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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세월호 참사] 해경, 잠수사 투입 순서 언딘→ 해경→ 해군으로

    해경이 ‘세월호’ 사고 당일 해군 특수전전단(UDT)과 해난구조대(SSU) 대원들의 사고 현장 투입을 막았다는 주장이 30일 제기된 데 대해 “막지 않았다”고 부인한 것과는 달리, 현장 지휘권을 가진 해경이 민간 구난업체의 우선 잠수를 위해 해군 잠수요원 투입을 저지한 각종 정황이 잇달아 드러났다. 세월호 사고 당일인 지난 16일 오후 6시쯤 SSU 요원들이 잠수를 위해 침몰한 선체에 인도줄을 설치했으나 어찌된 일인지 요원들의 작업은 더 이상 진행되지 않았다. 국방부가 국회에 제출한 자료에는 “당시 구조작업을 주도한 해경이 잠수작업을 통제했고, 이후 해군이 설치한 인도줄을 이용해 잠수가 이뤄졌다”고 밝혔다. 물살이 가장 약한 정조 시간대인 다음 날 오전 7시쯤 UDT 요원 등 19명이 대기했지만 이번에도 투입이 이뤄지지 않았다. 해경이 계약을 맺은 민간 구난업체 ‘언딘 마린 인더스트리’ 직원들의 우선 잠수를 위해 현장 접근을 통제하자 해군은 물러섰다는 것이다. 실제로 해경은 당시 잠수사들의 투입 순서를 언딘과 해경, 해군 순으로 정했던 것으로 확인됐다. 사고대책본부 관계자는 “정부가 해경에게 지휘권을 줬으니까 해군은 해경이 시키는 대로 할 수밖에 없는 상황이었다”고 말했다. 결국 세월호 침몰 당시 초기 대응에 실패했던 해경은 해군의 최정예 요원들을 배제시켜 실낱같은 희망마저 꺾었다는 비난을 피하기 어렵게 됐다. 그럼에도 해양경찰청은 30일 “(해군 대원들을) 막지 않은 것으로 알고 있다. 무슨 근거로 그런 얘기가 나왔는지 확인 중”이라며 “입장이 정리되는 대로 밝히겠다”고 맞섰다. 김학준 기자 kimhj@seoul.co.kr
  • “해경, 언딘 우선 잠수 위해 해군 최정예 잠수 막아” 진성준 의원 주장 ‘파문’ 예상

    “해경, 언딘 우선 잠수 위해 해군 최정예 잠수 막아” 진성준 의원 주장 ‘파문’ 예상

    해경이 세월호 실종자 구조 작업을 맡고 있는 민간 업체 언딘의 우선 잠수를 위해 현장에 출동한 해군 최정예 부대의 잠수를 막았다는 주장이 30일 제기돼 논란이 예상된다. 국회 국방위 소속 진성준 새정치민주연합 의원은 이날 보도자료에서 국방부로부터 제출받은 자료를 인용해 “사고 해역 탐색을 맡고 있던 해경은 언딘의 우선 잠수를 위해 현장 접근을 통제했고,이 때문에 해군 잠수요원들은 현장에 투입되지 못했다”고 밝혔다. 진성준 의원은 “해군이 ‘세월호 침몰 다음 날인 17일 사고 해역 물살이 가장 느린 정조 시간에 최정예 잠수요원인 특수전전단(SSU) 대원 9명과 해난구조대(UDT) 대원 10명의 잠수 준비를 마치고 대기시키고 있었다’고 보고했다”고 전했다. 진성준 의원은 해군이 해경의 통제를 수용한 이유에 대해 “‘상호 간섭 배제를 위해서’라고 답했다”고 밝혔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긴 줄도 마다않는 대구 달서구 한우맛집 ‘불난한우’

    긴 줄도 마다않는 대구 달서구 한우맛집 ‘불난한우’

