찾아보고 싶은 뉴스가 있다면, 검색
검색
최근검색어
  • 최종전
    2026-08-06
    검색기록 지우기
  • 희소성
    2026-08-06
    검색기록 지우기
  • 증거
    2026-08-06
    검색기록 지우기
  • 인천시
    2026-08-06
    검색기록 지우기
  • 양화
    2026-08-06
    검색기록 지우기
저장된 검색어가 없습니다.
검색어 저장 기능이 꺼져 있습니다.
검색어 저장 끄기
전체삭제
2,392
  • V-투어/김세진 ‘고공 부활’

    ‘돌아온 월드스타’ 김세진(삼성화재)이 목포에서 완벽하게 부활했다. 지난 1년여 동안 부상의 악몽에 시달린 김세진은 11일 목포체육관에서 벌어진 배구 V-투어 2차대회 남자부 현대캐피탈과의 결승에서 전성기 시절 못지 않은 폭넓은 공격력과 파괴력을 앞세워 22점을 얻어내며 3-0(25-18 25-17 25-17) 완승을 이끌었다. 지난 14년간 사제의 인연을 이어온 신치용 감독은 김세진을 전날 대한항공과의 준결승에 이어 이날 결승에도 선발로 내세우는 신임을 보냈고,김세진은 기량을 유감없이 발휘하며 보답했다. 지난 5일 조별리그에서 현대캐피탈을 완파한 신치용 감독은 이날 결승에서도 ‘40년지기’ 김호철 감독에게 거푸 쓴 잔을 안기며 1·2차 대회 정상을 휩쓸었다.연속 우승의 주역은 단연 김세진.삼성화재는 1세트 초반 김세진이 시간차 공격과 오픈 공격,블로킹 등으로 원맨쇼를 펼치며 7점을 따내 10-4로 여유있게 앞선 뒤 센터 김상우(7점)와 이형두가 속공과 강타로 가세,가볍게 세트를 따냈다. 3세트 초반 배수진을 친 현대캐피탈의 송인석과 백승헌에 연속타를 내주며 5-5로 잠시 주춤한 삼성화재는 끈질긴 수비로 상승세를 저지한 뒤 김상우의 블로킹과 김세진의 후위 공격으로 점수를 벌려 나가다 52분 만에 석진욱의 밀어넣기로 경기를 마무리했다. 한편 여자부 최종전에서는 일찌감치 2차대회 우승을 확정한 현대건설이 LG정유를 3-0으로 제압했다. 목포 최병규기자 cbk91065@
  • 하프타임/현대건설, 도로공사에 3-0 완승

    5연속 우승을 노리는 여자실업배구의 최강 현대건설이 8일 목포체육관에서 벌어진 V-투어 2차대회 여자부 경기에서 구민정(15점) 윤혜숙(12점) 장소연(12점) 트리오의 활약으로 한송이(18점)가 분전한 도로공사를 3-0(25-23 25-19 25-19)으로 누르고 1차대회를 포함 7경기 연속 무실세트 행진을 이어갔다.오는 11일 LG와의 최종전을 남긴 현대건설은 3전 전승으로 1차 투어에 이어 2차 투어 우승도 눈앞에 뒀다.한편 남자부 B조의 대한항공과 A조의 현대캐피탈은 각각 한국전력과 상무를 제치고 먼저 준결승에 선착한 삼성화재,LG화재와 10일 결승진출을 다툰다.
  • ‘코엘류호’ 뱃머리 어디로?

