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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中企3인방 ‘위기의 계절’

    대·중소기업간 경기양극화의 소용돌이 속에서도 눈부신 성장을 거뒀던 국내 대표 중소기업들이 위기를 맞았다. 세계적인 대기업들이 본격적으로 경쟁에 뛰어들면서 중소기업의 한계를 절감하는가 하면 오히려 대기업이라는 ‘우산’이 사라지면서 심리적인 위기를 맞은 곳도 있다. 21일 업계에 따르면 공기청정기 전문업체 청풍은 최근 경쟁이 격화되면서 점유율이 갈수록 떨어지자 해외진출과 사업다각화로 활로를 모색하고 있다.94년부터 국내 공기청정기 시장을 개척해 온 청풍은 삼성·LG전자는 물론 샤프, 미쓰비시, 아이큐에어(스위스) 등 외국기업들의 잇따른 진출로 1위자리가 흔들리고 있다. 청풍은 여전히 40%대의 점유율로 1위라고 주장하지만 삼성전자 역시 36%(한국공기청정협회 CA마크 발급기준)의 점유율로 1위로 올라섰다고 주장하는 상황이다. 가뜩이나 올들어 공기청정기 시장 전체가 불황에 허덕이고 있다. 이에 따라 청풍 최윤정 사장은 해외로 눈을 돌려 지난해 21억원에 불과했던 수출을 올해 52억원,2007년 420억원까지 끌어올려 2010년에는 수출비중을 50% 이상으로 늘릴 계획이다. 산소발생기·살균세척기에 이어 조만간 음식물쓰레기 처리기, 이온수기, 시스템 공기청정기에도 진출해 환경전문기업으로 도약한다는 전략이다. 국내 MP3플레이어 시장의 ‘절대강자’였던 레인콤의 위상도 삼성전자와 애플의 거센 공세 앞에 흔들리고 있다. 삼성전자의 국내 시장 점유율은 27% 정도로 아직 레인콤과 차이가 많다. 하지만 2007년 국내 1위 달성을 내세우며 최근 자회사의 R&D 조직을 본사로 흡수하는 등 의욕을 보이고 있어 레인콤의 어깨를 무겁게 한다. 레인콤은 글로벌 기업들에 맞서기 위해 브랜드 파워를 키우려다 올 1·4분기 창사 이래 처음으로 13억원의 순손실을 내고 말았다. 한때 10만원이 넘던 주가는 1만원대로 추락했다. 올초 MP3 기능이 탑재된 전자사전 ‘딕플’을 내놓은 데 이어 최근 휴대용 3D게임 단말기 시장 진출을 선언한 양덕준 사장의 승부수가 얼마나 먹혀들지 관심사다. 전기밥솥 시장을 평정한 쿠쿠홈시스는 삼성전자·LG전자가 밥솥사업에서 손을 떼면서 점유율이 더 높아졌지만 오히려 위기감을 느끼고 있다. 쿠쿠 구자신 사장은 “대기업들과 싸울 때는 ‘약자’라는 이유로 상대적으로 보호를 받았고 이들의 ‘생리’도 잘 알고 있었기 때문에 수월한 편이었다.”면서 “대기업으로 분류돼 중소기업의 ‘혜택’을 받지 못하고 유통업체와 경쟁사의 강한 견제를 받게 된 지금이 위기상황”이라고 우려했다. 이에 따라 쿠쿠는 국내시장 점유율(현재 60%)을 올리는 데 연연하기보다 수출비중을 높이는 한편 가습기·전기그릴·주서믹서기 등으로 사업영역을 넓히고 있다.류길상기자 ukelvin@seoul.co.kr
  • ‘사랑찬가’ MBC드라마 맛 살릴까

    ‘사랑찬가’ MBC드라마 맛 살릴까

    이탈리아 레스토랑을 배경으로 펼쳐지는 ‘노력하는 신데렐라’의 발랄, 경쾌한 성공 스토리가 MBC 드라마 부활을 이끈다. MBC가 14일부터 옴니버스 주말극 ‘떨리는 가슴’의 후속으로 새 주말연속극 ‘사랑찬가’를 선보이는 것. 그동안 MBC는 ‘대장금’의 대성공 이후 드라마 경쟁에서 KBS 등에 밀려왔던 것이 사실. 때문에 이번 ‘사랑찬가’에 거는 안팎의 기대가 크다. 대장금의 기획을 맡았던 조중현 프로듀서가 연출하고, 최윤정 작가가 스토리를 요리한다. 제목에서 ‘찬’은 음식을 뜻하는 ‘찬(饌)’이다. 무대는 ‘순수하고 진실된 사람’ 오순진이 일하는 이탈리아 레스토랑. 그는 식당 매니저로 출발해 외식업계의 일인자로 성공하게 된다. 이 과정에서 아픈 가족사를 지닌 재벌 3세 강새한과의 사랑도 엮어나가게 된다. ‘외로워도 슬퍼도 나는 안 우는’ 캔디형 주인공이 등장했던 종래의 다른 드라마와 어떻게 차별화할지가 성공의 관건이 될 듯. 제작진은 요리를 소재로 했으나,‘대장금’의 현대판 리메이크로 여겨지는 것은 꺼리는 눈치다. 조 프로듀서는 “요리는 드라마의 한 소재이자 양념일 뿐,‘대장금’처럼 중심 스토리가 아니다.”라면서 “자신의 노력과 땀으로 사업과 사랑에 동시에 성공하는 여주인공을 통해 밝고 건전한 드라마상을 만들어 보고 싶었다.”고 말했다. 순진 역은 장서희가 맡아 ‘회전목마’ 이후 1년4개월여 만에 브라운관에 복귀한다. 상대역 강새한은 전광렬이 연기한다. 지난달 25일부터 촬영이 시작된 이 드라마를 위해 장서희는 서빙매너 교육을 받는 등 많은 준비를 했다. 장서희는 “지금껏 강하지만, 어두운 역할이 많았는데 모처럼 밝은 이미지여서 기대된다.”면서 “행운이 아니라 노력하는 사람들이 성공할 수 있다는 희망을 주는 드라마가 됐으면 한다.”고 포부를 밝혔다. 홍지민기자 icarus@seoul.co.kr
  • [책꽂이]

    |경제·실용| ●틈난 나면 텃밭으로 달려가는 도시농부들 이야기(안철환 지음, 소나무 펴냄)안산에 텃밭을 장만해 채소 키우는 재미에 흠뻑 빠진 도시 농부들의 농사 체험담. 씨앗을 심고, 약을 뿌리고, 열매를 거두기까지 1년간의 땀이 담겨 있다.9000원. ●잭 웰치 다루기(로잔 배더우스키 지음, 이은희 옮김, 한스미디어 펴냄)20세기 가장 탁월한 경영자 중 하나로 꼽히는 GE의 잭 웰치 회장을 14년간 보좌한 수석비서 로잔 배더우스키가 털어놓는 성공 신화의 비밀.1만원. ●우리가 알아야 할 서양음식 백가지 자비네 젤처 외 지음, 김미선 옮김, 현암사 펴냄)수만가지 서양요리 중에서 간결하고 쉬운 조리법으로 초보자도 따라할 수 있는 기본 요리를 골라 재료 구입부터 어울리는 음식까지 일목요연하게 정리했다.2만 5000원. ●나는 멋진 로봇 친구가 좋다다(이인식 지음, 랜덤하우스중앙 펴냄)고대 신화속 로봇에서 인간의 능력을 초월하는 로보사피엔스까지 로봇을 통해 과학사와 인류 문명을 조망한 책. 다양한 로봇 사진과 일러스트를 첨부해 청소년들이 로봇공학의 원리를 쉽게 이해하도록 했다.1만원. |유아·아동| ●아빠가 해줘!(나딘 브렝콤므 지음, 최윤정 옮김, 바람의아이들 펴냄) 뭐든 “안 된다.”는 엄마 때문에 마음이 상한 꼬마 주인공은 이제 퇴근한 아빠에게 매달려 뭐든 다해달라고 조르는데…. 엄마와 딸의 갈등이 다정한 대화로 풀려가는 과정이 사실적이면서도 따뜻하다.4세 이상.9000원. ●커다란 새 타조(아키라 유치야마 지음, 햇살과나무꾼 옮김, 한솔교육 펴냄) 동물원 한 가운데에 와있는 듯 실감나는 동물 그림책. 각 부위를 찍은 선명한 실사 사진, 실제 타조 키와 똑같은 타조 전신 사진 등이 접혀 있다. 판다, 동물들의 코와 발 등 소재를 달리해 시리즈로 출간됐다.4세 이상.9800원. |초등·청소년| ●문화로 읽는 세계사(주경철 지음, 사계절 펴냄) 문화사 중심으로 쉽고 재미있게 역사인식을 할 수 있다. 이를테면 고대문학작품, 존 스타인벡의 소설, 영화 ‘프랑켄슈타인’ 등 당대인들의 생활과 의식을 보여주는 문화적 실마리를 통해 세계사를 재구성한 방식. 지은이는 서울대 서양사학과 교수. 중학생 이상.1만 2000원. ●말 잘하는 아이가 공부도 잘한다(이정숙 지음, 어린이나무생각 펴냄) KBS 아나운서 출신으로 ‘준비된 말이 성공을 부른다’ 등의 베스트셀러를 낸 지은이가 이번엔 어린이 쪽으로 눈돌렸다. 선진국 아이들은 어떻게 말하기 공부를 하는지, 국내외 유명학자 정치인 연예인 등을 구체적 사례로 들며 좋은 화법의 가치를 강조했다. 만화가 끼어 있어 더 재미있게 읽힌다. 초등3년 이상.8900원.
  • “中·日지사 세워 해외공략 박차”

    “中·日지사 세워 해외공략 박차”

