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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태풍 지난 금요일 전국 구름 많은 날씨…서울 주말 낮기온 6도나 ‘뚝’

    태풍 지난 금요일 전국 구름 많은 날씨…서울 주말 낮기온 6도나 ‘뚝’

    제18호 태풍 ‘미탁’이 제주와 남부지방을 휩쓸고 지나간 뒤인 4일 금요일은 전국이 구름이 많고 다소 더운 날씨를 보이겠다. 그러나 주말부터는 낮 기온이 뚝 떨어져 서늘한 가을 날씨를 보이겠다. 기상청은 “4일 금요일은 중국 북부지방에서 남동진하는 고기압 가장자리에 들어 전국이 가끔 구름이 많고 강원 영동지역은 동풍의 영향으로 새벽과 밤 한때 비가 올 것”이라고 3일 예보했다. 4일 전국 아침 기온은 13~21도, 낮 기온은 22~29도 분포로 평년(아침 8~16도, 낮 21~25도)보다 다소 높아 더울 것으로 전망됐다. 지역별 낮 최고기온은 서울, 광주, 대구 28도, 대전, 부산 27도, 제주 26도, 강릉 24도 등이다. 그러나 토요일인 5일은 서울 낮 최고기온이 22도로 전날보다 6도 가까이 떨어지겠다. 5일 전국 아침 최저기온은 14~20도, 낮 최고기온은 20~26도 분포를 보이겠으며 다음주 내내 평년기온(아침 6~16도, 낮 20~24도)보다 낮을 것으로 기상청은 전망했다.실제로 기상청 10일간 중기예보를 살펴보면 서울의 경우 다음주 아침 기온은 11~13도, 낮 기온은 20~22도 분포를 보여 쌀쌀한 가을 날씨를 보일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국립환경과학원은 4일 미세먼지 농도는 전국 대부분 지역이 ‘보통’ 단계를 보이겠지만 호남과 제주 등 남서부 지역은 중국발 미세먼지가 유입되면서 ‘나쁨’ 단계를 보일 것으로 전망했다. 유용하 기자 edmondy@seoul.co.kr
  • 태풍 지나니 아침기온 2~5도 뚝…쌀쌀한 가을날씨 시작된다

    태풍 지나니 아침기온 2~5도 뚝…쌀쌀한 가을날씨 시작된다

    제17호 태풍 ‘타파’가 지나간 뒤 북쪽에서 차가운 공기가 내려와 24일 화요일 아침은 쌀쌀한 가을 날씨를 보이겠다. 기상청은 “24일 화요일은 중국 북부지방에서 동진하는 고기압의 영향을 받아 전국이 맑은 날씨를 보이겠다”고 23일 예보했다. 그러나 23일 오후부터 북서쪽에서 찬 공기가 남하하면서 24일 아침 기온은 평년(11~18도)과 비슷하겠지만 전날보다 2~5도 뚝 떨어진 10~18도 분포로 다소 쌀쌀할 것으로 기상청은 전망했다. 지역별 예상 아침 최저기온은 춘천 11도, 대전 13도, 광주, 대구 14도, 서울 15도, 부산 17도, 제주 19도 등이다. 또 24일 전국의 낮 최고기온은 24~27도 분포를 보이겠으며 지역별로는 서울, 강릉, 대전, 대구, 광주, 부산 26도, 제주 24도 등이 되겠다. 이 같은 가을날씨는 앞으로 계속 이어질 것으로 전망되는 가운데 기압골의 영향으로 27일 금요일 제주도와 전남, 경남에서 비가 시작돼 28일 토요일에는 남부지방 전체에 하루 종일 비가 내리겠다. 기상청 관계자는 “한동안 아침 기온은 낮고 낮 동안은 내륙을 중심으로 햇볕에 의한 지표면 가열로 낮기온이 상승해 낮과 밤 일교차가 10도 이상 크게 날 것으로 보이는 만큼 환절기 건강에 각별히 유의해달라”고 말했다. 한편 제주와 남부지방에 엄청난 피해를 입힌 제17호 태풍 ‘타파’는 23일 오전 9시 독도 동북동쪽 약 270㎞ 부근 해상에서 온대저기압으로 약화돼 소멸됐다. 국립환경과학원에 따르면 24일은 전국의 대기순환이 원활해 전국의 미세먼지 및 초미세먼지 농도는 ‘좋음’ 단계를 보이겠다. 유용하 기자 edmondy@seoul.co.kr
  • 제17호 태풍 ‘타파’ 본격적 영향권…월요일까지 강한 바람과 비 예상

