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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인사]

    ■ 국무조정실 ◇국장급 전보 △농수산건설심의관 李在鵬■ 법무부 ◇서기관 승진 △총무과 최정석△정책홍보관리실 혁신인사기획관실 이상순◇서기관 전보△감사관실 감사담당관 장창석△정책홍보관리실 성과관리팀장 문권점△교정국 복지지원과장 이은식△법무연수원 총무과장 금동선△세종연구소 교육파견 오완섭■ 행정자치부 ◇고위공무원 교육파견△중앙공무원교육원 宋貴根△국방대 辛鎭善 金炯善■ 농림부 ◇고위공무원 전보 △홍보관리관 李昌範△재정기획관 羅承烈△투융자평가통계관 梁泰善△국립수의과학검역원 질병방역부장 孫讚俊△농어업. 농어촌특별대책위원회 파견 劉柄鱗△중앙공무원교육원 〃 金炫秀△중앙공무원교육원 〃 李周浩△국방대학교 〃 李濬遠△미국 농무관 李良鎬■ 노동부 ◇일반직고위공무원 전보△근로기준국장 張義成△정책홍보관리본부 홍보관리관 許元榕△고용정책본부 고용정책심의관 李基權△대구지방노동청장 鄭哲均△노사정위원회 파견 鄭賢玉△한국노동교육원 〃 崔俊燮△중앙공무원교육원 〃 嚴賢澤△국방대 〃 申英澈◇별정직고위공무원 채용△중앙노동위원 상임위원 金憲洙△경기지방노동위원회 〃 李正植◇부이사관 승진△고용정책본부 고용서비스혁신단장 林茂松△〃 고용정책팀장 朴鍾吉△〃 고용보험정책〃 李在潤△근로기준국 임금근로시간정책〃 金仁坤△산업안전보건국 산업안전〃 林仁周△통일교육원 파견 金世坤◇팀장급 전보△장관 비서관 黃甫局△정책홍보관리본부 혁신성과관리단장 李秀英△〃 법무행정팀장 鄭太勉△노사정책국 노사정책팀장 河美容△〃 노사관계법제〃 金良炫△〃 노사관계조정〃 安庚德△〃 노사협력복지〃 田雲培△근로기준국 근로기준〃 文起燮△〃 비정규직대책〃 鄭熒又△〃 퇴직급여보장〃 河銀植△국제협력국 국제노동정책〃 李性基△〃 국제협상〃 宋鴻奭△종합상담센터소장 鄭洙福△서울지방노동청 서울동부지청장 宋榮基△〃 서울북부〃 金錫哲△〃 춘천〃 黃三南△경인지방노동청 부천〃 姜炫權△〃 성남〃 朴正求△중앙노동위원회사무국 기획총괄과장 申基昌△노사정위원회 파견 李明魯△사람입국·일자리위원회 〃 金暎中△주제네바국제연합사무처및국제기구대표부 1등서기관(복지노동) 정민오△주일본국대사관 〃(〃) 李正祚■ 여성가족부 ◇팀장급 전보 △정책홍보관리본부 성과관리팀장 李象熙△보육정책국 보육지원〃 金機煥△세종연구소 파견(부이사관) 金浩順■ 건설교통부 ◇교육파견 △국방대 김희국■ 중소기업청 ◇전보 △소상공인지원본부장 이용두△국방대학원 파견 최수규△대구ㆍ경북지방 중소기업청장 조기성△중앙공무원교육원 파견 임충식◇승진△충북지방 중소기업청장 류붕걸■ 서울시교육청 ◇교장초빙제 교장 △공항초 임동찬△삼정초 송정기△창북중 김정일△양천중 홍석■ 한국보훈복지의료공단 ◇전보 △의료지원실장 정영찬△중앙병원건립단장 이진방△서울보훈병원 운영부장 이성길△〃 원무부장 이길재△성과관리팀장 박준원△총무노무〃 신정우△인사교육〃 이선우△재무관재〃 안희권△물류지원〃 임세용△건립지원〃 김우경△혁신관리〃 정기영△운영지원〃 김남수△감사1〃 이용재△감사2〃 류건상△경영정보〃 박형석△사업지원〃 신석환△의료기획〃 유상현△기획예산〃 김원배◇직무대리△행정지원실장 직무대리 김종운△복지지원실장 〃 정규식■ 한국장애인고용촉진공단 ◇1급 이상 전보△혁신기획홍보실장 鄭大淳△감사〃 蔡廷煥△서울남부지사장 金賢佑△부산〃 朴光淳△경기북부〃 權奇成△경기〃 劉容九△전북〃 金沃柱△본부 金東大 朴泰福■ 인하대 △연구처장 朴瑃培△경영대학장 겸 경영대학원장 南明洙△경상대학장 겸 국제통상물류대학원장 朴永一△문과대학장 高秀晩■ 한화증권△리스크관리 담당임원 李秉燦■ 알리안츠생명 (지점장) △강남 金南圭△안양 金充坤△부산 金鍾培■ 현대산업개발 ◇위촉 △상근고문 겸 영창악기 대표 박병재 ◇전보 △부사장 겸 아이파크스포츠 대표 김대철 승진(부사장)△건축본부 허일△상품개발〃 이종진 (상무)△이광석△홍승기△남상설△최희환 (상무보)△안승호△이근배△전한표△배성근■ 아이서비스 △대표이사 사장 이치삼■ 아이콘트롤스 △대표이사 부사장 이창우 (승진)△상무 이홍구■ 서울춘천고속도로 △대표이사 사장 정호희■ 현대EP ◇승진 △상무 한상회△상무보 조주현■ 아이파크 몰 ◇승진 △이사대우 선주현△윤대희△민봉동■ 한진중공업그룹 ◇한진중공업 △전무 김성회 이만영△상무A 정영운 김화섭 이석휘 신명재 신현국△상무B 이봉철 조남익 박병도 유영길 오도흠 강용구 정용식 최복동 양순규 이윤희△상무보 지찬호 전계수 황재기 강양수 유천선 강재종 김성률 손수길 이상준 이상철 박찬순 황세연 김경호 김석호 유장선 지윤보 최영욱 양무석 홍정표 강성종 김영진 김신훈 ◇필리핀 수빅조선소△상무A 윤대진△상무보 양민석 허정구 남오석 ◇한국종합기술△사장 송화영△부사장 정진영△전무 이동영 김종모 정윤식△상무 이상민 신광우 주정필 성돈△이사 주명돈 송철호 ◇한진도시가스△부사장 박진도△상무 문두식△상무보 강문수 김광섭 홍기학 ◇한일레저△상무보 이종진
  • [김문기자가 만난사람] 쓰레기통 조물주로 변신한 ‘반쪽이’ 최정현씨

