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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하루 만에 미국 증시 또 폭락…다우 6.3% 떨어지며 2만 붕괴

    하루 만에 미국 증시 또 폭락…다우 6.3% 떨어지며 2만 붕괴

    경기부양 기대감으로 반등한 지 하루 만에 급락 글로벌 증시가 경기부양책 기대감에 반짝 반등한 지 하루 만에 급락세로 돌아섰다. 뉴욕증시도 장중 폭락하면서 일시적으로 거래가 중단되는 ‘서킷브레이커’가 또 다시 발동됐다. 코로나19 사태에 따른 경기침체 우려 속에 급락세가 되풀이되는 흐름이다. 18일(현지시간) 뉴욕증시의 다우존스30 산업평균지수는 1338.46포인트(6.30%) 떨어진 19898.92에 장을 마쳤다. 장중 2300포인트 이상 폭락하기도 했다. 이로써 ‘트럼프 랠리’의 출발점으로 상징되는 2만 고지는 힘없이 무너졌고, 다우지수는 트럼프 대통령이 취임한 2017년 1월 수준으로 되돌아갔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지수는 131.09포인트(5.18%) 내린 2398.10에 거래를 마쳤다.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지수는 344.94포인트(4.70%) 내린 6989.84에 마감했다. 나스닥지수가 6000대로 내려앉은 것은 지난 2018년 1월 2일 사상 처음으로 7000선을 웃돈 이후 처음이다. 이날 점심 무렵엔 S&P500지수가 7% 이상 밀리면서 15분 동안 거래가 중단되는 서킷브레이커가 발동되기도 했다. 서킷브레이커가 발동된 것은 최근 열흘 동안 벌써 네 번째다.앞서 마감한 유럽 주요국 증시도 4~5%대 낙폭을 나타냈다. 영국 런던 증시의 FTSE 100 지수는 4.05% 하락한 5080.58에, 프랑스 파리 증시의 CAC 40 지수는 5.94% 빠진 3754.84에, 독일 프랑크푸르트 증시의 DAX 지수는 5.56% 내린 8441.71로 각각 마감했다. 범유럽지수인 유로 Stoxx 50지수는 2388.66으로 5.61% 내렸다. 미국을 중심으로 세계 각국이 전방위적인 부양책을 쏟아내고 있지만, 투자자들의 공포감을 잠재우기에는 역부족으로 보인다. 투자자들의 불안감은 원유 시장에서 극명하게 드러났다. 코로나19 사태가 지속하는 가운데 사우디아라비아와 러시아의 ‘유가 전쟁’까지 더해지면서 낙폭이 더욱더 가팔라진 흐름이다. 이날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4월 인도분 서부 텍사스산 원유(WTI)는 전날보다 배럴당 24.4%(6.58달러) 미끄러진 20.37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로이터통신은 2002년 2월 이후 약 18년 만의 최저수준이자 역대 3번째 최악의 날을 기록했다고 전했다. 안전자산으로 꼽히는 금과 미 국채 시장에서도 매도세가 우세했다. 이날 뉴욕상품거래소에서 4월 인도분 금은 전날보다 온스당 3.1%(47.90달러) 하락한 1477.90달러를 기록했다. 뉴욕 채권시장에서 10년 만기 미국 국채금리도 0.26%포인트 급등한 1.26%를 기록했다. 채권금리는 가격과 반대로 움직인다. 투자자들이 원유뿐만 아니라 미 국채까지 동시에 팔아치우고 있다고 일간 월스트리트저널(WSJ)은 전했다. 월스트리트의 ‘공포지수’로 불리는 시카고옵션거래소(CBOE) 변동성지수(VIX)는 한때 10%가량 상승한 85선까지 오르면서 역대 최고치를 기록하기도 했다.최선을 기자 csunell@seoul.co.kr
  • [재테크 단신]

    [재테크 단신]

    ●캐롯손해보험, 현대카드 제휴 할인카드 캐롯손해보험이 현대카드와 손잡고 제휴 할인 혜택을 제공하는 ‘캐롯손해보험-현대카드M Edition3’를 출시했다. 캐롯손해보험 상품 보험료를 현대카드로 결제하면 이용 실적에 따라 월 최대 2만 4000원의 할인 혜택을 준다. 24개월간 전월 이용 실적이 50만원 이상 100만원 미만이면 월 1만 2000원을, 100만원 이상이면 월 2만 4000원을 할인받을 수 있다.●KB 신혼부부·다둥이 전세자금대출 KB국민은행은 한국주택금융공사와 협약을 통해 KB 신혼부부·다둥이 전세자금대출을 출시했다. 혼인 기간 7년 이내이거나 3개월 이내 결혼예정자(신혼 부부) 또는 미성년 자녀가 2인 이상인 다둥이가구는 우대금리를 적용받아 최저 연 2.28%의 금리로 대출받을 수 있다. 임차보증금 5억원 이하의 주택임대계약이어야 하고, 임차보증금의 90% 내에서 최대 2억원까지 신청할 수 있다. 대출 기간은 1년 이상 2년 이내로 임대계약 만기일까지 일시 상환 방식이다. 최장 10년까지 기한 연장이 가능하다.●하나카드, 하나1Q페이 캐시백 이벤트 하나카드는 하나1Q페이의 상시 이벤트 ‘겟또 서비스’에 추가로 결제 금액의 최대 100%까지 캐시백(최대 200만원)을 제공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겟또 서비스는 하나카드로 결제하는 고객에게 응모 기회를 주는 이벤트로, 매주 토요일 진행되는 로또의 실제 당첨번호와 일치하면 100만 하나머니를 증정한다. 이벤트 기간 중 1등에 당첨되면 겟또 혜택과 함께 일주일간 신용카드 결제액의 100%를 캐시백으로 돌려받을 수 있다. ●미래에셋대우, 싱가포르 주식 온라인 서비스 미래에셋대우가 싱가포르 주식시장 온라인 매매 서비스를 시작했다. 매매 수수료도 0.3%로 기존 오프라인 매매보다 싸다. 싱가포르 주식시장의 대표 상품은 부동산투자신탁(리츠)이다. 싱가포르 상장거래 리츠는 총 38개이며 지난해 평균 배당 수익률이 6%대로 미국과 일본 리츠의 배당수익률(4%)보다 높았다. 김기환 미래에셋대우 VIP솔루션본부장은 “글로벌 증시의 변동성이 커 안정적인 수익을 추구하는 인컴형 투자가 주목받는데 싱가포르 주식시장에서는 배당수익률이 높은 리츠를 담을 수 있다”고 말했다.
  • 美코로나 환자 급증에 외국인들 “팔자”… 亞증시 또 급락

