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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남 무상급식 여론조사 “홍준표 잘했다 49%, 잘못 37%” 분석 보니

    경남 무상급식 여론조사 “홍준표 잘했다 49%, 잘못 37%” 분석 보니

    경남 무상급식 여론조사 경남 무상급식 여론조사 “홍준표 잘했다 49%, 잘못 37%” 분석 보니 홍준표 경상남도 지사가 경남 지역 전면 무상급식을 선별적 무상급식으로 전환한 데 대한 찬성 여론이 반대 여론을 앞선 것으로 조사됐다고 한국갤럽이 20일 밝혔다. 갤럽이 지난 17~19일 전국 성인 남녀 1002명을 대상으로 선별 무상급식 전환에 대한 휴대전화 여론조사(신뢰수준 95% ±3.1% 포인트)를 실시한 결과 “잘한 일”이라는 응답이 49%에 달했다. 이는 “잘못한 일‘이라는 응답 37%보다 12% 포인트 높은 비율이다. 응답자의 15%는 일단 평가를 유보했다. 다만 수혜 대상인 초·중고 학부모는 ‘잘한 일‘(34%)보다 ‘잘못한 일‘(55%)이라는 평가가 더 많았다. 정당별로 새누리당 지지층은 72%가 ‘잘한 일’로 본 반면, 새정치민주연합 지지층은 ‘잘한 일’(33%)보다 ‘잘못한 일’(56%)이라는 답이 더 많았다. 무당층은 찬반 의견이 엇비슷하게 양분됐다. 그러나 이번 조사에서 홍 지사의 결정에 대한 찬성률 49%는 무상급식 선별 시행에 대한 전국적인 찬성 여론보다는 낮게 나타났다. 이에 대해 갤럽은 ”경남도의 무상급식 예산 지원 중단 결정에 관심이 집중되며 수혜자와 야권 지지층을 중심으로 전면 무상급식 지지가 증가한 것으로 보인다“고 분석했다. 이번 조사 응답자의 63%는 ‘재원을 고려해 소득 상위 계층을 제외한 선별적 무상급식을 해야 한다’고 응답, ‘정부 지원을 늘려서라도 소득에 상관없이 전면 무상급식을 계속해야 한다’고 답한 응답자 34%를 2배가량 압도했다. 응답자 특성별로 분류하면 전면 무상급식을 계속해야 한다는 응답은 30대(57%)와 초중고 학부모(54%), 새정치민주연합 지지층(52%)에서만 높게 나타났고, 나머지는 모두 선별급식으로 전환해야 한다는 견해를 보였다. 한편 박근혜 대통령의 직무수행 지지율은 5주 만에 다시 하락세로 돌아섰다. 박 대통령은 지난 2월6일 같은 조사에서 취임 이후 최저치인 29%까지 떨어졌다가 2월 13일 조사에서 30%대를 회복한 바 있다. 이번 조사에서는 응답자의 36%가 박 대통령의 직무 수행에 대해 긍정 평가해 지난주보다 3% 포인트 하락했다. 응답자 54%는 직무수행에 대해 부정 평가했고, 10%는 의견을 유보했다. 연령별 지지율로 보면 최대 지지층인 60세 이상(65%)에서 지난주보다 9% 포인트 떨어져 하락세가 눈에 띄었다. 긍정 평가 이유는 ‘열심히 한다/노력한다’(22%%), ‘외교/국제 관계’(21%), ‘주관, 소신있음/여론에 끌려가지 않음’(12%), ‘부정부패 척결’(6%)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긍정평가 이유 중에는 부정부패 척결이 4% 포인트 올라 눈에 띄었다. 부정평가 이유는 ‘경제 정책’(17%), ‘소통 미흡’(16%), ‘복지/서민 정책 미흡’(10%), ‘공약 실천 미흡/입장 바뀜’(10%), ‘인사 문제’(8%), ‘세제개편안/증세’(7%) 등의 순이었다. 특히 경제 정책 지적이 17%에 달한 것은 박 대통령 취임 이후 처음이다. 갤럽은 “경제 문제는 여러 측면을 포괄하고 있어 이번 조사 결과만으로는 더 구체적인 해석이 어렵다”면서도 “다만 최근 언론을 통해 가장 크게 다뤄진 경제 이슈는 ‘사상 최초 1% 금리 시대 돌입’이라 할 수 있다”고 밝혔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경남 무상급식 여론조사 “홍준표 잘했다 49%, 잘못 37%” 분석 결과는?

    경남 무상급식 여론조사 “홍준표 잘했다 49%, 잘못 37%” 분석 결과는?

    경남 무상급식 여론조사 경남 무상급식 여론조사 “홍준표 잘했다 49%, 잘못 37%” 분석 결과는? 홍준표 경상남도 지사가 경남 지역 전면 무상급식을 선별적 무상급식으로 전환한 데 대한 찬성 여론이 반대 여론을 앞선 것으로 조사됐다고 한국갤럽이 20일 밝혔다. 갤럽이 지난 17~19일 전국 성인 남녀 1002명을 대상으로 선별 무상급식 전환에 대한 휴대전화 여론조사(신뢰수준 95% ±3.1% 포인트)를 실시한 결과 “잘한 일”이라는 응답이 49%에 달했다. 이는 “잘못한 일‘이라는 응답 37%보다 12% 포인트 높은 비율이다. 응답자의 15%는 일단 평가를 유보했다. 다만 수혜 대상인 초·중고 학부모는 ‘잘한 일‘(34%)보다 ‘잘못한 일‘(55%)이라는 평가가 더 많았다. 정당별로 새누리당 지지층은 72%가 ‘잘한 일’로 본 반면, 새정치민주연합 지지층은 ‘잘한 일’(33%)보다 ‘잘못한 일’(56%)이라는 답이 더 많았다. 무당층은 찬반 의견이 엇비슷하게 양분됐다. 그러나 이번 조사에서 홍 지사의 결정에 대한 찬성률 49%는 무상급식 선별 시행에 대한 전국적인 찬성 여론보다는 낮게 나타났다. 이에 대해 갤럽은 ”경남도의 무상급식 예산 지원 중단 결정에 관심이 집중되며 수혜자와 야권 지지층을 중심으로 전면 무상급식 지지가 증가한 것으로 보인다“고 분석했다. 이번 조사 응답자의 63%는 ‘재원을 고려해 소득 상위 계층을 제외한 선별적 무상급식을 해야 한다’고 응답, ‘정부 지원을 늘려서라도 소득에 상관없이 전면 무상급식을 계속해야 한다’고 답한 응답자 34%를 2배가량 압도했다. 응답자 특성별로 분류하면 전면 무상급식을 계속해야 한다는 응답은 30대(57%)와 초중고 학부모(54%), 새정치민주연합 지지층(52%)에서만 높게 나타났고, 나머지는 모두 선별급식으로 전환해야 한다는 견해를 보였다. 한편 박근혜 대통령의 직무수행 지지율은 5주 만에 다시 하락세로 돌아섰다. 박 대통령은 지난 2월6일 같은 조사에서 취임 이후 최저치인 29%까지 떨어졌다가 2월 13일 조사에서 30%대를 회복한 바 있다. 이번 조사에서는 응답자의 36%가 박 대통령의 직무 수행에 대해 긍정 평가해 지난주보다 3% 포인트 하락했다. 응답자 54%는 직무수행에 대해 부정 평가했고, 10%는 의견을 유보했다. 연령별 지지율로 보면 최대 지지층인 60세 이상(65%)에서 지난주보다 9% 포인트 떨어져 하락세가 눈에 띄었다. 긍정 평가 이유는 ‘열심히 한다/노력한다’(22%%), ‘외교/국제 관계’(21%), ‘주관, 소신있음/여론에 끌려가지 않음’(12%), ‘부정부패 척결’(6%)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긍정평가 이유 중에는 부정부패 척결이 4% 포인트 올라 눈에 띄었다. 부정평가 이유는 ‘경제 정책’(17%), ‘소통 미흡’(16%), ‘복지/서민 정책 미흡’(10%), ‘공약 실천 미흡/입장 바뀜’(10%), ‘인사 문제’(8%), ‘세제개편안/증세’(7%) 등의 순이었다. 특히 경제 정책 지적이 17%에 달한 것은 박 대통령 취임 이후 처음이다. 갤럽은 “경제 문제는 여러 측면을 포괄하고 있어 이번 조사 결과만으로는 더 구체적인 해석이 어렵다”면서도 “다만 최근 언론을 통해 가장 크게 다뤄진 경제 이슈는 ‘사상 최초 1% 금리 시대 돌입’이라 할 수 있다”고 밝혔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박근혜 대통령 지지율 36% “부정평가 이유 1위는 경제 문제”

    박근혜 대통령 지지율 36% “부정평가 이유 1위는 경제 문제”