    맛있는 음식을 맛보기 위해서는 기다림의 인내가 필요하다. 속초의 씨앗호떡, 인사동의 지팡이아이스크림은 모두 긴 줄로 유명한 명물로, 그 맛에 대한 입소문이 퍼지며 긴 줄을 서는 수고를 마다하지 않는 손님들로 북적인다. 호떡이나 아이스크림은 대기순서가 빨리 돌아오지만, 식사메뉴라면 긴 줄이 부담스러운 것이 사실이다. 그런데 이렇게 대기 손님으로 가게 앞이 장사진을 이루는 고깃집이 최근 주목받고 있다. 대구 달서구 맛집 불난한우(http://bnhw.altspace.co.kr)는 주말과 평일을 가리지 않고 대기고객으로 장사진을 이룬다. 기다리는 수고를 마다하지 않고 대구맛집 ‘불난한우’를 찾는 이유는 무엇일까? 바로 ‘한우숙성등심’을 직화구이로 구워먹는 그 맛에 이유가 있다. 숙성을 통해 부드러운 육집과 감칠맛을 살린 고기는 직화구이로 구워먹는다. 고기를 구울 때도 화려한 불쇼와 토치그릴링으로 육즙을 최대한 살리는 것이 불난한우 한우숙성등심 만의 맛의 비결이라 할 수 있다. 투플러스(1++,1+)등급의 한우숙성등심을 비롯해 한우 살치살, 안창살, 토시살, 업진살 등 일반 한우 식당에서 맛보기 힘든 특수부위까지 골고루 즐길 수 있는 이곳은 오픈 6개월 만에 대구맛집, 대구이색맛집으로 주목받고 있다. 이 식당의 한우가 특히 인기 있는 이유는 경북지역의 고급한우 직판장인 고령에서 ‘불난한우’의 최정호 대표가 깐깐하게 골라 직접 경매한 고기를 가져오기 때문이다. 직화로 살짝 구운 한우고기는 그 어떤 산해진미와도 비교할 수 없을 정도로 풍부한 육즙과 식감을 자랑한다. 그렇다면 값은 비싸지 않을까? 중간 유통단계를 과감히 없애고 직접 경매하는 방식으로 구입하는 한우이기 때문에 일반 한우전문점과 비교해도 가격차이가 크다. 때문에 점심시간이면 인근 직장인이나 주부들도 부담없이 찾아와 긴 대기줄이 어김없이 이어진다. 점심시간에는 9천원짜리 육회비빔밥을 30% 할인해 6천원에 판매하는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또한 월요일과 화요일에는 1++,1+한우특등심을 1만2천9백원(100g)에서 7천9백원으로 40%가량 대폭 할인된 가격에 만나볼 수 있다. 불난한우의 관계자는 “한우육회비빔밥은 신선한 채소와 직접 개발한 양념을 사용하기 때문에 식사메뉴로 든든하게 맛볼 수 있고. 쇠고기냉채는 한우수육과 야채, 해산물이 어우러진 고급요리로 사랑받고 있다”고 밝혔다. 불난한우는 단체모임고객을 위한 넓은 시설과 가족고객들을 위한 놀이방도 갖추고 있다. 대구회식장소와 가족외식장소로도 인기가 높아 모임이 많은 5월에는 예약을 서둘러야 한다. 한편 대구맛집 불난한우에서는 홀몸어르신, 소년소녀 가장, 65세 이상 어르신 등을 대상으로 무료급식을 제공한다. 5월부터 매월 둘째/넷째 수요일 오후 1시~3시까지 별관에서 한우국밥을 무료로 급식한다. 이러한 불난한우의 선행은 지역주민들로부터 좋은 평가를 받고 있다. 불난한우 최정호대표는 “작지만 조금이나마 지역주민들에게 따뜻한 온정을 더하기 위해 봉사를 시작한다”며, 기회가 되면 더욱 많은 도움을 주겠다고 전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부고]

    ●김경용(코오롱웰케어 대표이사)씨 모친상 25일 대구 가톨릭대병원, 발인 27일 오전 8시 (053)650-4444 ●위길환(광주광역시 도시디자인국장)씨 부친상 24일 광주 천지장례식장, 발인 27일 오전 8시 (062)527-1000 ●최정태(한국은행 외자운용원 과장)종충(삼성생명 대구칠곡지점장)씨 부친상 24일 대구의료원, 발인 27일 오전 9시 (053)560-9572 ●최영철(자영업)영길(의사)영태(한국자산관리공사 광주전남지역본부 팀장)씨 부친상 김수근(자영업)최창호(자영업)박호영(교사)씨 장인상 25일 광주 그린장례식장, 발인 27일 오전 8시 (062)250-4455 ●정창희(서울대 명예교수)씨 별세 재일(기술보증기금)재심(울산대 간호학과 교수)재아(부천 상원고 교감)씨 부친상 임대식(빅마마피자 체인본부 대표)한용석(메가에세 부사장)전승호(인천 대동문구백화점 대표)씨 장인상 25일 서울아산병원, 발인 27일 오전 8시 (02)3010-2295 ●유재석(전 국제라이온스협회 경기지구 총재)재영(굿모닝펫병원 대표)씨 부친상 안성인(가온하이테크 대표이사)김성수(셰플러코리아 부장)씨 장인상 25일 삼성서울병원, 발인 27일 오전 6시 30분 (02)3410-3151 ●김자겸(한국수자원공사 해외사업처 전문위원)김도연(한국거래소 파생상품시장본부 상무)서정일(KGC인삼공사 해외사업실장)씨 장모상 25일 평촌 한림대 성심병원, 발인 28일 (031)382-5004 ●나관호(전 대신증권 상무)민호(대신증권 영업부 부부장)씨 모친상 이강환(사업)류해필(SK그룹 상무)씨 장모상 25일 서울대병원, 발인 27일 오전 8시 (02)2072-2011 ●유제운(전 미원그룹 사장)씨 별세 범상(전북대 교수)씨 부친상 강정혁(서울대 명예교수)최낙삼(한양대 교수)임인철(지산홀딩스 사장)씨 장인상 25일 분당 서울대병원, 발인 28일 (031)787-1500
  • ‘트라이앵글’ 임시완, 수트 자태 공개 ‘아이돌 아닌 재벌남으로..’

    ‘트라이앵글’ 임시완, 수트 자태 공개 ‘아이돌 아닌 재벌남으로..’

    아이돌그룹 제국의아이들 임시완이 제대로 ‘재벌남’으로 변신한다. 임시완은 ‘기황후’ 후속으로 오는 5월 5일 첫 방송하는 MBC 새월화드라마 ‘트라이앵글’(극본 최완규 연출 유철용, 최정규, 제작 태원엔터테인먼트)에서 윤양하 역을 맡는다. ’트라이앵글’은 지독하리만큼 잔인했던 운명 속에 뿔뿔이 흩어진 삼형제가 성인이 돼 핏줄의 운명으로 얽히면서 벌어지는 인생과 사랑을 그려낼 대형 멜로드라마로, 삼형제의 막내인 윤양하는 갓난아이 때 광산을 경영하는 부잣집으로 입양된 뒤 장동우란 본명대신 지금의 이름을 얻었다. 24일 공개된 스틸 컷에서 임시완은 고급스러운 수트에 행커치프와 넥타이로 ‘재벌남’ 스타일을 완성했다. 드라마 ‘해를 품은 달’과 영화 ‘변호인’과는 또 다른 모습이다. 제작사 태원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임시완이 스스로 윤양하를 심도 있게 해석해냈고 연기하고 있다. 제작진 또한 놀라웠고 120% 만족하고 있다”라며 “점점 ‘트라이앵글’에 대한 시청자들의 기대치가 높아지고 있는 만큼 임시완이 맡은 바 역할을 톡톡히 해줄 것으로 믿는다”고 신뢰감을 드러냈다. 사진 = 서울신문DB 연예팀 seoulen@seoul.co.kr
  • [프로야구] 힘 못 쓴 삭발 투혼… LG 3연패

