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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국가직 9급 11~16일 면접시험… 육군, 민간부사관 여군 2기 모집

    # 국가직 9급 11~16일 면접시험 국가직 9급 공개경쟁채용 면접 시험이 11일부터 16일까지 치러진다. 역대 최다 인원인 22만 8368명이 몰린 올해 국가직 9급 공채 1차 필기시험에서는 6894명이 합격했다. 면접 장소는 서울 서초구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센터 제1, 2전시장이다. 세무직은 16일 경기 고양시 킨텍스 제2전시장에서 면접시험을 치른다. 면접 예정자들은 개인별 일정을 확인해 오전 응시생은 당일 오전 8시 20분까지, 오후 응시생은 오전 11시 50분까지 입실해야 한다. 응시표와 신분증, 필기구를 지참해 응시자 대기장으로 입장하면 된다. 면접은 출석 확인 및 면접 요령에 대한 교육, 면접시험 평정표 및 자기기술서 작성을 거쳐 이뤄진다. 5분 발표가 10분 정도 진행되고, 개별 면접이 30분 정도 진행된다. 5분 발표는 기존 20분에서 10분으로 줄어든 반면, 개별 면접은 기존 20분에서 30분으로 늘었다. # 육군, 민간부사관 여군 2기 모집 육군이 민간부사관 여군 2기에 대한 원서 접수를 오는 17일부터 다음달 4일까지 진행한다. 모집병과는 보병, 정보, 공병, 통신, 항공, 화학, 병참, 수송, 인사행정, 헌병, 재정, 정훈, 의무, 군종, 병기다. 고등학교 3학년 재학생 및 졸업자 또는 이와 같은 수준 이상의 학력이 있다고 인정되면 지원 가능하다. 만 18세 이상 27세 이하로 군인사법 제10조에 따른 임용 결격사유가 없어야 한다. 다음달 4일까지 원서 접수가 진행되고, 같은 달 19일 필기 및 인성평가가 치러진다. 이어 신체검사, 면접 및 체력검증 이후 오는 12월 8일 최종합격자가 발표된다. 홍인기 기자 ikik@seoul.co.kr
  • 학교장 추천 최대 5명…9급 공채 문제 풀어라

    학교장 추천 최대 5명…9급 공채 문제 풀어라

    올해 전국 특성화고·마이스터고, 전문대학 출신을 대상으로 한 지역인재 9급 공무원 선발인원이 170명으로 늘어난다. 국가직 지역인재 9급 공무원 채용 제도가 도입된 2012년 이후 최대 규모다. 올 지역인재 9급 원서 접수가 오는 26~28일로 다가왔다. 서울신문은 2일 올해 지역인재 9급 공무원에 도전할 학생들을 위해 2015년도 합격자인 박지웅(20) 인사혁신처 인재정보담당관실 주무관에게 합격 비결, 입직 후 생활 등에 대해 들어봤다.“단순히 안정성, 복지 등만 바라보고 고등학교 졸업과 동시에 공무원이 되는 것은 추천하고 싶지 않습니다. 자신이 무엇을 위해 40년 이상 공직에 몸담기를 원하는지 스스로에게 묻고 답하는 시간을 가져 보시기 바랍니다.” 경기 고양시 일산에 위치한 특성화고인 신일비즈니스고 졸업 뒤 지난해 10월부터 정규 임용된 박 주무관은 2일 서울신문과의 인터뷰에서 이렇게 전했다. 그는 2015년 학교장 추천을 받아 지역인재 9급 공무원 선발 시험 행정(회계) 직렬로 응시해 합격했다. 학력 제한이 없는 공채 시험과 달리 지역인재 9급은 특성화고·마이스터고·전문대 졸업(예정)자 가운데 관련 학과를 상위 30% 이내 성적으로 이수한 만 17세 이상인 학생만 지원이 가능하다. 대학 진학을 고민했던 박 주무관은 고등학교 친구 덕분에 지역인재 9급 공무원 선발 제도를 알게 됐다고 한다. 그는 “학교에 지역인재 공무원반이 운영되고 있어 고2 겨울방학 때부터 참여했다”며 “9급 공채 시험 문제에 기반해 난도만 낮춰 제작한 문제를 풀어보는 방식이었다”고 설명했다. 지역인재 9급 필기시험 과목은 국어, 한국사, 영어 3개다. 올해는 오는 26일 필기시험, 10월 22일 면접을 거쳐 11월 4일 최종합격자가 확정된다. 박 주무관은 “학교별 추천인원이 최대 5명까지인데 지원 당시 30~40명 정도의 학생들이 몰렸지만 그중 5명이 추천돼 최종 2명이 합격했다”며 “요즘은 1학년 때부터 공무원반을 운영하는 데다 공직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경쟁률이 더 높아졌다고 들었다”고 전했다. 그가 면접 때 받았던 질문은 메르스 등 국가위기 상황이 발생했을 때 공무원의 대처 자세는 어떠해야 하는가 등이다. 박 주무관은 올 지역인재 9급에 도전할 후배들에게 “많은 분들이 필기시험만 중요시하는데, 필기시험이 우수해도 면접에서 떨어지는 경우를 종종 봤기 때문에 최종합격을 목표로 한다면 면접 준비도 병행하는 게 좋다”고 조언했다. 최훈진 기자 choigiza@seoul.co.kr
  • 경찰 공무원 1차 40.9대1…서울시 일반임기제 원서접수

