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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8 MAMA] 방탄소년단·트와이스, 남녀 댄스 아티스트 부문 수상

    [2018 MAMA] 방탄소년단·트와이스, 남녀 댄스 아티스트 부문 수상

    방탄소년단과 트와이스가 최고의 퍼포먼스를 보여준 남녀 그룹으로 선정됐다. 방탄소년단과 트와이스는 12일 일본 사이타마 슈퍼아레나에서 열린 ‘2018 엠넷 아시아 뮤직 어워즈’(2018 MAMA)에서 페이보릿 댄스 아티스트 남자 부문과 여자 부문을 수상했다. 방탄소년단 제이홉은 “아미(팬덤명) 여러분들 정말 감사하다. 이 자리를 빌려 매년 시상식마다 매 앨범마다 고생하시는 방탄소년단 댄스팀에게 감사드리고 싶다. 밤잠도 안 자가면서 안무 짜주시고 시안 짜주시는 분들에게 여러분들의 힘찬 박수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지민은 “춤선이 예쁘다고 해주셔서 너무 감사하다”며 “저희 춤을 많이 커버해주시고 응원해주신 여러분이 있기에 큰상을 받았다. 아미 여러분 사랑한다”고 밝혔다. 트와이스 다현은 “JYP 퍼포먼스 디렉팀 언니 오빠들, 뒤에서 항상 고생해주시는 스텝들, 매니저들께 항상 감사하다”고 말했다. 이어 “저희가 너무나 부족한데 큰 사랑 주셔서 감사하다. 주신 사랑을 소중히 생각하는 겸손한 사람이 되겠다”고 덧붙였다. 사나는 일본어로 “앞으로도 많은 여러분들을 위해서 노래하고 춤추겠다”며 밝게 웃었다. 올해로 10회째를 맞은 ‘MAMA’는 지난 10일 서울에서 연 첫 번째 시상식에 이어 이날 일본에서 화려한 축제를 이어갔다. 국내외 최정상 아티스트들이 최고의 무대를 꾸몄다. 오는 14일 홍콩에서 ‘2018 MAMA’의 대미를 장식할 예정이다. 이정수 기자 tintin@seoul.co.kr
  • [2018 MAMA] 마마무, 보컬상·톱10 2관왕 “내년 일본 앨범도 사랑해주세요”

    [2018 MAMA] 마마무, 보컬상·톱10 2관왕 “내년 일본 앨범도 사랑해주세요”

    그룹 마마무가 최고의 보컬상을 받았다. 전 세계 팬들이 뽑은 10대 가수에도 올라 2관왕의 주인공이 됐다. 마마무는 12일 일본 사이타마 슈퍼아레나에서 열린 ‘2018 엠넷 아시아 뮤직 어워즈’(2018 MAMA)에서 ‘페이보릿 보컬 아티스트’ 트로피를 받았다. 멤버 휘인은 “처음으로 마마 무대에 서게 됐는데 10주년에 함께 하게 돼 너무 기쁘다”며 “큰상을 주셔서 올해를 행복하게 마무리할 것 같다”고 말했다. 또 “항상 멋진 아티스트로 자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솔라는 “내년 2월에 일본 앨범이 나온다”는 소식을 전하며 “많이 사랑해달라”고 당부했다. 마마무는 이날 ‘월드와이드 팬스 초이스 톱10’에도 올라 2관왕을 차지했다. 올해로 10회째를 맞은 ‘MAMA’는 지난 10일 서울에서 연 첫 번째 시상식에 이어 이날 일본에서 화려한 축제를 이어갔다. 국내외 최정상 아티스트들이 최고의 무대를 꾸몄다. 오는 14일 홍콩에서 ‘2018 MAMA’의 대미를 장식할 예정이다. 이정수 기자 tintin@seoul.co.kr
  • [2018 MAMA] 방탄소년단 ‘아이돌’, 뮤직비디오상… 지민·정국 “봐주신 아미들께 감사”

    [2018 MAMA] 방탄소년단 ‘아이돌’, 뮤직비디오상… 지민·정국 “봐주신 아미들께 감사”

    방탄소년단이 ‘아이돌’로 뮤직비디오상을 받았다. 방탄소년단은 12일 일본 사이타마 슈퍼아레나에서 열린 ‘2018 엠넷 아시아 뮤직 어워즈’(2018 MAMA)에서 지난 8월 발표한 ‘아이돌’의 뮤직비디오로 페이보릿 뮤직비디오상을 수상했다. 멤버 지민은 “저희 뮤직비디오를 많이 봐주신 아미(팬덤명) 여러분께 감사하다”며 팬들을 먼저 언급했다. 슈가는 “뮤직비디오상이다 보니 룸펜스 감독님께 너무너무 감사드린다는 말씀을 드리고 싶다”고 덧붙였다. 정국은 “저희 뮤직비디오를 즐겨 봐주신 아미분들과 많은 사람들게 감사하다”며 팬들에 대한 사랑을 재차 드러냈다. 이어 “저도 나중에 골든 클로젯 필름으로 뮤직비디오를 찍어보고 싶다”며 영상 제작에 대한 관심을 표현했다. 뷔는 “자켓 촬영은 제가 하겠다”며 “제가 가장 좋아하는 뮤직비디오는 ‘봄날’인데 오늘 하루 봄날처럼 가고 싶다”는 소감을 말했다. 올해로 10회째를 맞은 ‘MAMA’는 지난 10일 서울에서 연 첫 번째 시상식에 이어 이날 일본에서 화려한 축제를 이어갔다. 국내외 최정상 아티스트들이 최고의 무대를 꾸몄다. 오는 14일 홍콩에서 ‘2018 MAMA’의 대미를 장식할 예정이다. 이정수 기자 tintin@seoul.co.kr
  • 김수영 50주기, 이어령의 회고 “누운 자리 달랐어도 같은 꿈 꿨을 것”

    김수영 50주기, 이어령의 회고 “누운 자리 달랐어도 같은 꿈 꿨을 것”

    “꼭 들려드리고 싶다. 서로 누운 자리는 달랐어도 우리는 같은 꿈을 꾸고 있었을 것이라고.” 1960년대 후반 김수영과 ‘불온시 논쟁’을 벌인 이어령 문학평론가의 회고담이다. 김수영(1921∼1968) 시인 작고 50주기를 추모하는 후배 문인들의 헌정 산문집 ‘시는 나의 닻이다’(창비)가 출간됐다. 백낙청·염무웅 두 문학평론가의 대담을 필두로 김수영과 동시대에 호흡했던 이어령·김병익을 비롯, 황석영, 김정환, 임우기, 나희덕, 최정례 등의 원로·중견 문인부터 심보선, 송경동, 하재연, 신철규 등의 젊은 시인들, 김상환, 김종엽, 김동규 등의 학자들까지 21명 문인들의 글을 담았다. 특히 ‘맨발의 시학’ 그리고 ‘짝짝이 신’의 사소한 은유들 이라는 주제로 15개의 메모를 남긴 이어령 평론가의 글이 눈길을 끈다. “오랜만에 향을 피우는 마음”이었다는 그는 ‘맨발의 시학’이라는 명명으로 본인의 김수영 시론을 재정립한다. 1968년 순수·참여 문학 논쟁 과정에서 이어령은 오늘의 한국 문화를 위협하는 것이 문화 내부에도 있다고 암시한 반면, 김수영은 참된 문학을 위해서는 정치적 자유가 필수라고 주장했다. 김수영 사후 이어령 평론가는 “돌이켜 보면 논쟁 과정에서 절친한 사이인 김수영 시인과 인간적으로 멀어졌던 것이 참으로 안타깝다”고 회고한 바 있다. 권두의 대담은 백낙청·염무웅 두 평론가가 김수영 시인과 얽힌 그 시절의 추억을 담았다. 염무웅 평론가는 출판사 편집자로 근무하며 시인과 오래도록 술잔을 기울였던 어느 겨울밤을, 백낙청 평론가는 잡지 출간기념회에서 주위를 아랑곳하지 않고 거침없는 비판을 쏟아내던 시인의 형형한 모습 등을 회상했다. 이 외 문화부 신참 기자로서 김수영을 인터뷰했던 김병익, 김수영의 삶을 통해 자신의 곡절 많은 인생과 우리의 현대를 반추해보는 황석영, 김수영 시 전집을 동력 삼아 인생과 시의 자리를 탐색해왔다는 신철규 등등 시인을 구심점으로 하는 산문들이 이어진다. 이슬기 기자 seulgi@seoul.co.kr
  • [포토] ‘순백의 청순’ 정채연

