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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동장군 내습… 전국이 영하권/서울·중부 오늘아침 영하 5∼10도

    ◎주말까지 “한겨울 추위” 계속/일요일 하오부터 눈·비온뒤 풀릴듯 26일 제주도를 제외한 전국의 최저기온이 영하권으로 뚝 떨어지면서 올 겨울들어 첫 맹추위가 몰아닥친다. 기상청은 25일 『한반도 북쪽에서 다가오는 찬 대륙성고기압의 영향으로 오늘밤부터 기온이 급강하,26일에는 올 겨울들어 가장 추운 날씨가 되겠다』고 예보했다.기상청은 또 이날 동해중부 전해상과 서해·동해남부 전해상에 폭풍주의보를 발효했다. 26일 아침기온은 철원 영하10도를 비롯 춘천 영하8도,서울·수원 영하7도,인천·청주 영하5도,대전·전주 영하4도,광주 영하3도,대구 영하2도 등 남해안 일대와 제주도를 제외한 전국의 수은주가 영하로 떨어진다. 기상청은 특히 26일에는 강한 바람까지 불어 실제 느끼는 체감추위는 영하10도 안팎이 될 것이며 서울·경기·강원등 중부권은 낮기온이 0도에 머무를 것으로 예상했다. 예년 평균기온보다 4∼5도 낮은 첫 추위는 전기대 입시원서 마감날인 27일까지 이어져 춘천 영하8도,서울·수원·대구·청주 영하6도,대전 영하5도,부산·광주 영하3도 등으로 영하의 추운 날씨를 보이겠다. 기상청은 갑자기 닥친 한파에 대비,농작물및 시설물 관리와 화재등 안전사고에 유의해줄 것을 당부했다. 이번 추위는 주말인 28일을 고비로 차차 풀려 29일에는 전국적으로 비나 눈이 내리면서 평년기온을 되찾을 것으로 보인다.
  • 주말 전국 “꽁꽁”/수원 최저 영하4도

    이번 주말과 휴일에는 서울·경기및 중부내륙지방과 남부일부지방이 영하로 떨어지는 추운 날씨가 되겠다. 기상청은 21일 아침 최저기온이 수원 영하4도,서울·대전 영하3도,인천·전주 영하2도,광주 영하1도 등을 기록할 것으로 내다봤다. 일요일인 22일에도 청주 영하4도,대전 영하3도,대구·전주 영하2도,광주·수원 영하1도까지 떨어지는등 추운 날씨가 계속될 것으로 예상했다.
  • 날씨 오늘부터 풀려

    16일 서울의 아침기온이 올겨울 들어 가장 낮은 영하 1.4도를 기록하는등 전국에 걸친 초겨울 날씨는 17일 낮부터 풀려 예년의 기온을 되찾겠다. 기상청은 16일 『찬 대륙성고기압의 영향으로 전국의 아침기온이 예년보다 4∼5도 낮은 영하2도에서 9도의 추운 날씨를 보였으나 17일 낮부터 풀리겠다』고 예보했다. 이날 각 지방의 아침최저기온은 충북 제천이 영하5.9도,홍천 영하5도,춘천 영하4.5도,수원 영하2도의 분포를 보였다.
  • 내년도 기후환경달력 발간/정용승교수·봉종헌박사 공동으로 제작