    [김문기자가 만난사람] 쓰레기통 조물주로 변신한 ‘반쪽이’ 최정현씨

    모든 것은 버려진다. 세상에 나와 쓰임새가 끝나면 폐기처분되는 게 자연의 섭리일 터. 만물의 영장인 인간도 그럴진대 사물의 목숨이야 더욱 가혹하게 끊어지고 내동댕이쳐 쓰레기 하치장으로 버려진다. 하지만 아닌 게 있다. 아무짝에도 쓸모없는, 말 그대로 볼품없는 고·폐물들에게 생명을 ‘훅’ 하고 불어넣었더니 실로 눈이 부시도록 아름다워진다. 또한 해학과 웃음까지 깊숙이 내장돼 있어 보는 이들에게 무한한 상상력과 신비의 세계에 ‘쏙’ 빠지게 한다. 아마 ‘천지창조’의 미켈란젤로조차 새로운 탄생의 경이(驚異)에 한참 입을 다물지 못할 것 같다. 지난 23일 오후, 경기도 화성시 봉담읍내 중심가에서 2㎞ 정도 떨어진 한 아파트 공사현장 인근의 허름한 작업실.30여평 규모의 실내에는 마치 철공소처럼 산소 용접기 몇대가 보이고 주변에는 폐기처분 직전의 고·폐물들이 이리저리 흩어져 있었다.6·25 당시의 전황소식을 전했음직한 고물 라디오가 눈에 들어오더니 바로 옆에 괴상망측한 스피커가 앙증맞게 놓여 있었다. 다 쓰고 버려진 음식점용 큰 세제통 중간에 구 멍을 뚫어 헌 스피커를 끼워 맞춘 모습이었다. 음질에는 아무 이상이 없었다. 탁자 위의 포스터를 보고 깜짝 놀랐다. 코브라 뱀이 살아 있는 것처럼 빨간 혀를 날름거렸기 때문이다. 배밑에는 수십마리의 쥐가 달려드는 모습이었다. 자세히 봤더니 다 쓴 컴퓨터 자판기와 마우스를 촘촘이 엮어 만들어낸 ‘네티즌’이라는 작품이었다. 실물은 부산 해운대의 컨벤션센터(BEXCO)에 전시(2월4일까지) 중이라고 작업실 주인은 설명했다. 아울러 2005년 11월부터 이듬해 2월6일까지 뉴질랜드에서 열린 ‘일상의 연금술’ 전시에서 세계적 정크아티스트 26명이 참가했는데, 여기에서 가장 주목을 끈 작품이라고 귀띔했다. 놀라움은 여기서 그치지 않았다. 수백개의 단추구멍으로 만든 올빼미, 버려진 의자를 이용한 코끼리 모습, 삽과 젓가락으로 엮어진 모기, 철도핀과 스프링으로 탄생시킨 ‘어린왕자의 보아뱀’, 그리고 도끼자루와 자동차 부품을 이용한 ‘맞벌이 부부’ 등 한두가지가 아니다. 또한 늘렸다 폈다, 이리 굴리고 저리 굴리면 침대와 의자, 책상과 가구 등으로 변모하는 ‘요술쟁이 쭉쭉이상’도 눈길을 잡았다. 참을 수 없는 궁금증이 더해 작업실 주인과 마주 앉았다. 최정현(47)씨. 정크아티스트, 즉 ‘고·폐물 예술가’이다. 전에는 만화가로 이름을 날렸다. 대표작은 ‘반쪽이의 육아일기’.15년전에 책으로 발간했는데 지금도 전국 서점에서 팔리고 있다. 이중 일부는 중3 국어교과서에 실려 있을 정도다. 그는 서울대 학보사를 거쳐 1980년대의 운동권 유인물에 그림을 그렸으며 ‘말’지와 한겨레신문 초창기 만평을 그리기도 했다.‘여성신문’에서 자신의 딸을 소재로 ‘육아일기’를 연재해 많은 인기를 얻었다. 다시 이력을 정리하면 1981년부터 2001년까지 20년 동안 만화가로, 이후 3년 동안은 목공예 예술가로,3년전부터는 고·폐물 예술가로 활동 중이다.‘종이-나무-철기’로 이어지는 흔치 않은 예술가의 삶이다. 특히 ‘철기시대’에 선 요즘, 고철이나 산업 폐기물들에게 새로운 생명과 이미지를 불어넣어 ‘조물주’라는 별명을 얻었다. 지난해 9월 서울 북촌미술관에서 3000여점의 작품을 전시했는데 생존작가로는 보기 드믈게 입장료 수입만으로 이익을 남길 정도로 많은 관람객(1만 5000여명)이 몰려 ‘조물주’임을 실감케 했다. “여기 있는 것들 중 90%는 버려진 물건들을 주워온 것입니다. 나머지는 고물상에서 돈을 주고 구입했지요. 용접으로 다리와 날개, 눈과 귀, 코를 만들어주면 다시 살아 움직이지요. 이 얼마나 뿌듯한 일입니까. 만화는 백지상태에서 창조하기 때문에 힘들지만 다 쓴 철은 어떻게든 한때 사용됐던 물건이기에 작품 힌트를 얻기에 좋습니다.” 그가 고물에 관심을 가지기 시작한 건 5년전 초등학교 5학년인 딸과 유럽 배낭여행을 떠났을 때였다. 영국의 ‘런던 자연사박물관’에서 새의 부리 등 자연물을 모아 일상생활 도구와 비교해 놓은 모습을 보고 ‘저걸 고물로 바꾸면 여기보다 관람객이 더 많이 오겠구나.’하는 생각이 문득 들었다. 단순 재활용이 아닌 메시지와 생명을 넣은 ‘고물 자연사 박물관’ 아이디어를 떠올렸던 것이다. 귀국한 뒤 딸은 여행기를 책으로 펴냈고 아버지 최씨는 고물을 모으기 시작했다. 아울러 기계제작소에서 용접기술 등을 익혔다. 그의 작업실 주변과 수원 변두리 일대의 단골 고물상만 12군데나 된다. 갈 때마다 되도록 완전 폐기물 위주로 골라 무게당 몇십원씩 값을 더 얹어주기 때문에 고물상 일꾼들에겐 VIP고객이다. 그렇게 고·폐물들을 모아 새 생명을 불어넣기 작업을 하다 보니 3년 만에 3000여점에 이를 정도로 열성을 쏟았다. “버려진 철물에는 그 자체의 이야기가 있어요. 여기에 만화를 집어넣기 때문에 관람객들이 안 웃고는 못배기는 것 같아요. 또 쓰던 물건을 이용해 이리저리 내용을 맞춰주면 역사가 다시 살아나는 것 같다고들 해요.” 뿐만 아니라 종이에서 나무로, 나무에서 고철로 바뀌면서 재기 넘치는 해학으로 부조리를 신랄하게 꼬집어 묘한 카타르시스마저 안겨준다. 최씨는 대구 출신. 어릴 적부터 혼자 그림을 그리고 뭔가 만드는 일에 무척 흥미를 느꼈다. 초등학교 다닐 때 각종 ‘제작대회’때마다 상을 휩쓸었다. 고1때에는 동네에서 우연히 초상화 그리는 사람을 알게 돼 잠깐 배우더니 곧바로 돈벌이에 나설 만큼 재능을 인정받았다. 그러던 어느날 가정방문 온 담임선생한테 적발(?)당한 것이 계기가 돼 학교 미술선생에게 순수미술을 배우게 된다. 이후 서울대 서양화과에 진학한 그는 학보사에서 만평을 그렸다. 이때 운동권 학생들과 자연스럽게 교분을 쌓았다. 또한 대학때 교내에서 투신자살하는 스토리의 만화영화를 만들기도 했다. 군 제대후에는 대학 친구들의 권유로 이른바 ‘지하 유인물’ 작업에 참여했다.5공화국 시절인 당시만 해도 검열이 엄격했던 터라 몰래 숨어서 그렸다. 이름도 밝힐 수 없어 대신 분단의 아픔을 상징하는 ‘계란 반쪽이’의 그림으로 저작을 표시했다. 이어 ‘말’지에서 2년6개월 동안 삽화를 그렸는데 주로 미국 관련 내용이어서 ‘반미 만화작가’로 소문났다. 그러던 1988년 12월 지인의 권유로 ‘여성신문’에서 ‘육아일기’를 연재하기 시작했다. 때마침 딸 아이를 낳은 터여서 자연스럽게 아이디어가 연결됐다. 경상도 출신 남자가 육아일기를 그렸다는 점에서 처음에는 창피했으나 반응이 좋아 계속 그려나가게 됐다. “만화를 그만 두고 철공으로 넘어갈 때 무척 힘들었지요. 남들이 왜 거꾸로 가느냐고 하더군요. 지금 생각해도 잘 결정한 것 같아요. 한국인의 손놀림은 정말 훌륭하잖아요.” 필생의 역작 이야기가 나왔다. “2년후 산업 폐기물로 만들어질 집을 기대해 달라.”며 활짝 웃었다. 고물상이나 쓰레기통을 뒤지며 다시 생명을 불어넣기에 분명 그는 ‘아름다운 조물주’였다. ■ 그가 걸어온 길 ▲1960년 대구 출생 ▲80년 영남고 졸업 ▲84년 서울대 서양화과 졸업 ▲85년 20대 ‘힘’ 전(아랍미술관) ▲89년 개인전 ‘그림마당 민’(서울) ▲94년 개인전 반쪽이 만화전(오사카) ▲95년 제1회 평등부부상 수상 (제2정무장관실) km@seoul.co.kr
  • [책꽂이]

    ●어린 예수(앤 라이스 지음, 이미선 옮김, 비채 펴냄) 예수의 잃어버린 유년기를 복원한 미스터리 소설. 예수의 생애는 거의 알려진 게 없다. 그의 삶을 유추해낼 수 있는 기록인 복음서들에는 예수의 어린 시절에 대한 언급이 거의 없다. 예수의 탄생에서 세례 요한에게 세례를 받을 때까지 30년 동안 예수의 행적에 대한 유일한 기록은 예수가 마리아, 요셉과 함께 예루살렘을 방문했다는 사실뿐이다. 그렇다면 예수는 30년 동안 어떻게 살았을까. 흡혈귀를 색다르게 해석해 화제를 모은 영화 ‘뱀파이어와의 인터뷰’의 원작자인 저자는 일곱살의 어린 예수가 가족과 함께 이집트를 떠나 고향 나사렛으로 돌아가는 여정을 설득력 있게 그린다.9900원.●파리의 보헤미안 아폴리네르(이진성 지음, 아카넷 펴냄) ‘미라보 다리’의 시인 기욤 아폴리네르 평전. 아폴리네르는 ‘초현실주의’라는 용어의 창작자이자 피카소, 브라크, 쥘 로맹, 앙드레 브르통 등 당시 문단과 화단의 전위파들과 교우하며 예술운동의 최전선에서 활약한 이론가이기도 하다.1911년에는 루브르의 ‘모나리자’ 도난사건 연루 혐의를 받아 상테 감옥에 수감됐다가 무혐의로 풀려나는 해프닝을 겪기도 했다.1만 8000원.●워싱턴 스퀘어(헨리 제임스 지음, 임정명 옮김, 책세상 펴냄) 미국 뉴욕 태생의 작가 헨리 제임스의 묘비명엔 ‘대서양 양편의 한 세대를 해석해낸 사람’이라고 씌어져 있다. 이처럼 그는 전통을 자랑하지만 부패한 구세계(유럽)와 순진한 신세계(미국)의 문화를 체험하고 양자의 갈등과 충돌을 작품의 주제로 삼은 영미문학의 거장이다. 이 소설은 딸의 사랑을 둘러싸고 벌어지는 딸과 아버지의 갈등을 다룬다는 점에서 제인 오스틴의 작품들과 비교되곤 한다.6900원.●내 친구(에마뉘엘 보브 지음, 최정은 옮김, 호루스 펴냄) 평생 소외받는 사람들을 주인공 삼아 글을 쓴 프랑스 소설가의 대표적 장편. 파리의 칙칙한 싸구려 셋방에서 살아가는 상이군인 빅토르 바통을 주인공으로 밑바닥 인생의 소소한 일상을 그렸다. 작가는 “문학을 하기 위해서는 문학적 자세를 가져서는 안된다. 문학은 삶의 힘을 통해 이룩되기 때문이다. 발자크, 디킨스, 도스토예프스키는 작가가 아니다. 그들은 글을 위해 글을 쓴 사람들이다.”라는 말을 남기기도 했다.1만원.●조연현 평전(박종석 지음, 역락 펴냄) 문학평론가 조연현(1920∼1981)의 문학적 성과를 조명. 경남 함안 출신인 조연현은 해방 직후 조선문학가동맹의 좌익 문학운동에 대항해 김동리 박목월 조지훈 최태응 등과 함께 한국청년문학가협회를 만들었다. 평생 ‘순수문학의 옹호자’로 자처한 그는 1948년 ‘문예’,1955년 ‘현대문학’ 등을 창간하며 신진 작가들을 배출하는데 큰 역할을 했다.1만 5000원.
  • 일자리 10만개 생긴다

