찾아보고 싶은 뉴스가 있다면, 검색
검색
최근검색어
  • 최종합격
    2026-09-15
    검색기록 지우기
  • 교육활동
    2026-09-15
    검색기록 지우기
  • 위례신사선
    2026-09-15
    검색기록 지우기
  • 야당 비판
    2026-09-15
    검색기록 지우기
  • 환율 불안
    2026-09-15
    검색기록 지우기
저장된 검색어가 없습니다.
검색어 저장 기능이 꺼져 있습니다.
검색어 저장 끄기
전체삭제
1,239
  • 공무원시험 내년에 확 바뀐다

    올해 치러진 각종 공무원시험과 자격시험의 최종합격자 명단이 속속 발표되고 있는 가운데 내년도 시험의 원서접수가 다음달 2일 변리사시험을 필두로 5일 행정·외무·기술고시,8일 사법시험,중순 공인회계사(CPA)시험,27일 9급 공무원시험 등으로 바짝 다가왔다.특히 내년도 시험에서는 굵직한 변화가 예고되고 있어 수험생들의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외시,PSAT 도입 고등고시에서 가장 두드러진 변화는 외시에 처음으로 도입되는 공직적성평가(PSAT)이다. 이에 따라 외시 1차시험은 현행 헌법·영어·한국사·국제정치학·국제법 등 5과목에서 헌법·한국사·언어논리·자료해석 등 4과목으로 줄어든다. 그러나 200분이던 시험시간은 240분으로 늘어난다.헌법과 한국사는 40문제씩 모두 80분의 시간이 주어지며,40문제씩인 언어논리·자료해석영역도 각각 80분씩 배정된다. 또 영어과목은 토익 등의 성적표 제출로 대체되며,기준점수 이상을 취득해야 시험 응시가 가능하다.시험별 기준점수는 토플 560점,토익 775점,텝스 700점,지텔프 77점(레벨Ⅱ 이상),플렉스 700점 등이다. 응시 연령도 1년 단축된다.올해까지는 만32세(71년 이후 출생자)까지 시험을 치를 수 있었지만,내년부터는 만31세(73년 이후 출생자)까지 응시가 가능하다.단, 제대군인은 최대 3년까지 연장된다. 행정·기술·지방고시는 명칭통합 이외의 변화는 거의 없다.다만 기시 1차시험이 예년보다 3개월 앞당겨 실시된다.PSAT는 2005년 도입된다. ●7·9급,선택과목 폐지 7·9급 공무원시험은 선택과목이 폐지되고,기술직렬에는 영어과목이 신설되는 등 대폭 조정된다. 직렬별로 6∼7과목(행정·공안직 7과목,기술직 6과목)을 치르던 7급은 7과목으로,9급은 5∼6과목(행정·공안직 5∼6과목,기술직 6과목)에서 5과목으로 바뀐다. 국어·영어·한국사 등 3과목이 공통과목이며,여기에 직렬별 실무과목(7급 4과목,9급 2과목)이 추가된다. 예컨대 필수 6과목,선택 1과목을 치르는 7급 일반행정직의 경우 현행 선택과목 가운데 경제학이 필수과목으로 바뀌었다.세무직은 경제학,교육행정직은 행정학,기계직은 자동제어,전기직은 전기기기 등의 과목이추가됐다. 또 9급 시험은 선택과목 폐지에 따라 검찰사무·기계·전기·화공·임업·토목·전산직 등에서 1과목이 줄었다. 행정자치부 관계자는 “단순암기식 문제의 비중을 줄이고,대학수학능력시험 방식의 이해·사고력 등을 측정할 수 있는 문제를 늘려나갈 계획”이라면서 “체감 난이도는 예년보다 상승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사시,시험과목·시간 조정 법무부는 1차시험에서 영어과목이 토익 등 영어성적표 제출로 대체됨에 따라 시험시간을 일부 조정했다. 1교시 헌법과 법률선택과목(10시∼11시 40분),2교시 형법(13시 20분∼14시 30분),3교시 민법(15시 30분∼16시 40분) 등을 치르게 된다. 1차시험 과목은 비(非)법률·어학 선택과목 폐지에 따라 현행 23과목에서 12과목(필수 3,선택 9)으로 줄었다. 또 내년부터 기준점수(토익 700점,토플 530점,텝스 625점) 이상의 성적표를 원서접수시 제출해야 한다. 성적표 유효기간은 2년으로 지난해 1월 1일 이후 취득한 성적표가 인정된다.다만 올해 1차시험 합격자가 내년에 2차시험을 치를 경우 영어성적표를 제출하지 않아도 된다. 이와 함께 비(非)법대생들을 대상으로 오는 2006년부터 ‘학점이수제’가 도입돼,법률로 정한 평생교육기관에서 35학점 이상의 법학과목 학점을 이수해야 지원할 수 있고,2005년 1차시험 합격자가 2006년 2차시험에 응시할 경우 학점을 이수하지 못하면 시험을 치를 수 없다. 관계자는 “1차시험에서 단순택일형 이외에 정답조합형과 정답개수형,괄호넣기형 등 신유형 문제가 10∼15% 포함될 것”이라면서 “특히 판례와 이론을 결부시킨 문제의 비중을 늘릴 계획”이라고 말했다. ●CPA,수습기간 단축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내년도 제 39회 공인회계사(CPA) 1차시험은 2월 29일에 치러질 가능성이 높다.고등고시와 사법시험 등의 일정을 감안한 것이다.원서는 올해(1월 22일)보다 다소 앞당겨진 1월 중순부터 접수할 것으로 예상된다. 1차시험 문항 수는 과목당 25문제(총 150문제)에서 40문제(총 240문제)로 늘어나고,시험시간도 2교시에서 3교시로 조정된다.1교시(110분) 회계학·경영학,2교시(110분) 세법개론·경제원론,3교시(100분) 상법·영어 등의 순이다. 2차시험은 수험생들의 요구에 따라 1·2일차 시험과목을 맞바꾸는 방안이 검토되고 있다.1일차에는 재무회계·원가회계·회계감사를,2일차에는 세법·재무관리 등을 치른다는 것이다. 또 최근 공인회계사법 개정안이 국회에서 통과됨에 따라 내년도 합격자부터 실무수습기간이 현행 2∼3년에서 1년으로 단축된다.학점이수제는 3년의 유예기간을 둔 뒤 2007년부터 적용되며,절대평가제와 영어시험의 영어성적표 제출 대체 등도 비슷한 시기에 도입될 전망이다. 관계자는 “내년도 선발예정인원을 비롯한 각종 변경사항은 다음달 초 열리는 ‘공인회계사자격제도심의위원회’에서 최종 확정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변리사·감정평가사시험 “올해처럼” 올해 시험에서 많은 변화를 겪은 변리사시험은 바뀌는 게 없을 전망이다. 변리사시험은 올해부터 원서접수를 인터넷으로만 실시하고 있으며,특히 시험 정례화(1차 3월 첫째주 일요일,2차 8월 둘째주 수·목요일)로 수험생들의 호응을 얻었다.여기에 1차시험 가채점제 도입,2차시험 답안지 공개 등의 조치도 취했다. 특허청 관계자는 “내년에도 최소합격인원은 200명이며,1차시험에서는 합격인원의 5배수까지 선발할 계획”이라면서 “하지만 장기적으로는 1차시험 합격인원을 선발인원의 10배수까지 늘리는 대신,‘1차시험 유예제’를 폐지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라고 말했다. 또 감정평가사시험도 내년 4월 구체적인 시험시행계획을 발표할 예정이지만,시험일정과 선발인원 등에서 올해와 비슷한 수준으로 운영될 것으로 보인다. 장세훈기자 shjang@
  • 경찰대 2004학년도 합격자 발표