    [포토] ‘순백의 청순’ 정채연

    걸그룹 다이아의 정채연이 10일 오후 서울 중구 을지로 동대문디자인플라자에서 열린 ‘2018 엠넷 아시안 뮤직 어워즈’(2018 MAMA PREMIERE in KOREA)에 참석해 레드카펫을 밟고 있다. 이날 시상식에는 호스트를 맡은 배우 정해인과 그룹 워너원, 스트레이키즈, 더보이즈, 이달의 소녀, 아이즈원, 프로미스나인, 네이처, 공원소녀, (여자) 아이10들, 형섭X의웅, 가수 김동한, 하온, 빈첸 등이 출연해 자리를 빛냈다. 2018 MAMA는 한국 외에도 일본(12일)과 홍콩(14일)에서 열린다. 방탄소년단, 워너원, 트와이스 등 국내 최정상급 아이돌의 출연이 예정돼 있으며 배우 박보검과 송중기가 각각 호스트를 맡는다. 시상식은 엠넷 채널과 V라이브를 통해 생중계 된다. 더팩트
  • 日 울린 우생순 ‘해피 선데이’

    日 울린 우생순 ‘해피 선데이’

    여자 핸드볼 대표팀이 한·일전에서 승리하며 통산 14번째 아시아 정상에 올랐다. 한국은 9일 일본 구마모토현 현립종합체육관에서 열린 2019 여자 핸드볼 아시아선수권대회 결승에서 일본을 30-25로 제압했다. 제17회 대회에서 한국은 통산 14번째 우승컵을 품에 안으며 아시아 최강의 자리를 다시 한번 확인했다. 2012년부터 4개 대회 연속 정상에 오른 데다 상위 5개팀에 주어진 2019 여자 핸드볼 세계선수권 출전권도 함께 챙겼다. 결승에서 맞닥뜨린 일본은 만만찮은 상대였다. 2018 자카르타·팔렘방아시안게임 때와 달리 최정예 멤버가 나왔다. 당시 소속팀 일정 때문에 합류하지 못했던 가메타니 사쿠라, 이케하라 아야카, 수나미 가오 등 유럽파들이 총출동했다. 2019 여자 핸드볼 세계선수권과 2020 도쿄올림픽을 연달아 개최하는 일본은 2017년에 선임한 덴마크 출신의 울리크 커클리 감독 덕에 기량도 향상됐다. 강재원 감독이 새롭게 사령탑을 맡은 한국은 홈팬의 응원을 등에 업은 일본을 상대로 어렵게 경기를 시작했다. 전반전 11분 30초까지 일본의 파상 공세에 정신을 못 차리며 3-8로 끌려갔다. 자칫 승기를 내줄 수도 있었지만 류은희(28·부산시설공단)가 전반에만 7득점을 기록한 덕에 14-15로 따라붙은 채 후반전을 맞이했다. 한국은 후반전 초반 9분여 동안 8득점을 몰아친 반면 일본의 득점을 ‘1’로 막아 역전에 성공했다. 처음으로 리드를 잡은 한국은 체력에서의 우위를 바탕으로 종료 6분여를 남기고는 29-20으로 달아났다. 일본이 막판 5연속 득점으로 따라붙었지만 이미 승부는 기울어진 상황이었다. 일본은 후반에 10득점을 추가하는 것에 그치며 스스로 무너졌다. 이번 대회 들어 다소 부진했던 류은희는 이날 양팀 통틀어 최다인 11득점을 홀로 책임지며 결승전 최우수선수(MVP)로 선정됐다. 신은주·강은혜·이미경도 각각 4득점씩 성공시켰다. 일본 닛칸스포츠는 “14년 만의 우승을 노렸지만 좌절됐다”며 “한국에 이로써 11연패를 당했다”고 보도했다. 한편 앞서 열린 3-4위전에서는 중국이 카자흐스탄을 27-21로 누르고 동메달을 목에 걸었다. 한재희 기자 jh@seoul.co.kr
  • 17% 불과한 여성 국회의원… 민심은 “30~40%는 돼야” 우세

