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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최진실
    2026-0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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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최진실 납치기도 대학생 쇠고랑(조약돌)

    ○…서울 은평경찰서는 4일 인기탤런트 최진실양(26)을 납치해 금품을 빼앗기 위해 최양이 살고 있는 빌라 주차장에 은신해 있던 H대1년 김모군(21)을 강도예비음모혐의로 입건하고 범행을 위해 준비했던 복면과 청테이프·면장갑·카메라및 범행계획을 적은 수첩을 압수. 김군은 지난달부터 최양이 살고 있는 은평구 갈현동 Y빌라 주변을 5차례 둘러본 뒤 3일 상오 11시30분쯤 빌라 지하주차장에 숨어 최양이 나오기를 기다리다 경찰의 불심검문으로 붙잡힌 것. 김군은 경찰에서 『최양을 납치해 나체사진을 찍어 이를 공개하겠다고 협박,돈을 뜯어내려 했다』며 『집안의 빚 5천만원때문에 가정불화가 잦아 이같은 일을 저질렀다』고 진술.
  • 화염경/만무방/대종상 11개부문 후보에

    ◎2일 시상식… 여우주연상 5명이 결합 오는 4월2일 열리는 대종상 영화제를 앞두고 주요부문상 후보에 오른 작품들의 막바지 경쟁이 치열하다. 올해 예심을 통과한 작품은 오락성보다 작품성을 추구한 영화들이다.작품상후보에 오른 영화는 「두여자 이야기」「만무방」「증발」「화엄경」「휘모리」등 5편.이 가운데 「증발」을 제외하면 모두 작품성에 힘을 기울인 영화에 속한다.또 일반관객에게 선을 보인 작품은 「화엄경」 뿐으로,미개봉작품들이 강세를 보이고 있다.그러나 관심을 모았던 강우석감독의 「투캅스」는 남우주연상과 편집상후보에만 올라 이변으로 평가됐다. 예심 통과작중 「화엄경」과 「만무방」은 각각 11개 부문에서 후보에 올라 가장 각광을 받았다.이와함께 「두여자 이야기」도 9개 부문에서 후보에 올라 신인 이정국감독이 저력을 보여준 것으로 평가됐다. 특기할만한 것은 여우주연상 부문.「나는 소망한다 내게 금지된 것을」의 최진실,「두여자 이야기」의 김서라,「만무방」의 윤정희,「백한번째 프로포즈」의 김희애,「아주 특별한 변신」의 이혜영등이 후보에 오른데 비해 대종상 영화제의 단골손님이다시피했던 인기스타 강수연·심혜진·황신혜등은 예심을 통과하지 못했다. 남우주연상후보로는 「투캅스」의 안성기와 박중훈,「만무방」의 장동휘,「증발」의 김희라,「백한번째 프로포즈」의 문성근이 뽑혔다.이 가운데서는 특히 72세의 노구를 이끌고 13년만에 컴백한 원로 액션배우 장동휘씨가 눈길을 모은다. 감독상에는 「그섬에 가고싶다」의 박광수,「만무방」의 엄종선,「우리시대의 사랑」의 박철수,「증발」의 신상옥,「화엄경」의 장선우감독이 후보에 올라 작품상 후보와는 일부 엇갈리는 결과가 나왔다.때문에 한 작품이 작품상과 감독상후보에 동시에 오르는 일반적인 예에 비추어 의외라는 평가도 있다. 남녀 신인상후보에는 「나는 소망한다…」의 유오성,「장미의 나날」의 김병세,「화엄경」의 오태경과 「가슴달린 남자」의 박선영,「두여자 이야기」의 윤유선,「휘모리」의 김정민이 뽑혔다. 이밖에 신인감독상은 「두여자 이야기」의 이정국,「백한번째 프로포즈」의 오석근,「49일의 남자」의 김진해감독이 본선에 올라 각축을 벌이고 있다. 한편 최고 인기배우상부문에서는 지금까지 안성기와 최진실이 가장 많은 표를 얻어 선두를 달리고 있다.시상식은 오는 4월2일 하오 5시부터 MBC­TV가 생중계한다.
  • 대종상영화제/22편 출품… 수상경쟁 뜨겁다

    ◎미개봉작만 13편… 장르 다양한것도 특징/「그섬에…」「증발」「화엄경」 작품상 물망에/주연상엔 남 안성기·이경영 여 심해진·최진실 유력 오는 4월2일 열리는 대종상영화제의 주요 부문상을 놓고 출품작들의 경쟁이 점차 가열되고 있다. 올 대종상 영화제 출품작은 지난해의 15편에 비해 22편으로 크게 늘었고 그 수준도 예년에 비해 높아졌다는 분석들이다.출품작이 늘어난 것은 지난해 「서편제」의 예에서도 알수 있듯이 대종상 영화제 주요 수상작이 흥행영화가 될 가능성이 크다는 기대 때문인 것으로 풀이된다. 이와함께 과거 어느 때보다 미개봉작이 많고 장르 또한 다양하다는 점이 특징이다.22편 가운데 신상옥감독의 「증발」등 미개봉작이 13편이다.또 「그섬에 가고싶다」와 「화엄경」 같은 작품성 위주의 영화가 있는가 하면,「투캅스」와 같은 오락물,미스터리 섹스물인 「장미의 나날」,정치영화 「증발」,에로물 「우리 시대의 사랑」등 다양한 영화가 출품됐다. 때문에 올해는 과거 어느 해보다 심사가 어렵고 변수 또한 많을 것으로 전망된다.특히 관객 70만명을 돌파한 「투캅스」가 어떤 평가를 받느냐가 주목된다.이는 영화의 예술성과 오락성 가운데 어느 편에 비중을 두어야 하는가라는 심사위원들의 관점을 드러내는 것일 뿐아니라 한국영화의 방향성까지 제시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작품상 후보로는 박광수감독의 「그섬에 가고싶다」,이정국감독의 「두여자 이야기」,신상옥감독의 「증발」,김유진감독의 「참견은 노 사랑은 오예」,장선우감독의 「화엄경」이 유력시 된다.감독상 후보 역시 같은 사람들이 물망에 오르고 있다.강우석감독의 「투캅스」는 순수 오락물이라는 점,할리우드 영화를 모방한 것이 아닌가 하는 점등 때문에 작품상보다는 감독상후보로만 올려놓는 분석도 있다. 여우주연상은 「그섬에 가고싶다」에서 바보 옥님이역으로 좋은 연기를 보여준 심혜진이 유력하고,「나는 소망한다 내게 금지된 것을」 「장미의 나날」에서 연기 변신을 시도한 최진실과 강수연도 후보로 떠오르고 있다. 또 남우주연상은 「투캅스」에서 지금까지의 이미지와는 전혀 다른 독특한연기를 보여준 안성기와 「그여자 그남자」의 이경영으로 압축되고 있다는 분석들이다. 신인감독상은 「두여자 이야기」를 연출한 이정국감독,「절대사랑」의 유상욱감독이 유력시된다.이 부문은 「부활의 노래」로 이미 일반관객에게 한차례 선을 보인 이정국감독을 신인으로 보느냐의 여부에 따라 수상자가 결정될 것으로 보인다. 이밖에 신인여우상은 「가슴달린 남자」의 박선영,「투캅스」의 지수원,「우리시대의 사랑」의 조수혜,「회모리」의 김정민이 기대를 모으고 있다.신인 남우상은 「나는 소망한다…」에서 강렬한 연기를 선보인 유오성과 「장미의 나날」의 김병세가 유력하다. 올해의 대종상 심사에서는 그동안의 꾸준한 노력탓으로 로비설과 공정성 시비는 거의 사라질 것으로 보인다.따라서 심사위원들이 한국영화의 방향을 어떻게 제시하는가가 가장 주요한 관심사가 될 전망이다.
  • 최진실 드라마 출연료 3억(은방울)