    산림보호강화사업으로 올해 10만개의 일자리가 보장된다.25일 산림청에 따르면 그동안 산불예방과 산림병해충 예찰, 임도관리 등 사업별로 별도 채용했던 인력을 올해부터 통합 관리한다. 감시원으로 채용되면 산림보호 관련 업무를 총괄 수행하게 된다. 산불감시활동 외 여름에는 풍수해 예방 및 복구, 병해충 및 산림훼손 감시 등 일반적인 산림보호까지 담당한다. 대신 10개월간 상시 고용을 보장받는다. 그동안은 산불예방 요원만 해도 봄·가을만 활동하는 계절적 고용 등으로 전문성이 떨어지고 모집에도 어려움을 겪었다. 올해 채용 예정인 감시원은 일일 3915명으로 연인원 10만명 규모다. 이를 위해 328억원을 투입한다. 자격은 18세 이상 65세 미만으로 실업자 또는 정기소득이 없는 일용근로자로 구직을 등록해야 한다. 행정기관 등에서 노숙자임을 증명한 사람도 가능하다. 산림 관련 자격증 보유자와 관련 학과 졸업자는 우선 선발한다. 단 1가구에 1인만 가능하고 본인이나 배우자가 정기소득이 있거나 국민연금 가입 및 수혜자 등은 지원할 수 없다. 감시원은 4대 보험이 의무적으로 가입되고 1일 8시간, 주 5일 근무 체계다. 임금은 1일 3만 5000원에 개근자는 주·월차 수당도 지급된다. 산림청 최정인 사무관은 “산불과 산사태, 병해충 등 산림재해는 예방과 조기 대응이 매우 중요하다.”면서 “산림보호사업은 재해 예방과 일자리 창출, 건강한 숲 조성 등 일석 삼조의 효과가 기대된다.”고 말했다. 정부대전청사 박승기기자 skpark@seoul.co.kr
  • [부고]

    ●이석호(한국건설관리공사 사장)씨 빙모상 22일 서울아산병원, 발인 25일 오전 6시 (02)3010-2233●고광수(부산대 교수)씨 상배 이형익(코스라인 전무)씨 매씨상 23일 삼성서울병원, 발인 25일 오전 8시 (02)3410-6912●백청호(강원대 교수)씨 별세 송재희(동대문중 교사)씨 상부 영묘(학생)영주(아섬 직원)씨 부친상 23일 서울아산병원, 발인 25일 오전 5시 (02)3010-2294●유태영(알리안츠생명 지점장)시영(한국도로공사 부장)기영(리드패밀리 이사)씨 모친상 22일 분당 서울대병원, 발인 24일 오전 11시 (031)787-1510●정용태(지스코텔레콤 대표)용진(삼성CTS 대표)용찬(동북중 교사)씨 부친상 22일 서울아산병원, 발인 24일 오전 6시 (02)3010-2291●최정운(전 대전소년원장)씨 별세 덕교(미술협회 부이사장·경원대 미대 교수)혜유(사업)씨 부친상 김상오(세명대 교수)김원재(로코클래식 대표)씨 빙부상 23일 삼성서울병원, 발인 26일 오전 8시 (02)3410-6914●김길원(연합뉴스 정보과학부 의학바이오 전문기자)씨 부친상 23일 대전 둔산동 을지병원, 발인 25일 오전 9시 (042)471-1668
  • 박태환 2~3㎝ 더 큰다

    ‘머린보이’ 박태환(18·경기고)이 2∼3㎝ 더 성장,186㎝까지 클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됐다. 박태환은 23일 오후 강남성모병원 소아과 서병규 교수에게 성장판 검사를 받은 결과 성장판이 닫히는 과정이기 때문에 2∼3㎝만 더 클 것이라는 진료 소견을 받았다. 박태환의 손, 무릎 엑스레이 촬영과 부모의 현재 키(아버지 170㎝, 어머니 165㎝) 등 성장 요인을 복합적으로 판단해 나온 것.‘뼈 나이’는 15∼16세 정도로 2∼3세 가량 어렸다. 지난해 말 도하아시안게임에 출전하기 직전 181㎝였던 박태환은 한 달 새 2㎝ 큰 183㎝로 성장 가능성이 기대됐었다. 세계 최정상급 선수들은 보통 190㎝를 넘는다. 박태환은 이날 오전 경원대 스포츠·건강관리센터에서 기초체력 검사도 받았다. 심폐지구력은 월등하지만 장거리 선수인 만큼 순발력은 약간 떨어졌다. 박태환은 그동안 체력을 주기적으로 검사해 온 스포츠과학연구원 자료를 24일 받아 새로 검사한 자료와 함께 후원사인 스피도의 영국 본사로 보내기로 했다. 본사는 이 자료를 분석한 뒤 박태환의 훈련에 가장 적합한 수영클럽을 물색해 주기로 했다.김영중기자 jeunesse@seoul.co.kr
  • 조선명가 안동김씨/김병기 지음

    우리는 안동 김씨를 흔히 하나의 가문으로만 알고 있다. 그러나 안동 김씨는 시조가 다른 구안동 김씨와 신안동 김씨 두개의 가문으로 나뉜다. 구안동 김씨는 경순왕의 손자 김숙승이 시조인 반면, 신안동 김씨는 고려 태조의 삼태사(三太師) 가운데 한명인 김선평을 그 시조로 한다. 세도정치로 이름을 떨친 안동 김씨는 신안동 김씨다. 신안동 김씨는 조선말 순조 이후 영의정, 좌의정, 우의정 등 정승 자리를 독차지하며 권력을 좌지우지했다.23대 순조비 순원왕후,24대 헌종비 효현왕후,25대 철종비 철인왕후 등 세명의 왕후를 연이어 배출해 왕실의 외척으로도 세도를 부렸다. 안동 김씨는 과연 세도정치로 나라를 어지럽힌 권문세족에 불과한가. ‘조선명가 안동김씨’(김병기 지음, 김영사 펴냄)는 국가의 운명을 좌지우지한 안동 김씨가 우리 역사의 어둠이자 동시에 빛이었음을 강조한다. 조선 정치의 최정점에 선 신안동 김씨는 왕을 막후에서 조종하며 조선의 역사를 자신들의 손아귀에 넣고 주물렀다. 신안동 김씨의 가문사는 곧 조선의 정치사였다.‘조선은 김씨의 나라이지 이씨의 나라가 아니다.’라는 말이 있을 정도다. 권력투쟁의 와중에서 안동 김씨는 비극에 휩싸이기도 했다. 김수항으로부터 김창집에 이르기까지 안동 김씨 4대는 당파싸움에 휘말려 몰살당하는 비운을 겪었다. 그러나 안동 김씨는 시대를 이끌어간, 자타가 인정하는 명문가였다. 안동 김씨는 조선왕조 사상 가장 많은 문과 급제자를 배출한 집안의 하나이며, 나라의 위기에 목숨을 아끼지 않은 충절과 절의의 본가였다. 병자호란 당시 청나라에 맞서 나라를 지키고자 했던 김상용·김상헌 형제는 2상(二尙)이라 불리며 안동 김씨의 위상을 높였다. 책은 구한말 조선총독부로부터 남작 작위를 받은 김가진이 독립운동에 뛰어든 이야기 등 독립을 위해 힘쓴 안동 김씨들의 사례도 소개한다. 안동 김씨야말로 조선의 노블레스 오블리주를 실천하는 데 앞장선 가문이라는 것이다. 배천 김씨로 독립운동가의 후예인 저자(대한독립운동총사편찬위원장)는 “우리나라에는 뛰어난 명문가가 적지 않지만 문중사(門中史)에 대한 연구는 전무하다시피 하다.”며 “이는 문중사학이 가문의 영광에만 집착, 문중 인물에 대한 어떤 비판도 용납하지 않았기 때문”이라고 말한다.9900원. 김종면기자 jmkim@seoul.co.kr
  • [시론] 개와 함께 있을때

