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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제 플러스 / 콜센터에 장애우 20명 배치

    교보생명은 21일 콜센터 상담직에 20명의 장애인을 배치하기로 했다.이를위해 장애인고용촉진공단에 의뢰,지원서를 접수한 뒤 서류전형과 면접을 마무리했다.9월중 최종합격자를 선정,서울 번동·영등포 콜센터에 배치할 방침이다.
  • 대입 2학기 수시모집 요강 / 대학별 전형 내용 / 특기자 115개교 7226명 선발

    2학기 수시모집의 인원은 14만 6380명으로 1학기보다 7.1배가량 많다.또 고교 3학년 1학기까지의 학교생활기록부 성적을 비롯,심층면접·구술고사·논술고사 성적 등이 합격·불합격을 좌우하는 주요 변수로 작용한다.특히 학생부 성적을 제외한 나머지 전형 요소는 앞으로 남은 기간동안 만회가 가능한 만큼 소홀히 해서는 안된다.또 대학수학능력시험 성적은 최저 학력기준으로 적용되기 때문에 수능시험에도 철저히 대비해야 한다. ●면접·구술·논술고사 대학별 면접·구술고사 반영비율은 10% 이하가 10여개교,11% 이상이 40여개교 정도이다.하지만 학생부 성적은 미리 정해지기 때문에 면접·구술 점수는 당락에 결정적이다. 서울대는 2단계에서 면접·구술성적 66.7%,연세대는 30%,숙명여대 60%,포항공대 40%,포천중문의대 50%,한양대 40%씩을 각각 반영한다. 면접은 심층면접이 대부분이지만 형식은 일대일 면접과 다대일 개인면접,패널면접,집단토론 등 다양하다.주제도 학과 공부와 관련된 문제뿐만 아니라 시사적인 문제 등도 나온다. ●학생부 최종합격자의 2∼3배수가 겨루는 2단계 심층면접 응시자격을 얻으려면 학생부 성적이 좋아야 한다. 학생부 반영비율의 경우,서울대는 1단계에서 교과·비교과 성적을 각각 50%씩,2단계에서 교과·비교과 성적을 각각 16.7%씩 반영한다.연세대(서울)는 70%를 전형에 쓴다. 단국대·덕성여대·세종대·숙명여대·중앙대 등 48개교는 학생부 성적을 100% 반영해 1단계 합격자 또는 최종 합격자를 선발한다. ●수능 등급 2학기 수시에서는 상당수 대학이 수능 성적등급을 최저 학력기준으로 사용한다.수능성적이 나쁘면 조건부 합격에서 떨어진다.최저 학력기준으로 적용하는 대학은 모두 43개교이다.서울 시내의 유명 대학들은 지난해 종합 2등급 이상을 최저 학력기준으로 제시했으나 올해는 3등급 이상으로 낮췄다. 고교장 추천전형에서 서울대·성균관대·숙명여대·한양대 등이 수능 종합 2등급을 요구하며 의예과·한의예과 등 의학계열은 상당수 대학이 수능 1등급을 조건으로 내걸었다. ●전공예약제 2학기 수시에서는 26개교에서 4422명을 전공예약제로 모집한다.대학들은 모집단위별로 10∼20명씩을 할당했다.지난해 17개교 3672명에 비해 9개교 750명이 늘었다. 전공예약제는 학부제를 보완하기 위해 기초학문 분야를 중심으로 시행되는 만큼 주로 어문계열이나 역사·철학·기초과학·사회과학·일부 공학계열학과에서 세부전공별로 신입생을 뽑는다. ●특별전형 특별전형의 비중이 높은 만큼 70가지가 넘을 정도로 다양하며 2학기 수시모집 인원의 72.6%를 차지한다.39개교가 취업자 전형으로 2301명을 뽑는 것을 비롯,문학·어학·체육·수학·과학·컴퓨터·음악·연극·영화·미술·자격증·발명·만화 등 특기자 전형으로 115개교가 7226명을 선발한다. 대학별 독자적 기준으로 172개교가 8만 1923명,농어촌학생 전형으로 54개교가 2841명,특수교육대상자 전형으로 18개교가 572명,실업계고교 출신 정원외 특별전형으로 62개교가 3374명,재외국민 특별전형으로 103개교가 3720명을 각각 모집한다.대학별 독자적 기준 전형의 ▲고교장 추천자에서는 118개교 3만 7641명 ▲내신성적 우수자에서는 40개교 9233명 ▲특성화고교출신자에서는 41개교 59명 ▲지역할당에서는 42개교 4810명 ▲교사 이외의 자기 등 추천에서는 51개교 4356명을 각각 선발한다. 박홍기기자 hkpark@
  • 기술고시2차 응시율 93% 합격자 명단 10월31일 발표

    제39회 기술고시 및 제9회 지방고시(기술직) 2차 시험이 고려대에서 6∼11일 치러졌다. 이번 시험에는 시험 첫날 기준으로 기술고시 응시대상자 516명 가운데 480명이 시험에 참가,93.0%의 응시율을 기록했다.지방고시는 8명 중 6명(응시율 75.0%)이 응시했다. 직렬별 응시율은 응시대상자 76명 전원이 시험을 치른 토목직이 가장 높았으며,통신기술직 97.4%,농업직 96.0%,수산직 95.4% 등의 순이었다. 2차시험 합격자 명단은 오는 10월31일 발표된다.3차 면접시험은 11월20일,최종합격자는 11월28일 발표된다.
  • 대졸여성 “기능·계약직도 좋아”