    ◎S­TV 1백회분 주말극… 사상 최고액 ○…TV톱탤런트 최진실이 TV연기자로선 사상 최고액수인 3억원의 출연료를 받고 6촌오빠인 최재성과 함께 서울방송(sbs)TV에 출연하기로 2일 sbs측과 전격 계약. 출연작품은 현재 방영중인 「일과 사랑」후속으로 오는 4월초 방영예정인 「진실」(가제). 최진실은 이날 sbs제작간부를 만나 드라마 1회당 3백만원에 1백회 출연조건으로 3억원을 일시불로 받는다는 계약서에 서명했는데 별도의 야외촬영수당도 받게된다고. 그동안 문화방송(MBC)에 몸담고 있었던 그는 『상대역이 오빠란 점이 MBC를 떠나 sbs드라마 출연계약을 하게된 큰 동기가 됐다』고 설명.
  • 「투캅스」「그섬에 가고싶다」 흥행 열기 여파

    ◎우리영화 30편 촬영중/영진금고 지원 15편 합치면 연내 60편 넘을듯/「태백산맥」 등 인기소설 극화… 매달 개봉/소재·장르 다양화… 히트 선풍 이어갈듯/“외화와 경쟁하게 제조업수준 제작비 지원 필요” 연초부터 바람을 일으키고 있는 「투캅스」와 「그섬에 가고싶다」에 이어 올 한햇동안 우리 영화의 흥행 열기가 계속될 것으로 보여 영화계의 시계를 밝게 해주고 있다. 현재 제작되고 있는 국산영화는 30여편.여기에 3월초부터 영화진흥금고에서 2억원씩의 제작자금을 지원할 15편을 추가하면 올해 제작될 작품은 최소한 지난해의 60편을 상회할 것으로 보인다. 주요 작품으로는 우선 설날을 즈음해 개봉될 장길수감독의 「나는 소망한다 내게 금지된 것을」을 꼽을 수 있다.양귀자씨의 베스트셀러 소설이 원작인 이 영화에서는 그동안 착하고 깜찍한 역할만을 맡았던 최진실이 남자를 사육하는 냉혹한 여인으로의 이미지 변신을 시도한다. 3월초에는 강수연등이 15차례의 섹스신을 보여주는 곽지균감독의 미스터리 섹스물 「장미의 나날」이 주목된다.이 영화는 특히 새로운 장르의 시도라는 점에서 관객들의 평가가 관심거리다. 4월에는 명창 이임례씨의 일대기를 담은 이일목감독의 「휘모리」(주연 김정민 이태백)와 탈옥수 2명을 통해 우리 사회를 풍자하는 여균동감독의 블랙 코미디 「세상밖으로」(문성근 이경영 심혜진),정치폭력의 실체를 추적하는 김진해감독의 「49일의 남자」(정보석 이보희)가 선보인다.이 가운데 휘모리에는 진도씻김굿 무형문화재 보유자 박병천옹과 명창 조통달씨가 등장하는등 볼거리가 많아 국악의 해를 맞아 「서편제」에 이어 또 한차례 선풍을 일으킬 것으로 기대된다.신상옥감독이 전 중앙정보부장 김형욱의 실종사건을 기둥 줄거리로 만든 「증발」 또한 4월에 개봉될 것으로 알려져 주목된다. 5월에는 영화광들의 얘기를 담은 정지영감독의 「헐리우드 키드의 생애」(최민수 독고영재 최진실),김정진감독이 연출한 로드 무비 형식의 가족영화 「우연한 여행」(김명곤 윤수진),6월에는 일하는 여성의 세계를 그린 이현승감독의 「프로의 남녀는 차별되지 않는다」(채시라),7월에는 신씨네가 만드는 공상과학영화 「구미호」와 정조시대 벽파와 시파의 당쟁을 추리기법으로 다룬 박종원감독의 「영원한 제국」등이 개봉된다. 이밖에 중반기와 후반기에 걸쳐 임권택감독의 「태백산맥」,김호선감독의 「애니깽」,정진우감독의 「무궁화꽃이 피었습니다」,이장호감독의 「장길산」,김영빈감독의 「해적」,배용균감독의 「검으나 땅에 희나 백성」등 대작과 바둑영화 「명인」등이 잇따라 선보일 예정이다. 이처럼 올해는 로맨틱 코미디물이 주류를 이루었던 지난해와는 달리 다양한 소재와 장르,베스트셀러소설 영화가 거의 매달 개봉돼 관객들의 기호에 부응하리라는 전망이다. 영화계 관계자들은 『올해부터 외화들이 무제한 복사돼 풀리는등 시장개방과 문화전쟁의 파고가 더욱 거세지고 있지만 영화계의 앞날이 어둡지만은 않다』면서 『그러나 이 열기가 계속되기 위해서는 영화업에 대해 제조업수준의 지원책이 조속히 마련되는등 정책당국의 획기적인 배려와 지속적인 관심이 필요하다』고 강조하고 있다.
  • TV/상업/광고/비전문모델 대거 등장