    [프로야구] 힘 못 쓴 삭발 투혼… LG 3연패

    삭발 투혼도 소용없었다. LG는 22일 대구구장에서 열린 프로야구 삼성과의 경기에서 1-8로 속절없는 3연패를 당했다. 경기 전까지 4승 11패 승률 .267로 최하위에 머문 LG는 선수단 전원이 삭발한 채 그라운드에 나타났다. 고참 이병규(9번)와 박용택이 먼저 머리를 밀자 후배들이 뒤따랐다. 시즌 초반이지만 분위기를 바꿔야 한다는 위기의식이 선수단에 퍼졌지만 짧은 머리가 경기력을 끌어올리지는 못했다. LG는 1회초 손주인과 이진영의 연속 안타로 만든 1사 2, 3루에서 조쉬벨의 희생플라이로 선취점을 올렸다. 그러나 1회말 채태인에게 희생플라이를 내줘 곧바로 동점. 4회 1사 만루 위기에서는 이흥련에게 싹쓸이 3루타를 얻어맞았고, 김상수에게도 안타를 허용해 4점을 빼앗겼다. 6회에도 김상수와 나바로에게 각각 3루타와 적시타를 맞고 2점을 헌납했다. 선발 리오단은 6이닝 동안 9안타 7실점(7자책)으로 패전의 멍에를 썼다. 무릎 부상으로 팀을 떠난 리즈의 대안으로 LG 유니폼을 입었지만 이날까지 네 경기에서 3패 평균자책점 5.11로 기대에 미치지 못하고 있다. 타선의 집중력도 문제였다. 5회 상대 3루수 실책과 박용택의 안타로 무사 1, 2루 기회를 잡았으나 손주인의 병살타로 날렸다. 6회에는 벨과 정의윤의 안타로 2사 1, 3루를 만들었지만 윤요섭이 4구 만에 맥없이 삼진으로 물러났다. 삼성은 김상수가 4타수 3안타 3타점으로 펄펄 날았다. 8회 마수걸이 솔로홈런을 터뜨린 김상수는 2루타가 없어 사이클링 히트에 실패했다. 선발 장원삼은 5와3분의2이닝 동안 7안타를 맞았으나 1실점(1자책)으로 버텨 시즌 2승째를 챙겼다. SK는 문학구장에서 최정의 역전 끝내기 홈런을 앞세워 NC를 6-5로 꺾었다. 4-5로 뒤진 채 9회 공격에 나선 SK는 선두 타자 조동화가 우전 안타로 나간 데 이어 최정이 김진성의 3구 134㎞짜리 슬라이더를 잡아당겨 왼쪽 담장을 넘겼다. 올 시즌 두 번째이자 최정의 개인 통산 첫 끝내기 홈런이었다. 목동에서는 넥센이 롯데와 난타전 끝에 10-9 짜릿한 역전승을 거두고 팀 역대 최다 기록과 타이인 8연승을 질주했다. 두산은 대전에서 김현수의 투런포와 칸투의 연타석 홈런에 힘입어 한화를 6-2로 제압했다. 임주형 기자 hermes@seoul.co.kr
  • “박지성처럼 뛴다” 상암동 월드컵경기장 4일간 일반시민에 개방

    세계에서 내로라하는 축구 스타인 프랑스의 지네딘 지단(42)과 포르투갈의 크리스티아누 호날두(29)가 뛰었던 서울 마포구 상암동 월드컵경기장을 일반에 빌려준다. 서울시는 5월 2일과 15일, 21일, 30일 경기장을 일반시민에게 개방한다고 21일 밝혔다. 서울시설공단 관계자는 “월드컵 주경기장은 국내 최정상급 천연잔디구장으로 한 해 500여명의 선수만 이용할 수 있다”면서 “생활체육 저변 확대와 브라질월드컵 붐 조성을 위해 개방을 결정했다”고 말했다. 다만 축구경기만 가능하며 체육행사 등 다른 용도로는 쓸 수 없다. 대관 시간은 오전 10시~오후 5시, 사용료는 102만원이다. 인원도 회당 100명 안으로 제한된다. 같은 날짜에 다수의 시민이 신청하면 사이트 내 전자추첨을 통해 선정한다. 시 공공서비스 예약 사이트(yeyak.seoul.go.kr)에서 오는 27일까지 신청할 수 있다. 28일 대상을 확정 발표한다. 한준규 기자 hihi@seoul.co.kr
  • 1골 2도움 발로텔리, 개인 시즌 최다골 신기록

