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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부고]

    ●강희전(대한전선 대표이사 사장)씨 장모상 김승일(전 한국남부발전 전무)씨 모친상 16일 삼성서울병원, 발인 19일 오전 6시 (02)3410-6903 ●송병준(전 한국협화 이사)병길(전 대구지법 상주지원 사법보좌관)병덕(대구수성경찰서 수사과 직원)병호(자영업)씨 부친상 김덕란(대구시의원)씨 시부상 16일 상주 적십자병원, 발인 18일 오전 8시 (054)535-7992 ●김종환(전 대우전자 전무이사)종철(코멕스 〃)종수(향원스파이스 〃)종호(향원스파이스 이사)씨 모친상 이원춘(향원스파이스 회장)김우재(세창 감사)씨 장모상 17일 삼성서울병원, 발인 19일 오전 6시 (02)3410-6916 ●강두성(GS건설 경영진단팀 차장)민경(담양 무정초 교사)민영씨 모친상 신현수(담양동초 교사)한정원(사업)씨 장모상 김종현(이투데이 편집국장)씨 누님상 17일 전남 목포한국병원, 발인 19일 오전 9시 (061)270-5439 ●윤영병(전 대전시 세정과장)씨 부친상 17일 충남 공주 이인농협장례식장, 발인 19일 오전 8시 (041)881-4443 ●박창원(패마농무역 해외업무부 차장)식원(한국외대 국제사회교육원 대리)씨 부친상 17일 삼성서울병원, 발인 19일 오전 7시 (02)3410-6918 ●박승원(SBS뉴스텍 영상취재팀 차장)씨 부친상 16일 연세대 세브란스병원, 발인 18일 오전 6시 (02)2227-7597 ●이병용(전 국무총리실 정무실장)광일(신한은행 인천지점 부지점장)병준(경제인문사회연구회 전문위원)병기(리더스고시학원 부원장)씨 부친상 17일 강원 철원 길병원, 발인 19일 오전 7시 (033)450-3242 ●신현상(헤럴드미디어 기획조정실 기획위원)씨 부친상 송규빈(신한은행 검사부 팀장)씨 장인상 17일 강원대병원, 발인 19일 오전 6시30분 (033)258-2268 ●전충환(국민은행 오정동지점장)박성진(대영인테리어 대표)최은석(코엔텍 RNC 과장)씨 장인상 17일 광주 미래로21병원, 발인 19일 오전 11시 (062)450-1403
  • [인사]

    ■병무청 ◇서기관 승진 △규제개혁법무담당관실 박정환△징병검사과 백운집△현역모집과 강임복△산업지원과 안용호 ■서울대 △경영대학장 및 경영전문대학원장 안태식 ■국민권익위원회 ◇과장급 전보 △위원장 비서관 김남두△창의혁신담당관 임진홍△세무민원과장 한종산△교통민원〃 황운광△민원조사협력〃 조태완△부패통합정보시스템 TF팀장 최철호 ■한국토지공사 ◇부서장 △경영관리실장 유춘재<처장>△토지은행사업 배상철△택지사업 오광석△지역계획환경 황의창△국토정보 방천호△산업단지 윤여공△남북협력사업 신종갑△경제자유구역사업 김영식△해외사업 김상엽△신도시계획 이승우△신도시사업 김성태△시설사업 금철수△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기획 노승인△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개발 홍성덕△혁신도시사업 하문용△고객지원정보 이기호<단장>△본사이전추진 지상근<본부장>△부산울산지역 박종선△경기지역 정만구△인천지역 조재영△충북지역 전태호△광주전남지역 최창열△경남지역 임홍구△제주지역 오일섭△청라영종사업 곽억연△동탄사업 안재호△판교사업 명용주△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1 김도종△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2 김성종△위례사업 홍석기△평택사업 이현주 ◇교육파견△서울대 윤동렬 전병재△고려대 신동준 임진묵△국방대 유영일△세종연구소 최문수 ■환경관리공단 ◇처장 전보 △측정관리 박기혁△관거지원 노헌래△관거시설1 최근웅 ■전국경제인연합회 ◇본부장△경제 배상근△산업 황인학△사회협력 엄치성△국제 박대식△기획 박찬호◇실장△경영지원 박재성△홍보 전제경 ■ 재외동포재단 △홍보조사팀장 정영국△경제사업〃 이순규△교류지원〃 오영훈△교육문화〃 김채영△전문위원 한광수 ■연세대 △경영대학장(겸 경영전문대학원장) 박상용△사회과학〃(겸 행정〃) 양승함△음악〃 최승태△인문예술〃 이상국△원주의과〃 박종구△정보대학원장 최양수△커뮤니케이션〃 윤영철△사회복지〃 김재엽△법학전문〃 홍복기△의학전문〃 정남식△치의학전문〃 정문규△입학처장 이태규△총무〃 정규연△관재〃 홍순훈△학술정보원장 김태수△국제처장 하연섭△원주 입학홍보〃 하은호△원주학술정보원장 박영철 ■머니투데이 △광고국장 겸 상무 윤병훈 ■조선일보 ◇승진 △편집국 부국장 이종원 김광일△정치부장 김창균△문화〃 이선민△경제〃 윤영신△스포츠〃 홍석준◇이동△논설위원 김태익△편집국 선임기자 최보식△사회부장 이동한△사회정책〃 박정훈△독자서비스센터장 옥대환△90년사사편찬실장 김영철△총무팀장 최원석 ■CJ그룹 ◇부사장대우 승진△인사팀장 강신호◇상무대우 승진△전략지원팀 지원담당 조영석◇상무대우 전보△기획2팀장 길종철 ◇총괄부사장 승진△소재-바이오 총괄 김홍창◇부사장대우 승진△경영관리담당 장중진△소재전략기획담당 김동준◇상무대우 승진△식품BU)부산공장장 김상유△사료BU 사료축산영업총괄 김성호△BIO연구소 라이신PL 임상조△고객경영팀장 유경모△식품연구소 건강식품센터장 이진희△제약BU 이천2공장장 유영호△소재BU R프로젝트팀장 김장훈△사료BU 베트남사료축산담당 손병두◇부사장 전보△미주총괄 정홍균◇상무대우 전보△경영관리팀장 전진철 ◇부사장 승진△대표이사 이해선◇부사장대우 승진△동방CJ대표 김흥수 ◇부사장대우 승진△대표이사 김일천△프랜차이즈본부장 김흥연◇상무대우 승진△뚜레주르1사업부장 송광해 ◇부사장대우 승진△대표이사 김주성△제작본부장 송창의◇상무대우 전보△경영지원실장 김기민 ◇부사장 전보△대표이사 강석희 ◇상무 승진△대표이사 김정아◇상무대우 승진△한국영화사업본부장 최준환 ◇부사장대우 승진△대표이사 정영종◇상무대우 승진△퍼블리싱사업본부장 권영식<엠넷미디어> ◇상무대우 승진△콘텐츠사업본부장 강상돈 ◇상무대우 승진△경인영업2본부장 김신일 ◇상무대우 전보△관리담당 최은석 ◇상무대우 승진△NB여주사업담당 안명훈 ◇상무대우 승진△그룹정보전략실장 정태영<일본본사> ◇부사장대우 승진△대표이사 배형찬<중국본사> ◇상무대우 승진△식품B2C사업담당 정근상<동남아본사> ◇상무대우 승진△경영관리담당 안병우<인도네시아 총괄> ◇상무대우 승진△신규사업담당 손용 ■KB신용정보 ◇부장△영업추진2 조재광△전산정보 박성기△영업1 신용국△영업2 임희재◇지점장△동부 조춘식△서부 조병남△남부 변윤연△북부 임충빈△인천 우용석△안양 이희창△부천 박명규△부산 심영완△대구 김동욱△천안 김용강△전주 김상범△원주 박준표△광주 안병철 ■PCA생명 △상무 서영주 함승우 김영선 ■IBK투자증권 △반포지점장 김의원 ■세이에셋코리아자산운용 ◇승진 <상무>△채권운용팀 김범석<부장>△경영지원팀 양수영 ■삼성증권 ◇임원 위촉업무 변경 <부사장>△Wholesale총괄 김석△보좌역 주우식<전무>△Global리서치본부장 임춘수△Retail총괄 반용음△CM사업본부장 최희문△전략인사실장 이병희△법인사업본부장 방영민△영업전략실장 안종업△IB사업본부장 겸 기업금융2사업부장 박성우<상무>△Compliance팀장 이정숙△기업금융1사업부장 문석록△홍콩현지법인장 박현국△퇴직연금사업부장 박성수△리스크관리팀장 최창묵△경영지원실장 겸 경영관리팀장 박재황△금융상품사업부장 류두규△국내법인사업〃 최병원△뉴욕현지법인장 김기태△중부지역사업부장 고덕주△영업기획팀장 이상대△인사지원팀장 겸 테니스단장 장석훈△전략기획팀장 이기훈<담당>△Fn고객사업부장 정영완△FH삼성타운총괄지점장 김윤식△FH도곡지점〃 서태호<담당 승진>△강북지역사업부장 김정현<팀장 승진>△감사 임병욱△컨설팅지원 홍성용△경영혁신 최덕형<사업부장 승진>△채권 박인성△해외법인 주영근◇지점장 및 부서장 <총괄지점장 승진>△FH수원지점 김홍겸 △삼성동 강윤영△미금역 최재호△해운대 최태환△안동 이종훈 △압구정 김항연△송파 황상필△명동 김상범△영등포 전동배△강서 김재원△제기동 김갑열△영통 김주황△과천 김승립△대구중앙 이광희△울산 이종진△동래 배명호△대구서 류호범△상인 심대섭△제주 양인보<부서장 승진>△PB연구소장 정승원△시스템영업파트 조광연△Retail 지원센터 최수용△Global Market파트 고승국△증권관리파트 이정원△정보전략파트 김희선△IT솔루션파트 조용철△MIS솔루션파트 김도형△VOC파트 남수현△브랜드전략파트 곽훈△Compliance파트 서원교<부서장 전배>△상품지원파트 신상근△자산관리지원파트 이재문△Fn Family Center 정종화△Mass영업지원파트 김우진△증권서비스파트 이주상△Wholesale지원파트 김범구△경영관리파트 이재우△인사파트 이성한△감사파트 배재철△투자컨설팅파트 이재경
  • [인사]

