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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후대응 도시숲 최우수·해외 공무원 연수… 폐선부지에 들어선 ‘울산숲’ 인기

    기후대응 도시숲 최우수·해외 공무원 연수… 폐선부지에 들어선 ‘울산숲’ 인기

    철도 폐선부지를 활용한 친환경 울산숲이 기후대응 도시숲 최우수상 수상과 개발도상국 공무원들의 견학으로 인기를 끌고 있다. 여기에다 현대자동차가 울산숲 내에 ‘아이오닉 포레스트’ 조성키로 해 친환경 숲의 가치를 높이고 있다. 울산 북구는 동해남부선 폐선부지를 활용해 조성한 ‘울산숲’이 산림청 2024년 녹색도시 우수사례 공모에서 기후대응 도시숲 분야 최우수상을 받았다고 16일 밝혔다. 울산숲은 총 122억 3800만원을 들여 동해남부선 폐선부지 울산시계에서 송정지구까지 조성되는 대규모 도시숲(면적 13.4㏊·길이 6.5㎞)이다. 울산숲은 지난해까지 전체 3개 구간 중 1~2구간의 공사를 완료했다. 3구간은 현재 공사를 진행하고 있다. 북구는 폐선부지를 도시숲으로 만들어 기후변화 위기에 대응하고, 주민들의 자발적 참여로 숲을 가꾼 점에서 평가를 받은 것으로 보고 있다. 또 울산숲은 개발도상국 공무원들의 연수코스로도 인기다. 울산시와 울산대는 지난 15일부터 오는 23일까지 진행하는 동티모르, 투르크메니스탄 등 5개국 공무원들(15명)의 ‘기후변화 대응 위한 도시숲 조성 역량강화 연수’의 핵심 코스다. 연수는 산업도시 울산의 환경 보전 정책과 도시숲 조성의 경제적 가치를 다룬 강의를 들은 뒤 울산숲 등을 방문하게 된다. 이런 가운데 현대자동차 노사가 지난 15일 북구청에서 ‘울산숲 일대 아이오닉 포레스트 조성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에 따라 현대차는 앞으로 5년간 울산숲 내 아이오닉 포레스트 조성을 위한 기금 10억원을 지원한다. 아이오닉 포레스트는 현대차가 2016년부터 이어온 대표적인 친환경 숲 조성 프로젝트다. 이번 사업은 ‘울산숲 프로젝트’와 연계해 진행된다. 현대차 관계자는 “아이오닉 포레스트와 울산숲이 기후변화 대응의 상징적 공간이 될 수 있도록 지자체, 관련 단체들과 함께 힘을 보태겠다”고 말했다.
  • 또… 삼성 홈런쇼

    또… 삼성 홈런쇼

    김헌곤·디아즈 등 홈런 5개 폭발원태인 6과3분의2이닝 1실점 삼성 라이온즈가 플레이오프(PO·5전3승제) 1차전에 이어 2차전에서도 홈런포로 한국시리즈 진출을 위한 83.3%의 확률을 잡았다. 삼성은 15일 대구 삼성라이온즈 파크에서 열린 LG 트윈스와의 PO 2차전에서 김헌곤과 르윈 디아즈의 연타석 홈런을 앞세워 10-5로 승리했다. PO 1차전에서도 홈런 3개 등 14안타를 퍼부었던 삼성은 이날도 홈런 5개 등 14안타를 몰아치며 2연승을 올려 한국시리즈에 진출에 1승만을 남겨두게 됐다. 홈런 5개는 포스트시즌 한 경기 최다 홈런 2위(1위 6개)에 해당한다. 역대 5전 3승제로 치러진 PO 1~2차전을 2연승한 팀은 18차례였으며 그중 15차례 한국시리즈에 진출했다. ‘푸른 피의 에이스’ 원태인은 1회 연속안타를 허용하며 1점을 내준 데다 3회까지 매회 주자를 내보내며 불안한 모습을 보였지만 거기까지였다. 삼성은 1회 디아즈의 2루타로 가볍게 동점을 만든 뒤 2회 김영웅의 우월 1점 홈런, 3회 디아즈의 우전안타 때 LG의 실책성 중계플레이를 파고들어 추가점을 올리며 3-1로 달아났다. 승부가 기운 것은 5회. PO 1차전에서 3안타를 기록한 윤정빈을 빼고 투입된 김헌곤이 좌월 2점 홈런을 날리며 5-1로 스코어를 벌렸다. 6회에도 디아즈가 우월 1점 홈런, 7회에는 김헌곤과 디아즈가 각각 우측 담장을 넘어가는 연타석 홈런을 날리며 LG의 항복을 받아냈다. 포스트시즌에서 같은 팀 2명의 선수가 연타석 홈런을 날린 것은 2004년 10월 두산 베어스의 알칸트라와 안경현 이후 역대 두 번째다. 1회 도루를 하다 왼쪽 무릎 이상으로 교체된 구자욱은 검진 결과 인대 미세 손상이 발견돼 3~4차전 출전이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 LG는 7회 2사 만루에서 오스틴이 김윤수에게 삼진을 당하고 9회에는 김현수의 3점 홈런 등으로 추격에 나섰지만 이미 승부는 기운 뒤였다. 정규시즌 다승 공동 1위였지만 LG 전에서 승리 없이 1패만을 기록했던 원태인은 6과3분의2이닝 7피안타 1실점으로 잘 막아 자신의 가을 야구 첫승을 올렸다. 또 데일리 최우수선수(MVP)에 뽑혔다. 3차전은 17일 잠실에서 열리는데 LG는 임찬규, 삼성은 황동재를 선발로 예고했다.
  • ‘숏폼으로 담는 서울 중구’…SNS 영상 공모전 내달 17일까지

    ‘숏폼으로 담는 서울 중구’…SNS 영상 공모전 내달 17일까지

    서울 중구가 다음 달 17일까지 6주간 ‘SNS 영상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15일 밝혔다. 공모 주제는 ▲언제나 든든한 내편중구 ▲중구에 산다는 것 2가지다. 두 가지 주제 중 하나를 골라 60초 이내, 9대 16 비율의 세로 숏폼 영상을 제출하면 된다. 중구가 내 편임을 느낄 수 있었던 순간, 나를 든든하게 해 주었던 중구의 사업, 칭찬하고 싶은 중구 이야기, 중구에 살아서 자부심을 느꼈던 순간이 있다면 누구나 공모할 수 있다. 중구의 대표 명소나 관할 시설을 탐방하고, 축제나 행사에 참여한 후 영상을 제작하는 것도 가능하다. 중구에 관심 있는 전 국민 누구나 개인 또는 팀 단위로 참여할 수 있다. 중구청 홈페이지 내 ‘소통참여’ 탭의 ‘공모전 신청 ’페이지에서 접수하면 된다. 접수된 작품은 총 2차례 심사를 거쳐 평가된다. 심사 기준은 주제 적합성, 홍보 콘텐츠로서의 활용 가능성, 작품성 등이며, 고득점순에 따라 총 28편의 수상작이 선정될 예정이다. 최우수상(1명)에게 시상금 100만원, 우수상(2명)에게는 50만원, 장려상(5명)에게 20만원, 노력상(10명)에게 5만원이 수여된다. 이외에도 추첨을 통해 10편의 작품에 참여상으로 기프티콘이 주어진다. 수상작은 오는 12월 9일(예정)에 발표된다. 자세한 사항은 중구청 홈페이지 공지사항 또는 중구청 블로그에서 확인하거나 구청 홍보담당관으로 문의하면 된다. 구 관계자는 “톡톡 튀는 숏폼 콘텐츠를 제작하며 언제나 든든한 내편중구를 다시 한번 즐겨보시길 바란다”며 “이번 공모전을 통해 주민들이 직접 담아낸 ‘중구의 진짜 매력’을 많은 사람에게 알릴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 “혼혈 외모에 뛰어난 실력”…‘구독자 90만’ 12살 캄보디아 공주, 韓아이돌 데뷔하나

