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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농·수협 지역조합도 채용비리 의혹] “개천에서 용 절대 안나와” “아버지 잘 만난 게 최고의 스펙인 한국”

    ‘토호들의 일자리 빼앗기’는 우리 사회의 양극화를 더 심화시킨다고 각계 전문가들은 입을 모았다.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김춘진 의원은 “채용 특혜는 농·수·축협에 대한 농어민들의 불신을 가중시킨다”면서 “단호한 조치와 재발 방지책을 통해 농·수·축협이 신뢰를 회복할 수 있는 전기를 마련해야 한다”고 밝혔다. 류동민 충남대 경제학과 교수는 “지방은 중앙보다 정치, 경제, 문화, 학교가 하나로 연결되는 유착관계가 심해 토호들의 일자리 빼앗기가 더 잦다”면서 “이는 지속적으로 소득분배와 부의 분배에 악영향을 미쳐 양극화를 심화시킨다. 사회 불신이 커지고, 특히 지방대생들이 (취업을) 포기하게 만든다”고 걱정했다. 이광진 대전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 사무처장은 “부정채용이 공공기관 등 하위직에까지 광범위하게 이뤄진다는 데 심각성이 있다. 공채를 가장한 부정채용은 크나큰 범죄”라며 “발각되면 강하게 책임을 물어 응분의 대가를 치르게 해야 한다”고 말했다. 조광현 대구경실련 사무처장도 “엄격하게 처리해야 재발을 막을 수 있다. 그래야 부정취업자들이 ‘망신 한번 당하면 그만’이라거나 해당 기관이 ‘지난 일인데 어쩔 수 없지 않으냐’는 생각을 버린다”고 지적했다. 최진혁 충남대 자치행정학과 교수는 “채용의 기본은 공정성인데 취업이 힘든 상황에서 열심히 실력을 다지는 학생들에게 희망을 주기 위해서라도 부정취업이 적발되면 강제퇴사 등 징계는 물론 법적으로 할 수 있는 것까지 다 따져 처벌해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이어 “부정취업은 지방의회 등 감시자들이 제 역할을 못해 빚어지는 것”이라며 “채용 관련 법규를 보완하고, 자체 감사에 그치지 말고 감사원 등 외부 기관이 나서야 한다”고 덧붙였다. 이광진 사무처장도 “감사원이 외부에서 제기한 것에 소홀한 면이 있다”고 적극 대응을 촉구했다. 이선우 방송통신대 행정학과 교수는 “부정취업 의혹만 있고 증거 잡기가 힘들면 성과관리 등으로 자질을 철저히 검증하는 것도 필요하다”고 밝혔다. 농협중앙회는 “올 하반기부터 중앙회가 일반관리직 채용을 대신해 대내외적 공정성 시비를 없애도록 힘쓰겠다”고 밝혔다. 또 “채용 관련 규정을 모범안과 다르게 변경한 지역 농·축협에 대해서는 모범안을 준수하도록 지도하고 신규 채용의 제규정 준수가 제대로 이행되는지 확인하는 절차를 마련하겠다”고 강조했다. 다만 지난달 서울신문 보도 이후 긴급 실태조사에서 2005년 이후 고양·김포·부천·파주연천 축협의 5~6급 채용인원 243명을 대상으로 전·현직 임원 자녀 직원 수를 조사한 결과 인원 면에서 다소 차이를 보였다”고 해명했다. 대전 이천열 기자 sky@seoul.co.kr
  • [스포츠 돋보기] 형님들, SNS 논란… 아우들에 부끄럽지 않나

    이번엔 기성용(24·스완지시티)의 비밀 페이스북이 논란이다. 김현회 축구 칼럼니스트는 4일 포털사이트 네이트에 올린 ‘SNS 논란, 해프닝 아닌 심각한 문제’라는 글을 통해 기성용이 최강희 전 축구대표팀 감독을 조롱했다고 보도했다. 기성용은 전날 트위터·페이스북 등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를 모두 탈퇴했지만, 지인들과 쓰는 별도의 페이스북에서 대표팀에 대한 불만을 표출한 것으로 드러났다. 지난해 2월 쿠웨이트와의 월드컵 3차예선 최종전에 즈음해 기성용이 쓴 글들은 충격적이다. 당시 해외파 중 박주영(아스널)과 함께 두 명만 뽑혔던 그는 “고맙다. 내셔널리그 같은 곳에서 뛰는데 대표팀 뽑아줘서”라고 비아냥거렸다. 경기 후에는 “모두 해외파의 필요성을 느꼈을 거다. 다음부턴 오만한 모습을 보이지 않길 바란다. 그러다 다친다”고 최 감독을 겨냥한 듯한 글을 남겼다. 쿠웨이트전이 최 감독의 데뷔전이었던 점을 감안하면 지난 1년 6개월 동안 얼마나 많은 갈등이 있었는지 짐작하고도 남는다. 소속사 IB스포츠는 기성용을 사칭한 페이스북이라고 해명했지만 친누나를 비롯, 이영표·박주영·홍정호·김주영 등 축구선수들이 친구로 맺어 있다. 기성용이 SNS 때문에 도마에 오른 건 처음이 아니다. 2007년 올림픽예선전에서 졸전으로 비난받자 미니홈피에 “답답하면 니들이 뛰던지”라고 돌직구를 날렸다. 패기 있다는 반응도 있었지만 경솔한 언행에 뭇매를 맞았다. 월드컵 최종예선 엔트리에서 제외된 지난 6월에는 트위터에 “리더는 묵직해야 한다. 모든 사람을 적으로 만드는 건 리더 자격이 없다”는 묘한 글을 남겼다. 최 감독을 겨냥했다는 논란이 불붙자 “오늘 들은 설교 내용”이라고 불을 껐다 (얘기가 나왔으니 말인데, 하느님이 유일신인 기독교에서는 리더를 언급하지 않는 게 불문율이다). ‘홍명보 아이들’의 온라인 사고는 또 있다. 윤석영(QPR)은 “O형 수비수는 종종 집중력을 잃는다”는 최 감독의 농담을 반박하듯 3일 트위터에 이영표·송종국·김태영·최진철 등 역대 O형 수비수의 이름을 나열해 대표팀 불화설에 불을 지폈다. 오재석(감바오사카)과 김승규(울산)는 2010광저우아시안게임 때 미니홈피에 ‘야구 금메달 비하발언’을 남겨 홍역을 앓았다. 홍명보 감독은 이날 취재진과 만나 “계속 지적을 해도 알아듣지 못한다면 팀에 꼭 필요한 선수라도 결단을 내려야 한다”고 했다. 팀 분위기를 해친다면 누구도 예외가 없다는 것. 자신감도 중요하지만 지도자와 동료를 무시하고 팀워크를 방해하는 썩어 빠진 멘털이라면 과감하게 칼을 뽑아야 한다. 런던올림픽 동메달을 일군 ‘황금세대’는 빛나는 성과에 반비례할 정도로 SNS에서도 진한 그림자를 남겼다. 조은지 기자 zone4@seoul.co.kr
  • [인사]

