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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최진욱의 미국증시 보기/ 오늘 발표될 소비자신뢰지수 주목

    지난주 후반 반도체 업종을 중심으로 강한 상승모멘텀을형성하던 나스닥지수가 거래일 기준으로 3일만에 약세로 돌아서 미국증시가 살아나기 위해선 충분한 시간이 필요하다는 전망을 낳게 했다. 월요일 장에서는 필라델피아 FRB의장인 산타메로의 발언이투자자들을 실망시켰다. 그는 “FRB가 시장이 원하는 급격한 금리인하에 나서지 않을 것이라며 올들어 단행한 금리인하의 효과도 실물경제까지 전파되는 데는 상당한 시간이 걸릴 것”이라고 전망했다.금리인하로 소비와 투자심리가 살아나야 하는데,통화정책만으로는 위축된 경제를 되살릴 수없다는 경고성 메시지였다.따라서 미국기업들은 경기둔화에맞게 구조조정과 경영효율성 증대, 신기술 개발과 수요창출에 나서지 않으면 안되게 됐다.소비자들도 주식시장의 상승에 따른 부의 효과가 아니라 능력에 맞는 지출계획을 세워야하는 상황에 처했다. 산타메로 의장의 이같은 발언은 상당한 의미를 가진다.즉,투자자들이 금리인하로 모든 문제가 해결될 것이라는 지나친 낙관론에 경종을 울렸다.뿐만 아니라 월가를 중심으로만연한 도덕적 해이에 대해서도 엄격하게 대처할 것이라는가이드라인을 제시했다. 이번주에는 수요일 오전(한국시간) 발표될 3월 소비자신뢰지수가 시장의 방향을 결정할 것이다.지난해 초까지 미국증시의 상승에 선순환을 제공했던 가장 큰 요소는 소비증가율이었다. 따라서 이번에도 소비심리가 여전히 위축된 것으로 나타나면 산타메로 의장의 발언대로 금리인하가 경기를 살리는데예전같은 역할을 해내지 못할 것으로 인식되면서 주식시장은 앞으로도 3∼6개월간은 횡보할 가능성이 높아진다. 뿐만 아니라 미국과 일본경제에 대한 의존도가 높은 우리경제를 생각할 때,국내증시도 같은 추세를 걸을 수밖에 없다는 사실이 더욱 자명해지는 한 주가 될 수 있다. 최진욱 ㈜유에스인포 해외증시분석팀장대한매일 뉴스넷 제공 kdaily.com
  • 최진욱의 미국증시 보기/ 금리인하 0.75%P이상땐 상승계기

    투자자들은 결국 0.75%포인트의 금리인하로 기울었다.월요일 다우지수와 나스닥지수는 지난주 하락세에서 벗어나면서기술적 반등과 함께 추가상승을 위한 모든 준비를 마쳤다. 월가의 국채 프라이머리 딜러들도 현재로선 의견이 양분됐지만 투자자들은 앨런 그린스펀을 비롯,연방준비제도이사회(FRB)의 정책결정자들이 0.75%이상의 금리인하를 단행할 것으로 낙관하고 있다. 미국증시는 급등이냐 급락이냐의 기로에 섰고,미국증시의영향을 받는 세계증시도 같은 입장에 놓이게 됐다.투자자들은 다음번 공개시장위원회(FOMC)가 5월15일 열린다는 점을들어 이번에 큰 폭의 금리인하가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물론 시장의 기대처럼 금리인하가 이뤄지면 미 증시는하락을 멈추고 상승으로 전환할 수 있는 심리적 계기를 마련하게 된다. 월가 증시전략가들은 큰 폭의 금리인하에도 불구,주식시장이 급반등하지는 않을 것으로 보고있다.기업들의 상반기 영업실적이 2년여만에 최악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금리인하만으로는 본격 상승으로 이어지기 힘들다는것이다. 금리인하로 인한 소비심리의 부활과 기업들의 투자증가가뒤따르고 그로 인해 기업실적이 개선되는 선순환이 나타나기까지는 상당한 시간이 소요될 것으로 보인다고 입을 모은다. 따라서 국내증시 투자자들은 미국시장이 본격적인 상승으로 돌아서기 전까지는 극단적인 낙관론은 자제하고 종합주가지수가 550선을 돌파하기 이전에는 시장상황에 크게 휩쓸릴 필요가 없을 것 같다.더욱이 이번주에는 마이크론테크놀러지의 지난 분기 실적발표와 올 하반기 메모리 반도체시장전망이 나올 예정이어서 현지의 반도체 주가와 국내시장에서의 외국인 투자자들의 반응에 초점을 맞추는 일이 더욱시급하다. 최진욱 ㈜유에스인포 해외증시분석팀장대한매일 뉴스넷 제공 kdaily.com
  • 안양 수퍼컵 포옹

