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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45회 행시 이색합격자들

    쌍둥이 사무관, 행정고시 출신 부녀(父女), 법조인 부인과사무관 남편….9일 제45회 행정고시 최종합격자가 발표된뒤 이같은 이색 사연들이 속속 드러나고 있다. 은희훈(殷熙勳·33·재경직)씨는 2년 먼저 국가고시에 합격한 부인 최정미씨(30)의 적극적인 지원으로 올해 합격의영광을 안게 됐다. 일반행정직에 합격한 유승표(劉承表·28)씨는 현재 조달청외자구매 담당 사무관인 승주씨(99년 합격)와 쌍둥이 형제다.서울대 사범대,행정대학원까지 늘 붙어다녔지만 승표씨가 18개월 방위병 근무를 하는 바람에 2년 차가 생겼다. 또김지연(金志姸·22·여)씨는 지난 75년 제17회 행시에 합격하고 20여년간 공직생활을 한 아버지 김상근씨(전자진흥공단 부회장)의 뒤를 이어 교육행정직에 당당히 합격했다. 지난 6월 최종합격자 발표를 한 제35회 외무고시에 합격해현재 외무공무원교육원에서 연수를 받고 있는 강원준(姜遠濬·28)씨와 지난해 제17회 입법고시에 합격한 양지연(25·여)·유현종(30)·신현미(26·여)·김희재(26)·장의순(26)·정대영씨(31) 등 7명은고등고시 양과에 합격하는 영광을차지했다. 최여경기자 kid@
  • 넋나간 高3교실/ “”교육정책 실험대상이냐””

    8일 오전 서울 방배동 S고교의 3학년 1반 교실.가채점 점수를제출하기 위해 등교한 학생들의 표정은 한결같이 어두웠다.시험을 다 치렀다는 해방감보다 불안감이 가득했다.학생들은 삼삼오오 모여 “우리가 교육부 정책의 시험 대상이냐”고 불만을 터뜨렸다.교실 곳곳에 빈자리가 눈에 띄었다.줄곧 반에서 1등을놓치지 않았던 반장을 비롯,상위권 학생 5명은 낮은 점수에 충격을 받은 탓인지 등교조차 하지 않았다.머리를 감싸쥐고 눈시울을 붉히는 학생들도 있었다. 심재만군(18)은 “3년전 이해찬 당시 교육부장관이 시험의 중압감에서 해방된 첫 세대가 되게 해주겠다고 말하더니 이게 뭐냐,해마다 쉬웠다 어려웠다 하면 우리는 어느 장단에 맞춰 공부하느냐”고 반문했다. 이재호군(18)은 “사설기관의 모의고사는 전혀 못보게 하는 바람에 문제가 엉성하고 전체 석차도 나오지 않아 모의고사로서의미도 없는 교육청 주관 시험만 4번 봤다”고 푸념했다.모의고사 점수가 360점대였다는 한정훈군(18)은 “310점도 간신히 받을 것 같다.1년간 학교생활이 후회스럽다”고 말했다.345점을예상한다는 김동현군(18)은 “모의고사는 380점대였는데 부모님께 너무 죄송하다”고 밝혔다. 3학년 학생부장인 노정옥 교사(46)는 “수능이 지난해처럼 쉬워도 문제가 있지만 학생들의 학력 수준은 생각지도 않고 갑자기 난이도를 올려버리면 어떻게 하느냐”고 반문했다. 학생들은 이날 누가 먼저라고 할 것도 없이 채점 답안지를 교단 앞에 던져 놓고 힘없이 교실을 걸어 나갔다. 서울 중구 정동의 E여고도 아침부터 온통 울음바다를 이뤘다.일부 여학생은 등교하자마자 책상에 엎드려 흐느꼈다.교사들은 안타까운 심정으로 우는 학생들을 달랬다. 일부 학교에서는 학생들이 점수 하락폭이 너무 클 것을 우려해 아예 자신들의 가채점 점수를 제출하지 않는 바람에 통계를 내지 못했다.특히 수능시험에서 일정한 성적 이상을 받아야 최종합격할 수 있는 2학기 수시모집 ‘예비합격자’들도 “지금부터라도 정시모집을 준비해야 하는 게 아니냐”며 불안감을 감추지 못했다. 한준규기자 hihi@
  • 서울대 대거 중복합격