    제17호 태풍 ‘타파’ 본격적 영향권…월요일까지 강한 바람과 비 예상

    강력한 가을 태풍으로 성장한 제17호 태풍 ‘타파’가 21일 오후 제주도 서귀포 남남서쪽 610㎞ 해상에서 시속 22㎞로 북진하면서 전국이 제주와 남해지역이 본격적인 태풍 영향권에 접어들기 시작했다. 기상청은 “태풍 타파에 의한 남동풍과 동해상의 고기압에 의한 북동풍이 수렴하면서 만들어진 비구름의 영향으로 21일 오후부터 서울과 경기북부를 제외한 전국에 비가 내리기 시작했으며 23일 월요일 오전까지 전국에 비가 내릴 것”이라고 21일 밝혔다. 기상청에 따르면 북상 중인 태풍은 21일 자정을 기해 동쪽으로 방향전환하면서 일요일인 22일 오후 3시를 전후해 제주도 인근 동쪽 해상에 최근접하겠고 오후 10시경 부산에 가장 근접하면서 대한해협을 빠져나가겠다. 태풍 타파는 22일 정오에 서귀포 남쪽 130㎞ 부근 해상을 지나 23일 자정에 부산 동북동쪽 약 130㎞부근 해상을 거쳐 정오에 독도 동쪽을 지나 오후 6시 일본 삿포로 서남서쪽 약 210㎞ 부근 해상에서 온대저압부로 변해 소멸할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태풍이 점점 위로 올라오면서 중국 북부와 동해상에 위치한 고기압과 기압차가 커지면서 충청 이남 지방은 비와 강풍이 점차 강해져 강풍과 집중 호우 지역이 많아질 것으로 기상청은 내다봤다. 강풍 특보가 발효된 제주도와 남해안 지역은 21일 오후 6시 기준으로 전남 여수 간여암에는 최대순간풍속이 30.1m에 달했으며 경남 통영 매물도에도 28.2m, 제주 새별오름도 25.8m의 강풍이 불었다. 호우특보까지 발효된 제주도에는 시간당 40㎜, 남해안은 10㎜ 이상 강한 비가 내렸다. 태풍 타파가 가까워지면서 영향을 받는 지역은 점점 늘어나면서 21일 낮 12시까지 제주도에는 150~400㎜, 제주도 산지 많은 곳은 600㎜의 비가 예상되고 있다. 지리산 부근과 경상동해안 500㎜ 이상, 강원 영동남부 400㎜의 폭우가 쏟아질 것으로 보이며 강원 영동, 경상도, 전남 지역도 100~350㎜, 경기 남부, 강원 영서남부, 충북, 충남남부, 전북지역은 30~80㎜, 서울과 경기북부, 강원영서 북부, 충남 북부지역은 10~40㎜의 비가 내릴 것으로 전망됐다. 태풍 타파의 직접적인 영향에 태풍 앞쪽에 형성된 수렴대의 영향이 더해지면서 이번 태풍은 비 내리는 시간이 길 뿐만 아니라 시간당 비의 강도도 강하다는 것이 특징이라고 기상청은 설명했다. 기상청 관계자는 “제주와 남해안, 동해안, 지리산 부근에는 매우 많은 비로 인해 산사태, 저지대 침수, 하천 범람 등 비 피해가 우려된다”며 “21일까지 제주도, 남해안, 동해안, 도서지역에는 초속 34~45m, 일부 산지나 도서지역은 초속 50m가 넘는 강한 바람이 불고 그 밖의 지역에서도 15~30m로 강한 바람이 불 것으로 보이는 만큼 시설물 피해, 안전사고, 낙과 등 강풍 피해가 없도록 유의해달라”고 말했다. 한편 태풍이 지나간 이후인 24일부터는 전국의 아침 최저기온은 11~18도, 낮 최고기온은 21~26도 분포로 평년과 비슷하거나 다소 낮은 분포를 보이며 본격적인 가을 날씨를 보일 것으로 예상됐다. 유용하 기자 edmondy@seoul.co.kr
  • 아침저녁 선선해진 공기… 내일부터 초가을 돌입

    추석 연휴가 끝나고 9월 하순에 접어들면서 낮과 밤의 일교차가 큰 가을 날씨가 본격화되겠다. 기상청은 “17일은 중국 북부지방에서 동해상으로 이동하는 고기압의 영향을 받아 전국이 맑은 날씨를 보이겠다”고 16일 예보했다. 17일 전국의 아침 최저기온은 12~21도, 낮 기온은 23~29도의 분포를 보일 것으로 전망됐다. 지역별 낮 최고기온은 광주 29도, 서울·대전·대구 28도, 부산 27도, 제주 26도 등이다. 추석 연휴가 끝난 직후인 16일 서울의 낮 기온이 30도, 그 밖의 전국 대부분 지역의 낮 기온이 28~29도까지 오르는 등 늦더위가 기승을 부렸다. 그렇지만 18일부터는 서울, 경기 등 수도권 지역의 낮 최고기온은 24~26도의 분포를 보이는 등 전국 대부분 지역의 낮 기온이 평년(22~27도)과 비슷한 수준을 보이며 청명하고 선선한 가을 날씨가 이어질 것으로 기상청은 내다봤다. 기상청 관계자는 “내륙을 중심으로 낮에 햇볕에 의한 지표면 가열 때문에 기온이 올라가고 밤에는 지표면 냉각으로 기온이 떨어지면서 낮과 밤의 기온차가 8~14도에 이를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환절기 건강관리에 각별히 유의해 달라”고 말했다. 유용하 기자 edmondy@seoul.co.kr
  • 추석 연휴 시작과 끝에는 비, 추석 당일은 보름달 보기 좋은 맑은 날씨