    박근혜 대통령 지지율 박근혜 대통령 지지율 36% “부정평가 이유 1위는 경제 문제”<갤럽> 홍준표 경상남도 지사가 경남 지역 전면 무상급식을 선별적 무상급식으로 전환한 데 대한 찬성 여론이 반대 여론을 앞선 것으로 조사됐다고 한국갤럽이 20일 밝혔다. 갤럽이 지난 17~19일 전국 성인 남녀 1002명을 대상으로 선별 무상급식 전환에 대한 휴대전화 여론조사(신뢰수준 95% ±3.1% 포인트)를 실시한 결과 “잘한 일”이라는 응답이 49%에 달했다. 이는 “잘못한 일‘이라는 응답 37%보다 12% 포인트 높은 비율이다. 응답자의 15%는 일단 평가를 유보했다. 다만 수혜 대상인 초·중고 학부모는 ‘잘한 일‘(34%)보다 ‘잘못한 일‘(55%)이라는 평가가 더 많았다. 정당별로 새누리당 지지층은 72%가 ‘잘한 일’로 본 반면, 새정치민주연합 지지층은 ‘잘한 일’(33%)보다 ‘잘못한 일’(56%)이라는 답이 더 많았다. 무당층은 찬반 의견이 엇비슷하게 양분됐다. 그러나 이번 조사에서 홍 지사의 결정에 대한 찬성률 49%는 무상급식 선별 시행에 대한 전국적인 찬성 여론보다는 낮게 나타났다. 이에 대해 갤럽은 ”경남도의 무상급식 예산 지원 중단 결정에 관심이 집중되며 수혜자와 야권 지지층을 중심으로 전면 무상급식 지지가 증가한 것으로 보인다“고 분석했다. 이번 조사 응답자의 63%는 ‘재원을 고려해 소득 상위 계층을 제외한 선별적 무상급식을 해야 한다’고 응답, ‘정부 지원을 늘려서라도 소득에 상관없이 전면 무상급식을 계속해야 한다’고 답한 응답자 34%를 2배가량 압도했다. 응답자 특성별로 분류하면 전면 무상급식을 계속해야 한다는 응답은 30대(57%)와 초중고 학부모(54%), 새정치민주연합 지지층(52%)에서만 높게 나타났고, 나머지는 모두 선별급식으로 전환해야 한다는 견해를 보였다. 한편 박근혜 대통령의 직무수행 지지율은 5주 만에 다시 하락세로 돌아섰다. 박 대통령은 지난 2월6일 같은 조사에서 취임 이후 최저치인 29%까지 떨어졌다가 2월 13일 조사에서 30%대를 회복한 바 있다. 이번 조사에서는 응답자의 36%가 박 대통령의 직무 수행에 대해 긍정 평가해 지난주보다 3% 포인트 하락했다. 응답자 54%는 직무수행에 대해 부정 평가했고, 10%는 의견을 유보했다. 연령별 지지율로 보면 최대 지지층인 60세 이상(65%)에서 지난주보다 9% 포인트 떨어져 하락세가 눈에 띄었다. 긍정 평가 이유는 ‘열심히 한다/노력한다’(22%%), ‘외교/국제 관계’(21%), ‘주관, 소신있음/여론에 끌려가지 않음’(12%), ‘부정부패 척결’(6%)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긍정평가 이유 중에는 부정부패 척결이 4% 포인트 올라 눈에 띄었다. 부정평가 이유는 ‘경제 정책’(17%), ‘소통 미흡’(16%), ‘복지/서민 정책 미흡’(10%), ‘공약 실천 미흡/입장 바뀜’(10%), ‘인사 문제’(8%), ‘세제개편안/증세’(7%) 등의 순이었다. 특히 경제 정책 지적이 17%에 달한 것은 박 대통령 취임 이후 처음이다. 갤럽은 “경제 문제는 여러 측면을 포괄하고 있어 이번 조사 결과만으로는 더 구체적인 해석이 어렵다”면서도 “다만 최근 언론을 통해 가장 크게 다뤄진 경제 이슈는 ‘사상 최초 1% 금리 시대 돌입’이라 할 수 있다”고 밝혔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경남 무상급식 여론조사 “홍준표 잘한 일 49% 잘못한 일 37%”

    경남 무상급식 여론조사 “홍준표 잘한 일 49% 잘못한 일 37%”

    경남 무상급식 여론조사 경남 무상급식 여론조사 “홍준표 잘한 일 49% 잘못한 일 37%” 홍준표 경상남도 지사가 경남 지역 전면 무상급식을 선별적 무상급식으로 전환한 데 대한 찬성 여론이 반대 여론을 앞선 것으로 조사됐다고 한국갤럽이 20일 밝혔다. 갤럽이 지난 17~19일 전국 성인 남녀 1002명을 대상으로 선별 무상급식 전환에 대한 휴대전화 여론조사(신뢰수준 95% ±3.1% 포인트)를 실시한 결과 “잘한 일”이라는 응답이 49%에 달했다. 이는 “잘못한 일‘이라는 응답 37%보다 12% 포인트 높은 비율이다. 응답자의 15%는 일단 평가를 유보했다. 다만 수혜 대상인 초·중고 학부모는 ‘잘한 일‘(34%)보다 ‘잘못한 일‘(55%)이라는 평가가 더 많았다. 정당별로 새누리당 지지층은 72%가 ‘잘한 일’로 본 반면, 새정치민주연합 지지층은 ‘잘한 일’(33%)보다 ‘잘못한 일’(56%)이라는 답이 더 많았다. 무당층은 찬반 의견이 엇비슷하게 양분됐다. 그러나 이번 조사에서 홍 지사의 결정에 대한 찬성률 49%는 무상급식 선별 시행에 대한 전국적인 찬성 여론보다는 낮게 나타났다. 이에 대해 갤럽은 ”경남도의 무상급식 예산 지원 중단 결정에 관심이 집중되며 수혜자와 야권 지지층을 중심으로 전면 무상급식 지지가 증가한 것으로 보인다“고 분석했다. 이번 조사 응답자의 63%는 ‘재원을 고려해 소득 상위 계층을 제외한 선별적 무상급식을 해야 한다’고 응답, ‘정부 지원을 늘려서라도 소득에 상관없이 전면 무상급식을 계속해야 한다’고 답한 응답자 34%를 2배가량 압도했다. 응답자 특성별로 분류하면 전면 무상급식을 계속해야 한다는 응답은 30대(57%)와 초중고 학부모(54%), 새정치민주연합 지지층(52%)에서만 높게 나타났고, 나머지는 모두 선별급식으로 전환해야 한다는 견해를 보였다. 한편 박근혜 대통령의 직무수행 지지율은 5주 만에 다시 하락세로 돌아섰다. 박 대통령은 지난 2월6일 같은 조사에서 취임 이후 최저치인 29%까지 떨어졌다가 2월 13일 조사에서 30%대를 회복한 바 있다. 이번 조사에서는 응답자의 36%가 박 대통령의 직무 수행에 대해 긍정 평가해 지난주보다 3% 포인트 하락했다. 응답자 54%는 직무수행에 대해 부정 평가했고, 10%는 의견을 유보했다. 연령별 지지율로 보면 최대 지지층인 60세 이상(65%)에서 지난주보다 9% 포인트 떨어져 하락세가 눈에 띄었다. 긍정 평가 이유는 ‘열심히 한다/노력한다’(22%%), ‘외교/국제 관계’(21%), ‘주관, 소신있음/여론에 끌려가지 않음’(12%), ‘부정부패 척결’(6%)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긍정평가 이유 중에는 부정부패 척결이 4% 포인트 올라 눈에 띄었다. 부정평가 이유는 ‘경제 정책’(17%), ‘소통 미흡’(16%), ‘복지/서민 정책 미흡’(10%), ‘공약 실천 미흡/입장 바뀜’(10%), ‘인사 문제’(8%), ‘세제개편안/증세’(7%) 등의 순이었다. 특히 경제 정책 지적이 17%에 달한 것은 박 대통령 취임 이후 처음이다. 갤럽은 “경제 문제는 여러 측면을 포괄하고 있어 이번 조사 결과만으로는 더 구체적인 해석이 어렵다”면서도 “다만 최근 언론을 통해 가장 크게 다뤄진 경제 이슈는 ‘사상 최초 1% 금리 시대 돌입’이라 할 수 있다”고 밝혔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박근혜 대통령 지지율 36%…3% 포인트 하락

