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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국세청장 그림 뇌물 의혹] “학동마을 외 4점 국세청에 더 갔다”

    한상률 국세청장이 차장 시절 당시 전군표 국세청장에게 선물한 것으로 알려진 ‘학동마을’ 외에 4점의 그림이 국세청에 더 전달됐다는 의혹이 제기돼 사정 당국이 확인에 나선 것으로 전해졌다. 두 청장의 재산공개 내역에는 ‘그림’ 관련 신고는 없었던 것으로 드러났다. 15일 복수의 사정당국 관계자들에 따르면 한 청장이 전 전 청장에게 선물한 것으로 알려진 그림은 한 점이지만 이는 모처에서 당시 국세청에 뿌린 5점 중 한 점이라는 설이 급속히 유포되고 있다. 2004년 8월 서울지방국세청의 모 갤러리에 대한 세무조사와 고(故) 최욱경 화백의 20주기 회고전이 열렸던 2005년 5∼7월 이후 ‘학동마을’을 포함한 그림 5점이 국세청에 흘러들어갔다는 소문이다. 대기업에서 건넸다는 설도 나돈다. 이에 따라 사정당국은 진위 확인 작업에 나섰다.사정당국 고위 관계자는 “한 청장이 전 전 청장에게 학동마을을 전했다고 알려진 당시 국세청에 총 5점의 그림이 전달됐다는 첩보가 있어 사실 관계를 확인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에 대해 국세청 측은 “그런 얘기가 떠돌고 있지만 사실 파악이 안 된다.”면서 “누가 무슨 의도로 국세청의 누구에게 그림을 줬다는 것인지 실체가 불분명하다.”고 말했다. 세무조사 대상자로 지목된 갤러리 측도 “일부 보도와 달리 국세청 세무조사를 받지 않았고 한 청장(당시 서울청 조사4국장)에게 뇌물로 그림을 상납한 일도 결코 없다.”면서 “학동마을은 소장자에게 돌려줬다.”고 해명했다.사정 당국의 또 다른 관계자는 “그림 5점이 국세청에 전달된 것이 사실인지를 우선 확인하는 것이 중요하다.”면서 “이 부분이 확인되면 다른 4점의 그림이 어디에 있는지 추적이 필요할 것”이라고 말했다.한편 2007년 11월 말 퇴임한 전 전 청장은 그해 3월30일 재산 내역을 마지막으로 공개했다. 당시 공개 내역에는 그림 관련 신고는 일절 없었다. 한 청장이 같은 시점에 국세청 차장 신분으로 공개한 재산 내역과 청장 임용 뒤 지난해 3월30일 신고한 내역에도 그림 재산은 없었다.진경호 장세훈기자 jade@seoul.co.kr
  • [국세청장 그림뇌물 의혹] “청탁 선물로는 약소… +α 없었나”

    [국세청장 그림뇌물 의혹] “청탁 선물로는 약소… +α 없었나”

    전·현직 국세청장 사이에 오고 간 뇌물로 의혹을 사고 있는 최욱경 화백의 ‘학동마을’ 을 두고, 정작 미술계에서는 “진짜 서양화, 그것도 추상화가 뇌물로 활용된 것이 맞느냐.”며 오히려 궁금증을 토로하고 있다. 미술계가 제기하는 네 가지 의문점을 정리해 봤다. (1) 왜 가짜 많은 미술품 뇌물로 줬나 관가나 정가에서 1970~1980년대 뇌물로 전달된 미술품은 추사 김정희의 글씨나 흥선대원군의 묵란화 등 고서화, 청자·백자 등 도자기류가 주종이었다. 그러나 신군부가 1980년 부패척결과 사회정화를 명분으로 사회 저명인사들의 미술품을 압수한 결과 진품이 거의 없었던 것으로 알려지면서 미술품이 뇌물로서의 효용성을 잃었다고 한다. 당시 김재규 중앙정보부장 집에서 청와대 경호실의 한 경찰관이 인사청탁용으로 건넸다는 천경자의 ‘미인도’가 발견된 것이 거의 유일한 진품이었다. 실제로 대형 부정부패 사건에서 뇌물은 현금이나 무기명 양도성 예금증서(CD), 보석, 고가의 옷이 주류를 이룬다.(2) 기호 맞추기 어려운 추상 서양화, 그것도 추상화를 뇌물로 사용했다는 것에 의문을 제기한다. 미술품은 여자의 화장품, 남자의 넥타이처럼 기호품이기 때문에 취향을 맞추기 어려운 만큼 뇌물형 선물로 적합하지 않으며, 특히 추상화는 더욱 적합하지 않다는 것이다. 때문에 미술계에서는 “만약 한상률 현 국세청장이 전군표 전 국세청장에게 인사청탁용 뇌물로 건넸다면 한 청장이 자신도 그 그림을 직접 구입했기보다는 ‘선물’받았을 가능성이 높고, 또 가치도 모른 채 전달했을 가능성이 있다.”고 말한다. 일각에선 그림으로 포장한 ‘돈봉투’가 전달됐을 가능성도 제기한다. (3)그림 환금성 떨어지는데? 2007년 미술시장이 활황을 보였지만 그림처럼 호가와 실거래가 사이에 차이가 큰 상품이 없다. 경매시장에서 추정가가 높지만, 낙찰가격이 이를 하회하는 경우가 많은 것도 이 때문이다. 그런 만큼 유통시장에서 돈으로 바꾸기가 쉽지 않다. 뇌물이 되려면 환금성을 고려해야만 하기 때문이다. (4)학동마을이 5000만원? 14일 미술품 경매회사인 서울옥션에 따르면 최욱경 화백의 그림은 2002년 5월 이후 2007년 5월까지 5년 동안 모두 10차례 경매에 올라 왔다. 이 가운데 2차례를 제외하고 모두 유찰됐다. 거의 거래되지 않는 작품이라는 것이 확인되는 셈이다. 가장 최근 거래된 것은 20호 크기의 ‘두여인’이 1900만원에 낙찰된 2007년 5월 106회 경매다. 2005년에는 5800만원에 낙찰된 기록이 있지만 훨씬 큰 50호짜리 ‘무제’였다. 미술계에서는 8호 크기의 학동마을이 옥션에 출품되면 1000만원 안팎에서 거래될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1000만원도 서민에게는 적은 돈이 아니지만, 인사청탁에 수천만원이 오고 가는 관행을 고려하면 너무 ‘약소’한 것 아니냐는 평가도 나온다. 문소영기자 symun@seoul.co.kr
  • [국세청장 ‘그림뇌물’의혹] 당사자들 전면부인속 ‘학동마을’ 추측 난무