    ‘코엘류호’ 함장의 ‘신년구상’은 뭘까. 지난 10일 끝난 제1회 동아시아축구선수권대회 이후 휴가를 받아 고국 포르투갈에 머물고 있는 움베르투 코엘류(얼굴) 한국 축구대표팀 감독의 ‘신년구상’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지난 13일 밤 한국을 떠나 다음달 10일 돌아올 예정인 코엘류 감독이 이 기간에 산적한 대표팀의 문제점을 해결할 묘안을 마련해올 수 있을지가 가장 큰 관심사다. 물론 이번 포르투갈행은 말 그대로 휴가다.대한축구협회와도 별다른 연락을 취하지 않고 있다. 그러나 아시안컵 2차 예선에서 오만과 베트남에 참패를 당한 뒤 경질론에 시달렸고,이어 동아시아축구선수권에서는 우승을 차지하고도 비난을 잠재우지 못한 코엘류 감독이 휴식만 취할 것으로 보는 관계자는 아무도 없다. 코엘류 감독 또한 한국을 떠나기에 앞서 “우승을 차지한 감독에게 비난을 쏟아붓는 팬들이 이해가 가지 않지만 그 정서는 어느 정도 알겠다.”는 말을 남겨 자신의 거취 문제를 포함한 다각적인 구상을 가지고 돌아올 뜻임을 드러냈다. 코엘류 감독은 우선 해외파 점검의 필요성을 강조하고 있다는 게 축구협회 관계자의 전언.특히 동아시아축구대회가 끝난 뒤 유럽파가 포함된 베스트멤버와 1.5군의 기량 차이를 인정해 이번 휴가를 통해 해외파를 어떻게 활용할지에 대한 최종적인 입장을 정리하고,현안으로 떠오른 세대교체도 구체화하겠다는 뜻도 전해왔다. 이를 위해 가장 먼저 오는 22일 이천수의 스페인리그 전반기 최종전을 관전할 계획. 다른 유럽파인 이영표 박지성(이상 PSV 에인트호벤) 송종국(페예노르트) 차두리(프랑크푸르트) 등은 이미 기량을 검증했다고 판단해 따로 방문하지는 않을 생각. 조영증 축구협회 기술위원회 부위원장은 “코엘류 감독이 돌아오면 내년 2월부터 치러질 2006독일월드컵 예선과 아시안컵에 대비해 모든 것을 재점검하기로 했다.”며 코엘류 감독의 신년구상에 기대를 나타냈다. 곽영완기자
  • 하프타임/한국, 세계여자핸드볼 4강 진출

    한국이 제16회 세계여자핸드볼선수권대회 4강에 올라 2004아테네올림픽 본선 티켓을 손에 넣었다.한국은 12일 크로아티아 자그레브에서 열린 대회 본선리그 1조 최종전에서 이상은이 11골을 몰아넣어 스페인(2승1무2패)을 32-29로 누르고 3승2패를 기록,조 2위로 4강에 합류했다.한국이 준결승에 진출한 것은 지난 1995년 우승 이후 처음이다.
  • 동아시아축구선수권대회/형들도 ‘쑥스럽군’ 10명싸운 日과 0대0 무승부… 간신히 우승컵

    정말 답답한 경기였다.수적인 우세를 스코어 차이로 확인시키지 못한 졸전이었다. 10일 일본 요코하마스타디움에서 벌어진 제1회 동아시아축구선수권대회 최종전.전반 17분쯤 한국 진영 페널티박스 안쪽으로 공을 몰고 달리던 일본의 스트라이커 오쿠보 요시토가 수비진의 태클에 걸린 듯 큰 동작과 함께 그라운드에 나뒹굴었다.주심의 휘슬이 어김없이 울려퍼졌다.당황한 한국선수들의 표정에 긴장감이 비쳤다.페널티킥의 악몽이 떠올랐다. 그러나 주심은 오쿠보를 향해 달려가더니 거침없이 옐로카드를 꺼내들었다.시뮬레이션 액션으로 판정을 내린 것.그리곤 곧바로 퇴장을 의미하는 레드카드를 높이 치켜들었다.앞서 김도훈을 거세게 마크하다 한차례 경고를 받은 오쿠보는 결국 경기장 밖으로 쫓겨났다. 언제나 박빙의 승부인 한·일전에서 1명의 퇴장은 큰 차이로 나타났다.이때까지 홈팬들의 일방적인 응원을 등에 업고 공세를 취하던 일본은 수세로 돌아서야 했다.오쿠보의 퇴장으로 수비진에 여유가 생긴 한국은 최종 수비수인 유상철마저 미드필드에 가세시키면서 공세의 고삐를 죄어나갔다. 그러나 결정적인 찬스를 잡지는 못했다.37분 안정환의 페널티박스 외곽 왼발 슈팅과 전반 종료 직전 김두현이 중거리 슛이 골문을 살짝 벗어난 게 공격의 전부였다. 후반 들어서도 초반 일본의 반짝 공세에 다소 흔들리는 모습을 보인 한국은 점차 조직력을 되찾아 주도권을 되찾았다.8분 안정환의 문전 정면 슈팅이 골키퍼 나라자키 세이고의 선방에 막혀 무산된 뒤에도 9분 유상철,13분 최전철 헤딩슛,15분 김두현의 오른발 슈팅이 잇따라 터졌지만 소득은 없었다. 결정타가 없는 한국의 답답한 경기 운영은 일본에 힘을 실어줬다.24분 코너킥 찬스에서 골문으로 향하는 모토야마 마사시의 결정적인 슈팅이 수비수의 헤딩마크에 걸려 무산돼 아쉬움을 토한 일본은 36분에도 구보가 기습적인 문전 쇄도로 다시 한번 찬스를 맞았다.하지만 역시 이운재의 손에 걸려 뜻을 이루지 못하는 등 결정력이 결여되긴 마찬가지였다.결론은 득점없는 무승부. 결국 움베르투 코엘류감독이 이끈 한국과 안투네스 지코 감독이 버틴 일본은결국 0-0으로 득점없이 비겼다.한국으로서는 호언장담한 3전전승도,이틀전 아우 청소년(20세 이하)대표팀이 아랍에미리트연합(UAE) 아부다비에서 열린 세계청소년축구선수권대회 16강전에서 일본에 패한 복수도 모두 이루지 못했다. 그러나 우승컵만은 건졌다.일본과 2승1무 동률을 이루고 골득실차까지 같았지만 다득점에서 일본에 한골 앞서 원년 챔피언에 올랐다. 또 올 들어 일본과 가진 세차례 경기에서 거둔 1승1무1패를 포함, 역대 A매치 38승18무11패로 절대 우위를 지켰다.‘코엘류호’ 출범 후 성적은 7승2무6패. 앞서 열린 경기에서는 중국이 홍콩을 3-1로 따돌리고 1승2패로 3위를 차지했다. 곽영완기자 kwyoung@
  • 버디 퀸/ 박지은, 시즌 버디 403개… 2연패 60대 타수 46번… LPGA 타이기록

