찾아보고 싶은 뉴스가 있다면, 검색
검색
최근검색어
  • 최저치
    2026-08-16
    검색기록 지우기
  • 4월 물가
    2026-08-16
    검색기록 지우기
  • 현역 복무
    2026-08-16
    검색기록 지우기
  • 17개국
    2026-08-16
    검색기록 지우기
  • 크리스
    2026-08-16
    검색기록 지우기
저장된 검색어가 없습니다.
검색어 저장 기능이 꺼져 있습니다.
검색어 저장 끄기
전체삭제
5,022
  • 콩·대나무·은행·키토산등 기능성 소재 무장 한국섬유 중국에 대반격

    ‘첨단소재로 만리장성을 넘는다.’ 국내 섬유업계가 세계 최대 섬유공장으로 부상한 ‘중국 타도’를 선언하고 나섰다.비밀병기는 콩섬유와 키토산 의류,죽(竹)섬유,은(銀)청바지 등 첨단소재다.섬유업계는 지난해 사상 최악의 해를 보냈다.연간 수출 실적이 152억달러로 95년 이후 최저치를 기록했다.전체 섬유업계 공장의 40%가 해외로 이전했고,이 가운데 절반이 중국으로 옮겨갔다.중국은 이미 섬유 수출 세계 1위국으로 ‘세계 섬유시장의 생산기지’로 떠올랐다. ●올 수출 목표 175억달러 낙관 국내 섬유업계에는 ‘발등에 불’이 떨어졌다.이대로 가다가는 중국에 시장을 고스란히 내준 채 자멸할 수밖에 없을 것이란 위기감이 팽배해졌다.섬유업계는 올해 수출목표를 지난해보다 3% 늘어난 157억달러로 잡고 대반격에 나섰다.콩·은행·키토산·대나무 등으로 만든 기능성 섬유와 땀을 흡수하는 라이크라·고어텍스 등의 첨단소재를 무기로 내세웠다.2010년까지 300억달러를 수출,현재 세계 5위에서 3위의 섬유수출 강국으로 뛰어 오르겠다는 각오다. 대구한국섬유개발연구원이 지난해 9월 개발한 콩섬유와 죽섬유는 세계적으로 큰 인기를 끌고 있다.중국에서 섬유원료를 들여와 선진 방적기술을 이용해 대두·대나무로 만든 내의,와이셔츠 등의 제품을 개발했다.콩섬유는 콩단백질에서,죽섬유는 대나무의 셀룰로스에서 원사를 뽑는다. 섬유업체인 미두섬유는 지난해 두달간 18만달러어치의 콩·죽섬유를 수출했다.리바이스·나이키·아르마니 등 유명상표와 수출상담을 진행 중이다.올해 수출액 목표는 3200만달러.임진묵 사장은 “첨단 신소재로 무장한 섬유시장은 무궁무진하다.”고 강조했다. 이랜드가 지난해 개발한 은(銀)청바지도 이 회사 전체 청바지 매출의 30%를 차지할 정도로 반응이 좋다.아가방은 지난해 키토산으로 만든 유아의류,삼도물산은 은사를 넣은 배냇저고리,쌍방울은 은양말,동화바이텍스는 나노 은패딩,LG패션은 콩스웨터,효성은 자동차 에어백용 나일론 원사 등을 개발해 높은 판매 실적을 올리고 있다. ●첨단 섬유시장 성장률 2배 높아 은·키토산 등의 기능성섬유가 현재 전체 섬유 생산량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11.8%.올해 12.7%,내년에는 13.8%로 늘어날 전망이다. 한국섬유개발연구원측은 “기능성 섬유의 연간 성장률은 8%로 전체 섬유 시장의 2배를 웃돈다.”고 말했다. 한국섬유산업연합회측은 “누구나 생산할 수 있는 섬유 제품은 중국·인도 등과의 과당경쟁 때문에 적자를 면하기 어렵다.”면서 “중국보다 앞선 첨단 신소재 생산에 주력하면 수출시장을 상당부문 만회할 수 있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윤창수기자 geo@
  • 노래방·전망실·가족룸·카페…‘五感 관광열차’ 달린다

    열차의 개념이 바뀐다.가족 단위나 단체별 여행이 가능하고,달리는 카페에서 차와 음료를 즐길 수도 있다.또 대형 창이 설치돼 전망이 탁 트인 객차에서 자연을 감상할 수도 있다. 철도청은 오는 4월 고속철도 개통으로 운영 축소가 예상되는 일반열차를 활용하고,수익 창출을 위해 관광전용열차를 도입키로 했다고 8일 밝혔다.그동안 ‘함평 나비열차’나 ‘바둑 열차’처럼 객차 내외장 일부를 개조한 적은 있었으나 특정 목적의 열차가 만들어지기는 이번이 처음이다. 열차 관광은 장거리 또는 무박2일이 대부분이어서 승객들은 지루함과 불편함을 감수해야 했다.그러나 단체 여행객과 가족,연인,친구 등 다양한 여객 수요를 충족시킬 수 있는 관광전용열차가 도입되면 새로운 차원의 열차 관광이 가능해질 전망이다. 오는 7월부터 ‘정선 5일장’이라는 관광열차상품에 첫선을 보일 이 열차는 5량 1편성으로 이뤄져 있다.가족·단체실,카페·이벤트실,전망실,일반실 등이 마련된다. 가족·단체실은 30명 정원으로 10명까지 들어갈 수 있는 3개의 룸이 설치된다.각 룸에는 투명창이 설치되지만 소음은 차단된다.카페·이벤트실은 간단한 식사와 음료,레크리에이션이 가능하도록 꾸며진다.좌석도 기존의 가로 배열이 아닌 세로 배열로 바뀐다.그러나 주류판매나 도박,흡연 등은 제한된다. 맨 마지막 객차인 5호차는 전망실로 꾸며진다.옆 부분은 대형 전망창이 설치되고 뒷 부분은 통유리로 마무리돼 달리는 객차에서 경치를 감상할 수 있다.좌석은 절반만 설치하고 절반은 스탠드바처럼 서서 음료를 마실 수 있다. 나머지 2개 객실은 무궁화호 특실과 비슷한 정원 50명선으로 좌석간 공간을 넓혀 편의성을 높였다.관광전용열차 이용객들은 승차권 예매시 자신이 이용할 객차를 선택할 수 있다. 관광전용열차 제작비는 총 9억 5000만원.정원은 180여명으로 일반 열차의 60% 수준이다.철도청은 운임을 기존 차량과 비슷하게 책정할지 좀 더 비싸게 할지 고민중이다.또 승객 반응에 따라 노래방과 PC방 등 다양한 편의시설을 갖춘 객차를 제작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영동선이 옮겨가는 2008년 이후 열차 운행이 중단되는 강원도 삼척시 도계∼나한정 사이 국내 유일의 스위치백 구간도 올 연말부터 관광상품으로 선보일 계획이다.이 구간에 전용열차를 투입하고 정차역도 세워 철도역사의 현장을 관광객들이 직접 확인할 수 있도록 하겠다는 것이다.특히 인기가 높은 정동진해돋이열차 및 눈꽃열차 상품과 연계시켜 무박2일의 대표적인 관광열차상품으로 개발키로 했다.철도청 관계자는 “그동안 관광열차는 부수 업무였으나 이제는 수익 창출을 위한 중요한 상품으로 떠올랐다.”면서 “시설은 물론 프로그램의 질을 높여 보다 편리하고 세련된 상품을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해 관광열차 수입은 경기 침체와 파업 및 수해로 인한 열차운행 중단 등의 여파로 지난 2000년 113억 4000만원 이후 최저치인 108억 4000여만원을 기록하는 데 그쳤다. 정부대전청사 박승기기자 skpark@
  • 母乳 성분 2년후도 안변해 짜놓고 먹일땐 컵으로/이근 교수의 똑똑한 엄마는 모유로 키운다