    ◎월별 강수·기온·날짜별 기상소사 담아/농사에 도움… 환경오염 심각성 일깨워 생활에 필요한 갖가지 기상 기후정보등을 담아 캘린더를 제작,보급해온 한국교원대 정용승교수(사진·환경과학연구소)와 기상청 기상연구소장 봉종헌박사가 93년 새해를 위한 캘린더를 제작했다. 「한국기후환경캘린더」라는 이름의 이 달력은 날짜와 절기만 표시하는 보통의 달력들과는 달리 세계적인 이상기온·홍수·태풍·가뭄등의 기상이변과 국내및 세계의 천문 우주관련 과학소사등이엮어져 농사에는 물론 현대 산업활동이나 레저등에 큰 도움을 줄 수 있게 하고 있다. 달력에는 매달▲그달에 해야 할 농사정보와▲서울 강릉 부산 광주 제주등의 초·중·하순의 평균기온 최저기온 최고기온및▲강수량▲일조시간까지 담고 있다.또 날짜위에는 그날과 연관된 기후,역사적 사실들이 담겼고 구석구석 환경오염의 심각성을 일깨우고 실천을 도울 작은 정보가 실려있다. 93년 1월1일의 일력칸에는 서울의 일출·일몰시간이 들어있다.1월 서울의 월평균 기온은 영하7도이고 광주는영하 3.9도이며 제주도는 영상2.4도라 밝혀 제주도는 서울보다 9도이상 따뜻함을 비교해 볼수 있게한다. 또한 19 60년 1월4일은 한겨울인데도 대구의 최고기온이 16.3도였었고 1월28일에는 69년 서울에 눈이 25.6㎝나 왔고 85년 이날 미국의 우주선 챌린저호가 폭발하여 7명이 사망한날이라는 과학관련 기록도 들어 알게한다. 이 달력을 만든 정용승박사는『생활을 과학화하고 산업적인 측면에서는 미리 예측을 해서 기획생산을 해야하므로 환경달력이 중요하다』고 말한다.즉『예전부터 대자연속의 대기운동과 기상이변은 신의 권능으로만 치부돼 왔으나 현대에 와서 자연 현상과 그 주기에 관한 정보를 과학기술을 토대로 분석할때 새로운 정보창출도 가능해지며 일상생활의 편의성을 도모할 수 있어야 한다』는 것이다. 여기에 수록된 기후 환경에 관한 자료는 삼국사기 증보문헌비고등의 사실을 발췌,정리한 것으로 달력의 경제성과 효용성을 높여주고 있다.캘린더 제작은 캘린더월드 명보사에서 했다.문의는 전화 265­7943.
  • 추위 오늘 풀려

    2일아침 중부내륙 대부분지방의 수은주를 영하로 끌어내렸던 초겨울의 날씨는 3일부터 풀려 예년의 기온을 되찾겠다. 기상청은 2일 『기압골의 영향으로 3일 전국적으로 흐리고 비가 오겠으나 뒤따라오는 고기압이 약해 최저기온은 6도이상의 평년기온이 되겠다』고 예보했다.
  • 김장/예년보다 2∼3일 앞당겨야

    ◎추위 성큼… 서울·중부 20일이 적기/광주 등 호남지방 12월1∼10일/부산 등 남부해안지역 새달 20일 올 겨울은 예년보다 추위가 빨리 올 것으로 보여 그만큼 김장담그는 시기도 앞당겨야 할 것 같다. 기상청은 2일 『시베리아와 몽골지방의 찬 대륙성 고기압이 일찍 확장돼 이달 기온이 상·중순은 예년의 4∼11도와 비슷하거나 조금 낮고 하순은 2∼8도로 예년보다 낮을 것으로 보여 김장시기를 앞당겨야 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에 따라 김장적기는 예년보다 2∼3일 빨라 강원산간지방은 오는 10일쯤,서울·대전·춘천·안동·대구 등 중부·영남산간 내륙지방은 20일쯤,서산·군산·전주·광주·진주·포항·강릉 등 중부해안지방과 남부 호남산간지방은 12월1∼10일쯤,목포·완도·여수·충무·부산 등 남부해안지방은 12월20일쯤으로 꼽히고 있다. 제주도지방은 기후가 따뜻해 내년 1월에 김장을 하면 좋을 것으로 보인다. 김장김치는 너무 일찍 담그면 금방 시어져 김치에 있는 비타민A·C 등이 파괴되고 신선도가 떨어지며 시기가 늦어지면 선김치를먹게돼 제맛이 나지 않는다. 이 때문에 김장은 하루 최저기온이 0도이하로 떨어지기 시작하고 하루평균기온이 4도를 유지할때 담그는 것이 가장 좋다는게 요리전문가들의 지적이다. 요리전문가들은 『담근 김장김치는 온도변화가 적은 상태로 3∼4도를 유지하면서 2주일정도 익히면 제맛을 낼 수 있다』고 말하고 있다. 한편 물가당국의 조사결과 김장김치의 주재료인 2.75㎏짜리 배추 1포기의 소매가격은 지난달초 2천5백원선이었으나 2일 현재 1천원에 거래돼 60%나 폭락했으며 1/5㎏짜리 무는 1개당 6백원으로 10월초에 비해 40%나 떨어진 것으로 나타나 이들 김장채소의 구입을 앞당겨 봄직하다.
  • 중부 새달 중순 첫눈/기상청,기상전망