    “혼혈 외모에 뛰어난 실력”…‘구독자 90만’ 12살 캄보디아 공주, 韓아이돌 데뷔하나

    노래와 연기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약하며 ‘국민 여동생’으로 사랑받고 있는 캄보디아의 12살 공주 제나 노로돔(Jenna Norodom)이 아이돌 데뷔를 위해 한국행을 고려 중이라는 외신 보도가 나왔다. 지난 14일(현지시간) 대만 매체 ‘산리 뉴스 네트워크’는 제나 공주가 아이돌로 데뷔하기 위해 한국행을 고려 중이라고 보도했다. 매체는 “제나 공주는 아름다운 외모와 뛰어난 재능으로, 이미 12살의 나이에 연예계에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며 “그녀의 노래는 사람을 감동시키고, 춤 실력도 상당히 뛰어나다. 최근엔 연습생이 돼 글로벌 톱스타로 도약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고 전했다. 제나 공주는 2012년생으로, 캄보디아 왕실의 노로돔 보파리 공주와 프랑스인 재력가 아버지 사이에서 태어났다. 캄보디아 제110대 국왕 노로돔 시아누크의 증손녀이기도 하다. 프랑스 파리에서 태어나 3살 무렵 가족과 함께 캄보디아로 이주해 왕실에 합류했다. 이러한 출생 배경 탓에 모국어인 크메르어(캄보디아어)를 비롯해 태국어, 중국어, 프랑스어 등 여러 언어에 능통한 것으로 전해졌다. 특히 제나 공주는 K팝의 광팬으로 유명하다. 그는 지난해 YTN ‘글로벌 코리안’과의 인터뷰에서 “K팝 아이돌의 노래와 춤을 보면서 그 모든 걸 좋아했다”며 캄보디아의 K팝 전도사를 자처했다. 2020년에는 캄보디아 문화·경제 협력단 방한 당시 동행해 “블랙핑크, 트와이스, 모모랜드 팬”이라 밝히기도 했다. 매체는 “제나가 혼혈(캄보디아-프랑스) 특유의 절묘한 이목구비와 뛰어난 연기력을 앞세워 ‘제2의 리사(블랙핑크)’나 ‘제2의 민니((여자)아이들)’가 될 것이라고 기대하는 사람이 많다”고 전했다. 실제로 제나 공주가 춤추고 노래하는 영상 등으로 끌어들인 유튜브 구독자 수만 해도 91만명이다. 틱톡 팔로워는 290만명이고, 인스타그램 팔로워는 12만명이다. 2022년부터는 본격적으로 캄보디아의 한인 엔터테인먼트사와도 함께 활동을 시작, 캄보디아 출신 K팝 가수로 데뷔했다. 제나 공주는 노래 뿐 아니라 배우로도 활약하고 있다. 올해 초 캄보디아-미얀마 합작 공포 영화 ‘The Night Curse of Reatrei’에 출연해 제2회 캄보디아 아시아 영화제에서 최우수 신인 여우주연상을 받았다. 이 영화는 미얀마에서 가장 높은 수익을 경신한 영화로 기록되기도 했다. 매체는 “(제나 공주의) 연기뿐만 아니라 노래와 댄스 실력도 인상적”이라며 “제나가 아이돌 연습생이 되기 위해 한국에 갈 계획이라는 소문이 빠르게 퍼지고 있다”고 부연했다.
  • 전국 최초 ‘화석 전문 박물관’ 대구 달성에 문 연다

    전국 최초 ‘화석 전문 박물관’ 대구 달성에 문 연다

    전국 최초의 화석 전문 공립박물관이 대구 달성에 들어선다. 달성화석박물관에서는 공룡발자국 화석 등 국내외 화석과 암석 2만여 점, 보석 원석 1000여 점을 살펴볼 수 있다. 15일 달성군에 따르면 달성화석박물관은 약 3주간의 사전개관을 마무리하고 16일부터 정식 운영에 들어간다. 달성군은 국·시비 75억원 등 총 265억원을 들여 유가읍에 대지면적 8980㎡, 건축연면적 6042㎡, 지하 1층, 지상 4층 규모의 화석박물관을 건립했다. 박물관에는 국내외 화석 및 암석을 비롯해 공룡발자국 화석, 해양생물 화석, 스트로마톨라이트·삼엽충·고래뼈 표본 등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한다. 내부 시설은 상설전시실, 화석도서관, 교육체험실, 카페 및 기념품점, 다목적실 등으로 구성돼 있다. 달성화석박물관은 제33회 대구시 건축상 최우수상에 오르는 등 아름다운 외관으로 주목을 받기도 했다. 정식개관 후에는 개인, 단체 방문객 모두 시설 전체를 자유롭게 둘러볼 수 있다. 또한 다음달부터는 학생 등 단체 관람객을 대상으로 한 교육 프로그램도 운영할 예정이다. 교육 신청은 전화로 하면 된다. 앞서 달성군은 지난달 23일부터 지난 15일까지 사전개관을 통해 박물관을 공개했다. 이 기간 3200여명이 박물관을 다녀갔다. 최재훈 대구 달성군수는 “사전개관 기간부터 달성화석박물관이 많은 관심을 받고 있어 감사한 마음”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콘텐츠를 꾸준히 선보여 지역의 새로운 관광, 교육 중심 시설로 거듭날 수 있도록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 ‘개교 77주년’ 전북대, 지역에서 글로벌 대학으로