    1골 2도움 발로텔리, 개인 시즌 최다골 신기록

    ‘슈퍼 마리오’ 마리오 발로텔리가 19일 펼쳐진 AC 밀란 대 리보르노간의 세리에A 리그 맞대결에서 1골 2도움을 기록, 팀이 기록한 3골에 모두 관여하는 맹활약을 펼치며 AC 밀란의 승리를 이끌었다. 이날 경기에서 발로텔리는 전반 43분 좌측면에서 올라온 크로스를 높은 타점의 헤딩으로 연결하며 팀의 선제골을 기록했다. 그의 놀라운 탄력이 돋보이는 장면이었다. 전반 종료 직전 나온 발로텔리의 골 덕분에 AC밀란은 한결 수월하게 후반전을 맞이했다. 이어진 후반전에서 발로텔리는 51분 아델 타랍의 침투 장면에서 간결한 원투팬스로 타랍의 득점을 도운 뒤 84분에는 팀의 승리를 확정짓는 파찌니의 골까지 어시스트하며 뛰어난 패스실력을 뽐냈다. 이번 골로 발로텔리는 리그에서의 득점을 14골로 늘리며 프로 데뷔 이후 본인의 한 시즌 리그 최다골 기록을 새로 썼다. 이전 그의 최고 기록은 2011/12 시즌 맨시티에서 기록한 13골이었다. 일찍부터 유럽 최정상 스트라이커가 될 수 있는 재목이라며 주목을 받았던 발로텔리는 그동안 미성숙한 행동으로 인해‘악동’이라고 불리며 그 성장세가 멈춘 것이 아니냐는 비판을 받기도 했지만, 최근 눈에 띄게 성숙해진 모습으로 시도르프 AC 밀란 감독과 축구팬들의 격려를 받고 있다. 한편, AC밀란은 발로텔리의 맹활약에 힘입어 리그 막판 5연승을 달리며, 다음 시즌 유로파리그 진출에 희망을 이어가게 됐다. 사진= 위에서부터 리보르노 전에서 발로텔리의 득점장면(현지 방송화면 캡쳐)과 선제골 득점 후 동료들의 축하를 받고 있는 발로텔리(현지 방송화면 캡쳐) <발로텔리 골, 어시스트 장면 http://www.youtube.com/watch?v=THUxnRnzf1g> 이성모 객원기자 London_2015@naver.com
  • [진도 여객선 침몰 참사] “구조자 명단 속 딸 하수구까지 뒤져도 없어” 두 번 운 가족

    박근혜 대통령이 여객선 침몰 사고의 실종자 가족들이 모여 있는 전남 진도 실내체육관을 방문했다가 전화번호를 건네받은 실종자 가족 한명과 당일 밤 전화 통화를 했다고 민경욱 청와대 대변인이 18일 전했다. 경기 안산 단원고 수학여행단 학생 가운데 실종된 문지성양의 아버지 문모씨는 지난 17일 박 대통령에게 “우리가 너무 많이 속았다. 제 휴대전화 번호를 가져가 주무시기 전에 오늘 한 약속이 잘 지켜졌는지 확인해 달라”고 요청했고 박 대통령은 “전화번호를 주세요. 제가 전화를 드려 확인해 보겠다”고 약속했었다. 박 대통령은 17일 밤 문씨에게 전화를 걸어 5분 정도 통화했으며 “(구조와 수색 작업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거듭 약속했다. 민 대변인이 문씨와의 통화를 통해 확인해 전달한 내용에 따르면 박 대통령은 실시간 구조상황을 체크할 수 있는 스크린 설치 등 체육관 방문 때 가족들과 약속한 사안들이 제대로 조치됐는지 확인했다. 문씨는 “박 대통령이 이후 조치에 대해 보고를 받은 것 같더라”며 “나는 대통령에게 ‘이런 것을 설치하는 것보다 단 한명이라도 살아 나오면 학부모들이 얼마나 좋아서 환호를 하겠는가. 최정예 요원을 투입해 단 한 사람이라도 살려 달라’고 애원했다”고 소개했다. 한편 문씨는 민 대변인과의 통화에서 “딸이 처음에는 구조자 명단에 있어서 아이를 찾으려고 진도의 하수구까지 뒤졌는데 없었다”고 호소했다. 이에 민 대변인이 “그런 얘기를 대통령과의 통화에서 했느냐”고 묻자 문씨는 “한 나라의 대통령 아니냐. 시간도 없을 것이고, 내가 개인적인 얘기를 하면 도리가 아닌 것 같았다. 또 대통령의 목소리가 잠겨 가는 것을 느꼈기 때문에 그 얘기가 목구멍까지 올라왔지만 못 했다”고 답했다. 민 대변인은 “문씨가 대통령과의 통화를 가족 대표로 하는 것으로 여기고 인내심을 발휘해 개인 사정은 얘기하지 않고 자제한 것 같다”며 “그 얘기를 내게 전하며 목 놓아 울었다”고 통화 상황을 설명했다. 문양은 사건 초기 구조자 명단에 있었으나 이후 17일 오전 실종자 명단에 올랐다. 문양 가족은 정부의 착오를 확인하는 과정에서 정신적·육체적 고통을 겪었으며 이번 조난 관련 행정이 우왕좌왕 진행된 대표적인 사례로 평가받고 있다. 한편 청와대는 전날에 이어 이날 예정돼 있던 일정을 모두 취소했다. 김기춘 비서실장은 진도에서 귀경한 직후 청와대 수석비서관들을 소집해 박 대통령이 실종자 가족들에게 약속한 일들이 제대로 실천되는지와 비판을 받는 정부의 지휘 체계에 어떤 문제가 있는지 등을 점검했다고 민 대변인이 밝혔다. 이지운 기자 jj@seoul.co.kr
  • ‘트라이앵글’ 오연수, 미모의 프로파일러 변신 ‘섹시한 카리스마’

    ‘트라이앵글’ 오연수, 미모의 프로파일러 변신 ‘섹시한 카리스마’