    11월에는 중순에 한차례,하순에 두차례 추위가 닥치겠으며 서울·경기등 중부지방은 중순쯤,남부지방은 하순쯤 첫눈이 내리겠다. 기상청은 30일 「11월 기상전망」을 발표,『3∼4일 간격으로 기압골과 찬 대륙성고기압이 번갈아 지나면서 기온의 변동폭이 커져 중순과 하순에 한차례와 두차례의 추위가 몰려올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기상청은 중순의 한차례 추위때 남해안과 제주도를 제외한 전국 최저기온이 영하로 떨어지고 월말에는 남해안과 제주도까지 영하로 내려갈 것으로 예상했다. 기온은 상·중순에는 예년의 4∼11도와 비슷하겠으나 하순은 예년보다 낮은 2∼8도를 기록하겠으며 강수량은 예년보다 적겠다.
  • 어제 서울에 첫 얼음/오늘 하오부터 풀려

    26일 아침 서울지방에 첫 얼음이 어는등 연 사흘째 계속된 초겨울 날씨는 27일 낮부터 차차 풀려 예년기온을 되찾을 것으로 보인다. 26일 아침 전국 각 지방의 최저기온은 대관령 영하 2.5도,경북 봉화 영하 2.5도,철원 영하 2.1도등을 기록했다. 특히 서울지방의 최저기온은 영상4도였으나 맑은 날씨로 인한 복사냉각현상으로 지표면의 기온이 영하 0.5도까지 떨어져 첫 얼음이 얼었다.
  • 쌀쌀한 주말… 기온 급강하/중부산간 얼음… 곳에 따라 눈

    ◎오늘 아침 기온 4∼7도 기상청 예보 주말과 휴일에는 전국적으로 기온이 크게 떨어져 쌀쌀한 날씨가 되겠다. 특히 일요일인 25일에는 아침기온이 2∼6도까지 떨어지며 중부내륙산간지방은 수은주가 0도안팎까지 내려가면서 눈이 내리고 얼음이 어는 곳도 있을 것으로 보인다. 기상청은 23일 『대기상층에 형성된 차가운 공기가 중부지방으로 다가와 주말인 24일에는 서울·경기·충청·강원지방의 아침최저기온이 4∼7도까지 내려가는 다소 추운 날씨가 되겠으며 전국적으로 흐린뒤 한두차례의 소나기도 오겠다』고 예보했다. 기상청은 이번 추위가 26일까지 계속되다 27일 낮부터 풀려 예년의 기온을 되찾을 것으로 내다봤다.일요일인 25일 아침최저기온은 서울 4도,대전 3도,춘천 2도,광주 6도,대구 5도,부산 9도,제주 9도가 될 것으로 보인다.
  • 쌀쌀한 휴일… 산간엔 서리/중부내륙 아침 최저 6도 예상

    일요일인 27일 전국의 아침기온은 더욱 내려갈 것으로 보인다. 기상청은 26일 『찬 대륙성 고기압의 영향을 받는 우리나라는 이날 아침기온이 예년보다 2∼4도 낮았다』면서 『27일에는 기온이 더욱 떨어져 중부내륙지방은 아침기온이 6도까지 내려가는 등 쌀쌀한 날씨가 되겠으며 내륙산간지방에는 서리가 내리는 곳도 있겠다』고 예보했다. 한편 주말인 26일 충북 보은지방의 아침 최저기온이 6.9도를 나타낸것을 비롯,철원 7.5도,금산 7.9도,거창 8.2도,대전 10.2도,서울 11.3도 등으로 예년보다 2∼4도가량 낮았다. 기상청은 『이같은 쌀쌀한 날씨는 28일부터 차차 풀려 29일부터 예년기온을 되찾겠다』고 내다봤다.
  • 찜통더위… 대구 올 최고 37.8도/열흘째 기승

