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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미리 보는 20~21시즌’ KBL 첫 컵대회, 20일부터 군산에서

    ‘미리 보는 20~21시즌’ KBL 첫 컵대회, 20일부터 군산에서

    KBL 최초 프로농구 컵대회가 20일 군산에서 개막한다.KBL은 9일 “2020 KBL 컵대회를 20일부터 27일까지 군산 월명체육관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KBL은 10월 9일 개막 예정인 2020~21시즌 프로농구에 대한 팬과 미디어의 기대와 관심을 키우기 위해 처음으로 컵대회를 마련했다. 코로나19 확산으로 지난 시즌을 조기 종료한 데 이어 지난달 말 서머매치마저 취소되며 더욱 커진 농구팬들의 갈증을 조금이나마 해소해보겠다는 취지다. 이번 대회는 KBL 10개 구단에 국군체육부대 상무를 더해 11팀이 참가한다. 4개조 조별 예선을 거쳐 4강 토너먼트로 우승팀을 가린다. 20~25일 예선을 치르고 26일 4강, 27일 결승전을 개최한다. 각 팀에 새로 합류한 외국인 선수들과 아시아쿼터 제1호로 KBL에서 뛰는 첫 일본 선수가 된 나카무라 타이치(DB)도 첫선을 보인다. 우승 상금 3000만원, 준우승 상금 1000만원도 걸려 있다. 기자단 투표로 선정되는 최우수선수(MVP)는 100만원의 상금을 받는다. KBL은 코로나19 확산 방지 및 선수단과 관계자들의 안전을 위해 무관중 경기로 대회를 진행하는 한편, 방역에도 전력을 기울일 예정이다. 홍지민 기자 icarus@seoul.co.kr 홍지민 기자 icarus@seoul.co.kr
  • ‘13분 만에 해트트릭’ 인천 무고사, 라운드 MVP

    ‘13분 만에 해트트릭’ 인천 무고사, 라운드 MVP

    13분 만에 해트트릭을 완성한 프로축구 인천 유나이티드의 무고사(28)가 K리그1 19라운드 최고의 선수로 뽑혔다. 한국프로축구연맹은 지난 6일 강원FC와의 원정 경기에서 팀의 3-2 승리를 이끈 무고사를 19라운드 최우수선수(MVP)로 선정했다고 9일 밝혔다. 후반 6분 페널티킥으로 선제골을 넣은 무고사는 10분 뒤 역습 상황에서 지언학의 크로스를 헤더 골로 연결하더니 후반 19분에는 문전 혼전 상황에서 재치 있는 오른발 힐킥으로 거푸 강원의 골망을 갈랐다. 무고사가 K리그에서 해트트릭을 기록한 건 개인 통산 두 번째로 지난해 9월 1일 이후 1년 만이다. 이날 승리로 인천은 11위 수원 삼성과 격차를 승점 3점으로 줄여 1부 잔류 불씨를 살렸다. 5일 포항 스틸러스-대구FC전이 19라운드 베스트 매치로 뽑혔고, 이 경기에서 3-2로 역전승을 거둔 포항이 베스트 팀으로 선정됐다. 홍지민 기자 icarus@seoul.co.kr
  • “한국에서 배운 것들 에티오피아 정책으로 만들 겁니다”

    “한국에서 배운 것들 에티오피아 정책으로 만들 겁니다”

    아프리카 에티오피아의 현직 장관이 카이스트에서 박사학위를 받게 돼 화제가 되고 있다. 주인공은 메쿠리아 테클레마리암(50) 국무총리자문 장관이다. 8일 카이스트에 따르면 메쿠리아 장관이 2016년 9월 카이스트 글로벌IT기술대학원 박사과정에 입학한 지 4년 만인 지난달 경영학 박사학위를 받았다. 에티오피아 아디스아바바대에서 경영학 학부를 졸업하고 아일랜드 더블린대 등에서 경영학 석사를 받은 메쿠리아 장관은 40세에 도시개발주택부 장관으로 취임해 에티오피아 역대 최연소 장관 기록을 갖고 있다. 메쿠리아 장관은 2015년 카이스트 대학원 박사과정에 합격했지만 곧바로 한국 땅을 밟지 못했다. 에티오피아 정부가 장관 사직서를 반려했기 때문이다. 이에 그는 입학하자마자 휴학을 한 뒤 지도교수인 권영선 카이스트 기술경영학부 교수와 함께 1년 동안 정부를 설득했다. 결국 에티오피아 정부는 메쿠리아 장관의 유학 관련 투표를 진행한 끝에 장관급인 국무총리실 도시개발주택 분야 수석자문관으로 직위를 변경하는 조건으로 유학을 허용했다. 메쿠리아 장관의 논문은 ‘단계별 맞춤형 모바일 초고속인터넷 확산 정책’에 관한 것이다. 광대역 통신망을 갖춘 국가들의 효과적 정보통신정책을 분석해 개발도상국에 맞춤형 정책을 제안하는 내용이다. 지난달 13일 카이스트 글로벌IT기술대학원 최우수 졸업생으로 박사학위를 받은 메쿠리아 장관은 “지난 4년간 한국과 카이스트에서 경험한 것들을 벤치마킹해 에티오피아에 적용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유용하 기자 edmondy@seoul.co.kr
  • 소형준, 순수 고졸 신인 첫 ‘월간 MVP’

    소형준, 순수 고졸 신인 첫 ‘월간 MVP’

    데뷔 시즌부터 팀의 선발 자리를 꿰차며 신인왕을 정조준하고 있는 소형준(19·kt 위즈)이 한국야구위원회(KBO)가 선정하는 8월 월간 최우수선수(MVP)에 뽑혔다. 순수 고졸 신인으로는 첫 월간 MVP 수상이다. KBO는 8일 “소형준은 기자단 투표(30표 중 22표)에서 압도적인 1위를 기록하며 총점 43.63점을 획득해 총점 35.07점을 얻은 나성범을 제치고 데뷔 첫해 월간 MVP에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고 발표했다. 소형준의 수상은 고졸 신인으로는 1983년 롯데 자이언츠 유두열에 이어 두 번째다. 그러나 유두열은 당시 실업야구단에서 선수 활동 후 롯데에 입단해 ‘순수 고졸’ 출신으로는 소형준이 처음이다. 소형준은 8월에만 4승을 거두며 28과3분의2이닝 평균자책점(ERA) 1.57로 맹활약했다. 이강철 kt 감독은 8일 경기를 앞두고 “제구가 된다는 것이 가장 큰 장점”이라며 “이런 투수는 지금 몇 없다고 본다”고 제자를 칭찬했다. 이번 수상으로 소형준은 신인왕 경쟁에서도 앞서게 됐다. 올해 9승5패 ERA 4.42를 기록 중인 소형준은 2006년 류현진(당시 한화 이글스)에 이어 14년 만에 고졸 신인 두 자릿수 승을 노리고 있다. 소형준은 “월간 MVP까지는 생각하지도 못했는데 감독님과 코칭스태프, 선배 형들께서 도와주신 덕분에 좋은 결과를 거둘 수 있었던 것 같다”며 “스프링캠프 때부터 신인왕 욕심은 있었다. 그러나 시즌 끝날 때까지는 생각하지 않으려 한다”고 했다. 류재민 기자 phoem@seoul.co.kr
  • 양천구, 지난 5년 간 음식물폐기물 6300톤 줄여… 국무총리상 수상

