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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중대재해법 시행 임박, 포스코 포항제철소서 용역사 직원 작업 중 사망

    중대재해법 시행 임박, 포스코 포항제철소서 용역사 직원 작업 중 사망

    사망사고와 같은 중대 안전사고에 대해 원청의 책임을 묻는 중대재해처벌법의 27일 시행을 앞두고 포스코에서 용역사 직원이 작업 중에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20일 포스코와 포항남부경찰서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47분쯤 포스코 포항제철소 3코크스공장에서 스팀배관 보온작업을 하던 용역사 직원 A(39)씨가 장입차와 충돌했다. 장입차는 쇳물 생산에 필요한 연료인 코크스를 오븐에 넣어주는 장치다. A씨는 병원으로 이송됐으나 오전 10시 40분쯤 숨졌다. 사고 당시 현장에는 안전지킴이를 포함해 7명이 작업하고 있었다. 경찰은 목격자 등을 상대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이날 사고를 포함해 최근 3년 사이 포항제철소에서 사고로 숨진 노동자는 모두 8명에 이르러 비난의 여론이 높아지고 있다. 포항제철소는 “안전을 최우선 가치로 두겠다”란 구호가 무색하게 노동자가 연이어 숨지는 사고가 발생하고 있기 때문이다. 지난해 2월 8일 포항제철소 원료부두에서 크레인을 정비하던 협력업체 직원이 설비에 몸이 끼여 숨졌고, 같은 해 3월 16일에는 포항제철소 내 포스코케미칼 라임공장(생석회 소성공장)에서 일하던 하청업체 직원이 석회석을 소성대로 보내는 ‘푸셔’ 설비를 수리하다가 기계에 끼여 사망했다. 같은 해 10월 7일에는 포항제철소 내 도로에서 자전거를 타고 가던 포스코플랜텍 소속 직원이 덤프트럭과 충돌해 숨졌다. 2020년 12월 9일에는 3소결공장에서 포스코 협력사 하청업체 직원이 집진기 보강공사를 하던 중 부식된 배관 파손으로 추락해 사망했고, 같은 달 23일에는 하청업체 소속 노동자가 야간근무를 위해 오토바이를 타고 출근하다가 제철소 내 도로에서 덤프트럭과 충돌해 숨졌다. 2019년 2월 2일에는 제철소 신항만 5부두에서 작업하던 직원이 동료 직원이 작동한 크레인에 끼여 숨졌고, 같은 해 7월 11일에는 코크스 원료 보관시설에서 직원이 온몸 뼈가 부서진 채 발견돼 병원으로 옮겼으나 사망했다. 대구지방고용노동청은 포스코 포항제철소에서 잦은 산재 사망 사고가 나자 지난해 2월부터 4월까지 특별 감독을 벌여 법 위반사항 225건을 적발해 4억 4000여만원의 과태료를 매겼다. 국회 환경노동위원회 소속 위원들도 지난해 5월에 포항제철소를 찾아 현장 점검을 벌였고 회사 측도 협력사협회와 함께 유해·위험작업을 찾아 개선 대책을 세우기도 했다. 최정우 포스코 회장은 사고가 자주 발생하자 지난해 1월 시무식에서 “안전을 최우선 핵심 가치로 두고 철저히 실행해 재해 없는 행복한 삶의 터전을 만들자”고 말한 바 있다. 최정우 회장은 이날 사과문에서 “산업 현장에서 고귀한 목숨이 희생된 데 대해 참담하고 안타까운 마음 금할 길이 없고 회사를 지켜봐 주는 지역사회에도 걱정과 심려를 끼쳐드려 진심으로 죄송한 마음”이라며 “무거운 책임감을 갖고 재발 방지 및 보상 등 후속 조치에 모든 힘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 대마 사냥 결정타… 최정, 호반배 첫 여왕까지 1승

    대마 사냥 결정타… 최정, 호반배 첫 여왕까지 1승

    역시 1인자는 강했다. 최정(26) 9단이 오유진(24) 9단을 또 꺾으며 우승에 성큼 다가섰다. 최 9단은 18일 경기 성남시 판교에 위치한 K바둑 스튜디오에서 열린 호반 여자 최고기사결정전 결승 5번기 제2국에서 157수 만에 흑 불계승을 거뒀다. 전날 승리에 이어 2연승을 달린 최 9단은 이제 한 판만 더 이기면 우승을 거머쥔다. 전날 대국보다 이르게 승부가 갈렸다. 전날과 다르게 흑을 잡은 최 9단은 최고의 컨디션을 자랑하며 일찌감치 우하귀 패싸움에서 유리한 고지를 점령했다. 특히 우상귀에서 백 대마를 잡으면서 승부가 확 기울었다. 오 9단이 우상변에 침입하며 마지막 승부수를 던졌지만 최 9단이 이를 잘 막아 냈다. 최 9단은 “초반 이르게 패를 시작해서 바꿔치기가 괜찮았고, 이후에 계속 좋다고 생각했다”며 이날 대국을 돌아봤다. 우승을 눈앞에 둔 최 9단은 “앞선 대회 결승에서 두 번이나 졌기 때문에 이번엔 지면 안 된다고 생각해서 준비를 많이 했다”면서 “결승 시작하기 전에 말했던 것처럼 세 판에 끝낼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했다. 이날 승리로 최 9단은 상대 전적 격차를 28승 6패로 더 벌렸다. 21일 제3국에서 최 9단이 승리하면 우승 상금 3000만원과 초대 챔피언의 영예를 안게 된다.
  • 여자바둑 ‘세기의 대결’… 랭킹 1위 최정 기선제압

    여자바둑 ‘세기의 대결’… 랭킹 1위 최정 기선제압

    여자바둑 세기의 대결에서 랭킹 1위 최정(26) 9단이 2위 오유진(24) 9단을 꺾고 기선 제압에 성공하며 복수극을 시작했다. 최 9단은 17일 경기 성남시 판교에 위치한 K바둑 스튜디오에서 열린 호반 여자 최고기사결정전 결승 5번기 첫 대결에서 오 9단을 상대로 154수 만에 백 불계승을 거뒀다. 지난 10일부터 사흘간 열린 제23회 농심신라면배 세계바둑최강전 이벤트 대회에서 3전 3승을 거두는 등 최근 상승세가 이날 경기에도 이어진 모습이었다. 초반엔 팽팽한 승부가 이어졌다. 중반부에 접어들어 최 9단이 좌변 싸움에서 크게 앞서 승률 그래프가 최 9단 쪽으로 확 기울었다. 오 9단이 추격을 시도했지만 넘어간 흐름을 되돌릴 수 없었다. 오 9단은 제한시간 2시간을 다 쓰고 초읽기에 돌입해 더욱 궁지에 몰렸고, 이후 최 9단의 승리 확률이 99%를 넘어가며 사실상 승부가 끝났다. 여자바둑 부동의 1인자인 최 9단은 지난해 말 오 9단과 맞붙은 여자국수전과 여자기성전을 연달아 내주며 자존심을 구겼다. 그러나 이날 승리로 마음의 부담을 덜게 됐다. 최근 오 9단에게 3연패를 당했던 최 9단은 이날 승리로 상대 전적을 27승 6패로 벌렸다. 최 9단은 “번기 승부에서 첫판이 정말 중요한데, 첫판을 가져가서 조금 마음이 편하다”라며 “오유진 선수에게 최근 결승에서 연패 중이었는데, 오늘 승리로 끊어내서 더 기쁘고 많이 남은 만큼 잘 준비하겠다”라고 말했다. 호반그룹이 후원하는 호반 여자 최고기사결정전의 우승 상금은 3000만원, 준우승 상금은 1000만원이다. 두 기사의 결승 2국은 18일 오후 1시 같은 장소에서 열린다.
  • 영국 록밴드 뮤즈, 강렬하게 돌아왔다…3년 만에 신곡

    영국 록밴드 뮤즈, 강렬하게 돌아왔다…3년 만에 신곡

    영국 록밴드의 대표 주자 중 하나인 뮤즈(Muse)가 3년여 만에 신곡을 선보였다. 워너뮤직코리아에 따르면 뮤즈는 13일(현지시간) 각 음원 사이트를 통해 싱글 ‘원트 스탠드 다운’(Won‘t Stand Down)을 공개했다. 2018년 11월 발표한 정규 8집 ‘시뮬레이션 시어리’(Simulation Theory) 이후 약 3년 2개월 만에 내놓는 신보다. 신곡은 묵직하고도 강렬한 기타 사운드가 돋보이는 곡으로 멤버 매튜 벨라미가 작사했다. 벨라미는 “직장이나 어디서든 자신을 괴롭히는 사람들의 강압과 조종에서 자신을 지키며 힘, 자신감 그리고 적대심으로 역경에 맞서자는 내용”이라며 “이전 앨범보다 강렬한 록 사운드를 구현하려 했다”고 전했다. 뮤즈는 우크라이나 키예프에서 촬영한 뮤직비디오도 공개했다. 영화감독 자레드 호건이 참여한 뮤직비디오는 연약해 보이지만 신비로운 모습의 인물이 어둠의 군단이 내뿜는 에너지를 흡수하고 진화한다는 내용을 담았다. 뮤즈는 매튜 벨라미, 도미닉 하워드, 크리스 볼첸홈 등으로 구성된 세계적인 밴드다. 1994년 팀을 결성 이후 1999년 1집 ‘쇼비즈’(Showbiz)를 시작으로 8개의 정규 앨범을 발표하며 전 세계적으로 2000만장이 넘는 판매고를 올렸다. 2011년과 2016년에는 최고 권위의 음악상으로 평가받는 그래미 어워즈에서 ‘베스트 록 앨범’ 상을 받기도 했다. 또 MTV 유럽 뮤직 어워즈, 브릿 어워즈 등에서 여러 차례 수상하며 세계 최정상 라이브 밴드로 등극했다. 현재 뮤즈는 새로운 음악 작업을 진행 중이며 올해 6월부터 유럽의 주요 록 페스티벌에 참여해 공연을 펼칠 예정이라고 워너뮤직코리아는 전했다.
  • 낮은 게 투수의 미덕? ‘하이 패스트볼’ 전성시대!