    ◎일부상가 철시… 도심도 한산 찜통더위가 열흘넘게 기승을 부리고 있다. 무더위 열흘째인 29일 대구지방의 낮최고기온은 지난 8일에 이어 올 여름들어 가장 높은 37.8도까지 치솟았고 삼척 37.5도,강릉 37.4도,울진 37도,포항 36.5도,청주 34.3도,전주 34.1도,서울 30.5도,부산 31.6도등 전국적으로 30도를 웃돌았다. 또 속초지방의 불쾌지수가 87을 기록한 것을 비롯 포항·강릉 86,대구 85등 모든 사람이 짜증을 느끼는 불쾌지수 85를 넘었으며 서울의 불쾌지수도 81이나 됐다. 특히 속초지방의 최저기온이 29.1도까지 올라가고 강릉 27.9도,포항 27.2도등 25도를 훨씬 웃도는 열대야현상도 계속됐다. 【대구=이동구기자】 연일 35도를 웃도는 폭염으로 시민들의 발길이 끊기자 29일 대구시내 대부분의 상가들이 아예 문을 닫아버리는등 도시가 한산한 모습을 보였다. 특히 이와함께 밤에도 기온이 내려가지 않는 열대야현상과 아스팔트 체감온도가 40∼45도를 기록하는 「살인 더위」가 계속되자 영업용 택시 등 도심차량행렬마저 줄어들었다.
  • 어제 강릉 37.2도

    고온 다습한 찜통더위가 9일째 계속됐다. 28일 강릉지방의 수은주가 37.2도를 기록한 것을 비롯,포항 36.5도 대구 36.3도 속초 35.6도 전주 34.5도 광주 33.6도 청주 33.5도 대전 32.9도 부산 31도 서울 30·3도 등 중북부 일부지방을 제외한 전국의 낮최고기온이 30도를 웃도는 무더위를 보였다. 이날 울진 지방의 최저기온이 27.5도를 기록한 것을 비롯,포항 27도 강릉 26.9도 대구 26.3도 등 일부지방에서 밤에도 기온이 25도를 웃도는 열대야현상을 나타냈다.
  • 기상협회/다양한 기상정보 일반서비스