    17% 불과한 여성 국회의원… 민심은 “30~40%는 돼야” 우세

    “절반이 바람직하다” 응답도 21% 94.4%가 늘어나야 한다고 생각 “의원 수 비슷해야” 男 51.6% 찬성 이유로는 “차별 철폐 위해 ” 34.4% “남성중심 정치 해소” 31.4% 달해우리 국민들은 현재의 여성 국회의원 비율(17%)이 부족한 축에 들며, 30~40%로 늘어나야 한다는 의견이 많았다. 이 같은 여론은 한국여성의정(상임대표 이연숙 전 국회의원)과 비영리 공공조사 네트워크인 공공의창(간사 최정묵)이 지난달 14~15일 여론조사 전문기관 조원씨앤아이에 의뢰해 전국 성인 1000명을 상대로 조사(표본오차 95% 신뢰수준에 ±3.1% 포인트)한 ‘여성정치참여 확대 관련 국민인식조사 결과보고서’에서 나타났다. 이번 여론조사에서 ‘국회나 지방의회에서 여성의원 의석수가 얼마나 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보십니까’라는 질문에 ‘100명 중 30~40명 정도’(30~40%)라고 한 응답자가 42.4%로 가장 높았고, 다음으로 ‘100명 중 20명 정도’ 26.8%, ‘100명 중 50명 정도’ 21.0%, ‘100명 중 절반 이상’은 4.2%, ‘잘 모르겠다’는 응답은 5.6%로 나타났다. 결국 응답자의 대다수(94.4%)가 현재보다 여성의원이 더 늘어나야 한다는 생각을 갖고 있는 셈이다. 특히 가장 많은 사람이 꼽은 ‘100명 중 30~40명이 적당하다’는 응답은 남성(44.7%)과 여성(40.2%)의 고른 지지를 받았다. ‘국민의 대표기관인 의회는 여성의원과 남성의원의 수가 비슷해야 한다는 주장에 대해서는 어떻게 생각하십니까’라는 질문에 찬성 61.1%, 반대 31.6%, 잘 모름 7.3%로 답했다. 남녀 의원 비율이 비슷해야 한다는 데 찬성이 반대보다 2배 높은 셈이다. 특히 여성(70.5%)뿐 아니라 남성의 절반 이상(51.6%)도 찬성한다고 답했다. 지역별로 강원·제주에서 66.5%로 가장 높았고, 부산·울산·경남 65.3%, 대전·충청·세종 61.8%, 경기·인천 61.4%, 서울 59.3%, 광주·전라 58.6%, 대구·경북 55.9% 순으로 찬성이 많았다. 결국 모든 지역에서 남녀 국회의원 비율이 비슷해야 한다는 의견이 과반이 넘는 셈이다. ‘찬성한다’는 응답자들 가운데 34.4%는 ‘여성 차별 철폐를 위해서’, 31.4%는 ‘남성중심정치 해소를 위해서’, 20.5%는 ‘국민의 반이 여성이기 때문’, 8%는 ‘여성·약자를 위한 정책이 늘 것으로 기대해서’, 3.1%는 ‘남녀 동수 관련 법제정이 세계적 추세이므로’ 순이었다. 반대 이유에 대해서는 ‘국회는 국민의 대표이지 남녀대표가 아니므로’가 37.0%로 가장 많았고 ‘국익에 기여하는 의원선출이 더 중요하므로’ 26.9%, ‘대표성을 왜곡시킬수 있어서’ 19.4%, ‘남성 후보자에 대한 역차별을 야기할 수 있어서’ 10.2% 순이었다. 김대진 조원씨앤아이 대표는 “응답자들은 ‘남녀 의원 수가 비슷해야 한다’는 당위론적 명제에서는 찬성 비율이 60% 이상 나왔다”면서도 “구체적으로 ‘여성의원 수가 얼마인 것이 바람직한가’라는 현실적 질문이 제시되면 ‘30~40명이 적당하다’는 입장을 나타낸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번 조사는 무선전화 자동응답(ARS) 방식으로 실시했다. 조사대상은 전국 거주 19세 이상 남녀 1000명으로 응답자 중 남성은 49.8%, 여성은 50.2%다. 지역별 응답자 비율은 서울 19.3%, 경기·인천 30.3%, 대전·충청·세종 10.7%, 광주·전라 10%, 대구·경북 9.9%, 부산·울산·경남 15.5%, 강원·제주 4.3% 순이다. 연령별 응답자 비율은 19세·20대 17.5%, 30대 16.9%, 40대 19.9%, 50대 19.9%, 60대 이상 25.8% 순이다. 한국여성의정은 2013년 설립된 국회의장 산하 법인으로서, 제헌 국회 이후부터 20대 국회까지 전·현직 여성 국회의원이 모여 성 평등한 정치실현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2016년 출범한 공공의창은 리얼미터·리서치뷰·우리리서치·리서치DNA·조원씨앤아이·코리아스픽스·타임리서치·한국사회여론연구소·한국여론연구소·피플네트웍스리서치·서던포스트·세종리서치·소상공인연구소·지방자치데이터연구소 등 총 14개 여론조사 및 데이터분석기관이 모인 비영리공공조사네트워크다. 문경근 기자 mk5227@seoul.co.kr
  • 北지도자 첫 서울 답방 궁금증 3제

    ① 서울 시내서도 남북 ‘합작 경호’ ② 인민복 대신 양복… 金 깜짝 패션 ③ 만찬 메뉴로 평양냉면 또 먹을까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서울 답방을 최종 결심한다면 북한 최고지도자의 첫 남한 방문이라는 점에서 일거수일투족에 관심이 집중될 전망이다. ●北경호원 12명, V자로 호위하며 달려 이색적 가장 눈길을 사로잡을 장면으로는 검은 양복을 입고 스포츠 머리를 한 북한 경호원들이 꼽힌다. 4·27 판문점회담과 6·12 싱가포르 북·미 정상회담 당시 12명의 경호원이 김 위원장이 탑승한 차를 브이(V)자 형태로 호위하며 달려가는 장면은 세계적으로 화제가 된 바 있다. ‘방탄 경호단’, ‘조깅하는 경호원’이라고 불렸던 이들은 김 위원장의 근접 경호를 맡은 ‘974부대’ 소속으로, 평균 신장 190㎝에 어릴 적부터 사격술과 무술, 사상교육을 받은 최정예 요원이다. 974부대는 고위급 자제 출신으로 구성되며, 군 간부들을 무장 해제할 수 있는 권한을 갖고 있고 당 부부장급 대우를 받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들이 집단으로 서울 시내에 나타나는 것 자체가 처음 있는 일이어서 깊은 인상을 남길 것으로 보인다. 남북 정상의 동선에 따라 남북 경호요원들이 어떤 식으로 임무를 분담해 경호에 나설지도 관심이다. 문재인 대통령이 지난 9월 평양 시내에서 김 위원장과 같은 차를 타고 카퍼레이드를 할 때는 주영훈 청와대 경호처장이 조수석에 동승하는 등 남북 경호 요원들이 ‘경호 컬래버’를 선보인 바 있다. 김 위원장은 지난 남북, 북·미 정상회담 때처럼 서울 답방 시에도 인민복을 입을 가능성이 높지만, 양복을 입는 ‘깜짝 패션’을 선보일 수도 있다. 아버지 김정일 국방위원장이 대내외 행사 때 인민복을 고수한 것과 달리 김 위원장은 지난 1월 신년사를 발표할 때 은회색 양복에 회색 넥타이를 매치한 파격적인 패션을 선보인 바 있다. 김 위원장이 첫 남한 방문에서 시민들에게 익숙한 양복을 입는다면 그 자체로 엄청난 파격으로, 정상국가 지도자 이미지를 부각시키려는 의도로 해석할 수 있다. ●식당 방문 땐 서울 시민들과 만남 성사될 수도 4·27 판문점회담과 9월 평양회담에 이어 서울 정상회담에서도 평양냉면이 등장할지 주목된다. 김 위원장의 부인 리설주 여사는 9월 옥류관 오찬 당시 “판문점 연회 때 옥류관 국수를 올린 이후 평양에서도 더 유명해졌다. 그 상품을 광고한들 이보다 더하겠느냐”고 말한 바 있다. 문 대통령이 평양에서 대동강수산물식당을 방문해 북한 주민과 인사를 나누고 김 위원장과 만찬을 가졌듯이, 김 위원장도 서울 소재 평양냉면 식당을 찾아 시민들과 자연스럽게 인사하는 장면을 연출할 수도 있다. 박기석 기자 kisukpark@seoul.co.kr
  • 국민 66.2% “여성 국회의원 부족”

    국민 10명 중 6명 이상은 여성 국회의원이 부족하다고 본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다. 한국여성의정(상임대표 이연숙)과 비영리 공공조사 네트워크인 공공의창(간사 최정묵)이 공동으로 여론조사기관 조원씨앤아이에 의뢰해 지난달 14~15일 전국 19세 이상 남녀 1000명을 대상으로 조사(표본오차 95% 신뢰수준에 ±3.1% 포인트)한 결과 응답자의 66.2%는 현재 20대 국회 여성 의원 비율(17%)이 적다고 답했다. 20대 국회 여성 의원 수가 적당하다는 응답은 18.6%, 많다는 응답은 12.4%였다. 여성 응답자(74.1%)뿐 아니라 남성 응답자(58.2%) 다수도 여성 의원 수가 부족하다고 답했다. 직업별로는 학생층(82.2%), 지역별로는 경기·인천(72.7%), 연령별로는 40대(74.1%)에서 여성 의원 수가 부족하다는 응답이 가장 많았다. ‘여성 의원 의석수가 얼마나 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보십니까’라는 질문에는 ‘100명 중 30~40명 정도’라고 한 응답자가 42.4%로 가장 많았고, ‘100명 중 20명 정도’(26.8%)가 뒤를 이었다. 김진아 기자 jin@seoul.co.kr
  • 여자 핸드볼, ‘한일전’ 승리하며 14번째 아시아 정상