    한상률 국세청장의 고가 그림 상납 의혹이 돌연 당사자들의 전면 부인으로 오리무중의 형국을 맞았다. 13일 전군표 전 국세청장이 “한 청장으로부터 그림을 받은 사실이 없다.”고 부인한 데 이어 이날 일본에서 귀국한 한 청장도 “그림을 본 적도, 전 전 청장에게 준 적도 없다.”고 부인한 것이다. 한 청장으로부터 인사청탁과 함께 그림을 받았다고 폭로한 전 전 청장의 부인 이미정씨는 외부와의 접촉을 끊었다. 이씨로부터 ‘한 청장에게서 그림을 받았다.’는 얘기를 들었다고 한 G화랑 대표 홍모씨도 입을 닫았다. 주고받은 사람은 없이 고 최욱경 화가의 그림 ‘학동마을’만 덩그러니 남은 형국이다. 수뢰 혐의로 수감 중인 전 전 국세청장은 자신의 변호인인 박영화 변호사를 통해 전날 부인 이씨가 했던 발언을 전면 부인했다. 전날 면회 온 부인에게 ‘왜 이런 일을 저질렀느냐.’며 격한 어조로 질책했다는 얘기도 박 변호사를 통해 밝혔다. 당사자들의 부인에 따라 한 청장의 그림 상납 여부로 모아졌던 파문의 초점은 일단 전 전 청장의 부인 이씨가 왜 ‘한 청장으로부터 그림을 받았다.’고 했는지로 방향을 트는 모습이다. 박 변호사는 이에 대해 전 전 청장이 ‘1년 넘은 옥바라지에 상고마저 기각되면서 심신이 지친 데다 지난 대선 때 이명박 후보의 재산을 뒷조사하도록 지시한 인물이 전 전 청장이라고 한 청장이 말했다는 유언비어를 듣고 아내가 격분해 저지른 행동’이라고 설명했다고 전했다. 박 변호사는 이어 “어제 직접 부인에게 전화를 해서 ‘왜 그런 말씀을 하셨느냐.’고 물었더니 ‘그게 뭐 어때서 그러느냐.’면서 한 청장에게 적개심을 보여 놀랐다.”고 덧붙였다. 남편의 구속수감으로 좌절과 실의에 빠진 이씨가 화풀이 차원에서 그런 발언을 했다는 얘기가 된다. 그러나 석연치 않은 대목이 적지 않다. 우선 이씨 발언의 목적이 불분명하다. 없는 사실을 꾸며내 한 청장에게 타격을 가하려 한 의도가 무엇인지 궁금증을 낳는 대목이다. G화랑 대표 홍씨가 이씨의 발언을 뒷받침한 점도 의문이다. 홍씨는 특히 한 청장 휘하의 S지방국세청 현직 국장 A씨의 아내다. ‘학동마을’의 실소유자에 대한 확신 없이는 남편의 직속상관에게 직격탄이 될 수 있는 얘기를 쉽사리 하기 힘든 위치인 것이다. 이 때문에 국세청 주변에서는 그림 상납의 진위와 별개로 국세청 안팎의 인사불만과 권력 다툼이 이같은 파문을 낳은 게 아니냐는 관측도 나온다. 특히 홍씨의 남편 A국장은 과거 두 정권에서 승진을 거듭하며 승승장구했으나 한 청장 부임 후 연달아 인사에서 고배를 마신 인물로 알려졌다. 한 청장에 대한 홍씨와 이씨의 불만이 이번 파문의 직접적 동인으로 작용한 게 아니냐는 얘기가 나돌고 있다. 퇴임한 대구·경북(TK) 출신 국세청 간부들 가운데 일부가 후임 청장을 노리며 한 청장 흔들기에 나선 것이라는 시각도 있다. “한 차장이 밀어내 달라.”고 말했다는 K지방국세청장의 경우 전 전 청장의 거듭된 용퇴 촉구에도 불구하고 버티다 국세청 게시판에 권토중래의 의미가 담긴 두보의 ‘제오강정’이라는 시로 강한 불만을 표출한 뒤 떠났다. 진경호기자 jade@seoul.co.kr
  • [국세청장 ‘그림뇌물’의혹] 안갯속 ‘학동마을’

    3000만~5000만원짜리 고가의 뇌물로 물의를 일으키고 있는 추상화 ‘학동마을’이 전군표 전 국세청장의 손에 들어가기 전 어떤 유통 경로를 겪었을까. ●국제갤러리 “한상률 청장 만난적 없다” 45세에 요절한 여류화가 최욱경이 1984년 그린 것으로 알려진 학동마을이 일반에게 처음으로 공개된 것은 국제갤러리의 ‘2005년 최욱경 20년 회고전’이었다. 회고전을 연 국제갤러리 이모 대표는 13일 전화 인터뷰에서 “당시 학동마을은 화랑에서 보유한 작품이 아니라 소장자가 따로 있었다.”면서 “일부 언론에서 우리 화랑의 2004년 세무조사를 무마하기 위해 한상률 당시 조사국장에게 뇌물로 증여한 것 아니냐는 의혹을 제기하고 있는데, 나는 한상률 국세청장을 만난 적도 없고, 맹세코 그림을 선물한 적도 없다.”고 말했다. 이 대표는 또한 “이 같은 의혹을 제기한 C일보에 대해서는 소송을 제기하는 문제를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 대표는 학동마을을 전시하게 된 경위에 대해 “최 화백의 20주년 회고전을 준비하면서 개인 소장자들을 찾기 위해 당시 인터넷으로 광고를 했다.”면서 “학동마을 소장자는 이 그림의 진위 여부를 파악한 뒤 도록에 실어주는 조건으로 그림을 빌려주기로 해 그렇게 했던 것”이라고 설명했다. 당시 소장자가 한상률 국세청장일 가능성도 이 대표는 부인했다. 당시 소장자에 대한 이름이나 연락처 등 기록이 남아 있느냐는 질문에, 이 대표는 “단골이 아니라 연락처 등이 남아 있는 것이 없다.”고 말했다. 그러나 일반적으로 화랑들은 기획전시를 위해 주요 소장자들의 연락처를 확보하고 있는 것이 관례다. 따라서 검찰이 본격적인 수사에 들어간다면 국제갤러리에 대한 조사는 불가피할 것으로 보인다. 이 대표는 “회고전은 일반적으로 개인 소장자들의 작품을 중심으로 전시하기 때문에 판매가 목적이 아니었고, 그래서 당시 전시작품에 판매가격을 설정하지도 않았다.”면서 “2005년에 학동마을의 가격은 80 0만~1000만원 정도밖에 안 됐을 것”이라고 말했다. ●“학동마을 당시 가격 800만~1000만원” 이 대표는 “한 청장이 이 그림을 어떤 경로로 소장해 전 전 청장에게 선물했는 지 전혀 알 수도 없고 우리 화랑이 관련돼 있지도 않다.”며 세간의 시선에 대한 강한 거부감을 드러냈다. 문소영기자 symun@seoul.co.kr [다른 기사 보러가기] 일 찾는 청년들 “배달원이라도…” “환자가 돈?”…‘노인 빼가기’ 막가는 요양기관 “마지막 촛불 수배자를 잡아라” 경찰 필사적 혼자먹기도 아까운 매생이를 ‘미운 사위놈’에? 여자체조 박은경은 국내서 유일하게 □□를 한다 미네르바 박모씨 “학벌이 글 쓰는 데 무슨 상관?”
  • 최욱경 화백 작품… 4000만~5000만원 선