    [시론] 개와 함께 있을때

    글 최정호 한양대 겸임교수, 경영학 박사, 《CEO여, 문화코드를 읽어라》 저자 한 분이 말문을 열었습니다. “도둑이 들려면 개도 안 짖는다.” 이어서 다음 분이 말했습니다. “도둑이 주인이면 개가 주인보고 안 짖는다고 한다.” 또 다른 분은 “성대나 고막을 제거하면 개가 짖지 못한다고 한다. 듣지 못하면 짖지 못한다.” 또 다른 분은 “개가 안 짖는 경우는 딱 한 번인데 바로 먹을 것이 있을 때다. 국민을 위해 지켜야 할 길목 군데군데 개들이 먹을 게 너무 많아 절대 안 짖는다.” 또 다른 분은 “저도 열심히 짖었는데, 묵살됐다. 안방 애완견만 짖지 않은 것이다.” 또 다른 분은 “개가 되더라도 짖겠다”고 말했습니다. 이 이솝우화 같은 얘기를 들으면서 내가 입은 피해를 생각해 봤다. 나는 두 달 전에 표지에 문화라는 단어가 들어가 있는 책을 냈다. 그러고 나서 조금 있다가 신문을 보니 문화라는 단어가 들어가 있는 부처와 무슨 위원회가 성인 오락실을 통하여 전국을 도박장화 하는 데 크게 기여했다는 기사가 떴다. 책 출간을 한 달 만 늦췄더라면 틀림없이 책의 타이틀을 바꿨을 것이다. 때묻은 문화라는 단어가 안쓰러워서일 것이다. 또 이 책 속표지에 ‘개와 함께 있을 때 비로소 인간은 더욱 인간다워진다‘ 라는 문구를 넣었었다. 그리고 그 밑에 후버트 리스(1802~1886), 독일 작곡가라고 적었었다. 문화라는 고상한 단어가 들어가는 타이틀을 가진 책에 중간 표제지이긴 하지만 하필 개라는 상스러운 이미지를 넣어서 좋을 게 없잖은가 하고 생각해 보았었다. 그러나 그냥 넣기로 하였었다. 본문과 연관된 연상작용을 노린 것이긴 하지만 어느 독일 비즈니스맨이 일러 준 말이 생각나서였다. 이 살벌한 산업사회에서 인간은 점점 더 살벌해지고 인간성을 상실해 가고 있다. 부모자식 간에도 불신이 커지고 부부간에도 목을 조르는 기사가 난다. 친구가 친구를 배신하고 이웃끼리 엘리베이터에서 마주쳐도 인사가 없다. 인사했다가 무슨 손해를 볼는지 모른다. 그렇다면 도대체 어떻게 하면 인간성을 회복할 수 있겠는가. 후버트 리스(Hubert Ries)가 말한 것처럼 개와 같이 있으면 될 것이 아닌가. 동양의 어느 지역에서처럼 개를 잡아먹지 말고 말이다. 그런데 독일인 비즈니스맨은 그 다음 단계의 설명을 하지 않았었다. 개와 같은 동물과 더불어 있으면 그 순진함에 순화되어 인간의 교활함이 없어진다는 것인가, 아니면 개와 같은 하등동물을 거느리면서 인간의 우월성을 깨닫고 더욱 고상해진다는 것인가. 개를 성선설로 보느냐 성악설로 보느냐의 원인 규명이 안 된 화두였었다. 그러나 리스의 말이 옳다면 어느 쪽이든 인간은 더욱 고상해지려면 개는 필요하다. 한국인들도 인간이다. 다행이도 우리에게는 개가 있다. 나아가 개 같은 조직도 있다는 것이다. 따라서 후버트 리스가 100여 년 전에 갈파해준 대로 개와 더불어 한국인들은 인간성을 회복하게 될 것이기 때문이다. 개 같은 조직을 쳐다보며 무언가 올바로 깨닫고 다음 행동을 한다면 말이다. 잠깐, 우연히 서점에 들렀다가 최준 시인의 시집을 보고 정말 놀랐다. 1991년에 초판이 발간된 이 시집의 제목이 바로 개였다. 개를 주제로 한 시가 70편이 넘도록 수록되어 있는 개 시리즈의 결정판이었던 것이다. 제목 중에는 <나는 개를 키워온 게 아닌가>라는 것이 왜 그런지 마음을 아프게 했다. 아, 그렇다면 이번 개 시리즈 파동을 일으킨 염력은 내가 아니라 바로 최 시인이 아닐까.     월간 <삶과꿈> 2006.12 구독문의:02-319-3791
  • [인사]

    ■ 경찰청 ◇총경급 전보 <본청> △홍보담당관 정철수△감찰〃 옥도근△감사〃 정순도△감사관실 장경석(승후) 임용환(〃)△교통기획담당관 노승일△교통안전〃 김학역△경찰혁신기획단 민갑룡(승후) 김광식(〃)△혁신기획과장 황성찬△재정〃 박재진△법무〃 강인철△생활질서〃 이경순△여성청소년〃 이금형△수사〃 안재경△과학수사센터장 남현우△사이버테러대응〃 김인옥△인권보호〃 조용태△지능범죄수사과장 박상융△마약수사〃 이상정△수사국 최동해 김근식(승후)△형사사법통합 양근원(승후)△경비과장 장전배△경호〃 김성근△정보1〃 박근순△정보2〃 강신명△정보4〃 이기창△정보국 권기선 최종헌△보안1과장 김인택△외사정보〃 김병화△경찰병원 총무과장 윤대근 <경찰대>△총무과장 이경필△경찰학〃 김남현(승후)△교무〃 윤성태△치안정책연구소 허경렬<경찰중앙학교> △총무과장 송민헌(승후) △면허관리단 관리과장 이한기△과학수사센터 총무과장 한동일 <서울경찰청> △홍보담당관 박기선△청문감사〃 노혁우△경무과장 이진구△정보통신〃 정경모△생활질서〃 임국빈△수사〃 정해룡△형사〃 한기민△교통관리〃 윤대표△교통운영실장 이강복△경비1과장 신두호△경비2〃 윤종기△정보1〃 조현배△정보2〃 김영식△정보관리부 정성채(승후)△보안2과장 강기중△외사〃 홍익태△101부단장 윤철규△1기동대장 이중구△4〃 박성수△중앙청사경비대장 고귀영△국회경비〃 백동산△특수기동〃 김영근△종로서장 구은수△남대문〃 장희곤△혜화〃 전석종△용산〃 장광△동대문〃 황광기△마포〃 홍성삼△영등포〃 명영수△성동〃 우문수△동작〃 박진규△강북〃 강경량△중랑〃 김덕섭△강남〃 정수일△관악〃 백승호△강서〃 이조훈△강동〃 박경민△종암〃 홍태옥△서초〃 조성훈△노원〃 양종렬△방배〃 조규철△도봉〃 백광천△수서〃 최현락 <부산경찰청> △홍보담당관 박운대(승후)△청문감사〃 박길수△정보통신〃 전창학(승후)△수사과장 양두환△형사〃 김동현△교통〃 김이곤△경비〃 이승재(승후)△보안〃 김석구△외사〃 김경렬△중부서장 김희웅△영도〃 김인규△동부〃 조한성△서부〃 최경호△금정〃 신동건△연제〃 박노면△강서〃 박환두△사상〃 김충규 <대구경찰청> △홍보담당관 서상훈△청문감사〃 이영태△경무과장 이현희△수사〃 서진교△경비교통〃 유욱종△정보〃 임정섭△보안〃 조무호△중부서장 정지효△동부〃 서현수△서부〃 김성배△북부〃 조희현△수성〃 이재만△성서〃 조두원 <인천경찰청> △홍보담당관 김영효△청문감사〃 김수철△정보통신〃 이상원△수사과장 김헌기(승후)△경비교통〃 조종림(〃)△정보〃 정홍근△국제공항경찰대장 가세로△부평서장 정영호△서부〃 박종위△계양〃 정인식△연수〃 신동곤△강화〃 배상훈 <울산경찰청>△청문감사담당관 박화병(승후)△정보통신〃 윤석원△생활안전과장 이갑형△경무〃 김성식(승후)△수사〃 박흥석(〃)△경비교통〃 배영철(〃) <경기경찰청> △홍보담당관 이재영△정보통신과장 류복열(승후)△경비〃 신상석△생활안전〃(2부) 김용수△형사〃 나옥주△보안〃 김종원△생활안전〃(4부) 신기태△수사〃(4부) 최원일△경비교통〃(4부) 김덕기△기동대장 황규욱△수원중부서장 김운선△수원남부〃 이강순△안양〃 박종환△과천〃 장향진△군포〃 황성채△성남수정〃 오동욱△성남중원〃 김영석△분당〃 김치원△의정부〃 신정배△고양〃 문점호△광명〃 김영태△평택〃 김정훈△남양주〃 정임수△김포〃 박병동△양평〃 장대봉△가평〃 김석암△연천〃 이한명△구리〃 이창균△양주〃 김사웅△경무과 이동수 <강원경찰청> △청문감사담당관 황덕규(승후)△경무과장 권순주△생활안전〃 김석렬(승후)△경비교통〃 김상운△정보〃 손호중(승후)△춘천〃 정명균△강릉〃 박춘배△태백〃 이창무(승후)△영월〃 김규현(〃)△횡성〃 김교태△고성〃 김춘섭△철원〃 홍순광(승후)△화천〃 최영덕(〃) <충북경찰청> △생활안전과장 최경식△수사〃 박세호(승후)△경비교통〃 이원구△정보〃 신현옥(승후)△보안〃 나경옥△제천서장 박노현△영동〃 송갑수(승후)△보은〃 이찬규△진천〃 홍동표(승후) <충남경찰청> △홍보담당관 이철구(승후)△청문감사〃 이상로(〃)△정보통신〃 유현철(〃)△경무과장 이병환△수사〃 김기용△대전청사경비대장 고학곤△대전중부서장 양우석△서산〃 박종국△공주〃 유충호(승후)△서천〃 전재철△연기〃 김창룡△금산〃 조영수△청양〃 양정식△대전경찰청 개청준비 이익하 임병하(승후) 김창수(〃) 황순일(〃) 고경철(〃) 이강수(〃) 이주환(〃) 이기병(〃) <전북경찰청>△청문감사담당관 한기만△정보통신〃 박관배△경무과장 유선문△수사〃 이상선△경비교통〃 양희기△정보〃 이승길△보안〃 김명중△전주완산서장 나유인△군산〃 김종길△정읍〃 강현신△남원〃 강이순△김제〃 채수창△완주〃 신상채△순창〃 이평오△장수〃 김성근(승후) <전남경찰청> △홍보담당관 이상기(승후)△청문감사〃 허남석△정보통신〃 노병현△생활안전과장 김두만△수사〃 백혜웅△정보〃 황호선△보안〃 박용재△광주동부서장 오진선△광주북부〃 윤재문△광주남부〃 이윤△목포〃 정인균△여수〃 김장완△나주〃 정찬명△광양〃 김성국△고흥〃 김학영△영광〃 박동남△화순〃 윤동길△영암〃 안병갑△강진〃 정광록(승후)△담양〃 이기옥△무안〃 정성기△구례〃 이희성(승후)△광주경찰청 개청준비 천승범 이영 김재병 이영조(승후) 이왕민(〃) 양성진(〃) 김수율(〃) <경북경찰청> △정보통신담당관 김규칠△경무과장 김재학△생활안전〃 김실경△수사〃 김수희(승후)△경비교통〃 홍영규(〃)△정보〃 정우동△보안〃 이태선△경주서장 하상구△구미〃 전종석△영주〃 전기완△경산〃 현재섭△칠곡〃 배봉길△청도〃 조헌배(승후)△울진〃 김진표(〃)△봉화〃 이양기△예천〃 한영수△성주〃 최성원(승후)△청송〃 백준태(〃)△영양〃 남병상△고령〃 이석봉△울릉〃 편선재 <경남경찰청> △홍보담당관 윤창수(승후)△청문감사〃 강정태△경무과장 강선주△경비교통〃 김흥진(승후)△정보〃 김양수(〃)△보안〃 장무식△외사〃 곽예환(승후)△창원중부〃 허남학△진주 장충남△진해〃 김항규△사천〃 배강△양산〃 박동식△밀양〃 하진태△거제〃 박동신△거창〃 이자하(승후)△합천〃 조성환△창녕〃 김병구△하동〃 변항종△남해〃 박승현△산청〃 이용표 <제주경찰청> △청문감사담당관 이완우(승후)△생활안전과장 박석일(〃)△수사〃 이노구(〃)△경비교통〃 강명조△정보〃 오영기(승후)△해안경비단장 박생수(〃)△제주서장 강호준 <교육 파견>△본청 총무과(교육) 박진우 조종완(승후) 신경문(〃) 이석권(〃)△서울〃 김두연(승후) 남택화(〃) 위득량(〃) 신현택(〃) 김학중(〃) 신동호(〃) 최정환(〃) 홍직헌(〃) 홍영화(〃) 박영진(〃) 최해영(〃)△부산〃 김주전(〃)△대구〃 박형경 김항곤 이원백(승후)△울산〃 이명훈(〃)△경기〃 박광순 구장회(승후)△전북〃 박영조(승후)△전남〃 안병호(〃)△경북〃 설용숙 임주택(승후)△경남〃 김성우 조기준△경기청 박명춘(승후)△서울청 유진형(〃) 이맹호(〃) 김성중(〃) 박명수(〃) 김영일(〃) 전병용(〃)△경대 총무과(대기) 김한중△인천 경무과(대기) 김홍팔△강원〃 전병량△충북〃 이호균△충남〃 김성동△전북〃 박명렬△전북〃 이명섭△경북〃 황운모△경남〃 김인석△경남〃 송유찬△서울청 오두성
  • [인사]