    낮은 게 투수의 미덕? ‘하이 패스트볼’ 전성시대!

    과거에 낮게 던지는 것이 미덕인 시대에 높은 공을 던지는 투수는 제구력이 부족하다고 평가됐다. 그러나 야구가 변하면서 이제는 높은 공을 못 던지는 투수가 그런 평가를 들을 가능성이 커졌다. 넓어진 스트라이크존과 함께 ‘하이 패스트볼’의 시대가 다가오고 있기 때문이다. 하이 패스트볼은 스트라이크존을 상하로 3등분 했을 때 위쪽에 들어오는 빠른 공을 의미한다. 한국야구위원회(KBO)가 올해부터 스트라이크존을 넓히기로 하면서 하이 패스트볼을 적극적으로 활용하는 투수들이 많아질 것이란 전망이 나온다. 12일 KBO 공식 기록업체인 스포츠투아이의 투구추적시스템(PTS)에 따르면 하이 패스트볼의 가치는 더욱 두드러진다. 지난해 패스트볼의 피안타율은 0.278, 피장타율은 0.412였는데 하이 패스트볼의 피안타율은 0.243, 피장타율은 0.374로 뚝 떨어졌다. ‘높은 공은 장타를 허용할 가능성이 크다’는 편견과는 반대되는 수치다. 실제 개별 타자들의 기록도 마찬가지다. 야구 통계 사이트 ‘스탯티즈’에 따르면 지난해 홈런왕 최정(SSG 랜더스)은 직구 장타율이 가운데는 0.783, 낮은 쪽은 0.688인 반면 높은 쪽은 0.550로 차이가 있었다. 리그 대표 거포인 박병호(KT 위즈)도 지난해 가운데 들어온 직구의 장타율은 0.725, 낮은 쪽은 0.480이지만 높은 쪽은 0.317로 뚝 떨어졌다. 하이 패스트볼이 먹히는 구종이 된 건 스윙 궤적이 변화한 영향이 크다. ‘홈런 타자의 발사각은 25~30도’라는 데이터 앞에 타자들도 이를 따라갈 수밖에 없었다. 장타율 가치가 높아지면서 타자들은 과거에 많이 썼던 ‘레벨 스윙’(수평으로 배트를 휘두르는 타격 자세)보다 ‘어퍼 스윙’(아래에서 위로 퍼 올리는 타격 자세)을 선호했다. 공을 아래에서 퍼 올릴 준비를 하는 타자들이 높게 들어오는 공을 치기란 쉽지 않다. 장성호 KBSN스포츠 해설위원은 “하이 패스트볼은 타자들 눈에 가깝게 되니까 타자들이 더 빠르게 느낄 수 있다”면서 “그러면 반응 속도를 빨리 가져가야 하는데 수직 낙하가 덜 되는 공이다 보니 파울이 나올 가능성이 크다”고 설명했다. 이동현 SBS 스포츠 해설위원도 “노림수를 가진 타자들은 하이 패스트볼에 어정쩡하게 휘둘러 체크 스윙이 되는 경우가 많다”고 짚었다. 메이저리그에서 활약하는 류현진(토론토 블루제이스)도 높은 쪽 코스를 적극적으로 활용하며 재미를 보고 있다. 류현진은 지난해 높은 쪽의 ‘하드 히트’(타구 속도 95마일 이상) 비율은 가운데가 33%, 낮은 쪽이 20%지만 높은 쪽은 10.7%에 그쳤다. 타자들이 높은 쪽에 힘을 못 쓴다는 의미로 해석할 수 있다. 그러나 하이 패스트볼 활용은 또 다른 위험 요소가 될 수 있다는 전망도 나온다. 송재우 MBC스포츠플러스 해설위원은 “제구력이 떨어지는 투수는 실투로 홈런을 맞을 수 있다”면서 “메이저리그 타자들도 오히려 삼진을 당하더라도 장타를 늘리는 쪽이어서 지금 전체 평균 타율이 0.250을 밑돈다. 긍정적으로만 볼 수는 없을 것”이라고 말했다.
  • [인사]

    ■한국금융연구원 ◇보직발령 △은행·보험연구2실장 이순호 ■한진그룹 ◇㈜한진 △사장 류경표(한진칼 전보)△사장 조현민△사장 노삼석△전무 최종석△상무 하영권△상무 백광호 ◇대한항공 △부사장 유종석△부사장 최정호 ◇한국공항 △사장 이승범△상무 정해룡 ◇진에어 △전무 박병률 ◇정석기업 △전무 권오준 ◇한진관광 상무 안교욱 ■한국거래소 △시장감시위원장 김 금익△상임이사 양태영 ◇신임 집행간부 △집행간부(전무)·청산결제본부 본부장보 정석호
  • 높아진 S존, 최정도 어려운 ‘하이 패스트볼’ 전성 시대가 온다

    높아진 S존, 최정도 어려운 ‘하이 패스트볼’ 전성 시대가 온다

    과거에 낮게 던지는 것이 미덕인 시대에 높은 공을 던지는 투수는 제구력이 부족하다고 평가됐다. 그러나 야구가 변하면서 이제는 높은 공을 못 던지는 투수가 그런 평가를 들을 가능성이 커졌다. 넓어진 스트라이크존과 함께 ‘하이 패스트볼’의 시대가 다가오고 있기 때문이다. 하이 패스트볼은 스트라이크존을 상하로 3등분 했을 때 위쪽에 들어오는 빠른 공을 의미한다. 한국야구위원회(KBO)가 올해부터 스트라이크존을 넓히기로 하면서 하이 패스트볼을 적극적으로 활용하는 투수들이 많아질 것이란 전망이 나온다. 지난해 패스트볼 대비 하이패스트볼 비율은 39.4%였는데 올해 더 높아질 수 있다.12일 KBO 공식 기록업체인 스포츠투아이의 투구추적시스템(PTS)에 따르면 하이 패스트볼의 가치는 더욱 두드러진다. 지난해 패스트볼의 피안타율은 0.278, 피장타율은 0.412?였는데 하이 패스트볼의 피안타율은 0.243, 피장타율은 0.374로 뚝 떨어졌다. ‘높은 공은 장타를 허용할 가능성이 크다’는 편견과는 반대되는 수치다. 실제 개별 타자들의 기록도 마찬가지다. 야구 통계 사이트 ‘스탯티즈’에 따르면 지난해 홈런왕 최정(SSG 랜더스)은 직구 장타율이 가운데는 0.783, 낮은 쪽은 0.688인 반면 높은 쪽은 0.550로 차이가 있었다. 리그 대표 거포인 박병호(KT 위즈)도 지난해 가운데 들어온 직구의 장타율은 0.725, 낮은 쪽은 0.480이지만 높은 쪽은 0.317로 뚝 떨어졌다.하이 패스트볼이 먹히는 구종이 된 건 스윙 궤적이 변화한 영향이 크다. ‘홈런 타자의 발사각은 25~30도’라는 데이터 앞에 타자들도 이를 따라갈 수밖에 없었다. 장타율 가치가 높아지면서 타자들은 과거에 많이 썼던 ‘레벨 스윙’(수평으로 배트를 휘두르는 타격 자세)보다 ‘어퍼 스윙’(아래에서 위로 퍼 올리는 타격 자세)을 선호했다. 공을 아래에서 퍼 올릴 준비를 하는 타자들이 높게 들어오는 공을 치기란 쉽지 않다. 장성호 KBSN스포츠 해설위원은 “하이 패스트볼은 타자들 눈에 가깝게 되니까 타자들이 더 빠르게 느낄 수 있다”면서 “그러면 반응 속도를 빨리 가져가야 하는데 수직 낙하가 덜 되는 공이다 보니 파울이 나올 가능성이 크다”고 설명했다. 이동현 SBS 스포츠 해설위원도 “노림수를 가진 타자들은 하이 패스트볼에 어정쩡하게 휘둘러 체크 스윙이 되는 경우가 많다”고 짚었다. 메이저리그에서 활약하는 류현진(토론토 블루제이스)도 높은 쪽 코스를 적극적으로 활용하며 재미를 보고 있다. 류현진은 지난해 높은 쪽의 ‘하드 히트’(타구 속도 95마일 이상) 비율은 가운데가 33%, 낮은 쪽이 20%지만 높은 쪽은 10.7%에 그쳤다. 타자들이 높은 쪽에 힘을 못 쓴다는 의미로 해석할 수 있다. 그러나 하이 패스트볼 활용은 또 다른 위험 요소가 될 수 있다는 전망도 나온다. 송재우 MBC스포츠플러스 해설위원은 “제구력이 떨어지는 투수는 실투로 홈런을 맞을 수 있다”면서 “메이저리그 타자들도 오히려 삼진을 당하더라도 장타를 늘리는 쪽이어서 지금 전체 평균 타율이 0.250을 밑돈다. 긍정적으로만 볼 수는 없을 것”이라고 말했다.
  • 최정·오유진, 일곱 번째 운명의 결승전