    오연수가 ‘트라이앵글’을 통해 카리스마 넘치는 모습을 공개했다. 오연수는 MBC 새 월화특별기획드라마 ‘트라이앵글(극본 최완규, 연출 유철용, 최정규)’에서 프로파일러 황신혜 역으로 분했다. 황신혜는 명문대학교 의대 출신의 정신과 의사로 영국에서 프로파일링을 공부한 뒤 귀국해 범죄자의 은밀한 심리에 귀를 기울이고 어둠 속에 묻힌 진실을 파헤치는 프로파일러가 된다. 그는 어린 시절 아버지 황정국(강신일 분)이 집으로 데려온 문제 청소년 장동수(이범수 분)에게 애정을 느끼지만 아버지의 기대를 저버릴 수 없어 다른 남자와 결혼을 선택한다. 이번에 공개된 스틸에서도 오연수의 미모는 물론 냉철한 카리스마가 묻어나 기대를 모은다. 그는 “전작 ‘아이리스2’에서는 냉철한 부국장을 연기했다면 이번에는 여성적이고 따뜻한 마음을 가진 캐릭터를 만들어내려고 한다”고 밝혔다. 오연수는 전작인 ‘아이리스2’에서 적대적인 관계로 만났던 이범수와 애틋한 관계로 만나는 것도 눈길을 끈다. 오연수는 “장동수에게 연민과 애정을 갖고 있지만 서로의 상황때문에 그럴 수 없다. 애틋한 멜로가 될 것”이라고 기대감을 드러냈다. 한편 ‘트라이앵글’은 최완규-유철용 콤비가 5년만에 손을 잡았으며, 이범수, 오연수, 김재중, 임시완, 백진희 등 호화 캐스팅을 더하며 화제를 모으고 있는 가운데 다음 달 5일 첫 방송된다. 연예팀 seoulen@seoul.co.kr
  • [부고]

    ●조명제(사업)완제(사업)남제(OSEN 대표이사)씨 부친상 박만우(코오롱)씨 장인상 15일 서울아산병원, 발인 18일 오전 8시 (02)3010-2295 ●최정례(시인)찬규(원진ENG 대표)홍규(와이즈에프엔 상무)씨 모친상 김하규(인천일보 감사)씨 장모상 15일 이대목동병원, 발인 18일 오전 8시 30분 (02)2650-2748 ●이승택(한화건설 플랜트사업본부장)씨 장모상 15일 속초 보광병원, 발인 17일 오전 9시 10분 (033)633-7444 ●강효신(자영업)씨 부친상 송인근(국민문화재단 사무국장)오재형(KT텔레캅 팀장)씨 장인상 16일 중앙보훈병원, 발인 18일 오전 6시 (02)483-3320 ●박인순(전 한국무역보험공사 부사장)씨 별세 중건(에라토홀딩스 대표)수정(학원강사)수현(누리꿈어린이집 원장)씨 부친상 김태환(두산인프라코어 상무)씨 장인상 16일 일산병원, 발인 18일 낮 12시 30분 (031)900-6935 ●김민정(다우엔지니어링 대표)민권(삼성출판사 경영관리본부장)민백(사업)씨 부친상 이창수(국무조정실 규제완화정책관)씨 장인상 16일 서울아산병원, 발인 19일 오전 9시 30분 (02)3010-2000
  • f(x) 루나 숨겨진 비보이 댄스 실력 공개…원래 춤 잘췄었나?

    f(x) 루나 숨겨진 비보이 댄스 실력 공개…원래 춤 잘췄었나?

    루나 걸그룹 f(x)의 보컬 루나가 비보이로 변신해 깜짝 춤실력을 자랑했다. 15일 오후 7시 첫 방송되는 MBC뮤직 비보잉 서바이벌 ‘댄스배틀 코리아’에서 MC를 맡게 된 루나는 첫 회에서 깜짝 공연을 통해 숨겨온 비보이 댄스 실력을 공개한다. 연예계에서도 춤에 대한 열정과 애정이 각별하다고 소문난 루나는 평소 개인적으로 스트리트 댄스에 대한 관심이 높아 유명 비보이들에게 다양한 기술을 전수받았다고 밝혔다. 제작진은 루나와 세계적인 비보이 크루에 속해있는 박재민, 정재용이 준비한 합동 안무로 춤에 대한 열정을 과시해 현장에 있던 비보이 팀들과 관객들의 환호를 이끌어냈다고 전했다. 댄스배틀 코리아는 각종 세계 대회를 재패하며 명실상부 세계 최고로 손꼽히고 있는 국내 최정상급 비보이팀들이 참가해 최종 우승팀을 가리는 한국 최초의 비보잉 서바이벌 프로그램이다. 댄스배틀 코리아에는 ‘퓨전엠씨’, ‘라스트포원’, ‘T.I.P 크루’, ‘드리프터즈’, ‘오샤레 크루’, ‘비쥬얼 쇼크’, ‘20세기 비보이 크루’, ‘TG브레이커스’ 등 세계 정상급 비보이 8팀이 참여해 방송 전 부터 화제가 됐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47살 과학의 날 “대중에 더 가까이”

    47살 과학의 날 “대중에 더 가까이”

    국립과천과학관이 47주년 과학의 날(4월 21일)을 기념해 오는 19~21일 ‘해피사이언스데이’ 행사를 개최한다고 14일 밝혔다. 지식을 전달하는 가장 효과적이고 정확한 매체인 책을 테마로 열리는 해피사이언스데이 행사에서는 그동안 어렵다는 고정관념을 가졌던 과학책에 대해 저자가 직접 해설하고 과학도서 선택을 지도하는 ‘사이언스 북페어’ 등 20여 가지 프로그램이 열린다. ‘과학 콘서트’의 저자인 정재승 카이스트 교수가 ‘과학자들의 뇌 이야기’ 특강의 연사로 나선다. 과학기술의 원리를 스토리텔링 형식으로 시연하는 ‘사이언스쇼’도 관람객의 이목을 끌 것으로 기대되는 프로그램이다. 최정훈 한양대 화학과 교수가 이끄는 사이언스쇼에서는 달리는 스포츠카의 충격을 감소시키는 플러버의 특성과 원리, 전통 팽이 속에 숨어 있는 첨단 과학기술 등을 실험 시연을 통해 알기 쉽게 설명한다. 성인 대상 과학 공연도 시도된다. 손미나 전 KBS 아나운서가 진행하고 이정모 서대문자연사박물관장, 에스닉 퓨전밴드 두번째달이 함께한다. 공연 제목은 ‘사랑의 과학, 당신이 사랑할 때’로 사랑을 진화심리학, 뇌과학 측면에서 풀어낼 예정이다. 이 밖에 오푸스챔버오케스트라(단장 신현민)가 ‘지구, 달, 별 그리고 태양’이란 제목의 과학콘서트에서 우주여행을 테마로 쉽고 재미있는 지휘자의 해설을 곁들여 클래식 연주를 선보인다. 우사임 과학관 과학문화전시과장은 “높아지는 과학에 대한 대중의 관심과 요구에 부응하고 다양한 연령층이 즐길 수 있는 행사가 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홍희경 기자 saloo@seoul.co.kr
  • 루나 파격적인 비보이 댄스 공개…어디서 춤 배웠나 했더니 “놀라워”

