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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고척돔 ‘퍼펙트’ 집들이

    고척돔 ‘퍼펙트’ 집들이

    프리미어12 국가대표팀이 국내 최초 돔구장 고척스카이돔에서의 역사적인 첫 공식 경기를 기분 좋은 승리로 장식했다. 김인식 감독이 이끄는 대표팀은 4일 서울 구로구 고척돔에서 열린 ‘2015 서울 슈퍼시리즈’ 쿠바와의 1차전에서 6-0 완승을 거뒀다. 이날 경기는 지난 9월 완공된 고척돔에서 치러진 첫 공식 경기라 기쁨이 더욱 컸다. 또 오는 8일부터 일본과 대만에서 열리는 국가대항전 프리미어12를 앞두고 투타 모두 안정적인 모습을 보여 기대감을 높였다. 2008년 베이징올림픽 결승전 이후 7년 만에 만난 쿠바에 다시 한번 매운맛을 보여줬다. 선발 김광현(SK)은 1회 선두 타자 마르티네즈와 다음 유니에스키 구리엘을 각각 2루와 3루 땅볼로 잘 처리했다. 그러나 3번 율리에스키 구리엘에게 좌전안타를 맞아 고척돔 첫 안타의 영광을 내줬다. 4번 데스파이그네를 3루 땅볼로 잘 잡고 이닝을 마친 김광현은 3회까지 삼진 2개를 잡고 3안타 무실점으로 호투, 임무를 완수했다. 바통을 이어받은 이대은(지바롯데)은 한층 더 눈부신 활약을 펼쳤다. 7회까지 4이닝 동안 12타자를 연속 범타 처리하는 퍼펙트 피칭을 했다. 최고 153㎞의 강속구를 앞세워 삼진 3개를 뽑아내는 등 아마추어 최강이라는 쿠바 타선을 힘으로 억눌렀다. 승리투수가 된 이대은은 이날 경기 최우수선수(MVP) 영예도 안았다. 이대은은 “경기 전에는 떨렸으나 마운드에 올라가니 긴장이 풀렸다. 포수 강민호 선배의 사인대로 공을 던졌다”고 말했다. 8회에는 정우람(SK)이 나와 삼자범퇴로 틀어막았고 9회에는 조무근(kt)과 임창민(NC)이 등판해 영봉승을 완성했다. 이날 출전한 5명의 투수가 허용한 안타는 4개에 불과하며 볼넷은 하나도 없다. 타선도 장단 12안타를 터뜨리며 활발한 모습을 보였다. 1회 2사에서 김현수(두산)가 좌측 선상을 흐르는 2루타로 고척돔에서의 한국인 첫 안타 주인공이 됐다. 박병호(넥센)가 고의사구를 얻어 1·2루 찬스가 이어졌고 손아섭(롯데)이 중전안타로 김현수를 불러들였다. 고척돔에서 나온 첫 타점과 득점이었다. 대표팀은 이후에도 나성범(NC)의 적시타와 강민호(롯데)의 밀어내기 볼넷으로 1회에만 석 점을 얻고 기분 좋게 출발했다. 2~4회 침묵한 타선은 5회 추가점을 냈다. 선두타자 김현수가 2루타를 쳐 다시 포문을 열었고, 박병호의 뜬공 때 3루까지 간 뒤 폭투를 틈타 홈을 밟았다. 6회에는 이용규(한화)의 볼넷과 정근우(한화), 민병헌(두산)의 연속 안타, 상대 실책을 묶어 두 점을 더 뽑았다. 임주형 기자 hermes@seoul.co.kr
  • KPGA 4관왕 노리는 신인왕

    KPGA 4관왕 노리는 신인왕

    한국프로골프(KPGA) 투어에서 8년 만에 4관왕이 탄생할까. 이수민(22·CJ오쇼핑)이 KPGA 투어 시즌 최종전인 카이도골프·LIS 투어챔피언십에서 4관왕을 정조준한다. 올 시즌 빼어난 활약으로 ‘명출상’으로 불리는 신인왕을 확정한 이수민은 시즌 상금왕과 대상(최우수선수상), 최저타수상(덕춘상)까지 노리고 있다. 5일부터 나흘간 충남 태안의 현대 더링스 컨트리클럽(파72·7241야드)에서 열리는 이 대회에는 총상금 3억원에 우승상금 6000만원이 걸렸다. 이수민은 상금 랭킹 3위(2억 7300만원)이지만 3억 1500만원으로 1위를 달리는 이경훈(24·CJ오쇼핑)이 일본프로골프투어(JGTO)에 출전하고, 3억 300만원으로 2위인 최진호(31·현대제철) 역시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도전을 위해 불참하기 때문에 우승을 할 경우 상금왕에 오를 수 있다. 대상 포인트에서도 2위인 이수민(2095점)은 우승하면 1000점을 받을 수 있어 2190점으로 이 부문 1위인 이태희(31·OK저축은행)를 제치고 최우수선수가 될 수 있다. 최저타수에서도 70.469타로 김기환(24·70.125타), 이태희(70.267타)에 이어 3위로 처져 있지만 소수점 한 자리 차이밖에 나지 않아 역전 가능성이 크다. 김기환은 아시아투어에 참가하느라 이번 대회에 나오지 않는다. KPGA 투어 4관왕은 2007년 당시 ‘슈퍼 루키’였던 김경태(29·신한금융그룹)가 마지막이었다. 최병규 전문기자 cbk91065@seoul.co.kr
  • 美 친다…이대호 한국인 타자 최초 한·미·일 리그 도전

    美 친다…이대호 한국인 타자 최초 한·미·일 리그 도전

    일본시리즈 최우수선수(MVP) 이대호(33·소프트뱅크)가 메이저리그(MLB) 도전을 공식 선언했다. MLB 입성에 성공하면 한국인 야수 최초로 한국과 미국, 일본 프로야구를 모두 경험한 선수가 된다. 이대호는 3일 서울 중구 반얀트리 클럽&스파 서울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어릴 적부터 동경했고 야구 선수라면 누구나 꿈꾸는 MLB에 도전한다”고 밝혔다. 이대호는 “어느덧 30대 중반에 접어들어 이번이 MLB에 도전할 마지막 기회다. 그간 한국과 일본에서 배운 기술과 재능을 십분 발휘하면 불가능하지 않다고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이대호는 지난 8월 미국 에이전트사 MVP 베이스볼 에이전시와 계약했다고 밝혔다. 2010년 설립된 MVP 에이전시는 알베르트 푸홀스(LA 에인절스)와 카를로스 벨트란(뉴욕 양키스), 조이 보토(신시내티) 등 슈퍼스타를 보유한 회사다. 이대호는 일본시리즈가 끝난 직후인 지난 1일 에이전트와의 대화를 통해 MLB행 결심을 굳혔다고 전했다. 이대호는 MLB 연착륙을 위해 포지션을 변경할 뜻도 내비쳤다. 그는 “개인적으로 1루수와 지명타자가 편하다. 그러나 팀이 (3루수 등 다른 포지션을) 원한다면 수비 연습을 더 하고 구단이 원하는 몸을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토종 거포’ 박병호(넥센)가 지난 2일 MLB 포스팅에 나선 것과 관련해서는 “함께 MLB에 도전한다고 해서 서로 피해 보는 것은 없을 것 같다. 박병호는 정말 좋은 선수”라고 말했다. 소프트뱅크에서 올해 5억엔(약 47억원)의 연봉을 받은 이대호는 내년에 같은 금액을 받고 잔류를 선택할 수 있다. 포스팅 비용이 없는 자유계약선수(FA)라는 장점이 있으나 MLB가 그의 몸값을 얼마로 책정할지는 아직 미지수다. 소프트뱅크 시절과 비슷한 500만 달러(약 56억원)의 연봉은 받아야 이대호의 자존심이 설 전망이다. 이대호는 “만약 MLB 진출에 실패해 일본에 잔류한다면 무조건 소프트뱅크에 남겠다. 우승을 하고 싶어 소프트뱅크로 갔고 목표를 달성했다. 구단과 프런트가 정말 많은 신경을 써 줬다”며 현 소속팀에 대한 강한 애정도 드러냈다. 또 “MLB에 간다면 신인이나 마찬가지다. 야구를 다시 배운다는 각오로 초심으로 돌아가겠다”고 다짐했다. 경남고를 졸업하고 2001년 롯데에서 데뷔한 이대호는 KBO 통산 12년간 1150경기에 나와 타율 .309 225홈런 809타점을 기록했다. 2012년부터 일본프로야구에서 뛰며 4년간 570경기에서 타율 .293 98홈런 348타점을 올렸고 지난달 29일 끝난 일본시리즈에서 한국인 최초로 MVP의 영예를 안았다. 임주형 기자 hermes@seoul.co.kr
  • 메이저리그 진출 선언, 이대호 “30대 중반, 지금이 마지막 불꽃 태울 때”