    ■경찰청 ◇총경 <본청>△기획조정관실 미래발전담당관(승진) 조병노△교육담당관 최석환△수사구조개혁팀장 임성덕△위기관리센터장 김준철△항공과장 이자하△외사기획과(인터폴 파견) 양근원<경대>△학생과장 김창룡△치안정책연구소 진정무<교육원>△교무과장 이익훈<중앙>△운영지원과장 이연태<병원>△총무과장 백준태<서울>△경무과 김진홍(BH위기관리 파견) 정병권(지방자치발전추진단 파견)△수사과 임홍기(금융위원회 파견) 윤성혜(형사사법공통시스템운영단 파견)△제3기동단장 윤외출[서장]△동작 김원환△광진 김남현△금천 천범녕△방배 박채완△은평 이문수<부산>△홍보담당관 안정용[과장]△제1부 정보화장비 박재구△제1부 교통 양명욱△제3부 보안 김주전△제3부 외사 이순용[서장]△중부 이승재△영도 이흥우△동부 주용환△서부 김형철△해운대 전창학△금정 양두환<대구> [담당관]△홍보 정식원△정보화장비 최재천[과장]△생활안전 이창록△수사 이현희[서장]△남부 이석봉△달성(승진) 양원근<인천> [과장]△경무 황경환△생활안전 권기섭△경비교통 배영철△정보 배상훈[서장]△삼산 조정필△연수 박승환<광주>△정보화장비담당관 김창수[과장]△생활안전 김홍균△수사(승진) 김철우△경비교통 백혜웅△정보 김근[서장]△서부 김재석△남부 이기옥△광산 김원국<대전>△홍보담당관 김동락[과장]△생활안전(승진) 김보상△수사 태경환△정보 김재선△보안 박진규[서장]△중부 김경원△서부 이병환△대덕 이동기<울산>△홍보담당관 김해주[과장]△생활안전(승진) 이길호△정보 곽예환△보안 이갑형[서장]△남부 김창규<경기>[과장]△제1부 정보화장비 김성용△제1부 교통 최정현△제3부 보안 최영덕△제3부 외사 고기철△제2청 경무 조용태△제2청 경비교통 김충환[대장]△청사경비 박춘배[서장]△수원중부 이명균△안양만안 이왕민△부천원미 김수희△부천오정 오성환△화성서부 오동욱△안성 김균철△양주 김평재△고양 이형세△포천 우희주△동두천 추수호<강원>△청문감사담당관 고창윤[과장]△생활안전 조지호△수사 곽경호△경비교통(승진) 김광식[서장]△춘천 손호중△동해 이철민△속초 최승렬△영월 강도희△홍천 이의신△화천(승진) 전용찬△양구 장신중<충북> [담당관]△홍보 윤중섭△청문감사 주현종△정보화장비 김창수[과장]△경무 손종국△보안 이찬규[서장]△청주흥덕 이동섭△청주청남 강병로△충주 권수각△단양 박창호△옥천 이상수△음성 홍기현<충남> [담당관]△홍보(승진) 송정애△청문감사 정두성△정보화장비(승진) 배병철[과장]△생활안전 이재승△수사 이동주△정보 심은석[서장]△천안서북 홍완선△아산 서정권△보령(승진) 신주현△당진(승진) 유제열△부여 이시준△세종(승진) 박종민<전북>△청문감사담당관 이상주[과장]△생활안전(승진) 박헌수△수사 강윤경△경비교통(승진) 최호순△보안 방춘원[서장]△전주완산 안기남△정읍 김동봉△남원(승진) 김관△김제 최종문△순창 정진관△장수 박훈기<전남> [담당관]△청문감사 김성열△정보화장비(승진) 박상우[과장]△경무 노재호△생활안전(승진) 민성태△수사 권영만△정보 양성진△보안 김재병[서장]△고흥 안병갑△장흥 박병동△보성 김영근△함평 강칠원△담양 박지영△완도 나원오△진도(승진) 박근주<경북>△청문감사담당관 박효식[서장]△경주(승진) 원창학△구미 권오덕△칠곡(승진) 정태진△청도 조용성△영덕(승진) 김항곤△영양(승진) 정남권△군위(승진) 강신걸△울릉(승진) 박도영<경남> [담당관]△홍보 권창만△청문감사(승진) 이병진△정보화장비(승진) 이태규[과장]△정보 이희석△외사 추문구[서장]△창원서부 류재응△김해서부 전병현△진해(승진) 최병부△통영(승진) 이준형△고성 김정완△함안 한원호<제주>△홍보담당관 함현배[과장]△수사(승진) 전재희△경비교통(승진) 이지춘△정보(승진) 강월진△보안 김학철[단장]△해안경비(승진) 양영석[서장]△서부 고석홍<운영지원과(교육)>△경대 서대용<경무과(교육)>△부산 변항종△인천 정지용△광주 우형호△강원 이인상△충남 김택준<경무과(교육·승진)>△서울 최종상 유윤종△부산 정규열△대구 배대희△광주 이성순 노규호△대전 김종식△울산 전오성△강원 윤치원△충북 이종원△전북 안상엽△전남 장효식△경북 김상렬△경북 이상현<경무과(대기)>△부산 정용환 이일우△대구 채한수△광주 한재숙△경기 노혁우 신동호 고경철△강원 엄영민 김종관△충북 최길훈△전남 이윤 황호선 김치중△경북 임주택 이영태△경남 백광술<경무과(치안지도관)>△광주 전준호△전북 백용기<경무과(치안지도관·승진)>△서울 김병기 김준영 송준섭 정훈도 한영록△부산 정재화△대구 윤종진 정상진△인천 황창선△광주 서병률△대전 김광남△울산 박주진△경기 김기동 이수경 정방원 홍명곤△강원 김희중△충북 이병무 최기영△충남 이준배△전북 김주원 박정근△전남 이용석 이재영△경북 김병우 김병찬 김한탁△경남 김균 ■KBS △부산방송총국 보도국장 김지원 ■MBC △특보 문철호△보도국 부국장(편집2센터 주간뉴스부장 겸임) 김대환△보도국 취재센터 기획취재부장(중부권 취재부장 겸임) 민병우 ■CBS △아나운서부장 신지혜△정치부장 이재웅 ■한림대 △대외협력처장 윤태일 ■우리은행 ◇승진 <부장대우>△개인심사부 원상연△외환서비스센터 이대진△퇴직연금부 윤동현△전략기획부 오재일△리스크총괄부 이도영△기업금융부 서두종△홍보실 한승철△준법지원부 김호연 이학조 이상학△인재개발부 노욱진 김진순 전준원 임동열 한미숙 정상수 좌순양 전영길 김동미 염종호 정규택 최강호 권태숙 우건형 하병철 유병규 김남정 이종남 최규삼 송강영 장창현 박형인 이재옥 김은미 김태형 김형철 최방용 이수정 김운용 김동호<기업지점장>△강남교보타워 김현창△남역삼동 권기진△선릉 소춘수△양재중앙 김용국△창원공단 이종길<지점장>△구로구청 윤정근△서초구청 한만교△천안청수 변재경△거제동 박원석△기장 정인화△범일동 도호근△사직동 이현진△토곡 최진주△해운대아이파크 조경우△내외동 곽경도△안정공단 김명삼△평리동 김헌수△영주 한봉희△동광양 김명길△군장공단 한영찬◇이동 <영업본부장>△부산서부 이승록△경남 김종원<부장>△WM자문센터 이인호△기관영업전략부 박판수△대기업심사부 김종주<부장대우>△기업개선부 김명규△인사부 김종득△준법지원부 이은석 강신종△국제부 이세정△인재개발부 이영섭 한병규 배국호 우현숙 김호영 황세형 김공직 유영규 정영기 조인환 박강식 유정희 장봉영 문석훈 이태주 양충호 유정현 강영숙 이성원 허준회 김병두<기업지점장>△본점 김응철△트윈타워 정성엽△중앙 김백철△종로 안영진△여의도 이정훈△서부 임동수△본점영업부 이필보 김정태△가산IT 고종호△강남교보타워 이성규△명동 이상혁 주대규△무역센터 이형근 안종해△상암DMC 박순길△서소문 원점연△서여의도 정연성△서울스퀘어 이종근△서초 노현 한승훈△세종로 이능원△송파 박완식△여의도 조만제△여의도중앙 김용진 고재설△역삼역 김형찬△역전 박경훈 안선영△종로 문석 김행삼△충정로 송한영△테헤란로 박윤호△남동공단 이백일△부평 조남석 박장근△분당중앙 심상형△용인 신희철△부전동 박기봉△울산중앙 배강한<지점장>△가산하이테크 정순우△강남구청 손공국△강남중앙 고광철△강서 최영군△개롱역 황희철△갤러리아팰리스 김장수△관악구청 양경웅△광장동 박준보△광진구청 조병희△구로중앙 이진원△금천구청 박완기△길동역 김금순△남대문시장 김복일△논현두산 박남식△논현역 이진욱△논현중앙 전명선△대림3동 이창민△대치남 김종혁△도곡스위트 정종숙△도로교통공단 노양환△도봉 박근호△독산동 나석운△돈암동 이승재△동대문구청 안홍주△뚝섬역 조병열△문래동6가 손종보△미아역 송기옥△반포서래 김점식△법조타운 박화재△북가좌동 이훈재△사당북 오정훈△사당역 박흥수△서강대 안영모△서초로 김양태△석계역 박창진△선릉역 김형석△성수남 이명애△센트럴시티 이석영△시설관리공단 안병국△시흥동 김용승△신도림동 이원원△신반포 김용호△신정남 김대식△아현동 김용남△압구정현대 김선규△여의도광장 조광호△역삼동 유은숙△영등포구청 김수길△영등포서 신하섭△영등포중앙 이경환△올림픽 하범수△원남동 박용문△월계역 백상록△일원동 안승환△자양동 전우탁△잠실 정준구△장충동 이기범△종로4가 장석문△중구청 김승세△창동 김병환△청계7가 윤석모△청파동 서상준△태릉역 이장희△테크노마트 박세혁△평창동 최병헌△하계동 서동영△홍제동 이영희△효자동 김성배△투체어스 강남센터 박승안△가좌공단 최병도△남동클러스터 강신규△연수동 이종근△인천항 이성영△주안공단 양병재△주안서 이태식△광명사거리역 강봉희△구성연원 권영운△군자 박노춘△동백역 정찬익△동탄 서영옥△분당금곡 서상철△산본역 조시형△삼성디지털시티 김영태△성남 홍윤기△신갈 남성진△신중동역 최인△안성 정광원△여주 이훈우△역곡 박해권△오산남 이봉수△오산세교 김대용△운정중앙 노미라△죽전역 정선홍△중동중앙 명삼진△중산 고창득△파주 오세황△판교테크노밸리 허정필△평택 송태호△화성정남 양호준△대덕 임수헌△대전중앙 송경자△대전 김윤태△도안신도시 성윤제△엑스포 조진영△서산 이재길△온양 양승재△홍성 박성호△오창 이익진△청주 김진범△남부민동 조태호△마린시티 안삼룡△해운대중앙 장영중△화명동 장귀옥△동울산 박형근△울산 양기섭△마산 기종광△창원 곽우권△상무 이병식△동경 이태영<금융센터장>△공덕동 김대영△동여의도 김영화△동역삼동 윤동영△마포 정승택△삼성 하태중△삼성타운 이창재△수송동 신현창△신대방동 김영재△장충남 김병규△트윈타워 김윤석△포스코 이동연△한강로 마호웅△한화 강병모△CJ 최재혁△GS타워 이성호△과천중앙 이종성△LS타워 김형식△강남교보타워 최창락△남역삼동 이종인△명동 김치식△무역센터 권광석△상암DMC 이용수△서소문 이동연△서여의도 김원배△서울스퀘어 전종섭△서초 조수형△선릉 이기재△세종로 김영세△송파 안기천△양재중앙 박혜숙△여의도 우춘기△여의도중앙 고재도△역삼역 정채봉△역전 이한모△종로 채현식△충정로 최정△테헤란로 장근성△부평 박대일△용인 용성봉△부전동 양춘옥△울산중앙 이경복△창원공단 조철제 ■동양그룹 ◇승진 <동양네트웍스>△상무 박근덕△상무보 김성훈 한효덕<동양인터내셔널>△이사대우 손태구<동양시멘트>△이사대우 김원호
  • [인사]

