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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최진실 母 “진실이 유골함 제발 돌려주세요”

    최진실 母 “진실이 유골함 제발 돌려주세요”

    故 최진실의 어머니 정옥숙씨가 딸의 유골을 돌려달라며 눈물을 흘렸다. 지난 15일 오후 최진실 유골 도난사건을 수사 중인 경기 양평경찰서에서 정씨는 “아무것도 묻지 않을 테니 제발 유골함을 돌려 달라.”고 호소했다. 이어 “죽은 사람 편안히 쉴 수 있게 해달라. 남아있는 가족들이 너무 힘들다.”고 덧붙였다. 경찰은 지난 15일 오전 경기도 양평군 양수리 갑산공원 묘역에 안치된 故 최진실의 납골묘가 훼손되고 유골함이 사라졌다는 신고를 받고 조사에 나섰다. 한편 경찰 측은 “우발적인 범행이 아닌 것으로 보인다.”며 계획적 범행 쪽에 무게를 두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사진제공 = 서울신문NTN DB 서울신문NTN 우혜영 기자 woo@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故 최진실 묘비 훼손·유골함 도난…대체 누가?

     탤런트 고(故) 최진실씨의 유골함이 사라졌다.  경기 양평경찰서는 15일 “최씨의 유골함이 도난당했다는 신고를 받고 경위를 조사하는 중”이라고 밝혔다.  최씨의 유골이 안치됐던 양평군 양수리 갑산공원 관계자는 “오늘 새벽 순찰 중 최씨의 묘소가 열려 있고 유골함이 도난된 것을 발견했다.”며 “묘비도 일부 훼손돼 곧바로 경찰에 신고했다.”고 말했다.  경찰 형사팀과 과학수사대는 현장에 출동해 도굴 경위 등을 정밀 조사 중이다. 그러나 현장에 설치된 CCTV가 작동되지 않은 것으로 밝혀져 이를 통해선 단서를 찾을 수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CCTV는 지난 13일부터 작동이 멈췄다.  도굴된 소식을 전해들은 고 최진실 측 관계자와 유가족들도 현장에 도착해 사태를 파악하고 있다.최씨 어머니 정옥숙씨는 “도대체 무슨 일인지 모르겠다.가슴이 너무 뛰어 말을 못하겠다.”며 울먹였다. 인터넷서울신문 event@seoul.co.kr [다른기사 보러가기] 玄-김정일 면담, 8·15경축사가 관건? ”대출 급해요? 적금부터 가입하세요” 면접도중 차 왜 뒤져? ”조선독립 꾀했으니 내란죄” 전두환 “DJ때 제일행복” 해외음란물도 저작권 있나? 추성훈 “실바는 아직…”  
  • 故최진실 분묘서 지문 채취… 17일 국과수 조사의뢰

    故최진실 분묘서 지문 채취… 17일 국과수 조사의뢰

    작년 10월 사망한 탤런트 고(故) 최진실의 분묘가 훼손되고 유골함이 도난당한 현장에서 소주병 2개 등이 발견돼 경찰이 조사에 착수했다. 15일 현재 사건을 조사 중인 경기도 양평경찰서 측은 “갑산공원 내 고 최진실의 묘지와 소주병에서 지문을 채취했다.”며 “국립과학수사연구소(이하 국과수)에 의뢰해 지문을 감식할 것”이라고 밝혔다. 또 경찰은 범인이 대리석으로 된 무덤을 둔기로 훼손한 것으로 보인다며 우발적인 범행인지 계획적인 범행인지에 대해서 심층적으로 조사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지난 13일부터 갑산공원 내 CCTV가 작동되지 않은 점에 대해서는 “비가 많이 와 화면을 꺼 둔 상태였다.”고 해명했다. 경찰은 감산공원 내외의 CCTV를 수거해 범행 장면 녹화 여부를 확인할 계획이다. 한편 경찰은 15일 오전 8시 30분 경 고 최진실의 묘소가 파손되고 유골함이 사라졌다는 갑산공원 직원의 신고를 받고 출동했다. 사진제공 = 서울신문NTN DB 서울신문NTN 박민경 기자 minkyung@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故 최진실, 유골함 도난…경찰 수사 중

    故 최진실, 유골함 도난…경찰 수사 중

    배우 故 최진실의 유골함이 사라져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15일 경기도 양평군 양수리 갑산공원에 안치돼 있던 최진실의 유골함이 도난당했다. 이날 오전 경찰은 도난신고를 받고 자세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갑산공원 관계자는 “오늘 새벽 묘원을 순찰하다 최진실의 묘소가 열려 있는 것을 발견해 경찰에 신고했다.”고 말했다. 사진제공 = 서울신문NTN DB 서울신문NTN 김예나 기자 yeah@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이영자의 못말리는 ‘택시’ 100회 맞다