    美코로나 환자 급증에 외국인들 “팔자”… 亞증시 또 급락

    18일 코스피가 5%가량 급락한 이유는 미국 내 코로나19 확진환자 수가 급증했다는 소식에 외국인이 대거 투매에 나선 영향이 컸다. 한국은행이 기준금리를 내렸고 미 연방준비제도이사회(연준)가 금리 인하와 기업어음(CP) 매입 방침까지 발표했지만 ‘코로나 공포’를 걷어내기엔 역부족이었다. 이날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81.24포인트(4.86%) 내린 1591.20으로 마감했다. 2010년 5월 26일(1582.12) 이후 9년 10개월 만의 최저 수준이다. 코스닥지수도 29.59포인트(5.75%) 내린 485.14로 종료했다. 코스닥지수가 500선 밑으로 떨어진 것은 2014년 1월 3일(499.33) 이후 6년 2개월 만이다. 하루 만에 시가총액 65조 1370억원이 사라진 것이다. 일본 닛케이지수도 1.68%, 중국 상하이종합지수도 1.83% 하락했다. 이원 부국증권 연구원은 “미국 내 코로나19 확진환자 수가 급증했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다우지수 선물과 나스닥지수 선물이 장중 하한가를 기록했다”며 “이와 함께 외국인 매도세가 거세지며 코스피가 급락했다”고 설명했다. 외국인은 유가증권시장에서 5850억원어치를 팔아치우며 10거래일 연속 순매도를 이어 갔다. 이 기간 외국인의 누적 순매도 금액은 8조 294억원에 달했다. 기관도 4315억원을 순매도하며 하락장을 이끌었다. 반면 개인은 9108억원을 순매수했다. 코스닥시장에서도 외국인은 1231억원, 기관은 71억원을 각각 순매도했다. 개인은 1200억원을 순매수했다. 외국인의 ‘셀 코리아’가 이어지는 배경에는 여전히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경기침체 우려가 크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외국인은 지난달 24일부터 이날까지 하루(3월 4일)를 제외한 17일 동안 주식을 순매도했다. 이 기간 누적 순매도액도 12조 4330억원에 달했다. 원달러 환율은 이날 정부가 외화유동성 공급 확대 대책을 발표했음에도 전날보다 2.2원 오른 달러당 1245.7원에 거래를 마쳤다. 종가 기준으로 2010년 6월 11일(1246.1원) 이후 최고치다. 강윤혁 기자 yes@seoul.co.kr
  • 코로나 덮친 베네수엘라, 병원엔 약도 병상도 없다

    코로나 덮친 베네수엘라, 병원엔 약도 병상도 없다

    경제난에 의료체계 붕괴·마스크값 폭등 긴급자금 지원 요청했지만 IMF는 거부베네수엘라 볼리바르주 시우다드과야나의 한 대형병원에선 격리병동은커녕 침구가 깔린 병상이나 비누조차 찾아볼 수 없는 게 예사다. 인근에 전염병 대응센터가 있지만 병원으로 환자를 실어 올 구급차도 부족한 형편이다. 최악의 정치·경제 상황을 겪는 베네수엘라의 최대 산업도시라는 이곳의 의료시설 수준이 이 정도다. 이런 베네수엘라에 코로나19가 확산되기 시작했다. 지구촌을 뒤덮은 전염병에 안전지대는 없지만 전문가들은 의료체계가 붕괴된 지 오래인 베네수엘라에서 또 다른 비극이 발생할 수 있다고 경고한다. 가디언에 따르면 지난 16일(현지시간) 기준 베네수엘라에서 확진 판정을 받은 코로나19 환자는 33명이다. 다른 나라와 비교해 아직 미미하지만 처음 확진환자가 발생한 지 사흘 만에 16배 이상 늘어난 것으로 불안이 고조되고 있다. 여행 금지령과 함께 수도 카라카스를 비롯한 6개 주에서 격리를 시행하던 정부는 이날 전국에 휴교령을 내리는 등 좀더 적극적인 대처에 나섰다. 베네수엘라는 지구상에서 최대 석유매장량을 자랑하며 한때 남미 최고의 부국이었다. 그러나 수년간 극단적 포퓰리즘 정책으로 무너진 경제는 미국의 석유 제재로 이미 파탄이 났다. 여기에 정치적 혼란도 극심하다. 미국을 비롯한 50여개국이 니콜라스 마두로 대통령이 아닌 야권 지도자 후안 과이도를 임시 대통령으로 인정해 바람 잘 날이 없다. 이러니 감염병 대처 상황은 참담하다. 초인플레이션이 일상인 이곳에서 마스크 가격은 연일 폭등하고 있다. 중앙은행에 따르면 지난해 물가상승률이 거의 1만%에 달한다. 지난 13일 확진환자가 처음 나온 이후 마스크 가격은 11배 이상 뛰어 최저임금 기준 월급을 다 털어도 5장밖에 사지 못할 정도가 됐다는 현지 보도도 나왔다. 병원에선 툭하면 정전이 일어나고 라텍스 위생장갑부터 기초 항생제까지 기본 의료품도 귀한 물건이다. 최근 수년 새 450만명이 베네수엘라를 탈출했는데 의료계 종사자와 질병 전문가들이 상당수 포함돼 의료인력 수준도 속절없이 낙후됐다. 한 비정부기구가 전국 의사들을 대상으로 실시한 조사 결과에 따르면 자신이 근무하는 의료시설에서 나오는 수돗물을 믿을 수 있다고 응답한 경우는 25%에 불과했다. 응답자의 3분의2는 장갑, 마스크, 비누, 보호안경, 수술복조차 없다고 답했다. 보건부가 실시한 역학조사는 2016년이 마지막이었다. 코로나19는 물론 디프테리아, 홍역, 말라리아 등 치료 가능한 전염병조차도 막지 못하는 실정이다. 의료체계 붕괴의 탓을 미국으로 돌리던 마두로 정부는 17일 국제통화기금(IMF)에 코로나19 대응을 위한 긴급자금 50억 달러(약 6조 2000억원) 지원을 요청했으나 거부당했다. 마두로 정부가 국제사회의 인정을 받는 공식 정부가 아니라는 이유에서다. 여기에 브라질까지 베네수엘라 국경을 폐쇄하겠다고 나서 사면초가 상황이다. 루이스 엔히키 만데타 브라질 보건부 장관은 “베네수엘라는 공공보건 시스템을 제대로 갖추지 못하고 있어, 그곳에서 어떤 일이 일어나고 있는지 알 수 없다”고 말했다. 김민석 기자 shiho@seoul.co.kr
  • “공연관람 지원·항공사 공항요금 감면” ‘약발’ 안 먹힌 정부 코로나 2차 대책

