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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외인 듀오 업은 KCC 신입 가드 채운 오리온

    KCC가 지난 시즌 챔피언 결정전 패배의 아픔을 설욕할 수 있을까. 지난 시즌 정규리그를 제패하고도 챔프전에서 2승4패로 고양 오리온에 왕좌를 내줬던 전주 KCC가 22일 2016~17 KCC 프로농구 정규리그 공식 개막전에서 오리온과 다시 맞선다. KCC는 지난 시즌 최고의 외국인 선수란 평가를 받은 안드레 에밋과 2014년 외국인 드래프트 전체 1순위로 지명됐던 리오 라이온스 등 외국인 듀오와 발목 부상으로 고전하던 최장신 센터 하승진(221㎝)이 출격할 가능성이 높다. 지난 시즌까지 오리온에서 뛴 이현민도 ‘친정’에 비수를 겨누고, ‘고졸 루키’로 화제를 모은 송교창에다 오프 시즌 이적한 정휘량과 주태수도 뭔가 보여주겠다는 각오다. 오리온은 조 잭슨이 팀을 떠났으나 챔프전 최우수선수(MVP) 이승현을 비롯해 문태종, 허일영, 김동욱, 최진수, 장재석 등이 건재하다. 지난 시즌 부상으로 정상이 아니었던 애런 헤인즈가 한국에서의 아홉 번째 시즌을 화려하게 장식하겠다고 벼르고 있다. 오리온의 관건은 가드 라인. 새로 영입한 오데리언 바셋이 잭슨과 이현민의 공백을 메워야 하고 정재홍, 조효현 등 백업 요원들의 활약이 기대된다. 한편 신인 드래프트에서 주목받은 빅 3의 위용을 확인할 수 있을지도 관심거리다. 울산 모비스가 인천 전자랜드를 불러들이고, 안양 KGC인삼공사는 서울 SK를 불러들인다. 전체 1순위로 지명된 이종현(모비스)은 몸이 좋지 않아 결장할 가능성이 높지만 2순위 최준용(SK)과 3순위 강상재(전자랜드)는 팬들에게 첫선을 보일 가능성이 높다. 한희원을 인삼공사에 내주고 박찬희를, 주태수를 KCC로 보내고 가드 한성원을 품은 전자랜드가 얼마나 달라진 면모를 보일지도 관심을 끈다. 아울러 네이트 밀러(모비스·187㎝)와 키퍼 사익스(인삼공사·178㎝), 테리코 화이트(SK·192㎝) 등 연습경기에서 좋은 평가를 받은 외국인들의 기량을 확인하며 시즌 판도를 점쳐 볼 수도 있다. 임병선 선임기자 bsnim@seoul.co.kr
  • 일반인, 꿈★을 잡다

    일반인, 꿈★을 잡다

    “모두들 안 된다고 했는데 부모님만 믿어 주셨다. 재작년 드래프트에서 탈락했을 때 항암 치료로 아빠가 입원해 있었는데…아빠!” 지난달 일반인 신청자로 드래프트에 재도전한 김준성(명지대 졸업·177㎝)이 2라운드 9순위로 SK에 지명돼 단상에 올라갔지만 10초 정도 입을 열지 못했다. 18일 서울 잠실학생체육관에서 열린 프로농구연맹(KBL) 국내 신인 드래프트 구단 지명 행사 도중 문경은 SK 감독이 자신의 이름을 부르자 울음을 참느라 마이크 앞에서 어쩔 줄 몰라 하다 간신히 소감을 밝혔다. 김준성이 떨리는 목소리로 “‘끝이 아니라 시작이다. 그 소중한 기회를 잃지 말자’고 격려해 준 이들에게 감사드린다. 겸손하고 열심히 하는 선수가 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그 순간 그와 함께 전국체전에서 연세대를 격파하는 데 함께했던 실업팀 ‘놀레벨트 이글스’ 선수들이 환호성으로 화답했다. 이날 38명의 참가자 가운데 26명이 지명됐는데 일반인 신청자 5명 중 셋이나 선택을 받았다. 유재학 모비스 감독은 그다음 순위로 오종균(일본 후지대 졸업·183㎝)을 선택했고, 추일승 오리온 감독은 4라운드 1순위로 조의태(중앙대 졸업·193㎝)를 낙점했다. 오종균은 “농구를 하겠다고 일본까지 건너갔는데…”라며 감격했고, 조의태는 “지금의 지명 순위를 모두 뒤집어엎겠다”고 다부진 각오를 밝혔다. 또 지난해 3학년으로 재학 중 드래프트에 나섰다 고배를 마신 주긴완(명지대·192㎝)도 유 감독에게 4라운드 10순위로 지명을 받은 뒤 “한국에 건너온 지 5년 만에 이런 경사를…”이라며 말을 잇지 못했다. 홍콩인 아버지와 한국인 어머니를 둔 그는 귀화한 뒤 세 살 어린 친구들과 대학을 다닌 끝에 KBL 코트에 서는 ‘코리안 드림’을 마침내 이뤘다. 한편 1라운드 1순위 지명권을 쥔 유 감독은 국가대표 센터 이종현(고려대·203㎝)을 주저하지 않고 호명했다. 이종현은 “돈 많이 벌어서 잘 키워 주신 부모님께 보답하고 ‘KBL의 두목’(학교 선배인 오리온 이승현)을 잡아 보겠다”고 패기를 보였다. 하지만 유 감독은 “포부가 너무 작다”고 뼈 있는 농담을 건넸다. 가드와 포워드 모두 소화할 수 있는 최준용(연세대·201㎝)은 2순위 SK의 품에 안겼다. 지명 전 “저만큼 매력적인 선수는 없다”고 너스레를 떨었던 그는 “팀 선배인 김선형도 신인 드래프트 2순위였지만 뒤집었다”면서 “저도 한번 뒤집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문 감독은 “김선형도 최준용을 뽑을 건지 나에게 물어봤다”고 소개한 뒤 “최준용은 실력이 늘 수 있는 공간이 많이 보였다”고 지명 이유를 설명했다. 둘과 함께 ‘빅3’로 꼽혔던 강상재(고려대·200㎝)는 3순위 유도훈 전자랜드 감독의 부름을 받았다. 그는 “전자랜드가 다크호스란 얘기를 듣는데 강팀이란 소리를 들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면서 “신인왕을 타고 싶다”고 밝혔다. 유 감독은 “이 시간부터 신인왕을 목표로 각오를 다져야 한다”고 격려했다. 임병선 선임기자 bsnim@seoul.co.kr
  • KBL 신인 드래프트…‘빅3’ 이종현·최준용·강상재 “내가 최고 되겠다”

    KBL 신인 드래프트…‘빅3’ 이종현·최준용·강상재 “내가 최고 되겠다”