    2002학년도 대입 2학기 수시모집에서 고려대와 연세대의 합격자 가운데 상당수가 서울대에 중복 합격한 것으로 조사돼미등록 결원에 따른 정시모집의 증원이 불가피할 전망이다. 사설입시기관인 정일학원은 28일 “서울대 2학기 수시모집2단계 합격자 가운데 예·체능계를 제외한 1,075명(인문계 450명,자연계 625명)과 고려대 합격자 1,213명,연세대 합격자 697명의 명단을 비교한 결과,고려대 합격자의 16.2%,연세대의 28.1%가 서울대에 복수합격한 것으로 조사됐다”고 밝혔다. 이들 합격자는 다음달 7일 수능시험 등급이 대학별 자격기준만 넘어서면 최종 합격된다. 모집단위별 서울대 복수합격률을 보면 연세대는 정치외교 60.0%,영문 52.6%,화공 45.0%,경제 36.1%,치의예 33.3%,경영30.3% 순이다.고려대는 법대 27.9%,언론학부 16.7%,정경대 16.5%,경영대 15.3%,문과대 14.0%,공과대 13.3% 순으로 나타났다. 이에 따라 이들 복수합격자가 서울대나 다른 대학의 인기학과로 몰리면서 미등록에 따른 결원이 예상된다.수시모집에서는 합격자의 연쇄이동에 따른혼란을 막기 위해 미등록으로인한 결원에 대해 ‘추가 합격’을 금지하고 정시모집에서 보충토록 하고 있다. 학원 관계자는 “동명이인이 있을 수 있어 실제 중복합격률에는 약간의 변동이 있다는 것을 감안하더라도 미등록에 따른 대학의 학사관리에 차질이 예상된다”고 분석했다. 한편 서울대는 예·체능계를 포함한 1,156명의 2단계 수시모집 합격자 가운데 고교 2학년생 20명이 포함됐다고 밝혔다. 서울대 관계자는 “고교 조기 졸업예정자 31명이 지원,64.5%인 20명 합격했으며,모두 특목고 출신의 경시대회 자격소지자”라고 말했다.이들은 수능성적 2등급 이상이 되면 최종합격자가 된다. 이창구기자 window2@
  • 행시 여성합격 6년만에 첫 감소

    여성채용목표제가 시행된 이후 꾸준히 상승하던 여성합격자 비율이 6년 만에 처음으로 떨어졌다.또 일반행정·재경·검찰사무 직렬을 제외하고는 전반적으로 합격선이 높아졌지만 전체 평균은 57.04점으로 전년도(57.59점) 수준을 유지했다. 21일 제45회 행정고시 2차시험 합격자를 분석한 결과 올해 2차 합격자는 지난해보다 32명이 늘어난 241명이다.이중여성 합격자는 24.4%인 59명으로,지난해 25.8%보다 1.4%포인트 떨어졌다.지난 96년부터 공무원 시험에 여성 합격자를 일정수준 이상 배출하도록 한 여성채용목표제에 따라 여성 합격자가 점차 늘어났다.그러나 올해는 재경직 3명을 제외하고 다른 직렬에서는 여성 합격자가 채용비율을 넘어서 초과 합격자를 내지 않았다. 올해 행정·지방고시 2차시험은 상당히 어려웠다는 평가를받았지만 합격선은 지난해 수준을 유지했다.격년제로 실시한 소년보호직이 60.86점으로 직렬중 가장 높은 합격선을냈다. 법무행정은 58.33점,국제통상은 59.11점,교육행정은 56.33점으로 지난해에 비해 0.78∼1.56점 올랐다.반면일반행정(55.05점),재경(53.33점),검찰사무(56.86점)는 2.56∼5.74점이 떨어졌다. 제7회 지방고시(행정직)는 16개 시·도에서 실시,23명의합격자를 냈으며 합격선은 50.83∼59.66점이었다.지난해 전무했던 여성 합격자는 경북지역에서 1명 배출됐다. 3차 시험은 오는 31일부터 11월1일까지 치러진다.최종합격자는 행시 233명,지방고시 23명이며,11월10∼12일 발표된다. 최여경기자 kid@
  • 내년 입법고시 1차 2월3일 실시

