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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오동나무심기 25년/독림가 김병연씨의 식목인생(식목일 화제)

    ◎“50만그루가 내 아들”/“속성수 착안” 69년부터 숲가꾸기 시작/한때 실패 거듭… 우량묘목 개발로 극복 전남 담양군 고서면 보촌리 김병연씨(62)는 해마다 식목일이면 예외없이 70㏊ 야산에 50만그루의 참오동나무숲을 찾아 거닐곤 한다.「오동나무 박사」로 더 잘 알려진 김씨가 「나무인생」을 살게 된 것은 식목일이 매개체가 되었기 때문이다. 광주에서 꽤 큰규모의 미곡상을 하며 넉넉하게 살던 김씨는 33살때인 65년 뜻하지 않은 교통사고를 당했다.생과 사를 몇번이고 넘나들었던 4년간의 병원생활을 청산한 69년 김씨는 때마침 국민식수기간으로 식목활동이 한창이던 그해 4월 우연히 전남 곡성군 오산면 연화리를 찾게 됐다. 김씨는 물기가 촉촉히 오른 땅에 뿌리를 내리는 묘목들을 보고 나무와 함께 나머지 인생을 살기로 하고 그곳 곡성에 5㏊,고향인 함평에 60㏊의 야산을 구입해 오동나무를 심으며 독림가의 꿈을 키웠다.오동나무가 속성수라는 장점외에도 급격한 산업화에 따라 늘어나는 목재수용에 비해 생산량이 절대 부족한데다 당시 대부분의 벌거숭이산을 쉽게 울창한 숲으로 바꿀수 있다는 계산도 김씨의 구미를 당겼다. 그러나 함평군 해보면 산내리 야산에 심은 4만여그루의 오동나무가 가지를 자르면서 침투한 근두연병등 각종 병충해로 속절없이 말라 죽어갔다.실패를 거듭한 김씨는 그동안의 경험을 바탕으로 나무재배는 우량묘목을 생산하는게 첫걸음이라고 깨닫고 그해 곡성농장에 3백평 규모의 비닐하우스 종묘장을 설치했다.밤낮으로 오동나무에 붙어 생태변화등 관찰을 거듭했다. 육묘장에서 3개월 동안 최저기온 15℃ 최고 31℃를 유지하면서 묘목을30여㎝가량 키운다음 이를 비닐하우스내로 옮겨 뿌리활착력을 강화시키는 이른바 「치상양묘법」을 개발해 냈다. 김씨는 「나무인생」 10년만에 개발해낸 「우량오동나무」묘목으로 자신의 70㏊의 야산을 푸르게 가꾸기 시작한 것은 물론 전국에 우량오동나무 묘목의 보급에도 앞장서 왔다. 『오동나무는 환경림뿐만아니라 고급목재로서 상품가치가 매우 높다』는 김씨는 『어느 곳이든 심어놓기만하면 큰 돈이 될 것』이라고 환하게 웃었다.
  • 「백무고원」이 중간진 보다 더 춥다

    ◎해발 1,260m… 최저기온 영하 40℃ 한반도에서 가장 추운 지방은 중강진이 아닌 「백무고원」인 것으로 밝혀졌다. 백무고원이 중강진 보다 춥다는 것은 최근 몇년동안의 북한측 기상관측 자료에서 확인된 것인데 백무고원의 해발 1천m이상의 지대에서는 매년 최저기온이 영하40℃까지 내려 갔다는 것. 백무고원은 양강도 백암군과 함경북도 무산군 사이에 있는 고원으로 면적은 6백52㎦,평균 높이는 1천2백60m이다. 한편 기상관측이 시작된 이래 최저 기온도 그동안에는 19 33년1월12일 중강진서 기록한 영하 43.6℃였으나 84년2월 백두산 천지에서 영하 47.5℃를 기록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와 반대로 48년 이후에 나타난 북한지방의 최고기온은 77년7월30일 함경북도 회령에서 기록한 40.5℃였다고. 최근호 북한의 한 잡지에 따르면 한반도에서 가장 추운지역으로 보도된 백무고원의 한해 평균기온은 4∼5℃,강수량은 6백㎜이고 지하자원으로 철·마그네사이트 등이 비교적 많이 매장돼 있다. 그러나 이 잡지엔 백무고원의 평균기온이 중강진보다 얼마나 낮은지 밝혀져있지 않다.
  • 오늘 전국 강추위/서울 영하7도