    최정·오유진, 일곱 번째 운명의 결승전

    또다시 피할 수 없는 운명의 대결이 성사됐다. 여자바둑 1인자 최정(26) 9단과 오유진(24) 9단이 호반 여자최고기사결정전 왕좌를 놓고 다툰다. 오 9단은 지난 8일 경기 성남시 K바둑 스튜디오에서 열린 2021 호반 여자 최고기사결정전 본선리그 마지막 경기 조승아(24) 5단과의 대결에서 200수 만에 백 불계승을 거뒀다. 5승 2패를 기록한 오 9단은 6승 1패의 최 9단에 이어 리그 2위로 결승 5번기에 합류했다. 두 기사의 결승 맞대결은 이번이 일곱 번째다. 앞선 결승 맞대결 전적은 최 9단이 4승, 오 9단이 2승을 거뒀다. 상대 전적도 최 9단이 통산 26승 6패로 앞선다. 그러나 최근 석 달로 한정하면 오 9단의 기세가 더 무섭다. 오 9단은 지난해 11월 열린 26기 하림배 여자국수전 결승 1국에서 최 9단을 꺾으며 15연패를 벗어나더니 내친김에 2-1로 타이틀을 차지했다. 이어 지난달 열린 5기 한국제지 여자기성전도 2-0 완승을 하며 2연속 타이틀을 차지했다. 오 9단은 연달아 우승을 차지한 덕에 2021년 바둑대상 시상식에서 여자 기사상을 수상했다. 새해부터 최고의 맞대결이 펼쳐지는 만큼 두 기사의 각오도 남달랐다. 최 9단은 “오 9단에게 진 빚이 많아 이번에 갚았으면 좋겠다”고 의지를 불태웠고, 오 9단은 “최 9단과 5번기는 처음인데 다시 대국할 수 있게 돼 기쁘고 쉽게 승리를 내주지 않도록 준비를 잘하겠다”고 말했다. 호반그룹이 후원하는 호반 여자 최고기사결정전의 우승 상금은 3000만원, 준우승 상금은 1000만원이다. 올해 바둑계 첫 우승자가 탄생하는 이번 대회는 오는 17∼18일, 21일, 28∼29일 K바둑 스튜디오에서 결승 5번기로 치러진다.
  • 또 만난 운명의 상대… 최정·오유진 호반배 결승 맞대결

    또 만난 운명의 상대… 최정·오유진 호반배 결승 맞대결

    또다시 피할 수 없는 운명의 대결이 성사됐다. 여자바둑 1인자 최정(26) 9단과 오유진(24) 9단이 호반 여자최고기사결정전 왕좌를 놓고 다툰다. 오 9단은 지난 8일 경기 성남시 K바둑스튜디오에서 열린 2021 호반 여자 최고기사결정전 본선리그 마지막 경기 조승아(24) 5단과의 대결에서 200수 만에 백 불계승을 거뒀다. 5승 2패를 기록한 오 9단은 6승 1패의 최 9단에 이어 리그 2위로 결승 5번기에 합류했다. 두 기사의 결승 맞대결은 이번이 일곱 번째다. 앞선 결승 맞대결 전적은 최 9단이 4승, 오 9단이 2승을 거뒀다. 상대 전적도 최 9단이 통산 26승 6패로 앞선다. 그러나 최근으로 한정하면 오 9단의 기세가 더 무섭다. 오 9단은 지난해 11월 열린 26기 하림배 여자국수전 결승 1국에서 최 9단을 꺾으며 15연패를 벗어나더니 내친김에 2-1로 타이틀을 차지했다. 이어 지난해 12월 열린 5기 한국제지 여자기성전도 2-0 완승을 거두며 2연속 타이틀을 차지했다. 오 9단은 연달아 우승을 차지한 덕에 2021년 바둑대상 시상식에서 여자 기사상을 수상했다. 새해부터 최고의 맞대결이 펼쳐지는 만큼 두 기사의 각오도 남달랐다. 최 9단은 “오유진 9단에게 진 빚이 많아 이번에 갚았으면 좋겠다”고 의지를 불태웠고, 오 9단은 “최정 9단과 5번기는 처음인데 다시 대국할 수 있게 돼 기쁘고 쉽게 승리를 내주지 않도록 준비를 잘 하겠다”고 말했다. 호반그룹이 후원하는 호반 여자 최고기사결정전의 우승상금은 3000만원, 준우승상금은 1000만원이다. 올해 바둑계 첫 우승자가 탄생하는 이번 대회는 오는 17∼18일, 21일, 28∼29일 K바둑 스튜디오에서 결승 5번기를 치른다.
  • 회춘하는 이창호 9단…한 달만에 랭킹 13계단 뛰었다

    회춘하는 이창호 9단…한 달만에 랭킹 13계단 뛰었다

     ‘신산’(神算) 이창호(47) 9단이 회춘하는 걸까. 국내 바둑리그 주요 감독들보다 고령인 이 9단이 나이를 거슬러 성적을 끌어올리는 ‘역주행’을 하고 있다. 최근 10~20대 젊은 기사들을 상대로도 밀리지 않는 모습이다. 반짝 상승세일지, 아니면 새해에도 기세를 이어갈지 주목된다. 6일 한국기원에 따르면 이 9단의 한국 바둑 랭킹은 49위(9349점)로 지난해 1월(44위) 이후 1년 만에 50위권 재진입에 성공했다. 지난달(62위)과 비교하면 무려 13계단이나 오른 것이다. 지난달 7승 1패 호성적에 힘입어 랭킹 점수가 89점 올랐다. 랭킹 100위 이내 기사들 가운데 점수 상승 폭이 가장 크다. 지난달 30일 2021~22시즌 KB바둑리그 6라운드에서 최정(26) 9단에게만 패했을 뿐 앞선 7경기에선 모두 승리했다. 특히 제27회 GS칼텍스배 프로기전 예선전에서 4연승을 거둬 12년 만에 본선에 진출했다. 와일드카드가 아닌 예선 통과를 기준으로 하면 15년 만이다. 이 9단은 GS칼텍스배와 인연이 깊다. 다섯 차례나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린데다 결승 5번기에서도 상대를 모두 3-0 셧아웃했다. 이 9단의 성적은 왜 갑자기 좋아진 걸까. 이 9단의 인터뷰에서 답을 유추해 볼 수 있다. 이 9단은 지난해 9월 인공지능(AI) 공부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그는 “이제 걸음마 수준이다. AI를 이해하기 너무 어려워 어떻게 대처해야 할지 고민하면서 연구해야 할 것 같다”고 말했다. 이 9단은 국내 거의 모든 기사가 AI로 바둑 공부하는 것과 달리 그동안 자신만의 공부 방식을 고수해 왔다. 반대로 세계 최강인 신진서(22) 9단은 100수까지 AI처럼 두겠다는 각오로 공부한다. 예컨대 ‘여기서 AI라면 어떤 수를 둘까’ 하는 고민을 계속한다는 것이다. 이 9단이 AI를 가까이하지 않다 보니 대국 때마다 초반 포석에서 밀리는 경우가 적지 않았다. 체력마저 떨어지다 보니 이 9단의 최대 강점인 끝내기와 계산에서도 젊은 기사들을 따라가지 못했다. 이런 약점을 드러내지 않기 위해 예전과 달리 초중반에 싸움을 걸어보고 대마 사냥에도 나서지만 꾸준한 성적으로 이어지지 않았다. 그러나 본격적으로 AI를 공부하면서 성적이 오르고 있다. 지난 한 해 이 9단의 성적은 31승 27패로 겨우 5할 승률을 넘었지만, 하반기(7~12월) 성적만 놓고 보면 21승 10패로 최정상급 기사 못지않다. 8~10월엔 11연승을 달리기도 했다. AI 공부로 무장한 이 9단의 기풍이 어떻게 바뀔지 관심이 쏠린다.
  • 최정우 포스코 회장 “자사주 일부 소각”… ‘물분’ 반발하는 주주 달래기 나서