    메이저리그 진출 선언, 이대호 “30대 중반, 지금이 마지막 불꽃 태울 때”

    메이저리그 진출 선언, 이대호 “30대 중반, 지금이 마지막 불꽃 태울 때" 메이저리그 진출 선언 이대호(33)가 미국 메이저리그 진출을 공식 선언했다. 이대호는 3일 서울시 장충동 반얀트리 클럽 앤드 스파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야구선수라면 누구나 동경하는 메이저리그에 도전하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면서 “소프트뱅크 호크스의 배려 속에 메이저리그 도전에 첫 걸음을 내디게 됐다”고 밝혔다. 이대호는 “많은 분의 도움 속에 한국과 일본에서 성공적인 야구 인생을 살았다”면서 “이제 나도 30대 중반에 접어들었다. 지금이 메이저리그 꿈을 이룰 마지막 기회라는 생각이 들었다. 마지막 불꽃을 태울 때다”라고 설명했다. 이대호는 지난 2001년 롯데 자이언츠에 입단해 한국 프로생활을 시작했다. 2011년까지 총 1150경기에서 타율 0.309, 225홈런, 809타점을 올리며 ‘4번타자’로 자리매김했다. 2010년에는 타격 7관왕에 오르며 정규시즌 최우수선수(MVP)가 되기도 했다. 이후 2012년 자유계약선수(FA) 자격을 얻어 일본에 진출했고, 일본에서는 2012년부터 올해까지 4시즌 동안 570경기 타율 0.293, 98홈런, 348타점을 올렸다. ‘투고타저’의 일본 프로야구 상황을 고려하면 엄청난 성적이다. 이대호는 지난해 일본 퍼시픽리크 최강팀인 소프트뱅크 호크스에 입단해 우승했다. 당시 2+1년 최대 20억엔(약 203억원) 수준에 입단 계약을 했다. 지난달 29일 끝난 2015 일본시리즈에서는 16타수 8안타(타율 0.500) 2홈런 8타점을 기록하며 시리즈 MVP까지 거머쥐었다. 이대호는 기자회견에서 “이틀 전에 소프트뱅크에 메이저리그에 진출하고 싶다는 뜻을 전했고 소프트뱅크의 배려 속에 메이저리그 진출을 추진하게 됐다”면서 “만약 메이저리그와 계약에 실패하면 소프트뱅크와 다시 계약할 것이다. 하지만 지금은 메이저리그 진출만 생각하고 있다”고 자신의 생각을 밝혔다. 이대호가 소프트뱅크에 잔류한다면 6억엔(약 53억원)의 거액을 제시한 것으로 알려졌다. 다만 메이저리그에서는 적은 보장 금액이 제시될 가능성도 있다. 이대호는 “메이저리그에 진출하면 나는 신인이다”면서 “프로에게 돈은 자존심이다. 하지만 메이저리그 진출을 선언한 지금은 나를 원하는 팀, 내가 뛸 수 있는 팀을 먼저 생각하고 싶다”고 말했다. 한편 이대호에 앞서 전날 박병호(29)도 포스팅(비공개 경쟁입찰)을 신청한 것과 관련, 이대호는 “박병호와 동시에 미국 진출을 추진한다고 해서 서로 방해가 된다고 생각하지는 않는다. 둘 다 좋은 결과를 얻고, 메이저리그 무대에서 같이 활약하면 정말 좋은 그림이 나오지 않겠나”라면서 “박병호는 정말 훌륭한 후배다. 메이저리그에서 당연히 관심을 보일 것”이라고 응원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메이저리그 진출 선언, 이대호 “박병호와 서로 방해 된다고 생각 안 해”

    메이저리그 진출 선언, 이대호 “박병호와 서로 방해 된다고 생각 안 해”

    메이저리그 진출 선언, 이대호 “박병호와 서로 방해 된다고 생각 안 해” 메이저리그 진출 선언 이대호(33)가 미국 메이저리그 진출을 공식 선언했다. 이대호는 3일 서울시 장충동 반얀트리 클럽 앤드 스파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야구선수라면 누구나 동경하는 메이저리그에 도전하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면서 “소프트뱅크 호크스의 배려 속에 메이저리그 도전에 첫 걸음을 내디게 됐다”고 밝혔다. 이대호는 “많은 분의 도움 속에 한국과 일본에서 성공적인 야구 인생을 살았다”면서 “이제 나도 30대 중반에 접어들었다. 지금이 메이저리그 꿈을 이룰 마지막 기회라는 생각이 들었다. 마지막 불꽃을 태울 때다”라고 설명했다. 이대호는 지난 2001년 롯데 자이언츠에 입단해 한국 프로생활을 시작했다. 2011년까지 총 1150경기에서 타율 0.309, 225홈런, 809타점을 올리며 ‘4번타자’로 자리매김했다. 2010년에는 타격 7관왕에 오르며 정규시즌 최우수선수(MVP)가 되기도 했다. 이후 2012년 자유계약선수(FA) 자격을 얻어 일본에 진출했고, 일본에서는 2012년부터 올해까지 4시즌 동안 570경기 타율 0.293, 98홈런, 348타점을 올렸다. ‘투고타저’의 일본 프로야구 상황을 고려하면 엄청난 성적이다. 이대호는 지난해 일본 퍼시픽리크 최강팀인 소프트뱅크 호크스에 입단해 우승했다. 당시 2+1년 최대 20억엔(약 203억원) 수준에 입단 계약을 했다. 지난달 29일 끝난 2015 일본시리즈에서는 16타수 8안타(타율 0.500) 2홈런 8타점을 기록하며 시리즈 MVP까지 거머쥐었다. 이대호는 기자회견에서 “이틀 전에 소프트뱅크에 메이저리그에 진출하고 싶다는 뜻을 전했고 소프트뱅크의 배려 속에 메이저리그 진출을 추진하게 됐다”면서 “만약 메이저리그와 계약에 실패하면 소프트뱅크와 다시 계약할 것이다. 하지만 지금은 메이저리그 진출만 생각하고 있다”고 자신의 생각을 밝혔다. 이대호가 소프트뱅크에 잔류한다면 6억엔(약 53억원)의 거액을 제시한 것으로 알려졌다. 다만 메이저리그에서는 적은 보장 금액이 제시될 가능성도 있다. 이대호는 “메이저리그에 진출하면 나는 신인이다”면서 “프로에게 돈은 자존심이다. 하지만 메이저리그 진출을 선언한 지금은 나를 원하는 팀, 내가 뛸 수 있는 팀을 먼저 생각하고 싶다”고 말했다. 한편 이대호에 앞서 전날 박병호(29)도 포스팅(비공개 경쟁입찰)을 신청한 것과 관련, 이대호는 “박병호와 동시에 미국 진출을 추진한다고 해서 서로 방해가 된다고 생각하지는 않는다. 둘 다 좋은 결과를 얻고, 메이저리그 무대에서 같이 활약하면 정말 좋은 그림이 나오지 않겠나”라면서 “박병호는 정말 훌륭한 후배다. 메이저리그에서 당연히 관심을 보일 것”이라고 응원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메이저리그 진출 선언, 이대호 “30대 중반, 지금이 마지막 불꽃을 태울 때”

    메이저리그 진출 선언, 이대호 “30대 중반, 지금이 마지막 불꽃을 태울 때”