    ◎66년 발족한 공익법인… 기능·이용법을 알아본다/생활·교통등 8개분야 나눠 제공/“재해예방 이점” 회원 갈수록 늘어/데이콤 「천리안」 가입하면 컴퓨터통해 자료 입수 산업구조가 다양한 현대사회에서 흔히 「날씨는 돈」으로 비유된다.그만큼 날씨가 각 산업에 미치는 영향이 크기 때문이다.빙과점을 냈다가 기상판단을 잘못해 수억원을 손해보았다는 이야기나 장마로 해수욕장 상점이 문을 닫았다는 예등은 너무도 유명하다.또 폭우나 폭설·태풍등으로 인한 피해도 커 지난 10년간 재산피해만도 9천1백억원에 이르며 인명피해면에서도 3천3백명의 사망실종자를 낸 것으로 집계됐다. ○이용기업 5백여개 달해 따라서 각종 기상정보를 알려주는 한국기상협회(회장 김찬영)도 그 위상이 더욱 높아지고 있다.현재 이 협회에 회원으로 가입해 기상정보서비스를 받는 기업체만도 5백여개에 이른다. 한국기상협회는 지난 66년 4월 과기처의 허가를 받아 기상청 산하 공익법인으로 출발한 국내 유일의 기상정보서비스업체.기상대에서 발표되는 각종 기상정보를 생활·교통·건설·식품·농림·공업·방제수목,교육분야등 8개 분야로 세분해 알려준다.. ○월5만원 내면 정회원 특히 월5만원을 내는 정회원에겐 매일 발표되는 일기예보는 말할것도 없고 5일정보,주간·월간·계절 기상자료와 과거 기상상태등을 팩시밀리와 우편물을 통해 제공하며 3만원의 회비를 내는 회원에게는 월별 기상자료가 배부된다.매일 배부되는 일별 기상자료에는 그날의 지역별 일기예보와 기상통보,해상날씨,지상일기도,우리나라를 중심으로 한 주변국 천기도,위성구름사진,주간 육상·해상날씨,예상기온과 강수량,지난주 기상분포도,과거 같은 기간의 최고기온·최저기온·최대풍속·일최다 강수량,기상재해등이 망라된다. 이와함께 가뭄현황과 해일전망등 산업기상정보가 실리며 일별 기온 및 강수량등도 수록된다. 월별 기상자료는 월별기상예보,순별예보,그달의 기후개요,맑음·흐림·비·안개등을 종합한 일기일수,그달의 평년 기후값,순별 평년기후값,기상재해통계,강수량 편년차 분포도,지난달의 기후값,강수일 빈도,산업기상,농사속담풀이,수상기상,항공기상,해상기상,산악기상,댐·하천주변기상,기상상식,지난달의 세계기상등을 종합해 싣는다. 이같은 기상정보는 컴퓨터통신망을 통해 개인용 컴퓨터에도 연결되고 있다.이용방법은 기본장비로 퍼스컴과 모뎀을 갖춘뒤 데이콤 고객상담실에 가입비 1만원과 월이용료 1만원을 내면 자동적으로 생활기상정보를 받아볼 수 있다. 이 데이콤의 「천리안」기상정보는 오늘,내일의 날씨·주간·월간·계절예보와 항공·교통·산악·수상·해상·생활기상등을 알려준다.우리나라의 경우 아직까지 개인이 가입하는 예는 드물지만 일본·미국등의 선례를 본다면 앞으로 국내에서도 컴퓨터 통신망을 통한 기상활용의 폭은 급속히 늘어날 전망이다. ○“경영이익” 사례많아 한편 한국기상협회의 기상자료를 참고해 이익을 얻은 예도 적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일례로 코오롱그룹의 상사기획부는 지난 90년 기상이변의 범인으로 지목받는 엘니뇨현상에 대한 보고서를 최고경영층에 제출했다.패션의류,레저용품등을 생산하는 자기업들의 계절별 판매전략을 돕자는 것이 주목적이었다.보고서에 대한 검토후 관련부서에 기상변화에 따른 상품시장 동향파악을 철저히 실시하도록 지시한 결과,코오롱의 산하기업들은 그해 상품재고의 획기적인 감소효과를 얻었다는 것이다.해운업계도 날씨의 영향을 받기는 마찬가지.유공과 호남정유등의 대형 정유회사들이 기상협회의 단골고객이다.해외에서 도착한 원유를 각 해상터미널(유류저장소)로 연안수송하는 과정에서 매일매일 해상기상정보를 토대로 운송계획을 수립,석유수급에 차질이 없도록 만전을 기하기 위함이다. ○휴가철 문의전화 쇄도 이외에도 「천리안」을 사용하거나 회원으로 가입하지 않더라도 기상협회의 문의전화를 이용하면 필요한 기상정보를 무료로 손쉽게 이용할 수 있다.요즘같은 휴가철을 앞두고는 하루에 60∼70통의 문의전화가 기상협회로 걸려온다는 설명이다. 기상협회의 서남문부장은 『조금만 일기변화에 신경을 쏟으면 방지할 수 있는 재해들이 관심부족으로 그대로 재산과 인명피해로 연결되는 경우가 많다』며 『아직도 기상예측을 등한시하는 경우가 많은 것을 보면 안타깝기 그지없다』고 밝혔다.
  • 휴일 전국 5∼20㎜ 비