    ■ 기상청 ◇전보 △강원지방기상청장 김병선 ■ 서울시교육청 ◇초등 신설학교 교장(사무취급) 겸임△선유초 김창권△신당초 진태성△송전초 구남욱△상지초 박영순◇중등 신설학교 교장(사무취급) 겸임△원묵고 박평순△상암고 이상영△상암중 홍기춘◇중등 신설학교 교감(사무취급) 겸임△원묵고 노용휘△상암고 장광섭△상암중 김병오 ■ 서울대 △간호대부학장 李仁淑 ■ 한국언론재단 ◇승진 △미디어연구실장 겸 미디어연구팀장(수석연구위원) 김영욱△기획조정실장(국장대우) 최광범△지역신문지원팀장(부장) 천세익◇전보△교육운영본부장 이대봉△신사업추진단장 이구현△혁신기획팀장 노성환△미디어진흥〃 조영현△영업2〃 이종경△정보사업〃 조동시△교육2〃 금장환 ■ 교보증권 ◇승진△기획본부장 김혁주△기획실장 박규혁 ■ 하나금융지주 ◇팀장△인사전략팀 조남진 ■ 우리투자증권 ◇신규 선임△대연동지점장 田根浩△신항지점 개설준비위원회 개설준비위원장 盧熙錫△기업금융3팀장 尹炳云 ■ 지투알(GIIR) △㈜탐스미디어 대표이사 사장 廉炳潤 ■ 한국신용정보 ◇실장△S/F평가1 金浚淵△CB컨설팅 鄭先童△자산관리1 朴英根△자산관리5 權承仁△자산관리기획 曺大民△CF1 朴銘洙△리서치2 金相言 ■ 삼성전자 ◇경영임원 승진 (부사장)△고영범 김광호 김상항 이상훈 장병조 전동수 조원국 주우식 최창수 최창식 (전무)△곽영수 김명국 김성식 김재권 김철교 김태호 김형태 노기학 배병률 변정우 이돈주 이장재 이재국 이재용 이택근 정현호 최병석 홍석우 (상무)△강경훈 강호민 김명수 김병구 김석필 김연환 김영하 김학응 김행일 김혁철 김형도 김희석 노종호 박기언 박병대 반상조 배승한 변상권 서덕건 성재현 송성원 심상필 심순선 엄규호 엄영진 엄영훈 왕통 윤기천 이경주 이기웅 이명진 이상철 이용일 이재형 이정열 임규호 임수택 정금용 정기환 정사진 정일진 조인수 조정환 조진호 주효양 최성호 최영준 한기엽 한명섭 한민호 황득규 (상무보)△강성철 구본중 권영노 권영찬 김민훈 김병욱 김봉회 김상무 김석범 김세현 김완표 김용관 김용회 김윤식 김정원 김종성 김창만 김현준 김 환 남궁범 남효학 박경군 박세권 박영철 박용기 박은수 박인섭 박 진 배경성 배하기 백정호 서정훈 서중채 석경협 심원환 심재석 오태엽 원상철 유기수 유성 유영관 윤성표 이경식 이광렬 이봉진 이상룡 이재우 임관택 장시호 전용성 정수연 정 영 정정호 정진동 조광우 조호석 주필상 최영호 하상록 한순동 황동준 ◇연구임원 승진자 (부사장급)△김기남 서강덕 오세용 윤부근 이원성 (전무급)△공정택 김창현 김헌배 이강훈 장정식 (상무급)△김경현 김석기 김세현 박상규 배승균 성학경 소병세 유문현 유제환 이석선 이응상 이인호 이종식 전영목 전준영 정우인 정은승 정태홍 조재문 채종원 천인석 최광수 최승철 최인권 최정달 최정혁 한우성 (상무보급)△강사윤 강창진 구영철 김명호 김성태 김순진 김시열 김헌규 노태문 문제명 박재홍 배일성 송윤흡 안태혁 오세춘 오영남 윤철운 이규필 이덕형 이용배 임만규 장덕현 장동훈 장의영 전재호 정순문 정태경 주영복 차동일 최정연 최치영 한종희 ◇전문임원 승진자 (전무대우)△이현동 (상무대우)△노시영 박승건 성규식 위성욱 이항우 채승기 최재흥 한종수 (상무보대우)△강윤제 ■ 삼성SDI ◇경영임원 승진 (전무)△이진건 (상무)△고상규 김명진 백영현 윤재민 이세원 조기연 (상무보)△김우찬 변재태 안재호 유희승 윤상우 장태은 주재동 ◇연구임원 승진 (상무급)△김광일 ■ 삼성전기 ◇경영임원 승진 (전무)△박기홍 최치준 (상무) 김상기 박찬식 이상표 이진환 정방환 (상무보)△고현일 김기주 김지호 김홍용 염문호 ◇연구임원 승진 (상무급)△오용수 윤정호 허강헌 (상무보급)△김병만 ■ 삼성코닝 ◇경영임원 승진 (전무)△이현용 (상무)△김영주 (상무보)△신현방 ■ 삼성SDS ◇경영임원 승진 (전무)△김성훈 (상무)△심현택 양혜택 오규봉 이예선 한영수 (상무보)△김동진 김명호 유홍준 이경우 장현춘 ◇전문임원 승진 (상무보 대우)△최정태 ■ 삼성네트웍스 ◇경영임원 승진 (상무보)△박만서 장경수 ■ 삼성코닝정밀유리 ◇경영임원 승진 (부사장)△이헌식 (상무)△계기태 김재현 (상무보)△남신우 배순식 이홍립 ■ 삼성중공업 ◇경영임원 승진 (상무)△도민해 ■ 삼성중공업(조선부문) ◇경영임원 승진 (부사장)△정동수 (전무)△김현근 배영수 (상무)△김병수 김정국 손상락 신계수 조칠룡 (상무보)△김진영 박진용 박현주 배상훈 유길환 이영춘 이주호 ◇연구임원 승진 (상무급)△황보승면 (상무보급)△김세환 ◇전문임원 승진 (상무대우)△김종윤 (상무보 대우)△이승준 ■ 삼성중공업(중건설부문) ◇경영임원 승진 (상무보)△배찬희 ■ 삼성테크윈 ◇경영임원 승진 (상무)△김경수 신승열 정용수 (상무보)△김용길 손영택 조부식 ◇연구임원 승진 (상무급)△김한규 정한수 (상무보급)△서재경 장병호 조규남 ■ 삼성토탈 ◇경영임원 승진 (부사장)△손석원 (상무)△고영수 이희인 조인성 (상무보)△김용진 ■ 삼성석유화학 ◇경영임원 승진 (전무)△윤영규 (상무보)△이경훈 ■ 삼성정밀화학 ◇경영임원 승진 (상무)△이길환 (상무보)△최동배 ■ 삼성생명 ◇경영임원 승진 (전무)△강옥규 박원택 심재호 (상무)△김도겸 김연길 김정철 이상묵 최성식 최현기 (상무보)△김남수 김동주 김인환 박종천 전영묵 정찬화 황동철 황정호 ◇전문임원 승진 (상무대우)△이상철 (상무보 대우)△양진설 이원혁 ■ 삼성화재 ◇경영임원 승진 (부사장)△임승진 (전무)△남재호 채문표 (상무)△김성준 신기홍 조진일 황순설 (상무보)△오훈택 이석한 최병석 ◇전문임원 승진 (상무대우)△이상주 (상무보 대우)△이양희 황학근 ■ 삼성카드 ◇경영임원 승진 (전무)△최중수 (상무)△박종윤 원정호 (상무보)△김관승 유명열 이재용 ◇전문임원 승진 (상무보 대우)△이인재 ■ 삼성증권 ◇경영임원 승진 (전무)△이병희 (상무)△김경휘 김영호 박현국 (상무보)△서상훈 최병원 ◇전문임원 승진 (전무대우)△최희문 (상무보 대우)△정복기 ■ 삼성투신운용 ◇전문임원 승진 (상무대우)△김의진 (상무보 대우)△양정원 ■ 삼성벤처투자 ◇경영임원 승진 (상무)△김양진 ■ 삼성물산 ◇경영임원 승진 (부사장)△정기철 (전무)△조재룡 (상무)△김성래 최범호 (상무보)△김광일 ■ 삼성물산(상사부문) ◇경영임원 승진 (부사장)△김관동 이철우 (전무)△김창현 이풍우 (상무)△ 이성만 이재헌 최윤광 (상무보)△김기정 김형기 정상환 한수희 ■ 삼성물산(건설부문) ◇경영임원 승진 (부사장)△김종기 이호선 (전무)△김진구 박기성 천윤철 (상무)△강선종 김경준 김덕림 박현일 설동진 유육근 정인철 한병하 (상무보)△권오선 김영환 심재범 유필상 이진배 장세준 장일환 ◇전문임원 승진 (상무대우)△민철홍 (상무보 대우)△김화수 소문호 ■ 제일모직 ◇경영임원 승진 (부사장)△안형규 하동욱 (전무)△권태종 지영만 (상무)△김진면 이창협 (상무보)△권익환 권중진 이기인 정세찬 정재준 함형준 ◇연구임원 승진 (상무급)△김춘호 (상무보급)△조성우 ■ 삼성엔지니어링 ◇경영임원 승진 (부사장)△박기석 (상무)△강성영 공홍표 이욱승 최현대 (상무보)△김병묵 서효원 소용식 정찬설 조윤호 최성안 최영근 하동준 ◇연구임원 승진 (상무급)△황진택 ■ 삼성에버랜드 ◇경영임원 숭진 (상무)△김규일 전태진 (상무보) 이재홍 전형진 ■ 호텔신라 ◇경영임원 승진 (부사장)△강병직 (상무보)△김상필 ■ 제일기획 ◇경영임원 승진 (전무)△김동식 (상무)△김남두 손태원 전영훈 (상무보)△김용석 김익태 최규현 ◇전문임원 승진 (전무대우)△최인아 (상무대우)△김찬형 (상무보 대우)△이정락 ■ 에스원 ◇경영임원 승진 (상무)△이상진 이철 하우훈 ■ 삼성문화재단 ◇경영임원 승진 (상무)△김은선 ■ 삼성경제연구소 ◇경영임원 승진 (상무)△박필 (상무보)△신현암 장인성 조원민 ◇연구임원 승진 (부사장급)△정문건 (전무급)△김경원(상무보급)△정권택 ■ 삼성종합기술원 ◇연구임원 승진 (전무급)△김종민 유인경 (상무급)△박재찬 승도영 (상무보급)△김성진 박윤동 박형운 좌성훈 ■ 삼성일본본사 ◇경영임원 승진 (부사장)△정현량 (전무)△김형기 (상무)△김경조 (상무보)△최성수 ■ 삼성중국본사 ◇경영임원 승진 (상무)△정규일
  • [인사]