    박지은(사진·24·나이키골프)이 미국여자프로골프(LPGA)의 새로운 ‘기록 제조기’로 떠올랐다. 올 시즌을 상금 3위로 마쳐 데뷔 이후 가장 뛰어난 성적을 남긴 박지은은 지난 24일 끝난 시즌 최종전 ADT챔피언십 4라운드에서 3언더파 69타를 쳐 올해 46번째 60대 타수를 기록했다.이는 지난 1997년 켈리 로빈스(미국)가 세운 이 부문 최고 기록과 타이. 지난해 91라운드를 뛰어 60대 타수 라운드가 30차례였던 박지은은 올해 단 1라운드가 늘어난 92라운드를 소화하면서 60대 타수 라운드를 무려 16차례나 늘렸다. 박지은은 또 이 대회에서 4일 동안 16개의 버디를 뽑아내 시즌 버디 개수를 403개로 늘리며 2년 연속 ‘버디 퀸’에 올랐다.이로써 지난 99년 마리아 요르트(스웨덴)에 이어 사상 두번째로 한 시즌 400개 이상의 버디를 잡아낸 선수가 됐다. 올해 1승에 그쳤지만 박지은은 상금 3위(141만 7702달러),시즌 평균타수 2위(70.11타·1위는 박세리),올해의 선수상 포인트 3위,언더파 스코어 라운드 횟수 2위(62회),‘톱10’ 횟수 2위(19회) 등에 올랐다.특히 최근 9명으로 구성된 LPGA 이사회 선수이사로 선출돼 투어 운영에도 참여하게 됐다.선수 이사와 5명의 사외이사,패티 벤슨 회장 등 15명으로 구성되는 LPGA 이사회는 최고의사결정기구이다. 이창구기자
  • K-리그/피 말리는 타이틀 경쟁/김도훈, 득점·도움왕 1개차 2위