    최욱경(1940~1985) 화백의 ‘학동마을’은 아크릴 물감으로 그린 8호(38×45.5㎝) 크기의 추상화다. 불꽃이 타오르는 것처럼 격정적인 밝고 붉은 화면에 희고 푸른 대기가 너울대는 듯 몽환적인 느낌이 인상적이다. 특히 ‘학동마을’은 1940년생인 최 화백이 1985년 45세로 요절하기 직전인 1984년에 완성한 그림으로, 최전성기인 덕성여대 교수 재직 시절의 작품이다. 가인화랑 홍가인 대표는 메이저 옥션에서의 낙찰가격과 K갤러리에서 알아본 바에 의하면 8호 크기의 학동마을이 충분히 4000만~5000만원 선으로 가격을 추정할 수 있다고 밝혔다. 학동마을은 K갤러리 회고전에서는 도록에도 올랐을 만큼 최 화백의 미술세계를 잘 드러내는 작품으로 알려져 있다. 특히 미술시장이 최대로 커졌던 2007년의 경우 최 화백의 그림은 거품까지 끼어 상당한 수준이었던 것으로 평가된다. 문소영기자 symun@seoul.co.kr
  • 전군표 전 국세청장이 받은 그림 ‘학동마을’ “한상률 現청장이 줬다”

    한상률 국세청장이 수뢰 혐의로 대법원에서 유죄가 확정돼 수감 중인 전군표(55) 전 국세청장에게 고가의 그림을 줬다고 전 전 청장의 부인이 주장해 파문이 일고 있다. 전 전 청장의 부인인 이미정씨는 12일 한 언론과의 전화 통화에서 “남편이 국세청장으로 있던 2007년 초 시내 모처에서 한상률 당시 국세청 차장 부부와 만나 최욱경 화백의 그림을 선물로 받았다.”고 말했다. 이씨는 “당시 한 차장 내외가 ‘A지방국세청장을 좀 밀어내 달라.’면서 그림을 가져왔다.”면서 “한 차장의 부인이 ‘좋은 그림이니까 잘 간직해 달라.’고 말했다.”고 주장했다. 당시만 해도 그 그림이 고가인 줄 몰랐고, 그냥 선물·장식용 그림인 줄로만 알았다는 것이다. 서울신문은 사실 여부를 확인하기 위해 이씨와 수차례 통화를 시도했으나 연락이 닿지 않았다. 사정 당국 측은 이 그림에 대해 “전 전 청장이 인사 청탁과 관련된 뇌물일 가능성이 높다고 보고 내사 결과를 검찰에 통보했다.”고 말했다. 하지만 검찰은 “통보받은 바 없다.”고 부인했다. 진경호 문소영기자 jade@seoul.co.kr
  • “한 청장이 국세청 차장시절 선물로 준 것이라 전해 들어”

    전군표 전 국세청장의 부인 이미정씨로부터 이 작품의 위탁판매를 요청받은 서울 평창동 가인화랑 홍가인 대표는 12일 “이씨가 이 작품의 입수 경위와 관련해 ‘한상률 국세청장이 국세청 차장 시절에 선물로 집으로 가져왔다.’고 설명했다.”면서 “이씨가 ‘요즘 생활이 너무 어려워져 팔아 써야겠다.’고 말했다.”고 밝혔다. 전군표 전 국세청장은 수뢰 혐의로 지난해 12월 유죄가 확정돼 복역중이다. 다음은 홍씨와의 일문일답. →이미정씨는 미술품 수집가인가? -그림을 사모으는 컬렉터가 아니다. 그림을 별로 가지고 있지 않은 것으로 알고 있다. →이씨로부터 작품을 위탁받은 시기는? -이씨가 작품을 가져온 시점은 지난해 11월이고, 위임장을 써준 것은 12월8일이다. →이씨가 누구의 작품인지 알고 있었나? -그렇지 않다. 이씨는 작품을 가져와 ‘유명한 작가의 작품이냐.’고 물어봤다. 그래서 내가 ‘최욱경의 작품’이라고 알려줬다. 그러고는 이씨에게 어디서 샀느냐고 물어봤다. 이씨는 ‘직접 구입한 것이 아니라 한상률 국세청장이 국세청 차장 시절 선물로 가져왔다.’고 말했다. →이씨가 왜 작품 판매를 위탁했다고 보나? -요즘 생활이 너무 어려워져 팔아서 써야겠다고 했다. 비싸냐고 물어봐서 나도 알아봐야겠다고 말했다. →최욱경의 작품은 현재 어느 정도의 가격에 거래되나? -2005년경 K갤러리에서 20주년 회고전을 가졌다. 당시의 가격을 참고하고 옥션 낙찰가 등을 확인해보니 5000만원 정도는 하겠다고 판단했다. 이렇게 책정한 가격에서 10~20% 정도 할인하면 판매가 되지 않을까 생각했다. →작품 판매를 의뢰한 고객에 대해 언론에 먼저 이야기했나? -그렇지 않다. C일보에서 지난 12일 오후 위탁자의 이름까지 알고 와서 이것저것 물어봤기 때문에 설명할 수밖에 없었다. →혹시 사정당국에서도 연락이 왔었나? -연락 온 것이 없다. 문소영기자 symun@seoul.co.kr
  • 총선 사범 45% ‘당선 무효형’