    여자 핸드볼, ‘한일전’ 승리하며 14번째 아시아 정상

    여자 핸드볼 대표팀이 한·일전에서 승리하며 통산 14번째 아시아 정상에 올랐다. 한국은 9일 일본 구마모토현 현립종합체육관에서 열린 2019 여자 핸드볼 아시아선수권대회 결승에서 일본을 30-25로 제압했다. 제17회 대회에서 한국은 통산 14번째 우승컵을 품에 안으며 아시아 최강의 자리를 다시 한번 확인했다. 2012년부터 4개 대회 연속 정상에 오른 데다 상위 5개팀에게 주어진 2019 여자 핸드볼 세계선수권 출전권도 함께 챙겼다. 결승에서 맞닥뜨린 일본은 만만찮은 상대였다. 2018 자카르타·팔렘방아시안게임 때와 달리 최정예 멤버가 나왔다. 당시 소속팀 일정 때문에 합류하지 못했던 가메타니 사쿠라, 이케하라 아야카, 수나미 가오 등 유럽파들이 총출동했다. 2019 여자 핸드볼 세계선수권과 2020 도쿄올림픽을 연달아 개최하는 일본은 2017년에 선임한 덴마크 출신의 울리크 커클리 감독 덕에 기량도 향상됐다. 강재원 감독이 새롭게 사령탑을 맡은 한국은 홈팬의 응원을 등에 업은 일본을 상대로 어렵게 경기를 시작했다. 전반전 11분 30초까지 일본의 파상 공세에 정신을 못 차리며 3-8로 끌려갔다. 자칫 승기를 내줄 수도 있었지만 류은희(28·부산시설공단)가 전반에만 7득점을 기록한 덕에 14-15로 따라붙은 채 후반전을 맞이했다.한국은 후반전 초반 9분여 동안 8득점을 몰아친 반면 일본의 득점을 ‘1’로 막아 역전에 성공했다. 처음으로 리드를 잡은 한국은 체력에서의 우위를 바탕으로 종료 6분여를 남기고는 29-20으로 달아났다. 일본이 막판 5연속 득점으로 따라붙었지만 이미 승부는 기울어진 상황이었다. 일본은 후반에 10득점을 추가하는 것에 그치며 스스로 무너졌다. 이번 대회들어 다소 부진했던 류은희는 이날 양팀 통틀어 최다인 11득점을 홀로 책임지며 결승전 최우수선수(MVP)로 선정됐다. 신은주·강은혜·이미경도 각각 4득점씩 성공시켰다. 일본 닛칸스포츠는 “14년 만의 우승을 노렸지만 좌절됐다”며 “한국에게 이로써 11연패를 당했다”고 보도했다. 한편 앞서 열린 3-4위전에서는 중국이 카자흐스탄을 27-21로 누르고 동메달을 목에 걸었다. 한재희 기자 jh@seoul.co.kr
  • 완벽한 영수심화학습이 가능한 엠베스트 ‘엘리하이(elihigh)’ 정식오픈

    완벽한 영수심화학습이 가능한 엠베스트 ‘엘리하이(elihigh)’ 정식오픈

    초등 온라인 학습 브랜드의 새로운 바람을 불러 일으킨 엘리하이(elihigh)가 12월 7일 정식 오픈하며 초등학생 및 학부모들의 주목을 받고 있다. 대한민국 1위 온라인 교육기업 메가스터디교육이 만든 새로운 초등 온라인 학습 브랜드 엘리하이(elihigh)는 기존 초등 온라인 교육의 한계를 뛰어넘어 학교 교과연계 학습뿐 아니라 수학 및 영어교과 심화과정, 수행평가 대비 콘텐츠 등 초등 온라인 학습의 수준을 한 단계 높인 새로운 서비스를 선보인다. 메가스터디교육 측은 “지난 11월 말 브랜드 론칭 이후 많은 기대와 관심 속에 베일을 벗은 ‘엘리하이(elihigh)’가 실제 오픈 후에도 초등학생 및 학부모들의 관심이 쏠리며 기대 이상의 폭발적인 반응을 모으는 중”이라고 전했다. 이어 “학교공부와 공부습관은 물론, 심화학습을 통해 영재교육원 및 특목고 준비까지 모두 할 수 있도록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덧붙였다. 엘리하이(elihigh)에서는 ‘프라임종합반’과 ‘영재특목반’ 상품을 선보이며 무료체험 이벤트도 함께 진행한다. 최정상급 강사진의 5천여 개 초중등 전 강좌를 모두 수강할 수 있는 ‘프라임종합반’은 영수 심화 과목뿐만 아니라 전 과목에 걸쳐 과목별 전문 선생님의 강의로 만나볼 수 있다. 나에게 맞는 선생님 선택도 가능하며, 학교 수업으로는 불가능했던 과목별 전문 선생님의 강의로 더욱 만족도를 높이는 중이다. 이에 과목별 전문 선생님의 강의는 오로지 영수 학원에서만 가능하다는 틀을 깨고, 전 과목 전 강좌 전문 선생님들의 강의를 제공하여 오프라인 학원을 한 단계 뛰어넘는 온라인 학원으로 한걸음 더 도약했다. 또한 틀린 문제에 매칭하여 쌍둥이/유사문제 풀이를 할 수 있는 ‘스마트 매쓰 플러스’서비스를 통해 수학 실력을 높일 수 있으며, 영어 실력과 독서습관에 맞추어 총 832권 38스텝으로 수준과 과정을 구성한 영어도서관 등으로 심화/영재/특목까지 대비할 수 있는 수학/영어 완벽대비 콘텐츠를 제공한다. 그 밖에도 수행평가와 글로벌리더십, 역사콘텐츠, 진로/적성 관련 비교과 콘텐츠도 다양하게 만나볼 수 있다. 엘리하이(elihigh) ‘영재특목반’은 오직 ‘영재특목반’만 수강 가능한 영재교육원/창의사고력 1,000여 개 강의를 독점 제공한다. 43만 회원 데이터와 다년간의 입시 노하우를 갖춘 전문컨설턴트의 맞춤 진로진학 관리 프로그램을 이용할 수 있으며, 전용 진단평가부터 특급 입시 정보를 제공하는 2,033개의 입시 전용 콘텐츠를 제공한다. 더불어 일반 대형 입시 설명회에서 제공하지 못한 자세한 정보와 함께 질의 응답 및 일대일 맞춤 전략을 제공하는 단독 입시 설명회도 개최할 예정이다. 온라인 초등학습 브랜드 ‘엘리하이(elihigh)’는 학교 교과연계 학습뿐 아니라 수학 및 영어교과 심화과정, 수행평가 대비 콘텐츠 등 초등 온라인 학습의 수준을 한 단계 높인 새로운 서비스를 제공하며, 나아가 더욱 수준 높은 콘텐츠들을 바탕으로 영재교육원 및 특목고 진학을 준비하는 학생들을 위해 ‘영재특목반’ 상품을 선보인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인사]