    “공연관람 지원·항공사 공항요금 감면” ‘약발’ 안 먹힌 정부 코로나 2차 대책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라 위태로워지는 항공·버스·관광·공연·수출·해운 업계를 살리기 위해 정부가 18일 두 번째 종합 패키지 지원책을 내놓았다. 그럼에도 이날 코스피는 1600선이 무너져 9년 10개월 만에 가장 낮은 수준을 기록했다. 정부 지원책이 시장 공포를 잠재우지 못했다는 평가가 나온다. ●노선버스 고속도로 통행료 면제도 추진 우선 정부는 해외 입국제한과 수요 감소 등으로 항공사가 사용하지 못하는 운수권(노선 취항 권리)과 슬롯(특정시간대 공항 이용 권리)을 내년까지 전면 유예하고, 오는 6월부터 시행될 예정이었던 착륙료 감면 조치를 즉시 실시하기로 했다. 운행 중단에 따른 항공사 정류료(주기료) 부담을 줄이기 위해 전국 공항에서 3개월간 전액 면제하고, 항행안전시설 사용료도 3개월간 납부를 유예해 주기로 했다. 또 노선버스 고속도로 통행료를 최소 1개월 이상 면제하는 방안도 추진된다. 외국인 관광객과 우리 국민의 해외여행이 모두 감소해 정부는 담보 능력이 부족한 관광업계의 특성을 고려해 무담보 신용보증부 특별융자 규모를 500억원에서 1000억원으로 늘리기로 했다. 사람들이 외출을 자제하면서 큰 타격을 입은 공연업계에 대해서도 기초공연예술 소극장 200곳에 공연 기획·제작비 등을 지원하기로 했다. 공연 관람객을 대상으로 1인당 8000원 상당의 할인권을 제공해 위축된 수요를 회복하는 방안도 추진된다. 수출 분야에선 즉시 현금화를 할 수 있는 수출채권 조기 현금화 보증이 이날부터 시행된다. 지난해 처음 도입된 보증제도는 수입자의 파산과 상관없이 대금을 회수할 수 있고, 결제가 지연되더라도 은행에서 채권을 즉시 현금화해 다음 수출에 대비하는 유동성을 갖출 수 있게 해 준다. ●코스피 4.9%↓… 뉴욕 증시는 반등 정부의 대대적인 지원책 발표에도 불구하고 이날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81.24포인트(4.86%) 하락한 1591.20에 장을 마치면서 1600선이 무너졌다. 2010년 5월 26일(1582.12) 이후 9년 10개월 만의 최저 수준이다. 미국 연방준비제도의 기업어음(CP) 매입 방침과 재정당국의 대규모 부양책 소식에 뉴욕 증시는 반등했지만, 아시아 주요국 증시는 코로나19 확산 공포에 짓눌려 일제히 하락했다. 코스닥지수도 29.59포인트(5.75%) 내린 485.14에 거래를 마쳤다. 일본 닛케이225 지수는 284.98포인트(1.68%) 떨어진 1만 6726.55로 거래를 마쳐 종가 기준으로 약 3년 4개월 만에 1만 7000선이 주저앉았다. 정부는 선물환 포지션 한도 확대 대책도 내놨지만 이날 원달러 환율은 2.2원 오른 달러당 1245.7원을 기록했다. 종가 기준으로 2010년 6월 11일(1246.1원) 이후 가장 높다. 세종 나상현 기자 greentea@seoul.co.kr 서울 강윤혁 기자 yes@seoul.co.kr
  • [서울포토] 한산한 영화관

    [서울포토] 한산한 영화관

    18일 서울 시내 한 영화관이 한산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지난 17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전날 총 관객은 3만 6447명으로 집계됐다. 2004년 3월 이후 최저치다. 오장환 기자 5zzang@seoul.co.kr
  • 홍혜걸 “희망적 소식, 최저기온 10도 넘으면 코로나19 둔화”

    홍혜걸 “희망적 소식, 최저기온 10도 넘으면 코로나19 둔화”

    홍혜걸 의학박사가 “희망적 소식 한가지 전한다”며 최저기온이 코로나19 유행에 영향을 미친다는 분석 내용을 소개했다. 홍혜걸 박사는 18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강동우 선생님이 코로나 유행국가들의 기온과 확진자 숫자를 일일히 분석한 결과 일 최저기온 10도가 유행을 가늠하는 중요한 기준이라고 한다”면서 “최근 날씨가 따뜻해지고 있으므로 코로나가 수그러들길 기대해본다”며 강동우 의학박사의 칼럼을 링크했다. 해당 칼럼에서 강동우 박사는 “코로나는 ‘접촉’으로 시작해 ‘기온’에 따라 움직인다”고 주장했다. 강 박사는 “최근 중국 연구팀이 ’코로나는 8.72도에서 가장 빠르게 전파되며, 기온이 그 이상 오르면 확산세가 둔화한다‘고 주장했다. 이를 바탕으로 8.72도에 위험구간을 보태어 필자는 일최저기온 10도를 기준으로 우한지역을 다시 훑어봤더니 2월 중순경 최저기온 10도를 넘어선 날이 4일 이상 지속된 후 신규환자수가 급격히 감소한 현상도 재확인할 수 있었다”면서 “한국도 최저기온이 상승한 2월말 이후 신규환자수는 뚜렷이 감소추세로 기온 관련성은 다분하다”고 주장했다. 그는 “중국외 코로나가 가장 심한 3개국(한국, 이탈리아, 이란)의 공통점이 바로 접촉과 기온이 교집합인 곳이다”며 “즉 중국과 ‘접촉’이 많았던 곳이자 추운 곳, 두 요소의 교집합”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3월초 기점으로 한국보다 이탈리아가 환자수가 앞서기 시작했다”며 “두 국가의 기온 변화, 한국은 2월말 이후 최저기온이 상승했지만 이탈리아는 여전히 춥고 2월의 최저기온이 3월말까지도 지속되는 양상이 영향을 미쳤다”고 분석했다. 강 박사는 또 “지금 이란은 춥고 습도까지 낮은데다 이탈리아와 마찬가지로 중국의 일대일로에 들어간 나라다”며 접촉, 기온 두 가지 유행요소를 모두 갖췄다고 했다. 반면 “대만 싱가폴은 초기 접촉이 많아 한국과 비슷한 초기 확진자수를 나타내다가 진행상황이 완전히 달라졌다”며 “재빠른 접촉 차단과 높은 기온 때문이다”고 설명했다. 구체적으로 “최근 대만의 온도는 일최저기온이 10도를 넘어 무려 20도에 육박”라는 점을 상기시켰다. 또 늘 더운 싱가포르에서도 코로나 환자가 발생한 것에 대해서는 ‘접촉’ 변수를 간과했기 때문이라고 해석했다. 강 박사는 “코로나19는 접촉으로 시작해 기온에 따라 움직이고 특히 접촉보다 저온의 기온에 더 큰 영향을 받는 것으로 보인다”면서도 “접촉은 인위조절이 가능하지만, 기온은 인위조절이 불가능”하다며 철저히 접촉에 대한 기본 원칙을 지킬 것을 당부했다. 그는 “일최저기온 10도 이상의 날이 지속될 4월 하순이 지나면 코로나는 우리곁을 떠나 일부 병원감염 수준으로 위축될 것으로 본다”며 “날씨가 일찍 따뜻하게 된 것이 천우신조”라고 글을 마무리 했다. 앞서 홍혜걸 박사는 지난달 24일 페이스북을 통해 “코로나도 그렇고, 인플루엔자도 그렇고 습도가 높을수록 감염력이 떨어진다. 바이러스 입자들이 건조할수록 바닥에 가라앉지 않고 공기 중에 떠다닐 확률이 높기 때문”이라며 “요즘 같은 때 가습기로 실내습도 높여주는 것도 좋다. 그것이 단 1%라도 도움되는건 해볼만 하다”고 주장하기도 했다.한편 15일 진중권 전 동양대 교수는 ‘홍혜걸 단상’이라는 제목의 글을 올려 ’아스피린 대신에 타이레놀을 먹으라‘는 홍혜걸 박사의 주장을 언급하며 “출처와 진위가 불분명하다. 의학적 조언도 야메(엉터리)말고 정품으로 하라”고 비난했다. 또한 “홍혜걸 기자가 미국의회 증언에서 우리나라 진단키트는 응급용으로도 못 쓴다고 시비를 걸었지만 알고 보니 그 사람들이 엉뚱한 진단키트 얘기한 것”이라고 꼬집었다. 홍혜걸 박사는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우리나라 코로나 진단법이 미국 FDA에서 not adequate(부적격) 판정을 받았다는 미국 의회 청문회 포스팅을 올렸다가 내가 가짜뉴스 생산자라는 비난이 일고 있다”면서 ”한번도 우리 키트가 엉터리라고 말하지 않았다“고 해명했다.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 미 농무부 “올해 북한 쌀 수확량, 26년 만에 최저” 전망