    이영자의 못말리는 ‘택시’ 100회 맞다

    3만 2750㎞, 총 탑승인원 270여명, 서울·부산·제주도에서 일본·중국까지 다녀간 장소 394곳, 총 녹화시간 687시간. 오는 13일 100회를 맞는 tvn 현장토크쇼 ‘택시’의 발자취다. 지난 2007년 9월 첫방송을 시작한 ‘택시’는 게스트가 실제 택시에 탑승해 진행자인 택시기사와 대화를 나누는 이색적인 형식의 프로그램. MC 이영자·김창렬에 이어 이영자·공형진이 직접 운전대를 잡으며 곳곳을 누볐다. 프로그램은 배경이 스튜디오가 아닌 택시라는 열린 공간이라는 점, 진행자와 게스트 간 눈맞춤이 적다는 점 등 특성을 살려 부담 없고 편안한 분위기의 대화를 이어왔다. 또 톱스타들의 진솔한 모습은 물론 실제 길을 지나던 일반시민들의 애환까지 담아 많은 사랑을 받았다. 지난 6월에는 ‘2009 반프 국제 TV페스티벌’ 결선에 진출하기도 했다. 100회 특집 방송은 오는 14일과 21일 자정에 2회에 걸쳐 꾸며진다. 먼저 14일에는 ‘당신에게 100은 어떤 의미입니까’라는 주제로 공모·심사를 통해 뽑은 4명의 일반인이 출연해 이야기를 나눈다. 나눔·도전·희망·봉사 등을 키워드로 모인 ‘100회 헌혈자’, ‘100번의 시험 끝에 입사한 신입사원’ 등이다. 이어 21일 101회는 ‘시청자가 선택한 다시 보고 싶은 스타’편으로 꾸민다. 99회까지 나온 게스트 중 투표로 선정한 ‘근황이 궁금한 출연자’ 8명을 찾아간다. 유재석·박명수, 왕기춘, 김C, 채림, 서인영, 윤상현, 윤소이, 고 최진실 등의 근황과 비하인드 스토리를 전한다. 한편 11일에는 시청자 100명을 초대해 파티이벤트도 개최한다. 이영자, 공형진의 진행으로 다양한 이벤트가 마련된다. 강병철기자 bckang@seoul.co.kr
  • 노래방 애창곡 1위 ‘애인있어요’

    여론조사기관 한국갤럽이 창립 35주년을 맞아 만 13세 이상 남녀 1704명을 대상으로 노래방이나 모임에서 가장 즐겨 부르는 애창곡을 조사한 결과, 이은미의 ‘애인있어요’(1.7%)를 꼽았다고 31일 밝혔다. 2008년 봄 최진실과 정준호가 출연한 드라마 ‘내 생애 마지막 스캔들’의 삽입곡으로 인기를 얻었던 곡이다.
  • 최화정 “최진실 죽음당시 방송 가장 힘들어”

    최화정 “최진실 죽음당시 방송 가장 힘들어”

    방송인 최화정이 친구 故 최진실을 잃었던 당시를 회상하며 눈물을 글썽였다. 최화정은 15일 방송된 SBS ‘한밤의 TV연예-조영구가 만난 사람’에 출연해 지난해 10월 친구 최진실이 세상을 떠났을 당시를 회상했다. 최화정은 라디오 진행 도중 눈물을 흘려 청취자들을 안타깝게 했었다. 최화정은 “만약 내 개인적인 일이었다면 (눈물을)참았을 것이다. 하지만 온 국민이 다 힘들고 슬퍼하는데 아닌 척 할 수가 없었다.”면서 “그럴 때 (방송 진행이) 가장 힘들다.”고 고충을 털어놓았다. 결혼계획을 묻는 질문에 최화정은 “나이 있다고 갑작스럽게 (결혼을)하고 싶지 않다.”면서 “말이 통하고 많은 것을 같이 느낄 수 있는 사람을 만나고 싶다.”며 많은 남자를 만났지만 결혼은 힘들었다고 고백했다. 사진제공 = SBS 서울신문NTN 김예나 기자 yeah@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웰다잉 열풍, 임종체험으로 제2의 인생을…

    “죽음은 내가 지금 어떻게 살지를 가르쳐주는 스승이며, 어떻게 행동할지를 비추는 거울이다. 죽음은 삶의 나침반이자 마지막 성적표다.” -김보록(살레시오 수도회신부)- 최근 노무현 전 대통령, 김수환 추기경, 마이클 잭슨, 탤런트 최진실씨 등 유명 인사들의 사망소식과 ‘존엄사 허용’ 등 생명과 관련된 문제가 이슈가 되면서 ‘웰 다잉(Well Dying)’에 관심이 커져가고 있다. 지난 22일 가상 임종을 체험하고자 대전에 있는 죽음 교육 전문업체 카핀아카데미를 찾았다. 이날 교육에는 서울에서 임종을 체험하려고 내려온 ‘A플러스 에셋’의 직원 27명이 함께 했다. 임종체험은 생애 마지막 모습을 담는 영정 촬영을 시작으로, 카핀 특강, 유언 작성, 입관체험 순으로 진행되었다. 임종체험이란 사실을 모르고 이곳에 도착한 이들은 영정을 촬영한다는 말에 당혹하고, 어색해 했다. 영정 촬영을 마친 뒤 카핀 특강이 이어졌다. 한 시간 남짓 한 이 특강은 지난해 7월 췌장암으로 사망한 미국 카네기멜론 대학 랜디 포시 교수의 ‘마지막 강의’와 팔다리 없이 태어나고도 신체적・정신적 결함을 이겨내고 꿈을 이뤄낸 닉 부이치치의 동영상을 함께 보면서 인생의 소중함. 삶에 대한 희망과 용기를 갖게 해준다. 이어 지하 입관체험실에서 진행된 ‘유언 작성’. 어색함은 어느새 사라져 버리고 희미한 촛불에 의지해 제 영정과 묘비를 모시고, 눈물로 삶을 마무리하는 유언을 써 내려가는 모습만이 보였다. 임종체험의 마지막 순서, ‘입관 체험’. 죽은 뒤에나 입어볼 수의를 몸소 갈아입고 입관에 앞서 유언서를 낭독하는 시간을 갖는다. 그동안 살아오면서 갖던 후회와 주위 사람에 대한 원망·용서. 입관체험장에 죽음을 앞두고 서있는 이들은 어떻게 받아들일까. 부모에 대한 원망, 때론 아내에게 남편에게 소홀했다는 후회, 세상에 홀로 남겨질 어린 자식들에게 남기는 부탁들로 눈시울이 불거진다. 관 옆에 놓인 제 영정 사진과 묘비에 마지막 절을 올리고 관으로 들어가는 순간. 각자의 머리에는 그동안 살아온 삶이 영화 필름처럼 지나가고, 모든 것은 암흑에 묻히게 된다. 길지 않은, 10분 동안의 입관체험으로 이날 27명은 ‘제 2의 인생’을 살고자 관 속에서 다시 태어난다. 그렇게 임종체험은 끝이 났다. 이날 임종체험에 참가한 강미향씨는 “인생이라는 시간이 한 번 밖에 없다는 걸 새삼 느낄 수 있는 소중한 체험이었다.”라고 감격했으며 장세익씨는 “내가 숨 쉬고 있다는 사실을 오늘처럼 느낀 건 참으로 감사할 일”이라고 말했다. 임종체험을 마지막까지 진행한 카핀아카데미 정준 원장은 “인생의 소중함은 인생이 끝날 무렵에 느끼게 된다.”면서 “임종체험은 지금 내가 죽는다고 가정하고 지나온 삶을 돌아보며 남은 인생을 더욱 소중하고 보람차게 만드는 체험”이라고 강조했다. 살아 있는가. ‘제 2의 인생’을 다시 생각해 보겠는가. 지금이 그 시간이다. 서울신문 나우뉴스TV 손진호기자 nasturu@seoul.co.kr @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故 최진실씨 광고 이미지 실추 배상판결