    ■국토교통부 △혁신행정담당관 김정희 △국제항공과장 신윤근 △신교통개발과장 박준상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과·팀장급 전보 △디지털콘텐츠과장 남철기 △전파방송관리과장 이상민 ■우정사업본부 △재정기획담당관 이남훈 ■삼성전자 ◇세트 부문 부사장 승진 △김동욱 김홍경 박문호 이승욱 이인정 최정준 최주호 추종석 ◇전무 승진 △권재훈 권태훈 김대현 김영수 김영호 김철기 김태연 노형훈 서양석 서장석 이기수 이승구 이우섭 이준희 전경빈 정 윤 최승식 최용훈 ◇상무 승진 △강도희 강상용 강태우 고형석 김범진 김성권 김성한 김원희 김재윤 김정우 김정호 김지윤 김현중 남경인 노경래 문성훈 박지선 박태상 박현아 송명숙 송방영 안승환 양진기 양택진 육근성 윤남호 윤인철 윤찬현 윤철웅 이근수 이달래 이동근 이병시 이승목 이신재 이정노 임성택 장소연장 훈전승훈 정병기 정승목 정유진정진국 최영 함선규 홍경선 홍주선 황성훈 황인철 코너 피어스(Conor Pierce) ◇마스터 선임 △이영주 ◇전문위원 승진 △이원석(전무급) 송인강 이호신 장 용 전병권 홍유석(이상 상무급) ◇디바이스솔루션(DS) 부문 부사장 승진 △김형섭 박재홍 송두헌 전세원 조병학 ◇전무 승진 △김은중 김재준 김종헌 김창한 서형석 신동호 신재광 이종열 이주영 전충삼 정광열 정상섭 정완영 최완우 허 국 허길영 황기현 ◇상무 승진 △강동구 고승범 구윤본 권기덕 권석원 권진현 김경준 김구회 김대신 김용찬 김윤철 김은경 김이태 김인형 김일룡 김태우 김태훈 박민철 박성욱 박재성 박정대 박제민 박진수 박진표 배승준 손한구 안성준 오준영 우형동 이종우 이창엽 이화성 임전식 장실완 정광희 정일규 조민정 조성일 최정연 최창훈 한정남 현상진 발라지 소우리라잔(Balajee Sowrirajan) 존 테일러(Jon Taylor) ◇펠로우 선임 △최정환 ◇마스터 선임 △강운병 김범석 김성열 김인성 송성욱 오정훈 윤국한 이용규 이재규 조성일 한재준 황상원 황주영 ◇전문위원 승진 △송윤종(상무급) ■삼성SDI ◇부사장 승진 △김완표 ◇전무 승진 △송호준 이재경 허은기 ◇상무 승진 △고주영 김성만 김윤태 김재경 김헌준 남주영 박용철 박준형 손우영 조한제 최익규 ■삼성벤처투자 ◇상무 승진 △차정호 김양규 ■삼성전기 ◇부사장 △강사윤 김두영 ◇전무 △이태곤 조국환 조태제 ◇상무 △김종한 김희열 남효승 이동훈 이정원 정해석 허영식 홍정오 ◇마스터 △윤석현 조용주 ■삼성디스플레이 ◇부사장 승진 △김태수 백지호◇전무 승진 △김동환 박종우 이광수 이주형 최원우 ◇상무 승진 △강태욱 심병창 유승락 이근수 이호중 조성호 최근섭 최연수 한동원 한준호 허철 황의훈 ◇마스터 선임 △김덕회 송승용 ◇전문위원(상무급) 승진 △박재각 ■삼성물산 ◇승진 △사장(삼성물산 EPC경쟁력강화 TF장) 김명수 ■한화건설 ◇승진 △사장 최광호 △전무 이원주 이윤식 △상무 윤용상 △상무보 고강석 권오정 김윤해 김종출 이상국 이용우 전재민 정지열 ■한화도시개발 ◇승진 △상무보 기일 ■SK㈜ ◇승진 △이병래 이사회사무국장 겸 법무담당 △최영찬 비서2실장 △황근주 투자1센터장 △강창균 투자1센터 임원 △김만흥 금융/전략사업부문장 △이용욱 투자2센터장 ◇신규 선임 △강우진 금융사업2본부장 △구경모 SKMS담당 △김연태 투자1센터 임원 △김완성 기획지원담당 △박종철 미디어/플랫폼사업본부장 겸 Data사업담당 △소병희 기획담당 △이규석 Digital GTM1그룹장 △이지영 SK USA 임원 △유창호 SK바이오팜 경영전략실장 ■SK이노베이션 ◇승진 △강상훈 Battery사업기획본부장△임민철 기업문화본부장 ◇신규 선임 △고홍재 Battery헝가리공장장 △김범우 감사실장 △김용직 Battery최적화실장 △김우형 Investment Group임원 △김일수 R&D추진혁신실장 △김창욱 Battery마케팅실장 △김철중 O&A실장 △김태진 기반기술연구소장 △목영삼 E Mobility Group임원 △박두윤 중국사업담당 △박현철 Biz.환경Group임원 △선희영 Battery선행연구실장 △윤형조 Battery사업지원실장 △이동훈 이사회사무국장 △이존하 Cell개발실장 △정인보 SV추진단장 △조대희 E mobility Group임원 △지승영 HR전략실장 △최영호 LiBS사업부장 ■SK에너지 ◇승진 △김종화 Engineering본부장 △오종훈 BM혁신본부장 ◇신규선임 △박성길 원유·제품운영실장 △박재홍 동력공장장 △옥진규 기계·장치·검사실장 △이영철 남부사업부장 ■SK종합화학 ◇승진 △강동훈 BM혁신본부장 ◇신규 선임 △권오성 중국경영지원실장 △김경오 Polymer공장장 △김종현 SKGC America대표 △최안섭 최적운영실장 △최우진 Olefin공장장 ■SK루브리컨츠 ◇신규 선임 △김명철 기유최적화실장 △박지원 윤활유Global사업부장 △임재욱 경영전략실장 ■SK인천석유화학 ◇신규 선임 △이효진 SHE·Tech실장 △정준영 생산관리실장 ■SK트레이딩인터내셔널 ◇사장 승진 △서석원 ■SK텔레콤 ◇승진 △유영상 MNO사업부장 △윤풍영 Corporate센터장 △이현아 AI기획/개발Unit장 ◇신규 선임 △강충식 Comm.센터 PR담당 △김무환 SKTA 사업개발담당 △ 라만강 HR그룹장 △류병훈 Innovation Suite 임원 △문갑인 Smart Device그룹장 △송광현 PR2실장 △신용식 Smart City Unit장 △염성진 CR성장지원실 CR지원담당 △이기영 뮤직사업TF장 겸 IRIVER 전략기획그룹장 △이기윤 고객가치혁신실장 △이상구 Biz.메시징담당 △이중호 수도권마케팅본부장 △전진수 Media Labs장 △채종근 윤리경영실장 겸 법무그룹 Compliance담당 △최우성 SKTJ 대표 △허근만 서부Infra본부장 △홍승균 통합유통Infra그룹장 △이상범 SK브로드밴드 프로덕트트라이브 리더 △박종석 SK브로드밴드 경영기획실장 △최봉길 SK브로드밴드 기업문화실장 △유재호 11번가 사업기획그룹장 △한은석 ADT캡스 전략기획본부장 겸 SK텔레콤 5GX보안사업그룹장 ■SK하이닉스 ◇사장 승진 △김동섭 대외협력총괄 ◇승진 △오종훈 강영수 권원택 김상근 김형수 사택진 이상락 차선용 ◇신규 선임 △권기창 김형수 도창호 박명수 박성환 박용근 박창헌 송치화 신정호 이상권 정상록 조민상 정유석 ■SK건설 ◇사장 승진 △임영문 경영지원담당사장(CFO) ◇승진 △전승태 건축주택사업부문장 ◇신규 선임 △김광국 SHE실장 △김병권 Oil&Gas마케팅본부장 △박종수 기업문화실장 △방성종 PPP Program담당 △이달환 Hi-Tech PJT PD △장용진 건축상품개발실장 △조현진 Telecom사업본부장 ■SK E&S ◇승진 △문상학 전력사업부문장 △안진수 경영지원부문장 △사극진 충청에너지서비스 대표 ◇신규 선임 △문상요 LNG System본부장△유한성 감사실장 △최윤호 Energy Solution Group장 ■SK디스커버리 ◇신규 선임 △김기동 재무실장 ■ SK케미칼 ◇사장 승진 △전광현 Life Science Biz. 사장 ◇신규 선임 △김한석 공정개발연구실장 △박진선 SK바이오사이언스 개발1실장 △박현선 마케팅3본부장 △안정범 에너지·유화사업부장 △이란주 SK플라즈마 안동 QU실장 겸 오산 QU실장 ■SK네트웍스 ◇승진 김규태 현장경영본부장 △서보국 정보통신부문장△강석현 SK pinx 대표 ◇신규 선임 △류성희 지속경영실장 △박상형 철강사업부장 △안무인 현장경영본부 담당임원 △이보형 Most사업부장 △이성표 HR실장△하성문 ICT사업부장 ■SKC ◇승진 △오준록 성장사업부문장 겸 SKC솔믹스 대표 △피성현 경영지원부문장 ◇신규 선임 △이종혁 마케팅 2본부장△장지협 PO/POD사업본부장 △전병수 재무지원실장 △최갑룡 법무지원실장 ■SK가스 ◇신규 선임 △고정석 신성장에너지실장 △박진석 기업문화실장 ■SK머티리얼즈 ◇승진 이규원 경영관리본부장 겸 SK에어가스 대표 △손병헌 생산본부장 ◇신규 선임 △박기선 CRD본부장 겸 SK트리켐 대표 △이상경 SK트리켐 연구영업실장 ■SK실트론 ◇승진 △최근민 제조기술총괄 △이항녕 영업부문장 ◇신규 선임 △박진국 MS제조그룹장 △정희균 재무관리실장 △조용준 LS제조그룹장 ■SUPEX추구협의회 ◇승진 △이항수 PR팀장 △노찬규 PR팀 임원 △이한영 HR지원팀 임원 ◇신규 선임 △전략지원팀 임원 성은경 장호준
  • 6년 최대 106억…최정 SK에 잔류