    올해 KBL 신인 드래프트의 ‘빅3’로 꼽히는 이종현, 최준용, 강상재가 프로 데뷔 각오를 밝혔다. 프로농구 울산 모비스 유니폼을 입은 ‘신인 최대어’ 이종현(22·203cm)은 “‘KBL 두목(고양 오리온 이승현의 별명)’을 잡아보겠다”고 밝혔다. 이종현은 18일 잠실학생체육관에서 열린 2016 한국농구연맹(KBL) 신인선수 드래프트에서 전체 1순위 지명권을 가진 모비스의 선택을 받았다. 이종현은 기자회견에서 “지난해 고양 오리온이 우승하는 모습을 텔레비전으로 지켜봤다”면서 “이승현이 처음 ‘두목’이 되겠다고 했을 때는 뭐라 했는데, 지난 시즌 챔피언결정전 최우수선수(MVP)가 되는 등 두목이 된 것 같다”고 인정했다. 이어 “몸을 최대한 빨리 만들어서 두목을 빨리 잡겠다”고 의욕을 보였다. 이종현의 고려대 선배인 이승현은 2014년 신인 드래프트에서 전체 1순위로 지명된 뒤 ‘프로에서도 두목이 되겠다’고 포부를 밝혔고, 프로 2년 차에 팀을 정상에 올려놓은 바 있다. 함께 기자회견에 참석한 유재학 감독은 그러나 이종현의 이 발언에 대해 “포부가 너무 약하다”면서 “이종현은 앞으로 한국농구 10년을 책임져야 할 중요한 선수”라고 칭찬했다. 이종현은 또 유재학 감독이 3일 드래프트 순위 추첨에서 1순위 지명권을 얻은 뒤 “구단과 상의해서 (이종현과 최준용) 둘 중 한 명을 뽑겠다”고 밝힌 데 “(1순위를) 어느 정도 예상했다”고 말했다. 유재학 감독도 “드래프트 순위가 결정되자마자 누구를 뽑을지 말하면 재미없을 것 같아서 그렇게 했다”면서 “고민하지 않고 이종현을 선택했다”고 밝혔다. 이어 “수비에서는 골 밑뿐 아니라 외곽까지 할 수 있고, 공격에서는 활동폭을 넓혀주는 게 목표다”면서 “더 발전된 농구를 해야 한다”고 충고했다. 유 감독은 발등 피로골절 부상 치료 중인 이종현에 대해 “욕심을 내 출전시켜 올해 우승을 노리기보다는, 혹사시키지 않겠다”면서 “본인이 몸 상태가 됐다고 할 때 내보내겠다”고 덧붙였다. 여느 시즌이었다면 전체 1순위로 손색없는 기량이지만 이종현에 이어 2, 3순위가 된 최준용(22·200㎝), 강상재(22·200㎝) 등 나머지 ‘대학 빅 3’ 선수들도 프로 무대에서는 최고가 되겠다는 욕심을 숨기지 않았다. 서울 SK 유니폼을 입은 최준용은 “팀 선배인 김선형도 신인 드래프트 2순위였지만 뒤집었다”면서 “저도 한번 뒤집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최준용은 “김선형과 대표팀에서도 항상 붙어있었다”면서 “김선형의 사생활까지 따라 하고 싶다. 사랑한다”고 따르는 모습을 보였다. 문경은 SK 감독은 “김선형도 최준용을 뽑을 건지 나에게 물어봤다. 최준용은 김선형에 비하면 멀었지만 가능성이 많은 선수”라면서 “실력이 늘 수 있는 공간이 많이 보였다. 한번 가르쳐보고 싶은 마음이 컸다”고 평가했다. 문경은 감독은 “1분 뛰는 것도 출전하는 것인 만큼, 개막전 안양 KGC인삼공사전부터 투입하겠다”고 적극적인 활용 의지를 보였다. 인천 전자랜드에 입단한 강상재는 “신인왕을 타고 싶다”면서 “고등학교 때도 2인자였는데, 2인자를 벗어나 1인자가 되고 싶다”고 포부를 다졌다. 유도훈 전자랜드 감독도 “본인이 3순위로 뽑혔어도, 신인왕을 목표로 이 시간부터 마음을 가져야 할 것”이라 독려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kbl 신인 드래프트, 전체 1순위 이종현 “두목 잡겠다”…유재학 “포부 약하다”

    kbl 신인 드래프트, 전체 1순위 이종현 “두목 잡겠다”…유재학 “포부 약하다”

    KBL 신인 드래프트에서 전체 1순위로 울산 모비스에 지명된 이종현(22·203cm)이 “두목을 잡아보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KBL의 두목은 고양 오리온 이승현의 별명이다. 하지만 울산의 유재학 감독은 이종현의 포부가 너무 약하다며 더 큰 목표를 주문했다. 이종현은 18일 잠실학생체육관에서 열린 2016 한국농구연맹(KBL) 신인선수 드래프트에서 전체 1순위 지명권을 가진 모비스의 선택을 받았다. 이종현은 기자회견에서 “지난해 고양 오리온이 우승하는 모습을 텔레비전으로 지켜봤다”면서 “이승현이 처음 ‘두목’이 되겠다고 했을 때는 뭐라 했는데, 지난 시즌 챔피언결정전 최우수선수(MVP)가 되는 등 두목이 된 것 같다”고 인정했다. 이어 “몸을 최대한 빨리 만들어서 두목을 빨리 잡겠다”고 의욕을 보였다. 이종현의 고려대 선배인 이승현은 2014년 신인 드래프트에서 전체 1순위로 지명된 뒤 ‘프로에서도 두목이 되겠다’고 포부를 밝혔고, 프로 2년 차에 팀을 정상에 올려놓은 바 있다. 함께 기자회견에 참석한 유재학 감독은 그러나 이종현의 이 발언에 대해 “포부가 너무 약하다”면서 “이종현은 앞으로 한국농구 10년을 책임져야 할 중요한 선수”라고 칭찬했다. 이종현은 또 유재학 감독이 3일 드래프트 순위 추첨에서 1순위 지명권을 얻은 뒤 “구단과 상의해서 (이종현과 최준용) 둘 중 한 명을 뽑겠다”고 밝힌 데 “(1순위를) 어느 정도 예상했다”고 말했다. 유재학 감독도 “드래프트 순위가 결정되자마자 누구를 뽑을지 말하면 재미없을 것 같아서 그렇게 했다”면서 “고민하지 않고 이종현을 선택했다”고 밝혔다. 이어 “수비에서는 골 밑뿐 아니라 외곽까지 할 수 있고, 공격에서는 활동폭을 넓혀주는 게 목표다”면서 “더 발전된 농구를 해야 한다”고 충고했다. 유 감독은 발등 피로골절 부상 치료 중인 이종현에 대해 “욕심을 내 출전시켜 올해 우승을 노리기보다는, 혹사시키지 않겠다”면서 “본인이 몸 상태가 됐다고 할 때 내보내겠다”고 덧붙였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온라인 속보] “항암 투병 중이던 아빠!” “한국 건너온 지 5년 만에” 눈물 범벅 드래프트