    ■ 서울신문 (경영전략실) △HR운영부장 양승현■ 문화관광부 ◇일반직 고위공무원 전보 △감사관 李承振△예술국장 姜奉錫△한국예술종합학교 사무국장 李學宰■ 공정거래위원회 △업무지원팀장 김종선△심결지원3〃 배진철△성과관리〃 김재신△정책홍보〃 고병희△소비자정보〃 최무진△독점감시〃 김성만△거래감시〃 조홍선△가맹유통〃 김윤수△서울지방공정거래사무소 총괄과장 최정열△〃 경쟁과장 장덕진■ 국회도서관 ◇승진(사서서기관) △입법정보실 입법정보생산과장 유미숙■ 한국철도기술연구원 ◇부서장 전보 △정책연구실장 李容相△미래기술실용화센터장 吳日根 ■ 한국농촌경제연구원 △농업구조·경영연구센터장 金正鎬△동향분석실장 金炳律■ 서강대 △사무처장 김영수■ 아이뉴스24 △논설위원실장 이재권△편집국장 조인△스포츠팀장 김대호■ 국민대 △학생지원처장 柳春烈■ 수협중앙회 ◇부장급 전보 △특판사업부장 白淳基△노량진시장현대화사업단장 孔魯成 ◇팀장급 전보△상호금융여신팀장 趙桓圭△경제기획〃 鄭知열△경영지원〃 金병喆△운영〃 金基成△강서유통센터 시설관리〃 朴龍극△강서유통센터장 李守榕△전략마케팅실장 崔炳漢△수매사업단장 金侍鍾△가락동공판장장 車漢圭△구리〃 徐京源△인천〃 李晟熙△대구〃 金鳳鶴△여수유류사업소장 李容燮△춘천군납〃 康宗旻△바다마트잠실점장 李純敎△〃노량진점장 金定植△〃상계점장 金永培△〃종암점장 金鉉佑△〃수원유통센터점장 李鍾煥△〃강서점장 金聲勳△〃원효점장 金台鎬■ 대한투자증권 ◇부사장 △리서치센터장 金永翊■ 흥국생명 ◇신규 △자산운용총괄 전무 李晟東■ 칸서스자산운용 △금융공학본부장 이사 楊太善△금융공학팀장 吳俊完■ 진로 (승진) ◇상무 △정문길 ◇상무보△김정수 임재범 장민수 강관성 이수용
  • [늘어나는 귀화자] 시험문제와 오답들

    “제주도 명산으로, 남한에서 가장 높은 봉우리를 갖고 있는 산은?” 귀화 신청자들이 가장 어려워한 질문이다. 신청자들은 ‘지리산’이나 ‘설악산’ 등 가 본 적이 있거나 귀에 익은 산 이름을 댔다. 최정용(37)씨는 면접에서도 “남한에서 가장 높은 산은 설악산”이라고 우겼다. 면접관이 짐짓 “제주도는 가봤어요?”라고 유도하자, 최씨는 “제일 남쪽에 있잖아요. 아!”라며 무릎을 탁 쳤다. 이 문제를 틀린 김려화(23·여)씨는 “시험을 보고 나서 어머니가 ‘한번 구경 오세요’라는 뜻으로 산 높이가 1950m’라고 설명해 줬다.”면서 “올해는 제주도 한라산을 가보고, 다음에는 고향 옌볜에서 가깝지만 못가 본 백두산에 가보고 싶다.”며 웃었다. 출제자 입장에서는 점수를 주기 위해 낸 문제도 우리말에 서툰 귀화 신청자들에게는 함정이 된다. 이번 시험에서는 동물 사진을 보여주고 이름을 쓰는 문제가 그랬다.‘닭’과 ‘돼지’가 정답이었지만,‘달’,‘되지’ 등 맞춤법을 틀린 답들이 눈에 띄었다.‘기린’을 묻는 질문에는 영어로 기린을 말하는 ‘지라프(giraffe)’를 잘못 써 ‘지라퐈’라고 쓰거나,‘반말’‘긴 목 사슴’ 등의 오답이 나왔다. 신임 유엔사무총장을 묻는 문제에서도 ‘반기문’이 아닌 ‘노무현’‘한명숙’을 고르는 신청자들이 많았다. 면접관이 틀린 부분을 지적하며 “한명숙씨가 누군지 아세요?”라고 묻자 “1945년 이전 사람인가요.”라고 되묻는 신청자도 있었다. 문제 자체를 이해하기 어려운 수험생도 많다. 파키스탄인 야곱 에메드(39)씨는 부사어 빈칸 채우기에서 실수를 했다. ‘월급을 한달에 ( ) 받습니까.’‘그 회사는 일년에 ( ) 휴가를 줍니까.’라는 예시문을 주고 괄호 안에 들어갈 말 ‘얼마나-며칠이나’를 찾는 객관식 문제를 이해하지 못한 것이다. 야곱씨는 보기를 선택하지 않고 괄호 안에 각각 ‘백오십만원’,‘십일 정도’라고 적어 넣어 오답 처리됐다. 동포이지만 이국에서 자란 신청자들에게 우리 역사와 사회는 낯설기만 하다.“만주를 차지해 우리 역사상 가장 큰 땅을 가졌던 국가”를 묻는 주관식 문제에서 신청자 한명은 ‘고조선 또는 고구려’라고 답란을 채웠다. 면접관도 답지를 보고 “아주 틀린 답은 아니네요.”라며 미소짓고는 그 자리에서 두 고대 국가의 차이를 설명해줬다. 같은 질문에 ‘청나라’‘북한’‘동북3성’이라고 답한 신청자들도 있었다. 홍희경기자 saloo@seoul.co.kr
  • [일요영화]