    박근혜 대통령 지지율 36%…3% 포인트 하락

    박근혜 대통령 지지율 박근혜 대통령 지지율 36%…3% 포인트 하락<갤럽> 홍준표 경상남도 지사가 경남 지역 전면 무상급식을 선별적 무상급식으로 전환한 데 대한 찬성 여론이 반대 여론을 앞선 것으로 조사됐다고 한국갤럽이 20일 밝혔다. 갤럽이 지난 17~19일 전국 성인 남녀 1002명을 대상으로 선별 무상급식 전환에 대한 휴대전화 여론조사(신뢰수준 95% ±3.1% 포인트)를 실시한 결과 “잘한 일”이라는 응답이 49%에 달했다. 이는 “잘못한 일‘이라는 응답 37%보다 12% 포인트 높은 비율이다. 응답자의 15%는 일단 평가를 유보했다. 다만 수혜 대상인 초·중고 학부모는 ‘잘한 일‘(34%)보다 ‘잘못한 일‘(55%)이라는 평가가 더 많았다. 정당별로 새누리당 지지층은 72%가 ‘잘한 일’로 본 반면, 새정치민주연합 지지층은 ‘잘한 일’(33%)보다 ‘잘못한 일’(56%)이라는 답이 더 많았다. 무당층은 찬반 의견이 엇비슷하게 양분됐다. 그러나 이번 조사에서 홍 지사의 결정에 대한 찬성률 49%는 무상급식 선별 시행에 대한 전국적인 찬성 여론보다는 낮게 나타났다. 이에 대해 갤럽은 ”경남도의 무상급식 예산 지원 중단 결정에 관심이 집중되며 수혜자와 야권 지지층을 중심으로 전면 무상급식 지지가 증가한 것으로 보인다“고 분석했다. 이번 조사 응답자의 63%는 ‘재원을 고려해 소득 상위 계층을 제외한 선별적 무상급식을 해야 한다’고 응답, ‘정부 지원을 늘려서라도 소득에 상관없이 전면 무상급식을 계속해야 한다’고 답한 응답자 34%를 2배가량 압도했다. 응답자 특성별로 분류하면 전면 무상급식을 계속해야 한다는 응답은 30대(57%)와 초중고 학부모(54%), 새정치민주연합 지지층(52%)에서만 높게 나타났고, 나머지는 모두 선별급식으로 전환해야 한다는 견해를 보였다. 한편 박근혜 대통령의 직무수행 지지율은 5주 만에 다시 하락세로 돌아섰다. 박 대통령은 지난 2월6일 같은 조사에서 취임 이후 최저치인 29%까지 떨어졌다가 2월 13일 조사에서 30%대를 회복한 바 있다. 이번 조사에서는 응답자의 36%가 박 대통령의 직무 수행에 대해 긍정 평가해 지난주보다 3% 포인트 하락했다. 응답자 54%는 직무수행에 대해 부정 평가했고, 10%는 의견을 유보했다. 연령별 지지율로 보면 최대 지지층인 60세 이상(65%)에서 지난주보다 9% 포인트 떨어져 하락세가 눈에 띄었다. 긍정 평가 이유는 ‘열심히 한다/노력한다’(22%%), ‘외교/국제 관계’(21%), ‘주관, 소신있음/여론에 끌려가지 않음’(12%), ‘부정부패 척결’(6%)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긍정평가 이유 중에는 부정부패 척결이 4% 포인트 올라 눈에 띄었다. 부정평가 이유는 ‘경제 정책’(17%), ‘소통 미흡’(16%), ‘복지/서민 정책 미흡’(10%), ‘공약 실천 미흡/입장 바뀜’(10%), ‘인사 문제’(8%), ‘세제개편안/증세’(7%) 등의 순이었다. 특히 경제 정책 지적이 17%에 달한 것은 박 대통령 취임 이후 처음이다. 갤럽은 “경제 문제는 여러 측면을 포괄하고 있어 이번 조사 결과만으로는 더 구체적인 해석이 어렵다”면서도 “다만 최근 언론을 통해 가장 크게 다뤄진 경제 이슈는 ‘사상 최초 1% 금리 시대 돌입’이라 할 수 있다”고 밝혔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박근혜 대통령 지지율 36% “긍정평가 이유 1위, 열심히 한다”

    박근혜 대통령 지지율 36% “긍정평가 이유 1위, 열심히 한다”

    박근혜 대통령 지지율 박근혜 대통령 지지율 36% “긍정평가 이유 1위, 열심히 한다” 홍준표 경상남도 지사가 경남 지역 전면 무상급식을 선별적 무상급식으로 전환한 데 대한 찬성 여론이 반대 여론을 앞선 것으로 조사됐다고 한국갤럽이 20일 밝혔다. 갤럽이 지난 17~19일 전국 성인 남녀 1002명을 대상으로 선별 무상급식 전환에 대한 휴대전화 여론조사(신뢰수준 95% ±3.1% 포인트)를 실시한 결과 “잘한 일”이라는 응답이 49%에 달했다. 이는 “잘못한 일‘이라는 응답 37%보다 12% 포인트 높은 비율이다. 응답자의 15%는 일단 평가를 유보했다. 다만 수혜 대상인 초·중고 학부모는 ‘잘한 일‘(34%)보다 ‘잘못한 일‘(55%)이라는 평가가 더 많았다. 정당별로 새누리당 지지층은 72%가 ‘잘한 일’로 본 반면, 새정치민주연합 지지층은 ‘잘한 일’(33%)보다 ‘잘못한 일’(56%)이라는 답이 더 많았다. 무당층은 찬반 의견이 엇비슷하게 양분됐다. 그러나 이번 조사에서 홍 지사의 결정에 대한 찬성률 49%는 무상급식 선별 시행에 대한 전국적인 찬성 여론보다는 낮게 나타났다. 이에 대해 갤럽은 ”경남도의 무상급식 예산 지원 중단 결정에 관심이 집중되며 수혜자와 야권 지지층을 중심으로 전면 무상급식 지지가 증가한 것으로 보인다“고 분석했다. 이번 조사 응답자의 63%는 ‘재원을 고려해 소득 상위 계층을 제외한 선별적 무상급식을 해야 한다’고 응답, ‘정부 지원을 늘려서라도 소득에 상관없이 전면 무상급식을 계속해야 한다’고 답한 응답자 34%를 2배가량 압도했다. 응답자 특성별로 분류하면 전면 무상급식을 계속해야 한다는 응답은 30대(57%)와 초중고 학부모(54%), 새정치민주연합 지지층(52%)에서만 높게 나타났고, 나머지는 모두 선별급식으로 전환해야 한다는 견해를 보였다. 한편 박근혜 대통령의 직무수행 지지율은 5주 만에 다시 하락세로 돌아섰다. 박 대통령은 지난 2월6일 같은 조사에서 취임 이후 최저치인 29%까지 떨어졌다가 2월 13일 조사에서 30%대를 회복한 바 있다. 이번 조사에서는 응답자의 36%가 박 대통령의 직무 수행에 대해 긍정 평가해 지난주보다 3% 포인트 하락했다. 응답자 54%는 직무수행에 대해 부정 평가했고, 10%는 의견을 유보했다. 연령별 지지율로 보면 최대 지지층인 60세 이상(65%)에서 지난주보다 9% 포인트 떨어져 하락세가 눈에 띄었다. 긍정 평가 이유는 ‘열심히 한다/노력한다’(22%%), ‘외교/국제 관계’(21%), ‘주관, 소신있음/여론에 끌려가지 않음’(12%), ‘부정부패 척결’(6%)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긍정평가 이유 중에는 부정부패 척결이 4% 포인트 올라 눈에 띄었다. 부정평가 이유는 ‘경제 정책’(17%), ‘소통 미흡’(16%), ‘복지/서민 정책 미흡’(10%), ‘공약 실천 미흡/입장 바뀜’(10%), ‘인사 문제’(8%), ‘세제개편안/증세’(7%) 등의 순이었다. 특히 경제 정책 지적이 17%에 달한 것은 박 대통령 취임 이후 처음이다. 갤럽은 “경제 문제는 여러 측면을 포괄하고 있어 이번 조사 결과만으로는 더 구체적인 해석이 어렵다”면서도 “다만 최근 언론을 통해 가장 크게 다뤄진 경제 이슈는 ‘사상 최초 1% 금리 시대 돌입’이라 할 수 있다”고 밝혔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박근혜 대통령 지지율 36%…3% 포인트 하락 “부정평가 이유는?”

    박근혜 대통령 지지율 36%…3% 포인트 하락 “부정평가 이유는?”