    ■통일부 △남북회담본부 회담2과장 김종우 ■중소기업청 △기업금융과장 조경원 ■특허청 ◇과장급 직위승진△특허심판원 심판관 이병용◇서기관 전보△특허심판원 정진갑◇기술서기관 전보△운반기계심사과 최기혁△원동기계심사과 김정락△통신심사과 전일용△특허심판원 김자영 이강하 이경열 최진석 ■부산시 ◇담당관△아동청소년 백순희△창조과학산업 이상철△홍보 김관섭△출산보육 박철순△조사 이석근△재정관리 정재관◇단·센터·소장△새일자리기획단 김성호△낙동강하구에코센터 김영현△충렬사관리사무소 조병수◇과장△안전총괄 박우근△특별사법경찰 홍성태△장애인복지 김종윤△고령화대책 김영식△보건관리 안병구△금융산업 송광행◇시의회사무처△홍보담당관 김홍태△수석전문위원 차성룡◇인재개발원△교육지원과장 윤동수△교육운영과장 한동하◇파견△국외훈련 박진석 이용주 ■서울시보라매병원 △진료부원장 윤종현△물류기획실장 양희진△의료정보센터장 신기철△교육연구실장 이국래△대외협력실장 이상형△내과장 임춘수△신경외과장 정영섭△진단검사의학과장 신수 ■한국학중앙연구원 △한국학진흥사업단 부단장 이인철 ■한국과학기술기획평가원(KISTEP) △감사부장 임성영 ■전남대 △박물관장 최혜영 ■외환은행 ◇승진△자금시장본부장 강창훈 ■IBK투자증권 ◇신규 선임△트레이딩센터장 서원교 ■동양생명 △기업문화파트장 원진희◇센터장△글로리 황대영△온누리 박종린△플러스 남궁명준 ■미래에셋자산운용 ◇전무 승진△법인마케팅부문 대표 권순학 ■대우건설 ◇신임 보직인사 <부문장>△재무관리 조현익△기획외주(전략기획본부장 겸임) 남기혁△빌딩(건축사업본부장 겸임) 이준하△인프라(토목사업본부장 겸임) 옥동민<본부장>△재무금융 김양기△엔지니어링 황선우△발전사업 정태영△주택사업 이경섭△해외영업 홍기표△플랜트사업 최연국△외주구매 성현주<실장>△경영지원 소경용△공공영업 이훈복△RM 심우근△경영진단 김창환<원장>△기술연구 정한중
  • ‘구가의 서’ OST, USB 음원 세트로 발매

    ‘구가의 서’ OST, USB 음원 세트로 발매

    월화드라마 시청률 1위에 지난주 최고 시청률까지 기록하며 막을 내린 MBC 드라마 ‘구가의 서’의 OST 앨범 발매가 팬들 호응에 힘입어 패션 USB 음원으로 1일 정식 발매됐다. 공개된 음원마다 각종 음원차트 1위를 차지하던 ‘구가의 서’ OST는 팝페라 가수 이사벨을 시작으로 백지영, 더원, 수지(미쓰에이), 포맨, 이승기, 이상곤(노을), 최진혁, 이지영(빅마마), 신재 등 유명 가수와 배우들이 참여해 각종 매체 및 포털사이트를 통해 이슈를 모았고 팬들의 감성까지 자극할 정도로 큰 호응을 불러일으켰다. 이러한 OST가 수록된 이번 앨범은 디자인부터 남다르다는 평가다. 외관은 작품 이미지를 적절히 활용한 모던한 디자인에 편리성을 높였고 파손 방지를 위한 보호 처리로 마감됐다. 앨범에는 그동안 듣지 못했던 미공개 곡까지 총 48곡이 수록됐고, 관련 뮤직비디오도 6편이나 실렸다. 또 최신 이미지 자켓은 물론 극중 최강치(이승기)가 찬 팔찌가 세트로 갖춰져 드라마의 감동을 다시 한번 만끽할 수 있게 됐다. 특히 앨범은 USB 방식으로 제작됐기 때문에 불법 음원 다운로드 방지에 힘을 기울여 음악계 및 관계자들의 큰 호응까지 얻고 있다. ‘구가의 서’는 탄탄한 스토리와 배우들의 명연기로 마지막회까지 시청자들을 사로 잡은 만큼 이번 USB 앨범 발매로 또 한번 팬들에게 잊지 못할 추억을 선물로 선사할 것으로 보인다. 이번 음반은 각종 오픈 마켓 및 음원 사이트를 통해 구매할 수 있다.  사진=프럼엔터테인먼트 윤태희 기자 th20022@seoul.co.kr
  • [프로야구] 강민호 쥑이네~