    고(故) 최진실씨가 가정폭력 피해 사실을 공개하는 등 광고모델로서 품위를 손상한 데 대해 광고주에게 손해배상금을 물어줘야 한다는 대법원 판결이 나왔다.대법원 제3부(주심 박시환 대법관)는 S건설사가 최씨를 상대로 낸 손해배상 청구소송 상고심에서 원고패소한 원심을 깨고 사건을 서울고법으로 돌려보냈다고 4일 밝혔다.S사는 2004년 3월 최씨와 2억 5000만원에 아파트 분양광고 모델계약을 맺었다. 계약서에는 최씨가 계약기간 중 S사의 이미지를 실추시켰을 경우 5억원을 손해배상금으로 지급한다는 내용도 포함됐다. 그런데 2004년 8월 최씨가 당시 남편 조성민씨에게 폭행당했다며 붓고 멍든 얼굴과 파손된 집안 내부를 언론에 공개하자 S사는 최씨로 인해 이미지가 손상됐다며 광고계약 해지를 통보한 뒤 배상금과 위자료, 실제 지출한 광고비용 등 30억원을 물어내라고 소송을 제기했다.1심 재판부는 모델료 2억 5000만원만을 배상하라고 원고 일부 승소 판결했지만 항소심 재판부는 “연예인이라도 인간으로서의 존엄을 유지할 권리가 있다.”고 판단, 손해배상 할 필요가 없다고 최씨의 손을 들어줬다.그러나 대법원은 “최씨가 폭행당한 얼굴과 물리적 충돌이 일어난 현장을 촬영하도록 허락해 널리 공개한 것은 적절한 대응의 도를 넘은 것”이라면서 “이로 인해 아파트 광고에 적합했던 최씨의 긍정적인 이미지는 크게 실추됐고, 구매유인 효과 역시 상당히 훼손됐으므로 손해를 배상해야 한다.”고 밝혔다.유지혜기자 wisepen@seoul.co.kr
  • 견습공무원 면접시험장 가보니