    ◎기업체 임직원·주부 등 출연 “신선한 감흥”/포맷·영상·카피 등 차별화로 인기/「이미지 시대」에 적합… 새얼굴 증가 너무 낯익어 식상함만 더하는 유명연예인들의 TV상업광고.최근들어 그 천편일률성을 밀어내고 참신한 얼굴들이 CF모델로 대거 등장,방송광고계에 새로운 바람을 일으키고 있다.기업체 임직원이나 실제 소비자등 비전문모델들이 TV광고의 유력한 모델군을 형성,광고계에 신풍속도를 그려가고 있는것.이들은 전문모델에 비해 연기력은 뒤지지만 소비자들에게 신선한 감흥을 줌으로써 기업이미지 제고나 판매전략면에서 한층 폭넓은 소구력을 확보하고 있다. 기업체 임직원이 출연한 광고가운데 선두격으로 눈길을 끈 것은 (주)대우전자의 「탱크주의」광고.배순훈 사장이 직접 모델로 출연,「증언식 광고」붐을 몰고온 이 CF는 최근 주부·직장인들이 선호하는 광고베스트 3위에 드는등 큰 반향을 불러 일으킨 화제작.이 광고촬영 당시 배사장은 모두 30여차례나 NG를 내는등 실수를 연발했지만 스스로 재촬영을 요구할 정도로 「프로기질」을발휘했다는 후문이다.또 럭키금성의 기업광고 「결재」편에는 자사 화재해상보험 이휘영사장이 출연,「고객을 위한 가치창조」라는 기업이미지 높이기에 한몫 하고있다.이와함께 상무·과장·대리등 임직원들이 총동원돼 만든 제일제당의 「컨디션」,최수부회장이 직접 출연한 광동제약의 「경옥고」드링크,최근 쌍용제지의 광고모델로 나선 김선정씨(김우중 대우그룹회장 맏딸)의 「스카티」화장지 광고등도 전문모델의 CF를 능가하는 생동감넘치는 광고로 꼽힌다.이밖에 지난해 2월에는 신정당 박찬종대표가 「다우」우유광고에 CF사상 정치인으로는 첫 출연,일반의 꾸준한 관심을 모으고 있다. 한편 이같은 비전문모델의 광고가 꾸준한 강세를 보이는 것은 인기연예인등 소위 「빅모델」이 출연하는 광고에 비해 포맷이나 영상,카피등에서 차별화를 두어 소비자들의 신뢰감과 인지도를 높여가고 있기 때문으로 분석된다.아울러 일부 인기스타들의 광고독점및 겹치기출연 심화도 이같은 탈빅모델 추세에 힘을 보태고 있다는 지적이다.특히 편당 평균 1억원대의 모델료를 받고있는 것으로 알려진 최진실을 비롯,「93MBC방송대상」을 수상한 김희애등 톱모델들의 경우,통상 4∼5편의 광고에 중복출연하고 있는 일도 다반사여서 광고모델계의 빈익빈 부익부현상을 부채질하고 있다. 이와 관련,광고대행사인 K사의 한 간부는 『광고전문모델란속에 몇몇 인기스타들이 광고를 독점하고 있는 상황에서 CF모델에 의한 광고효과성의 문제는 더욱 모호해지고 있다』고 전제,『광고실무자들이 유명연예인의 인기를 등에 업은 한탕주의식 발상에서 벗어나 장기적이고 참신한 광고기획에 바탕한 모델기용 풍토를 정착시켜나가야할 것』이라고 강조한다. 요컨대 건전한 광고모델문화가 뿌리를 내리기 위해서는 기존의 안일한 빅모델의존 관행에서 탈피,소비자의 욕구를 한발앞서 파악해 「이미지 시대」에 걸맞는 보다 창조적이고 과학적인 광고전략을 수립하는 일이 긴요하다고 하겠다.
  • 여성의 자기소외/김정란 시인·상지대교수(굄돌)

    유학시절에 프랑스에서 먹었던 과일이나 야채들은 얼마나 싱거웠던지,내가 꼭 한국 여자라 그랬던 것만은 아니지 싶다.우리나라 과일이나 야채들은 옹골차고 맛깔스럽다.인삼도 똑 우리나라 것이라야 약효가 있다지 않는가.동료들과 그런 이야기를 주고 받다가 글쎄 땅덩어리가 작아서 그런가,아니면 반도라서 대륙의 기가 오롯이 모여 있어서 그런가 하고 얘기를 주고 받았었다.어차피 지질학자들이 들으면 웃을 얘기니까 농담삼아 마저 하는 얘기지만 나는 그게 아니라 억울하게 죽은 사람들이 많아서 그럴 것이라고,특히 억울하게 죽은 여자들이 많아서 그럴 것이라고 한 마디 거들었다.이 땅이 보통 땅인가,식물인들 그걸 모를까 보냐. 「또 하나의 문화」라는 여성 운동가들의 모임에 나는 이따금 참가하는데 전번에는 「여성으로 말하기」를 주제로 편집된 9호 동인지 발간 토론회에 갔었다.나는 그날 많은 충격을 받았었다.동인의 리더 격인 대학교수들은 책이 성공적이지 못했다고 자평을 했지만 다른 일반 동인들의 생각은 달랐다.어떤 주부 동인은 떨리는목소리로 『여자도 말할 수 있다는 걸 나는 처음으로 알았어요』라고 말했다.그때 그녀는 물론 일상적인 대화를 말하려는 것은 아니었을 것이다.내면에 억눌려 있는 진정한 말,자기 존재를 구현시키는 진정한 자기의 언어.작가 지망생인 한 동인은 차마 남편에게 대고 어떻게 해보지는 못하고 남편이 외출을 하면 그제서야 허공에 대고 『이누무 김가야』하며 삿대질을 해가며 혼자 군시렁거리던 자기 어머니의 일화를 들려 주었다.사정은 지금이라고 별로 나아진 것같지도 않다.여전히 여자들은 자기의 말을 할 줄 모른다.「남자는 여자 하기 나름」이라는,최진실을 스타로 만들어준 광고카피가 바로 단적인 증거이다.여성의 가치는 여전히 남성들에 의해 결정된다.사회는 여전히 여성들에게 자신의 말이 아니라 남성의 마음에 드는 말을 하는 법만을 가르친다.그러는 사이 여성은 교묘한 책략꾼으로 전락하고 여성의 자아는 여성 스스로의 손에 의해 소외되어 버린다.
  • 고액납세자 1·2·3위 정주영씨부자 독점/올 종소세 상위랭킹을보면