    박근혜 대통령 지지율 박근혜 대통령 지지율 36%…3% 포인트 하락 “부정평가 이유는?”<갤럽> 홍준표 경상남도 지사가 경남 지역 전면 무상급식을 선별적 무상급식으로 전환한 데 대한 찬성 여론이 반대 여론을 앞선 것으로 조사됐다고 한국갤럽이 20일 밝혔다. 갤럽이 지난 17~19일 전국 성인 남녀 1002명을 대상으로 선별 무상급식 전환에 대한 휴대전화 여론조사(신뢰수준 95% ±3.1% 포인트)를 실시한 결과 “잘한 일”이라는 응답이 49%에 달했다. 이는 “잘못한 일‘이라는 응답 37%보다 12% 포인트 높은 비율이다. 응답자의 15%는 일단 평가를 유보했다. 다만 수혜 대상인 초·중고 학부모는 ‘잘한 일‘(34%)보다 ‘잘못한 일‘(55%)이라는 평가가 더 많았다. 정당별로 새누리당 지지층은 72%가 ‘잘한 일’로 본 반면, 새정치민주연합 지지층은 ‘잘한 일’(33%)보다 ‘잘못한 일’(56%)이라는 답이 더 많았다. 무당층은 찬반 의견이 엇비슷하게 양분됐다. 그러나 이번 조사에서 홍 지사의 결정에 대한 찬성률 49%는 무상급식 선별 시행에 대한 전국적인 찬성 여론보다는 낮게 나타났다. 이에 대해 갤럽은 ”경남도의 무상급식 예산 지원 중단 결정에 관심이 집중되며 수혜자와 야권 지지층을 중심으로 전면 무상급식 지지가 증가한 것으로 보인다“고 분석했다. 이번 조사 응답자의 63%는 ‘재원을 고려해 소득 상위 계층을 제외한 선별적 무상급식을 해야 한다’고 응답, ‘정부 지원을 늘려서라도 소득에 상관없이 전면 무상급식을 계속해야 한다’고 답한 응답자 34%를 2배가량 압도했다. 응답자 특성별로 분류하면 전면 무상급식을 계속해야 한다는 응답은 30대(57%)와 초중고 학부모(54%), 새정치민주연합 지지층(52%)에서만 높게 나타났고, 나머지는 모두 선별급식으로 전환해야 한다는 견해를 보였다. 한편 박근혜 대통령의 직무수행 지지율은 5주 만에 다시 하락세로 돌아섰다. 박 대통령은 지난 2월6일 같은 조사에서 취임 이후 최저치인 29%까지 떨어졌다가 2월 13일 조사에서 30%대를 회복한 바 있다. 이번 조사에서는 응답자의 36%가 박 대통령의 직무 수행에 대해 긍정 평가해 지난주보다 3% 포인트 하락했다. 응답자 54%는 직무수행에 대해 부정 평가했고, 10%는 의견을 유보했다. 연령별 지지율로 보면 최대 지지층인 60세 이상(65%)에서 지난주보다 9% 포인트 떨어져 하락세가 눈에 띄었다. 긍정 평가 이유는 ‘열심히 한다/노력한다’(22%%), ‘외교/국제 관계’(21%), ‘주관, 소신있음/여론에 끌려가지 않음’(12%), ‘부정부패 척결’(6%)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긍정평가 이유 중에는 부정부패 척결이 4% 포인트 올라 눈에 띄었다. 부정평가 이유는 ‘경제 정책’(17%), ‘소통 미흡’(16%), ‘복지/서민 정책 미흡’(10%), ‘공약 실천 미흡/입장 바뀜’(10%), ‘인사 문제’(8%), ‘세제개편안/증세’(7%) 등의 순이었다. 특히 경제 정책 지적이 17%에 달한 것은 박 대통령 취임 이후 처음이다. 갤럽은 “경제 문제는 여러 측면을 포괄하고 있어 이번 조사 결과만으로는 더 구체적인 해석이 어렵다”면서도 “다만 최근 언론을 통해 가장 크게 다뤄진 경제 이슈는 ‘사상 최초 1% 금리 시대 돌입’이라 할 수 있다”고 밝혔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경남 무상급식 여론조사 “홍준표 잘했다 49%, 잘못 37%” 분석해보니

    경남 무상급식 여론조사 “홍준표 잘했다 49%, 잘못 37%” 분석해보니

    경남 무상급식 여론조사 경남 무상급식 여론조사 “홍준표 잘했다 49%, 잘못 37%” 분석해보니 홍준표 경상남도 지사가 경남 지역 전면 무상급식을 선별적 무상급식으로 전환한 데 대한 찬성 여론이 반대 여론을 앞선 것으로 조사됐다고 한국갤럽이 20일 밝혔다. 갤럽이 지난 17~19일 전국 성인 남녀 1002명을 대상으로 선별 무상급식 전환에 대한 휴대전화 여론조사(신뢰수준 95% ±3.1% 포인트)를 실시한 결과 “잘한 일”이라는 응답이 49%에 달했다. 이는 “잘못한 일‘이라는 응답 37%보다 12% 포인트 높은 비율이다. 응답자의 15%는 일단 평가를 유보했다. 다만 수혜 대상인 초·중고 학부모는 ‘잘한 일‘(34%)보다 ‘잘못한 일‘(55%)이라는 평가가 더 많았다. 정당별로 새누리당 지지층은 72%가 ‘잘한 일’로 본 반면, 새정치민주연합 지지층은 ‘잘한 일’(33%)보다 ‘잘못한 일’(56%)이라는 답이 더 많았다. 무당층은 찬반 의견이 엇비슷하게 양분됐다. 그러나 이번 조사에서 홍 지사의 결정에 대한 찬성률 49%는 무상급식 선별 시행에 대한 전국적인 찬성 여론보다는 낮게 나타났다. 이에 대해 갤럽은 ”경남도의 무상급식 예산 지원 중단 결정에 관심이 집중되며 수혜자와 야권 지지층을 중심으로 전면 무상급식 지지가 증가한 것으로 보인다“고 분석했다. 이번 조사 응답자의 63%는 ‘재원을 고려해 소득 상위 계층을 제외한 선별적 무상급식을 해야 한다’고 응답, ‘정부 지원을 늘려서라도 소득에 상관없이 전면 무상급식을 계속해야 한다’고 답한 응답자 34%를 2배가량 압도했다. 응답자 특성별로 분류하면 전면 무상급식을 계속해야 한다는 응답은 30대(57%)와 초중고 학부모(54%), 새정치민주연합 지지층(52%)에서만 높게 나타났고, 나머지는 모두 선별급식으로 전환해야 한다는 견해를 보였다. 한편 박근혜 대통령의 직무수행 지지율은 5주 만에 다시 하락세로 돌아섰다. 박 대통령은 지난 2월6일 같은 조사에서 취임 이후 최저치인 29%까지 떨어졌다가 2월 13일 조사에서 30%대를 회복한 바 있다. 이번 조사에서는 응답자의 36%가 박 대통령의 직무 수행에 대해 긍정 평가해 지난주보다 3% 포인트 하락했다. 응답자 54%는 직무수행에 대해 부정 평가했고, 10%는 의견을 유보했다. 연령별 지지율로 보면 최대 지지층인 60세 이상(65%)에서 지난주보다 9% 포인트 떨어져 하락세가 눈에 띄었다. 긍정 평가 이유는 ‘열심히 한다/노력한다’(22%%), ‘외교/국제 관계’(21%), ‘주관, 소신있음/여론에 끌려가지 않음’(12%), ‘부정부패 척결’(6%)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긍정평가 이유 중에는 부정부패 척결이 4% 포인트 올라 눈에 띄었다. 부정평가 이유는 ‘경제 정책’(17%), ‘소통 미흡’(16%), ‘복지/서민 정책 미흡’(10%), ‘공약 실천 미흡/입장 바뀜’(10%), ‘인사 문제’(8%), ‘세제개편안/증세’(7%) 등의 순이었다. 특히 경제 정책 지적이 17%에 달한 것은 박 대통령 취임 이후 처음이다. 갤럽은 “경제 문제는 여러 측면을 포괄하고 있어 이번 조사 결과만으로는 더 구체적인 해석이 어렵다”면서도 “다만 최근 언론을 통해 가장 크게 다뤄진 경제 이슈는 ‘사상 최초 1% 금리 시대 돌입’이라 할 수 있다”고 밝혔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경남 무상급식 여론조사 “홍준표 잘했다 49%” 반대 여론은?

    경남 무상급식 여론조사 “홍준표 잘했다 49%” 반대 여론은?

    경남 무상급식 여론조사 경남 무상급식 여론조사 “홍준표 잘했다 49%” 반대 여론은? 홍준표 경상남도 지사가 경남 지역 전면 무상급식을 선별적 무상급식으로 전환한 데 대한 찬성 여론이 반대 여론을 앞선 것으로 조사됐다고 한국갤럽이 20일 밝혔다. 갤럽이 지난 17~19일 전국 성인 남녀 1002명을 대상으로 선별 무상급식 전환에 대한 휴대전화 여론조사(신뢰수준 95% ±3.1% 포인트)를 실시한 결과 “잘한 일”이라는 응답이 49%에 달했다. 이는 “잘못한 일‘이라는 응답 37%보다 12% 포인트 높은 비율이다. 응답자의 15%는 일단 평가를 유보했다. 다만 수혜 대상인 초·중고 학부모는 ‘잘한 일‘(34%)보다 ‘잘못한 일‘(55%)이라는 평가가 더 많았다. 정당별로 새누리당 지지층은 72%가 ‘잘한 일’로 본 반면, 새정치민주연합 지지층은 ‘잘한 일’(33%)보다 ‘잘못한 일’(56%)이라는 답이 더 많았다. 무당층은 찬반 의견이 엇비슷하게 양분됐다. 그러나 이번 조사에서 홍 지사의 결정에 대한 찬성률 49%는 무상급식 선별 시행에 대한 전국적인 찬성 여론보다는 낮게 나타났다. 이에 대해 갤럽은 ”경남도의 무상급식 예산 지원 중단 결정에 관심이 집중되며 수혜자와 야권 지지층을 중심으로 전면 무상급식 지지가 증가한 것으로 보인다“고 분석했다. 이번 조사 응답자의 63%는 ‘재원을 고려해 소득 상위 계층을 제외한 선별적 무상급식을 해야 한다’고 응답, ‘정부 지원을 늘려서라도 소득에 상관없이 전면 무상급식을 계속해야 한다’고 답한 응답자 34%를 2배가량 압도했다. 응답자 특성별로 분류하면 전면 무상급식을 계속해야 한다는 응답은 30대(57%)와 초중고 학부모(54%), 새정치민주연합 지지층(52%)에서만 높게 나타났고, 나머지는 모두 선별급식으로 전환해야 한다는 견해를 보였다. 한편 박근혜 대통령의 직무수행 지지율은 5주 만에 다시 하락세로 돌아섰다. 박 대통령은 지난 2월6일 같은 조사에서 취임 이후 최저치인 29%까지 떨어졌다가 2월 13일 조사에서 30%대를 회복한 바 있다. 이번 조사에서는 응답자의 36%가 박 대통령의 직무 수행에 대해 긍정 평가해 지난주보다 3% 포인트 하락했다. 응답자 54%는 직무수행에 대해 부정 평가했고, 10%는 의견을 유보했다. 연령별 지지율로 보면 최대 지지층인 60세 이상(65%)에서 지난주보다 9% 포인트 떨어져 하락세가 눈에 띄었다. 긍정 평가 이유는 ‘열심히 한다/노력한다’(22%%), ‘외교/국제 관계’(21%), ‘주관, 소신있음/여론에 끌려가지 않음’(12%), ‘부정부패 척결’(6%)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긍정평가 이유 중에는 부정부패 척결이 4% 포인트 올라 눈에 띄었다. 부정평가 이유는 ‘경제 정책’(17%), ‘소통 미흡’(16%), ‘복지/서민 정책 미흡’(10%), ‘공약 실천 미흡/입장 바뀜’(10%), ‘인사 문제’(8%), ‘세제개편안/증세’(7%) 등의 순이었다. 특히 경제 정책 지적이 17%에 달한 것은 박 대통령 취임 이후 처음이다. 갤럽은 “경제 문제는 여러 측면을 포괄하고 있어 이번 조사 결과만으로는 더 구체적인 해석이 어렵다”면서도 “다만 최근 언론을 통해 가장 크게 다뤄진 경제 이슈는 ‘사상 최초 1% 금리 시대 돌입’이라 할 수 있다”고 밝혔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샤넬 ‘노 세일’ 정책 깨고 가격 인하… “콧대 꺾인 이유는?”