    견습공무원 면접시험장 가보니

    ‘공시족’들은 필기시험 못지않게 면접에 대한 관심이 높다. 행정안전부가 전국 각 대학에서 진행 중인 ‘공직설명회’에서는 면접 요령을 묻는 질문이 끊이지 않는다. 최근 면접의 비중이 높아져 필기시험 합격자 3명 중 1명은 면접에서 떨어지기 때문이다. 지난 24일 경기도 과천 중앙공무원교육원에서 열린 제5기 견습공무원 선발(지역인재추천채용제도) 면접장에 가서 분위기를 살펴봤다. 견습공무원 면접은 행정고시나 7·9급과 크게 다르지 않게 진행된다. 공무원시험 면접은 아직 민간기업처럼 외부에 공개하지 않고 있어, 면접을 마치고 나온 수험생들로부터 시험 진행과 분위기, 특징 등을 들어보았다. 면접은 수험생이 미리 주어진 과제에 대해 발표를 하는 것으로 시작된다. 시간은 15분이며, 수험생 1명이 면접관 3명에게 발표한다. 나머지 수험생들은 발표 내용을 들을 수 없도록 다른 방에서 대기한다. 이날 과제는 ‘인터넷 공간의 익명성과 사이버 폭력’에 대한 자신의 생각을 전개하는 것이었다. 수험생들은 면접 시작 30분 전 과제를 제시받고, 발표문을 작성할 시간을 가졌다. ●발표 내용보다 논지 전개 눈여겨봐 대부분의 수험생들이 현재 인터넷 문화에 대한 문제점을 비판하고, 대안을 제시하는 형태로 발표했다. 성모(26)씨는 최진실 자살사건과 미네르바 진실 논란 등을 사례로 든 뒤, 우리사회에는 아직 사이버 폭력을 처벌하는 구체적인 기준이 없다고 지적했다. 정모(25·여)씨는 사이버 폭력에 대한 해결책을 단기적 방안과 장기적 방안으로 나눠 제시했다. 긍정적인 인터넷 문화가 형성된 사이트에 각종 인센티브를 주는 ‘그린 홈페이지’ 제도를 도입하고, 설명회를 지속적으로 개최해 올바른 인터넷 문화 정착에 대한 사회적 공감대를 형성해야 한다고 했다. 면접관들은 발표 내용보다는 수험생들이 조리있게 논지를 전개하는지를 눈여겨봤다. ●공무원 된 뒤 겪을 가상상황 질문도 발표가 끝나면 면접관들은 약 10분간 실무질문을 한다. 수험생들이 공무원이 되면 겪을 만한 가상상황을 설정한 뒤, 어떻게 대처할 것인가를 묻는 것이다. 김모(26)씨는 “지금 급히 처리해야 할 민원업무가 있는데, 갑자기 국회에서 감사자료를 요청하는 공문이 왔다. 어떤 일을 먼저 처리하겠는가.”라는 질문을 받았다. 김씨는 잠시 생각하다가 “공복(公僕)인 만큼 민원업무 처리에 우선순위를 두겠다.”고 답했다. 심모(25)씨에게는 “행안부가 추진 중인 ‘청년해외봉사단’ 운영을 놓고 상사와 의견 충돌이 있다. 어떻게 하겠는가.’라는 질문이 주어졌다. 면접관들은 질문을 통해 수험생들의 인성과 결단력 등을 파악하려는 듯했다. 실무질문이 끝나자 수험생들이 미리 작성해 제출한 ‘사전조사서’에 대해 묻는 질문이 이어졌다. ‘사전조사서’는 수험생들의 특이한 옛 경험을 묻는 질문지. ‘학창시절 본인이 많은 노력을 기울인 성과는?’ ‘사람들의 다양한 요구를 반영해 과제를 수행한 경험이 있는가?’ 등 3~4가지 질문으로 구성돼 있었다. 면접관은 수험생들이 ‘사전조사서’에 적은 내용을 확인하기 위해 구체적인 질문을 하기 때문에, 거짓으로 작성하면 낭패보기 십상이다. ●지원한 직무 구체적으로 알아둬야 행안부는 면접을 잘 보려면 먼저 자신에 대한 철저한 분석이 필요하다고 조언했다. 자신이 누구고, 그동안 무슨 일을 했으며, 공직과 관련한 어떤 경험을 했는지를 정리하고 면접장에 들어가라는 것이다. 또 지원한 직무가 구체적으로 어떤 일을 하는지 꼼꼼히 알아두라고 했다. 의외로 많은 수험생들이 자신이 맡을 업무에 대해 잘 몰라 감점을 당한다는 것이다. 질문을 받았을 때는 무작정 답을 하기보다는 1~3분 정도로 압축해 표현하는 기술을 익히는 것이 좋다고 했다. 지원하는 부처 홈페이지를 찾아 최근 어떤 정책이 이슈가 되고 있는지도 꼭 챙기라고 했다. 박종철 행안부 인력개발기획과 승진계장은 “최근에는 수험생들이 청렴성이나 성실성, 봉사정신을 갖고 있는지 떠보는 질문을 많이 한다.”면서 “면접 기술도 중요하지만 공직에 걸맞은 올바른 마음가짐을 갖추는 게 좋은 점수를 얻는 방법”이라고 말했다. 글 사진 임주형기자 hermes@seoul.co.kr
  • [사설] 포털의 명예훼손 엄벌 의지 확인됐다

    인터넷은 표현의 자유가 숨쉬어야 하는 공간이다. 개방성을 기반으로 자유롭고 창의적인 생각과 의견들이 오가야 한다. 그래서 우리 사회를 수평구조로 만들고 민주주의의 발전에도 기여해야 한다. 그런 만큼 인터넷은 더 소중하게 다뤄야 한다. 자율과 책임이 뒤따라야 한다. 대법원이 어제 김모씨가 NHN 등 4개 포털 사이트를 상대로 제기한 손해배상 청구소송에서 3000만원을 지급하도록 판결했다. 기사에 덧붙은 비방 댓글을 방치해 명예를 훼손했으므로 배상책임이 있다는 원심을 확정했다.김씨의 예에서도 알 수 있듯이 인터넷에서의 인격침해는 오프라인에서보다 신속하고 광범위하게 유포돼 회복할 수 없는 피해를 준다. 악플 탓에 자살한 탤런트 최진실씨가 그걸 잘 보여준다. 이번 판결은 인터넷 포털의 관리 책임을 엄하게 묻겠다는 의지가 반영된 것이다. 인터넷이 명예훼손 등 사이버 폭력의 온상이 될 수 있었던 것은 포털이 클릭수에만 관심이 있을 뿐 책임의식 없이 악성 댓글을 방치해온 탓이다. 앞으로도 인격침해를 방기하는 포털에는 민형사상의 책임을 엄중하게 물어야 한다.이제 인터넷은 생활이 됐다. 포털뿐 아니라 이용자들도 표현의 자유와 공론의 장을 보장받으려면 상대방의 인격과 권리를 소중하게 다뤄야 한다는 것을 명심해야 한다. 허위 사실을 유포하거나 악성 댓글로 인격을 침해하면 오히려 표현의 자유가 위축될 수 있다. 현재 정부와 여당은 사이버상의 인격침해를 오프라인에서의 인격침해보다 가중처벌하는 법안을 추진하고 있다. 인터넷에서의 인격침해 사례가 많아지면 많아질수록 표현의 자유를 통제당할 수밖에 없다. 인터넷의 영향력이 계속 확대되는 것을 감안하면 사이버 인격침해에 더 엄한 잣대를 들이댈 수밖에 없을 것이다.
  • 민감 이슈에 소신 발언… 좌파 ‘오해’도

