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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최지우-이진욱 3년 연인 마침표 “ 좋은 누나 동생으로 남기로”

    최지우-이진욱 3년 연인 마침표 “ 좋은 누나 동생으로 남기로”

    최지우(36)와 이진욱(30)이 3년간의 연인 관계를 청산했다. 이들은 3년간 사귀었다. 최지우의 소속사인 씨콤마 제이더블유 컴퍼니측은 28일 “일부 매체에 헤어졌다는 기사가 난 뒤 최지우와 통화를 해보니 좋은 누나 동생으로 남기로 했다고 말했다.”라고 밝혔다. 소속사 관계자는 “올해 초에 헤어졌다고 들었다. 배우의 사생활까지는 관여하지 않아 기사를 보고서야 정황을 알았다.”라고 전했다.  두 사람은 2007년 드라마 MBC 드라마 ‘에어시티’에서 만나 호흡을 맞추다가 2009년 2월 공식 연인임을 선언하고 데이트를 즐겼다.  결별 사유는 이진욱의 군생활로 인한 공백과 사람들의 관심에 대한 부담 등인 것으로 알려졌다. 인터넷서울신문 event@seoul.co.kr  
  • [시론] 동일본에서 빛난 민간외교/유재웅 을지대 의료홍보디자인과 교수

    [시론] 동일본에서 빛난 민간외교/유재웅 을지대 의료홍보디자인과 교수

    정부가 외교를 독점하는 시대는 끝났다. 일본 지진 참사는 대한민국의 국가 이미지를 높이는 데 민간 분야의 역할이 얼마나 큰지를 극명하게 보여주었다. 박찬호 등 스포츠 스타, 배용준·이병헌·최지우 등 한류스타, 익명의 수많은 한국인들이 대지진으로 고통을 겪고 있는 일본을 돕고자 기꺼이 나섰다. ‘가깝고도 먼 나라’라는 말이 있을 정도로 오랫동안 애증관계를 이어온 것이 한·일관계인데, 고난에 직면한 이웃에 대한 진심어린 한국인의 지원은 모든 것을 뛰어넘어 일본인들을 감동시켰다. “눈물이 멈추지 않는다.”, “한국이 일본을 이렇게 생각해 주다니 정말 고마울 따름이다.” 일본 언론과 인터넷 포털이 전하는 일본인들의 반응이다. 물론 한국 정부도 세계 어느 나라보다 앞서 일본에 위로를 전하고 돕고자 나섰다. 이명박 대통령이 이례적으로 주한 일본대사관을 직접 방문해 지진희생자를 위로했다. 세계에서 가장 먼저 구호대를 파견했고, 방사능 오염 논란이 있는 가운데서도 가장 늦게까지 봉사를 마치고 돌아온 것도 한국 구호대다. 그러나 많은 일본인들을 감격하게 한 것은 정부보다 대중문화 스타를 비롯해 평범한 일반 한국인들이 보여준 따뜻한 온정의 손길이다. 그런 마음과 마음이 만나 ‘감동’이라는 공감을 불러일으킨 것이다. 보통의 한국인들이 세계인을 감동시킨 것은 비단 일본에서만이 아니다. 지금 이 시간에도 수많은 한국의 민간 자원봉사자들이 아프리카에서부터 동남아, 남미 오지에 이르기까지 지구촌 곳곳을 누비며 어려운 세계 이웃을 돕고 있다. 비록 우리나라의 공적개발원조(ODA) 규모가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산하 개발원조위원회 회원국 평균치인 국민총소득(GNI) 대비 0.3%보다 현저히 낮은 0.1% 수준에 불과하지만, 해외 파견 자원봉사단의 규모는 세계 3위이다. 연간 활동인원 기준으로 우리나라는 43개국에 1600명의 자원봉사단을 파견하고 있다. 8000명의 미국 평화봉사단, 3000명의 일본 봉사단(JICA) 다음이다. 이명박 정부는 2년 전에 대통령 직속으로 국가브랜드위원회를 발족시켰다. 국가 이미지가 국가경쟁력, 상품경쟁력과 직결되어 있다는 인식에서이다. 올바른 방향 설정이다. 그러나 국가 이미지를 높이는 중심은 정부가 아니라 민간이라는 점을 늘 유념해야 한다. 물론 안보나 국방·정책 등 정부가 나설 수밖에 없고, 정부가 전문성을 가진 분야도 많으나 국제사회에 한국을 알리고 이해와 공감을 불러일으키는 일은 민간이 더 잘할 수 있고 효과도 큰 경우가 훨씬 많다. 산업사회에서 정보화사회로 나아가고 민주주의가 발달한 국가일수록 여론을 형성하는 데 민간 분야의 목소리가 크기 마련이다. 그렇다면 이들을 상대로 우리를 알리고 이해와 공감의 폭을 넓혀가는 일은 민간 분야에서 앞장서는 것이 훨씬 커다란 성과를 거둘 수 있다는 것은 자명하다. 선진 각국들은 요즘들어 더더욱 민간 중심의 외교(Public Diplomacy)에 보다 많은 관심과 투자를 기울이고 있다. 시대 조류를 읽은 결과다. 그렇다면 우리가 선진 각국들과의 치열한 ‘국가 이미지 전쟁’에서 이기기 위해서는 무엇을 어떻게 해야 할까? 과감하게 인적·물적 투자를 늘리는 것은 기본이다. 그러나 그에 앞서 우리의 민간 해외봉사활동을 점검해 상대 국가와 국민들이 절실히 필요로 하는 분야와 사업을 찾아내 우리만이 제공할 있는 차별화된 서비스를 해주는 데 보다 많은 노력을 기울일 필요가 있다. 개발도상국가와 오지 국가에 가 보면 한국 정부의 고위관리보다 더 큰 환영을 받는 이들이 민간 자원 봉사자들이다. 해외봉사단을 운영하는 국가 중에 유일하게 가난에서 탈출한 경험을 갖고 있는 나라가 우리이고, 교육·농업·의료 등 다양한 분야에서 그들이 필요로 하는 기술과 경험을 아낌없이 지원해 주고 있기 때문이다. 한국의 해외봉사는 이제 물이 오르기 시작했다. 지금이야말로 민간분야의 해외봉사가 제자리를 확고히 잡아나가도록 국민과 정부가 지혜를 모아야 할 때이다. 대한민국의 외교역량을 키우는 지름길은 가까이 있다.
  • [NATE 검색어로 본 e세상 톡톡]日 대지진, 한반도 넷心 뒤흔들다