    최정우 포스코 회장 “자사주 일부 소각”… ‘물분’ 반발하는 주주 달래기 나서

    포스코그룹이 지주회사 설립 이후 주식 가치 훼손 우려로 반발하는 주주 달래기에 나섰다. 최정우 포스코 그룹 회장은 5일 주주에게 드리는 서한에서 “현재 보유하고 있는 자사주 중 일부를 연내에 소각해 주주가치 제고 기대에 부응하겠다”고 밝혔다. 포스코가 보유한 자사주는 1160만주(13.3%)로, 소각 수량과 시기는 구체적으로 밝히지 않았다. 포스코그룹은 오는 28일 임시 주주총회를 통해 지주사 설치를 추진한다. 최 회장은 또 “중기 배당정책에 따라 올해까지 연결배당성향을 30% 수준을 유지하고, 그 이후 기업가치 증대를 고려해 최소 1만원 이상 배당할 계획”이라고도 했다. 포스코는 최근 수년간 주당 8000원~1만원의 배당금을 지급했다. 포스코는 “철강 자회사는 비상장으로 유지함으로써 자회사의 사업가치가 지주회사 주주의 가치로 직접 연결될 수 있도록 하고 지주회사와 자회사 주주 간 이해상충을 원천적으로 차단하겠다”고도 했다. 다른 신사업 분할시에도 비상장 원칙을 유지해 주주가치 훼손을 차단하겠다는 의사를 재확인했다. ▶ ‘철강을 어쩌나’ 포스코의 고민이 담긴 미래기술연구원 앞서 포스코는 전날 회사분할결정 관련 정정공시를 통해 자회사 비상장 의지를 재확인했다. 이번에 신설된 제9조는 “본 회사가 한국거래소 유가증권시장 또는 이와 유사한 국내외 증권시장에 주권을 상장하고자 하는 경우 사전에 단독주주인 주식회사 포스코홀딩스의 주주총회 특별결의에 의한 승인을 얻어야 한다”고 규정했다. 최 회장은 그동안 물적분할 이후 자회사 상장을 없을 것이라고 선을 그었다.
  • 이젠 막내 아니고 에이스…베이징★ 예열 끝

    이젠 막내 아니고 에이스…베이징★ 예열 끝

    올림픽은 예상치 못한 ‘깜짝 스타’가 탄생하는 무대다. 4년 주기로 열리다 보니 신체 나이가 전성기에 접어든 무명의 선수가 세계 최정상에 오르는 일이 종종 발생하기 때문이다. 깜짝 스타가 대거 등장해 우리나라 역대 최고 성적인 5위를 기록한 2010 밴쿠버동계올림픽처럼 개막까지 딱 30일 남은 베이징동계올림픽에서도 ‘젊은 피’의 약진이 주목된다.2018 평창동계올림픽 남자 스켈레톤 금메달리스트 윤성빈(28·강원도청)은 평창이 낳은 깜짝 스타다. 이번엔 그 자리를 정승기(23·가톨릭관동대)가 이어받는다. 정승기는 최근 열린 2021~22시즌 국제봅슬레이스켈레톤연맹(IBSF) 월드컵 6차 대회에서 1·2차 합계 1분 41초 73의 기록으로 동메달을 땄다. 2019~20시즌 월드컵에 데뷔한 그는 생애 처음으로 포디움에 오르며 한국 썰매 대표팀에 이번 시즌 첫 월드컵 메달을 안겼다. 4일 IBSF에 따르면 정승기의 랭킹은 10위로 윤성빈(13위)보다 높다. 23세 이하 주니어 중에는 가장 높은 순위다. 올림픽 출전은 처음이지만 해마다 기량이 일취월장한 정승기는 베이징을 자신의 무대로 만들 유력한 후보로 꼽힌다. 이번 시즌 쇼트트랙 대표팀은 역대 가장 약한 전력이라는 평가를 받는다. 그러나 남자부 황대헌(23·강원도청)과 여자부 이유빈(21·연세대)이 있어 든든하다.황대헌은 2021~22시즌 국제빙상경기연맹(ISU) 월드컵 1~3차 대회에서 연속 금메달을 땄다. 평창에서는 500m 은메달에 그쳤지만 이번 대회엔 한국의 에이스로 더 좋은 성적이 기대된다. 대표팀 맏형 곽윤기(33·고양시청)도 “황대헌을 주목하라”고 추천했을 정도다. 평창 여자계주 금메달 멤버인 이유빈은 대표 선발전에서 4위에 오르며 3위까지 주어지는 개인전 출전 기회를 놓쳤다. 그러나 선발전 1위 심석희(25·서울시청)가 사실상 제외되면서 개인전 출전이 유력하다. 월드컵 3차 대회 1500m에선 은메달, 4차 대회 1500m에선 금메달을 따내며 기량이 급상승한 만큼 이유빈의 선전이 기대된다. ‘평창 막내’였던 스피드스케이팅 정재원(21·서울시청)은 이제 대표팀의 에이스다. ISU 매스스타트 랭킹 4위인 정재원은 5위 이승훈(34·IHQ)을 제치고 한국 선수 중 가장 높은 곳에 있다. 평창에서는 정재원이 페이스메이커 역할을 하며 이승훈의 금메달을 도왔지만 이번엔 역할이 바뀔 것으로 보인다. 평창 1500m 동메달리스트인 김민석(23·성남시청)도 이번 시즌 월드컵 1, 2차 대회 1500m에서 각각 금메달과 동메달을 목에 건 만큼 기대가 크다.
  • 10대 그룹은 신년사로 어떤 단어를 가장 많이 언급했을까?

    10대 그룹은 신년사로 어떤 단어를 가장 많이 언급했을까?

    10대 그룹은 신년사로 어떤 단어를 가장 많이 언급했을까? 결론부터 말하자면 ‘고객’이다. 4일 기업데이터연구소 CEO스코어가 국내 10대 그룹의 2022년 신년사 키워드 빈도수를 조사한 결과 ‘고객’이 40회로 가장 많이 언급된 것으로 나타났다. ‘고객’은 4년 연속 언급 횟수 1위라는 기염을 토했다. 그만큼 기업이 고객중심 가치를 지향하고 중점을 둔다는 의미다. LG그룹(13회)과 신세계그룹(10회), 현대차그룹(7회), 삼성그룹(4회)이 핵심 키워드로 고객을 제시했다. 이 중 LG그룹은 4년 연속으로 고객을 가장 많이 언급했다. 특히 올해 신년사에서 눈에 띄는 점은 ‘미래’와 ‘투자’가 주요 키워드로 부상하고 ‘코로나19’ 언급이 크게 줄어든 것이다. ‘미래’ 키워드는 34회 언급돼 3년 연속 2위였던 ‘성장’을 밀어내고 2위에 올랐다. 지난해 언급 횟수 순위 30위 밖이었던 ‘투자’도 올해는 16위에 이름을 올렸다. 최정우 포스코 회장이 신년사에서 총 7회에 걸쳐 투자를 언급한 것이 순위를 밀어 올린 데 큰 영향을 준 것으로 보인다. 반면 지난해 언급 횟수 22회로 9위였던 코로나19는 올해는 15회 언급되는 데 그쳐 순위가 29위로 밀려났다. 이는 기업들이 2년에 걸친 코로나 위기를 올해는 털어버리고 미래로 나아가자는 다짐과 도전정신을 담았다는 의지로 읽힌다. CEO스코어는 “기업의 주요 관심사가 코로나19 사태라는 위기 극복을 넘어 미래 시장 대비를 통한 성장 전략으로 옮겨진 것 같다”고 풀이했다. 그룹별 주요 키워드를 보면 ▲삼성은 가치(6회), 고객·기술·문화·존중(각 4회) ▲현대차는 분야(다양한 사업 분야·8회), 고객(7회), 가능·성장(각 6회) ▲SK는 행복(7회), 글로벌(4회), 스토리·미래·변화·코로나19·탄소(각 3회) ▲LG는 고객(13회), 경험(10회), 가치(6회) ▲롯데는 도전(6회), 실패(5회), 새로움·조직(각 4회) 등으로 조사됐다.
  • ‘치매 막는 사소한 10분 통화’ 국가발전 프로젝트 대상에

    ‘치매 막는 사소한 10분 통화’ 국가발전 프로젝트 대상에

    최태원 대한상공회의소 회장이 직접 기획한 ‘2021 국가발전 프로젝트’에서 직장인 이봉주씨 팀이 출품한 ‘치매 막는 10분 통화, 사소한 통화’(사진)가 대상을 차지했다. 이씨 등은 상금 1억원 포상과 함께 아이디어의 실제 사업 모델 추진을 위한 대한상의의 지원을 받는다. 2일 대한상의에 따르면 ‘사소한 통화’는 고령의 부모님 등과의 일상적인 전화 통화를 하는 과정에서 자연스럽게 치매진단검사(K-MMSE)를 진행하는 개념이다. 이씨는 치매에 대한 부정적 인식과 심리적 장벽 탓에 치매 첫 증상 발현 후 병원 방문까지 평균 2.7년이 걸리는 현실을 개선하기 위해 가벼운 대화를 통해 이를 진단하는 방법을 고안했다. 대한상의의 멘토링 지원에 따라 최정우 포스코 회장과 이유경 포스코엔투비 사장이 참여해 아이디어의 법률적 문제 여부와 수익화 방안 등을 검토했다. 이를 사업화할 경우 치매 조기 발굴과 관리 등으로 창출되는 사회적 가치는 2조원에 달하는 것으로 평가된다. 2위는 중학생 윤서영양 가족이 출품한 증강현실(AR) 게임 ‘코리아게임’이 차지했다. 윤양은 할머니 댁이 있는 전남 강진의 경제활성화 고민을 해당 지역에서 전해내려오는 전설과 융합한 게임으로 풀어냈다. 이 아이디어에는 최 회장이 직접 멘토로 참여했다. 최 회장은 “1위 사업뿐만 아니라 상위 6개 아이디어를 대한상의에서 추진할 것”이라면서 프로젝트에 대한 지속적 지원을 약속했다. 대한상의는 국민의 참신한 사업 아이디어를 국가발전 사업으로 육성하기 위해 이를 전담할 조직을 편성하고, 본선에 진출하지 못한 프로젝트도 백서로 제작해 공유할 예정이다.
  • 치매 예방하는 사소한 10분 통화…국가발전 프로젝트 대상

