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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민관 손잡고 12만 일자리 만든 부산시… 20만 목표로 달린다

    민관 손잡고 12만 일자리 만든 부산시… 20만 목표로 달린다

    부산시가 민선 6기가 출범한 2014년 7월부터 최근까지 2년 4개월여 만에 12만 1055개의 일자리를 창출했다. 부산시는 이런 공로를 인정받아 전국 지자체 일자리대상 광역부문에서 2년 연속 대상을 수상했다. 이에 부산시는 2018년까지 일자리 20만개 창출을 목표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고 25일 밝혔다. 시는 지난해 7월 일자리경제본부를 발족시키는 등 2차례 조직 개편을 단행, 업무를 일원화하고 일자리정책 컨트롤타워 기능을 강화했다. 또 청년, 여성, 장·노년, 장애인 등 취업 취약계층의 취업 지원을 위해 전담팀을 신설하고 그동안 관 중심 일변도였던 일자리정책을 민관 협치로 바꿨다. 박우근 일자리 창출과장은 “일자리는 정부, 자치단체만의 문제가 아니라 지역 내 모든 주체가 함께 대응해야 할 최우선 과제라는 인식 아래 일자리 창출에 총력을 쏟고 있다”고 말했다. 1기업 1공무원 소통관제-기업 건의 사항 시정 반영했다 부산시는 타 자치단체와 차별화된 시책을 추진해 일자리 창출과 고용 촉진을 이끈다. 공무원 1명이 지역기업 1곳을 전담하며 분기별로 1회 이상 상담해 일자리 정보 수집, 애로·건의 사항 청취, 고용 장애·규제 요인 개선, 상시적 구인난 해소 등을 지원하는 ‘1기업 1공무원 일자리 소통관제’를 전국에서 처음으로 시행하고 있다. 지난해 1차로 500개 기업을 대상으로 시범 실시한 후 올해는 고부가 서비스업종을 포함한 1500개 기업으로 확대했다. 소통관 활동을 통해 103명의 구인난(미스매치)을 해소하고 897건의 기업 애로·건의 사항을 해결하는 등 현장 우선 행정으로 기업하기 좋은 환경을 조성, 일자리 창출 능력을 극대화하고 있다. 최근 해운업이 불황을 겪자 시 공무원 541명을 소통관으로 지정해 애로 사항을 듣고 시정에 반영하고 있다. 부산시 일자리경진대회-아이디어 8건 사업비 지원한다 지역 특성·여건에 들어맞는 대표 일자리사업 발굴을 위해 다양한 아이디어와 제안을 수렴한다. 부산고용노동청과 공동으로 지난해 ‘부산시 일자리경진대회’를 개최, 8건의 사업계획을 채택해 사업비를 지원했다. 올해 2회 대회에서도 우수 아이디어 8건을 선정해 내년에 사업비를 지원한다. 지난해 3월부터 매월 한 차례 일자리정책 조정회의를 열어 민원 고충 등을 처리한다. 25차례 회의를 열어 총 117건의 안건을 처리했다. 장애인 취업 지원 후견인제 시행, 일반주거지역 내 떡·빵 제조업 공장 설치 허용, 청년이 모이는 산업단지 추진, 일자리 창출을 위한 일·가정 양립 환경 조성, 베이비부머 일자리 지원사업, 국제시장 글로벌 명품시장 육성사업 등이다. 시는 이를 통해 청년, 노인, 여성, 장애인 등 사회적 약자의 일자리를 늘리고 불합리한 규제 등을 개선했다. 아울러 2만 5000여명의 일자리도 생겨났다. 일반주거지역 내 바닥면적 500㎡ 이상은 공장 설립이 불가하다는 제빵업체의 민원을 접수하고 국토교통부 건의, 현장실사 등을 통해 제과·제빵공장 설립이 가능하도록 부산시 도시계획조례를 개정한 것은 모범 사례로 꼽힌다. 신규 일자리 300개를 창출했다. 지난 1월에는 장애인 일자리 발굴을 위한 전담조직 ‘장애인 일자리 태스크포스(TF)’를 설치하는 등 장애인 취업에도 적극적이다. 한국장애인고용공단 부산지사 및 민간 일자리 기관과 협업체계도 구축했다. 지난해 6월에는 전국 최초로 ‘장애인 취업 지원 후견인제’를 추진해 1117명을 취업시키는 성과를 올렸다. 1000여개 기업 대표를 후견인으로 참여시켰다. 부산대병원 등 공공기관 12곳을 대상으로 장애인고용증진협약을 체결하고 장애인 채용박람회 등을 개최하는 등 다각적인 노력을 펴고 있다. 장애인 일자리 태스크포스-1000개 기업, 후견인 참여했다 지역 ‘노·사·민·정 협의체’를 활용, 일자리 창출 역량도 강화하고 있다. 