    ‘이변은 없었다’-.2000프로축구 정규리그 우승팀 안양 LG가 올시즌 프로축구 개막전인 수퍼컵대회의 우승컵을 차지했다. 안양은 18일 안양종합운동장에서 열린 2001포스테이타 수퍼컵대회에서 다소 밀리는 경기를 펼쳤으나 연장 시작 14초만에 터진 안드레의 골든골로 전북 현대에 2-1 역전승을 거두고 올시즌을 기분좋게 맞이했다. 이로써 올해로 3번째를 맞은 수퍼컵에서는 전년도 정규리그우승팀이 FA컵 우승팀을 꺾고 우승하는 전통이 변함없이 이어졌다.안양은 전북과의 역대전적에서 14승8무8패의 우위를지켰다. 전반은 일진일퇴 공방의 연속이었다.먼저 골문을 연 것은전북 현대의 최진철.수비수인 최진철은 전반 12분 오른쪽에서 날아든 코너킥을 골문 앞 오른쪽에서 솟구쳐 오르며 백헤딩,뜻하지 않은 선제골을 올렸다. 전북은 전반 18분 센터서클 부근에서 길게 날아온 볼을 김도훈이 벌칙지역 오른쪽을 파고들며 원바운드 논스톱 슛으로 연결시키는 등 공격의 고삐를 늦추지 않았다. 그러나 왕정현과 정광민을 앞세운 안양의 반격도 만만치않았다.안드레의 왼쪽 공격에 무게를 싣던 안양은 전반 26분 반대편에서 터진 왕정현의 만회골로 역전의 발판을 마련했다.왕정현은 미드필드 중앙에서 한상구가 왼발로 띄워준볼을 골문 오른쪽으로 달려들며 그대로 오른발 논스톱 슛,동점골을 성공시켰다. 후반에도 전북의 간발의 우세가 이어진 가운데 숨가쁜 공방이 거듭됐으나 끝내 추가골이 터지지 않아 게임은 연장으로 돌입했다. 전북은 후반 20분 김도훈이 골문 정면에서 결정적인 헤딩슛을 날렸으나 골문을 살짝 넘겼고,28분엔 왼쪽을 파고든양현정이 골문 앞의 박성배를 향해 위협적인 센터링을 띄웠으나 골키퍼 신의손의 선방에 막혀 뜻을 이루지 못하는 등더 많은 찬스를 갖고도 추가골을 올리는데 실패했다. 1-1 무승부 뒤 열린 연장전에서 승부는 너무도 싱겁게 갈렸다.연장 시작 14초 만에 미드필드 중앙에 있던 안양 안드레가 전북 수비수 최진철을 앞에 둔채 날린 오른발 아웃사이드 슛이 보기 좋게 오른쪽으로 휘어지며 골문을 가른 것. 한편 이날 경기장 관중석에는 하루전 귀국한 거스 히딩크국가대표팀감독이 선수들의 기량 점검차 모습을 드러내 눈길을 끌었다. 박해옥기자 hop@
  • 최진욱의 미국증시 보기/ 20일 FRB 금리인하 여부 변수

    미국증시가 결국 나락의 길로 접어들고 말았다.나스닥지수는 12일(현지시간) 심리적 지지선으로 여겨지던 2,000선마저 힘없이 무너지며 모든 시장 참가자들을 놀라게 만들었다.상대적으로 양호한 움직임을 보였던 다우지수마저 400포인트 가까이 떨어지면서 전통주에 대한 투자자들의 신뢰마저허공으로 사라졌다. 예상보다 빨리 찾아온 미 증시의 폭락은 시스코·에릭슨같은 첨단기술주의 실적악화에 대한 우려감이 직접적 원인이었다.그러나 그 이면에는 올 하반기로 예상되던 경기회복과 기업들의 실적개선에 대한 기대감 상실이 자리잡고 있다. 오는 20일 연방준비제도이사회(FRB)는 올들어 세번째 공개시장위원회(FOMC)를 열어 금리인하를 단행할 것으로 보이지만 지수방향을 완전히 되돌려 놓을지 의심스럽다.1월의금리인하에도 불구,미국경기가 회복세로 돌아섰다는 확실한증거는 어디서도 발견되지 않고 있고 소비심리와 기업들의투자감소가 이어지고 있기 때문이다. FRB가 도덕적 해이라는 비난을 받으면서도 경기반등을 최우선 정책목표로 삼고 FRB의 고위관리자들은 연이어 하반기경기회복을 부르짖고 있지만 공허한 메아리로 그치고 있다. 미국경제의 구원투수로 존경받던 앨런 그린스펀 FRB의장도소비심리의 급격한 둔화는 예상치 못했다고 고백함으로써현재의 상황이 여느때와 다르다는 점을 알 수 있다.IT기술의 발전으로 시작된 신(新)경제시대에 처음 다가온 경기하강은 과거의 대처방식마저 무기력하게 만들고 있다. 국내시장도 미국시장의 폭락으로 직격탄을 맞을 것으로 보인다.당분간 미국증시와 연동된 매매가 기승을 부릴 것으로보이지만 이럴 때일수록 보다 침착하고 냉정한 대응이 요구된다. 나스닥지수가 확실한 바닥권을 확인하기 전에는 성급한 판단으로 뇌동매매에 나서지 않는게 중요하다. 최진욱 ㈜유에스인포 해외증시분석팀장대한매일 뉴스넷 제공 kdaily.com
  • 과천 음식점들 휴업·업종전환