    기상청은 9일 『10일 대관령의 최저기온이 영하 11도까지 떨어지는 것을 비롯,수원·청주 영하 7도,인천 영하 6도,광주 영하 4도,대구 영하 3도등 제주를 제외한 전국 대부분의 지방에서 영하권을 맴도는 쌀쌀한 날씨를 보이겠다』면서 건강에 유의해 줄것을 당부했다.
  • 서울 영하4도/꽃샘추위 내일낮 풀려

    9일과 10일 전국 대부분 지역의 아침 최저기온이 영하권으로 떨어지는 꽃샘추위가 닥치겠다. 기상청은 8일 『중국에서 밀려오는 찬 대륙성 고기압의 영향을 받겠으므로 이날 밤부터 기온이 뚝 떨어져 9일 아침 최저기온이 중서부 영하 6∼3도,남부는 영하 2도까지 내려가겠다』고 예보했다. 또 10일 아침에는 기온이 더 내려가 ▲대관령 영하10도 ▲춘천·청주·수원 영하6도 ▲서울·대전 영하5도 ▲인천 영하4도 ▲전주·대구 영하3도 ▲광주 영하2도 등을 기록하겠으나 낮부터 차차 풀리겠다.
  • 내일부터 “꽃샘추위”/오늘 비온뒤 영하로… 한동안 계속

    경칩인 6일 밤부터 전국적으로 내리기 시작한 비는 8일 상오까지 오락가락해 최고 50㎜의 강수량을 보이고 9일에는 전국 대부분 지방의 아침기온이 영하권으로 떨어지는등 한동안 꽃샘추위가 기승을 부리겠다. 기상청은 이날 『기압골의 영향으로 전국이 흐리고 비가 오는 가운데 산간지방에서는 눈이 온 곳도 있다』고 밝히고 『충청·영남·호남·강원영동지방은 8일 상오까지 비가 내리겠다』고 예보했다. 봄을 재촉하는 이번 비의 예상강수량은 중부 20∼30㎜,남부 20∼40㎜이며 남부지방의 경우 많은 곳은 50㎜된다. 7일 하오5시 현재 강수량은 서귀포 32㎜를 최고로 여수 30㎜,서산 28㎜,서울 18.5㎜ 등이다. 9일 아침 최저기온이 ▲대관령·청주 영하5도 ▲서울·인천·수원·대전·춘천 영하4도 ▲전주·부산 영하2도 ▲광주·대구 영하1도 등이 될 것으로 전망했다. 평년기온을 2∼7도 밑도는 이번 꽃샘추위는 이달 중순까지 계속되다가 이후 평년수준을 되찾을 것으로 보인다.
  • 전국 20여곳 환경파괴 실태점검(심층취재)