    ■보건복지가족부 ◇전보 <과장>△지역복지 김현준△국민연금정책 배금주△국민연금급여 손호준△자립지원투자 류양지△국책기관이전 김봉호<질병관리본부 팀장>△역학조사 김진석△바이오과학정보 백은자△전염병감시 문진웅△연구지원 윤승기△형질연구 이종영△병원체방어연구 유천권<국립망향의동산>△관리소장 정대승◇검역소장△국립인천 정한덕△국립목포 박현자△국립통영 이은걸△국립제주 서경희 ■부산시 ◇4급 전보 △자치행정담당관 정주영△시민봉사〃 장대익△여성정책〃 안삼달△아동청소년〃 조숙희△회계재산〃 김병곤△산업입지과장 신영찬△혁신도시건설팀장 정완식△사회복지과장 최인용△고령화대책〃 장주선△교통운영〃 김종곤△관광진흥〃 권정오△건설안전〃 김양권△시의회사무처 전문위원 김종문 이완호△공무원교육원 교육기획과장 김우생△건설본부 총무부장 김종년△여성문화회관장 권옥귀△충렬사관리사무소장 전경규△반여농산물도매시장 관리사업소장 김만록△정보산업진흥원 파견 노윤석△규제개혁법무담당관 직무대리 정수현△서부산권개발팀장 이광욱△물관리과장 하정윤△도시계획〃 송영범△시설계획〃 홍용성△도로계획〃 허대영△건축주택〃 양상열△도시정비〃 김영기△도심재생〃 곽영식△상수도본부 시설부장 백한기△〃 시설관리사업소장 이용술△건설본부 도로교량건설부장 유주열△상수도본부 덕산정수사업소장 송영주△건설본부 토목시설부장 정창규△〃 건축시설부장 한성근△지방행정연수원 교육파견 이재학 하종덕 이갑선 강신윤◇4급 승진△교통관리과장 하철용△공무원교육원 수석교수 김정호△체육시설관리사업소장 성덕주△차량등록〃 강희천△상무도본부 화명정수〃 서득관△수산정책과장 김종범△중구 국장요원 최영언△서구 〃 김판섭△남구 〃 김종경△사하구 〃 안수근△수영구 〃 강성훈 ■대구시 ◇전보 △의회사무처 의정담당관 이재경△보건복지여성국 복지정책관 김문수△의회사무처 전문위원 이영선 이백희△신기술산업국 기계자동차과장 진용환△자치행정국 회계계약심사〃 하지영△건설방재국 건설산업〃 권오수△건설관리본부 관리부장 박병윤△팔공산자연공원 관리사무소장 최재덕△차량등록사업소장 전청수△정책기획관실 창의시정추진단 문영석△정책기획관실 창의시정추진단 오세중△환경녹지국 공원녹지과장 이우순△보건복지여성국 지하철사고부상자지원반장 남중락△도시주택국 도시계획과장 홍용기△건설방재국 도로〃 전덕채△상수도사업본부 시설부장 최철식△〃 급수〃 권태훈△보건환경연구원 환경연구〃 김종우△상수도사업본부 수질연구소장 장성환△농업기술센터〃 정남식◇승진△문화체육관광국 체육진흥과장 정하진△〃 관광문화재〃 경규덕△교통국 교통정책〃 배효식△공무원교육원 교육운영과장 김원식△여성회관장 임영숙△행정안전부 파견 이승대 최영호△도시주택국 혁신도시지원단장 김현호△상수도사업본부 시설관리소장 안희상△수목원관리사무〃 김영식△대구경북과학기술연구원 파견 안철민◇파견교류△기획관리실 법무통계담당관 직무대리 남호성△세계육상선수권대회지원단 지원과장 〃 배기철◇직무대리△기획관리실 세정담당관 안용섭△경제통상국 산업입지과장 성웅경△자치행정국자치행정〃 조기암△보건복지여성국 여성청소년가족〃 김경선△환경녹지국 자원순환〃 서정길△교통국 교통관리〃 신상갑△공무원교육원 교육지원〃 김선오△상수도사업본부 두류정수사업소장 박용권△건설관리본부 건축기전부장 우점기◇파견△2011대구세계육상선수권대회 조직위원회 전태환△대구경북경제자유구역청 이종건△지방행정연수원 권정락 곽영길 김수경△통일교육원 배영찬◇전출△동구 도시건설국장 이군락◇공로연수△자치행정국 총무인력과 마학부 김경문 김종협 이성대 김태군 남해중 ■한나라당 ◇전보 △사무총장실 보좌역 박현석△당무조정국장 이수태△총무〃 공호식△조직〃 이원기△홍보〃 우윤명△원내기획〃 이운룡△민원〃 방종현△정책위 수석전문위원 유명렬 이상학 임순호<시·도당 사무처장>△서울 강용식△부산 김호열△대구(직대) 이달희△인천(〃) 박종식△대전(〃) 박희조△울산(〃) 김영중△강원도(〃) 노용호△충남도 김희태△전북도(직대) 이계숙△경남도(〃) 유기현<대기>△총무국 이병배 박성태 김견택 박창훈 ■ 머니투데이 △산업부 부국장대우 유승호△금융부 〃 정희경△통합뉴스룸2부 〃 정미경△법조팀 부장대우 김만배△건설부동산부장 겸 전국사회부장 채원배△정보미디어〃 겸 문화기획〃 윤미경△편집위원(신사업 담당) 방형국 △머니위크 편집국장 김영권△광고국 영업2부 부장 김재억△마케팅부장 송명준 ■교통안전공단 △도로안전본부장 김진영△자동차성능연구소장 신기선 ■한국생산성본부 <생산성연구소>△소장 김익균△부소장 신형균 ◇전보△컨설팅본부 브랜드경영센터장 황인호△e비즈니스혁신본부 IT비즈니스〃 이규현△T&D본부 핵심역량개발〃 이휘철△T&D본부 공공역량개발센터장 정기순△T&D본부 공공역량개발센터 전남공무원교육원 연수팀장 허영숙◇사회능력개발원△원장 우국빈 ■기술보증기금 ◇1급 승진 △기술보증부장 이용훈△홍보실장 황철호△서울기술평가센터 지점장 한상대△서초기술평가센터 〃 김종언◇2급 승진△종합기획부 팀장 유문재△〃 수석〃 류선열△인사부 〃 박병규△총무안전실 수석〃 강훈△서초기술평가센터 RM지점장 홍성수△성남〃 팀장 정문조△천안〃 RM지점장 김영환◇이동△종합기획부장 권택수△총무안전실장 남상헌△감사〃 조윤현△인사부장 정지언△채권관리〃 박진석△창업지원〃 유장춘△기금운용〃 류춘흥△대전기술평가센터 지역본부장(이사대우) 강희주<지점장>△동래기술평가센터(이사대우) 강철희△수원〃 홍성제△사하〃 박용호△울산〃 안재섭△강남〃 전협△남동〃 강낙규△인천〃 이병현△부평〃 이두황△안산〃 박종만△원주〃 김종길△강릉〃 최원섭△충주〃 김주현△천안〃 이훈△광주서〃 김재진△목포〃 이영철△대구서〃 손수룡△포항〃 한진수△마산영업소장 박기표△서울기술평가센터 김태주△구로〃 허준△수원〃 이병덕△부천〃 박승옥△안산〃 김인환△화성〃 한선태△광주〃 박종암 ■푸르덴셜투자증권 ◇지점장 △광주 서범석△대치 최은석△두암 이호근△목포 박현문△미금역 정병호△방배 김동우△부천 박재찬△서면 백승득△송파 우준수△압구정 엄준현△염주 김평곤△이촌 조주혁△익산 강경화△인천 이현수△전주 남건욱△테헤란 류영웅 ■현대산업개발 <현대산업개발>△전무 홍금표 조성웅△상무 현계흥 이은학 김재중 손성호 김문수△상무보 김광희 안기웅 이봉조 이형근 김민홍 임민규<호텔아이파크>△이사 조영환<현대아이파크몰>△전무 양창훈△이사대우 장경환 이봉우<아이콘트롤스>△상무 김형용<현대EP>△상무보 여희구 ■쌍용건설 ◇승진 △전무 문보현△상무 이광진 황인강◇신규 선임△상무보 최영철 조현 이동주△이사 조종국 ■동국대 <서울캠퍼스>△전략기획본부장 이영면△학사지원〃 홍성조△운영지원〃 김계현△학생경력개발원장 이준서△교양교육〃 성관제△사회교육〃 임식△중앙도서관장 신재호△동국미디어센터장 김용현△체육실장 백경선△이과대학장 유국현△행정대학원장 겸 사회과학대학장 정창근△경영전문〃 겸 경영〃 유창조△공과대학장 이의수 △교육대학원장 겸 사범대학장 이혜은△언론정보대학원장 겸 국제정보대학원장 김인재<경주캠퍼스>△불교문화대학원장 겸 불교문화대학장 정무환(법명 성본)△인문과학대학장 김영철△에너지·환경〃 이중재△사회과학대학원장 겸 사회대학장 우성기△산업경영〃 겸 경영·관광〃 김오우△학사지원본부장 김의창△입학처장 권오윤△산학협력단장 장익현△학생경력개발원장 박경일△정보관리실장 겸 경주도서관장 이태경△교양교육원장 박명숙△국제교류교육〃 박종희△사회문화교육〃 장영길△동국미디어센터장 허상현
  • [인사]