    추석 연휴 시작과 끝에는 비, 추석 당일은 보름달 보기 좋은 맑은 날씨

    추석 연휴가 코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고향으로 내려가는 이들은 무엇보다 날씨에 주목하게 된다. 이번 추석연휴는 첫날인 12일과 마지막 날인 15일에 일부 지역에 비가 내리겠으며 전반적으로는 구름 많은 흐린 날씨가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그렇지만 추석 당일인 13일 금요일에는 전국이 구름 적은 맑은 날씨를 보이면서 보름달 감상에는 문제가 없겠다. 기상청에 따르면 연휴 첫 날인 12일 목요일에는 북서쪽에서 접근하는 고기압 가장자리에 놓이면서 전국이 대체로 구름이 많거나 흐린 가운데 충남과 전북 일부 지역에서 5㎜ 내외의 약한 비가 내리다가 그치겠다.추석인 13일 금요일에는 전국이 동해상에 위치한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면서 대체로 맑은 날씨를 보이고 달맞이 시간인 오후 6~8시에도 전국이 맑은 하늘을 유지하 보름달 감상에 문제가 없을 것으로 기상청은 전망했다. 이날 아침 최저기온은 17~23도, 낮 최고기온은 24~29도 분포를 보이면서 성묘 가기에도 쾌적한 날씨가 되겠다. 귀경이 시작되는 14일 토요일에는 고기압 가장자리에 들면서 전국이 대체로 흐린 날씨를 보이며 서울, 경기도와 강원 영서지방 등 중북부 지방에서는 오후에 산발적으로 빗방울이 떨어지겠다. 연휴 마지막 날인 15일 일요일에는 한반도를 기준으로 북쪽에 고기압, 남서쪽에 저기압이 위치하면서 동풍이 강하게 불어 강원 영동 지역에 비가 내리고 그 밖의 전국은 구름이 많은 날씨를 보이겠다. 연휴 기간에는 바다의 물결이 높지 않을 것으로 보여 도서지역이 고향인 사람들도 귀성, 귀경에 큰 불편이 없을 것으로 기상청은 내다봤다. 기상청 관계자는 “추석 연휴 동안 우리나라는 고기압의 영향으로 평년보다 조금 높은 기온분포를 보이겠으며 15일 강원 영동지역은 비로 인해 일시적으로 평년보다 온도가 내려갈 것”이라고 말했다.한편 국립환경과학원은 추석 연휴에는 국외에서 유입되는 대기오염 물질의 양도 많지 않고 국내 대기 흐름도 원활해 전국 대부분 지역의 미세먼지 농도는 ‘좋음’~‘보통’ 수준을 유지할 것으로 전망했다. 유용하 기자 edmondy@seoul.co.kr
  • 올가을 설악산 28일부터 물든다

    올가을 설악산 28일부터 물든다

    온난화로 단풍 시작시기 매년 늦어져올해 첫 단풍은 강원도 설악산에서 오는 28일 시작될 전망이다. 민간기상업체 ‘케이웨더’는 “올해 첫 단풍은 설악산에서 평년보다 하루 늦은 9월 28일에 나타날 것”이라고 9일 밝혔다. 첫 단풍은 산 정상부터 20%가 단풍이 들었을 때를 말한다. 일 최저기온이 5도 이하로 떨어지면 단풍이 들기 시작한다. 9월 상순 이후 기온에 따라 단풍 시작 시기가 달라지는데 일반적으로 기온이 낮을수록 빨라진다. 기상청에 따르면 추석 이후 9월 중순부터 하순과 10월 날씨는 이동성 고기압의 영향을 받아 기압골 통과 후 기온이 큰 폭으로 떨어지는 등 기온 변동이 크겠지만 대체적으로 평년보다 다소 높은 기온 분포를 보일 것으로 전망됐다. 설악산에서 시작된 단풍은 하루 20~25㎞ 속도로 남쪽으로 이동해 중부지방은 9월 28일에서 10월 20일 사이, 남부지방은 10월 11일에서 24일 사이에 나타날 것으로 예상된다. 산 정상부터 80%가 단풍이 드는 단풍 절정기는 단풍 시작 시점부터 2주 정도 지난 뒤다. 첫 단풍과 단풍 절정기는 늦어지고 있는 추세인데 이는 지구온난화로 인한 기온상승 때문으로 해석된다. 2009~2018년 최근 10년간 9월과 10월 평균기온은 1990년대에 비해 0.5도 상승했다. 이 때문에 1990년대와 비교했을 때 최근 10년간 첫 단풍 시기는 북한산은 1일, 내장산은 3일 늦어졌으며 단풍 절정기도 지리산은 3일, 월악산과 무등산은 4일이 늦어졌다. 케이웨더 관계자는 “지난해와 비교했을 때 한라산과 계룡산은 첫 단풍이 9일이나 늦어졌으며 무등산은 6일, 북한산, 월악산은 5일이나 늦어졌을 정도로 지구온난화가 심각한 상황”이라고 말했다. 유용하 기자 edmondy@seoul.co.kr
  • 올해 첫 단풍은 설악산에서 9월 28일에 시작