    내년에 실시되는 제18회 입법고시 시험일정이 예년보다 50여일 앞당겨진다.국회사무처는 내년도 입법고시는 1차 2월3일,2차 3월12∼15일,3차 5월3일에 각각 실시되고 5월6일에 최종합격자가 발표된다고 17일 발표했다. 사무처 관계자는 “최종합격자들의 실무배치가 일년 중가장 업무가 집중되는 정기국회 시즌에 이뤄짐에 따라 초임 사무관들이 부여된 업무나 직장분위기에 적응하는 데많은 어려움이 있다는 지적에 따라 시험일정을 앞당기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 서울·고려대등 수시합격 발표

    서울대의 2002년도 수시모집 1단계에서 4명에 1명 꼴로교과영역에서는 합격선에 들고도 비교과 영역의 평가가 낮아 불합격한 것으로 드러났다.서울대는 5일 수시모집 1단계 합격자 2,400명을 발표하고 이같이 밝혔다. 서울대는 수시모집에서 전체 모집정원 3,900명의 30%인 1,170명을 선발한다. 1단계에서는 교과영역 50%와 비교과영역 50%에 의해 2배수를 가려냈으며,음대와 미대는 3배수를 뽑았다. 2002학년도 2학기 수집모집 최종 합격자 1,600명을 발표한 고려대에서도 논술과 심층면접이 당락의 주요 변수로 작용했다. 한국외국어대도 이날 담임교사추천 특별전형 등 2002학년도 2학기 수시모집 최종합격자 871명을 발표했다. 외대 역시 “350명을 뽑은 담임교사추천 특별전형의 경우1단계 합격자중 성적이 모집정원내에 포함됐던 57%의 수험생들이 2단계 논술·면접고사를 거치면서 당락이 뒤바뀌었다”고 밝혔다. 이창구 윤창수기자 window2@
  • 北에는 고시제도 없다

    북한에서는 공무원들을 어떻게 임용할까.체제가 다른 만큼 정부기구의 형태나 충원방식이 우리와는 상당한 차이가있다. 가장 큰 특징은 고시제도가 없다는 점이다.대신 대학과 출신성분이 중요한 선발기준이 된다. 북한에서 우리의 정부에 해당하는 곳은 ‘내각원’으로,이곳에서 일하는 ‘행정일꾼’이 이른바 우리의 공무원이다.행정일꾼은 보조지도원,지도원,책임지도원,과장,국장등의 직급으로 나뉜다.우리의 사무관에 해당하는 지도원은각 성의 노동당위원회가 필요에 따라 뽑는다.주로 김일성고급당학교, 국제관계대학,금성정치대학 등 당간부 양성기관 졸업자가 선발대상이다.신원조사와 필기시험,면접을 통해 합격예정자를 선발하면 중앙당이 최종합격자를 결정,배치한다.김일성종합대학 등 주요대학 출신 중 성적과 성분이 뛰어나면 지도원 또는 보조지도원으로 충원한다. 일반 행정일꾼의 대우는 사무원 수준과 비슷하지만 고위간부가 되면 최고수준의 혜택이 주어진다. 진경호기자 jade@
  • 부산시 8·9급 125명 공채시험