    ■ 재정경제부 △경제협력국 개발전략심의관 이성한△국민경제자문회의사무처 전출(총괄기획국장) 박철규■ 법무부 ◇부이사관 승진 △총무과장 張昌錫◇서기관 승진△시설관리담당관실 南鉉重◇서기관 전보△감사기획관 琴東宣△시설관리담당관 黃得壽■ 조달청 ◇팀장급 △운영지원팀장 최선용△정책홍보본부 재정기획〃 송상규△전자조달본부 목록정보〃 오정석△〃 고객지원센터〃 장현기△국제물자본부 원자재비축〃 장경순△〃 외자기기〃 양준호△구매사업본부 구매총괄〃 김병안△〃 신기술구매〃 이근후△시설사업본부 국책사업〃 황병호△〃 국유재산개발〃 박동옥△품질관리단 품질총괄〃 변희석△〃 자재품질관리〃 정근성△〃 장비품질관리〃 김윤길△〃 품질보증〃 백순현△서울지방조달청 경영관리팀장 강태간△〃 시설〃 한건우△〃 공사관리〃 윤상열△부산지방조달청 자재구매〃 차영길△인천지방조달청 경영관리〃 이건철△대구지방조달청장 이철희△광주지방〃 나영주△대전지방〃 김준철△충북지방〃 김수일△전북지방〃 김중곤△제주지방〃 김용찬■ 특허청 ◇부이사관 △정보기획본부 정보기획팀장 변훈석△고객서비스본부 고객서비스〃 서강열◇팀장급△경영혁신홍보본부 정책홍보팀장 송병주△상표디자인심사본부 디자인1심사〃 임채규△〃 디자인2심사〃 이재문△기계금속건설심사본부 원동기계심사〃 조규진△〃 정밀기계심사〃 손재만△화학생명공학심사본부 약품화학심사〃 강춘원△전기전자본부 유비쿼터스심사〃 고광석△특허심판원 심판관 임준호 구공호 김주호 이상철 전현진 전기억◇서기관△특허심판원 심판관 오영덕 좌승관 권호영■ 중앙선거관리위원회 (1급) ◇전보 △인터넷선거보도심의위원회 상임위원 元秉卨△서울특별시선관위 상임위원 鄭秉運△광주광역시선관위 〃 金聖洙△대구광역시선관위 〃 李國熙△강원도선관위 〃 李魯鉉△충청북도선관위 〃 金光浩△전라남도선관위 〃 文炅基◇승진△중앙선거방송토론위원회 상임위원 金炫泰△인천광역시선관위 〃 李赫愚△대전광역시선관위 〃 安炳道△경기도선관위 〃 黃龍淵△충청남도선관위 〃 李起榮△경상북도선관위 〃 金保床△제주특별자치도선관위 〃 宋明錫△부산광역시선관위 〃 柳遠弘△전라북도선관위 〃 李在烋△경상남도선관위 〃 鄭基燮(2급) ◇전보△중앙선관위 선거연수원장 尹元求△인천광역시선관위 사무국장 金永璇◇승진△중앙선관위 선거국장 金櫂潤△〃 조사〃 文宅圭△〃 전자선거추진단장 申東弼△대구광역시선관위 사무국장 林成植△대전광역시선관위 〃 鄭鎬集△경기도선관위 〃 金源淇△강원도선관위 〃 趙章衍△전라북도선관위 〃 金容熙△충청북도선관위 〃 南來鎭(3급) ◇전보△서울특별시선관위 사무국장 金範植△광주광역시선관위 〃 朴參緖△경상북도선관위 〃 金圭祚△제주특별자치도선관위 〃 鄭性鍾△중앙선관위 사무처 全鮮日 河龍宙 韓承喆 金成中 黃在德△부산광역시선관위 사무국장 崔禮植△울산광역시선관위 〃 孫載權△충청남도선관위 〃 鄭泰熙◇승진△중앙선관위 공보담당관 安孝秀△〃 감사〃 李斗鎬△〃 총괄기획관 孫世鉉△〃 정당과장 李繼炯△〃 조사총괄〃 趙源鳳△〃 선거연수원 교무〃 朴珍圭△인터넷선거보도심의위원회 사무국장 崔炳國△중앙선거방송토론위원회 〃 李銀哲△전라남도선관위 〃 高在億△경상남도선관위 〃 姜千洙△서울특별시선관위 관리과장 韓日男△경기도선관위 〃 張琦瓚△중앙선관위 사무처 劉永仁(4급) ◇승진△중앙선관위 법규해석과 朴贊鎭△〃 공직선거과 李起和△〃 정당과 이유대△〃 선거연수원 교무과 李常澤△부평구선관위 사무국장 盧慶燮△강화군선관위 〃 朴意亨△대전광역시선관위 홍보과장 韓榮錫△대전동구선관위 사무국장 申鉉鴻△울산광역시선관위 지도과장 吳正勳△울주군선관위 사무국장 朴鏞洙△의정부시선관위 〃 姜于燦△태백시선관위 사무과장 金鍾桓△충청남도선관위 홍보〃 鄭智性△보령시선관위 사무국장 趙庸三△아산시선관위 〃 孟千植△전라남도선관위 홍보과장 文應哲△곡성군선관위 사무〃 李漢洙△포항시북구선관위 사무국장 崔浩吉△진해시선관위 〃 金閏培△의령군선관위 사무과장 金柱昶△제주특별자치도선관위 홍보〃 朴宗範■ 서울시 ◇4급 전보 △인력운영과장 윤한홍△디자인기획담당관 정태옥△보육〃 신현봉△청소년〃 주용태△감사〃 최성옥△민방위〃 유종상△기획〃 조인동△조직〃 김용복△법무〃 서영관△예산〃 김진년△재정〃 김태균△교육지원〃 박영섭△경쟁력정책〃 안준호△문화산업〃 백호△기업지원〃 박기용△생활경제〃 김윤규△국제협력〃 유연식△투자유치〃 김영성△에너지정책〃 김영한△C40총회〃 윤영철△자원순환〃 김경중△복지정책과장 김인철△노인복지〃 김상한△장애인복지〃 박필숙△자활지원〃 신팔복△위생〃 서재율△식품안전〃 이해우△문화정책〃 이무영△문화예술〃 엄연숙△문화재〃 이충세△체육진흥〃 윤종장△푸른도시정책〃 이정호△재무〃 최창제△계약심사〃 남법모△세제〃 유상호△세무〃 서충진△인력정책〃 천정욱△방재기획〃 진용황△교통정책담당관 고홍석△버스정책〃 김정선△운수물류〃 김경한△주차계획〃 정화섭△도로행정〃 이상호△가로환경개선〃 김병환△도심활성화〃 김성수△동남권유통단지조성〃 유길준△주택정책과장 문홍선△건설총괄부장 석성근△경영지원〃 박현호△서부수도사업소장 김석영△북부〃 박근△강서〃 백무경△영등포〃 최영남△남부〃 김용백△강남〃 김유웅△강동〃 김성학△한강사업본부 총무부장 유대식△인재개발원 인재양성과장 오승환△시립대 교무〃 박재용△전국시도의회의장협의회 파견 최홍대△송파구 전출 김태두△저출산대책담당관 직무대리 박근수△비전전략담당관 〃 최경주△관광진흥담당관 〃 박종수△금융도시담당관 〃 신종우△환경행정담당관 〃 강필영△특별사법경찰지원과장 〃 김용남△성북수도사업소장 〃 김삼봉△한강사업본부 사업기획부장 〃 조규일△시의회사무처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전문위원 〃 오형철△서울복지재단 파견 이대현△행정국 근무 황인봉 안석진 구본상 박정목 이상국 장기연 김용구 정진일 조관호 윤주경 이종범△보건정책담당관 이화경△저공해사업〃 채희정△공원조성과장 박인규△기술심사담당관 신한철△교통운영〃 권기욱△도로계획〃 고인석△도로관리〃 계정근△도심재정비1〃 이건기△도심재정비2〃 직무대리 오태상△동대문디자인파크〃 한규상△뉴타운사업1〃 이송직△뉴타운사업2〃 박융성△뉴타운사업3〃 직무대리 김명용△도시계획과장 이항구△시설계획〃 김준기△마곡개발〃 한제현△주택공급〃 유훈△물관리정책〃 이연배△물재생계획〃 직무대리 고태규△물재생시설〃 송웅기△하천관리〃 박길동△도시기반시설본부 시설안전부장 천석현△〃 교량안전〃 유기운△〃 토목〃 강민수△〃 건축〃 정연진△〃 설비〃 배민호△〃 시책사업〃 노경찬△〃 도시철도설계〃 이문희△〃 도시철도공무〃 고동욱△〃 도시철도토목〃 직무대리 김만수△〃 도시철도건축〃 이갑규△〃 도시철도설비〃 김성중△상수도사업본부 급수〃 유재룡△〃 시설관리〃 직무대리 김수철△〃 영등포아리수정수센터소장 김윤용△한강사업본부 시설관리부장 직무대리 박갑만△〃 사업관리부장 이제원△〃 특화사업〃 윤석우△녹지사업소장 오해영△품질시험소장 이성혁△동부도로교통사업소장 정진호△서부〃 고승주△남부〃 김인환△북부〃 유오식△성동〃 이만구△강서〃 직무대리 김영수△보건환경연구원 식의약품부장 채영주△서북병원 약제〃 오국현△어린이병원 간호〃 허원△행정국 근무 안재혁 황양현 이춘희 노상우 장인규 이용대△성북구 전출 박창식△마포구 〃 안현석△양천구 〃 김명식△서초구 〃 김영복■ 한국전기안전공사 (본사) △사업구조개선팀장 李大薰△전략혁신〃 黃龍鉉△정보관리〃 邊喆均△고객지원〃 李基鍾△법정검사〃 趙王來△전력설비검사단장 李尙穆△비서실장 權純天△지방이전추진팀장 朴晃辰△감사실 종합감사〃 金基琮△〃 일상감사〃 柳寅熙△노무지원〃 卞碩泰(지역본부)△서울지역본부장 金鍾根△대전충남지역〃 金潤東△경기북부지역〃 金玉珉△강원지역〃 金在性△전북지역〃 金成根△경남지역〃 朱尙琪△대구경북지역본부 기술진단팀장 朴熙萬△대전충남지역본부 점검〃 白南寅△경기지역본부 법정검사〃 鄭辰泰△〃 점검〃 朴南植△경남지역본부 기술진단〃 金泰燮△서울동부지사 법정검사〃 朴榮喆(지사장)△서울동부 金具鉉△경북동부 李相助△부산서부 高鍾集△대구서부 李殷雨△경주 朴潤東△경북서부 金周喆△여수 黃界淵△전남동부 尹鐘植△전남서부 鞠甲杓△전남남부 金炯輔△전남중부 林佑澤△충남중부 金鎭亨△서천 房周爀△안산 金學用△경기동부 金萬健△경기중부 崔鐘鐵△파주 曺滿鉉△구리 馬培植△강원서부 徐正炷△강원북부 車景軾△충북북부 李丙培△익산 高錫日△군산 金潤鉉△경남남부 權龍珠△경남북부 李昌煥△밀양 權奇英■ 한국공항공사 ◇승진 △홍보팀장 염용범△사천지사장 오승철△포항〃 이효선△제주지역본부 운영단 지원총괄팀장 김태수△부산지역본부 〃 〃 신웅철△제주지역본부 〃 운영계획팀장 홍정표△〃 〃 고객지원〃 정광식△양양지사 운영〃 이종명△광주지사 시설〃 박철한◇전보△미래경영센터장 안광엽△ 운영관리팀장 김종성△서울지역본부 기술단장 이진구△공항시설팀장 문성돈△서울지역본부 운영단장 박생기△〃 시설〃 유재복△양양지사장 최중봉△청주〃 이길희△무안〃 신종균△광주〃 문희찬△항로시설본부 지원총괄팀장 정호석△항공인력개발원 교수 이지호△인력개발팀장 장순자△항행시설〃 김병노△제주지역본부 운영단장 이재훈△〃 시설〃 홍관표△보안계획팀장 최병기△항공인력개발원 교수 김정환△부산지역본부 시설단 토목팀장 송일빈△미래경영센터 미래경영연구TF팀장 김태한△조직법무〃 이찬두△서울지역본부 운영단 운영계획〃 김준△〃 〃 고객지원〃 이영섭△〃 시설단 항무〃 오성호△여수지사 운영〃 민영△포항지사 〃 조수행■ 경기개발연구원 △부원장 조응래■ 한국항공우주산업 △전무 장성섭 김인식△상무 김효근△상무보 이종선 최종호 신현대■ 푸르덴셜자산운용 △채널관리본부장 裵星徹■ CJ그룹 ◇승진 (CJ제일제당) △부사장 김경립△상무 천영훈 권순희 이상구 신재열 허진 지헌종 (동남아본사)△대표이사 부사장 김진현 (CJ시스템즈)△대표이사 상무 강운식 (CJ푸드시스템)△상무 안병연 (CJ홈쇼핑)△해외사업부장 김성일 (CJ GLS)△미주법인장 임춘우△관리담당 김기민 (CJ엔터테인먼트)△상무 김정아 김병석 (CJ CGV)△상무 길종철 김진환 (CJ 케이블넷)△부사장 변동식△상무 이준영 이성수 (CJ 엔시티)△상무 이정훈 (CJ㈜)△상무 성용준 전진철 최은석■ 매일유업 △대표이사 부회장 金庭完△대표이사 사장 鄭宗憲■ 중외홀딩스 ◇전무 △한성권■ 중외제약 ◇수석 상무 △차성남 ◇상무△유종현 신영섭 ◇이사대우 △한미경 정경윤■ 중외신약 ◇이사대우 △최윤석■ 중외메디칼 ◇이사대우 △김성구■ 대우조선해양 ◇승진 △부사장 고재호△전무 고영렬 이성근 조국희△상무 김상도 김인중 신동원 유성모 윤석용 이동환 이재하 임태을 정방식 정찬욱 조홍철 최수현△수석부장 강승우 강일석 공만호 김병윤 목영관 박대원 박도영 서재관 신윤길 오두환 이명호 이영순 장상돈 전원기 정경배 정선영 정원출 한동훈■ DMHI ◇승진 △수석부장 박용덕 황상귀■ DSEC ◇승진 △이사 배인균■ 웰리브 ◇승진 △전무 남상민■ 대우조선해양건설 ◇승진 △이사 김경석■ 신한기계 ◇승진 △상무 이상복△상무보 이장석 이재선■ DSME E&R ◇승진 △전무 우종식
  • [부고]

