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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세월호 ‘선박식별장치’ 결함 있었다… 전파硏 조사 의뢰

    세월호 ‘선박식별장치’ 결함 있었다… 전파硏 조사 의뢰

    “재난참사, 산업재해 피해자와 유가족들은 늘 무시당하고 모욕당하고 진상 규명 과정에서 배제됩니다.” 유경근 4·16세월호참사가족협의회 집행위원장은 13일 서울 종로구 참여연대에서 열린 세월호 참사 7주기 추모 증언회에서 이렇게 말했다. 2003년 대구 지하철 참사, 2019년 청년 노동자 김태규 산재 사망 등 17개 참사·산재 유가족과 피해자들은 이날 한자리에 모여 참사의 진상 규명과 책임자 처벌을 요구하면서 겪은 일을 털어놨다. 이들은 참사 책임이 있는 정부나 사측이 조사를 맡아 현장을 은폐하거나 개인의 실수로 원인을 축소한다고 지적했다. 윤석기 대구지하철참사희생자대책위원장은 “참사 당일 대구시장 지시로 버려진 현장 쓰레기 더미에서 시신의 뼛조각이나 신분증 등이 발견됐다”고 주장했다. 오민애 민주사회를 위한 변호사모임 변호사는 “진상조사기구에 대한 법적 근거가 없어 이를 요구하는 게 늘 피해자의 몫이었다”며 “피해자 권리와 상설 조사기구 설치 근거를 명시한 생명안전기본법을 만들어야 한다”고 제언했다. 사회적 참사 특별조사위원회(사참위)는 이날 “참사 당일 세월호 선박자동식별장치(AIS)가 당일 오전 4시부터 9시까지 약 5시간 동안 여러 번 제때 위치를 알려 주지 않았다”며 분석 결과를 국립전파연구원에 전달했다고 밝혔다. 연구원은 문제의 원인을 파악하기 위해 세월호와 같은 기종으로 테스트하기로 했다. 한편 세월호 진상 규명을 외면해 왔던 국민의힘은 이날 세월호 증거자료 조작 및 편집 의혹과 관련한 특별검사 후보추천위원으로 판사 출신 구충서 변호사와 검사 출신 한석훈 성균관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를 추천했다. 앞서 더불어민주당은 지난 2월 김남준 법무법인 시민 변호사와 최정학 민주주의 법학연구회장을 추천했다. 국민의힘 주호영 대표 권한대행과 원내 지도부는 오는 16일 경기 안산시 화랑유원지에서 열리는 ‘세월호 참사 7주기 기억식’에 참석한다. 국민의힘 지도부가 정부가 주관하는 세월호 추모식에 참석하는 것은 2016년 2주기 행사 이후 5년 만이다. 최영권 기자 story@seoul.co.kr김주연 기자 justina@seoul.co.kr
  • “달라진 모습 보여줘야”…국민의힘 지도부, 5년만에 세월호 추모식 참석

    “달라진 모습 보여줘야”…국민의힘 지도부, 5년만에 세월호 추모식 참석

    국민의힘 지도부, 안산 세월호 추모식 참석국민의힘, 세월호특검 추천위원 선임 국민의힘 지도부가 5년만에 정부 주관 ‘세월호 참사’ 추모식에 참석한다. 주호영 대표 권한대행과 원내 지도부는 오는 16일 경기도 안산 화랑유원지에서 열리는 ‘세월호 참사 7주기 기억식’에 참석할 예정이라고 김성원 원내수석부대표가 13일 전했다. 국민의힘 지도부가 4·16세월호참사가족협의회와 행정안전부·교육부 등 정부가 주관하는 추모식에 참석하는 것은 5년 만이다. 김성원 국민의힘 원내수석부대표는 “주호영 당대표 권한대행을 비롯한 원내지도부가 세월호 아픔을 함께 나누고 다시는 그와 같은 참사가 발생하지 않도록 하고, 고인의 명복을 다시 한번 비는 세월호참사 7주기 기억식에 참석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또 그는 “지도부가 추모식에 불참한 지 꽤 됐다. 달라진 국민의힘의 모습을 보여줘야 한다”고 설명했다. 2016년 2주기 추모식에는 당시 새누리당 비상대책위원장에 추대됐던 원유철 원내대표가 참석했고, 2017년에는 홍준표 자유한국당 대선후보가 “세월호 갖고 3년 해 먹었으면 됐지, 이제 더 이상은 안 된다”며 불참했다. 2018년에는 자유한국당을 제외한 더불어민주당·바른미래당·민주평화당·정의당 여야 4당 지도부가 참석했다. 2019년에는 황교안 미래통합당 대표가 안산에서 열린 정부 주관 ‘세월호참사 5주기 기억식’ 대신 인천가족공원에서 진행된 세월호 5주기 추모제에 참석했다. 지난해 6주기 추모식에는 총선 참패 후 당이 내홍을 겪어 지도부가 불참하는 대신 세월호 관련 논평을 2년 만에 발표했다.세월호특검 추천위원에 구충서·한석훈 추천 국민의힘은 ‘세월호참사 사건 진상규명을 위한 특검후보추천위원회’ 위원으로 구충서 변호사와 한석훈 교수를 추천했다. 구 변호사는 서울지방법원 부장판사 출신으로 법무법인 J&C 대표변호사로 활동 중이다. 한 교수는 사법연수원 18기로 광주고검 부장검사를 지낸 뒤 성균관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로 재직 중이며 공수처장 후보 추천위원으로 활동한 바 있다. 더불어민주당은 지난 2월5일 김남준 법무법인시민 대표 변호사와 최정학 민주주의 법학연구회 회장을 추천한 바 있다. 여야는 지난해 12월 ‘세월호참사 증거자료 조작·편집 의혹사건 진상규명을 위한 특별검사 임명 요청안’을 국회에서 통과시켰지만 특검후보추천위원회 구성을 놓고 난항을 겪었다. 국민의힘이 자당 몫 추천을 완료하면서 세월호 상설특검은 6개월 만에 가동될 것으로 보인다. 김채현 기자 chkim@seoul.co.kr
  • 1호포 ‘쾅’… 시동 켠 추추트레인 ‘폭주 기관차’ 준비 완료