    ‘아기에겐 엄마 젖 먹을 권리가 있다.’ 당연하게 들리지만 현실은 그렇지 못하다.우리나라의 모유 수유율은 세계 최저치인 10%대.모유 수유율 90%에 육박하는 유럽과 현저하게 차이가 난다. 우리나라 엄마들이 모유의 우수성을 모르는 경우는 거의 없다.다만 상당수가 우유 먹이는 것보다 번거로워 모유 수유를 포기한다.또 모유 수유를 결심했다가도 모유에 얽힌 이런저런 오해들로 망설이는 사람들도 많다. ‘엄마젖 먹이기 운동’을 하고 있는 이화여대 의과대학 이근 교수가 쓴 ‘똑똑한 엄마는 모유로 키운다’는 모유 수유에 대한 모든 것을 담고 있다.모유에 대한 진실과 오해에 대해 알아보자. ●모유는 생후 2년까지 모유가 아기의 지능·신체 발달에 좋고 면역력 증강에 도움이 된다는 것은 널리 알려진 사실.그럼에도 우유가 영양면에서 더 낫다고 믿는 엄마들이 많다.모유는 아기를 위해 만들어지는 것이다.때문에 그 어떤 동물의 젖보다 아이에게 적합하다. 아기가 모유를 먹기 시작한 즉시 모유를 짜서 보면 상당히 투명하게 보인다.이를 보고 영양면에서 부실하다고 느끼는 사람들이 있다.하지만 아기가 5∼10분 정도 빤 다음에 모유를 보면 아주 뽀얀 색이다.이런 차이는 지방의 함유량이 다르기 때문이다.맑은 젖은 아기 식욕을 저하시키지 않고 수분을 보충하기 위한 것이지 영양이 부족한 것은 아니다. 젖을 먹인지 6개월이 지나면 영양이 떨어진다는 얘기가 있다.이에 대해 저자는 모유의 성분은 2년이 지나도 변하지 않는다고 말한다.도리어 1년이 지나면 면역 성분이 더 늘어난다는 보고가 있다. 모유 영양에 대한 의심을 떨치지 못하는 엄마들은 분유와 함께 먹이기도 한다.이는 잘못된 생각이다.혼합 수유는 모유 수유의 주된 실패 원인이다.분유를 같이 먹이면 모유를 빠는 시간이 줄고 그 결과 모유의 양이 줄게 된다. ●제왕절개 해도 모유 수유 가능 모유를 먹이고 싶은 마음만 굴뚝같은 엄마들이 있다.건강 혹은 시간적 문제들 때문에 망설이는 것이다. 흔히 제왕절개로 출산한 경우 모유를 먹일 수 없다고 생각한다.책은 제왕절개 수술을 했을 때에도 모유가 만들어지는 시기나 과정,성분은자연분만 때와 같다고 설명한다.수술 후 진통제를 맞았거나 링거 주사로 수분이나 약물 등을 공급받았어도 상관없다. 산모가 건강하더라도 직장생활 등으로 모유 수유를 포기하는 경우가 있다.하지만 모유는 실온에서 8∼10시간 두어도 상하지 않는다.냉장 상태에서는 72시간까지,냉동고에서는 2∼3개월 동안 저장할 수 있다.따라서 엄마와 아기가 떨어지더라도 보관한 모유를 중탕해 사람의 체온과 비슷하게 데워 먹이면 된다.단 짜놓은 모유를 먹일 때에는 작은 컵으로 먹인다.고무 젖꼭지에 익숙해지는 것을 막기 위해서다. ●모유 수유는 엄마에게도 좋아 아기가 모유를 먹으면 아기만 행복한 게 아니다.엄마에게도 여러모로 좋다. 우선 모유를 먹이면 산후 회복이 촉진되고 과다 체중이 빠진다.일정기간 모유를 먹이면 골다공증,유방암,난소암의 빈도가 줄어든다.게다가 피임약을 쓰지 않고도 자연 피임이 된다. 이밖에 모유 수유 성공기도 소개하고 있다.시공사.9000원. 나길회기자 kkirina@ ■엄마 젖 부족할땐 모유를 먹이는 엄마들이 갖는 공통적인 고민이 ‘양이 부족하다.’는 것이다.하지만 사실 거의 모든 엄마들은 아기가 필요한 만큼 충분한 젖을 만들어낸다.가령 쌍둥이를 출산한 엄마는 정확하게 2배의 젖을 만들어낸다. 따라서 젖 부족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우선 정말 양이 적은지 알아볼 필요가 있다. 아기가 하루에 ▲적어도 8차례 이상 젖을 먹고 ▲6차례 이상 옅은 색의 소변을 보며 ▲하루 평균 18∼30g씩 체중이 증가한다면 아기는 잘 먹고 있는 것이니 걱정할 필요없다. 만약 이러한 조건을 충족시키지 못해 모유 양이 부족하다고 판단되면 우선 엄마가 자신감을 가져야 한다.모유가 부족하다고 판단,우유 등 다른 음료를 주면 모유는 더 줄어든다. 이때 엄마는 충분히 휴식을 취하고 젖을 먹일 때에도 안정하도록 한다.젖을 먹이는 자세와 아기가 빠는 모습을 세밀하게 관찰해 혹시 잘못된 방법인지 확인한다.유두가 아기 입으로 충분히 들어가지 않으면 젖을 빨 수 없으므로 잘 살핀다. 또 하루에 적어도 10차례 이상 아기가 원할 때마다 젖을 빨리도록 한다.젖을 빨리지 않더라도 아기를되도록 많이 안아준다. 나길회기자
  • 연말랠리에 들뜬 美증시