    ‘개교 77주년’ 전북대, 지역에서 글로벌 대학으로

    개교 77주년 희수(喜壽)를 맞은 전북대학교가 글로벌 대학으로의 도전을 선포했다. 전북대학교(총장 양오봉)는 14일 오후 4시 삼성문화회관에서 개교 77주년 기념식 및 예술제를 개최했다. 이날 기념식에는 양오봉 총장을 비롯한 대학 구성원들, 역대 총장단, 서거석 교육감, 우범기 전주시장 등 지자체장과 지역 의원, 지역 주요 기관장, 최병선 총동창회장, 국내 주요 대학 총장 등이 참석했다. 또 전북대 글로컬대학위원회 공동위원장을 맡아 지난해 전북대가 글로컬대학30 사업 선정에 큰 역할을 한 샤픽 하샤디(Chafik RACHADI) 주한 외교사절단장을 비롯해 주한 방글라데시 대사관, 주한 호주 대사관 등에서도 자리를 함께해 전북대의 77번째 생일을 함께 축하했다. 행사에선 77년의 발자취를 돌아보고 대학 위상과 미래 비전을 대내외에 알리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이날 장기근속자 표창을 포함해 대학발전에 기여한 교직원을 시상하는 ‘미래인재상’과 우수부서, 우수학과, 자랑스러운 동문대상 및 전북대학교 공로 대상에 대한 시상식도 함께 열렸다. 미래인재상 교원 부문 대상에는 조재혁 교수(공대 소프트웨어공학과), 직원 부문에는 교무과 교무팀과 산학협력단 재무회계팀이, 학생 부문에는 최현지(인문대 영어영문학과) 학생이 각각 수상했다. 또한 우수학과 대상에는 생활대 주거환경학과가, 성과관리 최우수부서에 기획처 기획조정과, 재정운영 최우수부서에는 국제처가 각각 수상했다. 대학발전에 이바지한 자랑스러운 동문대상과 공로대상에는 21년째 발전기금 기부를 통해 4억 1000만원을 기부한 김형년 인천중앙동물병원장과 지역사회 발전에 크게 기여하고 있는 효사랑전주요양병원 박진상 원장이 각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기념 공연에선 섬세한 소리와 감동적인 표현력으로 많은 사랑을 받는 전북대 동문인 유태평양의 공연을 시작으로 전북대 한국음악학과와 음악과, 무용학과 교수진과 학생들, 전북대 학생 동아리의 공연이 무대를 수놓았다. 양오봉 총장은 기념사를 통해 “77년 전 지역의 작은 대학에서 이제는 세계의 명문 대학과 경쟁하는 글로벌 대학이 된 전북대 역사는 한마디로 ‘전대미문’이라 할 수 있다”면서 “발은 지역에 굳건히 붙인 채 눈은 보다 넓은 세계를 지향해야한다”고 밝혔다. 이어 양 총장은 “기원전 5세기 페르시아를 물리친 그리스처럼 창조적 응전으로 맞서면 번영의 길을 가게 되어 있다”라며 “‘창조적 응전’으로 번영과 융성만이 전북대의 참모습이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 ‘푸른 피의 우투수’ 원태인 vs LG 좌타자, 박진만 감독 묘책은?…아픈 구자욱 정상 출격

    ‘푸른 피의 우투수’ 원태인 vs LG 좌타자, 박진만 감독 묘책은?…아픈 구자욱 정상 출격

    프로야구 삼성 라이온즈의 박진만 감독이 LG 트윈스 좌타자들을 상대하는 ‘푸른 피의 에이스’ 원태인의 결정구로 ‘체인지업’을 꼽았다. 박 감독은 14일 대구 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린 2024 KBO리그 포스트시즌 플레이오프(5전3승제) 2차전 LG와의 홈 경기를 앞두고 선발 원태인에 대한 믿음을 드러냈다. 정규시즌에서 리그 전체 투수 중 가장 많은 15승(6패)을 기록한 에이스라 걱정할 필요가 없다는 것이다. 원태인은 곽빈(두산 베어스)과 승수가 같지만 평균자책점 3.66으로 곽빈의 4.24보다 앞섰다. LG 타선은 왼손 타자가 압도적으로 많다. 전날 선발 명단을 보면 홍창기-신민재-오스틴 딘-김현수-오지환-문보경-박동원-박해민-문성주인데 오스틴과 박동원을 제외한 7명이 투수 기준 왼쪽 타석에 들어선다. 원태인은 올해 정규시즌에서 좌타자 피안타율 0.252, 우타자 0.236을 기록했다. 박 감독은 “원태인은 좌우 상관없이 자신 있게 던지는 투수다. 특히 왼손타자를 상대로 체인지업이 강점이다. 위력적인 슬라이더도 좌타자를 압박할 수 있다. 정규시즌처럼 던지면 이길 수 있다”고 확신했다. LG 타자들은 원태인을 상대로 팽팽한 승부를 펼쳤다. 정규시즌 맞대결 성적을 보면 홍창기가 6타수 1안타, 문보경이 4타수 1안타에 머물렀으나 신민재가 4타수 2안타, 김현수는 6타수 2안타로 준수했다. 오히려 우타자 오스틴(5타수 2안타)과 박동원(5타석 2안타 2볼넷)도 강한 모습을 보였다. 원태인의 올해 LG전 기록은 2경기 1패 평균자책점 4.09다. 이에 박 감독은 장타력으로 맞불을 놓겠다고 밝혔다. 그는 “팀 색깔이 다르다. 우리는 장타력이 무기고 LG는 다양한 전술로 투수를 괴롭힌다. 선수들의 작전 수행 능력이 뛰어나다”며 “그래서 1차전에서 화력이 살아나면서 (구장 크기가 작은) 대구에서 승리하는 게 중요했다. 잠실야구장은 워낙 넓기 때문에 뛰는 야구를 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삼성은 경기 시작 전 우천 취소되면 선발 투수를 그대로 원태인으로 유지하고 경기 도중 노게임이 선언되면 황동재로 바꾼다. 정상적으로 일정이 진행된다면 3차전 선발 역시 황동재다. 왼손 이승현은 불펜에 합류한다. 1차전을 마친 뒤 두통에 의한 구토증세로 병원에서 링거를 맞은 구자욱도 3번 타자, 좌익수로 선발 출격한다. 구자욱은 아픈 와중에도 3점 홈런 포함 4타수 3안타 3타점 3득점 1볼넷으로 맹활약했고 데일리 최우수선수(MVP)에 뽑혔다. 그는 “어제보다 컨디션이 나아졌다. 빠지면 팀에 손해이기 때문에 참고 뛰겠다”며 “눈과 머리 부분이 아팠는데 걱정할 정도는 아니다”고 말했다. 구자욱은 정규시즌 3타수 무안타로 약했던 상대 선발 디트릭 엔스에 대해서도 “성적은 좋지 않았지만 타구 질은 괜찮았다”면서 “정규 시즌과 포스트시즌은 다르다. 결과에 상관없이 한번 부딪혀 보겠다”고 다짐했다.
  • 총상금 15억원 K-스타트업 ‘진검승부’…210개 팀 본선