    올해 첫 단풍은 설악산에서 9월 28일에 시작

    올해 첫 단풍은 강원도 설악산에서 오는 28일 시작될 전망이다. 민간기상업체 ‘케이웨더’는 “올해 첫 단풍은 설악산에서 평년보다 하루 늦은 9월 28일에 나타날 것”이라고 9일 밝혔다. 첫 단풍은 산 정상부터 20%가 단풍이 들었을 때를 말한다. 일 최저기온이 5도 이하로 떨어지면 단풍이 들기 시작한다. 9월 상순 이후 기온에 따라 단풍 시작 시기가 달라지는데 일반적으로 기온이 낮을수록 빨라진다. 기상청에 따르면 추석 이후 9월 중순부터 하순과 10월 날씨는 이동성 고기압의 영향을 받아 기압골 통과 후 기온이 큰 폭으로 떨어지는 등 기온 변동이 크겠지만 대체적으로 평년보다 다소 높은 기온 분포를 보일 것으로 전망됐다. 설악산에서 시작된 단풍은 하루 20~25㎞ 속도로 남쪽으로 이동해 중부지방은 9월 28일에서 10월 20일 사이, 남부지방은 10월 11일에서 24일 사이에 나타날 것으로 예상된다. 산 정상부터 80%가 단풍이 드는 단풍 절정기는 단풍 시작 시점부터 2주 정도 지난 뒤다.첫 단풍과 단풍 절정기는 늦어지고 있는 추세인데 이는 지구온난화로 인한 기온상승 때문으로 해석된다. 2009~2018년 최근 10년간 9월과 10월 평균기온은 1990년대에 비해 0.5도 상승했다. 이 때문에 1990년대와 비교했을 때 최근 10년간 첫 단풍 시기는 북한산은 1일, 내장산은 3일 늦어졌으며 단풍 절정기도 지리산은 3일, 월악산과 무등산은 4일이 늦어졌다.케이웨더 관계자는 “지난해와 비교했을 때 한라산과 계룡산은 첫 단풍이 9일이나 늦어졌으며 무등산은 6일, 북한산, 월악산은 5일이나 늦어졌을 정도로 지구온난화가 심각한 상황”이라고 말했다. 유용하 기자 edmondy@seoul.co.kr
  • 당겨진 가을야구 시계…9년 만에 9월 PS 개최

    프로야구 포스트시즌 일정이 지난해보다 2주 이상 앞당겨지면서 올해는 완연한 가을 날씨 속에 야구를 볼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한국야구위원회(KBO)는 29일 남은 시즌 잔여경기 일정을 발표했다. 29일 기준 프로야구는 전체 720경기 중 약 85%인 611경기를 소화했다. 정규 편성 일정은 다음달 13일로 끝나고 우천 취소 39경기와 개막 시리즈 때 못 치른 5경기를 포함한 44경기를 14일부터 28일까지 치른다. KBO 관계자는 “잔여경기 우천 취소 등 추가 변수가 없다면 9월 30일 포스트시즌을 시작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가을야구가 9월에 시작되면 2010년 이후 9년 만이다. 10개 구단 체제가 된 2015년 이래 최초의 기록이기도 하다. 지난해 한국시리즈는 자카르타·팔렘방아시안게임 기간 동안 2주를 쉬는 바람에 11월 12일에야 끝났다. 그해 10월 29일 끝난 메이저리그 월드시리즈보다도 2주가량 늦은 일정이었다. 11월로 넘어가면서 최저기온이 10도 안팎을 찍는 바람에 선수들은 추위와도 싸워야 했다. 예정대로라면 한국시리즈 우승팀도 10월 하순이면 가려지게 된다. 11월 6일부터 예정된 2019 프리미어12에 참가하는 국가대표팀도 여유 있게 대회를 준비할 수 있을 전망이다. 류재민 기자 phoem@seoul.co.kr
  • 내일·모레 전국에 비… 더위 꺾이고 가을이 성큼

    내일·모레 전국에 비… 더위 꺾이고 가을이 성큼

    지난주 처서가 지난 뒤 아침 기온은 20도 안팎, 낮 기온도 30도 언저리에 머무는 등 무더위의 기세가 꺾이면서 가을로 성큼 다가서고 있다. 27~28일 전국적으로 가을을 재촉하는 비가 내린 뒤 낮 최고기온도 30도 이하로 떨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기상청은 “26일 월요일에 동해상에 위치한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어 전국이 가끔 구름 많은 날씨를 보이다가 제주도 남해상에 위치한 기압골의 영향으로 밤부터 전남 남해안과 제주도를 시작으로 비가 내릴 것”이라고 25일 예보했다. 26일 밤 남부지방을 시작으로 내리는 비는 27일 전국 대부분의 지역으로 확대되겠고, 남부 일부 지역에서는 돌풍과 천둥, 번개를 동반한 시간당 30㎜ 이상의 강한 비가 내릴 것으로 기상청은 예상했다. 26일 전국 아침 최저기온은 17~23도, 낮 최고기온은 27~32도 분포로 평년과 비슷한 수준을 보이겠다. 지역별 낮 최고기온은 서울·대전·광주·대구 31도, 부산 29도, 제주 27도 등이다. 그렇지만 27일 아침 기온은 19~24도, 낮 기온은 25~29도 분포를 보일 것으로 예상된다. 기상청이 전망한 10일짜리 중기예보에 따르면 27일 이후부터는 전국의 낮 최고기온이 25~29도 분포로 30도 이하를 밑도는 날씨가 이어지겠다. 기상청 관계자는 “26일까지는 내륙 지방을 중심으로 낮 기온이 30도 이상 오르는 곳도 있어 밤낮의 일교차가 10도 이상 나는 곳이 있는 만큼 기온차에 따른 건강관리에 각별히 유의해 달라”고 당부했다. 유용하 기자 edmondy@seoul.co.kr
  • 여전히 무더운 낮…이번주 목, 토 비내린 뒤 ‘가을 속으로’

    여전히 무더운 낮…이번주 목, 토 비내린 뒤 ‘가을 속으로’