    # 경찰 공무원 1차 40.9대1 올 경찰공무원 1차 시험 최종합격자 1491명이 확정됐다. 올 경찰 1차 시험은 6만 1091명이 지원해 전체 40.9대1의 평균 경쟁률을 나타냈다. 최종합격자 전원은 지난달 1일 충북 충주에 위치한 중앙경찰학교에 입교했으며 34주간 교육을 받은 후 성적 순으로 임용된다. 경찰 공무원 2차 시험은 오는 9월 2일 실시된다. 선발인원은 순경 남 1076명·여 121명, 경찰행정 경력채용 120명, 101단 120명 등 총 1437명이다. 정부는 올 하반기 경찰 공무원 채용을 예정보다 늘리겠다는 방침이다. 최종 선발 계획안은 오는 28일 발표된다. # 서울시 일반임기제 원서접수 서울시가 오는 5일까지 제6회 일반임기제 공무원 원서접수를 진행한다. 선발 예정인원은 법률전문요원, 시민협력팀장 전문요원, 수질연구(미생물) 각 1명, 교통전문분야 3명 등 총 6명이다. 직무분야별 관련 분야 실무경력, 자격증, 학위 등이 있는 경우 응시 가능하다. 직급을 살펴보면 시민협력팀장 전문요원은 5급이며 나머지는 6급이다. 지방공무원 보수규정에 따라 5급(상당) 연봉은 5633만 8000원 이상, 6급(상당)은 4667만~7004만 1000원이다. 원서 접수는 직접 방문하거나 우편(등기)으로 할 수 있다. 우편(등기)으로 할 경우 마감일인 5일 오후 6시까지 서울시 인재개발원에 원서가 도착해야 한다. 서류전형 합격자는 오는 19일에 발표된다. 면접은 서류 합격자를 대상으로 오는 26~27일 진행된다. 최훈진 기자 choigiza@seoul.co.kr
  • 역시 공무원, 민간경력자 5급 경쟁률 32 대 1

    역시 공무원, 민간경력자 5급 경쟁률 32 대 1

    2017년도 국가공무원 민간경력자 일괄채용시험 응시원서 접수 결과 5급은 32.4 대 1,7급은 38.7 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5급의 경우 응시자격은 10년 이상 재직한 경력이 있는 사람 또는 관련분야 관리자로 3년 이상 근무한 경험이 있는 사람이어서 이들은 민간에서도 잘 나갈 수 있다.28일 인사혁신처에 따르면 민간경력자 5급 104명 선발(36개 기관)에 3372명이 지원했고, 7급 122명 선발(24개 기관)에 4719명이 지원했다. 5급 국방부 전산사무관 1명 선발에 199명이 지원해 199 대 1의 가장 높은 경쟁률을 보였고, 7급에서는 환경주사보 1명 선발에 184명이 몰렸다. 민간경력자 일괄채용시험은 2011년 시작돼 올해 7년차를 맞는 시험으로, 민간 전문가를 선발해 공직의 전문성·다양성·개방성을 확대하기 위해 도입됐다. 5급은 2011년부터, 7급은 2015년부터 뽑았다. 앞서 지난해 민간경력채용 5급 경쟁률은 21.1 대 1, 7급은 32.2 대 1이었다. 올해 민간경력채용 경쟁률은 지난해보다 선발인원은 32명 줄었지만,지원자 수는 오히려 1511명이 늘어 경쟁률이 작년보다 높아졌다. 인사처는 이에 대해 “민간경력채용에 대한 사회적 관심이 높아진 데다, 예년에 비해 한 달 이상 빨라진 사전공고로 수험생들이 원서접수, 시험준비에 대비하는 시간이 충분했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채용시험은 7월29일 필기시험을 시작으로, 2차 서류전형, 3차 면접시험을 거쳐 12월에 최종합격자를 발표한다. 이인호 인재채용국장은 “민간경력채용 시험은 매년 다양한 경험을 쌓은 민간 인재를 정부부처의 중간 관리자로 채용해 정부의 전문성과 다양성을 높이고 있다”며 “열정을 갖춘 우수 경력자들을 선발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법원행시 지원 역대 최저…기상직 7급 경쟁률 47.9대 1

    # 법원행시 지원 역대 최저 오는 8월 26일 1차 시험이 치러지는 제35회 법원행시 지원자 수는 총 1843명으로 집계됐다. 지난해에 비해 603명 감소한 수치다. 직렬별로 보면 법원사무직은 8명 선발에 1660명, 2명을 뽑는 등기사무직에는 183명이 지원했다. 경쟁률은 각각 법원사무직 207.5대1, 등기사무직 91.5대1이다. 법원행시는 2005년 13명 선발에 7585명이 지원해 역대 최고 경쟁률인 583.5대1을 기록한 이후 지속적으로 지원자 수가 감소하는 추세다. 특히 2013년 한국사능력검정시험이 응시요건으로 도입되면서 지원자는 2154명으로 급감했다. 1차 시험 합격자는 9월 14일 발표되며 2차 시험은 10월 27~28일 진행된다. 12월 8일 마지막 관문인 3차 면접을 거쳐 최종합격자는 같은 달 15일 확정된다. # 기상직 7급 경쟁률 47.9대 1 올해 기상직 7급 시험 원서접수 결과 5명 선발에 239명이 지원해 47.9대1의 경쟁률을 보였다. 기상청은 지난 5~9일 원서접수를 실시했다. 올해 필기시험은 국어, 한국사, 물리학개론, 기상역학, 일기분석 및 예보법, 물리기상학 등 6과목을 치른다. 지난해까지 7개였던 시험 과목이 줄어들면서 시험시간도 140분에서 120분으로 축소될 예정이다. 또 올해부터는 정보화자격증을 소지한 응시자에게 주어진 가산도 폐지된다. 필기시험은 오는 8월 26일 실시되며 10월 26~27일 면접을 거쳐 최종 합격자는 11월 10일 발표될 예정이다. 최훈진 기자 choigiza@seoul.co.kr
  • [고시·채용]

    # 농업연구사 경쟁률 34.6대 1 농촌진흥청이 지난달 29일부터 지난 7일까지 농업연구직(연구사) 공무원 공채 원서접수를 진행한 결과 1531명이 지원한 것으로 집계됐다. 선발인원은 44명으로 34.6대1의 평균 경쟁률을 나타냈다. 선발인원이 지난해에 비해 크게 늘어난 데 비해 올해부터 영어 필기시험이 공인 어학능력시험(토익 700점 이상 등)으로 대체되면서 지원자 수는 소폭 증가한 것으로 보인다. 직류별 경쟁률을 살펴보면 농식품개발 63.0대1, 작물 48.5대1, 농업환경 41.0대1, 원예 38.2대1, 생명유전 31.4대1, 농업경영 27.0대1, 축산 25.6대1, 농촌생활 15.5대1, 잠업곤충 15.0대1, 축산 장애 2.0대1 등이다. 필기 시험 과목은 총 6개이며 다음달 29일 실시된다. 합격자에 한해 오는 8월 29~30일 면접을 거쳐 9월 4일 최종합격자가 확정된다. # 24일 서울시 7·9급 시험 실시 올 서울시 7·9급 공무원 공채 시험이 오는 24일 서울시내 167개 고사장에서 치러진다. 서울시는 지난 9일 시험 장소를 확정, 공개했다. 선발직류, 구분모집별 시험 장소가 다르기 때문에 수험생은 사전에 정확한 시험장 위치를 확인해야 한다. 7급 시험 과목은 총 7개이며 오전 10시부터 오후 12시 20분까지 140분 동안 치러진다. 9급은 5과목을 오전 10시부터 오전 11시 40분까지 100분간 실시한다. 가산점 혜택을 받고자 하는 수험생은 오는 28일까지 인터넷 서울시 접수센터에 자격증 정보를 입력해야 한다. 응시자 성적은 오는 8월 7~8일 사전 공개될 예정이다. 최훈진 기자 choigiza@seoul.co.kr
  • [공시 정보] 영어 과목 토익·텝스 대체 여파 경쟁률 66대1… 9년 만에 최저