    ‘결과는 신만이 안다.’ 올 한해 그라운드를 뜨겁게 달군 프로축구 K-리그의 개인 타이틀 향방이 마지막 1경기를 남겨두고도 여전히 안개속이다. 이따마르(전남)와 도도(울산)가 사실상 탈락,맞대결로 압축된 득점왕 경쟁은 김도훈(성남·26골)과 마그노(전북·27골)가 12일 주중경기에서도 나란히 1골씩을 보태 윤곽을 드러내지 못했다.도움에서도 에드밀손(14도움)이 김도훈(13도움)에 단 1개 차로 앞서 있어 ‘최고의 조연’을 가리는 막판 경쟁 역시 16일 최종전에서 판가름나게 됐다. ‘도망자’ 마그노는 정규리그 최다골 신기록까지 기록하며 6개월 가까이 득점 선두를 달리고 있지만 끝까지 김도훈의 눈치를 볼 수밖에 없는 처지.마지막 1경기를 남겨둔 현재 출전횟수에서 김도훈(39경기)에 견줘 4경기가 많다.따라서 마그노로서는 ‘진공청소기’ 김남일이 버티고 있는 난적 전남과의 최종전에서 골을 올리지 못하고 김도훈이 약체 대전과의 경기에서 단 1골이라도 추가해 득점수가 같아질 경우 규정에 따라 다 잡은 타이틀을 김도훈에게 넘겨줘야 한다.올시즌 가장 강력한 최우수선수(MVP) 후보이기도 한 ‘쫓는 자’ 김도훈의 부담은 마그노보다는 한결 덜 한 상황.그동안 8개의 공을 김도훈의 발에 얹어준 ‘찰떡콤비’ 이성남 외에도 지난 수원전에서 어시스트에 가세한 신태용 등 팀 전체가 ‘킹메이커’ 역할을 자처하고 나서 든든하다.도움 부문에서는 에드밀손이 지난 주중경기에서 시즌 최다 도움 기록(14개)과 타이를 이루며 김도훈을 1개 차로 따돌렸지만 최근 10경기를 4실점으로 막는 ‘짠물수비’로 무장한 전남에 딴죽이 걸릴 경우 김도훈에게 역전의 빌미를 제공할 우려도 있다. 최병규기자
  • K-리그 /마그노·김도훈 득점왕 ‘랠리’

    ‘삼바 특급’ 마그노(전북)와 ‘토종 자존심’ 김도훈(성남)이 숨막히는 득점왕 경쟁을 이어갔다.에드밀손(이상 전북)은 시즌 도움왕에 한발 바짝 다가섰다. 지난 5월25일 이후 6개월 가까이 득점 선두를 질주한 마그노는 12일 익산에서 벌어진 프로축구 K-리그 안양과의 홈경기에서 후반 시즌 27골째를 올리며 득점왕을 향해 박차를 가했다.김도훈도 뒤질세라 수원과의 홈경기에서 후반 1골을 보태 26골로 여전히 1골차 2위를 유지,득점왕 최종 승부를 오는 16일 K-리그 마지막 경기로 끌고 갔다. 김도훈과 나란히 도움 선두(13개)를 달린 ‘특급 도우미’ 에드밀손은 마그노와 1골1도움을 번갈아 주고 받는 ‘투맨쇼’를 펼치며 14개째 도움을 기록,도움왕의 꿈을 부풀렸다.지난 96년 라데(포항)의 정규리그 최다 도움 기록과도 타이를 이뤘다. 안양을 3-1로 제압한 전북은 오는 16일 전남과 시즌 마지막 경기를 펼친다.수원에 2-4로 패했지만 일찌감치 우승을 확정지은 성남도 같은 날 대전과 최종전을 갖는다. 최근 3경기 연속 득점의 고공비행을 한 마그노는 그러나 전반 뼈아픈 페널티킥 실축에 땅을 쳤다.전반 12분 동료 브라질 용병 보띠가 얻어낸 페널티킥을 양보받았지만 골문 왼쪽 구석을 향해 날린 오른발슛이 안양 골키퍼 박동석의 선방에 막힌 것. 하지만 ‘브라질 특급’의 진가는 이날도 여지없이 발휘됐다.전반 33분 아크 정면에서 마그노가 살짝 밀어준 공을 에드밀손이 오른발슛,선제골로 연결한 데 이어 후반 5분에는 미드필드 중앙에서 올린 에드밀손의 프리킥을 마그노가 왼발로 화답,안양의 골문을 흔들었다. 최병규기자 cbk91065@
  • 하프타임 / 한국, 수원컵 청소년축구 우승