    18대 국회의원의 공직선거법 등 위반 사건 40건 가운데 45%인 18건에 대해 당선무효형이 선고된 것으로 확인됐다.대법원은 11일 “지난 2일 한나라당 유재중 의원에 대한 판결 선고를 끝으로 공직선거법 등의 위반 혐의로 기소된 국회의원 33명과 선거사무장, 배우자 등 300만원 이상 벌금형을 받으면 해당 의원의 당선이 무효가 되는 관련자 7명에 대한 1심 재판이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1심에서 국회의원 본인이 당선 무효형인 100만원 이상의 벌금을 선고받은 경우는 15명이다. 정당별로 보면 한나라당 5명(구본철·윤두환·안형환·박종희·홍장표), 민주당 2명(정국교·김세웅), 친박연대 3명(서청원·양정례·김노식), 창조한국당 2명(이한정·문국현), 무소속 3명(이무영·김일윤·최욱철)이다.유지혜기자 wisepen@seoul.co.kr
  • [부고]

    ●박중업(인천시 연수구 환경위생과장)중(부천시 소사구 총무과장)영주(서울 대도초 교감)씨 모친상 오왕식(증권예탁결제원 전략기획본부장)씨 빙모상 6일 인하대병원,발인 9일 오전 8시 (032)890-3191●최욱신(현대제철 경영지원실 상무)씨 부친상 6일 울산영락원,발인 9일 오전 2시30분 (052)256-6895●엄관국(사업)원국(〃)씨 부친상 한성권(중외제약 재경본부장)씨 빙부상 7일 서울아산병원,발인 9일 오전 6시 (02)3010-2262●윤석원(경향신문 출판기획국 부장)씨 부친상 7일 울산 21세기좋은병원,발인 9일 오전 8시 (052)298-4534●권충오(자영업)수오(〃)혜숙(윤선생영어교실 교사)진오(여수공고 교사)도오(자영업)신오(CBS광주방송 부장)씨 모친상 강형원(장흥중 교장)씨 빙모상 정현아(광남일보 사회문화부장)씨 시모상 7일 광주 그린장례식장,발인 9일 오전 9시 (062)250-4407●강신철(한국청과 강남상회 대표)씨 별세 태안(사업)씨 부친상 김남욱(국립공원운동연합 강릉지부장)강세진(한국청과 강남상화 전무)씨 빙부상 7일 서울아산병원,발인 9일 오전 8시 (02)3010-2268●곽봉주(관악구시설관리공단 주임)씨 부친상 정진영(구로세무서)씨 빙부상 7일 이대목동병원,발인 9일 오전 7시30분 (02)2650-2748●김영제(삼성테스코 이사)씨 모친상 6일 서울아산병원,발인 9일 오전 6시30분 (02)3010-2235●한영민(일간경기 편집국장)씨 모친상 6일 부산 좋은강안병원,발인 8일 오전 9시 018-374-7142●조중진(성진전자통신 대표)씨 부친상 6일 서울아산병원,발인 8일 오전 7시 (02)3010-2230●송재창(한국은행 연구조정팀 과장)미란(한일메디텍)씨 부친상 엄익한(한국SMC공압 과장)황준희(온산이앤씨)씨 빙부상 김여경(심리치료사)씨 시부상 6일 서울대병원,발인 8일 오전 9시 (02)2072-2016●이정훈(연합뉴스 정보사업부 부장)씨 빙모상 6일 일산국립암센터,발인 8일 오전 10시30분 (031)920-0301●강영모(사업)성모(국방기술품질원 실장)영동(서린육가공 대표)씨 모친상 안인성(사업)유윤근(열방의빛교회 전도사)김태용(고려개발 부사장)씨 빙모상 7일 강남성모병원,발인 9일 오전 8시 (02)590-2538●최세환(캐슬렉스 서울·제주·칭따오 골프클럽 대표)씨 부친상 강석호(신아세프 부장)박천옥(삼성금속 상무)최영근(택시조합 총무)황현근(주택건설협회 전무)씨 빙부상 7일 경남 진주의료원,발인 9일 오후 1시 (055)771-7921●김승일(전 하이닉스반도체 전무이사)씨 별세 이세욱(SK텔레콤 매니저)씨 빙부상 7일 서울아산병원,발인 10일 오전 9시 (02)3010-2294●박태식(전 서울대 임학과 교수)씨 별세 경호(순천향의대 해부학교실 교수)경석(임업연구사)경삼(음악학원장)씨 부친상 6일 충남 천안 순천향병원,발인 9일 오전 9시30분 010-8814-3357
  • 최욱철의원 벌금300만원 선고

     춘천지방법원 강릉지원 제2형사부(재판장 김우수 부장판사)는 25일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기소된 무소속 최욱철(55·강릉) 의원에게 벌금 300만원을 선고했다. 재판부는 “피고인의 정치경력이나 신분,언행,접촉대상 등을 고려할 때 기부행위 당시 국회의원 후보자로 보이고,강원랜드 콘도예약과 할인 방법,연회장 무상제공 등도 강원랜드 감사로서의 정당한 직무집행보다는 기부행위로 인정할 수 있다.”고 밝혔다. 강릉 조한종기자 bell21@seoul.co.kr
  • 공기업 33곳 ‘비리 복마전’

    공기업 33곳 ‘비리 복마전’