    메이저리그 진출 선언, 이대호 “30대 중반, 지금이 마지막 불꽃을 태울 때”메이저리그 진출 선언 이대호(33)가 미국 메이저리그 진출을 공식 선언했다. 이대호는 3일 서울시 장충동 반얀트리 클럽 앤드 스파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야구선수라면 누구나 동경하는 메이저리그에 도전하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면서 “소프트뱅크 호크스의 배려 속에 메이저리그 도전에 첫 걸음을 내디게 됐다”고 밝혔다. 이대호는 “많은 분의 도움 속에 한국과 일본에서 성공적인 야구 인생을 살았다”면서 “이제 나도 30대 중반에 접어들었다. 지금이 메이저리그 꿈을 이룰 마지막 기회라는 생각이 들었다. 마지막 불꽃을 태울 때다”라고 설명했다. 이대호는 지난 2001년 롯데 자이언츠에 입단해 한국 프로생활을 시작했다. 2011년까지 총 1150경기에서 타율 0.309, 225홈런, 809타점을 올리며 ‘4번타자’로 자리매김했다. 2010년에는 타격 7관왕에 오르며 정규시즌 최우수선수(MVP)가 되기도 했다. 이후 2012년 자유계약선수(FA) 자격을 얻어 일본에 진출했고, 일본에서는 2012년부터 올해까지 4시즌 동안 570경기 타율 0.293, 98홈런, 348타점을 올렸다. ‘투고타저’의 일본 프로야구 상황을 고려하면 엄청난 성적이다. 이대호는 지난해 일본 퍼시픽리크 최강팀인 소프트뱅크 호크스에 입단해 우승했다. 당시 2+1년 최대 20억엔(약 203억원) 수준에 입단 계약을 했다. 지난달 29일 끝난 2015 일본시리즈에서는 16타수 8안타(타율 0.500) 2홈런 8타점을 기록하며 시리즈 MVP까지 거머쥐었다. 이대호는 기자회견에서 “이틀 전에 소프트뱅크에 메이저리그에 진출하고 싶다는 뜻을 전했고 소프트뱅크의 배려 속에 메이저리그 진출을 추진하게 됐다”면서 “만약 메이저리그와 계약에 실패하면 소프트뱅크와 다시 계약할 것이다. 하지만 지금은 메이저리그 진출만 생각하고 있다”고 자신의 생각을 밝혔다. 이대호가 소프트뱅크에 잔류한다면 6억엔(약 53억원)의 거액을 제시한 것으로 알려졌다. 다만 메이저리그에서는 적은 보장 금액이 제시될 가능성도 있다. 이대호는 “메이저리그에 진출하면 나는 신인이다”면서 “프로에게 돈은 자존심이다. 하지만 메이저리그 진출을 선언한 지금은 나를 원하는 팀, 내가 뛸 수 있는 팀을 먼저 생각하고 싶다”고 말했다. 한편 이대호에 앞서 전날 박병호(29)도 포스팅(비공개 경쟁입찰)을 신청한 것과 관련, 이대호는 “박병호와 동시에 미국 진출을 추진한다고 해서 서로 방해가 된다고 생각하지는 않는다. 둘 다 좋은 결과를 얻고, 메이저리그 무대에서 같이 활약하면 정말 좋은 그림이 나오지 않겠나”라면서 “박병호는 정말 훌륭한 후배다. 메이저리그에서 당연히 관심을 보일 것”이라고 응원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메이저리그 진출 선언, 이대호 “프로에게 돈은 자존심” 소프트뱅크 잔류시 얼마?

    메이저리그 진출 선언, 이대호 “프로에게 돈은 자존심” 소프트뱅크 잔류시 얼마?

    메이저리그 진출 선언, 이대호 “프로에게 돈은 자존심" 소프트뱅크 잔류시 얼마?메이저리그 진출 선언 이대호(33)가 미국 메이저리그 진출을 공식 선언했다. 이대호는 3일 서울시 장충동 반얀트리 클럽 앤드 스파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야구선수라면 누구나 동경하는 메이저리그에 도전하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면서 “소프트뱅크 호크스의 배려 속에 메이저리그 도전에 첫 걸음을 내디게 됐다”고 밝혔다. 이대호는 “많은 분의 도움 속에 한국과 일본에서 성공적인 야구 인생을 살았다”면서 “이제 나도 30대 중반에 접어들었다. 지금이 메이저리그 꿈을 이룰 마지막 기회라는 생각이 들었다. 마지막 불꽃을 태울 때다”라고 설명했다. 이대호는 지난 2001년 롯데 자이언츠에 입단해 한국 프로생활을 시작했다. 2011년까지 총 1150경기에서 타율 0.309, 225홈런, 809타점을 올리며 ‘4번타자’로 자리매김했다. 2010년에는 타격 7관왕에 오르며 정규시즌 최우수선수(MVP)가 되기도 했다. 이후 2012년 자유계약선수(FA) 자격을 얻어 일본에 진출했고, 일본에서는 2012년부터 올해까지 4시즌 동안 570경기 타율 0.293, 98홈런, 348타점을 올렸다. ‘투고타저’의 일본 프로야구 상황을 고려하면 엄청난 성적이다. 이대호는 지난해 일본 퍼시픽리크 최강팀인 소프트뱅크 호크스에 입단해 우승했다. 당시 2+1년 최대 20억엔(약 203억원) 수준에 입단 계약을 했다. 지난달 29일 끝난 2015 일본시리즈에서는 16타수 8안타(타율 0.500) 2홈런 8타점을 기록하며 시리즈 MVP까지 거머쥐었다. 이대호는 기자회견에서 “이틀 전에 소프트뱅크에 메이저리그에 진출하고 싶다는 뜻을 전했고 소프트뱅크의 배려 속에 메이저리그 진출을 추진하게 됐다”면서 “만약 메이저리그와 계약에 실패하면 소프트뱅크와 다시 계약할 것이다. 하지만 지금은 메이저리그 진출만 생각하고 있다”고 자신의 생각을 밝혔다. 이대호가 소프트뱅크에 잔류한다면 6억엔(약 53억원)의 거액을 제시한 것으로 알려졌다. 다만 메이저리그에서는 적은 보장 금액이 제시될 가능성도 있다. 이대호는 “메이저리그에 진출하면 나는 신인이다”면서 “프로에게 돈은 자존심이다. 하지만 메이저리그 진출을 선언한 지금은 나를 원하는 팀, 내가 뛸 수 있는 팀을 먼저 생각하고 싶다”고 말했다. 한편 이대호에 앞서 전날 박병호(29)도 포스팅(비공개 경쟁입찰)을 신청한 것과 관련, 이대호는 “박병호와 동시에 미국 진출을 추진한다고 해서 서로 방해가 된다고 생각하지는 않는다. 둘 다 좋은 결과를 얻고, 메이저리그 무대에서 같이 활약하면 정말 좋은 그림이 나오지 않겠나”라면서 “박병호는 정말 훌륭한 후배다. 메이저리그에서 당연히 관심을 보일 것”이라고 응원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메이저리그 진출 선언, 이대호 “30대 중반, 지금이 꿈 이룰 마지막 기회”

    메이저리그 진출 선언, 이대호 “30대 중반, 지금이 꿈 이룰 마지막 기회”