    20세 이하 한국 청소년축구대표팀이 수원컵 국제청소년축구대회에서 골 결정력 빈곤이라는 숙제를 풀지 못한 채 호주와 비겼으나 골득실에서 앞서 우승했다.한국은 지난 8일 호주와의 대회 최종전에서 0-0으로 승부를 가리지 못했다.한국은 1승2무로 슬로바키아와 동률을 이뤘으나 골득실에서 앞서 우승상금 6만달러를 차지했다.최우수선수(MVP)로는 3경기에서 1골도 내주지 않은 골키퍼 김영광이 뽑혔다. 한국은 비교적 견고한 수비벽을 쌓아 실점없이 안정적인 경기를 펼쳤으나 골 결정력 보완은 여전히 숙제로 남았다.
  • [김광림의 플레이볼] 한국시리즈 기상도

    SK가 삼성에 이어 플레이오프에서 기아마저 3연승으로 누르고 한국시리즈에 오를 것으로 예상한 이는 거의 없다.감독의 철저한 분석과 선수단의 정신력이 한데 어우러져 한수 위로 평가받던 팀들을 제압했다고 볼 수 있다.이같은 맥락에서 기아의 패인을 진단하고 한국시리즈를 예상해 보자. 필자는 기아의 가장 큰 패인을 좌투수 부재라고 단언한다.기아는 지난 시즌 플레이오프에서 LG의 좌타자 라인에 일격을 맞으면서 좌완 투수의 필요성을 충분히 느꼈음에도 올시즌을 앞두고 이에 대비하지 못했다.결국 또다시 SK의 좌타자 라인에 뭇매를 맞고 3연패로 무너져 버렸다.기아가 우승을 목표로 했다면 노장 김정수(전 한화)나 김영수(전 롯데) 등 확보 가능한 좌투수를 SK보다 한발 앞서 영입했어야 했다.이러한 아쉬움은 최종전이 된 3차전에서 확연히 드러났다.3-2로 앞선 기아는 3회말 2사 2·3루의 위기에서 좌타자 양현석을 대타로 맞이했다.이때 기아벤치는 잠수함 투수가 좌타자에 약하다는 점을 감안,좌투수를 투입했어야 했다.다만 마땅한 좌투수가 없어사이드암 신용운으로 교체해 초구에 2루타를 맞고 4-3으로 역전당했다.양현석의 2타점 적시타가 결승 타점이 된 점을 감안한다면 기아로서는 투수 로테이션에 승부수를 던졌어야 했다. 그렇다면 한국시리즈는 어떻게 될 것인가.필자는 이번 한국시리즈야 말로 최고의 명승부가 될 것으로 본다. 명장 현대 김재박 감독은 예상치 못한 작전으로 상대의 허를 찌르는 것이 특기다.게다가 한국시리즈의 우승 경험도 두차례나 있어 한국시리즈를 처음 치르는 조범현 감독보다는 벤치워크에서 앞선다고 할 수 있다. 투수력에서는 현대 정민태,바워스로 이어지는 ‘원투펀치’에 SK는 채병룡,스미스 등이 당일 컨디션에 따라 맞설 전망이다.하지만 양팀 모두 대타 요원이 풍부한 점을 감안하면 선발투수보다는 미들맨의 선택과 투입 시점이 승부의 최대 변수로 여겨진다.기아가 SK의 좌타자를 막지 못한데 비해 현대는 풍부한 경험의 조규제,묵직한 공의 마일영,속구의 이상렬이 불펜에서 대기한다.결국 투수력에 있어서는 플레이오프까지 최상의 컨디션을 유지하고 있는 SK김원형과 이승호의 구질을 현대 타자들이 얼마나 분석했느냐가 관건이다.공격력에서는 한국시리즈가 펼쳐질 수원·문학·잠실 구장이 크다는 특성과 단기전 특성상 철저한 분석이 선행된다는 점을 고려하면 장타력보다는 기동력이 승부를 가를 가능성이 높다. 광주방송 해설위원 kkl33@hanmail.net
  • 하프타임 / 북한, 美에 져 8강 탈락

    북한은 29일 미국 오하이오주 콜럼버스의 크루스타디움에서 열린 미국여자월드컵축구대회 조별리그 A조 최종전에서 미국에 0-3으로 완패했다.지난 1999년대회 개막전에서 미국에 0-3으로 진 북한은 이번 대회서도 세계 최강이자 개최국 미국과의 악연을 떨치지 못하고 패하며 1승2패를 기록,미국(3승) 스웨덴(2승1패)에 이어 조 3위로 밀려 8강 진출에 실패했다.
  • 하프타임 / 김병현, 13경기 연속 무실점