    “경쟁이 치열하지만 많이 파는 데 중점을 두기보다 최고의 제품을 만든다는 자세로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국내 공기청정기 제조 대표 기업인 ㈜청풍 최윤정(34) 사장이 10일 단독대표가 되면서 낸 일성이다.2002년부터 아버지 최진순(64) 회장와 함께 일하던 부녀 공동대표 체제를 접고 홀로 경영에 나선다고 밝혔다. 최 회장은 이제 연구·개발 활동에만 전념키로 했다. 최 사장은 이날 조선호텔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단일 대표라지만 큰 일은 회장님한테 자문하고 함께 결정하겠다.”면서 “아버지는 제품과 기술 개발에 힘쓰실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올해 중국과 일본에 지사를 세우고 해외지역 공략을 본격화한다.”면서 “청풍 공기 청정기는 중국 백화점에서 150만원에 팔리는 가장 비싸고 최고 품질을 인정받는 제품이다.”고 말했다. 해외 40여개국에 청정기를 수출하고 있지만 공장은 국내에만 둘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최 사장은 최 회장의 4녀중 셋째딸로 대학시절(상지대 91학번)에도 아르바이트 등 형식으로 청풍에서 근무를 시작했다. 대리 실장 등을 거쳐 2002년 공동대표가 됐으며, 남편인 삼성 에버랜드 출신의 정완균 상무가 2001년에 과장으로 회사에 합류해 그를 돕고 있다. 아버지 최 회장은 “일찌감치 최 사장을 나의 후계자로 결정했다.”면서 “갓 출산하고도 병실에서 노트북으로 일을 하는 그의 책임감과 저력을 인정했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청풍은 1989년 음이온 공기청정기를 출시하면서 현재 국내 공기청정기 시장점유율 50% 이상을 차지하는 1위 업체다. 공기와 관련된 청풍무구 브랜드 이외에 최근에는 물 관련 브랜드인 청정무구도 내놓으면서 환경 전문기업으로 도약을 준비중이다. 올해 매출 목표는 718억원이며,2007년까지 1616억원으로 늘려간다는 계획이다. 주현진기자 jhj@seoul.co.kr
  • [책꽂이]

    |유아·아동| ●그래서 어떻게 됐는데?(제니퍼 달랭플 지음, 최윤정 옮김, 바람의아이들 펴냄) 양치기 드루와 염소 그로. 학교에 들어간 드루가 기쁨에 넘쳐서 그로에게 책읽기의 매력을 들려준다. 독서의 즐거움에 대해 고개 끄덕이게 만드는 그림동화.4세 이상.9000원. ●정글 드럼(그레임 베이스 지음, 임현종 옮김, 문학사상사 펴냄) 정글에서 제일 작고 볼품없는 주인공 멧돼지가 드럼을 손에 넣은 뒤 벌어지는 신기한 이야기. 타인의 개성을 존중하는 태도를 갖게 한다.4세 이상.1만원. |초등·청소년| ●보름달의 전설(미하엘 엔데 지음, 김경연 옮김, 보림 펴냄) 세상을 등지고 성스러운 삶을 사는 은자와 그저 방탕하게 살아온 도둑. 두 극단적 인물을 통해 욕망의 실체와 진정한 진리에 대해 고민해보게 될 듯. 어른들이 읽어도 좋을 만큼 사유의 깊이가 돋보이는 철학동화다. 초등 고학년 이상.1만 2000원. ●까마귀를 타고 날아간 할머니(벌리 무텐 각색, 이승희 옮김, 문학동네어린이 펴냄) 지혜 넘치는 할머니들이 주인공으로 등장하는 8편의 이야기 묶음. 세네갈 일본 러시아 하와이 멕시코 아일랜드 등 여러 나라에 전해오는 민담들이 서사의 즐거움은 물론이고 무언가를 경험한다는 것이 삶에서 얼마나 중요한 가치가 있는지 느끼게 해준다. 초등 저학년까지.1만 2800원. |경제·실용| ●10년후, 일본(다카하시 스스무 지음, 김은하 옮김, 해냄 펴냄) 일본 종합연구소가 발표한 10년후 일본 경제 예측서. 산업, 금융, 정치 등 주요 분야에서 일고 있는 변화의 배경을 살펴보고, 지속적인 경제성장을 위한 과제와 해법을 모색한다.1만원. ●경영의 교양을 읽는다(박기찬·이윤철·이동현 지음, 더난출판 펴냄) 지난 한세기 경영의 패러다임 전환에 막대한 영향을 미친 명저 30권을 엄선해 현대적 시각으로 재구성했다.3만 5000원. ●신화, 영웅 그리고 시나리오 쓰기(크리스토퍼 보글러 지음, 함춘성 옮김, 무우수 펴냄) 알프레드 히치콕, 조지 루카스 등 명감독들이 영화에서 사용한 신화의 구조를 분석함으로써 효과적인 플롯과 캐릭터 구축의 가이드라인을 제시한다.1만 4500원.
  • 전업미술가 축제 한마당 ‘2004 KPAM’

    전업미술가 축제 한마당 ‘2004 KPAM’

    전업미술가들의 작품세계를 한 눈에 살펴볼 수 있는 미술제가 열린다.9월2일부터 7일까지 서울 서초동 예술의전당 한가람미술관에서 열리는 ‘2004 KPAM(Korea Professional Art Mall)미술제’.사단법인 한국전업미술가협회(이사장 김춘옥)가 주최하고 문화관광부와 서울문화재단,(주)미술세계가 후원하는 이 행사는 개인전에 아트페어 개념을 도입한 전업미술가들의 자생적인 견본미술제로 관심을 모으고 있다. KPAM미술제는 보행자 전용 상점가 혹은 쇼핑센터 등을 의미하는 ‘몰(mall)’이란 이름이 암시하듯,작품 전시 못지않게 미술시장의 활성화를 중요한 목표로 삼고 있다.전시는 김춘옥·노숙자·이경희·이미연·이유진·이정자·최윤정 등 60명의 작가가 참가하는 개인전을 주축으로 원로작가 초대전,예술가의 시계전,작은 그림마당,생활문화 상품전 등 다채로운 코너로 꾸며진다. 10만원대 2호 크기의 소품에서부터 대작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작품을 선보인다.‘열린 미술의 장’을 지향하는 KPAM미술제는 상업 전시이기에 앞서 ‘공공적인’ 성격도 강한 만큼 작품 값은 다른 아트페어에 비해 저렴하고 합리적으로 결정될 것으로 보인다. 미술제의 커미셔너 역할을 맡은 김춘옥 전업미술가협회 이사장은 “KPAM미술제는 창조적인 열정이 충만함에도 불구하고 충분한 발표 공간을 갖지 못하는 순수 전업미술인들의 창작활동을 지원하는 데 일차적인 목표가 있다.”며 “전시의 완성도를 높이고 ‘대중친화적인’ 미술시장으로 가꿔나가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한편 전업미술가협회는 이번 미술제에 맞춰 협회 회원들의 현황과 작품세계를 한 눈에 보여주는 800여쪽의 방대한 백서 ‘한국의 전업미술가’를 발간,새로운 출발을 다짐했다.(02)732-9820. 김종면기자 jmkim@seoul.co.kr
  • 무더위에 지쳤지? 몸보신 음식