    메이저리그 진출 선언, 이대호 “30대 중반, 지금이 꿈 이룰 마지막 기회”메이저리그 진출 선언 이대호(33)가 미국 메이저리그 진출을 공식 선언했다. 이대호는 3일 서울시 장충동 반얀트리 클럽 앤드 스파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야구선수라면 누구나 동경하는 메이저리그에 도전하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면서 “소프트뱅크 호크스의 배려 속에 메이저리그 도전에 첫 걸음을 내디게 됐다”고 밝혔다. 이대호는 “많은 분의 도움 속에 한국과 일본에서 성공적인 야구 인생을 살았다”면서 “이제 나도 30대 중반에 접어들었다. 지금이 메이저리그 꿈을 이룰 마지막 기회라는 생각이 들었다. 마지막 불꽃을 태울 때다”라고 설명했다. 이대호는 지난 2001년 롯데 자이언츠에 입단해 한국 프로생활을 시작했다. 2011년까지 총 1150경기에서 타율 0.309, 225홈런, 809타점을 올리며 ‘4번타자’로 자리매김했다. 2010년에는 타격 7관왕에 오르며 정규시즌 최우수선수(MVP)가 되기도 했다. 이후 2012년 자유계약선수(FA) 자격을 얻어 일본에 진출했고, 일본에서는 2012년부터 올해까지 4시즌 동안 570경기 타율 0.293, 98홈런, 348타점을 올렸다. ‘투고타저’의 일본 프로야구 상황을 고려하면 엄청난 성적이다. 이대호는 지난해 일본 퍼시픽리크 최강팀인 소프트뱅크 호크스에 입단해 우승했다. 당시 2+1년 최대 20억엔(약 203억원) 수준에 입단 계약을 했다. 지난달 29일 끝난 2015 일본시리즈에서는 16타수 8안타(타율 0.500) 2홈런 8타점을 기록하며 시리즈 MVP까지 거머쥐었다. 이대호는 기자회견에서 “이틀 전에 소프트뱅크에 메이저리그에 진출하고 싶다는 뜻을 전했고 소프트뱅크의 배려 속에 메이저리그 진출을 추진하게 됐다”면서 “만약 메이저리그와 계약에 실패하면 소프트뱅크와 다시 계약할 것이다. 하지만 지금은 메이저리그 진출만 생각하고 있다”고 자신의 생각을 밝혔다. 이대호가 소프트뱅크에 잔류한다면 6억엔(약 53억원)의 거액을 제시한 것으로 알려졌다. 다만 메이저리그에서는 적은 보장 금액이 제시될 가능성도 있다. 이대호는 “메이저리그에 진출하면 나는 신인이다”면서 “프로에게 돈은 자존심이다. 하지만 메이저리그 진출을 선언한 지금은 나를 원하는 팀, 내가 뛸 수 있는 팀을 먼저 생각하고 싶다”고 말했다. 한편 이대호에 앞서 전날 박병호(29)도 포스팅(비공개 경쟁입찰)을 신청한 것과 관련, 이대호는 “박병호와 동시에 미국 진출을 추진한다고 해서 서로 방해가 된다고 생각하지는 않는다. 둘 다 좋은 결과를 얻고, 메이저리그 무대에서 같이 활약하면 정말 좋은 그림이 나오지 않겠나”라면서 “박병호는 정말 훌륭한 후배다. 메이저리그에서 당연히 관심을 보일 것”이라고 응원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메이저리그 진출 선언, 이대호 “박병호와 서로 방해 된다 생각 안 해”

    메이저리그 진출 선언, 이대호 “박병호와 서로 방해 된다 생각 안 해”

    메이저리그 진출 선언, 이대호 “박병호와 서로 방해 된다 생각 안 해" 메이저리그 진출 선언 이대호(33)가 미국 메이저리그 진출을 공식 선언했다. 이대호는 3일 서울시 장충동 반얀트리 클럽 앤드 스파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야구선수라면 누구나 동경하는 메이저리그에 도전하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면서 “소프트뱅크 호크스의 배려 속에 메이저리그 도전에 첫 걸음을 내디게 됐다”고 밝혔다. 이대호는 “많은 분의 도움 속에 한국과 일본에서 성공적인 야구 인생을 살았다”면서 “이제 나도 30대 중반에 접어들었다. 지금이 메이저리그 꿈을 이룰 마지막 기회라는 생각이 들었다. 마지막 불꽃을 태울 때다”라고 설명했다. 이대호는 지난 2001년 롯데 자이언츠에 입단해 한국 프로생활을 시작했다. 2011년까지 총 1150경기에서 타율 0.309, 225홈런, 809타점을 올리며 ‘4번타자’로 자리매김했다. 2010년에는 타격 7관왕에 오르며 정규시즌 최우수선수(MVP)가 되기도 했다. 이후 2012년 자유계약선수(FA) 자격을 얻어 일본에 진출했고, 일본에서는 2012년부터 올해까지 4시즌 동안 570경기 타율 0.293, 98홈런, 348타점을 올렸다. ‘투고타저’의 일본 프로야구 상황을 고려하면 엄청난 성적이다. 이대호는 지난해 일본 퍼시픽리크 최강팀인 소프트뱅크 호크스에 입단해 우승했다. 당시 2+1년 최대 20억엔(약 203억원) 수준에 입단 계약을 했다. 지난달 29일 끝난 2015 일본시리즈에서는 16타수 8안타(타율 0.500) 2홈런 8타점을 기록하며 시리즈 MVP까지 거머쥐었다. 이대호는 기자회견에서 “이틀 전에 소프트뱅크에 메이저리그에 진출하고 싶다는 뜻을 전했고 소프트뱅크의 배려 속에 메이저리그 진출을 추진하게 됐다”면서 “만약 메이저리그와 계약에 실패하면 소프트뱅크와 다시 계약할 것이다. 하지만 지금은 메이저리그 진출만 생각하고 있다”고 자신의 생각을 밝혔다. 이대호가 소프트뱅크에 잔류한다면 6억엔(약 53억원)의 거액을 제시한 것으로 알려졌다. 다만 메이저리그에서는 적은 보장 금액이 제시될 가능성도 있다. 이대호는 “메이저리그에 진출하면 나는 신인이다”면서 “프로에게 돈은 자존심이다. 하지만 메이저리그 진출을 선언한 지금은 나를 원하는 팀, 내가 뛸 수 있는 팀을 먼저 생각하고 싶다”고 말했다. 한편 이대호에 앞서 전날 박병호(29)도 포스팅(비공개 경쟁입찰)을 신청한 것과 관련, 이대호는 “박병호와 동시에 미국 진출을 추진한다고 해서 서로 방해가 된다고 생각하지는 않는다. 둘 다 좋은 결과를 얻고, 메이저리그 무대에서 같이 활약하면 정말 좋은 그림이 나오지 않겠나”라면서 “박병호는 정말 훌륭한 후배다. 메이저리그에서 당연히 관심을 보일 것”이라고 응원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뒤집고 뒤집고 또 뒤집어… 30년 한 풀었다

    캔자스시티가 만년 약체의 설움을 딛고 30년 만에 월드시리즈 패권을 차지했다. 캔자스시티는 2일 미국 뉴욕 시티필드에서 열린 메이저리그 월드시리즈 5차전 뉴욕 메츠와의 경기에서 연장 12회 접전 끝에 7-2 역전승을 거뒀다. 시리즈 전적 4승1패로 1985년 이후 무려 30년 만에 우승 트로피를 품었다. 최우수선수(MVP)에는 시리즈 내내 날카로운 공격력(타율 .364)과 안정적인 수비를 과시한 포수 살바도르 페레스가 선정됐다. 상대 선발 맷 하비의 강력한 구위에 눌린 캔자스시티는 0-2로 뒤진 채 9회를 맞아 패색이 짙었다. 그러나 선두 타자 로렌조 케인이 볼넷을 얻어 걸어나갔고, 에릭 호스머가 2루타로 케인을 홈으로 불러들였다. 후속 타자의 내야 땅볼 때 3루까지 간 호스머는 페레스가 1루 땅볼을 치자 잽싸게 홈을 파고들어 극적인 동점을 만들었다. 연장 10~11회 0의 공방을 주고받은 캔자스시티는 12회 초 공격에서 역전을 일궜다. 선두 타자 페레스가 우전 안타로 포문을 열자 대주자 재러드 다이슨이 2루를 훔쳤다. 다이슨은 1사 후 터진 크리스티안 콜론의 좌전 안타 때 홈을 밟아 승부의 추를 캔자스시티 쪽으로 기울였다. 이후 캔자스시티는 케인의 싹쓸이 2루타 등으로 대거 4득점, 쐐기를 박았다. 1969년에 창단한 캔자스시티는 1985년 명예의 전당 입성자 조지 브렛의 활약에 힘입어 첫 월드시리즈 우승을 차지했다. 이후 스몰마켓의 한계를 극복하지 못하고 아메리칸리그 중부지구 꼴찌를 9차례나 기록하는 등 만년 약체로 주저앉았다. 그러나 마이너리그 유망주들을 잘 육성해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월드시리즈 무대를 밟았고, 마침내 패권을 차지했다. 반면 1986년 이후 29년 만에 월드시리즈 우승을 노린 메츠는 홈 팬들의 열광적인 응원 속에서도 무릎을 꿇었다. 내셔널리그 챔피언십시리즈에서 시카고 컵스에 4전 전승으로 기세를 올렸지만 월드시리즈에선 통하지 않았다. 임주형 기자 hermes@seoul.co.kr
  • 이대호 “박병호와 동시 美 진출 선언, “서로 방해된다 생각 안 해”