    샤넬 ‘노 세일’ 정책 깨고 가격 인하… “콧대 꺾인 이유는?”

    프랑스 명품 브랜드 샤넬이 대표 핸드백의 국내 가격을 인하한 것으로 알려졌다. 18일 업계에 따르면 샤넬은 17일부터 백화점에서 핸드백의 가격을 15~20% 인하했다. 가격 인하 대상은 클래식 라인(사진), 빈티지 라인, 보이샤넬 라인 등이다. 이 상품들은 샤넬에서 가장 잘 나가는 대표 핸드백으로, 가격대는 500~800만원대로 다양하다. 업계에서는 명품 브랜드 중에서도 ‘노 세일’ 정책을 고집하며 콧대를 꺾지 않았던 샤넬이 장기화된 불황에 가격을 내린 것이 아니냐는 해석이 나오고 있다. 샤넬 본사에서도 다음달부터 전 세계적으로 가격 조정을 할 것으로 전해졌다. 월스트리트저널(WSJ)에 따르면 샤넬은 17일(현지시간) 발표에서 핸드백 제품 위주로 다음달 8일부로 가격조정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샤넬의 대표제품인 ‘클래식 11.12’모델의 경우 유럽 현지가격은 20% 상승하는 한편 중국 가격은 21% 떨어질 예정이다. 해당 조정은 중국 본토뿐만 아니라 홍콩, 한국, 베트남, 러시아에도 적용된다. 미국 내 가격은 변하지 않는다. 샤넬은 이번 조치에 대해 “최근 유로화 가치가 떨어지면서 국가 간 가격이 크게 벌어진 만큼 이를 줄일 목적”이라고 설명했다. 회사 측은 유로화 약세로 유럽에서 산 핸드백을 중국에다 파는 수입업자들이 급증하면서 이를 막기 위한 조정이라고 덧붙였다. 유로화 가치는 이달 중순 12년 만에 최저치로 하락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샤넬 ‘노 세일’ 정책 깨고 가격 인하… “얼마나 할인되나?”

    샤넬 ‘노 세일’ 정책 깨고 가격 인하… “얼마나 할인되나?”

    샤넬 ‘노 세일’ 정책 깨고 가격 인하… “얼마나 할인되나?” 샤넬 가격인하 정책 실시 프랑스 명품 브랜드 샤넬이 대표 핸드백의 국내 가격을 인하한 것으로 알려졌다. 18일 업계에 따르면 샤넬은 17일부터 백화점에서 핸드백의 가격을 15~20% 인하했다. 가격 인하 대상은 클래식 라인(사진), 빈티지 라인, 보이샤넬 라인 등이다. 이 상품들은 샤넬에서 가장 잘 나가는 대표 핸드백으로, 가격대는 500~800만원대로 다양하다. 업계에서는 명품 브랜드 중에서도 ‘노 세일’ 정책을 고집하며 콧대를 꺾지 않았던 샤넬이 장기화된 불황에 가격을 내린 것이 아니냐는 해석이 나오고 있다. 샤넬 본사에서도 다음달부터 전 세계적으로 가격 조정을 할 것으로 전해졌다. 월스트리트저널(WSJ)에 따르면 샤넬은 17일(현지시간) 발표에서 핸드백 제품 위주로 다음달 8일부로 가격조정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샤넬의 대표제품인 ‘클래식 11.12’모델의 경우 유럽 현지가격은 20% 상승하는 한편 중국 가격은 21% 떨어질 예정이다. 해당 조정은 중국 본토뿐만 아니라 홍콩, 한국, 베트남, 러시아에도 적용된다. 미국 내 가격은 변하지 않는다. 샤넬은 이번 조치에 대해 “최근 유로화 가치가 떨어지면서 국가 간 가격이 크게 벌어진 만큼 이를 줄일 목적”이라고 설명했다. 회사 측은 유로화 약세로 유럽에서 산 핸드백을 중국에다 파는 수입업자들이 급증하면서 이를 막기 위한 조정이라고 덧붙였다. 유로화 가치는 이달 중순 12년 만에 최저치로 하락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샤넬 가격 인하 정책… “아시아 21% 하락”

    샤넬 가격 인하 정책… “아시아 21% 하락”

    샤넬 가격 인하 샤넬, 가격 인하 정책…아시아 21% 하락, 이유는? 프랑스 명품 브랜드 ‘샤넬’이 유럽 내 유로화 판매가격을 올리고 아시아 가격은 내리는 파격적인 가격정책을 발표했다. 유로화 가치 하락을 노리는 병행수입을 막기 위한 취지다. 월스트리트저널(WSJ)에 따르면 샤넬은 17일(현지시간) 발표에서 핸드백 제품 위주로 다음달 8일부로 가격조정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샤넬의 대표제품인 ‘클래식 11.12’모델의 경우 유럽 현지가격은 20% 상승하는 한편 중국 가격은 21% 떨어질 예정이다. 해당 조정은 중국 본토뿐만 아니라 홍콩, 한국, 베트남, 러시아에도 적용된다. 미국 내 가격은 변하지 않는다. 샤넬은 이번 조치에 대해 “최근 유로화 가치가 떨어지면서 국가 간 가격이 크게 벌어진 만큼 이를 줄일 목적”이라고 설명했다. 회사 측은 유로화 약세로 유럽에서 산 핸드백을 중국에다 파는 수입업자들이 급증하면서 이를 막기 위한 조정이라고 덧붙였다. 유로화 가치는 이달 중순 12년 만에 최저치로 하락했다. 현재 클래식 11.12모델은 중국에서 3만 8200위안(약 691만 5728원)에 팔린다. 프랑스 파리에서는 같은 가방을 3550유로(약 424만 3847원)에 살 수 있다. 중국에서는 똑같은 핸드백을 63%나 비싸게 주고 사는 셈이다. 이 점을 노린 수입업자들이 해당 핸드백을 타오바오같은 중국 온라인 쇼핑사이트에 3만 1000위안 수준에 올리면서 샤넬의 영업에 피해를 주고 있다. 새 가격제도를 도입하면 클래식 11.12모델의 유럽 가격은 4260유로(약 509만 2617원) 중 중국 가격은 3만위안(약 543만1200원) 안팎으로 바뀐다. WSJ는 샤넬이 역사적으로 높은 관세를 감안해 해외 판매 제품 가격은 높이고 유럽 내 판매가는 최저로 유지하는 전략을 써 왔다며 이번 조치가 이례적이라고 평가했다. 프랑스 BNP파리바은행의 루카 솔카 애널리스트에 따르면 일반적으로 샤넬의 핸드백 가격은 파리에서 가장 싸고 미국 뉴욕이 그보다 10%, 중국은 30~40% 더 비싼 시세를 유지했다. HSBC은행의 안토니 벨지 애널리스트는 “유로화 가치 하락이 가격책정에 미치는 영향이 훨씬 심각하다”며 유로화가치 하락으로 유럽 명품브랜드들의 매출과 고민이 함께 늘고 있다고 진단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원자재값 하락… 中, 올 282조원 ‘횡재’

    원자재값 하락… 中, 올 282조원 ‘횡재’