    3년 연속 가을 잔치에 참가하는 김병현(보스턴 레드삭스)이 29일 트로피카나필드에서 열린 미국프로야구 탬파베이 데블레이스와의 시즌 최종전에서 0-0으로 맞선 6회 세번째 투수로 등판,3∼5번 타자를 모두 삼진으로 잡은 뒤 7회 라미로 멘도사에게 마운드를 넘겼다.김병현은 13경기 연속 비자책 무실점 행진을 이어갔으며,시즌 탈삼진도 102개로 늘렸다.시즌 9승10패16세이브, 방어율 3.31.
  • 하프타임 / 송아리, 퀄리파잉스쿨 선두나서

    미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최연소 입성을 노리는 송아리(17)가 LPGA 퀄리파잉스쿨 3일째 단독선두로 나섰다.송아리는 29일 미국 플로리다주 베니스의 플랜테이션골프장(파72)에서 열린 퀄리파잉스쿨 3라운드에서 4언더파 68타를 쳐 합계 6언더파 210타로 1위로 올라섰다.미국 아마추어 랭킹 1위인 송아리는 이로써 오는 10월 열리는 퀼리파잉스쿨 최종전 진출을 사실상 굳혔다.
  • 하프타임 / 송아리 프로데뷔 1차관문 순항

    미국 아마추어 랭킹 1위 송아리(17)가 미여자프로골프(LPGA) 최연소 프로 데뷔를 향한 1차 관문에서 순항을 계속했다.송아리는 28일 플로리다주 베니스의 플랜테이션골프장(파72)에서 열린 LPGA 퀄리파잉스쿨 1차대회 2라운드에서 이븐파 72타를 쳐 2라운드 합계 2언더파 142타로 공동 8위에 올랐다.이로써 송아리는 공동 65위(149타)에서 끊은 컷을 무난히 통과,남은 3·4라운드에서 상위권 성적으로 합격이 기대된다.이번 대회 상위 30명은 오는 10월 플로리다주 데이토나비치에서 개최되는 퀼리파잉스쿨 최종전에 나가게 된다.
  • 유니버시아드 / 차고 메치고 찌르고…

    한국이 메달밭 유도와 태권도 펜싱에서 금메달 행진을 이어간 가운데 러시아의 이리나 차시나는 리듬체조에서 대회 첫 4관왕의 영예를 안았다. 한국 여자유도의 간판스타 조수희(용인대)는 25일 계명문화대 수련관에서 열린 대구하계유니버시아드대회 유도 여자 78㎏급 결승에서 중국의 판유칭을 맞아 지도·주의에 이어 경고를 이끌어내 우세승을 거두고 유도 첫 금을 신고했다. 조수희는 8강전에서 마리아 세메뉴크(우크라이나)를 허벅다리걸기 유효로 제친 뒤 4강전에서 상대 스테파니 포사마이(프랑스)를 1분40초 만에 시원한 허리후리기 한 판으로 눌렀다. 태권도에서도 여자 72㎏이상급의 김순기(용인대)와 남자 84㎏이상급 이덕휘(한국가스공사)가 각각 금·은메달을 보탰다. 이로써 한국은 이날까지 태권도 14개 체급에서 8개의 금메달을 휩쓸어 남자 67㎏이하급과 여자 59㎏이하급 등 2체급을 남겨두고도 당초 목표(금 8개)를 달성하며 효자 종목의 위상을 드높였다. 펜싱에서는 남현희(한체대)가 여자 플뢰레 개인전 결승에서 올가 로빈체바(러시아)를15-7로 꺾었다.이로써 남현희는 여자 에페 개인전 우승을 차지한 김희정(목원대)에 이어 펜싱 두번째 금메달을 따냈다. 또 준결승에서 남현희에게 패해 결승행이 좌절된 정길옥(강원도청)도 동메달을 따내 이번 대회 펜싱 메달 수는 5개(금2 은2 동1)로 늘었다. 양궁에서는 남녀 5명이 8강에 진출,금메달 싹쓸이 전망을 밝혔다. 여자는 윤미진 이현정(이상 경희대) 박성현(전북도청) 등 3명이 모두 개인전 8강에 오르는 기염을 토했고,남자도 이창환(한체대)과 방제환(인천 계양구청)이 8강에 합류했다. 여자배구는 유럽의 강호 스페인과의 A조 예선라운드 최종전에서 0-3으로 완패,상승세가 꺾였다.그러나 2승1패로 스페인에 이어 조 2위로 8강에 진출,오는 28일 우승 후보 프랑스와 4강 티켓을 다툰다. 러시아의 차시나는 리듬체조 후프에서 난이도 높은 연기를 완벽하게 마무리하면서 28.375점을 기록해 안나 베소노바(우크라이나·27.650점)를 따돌리고 우승했다.차시나는 공(27.425점)과 곤봉(28.825점)에서도 금메달을 보태 전날 개인종합을 포함해 4개의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러시아는 또 육상에서도 남녀 경보를 휩쓰는 등 강세를 보였다. 육상 첫 종목으로 열린 여자 20㎞ 경보 결승에서 타티아나 시빌레바가 1시간34분55초로 중국의 칭리지안(1시간35분52초)을 57초 차로 제치고 1위를 차지한 러시아는 이어 열린 남자 20㎞ 경보에서도 스테판 유딘이 1시간23분34초로 팀 동료 바실리 이바노프(1시간23분50초)를 따돌리고 금메달을 따냈다. 러시아는 남자 경보 1∼3위도 휩쓸었다.한국 육상의 첫 주자로 나선 박칠성(동신대)은 1시간24분45초로 남자부 5위에 올랐다. 대구 박준석 이창구기자 pjs@
  • 하프타임 / 청소년축구 가까스로 1승