    치매 예방하는 사소한 10분 통화…국가발전 프로젝트 대상

    최태원 대한상공회의소 회장이 직접 기획한 ‘2021 국가발전 프로젝트’에서 직장인 이봉주씨 팀이 출품한 ‘치매 막는 10분 통화, 사소한 통화’가 대상을 차지했다. 이씨 등은 상금 1억원 포상과 함께 아이디어의 실제 사업 모델 추진을 위한 대한상의의 지원을 받는다.2일 대한상의에 따르면 ‘사소한 통화’는 고령의 부모님 등과의 일상적인 전화 통화를 하는 과정에서 자연스럽게 치매진단검사(K-MMSE)를 진행하는 개념이다. 이씨는 치매에 대한 부정적 인식과 심리적 장벽 탓에 치매 첫 증상 발현 후 병원 방문까지 평균 2.7년이 걸리는 현실을 개선하기 위해 가벼운 대화를 통해 이를 진단하는 방법을 고안했다. 대한상의의 본선 아이디어 멘토링 지원에 따라 최정우 포스코 회장과 이유경 포스코엔투비 사장이 참여해 아이디어의 법률적 문제 여부와 수익화 방안 등을 검토했다. 이를 사업화할 경우 치매 조기 발굴과 관리 등으로 창출되는 사회적 가치는 2조원에 달하는 것으로 평가된다. 2위는 중학생 윤서영양 가족이 출품한 증강현실(AR) 게임 ‘코리아게임’이 차지했다. 윤양은 할머니 댁이 있는 전남 강진의 경제활성화 고민을 해당 지역에서 전해내려오는 전설과 융합한 게임으로 풀어냈다. 이 아이디어에는 최 회장이 직접 멘토로 참여했다.최 회장은 “1위 사업뿐만 아니라 상위 6개 아이디어를 대한상의에서 추진할 것”이라면서 프로젝트에 대한 지속적 지원을 약속했다. 대한상의는 국민의 참신한 아이디어를 국가발전 사업으로 육성하기 위해 이를 전담할 조직을 편성하고, 본선에 진출하지 못한 프로젝트도 백서로 제작해 공유할 예정이다.
  • [가족, 법원 앞에 서다] 스물 여덟 가족의 투쟁, 그후