    [온라인 속보] “항암 투병 중이던 아빠!” “한국 건너온 지 5년 만에” 눈물 범벅 드래프트

     “모두들 안된다고 했는데 부모님만 믿어주셨다. 재작년 드래프트에서 탈락했을 때 항암 치료로 아빠가 입원해 있었는데?.아빠!”  2라운드 9순위로 지명돼 단상에 올라갔지만 10초 정도 입을 열지 못했다. 18일 서울 잠실학생체육관에서 진행된 한국농구연맹(KBL) 국내 신인 드래프트 구단 지명 행사 도중 문경은 SK 감독이 자신의 이름을 부르자 울음을 참느라 마이크 앞에서 입을 떼지 못했다가 겨우 입을 열어 밝힌 소감이다.    지난달 일반 신청자로 드래프트에 도전해 마침내 꿈을 이룬 김준성(명지대·177㎝). 그는 떨리는 목소리로 “늘 ‘끝이 아니라 시작이다. 그 소중한 기회를 잃지 말자’고 격려해준 모든 이에게 감사드린다. 겸손하고 열심히 하는 선수가 되겠다”고 소감을 밝히자 그와 함께 땀을 흘려온 동호회 ‘이글스’ 회원들이 벅찬 환호로 화답했다.    이날 38명의 참가자 가운데 26명이 지명을 받아 68.4%로 2010년 이후 가장 높은 지명률을 기록했는데 그 원동력은 일반인 신청자 5명 중 셋이나 구단의 선택을 받은 결과도 작용했다. 유재학 모비스 감독은 그 다음 순위로 오종균(일본 후지대·183㎝)을 선택했고, 추일승 오리온 감독은 4라운드 1순위로 조의태(중앙대·193㎝)를 선택했다. 오종균은 “농구를 하겠다고 일본까지 건너갔는데?”라고 감격했고, 조의태는 “지금의 지명 순위를 모두 뒤집어엎겠다”고 다부진 각오를 비쳤다.    또 4라운드 10순위로 유 감독에게 지명된 주긴완(명지대·192㎝)도 “한국에 건너온 지 5년 만에 이런 경사를?”이라며 말을 잇지 못했다. 뜨거운 눈물을 흘렸음은 물론이다. 홍콩인 아버지와 한국인 어머니 사이에 태어나 KBL 코트에 서는 ‘코리안 드림’을 이뤘다.    1~2라운드 서울 소재 대학 위주로 호명되던 흐름이 2라운드 9순위와 10순위에서 바뀌었고, 3라운드 이후 많은 구단이 지명권을 포기하는 가운데 유독 유 감독과 추일승 감독만이 3라운드와 4라운드 지명권을 모두 행사해 지켜보던 청중들의 환호를 이끌어냈다. 3라운드에서는 두 구단 외에 전자랜드가 김승준(동국대·188㎝)을, kt가 안정훈(상명대·195㎝)을 선택하는 등 4개 구단만 지명했고, 4라운드에서는 두 구단만 지명권을 행사했다. 추일승 감독은 ´언더독´이란 별명에 어울리게 3라운드 이승규(조선대·182㎝)를 뽑는 등 건국대 둘, 조선대와 중앙대 1명씩 뽑았다.   한편 1라운드 1순위 지명권을 잡았던 유 감독은 국가대표 센터 이종현(고려대·203㎝)을 주저하지 않고 호명했다. 이종현은 “돈 많이 벌어서 잘 키워주신 부모님께 보답하고 (같은 학교 선배 이승현의 별명인) KBL의 두목을 잡아보겠다”고 패기를 보였다.    가드와 포워드 모두 소화할 수 있어 유 감독을 고민하게 했던 최준용(연세대·201㎝)은 2순위 SK의 품에 안겼다. 지명 전 인터뷰를 통해 “저만큼 매력적인 선수는 없다”고 너스레를 떨었던 최준용은 “황금 드래프트란 말이 돌았는데 이게 맞다는 것을 증명해 보이겠다”고 호기를 부렸다.    둘과 함께 ‘빅 3’로 꼽혔던 강상재(고려대·200㎝)는 3순위 유도훈 전자랜드 감독의 부름을 받았다. 강상재는 “전자랜드가 다크호스란 얘기를 듣고 있는데 강팀이란 소리를 들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다짐했다.    이 밖에 4~7순위 삼성, LG, kt, 동부는 각각 천기범(연세대·186㎝), 박인태(연세대·200㎝), 박지훈(중앙대·184㎝), 최성모(고려대·186㎝)를 지명했다. 8~10순위로는 KGC인삼공사와 KCC, 오리온이 각각 김철욱(경희대·202㎝), 한준영(한양대·201㎝), 김진유(건국대·188㎝)를 선택했다.  임병선 선임기자 bsnim@seoul.co.kr      
  • 식스맨들, 벤치서 엉덩이 떼지 마세요

    교체 앞두고 ‘워밍업’ 금지 국제 경기 규칙 엄격히 적용 4R부터 ‘외국인선수 쿼터제’ 앞으로 한국농구연맹(KBL) 경기 도중 식스맨들은 벤치에 엉덩이를 붙이고 있어야 한다. KBL은 오는 22일 2016~2017시즌 개막을 앞두고 17일 서울 강남구 KBL센터에서 달라지는 경기 규칙 설명회를 갖고 국제농구연맹(FIBA) 경기 규칙을 엄격히 적용해 경기 중 선수들이 벤치 뒤에서 몸을 풀지 못하게 하겠다고 밝혔다. 그동안 국내 코트에서는 교체 투입이 예상되는 선수들이 코치의 지시를 받고 가볍게 몸을 푸는 것을 막지 않아 프로답지 못하다는 지적을 받았다. 이는 이달 초 아시아 프로농구 챔피언십에 출전한 뉴질랜드와 중국 대표팀 선수들도 지적한 문제다. 지난해 국내 코트를 찾은 FIBA 고위 관계자는 “왜 선수들이 벤치에 착석하지 않느냐”고 타박한 일도 있었다. 경기 운영과 관련해 안전 점검을 받을 때에도 선수들이 몸을 푸는 과정에 안전에 문제를 일으킬 수 있다는 점을 지적받았다. KBL은 또 경기 본부석을 1열에서 2열로 바꿨다. 감독의 작전시간 요청이 잘 들리지 않았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다. 또 교체를 준비하는 선수도 대기석에 앉아 기다리다 심판의 신호에 따라 코트에 들어오게 했다. 이번 시즌 4라운드부터 외국인 선수 둘이 동시에 출전하는 쿼터를 각 팀이 임의적으로 정할 수 있기 때문에 선수가 코트에 들어오는 것을 정확히 확인하겠다는 의도다. 한편 KBL은 18일 오후 3시 서울 잠실학생체육관에서 신인 드래프트 구단 지명 행사를 갖는다. 4년 만에 1순위 지명권을 쥔 유재학 모비스 감독이 이종현(고려대)과 최준용(연세대) 둘 중 누구를 선택할지 비상한 관심을 모은다. 임병선 선임기자 bsnim@seoul.co.kr
  • 1순위 잡은 유재학 최대어 이종현 품나

    1순위 잡은 유재학 최대어 이종현 품나

    모비스, 아시아 챔피언십 우승 유재학 모비스 감독이 이종현(고려대·203㎝)를 품에 안을 수 있게 됐다. 모비스는 3일 서울 잠실학생체육관에서 진행한 신인 드래프트 지명 순위 추첨을 통해 2012년 김시래를 지명한 지 4년 만에 다시 1순위를 잡았다. 이에 따라 이종현, 강상재(고려대), 최준용, 천기범(이상 연세대) 등 대한민국농구협회에 소속된 33명과 일반인 5명 등 모두 38명이 참여하는 이번 드래프트에서 팀에 가장 맞는 선수를 폭넓게 따져 낙점할 기회를 잡았다. 평소 상위 순번을 잡고 싶다는 갈망을 드러냈던 유 감독은 정작 추첨 행사가 끝난 뒤에는 “둘을 생각하고 있는데 구단과 상의해 최종 선택하겠다”고 밝혀 ‘역시 만수’라는 반응을 이끌어 냈다. 둘은 이종현과 최준용을 가리킨 것으로 보인다. 이종현을 길들이는 측면과 어느 사령탑보다 재량권을 갖고 있는 유 감독이 구단과 결정권을 나눠 갖는 모양새를 취해 실리를 최대한 챙기려는 속내를 드러냈다는 풀이다. 굳이 참석하지 않아도 되는데 행사장에 얼굴을 내민 이종현은 “유 감독님은 대표팀 시절 제가 성장하도록 도와주신 분”이라며 “(모비스에) 가면 힘들겠지만 더 좋아질 수 있는 계기가 될 것 같다”고 설렘을 드러냈다. SK가 2순위 지명권을, 전자랜드가 3순위, 삼성이 4순위, LG가 5순위, kt가 6순위, 동부가 7순위, KGC인삼공사가 8순위를 뽑았다. 9순위는 지난 시즌 플레이오프(PO) 준우승 KCC, 10순위는 PO 우승 오리온이다. 18일 오후 3시 같은 장소에서 진행하는 구단 지명까지 보름 동안 구단들은 가장 적합한 신인선수를 저울질하게 된다. 지명권을 트레이드하는 경우도 나올 수 있다. 한편 아시아 챔피언십 마지막 날 모비스가 쓰촨(중국)을 77-74로 누르고, 웰링턴(뉴질랜드)이 KCC를 86-80으로 물리쳐 쓰촨을 뺀 세 팀이 2승1패 동률이 됐다. 골 득실에서 가장 앞선 모비스가 우승하고 KCC가 준우승했다. 세 경기 평균 42.3득점 11.3리바운드로 활약한 안드레 에밋(KCC)이 대회 최우수선수(MVP)로 뽑혔다. 임병선 선임기자 bsnim@seoul.co.kr
  • 새달 亞 프로농구 챔피언십 하다디·하승진 출전 어려워