    6년 최대 106억…최정 SK에 잔류

    KBO리그 SK 프랜차이즈 스타인 거포 3루수 최정(31)이 6년간 최대 106억원을 받고 소속팀에 남기로 했다. SK 구단은 5일 “최정과 계약금 32억원, 6년 총연봉 68억원, 옵션 6억원에 자유계약(FA)을 했다”고 발표했다. FA는 4년 계약이 일반적이지만 구단은 선수 생활의 마지막까지 함께하자는 뜻에서 6년 계약을 제의했고 최정도 구단의 취지에 공감했다. 이로써 최정은 리그 FA 최다 금액 수령자가 됐다. 최정은 2005년 1차 지명으로 SK에 입단한 이후 처음 FA 자격을 얻은 2014년 11월에도 SK와 4년 86억원에 계약했었다. 앞서 강민호(삼성)가 두 차례 FA 계약으로 모두 155억원(2014년 75억원, 2018년 80억원)을 챙겼다. 최정은 “신인선수로 SK에 입단해 같이 생활해 온 SK 선수들이 가족같이 느껴진다. 이곳에서 선수 생활을 끝까지 할 수 있도록 배려해 준 구단과 성원해 주신 팬들께 감사하고 SK가 ‘제2 왕조’ 시대를 맞는 데 도움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염경엽 SK 감독은 “최정의 잔류는 팀 타격과 수비에서 모두 긍정적으로 작용할 것으로 기대한다. 베테랑으로서 팀을 이끌고 후배를 이끄는 역할도 해 줬으면 한다”고 말했다. 최정은 통산 타율 .290, 1493안타, 306홈런, 985타점을 기록했다. 2016~17년 2년 연속 홈런왕에 오르기도 했다. 심현희 기자 macduck@seoul.co.kr
  • 공주 송산리 고분군 30년 만에 재조사 완료… 3단 석축시설 성격 규명 못해

    공주 송산리 고분군 30년 만에 재조사 완료… 3단 석축시설 성격 규명 못해

    백제 웅진도읍기 왕릉인 공주 송산리 고분군(사적 제13호) 최정상부(D지구)의 계단식 석축 시설이 제사와 관련된 시설일 가능성이 커졌다. 1988년 시굴조사 이후 30년 만에 발굴조사를 시행했지만 시설의 성격을 명확하게 규명하지는 못했다. 문화재청은 공주시와 함께 백제 무령왕릉이 있는 공주 송산리 고분군 석축 시설 2곳에 대해 발굴조사를 진행한 결과를 5일 공개했다. 충남역사문화연구원은 지난 6월부터 능선 하단부 A지구와 고분군의 최정상부 D지구를 발굴조사했다. D지구에서는 폭 1단 15m, 2단 11.4m, 3단 6.92m, 전체 높이 3.92m의 3단 석축 시설이 존재한다는 사실이 30년 전에 밝혀졌다. 이에 대해 적석총(돌무지무덤)설, 석탑설 등이 제기됐다. 30년 만에 조사를 재개했지만 이번에도 시신을 두는 매장 주체부를 확인하지는 못했다. 다만 남쪽에서 나무기둥을 세운 구멍이 발견돼 제사 관련 시설일 가능성이 높다고 연구원 측은 밝혔다. 석축 하부는 흙을 켜켜이 다져 올리는 판축 기법을, 상부는 기반층을 깎아내고 그 위에 다시 흙을 쌓는 삭토 기법을 쓴 것으로 파악됐다. 연구원은 유구(건물의 자취) 주변에서 쇠못이 출토돼 적석총일 가능성을 완전히 배제할 수 없다는 설명도 덧붙였다. 한편 A지구에서는 20.5m 가량의 네모난 석축시설과 함께 그 중앙에서 가로 5.2m, 세로 2.1m, 깊이 3.1m의 거대한 구덩이를 확인했다. 석축 남쪽에서는 중앙부 구덩이보다 작은 구덩이가 발견됐다. 연구원 관계자는 “남쪽 구덩이를 폐기한 뒤 중앙부 구덩이를 조성한 것으로 보인다”며 “이들 구덩이에는 신성 구역임을 표시하는 시설이 설치됐을 것으로 짐작된다”고 설명했다. 조희선 기자 hsncho@seoul.co.kr
  • 최정, SK와이번스와 6년 최대 106억 계약