    “말만 그럴 듯하지 공무원들이 더하네요.” 과천 정부청사 주변 고깃집들이 ‘된서리’를 맞고 있다.광우병 파동에 이어 구제역 재발 가능성까지 제기되면서 손님들의 발길이 뚝 끊겼다.일반 고깃집들이 조금씩 회복세를 보이는 것과 대조적이다.손님 대부분을 차지하는 공무원들이외면하기 때문이다. 국내 소는 광우병과 무관하다며,장관까지 음식물쓰레기 사료를 먹은 소를 시식했던 농림부로서는 난감할 수밖에 없다. 집안단속도 제대로 못한다는 얘기가 나올 만하다. 실제 과천청사 주변 M식당 등 고깃집 2곳은 이미 휴업에 들어갔다.일부는 ‘업종전환’을 꾀하고 있다. 대표적인 곳이 과천 고깃집의 대명사인 ‘청사집’.지난 81년부터 20년간 쇠고기만 팔아온 이 집은 진념부총리를 비롯,역대 재경부 장관들이 오랜 ‘단골’이다. 그러나 최근 손님이 크게 줄어 12일부터 복집으로 바뀐다.농림부에서 자주 가는 ‘최진사댁’도 쇠고기만 취급했지만,12일부터는 사철탕과 오리고기를 내놓는다. 이 식당 종업원은 “광우병 파동이 터지고는 공무원들이 거의찾아오지 않아 어쩔 수 없이 새로운 메뉴를 추가했다”고말했다. 이밖에 청사주변 규모가 큰 몇몇 고깃집도 업종전환을 통해 생존을 모색하고 있다. 김성수기자 sskim@
  • 최진욱의 미국증시 보기/ ‘2월 노동보고서’ 내용 주목해야

    세계증시를 강타했던 미국증시의 급락세가 다소 진정됐다. 지난주말 2,100선을 지켜낸 나스닥지수는 소폭이긴 하지만월요일에는 반등에 성공했다. 나스닥지수가 지난해 이맘 때보다 58%나 폭락했지만 향후미국경제와 기업들의 실적 전망이 불투명하고 지난주 연방준비제도이사회(FRB)의 조기금리인하 가능성이 사그라지면서관망세가 시장을 휩쓸고 있다.세계경제의 한축인 일본경제의 불안도 투자자들의 매수세를 제한하고 있다. 이번주에는 금요일 오전(현지시각) 발표될 2월 노동보고서가 가장 큰 주목을 받고 있다.1월 4.2%였던 실업률이 다시 0.2%포인트 상승할 것으로 점쳐지고 있다.FRB의 부인에도 불구하고 물가불안을 야기할지 모르는 시간당 임금상승률 역시 관심사이다.임금상승률이 예상보다 높을 경우 추가적인 금리인하에 영향을 미칠 수 있기 때문이다. 하지만 오는 20일 열릴 공개시장위원회(FOMC)에서 0.5%포인트의 금리인하가 있을 것이라는 것이 중론이다.일부에선 지난주 앨런 그린스펀 의장의 발언을 확대 해석해 0.75%포인트의 금리인하도 전망한다.이같은 전망이 빗나간다면 5월15일과 6월28,29일로 잡혀있는 FOMC에서 모두 1%포인트의 금리인하가 이뤄져 상반기에 연방기금금리는 5.5%에서 4.5% 안팎으로 떨어질 것이라는게 월가의 예상이다. 가장 중요한 것은 소비지출의 움직임이다.소비가 살아나지못하면 경제지표가 호전된다고 해도 미국경제와 주식시장의회복은 요원할 수 밖에 없다.소비가 늘어나는 신호가 나오기 전에는 미국시장이 대세상승기로 접어들 수 없다는 사실은당분간 유효할 것으로 보인다. 최진욱 ㈜유에스인포 해외증시분석팀장 대한매일 뉴스넷 제공 kdaily.com
  • m.net 문화현장 탐방프로 신설

    음악전문 케이블TV m.net은 신세대들의 새로운 문화 현장을찾아가 소개하는 ‘What’s Up 제롬’(월∼금 오후 5시)을 5일부터 신설한다.진행은 패션모델 출신 VJ인 ‘제롬’이 맡는다. 5일 첫방송에서는 김희선,송혜교,최진실 등 수많은 스타를배출한 연기학원 MTM을 찾아가 예비스타를 꿈꾸는 새내기 연기자들을 만나본다.
  • ‘연하男·연상女 커플’ 이념분석

    탤런트 최진실과 프로야구선수 조성민의 결혼은 세간의 화제가 됐다.스타 커플일 뿐 아니라 여자가 5년 연상이란 점도흥미를 증폭시킨 요인이었다.이같은 현상이 최근 들어 점차증가하는 추세지만,아직도 배우자는 남자가 여자보다 연상이어야 한다는 뿌리깊은 고정관념이 우리사회를 지배하고 있다. ‘연하의 남자,연상의 여자’(친구미디어)는 이같은 통념을깨뜨린다.13살이나 어린 남자와 결혼한 독일 출신 사회학자우줄라 리히터(일본 미야자키대 교수)가 자신의 결혼을 ‘비정상적인 것’으로 바라보는 주변의 시선에 대한 의문에서출발,‘연하남-연상녀’ 커플과의 인터뷰를 통해 사회학적분석을 시도했다. 그는 연하남과 연상녀의 관계는 ‘권력을 가진 남자가 여자를 선택한다’는 부권사회의 기본 규칙에 위배되기 때문에사회적으로 거부된다고 해석한다.그러나 여성의 평균수명이남성보다 높아지고 가사 등에서 서로를 지원하는 일이 늘어남에 따라 배우자의 나이를 제한하는 틀이 깨지고 있으며,연상녀 증가는 여자가 스스로에 대해 내리는 정의를 변화시켜가는 과정이라고 풀이한다.저자가 연상녀를 옹호하는 것은아니다.다만 있을 수 있는 하나의 관계로 보고 자신의 자유로운 선택을 존중하라는 것이다. 바람직한 결혼의 관점으로 ‘평등과 선택’을 강조한 ‘결혼할까 혼자 살까’(김양호 등 지음,김영사)도 함께 읽으면 어울리겠다. 김주혁기자
  • 최진욱의 미국증시 보기/ 오늘 그린스펀 청문회 주목해야