    20∼30대 젊은층의 취업난이 극심해지면서 대학졸업자뿐 아니라 여성들이 육체노동이 많은 철도청 기능직에 지원,무더기 합격되는 사태가 빚어지고 있다.일단 일자리를 잡고 보자는 심리에 따라 나타나는 현상이어서 취업후 곧바로 이직으로 이어질 가능성이 높다는 우려가 나오고 있다. 이에 따라 철도청은 내년부터 실기시험을 추가하는 등 선발제도를 고치는 방안을 신중하게 논의중이다. ●일할 수 있으면 어디든 좋다 3일 철도청에 따르면 철도청 역무직(기능 10급) 직원 134명을 선발하는 시험에서 1차 필기시험 합격자 187명 가운데 여성이 56명(30%)이었다. 적성 및 필기시험을 거쳐 오는 13일 최종합격자 발표에서도 여성이 상당수 포함될 것으로 예상된다.철도청 관계자는 “성적순으로 선발하기 때문에 높은 점수를 받은 여성합격자들이 상당수 포함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지원자로 보면 무려 4356명이 지원해 134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고 지원자의 43%(1887명)가 여성이었다.전체의 91%(3981명)는 전문대 졸업 이상의 고학력자들이다.월급110만원(수당 포함)을 받으면서 열차를 분리·연결하는 힘든 일을 하는데 대학원 졸업자와 여성들이 대거 지원한 것이다. 구체적으로는 대학원 졸업자가 49명,대학교 졸업 2080명,대학 재학 또는 중퇴 680명,전문대 재학 및 졸업자 1172명,고졸 370명 등이다.철도청이 최근 300명의 수송분야(기능 10급) 직원 신규채용에서도 대부분이 20대 후반∼30대 초반의 대졸자인 것으로 분석됐다. ●시험제도 변경 검토 철도청은 고학력·여성들이 몰리는데 환영보다는 우려하는 모습이다.관계자는 “고학력 우수 인력이 모인다는 점에서는 환영할 일이나 고된 육체 근무여서 이직도 많은 게 사실“이라며 “취업난 가중으로 우선 일자리를 찾고 보자는 조급증 때문에 젊은 층이 일자리를 가리지 않고 응시하는 경향이 빚어지고 있다.”고 말했다. 결국 힘든 일을 버티지 못하고 상당수는 조기 이직을 할 것이라는 우려들이다.철도청은 이에따라 1차(필기)에 이어 2차(적성·면접)시험에서 실기시험을 추가하는 방안을 검토중이다.관계자는 “내년부터는 실기시험을 도입하는방안을 논의하고 있다.”고 말했다. 정부대전청사 박승기기자 skpark@
  • “세계적 화학자가 꿈”이대 수시1학기 수석 이윤진양

    “갈수록 외면 당하고 있는 기초과학 분야에서 세계적인 학자가 되고 싶습니다.” 이화여대 2004학년도 수시 1학기 모집에서 자연과학대학을 지원,수석 합격한 이윤진(17·서울과학고 2년)양은 31일 우수 이공계 학생들이 외면하는 ‘화학자’의 길을 가고 싶다고 밝혔다. 지난해 서울과학고에 입학한 뒤 2년 만에 조기 졸업하는 이양은 지난해 한국화학올림피아드 은상,올해 이화여대 수학과학경시대회 화학분야 대상 등을 수상한 ‘화학영재’로 알려져 있다. 한편 이화여대는 이날 이양을 비롯,수시 1학기 모집 최종합격자 356명을 발표했다. 합격자에는 일반우수자 전형 합격자 200명과 특정영역 우수자 특별전형 합격자 100명,국제학 전문인 합격자 56명이 포함돼 있다. 이세영기자 sylee@
  • “1200원이 없어 굶기를 밥먹듯 고시원·학원 꿈도 못꿨어요”올 외무고시합격 신동우씨