    ○…고액 납세자의 금·은·동메달은 정주영 현대그룹 명예회장 가족이 독차지.정명예회장은 재무상태가 좋은 현대중공업으로부터 20%의 배당을 받아 1위를 차지.배당금중 2백64억원은 현대중공업으로부터,나머지 71억1천3백만원은 현대증권,현대상선,현대산업개발,고려산업개발 등으로부터 받은 것이다.국회의원 시절 세비도 1천3백만원이 있다.그는 83∼85년 3년동안 1위를 차지했었다.올해에도 중공업의 배당금만 1백75억원에 이르러 내년에도 1위를 지킬 가능성이 크다. ○정씨가족 7명 랭크 정명예회장의 둘째아들인 정몽구 현대정공 회장과 다섯째아들인 정몽헌 현대상선 부회장도 각각 현대중공업으로부터 60억원의 배당금을 받아 2,3위에 올랐다.여섯째 아들인 정몽준 국회의원은 약 75억원의 배당금 등 모두 80억원이 넘는 소득으로 소득 순위 4위를 기록.그러나 납세순위가 5위로 소득순위보다 낮은 것은 배당금의 경우 세금을 일부 공제받기 때문.국세청이 발표한 대주주의 배당금은 실제보다 17%쯤 많다. 정명예회장 가족으로 1백위권에 오른 사람은 이밖에 정상영 금강그룹 회장(여섯째 동생·16위)·정몽근 금강개발산업회장(셋째 아들·19위)·정세영 현대그룹 회장(넷째 동생·35위) 등.정명예회장 가족 7명의 소득은 총 7백12억4천1백만원,세금은 총 2백53억4천8백만원이다. ○…부동산 경기의 침체를 반영,오피스텔 분양과 사무실 임대 등 부동산 수입을 주 수입원으로 하는 1백대 납세자가 지난 해의 37명보다 줄었다.부동산 관련 고액 납세자는 김효석씨 외에 정병훈 삼일프라자 대표(9위),오세윤 고신개발 대표(12위),최광서 도우실업 대표(14위) 등. ○최수일씨 20위에 ○…(주)새마을신문 주주로 절반의 지분을 보유한 전경환씨가 7위에 올라 눈길.주택공사가 지난 91년 수용한 새마을신문 소유의 강서구 가양동 땅 1만2천여평의 땅값을 받았기 때문. 월급쟁이인 최수일 현대중공업 대표가 20위에 오른 것은 지난해 국세청이 현대중공업을 특별 세무조사하면서 유출된 법인 자금중 출처가 불분명한 22억원을 「상여처분」 형식으로 대표에게 귀속처리했기 때문.88위인 황경로씨는 전 포철 회장과 동명이인. ○…재벌 회장들로는 최종현 선경그룹 회장이 6위,이건희 삼성그룹 회장 11위,김석원 쌍용그룹 회장 13위,김승연 한화그룹 회장 17위,최원석 동아그룹 회장 24위,조중훈 한진그룹 회장 27위,구자경 럭키금성그룹 회장 94위 등. ○부동산업자 급감 ○…중저가 의류제품을 판매하는 (주)이랜드의 대주주인 박성수씨는 지난 해 1백위권에 처음 진입한 이후 8위로 뛰었으며 동생으로 이사인 박성봉씨도 62위.남양알로에의 대표인 이연호씨도 44위로 올라 사업이 짭짤함을 보여주었다.가족이 함께 1백위에 오른 경우로는 박춘명씨(34위)와 이연수씨(73위)부부,최철성씨(46위)와 최일남씨(77위)부자,정시봉씨(83위)와 정승소씨(33위)부자가 있다.오피스텔 분양수입으로 공동 59위인 홍경선씨와 홍관선씨는 형제. ○…지난해보다 순위가 크게 떨어진 사람은 1위였던 문정렬 뉴삼익건설 산업대표.지난해에는 아파트와 오피스텔 분양 등으로 91억원의 수입을 올려 51억원의 세금을 냈으나 올해 1백위권 밖으로 밀렸다.지난해 1백위에 들었던 사람중 42명이 1백위에서 벗어났다. ○…깜찍한 연기와 외모로 최근 인기를 끄는 탤런트 최진실양은 지난해 모델료 수입이 늘어나 7위에서 1위로 뛰었다.지난해 1위였던 김혜수양은 5위.프로 운동선수로는 일본 기븐골프대회와 스탠리여자 오픈에서 우승한 이영미씨가 1위였다. 자유 직업가들이 신고한 「소득」은 필요한 경비를 빼거나(기장 신고자) 무기장일 경우는 수입에 업종별 표준소득률에 신고기준율을 곱한 것이므로 실제 「수입」은 신고소득의 3배정도이다. ○…세금을 많이 낸 변호사에는 「김 앤 장 법률사무소」(운현합동법률사무소) 소속 변호사가 7명이나 올랐다. 김영무대표변호사는 7억5천7백만원을 벌어 1위,이재후변호사는 5억2천만원으로 2위,공동대표 변호사인 장수길변호사가 4억2천9백만원으로 4위,조대연변호사는 4억1천9백만원으로 5위에 랭크. 7위를 차지한 정계성변호사도 이 사무소 소속으로 사법연수원 6기 수석 졸업생이며 70년 서울대 법대를 수석으로 졸업한 정경택변호사는 8위,서울대 전체수석 졸업과 연수원 7기를 수석으로 졸업한 신희택변호사는 10위를차지.
  • 강한여성 그린 방화제작 붐

    ◎「가슴달린남자」「프로의 남녀…」「무소의 뿔…」 등 잇달아/같은 내용의 외화·TV극 인기 편승/대리만족 욕구 강한 20대 관객 겨냥/여성문제 웃음거리로 접근하면 본질 흐릴 우려도 국산영화에서도 여성상위시대가 도래하는가. TV드라마에 이어 강한 여성들을 그린 방화들이 잇따라 제작되고있어 관심을 모으고 있다. 일각에서는 이제 우리 영화계에도 여성우위의 영화들이 새 장르로 자리잡는 것이 시간문제라는 시각을 보이기도 한다. 할리우드와 홍콩에서 여주인공들의 활약이 돋보이는 영화들이 제작된 것은 진작부터의 일. 「터미네이터」 1·2편의 여주인공 사라코너,「에일리언」시리즈의 시고니 위버,「블루 스틸」의 제이미 리 커티스,「원초적 본능」의 샤론 스톤,「양들의 침묵」의 조디 포스터등은 일당 백의 여성전사로서 「람보」같은 액션을 보여주거나 시종일관 남자들을 압도하는 역을 해냈다. 홍콩영화 「동방불패」「절대쌍교」「녹정기」의 임청하, 「천도방자」의 매연방,「폴리스 마담」과 「예스 마담」의 양자경과 호혜중·양리칭같은 주인공들도 남자이상의 무술과 액션을 보여준다. 또 TV드라마 「댁의 남편은 어떠십니까」 「일요일은 참으세요」 「엄마의 바다」등에 등장하는 여성들이 남편이나 애인의 기를 누르는 것은 이미 익숙한 모습이 되고있다. 현재 제작되고있는 여성우위 영화로는 「가슴 달린 남자」와 「프로의 남녀는 차별되지 않는다」 「무소의 뿔처럼 혼자서 가라」등. 추석프로 「가슴달린 남자」에서는 박선영이 남장 여인으로 분해 남자들의 콧대를 납작하게 만든다는 내용이 그려진다. 또 「프로의…」에서는 채시라가 카피라이터의 세계에 뛰어들어 성차별을 극복하기까지의 과정이,또 오명철감독이 연출할 공지영 원작소설 「무소의…」는 이혼한 여성의 홀로서기가 기둥 줄거리이다. 섹스미스터리물 「나는 소망한다 내게 금지된 것을」 「장미의 나날」 「아주 특별한 변신」등도 여주인공들이 남자들을 「주무르는」 내용들이다. 최진실주연의 「나는 소망한다…」와 강수연,이보희주연의 「장미의 나날」은 남자를 노리갯감으로 여기거나 바람둥이 남편을 교묘히 속여 패가망신시킨다는 줄거리다.「아주 특별한 변신」에서는 이혜영이 관능적이면서도 비상한 머리의 소유자로 분해 아버지를 죽이고 어머니를 성폭행한 남자들을 차례로 살해하는 내용이 미스터리 기법으로 그려진다. 이처럼 여성우위의 영화들이 여러편 제작되는 것은 무엇보다 여성의 사회적 지위가 점차 높아지고 있는 추세를 반영한 것으로 받아들여지고 있다.또 영화의 주고객인 여성취향의 20대 관객들에게 대리만족을 통한 카타르시스를 제공한다는 측면도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그러나 긍정적 측면이 있는 반면 이들 영화들이 난센스 코미디물로 제작되거나 지엽적인 문제들만을 지나치게 부각시킬 경우 오히려 여성문제의 본질을 흐릴수도 있다는 지적도 있다.
  • “영화산업 진흥 최대한 지원”/김 대통령,영화인들과 대화