    양천구, 지난 5년 간 음식물폐기물 6300톤 줄여… 국무총리상 수상

    서울 양천구는 환경부가 주관하는 ‘2020년 음식물류폐기물 관리 지자체 성과평가’에서 최우수 지자체로 선정돼 국무총리상을 수상했다고 8일 밝혔다. 음식물류폐기물 관리 지자체 성과평가 부분 표창은 환경부가 음식물류폐기물 관리 실적이 우수한 지방자치단체에 수여하는 상이다. 구는 지난 5년간 총 6297t의 음식물류폐기물을 감량했다. 이번 성과평가는 지난해 추진실적을 기준으로 전국 226개 기초자치단체 중에서 광역단위별 우수지자체 추천을 거친 17개 지자체를 대상으로 진행됐다. 서류심사는 음식물류 폐기물 발생량 감량성과 및 적정처리와 홍보실적 등을 정량적으로 평가했다. 현장평가는 지난 7월 3일 환경부 평가단의 실사를 통해 이뤄졌다. 김수영 양천구청장은 “이번 수상은 음식물쓰레기 감량에 대한 구민들의 높아진 인식과 실천으로 얻게 된 성과다”며 “앞으로도 음식물류폐기물류 감량을 위해 주민 참여를 유도하는 다양한 시책을 추진하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했다. 문경근 기자 mk5227@seoul.co.kr
  • 아낌없이 내준 36년… 홀로 선 장애인들의 ‘엄마·언니’

    아낌없이 내준 36년… 홀로 선 장애인들의 ‘엄마·언니’

    노원구 ‘동천의집’서 1984년부터 근무시설 퇴소한 장애인들 홀로서기 도와살림·육아·병원치료 등 물심양면 지원정년 앞둔 정씨 “한 게 아무 것도 없어” “저희 ‘동천의집’ 직원들이 전부 한 일이에요. 저는 정말 한 게 없어요. 이런 큰 상을 받아도 될지 모르겠어요.” 서울 노원구의 장애인 생활시설인 ‘동천의집’에서 1984년부터 근무한 정현숙(61)씨는 7일 ‘제18회 서울시 복지상’ 대상 수상 소감을 묻는 말에 계속 ‘한 게 아무것도 없다’며 손사래를 쳤다. 정씨는 입사 이후 현재까지 36년 동안 장애인 생활시설을 퇴소해 홀로서기를 한 장애인을 돕는 ‘친정 언니’이자 ‘친정 엄마’로 일했다. 정씨 덕분에 수많은 장애인 가정이 자립에 성공했고, 시설에 있는 장애인들도 ‘형과 언니처럼 자립하고 싶다’는 꿈과 희망을 품게 됐다. 20대부터 동천의집에서 일하기 시작해 올해 말 정년퇴직을 앞둔 정씨는 거주시설에서 퇴소한 지적장애인이 지역사회에서 안정적으로 생활할 수 있도록 물심양면으로 지원했다. 그동안 시설에서 생활하다 결혼한 가정만 20쌍이다. 살림하는 법부터 자녀 양육이나 치료까지 때로는 잔소리를 하며 혼내기도, 때로는 따뜻하게 위로해 줬다. 강원 양양에서 사는 장애인 부부의 아들을 위해 안과 수술비를 지원해 준 일, 신혼여행을 가고 싶다는 부부가 여수로 여행을 갈 수 있도록 지원해 준 일 등이 기억에 가장 남는다고 했다. 정씨는 “시설을 떠난 장애인들이 어려움을 호소할 곳이 여기밖에 없지 않냐”며 “원장님과 직원 모두가 합심해 바자회를 열어서 수익금으로 가재도구 사는 데 보태고, 직원 상조회에서 십시일반으로 돈을 모아 도왔다”고 말했다. 정씨는 10여년 동안 알뜰하게 돈을 모아 빌라를 산 장애인 부부 이야기를 전하며 뿌듯해했다. 그들은 동천의집에서 만나 결혼했고, 장애인 시설에서 일하며 돈을 차곡차곡 모았다. 정씨는 “고맙다며 김치를 여러 통 해오는 마음을 내가 왜 모르겠냐”면서 “장애인으로 살아가는 게 쉽지 않은데 제가 친정부모가 된 것처럼 뿌듯하고 대견했다”고 회상했다. 서울시는 이날 정씨 외에도 73세의 나이로 은퇴 후 13년간 어르신과 장애인을 위해 봉사한 홍경석씨에게 자원봉사자 분야 최우수상을, 장애인 인권증진과 차별 해소에 앞장선 서부장애인종합복지관 사회복지사 심희경씨에게 종사자 분야 최우수상을 수여했다. 코로나19로 인해 시상식은 열지 않고 개별적으로 감사패를 전달할 예정이다. 이민영 기자 min@seoul.co.kr
  • MVP가 아프면 팀이 아프다 밀워키·포틀랜드의 닮은꼴 불행

    MVP가 아프면 팀이 아프다 밀워키·포틀랜드의 닮은꼴 불행

    최우수선수(MVP)는 끝내 팀을 구할 수 없게 될까. 지난 시즌 미국프로농구(NBA) MVP이자 이번 시즌에도 유력한 MVP 후보로 꼽히는 야니스 아데토쿤보(26·밀워키 벅스)가 부상당하면서 밀워키의 남은 플레이오프(PO) 일정에 빨간불이 켜졌다. 아데토쿤보는 7일(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올랜도 디즈니월드 어드벤트헬스 아레나에서 열린 마이애미 히트와의 2019~20 NBA PO 2라운드 4차전에서 단 11분 29초를 뛰고 아웃됐다. 팀이 시리즈 전적 3패로 벼랑 끝에 몰린 상황에서 아데토쿤보는 1쿼터에만 15득점을 기록할 정도로 활발했지만 2쿼터 초반 오른쪽 발목이 꺾였고 끝내 코트로 돌아오지 못했다.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밀워키 선수들은 연장 접전 끝에 118-115로 첫 승을 챙기며 당장은 탈락을 면했다. 그러나 NBA PO 역사상 3패 후 뒤집은 사례가 없다는 점, 아데토쿤보의 향후 출장이 불투명하다는 점에서 밀워키의 미래는 그리 밝지 않다. 아데토쿤보와 밀워키의 불행은 ‘버블 MVP’에 꼽힌 데미안 릴라드(30·포틀랜드 트레일블레이저스)의 불행과 닮았다. 릴라드는 8경기 평균 37.6득점, 9.6어시스트의 화려한 성적으로 팀을 PO행 막차에 태웠다. 마지막 경기에서야 PO 진출팀이 가려졌을 만큼 릴라드의 포틀랜드는 와일드카드 제도의 의미를 잘 살렸다. 그러나 릴라드와 포틀랜드의 행복은 오래가지 않았다. LA 레이커스와의 PO 1라운드 결과는 1승4패 탈락. 버블의 주인공으로 떠오른 포틀랜드는 언더독의 반란을 꿈꿨지만 릴라드의 손가락 탈구 부상 등으로 제대로 된 경기력을 못 보여줬다. 버블의 남자 릴라드의 이번 시즌은 거기까지였다. MVP의 부상으로 인한 팀의 불행은 정규시즌에도 있었다. 2015·2016년 MVP 스테픈 커리(32·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가 지난해 10월 왼손 골절로 팀을 이탈한 것. 그의 부상으로 지난 시즌 준우승팀 골든스테이트는 올해 최하위로 시즌을 마감했다. 류재민 기자 phoem@seoul.co.kr
  • ‘어우흥’ 물어뜯은 ‘미친개’