    “더 이상 돈을 아끼기 위해 1200원 짜리 밥을 먹을 필요가 없어 가장 행복합니다.” 공익근무요원으로 군 복무 중에 올해 외무고시에 최종 합격한 신동우(사진·25)씨의 소감이다.고시준비 2년 만에 주경야독 끝에 어렵사리 합격해 신씨의 합격은 더욱 돋보인다. ●낮에는 공익근무요원,밤에는 고시생 고려대 심리학과 98학번인 신씨는 지난 2001년 5월 휴학하고 공익근무요원으로서의 군 복무를 시작했다.외환위기로 아버지의 사업이 부도가 나면서 더이상 학업을 계속할 수 없었기 때문이다. 공익근무요원 근무는 장래에 대한 고민으로 이어졌고 외시를 준비하기로 마음을 먹었다.신씨는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서울 통의동 정부합동청사 정부전산정보관리소에서 공익근무요원 근무를 마치면 곧바로 고대 도서관으로 달려갔다.고시원에 들어갈 비용도 없었기 때문이다. 한평도 안되는 ‘쪽방’에서 생활하면서 학교식당에서 1200원짜리 식사에 만족해야 했다.신씨는 “주머니에 1200원도 없어 끼니를 거를때,몸이 아파도 병원에 가지 못할 때 가장 서글펐다.”고 말했다.책값이 없으면 친척집을 찾아갔고 친척들이 말없이 손에 쥐어주던 몇만원이 그를 지탱해준 유일한 힘이었다.결국 지난해 외시 1차시험에 합격했고,올해 최종합격의 영예를 안았다. ●“자신감이 당락을 결정” 주경야독을 하면서 2년동안의 비교적 짧은 기간에 합격한 신씨는 비결을 마음가짐에서 찾는다.신씨는 “상당수 고시생들이 시간을 효율적으로 관리하지 못하는 것 같다.”면서 “자신감은 심리적 여유를 낳고,이같은 여유는 학습효율을 높인다.”고 강조했다. 그는 “특히 하루·일주일·한달 단위의 공부계획을 세우고,이를 반드시 실천하면 공부하기가 훨씬 수월하다.”고 말했다.합격할 수 있다는 자신감이 있느냐에 따라 학습효율에 상당한 차이가 있으며,정기적인 휴식은 학습효율을 높이는 한 방편이라고 힘주어 말했다. 일주일에 한번쯤 친구들과 어울려 생맥주 한잔씩을 하는 여유도 잊지 않았다.하지만 그는 시간낭비를 막기 위해 철저한 자기관리를 했다.이를테면 라면물을 끓이면서 손톱을 깎고,지하철에서 책을 읽으려고 애를 썼다. 학원이나 스터디그룹은 보조적 수단에 불과하며,이에 전적으로 의지해서는 안된다는 게 그의 지론이다.신씨는 “고시공부를 하면서 학원과 스터디를 하지 못한다는 불안감도 컸다.”면서 “하지만 학원 등은 공부를 효율적으로 하기 위한 보조적 수단에 불과할 뿐이고 필수적인 요소는 아니다.”고 말했다.남들이 무엇을 어떻게 하고 있다는 데 연연하지 말고,자기 관리에 힘써야 한다는 얘기다. ●“통상전문가 될 터” 신씨는 외무고시를 준비하고 있는 수험생들에게 “외무고시는 시험과목에 외국어가 두과목이나 있기 때문에 외국어에 대한 자신이 없으면 다른 과목에도 부담이 생긴다.”면서 “다른 과목은 변수가 생기면 점수의 등락 폭이 크지만,외국어는 한번 공부해 두면 공부한 만큼 자신을 배신하지 않는 과목이다.”고 외국어 중요성을 강조했다. 그는 어려운 집안사정을 감안해 학교졸업은 잠시 미루고 올 가을부터 시작되는 연수원 교육을 받을 예정이다.“어렵게 얻어낸 성과인 만큼 미래에 대한 기대도 크다.”면서 “외교통상부에 발령나면 통상관련 업무를 맡고 싶다.”고 포부를 밝혔다. 장세훈기자
  • 변리사 200명 최종선발 예상

    오는 25일 1차시험 합격자 발표를 앞둔 변리사 시험의 경우 전문가들은 200명 정도가 최종선발될 것으로 예상했다.2차시험 경쟁률은 10대 1로 관측된다.감정평가사 1차시험이 예년에 비해 쉽게 출제되면서 2차시험 경쟁이 치열해질 전망이다. ●변리사 2차 경쟁률 10대 1 특허청에 따르면 변리사 1차시험에 대한 가채점 결과,모두 962명이 합격한 것으로 알려졌다.이에 따라 2차시험 응시대상자는 1차시험 면제자 989명을 포함,1951명이다. 한 학원관계자는 “2차시험의 경우 절대평가 기준 이상을 득점하는 수험생이 많지 않기 때문에 최소합격인원 규정에 따라 200명 정도가 최종합격할 것”이라면서 “이를 기준으로 한 2차시험 경쟁률은 10대 1 정도”라고 예측했다. ●감평사,2차시험 경쟁률 높아질 듯 지난 6일 실시된 감평사 1차시험은 접수자 3853명 가운데 76.7%인 2957명이 시험을 치렀다. 대부분의 과목이 지난해보다 쉬웠다는 평가여서 1000명 이상의 합격자가 나올 것이라는 전망이 우세하다.이모(29)씨는 “영어를 제외한 모든 과목이 지난해보다 평이한 수준이었다.”면서 “과목당 40점 이상·평균 60점 이상을 얻으면 합격하는 절대평가방식을 취하고 있기 때문에 합격자 수가 증가할 것”이라고 말했다. 장세훈기자
  • 공무원시험 양성목표제 남성 첫 혜택

    올해 공무원시험부터 양성평등채용목표제가 적용되면서 추가 합격된 남성 수험생이 처음 나왔다.양성평등채용목표제는 5명 이상 채용하는 공무원시험의 특정 직렬에서 남녀 구분없이 한쪽 성이 70% 이상을 차지하면,초과비율만큼 다른쪽 성을 추가 합격시키는 제도다. 행정자치부는 18일 지난 5월 치러진 제45회 9급 공무원시험 1차 합격자 2279명의 명단을 발표했다.여기에는 양성평등채용목표제에 따라 추가 합격된 88명의 명단도 포함됐다. 남성 추가합격자는 일반행정직 등 5개 직렬에서 64명이며,여성 추가합격자는 출입국관리직 등 8개 직렬에서 24명이다. 행자부 관계자는 “지난 1999년부터 시행된 여성채용목표제를 폐지하고 올해부터 양성평등채용목표제를 도입했다.”면서 “올해 1차시험 합격자 발표를 마친 행정고시와 외무고시에서 각각 68명과 6명의 여성 추가합격자가 있었지만,이번처럼 남성 추가합격자가 나온 것은 처음”이라고 밝혔다. 모두 1936명을 최종선발하는 이번 시험에는 11만 6509명이 지원해 행정직군 1315명,공안직군 583명,기술직군 381명 등 2279명이 1차시험에 합격했다.이중 여성 합격자는 47.1%인 1073명으로 지난해(48.1%)보다 1% 포인트 감소했다. 합격자 명단은 음성자동정보전화(ARS 060-700-1902)나 ‘사이버 국가고시센터’(www.mogaha.go.kr/gosi) 등을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인터넷 원서 접수자에게는 휴대전화 문자 서비스로 개별통보된다.한편 2차 면접시험은 오는 8월26∼30일 실시되며,최종합격자는 9월19일 발표된다. 장세훈기자 shjang@
  • 행시 2차시험 출제경향 분석/‘단순 암기’로 고득점 불가능