    한국청소년축구대표팀(17세 이하)이 21일 핀란드 라티스타디움에서 열린 대회 D조 조별리그 최종전에서 한동원의 선제골과 양동현의 동점골,후반 34분 터진 이용래의 결승골로 아프리카의 복병 시에라리온에 3-2 역전승을 거뒀다.2연패로 이미 8강 진출이 무산된 한국은 1승2패 조 3위로 대회를 마감했다.
  • 하프타임 / 여자배구 대표팀 브라질 격파

    한국이 그랑프리 세계여자배구대회에서 남미 최강 브라질을 꺾고 조 1위로 6강 결선리그에 진출했다.세계 8위 한국은 27일 이탈리아 마테라에서 벌어진 B조 예선 최종전에서 블로킹 4개를 포함해 14득점을 올린 이명희(현대건설)의 활약에 힘입어 세계 4위 브라질을 3-0(25-20 25-21 25-18)으로 완파했다.한국은 중국을 3-1로 꺾은 러시아와 4승1패로 동률을 이뤘지만 세트 득실차에서 앞서 대회 출전 이후 처음으로 조 1위로 6강 티켓을 거머 쥐었다.6강은 예선 성적을 무시하고 다시 풀리그를 벌여 순위를 결정한다.
  • 이천수 첫 프리메라리가 진출 / 레알 소시에다드와 이적료 42억원에 3년 계약

    ‘밀레니엄 특급’ 이천수(사진)가 한국 선수 최초로 스페인 프로축구 프리메라리가에 진출했다. 울산은 4일 구단 사무실에서 스페인 명문 레알 소시에다드 대리인과 이천수의 이적에 관해 잠정 합의했다고 밝혔다.계약 조건은 기본 3년 계약(옵션 1년 포함)에 이적료 350만달러(42억원),연봉 50만달러(6억원)로 연봉은 성적에 따라 상향 조정될 수 있고 차량과 주택 통역 등을 지원받는다.울산은 7일쯤 정식 계약을 체결할 예정이며,이천수는 오는 15일 현지로 가 메디컬 테스트를 받은 뒤 잠시 국내에 머무르다 이달 말부터 정식으로 팀에 합류할 예정이다. 울산과 레알 소시에다드는 지난 1일부터 이천수 이적 협상에 착수해 옵션기간을 놓고 진통을 겪었으나 양측이 한발씩 양보해 기본 3년 계약에 옵션 1년으로 합의점에 도달한 것으로 알려졌다. 레알 소시에다드는 94년의 역사를 가진 스페인의 명문.올 시즌 초호화군단 레알 마드리드와 최종전까지 피말리는 선두 경쟁을 펼친 끝에 승점 2점 차이로 아쉽게 2위를 차지했다.역사에 비해 프리메라리가 우승은전성기인 지난 81년과 82년 2차례 뿐. 연고지는 스페인 북부 휴양지 산세바스티안이며 홈 구장은 2만9350명 수용 규모의 아노에타스타디움이다.폐쇄적인 바스코 지방 출신 선수들을 주로 영입하는 정책을 펴온 레알 소시에다드는 최근 프랑스 낭트 감독 출신의 레이나르드 드누에를 사령탑에 영입한 뒤 용병과 토종 선수들을 적절히 융합해 최고의 다크호스로 떠올랐다. 주요 선수로는 막강 투톱을 이루는 세르비아 대표 출신 다르코 코바체비치와 터키 출신 니하트 카베시,러시아의 천재 미드필더 발레리 카르핀,크로싱의 귀재 하베에르 데 페드로 등이 있다. 최병규기자 cbk91065@
  • 삼바축구 ‘망신’/ 터키와 비겨 컨페드컵 4강 탈락 프랑스 2연패 가능성 더 커져