    ◎대형댐주변 기상·생태계 변화 심각/안개끼는 날 많아져 농작물 냉해/충주댐 완공뒤 사과수확 46% 격감/호흡기질병 늘고 어족멸종 빚기도 댐이 우리에게 주는 혜택은 영수확보 치수 전력생산등 이루 헤아리기 힘들다.그럼에도 불구하고 거대한 인공호수의 등장으로 댐 주변지역은 기온분포가 달라지고 안개가 끼는 일수가 크게 늘어나며 폭우와 폭설이 내리는등 예기치 못한 환경변화를 가져오기도한다.이에따른 피해도 적지않아 댐유역 주민들의 민원이 잇따르고 있는 실정이며 새로운 댐건설을 반대하는 움직임이 갈수록 거세지고 있다.댐 건설로 피해가 발생하고 있는 댐주변의 실태와 문제점을 점검해 본다. ▷환경변화및 피해실태◁ 호반의 도시 춘천은 소양호등 각종 댐이 들어섬에따라 육지에 떠있는 섬이 됐다.강원도에서 최근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연평균 서리가 내리는 일수가 82.5일에서 1백31.1일로 30.6일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강원대 이종범교수는 연구논문에서 춘천호가 조성되기전인 64년 춘천의 평균 안개일수는 28.7일 이었으나 춘천호 완공이후 38.6일로 늘었고73년 소양댐이 조성된 뒤에는 78.6일(전국평균 24.2일)로 늘어나는등 급격한 기상변화를 일으키고 있다고 발표했다. 이 때문에 춘천지역에는 냉해피해는 물론,호흡기질환자와 류머티즘환자가 다른지역에 비해 많이 발생하는등 주민생활에 큰 피해를 주고 있다는 것이다. 경기도 양평은 74년 팔당댐완공이후 겨울철 전국 최저기온을 기록하는「혹한지대」가 됐다.호반의 얼음이 태양열을 반사해 버리는 데다 얼음이 녹을때 주위의 열을 빼앗기 때문이라는게 전문가들의 진단이다. 경북 안동지역은 지난 76년 안동댐준공 이후 극심한 기상변화로 농작물재배와 지역주민들의 건강에 적신호를 울려주고있다. 특히 91년 임하댐이 완공되면서 이같은 피해가 가중돼고 있다.안동지역 댐피해대책위원회(원원장 김성현)의 조사에 따르면 안동댐 건설 이후 댐에서 반경 40∼50㎞ 이내 지역은 안개가 자주 끼고 대기오염이 심화돼 생활전반에 피해가 발생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교통사고 잇따라 안개일수는 댐건설 이전에 연평균 42일 이었으나댄건설 이후에는 70일로 28일이 늘었다.안개지속시간도 연평균1백40시간에서 3백8시간으로 1백68시간이나 늘었고 봄·가을에는 안개가 이동하면서 햇빛이 차단되는 복사무현상이 일상적으로 나타나고 있다는 것이다. 특히 이 지역은 10m 앞을 내다 보기 어려운 짙은 안개가 자주끼어 이때는 차량들이 안개등을 켠 채 운행하고 있고 시계불량으로 접촉사고가 자주 발생하고 있다. 댐지역의 높은 습도로 저기압성 역저층이 형성돼 주택 공장 차량등에서 발생되는 오염물질이 흩어지지 않아 대기오염도가 심각한 실정이다.실제로 안동지역 아황산가스오염도는 0.073ppm으로 공업지대인 구미시의 0.0051ppm,포항의 0.040ppm 보다 더 높게 나타나고 있다. 충주댐지역 역시 85년 댐준공 이후안개일수가 연간 26·5일이나 늘고 생태계가 파괴돼 특산물인 사과생산량이 25∼30%정도 줄었다. 충주원협이 지난해 10월 조사한 자료에 따르면 댐건설 이전에는 충주지역 8백50㏊의 사과과수원에서 연간 1만7천t을 생산했으나 댐준공 이후 9천2백t으로 46%나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대청호건설 전후 5년동안의 충북 옥천지역의 기상변화를 측정한 결과 댐이 준공된 뒤인 88년부터 92년까지 5년동안 연평균 안개일수는 82.7일로 댐건설 전인 75년부터 79년까지의 41.2일 보다 2배정도 늘어난 반면 일조량은 1천9백59시간으로 댐건설 전에 2천2백81시간이었던 것에 비해 14.1%가 줄어 들었다. ○닭 수천마리 폐사 이로인해 각종 농작물의 생육이 부진하고 병해충이 늘었으며 개화기 수정률이 낮아져 수확량이 격감했으며 감명산지인 보은군 회북면은 댐건설 이전에는 감나무 한그루에서 평균 11∼13접을 수확했으나 지난해에는 3∼4접에 그쳐 농민들의 주름살을 깊게했다. 이러한 피해는 전남 주안댐주변지역도 마찬가지다.승주군 승주읍주민들과 송광면 주민들은 주암댐건설로 과수결실이 떨어지고 농작물이 냉해피해를 입는 것은 물론이고 짙은안개로 호흡기 질환자가 늘고 있다며 이에대한 보상을 요구하고 있다.승주군 외서면 화전리 한동농원 70여가구에서 기르고 있던 돼지와 닭등이 호흡기질환을 일으켜 올들어서만 돼지 1천4백마리 닭수천마리가 집단폐사 하기도 했다. ▷생태계변화◁ 댐은 동식물의 생태계에 큰 변화를 가져온다. 