    경찰대(학장 이상업)는 2004학년도 신입생 최종합격자로 남학생 108명과 여학생 12명 등 모두 120명을 확정,9일 발표한다. 평균 34.9대 1의 치열한 경쟁 끝에 전체 수석은 1000점 만점에 945.5점(수능 385점)을 받은 김대성(18·경북과학고 3년)군이 차지했으며,여학생 수석은 924.67점(수능 378점)을 얻은 김송화(18·경기 진성고 3년)양이었다.
  • 사시 3차 면접시험 대폭 강화

    “더 이상 단순한 ‘통과의례’가 아니다.” 제 45회 사법시험 및 제 17회 군법무관시험의 3차 면접시험(17∼19일)을 앞두고 수험생들은 긴장의 끈을 다시한번 조여야 할 것 같다. 법무부가 수험생들이 법학 전반에 대한 이해가 부족하다는 분석 결과를 내놓았을 뿐만 아니라,지난해에는 89년 이후 처음으로 K(서울대 법대 99년 졸업)씨가 기본적인 법률지식이 부족하다는 이유로 면접시험에서 탈락하는 등 ‘2차시험 통과=최종합격’이라는 등식이 깨졌기 때문이다. 면접에서는 ▲법조인으로서의 국가관·사명감 등 윤리의식 ▲전문지식과 응용능력 ▲의사발표의 정확성과 논리성 ▲예의·품행 및 성실성 ▲창의력·의지력 및 그밖의 발전가능성 등 5개 항목을 평가한다. 3명의 면접관이 각 항목에 대해 1∼3점으로 평가하며,응시생은 45점 만점에 30점 이상을 받아야 합격이다.특히 총점이 30점을 넘었더라도 특정 항목에서 2명 이상의 면접관으로부터 1점을 받으면 탈락하게 된다. 지난해의 경우 ‘헌법 제정권력은 무엇인가.’,‘헌법 개정권력은 무엇인가.’,‘헌법 제정권력과 개정권력의 차이는 무엇인가.’ 등 5개 질문이 주어졌던 것으로 알려졌다. 법무부 관계자는 “1·2차 시험이 실무지식을 위주로 점수를 매기는 만큼,면접시험에서는 법학관련 기본개념 등을 물을 방침”이라면서 “2차 시험에 합격한 이후 개념 위주의 준비를 하면 면접은 충분히 통과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즉 민법과 헌법,형법 등 주요 과목의 기본개념에 대한 마무리 정리가 필요하다는 것이다. 한편 사법시험에서는 84년까지 2차시험에서 선발예정인원만을 뽑았다.하지만 85년부터 2차시험 합격자를 선발예정인원의 130% 이내에서 정할 수 있도록 한 뒤 14명(298명 합격)이 면접시험에서 탈락했고,이어 86년 9명,87년 11명,88년 10명,89년 11명(이상 300명 합격) 등이 최종순간에서 고배를 마셨다.그러나 1990∼2001년까지는 다시 탈락자가 나오지 않다 지난해 1명이 떨어졌다. 장세훈기자 shjang@
  • 지방법대는 ‘고시학원’

    ‘공교육 붕괴,사교육 득세’는 비단 초·중·고교 교육에만 국한된 문제가 아니다.판·검사와 변호사 등 법조인 양성의 산실로서 사설 학원이 법대 강의실을 대체한 지 오래다.법학 교육의 효율을 높이기보다는 사법시험 준비생 지원에 열성인 대학들.법조인으로서의 윤리관보다 사법시험 통과를 위한 ‘요령’ 전수에 적극적인 학원들.법조인 양성 시스템을 바로잡기 위해 ‘넘어야 할 산’이다. ●사시 준비반으로 전락한 법대 대학 기말고사가 막바지에 접어든 요즘 사시를 준비하는 오모(S대 법대 4학년)씨는 전공과목 시험을 치르기 위해 이른바 ‘족보’를 구하려고 분주하다.그동안 사시 공부 때문에 학과 공부는 뒷전이었기 때문이다. 오씨는 “학교 수업이 사시 준비에 도움이 되지 않기 때문에 둘 중 하나는 포기할 수밖에 없었다.”면서 “법조인 양성을 위해 법과대학과 사법시험이 존재하지만,둘의 공통분모를 찾기가 힘든 게 현실”이라고 토로했다. 서울의 주요 대학 중 사시를 준비하는 재학생에 대한 각종 지원책을 마련하지 않은 곳을 찾아보기힘들다.대학들은 ‘고시반’을 운영하거나,1·2차시험 합격자에 대한 학자금 지원혜택도 늘리고 있다.재학 중 사시에 최종합격하면 졸업까지 등록금 전액이 면제되는 것도 더이상 드문 일이 아니다. 이모(26)씨는 “법대생뿐만 아니라 비(非) 법대생들도 사시 준비에 나서고 있지만,대학이 학과 수업을 정상화하려는 노력은 찾기 어렵다.”면서 “법대는 그야말로 사시를 준비하기 위한 하나의 선택가능한 수단이 되고 있다.”고 지적했다. ●홍보수단이 된 사시 합격자 수 지방 대학들도 고시반 운영과 장학금 지원 등 사시 합격자 늘리기에 혈안이 되고 있다.신입생 유치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방 대학들이 ‘사시 합격자 배출=우수 대학’이라는 논리로 손쉽게 홍보할 수 있어서다. 이에 따라 일부 지방 사립대학들은 서울의 유명 대학을 졸업한 사시 1차 합격자들을 3학년으로 편입시키는 등 ‘용병’ 영입에도 나서고 있다. W대학은 올해 사시 2차시험에서 6명의 합격자를 배출했지만,대부분이 ‘용병’인 것으로 알려졌다.이 대학은 이들에게 매달 50만원을 지원하고 있을 뿐만 아니라,편입생 신분임에도 불구하고 학교수업을 듣지 않아도 된다는 사실상의 ‘면죄부’를 주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지방 국립대 관계자는 “사시 준비생에 대한 편법지원은 특정 대학에만 국한된 게 아니다.”면서 “이는 편입을 희망하는 일반 학생들의 교육기회마저 박탈할 수 있다.”고 우려했다. ●‘요령’만 판치는 학원 서울 신림동 ‘고시촌’으로 대표되는 사설 학원들은 철저히 시험 위주의 강의로 수험생들을 공략한다.하루 평균 1000여명의 수험생이 몰리는 한 유명 강사는 내년도 사시 1차시험에 대비,예상문제를 만들어 모의고사를 치른 뒤 중요 부분을 되짚어주는 식으로 강의를 진행한다.법률 전반에 대한 이해보다 고득점 전략이 우선하고 있다는 얘기다. 정모(25)씨는 “학원의 주입식 교육에 문제가 없는 것은 아니지만,학문적 접근방식을 취하고 있는 법대 교육만으로 사시 합격은 요원하다.”면서 “법대 교육이 수요자인 학생들의 요구를 충족시키지 못하는 상황에서 학원은 사시 합격을 위한 불가피한 선택”이라고 두둔했다.따라서 강사들의 인기 여부는 내용별 중요도와 출제 빈도,관련된 판례 등을 얼마나 일목요연하게 정리해 주느냐에 따라 판가름난다.이른바 ‘인기 강사’의 반열에 오르면 ‘억대 연봉’을 챙기는 것도 어렵지 않고,수험생들은 강의에서 좋은 자리를 선점하기 위해 30분 이상 줄을 서기도 한다. 임송학 안동환 장세훈기자 shlim@
  • 올 기술고시 합격자 분석/ 고학력·고령자 대거 약진 전기직 여성 1명 추가합격