    무더위에 지쳤지? 몸보신 음식

    아침저녁으로 부는 선선한 바람이 유난히도 무더웠던 여름이 지나가고 있음을 실감케 한다.하지만 올 여름 내내 폭염에,열대야에 시달렸던 몸은 지칠 대로 지쳤다.무더위 후유증을 어떻게 이겨낼까.운동선수들의 ‘건강식’에서 그 지혜를 빌려보자.프로축구 FC서울의 김은중(25)선수의 아내인 최윤정씨,프로야구 두산베어스의 최경환(32)선수의 어머니 이재순씨,LG투자증권 씨름단의 남동우(30)선수 아내 박승미씨가 스포츠 스타들의 건강비법을 공개했다. 한준규기자 hihi@seoul.co.kr ■ 닭살 커플의 ‘닭살인삼구이’ ●프로축구 MVP 김은중선수 프로 스포츠 중에 가장 경기시간이 길고 체력소모가 많은 것이 축구다.전후반 90분,1시간30분 동안을 더위에 뛴다는 것은 일반인으로는 엄두가 나지 않는다.또한 순간적으로 전력질주를 하므로 그 운동량은 어마어마하다. 이런 프로축구선수 중 토종공격수로 자존심을 지키고 있는 김은중선수·지난 7월 프로축구 K-리그 올스타전에서 MVP를 오르기까지 했다.하지만 이런 강철 체력을 지닌 스포츠 스타라도 더운날씨에는 어쩔 수 없나보다.1월 결혼한 새색시 최윤정(25)씨는 “오빠가 경기를 끝내고 집으로 돌아와 쓰러지듯 잠든 모습을 보면 정말 안타깝다.”고 말했다. 그녀가 사랑하는 이를 위해 자주 하는 음식이 ‘인삼닭살구이’이다.인삼과 닭살을 주제로 한 영양만점인 음식이고 조리하는 방법이 간단해 아침저녁으로 해준다.닭은 식은땀을 많이 흘리고 쉽게 피로를 느끼는 사람에게 영양 보충으로 좋은 식품이며 인삼과 함께 섭취하면 이열치열로 속을 따뜻하게 하여 여름을 이기는 데 효과적이다.그래서 여름철에 삼계탕을 많이 찾는다. 하지만 기름기 많은 삼계탕 종류의 음식을 싫어하는 김선수를 위해 삼계탕의 영양을 두루 가지고 있으면서 담백한 음식이 뭐 없을까 고민하던 중에 찾아낸 음식이 바로 이것이라 한다. 만드는 방법도 간단하다.닭가슴 살을 손질하고 얇게 저며 포를 뜬 다음 수삼을 먹기 좋게 잘라 포를 뜬 닭가슴 살에 말아 프라이팬에 구워내면 끝.“만드는 방법은 간단하지만 닭고기의 담백함과 수삼의 아작아작함이 어우러져 맛이 그만이다.”라고 자랑한다. 옆에 있던 김은중선수도 한마디 거든다.“올 여름은 여러 모로 저를 세심하게 챙겨주는 아내덕분에 쉽게 지나가는 것 같다.”며 “특히 아내가 만들어주는 인삼닭살구이는 먹으면 힘이 난다.몸에 좋은 인삼과 닭을 한꺼번에 먹으니까 경기도중 피로감이 확실히 덜하다.”면서 아내에게 감사하는 마음을 전한다. 또한 김선수는 처가에서 보내 온 감식초를 장복하고 있다고 한다.감식초 3수저에 요구르트 1개와 꿀 1수저를 섞은 것과 과일을 많이 먹는다고 한다. “오빠,아∼ ”하고 최씨가 이야기하자 입을 벌리며 인삼닭살구이를 받아먹는 김선수를 보고 있으니 정말 닭살이 확 돋았다. ■목이 굵은 사람에 딱 ‘칡대구탕’ ●씨름판의 테리우스 남동우선수 180㎝가 넘는 큰 키에 100㎏에 가까운 거구들이 날렵한 동작으로 힘을 겨루는 씨름은 체력소모가 많은 운동이다.샅바싸움을 할 때 보면 선수들의 몸에서 땀이 줄줄 흐른다.‘도대체 무엇을 먹기에 이런 거구들이 저렇게 날렵하고 힘이 셀까.’하는 생각이 들정도다. 9월 말에 열리는 추석장사씨름대회를 앞두고 무더운 여름내내 고된 훈련에 땀을 쏟았던 LG 황소씨름단의 테리우스 남동우(29)선수는 훈련에 임하는 각오가 남다르다.그는 올해는 좋은 성적으로 아내 박승미(23)씨에게 보답을 해야 한다는 생각 때문. 유난히 더웠던 올 여름 고된 훈련을 마치고 오는 그에게 임신중임에도 불구하고 아내는 항상 건강식을 챙겨주었다.나이가 어려 음식과는 거리가 먼 줄 알았는데 남편을 위하는 마음으로 부모님께 묻고 요리책,인터넷을 뒤져가며 음식을 만들어 그를 감동시켰다.아내 박씨는 “99년 무릎을 다친 후로 시합이나 고된 훈련을 마치면 항상 다리 쪽의 근육이 뭉치고 어깨가 결린다고 해요.그래서 각종 책과 인터넷을 뒤져 찾아낸 음식이 칡대구탕입니다.”라고 말했다.잦은 연습으로 근육이 뭉치고 스태미나가 떨어진 남선수에게 가장 어울리는 음식이 칡대구탕이라는 것. 우선 칡은 뒷목·어깨·머리가 아프거나 뻐근할 때나 감기기운이 있을 때 좋은 음식이며,대구는 말 그대로 입이 커서 붙여진 이름인데 기를 보충해주는 효과가 있다.다른 생선에 비해 지방이 적어 담백하면서도 맛이 좋다.칡과 대구가 어울린 이 탕은 비만이거나 목이 굵고 느긋한 성격을 지닌 사람들의 건강식으로 적합하다고 한다. 만드는 법은 일반 대구탕 끓일 때와 비슷하다.다만 칡을 넣는다는 것이 틀리다.먼저 냄비에 칡과 무 등을 넣고 고추장과 약간의 된장을 넣고 푹 익을 때가지 끓인다.그리고 대구와 야채를 넣으면 된다. “은은한 칡냄새와 담백한 대구가 일품이에요.시원한 국물맛은 정말 끝내줘요.”라고 남선수는 자랑한다.아내 박씨도 “오빠의 체질에 딱 맞는 음식 같아 자주 해줘요.그리고 대구탕은 그렇게 잘 끓이지 못해도 먹을 만하거든요.”라며 웃는다.그녀는 여름철에 땀을 많이 흘리는 그를 위해 닭도리탕,삼계탕,헛개나무즙 등을 자주 준비하며 다리 허리 등 안마서비스도 잊지 않는다. 또한 아침에는 수삼을 곱게 갈아 죽으로 만드는 ‘수삼죽’과 우유에 검정깨를 듬뿍 얹어 준다고 한다.남선수는 “이렇게 챙겨주는 아내와 뱃속에 있는 아이를 위해 이번 대회에서는 좋은 성적을 올릴 것”이라며 각오를 다졌다. ■단백질짱· 비타민짱 ‘꿀장어구이’ ●두산 최경환선수 올해 프로야구계의 화제는 단연 두산베어스의 선전이다.전문가들이 올해 초 전력이 가장 약한 팀으로 꼽았던 두산베어스가 1위를 달리고 있다.이러한 결과를 만드는데 1등 공신은 누가 뭐래도 최경환(32)선수다.팀내에서 타율 도루 타점부문에서 줄곧 상위권을 유지하고 있고 고참으로서 선후배들의 화합에 한몫을 하고 있기 때문이다. 그의 이러한 활약 뒤에는 숨은 공신이 있다.다름아닌 어머니 이재순(57)씨.이씨는 입맛이 까다롭고 음식 때문에 탈이 잘 나는 아들을 위해 하루도 빼놓지 않고 음식을 만든다. 요즘 아들을 위해 가장 많이 만드는 어머니표 음식은 ‘장어구이’다.장어가 몸에 좋은 것은 두말하면 잔소리.양질의 단백질(해독작용과 세포재생력이 좋은 점액성 단백질 및 콜라겐)과 양질의 지방(고혈압,당뇨,간염 등 성인병에 특히 좋은 불포화 지방산), 또 발육증진 등에 좋은 비타민 A(쇠고기의 300∼1300배),노화방지,생리활성 등에 좋은 비타민 E,남성 정력증강의 뮤신,콘도로이친,비타민 B 등 영양성분을 많이 포함하고 있다. 특히 장어는 올해부터 영양탕과 삼계탕을 제치고 가장 많이 찾는 여름철 보양식으로 인기를 독차지하고 있다.이씨는 아들을 위해 농협에서 국내산 민물장어를 구입한 후 손질을 하고 머리와 뼈는 따로 두었다가 장어탕을 끓인다.일단 손질한 장어를 프라이팬에서 노릇노릇하게 구운 후 약한 불에서 장어소스와 꿀을 넣고 함께 조린다.이렇게 만든 장어를 살짝 익힌 양배추와 곁들이면 된다. “우리 경환이는 매운 맛을 싫어해 장어소스에 꿀을 꼭 넣어요.몸에 그만이지.그리고 살짝 익힌 양배추를 얼음물에 담가 식힌 뒤에 싸서 먹으면 아작아작 씹히는 맛이 그만”이라고 한다.또한 이씨는 “물에 담가 핏물을 뺀 장어 뼈와 머리를 깨끗하게 씻어서 냄비에 참기름과 달달 볶다가 생강과 물을 부어 끓이면 뽀얀 국물이 나오는데 이것을 장어구이와 먹으면 여름철에 좋다.”고 했다. 최선수는 “저에게는 어머님이 해 주시는 음식이 최고 보약”이라며 매일 집에서 먹는 장어덕분에 지금도 최고의 성적과 컨디션을 유지하며 운동을 한다고 한다.결혼에 대한 이야기를 하자 “어머니처럼 챙겨주고 지켜줄 여자를 만나야 하는데…”라며 “인연이 있다면 꼭 만나겠지요.”라며 웃는다. ■ 건강보양식 직접 만들어 볼까 ●닭살인삼구이 재료 수삼 적당한 것 2뿌리,닭가슴살 250g,참기름·통깨 약간씩,구이양념(간장·생강물·청주·다시마물 2큰술씩,설탕·물엿 1큰술씩) 만드는 법 (1)닭가슴살은 힘줄 부위와 얇은 막을 제거한 다음 넓고 얇게 저며 썬다.(2)분량대로 구이양념을 만들어 골고루 저어준다.(3)그릇에 (1)의 닭가슴살을 구이양념으로 버무려둔다.(4)수삼은 잔뿌리를 잘라내고 껍질을 벗겨 씻은 다음 6㎝ 정도 길이로 저며 썬다.(5)양념한 닭가슴살에 수삼을 알맞게 놓고 돌돌 말아 꼬치로 고정시킨다.(6)팬에 참기름을 두르고 알맞게 구운 다음 그릇에 담아 통깨를 뿌린다. 팁 수삼닭살이 팬에서 적당히 구워졌을 때 불을 약하게 줄이고 구이양념을 묻혀가며 구워야 한다. ●꿀장어구이 재료 장어 2마리,양배추,꿀.장어소스(장어뼈물·간장·맛술 각각1컵,청주½컵,계피 10㎝,마른 홍고추 3개,생강 1쪽,마늘 5쪽,설탕 4큰술,후추 약간) 만드는 법 (1)장어는 뼈를 발라 손질한 것을 사고,뼈도 함께 가져온다 (2)장어는 깨끗이 닦아 5㎝길이로 잘라 놓는다 (3)장어뼈는 깨끗이 씻어 끓는 물에 한번 데친 뒤(그래야 흙비린내가 없어진다) 새로 물 4컵을 넣고 1컵 분량으로 졸인다.(4)계피와 마른 홍고추는 가위로 3등분하고 생강은 편썰어 나머지 재료와 함께 장어뼈 삶은 물에 넣고 그 양이 반이 될 때까지 졸여 소스를 만든다 (5)팬에 장어가 노릇노릇 할 때까지 굽는다.(6)팬을 키친타월로 닦아내고 불을 약하게 줄인다.(7)팬에 소스를 넉넉히 넣고 꿀을 넣는다.(8)익힌 장어를 넣고 적당히 졸인다.(9)양배추를 살짝 삶아 얼음물에 식힌후 장어밑에 깔아 낸다. 팁 장어를 손질할 때 물에 넣어 씻으면 살이 물러져 맛이 덜해진다.깨끗한 행주로 살짝 닦는 것이 좋다. ●칡대구탕 재료 대구 한마리,칡 300g,무 400g,두부 1모,미나리,대파,콩나물,쑥갓,고춧가루 1큰술,고추장 2큰술,다진 마늘,생강,소금 등 양념. 만드는 법 (1)대구는 손질하여 어슷하게 토막낸다.(2)칡,두부,무는 납작하게 썰고 미나리,대파,풋고추는 먹기 좋게 썬다.(3)콩나물은 머리,꼬리를 떼어 다듬어 놓는다.(4)냄비에 물을 붓고 끓으면 고추장과 고춧가루를 풀고 칡과 무를 넣어 끓인다.(5)다진 마늘,생강,풋고추를 넣고 끓인다.(6)무가 익으면 대구와 콩나물을 넣고 끓인다.(7)두부,대파,미나리를 넣고 소금,청주,후추를 넣고 간을 맞춘 뒤 쑥갓을 얹어 낸다. 팁 대구를 손질할 때는 찬물에서 깨끗하게 손질하고 끓는 물을 끼얹어 불순물을 제거하는 것이 좋다.
  • 전문가 3명의 웰빙법 ‘내 몸의 선이‘