    휴일인 5일은 전국적으로 비 또는 소나기가 오겠으나 강수량은 5∼20㎜에 그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기상청은 4일 『중부와 남부내륙지방에서는 장마전선의 간접적인 영향으로 구름이 잔뜩 끼고 곳에 따라 소나기 오겠으며 제주와 남해안지방은 하오부터 조금 굵은 비가 내리겠다』고 예보했다. 아침최저기온은 8∼21도,낮 최고기온은 25∼30도로 예상했다.
  • 변덕날씨 오늘도 계속/기온 급강하/곳곳서 돌풍동반 소나기

    한동안 평균기온을 웃돌던 전국의 기온이 일요일인 24일부터 떨어지기 시작,아침엔 평균보다 3∼8도나 떨어지면서 곳에따라 돌풍을 동반한 소나기까지 내리는등 변덕스러운 날씨로 변해 26일까지 이어지고 있다. 기상청은 25일 『대관령의 아침기온이 영하0.5도까지 내려간 것을 비롯,전국의 최저기온이 춘천1.1도 태백2.2도 원주4.6도 대구9.1도 서울9.8도 등으로 예년보다 최고8도까지 내려갔다』고 밝히고 『26일에는 아침기온이 대부분의 지역에서 25일보다도 2도안팎으로 더 떨어질 것』이라고 내다봤다. 26일의 낮최고기온도 20도 밑에 머물 것으로 예보됐다. 기상청은 『시베리아의 찬공기가 동해상으로 흘러들면서 지난 24일부터 이상저온 현상이 생겼고 천둥·번개와 돌풍을 동반한 소나기까지 오락가락하고 있으나 26일 하오부터는 예년기온을 되찾겠다』고 밝혔다.
  • 기온 급강하… 영동 영하/서울 오늘 아침 최저 2도/내일까지 계속

    12일에 이어 13일에도 전국적으로 바람이 많이 불고 쌀쌀한 날씨가 계속 되겠다. 기상청은 중부내륙과 영동산간 일부지역에서는 영하의 날씨가 13일에도 이어져 전국적으로 예년보다 2∼5도 낮은 기온을 보일 것으로 내다봤다. 기상청은 우리나라를 지나고 있는 기압골의 뒤를 이어 대륙의 차가운 공기가 몰려와 기온이 떨어지고 있으며 이같은 날씨는 14일까지 계속될 것이라고 예보했다.13일 아침의 최저기온은 춘천·수원이 1도,서울·청주·2도,충청이남 3∼6도의 쌀쌀한 날씨를 보일 것으로 예상된다.
  • 고궁·공원 행락인파/가족과 함께 봄날씨 “만끽”

    ◎3·1절 휴일표정 3월의 첫 일요일이자 3·1절인 1일 기온이 예년보다 10도가량 높은 따뜻한 날씨가 3일째 계속돼 서울등 대부분 지방의 시내와 교외의 유원지와 공원·고궁에 많은 인파가 몰렸다. 이날 전국 날씨는 대체로 흐리고 비가 오는곳도 있었으나 낮 최고기온이 서울 14.3도,대전 14.7도,광주 16.6도,제주 16.2도를 기록하는등 최저기온과 최고기온이 예년보다 6∼10도씩 크게 높았다. 서울시내와 근교의 공원·행락지·고궁 등에는 이날 포근한 봄날씨를 즐기러 나온 인파들로 크게 붐볐다. 가벼운 옷차림으로 가족·연인끼리 야외와 고궁을 찾은 시민들은 사진기나 무비카메라를 들고 나와 서로 찍어주며 휴일을 만끽했다.또 서울 종로2가 탑골공원이나 국립중앙박물관에는 3·1절의 의미를 되새기기 위해 찾아온 어린 학생들과 단체관광객들로 붐비기도 했다. 이날 과천 서울대공원과 서울랜드에는 평소보다 2천∼3천명이 많은 8천∼1만명의 시민들이 나들이를 나왔으며 서울시내의 보라매공원이나 경복궁·덕수궁 등에도 평소보다 많은 6천∼7천명의 시민들이 찾았다. 가족과 함께 경복궁을 찾은 어명선씨(35·공무원·부천시 심곡동)는 『3·1절이자 일요일을 맞아 국민학교 다니는 딸들에게 3·1절의 의미를 새겨주고 소풍도 할 겸 박물관과 경복궁을 찾아왔다』면서 『어린 딸들이 마음껏 뛰어놀수 있고 산교육도 시킬 수 있는 곳이라고 생각되어 모처럼 시간을 냈다』고 말했다.
  • 오늘부터 추워진다/10일엔 영하7도까지 떨어져