    제39회 기술고시 최종합격자 분석 결과,대학원 재학 이상의 고학력자 증가 추세가 두드러졌다. 30일 행정자치부에 따르면 기시 최종합격자 61명 가운데 대학원 재학 이상자는 34.4%인 21명이다. 이는 지난해(20.0%)보다 14.4% 포인트 증가한 수치다. 이 때문에 합격자들의 연령도 높아져 32∼36세의 ‘노장’ 수험생 합격률이 16.4%(10명)로 지난해보다 10.4% 포인트 높아졌다. 반면 대학 졸업자(32명·52.5%)와 대학 재학생(8명·13.1%) 비율은 지난해에 비해 각각 11.5%P,2.9%P 감소했다. 이번 시험에서는 채용 예정인원이 5명을 넘어 양성평등채용목표제의 적용을 받은 기계·전기·화공·환경·토목·건축직 등 6개 직렬 가운데 전기직에서 여성 1명이 추가합격했다. 기시 채용인원은 내년부터 단계적으로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행자부 관계자는 “오는 2008년까지 5급 공무원 채용시험에서 기술직 비율이 40%까지 높아진다.”면서 “내년부터 전체 5급 시험에서 차지하는 기술고시 채용인원 비율”을 단계적으로 늘릴 예정”이라고 밝혔다. 올해의 경우행정·외무·기술고시 등 5급 시험 채용예정인원 300명 가운데 기시 채용예정인원은 26.7%인 62명이었다. 채용예정인원이 일정하다고 가정했을 때,기시 채용인원은 최대 120명까지 늘어나게 되는 셈이다. 장세훈기자
  • 기술·지방고시 합격자 63명 발표

    행정자치부는 27일 제 39회 기술고시 및 제 9회 지방고시(기술직) 최종합격자 63명의 명단을 확정,발표했다. 기시 전체 합격자 61명 가운데 여성은 수산직과 통신기술직에서 각각 수석합격한 장묘인(28·여),지은경(25·여)씨 등 7명(11.5%)이 포함됐다. 지난해 여성합격자 비율(6.0%)보다 5.5% 포인트 늘어난 수치다. 기시 10개 직렬별 수석합격자는 ▲기계직 박상민(27) ▲전기직 김홍섭(33) ▲화공직 이창훈(28) ▲농업직 김영수(29) ▲수산직 장묘인 ▲환경직 한준욱(33) ▲토목직 이창기(24) ▲건축직 황윤조(31) ▲전산직 임채욱(27) ▲통신기술직 지은경씨 등이다. 또 항공우주분야 공학박사인 김기석(31)씨가 전기직에 합격했다.특히 기시 토목직(서울지역)에서는 현재 서울시 관악구청에서 7급 공무원(토목주사보)으로 근무하고 있는 안대희(30)씨가 합격해 2계급 ‘특진’의 영광을 안았다. 장세훈기자 shjang@
  • 7급시험 1차 합격자 분석/ 직렬별 합격선 평균11점 하락

    제41회 7급 공무원 1차시험 합격자 714명에 대한 분석 결과,직렬별 합격선이 지난해보다 최대 27점까지 떨어져 ‘예비’ 지원자들의 사전대비가 요구된다.수험전문가들은 이해력과 사고력을 기르는 깊이 있는 학습태도가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지적한다. 한편 이번 시험의 최종 선발인원은 당초 예정(614명)보다 늘어난 630∼640명선이 될 것으로 분석된다. ●이해·사고력을 길러라 23일 행정자치부에 따르면 7급 공무원 1차시험에서 직렬별 합격선은 평균 11점 하락했다. 이처럼 합격선이 크게 떨어진 데는 시험을 주관하는 행자부가 문제 출제경향을 대폭 손질한 데 기인한다. 즉 단순 암기문제는 가능한 한 줄이고,‘대학입학수학능력시험’ 방식의 종합사고력과 이해력 등을 측정하는 문제를 늘렸기 때문이다.행자부 관계자는 “수험생간 변별력을 확보하기 위해서는 최근의 출제경향이 바람직하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수험전문가들은 새로운 수험환경에 맞는 학습태도를 기를 것을 주문한다.한 수험전문가는 “문제응용능력이 없으면 고득점을 하는 데어려움이 따를 것”이라면서 “단순암기보다 깊이 있는 학습태도가 요구된다.”고 강조했다. ●여성합격자 증가추세 ‘주춤’ 이번 시험에서는 여성 합격자들의 증가 추세가 다소 주춤했으며,대학 재학생 등 조기 합격자와 30세 이상 ‘늦깎이’ 합격자가 동시에 증가하는 ‘양극화’ 현상도 나타났다. 합격자들의 연령은 32∼35세 24.8%(177명),36∼39세 5.3%(38명) 등으로 지난해보다 각각 1.2%,3.1% 포인트 증가했다. 또 20∼23세 합격자도 4.3%(31명)로 지난해보다 0.3% 포인트 늘었다. 반면 24∼31세 합격자 비율은 4.6% 포인트 감소했으며,합격자들의 평균연령도 29.4세로 지난해 29.0세보다 다소 높아졌다. 또 전체 지원자 가운데 여성이 차지하는 비율은 지난 2000년 24.4%,2001년 26.3%,지난해 32.4%,올해 35.3% 등으로 꾸준히 늘고 있다.1차시험 합격자도 2000년 16.5%,2001년 16.3%,지난해 25.2% 등으로 증가세를 보였지만,올해는 한풀 꺾여 21.3%로 하락했다.학력별로는 4년제 대학 재학 이상이 97.6%(697명)를 차지했으며,전문대 재학 이상 1.7%(12명),고졸 이하 0.7%(5명) 등으로 조사됐다. ●면접에서 80여명 탈락 이번 시험에서 행자부가 발표했던 당초 최종선발 예정인원은 614명이었다.하지만 양성평등채용목표제 적용에 따라 일반행정(장애)·철도행정·선관위행정·세무·관세·감사·전기·화공·농업·토목·전산직 등 11개 직렬에서 28명의 여성이 추가합격했다. 추가합격자 등을 고려할 때 선발인원은 예정인원보다 많은 630∼640명 선이 될 전망이다.면접 대상자(714명) 가운데 80여명이 탈락하게 되는 셈이다. 2차 면접시험은 다음달 16∼17일 실시되며,최종합격자 명단은 24일 발표된다. 장세훈기자 shjang@
  • 올 행시 직렬별 수석합격자 9명의 성공담/“공부와 놀아라… 즐겨야 합격 앞당긴다”