    요즘 여성들,실천은 모르지만 웬만한 웰빙법은 줄줄 꿴다.줄넘기가 어떠니,스파가 어떠니 하고 섣부르게 말을 꺼냈다간 망신당하기 십상이다.이런 여성들의 눈길을 끄는 방법은 두 가지다. 첫째,이전에 누구도 몰랐던 새로운 웰빙법을 제시하든가 아니면 최소한 새로운 웰빙 접근법이라도 내놔야 한다.최근 출간된 책 ‘내 몸의 선이 살아나는 보디디자인’(인디북 펴냄)은 후자에 가깝다.얼른 보면 기존 방법론과 크게 다른 게 없어 보인다. 그러나 틀림없이 다른 게 있다.우선 기존 웰빙법을 3명의 전문가가 점검해 결과에 대한 신뢰성을 높이고 있다는 점이다.임상영양사 양윤경씨와 피트니스 메니저 이주현씨,테라피스트로 스파 전문가인 최윤정씨 등이 분야별로 자신의 의견을 더해 충실하게 살을 붙였다. 구체적으로 보면 양윤경씨는 ‘마음껏 먹어도 날씬해지는 식단’을 주제로 얘기를 푼다.양씨가 다룬 기초대사량 늘리기,식사성 열 발생률,활동에너지,먹는 습관 등은 모두 건강을 위해 반드시 알아야 할 주제들.이씨는 ‘내 몸을 원하는 대로 디자인하는 덤벨 다이어트’를 말한다.책의 컨셉트 이기도 한 ‘보디디자인’의 방법으로 덤벨을 들고,‘멋진 가슴’‘매끈한 등근육’‘아름다운 어깨선’‘날씬한 팔’‘탄력있는 다리’와 ‘처진 힙’‘탄력있는 복부’ 등 의도하는 부위에 따른 운동법을 소개한다. 최씨는 ‘비싸게 먹히는 스파가 현실성이 없다.’는 사람들의 불만을 읽기라도 한 듯 아예 집에서 할 수 있는 홈스파를 들고,‘보디스크럽’‘아로마 테라피’‘입욕’‘보디랩’‘아로마마사지’‘얼굴팩’ 등을 다뤘다. 이 책의 또다른 장점은 그림책이라는 점.각 주제별로 상세하게 설명하되,글보다는 그림으로 이끌어 이해도를 높이고 있다. 사실,‘잘 먹는 일’과 ‘날씬한 몸’은 대척적 개념같지만 ‘마음껏 먹고도 날씬해질 수 있다.’는 이 책을 읽고 나면 생각이 달라진다.또 사회적으로도 마땅히 그래야 한다. 생각해 보라.단지 날씬해지고 싶다는 이유 때문에 숱한 여성이 영양 결핍으로 어지러워하고,골다공증으로 허리가 굽는다면 사회적으로 엄청난 불행 아니겠는가.그런 점에서 ‘날씬’과 ‘건강’을 함께 말한 이 책은 썩 괜찮다고 할 수 있다.1만 5000원. 심재억기자 jeshim@seoul.co.kr
  • [어린이 책꽂이]

    ●미녀와 야수(잔 마리 르프랭스 드 보몽 지음,김정미 옮김) 디즈니의 애니메이션으로 유명한 ‘미녀와 야수’의 프랑스 원전.원래 비슷한 유의 민담이 많았는데,보몽 부인이 18세기에 동화로 엮었다.외모보다는 내적인 아름다움의 가치를 강조하는 책.아이들판 펴냄.8000원. ●솔직히 말해주세요(에지오 아체티·알베르타 로텔리아 글,비토리오 세디니 그림) 아기가 태어나서,자라고,어른이 되어가는 과정을 알기 쉽게 설명한 이탈리아 작가의 성교육 동화.아이를 위한 그림책과 부모를 위한 가이드북 2권으로 구성돼 있다.서광사 펴냄.9000원. ●동물의 흔적 누가 있었을까?(모니카 랑에 글,크리스티네 팔터마이르 그림,조국현 옮김) 동물에 대해 궁금한 것이 많은 아이들을 위한 생태도감서.동물의 먹이,보호색,날개,겨울나기 등 주제별로 내용을 구성해 지루함을 덜었다.‘네버랜드 생태 그림책’ 시리즈의 첫번째 책.시공주니어 펴냄.8000원. ●어느날 밤,고양이가(이방 포모 글·그림,최윤정 옮김) 처음으로 혼자 밤 나들이에 나선 아기 고양이가 훌륭하게 역할을 수행해 어엿한 야행성 동물로 성장하는 이야기.뒤에서 몰래 아기 고양이를 돌보는 아빠 고양이의 부정이 가슴 따뜻하다.유아용.물구나무 펴냄.9500원.˝
  • [어린이 책꽂이]

    ●꽃보다 아름다운 요정만들기(레이첼 하브 지음,넥서스주니어 펴냄)전세계 25개국에서 사랑받고 있는 어린이 실용서 ‘클러츠 시리즈’의 하나.‘클러츠(Klutz)’는 손재주가 없는 얼간이란 뜻으로 누구나 쉽게 따라할 수 있음을 반어적으로 표현하고 있다.2만 2500원. ●약속할게,꼭 너를 찾을거야(헤더 패트리샤 워드 글,김시내 옮김,문학수첩 펴냄)부모에게 버려지거나 헤어지는 공포심을 가진 아이들에게 절대 네곁을 떠나거나 외면하지 않을 것이라는 부모의 사랑과 확신을 간결한 시구로 전해주는 그림책.8000원. ●파란 의자(클로드 부종 글·그림,최윤정 옮김,비룡소 펴냄)평범한 파란 의자를 요술쟁이로 만들어버리는 아이들의 상상력을 익살맞은 캐릭터와 재치있는 그림으로 풀어낸 책.7000원. ●높이 더 높이(설리 휴즈 그림,시공주니어 펴냄) 글자없이 그림만으로 채워진 이색 그림책.집으로 배달된 커다란 알 모양의 초콜릿을 먹고 하늘을 날게 된 아이와 이로 인한 주변의 일대 소동이 마치 무성영화처럼 펼쳐진다.7500원.˝
  • “푼수 연기는 처음이라 떨려요”/SBS 드라마 ‘흥부네‘ 꽃뱀역 맡은 장미희

    “갈수록 연기가 자유로워지지 않네요.제 자신의 자유와 재미를 찾고 싶다는 욕심이 출연을 결심한 가장 큰 이유였습니다.” 27일 방송을 시작하는 SBS 일일극 ‘흥부네 박터졌네’(연출 안판석,극본 최윤정)에서 밤무대 여가수 출신 ‘꽃뱀’ 연지 역을 맡은 장미희(사진·45)명지대 연극영상학과 교수는 요즘 데뷔 시절만큼이나 떨린다.연기생활 27년만에 처음 도전하는 푼수 연기인데다가,1980년대 여배우 트로이카중 하나가 기존의 이미지를 벗어던진다는 것 자체가 부담으로 다가온다. “‘단아한 장미희’ 같은 것 기대하지 마세요.저,허름한 트레이닝복 차림에 슬리퍼를 끌고 다니면서 엉덩이 춤 춘답니다.” 그래도 ‘흥부네…’에는 이순재 장용 김용림 박원숙 김영옥 정한용 등 기라성 같은 선·후배들이 안판석 프로듀서의 ‘선동’ 아래 “다같이 한번 망가져보자.”고 ‘집단최면’을 걸고 있어 조금 편하긴 하단다. 장미희는 “10년 주기로 이미지를 바꾸려고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80년대에 진지한 이미지였다면,90년대는 격정적이고 처연한선구자 이미지였잖아요? 2000년대에는 새로운 모습을 보여드리고 싶었어요.” 이번에 맡은 연지는 “만화 ‘톰과 제리’에 나오는 제리 같다.”고 했다.“그래도 이기적으로 사람을 이용해 먹는 꽃뱀은 아니에요.돈 많은 남자 만나서 주위 사람들을 호강시켜주고픈 신데델라 콤플렉스 비슷한 것은 있지만요.그냥 단순히 연애 자체를 너무 좋아하는 푼수예요.” 도전의 원동력은 함께 호흡하는 학생들로부터 나온다.“89년부터니까 벌써 14년이 다 됐네요.저는 매년 늙어가는데 학생들은 언제나 젊잖아요.같이 지내다보면 자극을 많이 받습니다.가르치면서 동시에 연기 트레이닝을 받는 느낌이에요.” 혼자 사는 이유를 묻자 특별한 계기가 없을 뿐이지 독신주의자는 아니라고 했다.“(저에게)용기있게 도전해보세요.삶에 대한 가치관만 공유하고 있으면 됩니다.사실 혼자 사니 할 수 없이 일하는 거지(웃음),정말은 사랑하는 사람과 농사 지으며 소박하게 살고 싶어요.” 채수범기자 lokavid@
  • 웃음보 터트릴 현대판 ‘흥부 놀부’/SBS 새홈코믹드라마 ‘흥부네‘