    ●유재하(정민학원 이사장)씨 별세 대현(서울대 미대 강사)주현(서야고 교사)씨 부친상 김호상(현대건설 상무)이수곤(서울시립대 토목공학과 교수)곽기영(헌법재판소 비서관)안준환(샴페인 광고실장)씨 빙부상 10일 충남 당진군 합덕리 서야중·고 대강당, 발인 13일 오전 10시 (041)363-0712●김창우(조선일보 경기남부취재본부장)창덕(광운대 건축공학과 교수)남순우(전 부흥 대표)씨 모친상 10일 삼성서울병원, 발인 12일 오전 9시 (02)3410-6916●최규성(대우증권 울산남지점장)씨 빙부상 10일 전남 무안 한국병원, 발인 12일 오전 9시 (061)454-9345●조관행(전 서울지방국세청장·전 국민투자신탁 사장)씨 별세 태훈(외환은행 차장)씨 부친상 최은석(Alpha-Pac Japan 이사)씨 빙부상 9일 삼성서울병원, 발인 12일 오전 8시 (02)3410-6917●이정숙(청주 흥덕구청장)씨 모친상 10일 청주 참사랑노인병원, 발인 12일 오전 8시30분 (043)286-9532●김휘수(강북구청)흥수(케이엠지 대표)정수(건축업)창수(변호사)항수(대원강업 총무팀장)씨 부친상 구본영(서부농협 감사)이승정(제일은행 차장)씨 빙부상 강명선(변호사)씨 시부상 9일 서울아산병원, 발인 12일 오전 7시 (02)3010-2293●전희종(숭실대 전기공학부 교수)씨 모친상 9일 경북 김천 제일병원, 발인 11일 오전 10시 (054)420-9455●권준희(전 부산일보 부국장)준하(코리안리재보험 부장)씨 모친상 9일 경희의료원, 발인 11일 오전 8시30분 (02)958-9549●황의균(일진기업 대표)의춘(사업)남진(광주 충장동장)씨 모친상 이석우(우리은행 부장)최장현(중앙해양안전심판원장)씨 빙모상 9일 전남 장성장례식장, 발인 11일 오전 9시30분 (061)395-4411●조용습(장성군청 환경보호과 주사)미화(현대증권 광주지점)씨 부친상 9일 전남 장성병원, 발인 11일 오전 9시 (061)395-4442●성건웅(우리투자증권 상무)씨 부친상 임재창(사업)씨 빙부상 10일 서울아산병원, 발인 12일 오전 7시 (02)3010-2292●배용은(자영업)정임(대구 달성초등학교 교사)씨 부친상 정영채(우리증권 상무)박홍규(LG화학연구소 부장)신경원(한국경제신문 사회부 차장)씨 빙부상 10일 경북대병원, 발인 12일 오전 8시 (053)420-6145●김치국(예비역 대령·전 무공수훈회 경남지부장)씨 상배 진두(한국미술협회 이사)영두(메리츠화재 팀장)진영(금산메디칼 이사)씨 모친상 정우철(인천 영선고 교사)씨 빙모상 10일 삼성서울병원, 발인 12일 오전 8시 (02)3410-6907●민방현(한국세정신문사 상무)씨 상배 10일 경기도 김포우리병원, 발인 12일 오전 9시 (031)985-1743
  • 청계천 팔석담에 무슨일이?

    “우리도 팔석담에 사랑의 흔적을 남겨볼까.” 청계천 시작부, 팔도석이 둘러싸고 있는 팔석담이 동전을 던지고 소망을 비는 연인들의 애정표현 장소가 되고 있다.그러나 동전을 던지는 사람은 예전만 못하다. 몰래 동전을 가져가는 사람들이 있기 때문이다. 지난 24일 청계천을 찾은 최은석(18)군과 김재연(17)양. 두 달 전에 이성친구가 된 이들은 팔석담에 ‘은석·재연, 변치 않는 사랑’이라고 적었다. 요즘 팔석담엔 ‘사랑해’‘짱이야’ 등 글씨가 무수히 적혀 있다. 날씨가 따뜻해지면서 바닥을 덮고 있는 녹조류위에 손으로 쓴 글이다.청계천관리센터 관계자는 “지난달에 연인 한쌍이 처음으로 표시를 하는 걸 봤다.”면서 “그 뒤 다른 연인들도 유행처럼 따라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런 애교는 주로 학생들의 몫이다.특히 수업이 없는 주말 오후 이름을 새기는 학생들을 쉽게 볼 수 있다. 요즘 동전 수도 급격히 줄었다. 인근 노숙자들이 마구 꺼내가기 때문이다.올초 건져올린 동전 636여만원을 서울보건공제회에게 전달할 때만 해도 수북이 쌓여 있었다. 하루에 수백명이 동전을 던졌다. 그러나 입소문이 나면서 밤에 노숙자들이 몰래 돈을 챙기기 시작했다.‘동전을 가져가지 말라.’고 하면 노숙자들은 태연스럽게 “우리도 불우한 이웃”이라고 말한단다. 노숙자들은 보통 낮에 동전이 많은지 살펴본 뒤 인적이 뜸한 새벽 2∼5시에 3∼4명씩 7∼8개의 팀을 꾸려, 경비원이 다른 곳에 순찰을 간 사이 동전을 가져간다고 한다.청계천 관리센터 관계자는 “청계광장에서 세운교까지 야간에 4명이 근무를 서는데 다른 곳에 순찰갈 때 가져가면 막을 도리가 없다.”면서 “동전이 쌓여야 다른 사람도 던지고 싶은 마음이 생기는데 요즘엔 얼마 없어 던지는 사람도 크게 줄었다.”고 아쉬워했다. 실제 올초엔 하루 평균 동전 수거액이 최고 40여만원에 달했지만 지난달에는 1만원 수준에 불과했다. 노숙자 1명이 가져가는 돈은 적게는 담뱃값에서 수만원에 이른다고 한다.박지윤기자 jypark@seoul.co.kr
  • [부고]