    군인공제회 전 이사장의 아들이 대구지역 주상복합건물 신축 사업과 관련해 공제회가 2500억원을 대출해 주려는 과정에서 16억원을 챙긴 혐의로 구속됐다. 원주에서는 밥상공동체를 운영하는 종교인이 후원금 2억 6000만원을 횡령했다가 단속됐다. 검찰은 한국토지공사 간부의 집을 압수수색하다가 2000만원 상당의 백화점 상품권과 양복 티켓을 침대 밑에서 발견하기도 했다. 공기업 및 국가보조금 비리가 곪아 터질 지경이라는 게 또 확인됐다. 공기업 최고경영자(CEO)부터, 지방의 말단 직원에 이르기까지 대부분 직급에서 ▲공사 및 납품 발주 금품수수 ▲공금 횡령 ▲인사 비리 ▲특혜 대출 등의 부정이 발견됐다. 검찰은 심지어 공기업 임직원의 친·인척까지 비리에 얽혀 구속될 정도로 도덕적 해이가 심했다고 혀를 찼다. 대검 중수부(부장 박용석 검사장)는 지난 5월부터 전국 검찰에서 공기업 비리를 집중 수사한 결과 전체 307곳 가운데 10% 정도인 33곳에서 250명의 혐의를 포착해 82명을 구속기소했다고 17일 밝혔다. 사전·사후 관리 부실 때문에 ‘눈먼 돈’으로 여겨지는 국가보조금과 관련해 413명을 입건,870여억원의 부당지급 및 유용 사실을 확인해 80명을 구속기소했다. 검찰은 자산 규모 기준 1∼6위로 대형 공기업인 한국전력공사, 대한주택공사, 한국도로공사, 토지공사, 한국가스공사 등의 임직원 비리가 줄줄이 적발되는 등 심각한 수준이라고 진단했다. 전·현직 의원도 여럿 연루됐다. 장영달·조일현 전 민주당 의원은 불법적인 금품을 받은 혐의로 불구속기소됐다. 최규선(횡령액이 1억원 미만이고 변제해 약식기소)씨의 해외유전개발 컨소시엄 선정 로비 의혹과 관련해 김상현 전 새천년민주당 의원은 구속기소, 한보철강 인수 로비 의혹과 관련해 김현미 전 민주당 의원이 불구속기소됐다. 정대철 민주당 고문은 최씨의 출국금지 해제 로비 의혹이 있었으나 대가성이 없는 것으로 파악돼 내사종결됐다. 최욱철 무소속 의원과 김재윤 민주당 의원은 국회 회기 중이라 수사가 끝나지 않았다. 권력 유착 의혹은 상대적으로 미진해 ‘절반의 성공’이라는 지적도 있다. 하지만 최재경 대검 수사기획관은 “어려운 수사 여건에도 불구하고 공기업 비리 입건자 수는 지난해 같은 기간에 견줘 532%, 국가보조금 비리는 860% 이상 증가하는 성과를 거뒀다.”고 설명했다. 홍지민기자 icarus@seoul.co.kr
  • 최욱철 의원 4일 출석 통보

    대검 중수부(부장 박용석 검사장)가 강원랜드 비리 의혹 수사와 관련해 무소속 최욱철(55·강릉)의원에게 4일 출석하라고 통보한 것으로 3일 확인됐다. 검찰은 지난달 29일 최 의원에게 전화로 출석을 요구한 데 이어 31일 공식문서로 소환 날짜를 지정해 전달했다. 지난 18대 총선에 출마하기 직전까지 강원랜드 상임감사를 지낸 최 의원은 강원지역 건설업체로부터 공사 수주 청탁과 함께 금품을 받았다는 의혹 등이 제기돼 수사 대상에 오른 것으로 알려졌다.홍지민기자 icarus@seoul.co.kr
  • 최욱철의원 소환 통보

    최욱철의원 소환 통보

    대검 중수부(부장 박용석 검사장)가 강원랜드 비리 의혹 수사와 관련, 무소속 최욱철(55·강릉) 의원에게 소환을 통보한 것으로 29일 확인됐다. 지난 4월 18대 총선에 출마하기 전까지 강원랜드 상임감사를 지낸 최 의원은 지역 건설업체로부터 강원랜드 공사 수주와 관련한 청탁과 함께 금품을 받았다는 의혹 등이 제기돼 수사선상에 올라 있었다. 현역 국회의원은 회기중 불체포 특권이 있기 때문에 최 의원이 소환에 응할지는 미지수다. 검찰은 두세 차례 출석요구에도 응하지 않으면 영장 청구를 거쳐 국회에 체포동의요구서를 보내는 방법을 고려하고 있다. 최 의원 쪽은 이날 “구속기소된 강원랜드 시설개발팀장은 한 회사에 있어 알고는 있었지만 구체적인 수사 내용은 언론을 통해 처음 접했다.”면서 “지역 건설업체로부터 금품을 받았다는 의혹도 전혀 사실이 아니다.”라고 해명했다. 한편 중수부는 지난 27일 체포한 강원도개발공사 개발사업본부장 오모(60)씨에 대해 특정범죄가중처벌법상 뇌물 혐의로 구속영장을 청구했다. 오씨는 강원도청 건설방재국장 재직 시절 건설업체로부터 사업 관련 편의를 봐주는 대가로 수차례에 걸쳐 억대의 금품을 챙긴 혐의를 받고 있다 홍지민기자 icarus@seoul.co.kr
  • [막오른 국정감사]국토해양부 주택정책 논란

    6일 국토해양부에 대한 국토해양위 국정감사에서는 주택정책을 놓고 공방이 오갔다. 여당은 현재의 주택문제를 참여정부의 실정(失政) 탓으로 돌렸고 야당은 현 정부가 수요를 무시한 공급 위주 정책을 펴고 있다고 질타했다. 한나라당 유정복 의원은 참여정부 부동산 정책을 ‘오락가락 땜질식’ 대증(對症)요법 정책으로 평가했다. 유 의원은 “노무현 정부가 주택정책 62회, 토지정책을 50회나 내놓는 등 방향을 가늠할 수 없을 정도로 정책을 남발해 국민 혼란을 부추겼다.”고 지적했다. 대표적인 예로 분양권 공개를 놓고 ‘반대→찬성→반대’로 오락가락했고, 신도시 건설 추진도 취소에서 다시 건설하는 쪽으로 방향을 바꾸는 등 정책 신뢰를 잃었다고 평가했다. 반면 여당 의원들은 현 정부의 주택정책을 조목조목 공격했다. 민주당 조정식 의원은 “‘9·19대책’은 주택 수요는 없고 공급만 담겨 있는 대책”이라고 비판했다. 주택수요 특성과 국토종합계획에 대한 철저한 수요조사 없이 공급과 건설경기 부활만 노린 정책이라고 깎아내렸다. 조 의원은 “MB식 주먹구구식·임기응변 정책 수립 방식의 전형”이라고 꼬집은 뒤 “숫자에 얽매이지 말고 지역별·종류별 주택 수요를 먼저 파악·분석하고 정책을 세우라고 주문했다. 그린벨트 해제도 도마에 올랐다. 민주당 강창일 의원은 “DJ정부가 전문가와 각계각층 여론을 수렴해 그린벨트를 조심스럽게 해제했던 것과 달리 이번 발표는 연구용역이나 공청회 한번 거치지 않은 절차적 민주주의를 무시했다.”며 철회를 주장했다. 무소속 최욱철 의원도 “불법 그린벨트 훼손을 정부가 사후 승인해 주는 꼴”이라며 “‘랜드 모럴해저드’를 심어 주는 부작용이 우려된다.”고 비판했다. 류찬희기자 chani@seoul.co.kr
  • 선거법 위반 강기갑 의원 등 4명 기소