    SBS의 새 일일드라마 ‘흥부네 박 터졌네’(연출 안판석,극본 최윤정)가 오는 27일부터 전파를 탄다.제목에서 알 수 있듯 ‘흥부와 놀부’를 현대판으로 각색한 홈코믹드라마다. ‘흥부네…’에는 이순재 정한용 등 전직 국회의원 2명을 포함하여 장미희 김용림 장용 박원숙 등 중견 연기자들이 “철저히 망가져주겠다.”고 공언하고 나서 눈길을 모은다. 이순재는 “‘벗는 연기’를 보여주는 등 다른 모습을 보여줄 것”이라고 큰소리쳤고,밤무대 여가수 출신 ‘꽃뱀’ 연지 역을 맡은 장미희는 “지금까지와는 너무 다른 모습이라 걱정된다.”고 말할 정도.이밖에 연정훈 이동건 임지은 김태희 조여정 등 젊은 연기자들이 대거 출연한다. 드라마는 순하고 착한 성격의 춘보(장용)가 친구 빚보증을 서다 집을 날리는 것으로 시작한다.춘보는 어쩔 수 없이 연락을 끊고 살던 형 만보(이순재)네 집으로 들어간다.부동산 졸부인 만보도 명의를 빌리고자 춘보네 가족을 받아들인다.두 형제의 가족은 만보의 딸 미리(임지은)와 춘보의 딸 수진(김태희)이 장현태(연정훈)를 사이에 놓고 사랑싸움을 벌이는 등 크고 작은 갈등으로 맞부딪친다. ‘흥부네…’는 MBC에서 ‘아줌마’‘현정아 사랑해’‘장미와 콩나물’을 연출한 안판석 프로듀서와 ‘짝’‘황금마차’‘프로포즈’‘초대’의 작가 최윤정이 SBS로 옮겨 만든 첫 작품이다.안 PD는 “로또복권만 인생역전의 기회로 여기는 서민들에게 가족들 사이 소소한 행복의 소중함을 전하고 싶다.”면서 “끝까지 제비도 박도 나오지 않지만,끝까지 보고나면 ‘박 터졌다.’는 느낌을 시청자들이 받을 수 있도록 만들겠다.”고 다짐했다. 채수범기자 lokavid@
  • [세계일류 中企](9)㈜ 청풍

    음이온 공기청정기 생산업체 ㈜청풍은 20여년간 외길을 걸으며 쌓은 기술력과 공격적인 인터넷마케팅을 결합해 업계의 선두에 오른 중소기업이다. 청풍은 음이온을 이용한 특허기술로 1993년 스위스 국제환경전에서 환경부문 금상을 수상한 이후 국내외에서 37개의 각종 상을 휩쓸었다.이를 바탕으로 지난해 실내용 공기청정기 25만대를 판매,국내 시장점유율(60%) 1위에 올랐다.공기청정기 시장이 국내 유수의 대기업 및 전문업체의 제품,외국의 내로라하는 수입품이 뒤섞여 시장다툼이 치열하다는 점을 감안하면,아무리 기술력이 우수해도 임직원이 120명에 불과한 중소기업으로선 쾌거가 아닐 수 없다. 4일 서울 강서구 등촌2동 5층짜리 건물의 청풍 본사에 들어서자 젊은 여성이 자신을 사장이라고 소개하며 반갑게 맞아주었다.앳된 얼굴이지만 강단 있는 느낌을 주는 최윤정(31) 사장.이 ‘30대 여성 CEO’가 아버지로부터 물려받은 청풍을 몇년 만에 1등 기업으로 끌어올린 주인공이다. 발명가이자 창업주인 최진순(62) 회장의 4녀중 셋째인 최 사장이 회사에몸을 담은 것은 대학졸업을 하던 96년 2월.그녀는 교사발령을 기다리다 아버지의 권유로 입사해 경리,영업사원,배달 등을 군소리 없이 해냈다.중소기업청이 무료로 제공한 인터넷 홈페이지를 혼자 관리하면서 욕심이 생겨 컴퓨터학원도 다녔다.게시판에 오른 글에 정성껏 답변을 하자 글을 올린 이들이 그녀의 고객이 되고 말았다.고객의 요구를 세심하게 헤아려 전자결제시스템도 갖췄다.고객의 감성을 정확히 파악하는 것이 마케팅이라는 점을 깨닫고 브랜드와 디자인에 눈을 돌렸다. 성능은 우수한데,디자인이 투박하고 광고를 전혀 하지 않는 청풍의 이미지를 바꾸기로 한 것이다.2000년 40억원에 그치던 매출액이 지난해 200억원(순이익 18억원)으로 5배나 뛰었다.인터넷을 통한 매출이 10여곳의 대리점을 통한 매출을 앞지르더니,이내 대리점이 30여곳으로 늘었다.잠실직영점의 경우 월 매출이 7000만원에 이를 정도로 판매가 급증했다. 최 사장은 “마케팅과 영업망을 강화하면서 판매가 급증했으나 진정한 청풍의 힘은 기술력에서 나왔다.”면서 아버지의 노력을 성공의 비결로 돌렸다. 아버지 최 회장이 음이온 공기청정기 사업에 뛰어든 이유는 대학졸업 후 섬유공장을 운영하다 40대 초반에 당뇨와 중풍으로 쓰러지면서부터다.음이온이 건강에 좋다는 일본인 바이어 충고에 따라 음이온 기기 개발에 나섰고,마침내 89년 세계 최초의 음이온 공기청정기 개발에 성공했다. 음이온 정수기도 선보였다.99년 국내 최초로 공기청정기를 외국에 수출,지난해 중국 등 10여개국에 300만달러 어치를 수출했다. 공기청정기 시장에 200여개의 경쟁업체가 난립하자 지난해 항균·면역 기능이 있는 키토산과 나노실버 성분의 필터를 채용,신제품 ‘청풍무구’를 내놓았다. 최 회장은 자신을 사업가 대신 발명가로 불러주길 원한다.임직원의 10%인 12명이 연구인력이고 매출의 10%를 연구개발(R&D)에 투입한다. 최 사장은 “대기업의 거센 견제를 물리치고 작은 기업이 건실하게 사는 길은 구성원들이 끊임없이 기술력과 아이디어를 개발하는 길뿐”이라고 말했다.청풍은 올해 매출 500억원에 순이익 45억원을 기대하고 있다. 김경운기자 kkwoon@
  • 격식 차리며 시원하게 “나도 센스있는 남자”

    시원하게 입으려니 격식에 어긋나는 것 같고,갖춰 입으려니 너무 덥고….여름은 직장인들에게 참 옷입기 어려운 계절이다.특히 반바지·티셔츠 등 아이템이 제한되고,반드시 재킷을 입어야 하는 남성직장인의 경우에는 더욱 그렇다.이럴 때 포기하지 말고 회사와 자신의 이미지에 맞는 패션 아이템으로 ‘감각있는 남성’이 돼보는 건 어떨까. ●스마트한 회사원 신뢰감을 주는 스타일은 단연 네이비컬러(블루톤) 정장에 무늬없는 흰색 셔츠.푸른색은 사람을 신중하고 차분하며 책임감있게 보이도록 해 영업·일반 사무직·금융인 등 안정되고 지적인 분위기가 필요한 직장인에게 적합하다. 정장은 몸에 적당히 붙는 것이 상대방에게 안정감을 준다.재킷을 입고 윗단추를 잠갔을 때 아래의 마지막 단추가 반쯤 보이는 것이 알맞게 피트된 크기.셔츠는 시원한 블루계열이나 간격이 좁고 가는 스트라이프(줄무늬)가 세련돼 보인다.타이는 셔츠와 같은 톤으로 하되 약간 어두운 것을 선택한다. ●개성 넘치는 남성 창의적이고 경직되지 않은 벤처형 기업문화라면 ‘비즈니스 캐주얼’을 연출하는 것이 좋다.옷차림의 기본을 지키면서 자신의 개성을 드러내는 스타일이다.‘재킷+셔츠’의 기본형을 유지하기 위해 면이나 린넨 소재로 된 얇은 ‘이지재킷’을 준비한다.블루톤 셔츠에 회색바지,베이지색 셔츠에 짙은 밤색바지 식으로 상·하의의 채도를 달리한다. 상의는 은은한 스트라이프나 잔체크무늬의 남방류가 좋다.주말이면 패턴이 과감한 셔츠나 니트로 좀 더 편안한 느낌을 줄 수 있다.블루톤 재킷 안에 진한 블루 니트와 흰 바지를 받쳐입으면 스타일리시한 차림이 된다. 벨트와 신발은 색상을 통일하고,날렵한 느낌의 신사화는 피한다.크로스백이나 면소재의 서류가방을 액세서리로 이용하면 멋스럽다. ●연구직,컴퓨터 관련 직종 가벼운 캐주얼웨어를 입고 출근할 수 있는 경우라면 라운드·브이 네크라인의 니트와 구김이 가지 않는 링클프리 면바지에 주목하자.니트는 시원한 한색계열이나 코디가 편한 베이지,카키색이 적당하다.아쿠아 블루,연두색,오렌지색 등은 기분이 상쾌해지고 발걸음도 가벼워진다. 바지는 상의로 착용한 옷의 색상과 편안하게 어울리는 기본색 위주로 선택한다.단 날씨가 덥다고 무조건 얇은 소재는 피할 것.비치지 않는 원단을 선택하는 것이 기본이다. ●자유로운 프리랜서 날렵한 정장을 입거나 명품 스타일의 캐주얼 연출이 좋다.정장 안에는 밝고 가벼운 느낌을 주는 오렌지와 블루 등의 바탕색에 스트라이프,도트(물방울) 등의 패턴이 들어간 스타일을 활용한다.여름에는 고급스럽고 시원한 느낌을 강조한 실버톤의 연한 회색 등의 광택감이 있는 타이가 잘 어울린다.가죽 느낌의 부드러움을 주는 서류가방과 함께라면 패션 완성. 명품 스타일의 캐주얼은 소재가 고급스럽고 전체적으로 편안함보다는 긴장감이 느껴질 정도로 타이트한 것이 특징.파스텔톤 색상으로 일반 직장인보다는 과감하고 세련되게 연출하는 것이 좋으며 크로스백을 함께 코디한다.신발은 단화나 로퍼가 적당하다. ■ 도움말 LG패션 헤지스 이종미 실장·알베로 송은영 실장,제일모직 프라이언 최윤정 실장,팀버랜드 마케팅담당 안태경 최여경기자 kid@
  • 어린이 책꽂이/백두산 정계비의 비밀

