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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국내피부암 환자/10년간 11%증가/8월 자외선 발생량 1월의5배

    ◎여름철 햇빛에 과다노출 “조심” 오존층의 파괴로 서울상공에 쏟아지는 자외선량이 지난 10년간 5.6% 증가했음을 추정할수 있는 관측 결과가 나왔다. 연세대 지구환경연구소(소장 조희구 교수·천문대기학)는 국내 최초로 서울상공의 오존량과 지상자외선량의 상관관계를 측정한 연구 「오존층 감퇴에 따르는 지상자외선의 증가」를 최근 기상학회 학술대회에서 발표했다. 지금까지 외국의 발표논문에 따르면 자외선량이 1% 증가하면 피부암환자가 2배 증가한다.이 수치를 인종과 환경이 다른 국내에 직접 적용할수는 없지만 자외선량의 5.6% 증가는 피부암 환자의 11.2% 증가를 의미하는 것이다. 연세대 지구환경연구소는 교내에 「오존 도프슨분광광도계」를 설치,서울 상공의 오존전량을 10년동안 측정해 왔다.조교수팀은 특히 오존층의 파괴가 인체에 유해한 자외선량을 얼마나 많이 증가시키는지 확인하기 위해 「로버트슨 버거형 자외선 바이오미터」기를 추가로 설치,지난 93년 8월부터 5분마다 이를 자동관측해 왔다. 이번 발표논문은 93년 8월부터 올해 3월까지 21개월동안 하루 2회의 오존전량 측정치와 5분마다의 유해자외선 측정치를 종합해 분석한 것이다.그 결과 전체적인 오존과 지상자외선의 상관관계는 역의 관계가 확인됐다. 오존전량이 최저수준인 여름철(7·8·9월)에는 지상자외선량이 최고에 이르렀으며 반대로 오존전량이 가장 많은 겨울철(12·1·2월)지상자외선량은 적게 나타났다.평균적으로는 오존 전량 1% 감소에 지상 자외선은 1.4% 증가한 것으로 밝혀졌다. 조 교수팀이 지난해에 발표한 논문에는 서울상공의 오존층은 지난 10년간 약 4% 감소했다는 측정결과가 있다.이번에 밝혀진 상관관계를 이 수치에 적용하면 지난 10년간 서울상공에 약 5.6%의 유해자외선이 증가했음을 추정할 수 있다. 이번 연구결과는 여름철 햇빛에 대한 피부노출의 유해성을 경고해준다.8월 자외선량의 최고치인 25MED(자외선측정의 단위)는 1월 최저치 5MED의 5배에 이른다. 피부에 해로운 지상자외선량의 절대기준치는 아직 제시되지 않고 있다.그러나 캐나다 대기환경청은 극심·심함·높음·중간·낮음 등 5단계로 이뤄진 자외선지수를 자체적으로 마련,일기예보 등에 적용하고 있다. 영국·호주 등 몇개 국가도 자외선의 강도를 예측해 야외작업시간 제한이나 노출경고를 발하는 서비스를 하는 등 관심이 증대되고 있는 상황이다.따라서 이번 연구는 국내에서도 이같은 제도를 마련하기 위한 첫단계 연구로 평가할수 있다. 조 교수는 『지상자외선량은 오존전량 뿐만 아니라 기압배치나 대기혼탁도에 의해서도 큰 영향을 받는다』고 말하고 『앞으로 국민들에게 자외선 예측 등의 서비스를 하기 위해서는 이와같은 부분에 대해서도 종합적인 연구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 홍콩·상해 증시 폭락/등 위독설 여파

    【상해·홍콩 AFP AP 연합】 중국 최고 지도자 등소평의 위독설이 2개월여만에 다시 표면화되면서 상해증시와 홍콩증시의 종합주가지수가 26일 또 다시 큰 폭으로 하락했다. 이날 상해증시의 종합주가지수는 전일 폐장가(6백19·84포인트)보다 근 3%(18.02포인트)나 하락한 6백1.82포인트를 기록했다. 이날 거래량은 9천7백85만주나 거래되면서 거래대금이 6억1천9백9만원(7천3백70만달러)을 기록,전일의 거래량 6천6백만주(4억3천2백만원)보다 크게 늘어나 투자자들이 매도에 집중했음을 반영했다고 중개인들은 분석했다. 국내 투자자들에 국한된 「A형」 주식시장과 경화로 주식거래가 이루어지는 「B형」주식시장에서는 장중내내 투자자들의 매도 주문이 이어졌다. 특히 외국인 투자자들도 등의 사후 중국의 정정불안에 불안감을 느껴 보유주식투매에 나서면서 「B형」주가지수는 사상 최저치인 50.30포인트로 곤두박질쳤다. 또 홍콩증시도 이날 등의 위독설이 다시 악재로 작용하면서 3일째 하락,항생지수가 무려 2백19.91포인트(2.7%)밀린 8천2백85.69를 나타냈다.항생지수는 25일에도 1백19.95포인트 하락했다.
  • 주가 올 최저치 추락/15P 빠져 8백76