    미국 증시가 지난주의 급락세에서 점차 벗어나고 있다.조기금리인하에 대한 기대감이 시장분위기를 반전시키고 있다. 그러나 첨단 기술주를 중심으로 실적악화 소식이 끊이지 않아 투자자들을 불안하게 하고 있다.단기적으로는 지수가 저점을 확인했다고 할 수 있으나 4월초부터 본격적으로 공개될1 ·4분기 영업실적이 추가상승의 발목을 잡을 가능성도 있다.따라서 국내시장에서 외국인 투자자들도 단기적인 재료를이용한 단타매매에 나설 공산이 크다. 이번주에는 2월 소비자신뢰지수와 NAPM(전미구매관리자협회)지수가 발표될 예정이다.앨런 그린스펀 연방준비제도이사회(FRB)의장의 하원청문회 증언도 잡혀있다.이들 세가지 재료는 금리인하에 대한 불확실성을 줄여 투자자들로 하여금 주식매수에 나서게 할 것으로 보인다.특히 지난주 금요일 나스닥지수를 반등으로 이끌었던 조기 금리인하에 대한 가능성도그 어느 때보다 높은 상황이다. 현재로선 수요일 청문회 참석 전후에 기습적인 금리인하가 단행될 가능성도 있다. 하지만 신경제의 원동력이라고 할 수있는 주식시장을 살리기 위해 FRB가 인위적인 경기조절에만 몰두할 경우,그 후유증은 현재 겪고 있는 경기하강보다 더 클 수 있다는 점을 잊지 말아야 한다.정부가 연기금을 대거 동원,주가부양에 나서고 있는 현 상황은 동원된 수단만 다를뿐 미국시장과 크게다를 바 없다.미국시장은 지난주와 같은 시장붕괴의 위험이크게 낮아진데다 경제지표가 호전되는 징조가 나타날 경우월가의 예상대로 하반기부터 본격적인 상승세를 이어갈 가능성이 높다.다만 경기하강으로 큰 타격을 입고 있는 첨단기술주 보다는 낙폭이 컸던 경기 방어주와 실적이 뒷받침되는 전통주들이 투자자들의 관심을 더욱 끌 것으로 보인다. 최진욱 ㈜유에스인포 해외증시분석팀장대한매일 뉴스넷 제공 kdaily.com
  • ‘허준’ 이병훈씨 올해의 PD상

    한국방송프로듀서연합회(회장 최진용)는 21일 제13회 한국방송프로듀서상 본선심사회의를 개최하고 MBC TV 드라마 ‘허준’을 연출한 이병훈 국장을 ‘올해의 프로듀서상’ 수상자로 선정했다. 실험정신상은 SBS TV ‘호기심 천국’의 하승보 PD와 MBC라디오 ‘만화열전’의 김애나 PD가 차지했고 TV 드라마부문의 작품상은 KBS ‘가을동화’의 윤석호 PD에게 돌아갔다.시상식은 28일 오후 6시 서울 여의도 MBC 공개홀에서 열리며 3월 4일 오후 3시 MBC TV를 통해 녹화방송된다.
  • 최진욱의 미국증시 보기/ 급락따른 기술적 반등 예상

    지난주 미국증시는 2월들어 처음으로 상승추세로 전환할 수있는 기회를 잃고 추가하락을 이어갔다.나스닥지수는 연초의상승분을 모두 상실, 연중 최저치를 위협받는 수준으로 미끄러졌다. 노텔 네트웍스,휴렛팩커드,델컴퓨터 등의 수익성 악화 전망과 1월 도매물가지수가 10년만에 가장 높은 1.1%의 상승률을 기록했다는 소식이 5%의 급락장을 연출했다. 이번주에는 월요일 휴장으로 거래일이 4일밖에 안되지만 1월 소매물가지수와 1월 경기선행지수 등 경제지표가 시장을움직일 것으로 예상된다.특히 소매물가지수 상승률이 예상대로 0.2∼0.3%를 웃돈 것으로 나타나면 지수하락 압력은 계속높아질 것이다. 그러나 다음달 20일 0.5%포인트의 금리인하를 낙관하는 월가에서는 이같은 우려를 기우로 일축하고 미국경제가 빠른 회복세를 보일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이번주에는 월마트,홈디포,JC페니 같은 대형 유통업체들의지난 분기(11∼1월) 영업실적이 공개될 예정이다.개별기업의실적 자체보다 개인들의 소비심리를 추측할 수 있어 주식시장에는 의미있는 실적 발표이라 하겠다. 지난주말 열린 G7재무장관과 중앙은행 총재회담에서는 세계경제가 여전히 양호한 성장세를 구가하고 있다는 낙관론에대한 공감대가 형성됐다.유럽이 미국을 대신해 올해 세계경제의 성장엔진 역할을 할 것으로 전망돼 국내기업들의 관심도 유러화지역으로 옮겨갈 것으로 보인다.다만 5일 연속 하락하던 국제유가가 지난주말 단행된 이라크에 대한 공습을기점으로 상승세로 반전된 점은 눈여겨봐야할 변수가 될 것이다. 이번주 미국증시는 지난주말의 급락으로 기술적 반등이 예상되지만 대부분의 투자자들은 관망세를 지속할 것으로 예상된다. 기술주 등 성장주보다 경기방어주들이 관심을 모을 것으로전망된다. 최진욱 ㈜유에스인포 해외증시분석팀장 대한매일 뉴스넷 제공 kdaily.com
  • 최진욱의 미국증시 보기/ 그린스펀 청문회 발언 주목해야