    부산시는 사회복지·간호·약무·의료기술·토목·지적직등 7개 직렬 8∼9급 125명을 신규채용한다고 21일 밝혔다. 다음달 12∼18일 원서를 접수하며 필기시험은 11월 18일치른다.필기시험 합격자 발표는 같은달 28일,최종합격자는12월 11일 발표한다. 직렬 및 직급별 채용인원은 사회복지직 80명(9급),간호직 5명(8급),약무직 5명(8급),의료기술직 2명(9급),토목직 25명(9급),학예연구직 3명(연구사)이다. 특히 선발 예정인원이 10명 이상인 직렬에 대해서는 여성채용목표제가 적용돼 선발 예정인원의 25%는 여성으로 선발하며 사회복지직 80명중 5명은 장애인을 채용한다. 부산 김정한기자 jhkim@
  • 고침/ 15일자 28면 세무사 시험 최종합격자 발표기사 중

    ■지난 15일자 28면에 보도된 세무사 시험 최종합격자 발표기사와 관련,최연소 합격자인 최경순(崔慶淳·22·세무대 졸업)씨는 남자로 바로 잡습니다.
  • 면접시험 첫 행정심판 청구

    국가공무원 선발시험에서 불합격한 수험생이 “면접결과를 인정할 수 없다”면서 불합격 취소행정심판을 청구해귀추가 주목된다.문제출제 오류로 불합격 처분을 받은 경우에 대한 행정심판 청구나 소송은 매해 꾸준히 있었지만면접시험에 대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올해 제43회 9급 공채시험에 출입국관리직을 지원한 정모(29)씨는 16일 “면접시 질문이 일반적인 내용이었고,그에대한 답변도 특별히 문제가 있었다고 생각하지 않는다”면서 “필기시험에서도 합격선을 상회하는 점수를 받았는데도 불합격한 것에 쉽게 납득할 수 없어 행정심판을 청구했다”고 밝혔다. 필기시험에서 합격했지만 면접 이후 최종합격자 발표에서불합격 판정을 받은 정씨는 성적공개 기간동안 자신이 합격선보다 3점 높은 92점을 받은 것을 확인했다. 필기시험 합격자를 선발예정인원에 가깝게 뽑아 면접과는관계없이 합격이 거의 확정적이었고,시험 합격선보다 높은점수를 받았는데도 불합격한 것은 쉽게 이해할 수 없다는주장이다. 만약 행정심판을 통해 본인이 납득할 만한 결과나 이유가나오지 않을 경우 행정소송도 가능하다는 입장이다. 이에대해 행자부 관계자는 “필기시험 점수와 실제 공직수행 능력이 정비례하지 않기 때문에 면접시험을 통해 적격자를 선발하는 것”이라면서 “면접은 절대점수로 판단하는 것이 아니므로 주관적인 의견이 들어갈 수는 있겠지만 2명의 면접위원 점수를 합산해 최종결정을 하기 때문에큰 문제는 없다”고 밝혔다. 공무원 채용 면접시험의 면접위원은 선발 직급보다 2개급이상인 공무원이나 전문가 2명으로 하고 있으며, 9급 채용의 경우 과장급 서기관이나 5급 사무관으로 규정하고 있다.평가기준은 공무원으로서의 정신자세, 발전가능성,성실성등 5개 요소이다. 합격·불합격 여부를 떠나 이번 행정심판 청구는 면접과관련된 사상 첫 쟁송이라는 점,잘 알려지지 않았던 면접시험 진행이나 불합격자 결정과정 등이 공개될 수 있다는 점에서 수험가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최여경기자 kid@
  • 세무사시험 최종합격자 발표