    [NATE 검색어로 본 e세상 톡톡]日 대지진, 한반도 넷心 뒤흔들다

    3월 셋째주(14~20일) 네이트 인기 검색어는 일본 지진 관련 사건이 상당수를 차지했다. 1위는 일본 대지진. 사상 최대의 일본 지진으로 네티즌들은 참사 소식, 국내 방사능 수치 측정 결과 등을 검색하며 불안감을 보였다. 특히 원전 폭발과 이 때문에 한반도에 미칠 영향에 촉각을 곤두세웠다. 2위 역시 국내 밖 소식으로 연합군의 리비아 공습이 올랐다. 19일(현지시간) 미국, 프랑스, 이탈리아, 스페인, 노르웨이, 캐나다 등 다국적군의 공습과 카다피 리비아 국가원수의 결사항전 의지에 국제사회가 민감하게 반응하고 있다. 3위도 일본 지진 소식으로 일본 원전 전력 공급이 차지했다. 심각한 방사능 누출 위기에 처했던 일본 후쿠시마 제1, 2원전에 20일 새벽 전력복구 작업이 완료되면서 사태 안정화가 기대를 모으고 있다. 4위에는 방사선 피폭증상이 올랐다. 방사선 피폭이 인체에 미치는 악성종양(암), 백혈병, 수명단축, 겉늙음 현상, 유전적 결함 탓인 돌연변이나 염색체 이상 등에 네티즌들은 급격한 관심을 보였다. 5위는 연기자 이시영의 복싱대회 우승 소식이었다. 이시영은 ‘제7회 전국 여자 신인 아마추어 복싱선수권대회’ 결승전에서 긴 팔을 이용해 성소미 선수를 상대로 압도적 경기를 펼쳐 우승을 차지했다. 성소미 선수는 권투선수 성동현(얼짱 수영선수 정다래의 친구)의 친동생이기도 하다. 6위는 한류 스타 기부 릴레이란 훈훈한 소식이 차지했다. 일본 대참사로 배용준, 김현중, 최지우, 송승헌, 장근석 등 한류스타들의 돕기 노력이 이어지고 있다. GS리테일이 18일부터 판매한 초대형 햄버거 ‘위대한 버거’가 검색어 순위 7위에 올랐다. 지름 25㎝, 무게 600g인 이 햄버거는 여섯 조각으로 나눠 먹을 수 있지만 값은 고작 7990원. 통큰치킨과 이마트 피자의 명성을 이을 초대형 저가 패스트푸드의 등장에 네티즌들의 이목이 쏠렸다. 일본 대지진과 맞물려 자연재해를 불러온다는 소문이 떠돈 슈퍼문(supermoon)이 검색어 8위를 차지하며 20일 오전 4시 10분쯤 우리나라 상공에 떴다. 한국 천문연구원은 이날 달과 지구와의 거리가 평소보다 3만㎞ 가까운 35만 6215㎞로 좁혀져 달이 유난히 크고 밝게 보였으나 자연재해와는 아무런 관련이 없다고 밝혔다. KBS 개그콘서트 ‘두분 토론’ 코너에서 열연 중인 개그맨 박영진과 박은영이 7년째 열애 중인 사실이 화제를 모으며 검색어 순위 9위를 기록했다. 두 사람은 대학로에서 연극을 하던 무명시절 처음 만나 사랑을 키워 온 것으로 알려졌다. 10위는 한국계 최초로 미국 빌보드 싱글차트 1위에 오른 힙합그룹 파 이스트 무브먼트의 내한공연이 차지했다. 19일 MBC ‘쇼 음악중심’에서 싱글 ‘로켓티어’를 열창한 이들은 여유 넘치는 랩과 환상적 무대로 관객들의 뜨거운 반응을 끌어냈다. 윤창수기자 geo@seoul.co.kr
  • 본지 일본어 애도메시지 日언·정 “신문 보내달라”

    서울신문이 동일본 대지진을 맞아 지난 14일자 1면에 게재한 일본어 애도 메시지에 대해 일본 언론계뿐 아니라 정치권에서도 높은 관심을 보이고 있다. 민주당 관계자는 지난 16일 “당내에서 서울신문 일본어 애도문 기사가 화제가 되고 있다. 집행부 등 여러 의원들이 당시 신문을 직접 보고 싶어 한다.”며 당일자 신문을 보내 줄 것을 서울신문사에 요청했다. 민영방송인 TBS 관계자도 같은 날 서울신문 도쿄지사 사무실로 전화를 걸어 와 “서울신문 일본어 애도문 보도를 다른 방송사에 비해 늦었지만 이제라도 방송하고 싶다.”며 14일자 신문을 보내 줄 것을 정식 요청했다. 앞서 서울신문은 14일 1면에 ‘서울신문은 이번 재해에 대해 깊은 애도의 뜻을 표합니다’라는 애도문을 일본어 제목을 달아 게재한 바 있다. 요미우리신문은 15일 “한국지가 일본어로 이런 문장을 게재하는 것은 극히 이례적”이라며 “기사 중에는 ‘하루라도 빠른 복구를 진심으로 기원합니다’라는 내용이 포함돼 있다.”고 전했다. 앞서 14일 교도통신과 산케이신문 인터넷판에서도 비슷한 내용을 게재했고, 대부분의 방송사들도 서울신문 일본어 애도문을 화면에 비치며 한국 언론의 위로에 감사를 표시했다. 일본인들은 대지진 피해가 발생한 직후 일본과 불행한 과거사를 지닌 한국이 가장 먼저 구조대원 5명과 구조견 2마리를 보내 준 데 대해 “한국인의 따뜻한 마음을 느끼는 계기가 됐다.”고 말한다. 여기에다 한류스타 배용준, 최지우, 류시원 등의 릴레이 기부행위가 이어지면서 많은 감동을 받고 있다고 입을 모은다. 이런 분위기에서 서울신문의 일본어 보도는 개인이 아닌 언론 차원에서 애도를 표시했다는 점에서 각별한 의미를 부여하고 있다. 도쿄신문의 한 기자는 “대부분의 일본인들은 공적인 기능을 하는 신문이 지면을 할애해 외국어 제목을 다는 게 얼마나 파격적인 것인지를 잘 알고 있다.”며 “서울신문의 일본어 애도문은 단 한 문장에 불과하더라도 한국인의 온정을 느끼는 상징적인 사례로 거론되고 있다.”고 전했다. 이런 맥락에서 한국 관련 뉴스를 다소 냉소적으로 보도했던 보수성향의 산케이신문도 17일자 6면에 ‘한국, 힘내라 일본’이라는 제목의 기사를 통해 한국 언론사들의 대지진 피해자 성금 모금을 보도하며 고마움을 표시했다. 도쿄 이종락특파원 jrlee@seoul.co.kr
  • “단순 보은 넘어 인류애 실천…소통의 한류로”