    지난주 미국증시는 경기불황에 대한 우려감이 높아지면서나스닥지수는 7.1%나 하락해 1월의 상승률을 대부분 잃어버리는 결과를 낳았다.지난달 두차례에 걸친 금리인하에도 불구,경기회복에 대한 기대감이 낮아진 것이 가장 큰 원인이었다.시스코가 7년만에 월가의 예상보다 낮은 순이익을 발표한것도 기술주 매도에 불을 당겼다. 이번주에는 앨런 그린스펀 연방준비제도이사회(FRB)의장이상원은행위원회(험프리-호킨스 청문회)에 참석해 미국 경제의 성장률과 인플레이션,고용동향을 언급할 예정이어서 시장참가자들의 시선이 집중돼 있다.그린스펀 의장은 지난달말상원예산위원회에서 말한 것과 비슷한 발언을 할 것으로 예상된다.미국경제가 고성장 후유증으로 발생하는 제조업의 재고조정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으며,빠르면 5∼6월부터 소비심리가 살아나면서 하반기부터는 경제가 지난해와 같은 성장궤도에 접어들 것이라는 내용을 담을 것으로 시장에서는 관측하고 있다. 그린스펀 의장을 비롯한 FRB의 통화정책 결정자들은 양호한 경제지표를 예로 들면서 경제주체들의 동요을막는데 최선을 다할 것으로 보인다. 이번주 후반에는 휴렛팩커드·델컴퓨터 같은 대형 컴퓨터업체들의 실적발표가 예정돼 있어 지난주 시스코와 같은 악재로 작용할 가능성도 있다.하지만 단기간에 낙폭이 워낙 컸기때문에 저가에 우량 기술주를 매수하려는 심리도 만만치 않은 상황이다.따라서 이번주는 주초보다 주후반에 거래량과변동성이 늘어나는 본격적인 장세가 오겠지만 시장을 움직일만한 주도주나 주도세력은 없어 지수 자체의 움직임은 지지부진할 것으로 예상된다. 최진욱 ㈜유에스인포 해외증시분석팀장대한매일 뉴스넷 제공 kdaily.com
  • 對美외교 담당‘미국스쿨’출신 급부상

    북한의 실리외교,대외 관계정상화에 속도가 붙고 있다.북한은 7일 스페인과 국교를 맺어 142개국과 외교관계를 갖게 됐으며 선진7개국(G7) 가운데 이탈리아,영국,캐나다 등 3개국과 외교관계를 트게 됐다.탄력 속에 추진되고 있는 북한의외교는 누가,어떤 그룹들이 움직이고 있나.북한 외교를 짚어본다. 북한의 ‘전방위 외교’가 확대됨에 따라 외교 관료들의 역할,입지와 재량권도 커지고 있다. 이들은 대부분 전문 외교관료 양성소인 국제관계대학이나외국어대학 등을 졸업하고 대외관계직을 맡아온 외국어에 능통한 전문인력들.특히 대미 외교를 맡고 있는 ‘미국 스쿨’의 부상이 두드러진다. 그만큼 대미외교가 북한의 개혁·개방의 진로에 주는 영향이 커졌음을 보여준다. 북한 신외교의 상징적인 대표주자는 강석주(姜錫柱·62)외무성 제1부상.최대 현안인 대미 관계정상화를 주도해 온 외교부내 실세다.94년 북·미기본합의서를 이끌어 냈고 김정일국방위원장의 두터운 신임을 받고 있다.국제관계대학 불어과를 나와 프랑스 유네스코대표부 등에서 근무했다. 김계관(金桂寬·58) 부상은 실질적인 대미협상의 창구.찰스카트먼 한반도 평화회담 특사 등과 접촉하며 북·미 연락통로 역할을 하고 있다.알제리대사관에서 근무한 경력이 있다. 장창천 미국 국장(56)도 국제관계대학을 나와 뉴욕 유엔대표부,제네바 대표부에서 근무한 엘리트.지난해 11월 북·미미사일 전문가회담의 수석대표로 나섰던 차세대 대표주자다. 박명국(朴明國·45)미국과장은 대미외교를 최일선에서 다뤄온 40대 외교관료 중 선두주자.강석주-김계관-장창천 국장으로 이어지는 미국 스쿨의 적자(嫡子)다.이을설(李乙雪) 호위사령관의 사위로 배경도 든든하다. 외무성 차관격인 부상은 김계관을 포함해 8명.최수헌(崔守憲·62),리인규(李仁奎·74)등의 역할이 두드러진다.최부상은 국제기구 등을 담당하면서 식량원조 확보에 주력하고 있다.리부상은 러시아지역을 전담하면서 최근 조·러관계 개선을 지휘하고 있다. 지난해 12월 교체된 최고 요직인 주중대사 자리는 최진수노동당 국제부 부부장(60)이 맡았다.스위스대사,유럽국장 등을 거쳤다.수교 협상중인 일본은 토고·마다가스카르 대사를 역임한부상출신의 정태화(鄭泰和·71)외무성 순회대사가 맡고 있다.유럽지역의 수교가 확대되면서 유럽통들의 발탁이 주목된다. 이석우기자 swlee@
  • 대파 1,900t 갈아엎는다