    [공시 정보] 영어 과목 토익·텝스 대체 여파 경쟁률 66대1… 9년 만에 최저

    공무원 시험 응시 열풍이 지속되는 가운데 올 국가공무원 7급 공채 시험 경쟁률이 9년 만에 최하 수준을 기록했다. 지원자격 요건이 강화됐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올해 경쟁률은 66.2대1로 역대 최고 경쟁률을 기록한 2011년(122.7대1)에 비하면 절반 수준으로 떨어졌다.인사혁신처는 앞서 2015년 국가직 7급 시험 과목 7개 중 하나인 영어를 올해부터 토익·텝스 등 공인 어학능력시험으로 대체한다는 계획을 고시했다. 이전에도 응시 요건이 상향됨에 따라 수험생 규모가 축소돼 경쟁률이 하락한 사례는 있었다. 2014년 외교관 후보자 선발 1시험 응시요건인 어학시험 점수가 토익 775점·텝스 700점 등에서 토익 870점·텝스 800점으로 상향 조정되자, 당시 시험 응시 인원이 전년 대비 38.2% 급감했다. 경쟁률도 19.9대1에서 13.1대1로 낮아졌다. 올해 국가공무원 7급 공채 모집직군별 경쟁률은 행정직군 72.8대1, 기술직군 44.2대1이었다. 562명을 선발하는 행정직군에 4만 941명이 지원해 경쟁률은 지난해 79.6대1보다 낮아졌다. 기술직군 경쟁률 하락폭은 더 컸다. 168명 선발에 7420명이 몰려 44.2대1의 경쟁률을 나타냈다. 지난해에는 62.7대1이었다. 경쟁이 가장 치열한 모집단위는 행정직군의 인사조직 직류였다. 5명 모집에 1831명이 지원해 366.2대1의 경쟁률을 보였다. 직렬(직류)별 경쟁률을 높은 순서대로 살펴보면 검찰직 181.8대1, 교육행정직 151.6대1, 선거행정직 104.8대1, 일반행정 92.3대1, 외무영사 84.0대1, 통계 77.8대1, 감사 54.0대1, 세무 52.9대1, 출입국관리 47.8대1, 회계 45.0대1, 관세 44.8대1, 교정 39.8대1, 우본행정 35.1대1 등이다. 기술직군에서는 농업직 일반농업 일반 부문이 10명 모집에 798명이 지원해 79.3대1의 가장 높은 경쟁률을 나타냈다. 직렬(직류)별 경쟁률은 방재안전 60.8대1, 산림자원 57.3대1, 전산개발 52.5대1, 기계 49.3대1, 건축 48.8대1, 전기 47.2대1, 화공 41.7대1, 전송기술 35.0대1, 토목 32.6대1 등이다. 올해 국가공무원 7급 공채 응시자의 평균연령은 29.9세로 지난해 29.7세와 비슷했다. 연령대별로는 20대가 3만 891명(63.9%)으로 가장 많았다. 30대 1만 4647명(30.3%), 40대 2580명(5.3%), 50세 이상 243명(0.5%) 순으로 뒤를 이었다. 올해 국가직 7급 필기시험 응시자들은 오는 8월 26일 전국 17개 시·도에서 120분 동안 총 6과목을 치르게 된다. 시험 장소 등 구체적인 사항은 8월 18일 사이버국가고시센터에 공개되며, 필기시험 합격자는 10월 12일 발표된다. 필기시험 합격자에 한해 11월 9~11일 면접을 거쳐 11월 23일 최종합격자가 확정된다. 최훈진 기자 choigiza@seoul.co.kr
  • 9급 공채 면접시험 49명 포기

    올 국가직 9급 필기시험 합격자 6894명 가운데 49명이 면접시험에 등록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따라 다음달 11~16일(교정직은 26일 실시) 서울 서초구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aT센터 등에서 진행되는 면접시험은 6845명이 치를 전망이다. 다만, 면접시험 미등록자에 따른 추가 합격은 없다. 인사혁신처는 앞서 지난달 24~29일 면접시험 등록 일정을 진행했으며, 지난 1일 2017년도 시행 국가공무원 9급 공개경쟁채용 면접시험 미등록자 명단을 사이버국가고시센터 홈페이지에 공고했다. 지난해에는 국가직 9급 필기합격자 5652명 중 68명이 면접을 포기한 바 있다. 최종합격자는 8월 1일 발표된다. 최훈진 기자 choigiza@seoul.co.kr
  • 13일까지 법원행시 원서접수

    올해 법원사무직 8명, 등기사무직 2명 등 10명가량 선발하는 제35회 법원행정고등고시 원서접수가 오는 13일까지 진행된다. 원서접수 취소기간은 16일까지다. 영어·한국사 시험을 대체하는 영어 능력검정시험과 한국사 능력검정시험의 성적은 1차 시험이 치러지는 8월 26일 전날까지 제출하면 된다. 원서 접수가 마감되더라도 25일까지 발표된 성적을 인정받을 수 있다는 얘기다. 단 이 경우 8월 21일 오전 9시부터 25일 오후 6시까지 대한민국 법원 시험정보 홈페이지(exam.scourt.go.kr)에 접속해 점수를 추가 등록해야 한다. 성적 인정 기간은 영어 3년, 한국사 4년이다. 1차 시험 합격자는 9월 14일 발표된다. 2·3차 시험을 거쳐 최종합격자는 12월 15일 공개될 예정이다. 최훈진 기자 choigiza@seoul.co.kr
  • 최경환 “채용 청탁한 적 없다” 혐의 부인