    그동안 며칠째 영상의 기온으로 포근하던 날씨가 8일부터 아침 최저기온이 영하로 떨어지면서 조금 추워질 것으로 예상된다. 기상청은 7일 『기압골의 영향으로 전국에 내렸던 비와 눈은 7일 밤부터 차츰 그친뒤 대륙에서 확장하는 고기압의 영향으로 기온이 조금 떨어져 8일 아침 서울의 아침기온이 영하 2도로 예상되는등 대부분 지방이 영하로 떨어지겠다』고 예보했다. 기상청은 또 『9일 아침에는 기온이 1∼2도쯤 올라가겠으나 10,11일 아침기온은 서울·중부지방이 영하 5∼7도등으로 더욱 추워질 것』이라고 내다봤다.
  • 포근한 신정연휴/구름 낀 하늘… 곳에따라 눈·비

    새해 첫날인 1일 전국이 대체로 포근한 가운데 눈 또는 비가 조금 오겠으며 2∼3일은 구름이 조금 끼는 맑은 날씨가 되겠다. 기상청은 31일 연휴 첫날인 1일 우리나라는 약한 기압골의 영향으로 중서부지방은 곳에 따라 눈이 조금 오겠고 남부지방은 대체로 흐리고 눈 또는 비가 내리겠다고 예보했다. 기상청은 또 1일 아침 최저 기온이 서울·대전·광주 영하2도를 비롯,부산 3도 등으로 예년보다 평균 4∼5도 가량 높겠으며 2일에도 서울의 아침 최저기온이 예년보다 2도 높은 영하4도로 포근한 신년연휴가 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 세밑한파 낮부터 풀린다/호남 대설경보 해제

    ◎신정연휴도 포근할듯/어제 올들어 가장 추워… 철원 영하 21도 12월 마지막 일요일인 29일 제주도를 제외한 전국 대부분 지방의 기온이 영하권으로 떨어지는등 올겨울들어 가장 추운 날씨를 보였다. 이날 아침 각지방최저기온은 강원도 철원이 영하21도까지 떨어지고 홍천 영하 17·1도 춘천 영하 14·1도 였으며 서울은 영하 11·1도 인천은 영하 10·5도 수원도 영하10·8도까지 기온이 내려갔다. 또 남부지방도 전주 영하 8·6도 대구 영하 6·8도 부산 영하5·1도까지 기온이 떨어지는 추운날씨를 보였다. 이날 낮기온도 하오2시현재 서울지방이 영하 5·8도 춘천 영하 6·2도 수원 영하 3·9도를 기록하는등 차가운 날씨가 계속돼 외출나온 시민들을 추위에 떨게했다. 그러나 이날 92학년도 입시합격자를 발표한 서울대에는 강추위에도 아랑곳없이 학부모와 수험생1만여명과 차량2천여대가 한꺼번에 몰려 큰 혼잡을 빚기도 했다. 기상청은 이번 한파가 30일 상오까지 계속되다 하오부터는 예년기온을 되찾겠으며 신정연휴때는 날씨가 완전히 풀릴 것으로내다봤다. 한편 전라남북도와 울릉도·독도지방에 내려졌던 대설경보는 이날 상오10시까지 모두 해제되고 서해남부와 남해서부및 동해 전해상에 내려진 폭풍주의보도 이날 하오10시에 해제됐다. 그러나 29일 상오까지 강원도및 서울지방과 전남북지방에 많이 내렸던 눈은 하오부터는 모두 그쳐 교통이 두절됐던 전남 장흥등 3개지역의 도로등도 제설작업으로 완전히 복구돼 정상소통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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