    |워싱턴 백문일특파원|미국 증시가 또 웃었다.기업의 투자등급 개선,실업률의 감소 조짐,경기선행지수의 상승 등 ‘호재의 삼박자’를 타고 상승세를 이어갔다.전문가들은 내년에도 미 증시의 주요 지수가 10% 정도 오를 것으로 내다봤다. 18일 뉴욕증시에서 다우존스산업평균지수는 1% 오른 1만 248.08을 기록,19개월만에 최고치를 경신했다.나스닥종합지수도 반도체·인터넷·컴퓨터 등 기술주들의 선전으로 1.8% 오른 1956.18로 마감,2000선에 육박했다. 뉴욕의 증권회사 SG 코웬의 토드 레원 선임 투자자는 “악재를 찾을 수 없다.”며 “사람들이 시장 전체를 사려는 것 같다.”고 말했다.월가의 전문가들은 내년 1월까지도 장을 좋게 보며 UBS증권은 내년 하반기 다우지수를 1만 1000으로 전망했다. 다우지수가 초강세를 띠는 이유는 경기침체시 ‘데이 트레이딩(초단기 거래)’에 관심을 표명하던 투자자들이 지금은 우량주를 사기 때문이라는 분석이다.경기가 회복되면서 투자자들이 위험한 단기차익보다 중·장기적 포석으로 배당과 차익을 보장하는 대형 우량주쪽에 몰리기 시작했다는 뜻이다. 증시 분석사들도 이같은 투자패턴을 반영,아메리칸 익스프레스·월마트·하니 웰 등의 투자 전망을 ‘중립’에서 ‘사자’쪽으로 변경했다.네트워크 인프라 공급업체인 3COM의 실적 개선은 시스코 시스템즈 등 첨단 장비업체로의 매수세를 확산시켰다. 게다가 주간 실업수당 청구 건수도 지난주 2만 2000명 감소,35만 3000명으로 떨어졌다.11월 초에 이어 2년9개월만에 최저치이다. 4주간 평균 실업수당 청구 건수는 36만 1750명으로 11주 연속 40만명 밑에서 맴돌았다.40만명 미만이면 노동시장이 개선되고 있다는 의미다.지금같은 추세라면 실업률이 11월 5.9%에서 12월 5.8%로 다시 하락할 것이라고 전문가들은 말한다.뉴욕의 민간연구기관인 콘퍼런스 보드는 11월 중 경기선행지수가 114.2를 기록했다고 발표했다.100 이상이면 3∼6개월 뒤의 경기를 좋게 보는 것으로,10월의 113.9보다 0.3포인트 증가했다. 필라델피아 연방준비은행이 발표한 대서양 연안 중부지역의 제조업 지수도 상승,산업생산이 10월 이후 강세임을 반영했다. mip@
  • [키워드로 돌아본 지구촌 2003](2)세계경제 회복

    |워싱턴 백문일특파원|지난해 말 2003년 지구촌 경제가 기껏해야 2.5% 성장하는 데 그쳐 침체를 이어갈 것이라던 세계은행의 전망은 크게 빗나갔다. 올해 세계 경제는 오랜 ‘동면’에서 깨어나는 모습을 보였다.이라크전쟁과 SARS(중증급성호흡기증후군)의 발발,멕시코 칸쿤의 세계무역기구(WTO) 도하협상 실패 등 악재가 잇따랐지만 미국을 비롯한 세계 경제는 바닥을 찍었다.특히 유럽과 일본이 강도높은 구조조정으로 자체적인 성장 잠재력을 높인 사실은 주목할 만하다. 경제 전문가들은 올해 세계 경제가 3.25% 성장하고 내년에는 4%를 넘을 것으로 본다.특히 아시아권은 중국의 괄목할 만한 성장에 힘입어 5.25%의 고성장을 이룰 것으로 점친다.유로존은 올해 1.5%에서 내년 1.6%의 성장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된다.미국보다 회복 속도는 늦지만 성장의 지속성은 오래갈 것이라는 분석이다. 이같은 성장세에는 미국발 경기 회복이 견인차 역할을 했다.미 경제전문가들은 “붐이라고 말할 수는 없지만 미국 경기가 확장 국면에 들어간 것은 분명하다.”고 말한다.3·4분기 미 국내총생산(GDP) 성장률이 8.2%를 기록한 데 이어 4·4분기도 4%대를 유지할 것으로 예상된다. 국제통화기금(IMF)이 9월 연차총회에서 미국의 올해 성장률을 2.6%로 전망했으나 골드만 삭스를 비롯한 각종 연구기관은 최근 3.4% 안팎으로 상향 조정했다.존 스노 미 재무장관은 내년 미국의 성장률이 4%를 넘을 것이라고 수차례 장담했다. 미 경기회복의 주요 원인으로는 연방기금 금리를 50년만의 최저치인 1%로 유지한 연방준비제도이사회(FRB)의 저금리 정책,이라크전쟁의 조기 종식,부시 행정부의 대대적인 감세정책 등이 꼽힌다.고용시장과 기업투자가 살아나도 인플레이션 압력이 적어 FRB가 내년 상반기까지는 저금리를 유지할 것으로 보인다. 유럽권도 3·4분기를 고비로 활력을 찾고 있다.유럽중앙은행(ECB)이 금리를 2%로 묶어 경기 진작을 도운 데다 남미 지역을 방불케 하는 재정·노동·금융 분야의 구조조정이 큰 힘을 발휘하고 있다.ECB는 그러나 경기가 살아나면서 인플레이션 조짐이 보이자 내년 상반기에 0.25%포인트 올리는 방안을 검토 중이다. SARS의 충격을 벗어난 아시아권은 미국 경기의 회복으로 수출시장에 활기를 찾고 있다.중국은 과열이 우려될 정도이지만 통화완화 정책이나 위안화 평가절상 계획이 없다.내년에도 7∼8%의 고도성장이 예상된다. 일본은 금융권의 부실채권 정리에다 ‘엔고’를 저지하려는 통화당국의 자금 방출로 10년만의 침체에서 완연히 벗어나는 추세다.올해 성장률은 지난해 0.2%에서 2%로 껑충 뛸 것으로 전망되지만 내년에는 불투명하다. 전문가들은 올해 세계경제가 상승의 발판을 마련했으나 ‘성장엔진’인 미국이 내년 하반기에도 상승 국면을 탈 것인지에는 의견이 엇갈린다.반면 유럽과 일본이 미국 의존도를 낮추고 중국과 한국 등이 첨단분야에서 지속적 성장을 이끌어 미국과의 간격을 좁히면서 지역적 차별화가 진행될 것이라는 지적도 많다.내년에 재개될 WTO 협상과 자유무역협정의 확산은 또다른 변수가 될 수 있다. mip@
  • 숫자로 본 세계청소년축구/경기당 2.28골 최악의 ‘골 흉작’

    ‘사막의 골 농사는 흉작(?)’ 20일 아랍에미리트연합 아부다비에서 막을 내리는 제14회 세계청소년축구선수권대회는 최악의 ‘골 흉작’을 기록할 전망이다.총 52경기 가운데 3·4위전과 결승전만을 남긴 현재까지 터진 골은 모두 114골.24개팀(이전 16개팀·32경기)으로 본선을 치르기 시작한 지난 1997년 대회의 165골,99년 대회 158골,2001년 대회 149골에 견줘 턱없이 적은 숫자다.경기당 평균도 2.28골로 남은 2경기에서 소나기골이 터진다 해도 역대 대회를 통틀어 최저치를 벗어나기 힘들 것으로 여겨진다. 덩달아 대회 득점왕에 주어지는 골든슈의 주인도 지난 대회 걸출한 발끝을 뽐낸 하비에르 사비올라(아르헨티나)의 11골에 훨씬 못미치는 5∼6골에서 결정될 것으로 점쳐진다.지난해 한·일월드컵을 전후로 불기 시작한 압박수비와 치열한 미드필드 쟁탈전의 결과라는 것이 전문가들의 분석이다. 미국의 에드 존슨은 한국과의 조별리그 마지막 경기에서의 2골을 포함,3개의 페널티킥으로 득점 공동 선두(4골)에 오르는 씁쓸한 기록도 남겼다. 한 경기최다골은 브라질과 일본과의 8강전에서 나온 6골.브라질은 전반에만 무려 4골을 퍼부어 기세만만한 일본을 5-1로 제압했다.‘골넣는 수비수’ 다니엘 카르발요는 경기 시작 2분 만에 상대의 골망을 흔들어 대회 최단 시간 골도 기록했다. 최병규기자 cbk91065@
  • 뉴욕증시 산타랠리