    [가족, 법원 앞에 서다] 스물 여덟 가족의 투쟁, 그후

    어느 날 갑자기 찾아온 비극. 밝혀지지 않은 진실. 도둑처럼 찾아든 현실에 평범한 사람들은 ‘가족’이라는 이름의 ‘투사’가 됐습니다. 하지만 이들이 원하는 진상규명은 더디기만 합니다. 주변의 지지와 응원도 시간이 갈수록 시들어지고, 경제적 어려움까지 가중되며 벼랑 끝에 몰리기도 일쑤였습니다. 일부 사건은 정치 쟁점화되면서 힘겨운 싸움을 이어 가는 가족들을 괴롭히기도 했습니다. 그럼에도 가족들은 법원 앞에 서서 외쳤습니다. “내 이야기를 들어 달라”고. 서울신문의 [가족, 법원 앞에 서다] 연재는 2020년 5월부터 2021년 12월까지 스물 여덟 가족의 사연을 전했습니다. 재판이 모두 끝난 후 만난 이들도 있지만, 아직 법정 투쟁이 진행 중인 이들도 있었는데요. 보도 이후 소송의 진행경과를 정리하며 연재를 마칩니다. <1> 가수 故구하라 오빠 구호인씨 “20년 연락 없던 母, 상속 50% 요구 잘못된 법은 바뀌는 게 정의 아니냐” (2020년 5월 4일자) 구호인씨가 입법을 공론화한 이른바 ‘구하라법’은 지난해 6월 마침내 국무회의를 통과했다. 양육 의무를 저버린 부모가 법원의 판단으로 자녀의 재산을 상속받지 못하도록 하는 내용이다. 구씨가 생모를 상대로 제기한 상속재산분할 소송은 2020년 12월 광주가정법원에서 구씨와 생모의 재산 분할을 5:5가 아닌 6:4로 하라고 판결했다. 고 구하라씨의 전 남자친구 최종범씨는 2020년 7월 항소심 재판에서 징역 1년을 선고받고 법정구속됐다. 대법원이 상고를 기각하면서 협박, 상해, 재물손괴, 강요 혐의는 유죄로, 불법 촬영 혐의는 무죄로 마무리됐다. 최씨는 지난해 7월 복역을 마쳤다. <2> 스텔라데이지호 실종자 허재용 항해사 가족 “침몰 3년 지나도 원인 몰라… 외교부, 수색 정보공개 시간끌기” (2020년 5월 18일자) 허재용 항해사의 가족이 외교부를 상대로 낸 정보공개 거부처분 취소소송에서 원고 일부 승소 판결이 지난해 9월 확정됐다. 서울고법은 지난해 8월 1심과 마찬가지로 “스텔라데이지호 1차 심해수색 계약 관련 정보를 공개하라”고 판결했고 외교부는 상고하지 않았다. 다만 가족들은 2차 수색을 위한 예산이 올해로 3년째 정부 예산안에서 빠지면서 여전히 거리에서 1인 시위를 이어가고 있다. <3> ‘JSA 의문사’ 김훈 중위 부모 김척·신선범씨 “장군의 아들까지 알 수 없는 죽음 당해…우리가 싸우지 않으면 軍 변하지 않아” (2020년 6월 1일자) 고 김훈 중위 유족은 국가를 상대로 낸 손해배상 청구소송에서 지난해 2월 최종 패소했다. 대법원은 1·2심과 마찬가지로 “육군참모총장이나 국방부 장관이 국민권익위원회의 시정 권고 이후 5년간 순직결정을 하지 않은 것은 행정청의 악의적 의도 때문이 아니라 국방부 훈령이 미비해 어쩔 수 없었다”고 판단해 배상 책임을 인정하지 않았다. <4> 의료사고로 숨진 故권대희 어머니 이나금씨 CCTV 속 ‘유령수술’ 또렷한데… 검사님, 대희 죽음이 실수입니까 (2020년 6월 15일자) 고 권대희씨 의료사고와 관련해 지난달부터 항소심 재판이 진행 중이다. 지난해 8월 1심 재판에서 성형외과 원장 장모씨는 업무상 과실치사 혐의가 인정돼 징역 3년과 벌금 500만원을 선고받고 법정구속됐다. 함께 기소된 마취의 이모씨는 금고 2년에 집행유예 3년과 벌금 500만원, 수술 당시 지혈을 담당한 의사 신모씨는 벌금 1000만원이 선고됐다. 간호조무사 전모씨에겐 선고유예 판결이 났다. <5> ‘경의선 고양이 살해’ 피해자 예미숙씨 자두가 아프게 떠난 지 어느덧 1년 잔혹한 동물학대 왜 더 많아지죠? (2020년 7월 13일자) <6> 무대 안전사고로 성악도 딸 잃은 아버지 박원한씨 무대서 딸 추락사했는데 김천시 2년간 사과 한마디 없었다 (2020년 8월 3일자) 고 박송희씨 유족은 2020년 10월 국정감사에서 박종관 한국문화예술위원회 위원장에게 사과를 받았다. 박 위원장은 “전도 유망한 젊은 예술가의 안타까운 사고에 대해 너무 마음이 아프다. 박송희 양 부모님께 진정어린 사과를 드린다”고 말했다. 서울고법은 지난해 1월 가족들이 김천시를 상대로 낸 손해배상 소송 항소심에서 김천시의 책임이 100%라고 보고 6억 8000만원을 지급하라고 판결했다. <7> 갑질 피해 故최희석 경비원의 친형 “반성도 사과도 없는 ‘갑’… 동생 죽음 헛되지 않도록 더는 경비원 비극 없어야” (2020년 8월 24일자) 고 최희석 경비원을 수차례 폭행·협박한 혐의로 기소된 주민 심모씨는 지난해 8월 대법원에서 징역 5년이 확정됐다. 최씨의 사망은 산업재해로 인정받았다. 근로복지공단 서울북부지사는 지난해 2월 최씨가 업무상 사유에 의해 사망했다고 인정하고 유족보상과 장의비 지급을 결정했다. <8> ‘구급차 이송 방해 사건’ 피해자 아들 김민호씨 “책임진다던 택시기사, 어머니 죽음에 무엇을 책임졌나” (2020년 9월 14일자) 택시기사 최모씨는 2020년 10월 1심 재판에서 징역 2년이 선고됐다. 이듬해 3월 항소심에서 징역 1년 10개월로 감형되면서 최씨는 상고를 포기했다. 유족들은 최씨를 상대로 5000만원의 손해배상 청구소송을 냈다. 수원지법 성남지원은 지난해 8월 “최씨는 3000만원을 배상하라”며 원고 일부 승소로 판결했다. 다만 최씨는 경제적 사정을 이유로 손해배상금 지급을 미루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9> 양육비해결총연합회 이영 대표·활동가 박유진(가명)씨 해외 도피 ‘나쁜 아빠들’ 늘어 분노… 양육비는 우리 아이 ‘생존권’ 문제 (2020년 10월 5일자) 2020년 12월 ‘양육비 이행 확보 및 지원에 관한 법률’이 개정되면서 양육비해결총연합회에서 주장했던 양육비 미지급자에 대한 형사처벌과 출국금지, 명단공개가 가능해졌다. 법원의 감치명령에도 정당한 사유 없이 1년 이내 양육비를 주지 않으면 1년 이하 징역 또는 1000만원 이하 벌금에 처하도록 하는 개정안은 지난해 7월부터 시행됐다. 여성가족부는 지난달 양육비를 미지급한 아버지 2명의 신상을 처음 공개했다. 인터넷사이트 ‘배더파더스’ 운영자 구본창씨는 지난달 명예훼손 항소심에서 벌금 100만원의 선고가 유예됐다. 국민참여재판으로 진행된 1심에서 배심원 전원 무죄 평결을 거쳐 무죄가 선고됐지만, 수원고법은 유죄로 판단했다. <10> 형제복지원 피해자 이향직 아내 이방울씨 “형제복지원 30년 전 악몽 남편 아픔 덜어주고 싶어” 그래서 아내는 투사가 됐다 (2020년 10월 26일자) 대법원은 지난해 3월 형제복지원 사건에 대한 비상상고를 기각했다. 다만 재판부는 형제복지원 사건에 대한 국가의 책임을 인정하고 정부에서 적절한 조치를 취해야 한다고 밝혔다. 이향직 형제복지원 서울경기피해자협의회 대표는 회원 12명과 함께 지난해 5월 국가를 상대로 첫 손해배상 소송을 제기했다. 서울중앙지법은 지난해 11월 “국가가 25억원을 배상하라”며 강제조정을 결정했다. 그러나 지난달 법무부가 이의신청을 하면서 조정이 결렬돼 본 소송을 이어가고 있다. <11> 이춘재가 살해한 초등생 김현정양 아버지 김용복씨 “8세 딸 희생 숨긴 경찰 만행… 檢, 시효 다시 따져 진실 캐야” (2020년 11월 16일자) 진실·화해를 위한 과거사 정리위원회는 지난해 5월 화성 연쇄살인사건(이춘재 사건)과 관련한 공권력 피해 사건에 대한 진상 조사를 개시했다. 경찰이 시신을 은폐해 30년간 실종 처리됐던 고 김현정양도 피해자로서 조사 대상에 포함됐다. <12> 김미숙 김용균재단 이사장 “살아있는 사람 죽는 일 없어야… 원청, 법적 책임 꼭 밝혀낼 것” (2020년 12월 28일자) 고 김용균씨의 사망사고의 책임자들에 대한 1심 결심공판이 지난달 대전지법 서산지원에서 열렸다. 선고 결과는 오는 2월 10일 나온다. 검찰은 원청인 한국서부발전의 김병숙 전 사장에게 징역 2년, 하청업체 한국발전기술의 백남호 전 사장에게 징역 1년 6개월을 구형했다. 나머지 서부발전 관계자 7명에겐 금고 6월~징역 2년, 한국발전기술 관계자 5명에겐 벌금 700만원~징역 2년을 구형했다. 법인 두 곳에는 각 벌금 2000만원을 선고해달라고 요청했다. 중대재해처벌법이 지난해 1월 국회를 통과해 오는 27일부터 시행을 앞두고 있다. 그러나 5인 미만 사업장은 처벌 대상에서 제외되고 50인 미만 사업장은 3년의 유예기간을 두는 점 때문에 ‘반쪽짜리’라는 노동계의 비판이 제기됐다. <13> 아동학대·성폭력 피해자 전담 국선 김민선 변호사 “신고하면 엄마 못 만난다” 매일 맞고도 입 다문 아이… 아동학대 뒤엔 돌봄 공백 (2021년 1월 18일자) <14> ‘살인의 추억’ 모티브 된 故윤동일 형 윤동기씨 “이춘재 누명 쓴 동생 매질 또 매질… 결국 암 생겨 27세에 떠나” (2021년 2월 8일자) 진실·화해를 위한 과거사 정리위원회는 지난해 5월 화성 연쇄살인사건(이춘재 사건)과 관련한 공권력 피해 사건에 대한 진상 조사를 개시했다. 9차 사건의 용의자로 몰려 경찰에서 강압 수사와 가혹행위를 당한 고 윤동일씨도 조사 대상에 포함됐다.<15> 가습기 살균제 기업 책임 배·보상 추진회 대표 김태종씨 “중환자실 16번, 아내 결국 떠나… 기업은 무죄라니 가슴 답답” (2021년 3월 1일자) 업무상 과실치사 혐의로 1심에서 무죄를 선고받은 SK케미칼과 애경산업, 납품업체인 이마트와 필러물산 임직원 13명에 대한 항소심 재판이 지난해 10월부터 서울고법에서 진행 중이다. 가습기 살균제 참사 피해자 가족들의 거리 투쟁도 여전히 진행 중이다. 지난달 29일 서울 종로구 LG생활건강 본사 앞에선 기업과 정부를 규탄하는 ‘2021년도 55차 가습기살균체 참사 캠페인 및 기자회견’이 열렸다. <16> ‘동성 배우자 건강보험 피부양자’ 소송 제기한 소성욱·김용민 부부 “건보 피부양자 등록 후 돌연 취소… ‘빼앗긴 권리’ 되찾고 싶어” (2021년 3월 22일자) 소성욱·김용민 부부가 국민건강보험공단을 상대로 제기한 소송은 지난해 11월 서울행정법원에서 마지막 변론기일을 마쳤다. 선고기일은 오는 7일 열릴 예정이다. <17> 민법 781조 헌법소원 청구한 이설아·장동현 부부 “아빠 성 따라야 ‘정상가족’인가요? 비정상적 사회에 물음표 던진 것” (2021년 4월 12일자) 헌법재판소가 이설아·장동현씨 부부가 청구한 헌법소원의 본안심사를 진행 중인 가운데 여성가족부가 지난해 4월 발표한 ‘제4차 건강가정기본계획’에서 2025년까지 부성 우선주의 원칙을 폐기하겠다고 밝혔다. 법무부도 민법 개정을 위한 실무 작업에 들어갔다. <18> 日정부에 보상 청구 한센인 자녀 김덕한(가명)씨 “자식들도 문둥이 낙인 찍힐까봐… 지금도 선뜻 나서기가 두려워요” (2021년 5월 3일자) <19> 음주운전 피해자 대만인 유학생 쩡이린 부모 안전 한국에 열광한 내 딸 앗아간 상습 음주운전자, 대만 유족 일상도 덮쳤다 (2021년 5월 31일자) 대만인 유학생 쩡이린씨를 차로 치어 숨지게 한 A씨는 음주운전과 위험운전 치사 혐의로 항소심에서도 징역 8년이 선고됐다. 그러나 대법원은 지난달 30일 A씨 사건을 서울중앙지법에 돌려보냈다. 지난해 11월 헌법재판소가 ‘윤창호법’ 일부 조항에 위헌 결정을 하면서 상습 음주운전 행위를 가중처벌하는 법적 근거가 사라졌기 때문이다. 이에 따라 A씨는 파기환송심에서 감형될 가능성이 있다. <20> 청주방송 故이재학PD 동생 이대로씨 “항소심은 형의 근로자 지위 인정 부당해고 고통 준 사람들에 분노” (2021년 6월 21일자) <21> ‘국가보안법 위반 유죄’ 30년 만에 재심 낸 강성호 교사 부부 ‘빨갱이 교사’ 30년 누명, 가족도 꼬리표… “진실 승리 보여 줄 것” (2021년 7월 12일자) 청주지법은 지난해 9월 강성호 교사의 국가보안법 위반 재심 사건에서 무죄를 선고했다. 1989년 재판에서 징역 선고를 받은지 32년 만이다. 김병우 충북도교육감은 지난해 10월 국정감사에서 백서를 만들고 강씨의 명예회복과 피해보상을 위한 조치를 시행하겠다고 밝혔다. <22> 고 윤승주 일병 어머니 안미자씨 “아들 구타 사망 숨기기 급급한 軍, 국가에 책임 없다는 법원에 절망” (2021년 8월 9일자) 고 윤승주 일병의 유족이 손해배상 소송 1심에 불복하면서 현재 서울고등법원에서 항소심이 진행 중이다. 지난달 15일 첫 변론기일을 진행했고 오는 3월 두 번째 공판을 앞두고 있다. <23> 군 내 성폭력 ‘공군 이예람 중사 사건’ 피해자 아버지 “딸 죽음에도 안 바뀌는 군대… 대통령 ‘약속’ 안 지켜져 참담” (2021년 9월 6일자) 고 이예람 중사를 성추행한 장모 중사는 지난달 17일 국방부 보통군사법원에서 징역 9년이 선고됐다. 1심 재판부는 강제추행치상 혐의는 유죄로 인정했지만 특가법상 보복협박 혐의는 무죄로 판단했다. 군검찰이 항소하면서 항소심이 진행될 예정이다. 이 중사를 회유하고 협박한 2차 가해자 노모 준위는 구속기소돼 1심 재판을 받고 있다. 다만 구속기한 만료가 다가오면서 지난달 24일 보석으로 풀려났다. 사건을 부실하게 처리한 이갑숙 공군본부 양성평등센터장과 이 중사의 국선변호인(중위) 등 10여명도 1심 재판이 진행 중이다. 다만 국방부 검찰단은 지난해 10월 최종 수사결과를 발표하며 초동수사 책임자로 꼽혔던 전익수 공군본부 법무실장을 불기소했다고 밝혔다. 공군 제20전투단 군사경찰·검찰 관계자들도 모두 증거 부족을 이유로 불기소 처분했다. <24> 전태일 열사 어머니 故이소선 재심 이끈 동생 전태삼씨 “어머니 재심, 민주화운동가·노동자들 상처 치유 계기 되길” (2021년 10월 4일자) 서울북부지법은 지난달 21일 고 이소선씨의 계엄법 포고령 위반 재심 선고공판에서 무죄를 선고했다. 재판부는 “이씨가 대학생 시국 농성과 노동자 집회에 참석한 행위는 헌정 질서를 수호하기 위한 형법상 정당행위에 해당해 범죄가 되지 않는다”고 판단했다. <25> 1998년 ‘대구 여대생 성폭행 사망’ 부실수사 판결 받아낸 정현조씨 딸 죽음 덮어버린 경찰… 아빠는 23년째 진범을 쫓고 있다 (2021년 10월 25일) <26> 여순사건 당시 철도승무원 故김영기 아들 김규찬씨 “73년 만에 명예회복… 여순사건 유족에겐 시간이 없다” (2021년 11월 15일) <27> 삼청교육대 순화교육 피해자 故박이수 형 박광수씨 “삼청교육대는 끝나지 않은 지옥… 우리는 국가폭력 피해자” (2021년 12월 6일) 지난해 11월 삼청교육대 피해자들이 국가를 상대로 제기한 손해배상 소송은 아직 첫 변론기일이 잡히지 않았다. <28> 발달장애인 치료감호소 차별 소송 대리하는 최정규 변호사 1년 6개월 징역형 살고 치료감호소까지 3년째…발달장애인 차별 아닌가요 (2021년 12월 27일) 공주 치료감호소에 수감 중인 발달장애인 이준영(가명)씨와 10년 넘게 수감됐던 황정우(가명)씨가 제기한 장애인 차별구제 및 손해배상 소송은 오는 3월 10일 두 번째 변론기일을 앞두고 있다.
  • [인사] 화재보험협회, KB손해보험, 국세청, SBS 미디어그룹