    ‘단순암기식 공부방법은 더이상 통하지 않는다.’ 지난 2∼7일 제47회 행정고시 및 제9회 지방고시(행정직) 2차시험에서 확인된 출제경향이다.수험전문가들은 깊이와 체계를 갖춘 학습방법을 체득해야 한다고 조언한다. ●시사적 이슈에 관심을 이번 시험은 까다로운 문제가 많지 않았다는 게 중론이다.하지만 단순암기식 공부방법으로는 고득점에 한계가 있다는 분석이다.한 전문가는 “개별 문제에 대한 접근은 쉬워지면서 체감 난이도는 하락했지만,고득점을 위해서는 다양한 공부가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법 관련 과목들의 경우 주요한 법리를 묻는 문제에서부터 판례가 들어간 문제가 많았는가 하면 입법론적 논의를 다루는 문제가 많았다는 것이다.전문가들은 “전반적인 법리를 알아야 풀 수 있는 문제가 많았기 때문에 앞으로는 깊이와 체계를 갖춘 공부방법을 가져야 한다.”고 말했다. 행정관련 과목은 이론적인 문제보다 시사적인 문제의 출제 비중이 높아졌다.특히 시사적인 이슈에 이론적인 접근을 한 뒤,이에 대한 주관까지 밝히도록 요구하는문제의 비중이 늘고 있다는 분석이다.한 학원 관계자는 “행정관련 과목은 1차시험에서 이론 문제가 많이 출제되기 때문에 2차에서는 시사적인 문제가 많이 나오고 있으며,이같은 출제경향이 굳어질 것 같다.”고 말했다. 경제관련 과목도 현실경제에서 드러난 문제들을 경제이론을 통해 설명해야 하기 때문에 교과서 내용에만 얽매이는 공부방식에서 탈피해야 한다고 지적했다.신문이나 잡지 등을 많이 읽어야 한다는 얘기다. ●응시율 90% 넘어 이번 시험에는 응시대상자 2369명 가운데 2143명이 시험을 치러,90.5%의 높은 응시율을 기록했다. 행정고시는 2202명 중 2005명(응시율 91.1%)이 시험을 치렀다.직렬별 응시율은 교육행정직이 93.8%로 가장 높았으며,국제통상직 92.9%,재경직 92.1%,일반행정직 91.0% 등이었다. 지방고시는 167명 중 138명(응시율 82.6%)이 각각 시험을 치렀다. 2차시험 합격자는 오는 10월14일부터 ‘사이버 국가고시센터’(mogaha.go.kr/gosi) 등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3차 최종면접시험은 10월30∼31일,최종합격자 발표는 11월11일. 장세훈기자
  • 行試결시율 줄고 技試 늘어

    본격적인 공무원 시험철이 시작됐다.제 39회 기술고시 및 제 9회 지방고시(기술직) 1차시험이 지난달 29일 치러졌다.제 47회 행정고시 및 제 9회 지방고시(행정직) 2차시험이 2∼7일까지 진행 중이다. 행정고시의 응시율은 높아졌는가 하면 기술·지방고시 응시율은 떨어졌다. ●기술고시 1차 시험 기술고시와 지방고시 기술직 수험생들이 원서만 접수한 뒤 실제 시험장에는 나타나지 않아 결시율이 급증했다.원서접수자 3632명 가운데 2434명이 응시,67.0%의 응시율을 기록했다.이는 지난해 응시율(68.9%)보다 2% 포인트 가까이 떨어진 것이다. 직렬별 응시율은 수산직이 72.6%로 가장 높았으며,이어 건축직(71.6%),전기직(70.9%),토목직(70.7%) 등의 순으로 차이를 보였다. 지방고시(기술직)에서는 원서접수자 38명 가운데 39.5%인 15명만 시험을 치러,지난해 응시율(77.8%)의 절반에 불과했다. 행정자치부 관계자는 “1차시험 결시생의 상당수는 시험준비를 제대로 하지 못했기 때문에 합격을 목표로 하기 보다는 시험 분위기를 익히는 차원에서 지원한 경우가대부분”이라면서 “결시에 따른 인력·예산·행정 등의 낭비를 감안하면 보완조치도 필요하다.”고 말했다. 1차시험 합격자는 최종 선발인원의 130% 이내에서 선발하도록 되어 있지만 최근 통상적으로 최종선발인원의 110% 안팎에서 합격자 수가 결정되고 있다.따라서 기술고시는 70여명,지방고시(기술직)는 2∼3명 수준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1차시험 합격자 발표는 7월 28일,2차시험 8월 6∼11일,2차시험 합격자 발표 10월 31일,3차시험 11월 20일,최종합격자 발표 11월 28일에 각각 실시된다. ●행정고시 2차시험 행정고시에서 응시율은 예년보다 높아지는 현상이 빚어졌다.시험 첫날 기준으로 행정고시는 응시자 2202명 가운데 91.1%인 2005명이 시험을 치렀다.이는 지난해(83.5%)와 2001년(85.0%)에 비해 5% 포인트 이상 상승한 수치다. 지방고시(행정직)도 응시대상자 167명 가운데 138명(82.6%)이 시험에 응시,지난해(75.6%)와 2001년(79.9%)보다 응시율이 높아졌다. 2차시험 합격자는 행정고시 230여명,지방고시(행정직) 20여명선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2차시험 합격자는 오는 10월 14일 발표된다. 장세훈기자
  • 2차시험 전문가 분석 / 사법시험 ‘요령’ 안 통했다