    1호포 ‘쾅’… 시동 켠 추추트레인 ‘폭주 기관차’ 준비 완료

    잠잠하던 ‘추추 트레인’이 마침내 첫 안타를 홈런포로 가동하며 폭주 기관차로 변신할 준비를 마쳤다. 추신수는 8일 인천 SSG 랜더스필드에서 열린 한화 이글스와의 홈 경기에 3번 타자 우익수로 선발 출전해 3회말 우월 솔로 아치를 그렸다. KBO리그 4경기 14타석 만에 나온 첫 안타이자 홈런이었다. 지난해까지 메이저리그에서 1652경기를 뛰는 동안 타율 0.275(6087타수 1671안타) 218홈런 782타점 157도루를 올린 추신수였지만 한국에선 이날 경기 전까지 3경기에서 10타수 무안타로 침묵했다. 그러나 부진은 길지 않았다. 추신수는 이날 4타수 2안타(1홈런) 2타점 1득점으로 활약하며 팀의 6-4 승리를 이끌었다. SSG는 시즌 3승째를 거두며 좋은 분위기를 이어갔다. 추신수는 1회말 첫 타석에서 우익수 방면 강한 타구를 날리며 1호 안타를 기록할 뻔했지만 한화 우익수 김민하의 글러브를 맞고 그라운드에 떨어져 ‘우익수 포구 실책’으로 기록됐다. SSG가 1-0으로 앞선 3회말 2사에 타석에 들어선 추신수는 한화 선발 닉 킹험의 초구 시속 137㎞ 체인지업을 잡아당겨 비거리 115m의 홈런포를 날렸다. 맞는 순간 홈런을 직감할 수 있는 큰 타구였다.추신수의 홈런포가 터지자 관중석에서 뜨거운 박수가 터져 나왔다. 팬들의 박수로만 그치지 않았다. 맏형의 홈런포를 축하하듯 다음 타석에 들어선 최정도 좌중간을 넘기는 백투백 홈런으로 화답했다. 물꼬를 튼 추신수의 방망이는 식을 줄 몰랐다. 추신수는 3-4로 뒤진 4회말 최지훈의 안타와 제이미 로맥의 볼넷으로 만들어진 2사 1, 2루 상황에서 바뀐 투수 김범수의 시속 144㎞ 직구를 공략해 우익수 앞에 떨어트리며 4-4 동점을 만들었다. 추신수의 활약으로 균형을 맞춘 SSG는 8회말 1사 2, 3루의 찬스에서 상대 폭투로 5-4로 역전했다. 위기에 몰린 한화가 정우람을 올렸지만 박성한의 2루 땅볼 때 김강민이 홈을 밟으며 SSG가 1점 더 달아났다. 추신수는 “감을 찾기 위해 나름대로 스윙도 많이 하고 신경을 썼다. 어떻게든 감을 찾기 위해 노력했는데 좋은 결과가 나온 것 같다”면서 “모두 축하를 해주더라. 정의윤이 머리를 좀 세게 때렸다”고 했다. 이어 “많은 이의 기대치가 있기 때문에 뭔가 하고 싶었는데 잘 안돼 심적으로 부담감이 있었다”면서 “치고 나니 좀 편안해지는 느낌”이라고 털어놨다. 류재민 기자 phoem@seoul.co.kr
  • [열린세상] 볼링공에 부딪친 좁쌀, 대멸종의 주범/조현욱 과학과 소통 대표

    [열린세상] 볼링공에 부딪친 좁쌀, 대멸종의 주범/조현욱 과학과 소통 대표

    지난 5억년 동안 지구 생태계는 다섯 차례의 대멸종을 겪었다. 가장 최근의 사건은 중생대 백악기 말에 공룡을 포함해 생물종 75% 이상이 사라진 것이다. 원인으로는 소행성 충돌이 가장 유력하다. 6600만년 전 지름 12㎞가량의 바윗덩어리가 지구와 초속 18㎞로 충돌한 것으로 확인됐기 때문이다. 여기에는 경쟁 이론이 있다. 대멸종을 전후해 수십만 년 동안 거대 화산이 지속적으로 분출했기 때문이다. 여기서 방출된 온실가스와 황화물이 이미 기후변화와 멸종을 일으키고 있었으며, 대충돌은 촉진제 역할을 했다는 주장이다. 문제의 화산은 인도 서부에 두께 2㎞, 넓이 50만㎢에 이르는 용암 지대를 남겼다. 결론부터 말하자면 화산의 역할은 미미했다. 지난 6일 미국 뉴욕시립대 연구팀이 미국국립과학원 회보에 발표한 논문을 보자. 우선 대멸종 시기 이전 수십만 년에 걸쳐 지구온난화가 진행됐다는 사실은 최근 확인됐다. 문제는 데칸 화산에서 대멸종을 유발할 정도로 많은 온실가스가 분출됐는가의 여부였다. 연구팀은 지하에 응결된 마그마 방울에 포함돼 있는 이산화탄소의 양을 분석했다. 그 결과 문제의 화산은 분출 초기에 지구 기온을 섭씨 3도 정도 높일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하지만 대멸종 즈음에는 온난화에 그다지 기여하지 않은 것으로 드러났다. 지난해 1월 미국 예일대 연구팀이 사이언스에 발표한 논문도 비슷한 내용이다. 해양생물 화석을 분석한 결과 화산 활동은 점진적으로 지구 온도를 섭씨 2도 정도 높였다. 하지만 대멸종을 일으키지는 않았다. 많은 종이 좀더 시원한 극지방 쪽으로 이동했다가 대충돌 이전에 원래 자리로 돌아온 것이다. 화산 원인설은 힘을 잃었다. 남은 것은 충돌설뿐이다. 하지만 지구의 지름은 1만 2700㎞에 이른다. 지구가 볼링공이라면 소행성은 좁쌀보다 작았다. 이것이 대사건을 일으킨 배경은 따로 있다. 하필이면 지구상에서 최악의 지점에 충돌한 것이다. 지금의 멕시코만, 유카탄반도를 포함하는 얕은 바다였다. 이곳의 기반암이 유황을 대량 포함한 광물인 석고였다는 게 문제다. 게다가 충돌 각도까지 가장 많은 양의 지각을 증발시킬 수 있는 60도였던 것으로 확인됐다. 그 결과 깊이 30킬로미터, 폭 100킬로미터에 이르는 거대한 충돌구가 생겼다(이곳은 계속 무너져 내려 현재는 폭 200킬로미터, 깊이 수 킬로미터가 됐다). 그곳에 있던 석고는 고압과 고열에 의해 증발해 버렸다. 에어로졸로 변한 황화물은 수증기와 합쳐져 햇빛을 차단했다. 지구 기후 모델에 따르면 1000억t의 황이 대기에 뿌려지면 15년 이상 평균 기온이 섭씨 26도 내려간다. 대부분 지역이 영하로 떨어진다는 뜻이다. 그런데 보수적으로 잡아도 3250억t이 흩뿌려진 것이다. 2019년 9월 미국국립과학원 회보에 실린 논문에 따르면 그렇다. 햇빛이 50%가량 차단되자 광합성을 하는 식물과 플랑크톤이 죽었다. 탄수화물을 기반으로 하는 먹이사슬 전체가 붕괴했다. 몸무게 25㎏이 넘는 육지의 네 발 동물은 모두 사라졌다. 공룡은 새를 제외하고는 멸종했다. 이렇게 비어 버린 생태적 지위는 살아남은 동식물이 번성해 모두 메웠다. 대멸종 직후인 신생대 제3기 전반에 특히 포유류가 번성했다. 공룡 시대에 10여종에 불과했던 것이 말과 고래, 박쥐와 영장류로 진화한 것이다. 만일 소행성이 태평양이나 대서양의 깊은 바다에 충돌했다면 어떻게 됐을까. 지구의 자전 속도는 초속 465m, 공전 속도는 초속 30㎞다. 소행성이 몇 분만 더 이르거나 늦게 충돌했다면 1억 3000만년 이상 육상을 지배하던 공룡이 멸종하는 일은 없었을 것이다. 지구에 생명이 탄생한 것은 대략 40억년 전쯤이다. 당시와 동일한 환경을 재현해 놓고 40억년이 지나면 지금과 같은 생태계가 만들어질 수 있을까. 진화생물학자들에 따르면 그럴 가능성은 0에 가깝다고 한다. 사람을 뜻하는 호모 속(屬)이 출현한 것은 약 250만년 전, 사피엔스 종이 진화해 최상위 포식자가 된 것은 약 30만년 전이다. 인류가 생태계 최정상을 차지한 것은 어느 모로 보아도 우연에 불과하다. 기후 재앙이나 여섯 번째 대멸종을 일으킬 자격은 특히 없다.
  • ‘용진이형 상’ 받고 홈런 또 ‘쓱’ 최주환 벌써 효자 FA네