    ●백두산 정계비의 비밀(김병렬 글,고광삼 그림) 1909년 일본이 간도협약을 체결한 뒤 청나라에 넘겨버린 ‘우리땅’ 간도의 역사.간도를 우리땅이라고 말해주는 백두산 정계비 이야기 등이 가슴 저리다.초등3년 이상.사계절 6500원. ●너무 친한 사이니까(크리스 도네르 글,미셸 게 그림,최윤정 옮김) 너무 친해서 집과 가족까지 확 바꿔버린 두 남자아이의 우정.친한 사이지만 생활환경이 너무 다른 두 여자아이가 ‘차이’에 눈떠가는 이야기.‘너무 친한 사이인데’가 짝을 이뤄 나왔다.초등3년 이상.문학과지성사 각권 6500원. ●목요일은 어디로 가는 걸까(재닌 브라이언 글,스티븐 마이클 킹 그림,이상희 옮김) “매일매일 생일이었으면 좋겠는데,시간은 어디로 가버리는 거지?” 아기자기한 스케치를 배경으로 시간의 개념을 귀띔.3세 이상.국민서관 8000원. ●만화 중국 과학이야기(타오룽 글,가오단 등 그림,도희진 옮김) 과학자와 명의,종이·인쇄술·나침반·화약 등의 4대 발명,만리장성 같은 건축물 등 세계사에 빛나는 중국의 과학이야기를 만화로 재구성.초등 저학년 이상.사이언스북스 1만원. ●우리반 여름이(김용택 시,백창우 곡,이태수 그림) ‘섬진강 시인’의 시에 곡을 붙여 CD와 테이프로 만든 시노래 그림책.굴렁쇠 아이들,이지상,이수준 등 노래.시와 그림,악보가 함께 들어 있다.보리 CD는 1만 8500원,테이프는 1만 3500원. ●난쟁이 바위(수잔네 라쉬차 글·그림,김영진 옮김) 땅 속 나라의 난쟁이들이 구멍 밖으로 나와 아이들과 평화롭게 어울릴 수는 없을까.다르게 생겼다는 이유로 편견을 갖지 말아야 함을 강조하는 ‘예쁜’그림책.4세 이상.행복한아이들 8000원. ●요정의 선물(샤를 페로 글,필립 뒤마 그림,조현실 옮김) 프랑스판 ‘콩쥐팥쥐’.심술궂은 언니만 편애하는 엄마 밑에서 고생하던 착한 주인공에게 어느날 요정이 찾아와 선물을 주는데….6세 이상.물구나무 8500원. ●강의 하루(진저 워즈워스 글,폴 크래터 그림,윤정 옮김) 새벽부터 한낮을 지나 밤이 오고 다시 날이 밝아올 때까지 강가에는 어떤 동물들이 왔다갔다 할까? 강에서 사는 13마리의 동물을 이야기체로 소개하는 그림책.5세 이상.여우오줌 7800원. ●신기한 스쿨 버스 베이비(조애너 콜 글,브루스 디건 그림,노은정 옮김) 어린 주인공들이 애완 도마뱀과 어울리며 과학적 사고를 키워가는 이야기.아이들이 다치지 않게 책 모서리를 둥글게 굴렸다.‘리즈의 집찾기’‘리즈의 색깔 만들기’ 등 전 6권.4세 이상.비룡소 각권 6500원.
  • 뇌성마비 시인들의 詩낭송회

    ‘제가 무엇을 잘못했을까요/개미를 한 마리 죽인 일이 있어요/그 개미는 사람을 무는 놈이었어요/….’ 지난해 ‘대한민국 장애극복상’ 수상자인 서정슬(52·여·뇌성마비1급)시인의 동시다. 철 모르던 어린 시절에 개미 한 마리를,지렁이를 죽인 일 때문에 장애인이라는 업보를 짊어지게 됐다며 하늘에 참회하는 내용이다.단 한차례의 정규교육도 받지 못하고 독학으로 문학에 입문, 아동문학의 발전에 큰몫을 해내고 있는 그가 같은 아픔을 지닌 뇌성마비 장애우들과 나란히 희망의 무대에 오른다. 31일 오후 5시 서울 노원구 상계동 서울시립뇌성마비복지관 강당에서 열리는 뇌성마비 시인들의 시 낭송회에는 1992년 ‘시와 비평’ 신인상을 받으며 정식으로 등단한 최명숙(40)씨와 최윤정(49·이상 여),정훈소(39),홍성원(34)씨 등 5명의 장애인이 참여한다. 또 행정 실무에서 장애인들을 접해오다 이번에 자리를 주선한 전희구 노원구 생활복지국장과 김삼주 경원대 문예창작과 교수가 초대 시인으로 참여하며,뇌성마비 1급 꿈나무 시인인 노원중 1년생 신은미양도 자작시 낭송을 통해 더불어 살아가는 세상을 노래한다. 송한수기자 onekor@
  • 48회 과학전람회 수상자 발표

    과학기술부는 제 48회 전국과학전람회의 대통령상 학생부에서 김충식군과 박선미양이,교원 및 일반부에서 박인천·손순태 교사가 각각 선정됐다고 12일 밝혔다. 경기과학고 2년에 재학중인 김군과 박양은 ‘한국 전통 방짜징의 되울림 분석과 제작에 대한 알고리즘 개발’을 출품,대통령상의 영예를 안았다. 전남 미력초등학교와 전남 회천서초등학교에 각각 재직중인 박 교사와 손교사는 ‘멸종 위기에 처한 드렁허리(Monopterus albus)의 형태 및 생태적 특성에 관한 연구’로 대통령상 수상자로 선정됐다.국무총리상은 대구 신당여중 3년 최윤정·김은정양과 전남 해남고 박동섭·이정식 교사가 수상했다.아울러 학생부에서 부문별 최우수상 6개와 특상 51개,우수상 52개,장려상 48개,교원 및 일반부에서 부문별 최우수상 6개와 특상 45개,우수상 46개,장려상 40개 등 총 298개의 연구과제가 상을 받았다. 시상식은 다음달 24일 국립중앙과학관 영화관에서 열리며,수상작은 오는 14일부터 다음달 23일까지 국립중앙과학관 특별전시관에서 전시된다.
  • 어린이 책 세상/프레드가 겁쟁이라고? 등

    ◇프레드가 겁쟁이라고?(린다 제닝스 글,바시아보그다노비츠 그림) 고양이 프레드의 집에 주인이 작은 문을 만들어주었다.그러나 프레드는 새 문 앞에서 간이 졸아든다.새롭고 낯선 것에 주눅드는 아이들에게 용기를 가르쳐주는 책.저학년용.문학동네어린이.7500원. ◇개미가 날아올랐어(이성실 글,이태수 그림) ‘자연과 만나요’시리즈의 둘째권.초여름 개미의 짝짓기부터 산란,천적들과의 싸움,겨울잠을 거쳐 다음해 초여름 새로운 짝짓기를 준비하기까지 개미의 한살이를 세밀화로 보여준다.다섯수레.8000원. ◇동물원 친구들(아베 히로시 글·그림,이선아 옮김) 96년까지 동물원에서 20년 넘게 온갖 동물을 돌봐온 저자가 동물의 생태를 설명.‘타조는 왜 날지 않을까’‘하마를 얕보지 마’‘공작의 깃털은 눈동자 무늬’등.어린이중앙.9500원. ◇수수깡 안경(이영철 글,신가영 그림) 30년대 동화작가 이영철의 5∼7세용 유년동화.주로 신문이나 잡지를 통해 ‘애기동화’라는 이름으로 발표한 짧은 동화.70년세월의 흐름이 느껴지지 않는다.소년한길.7000원. ◇쏘옥 옷입기(기무라 유이치 글·그림,최윤정 옮김) 1∼3세 유아들에게 좋은 생활습관을 길려주는 ‘아기놀이책 시리즈’의 제9권.입체북처럼 돼 있어서,옷을 입듯 접었다 펼쳤다 하는 단순한 놀이를 할 수 있다.웅진닷컴.5000원. ◇빌 아저씨의 바닷속 여행(빌 나이 글,존 다익스 그림,김선영 옮김) 파도는 왜 치는지,바닷물은 왜 짠지 등 바다를 물리·화학·생물·지구과학 등 분야를 넘나들면서 설명한다.저자가 코믹하게 등장해 흥미를 갖게끔 설명하고,강조할 부분은 박스로 빼 정리했다.초등학교 3∼4년 이상.비룡소.7500원. ◇행복을 깨달은 나무(윤희정 글,강정선 그림) 자연을 주제로 한 7편의 단편동화.하늘의 구름,시멘트 바닥의 풀 한포기도 무심히 보아넘기지 않을 감수성을 심어준다.초등 3∼4년 이상.채우리.6000원. ◇눈동자의 집(레모니 스니켓 지음,한지희 옮김) 얼굴 없는 괴짜 작가의 ‘위험한 대결’시리즈 첫권.이 시리즈는 99년 첫권이 나온 뒤 모두 8권이 출간,이중 6권이 뉴욕타임스 어린이책 베스트셀러 목록에 올랐다.잇따른 불행한 사건이독자를 유혹한다.초등 5∼6년 이상이 볼 만.문학동네어린이.6500원. ◇설아의 비밀일기(우봉규 글,원유미 그림) ‘학교생활 동화 시리즈’둘째권으로 이성친구 문제를 다룬다.4학년인 여주인공은 남학생 준호를 남몰래 좋아한다.어떻게 풀어갈까? 푸른나무.6000원.
  • 오페라로 보는 또 하나의 아프간