    미 농무부 “올해 북한 쌀 수확량, 26년 만에 최저” 전망

    북한의 올해 쌀 수확량이 26년 만에 최저 수준으로 떨어질 것이라고 미국 농무부가 전망했다. 18일 자유아시아방송(RFA) 보도에 따르면 미국 농무부 산하 경제조사서비스(ERS)가 최근 발간한 ‘쌀 전망 보고서: 2020년 3월’에 따르면 북한의 올 한해 쌀 수확량은 136만t으로 전망됐다. 이는 1994년 약 150만t 이후 가장 낮은 수준이라고 RFA는 전했다. 전년 대비로는 137만 8000t(미 농무부 산하 해외농업국 집계 기준)보다 1만 8000t 감소하는 것이다. 보고서는 또 올해 북한의 쌀 수입 규모를 20만t으로 예상했다. 농무부는 위성 등을 통해 관찰한 북한 농작물 재배 현황을 토대로 매달 북한 주요 작물의 수확량을 전망하고 있다. 신진호 기자 sayho@seoul.co.kr
  • 포스코건설, 저가제한 낙찰제 첫 도입

    포스코건설은 중소기업이 합리적인 수익을 확보할 수 있도록 최저가 낙찰제를 대신해 업계 최초로 ‘저가제한 낙찰제’를 도입한다고 17일 밝혔다. 저가제한 낙찰제는 공식에 의해 산출된 저가제한 기준금액보다 낮은 금액을 제시한 입찰자는 배제하는 방식이다. 포스코건설은 앞으로 이 방식이 시행되면 중소 협력업체의 공사비의 올라가는 대신 회사 측의 비용 부담은 커질 것으로 보고 있다. 무리한 저가 낙찰로 발생하는 공사 품질 저하, 안전사고 등의 부작용을 고려할 때 긍정적인 효과가 크다고 판단해 제도를 도입하게 됐다고 밝혔다. 포스코건설 관계자는 “중소기업이 무리한 경쟁을 피하고 적정 이윤을 낼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백민경 기자 white@seoul.co.kr
  • 7만여명 일하는 인천공항, 이용객은 1만명 ‘역대 최저’

    7만여명 일하는 인천공항, 이용객은 1만명 ‘역대 최저’

    코로나19 사태로 여행객의 발길이 뚝 끊기면서 인천국제공항 하루 이용객이 1만명대로 떨어졌다. 인천공항을 뜨고 내리는 비행기 수도 지난달 초와 비교하면 4분의1로 급감했다. 17일 인천국제공항공사에 따르면 이달 1일부터 15일 인천공항 이용객은 41만 7009명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282만 8047명)의 7분의1 수준이다. 성수기면 하루 평균 20만명 이상이 인천공항을 찾았지만 이번 달 하루 평균 이용객은 2만 7800명으로 쪼그라들었다. 특히 지난 16일 하루 이용객은 1만 1812명으로 추정 집계돼 종전 인천공항 최저 일일 이용객 기록(2003년 5월 20일 2만 6773명)을 갈아 치웠다. 당시는 사스(중증급성호흡기증후군) 유행으로 해외여행을 꺼리던 시기였다. 인천공항에는 손님보다 직원이 훨씬 많은 상황이다. 1·2터미널과 화물터미널, 자유무역지역 등 부속시설 인원을 모두 포함해 인천공항에 상주해 근무하는 인력은 7만여명에 달한다. 인천공항 이착륙 비행기 수도 지난 2월 1일 1127편에서 지난 1일 716편, 지난 16일 257편으로 가파르게 줄었다. 오세진 기자 5sjin@seoul.co.kr
  • 1%대 주담대에 밀릴 판… 머쓱해진 ‘서민형 안심전환대출’

    1%대 주담대에 밀릴 판… 머쓱해진 ‘서민형 안심전환대출’

    변동금리 기준인 코픽스 석달 연속 하락 0%대 기준금리에 ‘1%대 주담대’ 초읽기 74조 몰린 안심대출, 시중銀과 차이 없어 고정금리 불리땐 중도해지 사태 가능성한국은행이 16일 기준금리를 연 1.25%에서 0.75%로 0.50% 포인트 인하하면서 최저 연 1%대의 주택담보대출 등장이 초읽기에 들어갔다. 지난해 신청자격 상한과 수요예측 실패 등으로 논란을 빚으며 ‘서민형 안심전환대출’을 추진했던 금융당국으로서는 머쓱한 상황을 맞게 됐다. 연 1.85~2.20% 고정금리인 안심전환대출보다 시중은행 변동금리가 더 낮아질 가능성이 커졌기 때문이다. 은행연합회에 따르면 2월 신규취급액 기준 코픽스는 1.43%로 전월보다 0.11% 포인트 내려 세 달 연속 하락했다. 정기예금·정기적금·상호부금·주택부금 등 국내 은행이 자금을 조달한 수신상품의 금리를 가중 평균한 값인 코픽스는 은행권 주택담보대출 변동금리 산정의 기준이 된다. 17일부터 적용되는 주택담보대출 금리는 더 낮아진다. 금융채 5년물 금리에 은행별 가산금리와 우대금리를 더해 산출하는 혼합형 주택담보대출 금리도 최저 연 2.14%다. 3~5년 고정금리 이후 변동금리로 전환되는 혼합형 주택담보대출은 은행마다 2.1~2.5%로 현재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게다가 미국 중앙은행인 연방준비제도이사회(연준)가 15일(현지시간) 기준금리를 연 1~1.25%에서 0~0.25%까지 내려 ‘제로 금리’가 현실화됐다. 우리나라 기준금리도 연 0.75%로 내려오면서 1%대 금리의 주택담보대출 상품도 곧 나올 것으로 보인다. 이에 따라 지난해 서민형 안심전환대출로 갈아탄 대출자들의 고민이 깊어질 것으로 보인다. 서민형 안심전환대출은 기존 변동금리·준고정금리(고정금리와 변동금리 혼합형) 대출자가 연 1.85~2.2%의 고정금리 조건으로 갈아탈 수 있는 대출상품이다. 금융위원회가 지난해 9월 진행한 서민형 안심전환대출에는 63만 가구가 몰려 한도인 20조원을 훌쩍 넘는 74조원가량의 신청이 접수됐다. 당시 고정금리 대출자와 형평성 논란, 무주택자·서울 주민에 대한 역차별 논란, 수요 예측 실패 등으로 이슈가 됐다. 하지만 안심전환대출은 불과 6개월 만에 변동금리와 큰 차이 없는 상품이 될 처지에 놓였다. 처음부터 원금과 이자를 함께 갚아야 하는 것에 대한 부담, 기준금리 0%대에 따른 유례없는 초저금리 시대라는 점에서 안심전환대출 신청자들이 중도에 해지할 가능성이 제기된다. 2015년 안심전환대출 시행 다음해인 2016년 변동금리가 안심전환대출 금리보다 낮아지면서 중도 해지 사태가 발생하기도 했다. 원리금 균등상환 방식의 시중은행 주택담보대출로 3억원을 20년 만기 연 2.1% 금리로 빌리면 월 상환금은 153만원 정도다. 안심전환대출의 경우 대출액 3억원, 20년 만기 기준 금리 2.15%를 적용하면 154만원을 내야 한다. 금융권 관계자는 “20년 동안 금리가 어떻게 변할지 누구도 장담할 수 없기 때문에 안심전환대출은 안정성 측면에서 리스크를 줄일 수 있다”면서도 “하지만 초저금리가 당분간 지속될 것으로 전망되는 데다 안심전환대출보다 더 낮은 고정금리 주택담보대출이 등장할 가능성도 있다”고 말했다. 홍인기 기자 ikik@seoul.co.kr
  • ‘포용 성장’ 정책의 효과? 월급쟁이 연봉差 줄었다