    ◎유원부도 등 여파… 일부종목 투매 주가가 6일째 떨어지며 연중 최저치가 깨졌다. 24일 종합주가지수는 지난 주말보다 14.95포인트 급락한 8백76.89를 기록,연중 최저치(지난 2월28일의 8백85.69)가 깨진 것은 물론 작년 4월8일(872.53) 이후 가장 낮은 수치를 기록했다. 거래량 1천6백33만주,거래대금은 3천2백6억원이었다. 주가의 잇단 폭락은 부가세 및 특소세 등 월말자금 수요가 많은 데다 유원건설 부도로 일부 한계기업에 대한 우려감이 커지고 등소평 위독설이 나돌며 일부 종목에서 무조건 팔고보자는 투매현상이 일어났기 때문이다. 개장초 월말 자금수요 증가로 매수세가 없어 소폭 떨어졌다. 고객예탁금의 유입이 부진해 내림 폭은 갈수록 커지면서 연중 최저치가 깨졌다. 후장들어 반발 매수세가 살아나 낙폭을 줄였으나 장이 끝날무렵 대부분의 업종에서 매물이 쏟아져 8백80선도 힘없이 무너졌다. ◎전문가 진단/주가 어떻게 될까/공급물량 과다·경수로 등 악재 겹쳐/새달초 금리 안정되면 반등 기대 증권 전문가들은 앞으로 상당기간 주가상승이 어려울 것이라는 견해를 내놓고 있다. ▷대신증권 임철순 명동지점장◁ 최근의 폭락세는 경기 과열논쟁이 계속되는 데다 유원건설의 부도,금리의 상승세,미·북한간 경수로회담 결렬 등의 악재가 겹쳐 투자자들이 일부 종목에서 투매에 가담하기 때문이다.따라서 월말자금수요가 해소되고 시중 금리가 안정되는 다음 달 초라야 반등을 기대해 볼 수 있다. ▷동양증권 이강천 상무◁ 유원건설 부도와 김석원 쌍용그룹회장의 정계입문,다음달 증시의 신규 공급물량이 많은 것 등이 주가의 발목을 잡고 있다.외국인 투자한도의 추가확대가 가시화되고 본격적으로 외국인투자가들이 매수 우위로 돌아설 것으로 보이는 5월이 돼야 오름세를 보일 것이다. ▷동서증권 송태승 투자분석부장◁ 지금의 시점에서 주가상승은 기대난이다.주식을 살돈이 없기 때문이다.고객예탁금이 2조1천억원 대로 바닥권인 데다 증권사의 경우 상품 주식한도가 가득 찼고 투신사들도 최근 대형 우량주를 많이 사들여 살만한 여력이 없다.따라서 주가가 반등하려면 대금업법 시행여부등 증시정책의 방향이 하루빨리 결정돼야 반등을 기대할 수 있다.
  • 달러화 일제 반등세/도쿄·유럽서 82엔대 회복

    【런던·도쿄 로이터 AP 연합】 최근 달러당 80엔대를 무너뜨리며 전후 최저치를 기록한 미 달러화가 20일 도쿄 외환시장에서 달러당 82.00엔에 거래가격이 형성되는등 도쿄와 유럽등 주요외환시장에서 일제히 반등세를 나타냈다. 달러화는 이날 하오 도쿄 외환시장에서 전일폐장가보다 1.64엔 오른 달러당 82.00엔에 거래가 이루어졌다.이는 전일의 뉴욕 외환시장 폐장가인 달러당 81.30엔보다 오른 것이다. 달러화는 또 이날 유럽 외환시장에서도 달러당 82엔선을 훨씬 웃도는 강세를 보였다. 달러화는 이날 유럽 외환시장에서 달러당 82.75엔에 가격이 형성됐다.19일에는 달러당 81.05엔에 폐장됐었다.
  • 초엔고/1달러 70엔대에/1백엔 9백55원/어제 도쿄환시

