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자체 공약이행 충주 등 13곳 최우수
민선 4기 지방자치단체장들의 공약 이행 여부 등을 평가하는 ‘매니페스토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충북 충주시와 강원 횡성군, 광주 동구 등 13곳이 최우수상을 받았다. 경기 이천시와 전남 강진군, 서울 마포구 등 23곳은 우수 지자체에 선정됐다.
11일 한국매니페스토운동본부와 서울신문사가 공동주최한 ‘2008 전국 기초자치단체장 매니페스토 우수사례 경진대회’ 심사결과다. 대회는 지난 10일부터 이틀간 부산시 금정구 장전동 부산대에서 열렸다. 전국 230개 기초자치단체 가운데 1차로 선정된 36개 지자체의 매니페스토 실천사례를 놓고 4개 분야(평가활동분야, 제도 및 조직개선분야, 공약성과분야, 매니페스토 활성화 분야)에서 최우수상과 우수상을 각각 선정했다.
평가활동 분야에서는 충북 충주시(매니페스토 실천을 위한 공약이행 시민평가제 도입·시행), 강원 횡성군(군민과 함께하는 공약평가 및 공개로 참공약 실천), 광주 동구(주민, 시민단체, 공무원이 함께하는 참여형 공약평가 시스템 구축·운영) 등 3곳이, 제도 및 조직개선 분야에서는 경남 진해시(시의회와 함께하는 로컬매니페스토 실천),‘매니페스토 실천을 위한 공약이행 실적가점제 실시(대구 동구)’ 등 2곳이 각각 최우수상을 받았다.
공약성과 분야에서는 경남 창원시(자전거 특별시 추진), 전북 김제시(공존의 지혜, 나눔의 기쁨, 독거노인 어울림 생활가정 그룹 홈 조성), 충남 서천군(소외계층 교육복지 증진 멘토링사업), 충북 청원군(열린 민원심의제 운영), 광주 서구(상무지구 24시간 업무지원시스템 구축), 부산 부산진구(자주 재원 확보를 위한 재정의 건전한 운영), 부산 수영구(주민 참여 기념식수 공원 조성) 등 7곳이, 매니페스토 활성화 분야에서는 전남 나주시(매니페스토운동 확산을 위한 종합활동)가 각각 최우수상을 받았다.
부산 김정한·서울 조현석기자 jhkim@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