    ‘용진이형 상’ 받고 홈런 또 ‘쓱’ 최주환 벌써 효자 FA네

    최주환(SSG 랜더스)이 개막 2경기 연속 홈런포를 가동하며 화려하게 인천상륙작전을 마쳤다. SSG는 6일 인천 SSG 랜더스필드에서 열린 한화 이글스와의 홈 경기에서 2-1로 승리했다. 시범경기에서 1승에 그치며 최하위였던 SSG는 개막 2연승을, 시범경기 6승을 거두며 1위에 올랐던 한화는 2연패로 시즌을 시작하게 됐다. 2017년 4월 16일부터 한화전 연승을 달린 ‘독수리 킬러’ 박종훈이 7이닝 2피안타(1홈런) 1볼넷 5탈삼진 1실점으로 연승 숫자를 16으로 늘렸다. 타석에선 자유계약선수(FA)로 SSG에 합류한 최주환이 시즌 3호 홈런포를 가동하며 존재감을 드러냈다. 3회초 한화 임종찬이 솔로 홈런으로 앞섰지만 3회말 SSG가 최지훈의 적시타로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다. 팽팽했던 승부는 6회 뒤집어졌다. 2사에서 타석에 들어선 최주환이 바뀐 투수 김종수를 상대로 결승 솔로포를 가동하며 2-1이 됐다.이날 앞서 최주환은 소셜미디어에 구단주인 정용진 신세계그룹 부회장이 보내온 한우와 상장을 공개해 화제가 됐다. 최주환은 “생각지 못했던 정용진 구단주님 깜짝 서프라이즈, ‘용진이형 상’ 너무 감사합니다. 맛있게 먹고 힘내서 야구 잘하겠습니다”고 썼다. ‘용진이형 상’은 정 부회장의 이름을 따 만든 상으로 롯데 자이언츠와의 개막전에서 각각 2개의 홈런을 뽑아내며 승리를 이끈 최정과 최주환이 1호 수상자가 됐다. ‘용진이형 상’을 받은 최주환이 2경기 연속 좋은 활약을 펼치면서 SSG의 콘텐츠 마케팅은 더욱 탄력을 받게 됐다. SSG가 ‘용진이형 상’을 통해 팬들로부터 큰 관심을 받게 되면서 앞으로 야구단의 콘텐츠 경쟁이 본격화할 것이란 전망도 나온다. 지난해 NC 다이노스의 집행검 세리머니는 NC의 우승 못지않게 큰 화제가 됐다. 구단주인 김택진 엔씨소프트 대표는 5일 공개된 영상에서 창원NC파크 관중석의 테이블을 걸레질하는 모습으로 등장하기도 했다. 한화는 이번 시즌 1년을 담은 다큐를 제작하고 있다. SSG가 몰고 온 새바람이 프로야구 콘텐츠 경쟁에 어떤 요소로 작용할지 벌써 팬들의 관심이 뜨겁다. 류재민 기자 phoem@seoul.co.kr
  • 아는 형님들이 쓱~ 몰고 온 프로야구 콘텐츠 대결 ‘새 바람’

    아는 형님들이 쓱~ 몰고 온 프로야구 콘텐츠 대결 ‘새 바람’

    프로야구에 SSG 랜더스가 몰고 온 콘텐츠 경쟁이 뜨겁다. 같은 선수단과 같은 야구장을 쓰는 채로 팀만 ‘쓱’ 바뀌었는데 곳곳에서 새 바람이 불고 있다. 이번 시즌 SSG에 자유계약선수(FA)로 새로 합류한 최주환은 6일 소셜미디어에 정용진 구단주가 보내온 한우와 상장을 공개한 뒤 “생각지 못했던 정용진 구단주님 깜짝 서프라이즈, ‘용진이형 상’ 너무 감사합니다. 맛있게 먹고 힘내서 야구 잘하겠습니다”고 썼다. ‘용진이형 상’은 정용진 신세계그룹 부회장의 이름을 만들어 딴 최우수상으로 롯데 자이언츠와의 개막전에서 각각 2개의 홈런을 뽑아내며 팀의 5-3 승리를 이끈 최정과 최주환이 1호 수상자가 됐다. ‘용진이형 상’으로 야구 팬들에게 새로운 볼거리를 만든 SSG는 롯데와의 유통 라이벌 구도, NC 다이노스와의 구단주 소통 경쟁 등 본격적인 콘텐츠 경쟁에 불을 붙이고 있다. 야구 경기를 넘어 야구단을 둘러싼 다양한 콘텐츠 확산에 일조한다는 평가다. 지난해 NC가 한국시리즈 기간 내보낸 광고에서 구단주 김택진 엔씨소프트 대표가 대장간에서 만들던 집행검이 현실에 등장한 장면은 NC의 우승 못지않게 큰 화제가 됐다. 기존 구단들이 시도하지 못한 참신한 콘텐츠에 팬들은 열광했다. 김 대표는 NC가 5일 공개한 ‘공룡들의 팬 맞이 준비’ 영상에서 창원NC파크 관중석의 테이블을 걸레질하는 모습으로 등장하기도 했다. 열혈 구단주들의 행보에 팬들은 ‘택진이 형’과 ‘용진이 형’의 구단주 콘텐츠 대결에 대한 관심이 많다. SSG가 몰고온 바람이 콘텐츠 경쟁을 본격화할 수 있다는 전망도 나온다. 이미 각 구단은 콘텐츠 제작에 뜨겁다. 한화 이글스는 온라인 동영상 스트리밍 서비스(OTT) ‘왓챠’와 손잡고 한화의 1년을 다큐로 제작하고 있다. LG 트윈스는 차명석 단장이 ‘월간 유튜브 라이브’를 진행하고 있다. KIA 타이거즈도 6일 선수단 및 경기, 구단 소식 등을 소재로 웹툰을 제작한다는 소식을 전했고 삼성 라이온즈도 시즌 개막에 맞춰 6개월간 제작한 코믹스 일러스트를 공개하는 등 팬들에게 색다른 콘텐츠를 제공하고자 노력하고 있다. 류재민 기자 phoem@seoul.co.kr
  • ‘용진이형賞’ 만든 정용진, 파격 홍보 득일까 실일까