    ‘어우흥’ 물어뜯은 ‘미친개’

    흥국생명에 3-0 완승… 여자부 최다 정상 강서브·질식 수비로 김연경·이재영 봉쇄MVP 강소휘 “소리 지르며 즐겁게 뛰어”여자프로배구 GS칼텍스가 강서브와 수비를 앞세워 ‘어우흥’(어차피 우승은 흥국생명)이라는 명제를 뒤집고 2020 제천·MG새마을금고컵 프로배구 대회 우승을 차지했다. GS칼텍스는 지난 5일 충북 제천체육관에서 열린 흥국생명과의 대회 결승에서 3-0(25-23 28-26 25-23) 셧아웃 승리를 거뒀다. 김연경을 포함해 국가대표 3인방을 내세워 흥국생명의 무실세트 우승 가능 여부가 관심사였던 상황에서 GS칼텍스는 흥국생명을 제압해 ‘공은 둥글다’는 오래된 스포츠계 격언을 다시금 되새기게 했다. 3년 만에 컵대회 정상에 오른 GS칼텍스는 통산 4번째 우승으로 역대 여자부 최다 우승 기록을 세웠다. 4일 준결승에서도 KGC 인삼공사를 상대로 강서브를 구사해 승리한 GS칼텍스는 이날도 강서브 전략을 펼치며 흥국생명의 수비를 흔드는 데 성공했다. 흥국생명의 리시브가 불안해지면서 공격수에게 나쁜 공이 올라갈 수밖에 없었다. 특히 흥국생명 레프트 이재영을 향한 목적타는 공격 패턴 단순화로 이어졌다. 이재영에게만 39개의 리시브가 몰렸다. GS칼텍스는 V리그 여자부 최장신 러츠(206㎝)와 이재영(179㎝)의 신장 차를 적극 활용했다. 이재영의 공격은 러츠의 블로킹에 번번이 가로막혔다. 위기 상황에서 흥국생명이 김연경을 선택한다는 걸 알고 전위 블로커 3명 혹은 2명이 김연경 앞에서 미리 준비했다. GS칼텍스의 ‘질식 수비’도 뒷받침됐다. GS칼텍스의 리시브 효율(42.96%)은 흥국생명의 리시브 효율(35.21%)을 압도했다. 또 GS칼텍스는 흥국생명이 김연경과 이재영의 의존율이 높은 점을 집요하게 파고들었다. 반면 흥국생명은 이날 공격성공률 53.57%로 좋았던 루시아를 충분히 활용하지 않은 게 패착이 됐다. 컵대회 최우수선수(MVP)로 선정된 강소휘는 “흥국생명에 져도 본전이라는 생각으로 경기에 임했다”며 “차상현 감독님이 말씀한 미친개 작전대로 소리 지르고 웃으며 즐겁게 뛰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최영권 기자 story@seoul.co.kr
  • 뻔한 승부는 없었다... ‘공은 둥글다’ 격언 각인시킨 GS칼텍스

    뻔한 승부는 없었다... ‘공은 둥글다’ 격언 각인시킨 GS칼텍스

    “뻔한 결과가 나올 수도 있다” 차상현 GS칼텍스 감독이 지난 5월 2020~2021시즌 V리그 여자부 외국인 드래프트 현장에서 ‘김연경 국내 복귀’에 관한 의견을 묻자 한 말이다. 하지만 GS칼텍스는 ‘배구여제’ 김연경과 ‘슈퍼쌍둥이’ 이재영·다영 자매를 앞세운 흥국생명의 무실세트 우승 여부가 주된 관심사였던 상황에서 완벽하게 흥국생명을 제압해 ‘공은 둥글다’는 오래된 스포츠계 격언을 다시금 되새기게 했다. 여자프로배구 GS칼텍스는 강서브와 수비를 앞세워 ‘어차피 우승은 흥국생명(어우흥)’이라는 명제를 뒤집고 지난 5일 충북 제천체육관에서 열린 2020 제천·MG새마을금고컵 프로배구 대회 흥국생명과의 대회 결승에서 3-0(25-23 28-26 25-23) 셧아웃 승리를 거뒀다. 3년 만에 컵대회 정상에 오른 GS칼텍스는 통산 4번째 우승으로 역대 여자부 최다 우승 기록을 세웠다. 4일 치른 준결승에서도 KGC 인삼공사를 상대로 강서브를 구사해 승리한 GS칼텍스는 이날도 강서브 전략을 펼치며 흥국생명의 수비를 흔드는 데 성공했다. 인삼공사는 수비 기여가 높은 레프트 최은지가 부상을 당한 뒤 리베로 오지영, 세터 염혜선 등의 수비도 덩달아 흔들렸다. 인삼공사는 이후 교체된 자원들까지 범실이 속출하며 자멸했다.이날 GS칼텍스의 서브에이스는 3점이었지만 흥국생명의 리시브가 불안해지면서 공격수에게 나쁜 공이 올라갈 수밖에 없었다. 특히 레프트 이재영을 향한 목적타를 적중시키며 흥국생명의 공격 패턴은 단순해졌다. 이재영에게 39개 리시브가 몰렸다. 이는 리베로 도수빈(18개)의 2배가 넘는 수치다. 또 GS칼텍스는 V리그 여자부 최장신 러츠(206㎝)와 이재영(179㎝)의 신장 차를 적극 활용했다. 이재영의 공격은 러츠의 블로킹에 번번이 가로막혔다. 위기 상황에서 흥국생명이 김연경을 선택한다는 걸 알고 전위 블로커 3명 혹은 2명이 김연경 앞에서 미리 준비했다. 여기에 GS칼텍스의 ‘질식 수비’도 뒷받침됐다. GS칼텍스의 리시브 효율(42.96%)은 흥국생명의 리시브 효율(35.21%)을 압도했다. 긴 랠리 뒤에는 GS칼텍스가 점수를 따는 경우가 많았다.또 GS칼텍스는 흥국생명이 김연경과 이재영의 의존율이 높은 점을 집요하게 파고들었다. 이날도 두 선수의 공격 점유율을 합하면 66.93%로 높았지만 이재영의 공격 성공률은 39.02%, 김연경은 28.57%로 40~50%를 상회한 컵대회 다른 경기들과는 달리 꽁꽁 묶였다. 반면 흥국생명은 이날 공격성공률 53.57%로 좋았던 루시아를 충분히 활용하지 않은 게 패착이 됐다. 컵대회 최우수선수(MVP)로 선정된 강소휘는 “흥국생명에 져도 본전이라는 생각으로 경기에 임했다”며 “차상현 감독님이 말씀한 미친개 작전대로 소리 지르고 웃으며 즐겁게 뛰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최영권 기자 story@seoul.co.kr
  • 당신의 카메라에 담긴 2020년 노원 함께해요~