    ◎선진국과의 경쟁서 이겨야 정정당당/「서편제」는 세계시장도 성공할 작품 ○…김영삼대통령내외는 1일 청와대에서 비서관·대종상수상자들과 함께 올 대종상 최우수작품상 수상작인 서편제를 관람하는 것으로 문화에 대한 강렬한 관심을 전달. 김대통령은 2시간여의 영화상영이 끝난뒤 다과회장으로 자리를 옮겨 환담하면서 『내가 본 한국영화중에서 가장 잘된 영화』『세계시장에서도 반드시 승리할 수 있는 영화』등으로 관람평. 김대통령은 『두시간이 언제 지나갔는지 모를 만큼 감동적이었다』면서 『불이 들어오길래 쉬는 시간인줄 알았는데 영화가 끝났더라』고 말해 좌중은 한동안 폭소. 이자리에 배석한 이민섭문화체육부장관은 『상영중인 단성사에 너무 많은 손님이 몰려 표를 구할수가 없다』고 소개하고 『아마도 한국영화의 관객동원 신기록을 세울것 같다』고 설명. 김대통령은 영화내용중 눈먼 누나와 동생이 만나 북소리와 소리로만 서로를 확인하고 끝내 알리지 않고 헤어지는 장면이 인상적인 듯 『참 잔인한 아버지』『어떻게 동생과 누나가 서로 알면서 아는척 않고 헤어질 수 있느냐』고 혼자소리처럼 해 좌중에 또 한번 폭소가 터지기도. 주연 여배우인 오정해씨는 춘향가중 이도령과 춘향의 이별대목을 즉석에서 소리해 초청에 대해 감사를 표시했는데 김대통령은 눈을 지긋이 감고 이를 감상. ○…모처럼 마련된 대통령과의 만남에서 영화인들은 미국영화의 직배가 한국영화를 고사시키고 있다며 이에대한 대책을 호소. 김대통령은 그러나 이에대해 영화산업을 최대한 지원하겠다면서도 경쟁속에 살아남는 것만이 최선이며 정정당당한 승리라고 강조해 눈길. 김대통령은 우리나라가 선진 7개국 다음가는 나라임을 강조하면서 『경쟁을 통해 이기는 것이 중요하며 오늘 그정도 영화면 세계 어떤 나라 영화와 경쟁해도 이긴다』고 강조했는데 이는 현실적으로 경쟁제한을 하기는 어렵다는 뜻의 완곡한 표현. 김대통령은 『어떤 분야든 세계와 싸워 이길수 있는 훌륭한 작품을 만드는 길밖에 없다』고 말하고 『어떻든 최대한 지원하겠다』고만 약속. 이날 영화관람과 다과회에는 임권택감독등 서편제 제작팀과 출연배우,최진실·이덕화씨등 대종상수상영화배우들이 대부분 참석.그러나 강수연·최민수씨등 일부 수상자들은 선약등을 이유로 불참해 달라진 세상을 다시한번 확인.
  • 환경운동연합 사무총장 최열씨(파수꾼)

    ◎“전국민 함께하는 「생명운동」 전개”/출범 20일에 회원 7천명… “일할맛 나요”/정책대안 제시·시민참여 프로그램 마련 환경운동연합이 지난2일 소설가 박경리씨(72)와 장을병 성균관대총장(60) 이세중대한변호사협회회장(58)을 공동대표로 해 전국규모의 환경운동단체로 출범,본격적인 활동에 나섰다. 공동대표 3명외에도 각계의 많은 인사들이 참여,환경운동연합에 대한 국민들의 기대가 큰만큼 실무책임자인 최렬사무총장(45)의 어깨는 더욱 무겁다. 『환경은 생명이라는 기치를 내걸고 「생활속의 환경운동」「산업속의 환경운동」「깊이있는 환경운동」을 해나갈 계획입니다.환경문제해결을 위해 보다 높은 차원의 올바른 환경운동방향을 제시하고 그 실천 또한 국민들과 함께 하자는 것이죠』주민들 스스로 환경문제를 풀어나갈수 있도록 지원하며 정부의 환경정책에 대해서는 대안제시를 통한 발전적인 비판을 하고 그리고 환경운동의 대중성확보를 위해 새로운 환경잡지등을 만들려는 계획등도 이를 위한 것이라는게 최사무차장의 설명이다. 『특히정책대안을 마련하는데는 전문성이 요구되는 만큼 환경운동연합산하에 환경문제의 전문가인 교수들이 중심이 되고 석·박사연구원을 둔 시민환경연구소를 설립했습니다.그리고 그린피스 지구의 벗 월드워치연구소등 세계유명 환경단체들과의 교류를 통해 민간환경외교도 활발히 해나갈 예정입니다.「깊이있는 환경운동」의 일환이죠』 운동연합은 이밖에 환경에 대한 바른 인식을 확산시키기위해 여러가지 환경프로그램을 지역별로 운영하고 있다. 출범한지 20일정도가 지난 현재 회원수는 7천여명.운동연합은 앞으로 회원수가 크게 늘어날 것으로 보고있는데 회원들에게는 「환경을 살리는 회원의 집」이라는 스티커를 대문에 부착토록해 환경운동의 저변을 확대하고 회원들이 자부심을 느낄수있는 실천운동의 구체적인 방안도 강구중이다. 『단지 우유팩을 모아 화장지와 교환하고 자가용을 타고 다니지않는 그런 환경운동이 아니라 물과 공기를 깨끗하게 살리는 생명운동에 초점을 맞추고 있습니다.올해는 우선 한강유역생태계조사와 가장 오염된 지역의 주민과깨끗한 지역의 주민들의 건강을 조사 비교해 볼 계획입니다』 그리고 22일 지구의날 행사를 대대적으로 갖는데 저녁에는 서울 힐튼호텔 그랜드볼룸에서 환경기금마련 만찬회를 가질 계획이다.고현정 김희애 노사연 이경규 최백호 최진실등 환경에 관심이 많은 연예인들과 황산성환경처장관 김덕용정무제1장관 민주당 김상현의원등 관·정계인사들을 초청한다.환경기금이 일인당 10만원인데도 각계에서 많은 사람들이 참가의사를 표시하고 있어 정말 일할맛이 난다는게 최사무총장의 말이다.
  • 남녀고교생에 인기있는 인물/①김 대통령 ②최진실 ③허재(조약돌)

    ○…김영삼대통령이 우리나라 고등학생들 사이에서 가장 인기있는 인물인 것으로 나타났다.MBC­TV의 청소년대상 프로그램 「이야기 쇼!만남」(매주 수요일 하오7시15분 방영)제작팀이 서울시내 남녀 고교생 5백명을 대상으로 정치인·연예인·운동선수·예술인등 유명인들 가운데 스타 중의 스타라고 생각하는 인물을 묻는 설문조사결과 김대통령이 인기 연예인들을 제치고 총빈도 1백83으로 1위를 차지한 것. 가수 탤런트 영화배우등 대중 연예인이 주를 이룬 「청소년이 선정한 한국의 1백대 스타」중에는 김대통령이외에 김대중 전민주당총재와 박찬종 신정당대표가 각각 7위와 16위에 올라 정치인들에 대한 청소년들의 관심도를 반영했다. 이번 조사에서 인기 탤런트 최진실이 총빈도 1백65로 청소년이 뽑은 한국의 1백대 스타중 2위를 차지했으며 농구선수 허재가 3위,가수 김원준,서태지와 아이들이 각각 4·5위에 올랐으며 개그맨 이경규가 9위,바르셀로나 올림픽 마라톤 금메달리스트인 황영조선수가 박찬종대표와 함께 동률 16위를 차지했다.조사대상자는고교 1·2·3학년 남녀학생 2백50명씩으로 성별및 학년별 균형을 맞췄다. 「청소년이 선정한 한국의 1백대 스타」를 다룬 「이야기 쇼!만남」은 오는 21일 방송된다.
  • 한국영화/주연급 배우 기근 갈수록 심각하다