    다음달 22일 2016~17시즌 프로농구연맹(KBL) 개막을 손꼽아 기다리는 팬들이 연휴에 미리 갈증을 풀게 된다. KBL은 다음달 1일부터 3일까지 서울 잠실학생체육관에서 지난 시즌 KBL 정규리그 우승팀 전주 KCC와 준우승팀 울산 모비스, 뉴질랜드농구리그(NBL) 플레이오프 우승팀 웰링턴 세인츠, 중국농구리그(CBA) 우승팀 쓰촨 블루웨일스 등 3개국 네 팀이 참가하는 제2회 아시아 프로농구 챔피언십을 개최한다. 아시아 최고 센터로 쓰촨 소속인 하메드 하다디(31·이란·218㎝)는 이번 대회에 불참하는 것으로 29일 확정됐다. 아울러 그와 높이 대결을 펼칠 것으로 기대를 모은 국내 최장신(221㎝) 센터 하승진(31) 역시 발목이 좋지 않아 출전이 불투명하다. 한편 다음달 3일 오후 2시 30분에는 2016 국내 신인선수 드래프트 지명 순위 추첨이 진행된다. KBL은 이종현, 강상재(이상 고려대), 최준용(연세대) 등 대어들이 많은 이번 드래프트의 관심을 높이기 위해 이날 순위를 뽑고 18일 구단 지명을 진행한다. 임병선 선임기자 bsnim@seoul.co.kr
  • 농구 아시아챌린지 ‘허재호’ 첫판은 日

    허재(51) 전임감독이 이끄는 남자농구 국가대표팀이 국제농구연맹(FIBA) 아시아 챌린지에 출정한다. 대표팀은 30일 서울 잠실체육관에서 방열 대한민국농구협회 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FIBA 아시아 지부가 발족한 뒤 처음 열리는 대회 결단식에서 선전을 다짐했다. 다음달 8일 이란 테헤란에서 막을 올려 18일까지 12개 팀이 참가한 가운데 열흘간의 열전에 들어간다. 5위까지 내년 아시안컵 출전권이 주어져 소홀히 할 수 없는 대회다. FIBA 세계랭킹 30위인 한국은 9일 오후 6시 30분 일본(공동 48위)과 1라운드 D조 첫 경기를 치른 뒤 10일 같은 시간 태국(81위)과 상대한다. 1라운드 조별 순위를 정한 뒤 탈락 팀 없이 12일부터 14일까지 2라운드가 이어지는데 C조에 속한 이란(25위), 카타르(50위), 이라크(랭킹포인트 0)와 F조에서 맞붙는다. A, B조에 속한 팀들은 E조에서 같은 방식으로 겨뤄 E조와 F조의 4위까지가 16일 8강전을 치른다. 전날 튀니지를 65-59로 꺾은 대표팀은 31일 2차 평가전을 치른 뒤 다음달 6일 밤 늦게 이란으로 떠난다. 대회 성적의 관건은 선수들의 체력 회복 여부에 달려 있다. 잦은 대표팀 차출 등으로 양동근(모비스)과 오세근(KGC인삼공사)이 김시래(상무)와 강상재(고려대)로 교체된 데 이어 최준용(연세대) 대신 변기훈(SK)이 승선했다. 이어 변기훈과 강상재마저 부상으로 낙마하며 정효근(전자랜드)과 장재석(오리온)이 합류해 손발을 맞출 시간이 절대 부족했다. 프로아마최강전에서 무리한 김시래(상무) 역시 무릎이 좋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임병선 선임기자 bsnim@seoul.co.kr
  • ‘후진국 병’ 콜레라, 15년만에 발생…감염경로는?

    ‘후진국 병’ 콜레라, 15년만에 발생…감염경로는?

    대표적인 후진국 병인 ‘콜레라’가 국내에서 15년만에 발생했다. 23일 질병관리본부는 해외여행 이력이 없는 59세 남성에게서 콜레라가 확진됐다고 밝혔다. 콜레라는 주로 오염된 물, 어패류 등의 음식을 통해 ‘콜레라균’(Vibrio cholerae)이 사람 장 안으로 들어와 감염되는 전염병이다. 드물게는 환자의 대변이나 구토물 등과의 직접 접촉에 의해서도 감염될 수도 있다. 주로 하수도 시설 등이 정비되지 않은 후진국에서 발병하고 있으며 우리나라에서는 2001년인 15년 전 이후 발병한 적이 없다. 최준용 세브란스병원 감염내과 교수는 “콜레라의 주된 감염경로는 오염된 물과 음식인데 선진국에서는 발병이 쉽지 않다”며 “동물의 콜레라가 사람에게 옮는 인수감염도 지금까지 보고된 케이스가 없다”고 설명했다. 콜레라는 아주 많은 설사를 하는 것이 특징이다. 설사는 쌀 뜨물같이 나오는데 수도꼭지 를 틀어놓은 것처럼 많은 설사를 한다. 불과 병이 발생한 지 하루 만에 탈수로 인한 쇼크에 빠질 수 있고, 어린이나 노약자는 사망에 이르기도 한다. 심한 설사로 구토가 동반되기도 한다. 최 교수는 “설사로 인한 수분 부족과 전해질 불균형을 치료해 탈수를 막는 게 가장 중요한 치료법”이라며 “치료를 받으면 사망률은 높지 않지만 방치하면 탈수 등으로 사망 위험이 올라갈 수밖에 없다”고 말했다. 콜레라는 이미 개발된 백신 주사로 감염을 예방할 수 있지만, 무엇보다 오염된 물과 음식 등에 접촉하지 않도록 위생관리를 철저히 해야 한다. 콜레라균은 끓는 물에서 죽기 때문에 음식물을 조리할 때 충분히 가열하는 것도 예방에 도움이 된다. 최 교수는 “콜레라 백신은 병이 유행하고 있는 위험지역을 여행하는 경우에 효과가 있다”면서 “콜레라가 유행하지 않는 국내에서는 손 씻기와 같은 개인위생을 지키고 화장실 등의 공중보건관리에 신경써야 한다”고 말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인사]