    ● 임삼 前서울신문 전무 임삼(林森) 전 서울신문 전무이사가 24일 오전 8시30분 별세했다.82세.1976년부터 1982년까지 서울신문 전무이사를 지낸 고인은 9대 국회의원을 지냈고, 지난 1997년부터 2002년까지는 대한축구협회 이사로 일해왔다. 유족은 부인 김명숙씨와 성준(중앙대 교수)·동준(진디자인 이사)씨 등 2남이 있다. 빈소는 서울아산병원. 발인은 26일 오전 9시30분, 장지는 용인 선영.(02)3010-2293. ● 김진재 前한나라당 부총재 한나라당 부총재를 지낸 김진재(金鎭載) 전 의원이 24일 저녁 지병으로 별세했다.62세. 고인은 지난 1981년 11대 국회 때 부산 동래구에서 민정당 소속으로 당선돼 정계에 입문한 뒤 13·14·15·16대 총선에서 내리 당선돼 5선 의원을 지냈다. 특히 13대 총선에서는 부산의 ‘YS(김영삼) 돌풍’에도 불구하고 당시 여당 후보 중 유일하게 당선돼 화제를 모았다. 최근까지 한나라당 전당대회의장으로 활동했다. 지난해부터는 일본 게이오대 객원연구원으로 연구활동을 해 오다 두달여 전 건강이 악화돼 귀국, 세브란스 병원에서 치료를 받아왔다. 유족으론 부인 성효인(58)씨와 아들 세연(33·동일고무벨트 전무)씨가 있다. 빈소는 부산 금정구 영락공원. 발인은 28일 오전 9시, 장지는 경남 양산 어곡리 선영.(051)508-9000. ●김서강(미 이노베이티브은행 부행장)서동(자영업)서명(〃)씨 부친상 석진표(자영업)권영배(한국언론재단 재무회계팀장)김홍기(삼보기업 관리부장)씨 빙부상 24일 서울아산병원, 발인 26일 오전 9시 (02)3010-2268 ●이창식(전 담배인삼공사 대구연초제조창장)씨 별세 기춘(전 국민은행 철산역지점장)기환(자영업)기영(한국타이어 연구기획팀장)기욱(SK 경영관리팀장)씨 부친상 김정수(자영업)곽중식(벨코정보통신 상무)씨 빙부상 24일 삼성서울병원, 발인 26일 오전 5시 (02)3410-6910 ●한도철(교원나라레저개발 사장)씨 모친상 23일 삼성서울병원, 발인 26일 오전 9시 (02)3410-6914 ●하양숙(서울대 간호학과 교수)씨 모친상 이광재(경희대 대외협력부총장)씨 빙모상 23일 경희의료원, 발인 26일 오전 7시 (02)958-9545 ●이희범(무공수훈자회 하남시지회)씨 상배 재호(하남시 도시개발공사 주사)재웅(굿모닝신한증권 차장)씨 모친상 23일 서울아산병원, 발인 26일 오전 9시 (02)3010-2295 ●이천규(성하지질 본부장)씨 별세 현진(대한항공 서울여객지점)씨 부친상 송태화(LG 스포츠홍보팀)최은석(린나이코리아 영업본부)씨 빙부상 이인규(재미 심장내과 전문의)현규(성북구청)문규(삼성서울병원 내분비대사내과 과장)승규(경기일보 이사)씨 형님상 23일 삼성서울병원, 발인 26일 오전 6시30분 (02)3410-6916 ●진성호(팀반건축사사무소 대표)씨 부친상 양장원(이트레이드증권 부사장)신호승(삼성전자 부장)김성수(나우 대표)씨 빙부상 24일 서울아산병원, 발인 26일 오전 9시 (02)3010-2254 ●홍일표(씨-푸드 고문)씨 별세 성호(디자인이드 팀장)성무(개포교회 부목사)씨 부친상 장원근(우신피그먼트 과장)씨 빙부상 24일 신촌세브란스병원, 발인 26일 오전 7시30분 (02)392-0499 ●탁광진(도봉구생활체육협의회 부회장)씨 모친상 라성열(구리시민교회 담임목사)씨 빙모상 23일 경희의료원, 발인 26일 오전 6시 (02)969-7499 ●백탁기(전 국정교과서 상무)씨 별세 이현(롬앤드하스 사장)진현(서울대 국제대학교수)씨 부친상 조명희(미국 컬럼비아대 교수)이숙종(성균관대 〃)씨 시부상 박효헌(일본 스이타병원내과과장)씨 빙부상 24일 서울아산병원, 발인 26일 오전 9시30분 (02)3010-2291
  • 문화현장/대학로 ‘마일 연극의 날’ 축제

    “와, 동상이 아닌 사람이네” 동심 놀라게하는 마임 배우들 굿판 벌이면 어른들도 으쓱으쓱 봄거리 구석구석 소극장 무대 “엄마,저 동상(석고마임 배우) 좀 봐.움직이잖아,아이 사람이네.”“언니,도깨비 아저씨봐.짱 못생겼다.”“오빠,저기 가서 ‘희망 편지’ 쓰자.” 봄기운이 완연한 30일 서울 대학로는 축제마당으로 변했다.‘문화의 끼’가 넘치는 동네라 평소에도 이런저런 즉흥 퍼포먼스를 보려는 구경꾼들이 적지 않지만,이날은 유달리 가족단위의 인파가 몰렸다.문화관광부가 후원하고 전국소극장연합회가 주최하는 ‘마일(마지막주 일요일의 준말) 연극의 날’ 축제.2000년부터 3년 동안 매월 마지막 토요일 진행하던 것을 올해부터 일요일로 바꿔 이날 처음 축제를 열었다.지방자치제가 실시되면서 축제가 기하급수적으로 늘어났지만 대개 ‘그들만의 잔치’인 경우가 많다.이에 비해 ‘마일 연극의 날’은 다양한 참여프로그램으로 부모와 동심을 함께 들뜨게 했다. 이달 주제는 ‘연극과 미술’.공식 행사가 시작되기도 전에 공원 곳곳은 축제 분위기로 달아올랐다.문예진흥원 대극장 앞에 설치된 ‘세계 평화 희망의 띠 잇기’와 풍선마임·석고마임이 분위기를 한껏 고조시켰다. 오후 2시 ‘배뱅잇굿’과 ‘평산 소놀음굿’ 이수자인 박정욱이 이끄는 ‘철물이 재수굿’은 흩어져서 잔치를 즐기던 시민 200여명을 단숨에 스펀지처럼 빨아들였다.박수로 분장한 박정욱은 축제의 개막을 알리는 굿을 진행하면서 중간중간 “여러분 중 80%가 로또를 샀을 테니 당첨을 기원하겠다.”는 식의 너스레로 웃음을 자아냈다.흥에 겨운 관객은 굿판에 뛰어들어 덩실덩실 춤을 추었다. 공원에 즐비한 다양한 부스와 거리극에는 ‘함께 축제’라는 행사의 취지를 그대로 담았다.복사골 인형극단과 한국종이접기협회,봉산탈춤 민속극장 등은 인형·종이접기·탈만들기 등의 코너로 아이들의 눈과 마음을 사로잡았다.경기 산본의 둔전초등학생 박영신은 “탈을 처음 만들어봤는데 너무 재미있다.”며 “색을 칠하는 대로 탈의 표정이 달라져 신기하다.”고 말했다. 오후 5시 거리극 ‘도깨비 김서방’이 시작되자,공원 전체가 축제의 장으로 변했다.올해 처음 도입한 거리극의 장점을 한껏 살려 무대는 공원을 누비며 이동했다.배우들이 이동할 때마다 구경꾼들은 춤추며 행렬을 따랐다.임시방학을 맞아 외교관인 부모님을 보러 스코틀랜드에서 왔다는 고교생 대니얼 머레이는 “색상이 너무 화려하고 훌륭하다.”며 “고향 아일랜드의 연극보다 광대끼가 훨씬 더한 것이 인상적”이라며 어깨춤을 추었다. 이윽고 어둠이 내리기 시작하자 축제마당은 은은한 조명으로 물들었다.최은석·김성구가 이끄는 두 팀의 석고마임에는 호기심 가득한 눈길이 몰렸다.축제의 절정은 심철종 영상퍼포먼스.마임 도중 특수기법으로 뒤에 펼쳐지는 영상 속으로 배우가 들어갔다 나왔다를 되풀이하자 탄성이 이어졌다.축제의 밤은 그렇게 깊어 갔다.그리고 축제는 매월 ‘마일’에 계속될 것이다. 이용우 총감독은 “축제는 시민과 연극의 거리감을 좁혀 대학로에 밀집된 소극장을 활성화하기 위한 시도”라면서 “장기적으로 유명 문화상품으로 자리잡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이종수기자 vielee@
  • 책/ 시오노 나나미-전쟁 3부작 - 기독교와 이슬람교의 충돌 흥미진진한 중세 유럽사

    ‘로마인 이야기’의 작가 시오노 나나미는 16세 때 그리스와 트로이의 전쟁을 그린 호메로스의 ‘일리아스’를 읽고 두 문명이 충돌하는 전쟁을 그리고 싶었다고 한다.그 꿈은 34년 뒤 그녀의 나이 50세 때인 1987년에야 이루어졌다.도시국가 베네치아 공화국의 흥망을 그린 ‘바다의 도시 이야기’를 쓴 다음이었다. 그는 모아둔 방대한 사료를 근거로 1453년의 콘스탄티노플 함락과 1522년의 로도스 섬을 둘러싼 공방전,그리고 1571년 레판토 해전 등을 ‘르네상스기의 3대 전쟁’으로 꼽고 각각 한 권의 책으로 펴냈다. 세 전쟁 모두 유럽의 기독교 문명과 투르크족의 이슬람교 문명이 만나 격렬하게 충돌한 현장이었다. 1권 ‘콘스탄티노플의 함락’은 4∼11세기 거대한 왕국을 형성한 비잔틴제국(또는 동로마제국)을 딛고 지중해의 강자로 올라선 오스만 튀르크족의 급부상을 그려낸다.그 중심에는 튀르크의 술탄 메메트 2세의 대야망이 놓여 있다.동로마제국의 수도 콘스탄티노플이 터키식 이름인 이스탄불로 불리는 순간이 그려진다. 2권 ‘로도스 섬 공방’은 1522년 10만 군대로 밀고들어오는 튀르크 술레이만 1세의 물량작전과 이에 맞선 중세의 몰락 계급인 기사들의 분전이 처절하다. 3권 ‘레판토 해전’은 기독교 문명권이 콘스탄티노플 함락 이후 118년 만에 튀르크를 물리친 승리의 전투.이 전투를 기점으로 역사의 무대가 지중해에서 대서양(포르투갈·스페인 등)으로 옮아간다.튀르크 해적들이 중심이 돼 유럽의 정예함대와 대항하는 모습이 흥미진진하다. 아나톨 프랑스는 ‘역사란 결국 알려진 사실의 나열’이라고 했다. 그러나 잘 보이지 않는 역사 속 인물들을 복원해 내는 시오노의 통찰력이 중세 세계사를 다시 공부하는 착각에 빠지게 한다.각권 1만원. ▶ 최은석 옮김 / 한길사 펴냄 문소영기자 symun@
  • 이주일의 아동도서/ 만화 그리스 신화