    ‘수험기간 3∼5년,일일 학습량 7∼8시간,수험장소 1차시험 고시반·2차시험 고시촌’.대한매일이 올해 행정고시의 직렬별 수석 합격자 9명을 대상으로 한 개별 전화 인터뷰에서 이들이 말하는 ‘합격에 이르는 길’이다.특히 이들은 외부와 단절된 수험생활은 경계해야 한다고 강조한다.고시 공부를 ‘즐겨야’ 합격시간을 앞당길 수 있다고 조언한다. ●평균 수험기간 3∼5년 수험기간은 행시 직렬별 수석 합격자 9명 가운데 김연(24·여·일반행정)씨가 2년으로 가장 짧았고,김형기(31·교육행정)·박삼재(34·교정)씨가 8년으로 가장 길었다.문민혜(23·여·법무행정)·장주성(28·재경직)·우미형(26·여·국제통상)·김병배(29·보호관찰)·김상우(21·검찰사무)·박상욱(29·출입국관리)씨 등은 수험생활을 시작한 이후 3∼5년 만에 합격의 영예를 누렸다. 수석 합격자들은 하루 평균 7시간 이상을 고시 공부에 투자했다.이들은 예외없이 평일과 주말을 철저히 구분해 학습계획을 세웠다고 강조했다.박상욱씨는 “합격 가능성은 학습시간에 비례하는 것이 아니라,집중력에 의해 좌우된다.”면서 “일주일에 1∼2일 정도 휴식을 취해야 학습효율도 높일 수 있다.”고 말했다. 또 이들은 수험장소로 1차시험의 경우 학교 고시반 또는 도서관을,2차시험은 서울 신림동의 ‘고시촌’을 선택했다.김상우씨는 “시험 준비 및 단계별로 요구되는 학습방식도 다르기 때문에 이에 적합한 환경을 선택하는 것도 중요하다.”면서 “외부환경을 차단하기보다는 활용하는 자세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선(先) 개념정리,후(後) 실전능력 수석 합격자들이 이처럼 수험장소를 바꾸는 것은 시험 단계별 학습전략이 다르기 때문이라고 힘주어 말한다.수험생활 초기에는 과목별 기본서 위주의 개념정리가 중요하지만,점차 시험에 대한 실전감각과 출제경향에 대한 이해를 보완해야 한다는 것이다. 김병배씨는 “1차시험의 경우 이론과 개념 중심의 학원 기본강의,같은 직렬의 수험생들로 짜여진 스터디 등이 효과적일 수 있다.”면서 “하지만 2차시험을 위해서는 답안작성 요령 등 실전감각을 키우기 위한 모의고사가 더 중요하며,부족한 과목 보완을 위해 스터디 구성원이 다양한 편이 낫다.”고 밝혔다.예컨대 다른 직렬 지원자나 외무고시·사법시험 수험생들과 같이 스터디를 구성하는 것도 한 방법이 될 수 있다는 설명이다. 우미형씨는 “시험단계별 다른 학습방법을 취하더라도 학습서를 무작정 늘리면 집중력을 떨어뜨릴 수 있기 때문에 자제해야 한다.”고 지적했다.문민혜씨는 “비 전공분야 등 사전지식이 많지 않은 시험과목의 경우 주요 용어와 단어를 익히는 연습을 먼저 하는 것도 효과적”이라고 조언했다. 박삼재씨는 “객관식인 1차시험은 오답노트를,논술형인 2차시험은 표현의 정확성을 높일 수 있는 서브노트를 활용하는 것도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실패에서 배워라 수석 합격자 가운데 한차례 시험 응시만으로 최종합격에 이른 사람은 한명도 없다.즉 실패의 경험은 반드시 거쳐야 하는 ‘통과 의례’인 셈이다. 김형기씨는 “시험에서 탈락한 뒤 마음을 다스리는 것은 쉽지 않다.”면서 “하지만 실패의 경험을 소중히 생각지 않는다면 결코 합격할 수 없다.”고강조했다.박삼재씨는 “시험에 떨어진 뒤 곧바로 공부를 재개하기는 힘들기 때문에 실패 원인을 분석하고,이를 바탕으로 학습계획을 꾸리는 데 우선해야 한다.”고 말했다. 특히 장기간의 반복 생활과 실패 경험,학습 부담 등은 스트레스를 가중시키는 요인.결국 이 때문에 절제력을 잃는 경우가 많다고 지적한다. 김연씨는 “시험이 다가오면서 음식을 못 먹을 정도의 과도한 스트레스를 받아 드러눕기까지 했다.”고 소개했다.장주성씨는 “의무감을 가지고 공부하기보다는 즐기는 자세가 필요하다.”면서 “스트레스 해소를 위해 특별한 방법을 찾기보다 운동 등 일상적으로 할 수 있는 것들을 통한 기분전환이 바람직하다.”고 덧붙였다. ●직렬별 핵심 포인트는? 일반행정직과 법무행정직 등의 경우 행정학 관련 과목에서 시사적인 문제가 많이 출제되기 때문에 신문 등을 꼼꼼히 살펴야 한다.주요 기사를 스크랩해 두는 것도 한 방편이다. 문민혜씨는 “민법은 학습분량도 많아 부담이 될 것”이라면서 “시간적인 여유가 있을 때 자신이 잘 모르는 분야에집중투자해야 한다.”고 말했다.국제통상직과 출입국관리직 등은 영어와 제2외국어의 비중이 높기 때문에 당락의 변수가 된다는 설명이다. 우미형씨는 “제2외국어는 공부한 만큼 점수가 보장되기 때문에 유리한 면이 있다.”면서 “국제통상직은 국제법의 학습분량이 많은 것도 부담이지만,외국어에 대한 학습시간 투자를 소홀히 해서는 안 된다.”고 말했다.박상욱씨는 “출입국관리직은 시험이 격년제로 실시되기 때문에 시간여유가 있는 만큼 어학 공부를 충실히 한 뒤 나머지 과목에 대한 실력을 다져나가야 한다.”고 말했다. 선발인원이 많지 않은 교정·보호관찰·검찰사무직 등에서는 시험과목에 대한 수험서 등 관련정보가 충분치 않다는 점도 주의해야 한다.김형기씨는 “교육학 관련 시험과목은 과락자가 많이 나올 뿐만 아니라 학원강의나 수험서 등도 부족하다.”면서 “교육학 각론 서적을 읽으면서 현실 정책 등에 대해서는 신문 등을 참고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김상우씨는 “검찰사무직의 법 관련 과목은 이론 중심이기 때문에 점수를 예측하기가 쉽지 않다.”면서 “사법시험의 출제경향 등을 참고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장세훈기자 shjang@
  • 대학 재학생 합격비율 급증/24세~27세가 102명 최다 경쟁치열 고학력자도 늘어

    행정고시(209명)와 지방고시(14명) 최종합격자를 분석한 결과,대학재학생 등 조기 합격자 비율이 증가한 것으로 조사됐다. 경쟁이 치열해짐에 따라 평균 수험기간이 늘어 합격자 가운데 대학원 이상의 고학력자도 동시에 증가하는 ‘양극화’ 현상도 두드러졌다. 16일 행정자치부에 따르면 행시 합격자 209명 가운데 28∼31세는 67명(32.1%),32∼36세는 16명(7.6%)으로 지난해보다 각각 4.5% 포인트,5.6% 포인트 감소해 고연령층의 합격비율 감소세가 뚜렷했다. 반면 20∼23세 24명(11.5%),24∼27세 102명(48.8%)으로 지난해보다 각각 4.5% 포인트,5.6% 포인트 증가했다. 수험전문가들은 “취업난을 계기로 대학 재학생들이 예전보다 일찍 진로를 선택하고,대학들이 행시 등 각종 시험을 준비하는 재학생에 대한 지원을 확대하기 때문”이라고 진단했다.하지만 행시 합격자들의 학력을 살펴보면 대학 재학생뿐만 아니라,대학원 재학 이상의 고학력자도 증가한 것으로 조사됐다. 전체 합격자 가운데 대학원 이상은 40명(19.1%),대졸 98명(46.9%),대재 70명(33.5%),전문대 이하 1명(0.5%) 등이다. 대학 재학생과 대학원 이상은 지난해보다 각각 5.5% 포인트,0.4% 포인트 증가했고,대졸자는 그만큼 줄었다.지방고시에서도 대학재학생은 7.7%→14.3%,대학원 이상 7.7%→21.4%로 행정고시와 같은 현상을 보였다. 수험전문가는 “경쟁이 갈수록 치열해져 합격 가능성이 줄었고,그에 따른 평균 수험기간도 늘어 대학원 공부와 고시를 병행하는 수험생이 증가하는 추세”라면서 “특히 군대를 다녀오지 않은 일부 남성 수험생들은 입대 연기의 방법으로 대학원 진학을 선택하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 행시 3개부문 여성 수석합격