    지난주 일본 열도를 관통한 제10호 태풍 ‘크로사’의 간접 영향을 받은 뒤부터 밤 잠을 못 이루게 하는 열대야는 사라졌지만 여전히 낮에는 무더운 날씨를 보이고 있다. 그렇지만 35도 가까이 오르던 때와는 달리 33도 안팎에서 오르락 내리락거리면서 기세는 누그러졌다. 이번주 수요일 오후부터 목요일 오전까지 전국적으로 비가 내리고 토요일에 남부지방으로 비가 또 내리면서 낮 기온도 29~30도까지 내려가 가을 속으로 한걸음 더 내딛을 것으로 보인다. 기상청은 “20일 화요일은 동해상으로 이동하는 고기압의 영향을 받겠지만 남부지방은 남해상에 위치한 기압골의 영향을 받아 차차 흐려지겠고 낮부터 남해안과 제주도를 중심으로 비가 내리기 시작해 밤에는 경남과 경북 남부까지 확대될 것”이라고 19일 예보했다. 20일 아침 최저기온은 17~24도 분포로 평년(20~24도)보다 다소 낮은 수준이지만 낮 기온은 26~33도로 평년(27~31도)보다 약간 높을 것으로 전망됐다. 지역별 낮 최고기온은 서울, 대전 33도, 광주 32도, 대구 31도, 제주 30도, 부산 29도, 강릉 28도, 포항 27도 등이 되겠다. 20일은 동풍이 유입되면서 서쪽지방을 중심으로 낮 기온이 33도 이상 올라 폭염특보가 확대되는 곳이 있겠지만 수요일 오후부터 전국에 비가 내리면서 낮 기온이 30도까지 내려가 해제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이 때문에 현재 서울을 비롯해 곳곳에 내려진 폭염주의보도 올 여름 사실상 마지막 폭염특보로 보여진다. 한편 20일 낮부터 21일 밤까지 경상도 지역은 30~80㎜, 많은 곳은 100㎜, 전남 남해안과 제주도는 20~60㎜의 비가 내리겠고, 21일 오후부터 밤까지 중부지방과 전라도 지역은 5~20㎜의 강수량이 예상됐다. 유용하 기자 edmondy@seoul.co.kr
  • 엉금엉금~ 가을아 어서 오렴

    엉금엉금~ 가을아 어서 오렴

    무더위가 한풀 꺾인 18일 서울 서초구 반포 한강시민공원에서 어린이들이 강아지와 함께 즐겁게 놀고 있다. 기상청은 오는 21일 서울과 경기·강원·제주, 22일 전국에 비가 내리고 기온은 평년 수준(최저기온 18~24도, 최고기온 26~31도)보다 조금 높을 것으로 예보했다. 도준석 기자 pado@seoul.co.kr
  • 엉금엉금~ 가을아 어서 오렴

    엉금엉금~ 가을아 어서 오렴

    무더위가 한풀 꺾인 18일 서울 서초구 반포 한강시민공원에서 어린이들이 강아지와 함께 즐겁게 놀고 있다. 기상청은 오는 21일 서울과 경기·강원·제주, 22일 전국에 비가 내리고 기온은 평년 수준(최저기온 18~24도, 최고기온 26~31도)보다 조금 높을 것으로 예보했다. 도준석 기자 pado@seoul.co.kr
  • 장마 끝… 더위 피해 풍덩~

    장마 끝… 더위 피해 풍덩~

    본격적인 휴가철에 접어든 28일 부산 해운대해수욕장이 더위를 피해 물놀이를 즐기는 피서객들로 북적이고 있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새벽 최저기온이 25.8도를 기록하면서 부산에 올해 첫 열대야가 발생했다. 부산 연합뉴스
  • 장마 끝… 더위 피해 풍덩~

    장마 끝… 더위 피해 풍덩~

    본격적인 휴가철에 접어든 28일 부산 해운대해수욕장이 더위를 피해 물놀이를 즐기는 피서객들로 북적이고 있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새벽 최저기온이 25.8도를 기록하면서 부산에 올해 첫 열대야가 발생했다. 부산 연합뉴스
  • 마지막 장맛비 무섭네…양동이로 붓는 듯한 폭우 주말에도 계속