    이대호 “박병호와 동시 美 진출 선언, “서로 방해된다 생각 안 해”

    이대호 “박병호와 동시 美 진출 선언, "서로 방해된다 생각 안 해”이대호 박병호 이대호(33)가 미국 메이저리그 진출을 공식 선언했다. 이대호는 3일 서울시 장충동 반얀트리 클럽 앤드 스파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야구선수라면 누구나 동경하는 메이저리그에 도전하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면서 “소프트뱅크 호크스의 배려 속에 메이저리그 도전에 첫 걸음을 내디게 됐다”고 밝혔다. 이대호는 “많은 분의 도움 속에 한국과 일본에서 성공적인 야구 인생을 살았다”면서 “이제 나도 30대 중반에 접어들었다. 지금이 메이저리그 꿈을 이룰 마지막 기회라는 생각이 들었다. 마지막 불꽃을 태울 때다”라고 설명했다. 이대호는 지난 2001년 롯데 자이언츠에 입단해 한국 프로생활을 시작했다. 2011년까지 총 1150경기에서 타율 0.309, 225홈런, 809타점을 올리며 ‘4번타자’로 자리매김했다. 2010년에는 타격 7관왕에 오르며 정규시즌 최우수선수(MVP)가 되기도 했다. 이후 2012년 자유계약선수(FA) 자격을 얻어 일본에 진출했고, 일본에서는 2012년부터 올해까지 4시즌 동안 570경기 타율 0.293, 98홈런, 348타점을 올렸다. ‘투고타저’의 일본 프로야구 상황을 고려하면 엄청난 성적이다. 이대호는 지난해 일본 퍼시픽리크 최강팀인 소프트뱅크 호크스에 입단해 우승했다. 당시 2+1년 최대 20억엔(약 203억원) 수준에 입단 계약을 했다. 지난달 29일 끝난 2015 일본시리즈에서는 16타수 8안타(타율 0.500) 2홈런 8타점을 기록하며 시리즈 MVP까지 거머쥐었다. 이대호는 기자회견에서 “이틀 전에 소프트뱅크에 메이저리그에 진출하고 싶다는 뜻을 전했고 소프트뱅크의 배려 속에 메이저리그 진출을 추진하게 됐다”면서 “만약 메이저리그와 계약에 실패하면 소프트뱅크와 다시 계약할 것이다. 하지만 지금은 메이저리그 진출만 생각하고 있다”고 자신의 생각을 밝혔다. 이대호가 소프트뱅크에 잔류한다면 6억엔(약 53억원)의 거액을 제시한 것으로 알려졌다. 다만 메이저리그에서는 적은 보장 금액이 제시될 가능성도 있다. 이대호는 “메이저리그에 진출하면 나는 신인이다”면서 “프로에게 돈은 자존심이다. 하지만 메이저리그 진출을 선언한 지금은 나를 원하는 팀, 내가 뛸 수 있는 팀을 먼저 생각하고 싶다”고 말했다. 한편 이대호에 앞서 전날 박병호(29)도 포스팅(비공개 경쟁입찰)을 신청한 것과 관련, 이대호는 “박병호와 동시에 미국 진출을 추진한다고 해서 서로 방해가 된다고 생각하지는 않는다. 둘 다 좋은 결과를 얻고, 메이저리그 무대에서 같이 활약하면 정말 좋은 그림이 나오지 않겠나”라면서 “박병호는 정말 훌륭한 후배다. 메이저리그에서 당연히 관심을 보일 것”이라고 응원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이대호 박병호 메이저리그 도전, “프로에게 돈은 자존심” 얼마나 받나?

    이대호 박병호 메이저리그 도전, “프로에게 돈은 자존심” 얼마나 받나?

    이대호 박병호 메이저리그 도전, “프로에게 돈은 자존심” 얼마나 받나?이대호 박병호 이대호(33)가 미국 메이저리그 진출을 공식 선언했다. 이대호는 3일 서울시 장충동 반얀트리 클럽 앤드 스파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야구선수라면 누구나 동경하는 메이저리그에 도전하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면서 “소프트뱅크 호크스의 배려 속에 메이저리그 도전에 첫 걸음을 내디게 됐다”고 밝혔다. 이대호는 “많은 분의 도움 속에 한국과 일본에서 성공적인 야구 인생을 살았다”면서 “이제 나도 30대 중반에 접어들었다. 지금이 메이저리그 꿈을 이룰 마지막 기회라는 생각이 들었다. 마지막 불꽃을 태울 때다”라고 설명했다. 이대호는 지난 2001년 롯데 자이언츠에 입단해 한국 프로생활을 시작했다. 2011년까지 총 1150경기에서 타율 0.309, 225홈런, 809타점을 올리며 ‘4번타자’로 자리매김했다. 2010년에는 타격 7관왕에 오르며 정규시즌 최우수선수(MVP)가 되기도 했다. 이후 2012년 자유계약선수(FA) 자격을 얻어 일본에 진출했고, 일본에서는 2012년부터 올해까지 4시즌 동안 570경기 타율 0.293, 98홈런, 348타점을 올렸다. ‘투고타저’의 일본 프로야구 상황을 고려하면 엄청난 성적이다. 이대호는 지난해 일본 퍼시픽리크 최강팀인 소프트뱅크 호크스에 입단해 우승했다. 당시 2+1년 최대 20억엔(약 203억원) 수준에 입단 계약을 했다. 지난달 29일 끝난 2015 일본시리즈에서는 16타수 8안타(타율 0.500) 2홈런 8타점을 기록하며 시리즈 MVP까지 거머쥐었다. 이대호는 기자회견에서 “이틀 전에 소프트뱅크에 메이저리그에 진출하고 싶다는 뜻을 전했고 소프트뱅크의 배려 속에 메이저리그 진출을 추진하게 됐다”면서 “만약 메이저리그와 계약에 실패하면 소프트뱅크와 다시 계약할 것이다. 하지만 지금은 메이저리그 진출만 생각하고 있다”고 자신의 생각을 밝혔다. 이대호가 소프트뱅크에 잔류한다면 6억엔(약 53억원)의 거액을 제시한 것으로 알려졌다. 다만 메이저리그에서는 적은 보장 금액이 제시될 가능성도 있다. 이대호는 “메이저리그에 진출하면 나는 신인이다”면서 “프로에게 돈은 자존심이다. 하지만 메이저리그 진출을 선언한 지금은 나를 원하는 팀, 내가 뛸 수 있는 팀을 먼저 생각하고 싶다”고 말했다. 한편 이대호에 앞서 전날 박병호(29)도 포스팅(비공개 경쟁입찰)을 신청한 것과 관련, 이대호는 “박병호와 동시에 미국 진출을 추진한다고 해서 서로 방해가 된다고 생각하지는 않는다. 둘 다 좋은 결과를 얻고, 메이저리그 무대에서 같이 활약하면 정말 좋은 그림이 나오지 않겠나”라면서 “박병호는 정말 훌륭한 후배다. 메이저리그에서 당연히 관심을 보일 것”이라고 응원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메이저리그 진출 선언, 이대호 “프로에게 돈은 자존심” 보장금액 ‘관심’

    메이저리그 진출 선언, 이대호 “프로에게 돈은 자존심” 보장금액 ‘관심’