    행정자치부는 10일 제47회 행정고시 및 제9회 지방고시(행정직) 최종합격자 223명(행시 209명,지시 14명)의 명단을 발표했다. ●여성비율 30% 첫 돌파 행시 합격자 가운데 여성은 33.5%인 70명.지난해(28.4%)보다 5.1% 포인트 늘어났다.특히 행시 9개 세부 직렬 중 일반행정직과 법무행정직,국제통상직 등 3개 직렬에서 여성이 수석합격해 ‘우먼 파워’를 과시했다. 직렬별 수석합격자는 ▲일반행정 김연(24·여) ▲법무행정 문민혜(23·여) ▲재경 장주성(28) ▲국제통상 우미형(26·여) ▲교육행정 김형기(31) ▲교정 박삼재(34) ▲보호관찰 김병배(29) ▲검찰사무 김상우(21) ▲출입국관리 박상욱(29)씨 등이다. 행자부 관계자는 “당초 226명(행시 210명,지시 16명)을 선발할 예정이었지만 행시 1명,지시 2명 등 3명을 덜 뽑았다.”면서 “행시 사회복지직에서 3명이 미달한 대신 재경직에서 양성평등채용목표제 적용으로 여성 2명이 추가합격했고,지시는 전북과 부산지역에서 합격자가 없었다.”고 설명했다. 최종합격자 명단은 행정자치부 ‘사이버 국가고시센터’(www.mogaha.go.kr/gosi)와 음성자동정보전화(ARS 060-700-1902) 등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약대출신 여성 3인방 이번 행시에서는 서울대 약학과 출신의 여성 3명이 합격의 영예를 안았다.일반행정직 수석을 차지한 김연씨를 비롯,김연숙(29·일반행정직),곽소희(28·재경직)씨가 주인공. 김연씨는 “아픈 사람들 뿐만 아니라 국민을 대상으로 봉사하기 위해 약사 대신 공무원의 길을 선택했다.”면서 “보건복지부 등에서 의약관련 정책입안 등의 업무를 담당하고 싶다.”고 포부를 밝혔다. 출입국관리직에는 동해 해양경찰서 소속으로 독도수역 경비를 담당하는 임현철(33·경위)씨가 합격했다.또 손태원(22·재경직)씨는 올해 실시됐던 제 19회 입법고시에 이어 행시도 합격,‘2관왕’이 됐다. 이밖에 편모 슬하의 어려운 가정형편에도 불구,대학중퇴후 검찰사무직에 도전한 허철안(35)씨가 최고령 합격의 영예를 안았으며,체육특기생(육상)으로 체대를 졸업한 문태섭(33·일반행정직)씨도 합격자 대열에 합류했다. 장세훈기자 shjang@
  • 공인중개사 자격증 활용법/ 전문지식 쌓아야 ‘장롱면허’ 탈출

    제14회 공인중개사 시험에서 사상 최다인 2만 8045명이 합격했다.공인중개사 자격 취득자는 지금까지 모두 17만 2922명에 이르지만,활동중인 공인중개사 수는 이들의 30%에도 못 미치는 4만 7000여명에 불과하다.어렵사리 딴 자격증을 활용하려면 전문교육을 받는 등 중장기 계획을 치밀하게 세워야 ‘장롱 면허’를 막을 수 있다. ●사전교육보다 전문교육부터 공인중개사 사무소를 열기 위해서는 매매계약서 작성법과 부동산 중개업 윤리,거래사고 유형 및 대책 등 실무 위주의 사전교육을 받아야 한다.사전교육은 건설교통부가 대한공인중개사협회(대공협)와 전국부동산중개업협회(전부협) 등 부동산관련 협회 두 곳에 위탁·운영하고 있다. 이들 협회는 32∼44시간의 사전교육과정을 매주 운영하고 있으며,교육비는 9만 5000원이다.사전교육을 이수한 뒤 1년 이내에 공인중개사 사무소를 개설해야 한다.이 기간이 지나 사무소를 열려면 재교육을 받아야 하기 때문에 주의가 필요하다. 한 부동산관련 전문가는 “정부가 부동산 투기 억제 및 집값 안정 대책을 속속 내놓고 있어 당분간 부동산 시장은 위축될 것으로 보인다.”면서 “섣불리 개업하기 보다는 전문지식을 쌓은 뒤 중장기적인 시각을 갖고 접근해야 한다.”고 조언한다. ●전문능력을 길러라 전문교육과정은 부동산 창업중개실무와 부동산 개발컨설팅,부동산 등기법,부동산 경공매,풍수지리 등이다.전문교육은 2개월 과정이고,수강료는 20만∼30만원이다. 전문교육은 공인중개사협회 뿐만 아니라 대학 사회교육대학원과 사설학원 등에서도 운영하고 있다.관계자는 “부동산 중개업 관련업무가 다양화되고 있는 만큼 전문지식을 쌓아 경쟁력을 키워야 한다.”면서 “강사진과 강의내용 등을 면밀히 살펴본 뒤 선택해야 한다.”고 말했다. 여기에 취업을 앞두고 있거나 이직을 고려중인 20∼30대의 경우 국제자산관리사(CPM)와 국제공인중개사(CIPS) 등의 전문교육과정도 눈여겨 볼 만하다.대공협 관계자는 “국제자격증은 외국계 부동산 회사에 취직할 때 유리하고,미국 등 15개국에서 활용 가능하기 때문에 이민을 갈 경우 도움이 된다.”고 말했다. 이들 국제자격증은 대공협에서 3개월 과정으로 운영하고 있다.다만 수강료가 CPM 380만원,CIPS 90만원 등으로 비싼 편이다. ●1차시험 면제자 합격률 83.4% 이번 시험에서는 26만 1153명의 지원자 가운데 1차시험 17만 6495명,2차시험 14만 7215명이 각각 응시했다.합격자는 1차시험 3만 1422명(합격률 17.8%),2차시험 2만 8045명(합격률 19.1%)이다. 특히 지난해 1차시험에 합격한 뒤 올해 2차시험을 치른 1만 3037명 중 83.4%(1만 875명)가 합격했다. 한 수험전문가는 “1차시험 합격자는 이듬해 1차시험을 면제받을 수 있기 때문에 40대 이상 수험생은 1·2차시험을 연차적으로 대비하면 학습부담을 줄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최종합격자들의 연령은 30대가 1만 2587명(44.9%)으로 가장 많았으며,40대 9466명(33.8%),20대 3831명(13.7%),50대 2004명(7.1%),60대 이상 157명(0.5%) 등이다. 직업별로는 무직 24.4%,회사원 15.3%,자영업 10.6%,학생 3.9%,부동산업 3.1%,공무원 3.0%,은행원 2.7% 등으로 조사됐다.학력별로는 대졸 이상이 68.9%를 차지했다. 장세훈기자shjang@
  • 고시합격자 재학생 강세/ 행시등 20대초중반 급증세