    마지막 장맛비 무섭네…양동이로 붓는 듯한 폭우 주말에도 계속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사실상 올해 마지막 장맛비가 7월의 마지막 주말인 27일에도 매섭게 쏟아질 것으로 보인다. 양동이로 물을 붓는 수준인 시간당 50㎜ 이상의 폭우가 내리는 곳도 많을 것으로 예상됐다. 기상청은 “주말인 27일도 장마전선의 영향으로 전국이 흐리고 중부지방과 전북, 경북에 장맛비가 내리겠고 오후에 전남과 경남으로 확대됐다가 남부지방은 밤에 대부분 그치겠지만 중부지방은 28일 일요일 밤에나 그칠 것”이라고 26일 예보했다. 기상청에 따르면 26일 오전 9시 20분 기준 서울과 경기도, 강원도 대부분 지역과 충남 북부 지역에 호우특보가 발효된 가운데 천둥과 번개를 동반한 시간당 30㎜의 많은 비가 내렸다. 25일부터 26일 오전 9시까지 충남 아산 송악 158㎜, 강화 141㎜, 천안 136.5㎜ 등을 기록했다. 이번 장맛비는 고도 5㎞ 이상 대기상층 건조한 공기와 1.5㎞ 이하 하층의 습윤한 공기가 만나 대기가 불안정해짐에 따라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돌풍, 천둥, 번개를 동반한 시간당 50㎜ 이상 매우 강한 비가 내릴 것으로 기상청은 전망했다. 일요일인 28일 밤까지 예상 강수량은 강원 영동을 제외한 중부지방은 80~200㎜(많은 곳 300㎜ 이상), 강원 영동, 전북, 경북 북부내륙 30~80㎜(많은 곳 120㎜ 이상), 전남, 경남, 경북, 제주도는 5~40㎜이다. 기상청 관계자는 “지역에 따라 24일부터 100㎜ 이상 많은 비가 내린 가운데 추가로 비가 더해지면서 일부 지역은 400㎜ 이상의 많은 비가 예상되는 만큼 산사태, 축대붕괴, 저지대 침수 같은 비 피해에 대해 각별히 유의해달라”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계곡이나 하천 물이 갑자기 불어 범람할 가능성도 적지 않은 만큼 야영객은 안전한 곳으로 대피하고 하천 주변 차량도 침수 피해가 없도록 안전한 곳으로 이동할 필요가 있다”고 덧붙였다. 한편 폭염특보가 발효 중인 일부 경북지역에서는 28일까지 낮 최고기온이 33도를 웃돌 것으로 보이며 그 밖의 남부지방에서도 30도 이상 오르는 무더운 날씨를 보이겠다. 또 경상도와 동해안을 중심으로 오후 6시 1분부터 다음 날 오전 9시까지 최저기온이 25도 이상 유지되는 열대야 현상이 나타나는 곳도 많겠다고 기상청은 전망했다. 유용하 기자 edmondy@seoul.co.kr
  • 무덥고 습한 ‘중복’ 오늘 낮 최고 34도…열대야도 계속

    무덥고 습한 ‘중복’ 오늘 낮 최고 34도…열대야도 계속

    중복(中伏)인 22일은 무덥고 습할 전망이다. 전국적으로 구름은 많겠지만 낮 최고기온이 34도까지 오르는 등 후텁지근한 날씨가 이어질 것으로 기상청은 예보했다. 밤에는 열대야 현상도 계속될 것으로 관측됐다. 기상청 관계자는 “22일 오전 10시를 기해 폭염 특보가 발효된 중부 지방과 경상도는 23일까지, 일부 경상 내륙은 24일까지 낮 기온이 33도 이상 오르면서 매우 덥겠다”며 건강 관리를 당부했다. 이날 낮 최고 기온은 28∼34도로 예보됐다. 서울은 32도까지 기온이 오르겠고 춘천·속초 33도, 강릉·대구 34도 등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덥고 습한 날씨가 이어질 예정이다. 남부 내륙은 오후에 곳에 따라 5∼30㎜의 소나기가 올 수 있다. 제주는 낮까지 비가 오겠고 중부 지방에서도 오전까지 산발적으로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이 있겠다. 무더위 속에 열대야 현상도 계속되겠다. 이날 밤부터 23일 아침에는 동해안과 남부지방에, 23일 밤부터 24일 아침에는 대부분 지역에서 밤사이 최저기온이 25도 이상 유지되는 열대야 현상이 나타날 수 있다고 기상청은 전했다. 이날 미세먼지 농도는 강원 영서·충북이 ‘나쁨’, 그 밖의 권역은 ‘좋음’∼‘보통’ 수준을 나타내리라고 예상된다. 서울과 경기도 등 일부 중부 지역은 오전에 ‘나쁨’ 수준까지 농도가 높아질 수 있다. 강원 동해안과 강원 산지에는 오전까지 바람이 강하게 불겠다. 시설물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미리 신경 쓰고 안전사고에 유의해야 한다. 서해안과 남해안, 일부 내륙에서는 안개가 짙게 낄 수 있다. 이 지역에서는 오전까지 산발적으로 이슬비가 내리는 곳도 있을 수 있으니 교통안전에 각별히 주의해야 한다. 인천 공항과 무안 공항 등 일부 공항에는 오전까지 저시정 경보가 발효돼 있어 항공기 운항에 차질이 있을 수 있다. 항공 교통을 이용하는 승객들은 사전에 운항 정보를 확인하는 게 좋다. 바다의 물결은 서해·남해 앞바다에서 0.5∼1.0m, 동해 앞바다에서 0.5∼2.0m로 각각 일겠다. 먼바다 파고는 서해 0.5∼1.5m, 남해 0.5∼2.0m, 동해 1.0∼3.5m로 예보됐다. 강주리 기자 jurik@seoul.co.kr
  • 폭우 가니 폭염… 동해안엔 열대야