    사법시험의 출제경향이 확 바뀌고 있다.지난 23∼26일 치러진 사법 2차시험에서 기본서 위주의 체계적인 학습을 한 수험생들이 고득점할 수 있는 문제들이 많이 출제됐다.앞서 지난 2월의 사법 1차시험에서도 판례 위주의 단순암기식 문제 출제방식에서 벗어나 이론과 판례를 접목한 문제들이 출제됐다.전문가들은 사법 2차 시험에서 수험생간 점수 격차가 커질 것으로 분석했다.출제경향 변화에 맞춰 수험생들의 공부방법에 변화가 필요하다는 조언이다. ●확 바뀐 출제경향 사법 2차시험에서 출제되는 문제유형은 문제를 보고 수험생들이 알아서 논점을 찾아내 결론을 이끌어 내는 방식이 전형적이었다.하지만 올해는 문제에서 논점을 제시한 뒤,이에 맞는 논리전개 능력을 묻는 유형의 문제가 많아졌다. 그런가 하면 과거 시험에서는 중복출제를 기피해온 경향이 강했지만,올해는 기존 출제문제를 변형해 재출제하는 현상도 두드러진 변화로 꼽힌다. 한 전문가는 “문제에 논점을 제시하는 경향은 채점에 유리할 뿐만 아니라,수험생 입장에서도 낭비 요인 없이 핵심적인 논점을 바로 서술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면서 “이같은 문제 유형은 논점의 누락 여부보다는 답안의 체계적인 논리전개 능력이 점수를 좌우할 가능성이 크다.”고 평가했다. 그는 “수험생들이 문제의 본질을 파악하기 위한 논리 훈련을 포기한 채,단순암기식의 학습방법으로는 합격이 어렵다는 점을 알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수험생간 성적 편차 클듯 전문가들은 출제경향이 대폭 바뀜에 따라 수험생간 득점 편차가 커질 것으로 예측했다.기본적인 이론 등에 대한 체계적인 이해 없이 요약서나 문제집 위주로 공부한 수험생은 고득점이 어렵다는 설명이다. 반면 기본서 위주로 실력을 다져온 수험생들이 상대적으로 유리한 입장이 될 것으로 전망했다. 하지만 합격선은 예년과 비슷한 수준으로 유지될 것으로 보인다.지난해 2차시험의 합격선은 49.79점이었다. 전문가는 “문제 자체는 평이했다고 할 수 있지만,공부방식의 차이가 수험생간 변별력을 이끌어내는 수단이 될 것”이라면서 “기본서 위주로 공부한 수험생들이 고득점에 유리하겠지만,전반적인 합격선은 예년 수준을 유지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답안지 공개 올해부터 2차시험 답안지가 처음으로 공개된다. 지난해까지 2차시험의 경우 문제지는 공개됐지만,답안지는 채점위원들의 재량권을 확보한다는 이유로 공개되지 않았다. 그러나 최근 행정정보공개를 강화하기 위한 ‘행정정보 공개 확대를 위한 국무총리 훈령’이 시행되면서 행정정보 공개대상 범위에 사법 2차시험 답안지가 포함됐다.이에 따라 법무부는 현재 제한적 방식의 답안지 공개를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법무부 관계자는 “올해부터 수험생이 원하면 채점에 활용한 2차시험 답안지가 본인의 것이 맞는 지 여부를 확인할 수 있도록 공개할 계획”이라면서 “하지만 채점위원별 점수 등 세부적인 내용은 논란이 될 가능성이 있기 때문에 여전히 비공개 대상이 된다.”고 말했다. ●응시율 90% 넘어 올해 2차시험에서 응시대상자를 기준으로 한 최종선발예정인원(1000명) 대비 경쟁률이 5.25대 1로 사상 최고를 기록했다.응시율도 90%를 넘는 등 수험생간 경쟁이 치열했다. 23일 첫시험을 기준으로 할 경우 응시대상자 5248명 가운데 5012명이 시험을 치러,95.5%의 응시율을 기록했다.26일 마지막 시험 기준 응시율은 90.2%(4735명)이다. 군법무관시험은 첫날 응시대상자 729명 중 334명(응시율 45.8%)이,마지막 날에는 293명(〃 40.2%)이 각각 시험을 치렀다. 한편 2차시험 합격자 발표는 오는 12월 3일.3차 면접시험 12월 17∼19일,최종합격자 발표 12월 26일에 각각 실시된다. 장세훈기자 shjang@
  • 고시 플러스 / 공인회계사(CPA) 2차시험 30일부터

    올해 공인회계사(CPA) 2차시험이 오는 30일과 7월 1일 이틀간 실시된다. 응시대상자는 올해 1차시험 합격자 2036명과 1차시험 면제자 1562명 등 모두 3598명이다.최종선발예정인원(1000명) 대비 경쟁률은 약 36대 1이다. 최종합격자는 오는 9월 18일 재정경제부(www.mofe.go.kr)와 금융감독원(www.fss.or.kr) 홈페이지 등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 고시 플러스 / 사법고시 2차시험 23~26일