    한류스타들이 대재앙 앞에 신음하는 일본에 잇따라 도움의 손길을 내밀면서 두 나라 사이에 ‘보이지 않는 문화의 끈’이 공고해지는 양상이다. 지금까지 국내 연예인들이 일본 대지진 피해 복구를 위해 내놓은 기금은 17일 현재 총 50억원에 달한다. 지난 14일 대표적 한류스타 배용준이 10억원을 쾌척한 데 이어 이병헌, 류시원, 최지우, 송승헌, 안재욱 등 1세대 한류스타들의 기부가 줄을 이었다. 신(新)한류라는 이름으로 케이팝(K-pop) 열풍을 주도하고 있는 카라, JYJ, 김현중, 장근석, 빅뱅 등 차세대 한류스타들도 가세했다. 일본 언론과 네티즌들은 자국 연예인보다도 먼저 도움의 손길을 뻗은 한류스타들에 대해 “한류를 다시 느꼈다.”며 감동과 놀라움의 목소리를 내고 있다. 한류스타들이 ‘통 큰 기부’ 행렬에 동참하는 것은 “그동안 받은 사랑을 조금이나마 갚을 차례”라는 공감대가 형성돼 있기 때문. 2억원을 내놓은 류시원은 “차마 눈을 뜨고 볼 수 없는 재앙 앞에서 한류니 뭐니 따질 수는 없다.”면서 “다만 일본 팬들이 보내 준 사랑에 미약하나마 보답하고 두 나라 사이의 문화적·정서적 거리가 좁혀졌으면 하는 바람”이라고 말했다. 2000년대 초 드라마 ‘겨울연가’에서 촉발된 일본 내 한류는 영화와 가요로도 확산됐다. 하지만 한류의 일방성과 상업성에 대한 거부감이 존재했던 것 또한 사실이다. 이는 일본뿐 아니라 아시아 일부 국가의 ‘혐한류’(한류 혐오)를 야기하기까지 했다. 일본 진출을 준비하던 한 남성 톱스타는 “한국의 스타들은 돈만 밝힌다는 인식이 일본 안에 너무 팽배해 깜짝 놀랐다.”면서 “단순한 보은 차원이 아닌 재앙 앞에 인류는 하나라는, 진심어린 인류애를 보여 줌으로써 한류에 대한 인식을 새롭게 했으면 한다.”고 말했다. 배용준도 기회 있을 때마다 “일방적인 한류는 곤란하다.”며 “한류가 아니라 아시아류로 바꿔야 한다.”고 역설하곤 했다. 김헌기 아시안TV 부사장은 “쌍방향 소통을 통해 국경을 뛰어넘은 문화적 공감대를 만들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은주기자 erin@seoul.co.kr
  • 한류스타 “기부물결 일으킬 수 있다면…”

    한류스타 “기부물결 일으킬 수 있다면…”

    동일본 대지진 피해를 돕기 위한 유명 스타들의 기부 행렬이 계속 이어지고 있다. 배우 송승헌(왼쪽)과 최지우는 15일 구세군과 대한적십자사에 각각 2억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송승헌은 “제 작은 기부가 다른 많은 분들에게도 기부 물결을 일으킬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최지우도 “강진과 쓰나미로 삶의 터전을 잃고 정신적 공황에 빠진 일본 이재민들을 위해 작은 정성이나마 보태고 싶었다.”고 말했다. 일본에서 신한류 열풍을 일으킨 걸그룹 카라는 새 싱글 수익 전액을 일본 지진 피해 복구에 내놓기로 했다. 소속사 DSP미디어는 “카라가 오는 23일 일본에서 내는 세 번째 싱글 ‘제트 코스터 러브’의 수익금 전액을 기부하기로 했다.”면서 “기부금은 카라의 일본 음반유통사인 유니버설재팬을 통해 공신력 있는 구호 기관에 전달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빅뱅, 투애니원 등이 소속된 YG엔터테인먼트도 5억원을 내놓기로 했다. YG는 “자체적으로 벌이고 있는 사회 공익 캠페인 ‘위드’(With)의 올해 예상 적립금 5억원을 일본 지진 피해자들에게 기부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YG가 2009년 시작한 ‘위드’는 소속 가수들의 판매 음반 1장당 100원, 음원과 상품 매출의 1%, 콘서트 티켓 1장당 1000원씩 적립해 루게릭병 환자와 미혼모를 돕는 데 쓰는 캠페인이다. 한해 동안 모인 기금을 연말에 기부해 왔으나 올해는 ‘위드 재팬’이라는 구호 아래 적립 예상금 일부를 미리 사용한다. 일본 프로야구 오릭스 버펄로스에서 뛰는 야구 스타 박찬호(오른쪽)도 1000만엔(약 1억 4000만원)의 성금을 내놓았다. 박찬호는 구단을 통해 “많은 고귀한 생명이 희생됐고 지금도 행방을 알 수 없는 분들이 여럿 계신다. 깊은 슬픔을 금할 수 없다.”면서 “조금이라도 피해 지역의 주민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송승헌 소속사 측은 “한류 스타들 사이에 그동안 (한류로 일본인에게) 받은 사랑을 돌려줄 때라는 공감대가 확산되고 있어 기부 행렬은 계속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이은주기자 erin@seoul.co.kr
  • “마음만은 함께” 한류스타들 日 피해돕기 앞장