    당신의 카메라에 담긴 2020년 노원 함께해요~

    서울 노원구는 노원의 다양한 풍경과 순간의 감동을 담은 사진을 함께 공유하기 위해 ‘제13회 사이버 사진 공모전’을 연다고 2일 밝혔다. 공모 주제는 노원의 캐치프레이즈 ‘자연과 문화 속으로! 힐링도시 노원’, ‘오늘이 행복하고 내일이 기대되는 노원’이다. ▲노원의 자연, 문화, 복지, 교육, 축제 등과 어우러진 다양한 풍경 ▲행복한 오늘을 즐기며 내일을 기대하는 노원 곳곳의 생동하는 삶의 현장 ▲일상 속에서 느끼는 소확행(작지만 확실한 행복)과 힐링도시 노원을 담은 사진 등이다. 지역이나 연령에 관계없이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5~10MB JPG 파일로 1인당 3점 이내로 응모할 수 있다. 접수는 다음달 31일까지다. 구 홈페이지 ‘사이버 사진공모전’에 사진 작품을 등록하면 된다. 외부 전문가들로 구성된 심사위원회가 주제 적합성, 창의성, 작품성 등을 고려해 16개 작품을 선정한다. 대상(1명) 100만원, 최우수상(2명) 50만원, 우수상(3명) 30만원, 입선(10명) 10만원의 상금을 준다. 당선작은 11월 27일 수상자 개별 통보와 함께 구 홈페이지에 게시된다. 우수작으로 선정된 작품은 구 홈페이지와 각종 전시회에 소개되며 리플릿, 포스터 등 구정홍보자료로 활용될 예정이다. 2008년부터 시작한 사이버 사진 공모전은 매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지난해 112명이 참여해 259개의 작품이 접수됐다. 지난해에는 김남훈씨의 ‘눈뜨는 화랑대역 철도공원’이 대상을 차지했다. 오승록 노원구청장은 “혼자 간직하기 아까운 노원의 모습을 서울뿐 아니라 전국에 널리 알릴 수 있는 좋은 기회”라면서 “노원의 다양한 모습을 공유할 수 있는 사진 공모전에 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황비웅 기자 stylist@seoul.co.kr
  • 성북구 ‘無장애 도시’ 등 주민참여 49건 선정

    성북구 ‘無장애 도시’ 등 주민참여 49건 선정

    서울 성북구는 서울시 2020 시민참여예산 한마당 총회에서 성북구민이 제안한 사업 49건이 선정돼 예산 약 41억원을 확보했다고 2일 밝혔다. 주민참여예산제는 지역에 필요한 사업을 주민이 직접 제안 심사 평가해 예산 편성에 반영하는 제도로, 2011년부터 재정 투명성 확대를 위해 의무화됐다. 성북구는 지방재정법 개정보다 앞서 ‘성북구 주민참여예산제 운영 조례’를 제정해 주민 참여에 앞장서고 있다. 총회는 지난달 29일 서울시청에서 열렸다. 이 자리에서 성북구는 ▲무장애도시, 그까이꺼 경사로 지원으로 OK ▲노후된 공원등을 새로 교체해 안전한 공원을 만들어 주세요 ▲성북구 구간 내 북한산, 정릉동 산책로 및 성북구 내 공원 정비사업 등이 선정됐다. 광역제안형 사업 11건, 광역협치형 사업 1건, 구 단위 계획형 8건, 동 단위 계획형 10개 동 29건으로 모두 49개 사업, 약 41억원을 받는다. 총회에서는 시민참여예산 우수사업 경진대회도 열렸다. 성북구는 ‘장애인 복지관 가는 길에 멈추어선 장애인, 장애 없는 보행권을 보장해 주세요’ 사업으로 최우수상을 받았다.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이다. 이승로 성북구청장은 “구에서 시작한 사업이 마중물이 돼 서울시민 모두가 혜택을 받을 수 있는 사업으로 확대되기를 바란다”며 “현장의 목소리가 정책에 반영될 수 있도록 다양한 노력을 펼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20억원 규모의 성북구 주민참여예산을 선정하는 주민 투표는 오는 9일부터 23일까지 진행되며, 주민총회에서 최종 선정된다. 윤수경 기자 yoon@seoul.co.kr
  • 경찰초소가 책방으로… 종로 하반기 적극행정 우수사례 선정

    경찰초소가 책방으로… 종로 하반기 적극행정 우수사례 선정

    서울 종로구는 ‘2020년 하반기 종로구 적극행정 우수사례’로 인왕산 초소책방을 선정했다고 2일 밝혔다. 종로구는 적극행정을 조직문화로 정착시키기 위해 주민 체감도, 담당자의 적극성과 창의성, 타 기관으로 확산 가능성 등을 기준으로 심사했다. 최우수 사례로 공원녹지과의 ‘활짝 열린 폐쇄 공간 인왕산 초소책방 조성’ 사업이 선정됐다. 구는 1968년 무장공비 김신조 침투 사건 이후 경찰청에서 청와대 방호 목적으로 인왕산 자락길에 설치한 경찰초소를 무상으로 양도받아 주민을 위한 복합문화공간을 만들었다. 기존 건물 골조를 살려 폐쇄적이던 내부 공간을 개방했고, 시민을 위한 북카페와 전망데크를 조성했다. 민간위탁 작업이 완료되는 다음달에 개관한다. 인왕산 초소책방은 인사혁신처에서 실시하는 하반기 적극행정 우수사례 경진대회에 출품한다. 구는 지난해 인사혁신처 대회에서 ‘보안등-도로명 주소, QR코드로 신고. 예산절감은 덤!’을 주제로 공모해 국무총리상을 받기도 했다. 1만여개 보안등에 위치 정보와 고유 QR코드를 부여해 보안등 고장 신고가 있을 때 민원처리 시간을 단축했다. 우수상은 창신동에 무분별하게 설치된 노점을 깨끗하게 정비한 건설관리과의 ‘창신동의 새얼굴, 상생으로 윈! 윈!’과 보건소의 ‘적극적인 코로나19 검사, 확진자 조기발견으로 코로나19 차단해요!’가 선정됐다. 이민영 기자 min@seoul.co.kr
  • 귀농귀촌 1번지 ‘고흥’, 정착수기 공모

    귀농귀촌 1번지 ‘고흥’, 정착수기 공모

    고흥군이 귀농어·귀촌인들과 지역주민간의 공동체 문화형성 도모를 위해 ‘고흥이라서 행복한 사람들 정착수기’를 공모한다. 2010년 이후 고흥으로 귀농어·귀촌한 자를 대상으로 다음달 30일까지 2개월간 모집한다. 수기는 난관 극복, 지역민과의 갈등 해결, 농어촌 안정적 정착 등을 주제로 귀농·귀촌 준비에서부터 정착까지의 전 과정을 자유롭게 풀어내면 된다. 최우수상(1명·50만원), 우수(2명·30만원), 장려(5명·20만원), 입선(22명·5만원) 등 총 30명을 선정한다. 희망자는 군청 홈페이지에 게시된 신청서 작성 후 공모 작품과 함께 우편(고흥군 고흥읍 고흥군청로 1, 고흥군청 인구정책과) 또는 이메일(gudcks5311@korea.kr)로 접수하면 된다. 군 관계자는 “선정된 작품은 책자로 발간해 배포할 계획이다”며 “(예비)귀농어·귀촌인이 안정적으로 정착해 고흥군이 귀농귀촌 1번지가 될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고흥군은 2018년 7월 전국 최초로 인구정책과를 신설, 2019년 전남 귀농어·귀촌 종합 활성화 평가에서 대상을 수상했다. 지난해 농림식품부와 해양수산부, 통계청이 공동 발표한 귀농인 통계결과에서도 귀농인 인구수 전국 1위를 차지했다. 고흥 최종필 기자 choijp@seoul.co.kr
  • ‘광주 1부 최다골 외인’ 펠리페, 18라운드 MVP