    [프로야구] 강민호 쥑이네~

    강민호(롯데)가 극적인 결승 홈런으로 올 시즌 처음 만원을 이룬 홈 관중을 열광시켰다. 롯데는 26일 사직구장에서 열린 프로야구 NC와의 경기에서 2-2로 맞선 8회 터진 강민호의 솔로 홈런에 힘입어 3-2로 승리했다. 1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상대 구원 투수 임창민의 3구를 밀어 쳐 오른쪽 담장 뒤 관중석에 꽂았다. 지난 23일 문학 SK전에 이어 두 경기 연속 홈런. 앞서 강민호는 1-2로 뒤진 5회 2사 1, 3루에서 동점 적시타를 날리는 등 4타수 2안타 2타점으로 맹활약했다. 롯데는 이날 ‘응답하라 1999 챔피언스데이’ 행사를 열고 호세 등 1999년에 뛰었던 선수들을 초청했다. 1999년은 롯데가 마지막으로 한국시리즈에 진출한 해다. 올 시즌 처음으로 2만 8000석을 모두 채운 관중들은 화려했던 과거의 추억에다 화끈한 역전쇼까지 감상했다. 목동에서는 넥센이 이성열의 3점 홈런을 앞세워 SK에 7-4로 이겼다. 이성열은 0-1로 끌려가던 2회 무사 1, 2루에서 윤희상의 9구째를 잡아당겨 우측 담장을 훌쩍 넘기는 125m짜리 대포를 쐈다. 지난 14일 잠실 LG전 이후 12일 만에 나온 시즌 15호포. 이 부문 선두 최정(SK)을 1개 차로 바짝 추격했다. 기세를 탄 넥센은 3회에도 상대 실책과 희생플라이, 폭투로 3점을 뽑아 승기를 잡았다. 5회에는 이택근이 적시타로 한 점을 더 보탰다. 선발 강윤구는 5이닝 동안 삼진 5개를 낚으며 3피안타 1실점으로 호투해 시즌 5승째를 올렸다. 최근 8연패 충격을 딛고 일어선 넥센은 이날 패한 선두 삼성을 한 경기 차로 추격했다. 반면 SK는 선발 윤희상이 4이닝 7실점으로 조기에 무너져 어려움을 겪었다. 1회 1사 1, 3루 찬스에서 희생플라이로 한 점을 얻는 데 그쳤고 2회와 4회, 6회, 7회 각각 선두타자가 출루했으나 득점에 실패하는 등 경기가 풀리지 않았다. 대전에서는 한화가 선발 이브랜드의 호투와 이학준의 2타점 적시타에 힘입어 삼성을 5-2로 꺾고 6연패에서 탈출했다. 한화는 4회 최진행의 솔로 홈런과 5회 한상훈의 3루타 등으로 3점을 얻었으나 6회 곧바로 2점을 내줘 살얼음판을 걸었다. 그러나 8회 1사 1, 2루에서 이학준이 우익수 키를 넘기는 2타점 2루타를 날려 승부를 갈랐다. 이브랜드는 6이닝 동안 삼성 타선을 3피안타 2실점으로 틀어막고 시즌 2승째를 올렸다. KIA와 두산은 광주에서 연장 12회까지 올 시즌 최장인 5시간 15분 동안 승부를 펼쳤으나 4-4로 끝내 승부를 가리지 못했다. 임주형 기자 hermes@seoul.co.kr
  • 새달부터 만 19세 부모 동의 없이 카드 발급

    새달부터 만 19세 부모 동의 없이 카드 발급

    다음 달부터 민법상 성년의 나이가 낮아져 만 19세 이상이면 부모의 동의 없이 휴대전화를 개통하고 신용카드를 발급받을 수 있다. 탤런트 고(故) 최진실씨의 사망으로 논란이 됐던 친권 자동부활제는 폐지된다. 법무부는 이 같은 내용을 골자로 한 민법 160여개 개정 조문이 다음 달 1일부터 시행에 들어간다고 26일 밝혔다. 개정 민법은 성년의 연령을 만 20세에서 만 19세로 낮췄다. 이에 따라 만 19세 이상이 되면 부모 동의 없이 단독으로 전세 계약을 하거나 휴대전화 개통, 신용카드 개설, 보험가입 등을 할 수 있다. 변리사, 공인노무사 등 전문자격 취득도 가능해진다. 이미 공직선거법은 만 19세 이상을 성년으로 보아 선거권을 부여하고 있고 청소년 보호법에서도 만 19세 미만을 청소년으로 인정하고 있다. 독일·프랑스·미국·중국은 18세를 성년 기준으로 삼고 있다. 이른바 ‘최진실법’도 본격 시행된다. 앞으로는 이혼한 부부 가운데 한쪽 부모가 사망하면 생존한 부모가 있더라도 가정법원의 판단을 거쳐 친권자로 인정을 받아야 한다. 이는 2008년 최씨가 사망한 뒤 자녀들의 친권이 친아버지 조성민씨에게 자동으로 넘어갔는데 아이들을 더 잘 돌볼 수 있는 외할머니가 친권을 가져야 한다는 사회적 논란 속에 만들어진 개정안이다. 그동안 부정적 인식이 강했던 금치산·한정치산제도가 폐지되는 대신 성년후견제가 도입된다. 사무처리능력이 부족한 장애인이나 노약자 등이 자신의 능력에 맞게 법률행위의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4가지 유형의 후견제도가 도입된다. 후견제도는 대부분 법률행위의 조력을 받는 ‘성년후견’과 일부분의 조력만 받는 ‘한정후견’, 특정 사무의 후원만 받는 ‘특정후견’, 장래의 정신능력 악화에 대비해 본인이 직접 후견인과 후견 내용을 정하는 ‘계약후견’으로 구성돼 있다. 이에 따라 본인과 친족, 검사 등의 청구가 있을 경우 법원의 결정으로 후견인을 선임할 수 있다. 앞으로 미성년자를 입양할 경우에는 가정법원의 허가를 받아야 한다. 현재는 친부모의 동의를 받아 관할 시·읍·면에 신고만 하면 입양할 수 있지만 개정 민법은 미성년자를 입양할 때 가정법원에서 양부모의 양육능력, 입양동기 등을 엄격히 심사해 입양허가를 결정하도록 했다. 이미 입양특례법이 개정돼 지난해 8월부터 요보호아동(부모를 포함한 보호자가 죽거나 행방불명되면서 보호와 양육을 받지 못하는 18세 미만의 아동)에 대해서는 입양허가제가 시행되고 있다. 유실물의 주인이 나타나지 않을 경우 습득자에게 소유권을 넘기는 기간이 1년에서 6개월로 줄어든다. 이는 유실물 보관에 투입되는 행정비용을 줄이고, 장기보관으로 인한 유실물의 가치하락 등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것이다. 최지숙 기자 truth173@seoul.co.kr
  • 어나니머스, “북한 군 고위간부 명단 공개” 주장

    어나니머스, “북한 군 고위간부 명단 공개” 주장

    북한 사이트에 대해 사이버 공격을 진행한 국제 해커그룹 어나니머스가 북한군 고위 간부 13명의 신상 정보를 발표했다. 어나니머스에 소속됐다고 주장한 한 해커(가명 최진형·트위터 아이디 @Anontwitrack)는 25일 “북한군 고위 간부 13명의 이름, 주소, 전화번호, 직위 등의 주요 정보가 적힌 자료”라면서 명단을 공개했다. 명단에는 곽종구, 권덕기, 김석일, 리철석 등의 이름과 이들의 생년월일, 전화번호, 주소 일부분 등이 적혀 있다. 이번에 공개된 명단에는 도장으로 ‘원본대조필’이라는 직인이 찍혀 있다. 또 전화번호는 일부가 가려진 채 공개돼 있다. 그러나 이들이 군 소속이라는 추가적인 증거는 제시되지 않았다. 이들의 주소지가 모두 북한이 아닌 점으로 비춰 이들이 북한에서 운용하는 ‘사이버부대’의 일원일 가능성도 제기되고 있다. 표기된 나이를 고려했을 때 설사 이들이 군 소속이라고 해도 ‘고위 간부’라고 보기에 무리가 있다는 지적도 나온다. 공개된 명단에 나온 이들 중 일부는 1989년생 등 80년대생이 여럿 보인다. 이 해커는 트위터를 통해 “북한의 미사일, 무기, 수만여건의 주요 자료를 이미 확보해뒀으며 시기를 조율해 폭로 전문지 위키리크스를 통해 공개할 것”이라고 밝혔다. 당초 20명의 정보를 공개하려 했으나 나머지 7명은 아직 확인이 안돼 13명의 정보만 밝혔다고도 주장했다. 이 해커는 “사전에 예고했던 대로 북한의 내부 인트라넷인 광명망을 통한 외부 월드와이드웹(WWW) 접속 준비가 이미 끝났다”면서 “북한의 태도에 맞춰 시행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서울 자치구 유일 동작구 씨름단 승승장구 화제