    “마음만은 함께” 한류스타들 日 피해돕기 앞장

    ‘몸은 돌아왔지만 마음만은 함께….’ 일본 대지진의 피해가 상상을 초월할 정도로 커지고 있는 가운데, 일본에 머물던 한류 스타들이 속속 돌아오는 동시에 지진 피해 돕기에 앞장서고 있다. 대표적 한류 스타인 배용준 측은 13일 “일본의 피해 상황을 돕기 위해 무엇을 할 수 있을지 (일본) 소속사와 논의 중”이라고 밝혔다. ‘지우히메’로 통하는 최지우 소속사도 “뉴스를 접하고 상상 이상의 피해 소식에 큰 충격을 받았다.”면서 “고통과 슬픔을 나눌 수 있는 방법을 강구하고 있다.”고 전했다. ●박중훈 “해운대 영화보다 훨씬 참혹” 류시원 등 다른 한류 스타들도 현지 소속사와 연락이 닿는 대로 구체적인 도움의 손길을 보낸다는 입장이다. 영화 ‘해운대’의 주연배우 박중훈은 트위터를 통해 “영화 ‘해운대’는 진도 8이 넘는 지진을 전제로 만들었습니다. 그런데 실제 쓰나미와 진도 8이 넘는 이번 일본 지진은 영화보다 훨씬 더 참혹합니다. 이웃나라 일본이 이 재난을 잘 극복하기 바랍니다.”라며 애도의 뜻을 전달했다. 이에 앞서 드라마 ‘동이’ 홍보를 위해 일본 도쿄를 방문한 배우 한효주와 음반 녹음을 위해 일본에 머물던 2NE1, 일본 TV드라마 촬영 일정을 갖던 걸 그룹 카라는 지난 12일 무사히 귀국했다. 화보 촬영차 일본을 방문한 아이돌 그룹 JYJ의 김준수도 한국으로 돌아왔다. ●김현중·류수영 등 행사 취소 잇따라 이에 따라 행사 취소도 잇따르고 있다. 배우 김현중은 13일 도쿄 NHK홀에서 열려던 ‘장난스런 키스’ 일본 방영 기념 이벤트를 취소했고, 배우 류수영도 같은 날 열 예정이던 오사카 팬 미팅을 취소했다. 배우 장근석은 오는 27일로 예정된 도쿄 콘서트 취소 여부를 고민하고 있다. 일본내 K-팝(POP) 공연을 추진하던 한 기획사 관계자는 “공연 성격 자체를 도네이션(기부) 방식으로 전환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면서 “대지진 피해를 인도주의적으로 적극 돕는 한편 일본 내 일부 혐한류를 완화하고 한국에 대한 인식을 새롭게 하는 문화사절 역할이 절실한 때”라고 말했다. 이은주기자 erin@seoul.co.kr
  • 최지우 연인 이진욱·H.O.T 막내 이재원 전역

    최지우 연인 이진욱·H.O.T 막내 이재원 전역

    현빈이 해병대에 입대한 7일 훈련단이 있는 포항은 말 그대로 ‘난리’가 났다. 여기에 현빈의 빈자리를 메우기라도 하듯 연예 병사들이 속속 전역하고 있어 관심이다. 우선 최지우의 연인 이진욱이 돌아왔다. 공교롭게 현빈이 입대한 바로 그날, 이진욱은 국방부 국방홍보원에서 전역했다. 원조 아이돌 그룹 H.O.T의 막내 이재원도 같은 날 경기 동두천시 28사단에서 전역식을 가졌다. 전역식에는 H.O.T 멤버 문희준, 토니안, 강타, 장우혁이 함께해 화제가 됐다. H.O.T 멤버들이 한자리에 모인 것은 7년 만이다. 이 소식에 400여명의 팬이 몰려들어 H.O.T의 인기를 실감케 했다. 5월과 8월에는 충무로의 굵직한 허리인 조인성과 김래원이 각각 전역한다. 김정은기자 kimje@seoul.co.kr
  • 서울이 숨겨 놓은 인간다움 찾기

    패션지 ‘보그’의 김지수씨는 ‘GQ’의 이충걸 편집장과 함께 글쓰기로 팬을 확보한 스타 기자다. ‘나는 왜 이 도시에 남겨졌을까’(홍시커뮤니케이션 펴냄)는 ‘아름다운 사람들 나눔의 이야기’ ‘품위 있게 사는 법’ ‘나를 힘껏 끌어안았다’에 이은 김씨의 네 번째 책. 이미 ‘보그’를 통해 낯이 익은 글도 있지만 ‘나는 왜’는 도시인의 우울과 행복에 관한 수필집이다. 저자는 영화 ‘여배우들’에서 고현정, 윤여정, 최지우, 김민희 등 ‘까칠한’ 여배우들을 섭외해 화보 촬영장에서 고군분투하는 기자 역할을 연기해 얼굴을 알리기도 했다. “여행길에 기차역에 잠시 정차할 때나 공항에서 비행기를 기다릴 때는 베이스캠프를 찾듯 누들 바를 찾는다. 다양한 인종들이 높은 테이블에 앉아 동시에 후루룩거리며 국수(누들)를 먹고 있는 모습은 감동적이다. 퐁듀, 햄버거, 푸아그라나 소시지가 아니라 달그락 후루룩 짭짭 꿀꺽 소리를 내며 국수를 먹고 있을 땐, 우리 모두 입으로 같은 언어를 쓰는 사람들 같다. 국수 가닥 위에서 우리의 삶은 한 줄의 하이쿠 같다.” ‘심장은 따스한 국수를 먹고 자란다’란 제목의 수필에서는 동시대를 살아가는 바쁜 도시인에 대한 연민과 저자의 예민한 촉수가 동시에 드러난다. 백화점, 주방, 아지트, 거리, 영화관, 카페 등 도시를 대표하는 공간들로 이루어진 7개의 장은 각각 패션, 음식, 장소, 그리고 사람과 사람 사이의 관계에 관한 이야기를 풀어낸다. 저자의 결론은 ‘행복은 사랑하는 사람과 함께 밥 먹는 일’이란 것. 그리고 사람이란 낯선 사람에게 다가가 길을 묻고, 그들의 안내를 받으며 타인의 도움과 친절로 살아간다는 관계의 이치다. 특유의 섬세한 눈과 필치로 서울이란 도시가 숨겨 놓은 인간다움을 찾아낸 기자는 그 보물 같은 장소를 책 끝자락에 따로 소개해 놓았다. 저자처럼 생수병 하나 들고, 운동화 신고 씩씩하게 걸어다니기 좋은 봄이 찾아왔다. 1만원. 윤창수기자 geo@seoul.co.kr
  • [문화계 블로그] 인기 드라마 간접광고 계약 남발…PPL 납품자 한숨