    ‘포용 성장’ 정책의 효과? 월급쟁이 연봉差 줄었다

    우리나라 근로소득자들의 연봉이 전체적으로 늘고 상하위 구간별 연봉 격차도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최저임금 인상을 포함해 포용성장 정책에 따른 중하위층 소득 개선에 힘입은 것으로 분석된다. 16일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김정우 더불어민주당 의원실이 국세청에서 받은 ‘2018 귀속연도 근로소득 자료’를 분석한 결과 2018년 근로소득자 1858만명의 전체 근로소득은 677조 4886억원으로 전년 대비 6.93% 늘었다. 2013년 이후 가장 높은 증가율이다. 소득 구간별로 보면 최상위 0.1% 이내에 속하는 봉급생활자 1만 8577명의 2018년 총급여는 14조 2103억원으로 전년 대비 2.41% 감소했다. 2017년(19.91%)의 대폭 증가에서 감소로 돌아선 것이다. 이들의 1인당 근로소득은 7억 6494만원으로 전년 대비 5.41% 줄었다. 상위 1% 이내에 속하는 18만 5778명의 근로소득(총 49조 5256억원) 역시 2017년에는 전년 대비 증가율이 9.98%였으나 2018년에는 4.12%로 증가세가 둔화됐다. 1% 이내 구간의 1인당 근로소득은 2억 6658만원으로 전년보다 0.9% 올랐다. 반면 중간 구간에 해당하는 상위 49~50%(18만 5779명)의 소득은 5조 204억원(1인당 2702만원)으로 8.41% 증가했다. 상대 저소득층인 69~70%의 근로소득은 15.13% 상승했다. 최상위층 이외 계층의 근로소득이 더 높은 증가율을 보이며 소득집중도가 완화된 모습이다. 세종 하종훈 기자 artg@seoul.co.kr
  • 금리 0.75%가 하한선?… 추가 인하 가능성

    금리 0.75%가 하한선?… 추가 인하 가능성

    전문가 “한은 추가 금리인하 여력 생겨”한국은행이 16일 임시 금융통화위원회 회의를 열고 기준금리를 역대 최저인 연 0.75%로 내렸지만 앞으로 더 인하할 가능성이 높다는 전망이 나온다. 그동안 전문가들과 금융시장 관계자들을 중심으로 연 0.75%가 기준금리의 실효 하한선으로 여겨졌다. 더 내리면 경기 부양 효과보다 급격한 자본 유출과 같은 부작용이 더 크다는 이유에서였다. 그런데 미국 연방준비제도이사회(연준)가 기준금리를 연 0~0.25%로 대폭 내려서 한은도 추가 금리 인하에 여력이 생겼다는 분석이다. 주원 현대경제연구원 경제연구실장은 “한은이 앞으로 한 번 더 기준금리를 내릴 것”이라며 “미국의 금리 인하로 한은도 0.25% 포인트라는 실탄 한 발을 장착했다”고 설명했다. 한은이 기준금리를 연 0.5%까지 내릴 것이라는 얘기다. 한은이 코로나19 사태 확산 추이를 보며 연 0.5% 밑으로 금리를 내려도 문제가 없다는 주장도 나온다. 박창균 중앙대 경영학부 교수는 “미 연준이 제로 금리를 택했기 때문에 한은도 이제 0.5%, 0.25%로 실효 하한선을 설정하는 건 의미가 없다”며 “필요하다면 한은이 금리를 더 내려도 된다”고 말했다. 반면 한은의 금리 정책이 상당히 보수적이었던 만큼 0.75%라는 기준금리 수준이 상당 기간 지속될 것이라는 전망도 없지 않다. 이영 한양대 금융경제학부 교수는 “한은은 아주 선제적으로 금리를 낮추거나, 경기가 좋아져 큰 폭으로 금리를 올리는 탄력적 금리정책 기조를 갖지 않았다”며 “미국이나 유럽과 달리 우리나라는 코로나19가 점차 안정화되는 상태여서 한은도 금리 인하에 신중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세종 나상현 기자 greentea@seoul.co.kr서울 윤연정 기자 yj2gaze@seoul.co.kr
  • 금리 0.75%가 하한선?…추가 인하 가능성