    극심한 청년실업을 겪고 있는 가운데 대학 재학생들이 일찍부터 취업준비에 나서면서 고시에서도 젊은 층의 합격자가 급증해 ‘영 파워’를 보여주고 있다.양성고용평등제 등의 영향을 받아 여성합격자 비율이 처음으로 30%를 넘어섰다. ●고령수험생 합격 줄고 저연령층 합격 늘어 행정자치부는 19일 올해 행정고시 및 지방고시(행정직) 2차 합격자 241명을 분석한 결과,행시 합격자 226명 가운데 28∼31세는 75명(33.2%)이었다고 밝혔다.지난해 보다 3.6% 포인트 줄어든 것이다. 32∼36세는 18명(8.0%)으로 지난해보다 5.2% 포인트 감소해 고연령층의 합격비율 감소세가 뚜렷했다. 반면 20∼23세 26명(11.5%),24∼27세 107명(47.3%)으로 지난해보다 4.4% 포인트씩 증가해 소장파 강세를 보였다.학력별로는 대학원 이상(18.6%)과 대졸자(47.4%)는 지난해보다 각각 0.2% 포인트,6.0% 포인트 등 모두 6.2% 포인트 줄었다.그만큼 대학 재학 이하(34.0%) 합격자가 늘었다. 지방고시에서도 32세 이상 합격자 비율은 33.3%로 지난해보다 14.9% 포인트 감소했고,28∼31세(40.0%)와 27세 이하(26.7%) 합격자는 각각 10.4% 포인트,4.5% 포인트 늘었다. 수험전문가들은 “대학 졸업(예정)자들이 겪고 있는 심각한 취업난을 지켜보고 있는 재학생들로서는 자신의 진로를 조기에 선택할 수밖에 없을 것”이라면서 “특히 각 대학들이 행시 등을 준비하는 재학생에 대한 지원을 확대하고 있기 때문에 조기 합격자 비율이 늘고 있다.”고 분석했다. ●여성비율 30% 첫 돌파 행시 합격자 가운데 여성 비율은 지난해(28.9%)보다 3.8% 포인트 증가한 32.7%(74명)다.행시에서 여성 합격자 비율이 양성평등채용목표제 적용에 따른 할당비율인 30%를 넘어선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여성비율은 직렬별로 국제통상직에서 63.6%(7명)로 가장 높았다. 이어 ▲교육행정 54.5%(6명)▲일반행정 37.7%(40명)▲재경 25.0%(19명)▲보호관찰 25.0%(1명)▲법무행정 16.7%(1명) 등이다.지시에서는 15명 중 여성은 1명(경기)에 그쳤다. 행시의 직렬별 합격선은 ▲일반행정 55.83점▲법무행정 57.16점▲재경 57.55점▲국제통상 60.16점▲교육행정 53.33점▲교정 56.73점▲보호관찰 57.53점▲검찰사무 61.66점▲출입국관리 52.55점 등으로 지난해보다 약간 올라갔다.지시에서는 대전이 60.27점으로 가장 높았으며,광주가 50.38점으로 가장 낮았다. 행자부 관계자는 “선발예정인원이 각각 3명,1명이던 행시 사회복지직과 지시 전북지역의 경우 응시자 모두가 과락을 기록했기 때문에 합격자가 없었다.”고 말했다.3차 면접시험은 오는 30일 경기 과천시 중앙공무원교육원에서 실시되며,최종합격자 명단은 11월11일 발표된다. 장세훈기자 shjang@
  • 중견그룹 5곳 이달 1200명 신규채용/블라인드 면접·CBI 눈길

    ‘우리의 눈은 대그룹과 달라요.’ 효성·두산 등 중견그룹들의 신입사원 채용이 대부분 필기 시험없이 서류와 인·적성검사,면접으로 이뤄지고 있어 눈길을 끈다.특히 면접의 중요성이 강조되는 가운데 프리젠테이션보다 블라인드 면접(면접자에 지원자의 정보를 주지 않고 진행하는 면접 방식)을 선호하는 것도 눈에 띈다.대그룹과 달리 영어 면접 대신 ‘액면가(서류 전형)’를 강조하는 그룹도 적지 않다. ●효성 ‘까다로운 질문 많다’ 효성 그룹은 지난해보다 100명 줄어든 150명 가량을 공채한다.서류 접수 마감일은 오는 23일.채용절차는 서류전형과 1차면접,인·적성 검사,2차면접으로 이뤄진다.서류 전형에서는 학점,자격증,어학 우수자에게 가산점을 준다.대략 최종 합격자의 3.5∼4배를 뽑는다. 1차 면접은 블라인드 방식으로 진행된다.전공과 이름외에는 면접자에게 지원자의 자료가 제공되지 않는다.문제 해결능력과 기업가 정신,창의력 등 4가지 항목을 테스트하는 역량 평가 면접으로 질문 내용이 까다롭다는 평이다.일례로 ‘한강의 물을 측정하면어느 정도의 양이 되겠습니까.’등의 질문이 주류를 이룬다.평가는 얼마나 논리적으로 대답하느냐가 관건이다.항목별로 5점 만점이다. 인·적성 검사는 지원자의 성격테스트로 부서 배치에 활용된다.2차 면접은 임원이 하며 1차 면접과 자기소개서 등을 바탕으로 종합 평가한다.특히 효성의 인재상인 창의력,도전정신,성실성에 얼마나 부합하느냐가 주요 포인트다. 영어는 토익과 토플 등으로 대체한다.영어 면접은 없다.다만 어학 특기자에게는 별도로 외국어를 평가한다. 인사팀 관계자는 “지원자들이 면접에서 당황한 나머지 거짓말을 종종 하지만 5명의 면접관 중 1명이라도 의구심을 갖게 되면 감점을 받게 된다.”며 솔직한 자세로 면접에 임할 것을 주문했다. ●두산 ‘업계 최고 대우’ 신입사원에게 동종 업계 최고 연봉(3000만원 수준)을 약속한 두산그룹은 250명 가량을 뽑는다.지원서류는 15일까지 인터넷(www.doosan.com)으로 받는다.필기 시험없이 서류심사와 인·적성검사,면접으로 이뤄진다.서류전형은 전공을 중시하며 최종 합격자의 5∼6배를합격시킨다.인·적성 검사는 크게 기초 수리(지각) 검사와 적성 검사로 나뉘며 면접의 참고 자료로 활용된다. 면접은 계열사별로 2∼3차례에 걸쳐 진행된다.1차는 심층 면접으로 실무급(차장)들이 나선다.지난해와 달리 CBI(역량기초인터뷰)를 도입,지원부서에 대한 지식을 꼼꼼히 테스트한다.또 프리젠테이션을 통해 시사성 질문을 많이 한다.지난해는 수능 결과로 나타난 현행 입시교육의 문제점 개선 방안을 물어 지원자들을 당혹시켰다.2차는 인성 면접으로 자기소개서와 두산그룹의 이해도 등을 평가한다.지원자들은 사전에 두산그룹의 비전이나 연혁 등을 꿰뚫는 것이 좋다. ●동부 ‘자기소개서 충실해야’ 동부는 10여개 계열사에서 총 300명 가량을 뽑는다.서류 지원은 오는 18일이 마감.서류전형은 자기소개서와 지원 동기를 중시한다.보통 최종합격자의 5∼8배를 추려낸다. 면접은 2차례 한다.1차 면접은 블라인드 방식.기초 역량을 평가하며 5점 만점에 3점 이상을 받아야 통과할 수 있다. 적성검사는 성격검사와 능력 검사로 나눠진다.수리,언어 영역을 테스트한다.2차 면접은 임원이 하며 인성 부문을 중시한다. 태도,성장과정,논리적 대응력,성장 가능성을 주로 묻는다.특히 지원자에게 곤란한 질문을 자주 던진다.외국어 면접은 없다. ●롯데 ‘선배의 도움 받아라’ 롯데그룹은 400명 안팎의 신입사원을 공채한다.지원 서류 마감일은 18일.채용은 서류 심사와 2차례의 면접으로 한다.자격증 소지자와 외국어,학점 우수자에게 가산점을 준다. 1차 면접은 실무급이 하며 프리젠테이션은 없다.외국어 우수자에게는 면접관이 별도로 질문을 하기 때문에 이에 대한 대비가 필요하다.특히 질문 내용이 해마다 비슷해 이에 앞서 합격한 선배의 조언이 큰 도움이 된다.2차 면접은 임원들이 면접관으로 나와 인성 등을 테스트한다. ●금호 ‘한자시험 대비’ 금호는 그룹 공채로 100명 안팎의 신입사원을 뽑는다.서류 심사는 학점,토익·토플,자격증 등을 골고루 평가한다.이에 따라 영어 점수가 낮다고 해서 실망할 필요는 없다.최종 합격자의 5배수를 뽑는다. 인·적성 검사는 직무 능력과 성격 등을 점검한다.면접은1차례만 하며 임원들이 면접관으로 나온다.평가 항목은 인성과 실무,전공 지식.이에 따라 경제 용어나 전공과 관련한 용어를 암기해 두면 도움이 된다.금호의 채용 절차 가운데 가장 큰 특징은 한자 시험이다.50개 문항이 주·객관식으로 출제된다.상용 한자 1800자에서 나온다. 김경두기자 golders@
  • 법원 행시 2차시험 11월15~16일