    사상 최고의 경쟁률을 기록한 올해 사법 2차시험이 23∼26일 연세대와 고려대,중앙대,한양대 등 4개 시험장에서 동시에 실시된다. 이번 2차시험 응시자는 지난 2월 치러진 사법 1차시험 합격자 2598명과 1차시험 면제자(지난해 1차시험 합격자) 2658명 등 모두 5256명이다. 3차 면접시험에서 탈락자가 거의 나오지 않는다는 점을 감안하면 최종선발 예정인원(1000명) 대비 경쟁률은 5.26대 1이다.이는 역대 2차시험 사상 최고의 경쟁률로,수험생들의 치열한 경쟁이 예상된다. 2차시험 합격자는 오는 12월 3일 발표되고 3차 면접시험은 12월 17∼19일,최종합격자는 12월 26일에 발표된다.
  • 고시 플러스 / 기술고시·지방고시 1차시험 29일

    올해 기술고시와 지방고시(기술직) 1차시험이 29일 서울 한양공고·동호정보공고·성수공고·경기여상 등 4곳에서 실시된다. 응시대상자는 기시 3632명,지시 38명 등 모두 3670명이다. 1차시험 면제자를 포함한 총 응시자는 기시 3825명,지시 41명이다.최종선발 예정인원(기시 62명·지시 2명) 대비 경쟁률은 기시 61.7대 1,지시 20.5대 1이다. 1차시험 합격자는 7월 28일 발표되고,2차시험은 8월 6∼11일 치러진다.2차시험 합격자는 10월 31일 발표되고 3차시험은 11월 20일 실시되며 최종합격자는 11월 28일 발표된다.
  • 외무고시 최종합격자 28명 발표

    행정자치부는 19일 올해 외무고시 최종합격자 28명의 명단을 확정,발표했다. 수석합격은 평균 66.05점을 얻은 박준연(25·여·서울대 정치학과 졸)씨가 차지했다.1부에서는 응시생 1417명 가운데 26명이 합격했고,외국에서 정규교육과정을 5년 이상 받은 사람을 대상으로 한 2부에서는 130명 가운데 2명이 합격했다. 여성 합격자는 10명(35.7%)이고,2부 합격자는 모두 여성이다. ●제37회 외무고시 최종합격자 명단 ◇외교1부(26명) 李侖柱 朴成日 梁碩桓 魏錫允 權純賢 金怜實 李定勳 吳盛鐸 朴恩卿 韓里子 申東宇 沈殷敎 金至凰 柳珽雅 姜龍求 李沅植 姜大成 鄭振浩 表廷和 柳寅植 朴廷伍 宋容玟 金成勳 鄭光洙 李洞埈 朴浚延 ◇외교2부(2명) 徐溶珠 韓宇廷
  • 외시 최종합격자 28명 주말 발표

    제37회 외무고시 최종합격자 28명 명단이 오는 20일 발표된다. 15일 행자부에 따르면 지난 12일 외교안보연구원에서 외무고시 3차 면접시험을 실시한 결과,34명의 응시대상자 전원이 참석했다.제1부 31명,제2부 3명 등이었다.행자부는 이 가운데 6명을 탈락시키고,제 1부 26명과 제 2부 2명 등 모두 28명을 최종합격시킬 계획이다. 행자부 관계자는 “외무고시의 경우 남녀 수험생 비율에 큰 차이가 없기 때문에 양성평등채용목표제의 적용을 받아 추가 합격하는 수험생은 없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최종합격자명단은 20일 ‘사이버 국가고시센터’(www.mogaha.go.kr/gosi)와 중앙청사 및 광역시청 게시판에 게시되고,음성자동정보전화(ARS 060-700-1902)를 통해 안내된다.인터넷 원서접수자에게는 합격·불합격 여부가 휴대전화 문자서비스를 통해 개별적으로 통보된다. 장세훈기자
  • 유공자 가산점 확대 불만 72%