    서울 자치구 유일 동작구 씨름단 승승장구 화제

    “서울 동작구 씨름단은 서울 씨름계의 자부심 그 자체입니다.” 서울시 자치구 중 유일하게 씨름단을 갖춘 동작구의 활약이 눈부시다. 선수 11명으로 구성된 동작구 씨름단이 2000년 12월 창단 이후 매년 장사 씨름대회에서 장사를 배출하는 등 우수한 성적을 거두고 있어서다. 최근 충남 청양군민센터에서 열린 IBK 기업은행 2013 청양 단오장사씨름대회 한라급(110㎏) 장사 결정전에서 김보경이 생애 두 번째 타이틀을 차지했다. 지난해에도 경북 상주 추석장사씨름대회에 출전한 구자원이 태백장사에 올랐다. 2011년에는 전남 여수에서 열린 추석장사씨름대회에서 장성복이 백두장사를 거머쥐는 성과를 올렸다. 특히 장성복은 2011년 한라, 통합장사 정상에 우뚝 선 데 이어 천하장사 1품을 차지한 주인공이다. 매년 장사를 배출하는 동작구 씨름단의 비결은 무엇일까. 2000년 창단 이후 지금까지 씨름단의 수장으로서 선수들을 지휘하는 최진환 감독은 동작구청의 전폭적인 지원, 주민들의 열렬한 응원, 선수들의 적극성 및 성실성 등을 꼽았다. 동작구 씨름단은 하루도 빼놓지 않고 매일 아침 6시부터 오후 6시까지 노량진 배수지 시민공원에 있는 훈련장에 모여 우렁찬 기합소리와 함께 하루 훈련을 시작한다. 최 감독은 “서울에서 유일한 자치구 운영 씨름단이다 보니 선수들 사이에서 애향심과 소속감이 각별하다”며 “특히 동작구에서 각별한 관심을 갖고 씨름단을 지원해주는 것은 물론, 주민들이 성적 저조 땐 애정을 담은 질책과 성원을 보내주셔서 늘 감사한 마음을 갖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꼭 동작주민이 아니더라도 동작구 씨름단이 서울지역의 유일한 자치구 씨름단이다 보니 1년에 10번 이상 있는 경기의 중계방송을 본 서울시민들의 응원도 상당하다”면서 “무더운 날씨 속에서도 선수들이 땀방울을 흘리고 있기 때문에 앞으로도 좋은 성적을 내 동작구 씨름단의 명성을 이어가겠다”며 강한 의지를 내비쳤다. 선수들의 의지도 여느 프로에 뒤지지 않는다. 선수 11명은 “앞으로 있을 각종 씨름 대회에 출전해 동작구 씨름단 명예는 물론이고 서울 지역의 유일한 자치구 씨름단으로서 좋은 성과를 거두겠다”고 입을 모았다. 김정은 기자 kimje@seoul.co.kr
  • [프로야구] 호랑이 9연승 질주

    [프로야구] 호랑이 9연승 질주

    KIA가 나지완의 3점포를 앞세워 9연승을 거둬 시즌 3위로 올라섰다. 이호준(NC)은 끝내기 안타로 LG의 연승을 ‘6’에서 멈췄다. 나지완은 20일 대전구장에서 한화에 2-3으로 끌려가던 7회 초 1사 1, 2루에 타석에 들어서 상대 구원 김광수의 한가운데 낮은 공을 걷어 올려 좌중간 담장을 넘겨 경기를 5-3으로 뒤집었다. KIA는 안치홍과 최희섭의 적시타로 2-0으로 앞서가던 4회 말 선발 윤석민이 최진행에게 2점 홈런을 얻어맞은 데 이어 5회에도 고동진에게 적시타를 허용해 연승 행진을 멈추는 듯했다. 하지만 나지완의 홈런으로 전세를 뒤집은 뒤 8회에도 1점을 더 달아나 시즌 최다 9연승을 올렸다. 나지완은 통산 45번째로 5년 연속 두 자릿수 홈런을 달성했다. 6회 마운드에 오른 양현종은 9승(1패)째를 올려 다승 단독 선두가 됐다. 앤서니 역시 20세이브(1패)를 올려 손승락(넥센)을 제치고 세이브 부문 단독 선두로 나섰다. 20일 만에 3위로 돌아온 KIA는 2위 넥센에 반 게임 차로 따라붙었다. 선두 삼성은 문학구장을 찾아 SK 김상현과 정근우에게 1점 홈런을 내줬지만 이승엽의 통산 최다 홈런(352호) 3점포 등을 앞세워 5-2 완승을 거두고 2위 넥센과의 승차를 2.5경기로 벌렸다. SK는 4회말 1사 만루 기회에서 대타 박재상이 2루 땅볼로 병살당한 것이 뼈아팠고 4안타 빈공에 허덕였다. NC는 창원 마산구장으로 불러들인 LG에 2-1로 앞서던 6회 2점을 내줘 2-3으로 다시 끌려갔지만 8회 대타 권희동의 적시타로 균형을 맞춘 뒤 9회 말 무사 만루에서 최고참 이호준이 상대 구원 이상열의 초구를 노려 쳐 좌익수 앞에 떨어지는 끝내기 안타로 4-3의 짜릿한 승리를 거뒀다. 롯데는 잠실에서 펼쳐진 시즌 24번째 연장 승부에서 2-2로 맞선 11회 초 박준서와 강민호의 적시타를 묶어 두산을 4-2로 제치고 3연승을 달렸다. 임병선 기자 bsnim@seoul.co.kr
  • “신문사 공동인쇄회사 설립해야” “정부지원책 변질 않도록 감시를”

    신문산업 활성화를 통해 여론 다양성을 확보하기 위한 국회 차원의 입법 절차가 속도를 내고 있다. 국회 교육문화체육관광위원회(이하 교문위)는 19일 국회에서 전병헌 민주당 의원이 대표발의한 ‘신문산업진흥에 관한 특별법안’에 대한 공청회를 열고 이르면 이달 임시국회 법안심사소위에서 이 법안을 다루기로 했다. 이날 공청회에는 장호순 순천향대 교수, 이용성 한서대 교수가 진술인으로 참석해 신문산업 활성화를 위한 기금운용 방안 등에 대해 논의했다. 장 교수는 “신문사가 독자와 광고주의 요구에 부응하지 못하고, 정부가 공정한 시장질서 확보에 실패하면서 신문산업의 위기가 불거졌다”며 “정확한 원인 진단과 ‘디지털’과 ‘공익성’에 기반한 근본적인 지원책이 필요하다”고 역설했다. 그는 정부 지원이 권력과 신문사업자 간 결탁이나 거래로 변질되지 않도록 범사회적인 감시가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이 교수는 “신문사업자들이 자율적으로 공동 인쇄사업 회사를 설립한 뒤 정부가 이를 지원하는 방식이 적절하다”면서 “공동 인쇄사업이 고비용 저효율 구조를 개선할 수 있다”고 제안했다. 이 교수는 앞으로 조성될 신문산업진흥기금을 활용한 잠재 독자 구독료 지원 사업과 디지털 인프라 구축 사업의 지원도 거론했다. 이날 공청회에서는 특별법의 일부 문구가 오해를 낳을 수 있다는 주장도 나왔다. 최진순 한국경제신문 차장은 “‘법안 15조 1호의 ‘신문산업 구조개편 사업’은 의미가 명확지 않고 정부가 인위적으로 신문산업을 개편할 수 있다는 인식을 불러올 수 있다”고 지적했다. 공청회를 통해 윤곽이 잡힌 신문산업진흥특별법 비롯됐다. 이 법은 프랑스식 신문지원제도를 모델로 지난해 10월 전 의원이 대표발의했다. 정부출연금과 방송통신발전기금 등을 활용해 대규모 신문산업진흥기금을 마련하고 이 기금으로 신문의 공동 제작과 유통, 신문 읽기, 디지털 인프라 구축 등의 사업을 벌이는 내용이 담겼다. 오상도 기자 sdoh@seoul.co.kr
  • [열린세상] 타나토스의 시대를 어찌할 것인가?/정재서 이화여대 중문과 교수