    신화는 상상력의 보고이자 예술의 영감을 주는 마르지 않는 샘물이다.그리스 신화를 동화로,만화로 꾸며 동심을 촉촉히 적셔주는 책이 잇따라 나왔다.또 동서양의 신화를 넘나들며 독창적 글쓰기를 시도하는 김진경 시인의 ‘고양이 학교’ 3권도 얼굴을 내밀어 아이들에게 ‘상상력의 젖’을 물리고 싶은 부모들을 설레게 한다. ◆만화 그리스 신화(황금가지)= 일본의 인기 만화가 사노나카 마치코가 그리스신화를 8권으로 나눠 만화적 상상력으로 꾸몄다.단순히 이야기 중심의 얼개가 아니라 각 장 마다 숨은 이야기를 소개하고 신화를 바라보는 이론들을 곁들였다.예를 들어 인간에게 불을 훔쳐 갖다준 프로메테우스의 형벌과 형기에 대한 여러가지 이론을 설명하면서 이해의 폭을 넓혀준다.최은석 옮김,이윤기 감수.각권 6,000원. ◆동화로 읽는 그리스 신화 제2부(파랑새 어린이)= ‘그리스 신화는 그리스 작가의 눈으로’를 내건 시리즈의 2부로 모두 6권.올림푸스 열두 신과 세상 창조를 그린 1부에 이어 다른 신들의 모습을 담았다.신과 인간이 어우러지던 그리스인의 상상력이 실감나게 다가온다.신과 영웅이 펼치는 꿈과 야망의 세계는 바로 인간의 얼굴이다.메네라오스 스테파니데스가 쓰고 야니스 스테파니데스가 그렸다.이경혜옮김.각권 7,500원. ◆고양이학교-시작된 예언(문학동네)=고양이 학교에 사로잡힌 아이들이 애타게 기다리던 3탄.자연 그대로가 가장 신비한 마술이라는 동양사상(‘수정동굴의 비밀’)과 어둠의 세계를 섬기는 그림자 고양이들에 맞서는 고양이들(‘마법의 선물’)이 땅으로 내려왔다.“전생에 고양이였다”는 민준이가 등장해 다른 고양이들이 펼치는 모험의 세계가동심을 한껏 빨아들인다.7,500원. 이종수기자 vielee@
  • 시오노 나나미/신명나게 풀어 본 전쟁 3부작

    ◎콘스탄티노플 함락∼레판도 해전/문명간의 대결 균형있게 묘사/‘성자필쇠’의 잔잔한 역사 교훈 “…‘일리아스’를 통해 지중해 세계에 매료되었기에 전쟁을 그려보고 싶다는 생각을 한시도 잊은 적이 없다.여느 전쟁이 아니라,‘일리아스’에 묘사된 것 같은 다른 문명간의 대결로서의 전쟁을…” 일본태생의 재 이탈리아 여성작가 시오노 나나미(61)는 그의 나이 열여섯살에 품은 이꿈을 세개의 전쟁이야기에 담았다.‘콘스탄티노플 함락’‘로도스섬 공방전’‘레판토 해전’이 그것이다.시오노의 이 전쟁 3부작이 전쟁사 연구가 최은석씨의 번역으로 도서출판 한길사에서 나왔다. 시오노는 영국의 이른바 ‘내러티브 히스토리언(narrative historian)’의 전통을 이어받고 있다.이는 굳이 우리말로 옮기자면 ‘이야기체 역사가’로 에드워드 기번·매콜리·칼라일·J.R.그린·트리벨리언·토인비·폴 케네디 등이 이에 속한다.요컨대 시오노는 기번을 비롯한 앵글로 색슨류의 역사서술 장르의 영향을 크게 받았다고 할 수 있다.시오노의 글에서 드러나는 또하나의 두드러진 특색은 성자필쇠론이다.그의 이런 입장은 1천년 동안 공화제를 지키다가 1797년 나폴레옹의 말발굽 아래 사라져간 베네치아공화국의 멸망을 온갖 시련과 질병 끝에 천수를 다하고 죽는 인간의 자연사에 비유한 대목에서도 엿볼 수 있다. 이번에 소개된 전쟁 3부작에는 이러한 시오노의 역사인식이 극명하게 드러나 있다.시오노는 ‘전쟁’이야기를 다룰 때 가장 신명이 난다.그는 마치 진중의 야전사령관처럼 힘있게 전투의 고리들을 풀어간다.첫째권 ‘콘스탄티노플 함락’에서는 동로마 제국 비잔틴의 수도로 천년의 영광을 누려온 콘스탄티노플이 1453년 함락되기까지를 다룬다. 바빌론 붕괴나 트로이 멸망에 비견되기도 하는 콘스탄티노플 함락이야말로 작가 시오노의 상상력에 불을 붙이기에 충분한 소재.작가는 비극의 황제 콘스탄티누스 11세의 입장에서,때론 투르크의 술탄 메메트 2세의 진영에서,때론 베네치아의 젊은 의사 니콜로의 눈을 통해 전쟁을 그린다.또 어떤때는 베네치아의 해군장수 트레비사노의 흉중으로 살며시 들어가 그 운명의 실타래를 풀어젖힌다. 2부 ‘로도스섬 공방전’은 ‘서구문명의 총화’ 콘스탄티노플 함락 이후거대 동방제국을 형성하며 서진하던 오스만 투르크의 대제 술레이만 1세와 성 요한 기사단의 장렬한 공방전을 다룬다.에게해의 작은 섬 로도스는 이슬람 세계에 맞선 기독교 세계의 최전진기지.10만 군세로 밀고 들어오는 술레이만 1세의 물량작전과 이에 맞선 ‘몰락하는 계급’으로서의 기사들의 분전이 처절하도록 아름답게 그려진다.2부는 콘스탄티노플 함락과 레판토 해전 사이의 기간을 설명하는 막간극인 셈이다. 이어 3부작의 완결편인 ‘레판토 해전’에서는 문명의 교체기를 살다간 남자들의 이야기를 그린다.동지중해의 레판토 바다 위에서 목숨을 걸고 자신의 신념을 지켜낸 베네치아의 해군장수 바르바리고,불같은 성격의 베니에로,스페인의 왕자이자 오스트리아공으로 연합함대를 총지휘한 돈 후안,피흘리는 전장의 다른 편에서 피흘리지 않는 전쟁을 치러낸 콘스탄티노플 주재 베네치아대사 바르바로….작가는 더할나위 없이 다양한 인간군상의 삶을선명한 색깔로 되살려 낸다.3부의 압권은 펠리페 2세가 이끄는 서구 연합 함대가 1571년 동방의 무적 투르크를 격파하는 대목.콘스탄티노플 공략부터 헤아려 118년만에 대투르크제국이 품어온 지중해 세계 제패의 야망이 마침내 궤멸된 것이다.그러나 이와 함께 전쟁을 승리로 이끈 해양 도시국가 베네치아와 역사의 주무대였던 지중해의 해도 기울기 시작한다.바로 이 ‘결정적 전투’를 전환점으로 해 역사의 무대는 지중해에서 대서양으로 옮겨지고 만 것이다. 시오노는 지난 64년 이탈리아로 건너가 30년 넘게 그곳에 머물고 있다.그러나 그는 결코 기독교 문화에 무작정 빠져들지 않는다.그 한 예로 시오노는 ‘로마인 이야기’를 쓰면서 에드워드 기번을 포함한 후세 사가들의 로마사는 기독교인의 눈으로 본 역사라고 해서 대부분 참고문헌 목록에서 배제했다. 이 전쟁3부작 역시 이러한 엄정한 사관에 입각해 쓰여졌다.시오노의 전쟁3부작은 서구와 대치하는 이교도 문명,곧 이슬람 문명과의 충돌을 불편부당한 입장에서 다룸으로써 유럽의 역사를 객관적인거리에서 보게 한다.이것은 특히 유럽 중심의 세계사에 젖어 지낸 우리에게 각별한 의미를 지닌다.역사평설가로서의 시오노 나나미는 역사를 심판하지 않는다.다만 역사과정을 추적할 뿐이다.
  • 2기 교육위원 25명 선출/경력 15명·비경력 10명/서울시의회

    ◎김영일 후보 1백24표 최다득표 서울시 의회는 21일 제2기 시 교육위원 25명을 선출했다.이날 선출된 교육위원들은 교육 경력자가 15명,비경력자가 10명이다. 한편 광진구 김영일(43·서림 수련원 운영)후보는 1백44표중 1백24표를 획득,최다 득표를 차지했다. 1차 투표에서 두 후보가 모두 과반수에 미달돼 2차투표를 실시한 송파구의 경우 이순영(43·서울시 사격연맹 부회장)후보가 투표자 1백22명 중 64표를 획득,당선됐다.이날 선출된 교육위원들의 임기는 시의원과 마찬가지로 3년이다. 당선자명단은 다음과 같다(경은 교육경력자,비는 비경력자). △종로구=송재섭(58·비·전 민주당 종로지구 수석부위원장)△중구=강순모(51·경·시 교육위원회 감사반장)△용산=지수권(68·경·영등포여상 이사)△성동=안탁(53·비·동호종합건설 회장)△광진=김영일(43·비·서림 수련원 운영)△동대문=문원주(60·비·동부교육청 학원운영위원장)△중랑=김교상(64·비·우신 스테인레스 대표이사)△성북=최은석(66·경·전 석관고 교장)△강북=고승중(60·경·시 교육위원)△도봉=박윤배(56·비·전 도봉구의회 총무위원장)△노원=이수호(46·경·전교조 서울지부장)△은평=나영수(56·경·전 시 교육위원 겸 아태재단 중앙위원)△서대문=박준식(67·경·전 개봉국교 교장)△마포=서한샘(52·비·한샘학술재단 이사장)△양천=심영구(60·경·전 시 교육위원)△강서=진인권(61·경·전 신정여상 교장)△구로=채정묵(61·경·전 시 교육감)△금천=안장강(68·경·전 시 교육위원)△영등포=이영춘(60·경·서울대 윤리학과 학과장)△동작=박병영(35·경·전 서울시 교육위원)△관악=박삼균(53·비·주 장흥대표이사)△서초=유인종(63·경·전 시 교육위원)△장기영(53·비·한국학원 이사장)△송파=이순영(43·비·서울시 사격연맹 부회장)△강동=강린제(66·경·전 동북고 교장)
  • “현중분규 해법 도출” 남재희 노동장관은 말한다(인터뷰)