노·사·민·정 공동 실천 협약을 체결, 비정규직 처우 개선과 일자리 창출을 위해 함께 노력하고 있다. 부산시장, 고용노동부 장관, 한국노동조합총연맹 부산의장, 부산경영자총협회장, 100개 기업 대표 등 300여명이 참여한 ‘부산 일자리 창출 노사민정 한배에 품었다’ 행사를 갖고 일자리 2806개 창출을 위한 상생 협약을 체결했다. 부산시는 좋은 기업 유치가 일자리 창출과 연계된다고 보고 기업하기 좋은 환경 조성에도 힘쓴다. 투자진흥기금을 확대하고 지식기반서비스업 유치 보조금 신설, 중대형 공공개발 프로젝트 민간 유치 환경 조성 등 특화 재정 인센티브를 준다. 이에 힘입어 중견기업 23곳을 유치, 일자리 2535개를 창출했다. 지난해 11월 28일 열린 ‘부산일자리전략 1차회의’에서는 ‘부산 일자리 어젠다 10’(10개 의제, 50개 세부과제)을 마련했다. 이어 민선 6기 2주년을 맞아 지난 6월 29일에는 제2차 부산일자리전략회의를 열고 1차회의 때 채택한 과제 중 성과물인 중점과제 7건을 발표했다. 중점과제 가운데 청년 일자리 창출 등 일부 사업은 지난 6월 고용부에서 시행한 대규모 일자리 공모사업인 ‘지역혁신프로젝트’에 선정돼 국비 37억원을 지원받았다. 올해 하반기 5개 분야, 13개의 세부사업에 46억 7000만원(국비 37억원, 시비 9억 7000만원)을 투입해 1800명이 일자리를 찾았다. 시는 이 프로젝트로 2018년까지 청년 일자리 1만개를 창출할 계획이다. ‘일자리 어젠다10’ 채택-청년일자리 1만개 창출한다 주요 사업으로는 문화예술 크리에이티브 플랫폼 구축을 통한 청년 일자리 창출, 도시형 중소상공인 경영 환경 개선을 통한 고용 확대, 기업의 연구개발(R&D) 고급인력 스카우트 지원, 교육·고용 연계로 대졸 미취업자 고용 촉진, 전통시장(상가) 청년 기업 문화점포 육성, 푸드트럭 청년 창업가 지원, 소셜 프랜차이즈 창업 지원, 촘촘한 일자리 정보망 구축, 청년·훈련생 중심 직종·업종별 일자리 미스매치 해소, 위기 극복 일자리 지원 프로그램 강화 등이 있다. 일자리 종합정보망 구축-구인·구직 통합관리 나선다 부산시는 구인·구직자 간 일자리 미스매치 해소에도 적극 나섰다. 국비와 시비 6억 4000만원을 들여 최근 ‘부산 일자리 종합정보망(www.busanjob.net) 구축사업’을 마무리하고 내년부터 운영한다. 이 정보망은 지역 내 흩어진 임금 등 근로조건과 숙련도, 직종 등 구인·구직자 간 필요한 일자리 정보를 통합관리하고, 지역기업에 특화된 콘텐츠를 강화해 일자리 미스매치를 없앤다. 지역 일자리정책·사업 발굴의 기초자료로 활용하기 위한 일자리·고용 통계에 대한 조사·분석에도 머리를 맞댔다. 통계작성기관에서 제공하지 않는 지역 일자리 특수성과 좋은 일자리 현황을 조사·분석하기 위해 지난해 처음으로 지역 내 1300여개 사업체를 대상으로 ‘부산 일자리 종합실태조사’를 했다. 지난 9월부터는 2000여개 사업체로 확대해 전수조사하고 있다. 부산시는 이 같은 일자리 창출 노력에 힘입어 고용부가 주최한 전국 지방자치단체 일자리경진대회에서 2014~2016년 3년 연속 대통령상인 대상과 최우수상을 받았다. 전국 자치단체 일자리평가에서도 2015~2016년 2년 연속 광역자치단체 대상을, 올해는 일자리 창출 유공 정부포상에서 청년 해외진출 부문 대통령상을 받았다. 청년 실업 해소와 해외취업 활성화를 위해 청년취업정책을 역점 추진하고 있다. 청년들의 해외취업을 알선하고 총괄 지원하는 컨트롤타워 기능을 수행하게 될 부산 ‘케이무브’(K-Move)센터를 유치했다. 이번 유치로 부산은 서울에 이어 지역 최초로 청년 해외취업 거점센터를 마련했다. 시는 케이무브 스쿨(25억원), 해외취업 프로그램 사업비(5억원) 등 연간 30억원 이상의 국비를 확보함에 따라 내년부터 매년 2000여명의 청년 해외취업을 지원할 방침이다. 아울러 시도 10억원의 예산을 보탠다. 서병수 부산시장은 “민선 6기 후반기에는 청년 일자리정책을 역점적으로 추진해 부산의 새로운 도약을 이루겠다”고 말했다. 부산 김정한 기자 jhkim@seoul.co.kr
  • ‘2016 KBS 연예대상’ 제시, 오랜만인 티파니에 “와줘서 고마워”