    ■국무조정실 ◇과장급 전보△규제비용분석과장 손선미 △교통정책과장 정동혁 ■국방부 ◇부이사관 승진△군사시설기획관실 시설기획과장 유동준 ■통계청 ◇과장급 전보△품질관리과장 송영선△조사연구실장 김경용△경인지방청 지역통계과장 민경삼 ■세종시교육청 ◇교육전문직 전출△교육부 금용한◇교육전문직 임용△교육정책국장 박애란◇교장 전보△금호중 안병화△ 양지중 권성순△보람고 최성식◇교장 승진△소담초 황미애△새롬중 손경준△종촌중 김용석◇교장 중임△고운초 엄창섭△연세초 박옥순△조치원대동초 임현영△도담중 이상현◇교감(원감) 전보△새샘유 이옥순△미르초 이주선△새롬중 곽문복◇교감(원감) 승진△미르유 안은희△소정초 공선희△세종고 김종호△세종국제고 박근주◇교감 특별승진(명예퇴직)△종촌중 김충현 ■광주시교육청 ◇초등학교 교장<교장 승진>△광주중흥초 고명숙△평동초 김길심△광주용산초 김해임△동림초 김희란△신가초 윤은숙△비아초 임공진△서광초 장경희△산정초 정미숙△수완초 황창녕<교장 전직>△광주서석초 구제섭△건국초 장영신△한울초 고인자<중임>△광주중앙초 이장식<공모교장>△광주월산초 김성희△금호초 김배환△신용초 박철신△장산초 조명철<전보>△진남초 김난숙△염주초 김우성△영천초 김혜란△태봉초 노영숙△풍영초 문명숙△봉선초 이서인△장덕초 천성민△광주대성초 한현숙◇중등 교장<교장 승진>△상무고 서기화△성덕고 조영님△신광중 안수미△봉선중 김형호<중임>△운림중 최경완△두암중 설옥희△상일중 김병연<교장 전직>△광주동명중 김원익△전남고 김정인△광주자연과학고 박영숙△광주효광중 염옥의△우산중 곽행숙<공모 교장>△광주고 이영호△광주경영고 고익종<전보>△전남공고 김영숙△문산중 이윤일◇장학관·교육연구관△교육연수원장 고향숙△학생교육원장 나승렬△시교육청 정책기획관 김철호△시교육청 교원인사과장 정낙주△동부교육지원청 교육지원국장 박영달△교육과학연구원 과학교육부장 노종식△교육연수원 운영부장 강영△교육정보원 정보부장 김정우△교육정보원 지원부장 김종근△학생교육원 교학부장 진정준△서부교육지원청 초등교육지원과장 이재남△서부교육지원청 중등교육지원과장 우재학△시교육청 정책기획관 정책기획담당 김준영△시교육청 혁신교육과 혁신지원담당 박희대△시교육청 혁신교육과 특수교육담당 승영숙△시교육청 교원인사과 중등인사관리담당 김주신△시교육청 미래인재교육과 국제교육담당 박무기△동부교육지원청 학생복지건강과장 직무대리 엄길훈◇장학사·교육연구사△시교육청 정책기획관 최종순△시교육청 혁신교육과 배현△시교육청 교원인사과 김유미△시교육청 교원인사과 박철영△시교육청 교원인사과 노선희△시교육청 체육복지건강과 오인순△동부교육지원청 김경애△동부교육지원청 조현숙△교육과학연구원 김창균△교육연수원 김대준 ■국회도서관 ◇관리관 승진△의회정보실장 임재주◇이사관 승진△정보봉사국장 김정란△국회도서관 박옥주◇이사관 전보△법률정보실장 홍정순◇부이사관 전보△국회기록보존소장 이향은◇관리관 전출△국회사무처 구병회 ■전북도 ◇지방 부이사관△감사관 박용준 ■한국해양대 △교무처장 정홍열△학생처장 이성근△기획처장 김종도△산학협력단장 경갑수△도서관장 오세준△국제교류원장 류동근 ■연세의료원 ◇연세의료원△원목실장 겸 교목실장 정종훈△감사실장 차인호△기획조정실장 한상원△기획조정실 기획 제1부실장 김용욱△기획조정실 기획 제2부실장 정영수△기획조정실 신사업단장 이상규△의료정보실장 장혁재△사무처장 최진섭△의과학연구처장 박민수△의과학연구처 연구지원부처장 이은△의과학연구처 연구진흥1부처장 방승민△의과학연구처 연구진흥2부처장 송영△의과학연구처 연구진흥3부처장 김창성△의과학연구처 연구진흥4부처장 조은희△의과학연구처 산학융복합의료센터소장 송시영△의과학연구처 산학융복합의료센터 1부소장 임준석△의과학연구처 산학융복합센터 2부소장 김현창△의과학연구처 산학융복합센터 3부소장 윤미진△국제처장 윤영설△국제처 의료선교센터 소장 박진용△미디어홍보센터 소장 이상길△미디어홍보센터 부소장 최승호△발전기금사무국장 이유미△발전기금사무국 강남부국장 김원주△심장혈관병원장 최동훈△어린이병원장 김호성△국민고혈압사업단장 윤도흠△의료원건설사업단장 윤도흠△용인동백 건립추진본부장 박영환△강남중장기사업본부장 김학선◇보건대학원△교학부원장 이상규◇간호대학원△교학부원장 조은희△임상간호전공지도교수 오의금 △종양간호전공지도교수 김수△노인간호전공지도교수 조은희△간호관리와교육전공지도교수 김인숙△아동간호전공지도교수 김희순◇의과대학△교무부학장 김찬윤△교육부학장 김동석△학생부학장 이종은△교학부학장 최재영△연구부학장 김은경△강남부학장 송영구△교무부장 고홍△학생부장 정준원△교학부장 구자승△교육부장 정현수△임상연구지원부장 김창오△연구정책개발부장 정재호△강남부장 이형근△재활의학교실주임교수 박윤길△핵의학교실주임교수 윤미진△의생명과학부장 신전수△의학정보통계학과장 남정모△산업보건연구소장 노재훈△심혈관연구소장 최동훈△기도점액연구소장 김창훈△의학사연구소장 여인석△혈관대사연구소장 안철우◇치과대학△교무부학장 유형석△학생부학장 심준성△교학부학장 김의성△연구부학장 김창성△교육부학장 서정택△구강생물학교실주임교수 정한성△예방치과학교실주임교수 김백일△치과생체재료공학교실 주임교수 김광만△교정과학교실 주임교수 이기준△구강내과학교실 주임교수 안형준△구강악안면외과학교실 주임교수 김형준△보존과학교실 주임교수 김의성△보철과학교실 주임교수 심준성△소아치과학교실 주임교수 최형준△치주과학교실 주임교수 정의원△구강악안면방사선과학교실 주임교수 한상선△구강과학연구소장 김의성△두개안면기형연구소장 황충주◇간호대학△교무부학장 추상희△학생부학장 김상희△교학부학장 이현경△임상간호과학과장 김상희△가족건강관리학과장 김수△간호환경시스템학과장 이현경△김모임간호학연구소장 오의금◇세브란스병원△진료부원장 이준수△연구부원장 이진우△간호담당부원장 오경환△기획관리실장 안상훈△소화기내과장 이용찬△유방외과장 조영업△신경외과장 김긍년△핵의학과장 윤미진△중환자실장 김영삼△응급진료센터차장(소아구역) 김문규△감염관리실장 최준용△가정간호사업소장 김장환△뇌신경센터소장 김승민△뇌하수체종양전문클리닉 팀장 이은직△교육수련부장 이승구△교육수련부 수련1차장 김창오△적정진료관리실장 이강영△적정진료관리실 부실장 윤진숙△진료협력센터소장 김성훈△진료협력센터 차장 구남수△의료기술품질평가센터장 박종철△임상연구관리실장 이진우△임상시험센터소장 안중배△혈액원장 김현옥△세브란스체크업의원 원장 심상열△세브란스산업보건의원부소장 원종욱△방사선 안전관리의사 윤미진△척추류마티스통증센터 소장 이환모△간센터 소장 한광협△수면건강센터 소장 허경△관절스포츠재활센터 소장 최종혁△동정맥루센터 소장 김순일△재난대응의료안전망사업단 단장 박인철△재난대응의료안전망사업단 재난의료교육센터소장 정현수△재난대응의료안전망사업단 라이프태그사업소장 장혁재◇강남세브란스병원△부원장 김재진△기획관리실장 김지홍△기획관리실 기획부실장 백승혁△기획관리실 의료정보부실장 서상현△홍보실장 구성욱△척추병원 원장 강성웅△적정진료관리실장 정성필△적정진료관리실 부실장 이성수△대장항문외과장 백승혁△핵의학과장 유영훈△암병원 대장암센터소장 백승혁△암병원 간암센터소장 이광훈△국제진료소장 윤영원△교육수련부장 심연희△교육수련부 차장 이영목△진료협력센터소장 박윤길△임상연구관리실장 송영구◇치과대학병원△진료부장 이제호△교육연구부장 김형준△기획관리실장 이기준△보존과장 김의성△보철과장 심준성△구강악안면외과장 김형준△교정과장 이기준△소아치과장 최형준△치주과장 정의원△구강악안면방사선과장 한상선△구강내과장 안형준△원내생진료실장 박원서△중앙기공실장 박영범△인체구강유래자원은행장 육종인◇심장혈관병원△진료부장 곽영란△심장혈관외과장 윤영남△마취통증의학과장 곽영란 ■MBC ◇경영인프라국△총무부장 김상철△인사부장 이동기△부국장(겸) 인재개발부장 오영근△부국장(겸) 정보콘텐츠부장 이재명◇라디오국△라디오제작2부장 황종현◇보도본부△보도운영부장 김현호◇보도국△취재센터 기획취재부장 김수정△편집1센터 뉴스데스크편집부장 이주승◇드라마본부△드라마운영부장 홍성원△드라마마케팅부장 성완창◇예능본부△예능운영부장 김광민◇스포츠국△스포츠운영팀장 임원빈
  • ‘동치미’ 최준용 “결혼식 주례 듣는 순간, 이혼할줄 알았다”