    민감 이슈에 소신 발언… 좌파 ‘오해’도

    2003년 10월20일, MBC는 파격적인 선택을 했다. 새로 시작하는 라디오의 국내 및 국제 시사 프로그램 ‘세계는 그리고 우리는’의 진행자로 개그우먼 김미화를 발탁한 것이다. 웃음을 주는 희극인에서 사회적인 이슈를 청취자에게 전달하는 방송인으로 변신은 이렇게 시작됐다. 그는 1980년대 중반 KBS 2TV ‘쇼 비디오자키’의 ‘쓰리랑 부부’코너에서 ‘순악질 여사’를 연기하며 선풍적인 인기를 끌었던 1세대 개그우먼. 시사 프로그램 진행자 발탁은 의외라는 반응도 있었다. 하지만 MBC 라디오국은 김미화를 청취자의 눈높이에서 시사 문제를 다룰 적임자로 판단했다. 늦깎이로 대학과 대학원에 다니며 사회복지와 언론정보학을 공부하는 성실성도 높게 평가됐다. 평소에 폭넓게 사회 활동을 하며 공적 영역에 대해 지속적인 관심을 가지고 있던 점도 한몫을 했다. 김미화는 어려운 용어는 전문가에 물어보고 확인하는 등 청취자가 이해하기 쉬운 서민적 진행으로 ‘세계는 그리고 우리는’을 퇴근길 인기 프로그램으로 자리잡게 했다. 이 방송을 즐겨듣는 사람들은 김미화의 경쟁력이 아는 척하지 않는 솔직함이라고 호평한다. 시사 프로그램의 진행자가 된 탓인지 그의 발언이나 행동은 더욱 도드라져 보이게 됐다. 김미화는 미군 장갑차 사건이나 파병 등에 대해 하고 싶은 말을 하고, 1인 시위에 참여하기도 했다. 지난해 호주제가 폐지되자 두 자녀의 성을 새 남편의 것으로 바꿨으며, 고(故) 최진실과 관련한 친권 논란에 발언하고, 촛불집회에도 참석하며 주목받기도 했다. 이런 그를 두고 일각에서 ‘좌파’라거나 ‘정치를 하려는 것 아니냐.’는 등의 눈초리를 보내기도 했지만 정작 김미화는 “정치를 할 생각도 없고 특정 정당에 대한 입장도 없다.”고 강조해 왔다. 김미화는 13일 진행자 교체 논란이 일단락된 뒤 서울신문과 통화에서 “일주일이 10년처럼 느껴졌다.”고 밝혔다. 그는 “사람이 살면서 차가운 비를 맞을 수도 있는데, 날씨 조작으로 만든 가짜비를 맞는 기분이었다.”면서 “MBC 라디오 PD들이 가짜비인 줄 알고 끝까지 믿고 응원해줬다. 마음은 괴로웠지만 얻은 게 많았다.”고 말했다. 특히 인터넷 언어 폭력으로 마음고생이 적지않았음을 내비치며 “그런 괴로움을 겪는 일이 저에게서 그치고 후배들은 경험하지 않았으면 좋겠다.”고 덧붙였다. 홍지민기자 icarus@seoul.co.kr
  • ‘故스타 미니홈피’ 그들은 갔어도 팬들은 남아…

    ‘故스타 미니홈피’ 그들은 갔어도 팬들은 남아…

    사망 연예인들 미니홈피는 어떻게 되나? 팬들은 결코 그들을 잊지 않았다. 최근 사망한 연예인들을 모두 마음에서 지워버린 것은 아니다. 그들의 미니홈피가 좋은 예다. 연예인의 사생활 관리 및 홍보 목적으로 만들어진 싸이월드 미니홈피는 연예인 사망 이후에도 살아남아 팬들의 방문이 끊이지 않고 있다. 아예 유족 일부가 미니홈피를 계속 관리하는 경우도 있다. 3월7일 자살한 故장자연씨의 미니홈피((http://www.cyworld.com/jcc82)에도 현재 매일 만 명 이상의 추모객이 방문하고 있다. 그들은 지속적으로 사진을 퍼가거나 추모의 글을 남기고 있다. 물론 자살 사건이 발생한 날이나 관련 수사 속보가 전해졌을 때에 비해서는 방문자 수가 적다. 당시에는 어김없이 포털사이트 인기 검색어에 오르며 수십만 명이 방문하기도 했다. 다른 연예인들의 미니홈피도 상황은 비슷했다. 故최진실의 미니홈피(http://www.cyworld.com/choijinsil) 제목은 ‘하늘로 간 호수’. 이는 최씨가 생전에 사용했던 것으로, 사후 주변 인물들이 관리한 흔적은 없다. 그런데도 평일 기준 하루 평균 5천여명의 네티즌이 방문해 애도하고 있다. 비슷한 시기 사망한 故안재환의 미니홈피 ‘달려라 안재환’(http://www.cyworld.com/jf72)도 마찬가지다. 지난해 9월 사망한 후 방치돼 있다. 자살 직전인 지난해 8월 고인이 마지막으로 작성한 홈피 소개 글만이 덩그러니 남아 있다. “죄송합니다...올려주시는 모든 말씀들 겸허히 받아들이고 가슴 속 깊이 반성하겠습니다. 정말 죄송합니다.” 이런 상황에서도 여전히 매일 천여명 가량 방문자들이 방명록에 이름을 올리고 있다. 최근 아내 정선희씨의 라디오 복귀 소식이 알려지면서는 ‘정선희씨에게 힘을 주세요’라는 식의 글이 많다. 그렇다면 자살 연예인들의 미니홈피 관리 기준은 무엇일까? SK커뮤니케이션즈의 미니홈피 담당자인 신희정 과장은 “가족이나 지인의 요청이 있는 경우 폐쇄하지만, 아직 그런 경우는 없었다.”고 말한다. 해당 연예인을 추모하기 위해 팬들이 지속적으로 들른다는 것이 그가 전하는 사망 연예인의 미니홈피 상황. 그는 “다만 고인을 이유 없이 비난하거나 유족들을 비방하는 악플은 자체적으로 걸러내고 있다.”고 덧붙였다. 유족을 포함해 주변 인물들이 사망한 연예인의 홈피를 관리하는 경우도 있다. 2007년 1월 사망한 가수 유니(본명 허윤)의 미니홈피(http://www.cyworld.com/yun0233)가 대표적이다. 고인이 사망한 후에도 지인들이 사진과 글을 계속 올리고 있다. 자신을 ‘유니 엄마’라고 밝힌 홈피 관리자는 지속적으로 네티즌과 소통하기 위해 애쓰고 있다. 그는 ‘고인과 유가족을 위해 악플은 삼가 달라’거나 ‘유니의 생일을 맞아 추모관을 찾아주어 고맙다’는 식의 글을 남겼다. 또 팬들이 남긴 추모의 글을 모아 책을 낸다는 계획도 밝혀 두고 있다. 지난 달 17일에는 ‘장자연씨와 유니씨는 처음부터 다른 기획사였습니다. 다른 연예인분들이 안 좋은 일이 생길 때마다 이유 없이 엮여 유니씨 가족들이 마음 아파하는 일이 더 이상은 없길 바랍니다’라고 최근 심경을 밝혔다. 지난해 8월 오토바이 사고로 사망한 모델 겸 배우 이언(본명 박상민)의 미니홈피 ‘Eon♪zm’(http://www.cyworld.com/eonizm)는 모든 사진이 일촌공개로 잠겨있다. 고인의 아버지가 팬들에게 남긴 편지만이 전체공개로 올라있다. 이 외에도 개그맨 김형은 (http://www.cyworld.com/gagqueen81)과 정다빈(http://www.cyworld.com/lovelygirldb), 장채원(http://www.cyworld.com/my5425)씨 미니홈피 역시 그대로 남아 추모객들의 발걸음이 끊이지 않고 있다. 서울신문NTN 이여영 기자 yiyoyong@seoulntn.com / 사진=각 배우들 미니홈피@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장동건, 임창정에 일조권 소송 패소