    최경환 “채용 청탁한 적 없다” 혐의 부인

    자신의 지역구 사무실에서 일하던 인턴직원을 중소기업진흥공단(중진공)이 채용하도록 압력을 행사한 혐의로 기소된 최경환 자유한국당 의원이 법정에서 혐의를 부인했다.수원지법 안양지원 형사합의1부(부장 김유성) 심리로 2일에 열린 첫 공판에서 최 의원의 변호인은 “피고인은 공소장에 적힌 날짜에 박철규 전 중진공 이사장을 만난 적도 없고 채용 청탁도 하지 않았다”고 주장했다. 최 의원은 이날 법정에 들어서기에 앞서 혐의를 인정하는지를 묻는 취재진의 질문에 “재판 과정에서 잘 소명하도록 하겠다”고 짧게 답했다. 최 의원의 변호인은 “해당 날짜에 박 전 이사장 차량의 출입 기록이 있다고 하는데 그렇다고 해서 바로 피고인을 만났다고 볼 수는 없다”면서 “합리적 근거와 상식, 경험칙에 의해 피고인과 박 전 이사장이 만나지 않았다고 보는 게 맞다”고 강조했다. 최 의원은 2013년 경북 경산에 있는 지역구 사무실에서 2009년 초부터 2013년 초까지 일했던 인턴직원 황모씨를 채용하라고 박철규 전 이사장 등 중진공 관계자들을 압박해 황씨를 2013년 8월 중진공 하반기 채용에 합격하도록 한 혐의를 받고 있다. 황씨는 36명 모집에 4000여명이 몰린 당시 채용시험의 1차 서류전형과 2차 인·적성 검사, 마지막 면접시험에서 모두 하위권 점수를 기록해 전체 2239등의 위치에 있었다. 하지만 최 의원의 압박으로 황씨가 36명의 최종합격자에 포함됐다는 것이 검찰의 판단이다. 황씨의 특혜 채용 사실을 확인한 검찰은 지난해 1월 박 전 이사장과 중진공 간부 1명을 업무방해 혐의로 불구속 기소했다. 당시 검찰은 최 의원의 청탁 증거가 없다면서 박 전 이사장 등 중진공 임직원들만 기소했다. 그런데 지난해 9월 21일과 지난해 10월 26일 재판에서 박 전 이사장이 “최 의원의 영향력 때문에 검찰 조사에선 말할 수 없었다”며 최 의원이 특혜 채용을 압박했다고 폭로했다. 이 증언을 계기로 검찰은 재수사에 나서 결국 최 의원을 불구속 기소했다. 최 의원의 다음 공판기일은 다음달 10일로 잡혔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PSAT 통과 가장 큰 난관… 기출문제·모의고사 반복… 스터디하며 슬럼프 극복