담수어학자인 최기철박사(서울대명예교수)는 바다에서 알을 까고 이른 봄에 새끼가 강을 거슬러 올라가는 뱀장어 은어 숭어 웅어 황복어등 15종의 민물고기는 댐이 만들어지면 댐상류지역에서는 자취를 감출수 밖에 없다고 밝혔다. 댐건설로 강이나 하천이 저수지로 변하면 잉어 누치는 제세상을 만나 수가 크게 늘어나지만 피라미 갈겨니 얼음치 같은 어종은 살지 못한다. 또 강하구는 강으로부터 흘러드는 영양염류가 풍부하고 해수와 담수가 섞이는 곳이어서 굴 홍합 게 새우등과 치어의 주요 서식처가 되고 있으나 댐과 하구언건설로 생태계가 파괴돼 연해어획량감소의 주원인이 되고 있다. 한국전력이 국립공원제1호인 지리산에 산청양수발전소를 건설하려고 하자 경남지방뿐 아니라 전국의 환경운동단체들이 지리산을 망친다며 전국적인 반대운동을 펼치고 있다. 91년2월 건설부가 임하댐에 이어 또다시 길안댐을 건설하겠다고 발표하자 주민들이 댐건설저지위원회를 결정,3개월간 투쟁을 벌여 결국 건설부는 댐건설을 포기 하기도 했다. 전북 진안군 용담면 월계리에 저수량8억t규모의 용담댐건설사업이 추진되고있으나 수몰 예정지역 주민들은 물론 댐이 건설될 경우 생태계변화가 예상되는 무주·장수군지역 주민들도 대책마련을 요구하고 있으며 그동안 여러차례 경찰과 충돌하는 집단시위를 벌여 주민5명이 구속되는 사태를 빚기도 했다. 지난 87년 낙동강하구언이 완공된 이후 이곳의 어획고가 격감해 어민들이서산과 강원도 동해안으로 원정조업을 나섰다가 빚만지고 돌아와 당국에 피해보상을 요구해 이에따른 마찰이 끊임 없이 계속되고 있다. ○연안어획고 감소 영산강 하구지역도 지난 82년 하구언준공 이후 생태계가 급변해 양식어장이 황폐해지자 7백가구 가운데 1백여가구가 고향을 떠났다. ▷댐건설현황◁ 우리나라에 처음으로 댐이 들어선 것은 일제시대인 1923년 북한지역에 건설된 중대리발전소가 시초이며 남한에서는 44년 전력생산을 목적으로한 화천댐이 들어서면서부터.이후 26년만인 70년 홍수조절기능을 갖춘 다목적댐인 남강댐의 완공으로 대규모 인공호수가 건설됐고 73년 총저수량이 29억t에 이르는 동양최대규모의 소양댐이 준공됨으로써 본격적인 인공호 시대를 맞게 됐다. 그동안 내륙의 바다라고 불리는 충주호를 비롯,1억t이상의 저수용량을 갖춘 대형댐 20여개가 건설됐고 현재8개가 공사중이며 17개의 댐건설이 계획돼 있다. 건설부는 우리나라에 내리는 총강우량1천1백40억t 가운데 38%인 4백37억t이 바다로 흘러 들어가고 42%인 4백78억t은 지하로 스며들거나 공기중으로 증발되기 때문에 용수개발의 필요성이 절실하다고 밝히고 있다. ◎“대형댐보다 「소형」 건설을”/사전 환경평가로 역기능 최소화/정용승 한국교원대교수(전문가 의견) 『우리나라처럼 국토가 비좁은 나라에서는 대규모댐건설을 지양하고 전국곳곳에 소규모댐을 건설해 환경에 미치는 영향을 가급적 줄여나가야 할 것입니다』환경문제전문가인 정용승교수(한국교원대)는 앞으로는 댐의 경제성만을 따지지 말고 환경과 생태계의 변화를 고려해 댐건설에신중을 기해야 한다고 강조한다. 정교수는 또 『선진국으로 갈수록 물소비량이 크게 늘어나게 마련』이라면서 『우리나라도 생활용수와 공업용수등이 급격히 증가하는 추세여서 댐건설이 불가피한 상황이지만 사전환경영향평가등을 철저히 조사해 이에따른 역기능을 고려해야 할 것』이라고 밝혔다. 정교수는 대규모 댐건설로 인공호수가 들어서면 일반적으로 자연환경파괴,주민생활피해,행정당국의 관리상의 어려움등이 뒤따른다고 설명했다. 거대한 호수가 들어섬으로써 주변지역은 안무의 증가,일조량 감소,기온 저하,급작스런 기상변화등이 일어나고 이로인해 잘자라던 과수의 결실이 안되고 농작물도 수확이 줄거나 품질이 떨어지게 된다는 것이다. 대규모 댐건설은 댐주변 행정당국에도 많은 피해를 주게된다. 즉 방대한 댐의 건설로 인구가 줄어들고 농지면적이 감소돼 재정자립도가 낮은 시군에 어려움을 더해주며 부유물 수거나 광역상수도 건설시 해당 시군은 막대한 비용을 물게돼 득보다는 실이 많은 것이 현실이라는 것이다. 정교수는 그러나 정부에서 댐을 건설하는 이유는 결국 실보다는 득이 많기때문 아니겠느냐고 반문하고 『기상학자및 환경관련전문가들의 충분한 자문을 받은 뒤 댐을 건설하되 가능하면 소규모댐을 건설해 효율성을 기해야 할 것』라고 주문했다. 정교수는 끝으로 농작물의 피해로 일어나는 주민들의 민원을 해소하는 방안으로 『보다 정확한 기상변화와 강수량을 평가해 주민들이 새로운 기후에 적당한 작목을 선택하도록 도움을 주는 정책적인 배려도 뒤따라야 할 것』이라고 지적했다.
  • “막바지 추위”…전국 영하권/오늘 철원 영하9도·서울 영하5도