    배우 장동건과 가수 최성수가 법정 싸움에서 배우이자 가수인 임창정에게 패소했다.민사합의14부(부장 임채웅)는 장동건 등 서울 서초구 잠원동 A아파트 주민 15명이 임창정 등 13명을 상대로 낸 일조권 침해에 따른 손해배상 청구소송에서 원고 패소 판결했다고 22일 밝혔다.임씨 등은 지난해 3월, A아파트와 27~42m 떨어진 건물(지하 1층, 지상 9층)을 헐고 지하 2층, 지상 16층의 건물을 신축했다. 건물이 들어서자 아파트 시야가 가려지고, 햇빛도 덜 들어왔다. 장동건 등 주민들은 아파트 값이 하락했다며 880만∼8300만원을 배상하라고 소송을 제기했다. 그러나 법원은 신축 건물의 조망권, 일조권 침해가 수인한도(受忍限度·피해를 참을 수 있는 한계)를 넘었다고 볼 수 없다고 판단했다.앞서 법원은 고 최진실 등이 임씨 등을 상대로 낸 일조권 소송에서도 원고 패소 판결했었다.정은주기자 ejung@seoul.co.kr
  • 장자연 소속사 연예인 2년새 3명 자살?

    자살로 짧은 생을 마감한 故 장자연씨가 남긴 문건을 둘러싼 파문이 일파만파로 번지고 있는 가운데 네티즌들이 장씨의 소속사에 비난의 화살을 돌리고 있다.  현재 일본에 체류중인 것으로 알려진 장씨의 소속사 더컨텐츠엔터테인먼트의 대표 김모씨는 1993년 더 스타즈란 광고회사를 설립하면서 연예 기획 사업을 시작했다.  1997년에는 고 최진실씨와 전속계약을, 2005년에는 정다빈씨와 광고 전속 계약을 체결했다.  특히 2002년 서울지검으로부터 정·재계 인사들에게 소속 연예인들을 성상납하거나 매춘을 알선한 사실로 수사를 받았던 유명 옌예기획사 S사의 대표 K씨가 지금의 더 컨텐츠엔터테인먼트 김모 대표라는 것이 네티즌들의 추정이다.  당시 더 컨텐츠엔터테인먼트의 이름이 스타즈였고, 2001년 김모 대표가 홍콩과 합작 연예기획사를 설립했는데 2002년 검찰이 여가수 지망생을 홍콩으로 데려가 음반 프로듀서 등과 성관계를 강요했는지도 수사했기 때문이다.  처음 장자연이 문건을 남겼다는 사실을 공개해 경찰의 수사를 받았던 장씨의 전 매니저 유모씨는 현재 김모 대표와 소송중이다. 더 컨텐트엔터테인먼트 소속이었던 유명 여성 연기자 2명이 유씨 소속사로 최근 옮겼으며 이 과정에서 소송이 발생해 김모 대표는 일부 언론을 통해 “장씨의 문건이 조작됐다.”고 주장한 바 있다.  한 남성 배우는 “더컨텐츠 김모 대표는 (장자연씨가 남긴 문건에서 일부 공개됐듯 골프 투어에 여배우들을 데려가는 등의) 영업 방식으로 유명했다.”면서 장씨의 문건 내용이 사실이라고 확신했다.  또 다른 연예계 관계자는 “장씨가 고통을 호소했던 전 매니저 유모씨가 김모 대표와의 소송때문에 문건을 공개했다는 것은 개연성이 없다. 김씨에서 유씨로 옮겨간 여성 연기자들은 대형 스타들이라 소속사 대표가 할 수 있는 것이 없다.”고 설명했다.  경찰은 15일 일본에 있는 김모 대표와 전화 연락을 시도했으나 소환에 대해서는 아직 말할 단계가 아니라고 발표했다. 네티즌들은 “장자연씨가 우울증으로 자살한 줄로만 알았는데…. 그녀가 죽어서까지 밝히고자 했던 억울함을 꼭 풀어야한다.”고 입을 모았다.  인터넷서울신문 윤창수기자 geo@seoul.co.kr
  • 故장자연 등 끊이지 않는 연예인 자살…사회적 파장 우려