    루나 파격적인 비보이 댄스 공개…어디서 춤 배웠나 했더니 “놀라워”

    루나 걸그룹 f(x)의 보컬 루나가 비보이로 변신해 깜짝 춤실력을 자랑했다. 15일 오후 7시 첫 방송되는 MBC뮤직 비보잉 서바이벌 ‘댄스배틀 코리아’에서 MC를 맡게 된 루나는 첫 회에서 깜짝 공연을 통해 숨겨온 비보이 댄스 실력을 공개한다. 연예계에서도 춤에 대한 열정과 애정이 각별하다고 소문난 루나는 평소 개인적으로 스트리트 댄스에 대한 관심이 높아 유명 비보이들에게 다양한 기술을 전수받았다고 밝혔다. 제작진은 루나와 세계적인 비보이 크루에 속해있는 박재민, 정재용이 준비한 합동 안무로 춤에 대한 열정을 과시해 현장에 있던 비보이 팀들과 관객들의 환호를 이끌어냈다고 전했다. 댄스배틀 코리아는 각종 세계 대회를 재패하며 명실상부 세계 최고로 손꼽히고 있는 국내 최정상급 비보이팀들이 참가해 최종 우승팀을 가리는 한국 최초의 비보잉 서바이벌 프로그램이다. 댄스배틀 코리아에는 ‘퓨전엠씨’, ‘라스트포원’, ‘T.I.P 크루’, ‘드리프터즈’, ‘오샤레 크루’, ‘비쥬얼 쇼크’, ‘20세기 비보이 크루’, ‘TG브레이커스’ 등 세계 정상급 비보이 8팀이 참여해 방송 전 부터 화제가 됐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프로야구] 어게인 ‘창용불패’

    [프로야구] 어게인 ‘창용불패’

    7년 만에 국내 무대로 돌아온 임창용(삼성)이 복귀 첫 등판을 승리로 장식했다. 임창용은 13일 대구구장에서 열린 프로야구 SK와의 경기에서 8-8로 맞선 8회 등판, 1과3분의2이닝 동안 삼진 2개를 곁들여 다섯 타자를 모두 범타 처리하고 팀의 10-9 승리를 이끌었다. 2007년 9월 9일 잠실 LG전 이후 2408일 만의 승리 투수가 됐다. 1사 만루에서 안지만으로부터 마운드를 넘겨받은 임창용의 첫 상대는 미국 프로야구 통산 135홈런에 빛나는 스캇. 전날 당한 엉덩이 부상으로 빠진 스캇은 이날 선발 라인업에서 빠졌으나 승부처에서 정상호 대신 타석에 들어섰다. 초구를 헛스윙으로 유도한 임창용은 3구에서 다시 스캇의 방망이를 이끌어 냈고, 좌익수 플라이로 처리했다. 3루 주자의 태그업으로 인해 점수를 허용했지만 위기의 순간 불을 잘 껐다. 이어 다음 타자 김성현을 6구까지 가는 접전 끝에 헛스윙 삼진 처리하고 이닝을 마무리했다. 임창용에게 복귀 선물을 안기려고 힘을 냈을까. 삼성은 8회 말 경기를 뒤집었다. 박석민이 무사 1루에서 좌중간 2루타로 동점을 만들었고, 이후 박한이의 투수 땅볼 때 자신까지 홈을 밟아 천금 같은 결승점을 올렸다. 9회에도 마운드에 오른 임창용은 이명기와 조동화를 연달아 땅볼로 잡아 내고 최정은 삼진 처리하며 경기를 마무리했다. SK는 1-7까지 끌려가던 경기를 따라잡는 뒷심을 보였으나 임창용 복귀 첫 승의 제물이 됐다. 최정은 4-8로 뒤진 8회 무사 만루에서 차우찬을 구원한 안지만의 초구를 걷어 올려 극적인 동점 그랜드슬램을 터뜨렸지만 빛이 바랬다. 넥센은 대전구장에서 선발 등판한 고졸 신인 하영민의 호투를 앞세워 한화를 4-2로 제압, 5연승을 질주했다. 올해 진흥고를 졸업한 하영민은 신인 드래프트에서 2차 1번으로 지명된 루키다. 1군 등판은 처음이며 2군에서도 지난 1일 LG를 상대로 6과3분의2이닝을 던진 게 전부다. 하영민은 이날 최고 146㎞의 직구와 슬라이더, 체인지업으로 한화 타선을 5이닝 3안타 1실점으로 틀어막아 승리 투수의 기쁨을 누렸다. 고졸 신인이 데뷔전에서 승리 투수가 된 것은 김태형(1991년 롯데)과 김진우(2002년 KIA), 류현진(2006년 한화), 임지섭(2014년 LG)에 이어 다섯 번째다. 잠실에서는 NC가 연장 12회 터진 이호준의 결승타에 힘입어 LG에 5-4로 승리했다. 주말 3연전을 싹쓸이한 NC는 SK를 끌어내리고 단독 선두에 올랐다. 4연패 수렁에 빠진 LG는 최하위로 주저앉았다. 롯데는 광주에서 장단 10안타로 KIA 마운드를 두들겨 6-3으로 이겼다. 임주형 기자 hermes@seoul.co.kr
  • [TV 하이라이트]