    폭우 가니 폭염… 동해안엔 열대야

    경남서 1명 사망·부산 이재민 11명 발생 오늘 ‘중복’ 낮 최고 서울 31도·대구 34도태풍 ‘다나스’가 남긴 폭우와 강풍으로 농경지 2000여㏊가 물에 잠기고 인명피해가 발생하는 등 남부지역에 피해가 속출했다. 전남도는 21일 다나스의 영향으로 최고 316.5㎜의 폭우가 쏟아져 농경지 1000여㏊가 침수되고 완도 주택 1곳이 물에 잠겼다고 밝혔다. 이날 오전 7시 50분쯤 전남 구례군 천은사 인근 계곡에서 폭우에 고립된 피서객 8명이 119 대원들에게 40분 만에 구조됐다. 여수에서는 일제강점기 관기 방조제를 막아 조성한 간척지 250여㏊ 논이 모두 잠겼다. 경남 거창에서는 불어난 하천물에 휩쓸려 60대가 숨졌다. 경남소방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42분쯤 북상면 월성리 마을 앞 하천에서 주민 A(62)씨가 물에 빠져 실종됐다가 100m 정도 떨어진 곳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강풍과 함께 사흘 동안 최대 360㎜의 비가 내린 부산에서도 산사태가 발생하고, 토사 유출과 도로·주택 침수 등의 피해 신고가 156건 들어왔다. 영도구와 남구에서는 5가구 11명의 이재민이 발생했다. 142㎜의 비가 내린 울산에서는 도로 침수 등 29건이 신고됐다. 태풍이 지나가면서 폭염이 예고됐다. 22일 ‘중복’에는 낮 최고기온이 33도를 넘나드는 무더위가 찾아온다. 기상청은 “북태평양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면서 전국에 구름이 많아 오후에 남부 내륙지역에 대기불안정으로 소나기가 오는 곳이 있겠지만 낮기온이 28~34도 분포를 보이면서 평년(27~31도)보다 높을 것”이라고 예보했다. 지역별 낮 최고기온은 강릉·대구 34도, 춘천·대전 32도, 서울 32도, 광주·제주 31도, 부산 29도 등이다. 23일까지 동해안과 내륙지역을 중심으로 낮 기온이 30도 이상 오르고, 경상 내륙과 일부 동해안 지역은 33도 이상 오르는 곳도 많을 것이라고 기상청은 전망했다. 또 동해안은 밤 최저기온이 25도 이상인 열대야현상이 나타나는 곳도 많을 것으로 예상됐다. 무안 최종필 기자 choijp@seoul.co.kr서울 유용하 기자 edmondy@seoul.co.kr
  • [달콤한 사이언스]잠들기 힘든 열대야, 뜨거운 물 목욕이 해법

    [달콤한 사이언스]잠들기 힘든 열대야, 뜨거운 물 목욕이 해법

    제5호 태풍 ‘다나스’가 지난 주말 남부지방을 관통해 지나가면서 많은 비를 쏟아부었다. 장마 끝자락에 한반도를 강타한 다나스는 올해 처음 한반도에 영향을 미친 태풍으로 기록됐다. 태풍이 지나간 직후인 22일 월요일은 태풍이 남겨놓은 습한 공기가 한반도로 유입되는 가운데 ‘중복’을 맞으면서 전국 대부분 지역의 낮 최고기온이 30~34도로 무더울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이와 함께 동해안 지역을 중심으로 한 밤 중 최저기온이 25도를 넘는 열대야 현상까지 나타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지난해에 비해서는 아직 더위가 덜하지만 장마가 끝나는 7월 말이 되면 전국에 폭염과 열대야가 시작되면서 밤잠을 설치게 만들 것으로 예상된다. 미국 연구진이 열대야 잠 못 드는 밤에 숙면을 취할 수 있는 방법을 발표해 주목받고 있다. 미국 텍사스 오스틴대 의생명공학과, 텍사스 휴스턴대 의대 수면과학과, 서던캘리포니아대 의대 수면의학과 공동연구팀은 불면증과 같은 수면장애 증상으로 밤잠을 이루지 못하는 사람은 잠들기 1~2시간 전에 약간 뜨거운 물로 목욕을 하는 것이 도움이 된다는 연구결과를 발표했다. 이번 연구결과는 의학분야 국제학술지 ‘슬립 메디슨 리뷰’ 19일자 온라인판에 실리고 8월호에 게재될 예정이다. 연구팀은 2018년 4월 기준으로 펍메드(PubMed), 시나흘(CINAHL), 코클란(Cochran), 메드라인(Medline), 사이크인포(PsycInfo), 웹 오브 사이언스 등 과학 및 의학분야 연구데이터베이스에 등재된 수면과 관련한 기존 5322개의 연구결과를 메타분석했다. 연구팀은 메타분석을 통해 전체 수면시간과 비교해 완전히 숙면하는 시간, 잠에 빠져드는 시간들을 찾아냈다.그 결과 잠들기 1~2시간 전에 40~42.5도의 다소 뜨거운 물에서 최소한 10분 이상 목욕하는 것이 숙면에 도움을 준다는 사실을 밝혀냈다. 특히 이번 연구에 따르면 평소 수면에 문제가 없는 사람도 열대야처럼 외부 환경 때문에 잠을 쉽게 들지 못하는 상황에서도 이 같은 방법을 따르면 10분 이상 빨리 잠들 수 있다고 연구팀은 밝혔다. 이는 수면은 뇌의 시상하부라는 부위에서 조절하는데 우리 몸의 중심 온도가 밀접한 관계를 갖고 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사합 하가옙 텍사스 오스틴대 의생명공학과 연구원은 “이번 연구는 숙면을 위해서는 잠자리의 상태 같은 문제 뿐만 아니라 잠자리의 온도가 매우 중요하다는 것을 보여준 것”이라며 “따뜻한 물로 잠들기 90분 전에 목욕, 샤워 등을 하는 것이 숙면을 위한 최적의 체온을 만들어 준다”라고 말했다. 유용하 기자 edmondy@seoul.co.kr
  • 서울에서 올해 첫 열대야, 오늘밤도…태풍 ‘다나스’ 영향 탓