    세계 원자재 시장이 휘청거리고 있다. 원자재의 공급 과잉이라는 우려감 속에 중국의 경제성장 둔화 조짐, 유럽과 일본의 디플레이션(경기침체 속 물가하락) 공포, 달러화 강세 등 악재만 겹겹이 쌓이는 까닭이다. 국제 유가는 지난해 하반기부터 바닥 모를 추락을 계속하고 있다. 세계 유가의 기준인 미국 서부텍사스산 원유(WTI)는 16일(현지시간) 6년래 최저치인 배럴당 43.88달러로 장을 마감해 1년도 채 안 돼 반 토막 났다. 원유와 구리, 농산물 등 원자재 22개 품목을 모은 블룸버그 원자재 지수도 이날 97.33으로 곤두박질쳤다. 올 들어 6.71% 떨어졌고, 1년 동안 27.85%나 폭락했다. 영국 발틱운임지수(BDI)도 이날 564포인트를 기록했다. BDI는 석탄 등 광물 원자재의 수송운임 변동을 나타내는 지수로 원자재 물동량과 비례한다. 글로벌 금융위기 때인 2008년 최고치(1만 1793포인트)에 비하면 5%에 불과한 수준이다. 원자재 시장에서 가장 주목받는 품목은 구리이다. 구리는 스마트폰에서부터 자동차까지 산업 전 분야에서 활용되는 만큼 수요가 늘어나면 경제가 호황국면이고 감소하면 침체에 빠졌음을 나타내는 바로미터이다. 이날 런던금속거래소(LME)에서 3개월물 구리가격은 t당 5860달러를 기록했다. 연초 2010년 이후 최저치인 6247달러로 출발한 구리가격은 심리적 지지선이었던 6000선마저 맥없이 무너지는 등 속락하고 있다. 구리 가격의 급락은 최대 소비국인 중국의 수요 부진에 대한 우려감이 커진 탓이다. 여기에 구리의 공급 과잉도 가격 하락을 부추기고 있다. 지난해 말 국제구리연구그룹(ICSG)은 2015년 구리 생산이 39만t가량 수요를 초과할 것으로 예상했다. 이반 스즈파코프스키 씨티그룹 애널리스트는 “구리 가격이 다른 원자재보다 더 가파르게 떨어지는 것은 (전체 경기 흐름을 보고 투자하는) 매크로 투자자와 원자재 펀더멘털보다는 (글로벌 경제) 큰 그림을 보는 투자자들이 주로 활용하는 투자 대상이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세계 원자재 시장 위기의 직격탄은 무엇보다 중국의 경제성장 둔화 조짐이다. 지난달 중국 제조업 구매관리지수(PMI)는 50.7로 1월(49.7)을 웃돌았다. 경기부양과 부동산시장 활성화에 대한 기대감이 있지만 중국은 올해 경제성장률 목표치를 7%로 하향 조정했다. 중국이 적극적인 부양책 대신 방어적인 성장책을 제시하면서 철광석·구리 등 원자재는 수요 부진이 예상돼 가격하락 압력을 받을 것이라는 얘기다. 실제로 지난 1월 중국의 구리 수입량은 30만t으로 지난해 12월보다 4.7%, 전년보다는 24%나 급감했다. 유럽과 일본의 디플레 탈출을 위한 양적완화도 우려감을 높인다. 디플레 국면으로 빠져들면 기업이나 가계는 물가가 더 떨어질 것을 예상해 모두 투자와 소비를 늦추게 된다. 이 연결고리를 끊지 못하면 소비침체와 투자·고용 위축, 이에 따른 경기침체라는 악순환이 이뤄진다. 달러화 강세도 원자재 가격 하락을 부채질하는 악재로 작용한다. 시장에서 거래되는 원자재 가격 기준은 달러화이다. 달러화가 강세면 원자재 가격은 내려가기 때문이다. 유럽중앙은행(ECB)이 지난 9일부터 월평균 600억 유로(약 71조 6574억원)규모의 국채를 매입하는 양적완화를 시작하고 중국도 기준금리와 지급준비율을 인하하는 바람에 달러화가 강세를 보이고 있다. 미 자산운용사 스티펠니콜라스의 차드 모건랜더 펀드매니저는 “미 달러화 강세 영향으로 올 상반기에도 원자재 가격은 계속 하락할 것”이라고 말했다. 반면 원자재 가격 하락의 덕을 톡톡히 보는 곳도 있다. 전 세계 원자재 최대 수입국인 중국은 뜻밖의 ‘횡재’를 만났다는 분석이다. 원자재 수입가격 하락으로 재정지출을 크게 줄일 수 있는 것이다. 중국은 올해 구리·철광석 등의 수입가격 하락으로 최대 2500억 달러(약 282조 5250억원)의 비용을 절약할 것으로 예측된다고 월스트리트저널아시아판이 지난 12일 보도했다. 원자재 투자전문회사 스타포트홀딩스의 케네스 커티스 회장은 “중국은 원자재 가격 하락에 따른 최대 수혜자”라며 “1200만 배럴을 수입하는 중국의 경우 하루 6억 달러씩 줄여 연간 2000억 달러를 아낄 수 있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김규환 선임기자 khkim@seoul.co.kr
  • ‘맴맴’ 800조원

    마땅한 투자처를 찾지 못해 단기 상품을 떠도는 부동자금이 800조원을 넘어섰다. 사상 첫 기준금리 1% 시대를 맞아 시중 자금의 부동화가 더 심해질 것이라는 우려가 나온다. 16일 한국은행과 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지난 1월 말 현재 단기 부동자금은 800조 7260억원으로 사상 최대를 기록했다. 단기 부동자금은 현금(65조원)과 요구불예금(143조 6000억원), 수시입출식 저축성예금(370조 5000억원), 머니마켓펀드(MMF·70조 40000억원) 등 현금화가 쉬운 금융 상품에 투자된 돈을 뜻한다. 6개월 미만 정기예금과 증권사의 투자자예탁금도 포함된다. 이 기준의 단기 부동자금은 2008년 말 539조 6000억원에서 글로벌 금융위기를 겪으며 2009년 646조 7000억원으로 19.8% 급증했다. 이어 2010년 653조 5000억원, 2011년 649조 9000억원, 2012년 666조 4000억원까지 미미한 증가세를 보이다가 2013년엔 712조 9000억원으로 7.0% 늘었다. 지난해에는 794조 8000억원으로 11.5% 급증했다. 경제의 덩치보다 부동자금이 빠르게 늘면서 올해 1월 말에는 800조원을 넘어섰다. 2013년은 정기예금 금리(가중평균 신규취급액 기준)가 사상 처음으로 연 2%대에 접어든 해다. 그해 5월 한은이 기준금리를 2.5%로 내리면서 은행 금리가 사상 최저치로 떨어지자 투자처를 찾지 못한 부동자금이 급증한 셈이다. 조영무 LG경제연구원 연구위원은 “경제가 불안해지면 사람들은 현금화할 수 있는 곳에 돈을 보관하려 한다”며 “저금리로 돈이 많이 풀리고 투자 대안은 없는 상황에서는 대기성 자금이 주로 증가한다”고 설명했다. 전경하 기자 lark3@seoul.co.kr
  • 기준금리 사상 첫 1%대 ‘1.75%’ 전셋값 폭등 부르나