    ◎한때 79.75엔 기록 【도쿄 AP AFP 연합 특약】 하락 일로의 미 달러화가 마침내 70엔대로 폭락했다. 달러화는 19일 도쿄 외환시장에서 상오 한때 1달러당 79.75엔으로 하락,사상 최저수준을 기록했다. 달러값이 이같이 폭락하자 일본 중앙은행이 적극 개입에 나섰으며 이에 따라 하오에는 80.32엔으로 다소 회복했다. 이날 달러화의 하락은 미·일간의 자동차 무역협상이 결렬된데 따라 미국이 달러화하락을 계속 방관할 것이라는 예측이 시장을 지배함에 따른 것으로 분석됐다.또 최근 인도네시아 발리섬에서 열린 미·일 재무장관회담이 달러화 방어합의 도출에 실패한 데다 일본은행의 재할인금리 인하 및 내수경기 부양대책 발표가 실망감을 준것도 달러화 약세의 요인으로 가세했다. 이에 앞서 열린 뉴욕외환시장에서도 달러화는 전날 보다 1.35엔이 떨어진 80.55엔에 거래됐으며 런던시장에서도 유럽통화에 대해 약세를 면치 못했다. 빌 클린턴 미 대통령은 18일 TV기자회견에서 미국은 강력한 달러를 원한다고밝히면서도 단기간에 달러화의 강세를 가져올 수 있는 수단은 한정적이라고 말해 현단계로서 미국이 취할 수 있는 수단이 없음을 시인했다. ◎하룻 새 17원 올라 일본 엔화에 대한 원화의 환율이 하루만에 다시 사상 최고치를 경신하며 1백엔당 9백50원선을 넘어섰다.또 달러화에 대한 원화의 환율은 약 3년만에 최저치를 기록했다. 19일 금융결제원이 고시한 엔화에 대한 원화의 환율은 1백엔당 9백55.44원으로 전날보다 무려 17.31원이 올랐다.하루만에 원화가 1.5%나 평가절하된 셈이다. 또 이날 외환시장에서는 1달러당 7백65.5원에 거래가 시작돼 7백65.3∼7백67.3원에 거래되다가 7백66.9원에 마감했다.
  • 도쿄환시 달러화 강보합/일 주식시장 약세 못면해/엔고대책 발표첫날

    【도쿄 AP 교도 연합】 일본 금융시장은 14일 상오 정부의 긴급 엔고 대책 발표와 중앙은행의 공정금리 인하에도 불구하고 냉담한 반응을 보여 달러는 엔에 대해 소폭 반등하는 데 그쳤으며 주가는 여전히 약세를 면치 못했다. 투자자들은 일본 정부와 중앙은행의 이중 조치에도 불구하고 금융시장이 여전히 풀리지 않자 달러가 조만간 또다시 사상 최저치로 떨어질 것이라고 예상했다. 달러는 이날 하오 3시 도쿄외환시장에서 83.76엔에 거래돼 전날 폐장가보다 0.54엔 올랐으며 전날 뉴욕시장의 폐장가 83.35엔보다 소폭 상승하는데 그쳤다.
  • 주가 9백선 붕괴/9P하락… 거래량 올들어 최소

    주가가 이틀째 큰폭으로 떨어지며 40일만에 9백선이 다시 무너졌다.거래량도 올들어 가장 적었다.정부가 발표한 증시 규제완화조치가 당초의 기대에 훨씬 못미쳤기 때문이다. 10일 종합주가지수는 전날보다 9.5포인트 내린 8백99.39를 기록했다.거래량이 1천5백65만주로 연중 최저치(지난 6일의 1천5백92만주)를 경신했다.거래대금도 3천49억원으로 올들어 세번째로 적었다. 지수 반영도가 높은 고가 대형주가 약세를 보이며 개장부터 소폭 떨어졌다.
  • 한국판 「베어링은 사건」 “충격”/수협 환거래 2백억 손실 안팎