    故장자연 등 끊이지 않는 연예인 자살…사회적 파장 우려

    지난 7일 꽃보다 남자에 출연한 故 장자연(27)의 죽음으로 또 한 명의 연예인이 스스로 목숨을 끊는 사건이 발생했다. 지난해 국민 톱스타 최진실과 인기 탤런트 안재환의 죽음으로 연예계에 큰 충격을 남겼던 ‘자살’ 사건이 촉망받는 신인 배우의 자살로 인해 다시 한 번 사회적 문제로 대두되고 있다. 신예 배우 장자연의 죽음은 지난 1월 영화배우 김석균에 이어 올해 들어 벌써 두 번째 자살 사건이다. 지난해 톱스타 최진실, 개그맨 정선희 남편이자 탤런트 안재환 그리고 뒤를 이어 트렌스젠더 연예인 장채원, 모델 겸 연기자 김지후가 스스로 목숨을 끊어 충격이 가라앉기도 전에 또다시 연예계 자살 사건이 고개를 들고 있다. #”연예인, 외로운 직업” 최근 몇 년 간 연예인의 자살은 끊이지 않고 있다. 2005년 인기 영화배우 이은주의 자살을 둘러싼 궁금증이 풀리지 않은 숙제로 남겨진 가운데, 2007년 탤런트 정다빈 가수 유니의 자살로 연예인 자살 사건은 매년 꾸준히 발생하고 있는 것. 사채설로 목숨을 끊은 최진실, 악플로 마음 고생이 심했던 유니, 평소 우울증이 있었다는 이은주, 화려했던 연예 생활 뒤에 공백기를 견디지 못했다는 정다빈 등 여러 가지 이유들로 연예인은 목숨을 끊었다. 지난해 10월 故 최진실 빈소를 찾은 탤런트 최불암은 “연예인은 외로운 직업이다.”며 “하지만 그 외로움을 죽음으로 해결하는 것은 좋은 생각이 아니다. 앞으로 이런 안타까운 일이 연예계에서 발생하지 않기를 바란다.”며 후배 연예인들을 향해 충고의 말을 전했다. #연예인 자살, 모방 자살로 파장 일으켜 연예인 자살 사건은 연예계의 문제를 넘어 ‘베르테르 효과’를 일으키며 일반인들에게도 영향을 미친다. 특히 작년 최진실, 안재환의 자살 이후 그들과 비슷한 방법을 선택한 모방 자살이 일반인들에게도 발생했다. 이은주, 정다빈, 유니의 죽음은 젊은 여성들의 자살율을 두배로 증가시키는 악영향까지 미쳤다. 한 교육 관계자는 “대중에게 노출된 연예인의 자살은 연예인 뿐만 아니라 사회적으로 큰 파장을 일으킨다.”며 “연예인이라는 직업을 떠나서 인생을 넓게 봤으면 좋겠다. 인생을 살다 보면 죽고 싶을 만큼의 고비가 있지만 시간이 지나면 넘어설 수 있다. 주변을 돌아보고 좁은 공간에 갇혀 고민하지 말고 세상을 넓게 봐야 한다.”고 밝혔다. 이어 “자살은 결코 해결책이 아니다. 힘든 상황을 극복할 수 있는 방법을 찾다보면 더 좋은 일들이 생기기 마련”이라며 “부정적인 생각으로 상황을 해석하지 말고 긍정적인 마인드로 대처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사진=서울신문NTN DB(故 최진실) 서울신문NTN 이현경 기자 steady101@seoulntn.com / 사진=조민우 기자@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佛언론 “동방신기·빅뱅, 인터넷 문화 산물”

    佛언론 “동방신기·빅뱅, 인터넷 문화 산물”

    프랑스 언론이 한국 가요계의 아이돌 그룹에 대해 보도하며 이들의 인기는 인터넷 문화의 영향이라고 분석했다. 프랑스 영자뉴스 사이트 ‘헤럴드 드 파리’(heralddeparis.com)는 지난 5일 ‘보이밴드는 죽지 않았다’는 제하의 기사를 통해 한국의 ‘아이돌 문화’에 대해 집중 조명했다. ‘헤럴드 드 파리’는 먼저 “‘엔싱크’(N’Sync)가 보이밴드의 마지막 세대라는 생각은 틀렸다.”고 지적하면서 “보이밴드는 한국과 일본, 타이완 등 아시아 국가에서 아직 살아있다.”고 전했다. 이어 “이들은 세계 음반시장 불황이 무색할 정도로 큰 자본을 움직인다.”며 아시아 아이돌 그룹의 영향력을 설명했다. 이 매체는 “아이돌들의 영향력은 그들이 음악계를 지배하고 있는 한국에서 더욱 크다.”며 특별히 한국의 아이돌 그룹들에 초점을 맞췄다. H.O.T와 신화, 동방신기, 빅뱅 등을 대표적인 보이밴드로 소개한 이 매체는 이들의 영향력이 90년대부터 시작된 인터넷의 문화를 바탕으로 한다고 분석했다. 시각적인 정보를 바탕으로 의견을 교류하는 것에 익숙한 세대가 대중문화를 향유하는 방식이라는 것. 매체는 네티즌간 외모를 평가하는 ‘인터넷 얼짱’을 이같은 문화의 대표적인 예로 들면서 “외모로 유명해진 ‘얼짱’들은 의류 브랜드의 모델이 되거나 연예 기획사에 캐스팅 됐다.”고 전했다. 그러나 인터넷은 아이돌 그룹을 만들기도 하지만 동시에 ‘안티팬’의 문제가 발생하는 공간이 되기도 한다고 이 매체는 지적했다. 이어 2006년 동방신기 유노윤호를 겨냥한 ‘본드 음료수’ 테러에 대해 전한 뒤 “최진실, 정다빈 등 유명 여자배우들의 죽음도 인터넷 루머와 관련이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며 인터넷 ‘안티문화’의 위험성을 전하기도 했다. 사진=heralddeparis.com 캡처 서울신문 나우뉴스 박성조기자 voicechord@seoul.co.kr@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최진실 추모 노래비 21일 제막