    7급 공무원시험 수험생 13만여명,9급 공무원시험 수험생 7만여명,사법시험 3만여명,행정·외무·기술·지방고시 2만여명….무려 25만여명이나 되는 수험생들이 안고 있는 고민과 불만은 무엇일까.대한매일은 서울 신림동 고시촌과 노량진 7·9급 공무원시험 준비생들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수험생들의 고충과 애로 등을 들어봤다.7·9급 공무원시험 수험생들을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 내용과 사법시험과 행정·외무·기술·지방고시 수험생들의 설문조사 내용을 두 차례로 나눠 싣는다. 7·9급 수험생들(설문조사 응답자 263명)은 시험관리행정에 강한 불만을 쏟아내면서 난이도 조정·시험문제 공개 등의 제도개선을 하라고 주문했다.아울러 정부가 최근들어 고쳤거나 개정을 추진하고 있는 가산점·평일시험 실시전환 등에 대해서는 ‘개선이 아닌 개악’이라는 반응을 보였다. ●수요자 중심의 시험정책 펴야 수험생들은 행정자치부의 시험행정에 만족하느냐는 질문에 세 명중 두 명 꼴로 불만족스럽다고 응답했다.불만족스럽다는 응답이 40.1%,매우 불만족스럽다 22.5%,보통이다 33.6%였고 만족스럽다는 응답은 3.8%에 그쳤다. 행정자치부의 시험행정에서 만족스러운 부분이 무엇이냐는 질문에 절반에 가까운 수험생(43.9%)이 ‘기타’ 항목을 선정,만족의 대상이 별로 없음을 반영했다.26.8%는 수험생 편의를 고려한 시험집행을 꼽았고 18.7%는 공무원들의 서비스 정신,10.6%는 수험생들의 의견을 적극적으로 수렴한 제도변경을 지적했다. 시험행정에서 가장 시급히 개선해야 할 부분으로 59.6%가 수험생의 의견을 적극 수렴한 제도변경이라고 응답했다. ●최근의 정부 정책은 개선이 아닌 ‘개악’ 행자부가 일요일에 치르는 공무원시험을 내년부터 평일로 바꾸기로 한 것에 대해 대부분의 수험생들은 반발했다.지금처럼 일요일에 치르자는 응답이 64.6%였고 평일에 치르자는 의견은 11.8%로 일요일 실시 주장이 압도적으로 많았다.아무 요일에 치러도 좋다는 의견은 19.8%였다.행자부가 휴일에 공무원을 동원하기 어렵다는 이유로 수험생들의 의견수렴을 거치지 않고 일방적으로 바꾼 행정편의적인 사례로 풀이된다.내년부터 7·9급 공무원시험에서 기술직에 영어과목이 추가되고 선택과목이 폐지되는데 대해 두명중 한 명 꼴로 추가 보완책을 요구했다.개선안에 찬성하기는 하지만 시험과목이 줄어든 만큼 과목당 문제수를 늘려야 한다는 응답이 29.4%였고,고시처럼 영어과목을 토익 등으로 대체하자는 주장은 20.8%였다. 국가보훈처가 국가유공자 등에게 공무원시험의 필기시험에서만 10%의 가산점을 주던 것을 서류전형,실기시험,면접시험 등 최종합격까지의 모든 단계별 시험으로 확대하기로 한 데 대해 수험생들은 불만을 터트렸다.유공자 가산점을 축소해야 한다는 의견이 72%로 압도적이었고,유공자와 함께 자격증 가산점을 축소해야 한다는 응답은 16.5%였다. 현재의 가산점제도를 유지하자는 의견이 8.0%,유공자와 자격증 가산점 비중을 더 높여야 한다는 응답은 0.8%에 불과했다. ●공무원시험제도 개선 시급 수험생들은 시험문제 공개에 절실한 목소리를 냈다.지금처럼 문제은행식으로 출제를 하면서 시험을 치른 뒤 문제를 공개해야 한다는 수험생이 73.1%로 나타나문제공개에 대한 수험생들의 욕구불만을 간접적으로 나타냈다. 고시처럼 출제위원이 해마다 시험문제를 내는 방식으로 변경하라는 의견이 18.5%였고 현행 방식을 유지하자는 응답은 3.5%였다.갈수록 시험문제가 어려워지고 있는 데 대한 수험생 불만도 높았다. 장세훈 기자 shjang@ ■전문가 의견 ●이우 (한교고시학원 기획실장) 7·9급 시험문제 난이도의 가장 큰 문제는 예측가능성이 떨어진다는 점이다.행정자치부가 난이도의 높낮이에 신경쓰기보다는 난이도의 예측가능성을 높이는 데 주력한다면 수험생들의 불만을 상당히 해소할 수 있을 것이다. 고시는 출제위원이 해마다 문제를 내는 출제방식을 채택하고 있지만 7·9급시험은 문제은행방식을 채택하고 있다.이 때문에 7·9급시험문제는 공개되지 않아,수험생들은 개인별 성적과 위치 등을 정확히 파악할 수 없다.시험주관부서는 문제공개에 따른 시험관리비용의 증가를 걱정하기보다는 수험생의 이런 불만을 우선적으로 고려해야 할 것이다.고시와 7·9급시험 수험생간 수준차이가 갈수록 줄어들고 있기때문에 7·9급시험 수험생들이 상대적 박탈감을 느끼지 않도록 시험출제방식을 일원화하는 방안도 검토해야 한다. 공무원시험을 방학기간의 평일에 실시할 경우 큰 문제는 없겠지만,최근 직장인 수험생이 증가하는 추세를 고려할 때 이들에게는 어려움이 따를 것이다.무엇보다 중요한 점은 행자부가 수험생들의 시간낭비 요인을 제거해 주는 데 최선을 다해야 할 것이다. ●오형국 (행정자치부 고시과장) 난이도에 대한 수험생들의 불만은 이해하지만,시험에서 변별력 확보도 중요하기 때문에 무작정 쉽게 출제하기는 힘들다.다만 특정과목만 어렵게 출제되는 등 과목별 난이도 차이는 개선해야 할 부분이다.암기위주의 문제유형에서 벗어나 대학수학능력평가 방식의 문제로 점차 전환해 나갈 계획이다. 유공자 가산점은 관련법령의 주무부서인 국가보훈처에서 정책적인 판단을 한다.행자부는 이같은 법안내용을 근거로,차질없는 시험집행을 담당하는 곳이다.국가보훈처에 수험생들의 이같은 요구사항을 전달,협의해 나가겠다.출제문제를 공개하는 방안에 대해서는7·9급 시험문제를 해마다 새롭게 만드는 것이 아니라,누적된 문제로 은행식으로 출제하기 때문에 문제를 공개하면 재활용이 불가능하다.공개할 경우 시험관리비용이 급증하는 등 예산·관리상의 어려움이 있다.공무원시험을 평일에 실시하더라도 9급공무원 시험에는 당분간 변동이 없을 것이다.주5일 근무제가 정착될 때까지 기존의 방식을 고수할 계획이다.앞으로 시험관련 제도와 운영방법 등을 바꾸는 데 수험생들의 의견을 적극적으로 수렴할 계획이고,급격한 변화보다는 점진적인 방법으로 수험생들의 부담을 줄여 나가겠다.
  • 입법고시 합격자 16명 발표