    PSAT 통과 가장 큰 난관… 기출문제·모의고사 반복… 스터디하며 슬럼프 극복

    올해 전국 17개 시도에서 뽑힌 지역인재 7급 수습직원 최종합격자 120명이 지난 14일 발표됐다. 2005년 처음 도입, 운영돼 온 지역인재 7급 선발시험은 해마다 선발인원이 확대되는 추세다. 일반 7급 공무원 공개경쟁채용시험의 경우 평균 1년 안팎의 준비 기간이 소요되는 필기시험을 치러야 하는 반면 지역인재 7급은 학과 내 석차비율 10% 이내, 영어능력검정시험 성적, 한국사 2급 이상 등의 자격요건을 갖추고 소속 대학 총장의 추천을 받으면 지원할 수 있다. 또한 전국 각 지방·대학에 따라 경쟁률도 천차만별이기 때문에 공무원 지망생이라면 눈여겨봐야 하는 제도다. 공직 입직 경로가 점차 다양해지고 있으며, 특히 지역인재 7급·9급 직원에 대한 조직 내 인식·평가가 긍정적이라는 게 인사처의 설명이다. 서울신문은 21일 올해의 지역인재 7급 수습직원으로 최종 선발된 합격자 2명의 준비 과정, 합격 비결 등을 들어봤다.■순천대 손소은씨 토익·한국사자격증 따고 두달간 학원·스터디 병행 올해 합격자 10명 중 6명(50.8%)은 여성으로 나타났다. 순천대에서 회계학을 전공한 손소은(23·여)씨는 “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 봉사자 사전 교육에 참가했다가 공무원의 업무가 지역 주민의 삶의 질 향상으로 직결된다는 점에서 매력이 있다고 느꼈다”며 “대학 1학년 때 지역인재 7급으로 선발된 선배를 보며 꿈을 키우게 됐다”고 말했다.비교적 일찍 공무원이 되기로 결심한 손씨는 차근차근 단계를 밟아나갔다. 먼저 첫 관문인 학교장 추천을 받기 위해 대학 4년 동안 성적을 상위권으로 유지하면서 토익·한국사 자격증을 땄다. 순천대에서 이런 자격 요건을 갖춘 학생은 손씨를 포함해 7명이었다. 그는 “최종적으로 학교장 추천을 받은 6명 중 두 번째 관문인 공직적격성평가(PSAT)를 통과한 사람은 나뿐이었다”고 말했다. 평소 착실하게 PSAT를 준비한 것이 손씨의 합격 비결 중 하나인 셈이다. 그는 “PSAT에 출제되는 문제 유형을 알려고 기출문제를 처음 풀었을 땐 오답 정리에 많은 시간을 쏟았다”며 “언어논리·자료해석은 인터넷 강의를 들은 후 기출문제와 모의고사를 반복해서 풀었다”고 말했다. 면접 준비를 위해 순천에서 상경한 뒤에는 2개월동안 자취 생활을 하며 학원과 스터디를 병행했다. 손씨는 “그동안 살아오면서 경험한 것을 정리한 노트를 만들고, 공무원 관련 규정이나 현재 정부에서 시행 중인 정책을 공부했다”며 “무엇보다 좋은 스터디원을 만난 덕분에 슬럼프를 잘 극복했다”고 설명했다. 면접은 40분 동안 진행된다. 15분은 프레젠테이션(PT), 25분은 자기기술서 관련 질문이 나온다. 손씨는 “PT 주제와 관련해 나온 질문은 자신이 생각한 가장 큰 문제점과 이를 해결하기 위해 본인이 제시한 방법을 시행할 경우 예상되는 장애요인은 무엇이라고 생각하는지, 제공된 자료 외에 다른 문제점에 대해 알고 있는 것이 있는지 등”이라며 “자기기술서와 관련해서는 희망 부처와 지원 계기, 그동안 해당 부처를 가기 위한 노력(인턴·봉사활동 등), 중요하게 생각하는 공직가치와 그것을 나타내는 경험, 후임에게 인수인계한다면 어떤 부분을 강조할 것인지 등을 묻는 질문을 받았다”고 했다. 여전히 합격 사실이 믿기지 않는다는 손씨는 “초심을 잃지 않고 부족한 부분을 채워 나가는 공무원이 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한국기술교육대 김영웅씨 내년엔 헌법 과목 추가 미리미리 PSAT 준비를 또 다른 올해의 합격자 김영웅(26)씨는 충남 천안에 위치한 한국기술교육대에서 메카트로닉스공학을 전공했다. 김씨는 “대학 특성상 공직 지망생도 적고 지역인재 공무원 선발 제도에 대한 인지도도 낮은 편이라 3명 선발에 6명이 지원했다”며 “다행히 지역인재 전형으로 공무원이 된 선배를 알게 됐고, 학교장 추천을 받는 과정에서 교수님과 여러 차례 상담을 한 뒤 길을 정했다”고 밝혔다.김씨 역시 지역인재 전형의 가장 큰 난관을 PSAT라고 손꼽았다. 그는 “암기해서 공부하는 시험이 아니라 막막했다”며 “기출 문제를 풀며 감을 잡고 약한 유형을 집중 공략한 덕분에 통과한 것 같다”고 말했다. 이어 “단기간에 성적이 오르는 시험이 아니므로 도전할 생각이라면 최대한 빠른 시일 내 공부를 시작하기를 추천하고 싶다”고 덧붙였다. 무엇보다 내년에는 지역인재 7급 선발시험에 헌법 과목이 추가되기 때문에 시간적 여유가 없는 만큼 PSAT를 미리 준비하라는 조언이다. 면접의 경우 김씨는 “PT면접 준비에 많은 시간을 할애하고, 발표하는 모습을 동영상으로 찍어 미숙한 부분을 고쳐 나갔다”며 “스터디를 하면서 면접용 자료를 얻는 것도 유용했다”고 설명했다. 그가 사전조사서를 바탕으로 받은 면접 질문은 주어진 지문을 요약해 말해 보라, 지역 현안에 대해 이미 정해진 것을 번복해야 하는 상황이라면 이를 어떻게 해결할 것인가, 가고 싶은 부처 또는 담당 업무와 그 이유 등이다. PT와 관련한 질문으로는 개선 방안 중 가장 시급한 것이 무엇이고 그 이유는, 개선 방안을 실천하는 데 에상되는 장애 요인과 해결 방법을 제시하라 등이었다. 김씨는 “면접 질문 수는 많지 않았지만 꼬리에 꼬리를 무는 질문이 이어졌다”며 “압박이 심한 분위기는 아니지만, 면접관들이 지원자에 대해 정말 궁금해서 질문하는 듯한 느낌을 받았다”고 말했다. 이어 “평소에 준비했던 대로 처음에 가지고 있던 논지를 끝까지 유지하면서 대답한다면 좋은 결과가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자신의 합격 비결에 대해 김씨는 “계속해서 자신의 수준이 어느 정도인지 정확히 직시하고, 부족한 부분을 필사적으로 채우려고 한 점인 것 같다”며 “지망생으로서의 간절함을 잊지 않고 성장해 나가는 공직자가 되겠다”고 밝혔다. 최훈진 기자 choigiza@seoul.co.kr
  • 지역인재 7급 女風당당… 합격자의 50.8% 여성

    인사혁신처는 올해 전국 17개 시·도 지역인재 7급 수습직원 선발시험 최종합격자 120명의 명단을 사이버국가고시센터(gosi.kr)에 발표한다고 14일 밝혔다. 지역인재 7급은 전국의 우수 인재를 고르게 채용해 공직의 다양성을 강화하고자 2005년 도입된 시험 제도다. 지난 12년간 총 865명이 선발돼 각 부처에 배치됐다. 올해는 여성 합격자의 강세가 두드러졌다. 합격자 120명 가운데 여성은 61명(50.8%)으로 과반을 차지했다. 남성 합격자는 59명(49.2%)이었다. 분야별로는 행정 63명, 기술 57명이 뽑혔다. 합격자 평균연령은 25.1세였으며, 20대 합격자의 비율은 전체의 97.5%로 높았다. 합격자들은 내년 상반기 국가공무원인재개발원에 입교할 예정이다. 지역인재 7급 선발인원은 2014년 100명에서 2015년 105명, 2016년 110명으로 증가하는 추세다. 응시 자격을 보면 학과 내 석차비율 10% 이내이고, 영어능력검정시험 성적과 한국사 2급 이상 자격을 갖춘 대학생 가운데 해당 대학 총장의 추천을 받은 경우 지원할 수 있다. 지원자는 필기시험인 공직적격성평가(PSAT) 및 서류전형, 면접을 통해 최종 선발된다. 김우호 인재채용국장은 “지역인재 7급 선발을 통해 공무원이 된 인재들은 공직에서도 성실성과 역량을 발휘해 높은 평가를 받고 있다”며 “인사처는 앞으로도 공직의 다양성을 제고해 정부 역량을 강화할 수 있도록 각별히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최훈진 기자 choigiza@seoul.co.kr
  • # 10개 부처 기록연구직 25명 선발