    ‘용진이형賞’ 만든 정용진, 파격 홍보 득일까 실일까

    프로야구단을 활용한 정용진 신세계그룹 부회장의 파격 마케팅 행보가 연일 화제다. 6일 정 부회장은 개막전에서 좋은 활약을 펼친 SSG랜더스 최주환·최정 선수에게 이른바 ‘용진이형 상’을 제정해 수여하면서 이마트 자체 브랜드인 피코크의 시그니쳐 프리미엄 한우를 선물했다. 앞서 귀국 후 자가격리를 하던 추신수 선수에게는 이마트에서 판매 중인 피코크 짬뽕 등 다양한 식품과 생활용품을 보냈다. 지난 2월에는 신세계가 운영 중인 스타벅스 커피 100잔을 제주도에서 전지훈련 중이던 선수단에 매일 제공하기도 했다. 직접 홍보·마케팅 활동에 뛰어들기도 한다. 정 부회장은 지난 4일 롯데와의 개막전을 찾아 9회까지 경기를 지켜봤다.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서는 “(롯데는) 본업 등 가치 있는 것을 서로 연결하지 못한다고 생각했다. 걔네는 울며 겨자 먹기로 우리를 쫓아와야 할 것”이라며 도발 발언을 쏟아내기도 했다. 롯데 측에서 불쾌해했다는 후문도 있지만 정작 롯데 팬들은 인터넷상에서 ‘용진이 형이 부럽다’는 반응을 보였다. 정 부회장의 이 같은 행보는 계산된 마케팅 전략이란 분석이다. 많은 매체가 해당 내용을 전해 실제로 상당한 홍보 효과를 누리고 있다. 권위와 엄숙함을 내려놓은 ‘동네 형’ 이미지가 상품 매출과 그룹 브랜드 이미지에 긍정적인 영향을 준다는 평가도 있다. 실제로 창단을 기념해 이달 1~4일 ‘랜더스데이’를 진행한 이마트의 품목별 동기 대비 매출 증가율은 축산 46.1%, 수산 33.2%, 주류 45.8%, 과일 23.3%, 계란 108.3% 등으로 좋은 반응을 얻었다. 오는 11일까지는 신세계의 자체 통합 온라인 쇼핑몰인 SSG닷컴에서 ‘랜더스 위크’라는 이름으로 할인 이벤트도 펼친다. 다만, 성적이 좋을 때는 홍보 효과가 있겠지만, 성적이 나쁠 때는 정 부회장에 불리할 수 있다는 우려도 나온다. 업계 관계자는 “야구는 항상 승패가 갈리는 스포츠라 경기에 질 경우 팬들의 원성도 구단주에게 몰리 수 있다”면서 “팀 성적에 따라 지속적인 구단주 마케팅을 펼치기는 어려울 수 있다”고 말했다. 명희진 기자 mhj46@seoul.co.kr
  • 정용진 파격 마케팅 행보 득일까 실일까

    정용진 파격 마케팅 행보 득일까 실일까

    프로야구단을 활용한 정용진 신세계그룹 부회장의 파격 마케팅 행보가 연일 화제다. 6일 정 부회장은 개막전에서 좋은 활약을 펼친 SSG랜더스 최주환·최정 선수에게 이른바 ‘용진이형 상’을 제정해 수여하면서 이마트 자체 브랜드인 피코크의 시그니쳐 프리미엄 한우를 선물했다.앞서 귀국 후 자가격리를 하던 추신수 선수에게는 이마트에서 판매 중인 피코크 짬뽕 등 다양한 식품과 생활용품을 보냈다. 지난 2월에는 신세계가 운영 중인 스타벅스 커피 100잔을 제주도에서 전지훈련 중이던 선수단에 매일 제공하기도 했다. 직접 홍보·마케팅 활동에 뛰어들기도 한다. 정 부회장은 지난 4일 롯데와의 개막전을 찾아 9회까지 경기를 지켜봤다.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서는 “(롯데는) 본업 등 가치 있는 것을 서로 연결하지 못한다고 생각했다. 걔네는 울며 겨자 먹기로 우리를 쫓아와야 할 것”이라며 도발 발언을 쏟아내기도 했다. 롯데 측에서 불쾌해했다는 후문도 있지만 정작 롯데 팬들은 인터넷상에서 ‘용진이 형이 부럽다’는 반응을 보였다. 정 부회장의 이 같은 행보는 계산된 마케팅 전략이란 분석이다. 많은 매체가 해당 내용을 전해 실제로 상당한 홍보 효과를 누리고 있다. 권위와 엄숙함을 내려놓은 ‘동네 형’ 이미지가 상품 매출과 그룹 브랜드 이미지에 긍정적인 영향을 준다는 평가도 있다. 실제로 창단을 기념해 이달 1~4일 ‘랜더스데이’를 진행한 이마트의 품목별 동기 대비 매출 증가율은 축산 46.1%, 수산 33.2%, 주류 45.8%, 과일 23.3%, 계란 108.3% 등으로 좋은 반응을 얻었다. 오는 11일까지는 신세계의 자체 통합 온라인 쇼핑몰인 SSG닷컴에서 ‘랜더스 위크’라는 이름으로 할인 이벤트도 펼친다. 다만, 성적이 좋을 때는 홍보 효과가 크지만, 성적이 나쁠 때는 강도 높은 질타와 비난이 정 부회장을 향해 쏟아질 수 있다는 우려의 목소리도 있다. 업계 관계자는 “야구는 항상 승패가 갈리는 스포츠라 경기에 질 경우 팬들의 원성도 구단주에게 몰리 수 있다”면서 “팀 성적에 따라 지속적인 구단주 마케팅을 펼치기는 어려울 수도 있다”고 했다. 명희진 기자 mhj46@seoul.co.kr
  • 추·호도 양보 없던 ‘절친더비’… 쓱, 처음부터 이겼다