    [열린세상] 타나토스의 시대를 어찌할 것인가?/정재서 이화여대 중문과 교수

    이제는 사라진 여신이 되었지만 동양의 여신 서왕모는 양면성을 지녔다. 그녀는 마귀할멈과 같은 모습일 때는 죽음의 여신이지만 아름다운 여인의 모습일 때는 불사약을 지닌 생명의 여신이었다. 신화를 상징으로 풀면 이것은 우리 자신에게 내재하는 삶과 죽음의 양면성이라 하겠다. 프로이트도 우리에게는 삶의 본능인 에로스적인 욕망과 죽음의 본능인 타나토스적인 욕망이 공존하고 있다고 했다. 최근 한국의 자살률이 세계 1위를 기록하고 있다고 한다. 유명 인사의 자살 이후 이를 모방하는 이른바 베르테르 신드롬, 과거에는 듣도 보도 못했던 자살 공유 사이트라는 것의 존재, 꽃 같은 나이의 학생들이 서슴없이 목숨을 버리는 안타까운 실정 등을 볼 때 확실히 타나토스적인 욕망이 목전의 한국을 지배하고 있는 것이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 정도다. 스스로 목숨을 끊는 행위가 상황에 따라, 소신에 따라 정당화되고 때로는 찬미되기도 하는 경우가 있긴 하다. 시엔키에비치의 ‘쿠오바디스’를 보면 로마의 현인 세네카가 총애하는 여종의 시중을 받으며 우아하게 자기 손으로 생을 마감하는 장면이 있다. 신미양요 때의 미 해병대 측 기록을 보면 강화도 전투에서 패배한 조선군이 포로가 되지 않으려고 스스로 죽음을 택해서 그 투혼에 감동했다는 대목이 있다. 을사늑약 체결 이후 충정공 민영환은 음독해 순국한 자리에서 대나무가 자라났다는 충절의 일화를 남기고 있거니와 오백년 조선 시기를 통해 여성들이 정절 이데올로기에 의해 목숨을 버린 경우는 또 얼마나 많은가. 과거에는 자살이라 하지 않고 자진(自盡)이라는 우회적인 표현을 썼다. 그러나 나라가 망할 때 명분에 죽고 사는 노론계의 인물들은 즉각 자진하는 방식을 택하는 경우가 많았지만 지행합일을 추구하는 소론계의 인물들은 죽을 때 죽더라도 끝까지 저항하는 방식을 택해 투쟁을 지속하는 경우가 많았으니 그 어떤 충절의 행위라 해도 자진이 미사(美事)로만 여겨진 것은 아니었다. 근래의 비극적인 사건 중 필자의 뇌리에 깊이 남아 있는 것은 무명의 한 젊은 주부와 한때 화려한 은막의 스타였던 최진실씨의 자살이다. 특히 최진실씨의 경우는 친인척의 잇따른 자살로 인해 많은 사람들에게 충격과 슬픔을 주었던 사건이었지만, 필자는 좀 다른 각도에서 비극의 본질을 생각해 보고자 한다. 무명의 한 젊은 주부. 남편은 떠돌이 노동자였다. 아이들을 기르기 위해 갖은 고생을 했지만 이제는 손 벌릴 곳도 없는 그녀는 생활고를 못 이겨 어린 두 아이를 데리고 아파트 옥상에 올라가 투신했다. 아이 때문에 산다고 했는데 그런 이유마저도 존재하기 어려운 막다른 골목에 몰렸을 그녀를 생각하니 가슴이 아팠다. 그녀가 구원받기를 포기하고 어린 두 아이와 더불어 자살을 감행한 극한의 상황에 이르기까지 이 사회는, 우리는 무엇을 했던가. 최진실씨는 불우한 환경을 딛고 일어나 최고의 스타로 발돋움한 입지전적인 여성이었다. 그녀는 평등하고 자유로운 이 나라에서 누구든지 노력하면 성공할 수 있다는 가능성의 표본인 것처럼 보였다. 그러나 대중은 그녀를 그냥 두지 않았다. 인터넷에서의 갖은 음해와 비방은 결국 그녀를 좌절하게 만들었다. 근대의 불우한 여성 작가 김명순이 절망한 ‘독한 세상’을 감내하지 못하고 죽음을 택한 그녀의 모습은 이 사회가 약자의 부상에 대해 얼마나 가혹한지를 보여 주는 것 같아 참담한 심정을 금할 수 없다. 국민 소득이 3만 달러로 향하고 한류가 세계를 석권한다 할지라도 자살률 1위의 국가라면 결코 행복하고 자랑스러운 나라가 아니다. 금수강산, 한강의 기적, IT 강국, K팝 등 그 모든 찬사도 죽음 앞에서는 의미가 없으며 유구한 역사와 문화를 자랑하는 한국의 존재도 빛이 바랜다. 자살률 1위라는 이 불행한 현실은 젊은 날의 ‘아픔’이나 누구나 겪는 삶의 ‘무게’ 정도로 진단하고 치유할 수 있는 단계를 훨씬 벗어났다. 무명의 한 젊은 주부와 최진실씨의 비극적인 사례에서 보았듯이 그것이 설사 개인의 ‘아픔’이나 ‘무게’에서 출발했을지라도 궁극적으로 이 사회가, 우리가 껴안고 책임질 일이었다. 황지우의 시구를 넓게 인유하자면 우리 모두 “아픈 세상으로 가서 아프자”는 마음가짐이 절실한 시점인 것이다.
  • [부고]

    ●이일재(부산상공회의소 사무처장)학봉(사업)씨 부친상 김영희(태종대중 교장)씨 시부상 11일 해운대 백병원, 발인 13일 오전 8시 (051)797-0133 ●안준현(청운대 사무처장)재현(아랍에미리트 원자력공사 근무)경희(전 구산중 교사)씨 모친상 구자건(전 경향신문 편집부국장)씨 장모상 안우철(사업)우성(한국오릭스렌텍 대리)진영(LG CNS 과장)진경(S&T모터스 과장)진희(한국네타핍 근무)씨 조모상 10일 삼성서울병원, 발인 13일 오전 9시 (02)3410-6915 ●김봉국(전 이데일리 사장)씨 모친상 11일 고려대 안암병원, 발인 13일 오전 6시 30분 (02)927-4442 ●최진용(한올바이오파마 영업지원부 이사)씨 부친상 11일 삼육서울병원, 발인 13일 오전 6시 (02)2210-3412 ●심영기(연세에스병원장)현기(서울신한의원장)문기(평택신한의원장)정연(강남대 교수)씨 모친상 조은석(서울고검 형사부장)씨 장모상 10일 삼성서울병원, 발인 13일 오전 6시 10분 (02)3410-6914
  • 재즈팬이 선택한 6人의 연주자

    초여름 밤의 재즈 축제 ‘리더스폴 콘서트 2013’이 오는 21~22일 LIG 아트홀 강남에서 열린다. 팬들이 직접 고른 재즈 뮤지션들의 기량을 한 무대에서 만끽할 기회다. 2007년부터 시작해 7회째를 맡은 리더스폴 콘서트는 LIG 아트홀 강남과 음악 전문잡지 재즈피플이 기획한 공연으로 매해 재즈 팬들의 투표로 뽑힌 연주자들이 참가한다. 올해에도 8000여명의 재즈 팬들이 네이버 뮤직과 재즈피플을 통해 투표한 결과 6명의 연주자들이 선정됐다. 퓨전 재즈 밴드 프렐류드 멤버인 고희안(피아노), 최진배(베이스), 한웅원(드럼), 리처드 로(색소폰) 4명과 써니킴(보컬), 최우준(기타)이 주인공들이다. 한 밴드의 멤버 모두가 수상자로 뽑힌 것은 처음이다. 이번 공연에서는 지난해 타계한 재즈 피아노의 거장 데이브 브루벡을 추모하는 시간도 마련된다. 브루벡의 ‘테이크 파이브’(Take Five), 안토니오 카를로스 조빔의 ‘원스 아이 러브드’(Once I loved) 등이 연주된다. 3만원. 1544-3922. 정서린 기자 rin@seoul.co.kr
  • SKT ‘LTE-A기술’ 세계서 인정받았다