    뉴욕증시의 다우존스 지수가 11일(현지시간) 18개월만에 1만선을 돌파함으로써 본격적인 상승세를 예고했다.다우지수는 지난 9일 잠시 1만선을 돌파했다 주저앉은 것과 달리 이날 심리적 저항선인 1만선을 끝까지 지켜내 연말 ‘산타 랠리’를 구가하며 재상승할 것이란 기대를 부풀게 했다. 다우존스 지수는 전일대비 0.9% 오른 1만 8.16을 기록했다.나스닥 지수도 2% 상승했고,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 지수도 18개월래 최고치를 경신,랠리를 이어갔다.다우존스 지수가 지난해 5월 24일 이후 처음으로 1만선을 돌파할 수 있었던 것은 무엇보다 금리인상에 대한 우려가 해소됐다는 점이 결정적으로 작용했다.연방준비제도이사회(FRB)가 지난 10월 회의에서 인플레이션 압력이 크지 않을 것으로 판단,적어도 내년 하반기까지 금리를 인상하지 않을 것으로 판단한 것으로 전해졌다. 금리 조기 인상을 우려해 위축됐던 투자 심리가 이로 인해 풀어졌고, 안심한 투자자들은 최근 호전된 경제지표에 눈을 돌릴 수 있었다. 미국의 지난달 소매판매는 0.9% 증가했으며제조업 부문도 20년만에 최고 성장세를 보였다.고용부문도 개선 조짐을 나타내고 기업 실적은 절정기였던 지난 2000년 수준을 회복하는 등 잇따른 호재가 시장에 활력을 불어넣었다. 웰스 캐피털의 제임스 폴슨 분석가는 “긍정적 경제지표들이 주식시장의 논점을 바꿨다.”며 “이제 시장이 언제 회복될 것이냐가 아니라 얼마나 강하게 오래 성장을 유지할 것이냐가 문제”라며 낙관론을 폈다. 여기에다 지난 3분기 8.2%라는 20년만의 최대 성장을 이룩했던 미 경제가 4분기에도 4%대의 안정적 성장을 이어갈 것으로 점쳐져 연말 랠리의 요건이 충분히 갖춰졌다는 평가다. 골드만 삭스의 애비 코언 수석 증시 전략가는 내년말 S&P500 지수가 현재보다 17% 오른 1250포인트에 달할 것이라는 전망을 내놔 투자자들을 더욱 들뜨게 만들고 있다. 반면 상승장에 대한 걸림돌도 여전하다는 지적도 만만찮다.이라크 문제와 추가 테러 위협이 우선 거론된다.이라크 전후 처리가 지연될수록 미국의 재정적자는 천문학적으로 급증,불어나는 경상수지 적자와 더불어 주가의 발목을 잡는 요인이 될 수 있다는 것이다.이날 발표된 10월 무역수지 적자 규모는 418억 7000만달러로 19개월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 최근 들어서는 달러 약세가 강세장을 해치는 가장 큰 위협으로 등장했다.달러는 지난 달부터 유로화 대비 사상 최저치를 경신하면서 올들어 13.9%나 하락했다.달러 하락이 멈추지 않는다면 금리 조기 인상에 대한 압력이 높아질 가능성이 있다. 박상숙기자 alex@
  • 실질국민소득 마이너스

    올들어 9월까지 우리국민의 실질소득이 외환위기 발생 이듬해인 1998년 이후 5년만에 전년동기 대비 마이너스를 기록했다.시간이 지나면서 늘어나기 마련인 국민소득이 거꾸로 쪼그라든 것이다.우리경제가 올들어 3·4분기까지 2.6%의 성장을 했음에도 불구하고 체감경기가 극도로 썰렁한 이유다. 9일 한국은행이 발표한 ‘3분기 국민소득 잠정추계’에 따르면 3분기 중 명목 국민총소득(GNI)은 153조 7856억원으로 전년동기 대비 4.5%가 늘었다.2분기(3.6% 증가)보다 높은 증가율로 2개 분기 연속 상승세다. 그러나 실질GNI는 109조 7586억원으로 전년동기 대비 0.9% 증가에 그쳤다.실질GNI는 명목GNI를 물가상승 등을 감안해 재조정한 것으로,한나라 국민들의 실질 구매력을 뜻함과 동시에 체감경기의 척도로도 활용된다. 특히 올들어 9월까지의 누적 실질GNI는 321조 3783억원으로 지난해 1∼9월(322조 291억원)보다 0.2%가 줄었다.1∼9월 누적 실질GNI가 마이너스를 기록한 것은 98년(-9.8%) 이후 처음이다. 3분기 실질GNI 증가율은 같은 기간 국내총생산(GDP)성장률 2.3%에 비해서도 크게 낮은 것이다.한은은 “외국과의 교역조건이 나빠 국민의 실질 구매력이 약화된 탓에 GNI 증가율이 GDP 성장률보다 낮게 나왔다.”고 설명했다. 3분기 총저축률은 전년동기보다 0.8%포인트 상승한 28%로 2개 분기째 소폭의 상승세를 지속했다. 경기침체가 이어지면서 국민들이 소비지출에 더 몸을 사렸기 때문으로 한은은 분석했다.비슷한 맥락에서 국내 총투자율도 23.9%로 전년동기(24.6%) 대비 0.7%포인트가 하락했다.지난해 1분기(23.5%) 이후 18개월만에 최저치다. 김태균기자 windsea@
  • ‘달러 약세’ 3가지 이유