    아프가니스탄에 대한 미국의 보복공격이 날로 강해지는 가운데 주 피격지의 한 곳인 아프가니스탄 칸다하르를 배경으로한 오페라가 오는 17일 오후7시30분 예술의전당 콘서트홀에서 선보인다. 예술의전당이 오페라 페스티벌 기획의 하나로 공연하는 바로크 오페라 ‘미리바이스’.미리바이스는 18세기 페르시아에속한 칸다하르의 영주로서 전 페르시아 국민에게 영웅으로추앙받는 귀족인데 그는 페르시아의 평화를 위하여 왕좌를포기한 소피 왕자에게 정략 결혼을 제안한다.사랑과 국가 사이에서 고민하던 왕자는 결국 나라를 떠날 결심을 하지만,정략 결혼의 상대가 자신이 사랑하는 여인으로 미리바이스의딸인 베미라였음을 알고 하늘의 축복을 받는다는 이야기이다. 이 작품은 동양을 배경으로 한 최초의 오페라로 알려져 있으며 이번 공연은 세계적으로는 세 번째,아시아권에선 첫 공연이다.1722년의 역사적 사실을 바탕으로 독일 함부르크 출신의 각본 작가 요한 사무엘 뮬러가 가사를 쓰고 게오르그 필립 텔레만이 곡을 붙여 1728년 옛 함부르크 오페라극장에서초연됐다. 바로크 음악의 대가 라인하르트 괴벨이 발굴해 1992년 텔레만의 고향인 독일 콩롱과 멘데버그에서 연주된 바 있다. 바흐와 같은 시대에 활동한 텔레만은 일반 서민들이 좋아하는 대중적인 작품을 많이 작곡하여 생전에는 보수적인 바흐보다도 훨씬 큰 인기를 얻은 작곡가.600여 개의 모음곡과 170여 편의 협주곡,25편의 오페라 등 860여 곡을 작곡하였지만 현존하는 작품은 그리 많지 않다.오페라는 단 6편이 전하고 있으며 ‘미리바이스’는 가장 수작으로 꼽힌다. 이번 공연은 예술의전당이 지난 봄 기획해 성악가 오디션,무대 제작 작업을 하던 중 연출을 맡은 문호근 예술의전당 감독이 타계하면서 무산될 위기에 처했으나 출연진의 노력으로 오페라극장에서 콘서트홀로 무대를 옮겨 ‘콘서트 오페라’로 올려지게 되었다. 지난 73년 원전 연주의 최고 앙상블인 무지카 안티쿠아 쾰른을 창단한,독일 바로크 음악 분야의 최고 권위자 괴벨이 지휘를 맡았으며 무지카 안티쿠아 쾰른의 쳄발로,오보에 주자와 국내 유일의 바로크 음악 전문 단체인 서울 바로크 합주단이 연주한다. 페르시아의 수호자이며 칸다하르 영주인 주인공 미리바이스역엔 바리톤 최현수가 캐스팅됐고 미리바이스의 애인 사미샤 역은 알토 안현경,미리바이스와 사미샤 사이에서 태어난 딸 베미라는 소프라노 김혜란,페르시아의 왕자 소피는 소프라노 최윤정,페르시아의 왕 체미르는 소프라노 김유경,타르타르의 영주 무르챠는 바리톤 박흥우가 맡았다. 독일어 공연이지만 관객들의 이해를 돕기 위해 오페라의 줄거리를 이어가는 레치타티보를 한국어로 해설한다. 김성호기자 kimus@
  • 시·도 교원 승진-전보