    기준금리 사상 첫 1%대 ‘1.75%’ 전셋값 폭등 부르나

    기준금리 1.75% 기준금리 사상 첫 1%대 ‘1.75%’ 전셋값 폭등 부르나 한국은행의 기준금리가 사상 처음 연 1%대로 떨어졌다. 급증세인 가계부채 등 부담은 크지만 디플레이션 우려까지 낳을 정도로 미약한 경기 회복세를 뒷받침하려는 결정이다. 한은은 12일 이주열 총재 주재로 금융통화위원회(금통위) 본회의를 열어 기준금리를 종전 연 2.00%에서 1.75%로 인하했다. 작년 8월과 10월에 기준금리를 0.25% 포인트씩 내린 데 이어 다시 5개월만에 0.25% 포인트 더 내린 것이다. 지난해 두차례 금리 인하와 정부의 경기 부양 노력에도 경기가 좀처럼 살아나지 않자 성장 모멘텀을 뒷받침하려고 추가 인하 결정을 내린 것이다. 완화적인 통화정책을 펴는 나라들이 늘면서 이른바 ‘통화전쟁’이 전세계로 확산된 점도 이번 금리 인하의 배경으로 꼽힌다. 올해 들어 유럽중앙은행(ECB)은 양적완화에 나섰고 중국, 인도, 덴마크, 폴란드, 인도네시아, 호주, 터키, 캐나다, 태국 등 많은 나라가 기준금리를 내려 결과적으로 자국의 통화가치를 낮췄다. 엔화와 유로화의 평가절하는 이미 우리 수출에도 영향을 주고 있다. 그러나 이번 금리 인하가 소비나 투자 심리를 얼마나 자극해 경기 회복세를 뒷받침하는 데에 도움이 될지는 장담하기 어려운 상황이다. 이준협 현대경제연구원 동향분석실장은 “소비와 투자 부진은 구조적인 문제 때문”이라며 “금리 인하가 실물경제에 얼마나 도움이 될지는 의문”이라고 말했다. 기대효과는 이처럼 의문시되지만 부작용은 오히려 구체적으로 다가온다. 당장 작년 두차례의 기준금리 인하와 정부의 부동산금융 규제 완화 이후 지속돼온 가계부채의 급증세가 주택담보대출을 중심으로 한층 더 가속도를 낼 수 있다. 풀린 돈이 소비나 투자로 이어지기보다는 부동산 시장에 몰려 전세가와 집값만 올릴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오는 이유다. 올해 중후반으로 예상되는 미국 연방준비제도(Fedㆍ연준)의 정책금리 인상 개시 등 출구전략의 본격화를 앞두고 단행된 기준금리 인하여서 내외 금리차 확대에 따른 자본유출도 유의해야 하는 사안이다. 이날 결정은 비교적 ‘깜짝 결정’에 해당된다. 실제 금융투자협회가 최근 채권시장 전문가를 상대로 설문조사한 결과, 응답자 114명 중 92.1%가 기준금리 동결을 예상했다. 그럴 만도 한 게 현 기준금리는 글로벌 금융위기 때인 2009년 2월부터 17개월간 2.00%로 운영된 종전 사상 최저치와 같은 수준이다. 시기적으로는 미국 연방준비제도(연준·Fed)가 이르면 6월께 기준금리를 올릴 것이라는 조기인상론의 가부가 정해지는 회의를 1주일 정도 앞둔 미묘한 시점이다. 연준은 내주 17∼18일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회의를 여는데 이 회의 결과를 설명하는 성명에서 ‘인내심’(patient)이라는 단어가 빠지면 6월에 금리 인상에 나설 가능성이 높다는 신호가 된다. 최근 이주열 총재는 기준금리가 사상 첫 1%대로 인하될 가능성을 열어두기는 했지만 이번 인하를 앞두고 충분한 사전 신호를 주지는 않았다. 방향지시등을 충분히 켜지 않고 차선을 변경한 셈이다. 이르면 4월에나 내릴 것이라는 채권전문가 등 시장의 예측은 이런 배경에서 견고하게 유지됐다. 이에 따라 작년 두차례의 기준금리 인하 때처럼 소통 부족과 중앙은행의 독립성 문제를 둘러싼 논란이 재연될 가능성도 있다. 무언가에 쫓기듯이 급하게 금리 인하를 결정한 인상을 줬기 때문이다. 최경환 부총리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기준금리에 대해 직접적인 발언은 자제했지만 지난 11일 디플레이션 우려를 제기해 시장에서는 금리 인하를 요구하는 발언이라는 해석을 낳았다. 특히 김무성 새누리당 대표는 금통위를 하루 앞둔 11일 최고중진연석회의에서 “전 세계적으로 통화완화 흐름 속에 우리 경제만 거꾸로 갈 수 없다”며 정부와 함께 통화당국을 상대로 적극적인 대처를 주문했다. 앞서 한은은 기준금리를 2012년 7월 종전 3.25%에서 3.00%로 내린 뒤 10월 2.75%로, 2013년 5월 2.50%로 각각 인하하고서 14개월 연속 동결하다가 작년 8월과 10월에 0.25% 포인트씩 내렸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1달러=1유로 ‘초읽기’

    1달러와 1유로의 가치가 동등해지는 ‘패리티’(parity) 시대에 바짝 다가섰다. 유럽중앙은행(ECB)이 지난 9일(현지시간)부터 월평균 600억 유로(약 72조 2238억원) 규모의 국채 매입을 통해 돈 풀기에 나서면서 달러에 대한 유로화 가치가 12년 만에 최저치를 경신하는 등 가파른 하향곡선을 그리고 있기 때문이다. 10일 유럽 외환시장에서 유로화가 2003년 2월 이후 처음으로 1.07달러 선으로 내려선 데 이어 11일 전날보다 낙폭을 확대해 오전 한때 1.0596달러까지 떨어졌다. 유로화 약세는 ECB의 양적완화 본격화와 더불어 미국의 기준금리 인상 조기 시행설에 따른 것이다. 유로화는 지난 1월 ECB의 양적완화 발표 이후 2.5% 급락했고, 지난 연말에 비해선 8.4%나 곤두박질치는 등 지속적인 하락세를 보여 왔다. 이에 따라 ‘1유로=1달러’가 되는 패리티가 머지않아 현실화할 것이란 전망이 힘을 얻고 있다. 투자은행 크레디트스위스는 “달러 대비 유로화가 3개월 내에 1.05달러를 돌파한 후 내년 초엔 0.98달러까지 내려갈 것”이라고 내다봤다. 이는 수출 주도형 유로존(유로화 사용 19개국) 경제에 호재로 작용할 것으로 관측된다. 마리오 드라기 ECB 총재는 유로존 경기회복에 대해 낙관했다. 이날 독일 프랑크푸르트의 한 콘퍼런스에 참석한 드라기 총재는 “양적완화 이후 유로화와 국채금리가 하락하고 있다”며 “통화정책이 경기회복을 뒷받침할 것”이라고 자신했다. 김규환 선임기자 khkim@seoul.co.kr
  • 기준금리 사상 첫 1%대 ‘1.75%’ 도대체 왜?

    기준금리 사상 첫 1%대 ‘1.75%’ 도대체 왜?

    기준금리 1.75% 기준금리 사상 첫 1%대 ‘1.75%’ 도대체 왜? 한국은행의 기준금리가 사상 처음 연 1%대로 떨어졌다. 급증세인 가계부채 등 부담은 크지만 디플레이션 우려까지 낳을 정도로 미약한 경기 회복세를 뒷받침하려는 결정이다. 한은은 12일 이주열 총재 주재로 금융통화위원회(금통위) 본회의를 열어 기준금리를 종전 연 2.00%에서 1.75%로 인하했다. 작년 8월과 10월에 기준금리를 0.25% 포인트씩 내린 데 이어 다시 5개월만에 0.25% 포인트 더 내린 것이다. 지난해 두차례 금리 인하와 정부의 경기 부양 노력에도 경기가 좀처럼 살아나지 않자 성장 모멘텀을 뒷받침하려고 추가 인하 결정을 내린 것이다. 완화적인 통화정책을 펴는 나라들이 늘면서 이른바 ‘통화전쟁’이 전세계로 확산된 점도 이번 금리 인하의 배경으로 꼽힌다. 올해 들어 유럽중앙은행(ECB)은 양적완화에 나섰고 중국, 인도, 덴마크, 폴란드, 인도네시아, 호주, 터키, 캐나다, 태국 등 많은 나라가 기준금리를 내려 결과적으로 자국의 통화가치를 낮췄다. 엔화와 유로화의 평가절하는 이미 우리 수출에도 영향을 주고 있다. 그러나 이번 금리 인하가 소비나 투자 심리를 얼마나 자극해 경기 회복세를 뒷받침하는 데에 도움이 될지는 장담하기 어려운 상황이다. 이준협 현대경제연구원 동향분석실장은 “소비와 투자 부진은 구조적인 문제 때문”이라며 “금리 인하가 실물경제에 얼마나 도움이 될지는 의문”이라고 말했다. 기대효과는 이처럼 의문시되지만 부작용은 오히려 구체적으로 다가온다. 당장 작년 두차례의 기준금리 인하와 정부의 부동산금융 규제 완화 이후 지속돼온 가계부채의 급증세가 주택담보대출을 중심으로 한층 더 가속도를 낼 수 있다. 풀린 돈이 소비나 투자로 이어지기보다는 부동산 시장에 몰려 전세가와 집값만 올릴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오는 이유다. 올해 중후반으로 예상되는 미국 연방준비제도(Fedㆍ연준)의 정책금리 인상 개시 등 출구전략의 본격화를 앞두고 단행된 기준금리 인하여서 내외 금리차 확대에 따른 자본유출도 유의해야 하는 사안이다. 이날 결정은 비교적 ‘깜짝 결정’에 해당된다. 실제 금융투자협회가 최근 채권시장 전문가를 상대로 설문조사한 결과, 응답자 114명 중 92.1%가 기준금리 동결을 예상했다. 그럴 만도 한 게 현 기준금리는 글로벌 금융위기 때인 2009년 2월부터 17개월간 2.00%로 운영된 종전 사상 최저치와 같은 수준이다. 시기적으로는 미국 연방준비제도(연준·Fed)가 이르면 6월께 기준금리를 올릴 것이라는 조기인상론의 가부가 정해지는 회의를 1주일 정도 앞둔 미묘한 시점이다. 연준은 내주 17∼18일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회의를 여는데 이 회의 결과를 설명하는 성명에서 ‘인내심’(patient)이라는 단어가 빠지면 6월에 금리 인상에 나설 가능성이 높다는 신호가 된다. 최근 이주열 총재는 기준금리가 사상 첫 1%대로 인하될 가능성을 열어두기는 했지만 이번 인하를 앞두고 충분한 사전 신호를 주지는 않았다. 방향지시등을 충분히 켜지 않고 차선을 변경한 셈이다. 이르면 4월에나 내릴 것이라는 채권전문가 등 시장의 예측은 이런 배경에서 견고하게 유지됐다. 이에 따라 작년 두차례의 기준금리 인하 때처럼 소통 부족과 중앙은행의 독립성 문제를 둘러싼 논란이 재연될 가능성도 있다. 무언가에 쫓기듯이 급하게 금리 인하를 결정한 인상을 줬기 때문이다. 최경환 부총리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기준금리에 대해 직접적인 발언은 자제했지만 지난 11일 디플레이션 우려를 제기해 시장에서는 금리 인하를 요구하는 발언이라는 해석을 낳았다. 특히 김무성 새누리당 대표는 금통위를 하루 앞둔 11일 최고중진연석회의에서 “전 세계적으로 통화완화 흐름 속에 우리 경제만 거꾸로 갈 수 없다”며 정부와 함께 통화당국을 상대로 적극적인 대처를 주문했다. 앞서 한은은 기준금리를 2012년 7월 종전 3.25%에서 3.00%로 내린 뒤 10월 2.75%로, 2013년 5월 2.50%로 각각 인하하고서 14개월 연속 동결하다가 작년 8월과 10월에 0.25% 포인트씩 내렸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대학생 10명 중 4명, 일년내내 도서대출 ‘0’