    [문화계 블로그] 인기 드라마 간접광고 계약 남발…PPL 납품자 한숨

    “한 시간짜리 드라마에 간접광고가 7~8개 나온다. 차라리 사극을 보는 게 편하겠다.”광고, 간접광고(PPL), 판권 판매 등으로 200억원대의 경제적 가치를 실현한 것으로 알려진 드라마 ‘시크릿 가든’을 본 한 시청자의 반응이었다. 높은 시청률과 함께 수많은 유행어와 대박이 난 PPL 상품 등으로 화제를 뿌린 인기 드라마 뒤에는 이렇듯 씁쓸한 웃음을 짓는 사람이 있다. 시청자뿐 아니다. 한 패션잡화 브랜드를 수입하는 박모씨는 “1년간 발생하는 판매수익의 7%를 돌려주는 조건으로 ‘시크릿 가든’에 PPL 계약을 했으나 끝내 제품이 방송에 나가지 못했다.”고 전했다. 드라마 인기를 등에 업고 제작사가 PPL 계약을 남발하다 보니 차례에서 밀린 것. 박씨는 “현금을 낸 제품부터 (방송에) 내보냈다고 들었다.”면서 “‘시크릿 가든’ 공식협찬사란 인증서를 받고 판매에 들어간 탓에 (방송에 안 나오지 않느냐라는) 소비자들의 항의가 걱정됐으나 다행히 반품 요구는 없었다.”며 한숨을 돌렸다. 박씨는 최근 구혜선과 최다니엘 주연의 새 드라마 ‘더 뮤지컬’과 다시 PPL 계약을 맺었다. 주인공 커플이 주고받는 선물을 제공하기로 한 것. 박씨는 “이 정도로 방송에 나가려면 1억원은 줘야 하지만 드라마 작가와 친분이 있어 러닝 개런티(방송 뒤 석달 동안 생기는 수익의 10% 제공) 계약을 할 수 있었다.”고 덧붙였다. 박씨는 “드라마 PPL 시장은 최소 1000만원에서 수억원대의 현금이 오간다.”고 씁쓸해하며 “(시장 투명성을 위해) 러닝 개런티 계약을 활성화할 필요가 있다.”고 지적했다. 역대 드라마 PPL의 최고 대박은 ‘겨울연가’에서 배용준이 최지우에게 선물했던 ‘폴라리스’ 목걸이다. 일본에서만 30만개가 팔린 것으로 알려진 이 목걸이 판매의 수혜자는 한국의 액세서리 제작사가 아니라 일본에서 판매를 맡은 대리점이었다. 지난해 1월부터는 방송통신위원회의 방송법 개정으로 자동차의 엠블럼이나 티셔츠 로고를 가리지 않고도 간접광고가 가능해졌다. 제2의 폴라리스 신화를 꿈꾸며 PPL시장에 뛰어드는 이들이 많아지면서 시청자는 간접광고인지 드라마인지 분간이 어려운 방송에 눈살을 찌푸릴 수밖에 없게 됐다. 윤창수기자 geo@seoul.co.kr
  • 케이블채널, 크리스마스 특집 풍성

    케이블채널, 크리스마스 특집 풍성

    올해도 어김없이 찾아온 크리스마스. 케이블 채널 CJ미디어와 온미디어는 다양한 특집 프로그램을 방송한다. 영화채널 OCN은 24~26일 매일 오전 9시와 오전 11시에 특선 영화를 내보낸다. ‘산타클로스 3’ ‘나홀로 집에 4’ ‘스위트 크리스마스’ ‘서양골동양과자점:앤티크’ ‘나니아 연대기’ 등 성탄절 분위기가 물씬 풍기는 영화들이다. 24일 낮 1시 30분에는 미국 드라마 ‘CSI 뉴욕’에서 크리스마스를 배경으로 펼쳐지는 에피소드 2편을 모아 방송한다. 다음 날 새벽 1시 30분에는 고현정, 최지우, 윤여정 등이 출연하는 ‘여배우들’을 내보낸다. 채널 CGV는 25일 새벽 2시 30분 ‘다이하드 2’를 시작으로 ‘패션 오브 크라이스트’ ‘니코’ ‘찰리와 초콜릿 공장’ ‘하치 이야기’ ‘트랜스포머’ ‘쿵푸팬더’ 등을 연속으로 방송한다. 캐치온은 24일 오후 5시 ‘4번의 크리스마스’ 25일 오후 4시 35분 애니메이션 ‘하늘에서 음식이 내린다면’을 선보인다. 25일 오후 10시부터는 ‘닌자 어쌔신’과 ‘해리포터와 혼혈왕자’를 연속 방송한다. 오락 및 다큐 채널에도 크리스마스 특집 프로그램이 편성된다. 25일 밤 11시에 방송되는 tvN ‘롤러코스터’는 ‘크리스마스 탐구생활’과 ‘막장동화:크리스마스 스페셜’로 꾸며지며, 26일 밤 11시 방송되는 시사랭크쇼 ‘열광’에서는 ‘신조어로 본 2010년 뉴스 랭크’라는 주제로 한해를 정리하는 시간을 갖는다. 여성라이프스타일 채널 올리브는 24일 오후 5시 요리사 제이미 올리버가 크리스마스 파티 음식을 만드는 노하우를 전하는 ‘제이미 패밀리 크리스마스’를 방송한다. 같은 날 오후 10시부터는 크리스마스 파티 패션 연출법을 알려주는 ‘코코 앤 마크’와 ‘올리브쇼 3’를 잇따라 내보낸다. 다큐멘터리 전문 내셔널지오그랙픽채널(NGC)은 24일 오후 7시 성경의 의미와 역사적 진실을 파헤쳐보는 ‘모세와 10가지 재앙’을 방송하며 25일 새벽 2시에는 성경 속 로마 총독 빌라도의 이야기를 담은 ‘누가 예수를 죽였는가’를 선보인다. 이은주기자 erin@seoul.co.kr
  • ‘엄친딸’ 곽현화, 비·이나영 주연 ‘도망자’ 감초 출연

    ‘엄친딸’ 곽현화, 비·이나영 주연 ‘도망자’ 감초 출연

    개그우먼 출신 가수 곽현화가 29일 방송되는 KBS 2TV 수목드라마 ‘도망자 Plan.B’(극본 천성일 / 연출 곽정환)에 출연한다. 소속사측은 “곽현화는 이미 최지우 유지태와 함께 SBS 드라마 ‘스타의 연인’에서 연기 한 경험이 있다”며 “월드스타 비, 이나영 등과 함께 출연하는 ‘도망자’에서도 두려움이나 어려움 없이 너무도 자연스럽고 능청맞게 감초 역할 연기를 완벽하게 마쳤다”고 전했다. 곽현화는 뛰어난 명품 몸매로 주목받았으며, 이화여대 출신의 ‘엄친딸’로 유명세를 탔으며, 지난 6월 디지털 싱글 ‘싸이코’를 들고 가수로 정식 데뷔했다. 사진 = 지앤지 프로덕션 서울신문NTN 이효정 기자 hyojung@seoulntn.com ▶ 정지훈, 얼굴크기 굴욕… 그 상대는?▶ 김소연 ‘국민노안’ 굴욕 사연 "시간이 거꾸로"▶ 고현정, 과감한 초미니스커트…늘씬한 각선미 뽐내▶ ’예비신부’ 이유진, 혼혈아라 파혼위기?…눈물고백▶ ’슈퍼스타K 2’ 허각, 행사뛰던 시절 영상공개 "행사비 폭등"
  • 정앵순 할머니 ‘무도’ 1.5인자 등극…예능감 폭발