     한국은행이 16일 임시 금융통화위원회 회의를 열고 기준금리를 역대 최저인 연 0.75%로 내렸지만 앞으로 더 인하할 가능성이 높다는 전망이 나온다. 그동안 전문가들과 금융시장 관계자들을 중심으로 연 0.75%가 기준금리의 실효 하한선으로 여겨졌다. 더 내리면 경기 부양 효과보다 급격한 자본 유출과 같은 부작용이 더 크다는 이유에서였다. 그런데 미국 연방준비제도이사회(연준)가 기준금리를 연 0~0.25%로 대폭 내려서 한은도 추가 금리 인하에 여력이 생겼다는 분석이다.  주원 현대경제연구원 경제연구실장은 “한은이 앞으로 한 번 더 기준금리를 내릴 것”이라며 “미국의 금리 인하로 한은도 0.25% 포인트라는 실탄 한 발을 장착했다”고 설명했다. 한은이 기준금리를 연 0.5%까지 내릴 것이라는 얘기다.  한은이 코로나19 사태 확산 추이를 보며 연 0.5% 밑으로 금리를 내려도 문제가 없다는 주장도 나온다. 박창균 중앙대 경영학부 교수는 “미 연준이 제로 금리를 택했기 때문에 한은도 이제 0.5%, 0.25%로 실효 하한선을 설정하는 건 의미가 없다”며 “필요하다면 한은이 금리를 더 내려도 된다”고 말했다.  반면 한은의 금리 정책이 상당히 보수적이었던 만큼 0.75%라는 기준금리 수준이 상당 기간 지속될 것이라는 전망도 없지 않다. 이영 한양대 금융경제학부 교수는 “한은은 아주 선제적으로 금리를 낮추거나, 경기가 좋아져 큰 폭으로 금리를 올리는 탄력적 금리정책 기조를 갖지 않았다”며 “미국이나 유럽과 달리 우리나라는 코로나19가 점차 안정화되는 상태여서 한은도 금리 인하에 신중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세종 나상현 기자 greentea@seoul.co.kr서울 윤연정 기자 yj2gaze@seoul.co.kr
  • 美 이어 한은도 ‘빅컷’… 첫 0%대 금리

    美 이어 한은도 ‘빅컷’… 첫 0%대 금리

    기준금리 1.25%→0.75%로 전격 인하 IMF·금융위기 때도 ‘가지 않았던 길’ 이주열, 1%대 성장률 가능성 내비쳐 2차 추경 가시화… 경기부양 총력전 美연준, 1%P ↓ ‘제로금리’ 열었지만 뉴욕 증시 이달 세 번째 ‘서킷브레이커’한국은행이 16일 기준금리를 연 1.25%에서 0.75%로 0.5% 포인트 인하했다. 0%대 기준금리는 1997년 외환위기와 2008년 글로벌 금융위기 때도 가보지 않았던 길로 역대 최저 금리다. 코로나19의 팬데믹(세계적 대유행)으로 국내외 경제 상황이 과거 금융위기 이상으로 심각해졌다는 통화 당국의 진단이다. 정부도 2차 추가경정예산 편성을 가시화하면서 경기 부양 총력전에 나섰다. 한은은 이날 오후 임시 금융통화위원회 회의를 열고 기준금리를 연 0.75%로 내렸다. 통상적 인하폭인 0.25% 포인트의 2배인 0.5% 포인트를 내리는 ‘빅컷’에 나선 것이다. 하지만 지난달 27일 금리 인하 기회를 놓쳤다는 점에서 ‘뒷북 수습’이라는 비판도 나온다. 이주열 한은 총재는 “코로나19 확산 속도가 예상보다 빠르고, 더 많은 지역으로 확산해 글로벌 경기침체 가능성이 상당히 커진 상황”이라며 “올해 (우리나라) 성장률 전망은 애초 전망한 숫자(2.1%)에 미치지 못할 것”이라고 말했다. 사실상 1%대 성장률 가능성을 내비친 것이다.한은은 기준금리 인하와 함께 경제·금융 안정화 조치도 발표했다. 먼저 연 0.50~0.75%인 금융중개지원대출 금리를 0.25%로 내리기로 했다. 금융중개지원대출은 한은이 중소기업을 지원하기 위해 시중은행에 저리로 지원하는 자금이다. 유동성을 충분한 수준으로 관리하기 위해 한은 환매조건부매매(RP) 대상 증권에 은행채도 포함하기로 했다. 한은이 기준금리를 인하한 데는 미국 연방준비제도이사회(연준)가 코로나19 충격에 대응하기 위해 기준금리를 약 4년 만에 ‘제로’ 수준으로 낮추고 ‘돈풀기’(양적완화)에 나선 게 가장 큰 영향을 미쳤다. 미 연준은 15일(현지시간) 기준금리를 연 1.00~1.25%에서 0~0.25%로 전격 인하했다. 지난 3일 0.5% 포인트 내린 데 이어 12일 만에 1% 포인트나 추가 인하한 것이다. 연준은 7000억 달러(약 853조원) 규모의 양적완화 프로그램도 가동해 국채와 주택저당증권(MBS)을 매입하기로 했다. 연준이 제로 금리와 양적완화에 나선 건 2014년 10월 3차 양적완화를 끝내고 이듬해 12월 제로금리 종료를 선언한 뒤 약 4년 만이다. 세계 주요국 중앙은행들도 ‘돈 쏟아붓기’에 동참했다. 연준은 유럽중앙은행(ECB)과 일본은행(BOJ), 영국 중앙은행(BOE), 캐나다 중앙은행(BOC), 스위스 중앙은행 등 6개 기축통화국의 달러 스와프 금리를 0.25% 포인트 인하한다고 밝혔다. 그러나 연준의 파격적 통화완화 조치에도 16일(현지시간) 뉴욕증시는 개장 직후 주가 급락으로 거래가 일시 중단되는 서킷브레이커가 또 발동됐다. 지난주 두 차례에 이어 이달 들어서만 세번째다. 장은석 기자 esjang@seoul.co.kr류지영 기자 superryu@seoul.co.kr
  • 코스피 8년 5개월 만에 최저… 원·달러 환율 4년 만에 최고

    코스피 8년 5개월 만에 최저… 원·달러 환율 4년 만에 최고

    닛케이 2.46% 상하이 3% 이상 급락미국 연방준비제도이사회(연준)가 기준금리를 연 0~0.25%로 대폭 낮췄음에도 불구하고 16일 우리나라를 비롯한 아시아 주요국 증시가 폭락했다. 코스피와 코스닥지수는 3% 넘게 추락했고, 일본과 중국 증시도 2% 이상 떨어졌다. 시장에는 이미 연준의 금리 인하에 대한 기대감이 반영돼 있었고, 이날 발표된 중국의 올 1~2월 산업생산 증가율이 30년 만에 처음 마이너스를 기록한 게 더 큰 악재로 작용했다.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3.19%(56.58포인트) 내린 1714.86으로 마감했다. 2011년 10월 6일(1710.32) 이후 8년 5개월 만에 가장 낮았다. 코스닥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3.72%(19.49포인트) 떨어진 504.51로 종료됐다. 2014년 1월 6일(500.62) 이후 6년 2개월 만에 최저치다. 코스피는 전장보다 1.92%(33.99포인트) 오른 1805.43으로, 코스닥지수는 2.80%(14.68포인트) 오른 538.68로 출발해 반등 기미를 보였지만 등락을 거듭하다가 하락세로 돌아섰다. 아시아 주요국 증시도 많이 떨어졌다. 일본 닛케이지수는 2.46% 하락했고, 중국 상하이종합지수도 3% 이상 내렸다. 노동길 NH투자증권 연구원은 “미 연준의 금리 인하에 대한 기대감은 이미 높았고 투자자들이 선반영해 투자했기 때문에 시장에 큰 영향을 주지 못했다”면서 “오히려 오전 11시쯤 발표된 중국의 올 1~2월 산업생산 통계가 시장 예상치를 한참 밑돌자 이때부터 코스피를 비롯한 아시아 주요국 증시가 급락했다”고 분석했다.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3거래일째 올라 4년여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 종가보다 달러당 6.7원 오른 1226.0원에 마감했다. 원·달러 환율도 전장보다 8.3원이나 내린 1211.0원으로 출발했지만 결국 상승세로 돌아서더니 종가 기준으로 2016년 3월 2일(1227.5원) 이후 4년여 만에 가장 높았다. 장은석 기자 esjang@seoul.co.kr
  • 美 이어 한은도 ‘빅컷’… 첫 0%대 금리