    올해 10개 중앙부처에서 기록연구직 공무원 25명을 선발한다. 부처별 선발인원을 살펴보면 국토교통부 3명, 해양수산부 6명, 환경부 2명, 검찰청 2명, 병무청 2명, 식품의약품안전처 2명, 미래창조과학부 1명, 경찰청 2명, 법무부 1명, 행정자치부 4명이다. 예년과 달리 올해 시험은 부처별로 다르게 진행되며, 선발된 기록연구사는 지방에 위치한 각 부처 소속기관에서 근무하게 된다. 업무는 기록물 관리, 이관(인수), 정리 및 등록, 기록관리기준표 운영 및 기록물 평가, 기록정보서비스 등이다. 앞서 지난 17일부터 4일 동안 원서 접수가 진행됐다. 필기 시험은 다음달 20일, 서류 전형은 6월 5~13일, 면접 시험은 같은 달 24일에 치러질 예정이다. 최종합격자는 7월 7일 발표된다. 최훈진 기자 choigiza@seoul.co.kr
  • 민간경력 5급 126명 시보 임용

    지난해 민간경력자 5급 일괄채용시험(민경채)에 최종 합격한 126명이 15일부터 각 부처 전문직위에 사무관 시보로 임용된다. 민경채는 민간에서 다양한 경력을 쌓은 전문가를 공직에 유치해 공직사회의 전문성과 개방성을 확대하려는 취지로 2011년 처음 도입된 공무원 선발제도다. 13일 인사혁신처에 따르면 합격자들은 지난 8주 동안 신임관리자(경채) 과정 교육을 마쳤으며, 1년간 시보 기간을 거쳐 내년 4월 정식 임용될 예정이다. 당초 인사처가 지난해 12월 발표한 최종 합격자는 130명이었으나 2명은 임용을 포기했으며 나머지 2명은 개인 사정으로 임용을 유예했다. 올해 신임관리자 과정 교육은 4차 산업혁명 등 미래 변화에 대비한 정책, 실무역량 강화, 공직가치 확립 등에 중점을 두고 진행됐다. 합숙 교육 2주 동안 합격자들은 공직자상 영화 만들기, 도덕적 딜레마 상황에서 역할극 연기 등 다양한 참여·체험형 프로그램에 참여했다. 선배 공무원 8명의 멘토링 지도, 정책기획·예산·법제실무·행정절차·공직리더십·글로벌 커뮤니케이션 전략 등 직무수행 교육도 이뤄졌다. 14일 경기 과천 국가공무원인재개발원에서 열리는 수료식이 끝나면 126명은 각각 36개 중앙행정기관에 배치된다. 최훈진 기자 choigiza@seoul.co.kr
  • [공시 정보] 5급 공채 고득점자 3인이 말하는 합격 비결은 [  ] 이다