    과잉 생산된 대파의 가격 안정을 위해 산지 농가가 자율적으로 폐기에 나섰다.농협 대파전국협의회(회장 姜俊鏞 부산명지농협 조합장)은6일 부산 강서구 명지동 최진곤씨(52)의 대파밭 1만9,200여㎡를 갈아엎는 것을 시작으로 이달말까지 500㏊,1,900여t의 대파를 폐기 처분한다고 밝혔다. 대파협의회는 농림부와 농협대파협의회가 체결한 유통협약에 따라대파 재배농가의 감축동의서를 접수해 폐기처분 농가를 결정했다.유통협약제도는 농산물의 수급불균형으로 가격 불안정이 예상될 때 수급안정을 위해서 생산자와 정부가 나서 상호 역할을 분담하는 제도로98년부터 시행되고 있다. 이같은 결정은 올해 대파 면적이 지난해보다 10% 가량 증가한 5,500여㏊에 달하고 생산량은 지난해보다 20% 가량 증가돼 9,800여t에 이르기 때문이다.6일 부산지역 농협 공판장에서 거래되는 대파 가격은 ㎏당 370∼400원으로 지난해 900원의 절반을 밑돌고 있다. 농림부는 대파를 자율적으로 폐기하는 농가에 대해농산물가격 안정기금에서 3.3㎡당 866원을 지원한다. 대파는 부산명지·녹산·강동·가락동과 경남 김해시와 전남 진도,영광 등에서 많이 재배하고 있다. 부산 이기철기자 chuli@
  • 최진욱의 미국증시 보기/ 시스코 실적이 나스닥향방 좌우

    지난주 금요일 2,700선이 무너졌던 나스닥지수는 월요일 다시 약세를 이어가는 무기력한 모습이었다.반면 다우지수는 투자자들이 불확실성이 높아진 기술주 대신 블루칩으로 몰리면서 반등에 성공했다. 이번주 나스닥지수의 향방은 수요일 새벽(한국시간) 발표될 시스코의 지난해 4·4분기 경영실적에 달려있다.그러나 과거실적보다 시스코가 밝힐 올해 전망은 시장의 관심을 더욱 끌고 있다.대표적 기술주인 시스코의 전망에 따라 기술주의 수익성에 대한 잣대 역할을 할 것으로 보이기 때문이다. 월가에서는 시스코의 전망이 지수 자체의 방향을 돌려놓을 만한 대형재료는 아니라고 태연한 척하고 있지만 내심 불안해하는 눈치다. 올해 1·4분기 영업실적의 구체적 예측치가 나오기 전까지는 나스닥시장에서 기술주의 실적 내용을 살펴볼 다른 대안이 현재로선 없기때문이다.그런데다 다음달 20일로 예정된 공개시장위원회(FOMC) 이전에는 금리인하에 대한 기대감도 큰 역할을 하지 못할 것으로 보여 중요성은 더욱 커지고 있다. 지난주에 1월 노동보고서가 발표되기 전에는 3월20일 이전에라도 기습적으로 금리를 인하할 가능성이 매우 높았었다.하지만 실업률이 4. 2%로 16개월만에 최고치를 기록한 반면 새로운 일자리 창출도 예상을뒤집고 26만8,000개나 돼 노동시장이 여전히 달아올라 있다는 사실을뒷받침했다.이는 임금상승으로 이어져 물가불안을 야기할 수 있기 때문에 섣불리 금리를 인하할 수 없는 원인을 제공했다. 하지만 FRB가 지난달말 밝혔듯이 현재의 경제상황은 물가불안보다경기불황을 걱정해야 할 때다.따라서 2월 거시경제지표 발표후 다시한번 예상치 못했던 금리인하 가능성도 상존해 있다. 최진욱 ㈜유에스인포 해외증시분석팀장 대한매일 뉴스넷 제공 kdaily.com
  • 시인들이 쓴 詩비평문 계간 ‘詩評’2호 나와