    국세청은 14일 제38회 세무사 자격시험 최종 합격자 603명을 발표했다. 모두 3,141명이 응시한 이번 2차 세무사 자격시험에서 조은영(趙殷瑛·23·여·부경대)씨가 평균 76.25점을 받아 최고 득점을 올렸다.김천석(金天石·53·군산고 졸업)씨와 최경순(崔慶淳·22·여·세무대 졸업)씨가 각각 최고령 합격자와 최연소 합격자가 됐다. 국세청 관계자는 “올해 최종 합격자는 지난해보다 152명증가한 603명”이라며 “여성합격자도 72명으로 지난해보다30명이나 늘었다”고 말했다.합격안내자동전화는 (02)700-1918이며 오는 24일까지 이용 가능하다. 박선화기자 pshnoq@
  • 서울대 수시모집 ‘눈치’ 없었다

    14일 마감된 서울대 수시모집 전체 경쟁률은 5.1대 1을 기록했다. 16개 모집단위에서 내년 정원의 30%인 1,170명을 뽑는 이번 수시모집에서는 눈치작전이 사라지고 지원할 분야를 미리 선택하는 소신지원 성향이 뚜렷했다.서울대 입시관계자는 이날 “모집단위마다 자격기준이 다른데다 지원하는 모집단위에 맞춰 추천서와 자기소개서를 작성해야 하는 등 입시제도가 크게 변했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그러나 복수지원이 무제한 허용된 올해 수시모집의 특성으로,서울대 지원자 대부분이 상위권대학 수시모집에 중복지원한 것으로 보여 합격자의 대규모 연쇄이동이 예상된다. 모집단위별로는 30명을 뽑는 의예과가 236명이 지원,7.86대 1로 가장 높은 경쟁률을 보였으며 84명 모집에 635명이지원한 자연대가 7.55대 1로 뒤를 이었다.수의예과는 3.76대 1,공대는 3.41대 1을 기록해 비교적 낮은 지원율을 보였다. 서울대는 학생부 교과성적(50%)과 추천서,자기소개서 및학생부 비교과영역(50%)을 평가해 1단계에서 모집정원의 2배수를 뽑고 2단계에서 면접 및 구술고사로 가려 12월5일최종합격자를 발표한다. 안동환기자 sunstory@
  • 부산체신청 9급 공무원 공채 대졸자·여성 대거 합격

    9급 공무원 공채시험에 대졸자와 여성들이 대거 합격해고학력자 및 여성의 실업난을 실감케 했다. 부산체신청은 6일 2001년도 9급 행정직(정보통신)국가공무원 채용후보자 등록결과 부산 울산 경남지역에 4,040명이 응시,40대 1의 높은 경쟁률을 기록한 가운데 101명이최종합격했다고 밝혔다. 최종합격자 가운데 고졸자는 1명에 불과하고 100명이 대졸자로서 고학력자의 실업난을 그대로 반영했으며 여자합격자도 59명으로 전체의 58%를 차지했다. 부산 김정한기자 jhkim@
  • 공무원시험결과 9급 합격자 74% 대졸이상

    올해 9급 국가직 공무원 시험 결과 합격생의 고학력 경향이 두드러진 것으로 나타났다. 26일 행정자치부가 발표한 43회 9급 공무원 시험 최종합격자를 분석한 결과 최종 선발인원 2,915명(21개 직렬) 중대졸 이상의 학력을 가진 사람은 2,178명으로 전체의 74. 7%에 달했고,재학생도 458명(15.7%)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전년도 총 합격자 2,880명 중 대졸 이상자가 1,990명(69.1%)이었던 것에 비해 5.6%포인트 높아진 수치다. 반면 고졸 이하의 학력 소지자는 59명(2%)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 전체 합격자 중 여성 합격자는 1,114명(38.2%)이었다.여성채용목표제에 따라 합격한 여성은 검찰사무직 등 6개 직렬에서 34명이다.9급 시험에서 여성합격자비율은 98년 21.3%에서 99년 20.2%로 줄었다가 2000년 36. 9%로 눈에 띄게 늘고 있다. 그러나 분야별 비율로 보면 공안직은 전체 839명 중 여성이 95명(11.3%),기술직은 304명 중 82명(26.9%)으로 전년도보다 각각 4.5%포인트,1.2%포인트 줄어 여성의 행정직편중이 심한 것으로 나타났다. 연령별로는 27∼29세가 42.6%로 가장 많았고,24∼26세는35%,21∼23세 11.4%,30∼32세는 10.8%순으로,20세 이하는5명이었다. 행자부 관계자는 “7·9급 공무원 시험에 도전하는 수험생들이 증가하고 취업난이 사그라들지 않는 상황에서 앞으로 공무원 시험에서의 고학력화와 고연령화는 계속될 전망”이라고 말했다. 최여경기자 kid@
  • 韓銀 박사행원 공채 경쟁률 최고 15대1