    총상금 15억원 K-스타트업 ‘진검승부’…210개 팀 본선

    총상금이 15억원에 달하는 창업경진대회(K-스타트업)의 ‘진검승부’가 시작됐다. 중소벤처기업부는 14일 서울 마포 서울창업허브에서 국내 최대 규모 창업 경진대회인 ‘도전! K-스타트업 2024’ 통합본선 개막행사를 열고 최종 20팀 선발을 위한 통합본선·왕중왕전에 돌입했다고 밝혔다. 도전! K-스타트업은 창업 분위기 확산을 위해 유망한 (예비) 창업팀과 우수한 창업 아이템을 발굴해 포상하는 프로그램이다. 올해 대회는 중기부·교육부·과기부·환경부 등 10개 부처가 참여한 가운데 총 6238개 팀이 신청해 예선 리그를 거쳐 210개 팀이 평균 30대 1의 경쟁률을 뚫고 통합본선 무대에 진출했다. 본선 진출팀은 오는 29일부터 나흘간의 평가를 거쳐 30개 팀이 오는 12월 왕중왕전에 올라 대통령상과 상금(총 15억원)을 놓고 경쟁한다. 국내 최대 규모의 창업경진대회인 도전! K-스타트업은 유망 K-스타트업의 등용문으로 자리매김했다. 지난해 최우수상을 받은 유니컨은 커넥터·케이블을 대체하는 초고속·초소형 반도체 커넥티비티를 개발해 퀄컴·로젠버거 등 글로벌 기업으로부터 140억원 이상을 투자 유치했다. 우수기업에 선정된 네이션에이는 생성형 인공지능(AI) 기반 3D/4D 콘텐츠 제작 소프트웨어로 20억원 이상의 투자유치 및 ‘CES 2024’에서 혁신상을 수상했다. 우수상을 받은 토트는 전기차 폐배터리 진단과 해체를 위한 인공지능 로봇 완전 무인 자동화 솔루션으로 ‘CES 2024’에서 혁신상을 받은 바 있다. 김성섭 중기부 차관은 “올해 외국인 유학생 신청자가 전년 대비 2배 이상 증가하는 등 외국인의 국내 창업 분위기 확산을 실감할 수 있었다”라며 “스타트업이 국내를 넘어 글로벌 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관계 부처와 협력을 강화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 중장년 취업 지원 ‘서울런4050’ 우수사례 공모전

    중장년 취업 지원 ‘서울런4050’ 우수사례 공모전

    서울시50플러스재단은 중장년의 취업을 돕는 ‘서울런4050’ 사업 수행 2년 차를 맞아 우수사례 공모전 ‘내 인생의 체인지업! 시즌2’를 개최한다고 14일 밝혔다. 신청 기간은 이날부터 31일까지다. 참여 대상은 지난해와 올해 중장년 채용설명회, 40대 특화 직업전환 지원사업, 경력설계 지원 서비스 등에 1회 이상 참여한 중장년이다. 참여를 원하면 재단 홈페이지에서 신청서를 내려 받은 뒤 A4 용지 3매 이내 수기와 함께 제출하면 된다. 재단은 전문가 심사를 거쳐 총 15명을 선정해 시상한다. 시상 분야는 최우수상 1명(100만원), 우수상 4명(각 50만원), 장려상 10명(각 20만원)이다. 수상작은 11월 11일 재단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된다. 강명 서울시50플러스재단 대표이사는 “지난해 발굴한 성장 스토리는 다양한 방식으로 확산되어 많은 중장년 세대의 도전 의식과 용기를 북돋는 계기가 됐다”면서 “이번 공모전을 통해 올해 더욱 확대된 ‘서울런4050’ 사업의 풍성한 결실을 소개해 인생 후반을 준비하는 많은 중장년 시민에게 희망을 전할 수 있도록 4050 세대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 순천 향림사···치유와 차 문화, 도심 속 사찰음악회로 담다!

    순천 향림사···치유와 차 문화, 도심 속 사찰음악회로 담다!

    도심내 사찰을 활용한 치유와 차 문화, 도시재생을 융합한 축제문화의 새로운 전형이 제시돼 관심을 끌고 있다. 지난 12일 천년고찰 순천 향림사에서 열린 ‘제6회 순천야생차문화산업축전’은 노관규 순천시장, 김문수 국회의원, 강형구 순천시의장, 이광일 전남도의회 부의장, 김정희 교육위원장 등 여수·순천지역 도의원과 시의원들이 대거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치러졌다. 이날 오전 10시 열린 남도효사랑경연대회 대상에는 광양시 왕자와공주꿈동산어린이집 5세 유아들의 행다례가 선정돼 전남도지사상을 수상했다. 최우수상은 광양 피노키오유아스쿨, 우수상은 구례 자연어린이집이 차지했다. 오후 1시부터는 ‘1000년 조계산권의 차 역사문화와 도심 종교시설의 공유화를 통한 지역재생’이라는 주제로 학술대회가 열렸다. 발표에 나선 이종수 순천대학교 사학과 교수는 한국불교의 다선(茶禪)과 다례(茶禮)에서 태고총림 선암사가 가지는 가치를 소개했다. 김대호 K-전통문화학술원 상임이사는 향림사 1000년의 역사와 차 문화에 관한 20여편의 고전문헌을 분석했다. 김종철 하동녹차연구소 실장은 하동 전통차 제다 플랫폼 구축 사업 사례를 들어 순천 차 산업의 방향성을 제시하고 순천자생차와 다른 지역 생산 차를 성분 분석했다. 그 결과 순천지역 자생 차는 테아닌 함량 6.7배 등 유리아미노산이 총 3.1배, 총 카테킨 함량은 14.9%나 높아 홍차와 발효차 보다 가공할 때 경쟁력이 매우 높다고 평가했다. 김진 순천상권활성화재단 사무국장은 향림사와 중앙동 등 순천 원도심을 연계한 도시 재생을 제안했다. 오후 6시 치유를 주제로 열린 ‘이茶저茶한 음률’ 음악회 식전 행사에서는 윤경숙 남도전통문화교육원장과 중국 허난성 옌단단박사, 중국 산뚱성 동팡웨이박사 등 한국과 중국의 차인들이 우리 전통 다례를 시연해 큰 박수갈채를 받았다. 또 배일동 명창의 심청가, 양향진 명인의 광양버꾸놀이, 김중권 바리톤과 여광준 피아니스트, 엄주천 베이스, 이유정 소프라노, 정대호 테너 등 울림팩토리의 성악 공연도 이어졌다. 이에 더해 홍랑예술단 조헌성 단장과 박수정 무용가, 유은희 무용가가 순천 지역의 안녕과 발전을 비는 한명숙류 태평무를, 최은재 가수가 가요를 선보였다. 원일 향림사 주지스님은 “치유와 차문화, 지역재생 등은 새삼스러운 것이 아니라 1500년 한국 불교사와 항상 같이 존재했었다”며 “문화 축전 행사를 비롯 사찰음식 전시회와 시식회, 향림사 백년 차밭 작설차 시음회 등도 함께 준비한 자리에 많은 시민들이 참여해주셔서 감사드린다”고 고마움을 전했다. 장미향 (사)고려천태국제선차연구보존회 이사장은 “국가유산청은 순천 차 문화를 2025년 제다 분야 전승공동체로 국내 유일하게 선정했다”며 “내년에는 한·중·일의 사찰 차 문화와 제다를 아우르는 세계선차·제다문화축전으로 개최하겠다”고 밝혔다.
  • 사자 3275일만의 포효