    |워싱턴 백문일특파원|경기가 회복되는데도 미국의 달러화는 약세를 멈추지 않고 있다.8일 뉴욕에 이어 9일 도쿄 외환시장에서 달러화는 유로당 1.22달러 수준에서 거래됐다.1999년 1월 유로화가 소개된 뒤 달러화는 가장 낮은 수준이다.엔화 대비 달러화도 107엔 초반에서 거래됐다.그나마 일본 통화당국이 엔화를 풀어 달러화의 급락을 막아줬기 때문이다.지난 1월부터 시중에 풀린 엔화는 달러화 가치로 1652억 달러에 해당된다.달러화는 영국 파운드화,호주 달러화에도 약세를 면치 못하고 있다.올들어 달러화는 유로화에 14%,엔화에는 9.4% 떨어졌다.배경에는 세 가지가 거론된다.현재 약세기조는 1차적으로 미국으로의 자본 유인책이 적다는 것.연방준비제도이사회(FRB)는 9일 금리 유지를 결정하면서 저금리 정책을 상당기간 갖고 갈 것으로 보인다.따라서 시중금리도 50년 만의 최저치에서 크게 이탈하지 않을 전망이다. 외국 투자자들은 상대적으로 높은 금리를 주는 유럽이나 아시아,호주 등으로 투자 대상을 바꾸는 게 유리하다.예컨대 유럽중앙은행의금리는 2%,호주 중앙은행의 금리는 4.25%이다.미국에서 투자자금 이탈은 달러화로 표시된 금융자산의 매도를 의미하고 이는 외환시장에서 달러화 약세를 부추기는 달러화 공급을 뜻한다. 두번째 미국의 경상수지 적자와 재정적자다.무역과 서비스 부문을 포함한 미 경상수지 적자는 미 국내총생산(GDP)의 5%인 5300억달러를 넘어섰다.재정적자는 2003 회계연도에 사상 최대치인 3742억달러를 기록한 데 이어 2004 회계연도에도 5000억달러를 넘어설 전망이다.전쟁 및 의료개혁 지출 예산의 증가와 세금 감면 등이 복합적으로 작용했다. 쌍둥이 적자 폭이 느는 것은 국내외에서 달러화 공급의 증가를 의미하며 달러화 가치의 약세는 불가피하다.특히 무역수지가 개선되지 않는 한 해외자본이 이탈하면 단기적으로 경상수지 적자를 보전할 방법이 없어 달러화 약세는 지속될 수밖에 없다. 마지막으로 미국이 실제경기를 반영하지 않은 ‘강한 달러화’ 정책을 고집,국제 외환시장에서 달러화가 적정하게 평가되지 않았다.따라서 시장에서 실제가치만큼의 괴리가 존재,이라크 전후 문제와 겹쳐 달러화의 불안정성을 가중시켰다.존 스노 장관이 강한 달러화 정책을 강조했지만 시장에서 달러화 가치가 결정돼야 한다고 거듭 말해 사실상 달러화 약세를 시인한 효과를 불렀다. 중국 은행들이 미국으로부터 2·4분기에 91억달러를 포함,지난해 연말 이후 해외 보유고를 221억달러나 중국으로 빼돌린 것도 달러화 약세의 한 요인이다. 부시 행정부가 중국에 가한 환율 인상 압박에 중국이 간접적으로 대응한 조치인지는 분명치 않으나 통화전문가들은 내년 상반기에도 달러화가 유로당 1.25달러,엔화대비 105엔까지 떨어질 것으로 전망한다. mip@
  • 증시 최대뉴스 ‘SK분식회계’/증권기자 선정 10대뉴스

    증권담당 기자들은 올해 증시의 최대 뉴스로 ‘SK그룹 분식회계 및 부당내부거래에 대한 검찰수사’를 꼽았다. 증권거래소가 거래소 출입기자들을 대상으로 조사,8일 발표한 ‘2003년 증권시장 10대 뉴스’에 따르면 지난 3월 검찰수사를 계기로 불거진 ‘SK 분식회계 사태’가 올 증시의 ‘핫 이슈’로 선정됐다.분식회계 발표로 종합주가지수는 올들어 최저치인 510선까지 곤두박질쳤다.이어 3월20일 시작된 ‘이라크 전쟁’도 증시에 지대한 영향을 미친 재료로 꼽혔다. 김미경기자 chaplin7@
  • 서울 11차분양 2.35대1 경쟁률

    정부의 ‘10·29 부동산종합대책’ 여파로 아파트시장이 얼어붙으면서 서울 11차 동시분양 1순위 청약경쟁률이 지난 2001년 8월 이래 최저치를 기록했다. 금융결제원은 5일 서울지역 11차 동시분양 일반 1순위 청약접수를 마감한 결과 1301가구 모집에 353명이 신청,평균 2.35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고 밝혔다.미달가구수는 총 493가구에 달했다.이같은 경쟁률은 지난달 10차 동시분양때의 평균 경쟁률 16.8대 1에 비해 크게 낮아진 것으로 2001년 7차 동시분양(0.3대 1)이래 최저치를 기록했다. 단지별로는 구로동 한일유앤아이 32평형이 203가구 공급에 18명만 신청해 185가구가 미달됐으며,휘경 동일하이빌 40평형도 72가구 모집에 신청자는 12명에 불과,60가구가 미달됐다.현대아이파크 개봉 35평형(53가구 미달),브라운스톤 구산 34평형(40가구),충정로 우리유앤미 33평형(26가구) 등도 미달사태가 발생했다.단지 및 평형별 경쟁률은 금융결제원 부동산 사이트(www.apt2you.com)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성곤기자
  • 무주택청약 무더기 미달/ 11차 동시분양 0.53대1 작년 4월이래 최저치

    정부의 10·29 부동산 종합대책 여파로 아파트 시장이 얼어붙으면서 서울 11차 동시분양 무주택 청약에서 대규모 미달사태가 발생했다. 금융결제원은 4일 서울지역 35세 이상,5년 이상 무주택 가구주를 대상으로 11차 동시분양 1순위 청약접수를 마감한 결과,652가구 모집에 343명이 신청해 평균 0.53대1의 경쟁률을 보였다고 밝혔다. 미달가구 수는 총 432가구에 달했다.이같은 경쟁률은 무주택 우선순위 청약이 부활된 지난해 4월 이래 최저치로 5·23 조치의 영향을 받았던 지난 6차 동시분양 때(1.5대1)보다 훨씬 더 낮은 수치다. 아이파크 개봉 35평형이 179가구 모집에 40명만 신청,139가구나 미달됐으며 구로동 한일유앤아이 32평형은 103가구 모집에 3명만 신청했다. 브라운스톤 구산 34평형(27가구),충정로 우리유앤미 33평형(25가구) 등 대부분 단지에서 미달사태가 발생한 가운데 목동 타워아파트 22평형,브라운스톤 구산 25평형 등은 신청자가 한 명도 없었다. 김성곤기자 sunggone@
  • [먹고 사는 이야기] 아침식사