    ◎달러화 강세예상 작년 대량 선물거래/1천만달러 환거래 1인에 맡긴게 화근 수협중앙회가 대규모 환거래를 하다 2백억원대의 손실을 본 것으로 알려져 파문이 커지고 있다. 사안의 성격이 베어링 은행의 파산 사건과 비슷해 충격적이다.최근 달러화의 가치가 사상 최저치를 기록하는 등 불안정한 외환시장에서 무리하게 환거래를 하다 회사경영에 치명적인 타격을 주었다는 점에서 같다. 수협은 최고 경영진이 「국제화」를 내걸고 지난 해 10월 외환 딜링 룸을 만든 뒤 본격적으로 선물환 거래 등 외환거래에 뛰어들었다.수신의 일정 비율을 조합원에게 저리로 대출함으로써 수익성이 떨어지는 것을 만회하기 위한 자산운용 전략이었던 것이다. 사고를 내고 지난 4일 행방을 감춘 외환딜러 이모 대리(46)는 5년전 국제 영업부로 배치된 뒤 달러자금의 수급과 관련된 원­달러의 환전업무만 보다 지난 해말부터 외국은행 국내지점을 통해 엔­달러 거래 등을 해 온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보통 직원인 그의 외환거래(1천만달러 규모)를 감독할 내부조직조차 없어 사고가 커진 것으로 보인다.일반은행들은 외환딜러에게 매매한도를 정해 주고,일정액 이상 손실이 나면 즉각 반대매매를 하도록 하고 있다.수협 관계자는 『이씨가 한동안 이익을 내 능력을 인정받았다』며 『때문에 경영진이 그를 믿고 환거래 업무를 전담시킨 것으로 안다』고 말했다. 금융당국은 달러화가 올해 강세로 돌아설 것으로 보고 이씨가 대량으로 선물환 거래를 했다가 달러화가 폭락하자 손실을 본 것으로 추정한다.수협 경영진으로선 잘하고 있겠거니 팔짱만 끼고 있다가 화를 당한 셈이다. 지난 해말 현재 수협의 수신은 4조7천억원,대출 잔액은 1조8천9백60억원,당기 순이익은 18억8천만원이었다.조합원은 16만3천명이다.그러나 자본금이 3백98억원에 불과해 사고액이 커질 경우 큰 타격이 예상된다. ◎선물환 거래/특정외화를 미래에 사고팔겠다는 약속 환거래는 달러화나 엔화 등 특정 통화를 일정 환율로 사고 파는 것으로,사고 파는 시점이 지금이면 현물 환이고 미래이면 선물환이다.따라서 특정 통화를 미래 시점에 일정 환율로 사고 파는것을 약속하는 선물환 거래는 실물거래로 생길 수 있는 환차손을 줄이거나,환차익을 보기 위해 활용된다. 예컨대 A기업이 현재 달러화에 대한 원화의 환율(달러당 9백원)이 3개월 뒤 1천원으로 오를 것으로 보고 「3개월 뒤에 1달러를 9백50원에 사는」 선물환 계약을 했다고 하자.이 때 예측대로 3개월 뒤의 환율이 달러당 1천원으로 오르면 A기업은 3개월 만에 환거래로 50원의 이익을 얻고,반대로 달러당 8백원으로 환율이 떨어지면 앉아서 1백50원의 손실을 보게 된다.
  • 초엔고/1백엔 9백19원/1불 83엔대 진입

    달러화에 대한 엔화의 환율이 연일 전후 최저치를 경신하며 엔화에 대한 원화의 환율도 이틀째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다. 8일 한국은행에 따르면 이 날 금융결제원이 고시한 엔화에 대한 원화의 환율은 1백엔당 9백19.55원으로 전 날의 9백5.04원보다 14.51원이 올랐다.엔화에 대한 원화 환율 산정의 기준이 되는 달러화에 대한 엔화의 환율이 1달러당 83.715엔으로 전 날보다 1.585엔이 떨어졌기 때문이다. 한편 월초 수입결제 수요에도 불구하고 달러화 약세에 대한 기대심리로 달러화에 대한 원화의 환율은 1달러당 7백69.8원으로 전 날보다 2.2원이 절상되며 10일만에 7백70선이 다시 무너졌다. ◎엔고대책 주내 발표/일 정부 【도쿄·뉴욕 AFP 로이터 연합】 미 달러화가 일본중앙은행의 개입에도 불구하고 7일 도쿄및 뉴욕외환시장에서 달러당 84엔선을 무너뜨리며 83.65엔까지 폭락,하루만에 전후 최저치를 경신했다. 전날 도쿄외환시장에서 85.11엔까지 내려간 미달러화는 이날 상오 84엔대로 떨어진데 이어 하오 다시 83엔대로 급락,24시간동안 무려 3차례나 최저치를 경신했다. 뉴욕시장에서 6일 85.25엔을 기록한 달러화는 이날 장중 한때 83.65엔까지 떨어졌으며 이후 소폭 회복돼 83.68엔으로 마감했다. 일본중앙은행인 일본은행은 달러가 이처럼 폭락을 거듭하자 수차례에 걸쳐 달러화를 매입하는등 적극적인 시장개입에 나섰으나 별효과를 거두지 못했다. 무라야마 도미이치(촌산부시)총리는 이날 상오 달러화가 시드니외환시에서 사상최초로 85엔대 밑으로 하락했다는 보고를 듣고 『무엇인가 과감한 조치를 취해야 한다』고 말했으며 이어 소집된 각료회의는 엔화의 폭등세를 저지하기 위한 종합대책을 마련,내주중 발표키로 결정했다.
  • 달러화 또 폭락… 85엔 위협/1달러 85.11엔/도쿄 환시