    ■ 화재보험협회 ◇ 부장 승진 △ 방재컨설팅팀장 지춘근 △ 연구조정팀장 사공람 △ 품질인증팀장 김양석 ◇ 차장 승진 △ 기획팀 이미숙 △ 방재컨설팅팀 최승호 △ 방재컨설팅팀 원창현 △ 서울지역본부 하용석 △ 경기강원지역본부 서효근 △ 융합방재연구센터 박상태 △ 화재환경연구센터 여한승 ◇ 과장 승진 △ 인사회계팀 문기석 △ 위험관리지원센터 이재훈 △ 방재컨설팅팀 이선기 △ 경기강원지부 윤성렬 △ 부산경남지역본부 서혜경 △ 인천지역본부 유송현 △ 화재환경연구센터 최정민 ◇ 지역본부장 이동 △ 대전충청지역본부장 오정규 △ 부산경남지역본부장 유근호 △ 대구경북지역본부장 조영진 △ 인천지역본부장 우유진 △ 경기강원지역본부장 박영신 ◇ 실장·팀장·센터장 이동 △ 감사실장 유성기 △ 인사회계팀장 김보욱 △ 위험관리지원센터장 이주상 ◇ 팀장 보직발령 △ 교육사업팀장 박찬호 ■ KB손해보험 ◇ 부서장 선임 △ 채널교육파트장 김윤상 △ 구리지역단장 김상원 △ 경인지역단장 이규남 △ 부천지역단장 김진영 △ 부경울산지역단장 배지원 △ 진주지역단장 이승환 △ 포항지역단장 김태우 △ 인천GA사업단장 류재일 △ 충청GA사업단장 이서영 △ 대구GA사업단장 김재유 △ 호남GA사업단장 오승민 △ 법인영업3부장 곽재은 △법인영업6부장 한재홍 △ 법인영업7부장 김진수 △ 퇴직연금부장 최두영 △ 방카지방영업부장 조미아 △ 마이데이터파트장 오재걸 △ 다이렉트자동차사업부장 황의성 △ 차세대추진파트장 장명수 △ 데이터운영지원파트장 한언섭 △ 제도지원파트장 나정열 △ 장기인수기획파트장 황순영 △ 대구보상부장 한승철 △ 충청보상부장 신동일 △ 특종파트장 조기형 △ 자산서비스파트장 이용권 △ 직원만족파트장 문재석 △ 자산운용관리파트장 차재교 △ 송무파트장 김운준 △ 소비자정책파트장 최희식 ◇ 부서장 전보 △ 개인마케팅파트장 주일권 △ 스마트영업부장 김길현 △ TC수도2사업단장 박영미 △ TC지방사업단장 김판중 △ 강북지역단장 한제희 △ 영등포지역단장 허보량 △ 일산지역단장 유진상 △ 평택지역단장 송영우 △ 강원지역단장 강상준 △ 수원지역단장 마청민 △ 목포지역단장 임혜경 △ 천안지역단장 정주영 △ 부산지역단장 송광호 △ 안동지역단장 배순영 △ 구미지역단장 오창우 △ GA지원파트장 정대용 △ 경기강원GA사업단장 방종복 △ 법인영업2부장 최재림 △ 방카수도1영업부장 김경옥 △ 방카수도2영업부장 김민선 △ 다이렉트지원파트장 김범석 △ 다이렉트장기일반사업부장 황인석 △ 장기기획파트장 윤희승 △ 수도권2보상부장 이현중 △ 수도권4보상부장 장원혁 △ 호남보상부장 문형오 △ 일반보상부장 이재선 △ 경영관리파트장 황현선 △ HR파트장 강혜진 ■ 국세청 ◇ 고위공무원 가급 △ 부산지방국세청장 노정석 ◇ 고위공무원 나급 △ 인천지방국세청장 이현규 △ 대구지방국세청장 김태호 △ 국세청 기획조정관 정재수 △ 국세청 전산정보관리관 윤영석 △ 국세청 개인납세국장 최재봉 △ 국세청 법인납세국장 김진현 △ 국세청 소득지원국장 장일현 △ 국세청 소득자료관리준비단장 박해영 △ 서울지방국세청 성실납세지원국장 박종희 △ 서울지방국세청 송무국장 이경열 △ 서울지방국세청 조사2국장 이동운 △ 서울지방국세청 조사3국장 김진호 △ 중부지방국세청 성실납세지원국장 김국현 △ 중부지방국세청 조사1국장 민주원 △ 중부지방국세청 조사2국장 백승훈 △ 중부지방국세청 조사3국장 김지훈 △ 부산지방국세청 조사1국장 이승수 △ 부산지방국세청 조사2국장 김대원 △ 국세청 김재웅 △ 국세청 이성진 △ 중부지방국세청 징세송무국장 심욱기 △ 국세청(헌법재판소) 오상훈 ■ SBS 미디어그룹 ◇ SBS [부국장급 승진] △ 라디오센터장 전문수 △ 예능국장 공희철 △ 보도국장 조정 △ 콘텐츠전략본부 아나운서팀장 박상도 △ 시사교양본부 교양1CP 박상욱 △ ″ 이광훈 △ ″ 황승환 △ 보도본부 김석재 △ ″유영규 △ ″정하석 △ 경영본부 미디어IT팀장 박정기 △ ″ ERP팀 이상병 △ ″ 미디어기술연구소 안성준 [부장급 승진] △ 전략기획실 미디어사업팀장 최광재 △ 콘텐츠전략본부 콘텐츠기획팀장 박유선 △ ″ 편성팀 신규홍 △ ″ 콘텐츠파트너십팀 최원상 △ 예능본부 예능운영팀장 김형곤 △ ″ 박승민 △ 라디오센터 라디오운영팀장 임홍식 △ ″ 손승욱 △ ″ 이재익 △ 보도본부 일반뉴스부장 신승이 △ ″ D콘텐츠기획부장 정명원 △ ″ 경제부 경제정책팀장 김범주 △ ″ 사회부 네트워크팀장 송인호 △ ″ 김영아 △ ″ 김형열 △ ″ 최호원 △ ″ 스포츠기획부 조시우 △ 경영본부 재무팀 권희정 △ ″ 총무팀 경민석 △ ″ 미디어기술기획팀 이재영 △ ″ 미디어IT팀 류건우 △ ″ 라디오기술팀 김진규 △ ″ 라디오기술팀 이진호 ◇ SBS A&T [부국장급 승진] △ 기술영상본부장 차동진 △ 보도영상본부 보도기술팀장 이선호 △ ″ 영상취재팀 김균종 [부장급 승진] △ 미술본부 아트2팀장 장지훈 △ ″ 아트3팀 김현철 △ ″ 영상디자인팀장 이준석 △ 기술영상본부 영상제작1팀장 이희근 △ ″ 제작기술팀 김흥배 △ 보도영상본부 영상취재팀 유동혁 △ ″ 영상취재팀 박진호 △ ″ 보도기술팀 문원석 ◇ 스튜디오S [부국장급 승진] △ 제작국장 홍성창 [부장급 승진] △ 경영사업국 경영기획팀장 이성훈 △ 제작국 기획팀장 김지은 ◇ SBS콘텐츠허브 [부국장급 승진] △ 경영지원팀장 김경수 ◇ SBSI&M [부국장급 승진] △ 미디어서비스팀장 이창주 ◇ SBS플러스 [부국장급 승진] △ 경영기획팀장 나의석
  • ‘시큐리티 어워즈 코리아 2021’… 보안 분야 유공자 시상