    최진실 추모 노래비 21일 제막

    고(故) 최진실을 추모하는 노래비가 만들어졌다. 작곡가 정의송씨는 오는 21일 경기도 양평군 양수리 갑산공원에 있는 최진실 묘역에서 자신이 만든 추모곡 ‘진실, 꽃이 되신 님아’의 노래비 제막식을 연다고 3일 밝혔다. 최진실의 팬이었던 정씨는 지난해 10월 ‘진실, 꽃이 되신 님아’를 인터넷 포털사이트 다음 팬카페의 ‘정의송 사랑모임’에 공개했고, 양수리 갑산공원을 찾아 노래를 들려주기도 했다. 노래비 제막식에는 최진실의 어머니를 비롯한 유족과 최진실의 팬들이 참석한다. 홍지민기자 icarus@seoul.co.kr
  • 故 최진실 유족, 추모비 건립 찬성

    故 최진실 유족, 추모비 건립 찬성

    지난해 10월 2일 세상을 떠난 故 최진실을 기리는 추모비가 세워질 예정이다. 작곡가 정의송은 3일 “유족들의 동의를 받아 오는 21일 오전 11시 경기도 양수리 갑산공원에 안치돼 있는 최진실 묘원에 추모곡을 새긴 노래비 제막식을 거행하려 한다.”고 밝혔다. 이어 “최진실씨 어머니를 비롯한 유족과 최진실씨를 사랑했던 많은 사람들과 함께할 것”이라며 “그녀가 남긴 아름다운 사연과 추억들을 영원히 새기려 한다.”고 의도를 전했다. 정의송은 “그동안 유족측과 갑산공원측에 협의한 결과 추진해도 된다는 연락을 받게 됐고 이에 이번달 21일 추모비건립을 하려 한다.”고 설명했다. 비석에 새겨질 고인의 추모곡은 ‘진실, 꽃이 되신 님아’라는 노래로 정의송이 직접 작사와 작곡을 도맡았다. 또한 정의송이 최진실에게 남기는 글이 가사 밑에 덧붙여 진다. [ 최진실 추모비 내용 전문 ] 꽃은 졌네 싸늘히 졌네 아직도 봄이 남았는데 그 파리한 꽃잎을 떨며 꽃은 졌네 어딜 가나 어디로 가나 아직도 봄이 남았는데 그 애달픈 눈물 머금고 어디로 가는가 그토록 많이 외로우면 외롭다고 소리치지 그리도 많이 서러우면 서럽다고 소리치지 아! 가엾다 너무 가여워서 애끓는 울음이어라 부디 잘 가거라 꽃이 되신 님아 그토록 많이 쓸쓸하면 쓸쓸하다 소리치지 그리도 많이 그리우면 그립다고 소리치지 아! 보고파 너무 보고파서 애끓는 울음이어라 편히 잠들거라 꽃이 되신 님아 꽃이 되신 님아 최진실님, 당신이 남기신 아름다운 자욱들은 우리들의 가슴에 영원히 아로새겨져 있을것입니다. 사랑했습니다. 편히 잠드소서. 서울신문NTN 최정주 기자 joojoo@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봄맞이 공연 한 편 어떠세요”

    금천구 산하 금나래아트홀이 새봄을 맞아 다양한 공연을 선보인다.구 관계자는 23일 “최근 경제한파로 많은 사람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는 만큼 새봄을 맞아 잠시나마 일상의 피로와 고민에서 벗어날 수 있도록 금나래아트홀에서 다양한 공연을 준비했다.”고 말했다.우선 27일 오후 3시와 7시에 악극 ‘불효자는 웁니다’를 무대에 올린다. 이 작품은 지난해 우리나라 장년층이 가장 선호하는 작품으로 꼽힐 만큼 큰 인기를 끌었다. 강태기, 유성봉, 이한수 등 유명 연극배우들이 대거 참여한다.다음날인 28일에는 제2차세계대전을 배경으로 한 영화 ‘오스트레일리아’가 두 차례 상영된다. 광활한 호주 대륙에서 펼쳐지는 유쾌한 모험과 전쟁의 포화 속에서 그려진 가슴 시린 로맨스를 그린 영화다.다음달 7일에는 국민배우 김혜자와 최진실이 주연했던 영화로도 유명한 창작극 ‘마요네즈’가 무대에 오른다. 여성작가 특유의 시선으로 바라본 ‘어머니와 딸’이라는 두 여성의 관계를 통해 가족 관계, 모성애, 딸의 도리, 욕망, 사람들의 문제들을 진지하고 섬세하게 들여다보는 시선이 무대에 생동감을 불러일으키게 한다. 관람신청은 구청 홈페이지를 통해 받는다.전광삼기자 hisam@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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