    ◎미·독·일 중앙은 공동개입 “허사”/일 경단련,재할인율 인하 촉구 【도쿄·뉴욕 AFP AP 연합 특약】 폭락세가 다소 진정기미를 보였던 미달러화가 또다시 크게 떨어져 85엔대마저 위협받고 있다. 미달러는 6일 도쿄 외환시장에서 달러당 85.11엔까지 폭락,이틀전인 지난 4일 호주 시드니에서 기록된 85.55엔의 전후사상 세계 최저치보다 더 떨어졌다. 달러는 이후 곧 85.30엔 선으로 올라섰으나 이 역시 도쿄시장 최저치(85.75엔,4일)보다 낮은 수준이다. 미달러는 부양을 위해 미국,독일,일본 등 주요국 중앙은행들이 공동 개입한 전날 도쿄시장에서 86.33엔,뉴욕시장에서 86.04엔에 각각 마감했다. 85엔대 붕괴직전까지 몰린 6일에는 일본은행만이 도쿄시장에 개입한 것으로 알려졌다.전문가들은 달러가치 부양을 위해 주요 중앙은행들이 적극 개입하리라고 투자자들이 보지 않은 데서 이같은 폭락세가 재발하고 있다고 설명하고 있다.
  • 주식거래량 연중최저치/일부 투매현상/지수10P 떨어져 9백11.6

    주식시장이 일부 종목에서 무조건 팔고 보자는 투매 현상을 보이는 등 꽁꽁 얼어붙고 있다.주가는 이틀 째 큰 폭으로 떨어졌고 거래도 연중 최저 수준을 기록했다.은행 및 증권 업종의 지수는 2년5개월여 만에 가장 낮았다. 4일 종합 주가지수는 전 날 보다 10.92 포인트가 내린 9백11.61을 기록,지난 3월3일(9백7.96)이후 가장 낮았다.거래량은 1천6백36만주로 연중 최저치를 기록했고 거래대금도 3천81억원으로 지난 2월24일(2천9백80억원)에 이어 올 들어 두번 째로 적었다. 은행 및 증권업 지수도 각각 5백19.02 포인트와 1천7백88.46 포인트로 지난 92년 10월17일(5백16.16),같은 해 10월20일(1천7백70.74) 이후 가장 낮았다.
  • 달러화 폭락세 거듭/시드니환시 1달러 85.55엔 기록