    한국은행이 박사학위 소지자를 대상으로 계약직 직원을공모한 결과 최고 15대의 1의 높은 경쟁률을 보여 화제다. 한은은 원서마감 결과 2명을 뽑는 미시경제 분야에 10명이,각각 1명을 뽑는 재정분석과 금융시장분석 분야에 각각4명,15명이 지원했다고 22일 밝혔다. 평균경쟁률은 7대 1.금융시장분석 분야는 15대 1로 최고경쟁률을 기록했다.박사학위 대학도 미국 퍼듀대·영국 켐브리지대 등 이른바 명문대가 적지 않았다.총 29명 지원자중에 ‘국내 박사’는 11명이었다. 한은측은 “연봉(5,000만∼6,000만원)이 박한 데도 경쟁률이 이렇게 높은 것은박사 실업난 탓도 있겠지만 한은의 위상이 그만큼 높아졌기 때문이 아니겠느냐”고 풀이했다. 올초 경제통계학 박사 1명을 최초로 공개채용한 데 이어다시 외부박사 대거 공채에 나선 한은의 ‘문호개방’ 노력도 긍정적인 평가를 얻고 있다.최종합격자는 다음달초발표된다. 안미현기자 hyun@
  • 전북도교육청 9급 150명 채용

    전북 도교육청은 2001년도 제1회 9급 지방공무원 공개경쟁 채용시험을 10월 14일 치룬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시험에서는 교육행정직 부문에서 모두 150명을 선발하는데 특히 이가운데 장애인 7명을 특별 채용한다. 응시원서 장소 및 접수는 도 교육청 민원봉사실로 다음달10일부터 14일까지 5일간이며 최종합격자 발표는 11월 10일이다. 응시장소는 다음달 21일 공고된다. 전주 임송학기자 shlim@
  • 맴피스트 프로그램 5명 선정

    삼성문화재단은 30일 ‘제6기 맴피스트 프로그램’ 최종합격자 5명을 발표했다.학위과정 합격자는 석사과정을,실무과정 합격자는 호주 국립영화학교·러시아 바가노바 발레 아카데미 등 해외전문단체에서 실무연수를 오는 9월부터밟게된다. ◇학위과정 ▲김겸(보존과학)▲이수연(연극) ◇실무과정 ▲이두만(영상기술)▲황익주(무대기술)▲강준하(발레교육)
  • “대중문화의 영재육성 공론화”