    ●태양의 눈물(채널 CGV 오후4시40분) 브루스 윌리스가 주연을 맡은 대형 전쟁 액션 모험물. 이라크와의 전쟁 분위기로 미국 전역이 어수선한 가운데 개봉한 이 영화에서 윌리스가 맡은 역할은 ‘명령을 따르느냐, 아니면 자신의 인간적 양심에 따르느냐.’ 갈등하는 최정예 전투부대 네이비실의 베테랑 장교 역이다. 윌리스를 이러한 갈등에 빠뜨리게 하는 상대역으로는 ‘돌이킬 수 없는’ ‘매트릭스2’에 출연한 미녀배우 모니카 벨루치가 맡았다. 현실감 넘치는 치열한 전투장면에도 불구하고 미군의 해외파병과 그 역할을 지나치게 강조한 ‘정의로운 미국’을 그린 영화여서 작위적이고 억지스러운 느낌이 든다. 산전수전 다 겪은 네이비실의 베테랑 장교인 워터스 중위(브루스 윌리스분)에게 새로운 임무가 주어진다. 바로 민주정권이 군부 쿠데타로 붕괴되기 시작한 아프리카 나이지리아 변방에서 봉사활동을 하는 ‘국경없는 의사회’ 소속 미국인 의사 레나 켄드릭스(모니카 벨루치)를 구출해 오는 일이다. 워터스 중위와 부대원들은 평범한 임무로 생각하고 현지에 도착하지만 예상치 못한 상황이 기다린다. 켄드릭스가 돌보고 있는 주민들을 버려두고는 떠날 수 없다며 구출을 거부하는 것이다. 주민들을 버려두고 귀환하라는 상부의 명령을 따라야 할지, 켄드릭스의 의견대로 인간적 양심에 따라 그들을 안전한 장소로 옮겨야 할지 갈등하던 워터스와 부대원들. 현지 군인들의 잔인한 만행을 목격한 후 상부의 명령을 무시하고 피란민들을 국경너머까지 보호해주기로 결심한다는 내용이다. 2003년작,118분. 한준규기자 hihi@seoul.co.kr ●안녕, 나의 집(EBS 오후 2시20분) 프랑스 파리 외곽의 성에 사는 명문가와 빈곤한 일상을 살아가는 도시민들을 통해 현대 가족의 의미와 삶을 되돌아보게 하는 영화이다. 현재 프랑스에서 활동하고 있는 시네아스트 오타르 이오셀리아니는 이 작품에서 술과 개, 장난감 기차를 사랑하는 아버지 역할을 맡아 화제가 됐다. 대부호의 아들인 니콜라는 냉철한 비즈니스 우먼인 어머니와 알코올중독에다 한량인 아버지가 있는 거대한 저택을 벗어나 뒷골목에서 거리의 부랑자들과 어울리며 시간을 보낸다. 허름한 옷에 롤러브레이드를 타고 돌아다니며 접시 닦기, 유리창 청소 등 잡일을 해 푼돈을 번다.
  • [인사]

    ■ 농림부 ◇기관장 임명 △국립종자관리소장 계약직고위공무원 裵仁泰■ 한국지역난방공사 △기획처장(1급) 李明律△사업개발처장(〃) 曺裕哲△해외사업팀장(2급) 文載喜△건설처장(1급) 諸炳奎△사업개발팀장(3급) 趙容新■ 코트라 ◇승진 △프라하 무역관장 李揆南△디트로이트 무역관장 嚴聖弼△자카르타 무역관장 金炳權 ◇전보△마케팅지원팀장 李光熙△전시컨벤션팀장 朴範勳△대전·충남무역관장 金承哲△주력산업유치팀장 郭東運△시장전략팀장 吳成根△투자전략팀장 禹基勳△인사팀장 韓悰伯△서비스산업유치팀장 金平熹△주력산업팀장 鄭光泳△투자환경개선팀장 宋炳玉△비서팀장 李泰植△홍보팀장 尹孝春△예산팀장 全炳濟△감사실 검사역 魚性日△인천공항사무소장 車鎭成△CIS지역본부장 겸 모스크바 무역관장 羅潤洙△스톡홀름 무역관장 韓鍾雲△로스앤젤레스 무역관장 金相哲△카이로 무역관장 申鉉吉△시카고 무역관장 丁鍾泰△암스테르담 무역관장 尹在天△토론토 무역관장 金侊熙△다카 무역관장 金漢一△콜롬보 무역관장 金亮成△워싱턴 무역관장 宋裕煌△산토도밍고 무역관장 權銑興△바그다드무역관장 崔台植■ 한국생산성본부 △리크루트센터 부원장 직무대리 姜在瑞△사회교육센터장 鄭迎△사회교육센터팀장 崔承鶴△경영지원실장 趙宗鎬■ KBS미디어 △사업기획팀장 양승호△수출사업〃 이효영△매체사업〃 이상우△문화사업〃 김경호△미디어센터운영프로젝트〃 이상윤△감사반장 조문환■ 온세통신 △대표이사 최호△사장(건설부문장) 정만화△부사장 김형석△홍보실장 편경철 ◇상무△경영관리본부장 김태경△마케팅전략본부장 오치웅△영업본부장 노일하△건설사업본부장 김영보■ 고려신용정보 (이사 승진) △대구지사장 박의율 (부장 승진)△강릉지사장 고수경△강남〃 김인철△충북〃 신동준△경기북부〃 김기섭 (차장 승진)△강원지사장 조중찬■ 원불교 ◇교구장△강원 안민순△경기인천 유승인△경남 김혜신△광주전남 김현△대전충남 김혜봉△대구경북 이정택△부산 김일상△서울 이선종△영광 조원오△전북 허광영△중앙 고원선△충북 박달식△미주서부 최정안◇기관△원불교대학원대학 총장 성도종△영산선학대 〃 남궁성△원광대 교당 교감 김도심△중앙중도훈련원장 김주원△원불교신문사·월간원광 사장 황인철△부산원음방송 〃 김무량
  • [책꽂이]

    ●농부 철학자 피에르 라비(장 피에르 카르티에 등 지음, 길잡이 늑대 옮김, 조화로운 삶 펴냄) ‘생명농업의 선구자’ ‘미래의 씨앗을 뿌리는 농부’ ‘현실적인 신비주의자’ 등으로 불리는 알제리 태생의 환경운동가 피에르 라비의 사상을 소개.1960년 이후 프랑스 파리에서 남부 시골마을 아르데슈로 귀농해 살고 있는 라비는 평생 ‘생명농업’을 일구고 친환경 운동을 펼쳐 왔다.“인간은 지구의 절대적인 주인이 아니다.”라고 말하는 라비는 우주의 생명현상에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고 강조한다. 생산제일주의의 폐해를 꼬집은 그의 저서 ‘대지의 말’은 뮤지컬로도 만들어졌다.9800원.●주변에서 글쓰기, 상처와 선택(김인환 등 지음, 민음사 펴냄) 1906년에 태어난 이하윤, 이주홍, 강경애, 최정희, 유진오, 엄흥섭, 김오남, 이정호 등 근대문학의 여명기를 개척한 작가들을 대상으로 한 문학론.1931년 만주사변을 전후해 작품활동을 시작한 이들의 문학적 업적과 생애를 통해 우리 문학이 걸어온 길을 되돌아본다.2만 2000원.●정열의 수난(문광훈 지음, 후마니타스 펴냄) 국내 포스트모더니즘 문학의 대표주자로 꼽히는 소설가 장정일의 정신세계와 작품세계를 다룬 에세이 모음집. 장정일에게 ‘세계관적 친화력’을 느낀다고 말하는 저자(고려대 아세아문제연구소 교수)는 장정일 문학이 “권력의 작동과 담론 구성에서의 폭력성을 문제시하고 그에 대한 반성을 지속적으로 촉구하고 있는” 점에 주목한다.1만 5000원.●초대하지 않은 손님, 전염병의 진화(최석민 지음, 프로네시스 펴냄) 광우병은 소의 성장을 촉진하기 위해 동물성 사료를 먹인 데서 비롯된 질병이다. 광우병에 걸린 소를 먹은 인간은 변형 크로이츠펠트­야콥병에 걸린다. 사스는 사향고양에게서 흔히 발견되는 바이러스로 사향고양에겐 별다른 해를 입히지 않지만 인간에게는 치명적인 괴물 바이러스다. 로마제국 멸망의 복병이었던 말라리아, 유럽역사를 바꾼 나폴레옹의 앞길을 가로막은 발진티푸스, 신대륙 정복의 첨병이었던 천연두 등에 관한 이야기가 실렸다.9000원.●영원과 사랑의 대화(김형석 지음, 한우리북스 펴냄) 일본의 종교가 우치무라(內村鑑三)는 “신에게는 무인론이 없으나 인간에게는 무신론이 있어서….”라고 탄식한 적이 있다.저자(연세대 명예교수)는 이렇게 말한다.“신앙인들이 신의 존재나 본질을 논하는 것은 마치 자식들이 방에 들어앉아 아버지의 존재와 본질을 논하는 것 같이 쑥스러운 일이다. 아버지는 바로 옆방에 계시는데…” 1만 2000원.●넥타이와 암브로시아(클라우스 뮐러 지음, 조경수 옮김, 안티쿠스 펴냄) 전통적인 자급자족경제에서는 채집 곤충이 식품으로서 매우 중요했다.고대에는 애벌레를 별미라는 이유로 밀을 먹여 키우기도 했다. 아리스토텔레스도 통통한 굼벵이 섭취를 찬미했다. 성서 시편의 작자는 만나를 ‘하늘양식’이라고 말한다. 사람들이 그것을 ‘천사의 음식’이라고 믿었기 때문이다. 만나는 이스라엘인들이 황야 행군을 버텨내고 결국 그들에게 약속된 ‘젖과 꿀이 흐르는’ 땅에 도달할 수 있게 도왔다. 인류의 먹고 마시는 문화를 다룬 책.1만 2000원.
  • [부고]