    사자 3275일만의 포효

    올해 삼성 라이온즈는 10개 구단 중 가장 많은 185개의 홈런을 정규시즌에 기록했다. 그중에서도 구자욱과 김영웅이 각각 33개와 28개를 날려 탐내 1, 2위를 달렸다. 박진만 삼성 감독은 장타력을 앞세워 플레이오프(PO·5전3승제) 기선제압을 공언했고 경기는 박 감독의 의도대로 이뤄졌다. 삼성은 13일 대구에서 열린 PO 1차전 LG와의 경기에서 구자욱과 김영웅, 르윈 디아즈의 홈런포를 앞세워 10-4로 승리했다. PO 1차전에 승리한 삼성은 한국시리즈(KS) 진출을 위한 유리한 고지를 점령했다. 삼성의 PS 마지막 승리는 2015년 10월 26일 두산 베어스와의 KS 1차전으로 가을야구 승리는 3275일 만이다. 역대 5전 3승제로 치러진 PO에서 1차전 승리 팀이 KS에 진출한 확률은 33번 중 25번으로 75.7%에 달한다. PO 2차전은 14일 대구에서 열린다. 삼성은 정규시즌 다승 공동 1위를 차지한 원태인을, LG는 디트릭 엔스를 선발로 예고했다. 2002년 KS에서 맞붙은 뒤 가을 야구에서 22년 만에 격돌한 두 팀 간의 대결은 타선의 화력 차이가 그대로 승패로 연결됐다. 1회 르윈 디아즈의 중견수 희생플라이로 가볍게 선취점을 뽑은 삼성은 3회 무사 1,3루에서 구자욱이 최원태의 시속 138㎞짜리 커터를 그대로 잡아당겨 우중간 담장을 넘어가는 비거리 125m의 대형 3점 홈런으로 4-0까지 달아났다. 4회 초 오지환에게 1점 홈런을 허용한 삼성은 4회 말 반격에서 김영웅이 최원태의 체인지업을 두들겨 우측 담장을 넘어가는 1점 홈런을 날리며 달아났다. 5회에도 디아즈가 LG 구원 김진성의 포크볼을 잡아당겨 우측 담장을 넘어가는 2점 홈런으로 7-1까지 달아나며 사실상 승부를 갈랐다. LG는 7회 구위가 떨어진 레예스를 상대로 문보경의 안타 등을 묶어 3점을 따라갔지만 2사 만루의 결정적 기회에서 오스틴 딘이 삼진으로 물러난 것이 아쉬웠다. 삼성 타선은 LG 선발 최원태는 물론이고 김진성 등 9명의 투수를 동원한 LG 마운드를 맹폭해 홈런 3개 포함, 14안타를 터뜨리는 등 선발 전원 안타를 기록했다. 선발 전원 안타는 PO 5번째이자 포스트시즌 18번째 기록이다. LG는 9명의 투수가 출전해 팀 PO 투수 최다 출장 타이 기록을 세웠다. 삼성 선발 데니 레예스는 6과3분의2이닝 4피안타 3실점 2볼넷 1탈삼진으로 승리투수가 됐다. 데뷔 후 처음으로 지난 11일 KBO리그 9~10월 월간 최우수선수(MVP)로 선정된 구자욱은 이날 데일리 MVP로 선정되는 겹경사를 누렸다.
  • KBL 예감 좋다!… DB, 컵대회서 처음으로 우승

    한국프로농구(KBL) 원주 DB가 ‘김종규-치나누 오누아쿠’의 황금 콤비를 앞세워 컵대회에서 처음으로 우승컵을 안았다. DB는 13일 충북 제천체육관에서 끝난 수원 kt와의 2024 DB손해보험 KBL컵 결승에서 77-67로 제압하고 정상에 올랐다. DB는 2021년 이후 2번째 도전한 결승 무대에서 처음 우승컵을 움켜쥐었다. 우승의 주역인 오누아쿠가 최우수선수(MVP)로 선정됐다. DB는 이번 컵대회에서 탄탄한 전력을 과시하며 2024~25시즌의 기대감을 높였다. 지난 시즌 정규리그 1위에 올랐으나 4강 플레이오프(PO)에서 부산 KCC에 발목이 잡혀 챔피언 결정전에 나가지 못한 아쉬움을 달랬다. 이날 오노아쿠가 24점과 17리바운드로 골 밑을 점령했고, 이선 알바노가 14점에 10어시스트, 김종규 역시 13점에 10리바운드로 더블더블 활약을 펼쳤다. 알바노가 막힐 때 kt를 뚫은 이관희는 3점슛 3개를 포함해 19점의 맹활약을 보였다. 반면 2022년 이후 2년 만에 두 번째 우승컵에 도전한 kt는 문정현(20점·5리바운드)과 하윤기(12점·7리바운드)로 분투했지만 아쉬움을 삼겼다. 레이션 해먼즈(6점)과 제레미아 틸런(8점)에 그치는 등 외국인 듀오가 힘을 쓰지 못했다. 또 kt ‘에이스’ 허훈은 26분을 뛰는 동안 상대 압박 수비에 막혀 3점슛과 2점슛 각 1개 성공을 묶어 5점에 머물렀다.
  • 빌리 아일리시 콘서트서 ‘고양이 울음소리’ 떼창, 무슨 일?

    빌리 아일리시 콘서트서 ‘고양이 울음소리’ 떼창, 무슨 일?