    추·호도 양보 없던 ‘절친더비’… 쓱, 처음부터 이겼다

    SSG 랜더스가 유통 라이벌 롯데 자이언츠와의 개막전에서 창단 첫 승을 거두며 웃었다. 공식 개막 첫날부터 비가 내려 4경기가 취소됐던 2021프로야구는 개막 이틀째 5경기를 모두 치르며 대장정을 시작했다. SSG가 4일 인천 SSG 랜더스필드에서 열린 롯데와의 2021시즌 첫 경기에서 148억 듀오 최정(106억원)과 최주환(42억원)의 화끈한 홈런포를 앞세워 5-3으로 승리했다. SSG는 이날 승리로 2300석을 가득 채운 팬은 물론 야구장을 찾아 시설을 둘러보고 팬들에게 사인도 해주는 등 개막전부터 광폭 행보를 보인 열혈 구단주 정용진 신세계그룹 부회장에게도 선물을 안겼다. 최정과 최주환의 불방망이가 경기장을 달궜다. 최정은 2회말 롯데 선발 댄 스트레일리의 3구째 직구를 공략해 비거리 110m의 선제 홈런포를 가동했다. SSG의 첫 안타이자 첫 홈런이었다. 최주환도 4회말 2점 홈런으로 힘을 보탰다. 두 선수는 8회말 이번 시즌 1호 백투백 홈런으로 승부에 쐐기를 박았다. 최정이 먼저 7구 승부 끝에 125m짜리 홈런을 날리자 곧바로 타석에 들어선 최주환이 120m짜리 홈런으로 화답했다. 두 선수는 6안타 4홈런 5타점을 합작했다. 유통 대첩 못지않게 관심을 끈 이대호와 추신수의 절친 대결에선 4타수 1안타 1타점을 올린 이대호가 판정승을 거뒀다. 추신수는 3타수 1볼넷 1도루 2삼진으로 물러났다.이대호는 4회초 1사 2루에서 SSG 선발 아티 르위키를 상대로 1타점 좌전 적시타를 터뜨렸다. 이대호의 시즌 첫 안타, 첫 타점이었다. 추신수는 1회말 삼진, 3회말 중견수 뜬공으로 물러난 후 5회말 볼넷을 얻어 출루했다. 추신수는 허를 찌르는 도루로 팬들의 박수를 받았다. 8회말 마지막 타석에선 풀카운트 승부 끝에 삼진으로 물러나자 심판에게 문의하는 모습도 보였다. SSG 1호 안타, 1호 홈런의 주인공 최정은 “경기 전 선수들이 모여서 올 시즌 함께 단합하고 행복하게 즐기면서 하자고 다짐했다”면서 “홈런을 쳐서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어 기쁘다”고 말했다. 감독으로 첫 승을 거둔 김원형 감독은 “개인적으로도 첫 승인데 앞으로 143경기 동안 계속해서 좋은 경기력 보여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다짐했다. 이날 인천, 수원, 잠실 경기가 매진된 가운데 키움 히어로즈가 전날에 이어 또 승리하며 2연승을 달렸다. 수원에서는 kt 위즈가 9회말 배정대의 끝내기 안타로 한화 이글스에 3-2 승리를 거뒀고 두산 베어스, LG 트윈스도 각각 첫승을 신고했다. 류재민 기자 phoem@seoul.co.kr
  • 용진이형의 열정? “텍사스 구단주는 매일 와요”

    용진이형의 열정? “텍사스 구단주는 매일 와요”

    정용진 신세계그룹 부회장이 개막전부터 경기장을 찾아 광폭 행보를 선보이며 열혈 구단주의 면모를 과시했다. 추신수는 “텍사스 구단주는 매일 온다”며 웃었다. SSG 랜더스가 4일 인천 SSG 랜더스필드에서 열린 롯데 자이언츠와의 2021시즌 첫 경기에서 148억 듀오 최정(106억원)과 최주환(42억원)의 화끈한 홈런포를 앞세워 5-3 승리를 거뒀다. SSG는 이날 승리로 2300석을 매진시킨 팬들은 물론 야구장을 찾아 시설을 둘러보고 팬들에게 사인도 해주는 등 첫날부터 광폭 행보를 보인 열혈 구단주 정 부회장에게도 선물을 안겼다. 최정과 최주환의 불방망이가 경기장을 달궜다. 최정은 2회말 롯데 선발 댄 스트레일리의 3구째 직구를 공략해 비거리 110m의 선제 홈런포를 가동했다. SSG의 첫 안타이자 첫 홈런이었다. 최주환도 4회말 2점 홈런으로 힘을 보탰다. 두 선수는 8회말 이번 시즌 1호 백투백 홈런으로 승부에 쐐기를 박았다. 최정이 먼저 7구 승부 끝에 125m의 홈런은 날리자 곧바로 타석에 들어선 최주환이 120m 홈런으로 화답했다. 두 선수는 6안타 4홈런 5타점을 합작하며 이번 시즌에 대한 기대감을 키웠다. 이날 정 부회장은 경기 내내 긴장한 표정을 보이는 것이 중계화면에 잡히며 관심을 끌었다. 특히 롯데가 9회초 2사 만루의 찬스를 만들며 끝까지 긴장의 끈을 놓을 수 없게 만들었다. 정 부회장으로서는 개막전부터 야구의 묘미를 제대로 경험한 셈이다.경기가 끝나고 인터뷰실을 찾은 추신수는 ‘메이저리그에서도 구단주가 자주 오느냐’는 질문에 매일 오는 텍사스 구단주를 떠올렸다. 추신수는 “어린 선수들이 부담을 가지기도 한다”면서도 “그만큼 구단주가 열정을 가지고 관심을 기울이는 건 좋은 모습이라고 생각한다. 매 경기 매 타석 쉽게 대할 수 없으니 좋은 현상이다”라고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정 부회장은 평소 소셜미디어를 통해 ‘재벌의 삶’을 보여주며 팬들과 소통하는 것으로 유명하다. 친근함의 표시인 ‘형’의 호칭이 붙어 용진이 형이라고 불릴 정도다. 정 부회장은 이미 소셜미디어를 통해 “그들이 우리를 쫓아와야 할 것”이라며 롯데에게 선전포고를 날리기도 했다. 열혈 구단주로 맹활약할 정 부회장이지만 텍사스 구단주처럼 매일 경기에 올 수는 없다. 그러나 정 부회장의 열정은 다른 구단주보다 돋보이는 행보를 펼칠 것으로 예상된다. 정 부회장은 “창단 첫 승, 김원형 감독 첫 승을 축하한다”면서 “오늘 정말 멋진 경기였다. 선수들에게 감사드린다”는 소감을 남겼다. 인천 류재민 기자 phoem@seoul.co.kr
  • [포토] 정용진 신세계그룹 부회장, SSG 잇따른 홈런에 자리에서 일어나