    ◎안성기·강수연 등 소수 스타에 의존/제작자 과감한 신인발굴·기용 기피/“영화로 번 돈 재투자 않고 부동산투기” 비판도 요즘 충무로에서는 남녀 주연배우 찾기가 하늘의 별따기만큼이나 어렵다.한국배우협회에 등록된 배우는 남자가 6백여명,여자가 4백여명에 이르지만 쓸만한 주연급은 정말 찾아보기가 어렵다는 것이 제작자와 감독들의 푸념이다. 때문에 허구한날 3∼4명의 남녀 배우들만 더욱 잘 팔리는 현상이 심화되고 있다.안성기는 지난해 「천국의 계단」 「하얀 전쟁」 「그대안의 블루」에 출연한데 이어 올해는 「증발」에 출연할 예정이다.연극배우출신인 문성근 역시 「경마장 가는 길」「스무살까지만 살고 싶어요」에 출연했으며 「비상구가 없다」「백한번째의 프로포즈」에 연거푸 캐스팅됐다. 강수연은 「경마장 가는길 」「그대안의 블루」 「웨스턴 애비뉴」에 이어 「그남자 그여자」를 준비하고 있다.최진실도 「숲속의 방」「미스터 맘마」에 나왔고 「연애하는 여자와 결혼하는 여자」에 출연할 예정이다.이경영 최민수 심혜진도 지난해 각각 2∼3편에 출연했고 올해도 2∼3편이상 출연할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우리의 영화제작편수가 연간 90여편에 불과하고 이들이 출연한 영화가 대부분 내로라하는 작품이었다는 것을 감안하면 배우기근현상은 더욱 명백해진다.그래서 몇몇 감독들은 연극배우 또는 최근 TV에서 인기를 얻고 있는 김희애 고현정 채시라등을 캐스팅하기 위해 거액을 내걸고 집요하게 스카우트전을 펴고 있지만 이들 역시 신선한 얼굴은 아니다. 그렇다면 어째서 배우기근현상이 심화되는가.우선은 관객들에게 널리 알려진 배우들을 쓰지 않으면 흥행에 성공하기 어렵다는 점을 들수 있다.특히 자본금이 영세한 제작자들은 아무리 작품이 좋더라도 신인을 기용하는 모험을 했다가는 망하기 십상이라는 점을 걱정한다.따라서 이들은 배우기근현상이 우리 영화산업의 취약성에서 비롯되고 있다고 보고 영화제작에 정부지원및 대기업의 자발적인 참여가 시급하다는 주장을 펴고 있다.그러나 영화진흥공사등 정부측 관계자들은 제작자와 감독들이 그동안 신인배우를 발굴,육성하려는노력을 하지 않았기 때문이라는 입장이다.또 제작자 대부분이 자본금 규모가 영세한 것은 사실이나 일부 제작자들은 영화로 번돈을 부동산등에 투자했다는 비판도 나오고 있다. 경위야 어쨌든 주연급 영화연기자의 발굴은 현시점에서 가장 시급하게 해결해야할 과제임에 틀림없다.국내영화산업이 UIP직배영화 때문에 맥을 못추고 TV에 밀려 사양길에 접어들었다 하더라도 그 명맥을 유지하며 재기를 꿈꾸기 위해서는 최소한 우리 영화사의 발자취이자 관객들의 우상인 스타의 창출이 계속돼야 하기때문이다.
  • 대종상 작품상 「서편제」/남녀주연상 이덕화·심혜진/감독상 임권택

    영화계 최대의 잔치인 제31회 대종상영화제에서 영예의 대상인 최우수작품상은 판소리를 소재로한 「서편제」(임권택감독·태흥영화사)가 차지했다.10일 하오 장충동 국립극장에서 개최된 이날 영화제에서 남우주연상은 「살어리랏다」의 이덕화,여우주연상은 「결혼이야기」의 심혜진,그리고 감독상은 「서편제」를 연출한 임권택씨에게 돌아갔다. 특히 서정성짙은 판소리영화 「서편제」는 본상 17개 부문중 최우수작품상,감독상외에 촬영상·녹음상등 모두 4개부문을 수상했다. 한편 조연남우상은 이경영(하얀전쟁),조연여우상은 이미연(눈꽃)이,각본상은 윤삼육씨(살어리랏다)가 각각 받았다. 이밖에 각 부문별 수상자는 다음과 같다. ▲촬영상=정일성(서편제) ▲조명상=조길수(우리들의 일그러진 영웅) ▲기획상=이용주·이상운(웨스턴 애비뉴) ▲편집상=이경자(우리들의 일그러진 영웅) ▲음악상=이종식(살어리랏다) ▲미술상=박영기·조융삼(그대안의 블루) ▲각색상=정지영·홍수영·조영철·심승보(하얀전쟁) ▲녹음상=김범수·강대성(서편제) ▲의상상=지춘희·이경희(그대안의 블루) ▲심사위원특별상=국종남(하얀전쟁·대일필름)·도동환(우리들의 일그러진 영웅·대동흥업) ▲영화발전 공로상=도동환(대동흥업대표) ▲신인기술상=박희주(가슴에 돋는 칼로 슬픔을 자르고) ▲특별연기상(남)=손전(원로배우) ▲신인남우상=김규철(서편제) ▲신인여우상=오정해(서편제) ▲인기상=안성기·최민수·강수연·최진실 ▲특별연기상(여)=조학자(배우) ▲신인감독상=김의석(결혼이야기) ▲특별부문상=박남기(현상기술인)·송일근(원로분장기술인).
  • 영화(93문화계/과제와 전망:12·끝)