    美 이어 한은도 ‘빅컷’… 첫 0%대 금리

    기준금리 1.25%→0.75%로 전격 인하 IMF·금융위기 때도 ‘가지 않았던 길’ 美연준, 금리 1%P 또 인하 ‘제로금리’ ECB 등 주요국 중앙은행도 돈풀기 가세 한국은행이 16일 기준금리를 연 1.25%에서 0.75%로 0.5% 포인트 인하했다. 0%대 기준금리는 1997년 외환위기와 2008년 글로벌 금융위기 때도 가보지 않았던 길로 역대 최저 금리다. 코로나19의 팬데믹(세계적 대유행)으로 국내외 경제 상황이 과거 금융위기 이상으로 심각해졌다는 통화 당국의 진단이다. 정부도 2차 추가경정예산 편성을 가시화하면서 경기 부양 총력전에 나섰다. 한은은 이날 오후 임시 금융통화위원회 회의를 열고 기준금리를 연 0.75%로 내렸다. 통상적 인하폭인 0.25% 포인트의 2배인 0.5% 포인트를 내리는 ‘빅컷’에 나선 것이다. 하지만 지난달 27일 금리 인하 기회를 놓쳤다는 점에서 ‘뒷북 수습’이라는 비판도 나온다. 이주열 한은 총재는 “코로나19 확산 속도가 예상보다 빠르고, 더 많은 지역으로 확산해 글로벌 경기침체 가능성이 상당히 커진 상황”이라며 “올해 (우리나라) 성장률 전망은 애초 전망한 숫자(2.1%)에 미치지 못할 것”이라고 말했다. 사실상 1%대 성장률 가능성을 내비친 것이다.  한은은 기준금리 인하와 함께 경제·금융 안정화 조치도 발표했다. 먼저 연 0.50~0.75%인 금융중개지원대출 금리를 0.25%로 내리기로 했다. 금융중개지원대출은 한은이 중소기업을 지원하기 위해 시중은행에 저리로 지원하는 자금이다. 이번 조치로 은행들의 중소기업 대상 대출이 늘어나고, 돈을 빌린 중소기업들도 이자 부담이 줄어들 전망이다. 여기에 유동성을 충분한 수준으로 관리하기 위해 한은 환매조건부매매(RP) 대상 증권에 은행채도 포함하기로 했다.  한은이 기준금리를 인하한 데는 미국 연방준비제도이사회(연준)가 코로나19 충격에 대응하기 위해 기준금리를 약 4년 만에 ‘제로’ 수준으로 낮추고 ‘돈풀기’(양적완화)에 나선 게 가장 큰 영향을 미쳤다. 미 연준은 15일(현지시간) 기준금리를 연 1.00~1.25%에서 0~0.25%로 전격 인하했다. 지난 3일 0.5% 포인트 내린 데 이어 12일 만에 다시 1% 포인트나 추가 인하한 것이다. 연준은 7000억 달러(약 853조원) 규모의 양적완화 프로그램도 가동해 국채와 주택저당증권(MBS)을 매입하기로 했다. 연준이 제로 금리와 양적완화에 다시 나선 건 2014년 10월 3차 양적완화를 끝내고 이듬해 12월 제로금리 종료를 선언한 뒤 약 4년 만이다.  세계 주요국 중앙은행들도 ‘돈 쏟아붓기’에 동참했다. 연준은 유럽중앙은행(ECB)과 일본은행(BOJ), 영국 중앙은행(BOE), 캐나다 중앙은행(BOC), 스위스 중앙은행 등 6개 기축통화국의 달러 스와프 금리를 0.25% 포인트 인하한다고 밝혔다.  장은석 기자 esjang@seoul.co.kr 류지영 기자 superryu@seoul.co.kr
  • “세월호 유족들 해처먹는다” 차명진, 통합당 부천병 공천 확정

    “세월호 유족들 해처먹는다” 차명진, 통합당 부천병 공천 확정

    세월호 유가족들을 향해 “징하게 해 처먹는다”는 막말로 당내 징계까지 받았던 차명진 전 의원이 4·15 총선에서 미래통합당의 공천 심사를 통과, 경기 부천병 지역구에 후보로 나서게 됐다. 16일 통합당 경기도 부천 지역 경선 결과, 부천병에서 차명진 후보가 50.8%를 얻어 최환식 후보(45.2%)를 5%포인트 차이로 이겼다. 차명진 전 의원은 감점 4점 처리를 받았지만 경선에서 승리했다. 무슨 사유로 공천점수가 감점된 것인지 공천관리위원회에서 밝히진 않았지만 평소 여러 차례 막말 논란을 일으킨 이력 때문인 것으로 보인다. 차명진 전 의원은 지난해 세월호 5주기를 앞둔 4월 15일 세월호 유족들을 비하하는 글을 페이스북에 올려 공분을 일으켰다. 그는 “세월호 유가족들. 가족의 죽음에 대한 세간의 동병상련을 회 쳐먹고, 찜 쪄먹고, 그것도 모자라 뼈까지 발라먹고 진짜 징하게 해 쳐먹는다”며 “자식 시체 팔아 내 생계 챙기는 거까진 눈감아 줄 수 있지만 세월호 사건과 아무 연관 없는 박근혜, 황교안에게 자식들 죽음에 대한 자기들 책임과 죄의식을 전가하려 하고 있다”고 비난했다. 파장이 커지자 그는 논란이 된 글을 삭제하고 사과문을 올렸지만, 삭제 전후로 유튜브와 언론 인터뷰 등에서 ‘비하한 게 아니다’는 식으로 해명해 사과의 진정성에 대한 지적이 제기되기도 했다. 결국 같은 해 5월 29일 당시 자유한국당(미래통합당의 전신)은 차명진 전 의원에 대해 당원권 정지 3개월이라는 징계를 내렸다. 차명진 전 의원은 세월호 막말 논란 이후에도 황교안 대표 지지 선언을 철회하는 등 각종 방송과 장외집회를 통해 더욱 활발한 활동에 나섰다. 세월호 막말 이후 6월에는 문재인 대통령의 현충일 추념사를 문제 삼고는 “‘문재인은 빨갱이’라고 외쳐야 한다”고 해 또다시 논란에 휩싸였다. 같은 달 문 대통령의 스웨덴 연설을 놓고도 “지진아 문재인”이라고 비난했다.차명진 전 의원은 김문수 전 경기도지사(현 자유공화당 대표)의 의원 시절 보좌관으로 정치에 입문했다. 2006년 김문수 전 지사의 지역구(부천 소사)를 이어받아 2008년 재선했다. 의원 시절 최저생계비 1일 체험을 하고 나서 “6300원짜리 황제의 삶을 살았다”는 후기를 올려 논란이 되기도 했다. 19대, 20대 총선에서는 연거푸 낙선의 고배를 마셨다. 신진호 기자 sayho@seoul.co.kr
  • 금리 하락에 머쓱해진 안심전환대출…갈아타기 속출할까