    ◎무노무임 자율타결/“문민노동정책 「새틀」 확립”/「공권력 투입 의존」 관례 과감히 타파/노·사·정 신뢰속에 성실한 협상 유도 ○공정한 중재자 강조 노조의 61일간 파업,회사의 20일간 직장폐쇄로 얼룩졌던 현대중공업 사태는 노사 모두에게 엄청난 대가를 치르게 했지만 정부가 끝까지 개입하지 않고 노사 자율협상으로 사태를 마무리지어 노사갈등 해법의 획을 긋는 전환점이 마련됐다. 불개입원칙을 고수하며 현대중공업 사태해결로 올해 노사분규를 실질적으로 마무리지은 남재희노동부장관은 『노동부장관으로서 낙제점은 면한 것 같다』며『현대사태를 통해 자율타결과 무노동무임금 원칙을 확립했다는 점에서 의의를 찾을수 있다』고 평가했다. 그는 『현대중공업 사태해결은 「싸움은 말리고 흥정은 붙이는」 원칙에 충실한 결과』라면서 다시 한번 「공정한 중재자」로서의 노동부 역할을 강조했다. ­철도·지하철 파업때 공권력을 투입,신속히 대응했던 것과는 달리 현대중공업 사태에 정부가 개입하지 않았던 이유는. ▲철도·지하철 노조의파업은 국민의 발을 묶는 행위다.현대중공업은 주요사업장으로 분류되긴 하나 이들 공익사업장과는 성격이 다르다.게다가 처음부터 불법이었던 철도·지하철과 합법적인 파업에 들어간 현대중공업과는 분명히 구분된다. ­정부의 불개입 원칙으로 얻은 것도 많지만 잃은 것도 적지 않다.현대중공업같은 대형 사업장의 경우 국가경제는 물론 지역경제및 협력업체들의 피해도 고려해 적정시점에서 정부가 나섰어야 했다는 지적도 많은데. ▲현대사태를 비롯,산업현장의 노사분규는 자율해결해야 한다는 최고통치권자의 단호한 의지가 있었다.물론 파업이 없으면 최선이다.그러나 현대중공업의 경우 조선업종의 특성상 빠른 시일안에 손실을 복구할 것으로 보며 환산할수 없는 값진 교훈을 많이 얻었다. ○재계서도 적극 환영 ­자율해결의 원칙을 고수하는데 어려움은 없었는가. ▲일단 정부내에서 자율해결 원칙에는 커다란 이견이 없었다.재계의 압력이 거세게 있었으나 지난 10일 이동찬경총회장·이석희대우그룹부회장·이현태현대석유사장등 재계 관계자들과 간담회를 갖는 자리에서 협상의 필요성을 우선 설득했다.이들은 정부의 개입을 주장했으나 나중에는 정부의 방침에 적극 동조했다.오히려 규모가 작은 기업에서는 힘드니 현대중공업 같은 매머드 사업장에서 무노동 무임금의 원칙을 세워야 한다고 역설할 정도였다. ­현대중공업 노사를 설득하기 어려웠을텐데. ▲협상의 마지막 단계에서 무노동무임금과 위법행위자에 대한 철저한 사법처리방침이 걸림돌로 작용한것 같다.이때는 노사는 물론 노동부 간부들도 아슬아슬할 정도로 흔들리는 모습이었다.김정국사장은 두가지 모두를 관철하기 어려우며 무노동 무임금은 어느정도 양보하는 선에서 끝내야 하지 않겠느냐고 했다.이에대해 만일 무노동 무임금 때문에 협상이 결렬되면 정부대책회의에서 긴급조정권발동이나 공권력투입을 건의하겠다고 말해 용기를 주었다. 반면 이갑용노조위원장은 무노동 무임금은 수용할수 있으나 사법처리 방침에 대해서는 융통성이 있어야 한다는 의견을 제시해왔다.그래서 사법처리 방침에 대해서는 일절 언급을 하지 않고 회사가 고소·고발자에 대한 선처를 부탁한 한진중공업의 사례를 얘기해주었다.결국 회사가 고소·고발을 취하하고 노조는 무노동무임금을 수용하는 대타협이 이뤄진 것으로 본다. ­당초 회사측은 정부의 조기개입을 바랐는데. ▲지난달 23·24일 협상이 결렬되자 회사를 비롯,재계에서 불만의 목소리가 높아졌다.그러나 그때는 협상의 출발점으로 무노동 무임금과 사법처리방침말고도 협상할 것이 산적했었다.노사가 협상도 제대로 해보지 않은 상태에서 정부가 중재를 할수는 없었다.더욱이 파업초기의 격앙된 감정이 누그러지는 시점을 한달로 보았고 그안에 공권력이 투입되면 많은 희생이 나올 것으로 판단했다.협상이 타결된후 회사측으로부터 「정말 고마웠다」는 말을 들었다.정부의 물리력에 의존하려는 타성을 바로잡는데 도움이 될 것이다. ○재야운동가 활용도 ­사태해결을 위해 재야노동운동가들을 적절히 활용했다는데. ▲김문수·장명국·박석운·문성현·이목희씨등 노동운동가들과 대우조선 최은석노조위원장이 노조를 왔다 갔다하며 메신저 역할을 했다.이들은 이갑용위원장이 정부와 노동부장관을 신뢰할수 있도록 하는데 큰 역할을 했다. ­이같은 신뢰감이 자율타결에 크게 기여했다고 보는가. ▲김사장,이위원장과 수시로 통화를 했다.노동부가 내무부처럼 경찰이 있는것도 아니고 기업을 지원해줄수 있는 상공자원부도 아닌 만큼 노동부에 대한 노사의 신뢰는 절대적이어야 한다.노·사·정의 신뢰감속에서 성실한 협상을 촉구하는 주문을 했다. ­무노동 무임금은 지켜질 것으로 보는가. ▲그동안은 파업을 하더라도 임금은 지급하는 잘못된 관행이 당연시됐다.그러다보니 파업이 빈발하는 요인이 됐다.그러나 현대중공업 사태에서 보았듯이 노동이 없으면 이제는 임금도 없다는 인식을 노동계는 물론 국민들에게도 사회일반에 관념을 명확히 전달한 것으로 생각한다.다시말해 무노동 무임금이 대세로 자리잡았다고 평가한다. ○노동법 개정 비관적 ­앞으로 노동운동 방향은 어떻게 달라져야 한다고 보는가. ▲「전국노조대표자회의」 관계자에게도 누누이 얘기했지만 전로대는 정치성·이데올로기성에서탈피하지 못한 잘못된 노선에 문제가 있는것 같다. 또한 철도·지하철 노조의 불법파업을 강행한 전략도 상식이하였다.재야노동운동의 구심점을 자처하는 「전노대」는 기본노선의 수정이 필요하고 행태도 보다 세련돼야 한다.현대사태가 반성의 기회가 될것으로 본다. ­철도·지하철 파업과 현대중공업 사태를 거치면서 하반기로 예정된 노동법 개정은 「물 건너갔다」는 소리들이 많은데. ▲국제노동기구(ILO)의 개정권고와 관련되는 복수노조허용·제3자개입금지 철폐·공무원노조허용·노조의 정치참여등은 그렇지 않아도 철도·지하철 파업으로 정부내에서 회의적인 시각이 많았다.현대사태로 이같은 부정적인 생각이 더욱 심화돼 법개정 문제는 비관적이지 않겠는가.
  • 현중,“4일간 「휴가파업」”

    【울산=이용호기자】 분규 37일째를 맞고 있는 현대중공업 노사분규는 타결의 실마리를 찾지 못하고 있는 가운데 회사측은 30일 현대중공업 가족협의회 회장 이정선(여·26),현대정공 노조위원장 손봉현(33),대우조선 노조위원장 최은석(37),한라중공업 노조위원장 백윤선씨(37)등 4명을 노동쟁의조정법(제3자개입) 위반혐의로 울산지방노동사무소에 고소했다. 노조측(위원장 이갑용)은 이날 이미 노사합의로 계획된 8월1일부터 4일까지의 여름휴가기간중에도 「휴가파업농성」을 계속 하기로 했다.
  • 전조합원 합리적 판단이 분규 끝내/대우조선 노사협상 타결 의미