    제21회 법원행정고등고시의 최종선발인원 대비 경쟁률은 법원사무직이 6.3대 1,등기사무직은 8대1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12일 법원행정처에 따르면 지난 8월31일 실시됐던 법원행시 1차시험에서 법원사무직 59명,등기사무직 13명 등 모두 72명이 합격했다. 이에 따라 2차시험은 1차시험 면제자(법원사무직 48명,등기사무직 11명) 등 131명이 응시대상자다. 최종선발예정인원은 법원사무직 17명,등기사무직 3명이기 때문에 이를 기준으로 한 경쟁률은 각각 6.3대1,8대1이다. 1차시험 합격선은 법원사무직 86.5점,등기사무직 86점 등으로 지난해보다 각각 2점,3.5점 상승했다. 2차시험은 오는 11월15∼16일 한국외국어대학교에서 실시된다.2차시험 합격자 발표는 12월18일,3차시험은 내년 2월13일, 최종합격자 발표는 내년 2월20일이다. 한편 지난 1차시험에는 지원자 3526명 가운데 55.6%인 1959명이 응시했다.
  • 행시 2차합격자 오늘 오후 발표

    지난 7월 실시됐던 제47회 행정고시 및 제9회 지방고시(행정직) 2차시험 합격자 명단이 13일 오후 2시 발표된다. 12일 행정자치부에 따르면 2차 시험 합격자는 행시 226명,지시 15명 등 모두 241명이다. 행자부 관계자는 “최종선발 예정인원은 행시 210명,지시 16명 등 226명이어서 지방고시 합격자는 예정인원보다 한명이 덜 뽑혔다.”면서 “양성평등채용목표제 적용에 따른 추가합격자는 행시 재경직(여성)에서만 나왔다.”고 밝혔다. 합격자 명단은 음성자동정보전화(ARS·060-700-1902)나 ‘사이버 국가고시센터’(www.mogaha.go.kr/gosi)에서 확인할 수 있다.정부중앙청사와 광역시 게시판에도 게시된다.3차 면접시험은 오는 30∼31일,최종합격자 발표는 11월11일 등이다.
  • 관세사시험 140명 최종합격

    관세청은 2003년도(제20회) 관세사 자격시험에서 140명이 최종 합격했다고 10일 발표했다. 최고 득점자는 건국대 국제무역학과를 졸업한 최권수(24)씨로 81.38점을 얻었다.최고령자는 이필민(58·고려대 경영학과 졸)씨,최연소자는 이선아(22·여·국민대 국제통상학과 졸)씨였다. 여성 합격자는 14명으로 전체 합격자의 10%를 차지했다.
  • 공무원시험 자격증이 합격 가른다

    7·9급 공무원 시험에서 합격자의 90% 가까이가 가산점을 취득한 것으로 분석되면서 자격증 취득은 이제 필수로 굳어지고 있다.수험전문가들은 모든 직렬에 적용되는 정보처리기사·산업기사 등 정보·통신분야 자격증이 취득하기 쉽다고 조언한다. ●가산점 합격자 비율,5년 만에 두 배 본지가 28일 올해 9급 공무원시험 최종합격자 1883명의 가산점 취득현황을 분석한 결과,합격자의 78.6%가 자격증 취득가산점을 받았다.이는 지난 99년(38.3%)보다는 두 배 가까이 증가한 것이고,2000년 52.3%,2001년 63.3%,지난해 73.3% 등으로 매년 급증하고 있다. 올해 합격자 가운데 중복자격증 취득자를 포함하면 자격증 가산점 1280명(68.0%),자격증 및 취업보호 가산점 200명(10.6%),취업보호 가산점 131명(7.0%)이다.특히 43개 세부직렬 가운데 기계·전기·화공·임업·토목·건축·전송기술·철도청행정(장애인)·정통부행정(제주) 등 10개 직렬에서는 가산점 미취득자가 한 명도 없는 것으로 분석됐다. 수험전문가들은 “수험생들의 실력이 상향 평준화되는 상황에서가산점은 당락의 주요 변수가 된다.”면서 “특히 취업보호 가산점과 달리 자격증 가산점 취득은 수험생 노력 여부에 전적으로 달렸다.”고 강조했다. ●가산점은 최고 8점까지 차이 9급 1차시험 응시자 7만 8252명 가운데 과락자(4만 5902명)를 제외하면 44.3%(1만 4316명)가 ‘합격 가능권’인 평균 70점 이상 득점자였다.이중 13.1%만 합격했다는 사실에 주목해야 한다. 즉 100점 만점에 0.5∼8점까지 주어지는 자격증 가산점 취득 여부에 따라 당락이 뒤바뀔 가능성이 크다는 얘기다.6급 이하 공무원 공채시험에서 가산점을 주는 대상은 크게 취업보호·지원대상자와 자격증 소지자로 구분된다. 취업보호·지원대상자는 과목별 총점의 10점,자격증 취득자는 자격증의 종류와 지원직렬에 따라 0.5∼5점까지 가산점을 준다.자격증 가산점은 공통적용 가산점 자격증(0.5∼3점) 1개와 직렬별 가산점 자격증(3∼5점) 1개 등 두 개까지 인정된다.자격증 취득 여부에 따라 많게는 8점까지 차이가 나게 된다. 수험전문가는 “각 정부부처에서 자체적으로 선발하는 제한경쟁 방식의 특채는 응시자격을 해당분야 자격증 소지자 등으로 한정하고 있기 때문에 자격증 취득의 중요성은 더욱 커지고 있다.”고 강조했다. ●공통자격증 취득이 유리하다 가산점 반영 비율이 높은 자격증을 따기 위해 시간적·금전적 투자를 집중하기보다,자신이 지원하는 직렬의 특성을 고려해 자격증을 선정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게 전문가들의 지적이다. 수험전문가는 “여유 시간을 이용해 손쉽게 취득할 수 있는 자격증을 선택해야 한다.”면서 “가산점 비율은 최고 3점으로 비교적 낮지만 자격제한이 심하지 않고,시험 등에 대한 부담이 적은 공통적용 가산점 자격증을 취득하는 것이 유리할 것”이라고 조언했다. 다른 수험전문가는 “정보처리기사·산업기사,사무자동화산업기사,워드프로세서 1·2·3급 등의 자격증 취득이 따기 쉽다.”면서 “하지만 기술직 응시자의 경우 전공분야 등을 살린 직렬별 가산점 자격증 취득도 고려해야 한다.”고 말했다. 장세훈기자 shjang@
  • 공인중개사시험 어려웠다