    최근 각종 소셜미디어에서 화제가 된 ‘슬픈 고양이 노래’를 원곡 가수인 빌리 아일리시 앞에서 직접 부르는 팬들이 등장하고 있다. 빌리 아일리시의 ‘히트 미 하트 앤 소프트’(Hit Me Hard and Soft) 투어에 간 이들이 노래 ‘왓 워즈 아이 메이드 포?’(What Was I Made For?) 라이브 무대에 맞춰서 고양이 소리로 노래를 부르는 모습이 틱톡 등을 통해 공유되고 있다. 틱톡에 공개된 한 영상이 3650만 회를 기록하기도 했다. 빌리 아일리시의 노래 ‘왓 워즈 아이 메이드 포?’(What Was I Made For?)은 영화 ‘바비’ 삽입곡으로 호소력 짙은 빌리의 보컬과 삶의 쓸쓸함을 잘 표현한 가사로 많은 사랑을 받았다. 빌리는 해당 곡으로 제96회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주제가상’을 받으며 아카데미 역사상 최연소로 주제가상을 두 번 받은 가수가 됐다. 더불어 제66회 그래미 시상식에서 ‘올해의 노래’와 ‘최우수 비주얼 미디어 작곡상’ 부문을 받으며 명실상부 빌리 아일리시를 대표하는 곡으로 자리매김했다. 이 곡에 AI 고양이 음성을 입혀 다소 코믹한 리믹스 버전이 탄생했다. 한 틱톡 계정에서 AI로 생성한 고양이 이미지 등을 활용해 ‘슬픈 고양이’ 영상 등을 만들었고 해당 리믹스 버전을 첨부하며 바이럴됐다. 현재 100만 개 이상의 영상 등에서 해당 리믹스가 사용됐다. 미국 대형 커뮤니티 레딧 등에서는 고양이 소리가 현장 분위기를 망친다는 비판 등이 나오고 있는 상황이다. 일부 유저들은 ‘많은 이들이 감정적으로 부르는 곡인데, 고양이 소리를 내면 몰입이 확 깨질 것 같다’는 등의 의견을 내놓았다. 반대로 ‘고양이 소리를 내는 이들도 정당하게 티켓을 사서 콘서트에 오는 것’이라며 고양이 소리를 내는 관객을 옹호하기도 했다. 빌리 아일리시 측에서는 해당 행위를 언급하거나 제지하지는 않은 상황이다. 한편 9월 말 시작한 해당 투어는 2025년 7월까지 북미, 호주, 유럽, 영국 등을 거쳐 진행된다.
  • 주민들의 꾸준한 지역 사랑…서대문구 북가좌2동 이팝꽃길축제 결실

    주민들의 꾸준한 지역 사랑…서대문구 북가좌2동 이팝꽃길축제 결실

    서울 서대문구 북가좌2동에서 매년 열리는 이팝꽃길축제가 주민 주도 행사로 큰 호응을 받아 눈길을 모은다. 풍년을 예측하는 이팝나무처럼 마을의 풍요로움과 행복을 기원하는 이 축제는 2011년 시작돼 지금에 이르고 있다. 축제가 열리는 불광천 ‘해담는다리’ 앞 응암로1길이 지금의 모습을 갖추기까지는 20여년이 걸렸다. 가로수가 전혀 없던 거리에 2004년 서북원지역발전위원회가 이팝꽃나무 식재를 제안한 것을 시작으로 많은 관심과 노력을 거쳐 이팝꽃길이 완성됐다. 올해 축제도 지난달 28일 주민 20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됐다. 특히 이번 행사 때 지역 상인회의 활약이 돋보였다. 앞서 올해 6월 응암로1길에 있는 19개 상점이 모여 ‘해담는상인회’을 만들었다. 상인회는 상점 외경과 업주의 얼굴을 표현한 디지털 드로잉 작품을 전시하고 이를 활용해 제작한 ‘맛집지도’를 배포하며 지역 상권을 홍보했다. 또한 음료 서비스와 쿠폰 할인 등의 이벤트 행사도 진행해 축제 방문객들의 호응을 받았다. 이팝꽃길축제는 북가좌2동 주민으로 구성된 추진위원회가 주최한다. 올해도 주민노래자랑, 자치회관 프로그램 발표회, 체험부스, 먹거리 장터 등이 방문객에게 즐거움을 선사했다. 특히 명지전문대학 미래교육원과 명지대학교 평생교육원의 ‘AI 헬스&뷰티케어’와 ‘페이스페인팅 체험’, 자원 순환을 주제로 한 ‘친환경 체험’, 서대문의용소방대의 ‘심폐소생술 체험 등이 인기를 모았다. 북가좌2동 8개 직능단체와 마을단체가 다양한 먹거리를 판매했으며 예선을 통과한 12명의 주민이 겨룬 노래자랑에서는 김동숙씨(66)가 최우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팝꽃길축제추진위원회 박삼규 위원장은 “앞으로도 이 축제가 주민 화합과 소통을 통해 더욱 행복한 북가좌2동으로 나아가는 데 밑거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 적극 행정 파격 지원하는 도봉구 ‘특별 승진’ 보따리 풀었다

    적극 행정 파격 지원하는 도봉구 ‘특별 승진’ 보따리 풀었다

    서울 도봉구가 적극성과 전문성을 발휘해 업무를 추진한 공무원 5명을 2024년 상반기 적극행정 우수공무원으로 선정했다고 11일 밝혔다. 도봉구는 지난 7일 도봉구청 2층 선인봉홀에서 2024년 상반기 적극행정 우수공무원 표창 시상식을 열었다. 도봉구는 적극적인 업무 추진으로 성과를 창출하거나 규제혁신, 새로운 정책 발굴 등에 기여한 직원에게 표창을 수여하고 특전을 제공하고 있다. 앞서 도봉구는 총 8건의 사례를 접수하고 엄격한 심사기준을 거쳐 최우수상 1명, 우수상 1명, 장려상 3명 총 5명을 우수공무원으로 선정했다. 1차 실적 검증과 전 직원을 대상으로 하는 설문조사, 부구청장 등 구 간부 8명으로 하는 실무심사, 인사위원회 위원 7명의 최종 심사를 진행했다. 최우수상은 아동청소년과 성향숙 주무관이 차지했다. 포상으로 특별승진의 영예를 안았다. 성향숙 주무관은 영유아 시기에 발달지연 아동을 사전 발굴하고 조기 개입 및 치료하는 사업을 전국 최초로 시행했다. 우수상은 ‘초안산 황톳길 및 맨발산책로 조성’ 사업을 추진한 공원여가과 이순호 주무관에게 돌아갔다. 포상으로 내년도 성과상여금 최고등급을 부여받았다. 장려상은 ‘도봉산 거리가게 환경개선 사업’의 가로관리과 박동원 주무관, ‘씨드큐브 창동 내 창업생태계조성 추진사업’의 청년미래과 박창순 주무관, ‘주요사업 성과관리를 통한 구정 업무효율 강화 추진’의 기획예산과 박규태 주무관에게 돌아갔다. 포상으로 특별휴가가 주어졌다. 오언석 도봉구청장은 “적극행정 문화를 더욱 활성화하기 위해 유례없는 특별 승진 등의 파격적인 특전을 부여했다”며 “구 직원들이 대상자들을 본받아 구민의 삶의 질을 높이고 도봉구를 변화시킬 시책을 마련, 추진해나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 파리 영웅 ‘김해 직관’… 전국체전 오늘 개막