    [공시 정보] 5급 공채 고득점자 3인이 말하는 합격 비결은 [  ] 이다

    2017년도 국가공무원 5급 공개경쟁채용에 수험생 1만 628명이 응시했다. 그러나 1차 시험 합격자는 단 2352명(행정직 1843명·기술직 509명)으로 지난달 29일 확정됐다. 올해 5급 공채 채용인원이 338명인 만큼 최종합격하려면 앞으로도 7대1의 경쟁률을 뚫어야 한다. 올해 1차 시험 합격자의 평균점수는 83.54점으로 지난해 80.70점에 비해 2.84점이 오른 만큼 2차 시험에서도 치열한 경쟁이 예상된다. 오는 6월 27일부터 치러지는 2차 시험의 진검 승부가 시작된 셈이다. 서울신문은 10일 지난해 5급 공채시험 합격자 가운데 성적 우수자 4명으로부터 합격 비결을 들어 봤다.# 단 하루도 책 안 놔 2010년 여름부터 5급 공채 시험(일반직렬)을 준비한 최일암(30)씨는 지난해 11월 최종합격했다. 2차 시험만 4번을 치렀다. 그런 최씨가 밝힌 2차 시험의 합격 비결은 출제자의 채점기준을 고민해 보라는 것이었다. 2차 시험은 답이 상대적으로 명확한 만큼 출제자의 관점에서 답안을 써야 고득점이 가능하다고 강조했다. 최씨에게 가장 자신 있는 과목은 경제학이었다. 학부 전공이 겹치기도 했고, 경제학적 마인드가 체화돼 있어 교수님들이 원하는 답안을 잘 파악할 수 있었다. 5급 공채 시험을 준비하면서부터 최씨는 교과서를 읽으며 미시·거시 경제학의 체계와 논리를 정립하고자 노력했다. 이후엔 문제를 많이 풀면서 응용능력을 키우고자 노력했다. 특히 기출문제를 여러 번 풀면서 고득점을 얻으려면 어떤 풀이방식이 적합한지 고민했다. 최씨에게 어려웠던 과목은 행정학이었다. 경제학과 달리 논리적 엄밀성이 낮은 데다 수리적으로 명확한 정답을 도출하는 게 아닌 글로 풀어써야 했기에 어려움이 컸다. 최씨는 우선 매일 신문을 읽으며 현실적 사례를 찾아 공부함으로써 구체성을 높였다. 규제 완화가 이슈일 땐 ‘신제도주의’ 이론에서 바라보고 정리하는 식이다. 최씨는 “다소 엄밀성이 떨어지더라도 어떻게든 아는 이론과 사례를 동원해 답안을 완결 짓는 훈련을 했다”며 “엄밀하고 명확한 답안을 쓴다기보단 이론을 통해 현실을 그럴듯하게 설명해 내는 스토리라인을 만든다고 생각하면 좋을 것 같다”고 말했다. 최씨는 단 하루라도 공부를 손에서 놓지 않으려고 노력했다. 일요일에도 오전, 오후, 저녁 중 한 타임에는 책을 손에서 놓지 않아 감각을 이어 갔다. 최씨는 “스트레스를 풀더라도 공부에 지장을 주는 행동은 삼갔다”면서 “수험생활이 길어지면서 주변 사람들의 기대에 부응하지 못하는 건 아닌지 힘들었지만, 합격에 대한 자신감을 갖고 묵묵히 공부하려고 노력했다”고 말했다. # 2차 준비 더 세게 2013년부터 5급 공채(일반직렬)를 준비해 지난해 합격한 연희정(25·여)씨도 행정학이 가장 어려웠다. 경제학과 달리 좋은 점수를 받는 방법이 무엇인지 터득하기 어려웠기 때문이다. 교과서를 읽으면 이해가 잘 됐지만, 정작 문제를 풀 땐 명확한 정의가 떠오르지 않아 문제였다. 그래서 연씨는 개념 노트를 만들어 틈날 때마다 읽어보고 암기했다. 다른 학생들이 쓴 모범답안에서 괜찮은 사례가 있으면 스크랩해 정리하기도 했다. 답안지를 쓸 땐 최대한 쉽게 풀어서 쓴다는 생각으로 자세히 설명을 했고, 논리적으로 명확하고 꼼꼼한 답안이 될 수 있도록 신경을 썼다. 연씨는 2차 준비 기간엔 공부의 강도를 높였다. 1차 준비 땐 아침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공부하고 쉬었지만 2차를 준비하면서부터는 오전 8시에 공부를 시작해 저녁 10시에 귀가, 집에서 한두 시간 더 공부했다. 학원 수업은 인터넷 강의로 대신했다. 온종일 자습만 하면 느슨해지는데, 하루에 한 번은 인터넷 강의를 듣도록 스케줄을 짜 시간을 더 효율적으로 쓸 수 있었다. 스터디 모임은 아침 출석체크 겸 행정법 암기 스터디를 했다. 행정법을 매일 꾸준히 외울 수 있어 도움이 많이 됐다. 연씨의 수험생활 원칙은 친목 시간을 줄이고 공부 시간을 최대한 늘리는 것이었다. 남들이 보는 학습 자료는 나도 다 보고 시험장에 간다는 마음으로 공부했다. 그럼에도 정신적으로 힘든 건 마찬가지였다. 그래도 공부를 열심히 해 잡념과 걱정할 시간을 줄이고자 노력했다. 연씨는 “앞으로 남은 석 달을 매일 이번이 마지막이라는 생각으로 공부한다면 6월에는 최고답안을 쓰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 반복 또 반복학습 학부에서 전기전자공학을 전공한 진민(26)씨는 경제학에 흥미를 느껴 2013년 4월부터 5급 공채(재경직)를 준비했다. 재경직을 준비하는 수험생이라면 누구나 그렇듯 경제학에 자신이 있었다. 이 밖에 자신이 있는 과목을 꼽자면 행정법이었다. 답안 작성 시 논리적으로 법적 쟁점을 하나씩 전개해 나가는 것에 흥미를 느꼈고, 공부를 할수록 답안이 유기적으로 구성되는 게 즐거웠다. 진씨는 우선 학원 강의와 반복 학습을 통해 행정법 전반을 빠르게 이해하는 게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이후 교과서와 사례집을 통해 이해의 깊이와 넓이를 넓히는 데 기반이 되기 때문이다. 다만 행정법 답안은 판례를 기반으로 구성된 사례를 적어야 하는 만큼 판례와 사안 포섭이 중요하다는 게 최씨의 설명이다. 진씨에게도 가장 어려운 과목은 행정학이었다. 공대 출신이기에 어려움은 더 컸다. 그럼에도 지난해 마지막 시험에선 60점대 중반 점수를 얻었다. 행정학 공부에 대부분의 시간을 할애한 이유도 있지만, 대학교에서 진행된 교수 특강과 교과서 학습을 통해 행정학 흐름을 새롭게 이해하고 행정학 이론과 사례 정리를 위해 서브 노트를 작성한 게 도움이 많이 됐다. 재정학은 출제범위가 상당히 넓기에 폭넓은 공부는 필수다. 진씨는 이준구 교수의 재정학을 충실하게 공부하고 로젠(H. Rosen)이 쓴 재정학 등으로 내용을 보충했다. 또 수리적 보충이 필요해 전영섭·나성린 저자의 공공경제학 등을 공부했다. 마지막 시험에서 85점을 획득한 진씨는 “마지막 시험에서 풍부한 근거와 짜임새 있는 논증, 실증연구 제시 등을 기반으로 답안을 작성했다”며 “학원의 순환시스템에 맞추면 재정학에 많은 시간을 투자하기 어려운 만큼 재정학은 주도적으로 더욱 많은 시간을 투자해 공부하는 게 좋다”고 조언했다. 이성원 기자 lsw1469@seoul.co.kr
  • 수능 영어·한국사 강조…경찰대 2018학년 신입생 모집요강

    경찰대는 영어와 한국사의 중요도를 높인 2018학년도 모집요강을 2일 발표했다. 우선 새로 ‘수학능력시험 영어 등급별 점수제’를 도입해 등급 간 4점 편차를 둔다. 또 수능 필수과목이 된 한국사의 중요도를 높여 평가 기준을 강화했다. 기존에 4등급부터 감점하던 것을 2등급부터 감점하고 등급별 점수 편차도 0.4점에서 0.5점으로 확대했다. 입학정원은 지난해처럼 100명이다. 일반전형으로 90명, 농어촌학생 특별전형과 한마음 무궁화 특별전형으로 각각 5명을 뽑는다. 여학생도 기존 선발 인원인 12명을 유지한다. 5월 22일부터 6월 1일까지 특별전형, 6월 2일부터 12일까지 일반전형 원서를 각각 접수한다. 7월 29일에 1차 필기시험(국어·영어·수학)을 실시하고 8월 16일부터 18일까지 체력시험을 본뒤, 10월 11일부터 18일까지 면접시험을 치른다. 최종합격자는 1·2차 시험, 대학수학능력시험 및 학교생활기록부 점수 등을 합산해 12월 18일 발표한다. 박재홍 기자 maeno@seoul.co.kr
  • 학원강사도 육성시대... MTA 강사프로그램2기 모집