    최정, SK와이번스와 6년 최대 106억 계약

    자유계약선수(FA)인 최정(31)이 SK와이번스와 6년 최대 106억원의 잔류 계약에 사인했다. SK는 5일 “최정과 계약금 32억원, 6년 총연봉 68억원, 옵션 6억원에 FA 계약을 했다”고 발표했다. SK 구단은 “최정이 팀 간판선수로 팬들의 사랑을 받고 있으며 팀의 4차례 우승에도 기여한 점을 높게 평가했다. 구단에서 ‘선수 생활의 마지막까지 함께 하자’는 뜻을 전달했고 최정도 이런 취지에 공감했다”고 밝혔다. 처음 FA 자격을 얻은 2014년 11월, SK와 4년 86억원에 계약한 최정은 두 번째 FA 자격을 얻은 뒤에도 SK 잔류를 택했다. 10년 동안 최대 192억원을 받는 대형 계약도 했다. 최정은 두 차례 FA 계약으로 총 155억원을 받는 강민호(삼성 라이온즈)를 넘어 ‘KBO리그 FA 최다 금액 수령자’가 됐다. 최정은 계약 직후 연합뉴스와 통화에서 “4년 계약을 생각하고 구단과 협상했다. 그런데 구단에서 6년 계약을 해줬다. 나도 놀랐다”며 “SK에서 은퇴하는 게 목표다. 마흔에도 SK 우승에 도움이 되는 선수가 되고 싶다”고 말했다. 오달란 기자 dallan@seoul.co.kr
  • 최정, SK와 6년에 106억원 계약 “또한번 잔류 선택”

    최정, SK와 6년에 106억원 계약 “또한번 잔류 선택”

    거포 3루수 자유계약선수(FA) 최정(31)이 SK 와이번스와 6년 최대 106억원에 잔류 계약을 했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SK는 5일 “최정과 계약금 32억원, 6년 총연봉 68억원, 옵션 6억원에 FA 계약을 했다”고 발표했다. SK 구단은 “최정이 팀 간판선수로 팬들의 사랑을 받고 있으며 팀의 4차례 우승에도 기여한 점을 높게 평가했다. 구단에서 ‘선수 생활의 마지막까지 함께 하자’는 뜻을 전달했고 최정도 이런 취지에 공감했다”고 밝혔다. 최정은 SK의 프랜차이즈 스타다. 처음 FA 자격을 얻은 2014년 11월, SK와 4년 86억원에 계약한 최정은 두 번째 FA 자격을 얻은 뒤에도 SK 잔류를 택했다. 10년 동안 최대 192억원을 받는 대형 계약도 했다. 2005년 1차 지명으로 SK에 입단한 그는 14년 동안 통산 타율 0.290, 1천493안타, 306홈런, 985타점, 926득점, 135도루를 올렸다. 2016년과 2017년에는 2년 연속 홈런왕에 오르기도 했다. 또한 2011∼2013년, 2016∼2017년, 총 5차례 골든글러브(3루수)를 수상하고, 2009년과 2013년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 2010년 광저우 아시안게임에서 태극마크를 달았다. 최정은 “신인선수로 SK에 입단해 같이 생활해온 SK 선수들이 가족 같이 느껴진다. 홈구장인 인천 SK행복드림구장은 내 집처럼 편안하고 소중하다”며 “이곳에서 선수 생활을 끝까지 할 수 있도록 배려해준 구단과 성원해주신 팬들께 진심으로 감사하고 SK가 ‘제2왕조’ 시대를 맞는 데 도움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염경엽 SK 감독은 “최정은 팀에도, 팬들에게도 없어서는 안 될 선수다. FA 계약을 통해 다시 우리 팀에 남게 돼 매우 기쁘다”며 “최정의 잔류는 팀 타격과 수비에서 모두 긍정적으로 작용할 것으로 기대한다. 베테랑으로서 팀을 이끌고 후배를 이끄는 역할도 해줬으면 한다”고 전했다. 뉴스팀 seoulen@seoul.co.kr
  • 프로야구 FA 공칠라…2주간 달랑 1건 성사

    지난달 17일 시작된 KBO리그 자유계약(FA) 시장이 꽁꽁 얼어붙었다. 장이 선 뒤 2주간 성사된 계약은 NC의 모창민(3년 20억원) 영입 단 1건에 불과하다. 최근 몇 년간 불었던 ‘FA 광풍’과는 확연히 다른 모습이다. 지난해는 스토브리그가 열리자마자 손아섭(30·롯데), 강민호(33·삼성), 김현수(30·LG) 등 대형 계약 소식이 줄줄이 이어졌다. 구단들은 지갑을 닫았다. ‘거품을 빼자’는 분위기가 형성된 듯 보인다. ●구단들 ‘최대어’ 양의지 영입 포기 잇단 선언 올해 FA 시장에 나온 선수들은 양의지(두산), 최정(SK)을 비롯한 15명이다. 이 가운데 계약이 성사된 모창민, LG와의 2년 재계약 발표가 임박한 박용택(39)을 제외한 13명의 거취가 아직 불투명하다. 특히 ‘최대어’로 꼽히는 양의지는 초반 최소 4년 100억원에 가까운 계약을 터트릴 것으로 예상됐지만 구단들은 눈치만 보고 있다. 한화와 롯데는 최근 잇달아 양의지 영입을 포기했다고 공개 선언하기도 했다. 전체적으로 소극적이고, 급할 것이 없다는 분위기다. ●외부 영입보다 내부 육성에 더 관심 구단들은 외부 영입보다는 ‘내부 육성’ 쪽으로 관심을 돌렸다. 특히 넥센이 올 시즌 대형 FA 영입 없이 어린 유망주 위주로도 좋은 성적을 낼 수 있다는 것을 보여 준 뒤 리그 전반에는 ‘투자 효율성’에 대한 고민을 하는 분위기가 형성됐다. 허구연 MBC 해설위원은 “최근 FA 거품론이 떠올랐고, FA 제도 개편에 대해서도 말이 많아지면서 시장이 차가워졌다”면서 “구단들은 그동안 거액으로 베테랑 선수들을 영입했던 결과가 썩 좋지 않았음도 깨달았다”고 말했다. 이어 “외부 FA 영입으로 단기에 좋은 성적을 내야 한다는 압박에서 벗어나 장기적인 시각에서 내부 선수를 육성하는 것이 낫다고 여기는 구단들이 많아졌고, 이 같은 생각이 트렌드로 자리잡았다”고 분석했다. ●“눈치작전 끝나면 달아오를 것” 전망도 실제로 지난해 민병헌(전 두산)에게 80억원, 2016년 윤길현(전 SK)과 손승락(전 넥센)에게 각각 38억원과 60억원을 투자했던 롯데는 올해는 내부 FA로 풀린 노경은의 잔류 시도에 일단 주력하고 있다. 최근 2년 동안 200억원에 가까운 돈을 FA 시장에 쏟아부었던 KIA도 관망 중이다. 삼성과 LG, 두산도 내부 FA 잔류가 우선이다. 양의지와 최정도 결국 원소속팀과 재계약을 할 것이라는 전망이 커지고 있다. 반면 민훈기 스포TV 해설위원은 “위축된 분위기 탓에 구단들이 초반 눈치작전을 펼치고 있지만, 대형 계약들이 하나둘 성사되면 시장도 다시 달아오를 것”이라고 예상했다. 심현희 기자 macduck@seoul.co.kr
  • ‘배짱 노장’ 잠실 접수