    ‘광주 1부 최다골 외인’ 펠리페, 18라운드 MVP

    지난 주말 10골이 터진 프로축구 K리그1 광주FC와 대구FC의 18라운드 경기에서 멀티골을 터뜨리며 광주의 승리를 이끈 펠리페가 라운드 최우수선수(MVP)로 뽑혔다.한국프로축구연맹은 1일 “지난달 30일 대구 원정경기에서 멀티골을 터뜨리며 광주의 6-4 대승을 이끈 펠리페가 18라운드 MVP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날 시즌 9, 10호 골을 거푸 터뜨린 펠리페는 광주에서 뛴 외국인 선수 가운데 1부 리그에서 두자릿수 득점을 기록한 첫 선수가 됐다. 한국 프로축구 한 경기 최다 득점 타이기록을 세운 광주-대구 전은 18라운드 베스트 매치로 뽑혔다. 또 6골을 쓸어담은 광주가 베스트팀으로 선정됐다. 한편, K리그2 17라운드 MVP는 지난달 29일 FC안양과 홈 경기에서 선제골과 결승골을 터뜨려 팀의 3-1 승리를 이끈 제주 유나이티드의 이동률에게 돌아갔다. 홍지민 기자 icarus@seoul.co.kr
  • “청년·스마트·그린·휴먼… 일자리 14만개 창출 ‘안양형 뉴딜’ 추진”

    “청년·스마트·그린·휴먼… 일자리 14만개 창출 ‘안양형 뉴딜’ 추진”

    ‘100년에 한 번 나올 보건 위기’ 코로나19 정국 속에 민선 7기 전반기를 마무리한 경기 안양시가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헤쳐나가기 위해 ‘안양형 뉴딜’ 종합계획을 마련했다. 취임식은 태풍 ‘쁘라피룬’ 현장점검으로, 2주년 기념식은 코로나19 방역 대책 마련으로 대신한 최대호 안양시장. 후반기에는 코로나19 장기화로 무너진 지역 경제와 일자리 등을 살리기 위해 나섰다. 코로나19로 인해 미래 불확실성이 커지는 가운데 그가 공을 들여 추진해온 역점사업은 조금씩 가시화되고 있다. 안양시 숙원인 ‘서안양 친환경 융합 스마트밸리 조성’, ‘원도심 냉천지구 개발’, ‘청년창업펀드 300억원 조성’ 등이다. 그는 ‘만안은 행정, 동안은 경제 중심’ 지역으로 키워 지역 간 불균형과 갈등을 해결하기 위한 구상안도 내놨다. 적극 행정으로 지방규제 혁신 경진대회에서 최우수상을 받은 최 시장을 31일 서울신문이 만나 지난 2년간 추진해온 주요 사업 성과와 현황, 미래 청사진에 대해 들었다.-‘안양형 뉴딜’이란. “정부가 코로나19 사태 이후 경기 회복을 위해 마련한 ‘한국판 뉴딜’ 정책 기조에 맞춰 수립한 종합계획으로 일자리 창출 등 침체한 지역경제를 살리기 위한 특단의 대책이다. 수도권광역급행열차(GTX) C 노선 인덕원 정차 등 민선 7기 후반기 핵심 사업 중 하나로 내년까지 총사업비 6400여억원을 투자해 4만 6000여개의 일자리를 창출한다. 이어 2025년까지 3조원을 들여 14만여개 일자리를 확보할 계획이다. 정부가 발표한 뉴딜정책 기조에 청년분야가 강화된 게 특징으로 청년, 스마트, 그린, 휴먼 등 4개 분야별 투자와 일자리 창출이 이뤄진다.”●현 청사 일대는 기업 유치해 상권 활성화 -안양시청사 만안구 이전 구상은. “만안, 동안 두 지역 균형 발전을 위해 구 농림축산검역본부 부지에 시청사를 이전해 만안을 행정중심 지역으로 조성하는 방안을 큰 틀에서 구상하고 있다. 만안 마지막 노른자위 땅인 검역본부 부지를 지역발전과 불균형을 해소하는 ‘유의미한 가치’가 있는 방향으로 개발해야 한다. 현재 검역본부 부지에 진행 중인 융복합센터 조성 사업 착공을 서두르지 않고 시청사 이전을 시간을 갖고 고민해 볼 생각이다. 만안 마지막 가용토지인 검역본부 부지를 서둘러 개발하면 이 지역은 영원히 ‘안양의 변방’으로 남게 될 수도 있다. 지난 총선에서 시청사 만안 유치를 공약을 내세웠던 지역구 국회의원과도 만나 ‘만안은 행정, 동안은 경제 중심으로 키우자’는 의견을 나눴다. 게다가 상공인들마저 주변 척박한 인프라와 열악한 환경 때문에 검역본부 부지 기업단지 조성계획에 대해 부정적이다. 만안구로 시청을 이전하고 공동화 현상이 심한 현 시청부지 일대를 개발해 다수 대기업이나 중견기업을 유치하면 이 지역 상권은 활성화되고 안양 경제도 살아날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한다. 안양시 청사 부지는 무려 6만 736㎡ 규모로 매우 크지만 용적률은 54.5%에 불과하다. 평촌신도시 중앙에 위치하고도 시민 이용도와 활용면에서 비효율적이라는 지적을 받고 있다.” -박달스마트밸리 조성은 어디까지 왔나. “만안 박달동 일대 310만㎡ 부지에 조성하는 ‘서안양 친환경 융합 스마트밸리’는 안양의 신성장동력 확보를 위해 추진하는 원도심 대규모 개발 사업이다. 박달동 일원에 산재한 대규모 군사시설을 정보통신기술(ICT)을 접목한 지하 터널형 탄약저장시설로 바꿔 가용토지를 확보하고 그곳에 ‘친환경 스마트생태도시’를 조성하는 계획이다. 최근 국방부가 ‘기부 대 양여’ 이전 협의에 응하겠다는 통보를 시에 해오면서 사업은 새로운 전환점을 맞았다. 하지만 첫걸음을 내디뎠을 뿐 갈 길은 아직 멀다. 먼저 박달동 일원 대규모 군사시설인 탄약고를 지하화해 가용토지를 확보하는 게 가장 시급하다. 전제 사업면적 중 기존 탄약저장시설을 부지 일부(33%)에 재배치하고, 나머지(67%)에 해당하는 가용토지 210만여㎡를 확보해 사업 용지로 활용할 방침이다. 국토교통부와 개발제한구역 해제 문제도 남겨 놓고 있다. 국책사업이라 협조는 하겠지만 국토부는 개발제한구역 해제 문제에는 엄격하기 때문에 얼마나 많은 물량을 확보하느냐가 중요하다. 앞으로 들어가는 사업비 마련도 쉽지 않다. 탄약시설 지하화 비용을 포함, 양여부지 조성을 위한 추정 총사업비는 1조 3000억원에 달할 것으로 추정한다.”●안현마을 아스콘 공장터엔 시민공원 조성 -연현마을 아스콘공장 부지 사업 변경 이유는. “발암 성분을 포함한 대기오염 물질 배출 문제로 주민들과 오랫동안 갈등을 빚은 석수동 연현마을 아스콘 공장 문제가 마침내 가닥을 잡았다. 애초 아스콘 공장을 이전하고 11만 7000㎡ 부지에 1200여 가구 공공주택을 건설할 계획이었다. 하지만 초기에 몰랐던 한국도로공사의 연현마을 도로 확장공사 계획이 확인되면서 부득이하게 공공주택 건설 계획을 변경할 수밖에 없었다. 연현마을 방향으로 도로를 확장하게 되면 공공주택 건설 예정부지 일부를 잠식한다. 방음벽을 세워도 들어설 주택과 거리가 너무 가까워져 단절이 심하고, 조망과 소음 등 주거 환경이 매우 악화된다. 게다가 아스콘공장 부지가 제2경인, 서해안고속도로에 둘러싸여 있어 공동주택 건설 시 방음벽 설치에만 700억여원의 막대한 예산이 들어갈 것으로 추정된다. 이 때문에 경기도와 시는 애초 계획을 변경해 개발제한구역 훼손지 복구 사업으로 이곳에 4만여㎡ 규모 친환경 시민공원을 조성키로 했다. 도는 올해 안양 연현마을 아스콘공장 부지를 개발제한구역 복구 진행 대상지로 확정하고 2021년 착공, 2023년 준공할 계획이다.” -청년창업펀드300억 조성 어디까지 왔나. “중소벤처기업부가 혁신기업 창업단계를 지원하는 스타트업 펀드인 창업초기(4800억원)·청년창업(1100억원) 펀드 출자를 공고했다. 이에 시는 국비(모태펀드) 180억원, 시비 45억원, 벤처투자사·금융기관 투자자금 75억원으로 이뤄진 300억원 규모 안양청년창업펀드 결성을 추진하고 있다. 지방자치단체에서 결성하는 창업펀드 규모로는 최고액이다. 최근 펀드 운용사를 선정했다. 모태펀드에 응모, 재원을 확보해 펀드를 결성하고 조만간 운용에 나설 예정이다. 청년창업펀드가 마련되면 7~15개 기업을 대상으로 8년 기간으로 펀드를 운영할 방침이다. 청년창업펀드 조성 근거를 마련하기 위해 조례까지 제정했다. 이어 지난 4월에는 행정안전부 제1차 지방재정 중앙투자심사위원회 심사를 통과해 청년펀드 조성 승인을 받았다.” -냉천지구 주민 이주비 대출이 규제 대상에 포함됐다. “안양 냉천지구 주거환경개선사업은 만안 안양동 일원 11만 9000㎡ 부지에 공동주택 2300여 가구를 짓는 원도심 개발사업이다. 순조롭게 진행되던 사업은 지난 2월 정부가 이 지역을 조정대상지역으로 지정하면서 2주택을 분양받은 주민들 이주비 대출이 규제 대상에 포함되면서 또다시 난관에 부딪혔다. 주민 이주에 비상이 걸려 민원이 쏟아졌고 관계 기관과 10여 차례 협의 끝에 마침내 해법을 찾았다. 국토부와 금융위원회는 다른 지역에 주택(분양권 포함)을 보유하지 않은 주민에 대해 처분조건부 1주택자로 인정하기로 합의하면서 이주비 대출 지원을 받을 수 있게 됐다. 앞서 냉천지구 사업은 가치 높은 부동산에 대한 적절한 보상문제로 난항을 겪었으나 아파트 1채 입주권을 추가 제공키로 합의하면서 주민 이주를 앞둔 상태였다.” 남상인 기자 sanginn@seoul.co.kr
  • 힘 반만 썼다는데도… 반해 버렸어요! ‘흥벤저스’