    학원강사도 육성시대... MTA 강사프로그램2기 모집

    메가스터디교육이 강사육성프로그램 MTA 2기를 모집한다. MTA란, Megastudy Tutoring Academy의 약자로 출신이나 명성에 국한되지 않고, 기존 학원가의 도제식 강사 육성법에서 탈피해 체계적인 경력 개발계획에 의해 실력 있는 강사를 육성하는 프로그램이다. 지난해 뜨거운 호응 속에 종료 되었던 MTA 1기는 수료생의 80%가 메가스터디 직영학원의 출강하여, 훈련과 경험을 쌓아가고 있으며, 미래의 스타강사로서 성장 중이다. 올해 모집하는 MTA 2기는 오는 4월 22일까지 메가스터디교육 홈페이지에서 원서 접수가 가능하다. 국어, 수학, 영어, 사회탐구, 과학탐구영역에서 4년제 대학을 졸업한 열정 있는 강사라면 누구라도 접수 할 수 있다. 지원자 중 1차 서류심사를 통과한 인원 중 시강과 면접을 거쳐 최종 합격자를 선발한다. 최종합격자들은 오는 5월 25일부터 약 10주 과정의 교육을 받게 된다. 교육과정은 강사의 자세·강의 컨텐츠, 강의법, 학생관리, 입시교육, 강사의 지위, 선배강사와의 대화 등으로 이루어지며, 10회차 교육 이수 후에도 개별학원에서 바른 강사로 성장하기 위한 멘토링 지원, 메가스터디 개별학원 방문 견학, 원장 및 대표강사와의 간담회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함께 진행될 예정이다. MTA2기 수료 시, 메가스터디학원의 MTA 수료증이 증정되며, 교육 수료 후 상위 80% 교육자는 여름학기부터 순차적으로 메가스터디 직영 중·고등부학원 강사로 근무가 가능하다. 또한, 직영 재수학원 질의응답 및 클리닉 수업의 기회도 주어진다. 자세한 사항은 메가스터디교육 홈페이지나, 메가스터디학원 사이트에서 확인 가능하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중진공 특혜채용 압력’ 최경환 의원 불구속 기소

    ‘중진공 특혜채용 압력’ 최경환 의원 불구속 기소

    자신의 지역구 사무실에서 일하던 인턴사원을 중소기업진흥공단(중진공)에 채용되도록 압력을 행사한 혐의를 받고 있는, ‘친박 실세’ 최경환 자유한국당 의원이 재판에 넘겨졌다. 이 사건을 수사한 수원지검 안양지청은 직권남용과 권리행사 방해 및 강요 혐의를 적용해 최 의원을 불구속 기소했다고 20일 밝혔다. 검찰에 따르면 최 의원은 2013년 경북 경산에 있는 지역구 사무실에서 2009년 초부터 2013년 초까지 일했던 인턴직원 황모씨를 채용하라고 박철규 전 이사장 등 중진공 관계자들을 압박해 황씨를 2013년 8월 중진공 하반기 채용에 합격하도록 한 혐의를 받고 있다. 황씨는 36명 모집에 4000여명이 몰린 당시 채용시험의 1차 서류전형과 2차 인·적성 검사, 마지막 면접시험에서 모두 하위권 점수를 기록해 전체 2239등의 위치에 있었다. 하지만 최 의원의 압박으로 황씨가 36명의 최종합격자에 포함됐다는 것이 검찰의 판단이다. 앞서 검찰은 최 의원의 청탁 증거가 없다면서 박 전 이사장 등 중진공 임직원들만 기소한 적이 있다. 그런데 지난해 9월 21일과 지난해 10월 26일 재판에서 박 전 이사장이 “최 의원의 영향력 때문에 검찰 조사에선 말할 수 없었다”며 최 의원이 특혜 채용을 압박했다고 폭로했다. 이 증언을 계기로 검찰은 재수사에 나서 결국 최 의원을 불구속 기소했다. 오세진 기자 5sjin@seoul.co.kr
  • [공시 정보] 중증 장애인 25명 뽑아요

    인사혁신처는 올해 중증장애인 경력경쟁채용시험 시행 계획을 지난 9일 사이버국가고시센터(gosi.go.kr)에 공고했다. 오는 28일부터 다음달 7일까지 원서접수를 진행한다. 5월 서류전형, 6월 면접을 거쳐 최종합격자는 7월 21일 확정된다. 선발인원은 25명으로 직급별로는 7급 3명, 8급 1명, 9급 20명, 지도사 1명이다. 채용분야는 일반사무, 정보통신·시스템 관리, 의약품 조제, 해양오염 방제, 농촌지도 기록물 관리 등이다. 구체적으로 채용 부처·직무별 선발인원을 살펴보면 경찰청 약무 1명·전산 1명, 고용노동부 행정 2명, 관세청 1명, 교육부 행정 3명, 국민안전처 행정 1명, 화공 1명, 국세청 전산 1명, 국토교통부 행정 1명·시설 1명, 농림축산식품부 수의 1명, 농촌진흥청 농촌지도 1명, 문화재청 행정 1명, 미래창조과학부 전산 2명, 보건복지부 행정 1명, 산림청 임업 1명, 산업통상자원부 행정 1명, 통일부 전산 1명, 해양수산부 행정 2명, 환경부 행정 1명이다. 장애등급 1급부터 3급(하지 지체 3급 제외)에 해당하는 중증장애인이라면 지체·뇌병변·시각·지적·신장장애 등 모든 장애유형에 관계없이 응시할 수 있다. 관련 업무분야의 근무 경력이나 학위 또는 자격증을 가진 사람이면 지원이 가능하며 별도 필기시험 없이 서류전형과 면접시험으로만 선발 절차가 진행된다. 합격자는 10월부터 약 3주간 직무 역량 등 기본교육을 이수한 후 소속 부처에서 근무하게 된다. 최훈진 기자 choigiza@seoul.co.kr
  • 국정교과서 논란 문명고 “기간제 역사교사 찾습니다”

    국정교과서 논란 문명고 “기간제 역사교사 찾습니다”

    역사 국정교과서 연구학교로 논란을 빚고 있는 경북 경산 문명고가 기간제 역사교사를 채용한다. 6일 학교법인 문명교육재단에 따르면 문명고는 지난 4일 기간제 역사교사 임용후보자 선정 경쟁시험 계획을 마련해 학교 홈페이지 등에 게시했다. 채용 인원은 1명으로 내년 2월 28일까지 근무한다. 오는 9일까지 원서를 받은 뒤 서류심사, 심층면접 등을 거쳐 13일 최종합격자를 발표한다. 이번 문명고의 기간제 교사 채용은 기존 역사 교사가 수업을 거부한 데 따른 것으로 풀이된다. 이 학교 역사교사는 국정교과서로는 수업하지 않겠다는 태도를 고수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2일 새 학기 시작 이후 학생들은 국정교과서가 아닌 검정교과서로 역사 수업을 받고 있다. 문명고 측이 기간제 역사교사 채용에 나섬에 따라 당초 이번 주 국정역사교과서를 나눠 주려던 계획은 차질을 빚을 전망이다. 학교 관계자는 “기간제 교사는 필요할 때 뽑는다”면서 “이번 채용에 특별한 뜻이 있는 건 아닌 것으로 안다”고 말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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