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꽁꽁’ 서울 오늘도 영하15도
5일 서울 최저 기온이 영하 15.5도까지 떨어지는 등 한파가 이틀째 기승을 부렸다.6일에도 서울의 아침 최저기온이 영하 15도로 예상되는 등 강추위가 이어지다 7일 낮부터 누그러질 전망이다.
기상청은 5일 대관령의 아침기온이 영하 22.6도까지 떨어진 것을 비롯해 철원 영하 20.0도,원주 영하 17.2도,춘천 영하 17.1도,대전 영하 12.1도,부산 영하 7.9도 등 올 겨울들어 가장 추운 날씨를 보였다고 밝혔다.
3일부터 내린 눈은 5일까지 대관령 50.5㎝,정읍 32.2㎝,서산 21.5㎝,광주 20.8㎝ 등이 내려 충청·전라·제주 지역을 중심으로 10∼60㎝ 이상의 적설량을 기록했다.기상청은 “6일 아침 최저기온은 철원 영하 23도,서울·수원 영하 15도,대전 영하 14도,전주 영하 16도,부산 영하 8도 등으로 강추위가 계속되겠다.”면서 “7일 낮부터 추위가 풀릴 것”이라고 내다봤다.
윤창수기자 ge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