    힘 반만 썼다는데도… 반해 버렸어요! ‘흥벤저스’

    “기량 50%만 발휘” 엄살에도 공수 활약11년 만의 국내 프로 무대서 7득점 수확‘슈퍼 쌍둥이’ 이재영·다영 완벽 뒷받침흥국생명, 개막전 현대건설에 3-0 완승11년 만에 국내 무대로 돌아온 ‘배구여제’ 김연경(32·흥국생명)이 가볍게 몸을 풀면서도 팀을 승리로 이끌어 명실상부 세계 최고 클래스의 선수임을 증명했다. 김연경은 30일 충북 제천체육관에서 열린 2020 제천·MG새마을금고 프로배구(KOVO)컵 대회에서 선발 출장해 7득점 하며 현대건설에 3-0(25-15 25-13 25-22) 완승을 이끌었다. 이날 경기는 김연경의 국내 복귀 무대였을 뿐만 아니라 ‘슈퍼 쌍둥이’ 이재영·다영(24)이 프로배구에서 처음으로 함께 뛰는 무대라 더 큰 주목을 받았다. 김연경은 일본 JT 마블러스에서 임대 선수로 뛰던 2010년에 프로배구 컵대회에 참가해 최우수선수에 올랐지만 ‘정식 흥국생명 선수’로 국내 경기를 치른 건 2008~2009시즌 V리그 챔피언결정전 이후 11년 만이다. 김연경은 경기 시작 전 동료 선수들이 스파이크를 때리면 박수를 치며 격려하는 모습을 보였고 코트 위에서 부족한 점을 지적해 주며 경기 흐름을 조율하는 리더 역할을 해냈다. 김연경은 58분간 뛰면서 블로킹과 서브 에이스를 1개씩 기록했다. 7월 중순부터 본격적인 훈련을 시작해 완벽한 몸 상태는 아니었지만 뚜렷한 존재감을 드러냈다. 김연경은 공격·수비·높이에서 기여하며 레프트 이재영이 팀 내 최다 득점(19점)을 올릴 수 있게 도왔다. 루시아(9점), 김세영(7점), 이주아(7점) 등이 승리에 힘을 보탰다. 현대건설은 루시아 프레스코(194㎝·등록명 루시아), 김연경(192㎝), 김세영(190㎝) 등 평균 신장 190㎝가 넘는 흥국생명의 높이를 극복하지 못했다. 현대건설 에이스 양효진과 지난 KOVO컵 MVP에 빛나는 고예림, 정지윤이 각각 8점으로 팀 내 최다 득점을 올리며 고군분투했지만 역부족이었다. 1세트 8-8 동점에서 루시아의 후위공격을 시작으로 이다영의 서브, 김세영의 블로킹으로 점수 차를 벌려 나간 흥국생명은 이다영의 오픈 공격과 김연경의 블로킹 등으로 21-13까지 달아났다. 흥국생명은 2세트 12-12 동점에서 이재영의 연속 4득점을 시작으로 23-12까지 달아나며 승기를 잡았다. 3세트 16-10에서 김연경을 빼고 이한비를 투입한 흥국생명은 이재영과 박현주의 연속 득점으로 격차를 벌리며 경기를 마무리했다. 흥국생명은 팀 공격 성공률에서 45.45%로 32.22%인 현대건설을 크게 앞섰다. 흥국생명 공격수들은 수비에도 적극 가담하면서 경기 누적 리시브 효율 40.48%로 27.69%인 현대건설과 큰 차이를 보였다. 김연경은 경기 후 “오늘 제가 가진 기량의 50%도 발휘하지 못했다”면서 “모든 분들이 저희가 잘한다고 하는데 느슨해질 수 있다. 팀의 원래 시스템에 맞추려고 하고 있고 경기 중간에 제가 보이는 건 짚어 주고 있다”고 말했다. 박미희 흥국생명 감독은 “김연경 선수가 단순히 점수를 몇 점 내는 게 중요하지 않았고 도수빈이나 루시아에게 안정감을 줄 수 있다는 것도 큰 작용을 했다”고 분석했다. 제천 최영권 기자 story@seoul.co.kr
  • ‘언더독의 반란’, 한국전력의 이유 있는 KOVO컵 우승