    ◎탄탄한 기획으로 자구노력 지속/극적재미·감동 중점… 10여편 제작중/“감각 신선” 신인감독 대거진출 조짐/「서편제」 등 대작 작품성 승부… 중·러 등과 합작시도 활발 올해 한국영화계는 지난해와 마찬가지로 외화의 파상공세에 부딛쳐 힘겨운 경합이 예상된다. 그러나 이런 어려움속에서도 경쟁력을 갖추기 위한 자구노력 또한 끊임없이 이어질 전망이다. 영화업협동조합에 따르면 지난해 수입된 외화는 직배사의 작품을 포함,3백18편이나 된다.이는 한국영화제작편수 96편의 3배를 넘는 수치로 올해 역시 엇비슷한 편수의 외화가 극장가를 강타할것으로 보고있다. 여기에 맞대응해 제작될 한국영화는 줄잡아 90편안팎으로 추정되며 이가운데에는 종래의 주먹구구식 제작을 탈피,철저한 기획력을 앞세운 작품들이 상당수 제작될 것으로 예상된다.영화제작패턴의 이같은 변모는 지난해 「결혼 이야기」와 「미스터 맘마」의 성공에 힘입은 것으로 이미 10여편 가까운 작품이 탄탄한 사전기획하에 제작을 추진중이다. 극적재미와 영화적 감상가치를 결여하고서는 외화와 경쟁할수 없다는 판단아래 기획력을 동원하고 있는 영화제작은 올해 내내 지속되리라는것이 영화계의 분석이다. 이에따라 젊은 기획자들의 활동영역이 어느때 보다도 넓어질것으로 보이며 여기에 힘입어 기획자들의 주요 선호대상이 돼있는 신인감독들 또한 대거 영화계에 진출할 조짐이다. 젊은 영화인들의 이러한 영화계 참여는 영화의 질과 내용에도 변혁을 일으켜 신선한 바람을 예고하고 있다. 특히 영화제작의 기법에서 진전된 변화가 있을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올해에는 해외영화제참가를 겨냥한 작품성 위주의 대작들도 여러편 선보일것 같다. 지난해부터 촬영중인 「서편제」「화엄경」등이 그 대표적인 작품들이며 여기에 이어 「웨스턴 애비뉴」등 4∼5편이 기획단계에 돌입할 움직임이다. 하나같이 한국적 소재인데다가 제작비 10억원 이상을 투입할 것으로 알려져 있어 좋은 반응이 기대된다. 올해는 영화제작의 환경여건이 다소 호전될 전망이기도 하다. 영화계의 숙원사업인 종합촬영소의 시설중 오픈세트와 촬영지원시설,특수촬영스튜디오가 오는 6월까지 완공,이를 활용할 수 있게 되기 때문이다.그동안 오픈세트 부진난으로 많은 제약을 받아왔던 영화업계는 이에따라 다양한 장르의 영화제작에 박차를 가할것 같다. 특히 애정멜러위주에서 벗어나 시대물·액션물·공상과학물등이 폭넓게 시도될 수 있을 것으로 영화계는 진단하고 있다. 또한가지 올해 예상되는 것은 예년과는 달리 외국과의 합작영화추진이 활발해질 것이라는 점이다.이와관련,일부 제작업자 가운데에는 이미 중국·러시아·몽고등에 합작의사를 타진중에 있으며 일본측과도 조심스럽게 합작문제를 논의중인 것으로 알려져 있다. 제작업계의 이같은 발전적 움직임과는 달리 영화의 꽃인 연기자는 올해도 태부족현상이 이어져 몇몇에 의해 주도될 전망이다. 남우의 경우 안성기·문성근·이경영·최민수,여우의 경우 강수연·최진실·심혜진등 극히 제한된 숫자에 의해 요리될 것이란 예상이다.
  • 안성기/최진실/“가장 좋아하는 배우”

    ◎「하이텔」·「신씨네」,18∼30세 관객대상 설문조사/“벗기는 영화보다 재미·감동 추구” 한국의 영화관객이 가장 좋아하는 배우는 남우 안성기와 여우 최진실이며 영화선택은 예술성이 짙거나 벗기는 영화보다 재미있고 감동적인 작품을 선호하는 것으로 나타났다.이는 한국PC통신망 「하이텔」과 영화집단 「신씨네」가 최근 18∼30세의 남녀 1천6백13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결과 밝혀졌다. 이 조사에 따르면 관객들이 좋아하는 남자배우는 안성기(41%) 문성근(10.4%) 이경영(8.7%) 박상원(7.1)순이며 여자배우는 최진실(20.2%) 김희애(14%) 고현정(11.9%) 강수연(11.6%) 채시라(7.7%)의 순. 좋아하는 영화는 예술성이 짙거나(6.9%)벗기는 영화(3.2%)보다 재미있고(37.4%) 감동적인(27.5%)영화를 꼽고 있으며 좋은 영화의 조건으로는 깔끔하게 전개된 영화(47·4%) 배우의 연기력(18.1) 스케일(13.1%)을 들고 있다. 또 관람영화는 남자는 액션물(31.4%)을,여자는 멜로물(27.4%)을 가장 많이 선호하며 관람횟수는 월1∼3회(63.8%)가 가장 많은 것으로나타났다. 관람장소는 대부분 개봉관(85.1%)이며 관람시 동반자는 친구(57.4%) 애인(14.9%) 혼자(12.8%)의 순으로 집계됐다.
  • 영화 정지영감독(92문화계 주역:8)

    ◎「하얀전쟁」으로 동경영화제서 감독상/외화직배 공세속 방화 질높이기 앞장/역량있는 신인감독 등장,가슴 뿌듯 『올 한해는 미 할리우드 영화를 중심으로 한 외화의 끊임없는 공세속에 한국영화의 제작은 상대적으로 크게 위축됐던 해로 기록돼야 할 것 같습니다』 외화직배반대투쟁과 대작 「하얀전쟁」의 연출로 올해를 가장 분주하게 보낸 영화감독 정지영씨(46).그는 한국영화제작의 활성화와 진흥을 위한 처방전이 시급한 시점이라고 말한다. 『한국영화의 제작이 크게 감소된 가운데에서도 히트작·우수작이 제법 나왔다는 것은 불행중 다행이었습니다.「결혼이야기」가 40만,「하얀전쟁」과 「미스터 맘마」가 20만,「경마장 가는길」과 「장군의 아들3」가 15만명의 관객을 동원,가뭄에 단비역할을 했습니다』 이들 작품은 종래의 주먹구구식 제작방식에서 벗어나 탄탄한 기획력에서 출발한 영화로 소재와 기획아이디어 그리고 충분한 제작비만 뒷받침된다면 한국영화도 승산이 있음을 입증하는 좋은 사례라는 것이다. 올해 영화계가 거둔 또 하나의수확은 「하얀전쟁」이 제5회 동경영화제에서 작품상과 감독상을 동시에 거머쥔데 이어 「우리들의 일그러진 영웅」(박종원감독)이 하와이영화제에서 그랑프리를 수상한 것이다. 특히 「하얀전쟁」의 경우은 경쟁영화제에서 가장 비중이 큰 상위 2개부문을 따냈다는 데서 한국영화의 위상을 높인 일대 쾌거로 평가받고 있다. 정씨는 바로 이 영화를 연출,국내영화인들에게 뿌듯한 긍지와 용기를 심어준 주인공이었다. 『「하얀전쟁」은 월남전을 배경으로 추악한 속성을 지닌 전쟁의 모습과 그 전쟁으로 인해 정신적 고통을 받고 있는 한 참전용사의 비극적 삶을 그린 작품이지요.무려 20억원을 들여 현지촬영에 나서는 등 무던히도 정성을 동인 영화입니다.그 노력의 대가가 「히트작」.「해외영화제 수상작」의 결과로 이어진 것이지요』 그래서 누구보다도 가슴 뿌듯한 한해를 보내고 있다는 그는 그러나 영화의 꽃인 연기자의 저변이 두텁지 못해 앞으로의 영화제작 활동이 자못 걱정스럽다는 표정이다. 사실 연기자 기근은 어제 오늘의 문제는 아니지만 올해는 특히 심해 몇몇 배우에 의존할 정도였다.『가능성이 엿보이는 신인은 단 한명도 찾아볼수 없습니다.그렇다고 기성연기자층이 투더운 것도 아닙니다. 강수연·최진실·심혜진·안성기·최민수·이경영·문성근 등 일부 연기자들에 대한 의존도가 높았던 것은 이 때문입니다』 따라서 연기자 확보문제는 영화계 최대의 숙제라고 그는 말한다. 연기자문제와는 달리 역량을 평가받는 몇몇 신인감독이 등정한 것은 특기할만한 일로 보고 있다. 『「걸어서 하늘까지」의 장현수,「김의 전쟁」의 김영빈,「결혼이야기」의 김의석이 그 대표적인 감독들이라고 볼수 있습니다』 아직은 한편의 영화를 선보인터여서 확언하기는 이르지만 한국영화의 한부분을 짊어질 충분한 가능성을 엿보여 기대를 걸만하다고 밝힌다. 올해 공륜에서 심의를 마친 작품(12월10일 기준)을 보면 한국영화는 86편인데 비해 외화는 무려 2백97편.이는 「외화강세,한국영화 위축」현상이 어느해보다 심화된 것을 나타냈다는 것이 그의 분석이다.
  • “안방부동표 끌기” 전력투구/3당의 방송연설 전략