    22일 서울의 아침 최저기온이 영하 7도까지 떨어지는 등 전국적으로 겨울 막바지 꽃샘추위가 닥치겠다. 기상청은 21일 『하오부터 기온이 떨어지기 시작,22일 아침에는 서울 영하7도,철원 영하11도등 중서부지방 영하11∼6도,영동·남부지방은 영하 6∼0도까지 내려가는등 제주도를 제외한 전국이 영하권에 들겠다』고 예보했다.
  • 설 연휴 2천6백만 대이동/사상최대 귀성전쟁 시작

    ◎서울∼부산 16시간 걸릴듯/오늘 하오 눈·비… 체증심화 우려 9일부터 12일까지 5일간의 연휴가 이어질 올 설에는 전국적으로 사상최대인파인 2천6백만명의 귀성객이 이동하고 서울을 빠져나갈 귀성객숫자만해도 3백73만명에 이를 것으로 추산돼 극심한 귀성·귀경교통난이 예상된다. 더욱이 자가용승용차 36%를 비롯,귀성객의 85%가 이용하게 될 고속도로와 국도의 교통체증현상은 예년보다 더욱 심각해질 전망이다. 여기에 8일 하오부터 전국에 비 또는 눈이 내리기 시작,강한 바람과 함께 기온이 크게 떨어져 곳곳에서 교통난이 가중될 조짐이다. ▷고속도로◁ 교통체증 때문에 서울∼부산간은 최대 16시간,서울∼광주는 18시간,서울∼대전은 10시간30분이 걸릴 전망이며 최대로 혼잡한 시간대는 8일 하오4시∼자정,9일 상오7시∼자정,10일 상오5∼10시가 될 것으로 보인다. 원활한 차량소통을 위해 8일 낮 12시부터 10일 낮 12시까지 경부·중부·호남고속도로 하행선의 진·출입이 부분적으로 통제된다. 경부고속도로의 경우 예술의 전당에서 부산방면 진입은 허용되나 잠원·서초인터체인지는 진·출입이 전면금지되고 반포·오산·천안·청원인터체인지에서는 진입할 수 없다.서울에서 경부고속도로를 이용하려면 한남대교남단·서초·양재·판교·수원·기흥·안양인터체인지를 이용해야 한다. 중부고속도로는 광주·곤지암인터체인지의 진·출입이 금지되고 서청주인터체인지는 진입만 금지된다.또 호남고속도로는 엑스포·유성인터체인지에서 진입할 수 없다. ▷기차·버스◁ 연휴기간중 임시열차는 87회(객차 6백68량)가 증편되고 고속버스는 예비차 3백26대가 동원된다. 서울역을 02시30분이후에 출발하는 모든 하행열차는 8,9일 영등포·노량진역에서 정차하지 않고 비둘기호의 경우 8∼13일 용산역에서만 출발한다. ▷날씨◁ 설연휴동안은 전국이 대체로 궂은 날씨를 보이고 기온도 평년보다 낮아 추울 전망이다. 기상청은 『연휴 첫날인 9일은 전국적으로 비 또는 눈이 오고 바람이 강하게 부는 추운 날씨가 되겠다』고 예보했다.10일은 날씨는 맑겠으나 서울의 아침 최저기온 영하 8도등 추위가 이어지다11일 하오부터 다시 눈 또는 비가 온 뒤 기온이 크게 떨어질 것으로 분석했다.
  • 미 한파 사망자 백30명/제트기류 이상발달이 원인/예년기온 되찾아