    ‘동치미’ 최준용 “결혼식 주례 듣는 순간, 이혼할줄 알았다”

    배우 최준용이 이혼에 얽힌 사연을 솔직하게 털어놨다. 20일 방송되는 MBN ‘동치미’에서는 ‘오늘도 이혼하고 싶다’는 주제로 이혼을 결심하게 되는 수많은 이유들에 대해 진솔한 이야기를 나눈다. 최근 진행된 ‘동치미’ 녹화에서 최준용은 “결혼식 주례를 듣는 동안 이미 이혼할 것을 예감했다”고 폭탄 고백했다. 이어 “평소 얽매이는 게 싫어 결혼을 생각하지 않았다. 그런데 무녀독남 외아들로 자라서 그런지, 한창 결혼 적령기인 아들에 대한 부모님의 걱정이 크셨다. 만약 형제가 있었다면 결혼하지 않았을 것”이라고 밝혔다. 또 최준용은 “처음부터 결혼하고 싶지 않은 마음이 컸기 때문인지, 결혼 날짜를 잡았을 때부터 후회가 밀려왔다. 생각해보면 결혼을 우습게 생각했던 것 같다“며 쉽지 않은 이야기를 조심스레 꺼냈다. 이어 “한 두 가지의 문제로 이혼을 생각하지는 않았다”면서 “한참 연하였던 전 부인과 1년을 연애하는 동안 성격 차이를 많이 느꼈고, 결혼 준비를 하는 동안 몇 번이나 되돌리고 싶은 마음을 느꼈다. 그런데 아이가 생겨 결혼을 무를 수는 없었다. 우리 부부의 경우에는 처음부터 결혼하지 말았어야 하는 상황이었던 것 같다”고 말해 현장에 충격과 안타까움을 동시에 안겼다. 또 이날 방송에서는 배우 금보라도 재혼 후 겪었던 재 이혼의 아픔 등 이혼과 재혼에 얽힌 자신의 이야기를 솔직하게 털어놨다. 금보라는 “재혼 가정을 원만하게 꾸리는 것 역시 만만치 않은 것”이라면서 “재혼 후 가장 힘들었던 부분은 결정적인 순간에 가족들로부터 배척 당할 때 였던 것 같다. 의붓딸이 결혼하던 당시, 사돈댁에서 ‘친부의 생각은 다르시잖아요’라며 중요한 논의 자리에 남편만 부르더라. 사돈댁도 원망스러웠지만, 그 자리에 나를 두고 나간 남편을 향한 배신감도 엄청났다. 가족의 구성원이 될 수 없다는 혼돈과 소외감도 있었다. 아무래도 재혼 후 가장 힘들었던 부분은 사람들이 나를 ‘계모’ 취급했던 것 같다”고 밝혔다. 이들의 이야기는 오는 20일 토요일 밤 11시 방송되는 ‘동치미’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 프로농구 신인 선발, 구단 지명순위 추첨 먼저

    프로농구 구단들이 국내 신인선수들을 선발할 때 먼저 지명 순위를 추첨하고 얼마 뒤 선수를 지명할 수 있게 됐다. 프로농구연맹(KBL)은 9일 서울 강남구 논현동 KBL센터에서 이사회를 열어 지명 순위 추첨과 선수 지명을 각기 다른 날에 할 수 있도록 의결했다. 이에 따라 구단들은 오는 10월 17일 2016~17시즌 신인선수 선발에 앞서 따로 날짜를 정해 팀들의 지명 순위부터 추첨하게 된다. KBL이 이런 변화를 준 것은 구단들이 먼저 지명 순위를 정한 뒤 어느 선수가 팀에 맞을지 고민할 수 있는 시간을 충분히 주기 위해서다. 종전에는 둘을 한날에 진행해 구단이 고민할 시간이 부족하다는 지적이 있어 왔다. KBL은 아울러 둘 사이의 간격을 벌려 여러 구단의 선택을 예측하는 팬들의 설왕설래가 오가며 농구에 대한 대중의 관심을 계속 붙잡아두는 효과도 노리고 있다. 이런 이유로 미국프로농구(NBA)도 순번 추첨과 신인 드래프트 사이에 약 한 달의 뜸을 두고 있다. 올해 신인 드래프트에는 최대어 이종현(22·고려대)을 비롯해 최준용(22·연세대), 강상재(22·고려대) 등 ‘황금세대’로 불리는 선수들이 대거 나올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드래프트 방식에도 변화가 생겨 구단들의 치열한 눈치싸움이 예상된다. 한재희 기자 jh@seoul.co.kr
  • [인사]