    세계 최강 브라질이 탈락한 가운데 각 대륙 챔피언들의 경연장인 2003컨페더레이션스컵 축구대회 4강 구도가 프랑스-터키,카메룬-콜롬비아로 짜여졌다. 2002한·일월드컵 우승팀이자 국제축구연맹(FIFA) 랭킹 1위의 브라질은 24일 프랑스 생테티엔에서 벌어진 조별리그 B조 최종전에서 터키와 2-2로 무승부를 이뤄 1승1무1패로 터키와 동률을 이뤘으나 골득실에서 뒤져 탈락했다.터키는 2연패를 노리는 주최국 프랑스와 결승 진출을 다투게 됐고,일찌감치 4강을 확정지은 A조의 카메룬은 미국과 0-0으로 비기면서 조 1위(2승1무)로 4강에 올라 콜롬비아와 격돌한다. 전문가들은 브라질의 탈락으로 프랑스의 2연패 가능성이 더 커졌다는 전망을 내놓고 있다.지난해 월드컵에선 프랑스가 조별리그서 탈락한 반면,터키는 3위까지 오르는 기염을 토했지만 이번 대회 맞대결에서는 프랑스의 승리가 예상된다. 프랑스는 지네딘 지단과 다비드 트레제게가 빠져 중량감이 떨어지지만 티에리 앙리와 로베르 피레스가 건재하다.조별 예선 1차전에선 콜롬비아를 1-0으로 간신히꺾었지만 이후 일본 뉴질랜드를 완파하고 전승으로 4강에 진출하는 강력함을 보였다. 이에 견줘 초청 자격으로 출전한 터키는 미국에 단 한 번 이긴 뒤 골득실 차로 4강에 오르긴 했지만 카메룬에 0-1로 패하는 등 지난해 월드컵 때에 비해 전력이 하강세를 보이고 있다.특출한 스트라이커가 없는 가운데 끈끈한 조직력이 얼마나 살아나느냐가 관건. 카메룬-콜롬비아전은 예측 불허다.아프리카 챔피언 자격으로 출전한 카메룬은 개막전에서 브라질을 1-0으로 격파하는 파란을 일으킨 데 이어 터키마저 제치며 일찌감치 4강행을 확정한 전력이 돋보인다.‘흑표범’ 파트리크 음보마의 공백을 완벽히 메운 스트라이커 사뮈엘 에토에 큰 기대를 걸고 있다. 콜롬비아는 1차전에서 프랑스와 접전 끝에 0-1로 패한 뒤 뉴질랜드와 일본을 연파하며 남미 챔피언의 자존심을 지켰다.순간 포착력이 뛰어난 지오반니 에르난데스가 공격을 책임진다. 곽영완기자
  • 하프타임 / 콜롬비아, 日 잡고 컨페드컵 4강

    남미의 강호 콜롬비아가 일본의 덜미를 잡고 2003컨페더레이션스컵축구대회 4강에 올랐다.콜롬비아는 23일 프랑스 생테티엔에서 벌어진 대회 조별리그 A조 최종전에서 지오반니 에르난데스의 결승골로 일본을 1-0으로 꺾고 2승1패를 기록,이미 4강 진출이 확정된 프랑스(3승)와 함께 준결승에 진출했다.1차전에서 뉴질랜드를 완파한 지난 대회 준우승팀 일본은 프랑스와 콜롬비아에 거푸 1점차로 패배,탈락의 쓴 잔을 들었다.프랑스는 티에리 앙리,지브릴 시세 등 주전들이 골 폭죽을 터뜨려 뉴질랜드를 5-0으로 대파했다.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