    ‘언더독의 반란’, 한국전력의 이유 있는 KOVO컵 우승

    ‘언더독’ 한국전력이 29일 충북 제천체육관에서 열린 2020년 제천·MG새마을금고컵 KOVO컵 대회 결승전에서 최강팀 대한항공을 꺾고 우승하는 이변의 주인공이 됐다. 한국전력은 풀세트까지 가는 치열한 접전 끝에 러셀과 박철우의 활약에 힘 입어 세트스코어 3대2(25-18, 19-25, 25-20, 23-25, 20-18)로 승리했다. 이날 27득점, 서브에이스 4개로 활약한 한국전력 카일 러셀이 기자단 투표 30표 중 20표를 획득 최우수선수(MVP)를 차지했다. 러셀은 3세트 막판 서브에이스 3개를 기록하며 1-2로 한국전력이 세트 스코어 앞서가는데 결정적 공을 세웠다.장병철 한국전력 감독이 “연습 경기 때 기량을 보여주지 못해 중도 교체까지 고려했다”던 러셀은 실전에서는 미국 배구 국가대표로서의 클래스를 보여줬다. 이번 대회 통틀어 러셀은 99득점을 수확했다. 러셀은 리시브가 약점으로 지적 받아 상대팀 서브 목적타를 많이 받았지만 경기를 치르면서 점차 좋은 모습을 보였다. 로베르토 산틸리 대한항공 감독도 “한국전력에서 러셀의 존재가 경기력 차이를 만들었다”고 평가했다. 비록 MVP는 차지하지 못했지만 이날 경기에서 24득점을 기록한 박철우는 베테랑으로서의 저력을 보여줬다. 5세트에서 상대에게 챔피언십 포인트를 내주며 경기 분위기가 넘어갈 위기 순간에 연속 공격에 성공하며 분위기를 한국전력으로 끌고 왔다. 지난 시즌 최하위를 기록하며 최약체로 분류됐던 한국전력이 이번 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한 건 박철우 없이는 설명할 수 없었다. 여기에 레프트 이시몬의 안정적인 수비가 뒷받침됐다. 이에 대해 장 감독은 “철우가 컨디션이 그다지 좋지는 않았지만 선수들을 코트장 안에서 끌어주는 리더 역할을 하면서 중요한 순간에 점수를 내줬다”며 “박철우 선수 뿐만 아니라 이시몬 선수도 뒤에서 잘 받쳐줬다”고 평가했다. 그러면서 장 감독은 “지난 시즌 거치며 선수 지도 방법에서 제가 많이 깨우친 게 있었다”며 “선수 심리를 적절하게 바꿔주고 분위기도 바꾸려고 노력을 했다”고 했다. 이어 “팀 분위기 변화를 위해서 즐기자는 말을 자주 한다”며 “즐기는 문화 속에서 어려움 극복해가는 모습보면 보람을 느낀다”고 했다. MIP는 ‘제천의 아들’ 임동혁(대한항공)이 수상했고, 라이징스타상은 한국전력 세터 김명관이 선정됐다. 김명관은 이날 블로킹 득점 5점을 기록하며 알토란 같은 활약을 해줬다. 웜업존에 있던 조근호도 블로킹 득점 5점을 포함 9득점으로 팀 내에서 러셀, 박철우 다음 많은 득점을 올리며 깜짝 스타가 됐다. 6년만에 코트 위로 돌아온 안요한은 코트 안팎에서 시너지 효과를 일으켰다. 그는 병역 기간 동안 영어 공부를 하며 지난해부터 구단 통역으로 일해왔다. 올해 KOVO컵 대회 8주 전 팀에 합류해 체중 18kg를 감량했고, 레프트에서 센터로의 포지션 변경했다. 이번 대회에서 그는 양팔을 양쪽으로 크게 벌리는 세리머니로 팀을 하나로 집중시켰다. 8주 전 돌아 온 선수라고는 믿기지 않을 만큼 좋은 폼을 보여줬다. 무엇보다 러셀의 통역을 맡으면서 코트 안팎에서 도움을 줬다. 제천 최영권 기자 story@seoul.co.kr
  • ‘제천의 아들’ 임동혁 펄펄 날며 대한항공 3-0으로 KOVO컵 결승 직행