    검찰은 총선수사와 관련해 29일 민주당 조정식, 무소속 최욱철, 한나라당 신성범, 민노당 강기갑 의원 등을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기소했다. 한나라당 손범규 의원 등 5명은 불기소처분했다. 선거법상 정당 등이 고소·고발한 사건은 공소시효 만료 열흘 전까지 기소여부를 결정해야 하기 때문에 검찰은 공소시효일을 앞두고 이날 무더기로 처리했다. 대검찰청 공안부(부장 박한철 검사장)에 따르면 29일 현재까지 18대 총선과 관련해 1917명을 입건해 1157명을 기소하고 이들 중 620명을 불기소처분했다. 또 140명에 대해선 수사가 진행 중이다. 특히 당선자 100명을 입건해 30명의 의원을 기소하고 63명을 불기소처분했다. 문국현 창조한국당 대표 등 7명은 수사가 진행 중이다. 수원지검 안산지청은 이날 선거공보 등에 허위경력을 기재한 혐의로 조정식 의원을, 춘천지검 강릉지청은 강원랜드 감사 재직시절 지역 주민들에게 숙박편의 등을 제공한 혐의로 최욱철 의원을 각각 기소했다. 또 창원지검 거창지청은 종친회에 식사를 접대한 혐의로 신성범 의원을, 진주지청은 사전선거 운동 혐의로 강기갑 의원을 모두 기소했다. 현재까지 기소된 의원 30명 중 17명이 법원으로부터 선고를 받았으며 이들 중 무소속 강운태 의원만 무죄 판결을 받았다. 오이석기자 hot@seoul.co.kr
  • 명지대 60주년 ‘비전 2015’ 선포식

    명지대(총장 유병진)는 5일 오후 5시 서울 인문캠퍼스에서 개교 60주년을 맞아 `명지비전 2015´ 선포식을 갖는다. 이날 강덕수 STX회장, 이철휘 장군, 최욱철 국회의원, 홍성은 미국레이니어그룹회장, 최성규 인천순복음교회 당회장에게는 자랑스러운 명지인상이 수여된다. 이 밖에도 명지포럼, 바둑축제, 심포니 오케스트라 음악회 등 9월 한달간 다양한 행사가 열린다.
  • [뉴스 분석] 183석 巨與 여의도 ‘무한질주’

    [뉴스 분석] 183석 巨與 여의도 ‘무한질주’

    한나라당이 최다 183석에 이르는 거대 여당으로 거듭날 전망이다.18년 만의 거여(巨與)가 된다.1990년 3당 합당 때 218석짜리 초대형 여당이 출범했다. 한나라당은 10일 최고위원회의를 열고 총선 공천 탈락에 반발해 탈당했던 당외 친박(친박근혜) 인사 전원과 순수 무소속 의원들에 대해 일괄 입·복당을 허용하기로 했다. ●친이·친박 갈등 완화 예상 지난 4월 총선 불공정 공천 논란으로 불거진 당외 친박인사 복당 문제는 3개월 만에 일단락됐다. 친이(친이명박)-친박측의 갈등도 크게 완화될 것으로 예상된다. 뿐만 아니라 한나라당은 대외적으로 절대 안정 의석(168석)을 훨씬 웃도는 의석을 확보하게 된다. 정국 주도권 장악은 물론이고 이명박 대통령의 국정운영에도 한층 탄력이 붙을 것으로 보인다. 특히 지난 4월 총선 이후 줄기차게 ‘친박 일괄 복당’을 요구해 온 박근혜 전 대표의 정치적 입지와 위상도 더욱 탄탄해질 전망이다. 박희태 대표는 이날 최고위원회의 직후 기자간담회를 갖고 “최고위에서 친박 의원들 전원을 무조건 일괄해서 다 받기로 결정했다.”며 “더 이상 계파 얘기가 안 나오는, 화합된 목소리를 내는 정당이 되기를 진심으로 바란다.”고 밝혔다. 박 대표는 이어 검찰에 기소된 서청원·양정례·김노식 의원의 입·복당 여부와 관련,“당 소속이 되면 당헌·당규에 따라 처리하면 된다.”고 말했다. ●선진당 연대땐 개헌의석 이에 따라 현재 153석인 한나라당의 의석 수는 친박 무소속 의원 12명, 친박연대 소속 의원 13명(김일윤 의원 제외)과 친여 성향의 강길부·김세연·김광림·송훈석·최욱철 의원 등 순수 무소속 5명 전원이 입당 또는 복당할 경우, 최다 183석으로 늘어나게 된다. 한나라당이 자유선진당(18석)과 연대할 경우, 보수 정당의 의석 수는 201석으로 늘어나 개헌 가능 의석 수(200석)를 확보하게 된다. 당장 국회 개원 협상에서 한나라당은 친박 복당 이전보다 훨씬 유리한 입장에서 민주당 등 야당과 협상을 진행하게 됐다. 모든 상임위에서 과반 의석이 넘는 절대 안정 의석을 확보한 데다 의원 수에 따른 상임위원장 배분에서도 유리한 고지를 점할 수 있기 때문이다. 박 전 대표는 당 최고위원회의의 전향적인 복당 결정에 대해 “잘됐다고 생각한다.”고 환영했다. 친박연대의 서청원 대표는 “긍정적으로 평가한다.”며 “복당 수순을 밟겠다.”고 밝혔고, 친박 무소속연대도 11일 모임을 가진 뒤 기자회견을 통해 입당 방침을 밝힐 예정이다. 당외 친박 인사들이 전원 복당할 경우, 박 전 대표의 정치적 입지는 더욱 탄탄해질 전망이다. 그동안 일관되게 주장해 온 ‘친박 일괄 복당’을 관철해 냄으로써 정치적 영향력을 보여준 데다 친박계 의원이 모두 63명(35%)으로 종전보다 25명이나 늘었기 때문이다. 차기 대선후보 경쟁에서 다른 경쟁자들에 비해 훨씬 강력한 발판을 마련한 셈이다. 전광삼기자 hisam@seoul.co.kr
  • 무소속 금배지들 ‘금값’