    시인들이 함께 만드는 계간 ‘시평’(바다출판사) 2호가 나왔다.이잡지는 시를 더 잘 읽고 공부하기 위해 모였다는 시인들의 모임 ‘시품평회의’의 산물.신작시도 있고 산문도 있지만 문예지에 발표된 시작품과 해당 기간에 간행된 시집 중에서 좋은 시를 추천받아 이 시에대해 다른 시인들이 쓴 간결한 비평문 20여 꼭지가 축이다. 매호마다30인 정도의 시인이 시 추천 시인으로 선정된다. 이번 겨울호 2호에는 이준규의 시 ‘자폐’에 대한 시인 윤병무의 ‘검은 태양을 향한 외침’ 등 17편의 시에 대한 평이 실려 있으며 고두현의 첫 시집 ‘늦게온 소포’에서부터 유하의 ‘천일마화’에 이르기까지 지난해 하반기에 간행된 시집 중 6권에 대한 평가도 담겨있다.기타 산문에서 북에서 온 시인 최진이의 시와 산문이 돋보인다. 백석 시인의 ‘박각시 오는 저녁’이 ‘숨어있는 시’로 소개되며 황지우의 시집 ‘어느 날 나는 흐린 주점에 앉아 있을 거다’에 대한강정의 비판적 산문,‘시인이 평론가에게’ 보내는 산문인 박남철의‘고 김현 선생님 영전에’ 등이눈길을 끈다.
  • 최진욱의 미국증시 보기/ 나스닥 상승여부 판가름 날 것

    이번주 예정된 금리인하는 인하폭을 떠나 시장에 너무 오래 노출된재료라고 할 수 있다.일부에서는 금리인하가 단행되어도 지수상승폭은 크지 않을 것이라는 전망이 힘을 얻고 있다.실제로 1·4분기 S&P500지수에 편입된 대형주들의 순익성장률은 0.6%에 그칠 것으로 점쳐지고 있기 때문에 실적을 기초로 한 본격적인 상승은 어렵다는게 이같은 주장의 근거로 제시되고 있다. 여기에다 지난주 그린스펀 FRB의장이 이번 분기 경제성장률이 0%로떨어질 수도 있다는 발언은 기업들의 수익성이 98년이후 3년만에 최악을 기록할 것이라는 주장에 무게를 실어주고 있다. 일부에서는 금리인하보다는 1월 소비자 신뢰지수나 제조업동향을 나타내고 전미구매관리자협회(NAPM)지수 등이 다음번 공개시장위원회(FOMC)가 개최되기 전까지 금융시장에 더 큰 영향을 미칠 수 있다고 보고 있다. 3월20일로 예정된 다음번 FOMC는 1·4분기 주요 경제지표와 기업들의 실적 전망이 윤곽을 들어내기 때문에 투자자들의 실망감으로 인한지수하락이 바닥권에 도달했을 때 FRB의 금리인하가 발표된다면 올하반기로 전망되는 본격적인 상승세의 신호탄이 될 수도 있어 시기적으로는 지금보다 더 중요하다. 이번주는 2000년 4·4분기 GDP성장률,1월 노동보고서(실업률/시간당임금상승률) 등도 발표될 예정이다.따라서 국내에서는 주로 인터넷기업들의 주가에 적지 않은 영향을 미칠 것으로 전망된다.이번주는 1월의 나스닥 상승이 기술적인 반등인지,아니면 경기선행지수의 역할을 하는 지수의 성격상 본격적인 상승인지가 판가름나는 중요한 기간이다. 최진욱 ㈜유에스인포 해외증시분석팀장대한매일 뉴스넷 제공 kdaily.com
  • 방송 단신

    ◆한국방송프로듀서연합회(회장 최진용)는 ‘제15회 이달의 PD상’수상자로 MBC 최승호PD와 창원 KBS 박정용 최우철 배용화 PD 등 4명을선정했다. 최승호PD는 ‘PD수첩-한국의 대형교회’를 통해 개신교계의 담임목사세습제, 교회 재정문제 등 민감한 사안을 정면으로 다뤄 바람직한 교회상 모색의 계기를 마련해준 점이 선정 이유로 꼽혔다. 박정용PD 등 3명은 3회 연속기획 ‘숨쉬는 땅’에서 지렁이의 생태를포착,체계적 흙 살리기의 대안을 모색한 점이 인정됐다. ◆SBS는 영화전문주간지‘씨네 21’과 함께 상금 3,000만원의 영화문학상을 공모한다.기성작가나 신인 모두 응모할 수 있으며 당선작은영화로 제작된다.200자 원고지 200장 안팎의 시나리오에 10장 정도의줄거리를 첨부해 3월31일까지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동 15의15 SBS 프로덕션으로 보내면 된다.02)789-9856.
  • 최진욱의 미국증시 보기/ 4분기 영업실적 주목해야