    메이저리그 진출 선언, 이대호 “프로에게 돈은 자존심” 보장금액 ‘관심’메이저리그 진출 선언 이대호(33)가 미국 메이저리그 진출을 공식 선언했다. 이대호는 3일 서울시 장충동 반얀트리 클럽 앤드 스파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야구선수라면 누구나 동경하는 메이저리그에 도전하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면서 “소프트뱅크 호크스의 배려 속에 메이저리그 도전에 첫 걸음을 내디게 됐다”고 밝혔다. 이대호는 “많은 분의 도움 속에 한국과 일본에서 성공적인 야구 인생을 살았다”면서 “이제 나도 30대 중반에 접어들었다. 지금이 메이저리그 꿈을 이룰 마지막 기회라는 생각이 들었다. 마지막 불꽃을 태울 때다”라고 설명했다. 이대호는 지난 2001년 롯데 자이언츠에 입단해 한국 프로생활을 시작했다. 2011년까지 총 1150경기에서 타율 0.309, 225홈런, 809타점을 올리며 ‘4번타자’로 자리매김했다. 2010년에는 타격 7관왕에 오르며 정규시즌 최우수선수(MVP)가 되기도 했다. 이후 2012년 자유계약선수(FA) 자격을 얻어 일본에 진출했고, 일본에서는 2012년부터 올해까지 4시즌 동안 570경기 타율 0.293, 98홈런, 348타점을 올렸다. ‘투고타저’의 일본 프로야구 상황을 고려하면 엄청난 성적이다. 이대호는 지난해 일본 퍼시픽리크 최강팀인 소프트뱅크 호크스에 입단해 우승했다. 당시 2+1년 최대 20억엔(약 203억원) 수준에 입단 계약을 했다. 지난달 29일 끝난 2015 일본시리즈에서는 16타수 8안타(타율 0.500) 2홈런 8타점을 기록하며 시리즈 MVP까지 거머쥐었다. 이대호는 기자회견에서 “이틀 전에 소프트뱅크에 메이저리그에 진출하고 싶다는 뜻을 전했고 소프트뱅크의 배려 속에 메이저리그 진출을 추진하게 됐다”면서 “만약 메이저리그와 계약에 실패하면 소프트뱅크와 다시 계약할 것이다. 하지만 지금은 메이저리그 진출만 생각하고 있다”고 자신의 생각을 밝혔다. 이대호가 소프트뱅크에 잔류한다면 6억엔(약 53억원)의 거액을 제시한 것으로 알려졌다. 다만 메이저리그에서는 적은 보장 금액이 제시될 가능성도 있다. 이대호는 “메이저리그에 진출하면 나는 신인이다”면서 “프로에게 돈은 자존심이다. 하지만 메이저리그 진출을 선언한 지금은 나를 원하는 팀, 내가 뛸 수 있는 팀을 먼저 생각하고 싶다”고 말했다. 한편 이대호에 앞서 전날 박병호(29)도 포스팅(비공개 경쟁입찰)을 신청한 것과 관련, 이대호는 “박병호와 동시에 미국 진출을 추진한다고 해서 서로 방해가 된다고 생각하지는 않는다. 둘 다 좋은 결과를 얻고, 메이저리그 무대에서 같이 활약하면 정말 좋은 그림이 나오지 않겠나”라면서 “박병호는 정말 훌륭한 후배다. 메이저리그에서 당연히 관심을 보일 것”이라고 응원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메이저리그 진출 선언, 이대호 “프로에게 돈은 자존심” 보장 금액 얼마나 될까?

    메이저리그 진출 선언, 이대호 “프로에게 돈은 자존심” 보장 금액 얼마나 될까?

    메이저리그 진출 선언, 이대호 “프로에게 돈은 자존심” 보장 금액 얼마나 될까?메이저리그 진출 선언 이대호(33)가 미국 메이저리그 진출을 공식 선언했다. 이대호는 3일 서울시 장충동 반얀트리 클럽 앤드 스파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야구선수라면 누구나 동경하는 메이저리그에 도전하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면서 “소프트뱅크 호크스의 배려 속에 메이저리그 도전에 첫 걸음을 내디게 됐다”고 밝혔다. 이대호는 “많은 분의 도움 속에 한국과 일본에서 성공적인 야구 인생을 살았다”면서 “이제 나도 30대 중반에 접어들었다. 지금이 메이저리그 꿈을 이룰 마지막 기회라는 생각이 들었다. 마지막 불꽃을 태울 때다”라고 설명했다. 이대호는 지난 2001년 롯데 자이언츠에 입단해 한국 프로생활을 시작했다. 2011년까지 총 1150경기에서 타율 0.309, 225홈런, 809타점을 올리며 ‘4번타자’로 자리매김했다. 2010년에는 타격 7관왕에 오르며 정규시즌 최우수선수(MVP)가 되기도 했다. 이후 2012년 자유계약선수(FA) 자격을 얻어 일본에 진출했고, 일본에서는 2012년부터 올해까지 4시즌 동안 570경기 타율 0.293, 98홈런, 348타점을 올렸다. ‘투고타저’의 일본 프로야구 상황을 고려하면 엄청난 성적이다. 이대호는 지난해 일본 퍼시픽리크 최강팀인 소프트뱅크 호크스에 입단해 우승했다. 당시 2+1년 최대 20억엔(약 203억원) 수준에 입단 계약을 했다. 지난달 29일 끝난 2015 일본시리즈에서는 16타수 8안타(타율 0.500) 2홈런 8타점을 기록하며 시리즈 MVP까지 거머쥐었다. 이대호는 기자회견에서 “이틀 전에 소프트뱅크에 메이저리그에 진출하고 싶다는 뜻을 전했고 소프트뱅크의 배려 속에 메이저리그 진출을 추진하게 됐다”면서 “만약 메이저리그와 계약에 실패하면 소프트뱅크와 다시 계약할 것이다. 하지만 지금은 메이저리그 진출만 생각하고 있다”고 자신의 생각을 밝혔다. 이대호가 소프트뱅크에 잔류한다면 6억엔(약 53억원)의 거액을 제시한 것으로 알려졌다. 다만 메이저리그에서는 적은 보장 금액이 제시될 가능성도 있다. 이대호는 “메이저리그에 진출하면 나는 신인이다”면서 “프로에게 돈은 자존심이다. 하지만 메이저리그 진출을 선언한 지금은 나를 원하는 팀, 내가 뛸 수 있는 팀을 먼저 생각하고 싶다”고 말했다. 한편 이대호에 앞서 전날 박병호(29)도 포스팅(비공개 경쟁입찰)을 신청한 것과 관련, 이대호는 “박병호와 동시에 미국 진출을 추진한다고 해서 서로 방해가 된다고 생각하지는 않는다. 둘 다 좋은 결과를 얻고, 메이저리그 무대에서 같이 활약하면 정말 좋은 그림이 나오지 않겠나”라면서 “박병호는 정말 훌륭한 후배다. 메이저리그에서 당연히 관심을 보일 것”이라고 응원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메이저리그 진출 선언, 이대호 “박병호와 서로 방해 안 돼” 내용 들어보니?

    메이저리그 진출 선언, 이대호 “박병호와 서로 방해 안 돼” 내용 들어보니?