    SKT ‘LTE-A기술’ 세계서 인정받았다

    SK텔레콤이 영국 런던에서 열린 ‘글로벌 텔레콤 비즈니스 이노베이션 어워드’(GTB IA)에서 ‘무선 네트워크 혁신상’을 받았다. SKT는 자신들이 가진 롱텀 에볼루션-어드밴스드(LTE-A) 기술의 우수성을 인정받아 이 상을 받았다고 5일 밝혔다. 이노베이션 어워드는 영국의 통신·정보기술(IT) 전문매체인 글로벌 텔레콤 비즈니스(GTB)가 주최하는 행사로, 모바일 네트워크, 유선 네트워크, 기업용 서비스, 비즈니스 서비스, 고객 서비스 등 5개 분야에서 가장 혁신적인 성과를 거둔 기업에 상을 수여한다. 전 세계 모든 통신사와 서비스 제공업체가 심사 대상이다. SKT는 LTE-A 기술인 ‘서비스 어웨어 란’(Service Aware RAN)을 선도적으로 개발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이 기술은 사용자에게 어떤 서비스가 어떻게 제공되는지를 인지해 데이터를 분산 처리하고 저장하도록 지원한다. 수집한 정보를 기반으로 데이터를 기지국 자체에 저장한 뒤 인근에 있는 고객 단말기로 직접 전송해 대용량 데이터도 지연 없이 실시간 서비스한다. 최진성 ICT 기술원장은 “이번 수상은 SKT의 혁신적 기술력을 세계적으로 인정받은 결과”라며 “미래 모바일 생활에 혁신적 변화를 가져올 차세대 기술 개발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강병철 기자 bckang@seoul.co.kr
  • 여성단체 회원 등 1000여명 고발장 접수…윤창중, 검찰 조사 받을까

    여성단체 회원 등 1000여명 고발장 접수…윤창중, 검찰 조사 받을까

    대통령 방미 일정 중에 ‘인턴 여직원 성추행 사건’으로 물의를 빚은 윤창중(57) 전 청와대 대변인이 4일 성추행과 명예훼손 혐의로 검찰에 고발됐다. 윤씨에 대한 공식적인 국내 첫 고발이다. 현재 미국 경찰에서도 성추행 혐의로 윤씨에 대한 수사를 진행하고 있어 향후 국내 검찰 수사에도 관심이 모이고 있다. 통합진보당 여성위원회와 전국여성연대는 이날 성폭력범죄의 처벌에 관한 특례법 위반, 허위 사실 적시 명예훼손 등의 혐의로 윤씨를 서울중앙지검에 고발했다. 이번 고발에는 여성단체 회원 등 1000여명이 동참했다. 이들은 고발장 접수에 앞서 이날 오전 11시 중앙지검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사건에 대한 철저한 수사를 촉구했다. 이들은 고발장을 통해 “윤 전 대변인이 자신의 지위를 이용해 피해자를 위력으로 추행하고도 도리어 피해자가 자신을 무고한 것처럼 거짓 기자회견을 해 피해자의 2차적인 명예를 훼손시켰다”면서 “이 같은 범죄가 재발되지 않도록 철저히 수사해 엄중 처벌해 달라”고 밝혔다. 이와 관련해 검찰은 일단 고발 건에 대해 자체 수사가 가능하다는 입장이다. 검찰 관계자는 “고발장을 보고 검토해 봐야겠지만 자국민이 해외에서 저지른 범죄에 대해서도 ‘속인주의’ 원칙에 따라 기본적으로 수사가 가능하다”고 밝혔다. 그러나 성범죄 특례법 위반 혐의의 경우 수사 개시조차 어려울 수 있다는 분석도 있다. 성범죄의 경우 피해 여성의 신고가 있어야만 처벌이 가능한 친고죄로 규정돼 있다. 오는 19일부터 성범죄의 친고죄 조항이 폐지될 예정이지만 현 시점에서는 고발 요건이 성립되지 않아 각하될 수 있다는 것이다. 최진녕 변호사는 “아직 성범죄가 친고죄로 돼 있어 수사 개시 가능성이 높지 않고, 명예훼손 혐의가 적용되려면 우선 누구의 말이 맞는지 진위 여부를 가려야 한다”면서 “이를 위해 윤 전 대변인과 피해자의 대질이 필요할 텐데 피해자가 미국에 있어 만만치 않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최지숙 기자 truth173@seoul.co.kr
  • [인사]

    ■외교부 △국제안보대사 최성주 ■공정거래위원회 △특수거래과장 안병훈 ■병무청 ◇과장△운영지원 박명규△현역입영 정정훈△현역모집 김해규△사회복무정책 최철준◇담당관△행정관리 남재우△규제개혁법무 정상범◇소장△병무민원상담 차명주◇징병관△서울지방병무청 이상훈△부산지방병무청 김철수 ■충북도 ◇서기관△정보화담당관 최창국△충북도립대학 사무국장 오범진<자치연수원>△행정지원과장 박준순△교육운영과장 신강섭<경제자유구역청>△기획총무부장 어성준△투자유치부장 민범기<충주지청>△총괄부장 유경종 ■한국건설기술연구원 △글로벌기술협력센터장 김영진△개발협력팀장 이유화 ■대한병원협회 △신문국 부주간 김완배△홍보실장 전양근△신문국 취재팀장 김명원△학술교육국 전문위원(회원활성화특별대책실장 겸임) 김현수△총무국 부장직무대리 박형철 ■아시아투데이 ◇승진△편집국 경제부장 김명회 ■스포츠투데이 △대표이사 사장 황용희 ■MBC △대전MBC 대표이사 사장 김창옥△MBC씨앤아이 부사장 배수한△MBC씨앤아이 이사 이준희△MBC아카데미 이사 윤영무△MBC플레이비 이사 김용관 ■인덕대 △기획처장 표성배△입학처장 김태정△어문사회학부장 최준기 ■신한생명 ◇승진 <부장>△CS추진 정형민△인사지원 김도현△총무 박진홍△영업추진 하성훈<센터장>△직원만족 김광원◇전보 <지점장>△구리 최규옥△종로 김석호△계양 조양엽△삼산 조재원△동수원 윤판사△스카이 김상락△평촌 김재두△김해 전병호△안동 김수도△보문 이규태△동청주 김상기△상당 김기영△천안 박승주△대청 민석기△유성 서승환△강릉 신준선△전주SOHO 조우현△관악SOHO 정연근△주안SOHO 전근식△로얄TM 배동운△광주TM 이상호△행복ACE 오청원△김해TM 이양호△노원스마트 박보규△SKT스마트 백승일△스마트복합 최진기△강남GA 박현수△강서GA 박윤희△대전GA 변형문△충무 이용호△정읍 신연숙△연수 이금분△흥덕 문동곤△리치TM 박경은△광명스마트 류지영△서울복합 마명순<센터장>△강북고객지원 이주명△경인고객지원 조익성△광주고객지원 안종임
  • 구가의 서 키스신…이승기가 먼저? 수지가 먼저?

    구가의 서 키스신…이승기가 먼저? 수지가 먼저?