    【도쿄 AP UPI 연합 특약】 달러화 폭락세가 거듭되고 있다. 미달러화는 3일에 이어 4일에도 도쿄외환시장에서 한때 85엔대로 급락했다가 하오 들어 다소 회복세를 보였으나 외환전문가들은 달러화에 대한 시장전망을 여전히 부정적으로 보고 있다. 미달러화는 이날 상오 85.75엔까지 떨어졌다가 일본 중앙은행인 일본은행이 2억달러를 매입하면서 하오 3시에는 86.12엔으로 회복됐다.그러나 이날 도쿄 외환시장의 달러화시세는 3일보다 낮은 것으로 역시 전후 최저치를 경신한 것이다. 하시모토 류타로 일본통산상은 기자회견에서 달러화 폭락과,이와 관련된 최근의 일본 주식시장의 급격한 쇠퇴에 대해 우려를 표명하면서 『달러화 약세와 주식시장 부진은 장차 일본경제에 「치명적인」 손해를 가할 수 있다』고 진단했다. 또 다케무라 마사요시 대장상은 달러화가 시드니 외환시장에서 상오장중 85.55엔으로 떨어져 전후 최저치를 경신한 직후 발표한 긴급성명에서 달러화 지지를 공약하면서 각국 정부와 공조할 것이라고 밝혔다. 일본 토카이은행의 와카바야시 마사히코씨는 달러화는 앞으로도 수출업자들이 계속 매각할 태세를 갖추고 있어 더 떨어질 것이라고 전망했다.그는 또 수출업자와 외환거래자들은 달러화가 더 떨어질 것이라고 판단할때에만 달러화를 매각처분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다른 거래자들도 마찬가지로 일본 중앙은행의 개입이 달러화 하락을 제어하지 못할 것이라고 입을 모았다. 일본은행은 달러화가 달러당 85.80∼85.85엔 사이에서 거래될 당시 달러화 지지를 위한 시도에서 개입했다고 거래자들은 말했다. 한편 주식시장은 달러화약세로 개장초 주가가 하락했으나 사자주문이 쇄도해 곧 상승했다고 딜러들이 말했다.
  • 1백엔 8백97원

    세계 주요 외환시장에서 달러화에 대한 일본 엔화의 환율이 전후 최저치를 경신하며 엔화에 대한 원화의 환율도 다시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다. 4일 한국은행에 따르면 이날 금융결제원이 고시한 엔화에 대한 원화의 환율은 1백엔당 8백97.96원으로 전 날보다 7.2원이 올랐다.작년말의 7백90.68원에 비해 원화의 값이 11.9% 절하된 것이다.
  • 런던환시/달러화 86엔대 붕괴

    ◎달러당 85.97엔 기록 “전후 최저치”/뉴욕·도쿄 통화시장도 동반폭락/미·일 중앙은 개입불구 부양 실패 【런던·뉴욕·도쿄 교도 연합】 미국 달러화는 3일 마지노선으로 여겨졌던 86엔선마저 무너뜨리면서 신기록 행진을 거듭하고 있다. 미국 달러화는 이날 런던 외환시장에서 하오3시45분 현재 85.97엔의 시세를 기록하면서 전후 최저치를 기록했으며 뉴욕 시장에서도 상오10시45분경 86.0엔을 기록,뚜렷한 약세 기미를 보였다. 달러화는 지난주 마지막장인 31일 뉴욕시장에서 이미 86.3엔을 기록,86엔선 붕괴 조짐을 보인 바 있다. 달러화는 또 앞서 개장된 도쿄 외환시장의 하오장에서도 미·일 양국 중앙은행의 이례적인 적극 개입에도 불구하고 5시 현재 86.33엔을 기록하면서 도쿄시장 기준 전후 최저치를 연거푸 깨뜨렸다. 미연방준비제도이사회(FRB)는 일본은행과 함께 달러화를 집중적으로 사들이는 이례적인 조치를 취했으나 잠시동안 달러당 87엔선을 지지하는데 성공했을 뿐,하락세를 막기에는 역부족이었다. 런던 시장의 중개인들은 도쿄시장에 개입한 미·일 양국 금융당국의 노력이 실패로 돌아간 것이 달러화 투매 압력을 가중시켰다고 분석했다.
  • 1백엔=8백90.7원… 사상 최고/달러화 폭락 영향

    세계 주요 외환시장에서 달러화가 폭락하며 일본엔화에 대한 원화의 환율이 12일만에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다. 1일 한국은행에 따르면 이날 금융결제원이 고시한 엔화에 대한 원화의 환율은 1백엔당 8백90.76원으로 직전 사상 최고치인 지난달 20일의 8백73.83원보다 16.93원이 올랐다. 달러화의 기준환율은 1달러당 7백71.4원으로 전날보다 0.1원 떨어졌으나 엔화 환율산정의 기준이 되는 뉴욕 외환시장에서의 달러화에 대한 엔화의 종가는 1달러당 86.60엔으로 전날보다 2.875엔이 떨어지며 전후 최저치를 기록했기 때문이다. 외환시장 관계자들은 세계 주요 외환시장에서 1달러당 85엔까지 떨어질 것이라는 전망이 나돌고 있어 1백엔당 9백원선을 넘어설 가능성도 있다고 전망했다.
  • 일 중앙은,단기금리 인하/93년이후 최저/재할인금리는 유지