    정앵순 할머니 ‘무도’ 1.5인자 등극…예능감 폭발

    ’변호사’ 정앵순 할머니가 지난 18일 방송된 MBC ‘무한도전’에서 예능감 넘치는 입담을 뽐내며 멤버들에게 굴욕을 안겼다. 9월 18일 방송된 MBC ‘무한도전’에서는 함평군 신내리로 내려간 멤버들이 연말 사진전시회에서 작가로 참여할 어르신들을 만났다. 신내리 마을의 할머니들은 모두 사진작가로 직접 찍은 사진을 전시하고 각지에서 몰려든 고민을 해결해 주는 것으로 유명하다. 이날 방송에서 박명수는 신내리의 변호사로 불리는 정앵순 할머니에게 이름 대신 ‘벼멸구’로 불리는 굴욕을 맛봤다. 정 할머니는 "유재석, 정준하는 알지만 이 사람(박명수)은 모르겠다"며 미안한 표정을 지었고 유재석의 귀띔에 "벼멸구 씨"라고 잘 못 불러 웃음을 자아냈다. 방송 초반부터 거침없는 입담을 보여준 정앵순 할머니는 ‘산내리 퀴즈왕’에서 1.5인자 박명수를 물리치고 유재석과 더블 MC로 나서기도 했다. 할머니는 "유재석 정준하, 이름은 몰라도 박? 벼멀구도 오시고..."라며 "정현돈(?)도 길이 양반도 오시고 노옹천(?)도 오시고"라고 말해 모두를 폭소케 했다. 이어 할머니는 하하에게는 ‘꼬마’라고 부르며 "꼬마님 많이 힘내시고 쭉쭉 올라가"라고 파이팅 메시지도 전해 폭발적인 예능감을 자랑했다. 사진 = MBC ‘무한도전’ 화면 캡처 서울신문NTN 오영경 기자 oh@seoulntn.com ▶ ’박휘순 소개팅녀’ 우가희, 이영애+최지우 닮은꼴 ‘눈길’▶ 원빈 그림실력 뒤늦게 화제…네티즌 "화가 못지 않네"▶ ’해리포터’ 엠마 왓슨, "트와일라잇, 섹스 장사" 맹비난▶ 에이미 동생 조셉, 누나 일상 폭로 "속옷 입고 돌아다녀"▶ 윤건 ‘슈퍼스타K2’ 편곡 비판 "맞춰 부른 애들이 불쌍"
  • ‘후드로 꽁꽁 감춘’ 신지 생얼…도대체 무슨 일이?

    ‘후드로 꽁꽁 감춘’ 신지 생얼…도대체 무슨 일이?

    가수 신지가 얼굴을 꽁꽁 감춘 채 공식석상에 나서 궁금증을 불러일으켰다. 신지는 지난 15일 오후 서울 전농동 롯데시네마에서 열린 LIVE IN 3D 1ST CONCERT 휘성-IT’S REAL VIP시사회에 참석했다. 이날 신지는 흰색 후드티와 모자로 얼굴을 모두 감쌌다. 주의 깊게 살피지 않으면 신지의 얼굴을 알아볼 수 없을 만큼 꽁꽁 감춘 상태. 옆자리에 앉은 가수 백지영과는 확연히 비교되는 패션이었다. 백지영은 그레이재킷과 스키니진으로 멋을 한껏 부린 후였다. 공식석상에 나서면서 이런 패션으로 등장한 신지에 대해 팬들의 관심이 쏟아지고 있다. 이들은 “도대체 무슨이 있었길래 이렇게 감췄을까?”, “어디 아픈건가? 아님 변신 중?”, “생얼을 꼭 감추고 싶었나보다” 등의 반응을 내비쳤다. 사진 = 서울신문NTN DB 김예나 기자 yeah@seoulntn.com ▶ ’박휘순 소개팅녀’ 우가희, 이영애+최지우 닮은꼴 ‘눈길’▶ 원빈 그림실력 뒤늦게 화제…네티즌 "화가 못지 않네"▶ ’해리포터’ 엠마 왓슨, "트와일라잇, 섹스 장사" 맹비난▶ 에이미 동생 조셉, 누나 일상 폭로 "속옷 입고 돌아다녀"▶ 윤건 ‘슈퍼스타K2’ 편곡 비판 "맞춰 부른 애들이 불쌍"
  • ‘다른 연예인과 비교되는’ 한혜진 공항패션…“뛰어 나왔어?”

    ‘다른 연예인과 비교되는’ 한혜진 공항패션…“뛰어 나왔어?”

    배우 한혜진의 공항패션이 다소 밋밋하고 평범하는 지적이 제기됐다. 지난 16일 한혜진의 소속사 나무엑터스 측은 패션매거진 화보 촬영을 위해 해외 출국에 앞서 인천 국제공항에서 촬영된 몇 장의 사진을 공개했다. 사진 속에서 한혜진은 화이트 블라우스에 데님 숏팬츠, 숄더 빅백과 하이힐을 매치시켰다. 긴 생머리를 자연스럽게 풀어 내린 후 선글라스로 코디를 완성시켰다. 하지만 한혜진의 사진을 접한 이들은 다른 여자 연예인들이 선보인 공항패션에 비해 너무 부실했다는 평가를 내놓았다. 편한 차림을 선호한 것 같지만, 연예인으로서의 포스나 스타일리시한 느낌이 전혀 없었다는 것. 네티즌들은 “얼굴은 예쁘지만, 패션감각은 좀...”, “신발만 벗으면 완전 편한 차림”, “비행기 시각 늦어서 뛰어나왔어? ㅋㅋ” 등의 의견을 나타냈다. 사진 = 나무 엑터스 서울신문NTN 뉴스팀 ntn@seoulntn.com ▶ ’박휘순 소개팅녀’ 우가희, 이영애+최지우 닮은꼴 ‘눈길’▶ 원빈 그림실력 뒤늦게 화제…네티즌 "화가 못지 않네"▶ ’해리포터’ 엠마 왓슨, "트와일라잇, 섹스 장사" 맹비난▶ 에이미 동생 조셉, 누나 일상 폭로 "속옷 입고 돌아다녀"▶ 윤건 ‘슈퍼스타K2’ 편곡 비판 "맞춰 부른 애들이 불쌍"
  • ‘뜨형’ 소개팅녀 우가희, 박휘순 거절이유는 연예인이라서?

    ‘뜨형’ 소개팅녀 우가희, 박휘순 거절이유는 연예인이라서?