    현대사회의 고질병인 ‘스타병’에 방송국까지 팔을 걷어붙였다. SBS ‘초특급 일요일만세’(일요일 오후 6시)의 ‘박진영의 영재 육성 프로젝트 99%의 도전’코너가 그것. SBS측은 박진영이 영재 육성을 위해 간간이 청소년을 대상으로 오디션을 연다는 사실을 알고 아예 자리를 펴주기로 작정했다.방학을 맞은 청소년들을 주 시청자로 끌어들이기 위해 특정 연예기획사의 오디션을 ‘초특급…’의 코너로 만든 것.이영자의 다이어트 파문 이후로 떨어지는 시청률을 만회하려는 의도다. 지나친 상업적 행동이라는 비판을 의식한 탓인지 ‘박진영…’코너는 대중문화도 예술임을 상기시키면서 시작한다. 피아노, 바이올린, 발레 콩쿠르를 소개하고 대중문화도 영재 육성에 힘써야 한다고 당위성을 설명한다. 틀린 말은아니다. 그러나 막상 오디션에 나온 10살에서 18살 사이의청소년들이 기교 섞인 고음으로 노래를 부르고 선정적인몸짓으로 춤을 춰 보는 이를 아연실색하게 만든다. 대중문화는 ‘섹시하고 관능적인 것’이라는 그릇된 생각이 청소년 머리 속에도뿌리 깊게 박힌 탓이다. 이에 대해 ‘초특급 일요일만세’의 김태성 PD는 “부모님을 동반하지 않는 청소년은 오디션을 볼 자격을 주지 않는다”면서 “청소년들이 지나치게 선정적인 춤을 추지 않도록 규제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박진영…’코너는 지난 1일 서울 잠실 올림픽공원 역도경기장에서 춤,노래,끼의 3박자를 갖춘 청소년을 발굴,세계적인 스타로 키운다는 목표로 오디션을 열었다.3,000명이 넘는 청소년 중 1차에서 뽑힌 194명은 6일 SBS 등촌동홀에서 2차 오디션을,9일 같은 장소에서 3차 최종 오디션을 가졌다.최종합격자 10명은 박진영이 주관하는 캠프에참가하게 된다. 캠프 방영을 마지막으로 한달간에 걸친 ‘박진영의 영재 육성 99%의 도전’코너는 끝난다. 김PD는 “이 코너를 통해 대중문화의 영재 육성을 공론화하고 싶었다”면서 “그러나 뽑힌 청소년들에 대해 SBS에서 혜택을 주는 것은 없다”고 말했다. 연예제작자협회의 엄용섭회장은 “1년에 300∼400장의 새음반이 쏟아져 나오지만 겨우 10장 정도가 성공할 뿐”이라면서 “기획사의 오디션을 통과했다고 쉽게 가수가 될것이라는 학부모들의 생각은 잘못”이라고 지적했다. 이송하기자 songha@
  • 입법고시 합격자 15명 발표

    국회 사무처는 28일 제17회 입법 고등고시 최종합격자 15명을 확정,발표했다. 수석합격의 영예는 이양성(李良聖·26·성대 경제대학원 재학)씨가 안았고 최고령·최연소 합격자는 박규찬(朴奎贊·35·고대법대 졸)씨와 정승환(鄭丞桓·24·서울대 경영대학원재학)씨가 각각 차지했다. 이번 입법고시에는 일반행정,재경,법제 등 3개 분야에 모두 3,108명이 지원,평균 207대 1의 높은 경쟁률을 보였다. 다음은 최종 합격자 명단. ◇일반행정직=양지연(梁知蓮) 유현종(劉泫鍾) 신현미(申賢美) 김영일(金永逸) 김사우(金思宇) ?재경직 김희재(金熙宰)장의순(張椅淳) 정승환 정대영(鄭大泳) 이양성 ?법제직 정홍민(鄭洪敏) 박규찬 김성완(金性完) 강석정(姜錫晶) 한석현(韓石玄)홍원상기자 wshong@
  • 수시모집 면접이 당락 갈랐다

    심층면접 성적이 수시모집의 당락을 좌우한 것으로 밝혀졌다.한양대가 13일 발표한 1학기 수시모집 합격자 분석결과에 따르면 1차 서류심사인 학생생활기록부 성적이 합격권에 들었던 300명 중 149명이 심층면접 점수가 낮아 불합격됐다. 특히 학생부 성적이 우수한 지방 고교 출신 학생들이 심층면접에서 대거 불합격되고 학생부 성적이 뒤처졌던 서울지역 학생들이 대거 합격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양대는 고교 내신우수자 전형과 리더십 전형에서 1차 서류심사인 학생부 성적으로 933명을 합격시키고 심층면접을실시,학생부 성적 60%와 심층면접 성적 40%를 합산해 최종합격자를 가렸다. 전영우기자 anselmu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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