    ◎파업거부 압력에 노조집행부 굴복/타사업장 단체협상에 큰영향줄듯 울산 현대중공업과 함께 올해 전국 노사분규에서 태풍의 눈으로 주목받아온 대우조선의 노사협상 타결은 앞으로 다른 사업장의 노사협상에도 큰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 이는 대우조선의 최은석노조위원장(38)이 전노대 공동대표및 조선업종노조협의회와 대우그룹노조협의회의 의장을 맡고 있는 대형 사업장이라는 점에서 더욱 그렇다. 대우조선 노사는 울산 현대계열사등이 해마다 극심한 노사분규를 겪는 소용돌이 속에서도 지난해까지 「3년 연속 무쟁의」를 기록했다. 그러나 올해는 상황이 달랐다.지난 1월 막강한 조직과 자금력을 가진 대우조선과 현대중공업노조를 중심으로 동종 코리아타코마·한진중공업·한라중공업·미포조선등 6개 노조는 조선업종노조협의회를 구성,공동임투를 선언했다. 게다가 「제2노총」결성을 목표로 하는 전노대도 산하 대형사업장인 대우조선과 현대중공업등을 중심으로 올해 임금협상에서 연대파업등을 벌이기로 결정,산업현장에 상당한 먹구름이 예고됐었다. 지난 4월1일부터 회사측과 협상을 시작했던 대우조선노조는 5월26일 쟁의발생 결의를 한뒤 지난달 10,11일 이틀동안 쟁의행위결의를 위한 조합원 투표를 실시했었다. 그러나 별다른 쟁점이 부각되지 않은 상황에서 노조집행부측의 쟁의행위결의는 전노대및 조선노협과의 연대투쟁에 맞추기 위한 수순이었다는게 조합원 대다수의 생각이었다. 이같은 반응은 우선 쟁의행위 찬반투표에서 나타났다.찬성률 59·5%로 가까스로 파업결의는 성사시켰지만 집행부의 무리한 투쟁에 대해 조합원들의 거부감이 표출돼 집행부의 행보를 불안하게 했다. 더욱이 지난 1,2일 시도된 시한부 전면파업과 지난달 20,21일 부분파업 결정에 대해 조합원들이 거부,집행부를 벼랑으로 내몰았다. 파업거부라는 조합원들의 거센 압력은 결국 전노대 핵심사업장임에도 불구,노조집행부가 전노대 연대 파업지침에 대해 유보결정을 내리도록 했다. 이때부터 노사양측은 매일 실무교섭을 벌이는등 본격적인 협상에 주력,이날 합의안을 이끌어내는데 성공했다. 이번 대우조선 노사분규과정에서는 특히 전체조합원들의 합리적인 판단이 분규를 빨리 매듭짓도록 했다는 점에서 산업현장의 신선한 바람으로 받아들여지고 있다. 회사측이 제시한 안에 대해 많은 조합원들이 공감,파업보다는 정상조업속에 협상을 원하는 분위기가 오히려 집행부를 더욱 재촉,빠른 협상타결에 이르도록 했다는게 일반적인 분석이다. 노동관계자들은 대우조선 노조집행부가 마침내 전체조합원들의 의사를 수용함에 따라 오는 10월 차기 집행부구성을 앞두고 그나마 입지는 되살리게 된 것으로 보고 있다
  • 현대목재 쟁의결의 부결/노조대의원 찬반투표서 과반수 미달

    ◎현중은 부분파업 계속 【울산=이용호기자】 대우조선 노조집행부의 파업결정이 조합원들의 반발로 무산된데 이어 2일 실시된 울산 현대종합목재 노조(위원장 박성신·현총련부의장)의 쟁의발생결의가 대의원 찬반투표에서 부결됐다. 현대그룹노조 총연합(현총련)소속 노조가 노사분규 초기단계에서 치러진 쟁의발생결의가 투표에서 부결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이는 회사 경영적자에 대한 조합원들의 우려와 최근에 일고 있는 사회적 분위기가 영향을 준 것으로 풀이되고 있다. 이날 현대종합목재노조 대의원대회에서는 울산과 용인공장 전체 대의원 40명 가운데 38명이 참석,투표했으나 개표 결과 찬성과 반대가 각각 19표씩 나와 찬성표가 과반수미달로 부결처리됐다. 한편 현대중공업 노조는 회사측이 임금 및 단체협상 수정안을 제시함에 따라 2일부터 부분파업으로 쟁의수위를 낮추었다. ◎대우조선 파업 실패/노조원 대부분 불참 【장승포=강원식기자】 전날 출근거부 파업에 실패한 경남 장승포시 대우조선 노조(위원장 최은석·38)는 2일에도 예정대로파업을 강행했으나 전날과 마찬가지로 대부분의 조합원들이 이에 따르지 않아 이날 파업도 역시 실패했다. 이로써 대우조선 노조집행부측이 이틀간 일정으로 실시했던 파업은 사실상 실패로 돌아갔다.
  • 대우조선/노조원 반발로 파업 무산/96% 출근

    ◎“호경기 살려야”… 결근투쟁 거부 【장승포=강원식기자】 경남 장승포시 대우조선노조(위원장 최은석·38)가 1일 출근거부,파업에 들어가기로 했으나 대부분의 조합원들이 노조집행부의 강경투쟁노선에 반발,정상출근하여 조업에 나섬으로써 파업에 실패했다.대기업노조가 조합원들의 반발로 파업에 실패한 것은 처음 있는 일이다. 회사측은 이날 전체조합원 8천2백명 가운데 96%인 7천8백여명이 정상출근해 일하고 있다고 밝혔다. 노조는 파업을 하루 더 연장,2일에도 정상출근 뒤 사내 종합운동장에서 보고대회와 환경정화운동을 벌이고 상오10시쯤 조기퇴근하겠다고 밝혔으나 조합원들의 호응이 낮아 실행여부는 불투명하다. 노조위원장이 전노대공동대표와 조선업종노조협의회·대우그룹노조협의회의장등을 맡고 있는 대우조선노조의 이같은 파업무산은 앞으로 다른 사업장의 쟁위행위에도 적지 않은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여 주목되고 있다. 한편 회사측은 계속되는 조선호경기 속에서 노조원들이 파업보다는 정상조업을 실시하면서 협상을 하는 게 합리적이라는 생각을 갖고 있는 때문으로 보고 있다.
  • 옥포만의 충격/이정규 전국부 차장급(오늘의 눈)

    1일 상오 8시30분 비내리는 옥포만에 이변이 생겼다.대우조선 노동조합원들이 노조집행부의 파업지침을 전면 거부한채 정상출근하여 조업에 참여,국내 노동계에 충격을 던졌다. 지난 88년 노사합의안을 조합원투표로 최종 결정하는 방법을 최초로 도입,노동계에 파문을 던졌던 대우조선노조원들이 이번에는 파업거부로 또다시 주목받고 있는 것이다. 이날 대우조선 조합원들의 파업거부는 지난 87년 6·29선언이후 강경일변도로 치닫고 있는 국내 노동운동의 진로에 적잖은 영향을 미칠것이 분명하다. 우선 조합원들이 일부 강성 노조간부들이 개인의 입신양명을 위해 노동조합을 도구로 삼는 정치투쟁을 따르기 보다는 실질적인 이익을 택했다는 점이다. 사실 대우조선노조의 파업은 처음부터 상당한 무리를 안고 있었다.지난 5월26일 쟁의발생신고를 결의할 당시 조합원들 사이에는 전노대와 조선노협·대노협등 재야노동단체의 중심인물중 한사람인 최은석위원장이 「제2노총」건설주도권을 잡고 노동계안에서 자신의 입지를 강화하기 위한 방편으로 파업을 유도하고 있다는 소문이 나돌았다. 이슈없는 파업시도에 대한 조합원들의 반응은 지난달 10일과 11일 이틀간 실시된 쟁의행위 찬·반투표에서 나타나기 시작했다.파업찬성률을 높이기 위해 노조집행부는 전면파업을 자제하겠다고 설득했지만 결과는 59·5%에 불과했다.또 지난달 20일과 21·28일 시도된 부분파업에서도 대부분의 조합원들은 이를 외면,냉담한 반응을 나타냈다. 이는 많은 조합원들이 생활의 안정을 원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지난 87년부터 90년까지의 과격노사분규에서 조합원들은 얻은 것보다는 가계의 주름살뿐이었다는 경험을 뼈저리게 체득했다.특히 지난달 29일 회사측이 1인당 연간 3백40만원의 인상효과가 있는 수정안을 제시,조합원들 사이에 폭넓은 지지분위기가 조성되고 있었다. 대우조선노조의 파업실패는 국내 산업현장에 새로운 노사관계를 정립할 수 있는 가능성을 제시했다.따라서 파업중인 울산지역 현대계열사의 노사분규를 비롯한 전국의 노동쟁의 해결에 향도적인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해 본다.
  • 대우조선 전면파업/임협부진이유… 오늘부터 이틀간

    ◎현대중·한진중도 파업 계속 【장승포=강원식기자】 경남 장승포시 대우조선 노조(위원장 최은석·38)는 30일 회사측과의 임금및 단체협상 부진을 이유로 1,2일 이틀동안 전면파업에 돌입키로 했다. 노조측은 임금및 단체협상안에 대한 그동안의 요구조건을 완화한 수정안을 지난달 27일 회사측에 제시하고 30일까지 수용을 요구했으나 회사측이 내놓은 안이 요구조건에 크게 밑돌아 이틀간 전면파업을 실시키로 했다고 밝혔다. 【울산=이용호기자】 울산 현대중공업 노조(위원장 이갑용)는 연이틀째 전면파업에 이어 1일에도 전면파업을 계속키로 했다. 이 회사 노조는 30일 정상출근후 조업을 거부하고 8시부터 각 사업장별로 토론회와 집회를 갖고 낮 12시쯤 전날과 같이 집단 조기퇴근했다. 한편 현대정공 울산공장 노조(위원장 손봉현)도 30일 파업 돌입 여부를 묻는 조합원 찬반투표를 실시,75.1%의 찬성으로 쟁의행위를 결의했다. 【부산=이기철기자】 LNG운반선에서 4일째 농성을 벌이고 있는 한진중공업 노조원 1천2백여명은 30일 하오 회사측과 가진임금협상이 결렬됨에 따라 선상농성을 계속하고 있다.
  • 대우조선 연대파업 불참/노조 결정/“근로자 지지 낮아 강행 무리

    【장승포=강원식기자】 경남 장승포시 능포동 대우조선 노조(위원장 최은석·38)는 26일 전국노동조합대표자회의(전노대)의 27일 연대파업에 참여하지 않기로 했다. 대우조선 노조는 전노대가 대기업노조를 중심으로 전국단위 연대파업을 벌이기로 결의한 것과 관련해 동참여부를 놓고 25,26일 이틀동안 노동조합 상근간부 24명이 참석한 가운데 토론을 갖고 이같이 최종 결정했다고 밝혔다. 노조측은 지난 21일 실시했던 부분파업에서 8천2백여명의 전체조합원 가운데 1천여명만이 참석하는등 조합원들의 참여가 낮아 현 조직력으로 전노대 연대파업에 참여하기에는 무리가 있다고 판단해 참여하지 않는 쪽으로 결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회사 노조는 회사측과의 임금및 단체협상 부진을 이유로 지난달 26일 쟁의발생 결의와 신고를 했고 지난 11일 조합원총회에서 쟁의행위를 결의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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