    ■미래창조과학부 우정사업본부 ◇3급 승진 임용△예금사업단 금융총괄과장 이영훈△부산지방우정청 사업지원국장 권수일◇4급 전보△재정기획담당관 김도균 ■행정자치부 △세종특별자치시 기획조정실장 고기동 ■해양수산부 △해양환경정책과장 서정호△통상무역협력과장 임지현△연안해운과장 오행록△항만기술안전과장 김우철△부산지방해양수산청 항만물류과장(직무대리) 김용태△인천지방해양수산청 선원해사안전과장 명노헌△인천지방해양수산청 계획조사과장 김태년△미래전략팀장 최종욱△해양수산인재개발원장(직무대리) 김평전 ■방송통신위원회 ◇부이사관 승진△방송정책기획과장 곽진희△방송기반총괄과장 박동주△국민대통합위원회 파견 김용일◇서기관 승진△창조기획담당관실 이광용△행정법무담당관실 정우섭△방송정책기획과 차중호△이용자정책총괄과 정복덕 이수경△방송기반총괄과 김우석△대통령비서실 파견 권희수 ■국가인권위원회 ◇고위공무원 승진△기획조정관 이석준◇과장급 전보△장애차별조사1과장 박성남△아동청소년인권팀장 박광우 ■KGC인삼공사 △국내사업본부장 박정환△R&D본부장 이종원△전략본부장 최삼규△대외협력기술담당 장일무△마케팅실장 이순원△브랜드실장 안빈△영업실장 이종림△신유통사업실장 이상권△원료사업실장 박종곤△SCM실장 박찬성△해외기획실장 박만수△제품연구소장 이성계△기초연구소장 한창균△자원분석연구소장 박채규△전략실장 강동수△커뮤니케이션실장 허철호△경영지원실장 김내수△품질보증센터장 조용래△재무실장 안상덕△부여공장장 문호은△원주공장장 전삼식△인재개발원장 정옥영 ■건강보험심사평가원 △급여기준실장 지영건 ■고려대 △세종캠퍼스 교학처장 최종택 ■한양대 ◇서울캠퍼스△교학부총장 이관수 ■덕성여대 △평가처장 강수경△영재교육원장 강성주 ■한국방송통신대 △사회과학대학장 문상원△전북지역대학장 김성수 ■연세대학교 의료원 △연세암병원장 노성훈△연세암병원 부원장 금기창△안이비인후과병원 원장 최은창△어린이병원 원장 한상원△의학도서관장 이우정△이싱검진센터추진단장 김광준△통일보건의료센터소장 전우택◇보건대학원△국민건강증진연구소장 지선하◇의과대학△의예과부장 김철훈△연세의생명연구원 연세유전체센터장 백순명△유전과학연구소장 김경섭△내분비연구소장 이은직△폐질환연구소장 김영삼△장기이식연구소장 김명수△뇌연구소장 장진우△시기능개발연구소장 한승한△희귀난치성신경근육병재활연구소장 강성웅△비뇨의과학연구소장 정병하△면역질환연구소장 신전수△재활의학연구소장 신지철△방사선의과학연구소장 최병욱△의학행동과학연구소장 송동호△에이즈연구소장 최준용△마취통증의학연구소장 신증수△각막이상연구소장 김응권◇치과대학△치의예과부장 문석준△통합진료학과장 김기덕△치과생체재료공학연구소장 김광만△구강종양과장 김진△치과의료기기시험평가센터소장 김광만◇세브란스병원△혈액내과장 정준원△노년내과장 김창오△정신과장 김찬형△위장관외과장 형우진△대장항문외과장 이강영△간담췌외과장 최진섭△비뇨기과장 최영득△가정의학과장 인요한△마취통증의학과장 민경태△병리과장 박영년△의학공학과장 박종철△수술실장 민경태△장기이식센터 조직은행장 박한기△교육수련부수련2차장 김태임△세브란스체크업의원 방사선안전관리의사 강원준△혈액관리과장 나현진△보건관리과장 이덕철△뇌졸중센터소장 허지회◇강남세브란스병원△내과부장 이동기△종양내과장 정희철△류마티스내과장 박민찬△혈액내과장 정희철△신경과장 김원주△정신과장 김재진△외과부장 윤동섭△위장관외과장 최승호△간담췌외과장 윤동섭△정형외과장 이우석△산부인과장 조시현△안과장 이형근△이비인후과장 김경수△비뇨기과장 정병하△가정의학과장 이용제△재활의학과장 박윤길△영상의학과장 윤춘식△마취통증의학과장 심연희△진단검사의학과장 정석훈△보존과장 박정원△암병원갑상선암센터소장 장항석△암병원유방센터소장 정준△암병원위식도센터소장 정희철△암병원췌담도센터소장 윤동섭△암병원전립선센터소장 정병하△암병원자궁난소센터소장 김재훈△암병원뇌종양센터소장 이규성△호흡재활센터소장 강성웅△강남세브란스체크업소장 박효진△강남세브란스체크업부소장 이병권△임상연구보호센터소장 송영구△의생명융합센터소장 안철우◇용인세브란스병원△진료부장 김형식△교육수련부장 정수윤△내과장 이정은△신경과장 홍지만△소아청소년과장 오승환△외과장 임진홍△정형외과장 김형식△산부인과장 김혜연△가정의학과장 정동혁△영상의학과장 정수윤△마취통증의학과장 박원선△진단검사의학과장 김희정△치과장 전국진△적정진료관리실장 이정은◇연세암병원△소아혈액종양과장 유철주△진단검사의학과장 김현옥△마취통증의학과장 이기영△영상의학과장 김은경△유방암센터장 백순명△암예방센터장 김태일△완화의료센터장 최혜진△암지식정보센터장 금웅섭◇치과병원△통합진료과장 정복영◇심장혈관병원△심장영상의학과장 최병욱◇안이비인후과병원△진료부장 한승한△안과장 한승한◇어린이병원△진료부장 손명현△소아청소년과장 김호성△신생아과장 박국인△소아정신과장 송동호△임상유전과장 이진성△소아외과장 오정탁△소아신경외과장 김동석△소아비뇨기과장 한상원 ■한국감정원 △감사실장 송영소△서울강남지사장 조주현 ■SK증권 △법인영업본부장(상무) 안수웅◇신임△신탁팀장 김상철△상해사무소장 안소영 ■코스콤 ◇신임 <부서장>△구매업무실 이창원△청산결제업무부 고재술△금융솔루션부 윤재곤△정보사업부 조승찬△전자인증사업부 배용호△품질관리부 정옥필△미래사업실 곽기웅◇전보 <부서장>△핀테크연구부 김광열
  • ‘문·강·이 50점’ 고대, 대학농구 3연패 -1승

    ‘문·강·이 50점’ 고대, 대학농구 3연패 -1승

    ‘안암골 호랑이’ 고려대 농구부가 전통의 라이벌 ‘신촌 독수리’ 연세대를 또 한 번 울리고 대학리그 챔피언 등극에 한 걸음만 남겼다. 고려대는 12일 모교 화정체육관에서 열린 2015 대학농구리그 챔피언결정전(3전2선승제) 1차전 연세대와의 경기에서 문성곤(20득점)과 강상재(16득점), 이종현(14득점 14리바운드) 삼각편대의 활약에 힘입어 68-58로 이겼다. 2013~14년 우승팀 고려대는 남은 2경기 중 한 경기만 잡으면 3연패의 금자탑을 쌓는다. 1쿼터 문성곤과 강상재의 득점포로 25-18로 앞선 고려대는 2쿼터 초반 최준용에게 연속 득점을 허용해 추격당했다. 그러나 최준용이 2쿼터 후반 무릎 통증으로 잠시 코트를 떠난 사이 이동엽과 이종현이 릴레이 득점에 성공, 전반을 41-31로 마쳤다. 3쿼터에서도 점수 차를 유지한 고려대는 4쿼터 초반 위기를 맞았다. 허훈에게 3점슛과 가로채기에 이은 득점을 내줘 순식간에 2점 차까지 쫓겼다. 그러나 문성곤의 득점포가 재가동됐고, 이동엽까지 가세하면서 다시 두 자릿수 점수 차로 달아났다. 특히 문성곤은 상대 수비가 없는 찬스에서 호쾌한 덩크를 꽂아넣어 기세를 올렸다. 앞서 전국대학농구대회와 정기 고연전(연고전)에서 잇따라 고려대에 패한 연세대는 이번에도 설욕에 실패했다. 자유투 성공률이 43%로 좋지 않았고, 4쿼터 들어 최준용의 체력이 떨어지면서 추격의 동력을 잃었다. 2차전은 13일 오후 2시 연세대 체육관에서 열린다. 임주형 기자 hermes@seoul.co.kr
  • 男농구대표팀 ‘20년 만의 올림픽’ 무산