    【뉴욕·워싱턴 AP AFP 연합】 1주일째 맹위를 떨쳐온 미 동부및 중서부지역의 혹한이 21일을 고비로 누그러져 주말인 22일부터는 정상을 되찾을 것으로 보인다. 지금까지 1백30명의 목숨을 앗아간 이번 한파는 21일 아침에도 계속돼 중서부및 북동지역의 수은주가 대부분 영하20도 이하를 맴돌았으나 주말인 22일에는 최저기온이 영하 4도∼영하2도,23일에는 영하1도∼영상1도로 올라가면서 풀릴 것으로 예보됐다. 기상관계자들은 이번 혹한은 태평양에서 동쪽으로 진행하는 제트기류가 미국서부와 캐나다에 걸쳐있던 고기압세력과 맞닥뜨리면서 캐나다쪽으로 북상,찬공기를 머금은 뒤 미국지역으로 내려오면서 일어났다고 설명했다.
  • 서울 오늘 영하12도/중부산간 영하18도 까지

    일요일인 23일 서울의 아침최저기온이 영하 12도까지 내려가는 등 강추위가 계속되겠다.기상청은 22일 『한기를 동반한 찬 대륙성고기압의 영향을 받아 23일에도 전국의 아침기온이 영하18∼영하 6도,낮기온은 영하8도∼영상1도의 분포를 보여 추위가 맹위를 떨치겠다』고 예보했다. 한편 기상청은 이날 하오8시를 기해 부산앞바다와 남해동부 먼바다,동해남부 전해상에 예상파고 3∼4m의 폭풍주의보를 내렸다.
  • 한강에 첫얼음/작년보다 하루빨리/오늘도 추위 계속

    대한인 20일 이번 겨울들어 처음으로 서울의 한강이 얼었다. 기상청은 이날 『서울의 아침 최저기온이 사흘째 영하10도를 밑돌아 한강결빙 관측장소인 제1한강교 노량진쪽 2번째 교각 상류 1백m 지점에 얼음띠가 형성됐다』고 밝혔다. 이번 겨울의 한강 결빙은 평년보다 13일 정도 늦었으나 지난해 보다는 하루 빠른 것이다. 기상청은 최저기온이 3∼4일 계속 영하10도 이하로 떨어지고 최고기온도 영하에 머물때 한강에 결빙현상이 나타난다고 설명했다. 한편 기상청은 『21일에도 아침기온이 중부지방 영하 8∼9도,남부지방 영하 4∼7도의 분포를 보이는등 당분간 강추위가 계속되겠다』고 예보했다.
  • 포근한 입시일/전국 낮기온 영상

    전기 87개 대학이 입시를 치르는 6일 전국적으로 눈이나 비가 조금 내리겠으나 낮에는 영상의 포근한 날씨가 되겠다. 기상청은 5일 『대륙성고기압의 영향으로 6일 전국이 대체로 흐린 가운데 눈이나 비가 조금 온 뒤 하오부터 개겠으며 아침기온은 영하3∼영상3도,낮기온도 2∼8도의 분포를 보이겠다』고 예보했다. 6일 아침 최저기온은 춘천 영하 2도를 비롯, ▲서울·인천·대전 0도 ▲대구 1도 ▲전주·광주 2도 ▲부산 3도 ▲제주 5도 등으로 예상된다.
  • 내일 곳곳 눈… 아침엔 쌀쌀/신정연휴 날씨

    연휴이자 새해 첫날인 1일 전국이 구름많이 끼다 2일에는 일부 지방에서 눈발이 날리겠다. 기상청은 31일 『1일은 우리나라를 지나는 이동성 고기압의 영향을 받다가 그 뒷면에 들어 전국이 맑은뒤 구름이 많이 끼겠으며 2일에는 북쪽을 지나는 약한 기압골의 영향으로 전국이 대체로 흐린 가운데 중북부지방에서 곳에 따라 눈이 내리겠다』고 예보했다. 연휴기간중 아침기온은 1일 영하7도∼영하1도로 다소 추울것으로 예상되며 2일에는 영하4도∼0도로 포근하겠다. 한편 3일에는 전국이 가끔 구름많이 끼겠으며 아침 최저기온이 예년과 비슷한 영하6도∼영하2도의 날씨를 보이겠다.
  • 날씨 다시 추워진다/서울 영하 3도