    [포토] 정용진 신세계그룹 부회장, SSG 잇따른 홈런에 자리에서 일어나

    정용진 신세계그룹 부회장이 4일 인천 SSG랜더스필드에서 프로야구 인천 SSG 랜더스와 부산 롯데 자이언츠의 경기를 관람하다가 SSG 최정과 최주환이 잇따라 홈런을 치자 일어나 상황을 지켜보고 있다. 연합뉴스·뉴스1
  • 그리워~ 함성이…왔구나! 야구야

    그리워~ 함성이…왔구나! 야구야

    프로야구 40번째 시즌 관전 포인트코로나19로 지난해 5월에야 무관중 개막했던 프로야구가 40번째 시즌을 3일 유관중으로 시작한다. 2020년 팀당 144경기를 모두 치르고 무관중으로 개막했던 프로야구는 수도권의 경우 경기장 수용 규모의 10%, 비수도권은 30%의 관중을 받는다. 이번 시즌 관전 포인트는 국내 동계 훈련에 따른 초반 판도, SK를 대신해 새롭게 프로야구판에 뛰어든 SSG 랜더스와 추신수의 활약 여부, 도쿄올림픽 등 세 가지로 요약된다. 전문가들은 2021시즌은 NC 다이노스와 LG 트윈스의 양강 구도를 전망했다. 각 구단은 코로나19로 해외 전지 훈련이 어려워지자 국내에서 겨울을 났다. 연습경기와 시범경기를 거치며 실전 감각을 키우긴 했지만 연습량이 전반적으로 부족하다는 지적이 많다. 이 때문에 여름철에 순위 싸움이 벌어지기보다 4~6월 시즌 초반에 포스트시즌 진출팀이 사실상 판가름날 가능성이 크다는 분석도 나온다. 이와 함께 SSG가 어떤 모습을 보여줄지도 관심이다. SSG는 미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에서 16년 동안 맹활약한 추신수를 영입한 데다 두산 베어스에서 최주환을 데려왔고, 또 기존 최정, 제이미 로맥과 한유섬 등까지 막강 타선을 구축했다. KBO 리그 데뷔를 앞둔 추신수는 홈런 20∼30개를 칠 것이라는 예상이 나온다. SSG는 실질적인 구단주인 정용진 신세계 그룹 부회장이 프로야구와 유통을 결합한 시너지를 일으키겠다고 공언한 바 있어 공격적인 마케팅 등으로 KBO리그에 새 바람을 불러일으키며 화제를 낳을 가능성이 크다. 프로야구는 도쿄올림픽이 예정대로 열리면 7월 19~8월 9일까지 리그를 중단한다. 추신수가 대표팀에 승선할 지 관심인 상황에서 한국 대표팀은 2008년 베이징올림픽 이후 13년 만에 올림픽 금메달에 도전한다. 지난해 꼴찌로 대대적인 리빌딩을 하며 카를로스 수베로 감독을 영입한 한화 이글스는 창의적인 수비 시프트로 새 바람을 몰고 왔다. 외국인 선수 중에선 지난해까지 MLB에서 뛴 투수 앤드루 수아레즈(LG)와 대니얼 맹덴(KIA 타이거즈)이 주목받는다. 전문가들은 올 시즌 탄탄한 전력을 구축한 NC의 2연패 가능성과 함께 류지현 감독을 새로 사령탑에 올린 LG가 1994년 이후 27년 만에 우승에 도전할 가능성이 있다고 전망했다. 장정석 KBSN 해설위원은 1일 “NC와 LG의 2강 체제가 이뤄지지 않을까”라며 “2강을 제외한 팀의 중위권 싸움을 시즌 끝까지 재밌게 지켜볼 수 있을 것 같다”고 말했다. 중위권 팀으로는 두산, kt 위즈, 삼성 라이온즈, 롯데 자이언츠 등이 거론된다. 문경근 기자 mk5227@seoul.co.kr
  • 포스코, 철강 넘어 그린&모빌리티 사업 중심으로

    포스코, 철강 넘어 그린&모빌리티 사업 중심으로

    포스코가 철강 사업을 넘어 친환경 모빌리티 중심으로 사업 구조를 대전환한다. 전기차가 미래 먹거리로 급부상한 상황에서 배터리 소재와 수소전기차 연료인 수소 사업 쪽으로 무게 중심을 옮겨가겠다는 것이다. 최정우 포스코 회장은 1일 창립 53주년을 맞아 임직원에게 보낸 메시지에서 “그룹의 사업 구조를 ‘그린&모빌리티’ 중심으로 전환해야 한다”면서 “저탄소·친환경으로 전환되는 국면에서 포스코그룹은 철강을 넘어 전기차 강재와 부품, 2차전지 소재, 수소 등 친환경 사업을 선도하는 기업으로 발돋움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그룹의 핵심사업으로 육성 중인 2차전지 소재사업의 생산 능력을 늘리고, 그룹의 역량을 결집해 리튬·니켈·흑연 등 원료에서부터 양·음극재로 이어지는 가치사슬을 강화해야 한다”면서 “전기차 전용 강재, 모터코어 등 핵심부품, 2차전지 원료와 소재를 아우르는 ‘토털 솔루션 프로바이더’이자 전기차 시장의 신뢰받는 파트너로 성장하자”고 제안했다. 포스코는 지난 1월 친환경차 제품·솔루션 통합 브랜드 ‘e오토포스’를 론칭했다. 포스코케미칼은 세계에서 유일하게 양극재와 음극재를 동시에 생산하고 있다. 여기에 핵심 원료인 리튬과 니켈, 흑연 공급망을 더해 ‘2차전지 소재 가치사슬’ 구축에 나선다. 포스코는 2030년까지 리튬 22만t, 니켈 10만t을 자체 공급해 2030년까지 양극재 40만t, 음극재 26만t 생산체제를 달성할 계획이다. 한편 포스코는 지난달 31일 경북 포항 본사 인근 수변공원에서 시민과 임직원을 위한 복합문화공간 ‘파크 1538’을 개장했다. 1538은 철이 녹는 온도에서 따왔다. 이영준 기자 the@seoul.co.kr
  • 포스코 “철강 넘어 ‘그린&모빌리티’ 기업으로 변신”