    ◎황산성씨 출연,젊은 고학력주부 공략/민자/김닌석씨 앞세워 청년층에 한표호소/민주/연설보다 담론으로 집권당위성 부각/국민 민자·민주·국민 3당은 오는 28일부터 시작되는 TV와 라디오 연설에 대비,각후보의 연설준비를 마무리한데 이어 찬조연사도 선정,막바지 준비작업에 들어갔다. 민자당의 김영삼후보는 신한국건설을 ,민주당의 김대중후보는 대화합의 정치를,국민당의 정주영후보는 경제도약을,새한국당의 이종찬,신정당의 박찬종후보는 세대교체를 각각 주창,지지를 호소할 예정이다. 특히 각당은 그동안 찬조연사의 선정을 놓고 타당의 정보를 미리 입수,적절한 대응인물을 물색하는등 인선에 심혈을 기울여 왔다.TV·라디오 각 5회로 되어있는 조연들의 멋진 응원연설은 후보를 빛나게 하는 더없는 기회인데다 불특정다수의 유권자들을 끌어들이는데도 최적의 수단이기 때문이다. 민자당은 정원식선대위원장과 이순재 이명박의원,황산성변호사,탤런트 이정길씨를 연사로 잠정 결정하고 현재 연설원고를 정리하는등 마무리 작업이 한창이다. 기본전략은 고학력의 젊은 주부들을 공략하며 안정적인 바탕위에 개혁의 이미지를 심는데 있다.이에따라 정위원장이 맨먼저 출연,한국병 치유와 신한국건설 청사진을 제시할 방침이다. 당초 다소 취약한 젊은층을 겨냥,탤런트 최진실양을 내세우려했으나 너무 가볍다는 판단에 따라 막판에 취소됐다. 그러나 유권자들의 반응과 타당의 인물선정을 감안,두 이의원은 다른 연사로 전격 교체할 가능성도 있다. 민주당은 이기택선대위원장을 비롯,김민석지구당위원장,한상진서울대교수,탤런트 정한용씨를 찬조연사로 결정했다. 나머지 한명은 여성으로 정하고 현재 연극배우 윤석화양을 교섭중이다. 이위원장은 당의 선거책임자로 민주당이 정통야당의 맥을 있다는 점을 집중 부각시킬 예정이며,서울대총학생회 출신인 김위원장은 청년층을 대상으로 지지를 호소한다는 복안이다.민주당은 당초 김위원장 대신 지명도가 높은 노무현의원을 선정하려 했으나 지역안배상 제외됐다. 국민당은 김동길,김용환,김복동의원과 이인원홍보담당특보등 4명을 당내인사로 메웠다.작가 김수현씨만이 외부인사이나 천지동우회 회원으로 정주영후보와 절친한 사이이다. 이번 연사 선정은 TV유세의 중요성을 감안,정후보의 핵심측근인 이병규특보가 직접 처리했다.이들은 연설조보다는 담론형식으로 국민당의 집권당위성및 정후보의 인물됨에 역점을 둔다는 계획이다.
  • 저축의 날 박병남씨 등 610명 포상

    27일 서울 세종문화회관에서 열린 저축의 날 기념식에서 박병남씨 (63·대원자동차공업대표)가 최고영예인 국민훈장 동백장을 받는등 모두 6백10명(단체 88개 포함)이 포상을 받았다. 수상자 명단은 다음과 같다. ◇국민훈장 동백장 ▲박병남 ▲윤린학(주택은행 수신부장) ◇국민훈장 목련장 ▲이경수(한덕연료대표) ▲권석곤(제일은행 여의도광장지점장) ◇국민훈장 석류장 ▲한기영(외환은행 충무로지점장) ▲이윤복(농업) ◇국민포장 ▲손영식(대동은행 영업부장) ▲이병원(인쇄업) ▲김상호(신한은행 안양지점장) ▲이승국(상업) ▲한영진(장기신용은행 대구지점장) ▲최정례(상업) ▲이준호(국민은행 평화지점장) ▲정경득(한미은행 신설동지점장) ▲이진곤(상업) ▲이정호(한일은행 영업1부장) ◇대통령표창 ▲지세환(세일공업사 대표) ▲이배현(대구은행 본리동지점장) ▲정옥순(상업) ▲서중석(동화은행 무교지점장) ▲권쌍주(상업) ▲이주석(서울신탁은행 삼풍지점장) ▲김중옥(상업) ▲박덕실(외환은행 서초남지점장) ▲최진실(연예인) ▲이기원(한일은행 서교동지점장) ▲윤원규(조흥은행 주안지점장) ▲김태병(한일식품 대표) ▲임영건(상업은행 세종로지점장) ▲이택수(상업) ▲이인식(한국은행 저축부과장) ▲윤옥현(국민은행 금호동지점장)
  • 저축의 날 포상자·유공기관/대통령표창 최진실양

    ◎도시락으로 점심… 통장 10개 수억원 예금 『생각지도 못한 큰 상을 받게 돼 너무 기쁩니다』 국내 최고의 탤런트겸 영화배우로 꼽히는 최양은 특유의 발랄함을 감추지 못했다. 최양은 어머니 정옥숙씨(49)가 싸주는 도시락으로 점심을 해결하고 자동차도 손수 운전하기 때문에 하루용돈은 2만원정도가 고작이다.어려서부터 검소한 생활이 몸에 뱄기 때문이다. 일찍 이혼한 모친 정씨가 하교하는 학교(선일여고)앞에서 포장마차를 운영할때 어린마음에 모른척 했고,등록금을 못내 선생님으로부터 꾸중을 듣던 가슴아픈 기억을 잊지 않고 있다.주택은행,농협등 4개 금융기관의 10여개 통장에 수억원을 저축해 놓고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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