    18대 총선에서 돌풍을 일으킨 무소속 당선자들의 주가가 치솟고 있다. 친박연대·친박 무소속을 제외한 ‘순수’ 무소속 당선자들에 대해 여야가 치열한 영입 경쟁을 벌이고 있다. 한나라당은 과반 의석인 153석을 얻었지만 안정적 국정 운영을 위해 여전히 몸집 불리기에 목말라 있는 상태다. 강재섭 대표가 안정적 수치로 제시한 157석이 일차 목표다.30∼40여명에 이르는 당내 친박계 의원들과 친박연대, 친박무소속연대 등 범친박계의 세력화도 ‘순수 무소속’ 영입에 집착하는 이유다. 한나라당 관계자는 “순수 무소속 4사람만 영입해도 157석”이라면서 “무소속 당선자들도 여당 소속일 때의 유리함을 알기 때문에 충분히 가능한 일”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강길부(울산 울주), 김광림(경북 안동), 김세연(부산 금정), 송훈석(속초·고성·양양), 최욱철(강릉) 당선자 등을 언급했다. 특히 김진재 전 의원의 아들인 김세연 당선자는 영입 1순위 대상인 것으로 알려졌다. 비록 인명진 윤리위원장이 이날 “153석이면 과반수인데 뭐가 아쉬워서 원칙에 어긋나는 일을 하느냐.”며 무소속 영입 시도를 질타했지만 대세를 거스를 수는 없는 분위기다. 통합민주당 역시 호남 지역 무소속 당선자들 영입에 나설 태세다. 호남 지역 31석 가운데 무소속 당선자는 모두 6명이다. 당 안팎에선 “당연한 수순 아니냐.”는 목소리가 많다. 당 관계자는 “기본적으로 호남 무소속들은 민주당과 한식구라는 인식을 공유하고 있다. 남이라고 생각해 본적이 없다.”고 말했다. 실제 일부 호남 무소속 후보들은 공식 선거전을 치를 당시부터 민주당으로의 복당을 공약으로 내걸기도 했다. 전남 목포의 박지원 당선자는 지난 9일 기자회견에서 “민주당은 50년 민주평화 세력의 정통성을 가진 당이다. 기필코 돌아간다.”고 복당 의사를 분명히 했다. 광주 남구의 강운태 당선자도 “민주당이 먼저 입당 제의를 해 올 것으로 생각하고 있다.”고 했다. 그러나 부정적 여론도 만만치 않다. 차기 당대표 후보로 거론되고 있는 정세균 의원은 “호남의 탈당 무소속 당선자들의 복당은 정치 도의와 원칙에 맞지 않다.”며 반대 의사를 분명히 했다. 그는 이어 “과거 여당일 때는 국정을 책임있게 뒷받침하기 위해 의석수가 대단히 중요했지만 지금은 의석을 늘리는 것보다 원칙을 지키는 게 절실하다.”고 덧붙였다. 18석을 얻은 자유선진당은 무소속 영입에 당력을 집중하고 있다. 원내교섭 단체 구성을 위해 2명의 의원이 더 필요하기 때문이다. 의사협의 과정에서 발언권을 확보하고 분기마다 10억원이 넘게 지원되는 국고보조금을 받기 위해서라도 교섭단체 구성이 절실하다. 선진당은 한나라당과 송훈석·최욱철 당선자 영입 경쟁을 벌이고 있다. 최연희(동해·삼척) 당선자도 ‘작업’ 대상이다. 심지어 당내 일각에서는 이인제(논산·계룡·금산) 당선자의 영입설도 일고 있다. 국민중심당 출신 인사들의 강력한 반발로 성사 가능성은 낮아 보이지만 선진당이 의석 확보에 얼마나 집착하는지 보여주는 대목이다. 선진당은 박병석(대전 서구), 양승조(충남 천안) 등 충청권 민주당 당선자들에게도 ‘충청 맹주 정당’임을 내세워 영입을 시도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한상우 박창규기자 cacao@seoul.co.kr
  • [4·9 총선 이후] “‘2석’ 채워라” 선진당 교섭단체 구성 특명

    4·9 총선에서 18석을 얻어 아쉽게 원내교섭단체 구성에 실패한 자유선진당은 10일 부족한 ‘2석’를 채우기 위한 인재 영입작업에 시동을 걸었지만 쉽지는 않을 전망이다. 교섭단체의 구성 여부는 정국 캐스팅보트 확보와 국고보조금, 원내입지 등에서 구성전과 ‘하늘과 땅 차이’의 대우를 받는다. 따라서 선진당은 교섭단체 구성에 당력을 총동원할 방침이다. 선진당이 우선 영입대상자로 분류하는 인사로는 무소속 최연희(동해·삼척) 의원과 친박연대에서 제명당하고도 한나라당 실세 정종복 의원을 꺾은 김일윤(경주) 당선자 등이 거론되고 있다. 하지만 최 의원측은 “아직 입장이 정리가 되지 않았지만 여야를 막론하고 영입제의에 문호를 열어놓은 상태”라면서도 “계보나 당의 이익보다는 지역발전에 핵심을 두고 진로를 선택할 것”이라고 한나라당 쪽에 무게를 실었다. 무소속 송훈석(속초·고성·양양)·최욱철(강릉) 당선자 등도 영입대상에 포함되지만 최 의원과 비슷한 이유로 여당행을 선택할 가능성이 크다. 김 당선자의 경우에는 일단 친박연대 복귀에 이은 한나라당행을 1순위로 두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선진당행이 쉽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선진당이 바람을 일으킨 대전·충남 지역 타당 후보들도 영입대상자 명단에 이름이 오르내리고 있다. 대전에서 통합민주당 후보로 유일하게 당선된 박병석 의원과 충남 천안갑에서 승리한 양승조 의원이 그 주인공. 하지만 이들은 민주당 내에서 불모지인 대전·충남에서 살아돌아왔다는 상징성으로 당내 입지가 강화됐고 개혁 성향이 강한 점 등이 장애물로 작용하고 있다. 구동회기자 kugija@seoul.co.kr
  • [인사]