    파리 영웅 ‘김해 직관’… 전국체전 오늘 개막

    ‘파리 영웅들’을 만날 수 있는 제105회 전국체육대회(전국체전)가 11일부터 17일까지 김해를 중심으로 경상남도 일원에서 펼쳐진다. 올해 전국체전에는 선수 1만 9159명과 임원 8994명을 합쳐 2만 8153명에 달하는 선수단이 47개 정식 종목과 2개 시범 종목에서 경쟁한다. 경기는 김해종합운동장을 주 무대로 75개 경기장에서 진행된다. 김해 16곳, 창원 9곳, 진주 4곳 등에 경기장이 마련됐다. 승마(경북 상주)와 핀수영(대구)만 경북에서 열린다. 올해 전국체전은 2024 파리올림픽에 출전했던 국가대표 선수들이 각 시도 대표가 되어 대거 출전할 예정이라 큰 관심을 받는다. 양궁 3관왕 김우진(청주시청)과 임시현(한국체대), 펜싱 2관왕 오상욱(대전시청)을 비롯해 배드민턴 안세영(삼성생명), 사격 김예지(임실군청), 유도 허미미(경북체육회), 역도 박혜정(고양시청) 등의 활약이 기대된다. 태권도는 지난 5일, 배드민턴은 7일 등 일부 종목이 사전 경기로 일찍 일정을 시작한 가운데 파리 태권도 금메달리스트 김유진(울산체육회)은 여자 57㎏급 금메달을 따내 올림픽과 전국체전을 석권했다. 사상 처음 하계 전국체전 3회 연속 최우수선수(MVP)로 선정된 수영 황선우(강원도청)의 4회 연속 수상 여부도 관심이다. 대회 최다 MVP 수상 기록은 수영 박태환(은퇴)의 5회다. 경기도는 3회 연속 종합 우승에 도전한다. 경기도는 2002년부터 2018년까지 17년 연속 종합 1위를 지키다가 2019년 서울 대회에서 서울시에 1위를 내줬다. 이후 코로나19 팬데믹 여파에서 벗어난 2022년부터 다시 정상에 섰다. 개회식은 11일 오후 5시 김해종합운동장에서 ‘우주에서 우주로, 화합의 불꽃’이라는 주제로 열린다. 한편 25일부터 30일까지는 제44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가 역시 경상남도 일원에서 펼쳐진다.
  • 오늘 누가 일그러지나

    오늘 누가 일그러지나

    “내일은 없다” 잠실 단두대 매치LG 문보경·kt 로하스 부활 촉각 프로야구 LG 트윈스와 kt wiz의 준플레이오프(PO·5전3승제) 최종 승자를 가리는 5차전이 11일 서울 잠실에서 열린다. 플레이오프(PO) 진출을 위한 단두대 매치에서 LG는 임찬규를, kt는 엄상백을 각각 선발로 내세웠다. 두 선수는 지난 6일 잠실에서 열린 준PO 2차전에서 선발 맞대결을 펼쳐 임찬규가 한 번 승리한 바 있다. 임찬규는 5와3분의1이닝 7피안타 4탈삼진 2실점으로 자신의 포스트시즌 첫 승리와 함께 데일리 최우수선수(MVP)에 뽑혔다. 그렇지만 엄상백은 4이닝 6피안타 2볼넷 4실점으로 팀 패배를 지켜봐야만 했다. 임찬규는 정규시즌에서도 kt를 상대로 4차례 등판해 3승(무패) 평균자책점 2.70으로 강했던 모습을 그대로 가을 야구에서도 선보였다. 엄상백에 이번 5차전은 준PO 1차전 패배를 설욕할 좋은 기회다. 다만 양 팀 모두 5차전에 지면 시즌이 끝나기 때문에 5이닝 이전에 부진한 모습을 보이면 바로 계투작전으로 총력전을 펼칠 것으로 전망된다. 이 때문에 선발 투수보다 두 번째로 등판할 투수가 얼마나 활약해주느냐가 더 중요한 변수다. LG는 준PO에서 디트릭 엔스-임찬규-최원태의 3선발 체제를 가동 중이다. 여기에 정규시즌 선발이었던 엘리에이저 에르난데스, 손주영을 불펜투수로 활용 중이다. 따라서 LG는 임찬규에 이어 손주영을 중간계투로 투입할 것으로 전망된다. 손주영은 지난 8일 준PO 3차전에서 최원태 이후 마운드에 올라 5와3분의1이닝 2피안타 7탈삼진 무실점의 완벽투로 팀 승리를 이끌었다. LG는 김진성과 유영찬, 마지막에 에르난데스가 마무리로 나설 가능성이 있다. 에르난데스는 양 팀 투수를 통틀어 준PO 1~4차전 4경기에 유일하게 모두 출전해 6과3분의1이닝 동안 9삼진 무실점 역투로 1세이브와 1홀드를 올렸다. kt 역시 김민, 김민수, 손동현, 고영표, 우규민 등 오른손 구원 투수를 총동원해 LG의 예봉을 꺾을 참이다. 무엇보다 고영표의 활약이 절실한 상황이다. 고영표는 포스트시즌 들어 눈부신 피칭을 펼치고 있다. 준PO 1차전에서 4이닝 3피안타 1실점으로 팀 승리 발판을 만들었고 준PO 4차전에서는 선발 윌리엄 쿠에바스에 이어 두 번째 투수로 나와 3과3분의1이닝 2피안타 1실점으로 호투했다. 특히 kt는 마무리 박영현이 4차전에서 무려 3과3분의1이닝 동안 35개라는 투구를 한 것이 부담이라 고영표의 활약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15타수 무안타를 기록 중인 LG의 문보경과 가을 야구 내내 타점이 없는 kt 멜 로하스 주니어의 부활 여부도 승부의 변수다.
  • LG는 임찬규, kt는 엄상백 최후의 리턴매치…선발보다 강한 계투진 손주영, 고영표 활약이 PO 이끈다