    ‘뜨거운형제들-박휘순 장가보내기’ 편 소개팅녀 우가희(26)가 연예인이어서 부담스럽다는 이유로 박휘순을 거절하자 네티즌들은 의아해하는 분위기다. 19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일요일일요일밤에-뜨거운형제들’(이하 뜨형)에 개그맨 박휘순의 소개팅녀로 출연한 우가희는 이영애와 최지우를 닮은 외모와 시원시원한 성격으로 시청자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이날 방송은 ‘박휘순 장가보내기’ 프로젝트로 꾸며졌으며 주인공 박휘순은 홍대 카페에 앉아 있던 미모의 여성 우가희에게 다가가 연락처를 확보하는 데에 성공했다. 박휘순의 데이트 제의를 받아들인 우가희는 미국 뉴저지 출신의 26살 솔로로 데이트 내내 박휘순이 하자는 대로 과감히 따라주는 등 시원시원한 성격을 드러냈다. 특히 우가희는 박휘순과 비오는 날 한강에서 데이트를 하며 맨발로 걸어다니는 등 아바타 조종사들의 무리한 요구에도 싫은 내색 한 번 하지 않는 모습을 보여줬다. 하지만 우가희는 박휘순의 마음을 받아주지 않았다. 그는 영상 편지를 통해 “연예인이라는 직업이 지속적인 만남을 갖기에는 부담스럽지 않았나 싶다”고 그 이유를 설명했다. 그러나 네티즌들은 "박휘순이 연예인인줄 몰랐나?", "처음부터 출연나지 말았어야 " 등의 의견을 개진하며 거절이유에 대해 의아해하고 있다. 한편 이날 우가희의 연락처를 따내기까지는 쌈디가, 이후 데이트를 마치기까지는 이기광이 박휘순을 조종했다. 사진 = MBC ‘일요일일요일밤에-뜨거운형제들’ 화면캡처 서울신문NTN 뉴스팀 ntn@seoulntn.com ▶ ‘빙수보다 작은’ 성유리 얼굴…“저리 먹어도 살 안쪄?”▶ 박칼린, 실버합창단 공연보고 눈물 펑펑 왜?▶ 주진모도 반한 김희선 인형외모…변함없어▶ 후드로 꽁꽁 감춘 신지 생얼…도대체 무슨 일이?▶ 세븐, 김미정과 블랙커플…섹시+시크 발산▶ 최희진 욕설 이어 독설 논란…지나친 악플러에 막말 경고
  • ‘뜨형’소개팅녀 우가희, 석연찮은 박휘순 거절 이유

    ‘뜨형’소개팅녀 우가희, 석연찮은 박휘순 거절 이유

    ‘뜨거운형제들-박휘순 장가보내기’ 편 소개팅녀 우가희(26)가 박휘순을 거절하며 내세운 석연찮은 이유에 네티즌의 관심이 뜨겁다. 19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일요일일요일밤에-뜨거운형제들’(이하 뜨형)에 개그맨 박휘순의 소개팅녀로 출연한 우가희는 이영애와 최지우를 닮은 외모와 시원시원한 성격으로 시청자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이날 방송은 ‘박휘순 장가보내기’ 프로젝트로 꾸며졌으며 주인공 박휘순은 홍대 카페에 앉아 있던 미모의 여성 우가희에게 다가가 연락처를 확보하는 데에 성공했다. 박휘순의 데이트 제의를 받아들인 우가희는 미국 뉴저지 출신의 26살 솔로로 데이트 내내 박휘순이 하자는 대로 과감히 따라주는 등 시원시원한 성격을 드러냈다. 특히 우가희는 박휘순과 비오는 날 한강에서 데이트를 하며 맨발로 걸어다니는 등 아바타 조종사들의 무리한 요구에도 싫은 내색 한 번 하지 않는 모습을 보여줬다. 하지만 우가희는 박휘순의 마음을 받아주지 않았다. 그는 영상 편지를 통해 “연예인이라는 직업이 지속적인 만남을 갖기에는 부담스럽지 않았나 싶다”고 그 이유를 설명했다. 그러나 네티즌들은 "박휘순이 연예인인줄 몰랐나?", "처음부터 출연나지 말았어야 " 등의 의견을 개진하며 거절이유에 대해 의아해하고 있다. 한편 이날 우가희의 연락처를 따내기까지는 쌈디가, 이후 데이트를 마치기까지는 이기광이 박휘순을 조종했다. 사진 = MBC ‘일요일일요일밤에-뜨거운형제들’ 화면캡처 서울신문NTN 뉴스팀ntn@seoulntn.com ▶ 조성모-민효린, 아찔한 키스 ‘핑크빛 연인’ ▶ 후드로 꽁꽁 감춘 신지 생얼…도대체 무슨 일이?▶ 전현무, 박은영 열애설 심경고백 "커플인정-선언 안했다"▶ 최희진, 욕설댓글 후 심경글 "난 병신이냐?"▶ 주진모도 반한 김희선 인형외모…변함없어▶ 세븐, 김미정과 블랙커플…섹시+시크 발산
  • 최희진, 욕설댓글 논란 심경글 “난 병신이냐?”

    최희진, 욕설댓글 논란 심경글 “난 병신이냐?”

    작사가 최희진이 악플러들의 댓글에 욕설로 맞대응하며 욕설논란을 부른데 이어 현재 심경을 담은 글을 공격적으로 써올려 다시 논란의 불을 지피고 있다.최희진은 20일 자신의 미니홈피 내 모든 게시판을 비공개로 설정하며, 메인화면에는 자신에게 악성 댓글을 다는 네티즌들을 비난하며 자신을 현재 심경을 전했다.최희진은 “오늘도 굶주린 거지떼처럼 내홈피와서 ‘껀수’를 찾는 악플러들아! 니들이 하는 온갖 욕은 욕이 아니고, 내가 하는 욕은 욕이냐?”라고 반문하며 “나한테 손가락질하기 전에 니들 입이 깨끗한지나 살펴봐”라며 강하게 비난했다.이어 최희진은 “작가는 욕 못할 줄 알았어? 작가이기 전에 사람이라, 사시미 칼로 온몸을 내장을 도려낸다는 둥, 가족 싸잡아 뭐뭐라는 둥, 이런 악플 보면 나도 돌아”라며 그동안 악성 댓글로 마음고생이 심했음을 드러냈다.또 “내가 내 잘못을 시인했고 처벌을 피하지 않겠으며 내가 저지른 일에 대해 모두 책임진다고 했지? 그런데도 왜 사람을 갈기갈기 찢어서 젓갈 담그려하냐?”라며 “당사자가 아니고는 진실이 뭔지 모르는 거잖아”라고 덧붙였다.대문 아래 글에도 “니들이 죽인 스타가 몇명인지 세어는 봤니?”라며 “지금 캡쳐된 악플러만 42명. 난 싸그리 고소하고도 남을 X. 경고+부탁이야. 그만해 좀 그만해줘”라며 네티즌들에게 반 협박(?)의 어조로 비난을 자제해 줄 것을 부탁했다.최희진은 지난 17일 자신의 미니홈피에 그동안 저지른 잘못을 반성한다는 글을 올리며 네티즌들의 댓글에 일일이 답변하며 모든 비난을 받아들이는 자세를 보였다. 그러나 네티즌들의 비난과 악성 댓글이 심해지자 자신도 같이 거친 욕설 댓글로 대응해 논란이 가중됐다.사진 = 최희진 미니홈피 메인화면 캡처서울신문NTN 오영경 기자 oh@seoulntn.com ▶ ’박휘순 소개팅녀’ 우가희, 이영애+최지우 닮은꼴 ‘눈길’ ▶ 원빈 그림실력 뒤늦게 화제…네티즌 “화가 못지 않네” ▶ ’해리포터’ 엠마 왓슨, “트와일라잇, 섹스 장사” 맹비난 ▶ 에이미 동생 조셉, 누나 일상 폭로 “속옷 입고 돌아다녀” ▶ 윤건 ‘슈퍼스타K2’ 편곡 비판 “맞춰 부른 애들이 불쌍”
  • ‘소개팅녀’ 우가희, 박휘순 거절이유…“어장관리?”