    우린 전통적으로 아침식사를 중요시하던 식문화를 지녔는데도,언제부터인가 아침을 거르는 사람들이 많아졌다. 2001년도 실시된 국민건강·영양조사 결과 우리 국민의 아침결식률은 무려 21%나 된다.특히 한참 성장과 활동이 왕성한 시기인 청소년층과 20대는 37∼45%가 아침을 먹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건강에 대한 관심과 함께 아침 식사의 중요성이 더욱 부각되고 있지만,아침식사를 거르는 사람은 오히려 더 늘어나는 추세이다. 아침 식사가 강조되는 것은 무엇보다도 두뇌활동에 커다란 영향을 미치기 때문이다.미국의 폴리트 박사와 매튜 박사에 따르면 아침식사를 거른 어린이는 섭취한 어린이에 비해 수학,어휘력과 기억력 등이 떨어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우리나라에서는 농촌생활연구소가 학생들의 수능점수를 비교한 결과,아침식사를 규칙적으로 먹는 학생이 자주 거른 학생보다 평균 20점 정도 높았다. 사람의 두뇌는 아주 많은 에너지를 필요로 한다.뇌는 무게가 체중의 2%에 불과하지만,인체 에너지의 25%를 소비한다.게다가 뇌세포는 체지방은 쓰지 않고 오로지 포도당만을 에너지원으로 사용한다. 문제는 저녁식사 이후 밤 사이 12시간 이상 공복상태가 되면,혈액 속의 포도당이 최저치로 떨어진다는 점이다.따라서 아침식사를 거르게 되면 뇌세포로 가는 포도당 공급이 적어져 뇌 기능이 떨어질 수밖에 없다.더구나 포도당은 기억력과 관련된 아세틸콜린이라는 신경전달물질을 증가시키는 역할도 하기 때문에 아침을 거르면 집중력과 작업수행 능력이 떨어지게 된다. 아침식사는 일반 건강에도 무척 중요하다.아침식사와 건강에 대한 연구를 지속적으로 한 영국의 앤디 스미스 박사는 아침식사를 하는 사람이 그렇지 않은 사람에 비해 독감에 덜 걸린다고 한다.우울증과 정서장애를 겪을 확률도 낮다고 밝혔다. 많은 사람들이 다이어트를 위해 아침을 건너 뛰지만 실제로는 살을 빼는 데 전혀 도움이 되지 않는다.미국 역학회지에 보고된 욘생 박사의 연구에 따르면,아침을 자주 거르는 사람들의 비만율이 아침식사를 규칙적으로 하는 사람보다 오히려 높았다고 한다.아침을 거른 후,점심식사를 하게 되면 혈중 포도당이 급상승해 인슐린 분비가 많아진다.이 때 과도하게 분비된 인슐린이 체지방 분해를 방해하면서 합성을 촉진해 비만을 초래한다는 것.또 아침을 굶고 점심을 먹으면 식사량이 많아지고,자신도 모르게 칼로리 밀도가 높은 음식을 선택하게 마련이다. 아침식사는 밥과 국,생선,나물 등으로 하는 것이 바람직하다.두뇌활동에 필요한 포도당은 밥 속의 복합 당질로부터 천천히 오랜 시간에 걸쳐 공급받게 되며,반찬의 단백질과 무기질,비타민은 뇌세포 활성을 돕는다. 아침식사로 초콜릿 음료처럼 단순 당질이 많이 함유된 음식은 좋지 않다.일시적으로 포도당 농도를 높여 뇌 기능을 도와주기는 하지만,뒤따라 분비된 인슐린이 포도당을 빠른 속도로 근육으로 이동시켜 혈당을 급격히 끌어내리기 때문에,지구력과 참을성이 적어지고 피로감을 더 많이 느끼게 된다. 임경숙 수원대학교 식품영양학과 교수
  • 미국인55% “이라크정책 불만”/부시 지지율도 취임후 최저인 50%

    미국민들의 이라크전에 대한 회의가 깊어지고 있다.최근 여론조사에 따르면 대다수 미국민들은 이라크 전쟁 이후 미국에 대한 테러위험은 여전하다며 조지 W 부시 행정부의 전후 처리 방식에 강한 불만을 나타냈다.부시 대통령의 지지율도 2주만에 4%포인트 하락,취임 이후 최저치를 기록했다. USA투데이와 CNN이 지난 주말(14∼16일) 여론 조사기관 갤럽과 함께 공동 실시,18일(현지시간) 발표한 여론조사 결과를 보면 응답자의 55%가 부시 대통령의 이라크 전후 처리 방식이 맘에 들지 않는다고 대답했다.이는 지난 5월 이라크전 종전 이후 가장 높은 수치로,이라크에서 저항세력의 공격으로 미군 사상자가 증가하는 등 상황이 악화됨에 따라 미국인들의 불만이 점차 급증하고 있음을 보여준다.찬성은 42%로 지난 4월 이라크전 개전 당시 80%에서 절반이나 줄었다. 부시 대통령에 대한 지지율도 급격히 추락하고 있다.이달 초 54%를 기록했던 지지율은 2주도 안돼 4%포인트 빠진 50%로 떨어져 지난 2001년 취임 이후 가장 낮은 지지율을 보였다.그러나 전문가들은지지율 50%가 현직 대통령의 재선을 가능케 하는 최저 한계선이라며 여전히 부시의 재선에 무게를 두고 있다. 이번 여론조사는 미국 성인 남녀 1004명을 대상으로 실시된 것으로, 표본 오차는 ±3%포인트다. 박상숙기자 alex@
  • “정원 못채울라” 대학들 위기감/신입생유치 뛰고 튀고

    “우리 대학으로 와 주세요.포기하지 마세요.” 본격적인 대입시즌으로 접어들면서 대학들이 톡톡 튀는 아이디어를 동원한 이색 홍보 프로그램으로 신입생 유치에 적극 나서고 있다.특히 올해는 대학정원 대비 수험생 수가 사상 최저치를 기록함에 따라 각 대학이 사활을 걸고 수험생 유치 경쟁을 벌이고 있다. 건국대는 17일 교내 학생회관 중강당에서 수능시험을 치른 고 3학생 340명을 모아 놓고 ‘미리 가 본 대학탐방’이란 이색 홍보행사를 열었다.“대학생활을 미리 체험케 한다.”는 취지에서 마련한 이날 행사에서는 학교 소개에 이어 유명 입시학원 관계자를 강사로 초빙,정시모집 합격 노하우를 주제로 특강도 가졌다. 학교측은 “오는 28일까지 서울지역 8개 고교 학생 4000명을 대상으로 행사가 계속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서울여대는 직접 버스를 타고 일선 고교를 돌며 학생을 유치하는 ‘버스 투어 입시설명회’를 열고 있다.지난 14일부터 시작된 이 행사는 29일까지 모두 20여곳의 고교에서 열린다.이날 서울 명일·잠실여고에서 ‘서울여자대학교,당신이 주인공입니다.’라는 주제로 진행된 행사에서는 재학생 홍보도우미 7∼8명이 고3 수험생에게 대학 생활 경험을 소개하며 입학을 권유했다.고려대와 한양대도 전국 주요 도시는 물론 지방 중·소도시 고교를 직접 순회하는 ‘입시설명회 투어’에 나섰다. 경북대는 21일까지 대구지역 고교 학생과 교사를 대상으로 입시설명회와 국악 공연 등을 열고 있다.전북대는 총장이 직접 나서 도내 18개 고교를 돌며 ‘찾아가는 입시설명회’를 통해 신입생 유치에 열을 올리고 있다. 이영표 박지연기자 tomcat@
  • FRB, 금리 올릴까 동결할까/월가 촉각