    포근한 기온을 보이던 날씨는 27일 서울이 영하 3도를 기록하는등 전국 대부분 지역의 아침 최저기온이 영하로 떨어져 다소 추운 날씨를 보이겠다. 기상청은 26일 『중국에서 확장하는 찬 고기압의 영향을 받아 27일 아침기온이 전국적으로 영하 6도∼영상 2도,낮기온은 영상 1도∼8도로 쌀쌀한 날씨를 보이겠다』고 예보했다. 기상청은 28일에는 기온이 더 떨어져 서울의 아침 최저기온이 영하 5도를 기록하는 등 당분간 영하의 날씨가 계속될 것이라고 밝혔다.
  • “현지인들 한국군에 유독 친밀감”/김병년소령의 소말리아주둔기

    ◎활기찬 봉사에 적개심 풀고 “사랑해요” 작열하는 폭염과의 싸움,바로 그것이었다. 최저기온 섭씨20도,최고기온 37도,체감온도는 42∼43도를 웃돌아 가히 살인적이었다. 지난 6월29일 김포공항을 출발,현지에 파견된 우리선발대 97명의 한결같은 소망은 임무를 무사히 마치고 귀환하는 것. 17시간의 긴 비행끝에 우리가 닿은 곳은 장기간 내전으로 굶주림과 질병의 고통에 시달리고 있는 「죽음의 땅」소말리아.모가디슈공항을 거쳐 주둔지 발라드에 도착즉시 캠프를 차렸다. 멀리서 간간이 들리는 포탄소리와 총성만이 전쟁이 계속되고 있음을 알리고 있었다.수도 모가디슈에서 북방 30㎞지점에 위치한 발라드는 그러나 격전지와 제법 떨어져있는 안전지대라는 말에 다소 안심은 됐다. 우리가 맡은 주된 임무는 모가디슈에서 발레트웬에 이르는 4백50㎞의 도로복구와 의료지원등 대민봉사활동. 우리들이 직면했던 가장 큰 장벽은 소말리아내전에 개입한 모든 외국군인들에 대한 현지인들의 적개심이었다. 이를 없애기 위해 「사랑의 학교」를 세우고 간단한 우리말과 「아리랑」「고향의 봄」등 우리노래를 가르쳤다.그들은 우리들의 이같은 노력에 차츰 따듯한 인간애를 느낀듯 유독 코리아에 대해서만은 친밀감을 보여줬다 우리의 활동상이 10월23일 미국 CNN방송을 타고 전세계로 전파됐다는 소식에 대원 모두가 환호했다. 밤이면 더욱 가까이서 들리는 총격소리에 경계를 강화하고 고국의 가족들에게 편지쓰기로 불안감을 떨쳤다.사랑하는 아내 혜순이에게 하루에도 2∼3통의 편지를 써가며 가족들을 향한 그리움을 달랬다. 사지에서의 생활이 어느덧 5개월을 넘길 즈음 우리들은 소말리아에 정을 느끼고 있었다. 『감사합니다』『사랑해요』『안녕하세요』등 서투른 우리말로 인사를 하는 어린이들과의 이별은 대원 모두가 또다른 아픔이었다. 본국행.사랑하는 아내(33)와 딸 수경이(4)와 만나게 된다는 설렘에 잠을 이루지 못했다.그동안의 모든 어려움이 꿈만 같았다.돌아오는 길은 너무 멀었다. 오늘은 크리스마스.우리는 가족과 함께 기쁜 성탄절을 맞는다. 김해공항입국장에서는 군악대의 크리스마스캐럴「고요한밤 거룩한밤」이 은은히 연주되고 있었다.소말리아에 평화를.
  • “동지추위”… 아침 영하9도/내일은 더 추워