    금리 하락에 머쓱해진 안심전환대출…갈아타기 속출할까

    변동금리 기준인 코픽스 석 달 연속 하락기준금리 인하로 1%대 주담대 등장 초읽기한국은행이 16일 기준금리를 연 1.25%에서 0.75%로 0.50% 포인트 인하하면서 최저 연 1%대의 주택담보대출 등장이 초읽기에 들어갔다. 지난해 신청자격 상한과 수요예측 실패 등으로 논란을 빚으며 ‘서민형 안심전환대출’을 추진했던 금융당국으로서는 머쓱한 상황을 맞게 됐다. 연 1.85~2.20% 고정금리인 안심전환대출보다 시중은행 변동금리가 더 낮아질 가능성이 커졌기 때문이다. 은행연합회에 따르면 2월 신규취급액 기준 코픽스는 1.43%로 전월보다 0.11% 포인트 내려 세 달 연속 하락했다. 정기예금·정기적금·상호부금·주택부금 등 국내 은행이 자금을 조달한 수신상품의 금리를 가중 평균한 값인 코픽스는 은행권 주택담보대출 변동금리 산정의 기준이 된다. 17일부터 적용되는 주택담보대출 금리는 더 낮아진다. 금융채 5년물 금리에 은행별 가산금리와 우대금리를 더해 산출하는 혼합형 주택담보대출 금리도 최저 연 2.14%다. 3~5년 고정금리 이후 변동금리로 전환되는 혼합형 주택담보대출은 은행마다 2.1~2.5%로 현재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게다가 미국 중앙은행인 연방준비제도이사회(연준)가 15일(현지시간) 기준금리를 연 1~1.25%에서 0~0.25%까지 내려 ‘제로 금리’가 현실화됐다. 우리나라 기준금리도 연 0.75%로 내려오면서 1%대 금리의 주택담보대출 상품도 곧 나올 것으로 보인다. 이에 따라 지난해 서민형 안심전환대출로 갈아탄 대출자들의 고민이 깊어질 것으로 보인다. 서민형 안심전환대출은 기존 변동금리·준고정금리(고정금리와 변동금리 혼합형) 대출자가 연 1.85~2.2%의 고정금리 조건으로 갈아탈 수 있는 대출상품이다.금융위원회가 지난해 9월 진행한 서민형 안심전환대출에는 63만 가구가 몰려 한도인 20조원을 훌쩍 넘는 74조원가량의 신청이 접수됐다. 당시 고정금리 대출자와 형평성 논란, 무주택자·서울 주민에 대한 역차별 논란, 수요 예측 실패 등으로 이슈가 됐다. 하지만 안심전환대출은 불과 6개월 만에 변동금리와 큰 차이 없는 상품이 될 처지에 놓였다. 처음부터 원금과 이자를 함께 갚아야 하는 것에 대한 부담, 기준금리 0%대에 따른 유례없는 초저금리 시대라는 점에서 안심전환대출 신청자들이 중도에 해지할 가능성이 제기된다. 2015년 안심전환대출 시행 다음해인 2016년 변동금리가 안심전환대출 금리보다 낮아지면서 중도 해지 사태가 발생하기도 했다. 원리금 균등상환 방식의 시중은행 주택담보대출로 3억원을 20년 만기 연 2.1% 금리로 빌리면 월 상환금은 153만원 정도다. 안심전환대출의 경우 대출액 3억원, 20년 만기 기준 금리 2.15%를 적용하면 154만원을 내야 한다. 금융권 관계자는 “20년 동안 금리가 어떻게 변할지 누구도 장담할 수 없기 때문에 안심전환대출은 안정성 측면에서 리스크를 줄일 수 있다”면서도 “하지만 초저금리가 당분간 지속될 것으로 전망되는 데다 안심전환대출보다 더 낮은 고정금리 주택담보대출이 등장할 가능성도 있다”고 말했다. 홍인기 기자 ikik@seoul.co.kr
  • 초역세권 입지에 개발호재까지…‘쌍용 더 플래티넘 잠실’

    초역세권 입지에 개발호재까지…‘쌍용 더 플래티넘 잠실’

    한국은행의 기준금리가 역대 최저 수준을 이어가는 가운데 부동산 상품이 투자처로 부상하고 있다. 특히 12·26 부동산 대책 등 각종 규제로 아파트의 투자조건이 까다로워진만큼 오피스텔 투자를 눈여겨 볼 만 하다. 이러한 가운데 ‘쌍용 더 플래티넘 잠실’은 초역세권 입지에 다양한 개발호재까지 갖추고 있다. 오피스텔 ‘쌍용 더 플래티넘 잠실’은 잠실새내역과 도보 1분 거리에 위치해 초역세권 입지를 자랑한다. 또한, 9호선 환승이 가능한 종합운동장역이 인근에 위치하며, 지하철 2개 노선(2, 8호선)과 버스 환승이 편리한 잠실역 광역환승센터도 가까이에서 누릴 수 있어 편리한 교통환경이 돋보인다. 여기에 잠실, 삼성동 일대의 대규모 개발이 이어지고 있어 미래 투자가치도 주목받고 있다. 먼저 종합운동장과 삼성역 일대는 국제교류복합지구로 조성된다.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MICE산업의 중심으로 만들기 위해 종합운동장 부지를 활용해 대규모 전시장을 건설하고, 돔야구장 신축, 주경기장 리모델링 등 스포츠와 문화, 업무, MICE산업을 아우르는 복합도시로 조성될 계획이다. 또한 현대자동차의 신사옥인 GBC(글로벌 비즈니스 센터)도 착공을 앞두고 있다. 오는 6월 착공 예정인 영동대로 복합환승센터의 수혜도 누릴 수 있다. 영동대로를 따라 조성되는 대규모 환승센터인 영동대로 복합환승센터는 지하철 2, 9호선뿐만 아니라, 수도권 광역급행철도(GTX) A노선과 C노선을 함께 이용할 수 있으며, 대규모 교통허브 기능을 수행하게 된다. ‘쌍용 더 플래티넘 잠실’은 편리한 생활 인프라를 갖추고 있다. 인근에 코엑스, 현대백화점을 비롯해 롯데월드몰 등 쇼핑 인프라는 물론, 한강공원, 탄천 수변공원 등 여가를 즐길 수 있는 자연환경도 갖추고 있다. 여기에 이 오피스텔은 단지 내 상업시설이 함께 들어설 예정이어서 오피스텔 입주민들은 한층 여유롭고 쾌적한 생활을 누릴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쌍용 플래티넘 잠실’의 견본주택은 서울특별시 강남구 역삼동에 위치하며, 현재 계약을 진행 중이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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