    |워싱턴 백문일특파원|월가가 연방준비제도이사회(FRB)의 움직임을 예의주시하고 있다.물론 28일(현지시간) 열리는 공개시장위원회(FOMC)에서 FRB가 연방기금 금리를 현재의 1%로 유지한다는 점을 누구도 부인하지는 않는다. 관심은 FRB가 경기동향과 금리의 향방에 어떤 입장을 취하느냐이다.과연 금리를 올리겠다는 시그널을 시장에 보낼 것인지,아니면 지난번 회의처럼 “경기가 확장과 위축의 사이에서 균형을 이루고 있다.”고 발표할지 여부에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확장에 무게를 싣는다면 시장은 FRB의 통화정책이 장래의 인플레이션을 염두에 두고 금리인상을 준비하는 것으로 해석한다.로이터 통신이 월가의 채권 딜러 20명을 조사한 결과 17명이 FRB의 다음 결정은 금리인상이 될 것이라고 응답했다. 하지만 상당수의 전문가들은 내년 말이나 심지어 2005년 초까지 현재의 금리가 유지될 가능성이 높다고 점친다.일각에서는 대선이 있을 내년 11월까지 금리인상은 없을 것이라고 말하기도 한다. 웰스 파고 은행의 손성원 수석 부행장은 “인플레이션 우려에도 FRB는 당분간 금리를 올리지 않을 것”이라며 “금리인상 결정 전에 물가상승이 가속화하는지,고용의 실질적인 증가가 이뤄지는지,경기가 자생력을 완전히 회복했는지 등을 따지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FRB에서 경제학자로 일했던 라일 그램리는 “FRB의 기본 인식은 인플레이션 가능성이 낮다는 것이며 따라서 이번 회의에서도 9월16일 성명처럼 경기 움직임에 균형적인 스탠스를 취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일부 경제학자들은 3·4분기 미 국내총생산(GDP)이 6% 증가할 가능성이 크고 기업들의 실적이 크게 개선됐음에도 금리를 40년 만의 최저치로 유지하는 것은 경기회복시 인플레이션을 방조하는 것이라고 지적한다. 반면 경기는 여전히 꾸물거리고 2001년 이래 270만명의 실직자가 발생한 노동시장을 감안하면 인플레이션을 우려하기는 너무 이르다는 분석도 만만치 않다. 지난달 5만 7000여 일자리가 늘었으나 채용이 모든 기업으로 확산되진 않고 있다.물가 상승률은 10월 현재 1.2%이고 기업의 생산가동률은 75%에 머물고 있다. mip@
  • 美FRB 내년 금리인상 전망

    미국의 연방준비제도이사회(FRB)가 내년부터 금리를 인상할 가능성이 높다는 관측이 잇따라 제기되며 환율과 함께 금리가 금융계의 핫이슈로 떠오르고 있다. 존 스노 미국 재무장관이 영국 일간 더 타임스와의 회견에서 미국 경제의 회복에 따라 FRB가 수개월 안에 기준금리를 인상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힌 데 이어 국제통화기금(IMF)도 FRB가 내년부터 금리인상을 단행할 것으로 관측된다고 20일 밝혔다. 스노 장관은 영국의 더 타임스와의 인터뷰에서 최근 미국 경제의 강한 회복세를 감안할 때 “금리인상 조치가 없을 경우 오히려 실망하고 우려할 것”이라고 말했다고 더 타임스가 20일 인터넷판에서 보도했다. 스노 장관의 이같은 발언은 현재의 경기회복세와 저금리 사이에 예외적일 정도로 큰 격차가 존재한다는 FRB 이사들의 지난주 발언 이후 금리인상 전망이 확산되고 있는 가운데 나온 것이어서 주목된다.미국의 재무장관이 통화정책을 결정하는데 관여할 수는 없지만 스노 장관의 발언은 미국의 초저금리가 전환점을 맞았음을 지적한 것으로 풀이된다.특히 내년 대통령선거를 앞두고 월가의 통념과는 달리 부시 행정부가 금리인상 조치에 대비하고 있음을 시사했다. 한편 데이비드 로빈슨 IMF 조사국 차장도 20일 도쿄에서 가진 기자회견에서 “우리(IMF)는 내년 어느 시점부터 FRB가 금리인상을 단행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고 밝혔다. 하지만 월가의 주요 투자은행들은 미 행정부가 오는 2005년까지는 현재의 저금리 정책을 유지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오는 28일 FRB 산하 공개시장위원회(FOMC)에서 당장 금리를 인상하지는 않겠지만 금리의 추가인하 가능성은 없어 보인다.3년 가까이 전세계적인 금리인하를 주도하면서 45년 만의 최저치인 1.0%의 연방기금 금리를 유지했던 FRB의 저금리 기조에 변화가 불가피해 보이면서 이제 관심은 과연 언제쯤 금리인상을 단행할 것인지로 옮겨가고 있다. 김균미기자 kmkim@
  • 美 경기 본격 회복국면

    |워싱턴 백문일특파원|미국 경기가 본격적인 회복국면에 들어섰다.미 연방준비제도이사회(FRB)는 15일 산하 12개 연방준비은행의 지역별 경기동향 보고서 ‘베이지 북’을 통해 “8∼9월 보고서를 낼 때보다 회복 속도가 빨라졌다.”고 밝혔다. 9월 중 소매판매가 0.2% 감소했으나 일시적인 현상일 뿐 소매지출의 추세는 상향곡선을 그리고 있다.노동시장 회복이 더디지만 일부 지역에서는 고용이 늘기 시작했다.존 스노 재무장관은 이날 CBS와의 인터뷰에서 “미 경제의 하반기 성장률이 4%를 넘어서 노동시장에도 전기를 마련해줄 것”이라고 강조했다. ●소비지출 강세 계속 미 전역에 걸쳐 소비가 견고한 것으로 조사됐다.세금환불과 경기회복에 대한 기대감이 긍정적으로 작용했다. 9월 중 소매판매가 감소한 것도 개학시즌을 앞둔 8월 중 소매지출이 세금환불과 겹쳐 1.2% 급증한 데 따른 것으로 보인다. 다이와증권 미국법인의 마이클 모런은 “9월만 떼놓고 보면 소매가 줄었지만 지난 6개월간의 추세를 보면 소비가 꾸준히 늘고 있음을 볼 수 있다.”고 말했다.자동차와 휘발유 판매를 제외하면 9월 중 소매판매는 0.3% 증가했다.소매점의 재고수준도 적정수준이라고 보고서는 밝혔다. ●활기찾는 제조업 기계,반도체,목재,건설자재,첨단산업 등의 부문에서 생산과 주문이 동시에 늘고 있다.항공우주산업과 섬유산업의 활동은 줄었고 교통장비 부문에서는 혼조 양상을 띠었다.기업의 자본지출(투자)이 아직 뚜렷한 개선 조짐을 보이지 않지만 일부 지역을 중심으로 투자를 늘릴 계획인 것으로 조사됐다.금융기관의 기업대출이 감소하지 않고 있다는 것도 이를 뒷받침했다. 법무,회계,IT(정보기술),육상 및 해상수송,보험 등의 서비스 산업은 점차 개선되는 추세다.주택시장은 주택담보대출 금리의 상승에도 미 전역에서 강세를 보이지만 상업용 부동산 시장은 경기침체의 여파에서 아직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 ●청신호 보내는 노동시장 대부분의 지역에서 노동시장의 회복이 더딘 것으로 나타났다.그러나 시카고와 댈러스 등 중부지역을 중심으로 임시직 고용이 늘고 있으며,특히 미 경제활동의 중심인 뉴욕과 시카고에서는 중소기업이 점차 고용을 늘리는 것으로 조사됐다.앞서 노동부는 10월 초 실업수당 청구 건수가 8개월만의 최저치인 38만 2000명으로 떨어졌다고 발표했으며 9월 일자리 수도 8개월만에 처음 5만 7000건이나 늘었다.
  • 자산평가지수 올들어 첫 100이하로/주택·상가 가치 하락