    21일 전국 274개 고사장에서 일제히 치러진 제14회 공인중개사시험에서 수험생들은 시험 문제의 지문이 길어 풀 시간이 부족했다고 입을 모았다.전문가들은 2차 시험이 다소 어렵게 출제돼,합격률은 지난해보다 다소 떨어질 것으로 전망했다. 시험 주관기관인 한국산업인력공단은 이날 실시된 시험에서 지원자 26만 1153명 가운데 1차 시험에는 17만 6495명(응시율 71.3%)이,2차시험에는 14만 7215명(응시율 56.4%)이 각각 응시했다고 밝혔다. ●공법·지적법 특히 어려워 전문가들은 “응시생들의 학력이 갈수록 높아지고 있는데다 시험 변별력을 높일 필요가 있다는 시장 분위기를 감안해서인지,시험문제가 어렵게 출제됐다.”면서 “1차 시험은 예년과 비슷한 수준이었지만,2차 시험은 부동산관련 공법과 지적법 등이 어려웠다.”고 분석했다.이 때문에 합격률은 지난해보다 약간 떨어질 것이라는 전망을 내놓고 있다. 지난해의 경우 지원자 26만 5995명 가운데 1차 시험은 75.1%(19만 9632명)이,2차 시험은 60.2%(15만 9795명)가 각각 응시했다.합격자는 1만 8706명으로 지원자 대비 7.0%,1차 시험 응시자 대비 9.4%,2차 시험 응시자 대비 11.7%를 기록했다. 이에 따라 올해 1·2차 시험을 모두 통과하는 최종합격자는 지난해보다 적은 1만 5000명 안팎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최종합격자는 오는 11월 6일 발표된다. ●“가답안 왜 발표 않나” 지난해의 경우 일부 고사장에서 시험지 부족사태가 발생하는 등 시험관리에 허점을 드러냈던 것과 달리,이날 시험은 별다른 문제없이 끝났다. 하지만 시험에 대한 수험생 불만은 곳곳에서 제기됐다. 경기 의정부 경민여자정보산업고 시험장에서 시험감독을 한 D고 최정화 연구부장은 “고사장당 35명이 1차 80분,2차 120분으로 나눠 시험을 치렀으며,1차엔 5∼6명,2차엔 15∼17명 가량이 시험을 포기했다.”면서 “1차에서 시험을 그르친 한 여성 수험생이 울먹이며 ‘쉽게 내면 어디가 덧나나.’며 항의하기도 했다.”고 시험장 분위기를 전했다. 특히 1분당 1문제씩 풀어야 하는 데도 시험문제의 지문이 길어 나이든 ‘노장’ 응시생들의 볼멘소리가 적지 않았다.일부는 옮겨적을 시간이라도 달라고 떼쓰는 모습도 눈에 띄었다.공인중계사시험 전문인 대전우당학원 소양섭 원장은 “산업인력공단이 수험생들의 궁금증 해소를 위해서라도 시험 종료와 함께 가정답을 발표해야 한다.”고 요구했다. 한편 시험문제를 포함한 가정답은 22일 오전 10시부터 산업인력공단 홈페이지(www.hrdkorea.or.kr)를 통해 공개된다. 장세훈기자 shjang@
  • 9급공무원 합격자 ‘미달사태’

    국가직 공무원 선발시험에서 합격자가 선발예정 인원에 못미치는 사태가 사상 처음으로 빚어졌다.이는 국가직과 지방직에 동시에 합격한 수험생들이 국가직을 포기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청년 실업이 심각한 사회문제로 부각되는 가운데 나타난 이같은 현상은 다른 수험생들의 취업기회 박탈과 공직사회 인력공급의 불균형으로 이어질 것이라는 우려를 낳고 있다. ●예정보다 53명 덜 뽑혔다 행정자치부는 18일 제45회 국가직 9급 공무원 채용시험 최종합격자 1883명의 명단을 확정,발표했다.선발예정인원(1936명)보다 무려 53명이 적은 현상이 빚어진 것이다.9급 국가직 시험에는 11만 6500여명이 지원했고 치열한 1차 필기시험 경쟁 끝에 2279명(선발예정인원의 117%)이 합격했다.이어 서류심사에서 허위기재자 등을 제외한 2142명이 면접대상자로 선정됐다.하지만 정작 면접시험에 응시한 수험생은 1992명(93%)으로 150명이 ‘증발’된 것이다.이런 응시율은 고등고시 등의 면접비율 98∼100%에 비하면 상당히 낮은 것이다.행자부 관계자는 “수험생들은 국가직보다 연고지 근무가 가능한 지방직을 선호하면서 국가직·지방직 시험에 동시에 합격한 수험생들이 지방직을 선택한 것으로 파악된다.”면서 “지역별 구분모집을 실시하는 정통부 행정직 등 일부 직렬에서 미달현상을 초래했다.”고 말했다. 게다가 면접과정에서 지원자가 집중된 직렬에서 탈락자가 많아지면서 최종합격자는 선발예정인원보다 53명이 줄 게 됐다. ●남성도 보너스 합격 합격자 가운데는 양성평등채용목표제 적용에 따라 남성 9명,여성 7명 등 17명의 추가 합격자가 들어 있다.공무원시험에서 남성이 추가 합격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양성평등채용목표제는 5명 이상 채용하는 공무원시험의 특정 직렬에서 남녀 구분없이 한쪽 성이 70% 이상을 넘으면,초과비율만큼 다른쪽 성을 추가 합격시키는 제도로 올해 도입됐다. 장세훈기자 shjang@
  • 감정평가사 2차 75%응시/최종합격자 100~150명선 예상

    건설교통부는 지난달 31일 실시된 제 14회 감정평가사 2차시험에 응시대상자 1971명 가운데 75.1%인 1481명이 시험을 치렀다고 7일 밝혔다. 학원 관계자는 “난이도는 예년과 비슷한 수준이었지만,이론보다는 실무 분야가 당락의 변수가 될 것”이라면서 “최종합격자는 100∼150명 사이에서 나올 가능성이 가장 크다.”고 전망했다. 이에 따라 응시자 대비 최종경쟁률은 최소 10대1에서 최대 15대1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최종합격자는 오는 12월20일 건교부 홈페이지(www.moct.go.kr) 등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장세훈기자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