    주말부터 다소 풀렸던 날씨는 21일 아침 다시 수은주가 영하로 떨어지면서 동짓날인 22일까지 추위가 이어지겠다. 기상청은 『20일밤부터 찬 대륙성 고기압의 영향을 받으면서 기온이 떨어져 21일 서울 아침최저기온이 영하 9도를 비롯 중·서부지방 영하 11도∼영하6도,남부지방 영하 5도∼영하 2도로 제주도를 제외한 전국이 영하의 추운 날씨를 보이겠다』고 예보했다. 이와함께 서울·경기등 중부지방과 호남지방에서는 지역적인 영향으로 눈오는 곳이 많겠다고 전망했다. 기상청은 또 『22일에는 기온이 더 내려가 아침기온이 춘천 영하 13도,서울·수원 영하11도,대전 영하 8도,광주·대구 영하7도의 분포를 보이겠다』면서 이번 추위는 23일 하오부터 차츰 풀릴 것으로 내다봤다.
  • 서울 영하10도/곳곳 빙판길 조심

    16일 낮부터 서울·경기지방에 내린 눈으로 밤부터 곳곳의 주요 도로가 빙판으로 변해 이날 퇴근길 혼잡에 이어 17일 아침 출근도 큰 혼잡을 빚을 것으로 보인다. 기상청은 그러나 이날 하오7시를 기해 서울과 경기지방에 내렸던 대설주의보는 하오11시30분 해제했다. 기상청은 『서쪽에서 다가온 기압골의 영향으로 16일 낮부터 서울·경기지방에 눈이 내리기 시작,낮은 기온때문에 곧바로 얼어붙어 17일 아침 출근길 교통혼잡이 예상된다』고 밝혔다. 이와함께 수은주도 떨어져 17일 서울 아침최저기온이 영하10도를 기록하는등 중부지방이 영하8∼영하14도,남부지방 영하3∼영하7도로 추운날씨가 계속 되겠다고 밝혔다.
  • 오늘 날씨 더 춥다/서울 영하 8도… 내일 풀려

    15일 철원의 최저기온이 영하15도까지 떨어지는 등 전국 대부분지방이 14일보다 더 매서운 추위를 보일 것으로 보인다. 기상청은 14일 『찬 대륙성고기압의 영향으로 15일 아침 최저기온이 중부지방 영하15∼영하6도,남부지방 영하7도∼영하2도의 분포를 보이겠다』고 예보했다. 기상청은 이번 추위는 약한 기압골이 지나는 16일 낮부터 조금씩 풀려 17일부터 예년기온을 되찾을 것으로 내다봤다. 15일 아침 최저기온은 춘천 영하12도,수원 영하9도,서울·인천 영하8도,청주·전주 영하7도등으로 예상된다.
  • 오늘 전국 “강추위”/서울 영하7도/16일께 풀릴듯

    기상청은 고입선발고사가 실시되는 14일 서울의 아침 최저기온이 영하7도까지 내려가는 등 제주도를 제외한 전국의 기온이 영하로 떨어지고 바람도 다소 강하게 불어 몹시 추운 날씨가 되겠다고 13일 밝혔다. 기상청은 『13일 낮부터 중국에서 확장하는 찬 대륙성 고기압의 영향을 받으면서 기온이 내려가 14일 아침기온이 춘천 영하8도를 비롯,서울·수원 영하7도,대전 영하4도,광주 영하3도,부산 0도등의 차가운 날씨를 보이겠고 낮기온도 예년보다 3∼4도 낮겠다』고 예보했다. 기상청은 이같은 추위는 15일까지 이어지다 16일 하오부터 차차 예년기온을 되찾겠다고 전망했다.
  • 오늘부터 다시 추워진다/5일하오 풀려

    ◎춘천 영하3도/주말 더추워 서울 영하5도 한동안 포근했던 전국의 기온이 3일부터 뚝 떨어져 당분간 추운 날씨가 이어지겠다. 기상청은 2일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어 3일 전국이 영하3도에서 영상9도의 기온분포로 쌀쌀한 날씨를 보이겠다』면서 『내륙지방에서는 강한 바람까지 불어 체감온도는 0도를 크게 밑돌겠다』고 예보했다. 3일 예상최저기온은 서울·수원·춘천 영하3도를 비롯,제주도및 영남지방을 제외한 대부분지방이 영하권에 들겠다. 이같은 날씨는 5일 아침까지 이어진뒤 하오부터 점차 누그러지겠다. ○서해 폭풍주의보 기상청은 또 이날 자정을 기해 서해 전해상에,3일 상오 3시를 기해 남해서부 전해상과 동해중부 전해상에 폭풍주의보를 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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