    대학생 10명 중 4명, 일년내내 도서대출 ‘0’

    대학생들이 도서관에서 빌려 읽는 도서 수가 매년 감소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대학생 1명이 지난해 대출한 도서는 평균 7.8권이었고, 대학생 10명 가운데 4명은 1년 동안 책을 한 권도 빌리지 않았다. 8일 한국교육학술정보원(KERIS)의 ‘2014 대학도서관 통계분석 자료집’에 따르면, 지난해 4년제 대학 278개교와 전문대학 138개교 등 전국 대학 416개교의 대학원생을 포함한 재학생 255만명이 빌린 도서는 모두 1980만 4000권이었다. 학생당 평균 7.8권을 빌린 것으로, 이는 지난 5년간 최저치다. 학생당 대출도서는 2010년 9.9권에서 2011년 10.3권으로 반짝 증가했다가 2012년 9.6권, 2013년 8.7권으로 3년째 감소세가 이어졌다. 4년제 대학 재학생 57.6%가 도서관에서 1차례 이상 대출했고, 전문대학 재학생은 29.7%였다. 지난해 재학생 10명 중 4명 이상이 대학 도서관에서 책을 한 권도 빌리지 않았다는 뜻이다. 국내 대학의 소장도서는 미국, 캐나다 등과 비교해 훨씬 적었다. 지난해 서울대, 경북대 등 재학생 2만명 이상 상위 20위 대학 도서관의 평균 소장도서는 218만 3000권으로 북미연구도서관협회(ARL)의 최하위권 수준이었다. 김기혁 전국 국·공립대학도서관협의회장(부산대 도서관장)은 “사회 전체적으로 책을 읽는 분위기가 다소 옅어지는 추세인 데다가, 대학생들이 취업 등으로 바빠 책을 빌려 볼 여유가 많이 사라져 대출도 줄고 있다”고 말했다. 김기중 기자 gjkim@seoul.co.kr
  • 사장님들이 안 보이네

    사장님들이 안 보이네

    내수경기 침체가 이어지면서 국내 전체 근로자 가운데 자영업자가 차지하는 비율이 역대 최저치를 경신했다. 6일 KB금융지주 경영연구소와 통계청 등에 따르면 전체 근로자수 대비 자영업자 비율은 지난해 22.1%로 역대 최저를 기록했다. 지난해 자영업자수는 565만 2000명으로 전년보다 1000명가량 늘었다. 같은 기간 임금근로자수는 1819만명에서 1874만명으로 55만명 증가해 전체 근로자수 대비 자영업자 비율은 하락했다. 자영업자수는 외환위기 때 기업 구조조정 여파로 실직한 사람들이 대거 창업에 뛰어들면서 꾸준히 증가했으나 2008년 글로벌 금융위기 이후 경기 침체 여파로 창업보다 폐업이 많아지면서 줄곧 하락세다. 국내 자영업체 소멸률은 2012년 14.3%(70만 2000개)로, 2010년 이후 계속 오르고 있다. 자영업자의 연간 평균 소득은 2012년 3472만원으로 집계됐다. 전체 근로자의 평균소득(2897만원)보다는 높지만 임금근로자의 평균소득(3563만원)보다는 약간 낮다. 성별 소득 수준은 남성(4000만원)이 여성(2300만원)의 약 1.7배였다. 연령별로는 40대(4200만원)가 60대(2000만원)의 2배 이상이었다. 30세 미만은 1800만원으로 전체 평균(2900만원)에 미치지 못했다. 업종별 국내 자영업체 신생률(2013년 기준)은 교육서비스업이 21.3%로 가장 높았으며 운수업은 7.6%로 가장 낮았다. 김상조 한성대 무역학 교수는 “자영업자들이 내수경기가 좋지 않은 상황에서 빚을 얻어 과당 경쟁 업종으로 진출하기 때문”이라며 “초기 창업 비용 등의 위험성에 대한 충분한 교육과 지원이 선행돼야 한다”고 조언했다. 이유미 기자 yium@seoul.co.kr
  • 中성장률 7%로 하향… ‘중속 성장 시대’ 선언

    中성장률 7%로 하향… ‘중속 성장 시대’ 선언

    중국이 올해 경제성장 목표치를 11년 만에 최저치인 7%로 낮춰 잡았다. 하지만 국방비 증가율은 5년 연속 10%대를 유지키로 했다. 리커창(李克强) 총리는 5일 베이징 인민대회당에서 열린 전국인민대표대회(전인대) 개막식에서 업무보고를 통해 올해 경제성장 목표치를 7% 안팎이라고 밝혔다. 또 소비자물가지수 상승률을 3% 선에서 막는 한편 도시 신규 취업자 수를 1000만명 이상 증가시키고, 실업률을 4.5% 이내로 억제하기로 했다. 성장률 7%는 2004년에 7%로 설정된 이후 11년 만에 가장 낮다. 지난해 목표치는 7.5%였고, 실제 성장률은 7.4%였다. 중국의 성장률은 4년째 하락세다. 중국 정부가 성장률 자체에 얽매이지 않고, 실제 성장동력이 둔화됐음을 감안하면 7% 달성도 어려울 것이라는 전망도 나온다. ‘바오바’(保八·목표 성장률 8%대 유지)는커녕 ‘바오치’(保七)도 쉽지 않은 시대에 접어든 것이다. 이는 중국이 고도성장을 확실히 포기하는 대신 중속성장을 유지하며 일자리 창출과 삶의 질에 초점을 맞추는 ‘신창타이’(新常態·뉴노멀) 시대에 본격적으로 진입했음을 의미한다. 리 총리는 “중진국의 함정을 뛰어넘고 현대화를 실현할 것”이라면서 “성장 목표 7%는 수요와 가능성을 고려한 것으로 전면적인 ‘샤오캉(小康·풍족한 생활을 누리는 상태) 사회 건설과 경제 구조 혁신에 대한 요구, 객관적인 현실 등을 감안했다”고 설명했다. 다만 ‘바오치’ 수성을 위해 중국은 적극적인 재정 정책을 펼 전망이다. 올해 재정적자 목표치를 국내총생산(GDP)의 2.3%에 해당하는 1조 6200억 위안으로 책정했다. 지난해 목표치인 1조 3500억 위안에 비해 2700억 위안 늘어난 것으로 돈을 풀어 경기를 뒷받침하겠다는 의지의 표현이다. 파이낸셜타임스는 “성장률 목표치에 ‘안팎’이라는 꼬리표를 붙인 것은 성장률 수치에 크게 집착하지 않겠다는 뜻”이라고 분석했다. 블룸버그는 “중국은 이미 공업 주도의 성장 대신 서비스 산업이 이끄는 일자리 창출을 목표로 하고 있다”면서 “지난해 1300만개 일자리 창출의 실적은 목표 성장률 미달의 충격을 완화하고도 남는다”고 전했다. 블룸버그는 특히 “성장률 둔화는 중국 자체보다 중국과 교역량이 많은 미국, 유럽, 한국 등에 타격이 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한편 중국은 중앙정부 차원의 예산으로만 국방분야에 전년보다 10.1% 늘어난 8868억 9800만 위안(약 155조원)을 배정했다. 증가폭이 지난해(12.2%)에 비해서는 낮아진 것이지만 두 자릿수의 대폭적 증가 추세는 계속 이어갔다. 통계에 잡히지 않거나 과학기술 예산에 포함된 국방비도 적지 않아 전체 국방 관련 예산은 이보다 훨씬 클 것으로 보인다. 국방예산의 사용처는 군의 현대화와 첨단무기 개발, 해·공군력 강화 등에 상당 부분 투입될 것이란 관측이다. 리 총리는 “국경·해안·영공 방위의 안정을 유지할 것”이라고 말했다. 아시아·태평양 지역 패권을 놓고 경쟁하는 미국과 영토와 과거사 문제로 갈등관계인 일본, 남·동중국해 영유권 문제로 불편한 관계인 동남아시아 각국을 염두에 둔 포석이다. 베이징 이창구 특파원 window2@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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