    ■컬투의 어처구니(MBC 밤 11시 15분) MC 컬투, 최희, DJ DOC의 김창렬과 정재용, 봉만대 감독 등이 ‘어처구니 헌터’라는 이름으로 모여 각자 준비한 최고의 어처구니 이슈를 공개한다. 첫 번째 시간은 ‘우크라이나 인형녀’의 실체와 ‘소맥 아줌마’의 현란한 폭탄주 제조 기술, 서울 강남에서 유행한다는 현대판 공부 감옥, 한국에만 없는 분노 피자, 코 타이핑 이색 대결 등으로 꾸며졌다. ■장수의 비밀(EBS 밤 11시 35분) 89세에 마을 반장을 맡고 있는 김영희 할머니는 빈틈없는 손길로 마을 회보를 척척 접고 전달하는 일까지 거뜬히 해낸다. 고령의 나이로 작은 사회생활을 한다고 집안일에 소홀할 거라 생각하면 오산이다. 집 안팎에서 늘 활발히 움직이는 할머니의 하루는 쉴 틈 없이 돌아간다. 남편 최정식(92) 할아버지와 흥겹게 사는 할머니의 장수 비결을 알아본다. ■블락비의 개판 5분 전(Mnet 밤 7시 30분) 아이돌계의 악동 블락비가 등장하는 생방송 리얼리티쇼. 첫 방송에서는 ‘아이돌 금기 사항’에 도전하는 모습을 담았다. 몰래카메라로 멤버들의 루머를 알아보기도 하고 연애를 몸소 실천하겠다며 깜짝 놀랄 만한 상대와 소개팅을 하는 등 아이돌 금기 사항을 대놓고 체험한다. 블락비의 화끈한 입담과 날것 그대로의 모습이 가감 없이 전파를 탄다.
  • [TV 하이라이트]

    ■컬투의 어처구니(MBC 밤 11시 15분) MC 컬투, 최희, DJ DOC의 김창렬과 정재용, 봉만대 감독 등이 ‘어처구니 헌터’라는 이름으로 모여 각자 준비한 최고의 어처구니 이슈를 공개한다. 첫 번째 시간은 ‘우크라이나 인형녀’의 실체와 ‘소맥 아줌마’의 현란한 폭탄주 제조 기술, 서울 강남에서 유행한다는 현대판 공부 감옥, 한국에만 없는 분노 피자, 코 타이핑 이색 대결 등으로 꾸며졌다. ■장수의 비밀(EBS 밤 11시 35분) 89세에 마을 반장을 맡고 있는 김영희 할머니는 빈틈없는 손길로 마을 회보를 척척 접고 전달하는 일까지 거뜬히 해낸다. 고령의 나이로 작은 사회생활을 한다고 집안일에 소홀할 거라 생각하면 오산이다. 집 안팎에서 늘 활발히 움직이는 할머니의 하루는 쉴 틈 없이 돌아간다. 남편 최정식(92) 할아버지와 흥겹게 사는 할머니의 장수 비결을 알아본다. ■블락비의 개판 5분 전(Mnet 밤 7시 30분) 아이돌계의 악동 블락비가 등장하는 생방송 리얼리티쇼. 첫 방송에서는 ‘아이돌 금기 사항’에 도전하는 모습을 담았다. 몰래카메라로 멤버들의 루머를 알아보기도 하고 연애를 몸소 실천하겠다며 깜짝 놀랄 만한 상대와 소개팅을 하는 등 아이돌 금기 사항을 대놓고 체험한다. 블락비의 화끈한 입담과 날것 그대로의 모습이 가감 없이 전파를 탄다.
  • 수아레스, 장애아동에 선행…축구팬 극찬 쏟아져

    수아레스, 장애아동에 선행…축구팬 극찬 쏟아져

    이번 시즌 EPL 득점왕을 일찌감치 예약하며 유럽 최정상의 스트라이커로 올라선 리버풀의 스트라이커 수아레스. 상대선수의 팔을 경기중에 무는 등 한 때 EPL을 대표하는 ‘악동’의 이미지를 갖고 있던 그의 선행이 뒤늦게 SNS를 통해 밝혀지며 축구팬들의 극찬을 받고 있다. SNS를 통해 화제가 되고 있는 이야기는 다음과 같다. 리버풀에 있는 칼데스톤 공원에서 한 성인 남성과 다운증후군을 앓고 있는 7세 조카가 공놀이를 하고 있었다. 그런데 갑자기 한 남자가 둘 사이에 끼어들어 공을 드리블해서 7세 소년과 1대 1을 하는 자세를 취했다. 보통 소년도 아니고 장애가 있는 소년에게 낯선 남자가 갑자기 다가와 이런 행동을 취하는 것에 대해 처음에는 성인 남성이 크게 화가 났지만, 곧 그의 화는 놀라움으로 바뀌었다. 갑자기 끼어들어 자신의 조카와 1대 1을 하려는 남자가 다름 아닌 리버풀의 스트라이커 루이스 수아레스였던 것이다. 수아레스는 소년과 친절하게 공놀이를 하다가 심지어 소년이 자신의 다리 사이로 공을 넣어서 제치는 일명 ‘알까기(Nutmeg)’를 할 수 있게끔 도와주기까지 했다. 7세 소년이, 리버풀 최고의 스트라이커에게 ‘알까기’를 한 것이다. 지난해에 있었던 사연을 뒤늦게 SNS에 공유한 제보자는 “수아레스는 그 당시에 단지 내 조카가 리버풀 공을 갖고 놀고 있었다는 이유로 가던 길을 멈추고 공원으로 내려왔다”며 “내 조카가 어른이 되면 그가 어린 시절, 리버풀 최고의 스트라이커와 사진을 찍은 것을 보며 회상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해당소식은 SNS를 통해 빠르게 축구팬들 사이에 전파되고 있으며, 축구팬들은 지난 시즌과 달리 이번 시즌 정신적인 면에서도 부쩍 발전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는 수아레스에게 극찬을 보내고 있다. 사진=다운증후군을 앓고 있는 7세 소년과 공원에서 공놀이를 하며 사진을 찍고 있는 루이스 수아레스(출처 트위터) 이성모 객원기자 London_2015@naver.com
  • 기술 쥔 ‘손’ 예술도 잡다