    ●홍사우(CBM영진애드 대표)씨 부친상 11일 충남 대천 보령 아산병원. 발인 13일 오전 7시30분 (041)930-5643●이재일(전 경북도의원)재석(자영업)재덕(서일경영회계법인 회장)재호(대왕기업 대표)씨 모친상 11일 포항의료원, 발인 13일 오전 8시30분 (054)245-0420●박상기(연세대 법대 교수)상용(LG CNS 부장)씨 부친상 석찬영(광주 중앙교회 목사)차영철(사업)씨 빙부상 10일 신촌세브란스병원, 발인 13일 오전 9시 (02)392-0299●김광우(한국개발금융 이사)광선(우리은행 삼청동 영업점장)광민(충북대 교수)광일(농협 목우촌 마케팅팀장)씨 부친상 11일 고대안암병원, 발인 13일 오전 10시 (02)921-1699●김일환(신한은행 과장)수환(한국도로공사 대리)씨 부친상 양 진(SK인천정유 팀장)김춘호(뉴월드호텔 지배인)최정현(현대캐피탈 과장)씨 빙부상 김민정(청량중 교사)씨 시부상 11일 건국대병원, 발인 13일 오전 8시30분 (02)2030-7902●정동수(한림창업투자 상무이사)형수(서강대 생활연구소 연구원)씨 부친상 이상만(서일전기 대표)안기석(인천교통방송)씨 빙부상 11일 삼성서울병원, 발인 13일 오전 5시 (02)3410-6920●오리모(전 김제 청자초등학교 교장)씨 별세 병옥(사업)병목(천재교육 대표)병초(삼안 이사)병국(삼오정밀 관리부장)병수(규수방 삼익가구 고양대리점 대표)씨 부친상 안기관(김제 동초등학교 교장)양현모(스태츠 칩팩코리아 이사)씨 빙부상 11일 서울아산병원, 발인 13일 오전 9시 (02)3010-2230●이환성(현대증권 서초지점장)환봉(한국농촌공사 지소장)씨 모친상 11일 충남 대천장례식장, 발인 13일 오전 8시 (041)932-6499●백승갑(사업)승주(넥스트이코노미 대표)씨 모친상 11일 서울아산병원, 발인 13일 오전 7시 (02)3010-2238●김흥선(유민애드 사장)흥배(현대중공업)흥수(STO 대표)애경씨 모친상 11일 삼성서울병원, 발인 13일 오전 9시 (02)3410-6917●윤광석(늘봄공원 대표)석선(자영업)승석(늘봄공원 전무이사)씨 모친상 김한태(자영업)김재명(〃)엄주필(〃)씨 빙모상 11일 삼성서울병원, 발인 13일 오전 8시 (02)3410-6912●박영우(한진해운 차장)영철(육군 제1905부대 대위)씨 모친상 강영순(케이제이알텍 전무)씨 빙모상 10일 신촌세브란스병원, 발인 12일 오후 2시 (02)392-1699●최진기(삼성전자 반도체총괄 책임)정기(사업)씨 부친상 11일 고대안암병원, 발인 13일 오전 10시 011-9133-2368
  • [부고]

    ●유희근(전 전주문화방송 사장)성근(사업)승근(〃)씨 모친상 9일 삼성서울병원, 발인 11일 오전 10시 (02)3410-6917●이기섭(전 동인석재산업 대표)씨 별세 김응민(삼성화재 부장)강승욱(일본 시큐어소프트 대표)고성주(신한은행 인천국제공항지점 과장)씨 빙부상 9일 분당 서울대병원, 발인 11일 오전 9시 (031)787-1501●정경진(사업)씨 부친상 이용식(사업)이상기(경찰청 홍보2계장)박병우(사업)서현석(〃)씨 빙부상 8일 광주 무등장례식장, 발인 11일 오전 9시 (062)515-4488●최정권(수협은행 영등포지점장)봉선(SC제일은행 과장)정순(환경부 환경정보자료실)씨 부친상 고인석(KBS 방송콘텐츠 차장)씨 빙부상 김경자(녹십초알로에 노원지사장)김정희(SC제일은행 충무로역점 차장)씨 시부상 9일 건국대병원, 발인 11일 오전 8시30분 (02)2030-7903●김경훈(하나증권 창원지점장)씨 부친상 강명자(대우증권 사상지점 과장)씨 시부상 8일 대구전문장례식장, 발인 11일 오전 10시 (053)965-7108●김홍수(자영업)익수(노아테크놀로지 상무이사)봉수(신세계백화점 부장)민수(남성한의원 원장)미수(학원장)현수(자영업)씨 부친상 한수범(대한항공 부장)씨 빙부상 8일 삼성서울병원, 발인 11일 오전 4시30분 (02)3410-6919●김성훈(유신코퍼레이션 과장)재훈(LG전자 주임)씨 부친상 9일 서울아산병원, 발인 11일 오전 7시30분 (02)3010-2236●사동운(애질런트테크놀로지스 상무이사)동욱(사업)동석(코리아타임스 국차장)동선(샘터농산 대표)씨 부친상 9일 강남성심병원, 발인 11일 오전 11시 (02)849-9050●권원표(해군 중령)씨 부친상 9일 서울아산병원, 발인 11일 오전 (02)3010-2291●안인모(아하바KOL 대표)씨 부친상 최진계(코트라 파리무역관장)홍충수(중소기업협동조합중앙회 공제사업단장)문하영(주우즈베키스탄 대사)씨 빙부상 9일 분당 서울대병원, 발인 11일 오전 9시30분 (031)787-1509
  • “올해도 평판TV 판매 세계1위 달성”

    |라스베이거스(미국 네바다주) 이기철특파원|“올해에는 액정(LCD)·플라스마(PDP)·프로젝션·컬러 TV의 매출과 판매 수량에서 반드시 세계 1위를 달성하겠습니다.” 최지성 삼성전자 디지털미디어총괄 사장은 8일 오전(현지시간)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개막된 국제가전전시회(CES)에 앞서 가진 기자간담회에서 “올해는 세계 TV 업계의 최정상으로서 2위와의 격차를 더욱 벌리는 한 해로 삼겠다.”고 의지를 밝혔다. 최 사장은 “삼성의 TV 사업 진입 34년째인 지난해에 처음 세계 정상에 올랐다.”며 “올해는 세계 유수 기업의 추격을 따돌리고 업계 최고 브랜드의 명성을 잇겠다.”고 강조했다.●올 평판TV 1350만대 판매 목표최 사장은 올해 세계 TV 시장을 생존을 위한 ‘전쟁’ 상황으로 설명했다. 그는 “TV 가격이 지속적으로 떨어져 이익률이 현저히 줄고 있는 데다 일본·유럽 기업들의 공세가 날로 강화되고 있다.”며 “세계 TV 업계가 사실상 ‘서바이벌 게임’에 들어갔다.”고 말했다. 삼성은 올해 평판 TV 판매 목표를 1350만대로 잡았다. 지난해 750만대보다 600만대나 늘어난 목표량이다. 이렇게 되면 평판 TV의 판매액과 판매량 모두 프로젝션과 평면 브라운관 TV를 추월하는 첫 해가 될 전망이다. 구체적으로 LCD TV의 경우 지난해보다 배가량 늘어난 1100만대 이상을 판매 목표로 잡았다. 업계 최고 수준이다.PDP TV 역시 지난해보다 배가량 늘어난 250만대를 판매할 계획이다. 이는 일본 마쓰시타에 이어 2위 수준이다. 최 사장은 “올해는 미국, 유럽 등 선진 시장 1위 위상을 더욱 굳히면서 브릭스(Brics·브라질 러시아 인도 중국) 등 신흥시장에서 평판 TV 시장 선점에 주력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를 위해 40인치 LCD와 50인치 이상 PDP TV 등 대형 고급 제품 비중을 각각 26%와 35%로 끌어올릴 방침이다.●LCD·PDP TV 최고화질 확보이와 함께 삼성전자는 LCD와 PDP TV에서 최고 화질을 확보함으로써 지난해 보르도 1개였던 메가(100만대) 히트작을 올해는 2개 이상으로 늘릴 계획이다. 슬림형 프로젝션 TV인 DLP 등도 1000만대 이상 판매할 계획이다. 최 사장은 “업체가 사운을 걸고 있는 ‘TV 전쟁’ 속에서 삼성이 LCD TV를 1100만대 이상 판다면 LCD 부문은 물론 PDP를 포함한 평판 TV 전체에서도 1위를 차지할 수 있다.”며 “DLP와 슬림 TV도 북미시장에서 1위를 차지하고 있는 만큼 전세계 TV 시장에서 2연패 달성은 가능한 시나리오”라고 말했다. 한편 최 사장의 기자 회견에 앞서 이건희 삼성그룹 회장의 아들인 이재용 상무가 언론에 공식적으로 처음 나왔다. 예정에 없이 참석한 이 상무는 “회사가 성장하고 있으며,(임직원들이)잘하고 있다.”면서 “지켜봐 달라.”고 인사말을 했다. 이 상무는 해마다 CES에 참석했다.chuli@seoul.co.kr
  • 황수정 “지금은 열심히 하겠다는 말밖엔…”

    황수정 “지금은 열심히 하겠다는 말밖엔…”

    “지금은 열심히 하겠다는 말밖에 드릴 말씀이 없습니다.” 지난 2001년 마약복용 혐의로 구속되면서 연예계를 떠났던 탤런트 황수정(36)이 5년 만인 5일 공개석상에 모습을 나타냈다. 이날 오후 서울 목동 SBS 사옥에서 열린 드라마 ‘소금인형’의 제작발표회에 참석한 황수정은 쏟아지는 카메라 플래시에 시종 침착한 모습을 유지했다. 아래위 흰색 블라우스와 바지 차림으로 정갈한 이미지였다. 그는 사회적 물의를 빚은 질문에 대해 핵심을 피해가며 내내 “열심히 하겠다.”로 대신했다. 그 때문에 시청자에 대한 사과나 당시 사건에 대한 후회의 심경 등을 기대한 취재진을 당황하게 했다. 그는 ‘소금인형’에서 경제적 문제로 남편이 아닌 다른 남자와 하룻밤을 보내게 되는 주부 차소영 역을 맡았다. 지난 2001년 8월 막을 내린 MBC TV드라마 ‘네자매 이야기’ 이후 마약사건으로 연예계를 떠난 그는 지난해 11월 왁스의 뮤직비디오 촬영으로 연예계 복귀를 준비했다. 지난 1994년 SBS 1기 공채 MC로 데뷔한 황수정은 SBS TV 드라마 ‘해빙’ ‘연어가 돌아올 때’ ‘로맨스’에 이어 MBC TV ‘허준’에서 ‘예진 아씨’를 연기하면서 최정상의 인기를 누렸다. 이어 MBC TV ‘엄마야 누나야’와 ‘네자매 이야기’에 출연했었다. 그는 복귀 소감에 대해 “많은 분들이 배려해 주셔서 그냥 열심히 하는 수밖에 없다.”며 “많은 분들이 절 있는 그대로 받아들여 주셨으면 좋겠다. 여러분께 ‘차소영’으로 다가가고 싶다.”고 말했다. 한준규기자 hihi@seoul.co.kr
  • [인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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