    ‘시큐리티 어워즈 코리아 2021’… 보안 분야 유공자 시상

    보안 분야 산·학·연 전문가들로 구성된 시큐리티어워즈코리아위원회가 주최하고 한국인터넷진흥원이 후원한 ‘시큐리티 어워즈 코리아 2021’ 시상식이 29일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열렸다. 보안 분야의 새로운 가치를 창출하는 신기술 및 우수제품 개발을 통해 보안산업 발전에 기여한 기업, 탁월한 경영과 관리로 보안 경쟁력을 향상시킨 기업 및 기관을 선정해 격려하는 상이다. 수상자는 보안분야 발전에 기여한 이들에게 수여하는 공로상과 정부·지자체, 기관·공기업을 대상으로 하는 공공 부문과 일반·보안기업 부문 기업대상, 보안 솔루션 부문으로 나뉘어 선정됐다.‘산업발전 공로상’은 ▲이원욱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위원장(민주당) ▲이영 국회의원(국민의힘) ▲홍진배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정보보호네트워크정책관 ▲서보람 행정안전부 디지털정부국장 ▲이원태 한국인터넷진흥원 원장 ▲이기주 한국정보보호최고책임자(CISO)협의회 회장 ▲서병일 한국영상정보연구조합 이사장 ▲염흥렬 순천향대학교 교수가 받았다. ‘공공부문’은 지자체 중 ▲경기도 ▲김해시, 공공기관 중 ▲경찰청 국가수사본부 사이버수사국 사이버범죄수사과 ▲공무원연금공단 ▲한국사회보장정보원에 상이 돌아갔다. 공기업 부문에서는 ▲한국수자원공사 ▲한국남동발전 ▲신용보증기금 ▲에스알(SR)이, 그리고 교육기관인 ▲한국과학기술원(KAIST) 사이버보안연구센터가 수상자로 선정됐다. 기업대상 일반기업 부문의 경우는 보안분야에 대한 CEO의 인식과 투자, 보안조직·인력, 보안관리·운영, 보안교육·문화, 기타 등의 항목을 중심으로 평가했으며, ▲SBS(방송) ▲부산은행(금융) ▲대림(건설) ▲한미제약(제약)이 부문별 수상자가 됐다. 또한 기업대상 보안기업 부문에서는 경쟁력, 혁신성, 성장예측, 지속가능성, 기업문화, 고객만족 등의 평가 요소를 합산해 수상자가 선정됐다. 보안기업 부문에서는 ▲한화테크윈이 ‘브랜드대상’ ▲아이디스가 ‘산업선도대상’ ▲하이크비전(HIKVISION KOREA)이 ‘글로벌비즈니스대상’ ▲SK쉴더스가 ‘기업혁신대상’ ▲두산 디지털이노베이션BU가 ‘디지털서비스대상’ ▲LG CNS가 ‘상생협력대상’을 각각 수상했다. 또 올해 중소벤처기업을 대상으로 신설된 ‘기술혁신대상’과 ‘스타트업대상’ 수상기업은 각각 ▲쏘마 ▲아스트론시큐리티이다. 솔루션대상 부문 중 영상보안 솔루션 부분별 수상기업은 ▲원우이엔지(줌카메라) ▲이노뎁(영상보안 통합솔루션) ▲아이브스(AI솔루션) ▲다후아테크놀로지(AI카메라) ▲인콘(VMS) ▲트루엔(IP카메라) ▲웹게이트(DVR) ▲한일에스티엠(ITS) ▲셀링스시스템(카메라모듈) ▲씨게이트(스토리지) ▲경인씨엔에스(스마트함체)이다. 출입통제 및 생체인식 솔루션 부분별 수상기업은 ▲슈프리마(얼굴인식) ▲유니온커뮤니티(지문인식) ▲씨엠아이텍(홍채인식) ▲테크스피어(정맥·지정맥인식) ▲세환엠에스(시큐리티게이트) ▲성현시스템(모바일·RF) ▲지에스티(스마트출입관리) ▲에이쓰리시큐리티(방역보안)가 각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정보보안 분야 각 부문별 수상기업은 ▲안랩(클라우드보안(CWPP)) ▲이글루시큐리티(보안관제) ▲시큐아이(차세대 방화벽) ▲이스트시큐리티(안티바이러스) ▲위즈코리아(개인정보접속이력관리) ▲넷앤드(통합계정관리) ▲지란지교시큐리티(악성 메일 모의훈련) ▲시큐레터(CDR) ▲아이씨티케이홀딩스(IoT 보안) ▲엘세븐시큐리티(이미지 정보보호) ▲시큐어가드테크놀러지(패스워드관리) ▲에스투더블유(다크웹·OSINT) ▲이지서티(개인정보 비식별화)가 각각 수상했다. 최정식 시큐리티어워즈코리아위원회 위원장은 “최근 산업간의 경계를 뛰어넘어 다른 영역과 결합한 다양한 보안기술과 솔루션들이 제시되고 있으며, 우리의 일상생활과도 더욱 밀접해지고 있다”면서 “시큐리티 어워즈 코리아는 보안분야의 지속성장과 가치창출에 기여하는 솔루션을 발굴하는 플랫폼이 되어 보안산업 발전과 보안문화 확산을 위한 중추적인 역할을 해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 ‘年80승·6관왕’ 신진서 2연속 바둑 대상 영예

    ‘年80승·6관왕’ 신진서 2연속 바둑 대상 영예

    ‘신공지능’ 신진서(21) 9단이 2년 연속 바둑대상 최우수기사상(MVP)의 영예를 안았다. 여자기사상은 최정(25) 9단을 여자국수전과 여자기성전에서 연달아 무너뜨린 오유진(23) 9단이 차지했다. 신진서는 29일 서울 성동구 한국기원에서 열린 2021 바둑대상 시상식에서 통산 세 번째 MVP에 선정됐다. 바둑담당 기자단 투표 80.9%, 네티즌 투표에서 72.5%로 총 78.4%의 압도적인 지지를 받았다. 신진서는 올해 춘란배 정상에 오른 것을 비롯해 쏘팔코사놀 최고기사결정전, GS칼텍스배, 명인전, 용성전, KBS바둑왕전까지 휩쓸며 80승 17패(승률 82.47%)를 기록했다. 신진서는 “올해를 점수로 표현하자면 90점”이라며 “그래도 한국 선수들이 내가 우승 못한 대회에서 같이 우승했기 때문에 한국의 점수는 100점이 아닐까 한다”고 웃었다. 이어 “큰 상을 받아 영광스럽고 세계대회 결승이 많이 남았는데 내년에는 더 잘해서 좋은 성적을 거두고 싶다”고 다짐했다. 오유진은 막판 최정을 꺾은 덕에 최정을 2표 차이로 제치고 5년 만에 통산 두 번째 여자기사상을 수상했다. 오유진은 “이 상을 받아도 될지 모르겠는데 상을 받게 돼서 기쁘다”면서 “더 좋은 방향으로 나아갈 수 있도록 열심히 하겠다”고 했다. 시니어기사상은 서봉수(68) 9단과 유창혁(55) 9단이 공동 수상했다. 기량발전상은 삼성화재배 8강에 올랐던 이창석(25) 8단이, 최우수신인상은 금지우(20) 3단과 정유진(15) 2단이 받았다
  • 그룹사 100억 기부행렬… 임직원 온라인 나눔

    그룹사 100억 기부행렬… 임직원 온라인 나눔

    포스코그룹(회장 최정우)은 올해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성금 100억원을 기탁하며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실천해 오고 있다. 포스코는 1999년부터 매해 연말마다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이웃돕기 성금을 맡겨 왔으며, 2004년부터는 그룹사들도 기부에 동참하고 있다. 포스코그룹은 올해까지 총 1720억원의 성금을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출연했다. 이에 앞서 지난 8일 서울성모병원을 방문해 소방관 방화복을 업사이클링해 만든 에코백과 사랑의재봉틀봉사단이 제작한 히크만 주머니(항암 치료용 위생 주머니), 굿보이스봉사단이 녹음작업에 참여한 오디오북, 캘리그래피봉사단의 응원 메시지 카드 등을 소아암 어린이들에게 전달했다. 이 밖에 포스코는 임직원이 직접 기부처를 선택해 온라인으로 기부하는 ‘1% 마이리틀채리티’를 진행했다. ‘1% 마이리틀채리티’는 1인당 3만원의 기부금을 희망하는 단체에 기부하는 프로그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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