    MBC 월화드라마 ‘구가의 서’에 등장한 이승기와 수지의 애틋하고도 달달한 키스신이 화제다. 3일 방송된 ‘구가의 서’에는 최강치(이승기 분)와 담여울(수지 분)이 애틋한 2단 키스를 나누는 장면이 전파를 탔다. 지난 방송은 담여울이 정체불명의 일당에게 납치된 뒤 최강치가 담여울을 납치한 것이 구월령(최진혁 분)이라고 생각해 그에게 달려가는 모습이 그려지면서 끝났다. 이어 이날 방송에서 최강치는 담여울 납치가 구월령의 짓임을 확신했지만 실제로 담여울을 납치한 것은 조관웅(이성재 분)의 자색 부대의 짓이었다. 게다가 담여울이 목숨을 잃을 위기에 처하자 구월령이 이를 구해주는 반전이 펼쳐졌다. 하지만 최강치의 등장으로 구월령은 담여울의 목을 조이며 위협했고 최강치는 “(담)여울이에게서 물러나라. 여울이는 내 사람이다. 내 사람에게 손대지 마라. 내 아버지라며!”라면서 구월령을 막아섰다. 구월령이 사라지자 최강치는 담여울을 붙잡고 “널 잃을까 너무 무서웠다”면서 “넌 내게 가장 소중한 사람이다. 네가 없으면 난 의미가 없다”고 말한 뒤 담여울에게 입을 맞췄다. 또 담여울은 신수의 모습을 하고 있던 최강치가 자신과의 키스로 인해 다시 인간의 모습으로 돌아온 것을 확인하고 “강치야”라며 그의 이름을 불렀다. 이번엔 자신이 먼저 다시 입을 맞추며 또 한번 긴 그들의 키스신을 펼쳤다. 방송 직후 네티즌들은 “구가의 서 키스신 애틋하면서도 달달하다”, “구가의 서 키스신, 강치와 여울의 애잔함이 담겨 있다”, “이승기 수지 구가의 서 키스신 멋지게 만들어냈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여성 1천명,윤창중 첫 고발…검찰 수사 향배는

    여성 1천명,윤창중 첫 고발…검찰 수사 향배는

    대통령 방미 일정 중에 ‘인턴 여직원 성추행 사건’으로 물의를 빚은 윤창중(57) 전 청와대 대변인이 4일 성추행과 명예훼손 혐의로 검찰에 고발됐다. 윤씨에 대한 공식적인 첫 고발이다. 현재 미국 경찰에서도 성추행 혐의로 윤씨에 대한 수사를 진행하고 있어 향후 국내 검찰 수사에도 관심이 모이고 있다.  통합진보당 여성위원회와 전국여성연대는 이날 성폭력범죄의 처벌에 관한 특례법 위반, 허위 사실 적시 명예훼손 등의 혐의로 윤씨를 서울중앙지검에 고발했다. 이번 고발에는 여성단체 회원 등 1000여명이 동참했다. 이들은 고발장 접수에 앞서 이날 오전 11시 중앙지검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사건에 대한 철저한 수사를 촉구했다.  이들은 고발장을 통해 “윤 전 대변인이 자신의 지위를 이용해 피해자를 위력으로 추행하고도 도리어 피해자가 자신을 무고한 것처럼 거짓 기자회견을 해 피해자의 2차적인 명예를 훼손시켰다”면서 “이 같은 범죄가 재발되지 않도록 철저히 수사해 엄중 처벌해 달라”고 밝혔다. 유선희 통진당 최고위원은 “고위 공무원들의 성폭력 문제가 심각하고 해외에까지 이 같은 사실이 알려져 국민들도 수치심을 느끼고 있다”며 “이번 기회에 근본적인 대책을 마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와 관련해 검찰은 일단 고발 건에 대해 자체 수사가 가능하다는 입장이다. 검찰 관계자는 “고발장을 보고 검토해 봐야겠지만 자국민이 해외에서 저지른 범죄에 대해서도 ‘속인주의’ 원칙에 따라 기본적으로 수사가 가능하다”고 밝혔다. 이 관계자는 “다만 구체적인 법리 검토 부분으로 들어가면 친고죄와 이중 처벌 여부 등 현실적인 문제에 부딪힐 수 있을 것”이라며 “미국과의 공조가 반드시 필요한 것은 아니지만 이중 처벌을 해서는 안 되기 때문에 조율이 필요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그러나 성범죄 특례법 위반 혐의의 경우 수사 개시조차 어려울 수 있다는 분석도 있다. 성범죄의 경우 피해 여성의 신고가 있어야만 처벌이 가능한 친고죄로 규정돼 있다. 오는 19일부터 성범죄의 친고죄 조항이 폐지될 예정이지만 현 시점에서는 고발 요건이 성립되지 않아 각하될 수 있다는 것이다.  최진녕 변호사는 “아직 성범죄가 친고죄로 돼 있어 현실적인 수사 개시 가능성이 높지 않고, 허위 사실로 인한 명예훼손 혐의가 적용되려면 우선 누구의 말이 맞는지 진위 여부를 가려야 한다”면서 “이를 위해 윤 전 대변인과 피해자의 대질이 필요할 텐데 피해자가 미국에 있어 사실관계 확정이 만만치 않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한편 윤씨는 대통령 방미 일정을 수행하던 중 주미 한국문화원 소속 20대 인턴 여직원을 성추행한 혐의로 지난 9일 대변인직에서 해임됐다. 귀국 후 기자회견에서 그는 혐의를 전면 부인하고 “허리를 한 대 툭 쳤을 뿐”이라고 해명한 뒤 3주 넘게 칩거 중이다. 최지숙 기자 truth173@seoul.co.kr
  • [프로축구] 안방불패 vs 잇몸승부… 오늘 웃는 자, 발 뻗고 충전

    [프로축구] 안방불패 vs 잇몸승부… 오늘 웃는 자, 발 뻗고 충전

    K리그클래식에서 가장 패스를 잘하는 두 팀이 만난다. ‘안방 불패’ 제주가 1일 오후 3시 홈으로 1위 팀 포항(승점 26·7승5무1패)을 불러들여 시즌 두 번째 맞대결을 펼친다. A매치 휴식기를 앞두고 리그 순위표를 요동치게 할 빅매치다. 상승세인 제주가 유리해 보인다. 최근 6경기 연속 무패(3승3무)로 기세등등하고, 더군다나 안방에서는 지난해 10월 27일 이후 10경기에서 7승3무로 진 적이 없다. 지난주 FC서울전에서 난타전 끝에 4-4로 비겼지만 분위기는 나쁘지 않다. 서울전에서 세 골을 몰아치며 득점 선두(9골·13경기)로 나선 페드로가 ‘경계 대상 1호’로 떠올랐다. 한국 무대에 완전히 적응한 듯 왕성한 활동량과 빠른 돌파, 탁월한 결정력으로 제주의 승점 사냥에 앞장서고 있다. 2경기 연속 공격포인트(3골1도움)를 기록한 서동현의 발끝도 매섭다. 현재 4위(승점 23)인 제주가 포항을 꺾으면 승점이 같아져 단숨에 선두권으로 치고 나간다. 반면 포항은 2% 부족하다. 지난주 창단 40주년 기념 경기를 승리로 장식하며 선두를 탄탄히 굳혔지만 제주전에는 핵심 멤버들이 대거 결장한다. 신광훈과 이명주가 국가대표팀에 차출돼 빠졌고 ‘중원의 핵’ 황지수는 발목 인대 파열로 경기에 뛸 수 없다. 박희철은 동영상 분석 끝에 사후 징계를 받아 나설 수 없다. 골키퍼 신화용이 오른쪽 허벅지 부상을 당한 데다 주전들은 2월부터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와 K리그클래식을 병행하면서 19경기나 치른 탓에 ‘배터리’가 방전됐다. 외국인 선수 없이 국내 선수끼리 한 발씩 더 뛰는 축구를 하다 보니 초여름 날씨에도 주춤하다. 최근 3경기에서 5실점했다. 황선홍 포항 감독은 “이번 경기가 전반기의 가장 큰 분수령이다. 위기를 극복하고 기분 좋게 휴식기를 맞겠다”며 각오를 다졌다. 수원과 경남FC도 같은 날 빅버드에서 격돌한다. 3연패로 삐끗해 6위(승점 19·6승1무5패)까지 추락한 수원이나 성적 부진을 이유로 최진한 감독 대신 일리야 페트코비치(세르비아) 감독을 앉힌 경남이나 분위기 반전이 절실하다. ‘디펜딩 챔피언’ FC서울은 8경기 연속 무패(3승5무)로 잘나가는 전남을 상대한다. AFC챔스리그 16강에서 탈락해 리그 성적을 끌어올려야 하는 전북은 부산을 안방으로 초대해 5경기 연속 무패에 도전한다. K리그챌린지(2부 리그)도 이날 오후 7시 30분 상주시민운동장에서 초호화 멤버가 총출동해 시즌 두 번째 ‘군경더비’를 벌인다. 올 시즌 무패인 경찰축구단(승점 25·8승1무)과 상주 상무(승점 18·4승6무)의 자존심 대결이다. 경찰팀의 염기훈, 정조국, 김영후, 양동현 등과 상주의 김재성, 최철순, 김형일, 백지훈 등 A대표팀 출신이 격돌한다. 조은지 기자 zone4@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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