    ‘소개팅녀’ 우가희, 박휘순 거절이유…“어장관리?”

    박휘순을 "연예인이라 부담스럽다"는 이유로 거절한 소개팅녀 우가희(26) 씨에 대한 관심이 온라인상을 뜨겁게 달구고 있다.9월 19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일요일일요일밤에-뜨거운형제들’(이하 ‘뜨형’)에서는 추석특집을 맞아 장기 거대프로젝트 ‘박휘순 장가보내기’가 공개됐다.이날 개그맨 박휘순은 홍대 카페에 앉아 있던 미모의 일반인 여성 우가희 씨에게 다가가 연락처를 얻는데 성공했다. 우가희 씨는 이영애와 최지우를 닮은 외모와 시원시원한 성격으로 시청자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미국 뉴저지 출신의 26살로 현재 솔로인 우가희 씨는 데이트 내내 박휘순이 하자는 대로 과감히 따라주는 등 배려 깊은 성격을 드러냈다. 특히 박휘순과 비오는 날 한강에서 데이트를 하며 맨발로 걸어 다니는 등 아바타 조종사들의 무리한 요구에도 싫은 내색 한 번 하지 않는 모습을 보였다.박휘순과 ‘뜨형’ 멤버들까지 모두 우가희의 외모를 극찬하며 커플이 될 수 있기를 기도했지만 결국 그녀는 박휘순의 마음을 받아주지 않았다. 그는 영상 편지를 통해 “연예인이라는 직업때문에 지속적인 만남은 부담스럽지 않았나 싶다”는 이유로 다음 만남을 정중히 거절했다.모든 데이트 일정에 순순히 기쁘게 임하던 그녀가 마지막 결정에서만 의외의 선택을 하자 일부 네티즌들은 "박휘순이 연예인인줄 몰랐나?", "처음부터 얼굴만 알리려는 의도로 출연한 연예인 준비생 아니냐? ", "박휘순 가지고 놀았나? 어장관리 당한건가" 등 비판적인 의견을 표하기도 했다.한편 이날 우가희의 연락처를 따내기까지는 쌈디가, 이후 데이트를 마치기까지는 이기광이 박휘순을 조종했다.사진 = MBC ‘일요일일요일밤에-뜨거운형제들’ 화면캡처서울신문NTN 오영경 기자 oh@seoulntn.com ▶ 담양 구들장 소녀, 카이스트 합격 ‘깜놀’▶ 빅뱅-유노윤호-김범 초호화 출연진… ‘하루’ 24일 공개▶ 칼같은 박칼린, 실버합창단 공연보고 눈물 왜?▶ 성유리, 얼굴보다 큰 빙수 ‘쩝쩝’ …“다 먹어도 살 안쪄?”▶ 주진모도 반한 김희선 인형외모…변함없어▶ 후드로 꽁꽁 감춘 신지 생얼…도대체 무슨 일이?
  • 박휘순 소개팅녀 우가희 미모…네티즌 시선집중

    박휘순 소개팅녀 우가희 미모…네티즌 시선집중

    ‘뜨거운형제들-박휘순 장가보내기’ 편에 소개팅녀로 출연한 우가희(26)에 대한 네티즌의 관심이 뜨겁다. 19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일요일일요일밤에-뜨거운형제들’(이하 뜨형)에 개그맨 박휘순의 소개팅녀로 출연한 우가희는 이영애와 최지우를 닮은 외모와 시원시원한 성격으로 시청자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이날 방송은 ‘박휘순 장가보내기’ 프로젝트로 꾸며졌으며 주인공 박휘순은 홍대 카페에 앉아 있던 미모의 여성 우가희에게 다가가 연락처를 확보하는 데에 성공했다. 박휘순의 데이트 제의를 받아들인 우가희는 미국 뉴저지 출신의 26살 솔로로 데이트 내내 박휘순이 하자는 대로 과감히 따라주는 등 시원시원한 성격을 드러냈다. 특히 우가희는 박휘순과 비오는 날 한강에서 데이트를 하며 맨발로 걸어다니는 등 아바타 조종사들의 무리한 요구에도 싫은 내색 한 번 하지 않는 모습을 보여줬다. 하지만 우가희는 박휘순의 마음을 받아주지 않았다. 그는 영상 편지를 통해 “연예인이라는 직업이 지속적인 만남을 갖기에는 부담스럽지 않았나 싶다”고 그 이유를 설명했다. 한편 이날 우가희의 연락처를 따내기까지는 쌈디가, 이후 데이트를 마치기까지는 이기광이 박휘순을 조종했다. 사진 = MBC ‘일요일일요일밤에-뜨거운형제들’ 화면캡처 서울신문NTN 뉴스팀ntn@seoulntn.com ▶ 최희진, 거짓말 이어 네티즌에 욕설…“아가리닥쳐 XX”▶ 원빈 그림실력 뒤늦게 화제…네티즌 "화가 못지 않네"▶ ’해리포터’ 엠마 왓슨, "트와일라잇, 섹스 장사" 맹비난▶ 에이미 동생 조셉, 누나 일상 폭로 "속옷 입고 돌아다녀"▶ 윤건 ‘슈퍼스타K2’ 편곡 비판 "맞춰 부른 애들이 불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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