    주택 및 상가의 자산평가지수가 올들어 처음으로 100 이하로 떨어져 소비자들이 자산가치 하락을 우려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다소 회복세를 보이던 소비심리는 다시 얼어붙고 있다. 통계청이 14일 발표한 ‘9월 소비자전망 조사 결과’에 따르면 6개월 전과 현재의 자산가치를 평가하는 자산평가지수 항목 가운데 주택 및 상가는 8월 100.1에서 9월에는 98.7로,토지 및 임야는 98.5에서 98.1로 각각 하락했다. ●토지·임야 지수도 3개월째 내림세 주택·상가의 자산평가지수는 지난 1월 103.7에서 2월 102.4,3월 101.5로 하락세를 보였다가 4월에는 102.8로 높아졌다.그러다 5월부터 5개월 연속 내림세를 이어갔다. 토지·임야도 7월 100.0을 기록한 뒤 3개월째 하락세였다. 다만 금융저축은 8월 85.0에서 9월 86.5로,주식 및 채권은 79.4에서 83.1로 상승했다. 한편 6개월 전에 비해 현재의 부채가 증가했다고 응답한 사람은 28.7%로 8월 28.4%보다 높아졌다. 6개월 전과 비교해 현재의 경기·생활형편·소비지출 등에 대한 소비자들의 기대심리를 나타내는 소비자평가지수는 59.9로 전월(63.9)에 비해 낮아졌다.1998년 이래 최저치다. ●소비심리 다시 꽁꽁 얼어붙어 통계청 관계자는 “다소 나아지는 듯하던 소비심리가 9월에 떨어진 것은 태풍 매미의 영향이 큰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소득계층별로 월평균 100만∼149만원 소득자의 소비자기대지수는 88.3으로 8월 84.5에 비해 나아졌으나 150만원 이상은 모두 떨어졌다.연령별로도 20대(92.9→99.3)를 제외하고는 모두 감소세였다. 주병철기자 bcjoo@
  • [대한포럼] 재신임보다 중요한 것

    노무현 대통령의 ‘재신임 선언’ 이후 실시된 각 언론사 여론조사에서 시간이 흐를수록 ‘재신임하겠다’는 사람이 늘어나고 있다.처음 42∼57% 선이었던 ‘재신임’응답이 12일 발표된 SBS조사에서는 60.2%를 기록했다.이대로 재신임을 묻는 국민투표를 실시한다면 노 대통령은 분명히 재신임받을 것으로 여겨진다.이는 노 대통령에 대한 지지도가 최근 20%대로 떨어졌다가 지난 8일 내일신문 조사에서 16.5%로 최저치를 기록한 것과 대조적이다.지지도는 낮지만 “재신임하겠다.”는 우리 국민의 태도를 읽을 수 있다. 노 대통령은 13일 국회 시정연설을 통해 오는 12월 15일 전후 재신임만 묻는 국민투표를 실시할 것을 제안했다.방법과 시기,신임 여부에 따른 거취 문제까지 밝혔다.이를 두고 각 정당이 제각각의 반응을 보여 앞으로 어떻게 합의돼 실시될지는 미지수다.분명한 것은 처음엔 최측근인 최도술 전 비서관의 SK비자금 수수에 책임을 지고 재신임을 묻겠다고 했다가 11일 기자회견때는 야당과 보수 언론의 국정 발목잡기 때문이라는 이유를 추가한 뒤13일 시정연설에서는 지난 8개월 동안의 국정운영 전반에 대한 평가를 국민에게 주문하고 있는 점이다. 재신임을 묻겠다는 폭탄선언뿐 아니라 방법과 시기를 이렇게 명시적으로 제시하는 것은 정치인 노무현으로서는 대단한 결단이 아닐 수 없다.그러나 국민의 입장에서는 너무 큰 부담이다.어느 누구도 탈권위주의적이며 지역주의와 정경유착의 부패고리와 단절하는 정치개혁 노선에 반대하지 않는다.이런 우리 시대의 개혁요구와 그의 순수성을 믿고 국민은 그를 대통령으로 선택했다.그렇지만 지난 8개월 동안의 국정운영 전반에 대해 박수를 보낼 수만 없는데서 고민이 생긴다.‘재신임 국민투표’는 후보의 정당과 정책,그리고 개인 능력을 비롯한 인격 전반에 걸쳐 묻는 선거와 다른데도 노 대통령은 그런 선택을 요구하고 있다.반대하면 혼란이 걱정되고,찬성을 하면 지난 8개월 동안 잘한 일 뿐 아니라 잘못한 점에 대해서도 ‘면죄부’를 부여해 수용하는 것이 된다. 이런 와중에 거대야당인 한나라당이 ‘재신임 정국’이 국민에게 어떤 영향을 미칠지 따져 보지도 않고 환영부터 했다가 유보한 태도는 비난받아 마땅하다.여당이 분열되고 노 대통령에 대한 지지도가 바닥인데도 30%대의 지지층밖에 확보하지 못하고 있는 점을 한나라당은 깊이 새겨야 할 것이다. 참여 정부의 잘못은 대통령의 국정운영 스타일에서 가장 먼저 찾아진다.노 대통령 스스로 “제가 대통령이 된 것은 잘 나서가 아니라 새로운 정치,새로운 시대를 요구하는 국민의 여망과 시대의 물결이 저를 대통령으로 택했다.”고 시정연설에서 밝혔다.그렇다면 국정을 운영하는데서 수시로 국민의 뜻에 귀를 기울였어야 했다.이번 ‘재신임 선언’과정에서 보여주었듯이 비서실장조차 발표 1시간 전에야 알 정도로 매사에 독단적이라는 소리가 들려온다. 자칫 국정중단 사태까지 우려되는 이런 중대사에 대해서는 사회 원로들과 각 정당 지도자들,그리고 지지자들과도 의논해야 되는데도 그러지 않았다.산적한 국정현안에 대해 제대로 된 해결책 하나 제시하지 못해 사태를 이 지경에까지 이르게 한 참모들의 잘못도 크다.반대파는 말할 것도 없고 이탈한지지자들을 설득해 함께 가려는 노력 역시 부족했다. 야당과 일부 언론의 국정 ‘발목잡기’ 때문이라는 지적에 대해서는 물론 수긍한다.건전한 비판보다 사사건건 무조건 반대부터 한 사례는 많다.그러나 문제의 원인과 해결책은 먼저 안에서부터 찾는 것이 순서다.재신임을 받는 일보다 더 중요한 것은 냉철한 성찰이다.그런 다음 처음 국민들이 지지했던 순수함과 개혁의지를 다시 확인하고 실천의지를 다져야 할 것이다. 최 홍 운 논설위원실장 hwc77017@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