    ■경남도교육청 ◇초등교장(승진·전보·전직) △창원사파김계순△〃평산 이진호△〃토월 정봉조△〃사화 최규옥△〃소답 윤덕한△마산무학 이성윤△〃용마 조양래△〃상일 정연춘△진주남강 류덕춘△〃미천 정원효△〃안간 허 간△〃한평 김우양△통영한려 강대영△사천노산 박종옥△〃용산 하용기△〃용현 이기진△〃선진 하수종△김해삼성 한종수△〃활천강방호△밀양예림 민병룡△양산양산 박경진△의령용덕 박우일주△산청생초 강우조△〃단계 황명헌△함양위림 박판언△거창가조 곽인섭△합천초계 허종만△창원평산 이진호△〃유목 박정숙△〃중앙 이정자△〃북면 심재학△〃내동 이정길△〃일동 하재우△〃용지 김길부△〃온천 정정길△〃신월 제봉갑△〃대산 윤종명△마산월영 하현천△〃중리 김일수△〃진동 김필태△〃용마 조양래△〃봉덕 윤만수△〃우산 신상철△진주봉원 류상수△〃이반성 강신웅△진해경화 오정환△〃중앙 배석일△〃대양 강경옥△〃용원 백승종△사천문선 김정주△〃신수도 제이부 △〃사천 허태봉△〃삼성 정기섭△〃축동 신홍철△〃서포 이한승△김해임호 박정홍△〃주동 서덕상△〃합성 배종언△〃신천 이택윤△밀양산내남명 조한무△거제장목 윤병문△〃중곡 표강문△함안유원 조용진△고성동광 김판세△〃상리 서능수△〃하이 진경근△〃대흥 하근식△〃하일 이태호△〃철성 김남인△하동진정 정의자△〃양보 박희균△경남은광 이현식 ◇초등교장 승진·전보·전직△의령정곡박종은△함양마천 정봉근△남해삼동 이인원△양산원동 남봉식△남해고현 진현복△진해안청 이상영△의령부림 임원길△통영사량 이종규△거제외간 이부기△양산백동 조규환△양산웅상 민상식△밀양산외 이철근△거제칠천 정재영△창녕남곡신영균△밀양산동 차한규△밀양초동 이희호△양산어곡 안종봉△창녕남지 우무호 △창녕장천 류경자△창원신방 강수복△마산가포 강재호△진주장재 김삼석△〃반성 박원부△김해동광 이상복△양산영천 강홍희△함안예곡 김용화△고성삼산 이정찬 ◇장학관 승진·전보·전직△경남교육청 초등교육과 김진영 강상렬△통영교육청 조수강△함양〃 김의환△창원〃 문현주△사천〃 류명철△창원웅남 강수효△〃용남 박굉부△하동옥종 김영준△마산교육청 박동수△경남〃 초등교육과장 강국일△거창〃 이정수 ◇초등교감 승진·전보·전직△창원 하재립 김춘자온재윤 신헌기 김덕고 박종실 신원범△마산 김석조 박필묵 정정규 김강환 이무경△진주 서원근 하기언 이동원 최윤락 조현석△진해 주영돈 김영찬△통영 조기제△사천김미준 박현옥△김해 조훈제 하옥진 정진효 정연길 정문득박훈규△남해 박재명 이희규△산청 박우근△함양 조명관△밀양 이병흔 제정식 박기대△창녕 이준형 서점균 갈향숙△합천 류홍식 손봉호△함안 박득자 하현숙△양산 서천석 신홍재정태식 김형규 심재상 서정배△의령 강대룡△거제 옥완석 김성철 김성열 박성욱 ◇교육전문직 전보·전직△경남교육청서일옥 박근제 김태문△진해〃 박석렬△초등교육과 변민석안국태 심영돈△경남교육연수원 이경옥 김옥신△하동교육청정순곤△진주〃 윤갑석△사천〃 박찬옥△남해〃 장재원△진주〃 권유현△고성〃 조찬래△양산〃 이상준△함안〃 이종규△산청〃 서영순△하동〃 황진상△양산〃 김동진△통영〃 김주수△양산〃 임일규 ◇중등교장급 승진·전보·전직△거제교육청교육장 서 철△덕유교육원장 강병준△경남교육청 체육보건교육과장 김일랑△〃 중등교육과 윤맹기△〃 초등교육과 박경석△거창산업과학고 박종락△마산여고 노원섭△진해여고 정홍신△하동교육청 주종돈△진해〃 윤동석△진주남중 박대섭△김해건설공고 최태은△거창여고 이무진△도산중 이수웅△서상상고 강충수△진해동중 이시백△법수중 안수중△상리중 김동환△하일중 최정부△남해정보산업고 심명섭△야로중 류승휴△통영고 강대진△거제중앙고 주우진△양산중 홍가호△거제해양과학고 최부안△진서고 이기순△사파중 심현섭△하동중앙중 고원석△상남중 박창옥△욕지중 오 출△생초고 조작택△물건중 이영진△경남혜림학교 김태준△김해교육장박찬봉△경남교육청 교육정보화과장 강인섭△마산교육청 조현덕△대곡고 박호기△신반정보고 고영환△마산용마고 변정섭△진주기계공고 정찬화△삼천포공고 임수섭△진해고 김구영△단성고 박덕희△함양제일고 이차권△봉림중 이원희△밀양공고 박성달△신월중 이경문△창북중 박종관△합포중 성환기△진전중 최윤길△내서중 이철녕△동진중 차해숙△진해여중 류영숙△서포중 김찬두△옥종중 차복권△합천중 허성구△합천고 류동열 ◇중등교감급 승진·전보·전직△사천중 김갑동△합천중 지광수△고성중 진상봉△통영중 허 영△산청중배현규△통영여고 조헌주△의령중 이우례△진해중 김충지△초계종고 김명재△거제여상 김 홍△남해수고 김종국△남해중 김용조△경남항공고 이우식△거제해양과학고 최정린△남해중 이희구△거창중 김윤태△거제중 최무경△거제중 조정웅△창원중앙고 허황도△고성여고 김용성△마산고 강주순△마산가포고 하영식△마산중 도성진△김해고 양상수△김해경원고이삼영△창원중 박숙희△김해중 김병식△진주중 강대진△진주중 안영수△진해중 이상근△진해고 김성일△밀양중 정용대△함안중 이영호△진해여고 안태정△야로고 장수근△경남교육청 교육정보화과 조용익 최옥준△마산교육청 김동환△경남교육연수원 최환호△창원교육청 김경미△산청〃 이창곤△김해〃 김선동△덕유교육원 의령분원 추문갑△마산교육청 박숙경△덕유교육원 의령분원 이두용△경남〃 중등교육과 조대현△창원〃 조현종△경남〃 중등교육과 문창권△합천〃 백종철△함안〃 강경윤△밀양〃 허철회△양산〃 이윤이△경남교육과학연구원 이주희△양산교육청 김남익 ◇일반직(사무관급)△경남교육청 감사담당관실 옥영신△〃 초등교육과 허민도△〃 교육정보화과 정동식△〃 평생교육과 진병구△〃 기획예산과 문순돌△〃 학교운영지원과 진인수△〃 학교운영지원과 이수한△〃 재무과 정소용△〃 시설과 김덕화△덕유교육원의령분원 오덕영△진주교육청 관리과장 도봉섭△양산교육청관리과장 정인호△의령〃 〃 정용복 △〃 〃청교육청 관리과장 정윤자 △거창교 정수현△합천〃 〃 조종래 △창원중앙고 황의달△창원명지여고 김광수△마산여고 김대일△합포고 장순규△진주고 김종수△경남체고 김동수△진주기계공고 정부권△김해건설공고 정의휘△김해여고 김홍순△거제교육청 김희환△산청〃 하상국■경북도교육청 ◇초등전문직△안동교육청 교육장 이광욱△칠곡〃〃 정원준△울릉〃 〃 전병목△성주〃학무과장 강문일△구미〃 〃 이욱화△문경〃 〃 허부조△의성〃 〃 김상호△청송〃 〃△초등교육과 장학관 이종목△교육과학연구원 교육연구관 김용달△교육연수원 〃 김인하△초등교육과 장학사 이경희 엄원배△과학산업교육과 〃 이금옥△평생교육체육과 〃 박세진△포항교육청 〃 권귀연△칠곡〃 〃 박영철△의성〃 〃김원진△영주〃 〃 장태덕△영천〃 〃 전창섭△군위〃〃 권도현△울릉〃 〃 이종현 이돈열△교육연수원 〃 최순실 ◇초등교장 승진·전보·전직△포항대흥 이상원△포항항도김동암△자명 권기태△흥해남산 박상진△기계 박희목△황성류용태△모량 김건현△강동 김홍순△김천서부 전길종△농소이계석△안동서부 권시환△영남 조광세△일직 이유일△풍천김순환△길주 김대영△복주 류중영△영가 권영길△남후 최병종△영주 박수명△청통 함일홍△대창 이 호△사벌 정운석△상주동부 손정균△은척 이정훈△중모 박병철△호서남 이응혁△산북 장주순△경산서부 김항구△부림 김태호△단촌 김영규△옥전 박동욱△초전 박문대△수륜 신태식△장곡 민태식△관호 김동극△안동용상 김항동△대도 김창주△대잠 서강홍△흥무 윤주익△용강 이영호△안동 남정치△풍산 김철한△원호권국웅△영천동부 권순태△상산 우동진△상주중앙 조민구△문경 윤영노△하양 윤상홍△청천 이상설△이서 유창학△성주 황원득△북삼 최병일△약목 황춘길△단북 권종환△야성 김병창△온정 윤성식△오릉 김진규△속암 황찬호△곡송 강타관△산성 권기맹△능치 이근형△연안 권영구△전촌 이희춘△석보 김정환△천부 김개문△태하 장상윤△계당 전준수△신동류재식△장수 최호창 ◇초등교감 승진·전보·전직△포항교육청 윤광태 오성환 이규호 김성호△경주〃 박희서 이정찬김기현 임창영 황태주△안동〃 송인록△영천〃 김경환△상주〃 윤상희△문경〃 이재기 권오준 △경산〃 이태조△예천〃안윤환 구정애△봉화〃 박원근△김천〃 박정우 권재룡 이원태 조용석 이창모△청송〃 서정애△영양〃 김임순△울진〃이명복 진낙연△구미〃 유달선 ◇중등전문직△문경교육청 교육장 이신길△청송〃 〃 김미재△봉화〃 〃 지길순△과학산업교육과장 성병길△교육연수원장 류용원△경주교육청 학무과장 김우현△고령〃 〃 이기선△안동〃 〃 이재완△울진〃〃 두도자△중등교육과 장학사 권기덕 이훈도 김인한△과학산업교육과 〃 김찬식 정영한△평생교육체육과 〃 이세호△감사공보담당관실 〃 이희욱△포항교육청 〃 김영민△구미〃 〃 이헌희△봉화〃 〃윤형식△영주〃 〃 권영원△영천〃 〃 김수현△문경〃 〃 황석우△의성〃 〃 박지구△울릉〃 〃김의기△교육연수원 교육연구사 류하국△교육과학연구원 〃백주하 김주한△화랑교육원 〃 임경화 박경종△교육정보화과 〃 박지애 ◇중등교장 승진·전보·전직△경북과학고 김무헌△구룡포중·종고 김도의△김천중앙고 이영식△안동고 박정웅△영주여고 김욱연△경북체육중·고 배석호△군위여중·고 이근수△대도중 현종훈△송도여중 허유철△포항여중 최붕열△양학중 김정호△송라초·중 서병진△농남중 홍순홍△안동중 이재일△북후중 박만강△공검중 김달홍△화산중 오수현△우보중 최봉수△옥산중 조찬영△예천여중 송성렬△금오공고 임성광△영주부석중·고 김진희△산북중·정보고 황영해△강구상고 김진수△소천중·고 김인옥△평해중·공고 이배식△울릉종고 우중근△소수중 김동정△낙운중 박성원△동로초·중 박종만△축산중 조주환△재산중 이한무△물야중 김종구△강구중 이희영△울진중 정종현△울릉중 윤종국△울릉서중 이창호△우산중 김학봉 ◇중등교감 승진·전보·전직△포항여고 김원석△경북외고 방종수△경북생활과학고·해평중조명래△영천여고 권전탁△군위중·고 민경건△청도전자고정석화△포항고 황수범△경주디자인고 강학기△안강전자고왕영문△문경공고 임재동△문경정보산업고 정재림△의성여고 이일배△다인종고 오호칠△고령여종고 김영기△양북중·고김연호△중모중·종고 이문희△영덕종고 서위태△풍양중·고 강우석△용궁중·상고 배용호△울진고 김영복△매화중·종고 이 환△울릉종고 오재덕△안동교육청 류동춘△구미〃 황무길 정해승 안계수△경주〃 김창연 전후곤△예천〃 이희대△문경〃 우병구△영덕〃 박헌식 배영근 고중석■대구시교육청 ◇초등전문직△ 달성교육청 교육장 이상남△초등교육과장 백춘실△초등교육과 장학관 이순희△서부교육청 학무국장 김명구△남부교육청 초등교육과장 서효섭△교육연수원장 권경철△교육연수원 기획부장 권경희△초등교육과 장학사 김성문△달성교육청〃 김형경△동부〃 〃 남진수△남부〃 〃 안창섭△서부〃 〃 한중열 ◇초등교장 승진·전보·전직△비슬 김수봉△종로 신이견△동덕 유정실△효동 김영길△서촌 이종관△칠성 박상옥△봉덕 박동일△동곡 양병림△황금 김우진△복명 안국환△복현 이성규△신매 김재창△동천 권은조△구암 김휘영△가창 이승환△동성 송인규△파호김세형△북대구 박수웅△신암 이경옥△입석 장병출△대산 위순복△지산 배부성 ◇초등교감 승진·전보·전직△범어 권용우△해안 박길수△해서 박무근△비봉 한성호△관천 류재규△태전 신현돈△인지 송승면△대산 정기형 ◇중등전문직△서부교육청 교육장 이천우△과학평생교육과장 송인덕△중등교육과 장학관 이병옥 이상호△체육보건교육과 〃 김정호△달성교육청 학무과장 신보연△중등교육과장학사 이희웅 한원경송춘근△체육보건교육과 〃 서인수 △교육연수원 교육연구사 한홍기 박재규 현준우△교육과학연구원 〃 정동도 김우기이맹환 유대만△서부교육청 〃 강병국 나수영△달성〃 〃 남채원△동부〃 〃 이용도 여상인△남부〃 〃 김영탁△과학평생교육과 〃 신탁범 ◇중등교장 승진·전보·전직△서부중곽 태△경덕여고 김대일△신당여중 이희태△침산중 강대식△대명여중 김현수△대구북중 이을룡△덕화여중 김명묵△서부여중 전영명△본리중 김우홍△대구공고 류춘기△수성여중 이경택△성서중 곽태현△시지여중 권길영△복현중 윤정대△대구외국어고 노영옥△대구과학고 최재문△도원중 최윤정△대곡중 곽사영△대구중 이영일△대구여고 김정자 ◇중등교감승진·전보·전직△다사중 허남두△경북여고 김해룡△구지중 신영호△대구고 박창엽△성서고 신명식△경북기계공고 박종명△덕화여중 이숙정△대구여중 김득순△복현여중 이태옥△도원중 박해흥△경상중 정병표△상인중 황성욱△경서중 이덕민△논공중 박영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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