    ‘제천의 아들’ 임동혁 펄펄 날며 대한항공 3-0으로 KOVO컵 결승 직행

    ‘제천의 아들’ 임동혁(21)이 소속팀 대한항공을 2020 제천·새마을금고KOVO컵 대회 결승으로 이끌었다. 임동혁은 28일 충북 제천체육관에서 열린 우리카드와의 2020 제천·MG새마을금고컵 프로배구대회 남자부 준결승전에서 69.7%의 높은 공격 성공률을 기록하며 양 팀 합해 최다인 24점을 올렸다. 이에 대해 그는 “경기 끝나고 나서 (최고 기록을 달성했다는 걸) 알았다”며 “원래는 코치님께 경기가 끝날 때마다 물어보곤 했는데 오늘은 한 경기를 지면 탈락하는 상황이라 감독님 지시듣는 거밖에 못했다”고 했다. 그는 예선 세 경기에서도 모두 선발 출전해 팀 내 최다인 48득점을 기록하는 등 대한항공이 3승 전승으로 조 1위를 기록하는데 혁혁한 공을 세웠다. 대한항공은 이날 우리카드를 세트 스코어 3-0(25-22 32-30 25-17)으로 꺾고 결승으로 올라갔다. 임동혁은 제천의림초, 제천중, 제천산업고를 졸업한 뒤 2017~2018시즌 V리그 1라운드 6순위로 프로에 입단했다. 그는 코로나19 확산으로 무관중으로 치러진 탓에 고향 친구·친지들이 ‘직관(직접 관람)’와서 이번 대회 최고의 활약을 펼치고 있는 모습을 지켜볼 수 없는 것에 대해 아쉬움을 토로했다. 그는 “일단 아쉽다”며 “한창 경기력이 좋을 땐데 체육관까지 걸어서 5분 거리에 살고 있는 친구와 가족들이 컴퓨터와 휴대폰으로 지켜보고 있다”고 했다. 이어 그는 자신의 어머니에게 특별히 감사함을 표시했다. 그는 “저희 팀 숙소가 단양인데 어머니가 이틀에 한번 오셔서 김밥도 싸다 주시고, 음식도 사다주셨다”면서 “경기도 못 보러 오시는데 저 때문에 고생하는 것 같아서 더 잘해야 할 것 같다”고 했다. 막내 아들인 임동혁은 프로에 지명 받은 시즌인 지난 2018년 2월 아버지가 지병으로 별세한 이후 집안에서 가장 노릇을 하고 있다. 임동혁은 현재 한국에 없는 대한항공 외국인 선수 비예나 대신 라이트 포지션을 맡아 빈자리를 훌륭히 메우고 있다. 로베르토 산틸리 대한항공 감독은 “비예나 선수는 9월 중순에 들어와서 2주 격리에 들어가고 그 이후 몸을 잘 만들어서 팀에 합류시킬 생각이다”며 “새로운 선수 임동혁 선수가 발굴됐고 그 빈자리를 메워줄 것이다. 비예나 선수가 합류한 뒤에도 서로 좋은 상호작용이 있을 것 같다”라며 임동혁에 대한 신뢰감을 드러냈다. 경기가 끝난 뒤에는 “임동혁은 이미 한단계 성장한 모습을 보였다”며 “아직까지 성장할 수 있는 잠재력이 충분하다”고도 했다. 그는 KOVO컵에서 좋은 활약을 보이는 것에 대해 “한 번 터지면 잘하는데 안되면 계속 안되는 스타일”이라면서 “비시즌에 청소년대표팀, 성인대표팀 차출이 많았는데 이번에는 코로나19 때문에 대한항공에서 쭉 보내면서 연습경기를 하고 하다보니까 실전감각이 많이 올라왔다”고 말했다. 그는 2017년 바레인 리파에서 열린 국제배구연맹(FIVB) U-19 세계청소년배구 대회에서 최다 득점을 올리며 23년만에 한국을 4강에 올렸다. 그는 이 대회에서 베스트 아포짓 스파이커로 선정되기도 했다. 2018년에는 U-20 아시아남자배구선수권대회에 출전, 이란에 이어 2위를 차지했다. 그는 U-21 세계남자배구선수권대회 출전권을 확보하는데 공을 세우기도 했다. V리그 톱클래스 선수인 팀 동료 한선수(35)와의 호흡에 대해서는 “서로 타이밍이 안 맞을 때는 젊은 제가 다 때려야하는게 맞는 거 같다”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그는 “원래 ‘나였다면 이 공을 때릴 수 있을까’ 하는 질문을 던졌다면 이제는 ‘이 공은 내가 때릴 수 있어’ 이렇게 바뀌었다”며 “기복 없이 팀에 도움이 되는 역할을 계속 하고 싶다”고 했다. 그가 29일 열리는 이번 대회 결승에서도 이대로 활약해 대한항공이 우승한다면 이번 대회 최우수선수(MVP)는 따놓은 당상이다. 최영권 기자 story@seoul.co.kr
  • 서양호 중구청장, 2020 대한민국 자치발전 대상 수상

    서양호 중구청장, 2020 대한민국 자치발전 대상 수상

    서양호 중구청장이 한국자치발전연구원이 주관하고 한국지방자치학회에서 후원하는 ‘2020 대한민국 자치발전 대상’ 기초단체장 부문 수상자로 선정됐다고 서울 중구가 28일 밝혔다. 한국자치발전연구원은 “주민생활과 가장 밀접한 행정단위인 동으로의 권한 이양을 통해 주민자치를 실현하고 있는 동정부 사업을 높이 평가했다”고 선정 이유를 밝혔다. 구는 지난해 1월 전국 최초로 동정부과를 신설하고 모든 공공서비스를 걸어서 10분 이내에 누릴 수 있는 생활 사회간접자본(SOC) 구축과 함께 동 단위 공공서비스 혁신, 분권, 주민참여 강화 등을 적극 추진 중이다. 주민생활과 밀접한 79개 사무를 구에서 동으로 이관하고, 동주민센터에 예산 편성권을 부여해 2020년도에는 총 146건 88억원에 달하는 주민참여형 동정부예산을 편성했다. 주민의 참여수준과 권한 확대, 온라인 사업제안과 투표 등 신선한 시도로 이목을 끈 중구 만의 ‘주민참여형 동정부예산’은 행정안전부 주관 ‘2019년 주민참여예산제도 운영 종합평가’에서 전국 243개 자치단체 중 최우수 자치단체로 선정되기도 했다. 이 외에도 구는 민원, 청소, 건강, 공원 등 주민생활과 밀접한 일상 업무서비스를 주민 가까이에서 신속하게 제공할 수 있도록 ‘민원행정 혁신과제’ 추진, ‘1동 1공무관(환경미화원) 배치’, ‘클린 코디’ 운영, 공원 내 ‘그린화장실’ 조성, ‘주민 일자리 확대’ 등 다양한 동 중심의 공공서비스 사업을 펼치고 있다. 덕분에 행정서비스 질의 획기적 개선을 체감하는 주민들이 하나둘 늘고 있다. 서 구청장은 “이번 수상은 주민 여러분의 성원과 참여로 함께 이뤄낸 성과”라면서 “지난 2년은 행정의 패러다임을 바꾸는 시간으로 결코 쉽지 않은 여정이었다. 그러나 ‘동정부를 하니 동네가 달라졌다’라는 주민들의 반응을 원동력 삼아 전진하고 있다. 앞으로도 중구민을 위한 도시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시상식은 오는 10월 13일 서울시 용산구 효창공원 내 백범김구기념관에서 열릴 예정이다. 황비웅 기자 stylist@seoul.co.kr
  • 제12회 인성 클린콘텐츠 정직 UCC 전국 공모전 개최…포상 푸짐

    제12회 인성 클린콘텐츠 정직 UCC(사용자 창작 콘텐츠) 전국공모전이 다음달 1일부터 전국 최대 규모로 열린다. 공모전은 클린콘텐츠국민운동본부(회장 안종배), 한국정직운동본부(대표 박경배), 국회미래정책연구회(공동대표 노웅래·박진·성일종 의원), KBS미디어 공동 주최로 유치원생, 초·중·고등학생, 대학생, 일반인 및 단체 등 전 연령층이 모두 참여할 수 있다. 공모전에는 정직한 인성의 가치와 아름다운 미래 만들기를 주제로 UCC 영상을 30초~3분 내 실사 동영상으로 만들면 된다. 애니메이션 혼용 제작도 가능하다. 공모전 세부주제는 정직을 주제로 정직한 인성 함양과 정직한 삶의 중요성과 가치를 담은 내용, 건전하고 아름다운 미래사회를 만들어 가기 위한 방안을 담은 내용의 공모주제 중 자유롭게 한 가지를 선택해 출품작을 응모하면 된다. 공모전 접수기간은 오는 9월 1일부터 10월 31일까지다. 응모 양식은 클린콘텐츠(www.cleancontents.org), 정직운동본부(www.khonest.or.kr), KBS(www.kbsmedia.co.kr/etc/2020clean)에서 내려 받아 응모 양식과 UCC작품을 함께 이메일 ucc@cleancontents.org(02) 501-7234)로 송부하면 된다. 공모전은 국회의장상, 교육부·문화체육관광부·과학기술정보통신부·행정안전부·여성가족부 장관상 등 40여개의 주요기관장상, 총장상, 최우수상 등 전국 최대 규모 수준인 총 50여개의 상과 3000만원 상당의 시상품이 제공된다. 시상식은 오는 12월 5일 오후 3시 국회 의원회관 대강당에서 열린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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