    기술 쥔 ‘손’ 예술도 잡다

    ‘리듬체조 요정’ 손연재(20·연세대)가 사상 최초로 국제체조연맹(FIG) 월드컵에서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2012년 런던올림픽 5위로 세계를 깜짝 놀라게 한 뒤 성장을 거듭, 변방 한국 리듬체조의 새 역사를 썼다. 손연재는 6일 포르투갈 리스본에서 열린 월드컵 개인종합 둘째날 곤봉과 리본에서 각각 17.550점과 17.950점을 받았다. 전날 후프(17.900점)와 볼(17.800점)까지 합쳐 네 종목 합계 71.200점을 득점한 손연재는 멜리티나 스타니우타(벨라루스·68.150점)를 제치고 우승을 차지했다. 손연재는 주니어 시절 슬로베니아 챌린지대회와 지난해 아시아선수권 등 지역 대회에서 우승한 적이 있지만, 시니어 월드컵에서 개인종합 메달을 딴 것은 처음이다. 또 개인종합이 아닌 종목별 결선에서 다섯 차례에 걸쳐 은메달을 목에 걸었을 뿐 금메달과는 인연을 맺지 못했다. 손연재는 이번 대회에서 완벽에 가까운 연기를 펼쳤다. 곤봉에서 작은 실수를 범했으나 네 종목 모두 17.500점 이상의 높은 점수를 받아 안정감 있는 모습을 보였다. 후프와 볼, 곤봉에서 1위에 올랐고 리본에서도 2위를 차지하는 등 다른 선수들을 압도했다. 어린 나이의 다른 선수들과 차별화를 두기 위해 성숙미를 강조한 전략이 주효했다. 올 시즌 프로그램을 모두 교체한 손연재는 리본의 새 음악으로 이국적인 풍의 ‘바레인’을 채택했으며, 열정적인 아라비아 무희로 변신해 신비롭고 우아한 매력을 뽐냈다. 다른 종목에서도 음악에 맞춰 분위기를 살리는 표현력이 좋아져 예술성을 강조하는 최근 리듬체조 흐름에 잘 적응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이번 대회에는 마르가리타 마문과 야나 쿠드랍체바(이상 러시아), 안나 리자트디노바(우크라이나) 등 세계 최정상급 선수들이 휴식으로 불참했다. 그러나 손연재가 벨라루스의 간판 스타니우타와 러시아의 신성 마리아 티토바 등 쟁쟁한 선수들을 제치고 ‘자신감’이라는 무기를 얻은 것은 큰 소득이다. 손연재는 “실수하지 않기 위해 긴장을 줄이고 최대한 편안하게 연기하려 했다. 앞으로 또 다른 금메달을 손에 넣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손연재는 11~13일 이탈리아 페사로에서 열리는 월드컵에 참가한 뒤 오는 15일쯤 금의환향한다. 임주형 기자 hermes@seoul.co.kr
  • “코스타, 첼시 오면 ‘제2의 드록바’ 될 것”

    “코스타, 첼시 오면 ‘제2의 드록바’ 될 것”

    영국의 유명 축구해설가인 제이미 래드냅이 스카이스포츠의 한 프로그램에 출연해 이번 시즌 유럽 최정상의 스트라이커로 성장한 디에구 코스타가 첼시로 온다면, ‘제2의 드록바’가 될 수 있을 것이라는 전망을 내놓았다. 래드냅은 “코스타가 첼시로 오게 된다면, 토레스는 그의 ‘첫사랑’인 클럽으로 돌아갈 수 있을 것”이라고 말하며 토레스 역시 친정팀인 AT마드리드로 돌아갈 수 있을 것이라고 말을 꺼냈다. 그는 이어서 “코스타는 놀라운 스트라이커다”라며 “그는 빠르며, 혼자서 골을 만들어낼 수 있는 드록바와 같은 선수다”라고 말했다. 또한 최근 영국 언론에서 지적하고 있는 첼시 공격수들의 부진에 대해서도 “나는 토레스나 에투가 (첼시의) 장기적인 해결책이라거나 코스타처럼 할 수 있는 선수는 아니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디에구 코스타는 라다멜 팔카오가 떠난 AT마드리드의 공격수 자리를 완벽하게 대체하며 이번 시즌 리그에서만 25골을 기록중이다. 이런 활약에 힘입어 많은 유럽 명문들이 그의 행보를 주시하고 있으며 최근 AS모나코에서도 거액의 이적료와 주급을 이용해 코스타의 영입을 노리고 있다고 보도된 바 있다. 다음 시즌 ‘월드클래스’ 공격수 영입을 천명한 첼시가 과연 코스타 영입에 성공할 수 있을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사진= 이번 시즌 유럽 정상급 스트라이커로 성장한 디에구 코스타(AFP) 이성모 객원기자 London_2015@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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