    【도쿄 AFP 로이터 연합】 일본은행은 독일 분데스방크가 재할인 금리를 인하한지 하루만인 31일 둔화된 경기회복을 촉진하기 위해 금융시장에 대한 자금공급을 늘려 단기금리를 인하할 것이라고 발표했다. 일본은행은 단기금리를 현행 재할인 금리 수준으로 인하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날 일본은행이 금융시장에 자금공급을 늘리면서 2.25%를 유지하던 단기금리는 재할인 금리와 같은 수준인 1.75%로 떨어졌다. 일본의 재할인 금리는 지난 93년 9월 이래 사상 최저치를 기록하고 있다. 그러나 분데스방크가 재할인 금리를 0.5% 포인트 전격 인하하면서 일본에서도 같은 조치가 뒤따를 것이라는 기대는 재할인 금리가 현행대로 유지됨에 따라 무산됐다.
  • 달러화 추락 끝이없다/일 부양책불구 86.45엔…전후최저/뉴욕환시

    【런던 도쿄 AFP 로이터 교도 연합】 일본 통화당국의 미달러화 부양조치가 기대에 미치지 못한 가운데 엔화에 대한 달러화 가치가 폭락하여 31일 도쿄외환시장에서 달러당 87.40엔으로 떨어진데 이어 런던외환시장에서 전후 최저치인 달러당 86.90엔을 기록했다. 일본은행 (BOJ)이 주요 대출금리를 인하하지 않은데 따른 실망감으로 은행측의 달러화 하락 저지 노력에도 불구하고 도쿄시장에서는 하오 5시현재 전날 종가보다 0.88엔 떨어진 달러당 87.40엔을 기록했으며 런던에서는 이보다 더 내려 전장에서 86.90엔까지 떨어졌다.종전 최저기록은 지난 23일 뉴욕외환시장에서 수립된 달러당 88.01엔이었다. 달러화는 독일 분데스방크가 재할인 금리인하를 전격 발표하고 일본은행도 엔화급등을 저지하기 위한 조치를 취할 것이라는 기대속에 29일 한때 90엔수준까지 올랐으나 일본은행이 단기 시장금리만을 인하하기로 발표함에 따라 실망감이 급속히 확산되어 이같은 투매현상이 벌여졌다고 외환거래자들은 분석했다. 일본은행은 달러화 폭락을 막기위해 이날 개장초부터 달러를 사들인 것으로 전해졌으나 폭락사태를 막기에는 부족했다. 한편 31일 개장된 뉴욕 외환시장에서는 달러화의 가치가 86.·45엔이라는 기록적인 최저치를 나타냈다.
  • 독 재할인금리 전격인하/중앙은,0.5%내려/환시장 달러화 반등

    【프랑크푸르트 AP 로이터 연합】 독일 중앙은행인 분데스방크는 31일부터 재할인금리를 현행 4.5%에서 4%로 인하하고 채권담보대출금리인 롬바르트금리는 현행대로 6%를 유지한다고 30일 발표했다. 분데스방크는 또 주요통화시장 금리인 레포금리도 다음주부터 현행 4.85%에서 4.50%로 인하한다고 밝혔다. 분데스방크의 금리 기습인하조치는 지난해 5월이후 처음 단행된 것으로 외환시장에서 미달러화의 즉각적인 반등을 몰고왔다. 계속되는 달러화약세로 이번주중 독일정부가 금리인하를 단행할 것이라는 추측이 항간에 나돌기는 했지만 관측통들은 실제로 금리인하조치가 단행될 것으로는 예상치 못했다. ◎달러당 89.90엔 기록 【프랑크푸르트·런던 AP 로이터 연합】 독일 중앙은행 분데스방크가 재할인금리를 현행 4.5%에서 4%로 인하한다고 전격발표함에 따라 미달러화는 30일 런던 외환시장.등 주요국제외환시장에서 즉각적인 반등세를 나타냈다. 달러화는 이날 하오8시30분(이하 한국시간) 런던환시에서 달러당 1.3775마르크에 거래가 형성됐으나 분데스방크의 재할인율 인하발표 직후 달러당 1.4150마르크로지난주 이래 최고치를 기록하는 강세를 보였다. 달러화는 또 일본 엔화에 대해서도 달러당 89.60엔에 거래돼 독일 재활인율 인하발표 이전의 달러당 88.20엔보다 크게 높아졌다.이는 지난 29일 달러당 88엔선으로 사상최저치를 기록한 것과 큰 대조를 이루는 것이다.
  • 달러화 세계환시서 동시폭락/미무역적자 급증·일기업의 대량매각 영향