    ‘배짱 노장’ 잠실 접수

    배, 연봉 1억원 계약… 만능 보직 소화 현역 투수 최다 137승 기록 연장 주목 불펜 약점 노출한 LG, 장 노련미 기대 투수 친화적 구장에서 수비 도움 전망‘베테랑 투수’ 배영수(37·두산)와 장원삼(35·LG)이 서울 잠실구장에서 야구 인생 마지막 불꽃을 태운다. ‘통산 100승 클럽’ 회원에 빛나는 이들이 특유의 경험과 관록으로 부활의 날갯짓을 펼 수 있을지 주목된다.두산은 배영수를 연봉 1억원에 영입했다고 지난달 30일 발표했다. 시즌 종료 뒤 한화의 보류 선수 명단에서 제외돼 자유계약(FA) 선수 자격을 얻었던 배영수는 이로써 삼성과 한화에 이어 자신의 세 번째 팀인 두산 유니폼을 입고 잠실 마운드에 서게 됐다. 앞서 LG도 장원삼 영입 사실을 밝혔다. 연봉은 공개되지 않았다. 현대와 삼성을 거친 그의 두 번째 이적이다. 둘은 2010년대 초반 삼성의 전성기를 이끌었던 리그 최정상급 투수였다. 배영수는 137승을 올린 현역 최다승 투수로 2000년 삼성에 입단해 2004년(17승), 2013년(14승) 다승왕에 오르는 등 화려한 전성기를 누렸다. 그러나 2014년 FA로 나와 한화에 입단한 뒤로는 2015년 4승11패 7.04, 2017년 7승8패 5.06, 올해 2승3패 6.63으로 초라한 성적을 남겼다. 통산 121승을 기록 중인 장원삼은 현역 최다승 5위에 올라 있다. 2012년(17승) 다승왕을 차지했다. 특히 류중일 LG 감독과 삼성에서 7년간 한솥밥을 먹으며 4년 연속 통합 우승, 5년 연속 정규 시즌 우승을 일궜던 삼성 왕조 시절 핵심 투수로 활약했다. 하지만 2016년부터 기량이 쇠퇴해 최근 3년간 5승8패 7.01, 4승5패 5.61, 3승1패 6.16에 그쳤다. 두산과 LG가 전성기를 떠나보낸 둘에게 손을 내민 건 이들이 가진 경험과 선발과 불펜을 오가는 다양한 보직 소화 능력이 아직은 경쟁력이 있다는 판단에서였다. 두산은 필승조인 곽빈과 김강률이 부상으로 빠져 있다. 정규시즌 우승을 하고도 불펜이 취약해 한국시리즈에서 준우승에 그쳤다. 다양한 보직이 가능하고 경험이 많은 배영수는 즉시전력감으로 활용할 수 있다. LG도 불펜이 붕괴돼 경기 후반 상대팀에 역전을 허용하거나 추격 의지를 상실하는 장면을 반복하면서 정규시즌 8위에 그쳤다. 노련한 투수가 아쉬운 상황에서 장원삼은 마운드에 큰 힘이 될 수 있다. LG는 같은 이유로 한화에서 심수창(37)도 영입했다. 긍정적인 건 잠실구장이 리그 최고의 투수 친화적 구장이라는 점이다. 홈에서 펜스까지의 거리가 좌우 100m, 중앙 125m로 가장 크다. 공격적인 성향의 배영수는 잠실의 드넓은 외야를 이용해 수비 도움을 받을 수 있고, 전형적인 뜬공 투수인 장원삼도 피장타율을 줄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심현희 기자 macduck@seoul.co.kr
  • 포스코 “협력사 7771억 지원”

    포스코가 협력사들과의 동반성장을 위해 3년간 7771억원을 지원한다. 최정우 포스코 회장은 지난달 30일 서울 강남구 포스코센터에서 열린 ‘2018 위드 포스코 동반성장 파트너스데이’에서 권기홍 동반성장위원회 위원장과 박성택 중소기업중앙회 회장, 포스코 협력기업 대표인 이인옥 조선내화 회장과 함께 ‘위드 동반성장 실천 협약’에 서명했다. 협약에는 포스코가 지난 10월 체결한 ‘임금격차 해소협약’을 포스코건설과 포스코켐텍, 포스코ICT, 포스코에너지로 확대하고 이들 그룹 5개사가 향후 3년간 7771억원을 동반성장에 지원하는 내용이 담겼다. 1차 협력기업이 2차 협력기업과의 동반성장에 노력하는 한편 동반성장의 혜택을 협력기업 근로자에게까지 확산하도록 노력한다는 내용도 포함돼 있다. 포스코 그룹사들은 격차 해소형 상생 프로그램을 추진해 우수 협력기업에 인센티브를 지급하고 인건비 인상분을 지원하는 등의 방법으로 임직원들의 처우를 개선한다. 또 성과공유제과 공동기술개발, 스마트공장, 안전관리, 창업기업 등을 지원하고 상생협력 및 현금결제지원 펀드도 운영한다. 최 회장은 “상호협력을 통해 시너지를 창출하고 더불어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소라 기자 sora@seoul.co.kr
  • ‘붉은 달 푸른 해’ 김선아 배신한 김영재, 결국 이혼

    ‘붉은 달 푸른 해’ 김선아 배신한 김영재, 결국 이혼

    ‘붉은 달 푸른 해’ 김영재가 두 얼굴의 남편을 완벽 표현, 결국 김선아와 이혼에 이르게 됐다. MBC 수목드라마 ‘붉은 달 푸른 해’(극본 도현정, 연출 최정규)는 의문의 아이, 의문의 사건과 마주한 한 여자가 시(詩)를 단서로 진실을 추적하는 미스터리 스릴러다. 김영재는 극 중 김선아의 남편 김민석 역을 맡았다. 민석은 성실한 가장이자 성공한 기업인으로 무엇 하나 부족함 없는 인물이다. 하지만 완벽한 겉모습과 달리 직장 동료와의 외도 사실이 드러나며 아내 우경(김선아 분)을 분노케 했다. 또한 자꾸만 불의의 사고에 집착하는 우경을 안타까워 하면서도 이해하지 못하는 모습이 야속하게 비춰지며 결국 이혼 절차를 밟게 됐다. 이렇듯 김영재는 믿었던 남편의 배신을 연기하며 시청자들의 감정이입은 물론 많은 질책을 받게 됐다. 미스터리 한 사건들 사이로 현실적 긴장감을 선사하며 극의 몰입감를 더했다. 탄탄한 연기력을 바탕으로 김선아와 주고받은 연기 호흡이 깊은 인상을 남겼다. 한편 MBC 수목드라마 ‘붉은 달 푸른 해’는 장르물의 대가 도현정 작가와 치밀한 연출력의 최정규 PD가 의기투합 한 작품으로, 매회 촘촘한 스토리로 시청자들을 사로잡고 있다. 매주 수, 목요일 밤 10시 방송된다.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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