    국회사무처는 26일 제19회 입법고등고시 최종합격자 16명을 확정,발표했다. 수석합격은 박혜진(27·여·연세대 행정학과 졸업)씨가 차지했고,최고령합격은 공춘택(35·서울시립대 경영학과 졸업)씨,최연소합격은 손태원(21·서울대 경제학과 3년 재학)씨가 각각 차지했다. 이번 입법고시에는 3개 분야에 3717명이 지원 평균 232대1의 경쟁률을 보였다. 다음은 최종 합격자 명단. ●일반행정직 임종수 서덕교 공춘택 김용규 박혜진 ●법제직 손호철 김태규 박대산 윤상렬 서기영 박병섭 ●재경직 윤성민 김경신 구현우 손태원 황승기
  • 보훈처 관련법 개정안 / 유공자 공무원 진출길 확대

    내년부터 국가 공무원 채용시험에서 국가유공자 등의 취업보호대상자에게 주어지는 혜택이 크게 확대될 전망이다. 25일 국가보훈처에 따르면 취업보호대상자에게 보다 많은 지원을 해주기 위해 국가공무원 시험에서 취업보호대상자를 우선 채용해주기로 했다.이를 위해 ‘국가유공자 예우 및 지원 법률’ ‘광주 민주유공자 예우 법률’ ‘독립유공자 예우 법률’ 등을 개정한다는 방침이다. 보훈처는 관련법안 개정안을 27일 입법예고한 뒤 바뀌는 내용을 내년 시험부터 적용한다는 계획이다.하지만 현재의 유공자 혜택에 대해서도 불만을 털어놓는 수험생들은 정부의 이런 방침에 강하게 반발할 것으로 예상된다. 국가유공자 등은 여태껏 필기시험에서만 10%의 취업보호대상자 가산점을 받았다.하지만 앞으로는 서류전형,실기시험,면접시험 등 최종합격까지의 모든 단계별 시험에서 10%의 가산점을 받게 된다. 보훈처장은 기능직 공무원 시험에서 선발정원의 20%를 취업보호대상자 가운데 의무적으로 추천하게 된다. 보훈처 관계자는 “국가유공자를 포함한 가족과 유족 등 취업보호대상자에 대한 지원을 강화하기 위해 현행 제도의 미비점을 개선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관계자는 “기능직 공무원의 20%를 취업보호대상자로 선발해야 하지만,실효성 있는 선발기준이 없어 실제고용인원은 의무고용인원의 16% 수준에 불과해 20% 추천을 의무화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90여만명의 공무원 가운데 취업보호대상자는 1만 5077명이고 기능직 공무원 14만명 가운데 취업보호대상자는 4522명(3.2%)이다.현재 취업보호대상 가구 수는 20만 가구로 추산된다. 수험생들은 현행 과목별 만점의 10%를 부여하는 취업보호대상자 가산점 비율도 지나치게 높다는 불만을 제기하고 있는 터여서 정부의 이같은 개정안이 확정될 경우 강한 반발이 우려된다. 수험생 김모(28)씨는 “제대군인 가산점 제도가 폐지된 상황에서 취업보호대상자 가산점은 지나치게 높다.”면서 “국가유공자에 대한 예우는 당연하지만,다른 추가혜택을 주기 위해서는 가산점 비율에 대한 재조정이 병행되어야 한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행정자치부 관계자는 “필기시험 이외에는 개인의 성적을 ‘점수화’하지 않기 때문에 가산점을 적용하는 데 한계가 있다.”면서 “하지만 기능직 공무원시험에서 취업보호대상자 우선채용은 일정부분 확대가 불가피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다만 이같은 채용의무화 방안은 소속 장관의 임용권을 지나치게 제한하는 측면이 있기 때문에 신중한 접근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장세훈기자 shjang@
  • 외시2차 합격선 0.56점 하락 / 수험생나이 29~32세 35.2%

    ‘문제는 어려워지고,수험생 연령은 높아진다.’ 최근의 각종 공무원시험에서 두드러지는 경향이다.이같은 현상은 최근 발표된 제 37회 외무고시 2차시험 합격자 34명에게도 마찬가지다. 외시 2차 합격자를 분석한 결과,합격선은 제 1부의 경우 지난해보다 0.56점 하락한 59.77점,제 2부의 경우 0.28점이 하락한 71.13점이었다.연령별로는 29∼32세가 35.2%(12명)를 차지,지난해(21.1%)보다 14.1% 포인트나 증가했다. 23∼25세는 13명(38.2%),26∼28세 7명(20.6%),20∼22세 2명(5.9%) 등이다. 학력별로는 대학원 재학 이상자와 대학졸업자가 각 13명(38.2%)씩이고 대학재학생은 8명(23.6%)이었다.여성합격자 비율은 38.2%(13명)로 지난해(42.1%)보다 약간 떨어졌지만,2부의 합격자 3명 모두 여성으로 채워져 여성수험생 강세현상은 지속됐다. 한편 3차 면접시험은 오는 6월12일 외교안보연구원에서 실시되고 최종합격자는 6월20일 발표된다. 장세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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