    LG는 임찬규, kt는 엄상백 최후의 리턴매치…선발보다 강한 계투진 손주영, 고영표 활약이 PO 이끈다

    프로야구 LG 트윈스와 kt wiz의 준플레이오프(PO·5전3승제) 최종 승자를 가리는 5차전이 11일 잠실에서 열린다. 플레이오프(PO) 진출을 위한 단두대 매치에서 LG는 임찬규를, kt는 엄상백을 각각 선발로 내세웠다. 두 선수는 지난 6일 잠실에서 열린 준PO2차전에서 선발 맞대결을 펼쳐 임찬규가 한 번 승리한 바 있다. 임찬규는 5와3분의1이닝 7피안타 4탈삼진 2실점으로 자신의 포스트시즌 첫 승리와 함께 데일리 최우수선수(MVP)에 뽑혔다. 그렇지만 엄상백은 4이닝 6피안타 2볼넷 4실점으로 팀 패배를 지켜봐야만 했다. 임찬규는 정규시즌에서도 kt를 상대로 4차례 등판해 3승(무패) 평균자책점 2.70으로 강했던 모습을 그대로 가을 야구에서도 선보였다. 엄상백에 이번 5차전은 준PO1차전 패배를 설욕할 좋은 기회다. 다만 양 팀 모두 5차전에 지면 시즌이 끝나기 때문에 5이닝 이전에 부진한 모습을 보이면 바로 계투작전으로 총력전을 펼칠 것으로 전망된다. 이 때문에 선발 투수보다 두 번째로 등판할 투수가 얼마나 활약해주느냐가 더 중요한 변수다. LG는 준PO에서 디트릭 엔스-임찬규-최원태의 3선발 체제를 가동 중이다. 여기에 정규시즌 선발이었던 엘리에이저 에르난데스, 손주영을 불펜투수로 활용 중이다. 따라서 LG는 임찬규에 이어 손주영을 중간계투로 투입할 것으로 전망된다. 손주영은 지난 8일 준PO 3차전에서 최원태 이후 마운드에 올라 5와3분의1이닝 2피안타 7탈삼진 무실점의 완벽투로 팀 승리를 이끌었다. LG는 김진성과 유영찬, 마지막에 에르난데스가 마무리로 나설 가능성이 있다. 에르난데스는 양 팀 투수를 통틀어 준PO 1∼4차전 4경기에 유일하게 모두 출전해 6과3분의1이닝 동안 9삼진 무실점 역투로 1세이브와 1홀드를 올렸다. kt 역시 김민, 김민수, 손동현, 고영표, 우규민 등 오른손 구원 투수를 총동원해 LG의 예봉을 꺾을 참이다. 무엇보다 고영표의 활약이 절실한 상황이다. 고영표는 포스트시즌 들어 눈부신 피칭을 펼치고 있다. 준PO 1차전에서 4이닝 3피안타 1실점으로 팀 승리 발판을 만들었고 준PO 4차전에서는 선발 윌리엄 쿠에바스에 이어 두 번째 투수로 나와 3과3분의1이닝 2피안타 1실점으로 호투했다. 특히 kt는 마무리 박영현이 4차전에서 무려 3과3분의1이닝동안 35개라는 투구를 한 것이 부담이라 고영표의 활약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15타수 무안타를 기록 중인 LG의 문보경과 가을 야구 내내 타점이 없는 kt 멜 로하스 주니어의 부활 여부도 승부의 변수다.
  • 서울시의회, 서울시정 및 의정발전에 기여할 11대 후반기 의정모니터링단 위촉식 거행

    서울시의회, 서울시정 및 의정발전에 기여할 11대 후반기 의정모니터링단 위촉식 거행

    서울시의회(의장 최호정)는 시정 주요 시책들을 모니터링하고 시민 일상생활 속 불편 사항들에 대한 정책 아이디어를 제공하는 ‘제11대 후반기 서울시의회 의정모니터’ 위촉식과 우수 의정모니터 표창장 수여식을 지난 7일 프레스센터 20층 프레스클럽에서 개최했다. 이 자리에는 최호정 서울시의회 의장과 제11대 후반기 서울시의회 우수 의정모니터를 포함 총 66명이 참석했다. 제11대 후반기 서울시의회 의정모니터는 시민공모 등을 통해 최종 178명이 위촉됐으며 오는 2026년 8월 31일까지 2년간 서울 각 지역의 불편 사항에 대한 개선의견과 정책 아이디어를 제공해 시·의정 및 교육행정 발전을 위한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신규 의정모니터는 매월 지정과제, 자유과제로 의견을 제출하며 심사를 거쳐 우수의견은 의정활동 및 시정의 기초자료로 활용된다. 이번 위촉식 행사에서는 신규 의정모니터들에 대한 위촉장 수여와 우수 의정모니터 표창장 수여도 함께 진행해 의정발전에 기여한 의정모니터를 격려하는 시간을 가졌으며, 의정모니터 역할 및 방법 등에 대한 교육영상 시청과, 의정모니터로서 현장의 애로사항 및 건의사항을 청취하는 질의응답 시간을 통해 제도 발전을 위한 활발한 소통의 장을 열었다. ‘서울시의회 의정모니터’는 1999년 전국 최초로 구성된 지방의회 시민 참여 제도로, 지난 25년간 2521명의 요원이 제출한 제안들이 서울시·서울시교육청 정책 및 의정활동에 기초자료로 활용됐으며, 의정모니터를 활용한 시민제보 활성화로 ‘2020년 지방의회 우수사례’ 경진대회 최우수상(행정안전부)을 수상하는 성과도 거뒀다. 최호정 의장은 “그간 의정모니터 요원의 소중한 의견들이 시책에 반영되어 서울시정 발전에 기여한 바가 크다”라며 “의정모니터 여러분들이 바로 서울시의회 시의원과 같은 역할이라고 생각하며, 다양한 시민의 생생한 목소리와 현장감 넘치는 의견을 전달해 주실 것을 당부드린다”고 밝혔다.
  • 과기부 ‘메타버스 개발자 경진대회’에서 서대문구 초등학생팀 ‘장려상’

    과기부 ‘메타버스 개발자 경진대회’에서 서대문구 초등학생팀 ‘장려상’

    서울 서대문구는 최근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최한 ‘메타버스 개발자 경진대회’에서 ‘서대문구평생학습관·융복합인재교육센터’ 프로그램 수강생들이 초등학생팀으로는 유일하게 학생부 장려상을 수상했다고 10일 밝혔다. 수상팀은 ‘서대문구 디지털탐험대 대한민국’으로 팀장 이지승(창서초 6), 팀원 황우현(가재울초 6), 송유준(명지초 6), 이윤원(명지초 5학년) 어린이가 참여했다. 이들은 ‘서대문구의 비밀 안산 메타버스 힐링코스’란 프로젝트를 출품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시상식은 이달 18일 양재 aT센터에서 열리며 이날 상장과 함께 300만원의 상금을 받는다. 이 팀은 서대문구평생학습관ˑ융복합인재교육센터가 4차산업혁명 교육과정의 일환으로 개설한 ‘미래캠프’ 참여 학생들로 구성됐다. 수상 프로젝트는 안산(鞍山) 황톳길, 봉수대 터, 안산자락길, 메타세쿼이아숲, 서대문 홍제폭포, 카페폭포 등 서대문구의 아름다운 자연경관과 명소를 메타버스로 생생하게 소개하고 있다. 특히 할머니와 함께 안산 황톳길을 걸으며 느낀 황토의 촉감을 메타버스로 표현하는 등 역사, 건강, 환경, 문화, 스포츠, 휴식 등의 요소를 골고루 담은 ‘안산 힐링코스’ 콘텐츠는 창의성, 기술력, 실현 가능성에서 모두 높은 평가를 받았다. 참여 어린이들은 “서대문구 안산의 매력을 널리 알리고 지역에 대한 자부심과 관심을 높이는 것을 목표로 콘텐츠를 구성했다”고 밝혔다. 팀원들 가운데 송유준(명지초6), 이윤원(명지초5) 어린이는 국민체육진흥공단이 주최한 ‘디지털 스포츠 콘텐츠 공모전’에서도 각각 최우수상과 우수상을 수상했다. 이성헌 서대문구청장은 “창의적 학습을 통한 미래 역량 강화를 위해 구민 누구나 4차산업 분야 교육을 충분히 받을 수 있도록 앞으로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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