    메이저리그 진출 선언, 이대호 “박병호와 서로 방해 안 돼” 내용 들어보니? 메이저리그 진출 선언 이대호(33)가 미국 메이저리그 진출을 공식 선언했다. 이대호는 3일 서울시 장충동 반얀트리 클럽 앤드 스파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야구선수라면 누구나 동경하는 메이저리그에 도전하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면서 “소프트뱅크 호크스의 배려 속에 메이저리그 도전에 첫 걸음을 내디게 됐다”고 밝혔다. 이대호는 “많은 분의 도움 속에 한국과 일본에서 성공적인 야구 인생을 살았다”면서 “이제 나도 30대 중반에 접어들었다. 지금이 메이저리그 꿈을 이룰 마지막 기회라는 생각이 들었다. 마지막 불꽃을 태울 때다”라고 설명했다. 이대호는 지난 2001년 롯데 자이언츠에 입단해 한국 프로생활을 시작했다. 2011년까지 총 1150경기에서 타율 0.309, 225홈런, 809타점을 올리며 ‘4번타자’로 자리매김했다. 2010년에는 타격 7관왕에 오르며 정규시즌 최우수선수(MVP)가 되기도 했다. 이후 2012년 자유계약선수(FA) 자격을 얻어 일본에 진출했고, 일본에서는 2012년부터 올해까지 4시즌 동안 570경기 타율 0.293, 98홈런, 348타점을 올렸다. ‘투고타저’의 일본 프로야구 상황을 고려하면 엄청난 성적이다. 이대호는 지난해 일본 퍼시픽리크 최강팀인 소프트뱅크 호크스에 입단해 우승했다. 당시 2+1년 최대 20억엔(약 203억원) 수준에 입단 계약을 했다. 지난달 29일 끝난 2015 일본시리즈에서는 16타수 8안타(타율 0.500) 2홈런 8타점을 기록하며 시리즈 MVP까지 거머쥐었다. 이대호는 기자회견에서 “이틀 전에 소프트뱅크에 메이저리그에 진출하고 싶다는 뜻을 전했고 소프트뱅크의 배려 속에 메이저리그 진출을 추진하게 됐다”면서 “만약 메이저리그와 계약에 실패하면 소프트뱅크와 다시 계약할 것이다. 하지만 지금은 메이저리그 진출만 생각하고 있다”고 자신의 생각을 밝혔다. 이대호가 소프트뱅크에 잔류한다면 6억엔(약 53억원)의 거액을 제시한 것으로 알려졌다. 다만 메이저리그에서는 적은 보장 금액이 제시될 가능성도 있다. 이대호는 “메이저리그에 진출하면 나는 신인이다”면서 “프로에게 돈은 자존심이다. 하지만 메이저리그 진출을 선언한 지금은 나를 원하는 팀, 내가 뛸 수 있는 팀을 먼저 생각하고 싶다”고 말했다. 한편 이대호에 앞서 전날 박병호(29)도 포스팅(비공개 경쟁입찰)을 신청한 것과 관련, 이대호는 “박병호와 동시에 미국 진출을 추진한다고 해서 서로 방해가 된다고 생각하지는 않는다. 둘 다 좋은 결과를 얻고, 메이저리그 무대에서 같이 활약하면 정말 좋은 그림이 나오지 않겠나”라면서 “박병호는 정말 훌륭한 후배다. 메이저리그에서 당연히 관심을 보일 것”이라고 응원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메이저리그 진출 선언 이대호, 박병호도 포스팅 신청 “서로 방해 안 돼”

    메이저리그 진출 선언 이대호, 박병호도 포스팅 신청 “서로 방해 안 돼”

    메이저리그 진출 선언 이대호, 박병호도 포스팅 신청 “서로 방해 안 돼” 메이저리그 진출 선언 이대호(33)가 미국 메이저리그 진출을 공식 선언했다. 이대호는 3일 서울시 장충동 반얀트리 클럽 앤드 스파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야구선수라면 누구나 동경하는 메이저리그에 도전하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면서 “소프트뱅크 호크스의 배려 속에 메이저리그 도전에 첫 걸음을 내디게 됐다”고 밝혔다. 이대호는 “많은 분의 도움 속에 한국과 일본에서 성공적인 야구 인생을 살았다”면서 “이제 나도 30대 중반에 접어들었다. 지금이 메이저리그 꿈을 이룰 마지막 기회라는 생각이 들었다. 마지막 불꽃을 태울 때다”라고 설명했다. 이대호는 지난 2001년 롯데 자이언츠에 입단해 한국 프로생활을 시작했다. 2011년까지 총 1150경기에서 타율 0.309, 225홈런, 809타점을 올리며 ‘4번타자’로 자리매김했다. 2010년에는 타격 7관왕에 오르며 정규시즌 최우수선수(MVP)가 되기도 했다. 이후 2012년 자유계약선수(FA) 자격을 얻어 일본에 진출했고, 일본에서는 2012년부터 올해까지 4시즌 동안 570경기 타율 0.293, 98홈런, 348타점을 올렸다. ‘투고타저’의 일본 프로야구 상황을 고려하면 엄청난 성적이다. 이대호는 지난해 일본 퍼시픽리크 최강팀인 소프트뱅크 호크스에 입단해 우승했다. 당시 2+1년 최대 20억엔(약 203억원) 수준에 입단 계약을 했다. 지난달 29일 끝난 2015 일본시리즈에서는 16타수 8안타(타율 0.500) 2홈런 8타점을 기록하며 시리즈 MVP까지 거머쥐었다. 이대호는 기자회견에서 “이틀 전에 소프트뱅크에 메이저리그에 진출하고 싶다는 뜻을 전했고 소프트뱅크의 배려 속에 메이저리그 진출을 추진하게 됐다”면서 “만약 메이저리그와 계약에 실패하면 소프트뱅크와 다시 계약할 것이다. 하지만 지금은 메이저리그 진출만 생각하고 있다”고 자신의 생각을 밝혔다. 이대호가 소프트뱅크에 잔류한다면 6억엔(약 53억원)의 거액을 제시한 것으로 알려졌다. 다만 메이저리그에서는 적은 보장 금액이 제시될 가능성도 있다. 이대호는 “메이저리그에 진출하면 나는 신인이다”면서 “프로에게 돈은 자존심이다. 하지만 메이저리그 진출을 선언한 지금은 나를 원하는 팀, 내가 뛸 수 있는 팀을 먼저 생각하고 싶다”고 말했다. 한편 이대호에 앞서 전날 박병호(29)도 포스팅(비공개 경쟁입찰)을 신청한 것과 관련, 이대호는 “박병호와 동시에 미국 진출을 추진한다고 해서 서로 방해가 된다고 생각하지는 않는다. 둘 다 좋은 결과를 얻고, 메이저리그 무대에서 같이 활약하면 정말 좋은 그림이 나오지 않겠나”라면서 “박병호는 정말 훌륭한 후배다. 메이저리그에서 당연히 관심을 보일 것”이라고 응원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이대호 “박병호와 동시 美 진출 선언, 서로 방해 안 돼”…보장 금액은 얼마나?

    이대호 “박병호와 동시 美 진출 선언, 서로 방해 안 돼”…보장 금액은 얼마나?

    이대호 “박병호와 동시 美 진출 선언, 서로 방해 안 돼”…보장 금액은 얼마나?이대호 박병호 이대호(33)가 미국 메이저리그 진출을 공식 선언했다. 이대호는 3일 서울시 장충동 반얀트리 클럽 앤드 스파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야구선수라면 누구나 동경하는 메이저리그에 도전하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면서 “소프트뱅크 호크스의 배려 속에 메이저리그 도전에 첫 걸음을 내디게 됐다”고 밝혔다. 이대호는 “많은 분의 도움 속에 한국과 일본에서 성공적인 야구 인생을 살았다”면서 “이제 나도 30대 중반에 접어들었다. 지금이 메이저리그 꿈을 이룰 마지막 기회라는 생각이 들었다. 마지막 불꽃을 태울 때다”라고 설명했다. 이대호는 지난 2001년 롯데 자이언츠에 입단해 한국 프로생활을 시작했다. 2011년까지 총 1150경기에서 타율 0.309, 225홈런, 809타점을 올리며 ‘4번타자’로 자리매김했다. 2010년에는 타격 7관왕에 오르며 정규시즌 최우수선수(MVP)가 되기도 했다. 이후 2012년 자유계약선수(FA) 자격을 얻어 일본에 진출했고, 일본에서는 2012년부터 올해까지 4시즌 동안 570경기 타율 0.293, 98홈런, 348타점을 올렸다. ‘투고타저’의 일본 프로야구 상황을 고려하면 엄청난 성적이다. 이대호는 지난해 일본 퍼시픽리크 최강팀인 소프트뱅크 호크스에 입단해 우승했다. 당시 2+1년 최대 20억엔(약 203억원) 수준에 입단 계약을 했다. 지난달 29일 끝난 2015 일본시리즈에서는 16타수 8안타(타율 0.500) 2홈런 8타점을 기록하며 시리즈 MVP까지 거머쥐었다. 이대호는 기자회견에서 “이틀 전에 소프트뱅크에 메이저리그에 진출하고 싶다는 뜻을 전했고 소프트뱅크의 배려 속에 메이저리그 진출을 추진하게 됐다”면서 “만약 메이저리그와 계약에 실패하면 소프트뱅크와 다시 계약할 것이다. 하지만 지금은 메이저리그 진출만 생각하고 있다”고 자신의 생각을 밝혔다. 이대호가 소프트뱅크에 잔류한다면 6억엔(약 53억원)의 거액을 제시한 것으로 알려졌다. 다만 메이저리그에서는 적은 보장 금액이 제시될 가능성도 있다. 이대호는 “메이저리그에 진출하면 나는 신인이다”면서 “프로에게 돈은 자존심이다. 하지만 메이저리그 진출을 선언한 지금은 나를 원하는 팀, 내가 뛸 수 있는 팀을 먼저 생각하고 싶다”고 말했다. 한편 이대호에 앞서 전날 박병호(29)도 포스팅(비공개 경쟁입찰)을 신청한 것과 관련, 이대호는 “박병호와 동시에 미국 진출을 추진한다고 해서 서로 방해가 된다고 생각하지는 않는다. 둘 다 좋은 결과를 얻고, 메이저리그 무대에서 같이 활약하면 정말 좋은 그림이 나오지 않겠나”라면서 “박병호는 정말 훌륭한 후배다. 메이저리그에서 당연히 관심을 보일 것”이라고 응원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메이저리그 진출 선언, 이대호 “프로에게 돈은 자존심” 박병호와 동시 도전