    이번주 미국증시는 월요일 휴장으로 거래일은 4일에 불과하지만 향후 시장방향을 결정하는데 가장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보인다. 이번주에는 2000년 4·4분기 영업실적이 일제히 발표된다.S&P500지수에 편입된 대형주 중 237개 기업이 경영성과를 시장에 공개한다.눈여겨 봐야할 업종은 컴퓨터와 은행업종이다.컴퓨터업종은 경기하강으로 데스크탑 PC 수요가 살아나지 못하는 가운데 연말 쇼핑시즌의 매출규모가 관건이다. PC산업은 반도체,소프트웨어,인터넷 등 첨단업종에 대한 파급효과가 엄청나기 때문에 실적이 크게 악화됐을 경우 최근 살아나고 있는 나스닥지수를 강타할 수도 있다.관련기업으로는 IBM·애플컴퓨터 등이있으며 서버컴퓨터 기업인 선마이크로시스템과 스토리지 장비업체인EMC의 실적도 발표된다. 구(舊)경제 업종에서는 은행주의 실적이 매우 중요하다.경기하락이급속히 진행되면서 미국 상업은행들이 부실채권관리에 비상이 걸렸기 때문이다.미국 최대의 상업은행인 뱅크오브아메리카의 실적은 특히주목을 끌고 있다. 이 은행은 42억달러나 되는 대출금을 떼일 형편에 놓여있다.지난 연말 합병을 끝낸 J.P.모건체이스도 순익이 99년 같은 기간에 비해 4분의 1 수준으로 떨어질 전망이다. 연기금·보험사와 함께 미국 회사채시장의 한 축인 은행주들의 부실이 예상보다 클 경우 신용경색은 더욱 확대돼 국제적인 문제로 비화될 수 있다. 이번주에는 경제지표 발표도 이어질 예정이다.지난주의 12월 도매물가지수(PPI)에 이어 12월 소매물가지수(CPI)가 발표된다.12월 제조업 재고증가율,생산증가율,11월 무역수지,FRB의 베이지북 등도 이달말금리인하폭을 가늠하는데 영향을 줄 것으로 보인다. ㈜유에스인포 해외증시분석팀장최진욱 대한매일 뉴스넷 제공 kdaily.com
  • 드라마에 비친 결혼관 변화

    ‘여자는 좋은 남자 만나 결혼하는 게 성공이지’‘여자 나이 서른이면 폐기처분감이야’라는 사회적 세뇌로부터 완전히 자유로운 여자는 드물다.‘결혼과 남자=행복의 열쇠’라는 공식이 아직도 유효하기때문.하지만 시대는 변하고 있다.특히 현실을 비추는 거울이라는 TV드라마에서 결혼을 대하는 여자들의 태도는 사뭇 당당해졌다.바람피는 남편에 매달리기는 커녕 이혼을 요구하고,백마 탄 왕자도 마다한채 자기 길을 찾는 등 180도 바뀐 양상이다. ◆ 그녀에게 이혼을 허하라=결혼생활이 아무리 불행해도 애들의 장래를 위해서 참아야 한다고? MBC의 인기드라마 ‘아줌마’(극본 정성주,연출 안판석·이태곤)에 대한 시청자 반응을 보면 ‘세상이 변해도아주 많이 변했다’는 말이 절로 나온다. 오삼숙(원미경)이 시집식구들과 남편에게 눌려살다 더이상 못참겠다며 이혼소송을 내자 “대충 화해시켜 버리면 가만히 안 있겠다”“모든 것을 감싸안고 용서하는 80년대 통속극으로 전락시키지 말라”며진짜 아줌마들이 인터넷을 통한 지원사격에 나선 것. 결국 지난9일 남편 장진구(강석우)는 위자료 1억5,000만원을 오삼숙에게 지급하라는 판결이 방송되자 “속이 후련하다”고 일제히 환영하면서 “딴 남자 만날 생각 말고 혼자서 당당히 삶을 헤쳐가라”고주문했다. 당초에 ‘이혼은 아직 우리사회의 금기’라며 재결합 쪽으로 기획안을 짰던 제작진은 줄거리 수정을 고심중이다. ◆ 당당한 솔로로 산다=지난주 종영된 SBS ‘여자만세’의 결말도 종전의 드라마와는 달랐다. 다영(채시라)은 백마 탄 왕자같이 완벽한 남자인 혁(김찬우)과 결혼하는 대신 “당당한 며느리가 되기 위해 내 길을 떠날테니 기다려 달라”는 말을 남기고 인터넷 관광사업가로 당당한 홀로서기를 선언한것. 남자 시청자들을 포기할 각오로 출발한 ‘여자만세’는 30%에 육박하는 시청률을 기록하며 수십억원의 제작비를 들인 MBC‘황금시대’를누르는 성과를 거뒀다.극본을 쓴 박예랑 작가는 “나 자신이 31세 미혼녀라 여자들의 어려움을 누구보다 잘 안다.아직도 여자가 사회적약자인 현실에서 희망을 주고 싶었다”고 말한다. ◆ 30대,잔치는 끝이아닌 시작=연예가에 화제를 뿌린 최진실·조성민 커플 뿐 아니라 주변에서 연상녀 연하남 커플을 찾기는 그리 어렵지 않다.여성들의 사회적 진출이 늘고 위상이 높아지면서 생긴 이러한 세태는 MBC와 KBS의 일일드라마를 통해서도 즉각 반영되고 있다. MBC ‘온달왕자들’중 셋째 아들 시걸(이주현·25)은 식당에서 아르바이트생으로 일하며 홀 매니저인 현주(장서희·30)와 로맨스를 엮는다.극중에서 현주는 세살 연상으로 직장내 지위로도 시걸보다 한참높다. 한편 새달 12일부터 방송되는 KBS1 ‘우리가 남인가요’는 박윤주(배종옥·37)와 한동욱(김호진·30)이 다섯살의 나이 차와 주변의 반대를 딛고 사랑을 쟁취한다는 내용. 듬직한 남자에게 의지하는 대신,오히려 든든한 기둥이 되겠다는 브라운관 속 여자들의 반란이 자못 기대된다. 허윤주기자 rar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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