    포스코 “철강 넘어 ‘그린&모빌리티’ 기업으로 변신”

    포스코가 철강 사업을 넘어 친환경 모빌리티 중심으로 사업 구조를 대전환한다. 전기차가 미래 먹거리로 급부상한 상황에서 배터리 소재와 수소전기차 연료인 수소 사업 쪽으로 무게 중심을 옮겨가겠다는 것이다. 최정우(사진) 포스코 회장은 1일 창립 53주년을 맞아 임직원에게 보낸 메시지에서 “그룹의 사업 구조를 ‘그린&모빌리티’ 중심으로 전환해야 한다”면서 “저탄소·친환경으로 전환되는 국면에서 포스코그룹은 철강을 넘어 전기차 강재와 부품, 2차전지 소재, 수소 등 친환경 사업을 선도하는 기업으로 발돋움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그룹의 핵심사업으로 육성 중인 2차전지 소재사업의 생산 능력을 늘리고, 그룹의 역량을 결집해 리튬·니켈·흑연 등 원료에서부터 양·음극재로 이어지는 가치사슬을 강화해야 한다”면서 “전기차 전용 강재, 모터코어 등 핵심부품, 2차전지 원료와 소재를 아우르는 ‘토털 솔루션 프로바이더’이자 전기차 시장의 신뢰받는 파트너로 성장하자”고 제안했다. 포스코는 지난 1월 친환경차 제품·솔루션 통합 브랜드 ‘e오토포스’를 론칭했다. 포스코케미칼은 세계에서 유일하게 양극재와 음극재를 동시에 생산하고 있다. 여기에 핵심 원료인 리튬과 니켈, 흑연 공급망을 더해 ‘2차전지 소재 가치사슬’ 구축에 나선다. 포스코는 2030년까지 리튬 22만t, 니켈 10만t을 자체 공급해 2030년까지 양극재 40만t, 음극재 26만t 생산체제를 달성할 계획이다. 전기차 시장의 급성장과 맞물려 포스코가 사업 구조 전환을 선언한 덕에 최근 그룹의 시가총액도 급상승 중이다. 한편 포스코는 지난달 31일 경북 포항 본사 인근 수변공원에서 시민과 임직원을 위한 복합문화공간 ‘파크 1538’을 개장했다. 1538은 철이 녹는 온도에서 따왔다. 이영준 기자 the@seoul.co.kr
  • 이영봉 경기도의원, 의정부 호원동 복합체육센터 및 의정부시 바둑전용경기장 건립사업 논의

    이영봉 경기도의원, 의정부 호원동 복합체육센터 및 의정부시 바둑전용경기장 건립사업 논의

    경기도의회 기획재정위원회 이영봉(더불어민주당·의정부2) 도의원은 지난 30일 경기도의회 의정부상담소에서 지역구 국회의원실 관계자, 의정부시의회 최정희, 김연균시의원, 의정부시청 관계 공무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호원동 복합체육센터 및 의정부시 바둑전용경기장 건립사업 추진 현황 설명을 듣고 현안 사안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한편, 호원동 복합체육센터와 의정부시 바둑전용경기장은 호원동 403번지 소재(구 600 기무부대) 일원에 국비와 도·시비 예산을 들여 운동시설과 복지시설 및 바둑전용경기장을 건립하는 사업이다. 서두에서 이영봉 도의원, 최정희, 김연균 시의원은 “노인복지관의 시설 규모 확장 검토와 차질 없는 사업 진행을 당부하고 바둑전용경기장에 대한 행정안전부 중앙투자심사위원회 조건부 심사결과와 향후 운영비 절감 방안에 대한 조치 계획” 등을 문의했다. 이에 의정부시 관계자는 “노인복지관 시설 규모는 당초 계획안으로도 충분한 규모로 판단되나 필요시 면적 확장을 검토하겠다”며 “토지매입 예산 확보가 중요한 관건으로 대두되고 있다며 노인복지관 건립 비용의 국·도비 예산지원이 절실하다”고 말했다. 또한 “바둑전용경기장은 시설 규모를 다소 축소하여 전반적인 유지관리비용을 절감하고자 한다”며 “ 경기도 특조금 지원이 반드시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어 대해 이영봉 도의원과 시의원들은 “주민들이 일상생활에서 활용할 수 있는 생활 SOC 복합화 구축의 중요 사업인 만큼 예산확보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중앙정부인 문화체육관광부나 보건복지부 등의 공모사업 등을 사전에 공유해 주시면 국비 지원이 될 수 있도록 오영환 국회의원님과 적극 검토해 보겠다”고 말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이영봉 경기도의원, 녹양 반다비 국민체육센터 건립공사 관련 민원상담

    이영봉 경기도의원, 녹양 반다비 국민체육센터 건립공사 관련 민원상담

    경기도의회 기획재정위원회 이영봉(더불어민주당·의정부2) 도의원은 지난 30일 경기도의회 의정부상담소에서 녹양 반다비 국민체육센터 건립 공사와 관련해 의정부시장애인수영연맹 관계자로부터 민원을 접수받고 장애인학부모대표, 지역구 국회의원 관계자, 의정부시의회 시의원(최정희·김연균), 의정부시 관계 공무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대책 마련을 위한 시간을 가졌다. 의정부시 녹양동 399번지에 들어서는 ‘반다비 국민체육센터’는 2023년까지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이용할 수 있도록 건립된다. 참석한 장애인학부모 대표는 “체육센터 내 수영장 규모가 당초 25미터 6레인으로 알고 있었는데 20미터 4레인으로 변경 된 사유를 묻고 원래 계획대로 수영장 규모를 설치해 달라”고 민원을 제기했다. 의정부시 관계자는 “부지가 공원인데다 일반인 체육시설과 장애인 시설을 함께 설치하다 보니 정해진 틀에서 시설 제한이 생겼으며 이로 인해 체육회와 협의를 하고 검토한 결과 당초 계획 보다 레인 길이가 줄어든 상황”이라며 “이 사업은 국비와 시비로 시행하며 아직 국토부에 제안을 하기 전 상황이므로 이전 계획대로 시행하는 것을 검토해 보겠다”고 말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러시아 마린스키 발레단 김기민, ‘라 바야데르’ 국내공연 결국 무산