    서울에서 올해 첫 열대야, 오늘밤도…태풍 ‘다나스’ 영향 탓

    고온다습한 공기를 몰고 다니는 제5호 태풍 ‘다나스’의 영향으로 올해 들어 서울에 첫 열대야 현상이 나타났다. 열대야는 20일 서울뿐 아니라 내륙지방에서도 나타날 것으로 예보됐다. 기상청에 따르면 지난 밤사이 서울의 최저기온이 25.1도로 올해 처음으로 열대야 현상이 관측됐다. 열대야는 오후 6시 1분부터 다음 날 오전 9시까지 밤사이 최저기온이 25도 아래로 내려가지 않는 현상을 가리킨다. 지난해 서울에서 처음으로 열대야 현상이 나타난 것은 7월 11일(최저기온 25.6도)로, 올해는 첫 열대야가 지난해보다 8일 늦게 발생했다. 지난 밤사이 서울 외에도 동두천(최저기온 26.0도), 수원(25.6도), 춘천(25.4도) 등에서 열대야 현상이 나타났다. 기상청은 “지난 밤사이 태풍 다나스가 북상하면서 고온다습한 공기가 유입됨에 따라 열대야가 나타난 곳이 있다”고 설명했다. 기상청은 “오늘 밤부터 내일 아침 사이에도 흐린 가운데 태풍에 의한 고온다습한 공기가 계속 머물면서 일부 내륙에는 열대야가 나타날 가능성이 있겠다”고 덧붙였다. 강주리 기자 jurik@seoul.co.kr
  • 제5호 태풍 다나스 경로 제주 향하면서 제주공항 전편 결항

    제5호 태풍 다나스 경로 제주 향하면서 제주공항 전편 결항

    제5호 태풍 ‘다나스’ 경로가 제주로 향하면서 19일 오후 8시 이후 제주를 오가는 모든 항공기가 결항됐다. 한국공항공사 제주지역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후 8시 이후부터 운항할 예정인 항공편 전편이 태풍의 영향으로 결항됐다. 제주에서 울산으로 가려던 대한항공 KE1822편을 시작으로 이날 오후 8시 기준 모두 117편(출발 53, 도착 64)이 결항했으며 207편(출발 89, 도착 118)이 지연 운항했다. 현재 제주도 앞바다에 태풍경보가 내려졌으며, 오후 9시를 기해 제주도 전역에 태풍경보가 발효될 예정이다. 제주공항 관계자는 “항공사별로 희망자의 한해 이날 아침과 낮 시간대로 항공편을 옮길 수 있도록 조치했고, 이용객에게 미리 항공편 결항 사실을 알린 덕에 대규모 체류객은 발생하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면서 “20일까지 태풍의 영향으로 항공기 운항에 차질이 생길 수 있으니 사전에 운항 정보를 확인해 달라”고 말했다. 제주지방기상청은 19일 오후 9시를 기해 제주도 육상의 호우경보·강풍주의보를 태풍경보로 변경했다. 이보다 앞서 오후 8시에는 제주도 앞바다의 풍랑주의보가 태풍경보로 변경된다. 제주도 남쪽 먼바다에는 이미 이날 오전 10시 태풍경보가 내려졌다. 기상청은 앞으로 20일까지 제주에 100∼250㎜, 산지 등 많은 곳은 500㎜ 이상 많은 비가 내리겠으며 바람도 매우 강하게 불겠다고 예보했다.해상에는 바람이 초속 14∼22m로 매우 강하게 불고, 물결이 5∼9m 높이로 매우 높게 일 전망이다. 태풍 다나스는 19일 오후 3시 현재 중심기압 990헥토파스칼(hPa), 중심 부근 최대풍속 초속 24m의 약한 소형 태풍으로 서귀포 남서쪽 430㎞ 해상에서 시속 16㎞ 속도로 북북동진하고 있다. 다나스는 제주도 서쪽 해상을 지나 20일 한반도에 상륙, 동해상으로 진출해 21일 열대저기압으로 변질해 소멸할 것으로 보인다. 21일 오전까지 예상 강수량은 남해안과 지리산 부근이 100∼250㎜(많은 곳 500㎜ 이상), 전라도와 경상도(남해안·지리산 부근 제외), 강원영동에서 50∼150㎜ 안팎이다. 같은 기간 서울과 경기도, 강원 영서, 충청도에는 10∼70㎜ 안팎의 비가 내릴 것으로 예상됐다. 기상청은 “산사태나 축대 붕괴, 토사 유출, 침수 등 비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대비가 필요하다”고 당부했다. 태풍의 영향으로 남부지방에서는 최대순간풍속이 초속 20∼30m까지 오르겠고, 중부지방도 최대순간풍속이 초속 15∼20m까지 오르는 등 바람이 매우 강하겠다.기상청은 “옥외 간판이나 시설물 등 바람에 의한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각별히 대비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이날 아침 최저기온은 21∼24도, 낮 최고기온은 24∼30도로 예보됐다. 미세먼지는 전 권역에서 ‘좋음’ 수준으로 예보됐다. 전 해상에 바람이 매우 강하게 불고 물결이 매우 높게 일겠다. 바다의 물결은 동해 앞바다 1.0∼4.0m, 서해 앞바다 0.5∼4.0m, 남해 앞바다 2.0∼5.0m로 예보됐다. 먼바다 파고는 동해 1.0∼5.0m, 서해 1.5∼7.0m, 남해 3.0∼9.0m로 예상됐다. 남해안과 제주도 해안은 너울에 의한 높은 파도도 주의해야 하며, 특히 남해안은 천문조에 의해 바닷물의 높이가 높은 기간으로 만조 때 해안가 침수 피해에도 유의해야 한다. 신진호 기자 sayh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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