    ◎뉴욕선 한때 88.01엔… 전후 최저치/도교증시 6일째 속락 【도쿄·뉴욕·런던 AP 연합 특약】 미달러화의 대 일본엔화 가치가 세계 주요외환시장에서 차례로 폭락한데 이어 이같은 엔고 충격으로 일본주가의 하락사태가 계속되고 있다. 미 달러는 24일 새벽 런던외환시장에서 달러당 88.05엔까지 떨어졌으며 이후 열린 뉴욕시장에서는 더 낮은 88.01엔까지 폭락했다.런던과 뉴욕의 이같은 달러시세는 개별시장 전후 최저치를 각각 경신한 것이며 특히 88엔대 붕괴를 직전에 둔 뉴욕시세는 전후 세계 최저치로 기록됐다. 또 미 달러는 몇시간뒤 개장한 도쿄시장에서 88.08엔까지 폭락,하루전에 세워진 도쿄 최저치(88.41엔)를 밑돌아 87엔대 하락이 우려됐으나 일 중앙은행의 시장개입에 힘입어 이후 88.40엔에 거래됐다. 이같은 달러의 연쇄폭락사태는 지난 1월의 미국 무역적자가 전달에 비해 68%나 급증한데다 세계주요시장의 달러폭락에도 불구하고 미정부가 달러가치를 지지할려는 의지를 별로 보이지 않아 촉발된 것으로 보인다.거기에 3월말결산이 임박한 일본 국내외 기업들이 회계를 감안해 보유달러를 대량 매각,엔화로 교체하는 요인이 겹쳤다. 달러폭락으로 엔고 충격이 한층 강해진 도쿄주식시장은 24일 외환시장과 마찬가지로 결산임박으로 보유주식의 매각 열풍이 불어 6일째 하락세를 기록했다.이날 닛케이 평균 주가지수는 0.4%인 63포인트 떨어진 1만5천7백49.77로 마감했다.
  • 1달러 한때 88.25엔 “최저치”/미 무역수지 악화 여파

    ◎유럽환시/도쿄주가도 5일째 속락 【런던·파리 AFP 연합】 미국의 무역수지 악화 소식이 전해지면서 유럽의 주요 외환시장에서는 23일 상오 한때 미화 1달러가 88.25엔에 거래됨으로써 엔화에 대한 달러화의 가치가 다시 사상최저치를 기록했다. 이 소식은 또 마르크화에 대한 강한 수요로 이어져 하루 전날 달러당 1.4060마르크를 기록했던 미 달러화의 가치는 이날 1.3990마르크로 떨어졌다. 한 프랑스 은행의 외환전문가는 달러화 가치가 더 하락할 가능성이 있다면서 일부에서는 달러당 1.35마르크까지 떨어질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고 말했다. 외환딜러들은 이날중 발표될 독일 소비자가격 및 이에 따른 독일 연방은행의 금리인하 방침을 기대하고 있다. 미달러화외에도 유럽 대부분의 국가 통화들이 마르크화에 대해 약세를 보여프랑스 프랑은 전날 종가인 3.5420마르크에서 3.5527 마르크로,이탈리아 리라화는 1.220마르크에서 1.235마르크로 떨어지면서 역시 사상최저치를 경신했다. 【도쿄=강석진 특파원】 23일 도쿄 주식시장에서 닛케이 평균 주가지수가 연 5일째 하락,지난 92년 8월 이후 최저치를 기록했다. 닛케이 주가지수는 이날 0.57%인 91포인트가 떨어져 1만5천8백13.41포인트로 마감했다.닛케이지수는 전날 1.4%가 하락하면서 지난 92년 11월 이후 처음으로 1만6천포인트대를 밑돌았다. 이날 하락으로 닛케이지수는 5일 동안 모두 5.1%가 속락했다. 이날의 주가하락은 최근의 엔고 재현과 오는 31일의 회계년도 결산을 앞둔 기업 및 해외투자자들의 대량 매각에 기인한 것으로 풀이되고 있다. 또 도쿄외환시장에서 미달러화는 한때 일 엔화에 대해 달러당 88·41엔까지 폭락,도쿄시장 최저치(88.65엔)를 경신한 뒤 하오 88.69엔에 거래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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