    메이저리그 진출 선언, 이대호 “프로에게 돈은 자존심” 박병호와 동시 도전

    메이저리그 진출 선언, 이대호 “프로에게 돈은 자존심” 박병호와 동시 도전이대호 박병호 이대호(33)가 미국 메이저리그 진출을 공식 선언했다. 이대호는 3일 서울시 장충동 반얀트리 클럽 앤드 스파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야구선수라면 누구나 동경하는 메이저리그에 도전하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면서 “소프트뱅크 호크스의 배려 속에 메이저리그 도전에 첫 걸음을 내디게 됐다”고 밝혔다. 이대호는 “많은 분의 도움 속에 한국과 일본에서 성공적인 야구 인생을 살았다”면서 “이제 나도 30대 중반에 접어들었다. 지금이 메이저리그 꿈을 이룰 마지막 기회라는 생각이 들었다. 마지막 불꽃을 태울 때다”라고 설명했다. 이대호는 지난 2001년 롯데 자이언츠에 입단해 한국 프로생활을 시작했다. 2011년까지 총 1150경기에서 타율 0.309, 225홈런, 809타점을 올리며 ‘4번타자’로 자리매김했다. 2010년에는 타격 7관왕에 오르며 정규시즌 최우수선수(MVP)가 되기도 했다. 이후 2012년 자유계약선수(FA) 자격을 얻어 일본에 진출했고, 일본에서는 2012년부터 올해까지 4시즌 동안 570경기 타율 0.293, 98홈런, 348타점을 올렸다. ‘투고타저’의 일본 프로야구 상황을 고려하면 엄청난 성적이다. 이대호는 지난해 일본 퍼시픽리크 최강팀인 소프트뱅크 호크스에 입단해 우승했다. 당시 2+1년 최대 20억엔(약 203억원) 수준에 입단 계약을 했다. 지난달 29일 끝난 2015 일본시리즈에서는 16타수 8안타(타율 0.500) 2홈런 8타점을 기록하며 시리즈 MVP까지 거머쥐었다. 이대호는 기자회견에서 “이틀 전에 소프트뱅크에 메이저리그에 진출하고 싶다는 뜻을 전했고 소프트뱅크의 배려 속에 메이저리그 진출을 추진하게 됐다”면서 “만약 메이저리그와 계약에 실패하면 소프트뱅크와 다시 계약할 것이다. 하지만 지금은 메이저리그 진출만 생각하고 있다”고 자신의 생각을 밝혔다. 이대호가 소프트뱅크에 잔류한다면 6억엔(약 53억원)의 거액을 제시한 것으로 알려졌다. 다만 메이저리그에서는 적은 보장 금액이 제시될 가능성도 있다. 이대호는 “메이저리그에 진출하면 나는 신인이다”면서 “프로에게 돈은 자존심이다. 하지만 메이저리그 진출을 선언한 지금은 나를 원하는 팀, 내가 뛸 수 있는 팀을 먼저 생각하고 싶다”고 말했다. 한편 이대호에 앞서 전날 박병호(29)도 포스팅(비공개 경쟁입찰)을 신청한 것과 관련, 이대호는 “박병호와 동시에 미국 진출을 추진한다고 해서 서로 방해가 된다고 생각하지는 않는다. 둘 다 좋은 결과를 얻고, 메이저리그 무대에서 같이 활약하면 정말 좋은 그림이 나오지 않겠나”라면서 “박병호는 정말 훌륭한 후배다. 메이저리그에서 당연히 관심을 보일 것”이라고 응원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하프타임] ‘수영 5관왕’ 조기성 장애인체전 MVP

    남자 수영 조기성(부산)이 1일 강원 강릉종합체육관에서 막을 내린 제35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에서 최우수선수(MVP)의 영예를 안았다. 조기성은 50m 접영 S4에서 한국신기록을 세우는 등 5관왕에 올랐다. 지난 7월 세계장애인수영선수권 2관왕을 차지한 그는 내년 리우 패럴림픽에서 금메달이 기대된다. 경기도(22만 9971점)는 서울(15만 6084점)을 제치고 대회 10연패를 달성했다.
  • 가을을 삼켰다… 열도를 삼켰다

    가을을 삼켰다… 열도를 삼켰다

    한국인 최초로 일본시리즈 최우수선수(MVP)에 등극한 ‘빅보이’ 이대호(33·소프트뱅크)가 일본에서도 ‘가을 사나이’ 면모를 유감없이 발휘했다. 시즌 막판 갑작스러운 타격 부진으로 3할 타율과 100타점에 실패했으나 재팬시리즈에서의 눈부신 활약으로 아쉬움을 달랬다. 8월 16일 세이부전에서 시즌 26호 홈런을 쏘아 올린 이대호는 일본 진출 후 최고의 페이스를 보였다. 홈런과 타점(79개)에서 퍼시픽리그 2위를 달렸고 .321의 높은 타율을 자랑했다. 일본 무대 첫 타율 3할 30홈런 100타점을 달성할 것으로 전망됐다. 하지만 이대호는 이후 극심한 타격 슬럼프에 빠져 .282 31홈런 98타점의 성적으로 정규 리그를 마쳤다. 포스트시즌에서도 이대호의 부진이 이어질 것이라는 걱정이 있었으나 기우였다. 지바롯데와의 클라이맥스시리즈 파이널스테이지에서 타율 .417(12타수 5안타) 2홈런 4타점의 불방망이를 휘둘러 팀의 3연승에 앞장섰고, 야쿠르트와의 재팬시리즈에서도 1차전부터 4타수 3안타 쾌조의 타격감을 보였다. 2차전에서는 선제 투런 홈런을 터뜨렸고 4차전에서는 싹쓸이 2루타 등으로 타점을 4개나 올리는 군계일학 활약을 펼쳤다. 29일 5차전에서도 투런포를 쏘아 올리는 식지 않은 타격감으로 MVP의 영예를 안았다. 이대호는 국내 시절에도 큰 경기에서 강했다. 처음으로 가을 야구를 경험한 2008년부터 일본 진출 직전인 2011년까지 네 시즌 연속 포스트시즌에 올라 타율 .338(65타수 22안타) 4홈런 14타점으로 정규 리그 못지않은 활약을 했다. 일본에 진출해서는 소프트뱅크로 유니폼을 갈아입은 지난해 처음으로 포스트시즌에 진출해 재팬시리즈 우승을 일군 데 이어 올해도 챔피언 반지를 끼는 기쁨을 맛봤다. 이대호는 오프시즌 새 팀을 찾을 수 있는데 재팬시리즈의 활약으로 한층 몸값이 높아질 것으로 전망된다. 2013년 소프트뱅크와 2+1년 계약을 맺은 이대호는 지난해와 올해 각각 4억엔(약 38억원)과 5억엔(약 47억원)의 연봉을 받았다. 내년 거취는 이대호가 선택할 수 있으며 소프트뱅크 잔류 시 5억엔을 보장받는다. 그러나 타 구단의 러브콜이 상당할 것으로 보여 이대호가 다시 시장에 나올 가능성이 높다. 일본 무대를 떠나 메이저리그에 도전할 수도 있다. 야구 국가대항전 프리미어12 대표팀의 일원인 이대호는 조만간 귀국해 김인식호에 합류한다. 다음달 4~5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리는 쿠바와의 평가전(2015 서울 슈퍼시리즈)에서 국내 팬들에게 인사할 예정이다. 임주형 기자 hermes@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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