    남자농구 대표팀이 난적 이란에 무릎을 꿇어 20년 만의 올림픽 본선 진출이 무산됐다. 김동광 감독이 이끄는 대표팀은 1일 중국 후난성 창사에서 열린 제28회 국제농구연맹(FIBA) 아시아선수권 8강 이란과의 경기에서 62-75로 완패해 4강 진출에 실패했다. 4위까지 주어지는 내년 리우데자네이루올림픽 최종 예선 티켓을 획득하지 못했다. 남자농구가 올림픽에 참가한 것은 1996년 애틀랜타 대회가 마지막이었다. 대표팀은 1쿼터 미국프로농구(NBA) 출신 센터 하메드 하다디에게만 8점을 내주며 8-23으로 크게 뒤졌다. 경기 시작 3분 넘게 득점에 실패하다 김종규(LG)가 덩크로 포문을 열고 양동근(모비스)의 레이업이 이어져 잠시 기세를 올렸으나 오래 가지 못했다. 선수들의 몸이 풀리지 않은 듯 6개의 턴오버가 나왔고, 3점슛도 5개 모두 빗나갔다. 2쿼터 들어서도 3점슛을 얻어맞아 18점 차까지 벌어진 대표팀은 최준용(연세대)의 활발한 돌파로 흐름을 되찾았다. 최준용이 잇따라 레이업을 성공했고, 이종현(고려대)의 득점과 조성민(KT)의 3점포까지 이어져 따라붙었다. 그러나 내·외곽에서 좋은 움직임을 보이던 이승현(오리온)이 발목 부상으로 코트를 떠난 데다 최준용이 파울트러블에 걸리는 악재가 나와 전반전을 25-36으로 마쳤다. 대표팀은 3쿼터에서 내·외곽 모두 무너지며 다시 점수 차가 벌어졌다. 4쿼터에서도 반격의 실마리를 찾지 못하고 무기력하게 경기를 마무리했다. 리바운드에서 24-44로 크게 밀렸고, 야투 성공률은 44%로 저조했다. 하다디에게만 18점과 14리바운드를 헌납했다. 임주형 기자 hermes@seoul.co.kr
  • 젊은 한국농구 컨디션 조절해 가며 싱가포르 제압

     전날 중국에 통한의 역전패를 당한 남자농구가 약체 싱가포르를 가볍게 눌렀다.  김동광 감독이 이끄는 대표팀은 25일 중국 창사의 시티 아레나에서 이어진 국제농구연맹(FIBA) 제28회 아시아농구선수권대회 C조 예선 마지막 3차전을 김종규(LG·17득점 10리바운드) ‘더블더블’과 이정현(KGC인삼공사·15득점 5리바운드)-강상재(고려대·13득점 4리바운드) 활약을 엮어 싱가포르를 87-45로 제쳤다. 김 감독은 요르단전과 중국전에서 거의 풀타임을 소화한 양동근(모비스)과 조성민(KT)을 벤치에서 쉬게 하고 대신 그동안 출전 기회를 잡지 못하거나 경기 감각을 끌어올리지 못한 선수들을 코트에 내보냈다.  2승1패로 예선을 마친 대표팀은 하루 쉬고 27일부터 각 조 1~3위가 진출하는 12강 조별리그 세 경기, 30일 하루 쉬고 다음달 1일 8강전부터 3일 결승까지 세 경기를 더 치러야 하는 만큼 체력을 충전해야 한다. 여기에 양동근과 조성민이 잠깐 벤치로 물러날 때 그를 대신해야 할 김태술(KCC) 등의 역할이 중요해 그의 감각을 끌어올려야 하기도 했다.  1쿼터 문태영(삼성), 강상재, 김종규, 김태술, 이정현이 선발 출전한 대표팀은 월등한 경기력으로 26-13으로 앞섰다. 김종규가 12득점 6리바운드로 팀의 절반 가까이를 책임졌다.  2쿼터에는 이종현, 최준용(연세대), 문성곤(고려대), 강상재 등 대학생 넷에 이정현 혼자 프로 출신으로 코트에 들어서 45-21로 앞섰다.  3쿼터 시작부터 이승현(오리온), 종반 김종규를 내보낸 한국이 67-32로 달아나 일찌감치 승부를 결정지었다.  최준용도 10득점 10리바운드 더블더블을 기록했고 중국전 결정적 실책 3개를 저질렀던 김태술은 30분을 뛰며 6득점 2리바운드 5어시스트로 나름 역할을 했다.  대회 가장 강력한 우승 후보로 A조에 속한 이란은 말레이시아를 122-42로 꺾고 3연승으로 조 1위, 말레이시아는 조 4위를 확정했다.  이날 오후 8시 30분 시작하는 중국과 요르단 경기가 끝나야 각 조 순위와 12강전 대진이 확정된다. 12강전에서는 A조 세 팀은 B조 세 팀과, C조 세 팀은 D조 세 팀과 번갈아 대결한다.  대회 우승팀은 내년 리우데자네이루올림픽 본선 티켓을 손에 넣고 2~4위 팀은 내년 초 다른 대륙 국가와 겨루는 최종예선 출전권을 확보한다.  임병선 선임기자 bsnim@seoul.co.kr
  • 어게인 2013 다시… 웃자, 한국 농구

    어게인 2013 다시… 웃자, 한국 농구

    2년 만에 ‘만리장성’ 군단과 격돌하는 남자농구 대표팀이 매운맛을 보여 줄지 주목된다. 중국 창사에서 열리고 있는 제28회 국제농구연맹(FIBA) 아시아선수권에 참가 중인 한국 대표팀은 23일 대회 첫날 조별리그 C조 1차전에서 ‘난적’ 요르단을 87-60으로 완파했다. FIBA 랭킹 28위인 우리나라는 29위 요르단을 맞아 접전이 예상됐으나 1쿼터부터 19-8로 크게 앞서며 27점 차 완승을 거뒀다. 대표팀은 24일 오후 8시 30분 홈팀 중국과 C조 예선 2차전을 벌인다. 대표팀은 가장 최근 중국과의 맞대결인 2013년 제27회 대회 예선에서 63-59 짜릿한 승리를 거둔 좋은 기억을 갖고 있다. 2002년 부산아시안게임 결승전 이후 11년 만에 중국 정예군단을 격파했다. 당시는 유재학(모비스) 감독이 팀을 이끌었고 최종 3위로 대회를 마쳐 16년 만에 월드컵(세계선수권) 출전 티켓을 따는 쾌거를 이뤘다. 당시 멤버 12명 중 이번 대회에도 발탁된 선수는 양동근(모비스), 김태술(KCC), 조성민(KT), 김종규(LG), 최준용(연세대), 이종현, 문성곤(이상 고려대) 등 7명이다. 김주성과 윤호영(이상 동부)이 부상으로 빠져 높이가 낮아졌다. 2m 이상이 김종규(207㎝)와 이종현(206㎝), 강상재(고려대·202㎝), 최준용(201㎝) 등 4명에 불과하다. 대표팀의 평균 신장은 194㎝로 대회 참가 16개국 중 8위에 머물러 있다. 반면 중국은 평균 203㎝(1위)의 장신 군단이다. 12명 중 7명이 2m를 넘고 간판스타 이젠롄(213㎝)과 제2의 야오밍을 꿈꾸는 왕저린(214㎝) 등 210㎝ 이상도 4명이나 포진해 있다. 김종규 등 빅맨이 중국의 장대 숲 속에서 얼마나 골 밑을 지켜내는지가 관건이 될 것으로 보인다. 남자농구는 중국과 총 41차례 국가대표 경기를 펼쳐 11승 30패로 크게 밀렸다. 아시아선수권에서도 3승 14패로 열세를 면하지 못했다. 이번 대회는 중국에서 열려 더 어려운 경기가 예상되지만 쉽게 물러서지 않는다는 각오다. 다음달 3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대회 우승팀은 내년 리우데자네이루올림픽 본선 티켓을 손에 넣고 2~4위 팀은 내년 초 다른 대륙 국가와 겨루는 최종예선 출전권을 확보한다. 임주형 기자 hermes@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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