    기획재정부 △장관정책보좌관 정원동 국토해양부 ◇신규 임용 △장관정책보좌관 이규석 인명노 임준택 금융위원회 ◇전보 △기획조정관 최수현 ◇파견△서울시 남병호 ◇고용휴직△국제부흥개발은행(IBRD) 고승범 국세청 ◇고위공무원 전보△국세청 기획조정관 李典煥△서울지방국세청 조사3국장 曺鉉琯△중부지방국세청 조사1국장 林煥守△ 〃 조사3국장 金相鉉 ◇부이사관 전보△국세청 법무과장 李鍾豪△서울지방국세청 납세자보호담당관 金銀浩△ 〃 조사1국 조사1과장 李炳國△중부지방국세청 납세자보호담당관 金明燮◇과장급 공무원 전보△국세청 창의혁신담당관 金熙哲△ 〃 통계기획팀장 金烽來△ 〃 전산운영담당관 金大元△ 〃 정보개발2담당관 朴壽榮△국세청 감사담당관 權奇龍△ 〃 감찰담당관 鄭煥萬△ 〃 징세과장 鄭利鍾△ 〃 납세자보호과장 金永基△ 〃 법규과장 楊柄水△ 〃 심사1과장 姜正武△ 〃 심사2과장 申東福△ 〃 법인세과장 羅 東均△ 〃 소비세과장 具暾會△ 〃 조사1과장 金琮純△ 〃 세원정보과장 徐大源△ 〃 소득지원과장 權奇榮△서울지방국세청 법무1과장 朴大圭△ 〃 조사1국 조사2과장 李鶴永△ 〃 조사1국 조사3과장 朴武錫△ 〃 조사2국 조사1과장 朴外羲△ 〃 조사2국 조사2과장 金容均△ 〃 조사3국 조사4과장 金榮國△ 〃 조사4국 조사1과장 林昌圭△ 〃 조사4국 조사2과장 李根熙△서울지방국세청 국제조사3과장 林光鉉△삼성세무서장 安承澯△서초〃 崔震久△성동〃 金英璨△강동〃 崔鉉敏△인천〃 李昌淑△안산〃 尹宇鎭△시흥〃 陳亨陽△수원〃 方春錫△성남〃 金鉉峻△남양주〃 金容奭△고양〃 李政吉△춘천〃 李奉烈△서대구〃 申潤鍾△수영〃 姜秀求△금정〃 南大鉉△중부지방국세청 감사관 李瑾榮△ 〃 징세과장 柳學秀△ 〃 법인납세과장 李文榮△ 〃 조사1국 조사3과장 徐國煥△광주지방국세청 조사2국장 姜宗遠△대구지방국세청 납세지원국장 朴武漢△ 〃 조사2국장 朴東烈△부산지방국세청 납세지원국장 李鍾汶△ 〃 조사1국장 鄭廷壽△ 〃 조사3국장 成潤慶△국세공무원교육원 운영과장 車基善△국세종합상담센터장 申東烈△국세청 任成彬 劉在哲 ◇세무서장 발령△영월세무서장 具 烈△보령〃 金昌燮△경산〃 李福姬△진주〃 申壽遠△제주〃 李東信 서울대 △의과대학장 任廷基 씨티신문 △편집국장 겸 이사 이상일 보험개발원 △민영건강보험TF팀장 羅海仁△생명보험본부 제도〃 梁誠文△계리통계실 계리〃 張利圭△계리통계실 통계〃 林瑛祚△손해보험본부 화재해상보험〃 柳志昊△손해보험본부 특종보험〃 池蓮求△손해보험본부 수리통계〃 李濬燮△정보시스템본부 IT기획〃 吳允碩△정보시스템본부 정보서비스〃 申元燮△정보시스템본부 개발〃 鄭在官△정보시스템본부 웹서비스〃 車一權△홍보감사〃 趙秀濟△자동차기술연구소 기술연구〃 兪炳文△계리통계실장 盧秉 △보험연구원 동향분석〃 趙容雲△보험연구원 재무연구〃 柳建植△보험연구원 산업연구〃 李基亨△보험연구원 정책연구〃 吳英秀△보험연구원 금융제도〃 陳翼 증권선물거래소 ◇경영지원본부 (부서장급)△전략기획부장 강기원△인력개발〃 안상환△총무〃 강홍기△정보서비스〃 명인식△경쟁력강화기획TF〃 이인수△임원부속실장 김재준 (팀장급)△전략기획부 경영혁신팀장 김현철△인력개발부 후생문화〃 김영춘△정보서비스부 인덱스〃 양태영△정보서비스부 조사〃 임영화△홍보부 홍보2〃 이진우△지방사무소 대구사무소장 배정득△지방사무소 광주〃 황성용 ◇유가증권시장본부 (부서장급)△종합시황총괄팀장 최규준△상장총괄〃 조재두 (팀장급)△상장총괄팀 상장유치팀장 서상준△공시총괄팀 공시1〃 유승완△공시총괄팀 공시4〃 김영진 ◇코스닥시장본부 (부서장급)△지원총괄팀장 박성래 (팀장급)△코스닥시장총괄팀 시장지원팀장 이현택△상장총괄팀 상장심사2〃 박웅갑△공시총괄팀 공시4〃 권혁룡 ◇선물시장본부 (부서장급)△지원총괄팀장 이은성△선물제도총괄〃 정인호 (팀장급)△지원총괄팀 고객지원팀장 도양근△선물제도총괄팀 제도2〃 김병률 ◇시장감시본부 (부서장급)△시장감시지원부장 류성곤△심리〃 이돈규△분쟁조정실장 신은철 (팀장급)△시장감시지원부 시장감시지원팀장 노병수△시장감시지원부 시장감시제도〃 이동철△시장감시지원부 종합감리시스템〃 오의석△시장감시부 시장감시1〃 최욱△시장감시부 시장감시2〃 하길수△시장감시부 시장감시3〃 안춘엽△심리부 심리1〃 황의천△심리부 심리2〃 김창호△심리부 심리3〃 김훈휘△감리부 감리1〃 권영일△감리부 감리3〃 남찬우 ◇감사위원회 (부서장급)△감사실장 문병호 대우증권 △FICC파생부장 金亨益 한국폴리텍대학 (지역대학장)△한국폴리텍2대학 남인천캠퍼스 정재수△한국폴리텍4대학 아산〃 이배섭△〃 충주〃 박문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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