    러시아 마린스키 발레단 김기민, ‘라 바야데르’ 국내공연 결국 무산

    세계 최정상 발레단인 러시아 마린스키 발레단 수석무용수 김기민의 국내 무대가 결국 무산됐다. 국립발레단은 오는 27일부터 5월 2일까지 여는 ‘라 바야데르’ 공연에서 두 차례 무대에 오를 예정이었던 김기민과 볼쇼이 발레단 수석무용수 올가 스미르노바가 출연하지 못하게 됐다고 31일 밝혔다. 국립발레단 측은 “입국에 따른 2주 자가격리가 불가피하게 되면서 연습기간 등 공연 진행에 차질이 생겨 취소 결정을 내리게 됐다”고 설명했다. 고대 인도를 배경으로 네 남녀를 둘러싼 사랑과 배신, 욕망을 그린 ‘라 바야데르’는 고도의 테크닉과 화려한 군무 등이 돋보이는 대작이다. 2016년 이후 5년 만에 국립발레단이 선보이는 이번 무대에선 김기민과 올가 스미르노바가 초청돼 남녀 주인공 ‘솔로르’와 ‘니키아’로 함께 호흡을 맞추기로 하며 발레 팬들의 기대감이 컸다. 두 사람이 오를 예정이었던 무대에는 국립발레단 수석무용수 신승원과 허서명(4월 29일), 김리회와 박종석(5월 1일)이 서기로 했다. 국립발레단은 “캐스팅 변경에 따른 관객들의 실망을 최소화하도록 더욱 완벽한 무대로 보답하겠다”고 강조했다. 허백윤 기자 baikyoon@seoul.co.kr
  • 입대 전 앨범 낸 백현 “공백기 전 팬들에게 보내는 선물”

    입대 전 앨범 낸 백현 “공백기 전 팬들에게 보내는 선물”

    “입대 전에 마지막으로 엑소엘(팬클럽) 여러분에게 선물로 드리고 싶어 머릿속에 있는 모든 아이디어를 쥐어 짜낸 앨범입니다.” 2012년 그룹 엑소로 데뷔해 메인보컬로 활약해온 백현이 30일 솔로 미니 3집 ‘밤비’(Bambi)를 냈다. 발매를 기념해 이날 온라인으로 연 기자간담회에서 백현은 “지난번에는 백현이라는 아티스트가 좀더 성장하는 느낌이었다면 이번에는 굳히기”라고 앨범을 소개하며 “보컬에 더 치중한 앨범이어서 훨씬 더 다양하고 다이내믹하게 여러분의 귀를 간지럽히지 않을까 한다”고 밝혔다. 지난해 발표한 미니 2집 ‘딜라이트’가 100만장 이상 판매되며 백현은 그룹과 솔로 모두 밀리언셀러에 오르는 기록을 썼다. 이번 앨범 역시 전날 기준 선주문 수량만 83만장을 돌파했다. 저력을 발휘하고 있는 그는 뜨거운 반응에 “자체 최고 선주문량을 기록했는데 (입대하면) 활동을 제대로 하지 못할 것 같아 너무나 죄송한 마음이 들었다”고 털어놨다. 이번 앨범에는 사랑을 테마로 한 다채로운 분위기의 R&B(리듬앤블루스) 6곡을 실었고 보컬과 안정감에 초점을 맞췄다. 인기 작곡가 디즈(DEEZ)와 싱어송라이터 쎄이(SAAY)가 참여한 타이틀곡 ‘밤비’는 성숙한 사랑 이야기를 감미롭게 표현했다. 그는 “소년에서 청년으로 넘어가는 단계의 느낌”이라며 “서른 살 백현의 성숙한 매력을 느끼시면 좋을 것”이라고 전했다. 이어 “20대 때는 ‘열정적으로 부술 것 같은’ 음악을 많이 했다면, 30대 백현은 느슨하고 편안하게 들을 수 있는 노래들을 많이 하고 싶다”고 덧붙였다. 최정상 아이돌로 쉴 틈 없이 20대를 달려온 백현은 군 입대를 앞두고 있다. 팬들을 원동력이자 행복한 20대를 보낸 힘으로 꼽은 보냈다고 애정을 드러낸 그는 “여러 가지를 내놓고 가면 그걸 들으시면서 저를 기다려주시지 않을까 한다”고 마음을 전했다. 김지예 기자 jiye@seoul.co.kr
  • [부고] 권오정씨 모친상, 최길성씨 부친상, 장정숙씨 모친상, 이화순씨 모친상

    ■ 권오정(한국화학융합시험연구원 원장)씨 모친상 △ 심상순씨 별세, 권경숙·권오정(한국화학융합시험연구원 원장·전 산업통상자원부 무역조사실장)·권오채(성균관대 기계공학부 교수)씨 모친상, 김진안(전 삼성전자 전무)씨 장모상, 29일 오전 7시50분, 삼성서울병원 장례식장 3호실, 발인 31일 오전 9시30분, 장지 천주교 안성추모공원. 02-3410-6903 ■ 최길성(금융감독원 실장)씨 부친상 △ 최재호씨 별세, 최길성(금융감독원 실장)·최혁재(한국엡손)씨 부친상, 허수정(금융감독원 수석조사역)·최정희(코치 코리아)씨 시부상, 29일, 분당서울대학병원 장례식장 6호실, 발인 31일 오전 10시 40분. 031-787-1500 ■ 장정숙(제20대 국회의원)씨 모친상 △ 이옥경씨 별세(향년 94세), 장정윤·장정숙(제20대 국회의원)·장동진·장동한(건국대 국제무역학과 교수)·장동학씨 모친상, 29일 오전 1시29분, 건국대병원 장례식장 202호실, 발인 31일 오전 8시, 장지 국립서울현충원. 02-2030-7902 ■ 이화순(경기도사회서비스원 원장)씨 모친상 △ 홍재연 씨 별세, 이화순(경기도사회서비스원 원장) 씨 모친상, 29일, 경기 용인평온의숲 장례식장 202호실, 발인 31일 오전 9시 30분. 031-329-5967
  • [부고]

    ●이옥경씨 별세 장정윤·정숙(제20대 국회의원)·동진·동한(건국대 국제무역학과 교수)·동학씨 모친상 29일 건국대병원 장례식장, 발인 31일 오전 8시 (02)2030-7902 ●최재호씨 별세 최길성(금융감독원 실장)·혁재(한국엡손)씨 부친상 허수정(금융감독원 수석조사역)·최정희(코치 코리아)씨 시부상 29일 분당서울대병원 장례식장, 발인 31일 오전 10시 40분 (031)787-1500 ●홍재연씨 별세 이화순(경기도사회서비스원 원장)씨 모친상 29일 경기 용인평온의숲 장례식장, 발인 31일 오전 9시 30분 (031)329-596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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