    ‘2016 KBS 연예대상’ 제시, 오랜만인 티파니에 “와줘서 고마워”

    제시가 티파니의 등장에 감사를 표했다. 제시는 24일 자신의 SNS에 “Thanks for coming tiff”이라는 글과 함께 자신과 티파니, 민효린이 함께 잡힌 방송 캡처 사진을 올렸다. 당초 KBS 측은 이날 “언니쓰 5인의 축하무대가 있을 것”이라고 공지했지만, 이후 예고 없이 티파니가 깜짝 등장해 6인이 함께 무대를 꾸몄다. ‘언니들의 슬램덩크’에 함께 출연했던 김숙과 라미란이 최우수상, 민효린이 신인상을 수상한데다 절친 티파니도 시상식에 함께 해 기쁨이 배가됐다. 티파니는 광복절인 지난 8월 15일 일본 전범기가 디자인된 문구를 자신의 SNS에 올려 논란의 대상이 됐다. 이에 출연 중이던 ‘언니들의 슬램덩크’에서 하차했으며 이후 다른 방송 활동도 자제해왔다. 2016 KBS 연예대상은 이런 티파니의 첫 복귀 무대. 티파니는 언니쓰와 함께 ‘셧업(Shut Up)’으로 오프닝 무대를 꾸몄다. 4개월여 만에 모습을 드러낸 만큼, 이날 연예대상을 시작으로 티파니가 본격적인 방송 활동에 나설지 궁금증을 안겼다. 티파니의 이날 시상식 참석은 언니쓰 멤버들의 제안 덕분에 성사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언니들의 슬램덩크’는 내년 초 시즌2 방송이 예정되어 있다. 사진 = 서울신문DB 연예팀 seoulen@seoul.co.kr
  • 취업역량 강화·임대료 상승 최소화… ‘엄지척’ 성동 정책

    올해 서울 성동구의 으뜸정책은 젠트리피케이션 방지대책과 일자리 창출이 차지했다. 성동구는 올해 성동으뜸상 최우수팀에 일자리창출팀(일자리정책과)과 지속가능정책팀(지속발전과)을 선정했다고 22일 밝혔다. 성동으뜸상은 정원오 성동구청장이 지역 발전과 주민 복리증진에 가장 크게 기여한 팀에 주는 상이다. 올해 최우수상을 받은 일자리창출팀과 지속가능정책팀은 각각 적극적인 일자리 창출과 전국 최초 젠트리피케이션 방지 대책 등을 위한 노력을 인정받았다. 일자리창출팀은 성동미래일자리주식회사 설립 추진과 특성화고 취업역량강화프로그램 운영, 일자리카페 설치 등 전국 지방자치단체 일자리대상 2년 연속 최우수상 수상 등 대내외적으로 다양한 일자리 정책을 펼쳤다. 또 지속가능정책팀은 성수동 등 낙후 지역에 젊은이들의 발길이 잦아지면서 임대료가 올라 원주민이 내몰리는 젠트리피케이션을 막기 위한 종합계획을 수립했다. 지역 건물주와 임대료 상승을 최소화하는 양해각서(MOU)를 체결했으며 상호협력위원회 구성, 건물주 임차인 간 상생협약 체결 등 전국 최초로 젠트리피케이션 방지를 위한 기반을 만든 점 등이 좋은 평가를 받았다. 우수팀에는 자치회관 운영 평가 최우수구로 선정된 자치사업팀(자치행정과) 등 10개 팀이 선정됐다. 성동구는 2016년 전국지방자치단체 일자리대상 최우수상, 서울시·자치구 공동협력사업 10관왕 달성 등 외부기관 평가 44개 분야에서 11억 9700만원의 인센티브를 확보했다. 정 구청장은 “성동으뜸상은 팀장을 중심으로 팀원 모두가 합심해 이뤄낸 소중한 결과물에 대한 의미 있는 상”이라면서 “내년에도 전 직원이 힘을 모아 지역 주민이 만족할 수 있는 적극적인 감동행정을 펼쳐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준규 기자 hihi@seoul.co.kr
  • [농어촌청소년대상-대상/농업 부문] 곶감 친환경 살충기술 개발…매실·대봉감 부가가치 높여

    [농어촌청소년대상-대상/농업 부문] 곶감 친환경 살충기술 개발…매실·대봉감 부가가치 높여

    ●김기명씨 2011년 한국농수산대를 수석으로 입학한 인재다. 반짝이는 아이디어와 실험 정신으로 경남 하동의 특산품인 매실과 대봉감의 부가가치를 높이고 소비를 촉진한 점을 인정받았다. 곶감을 말릴 때 색을 예쁘게 내고 벌레가 꼬이는 것을 막으려고 대부분의 농가가 유황처리를 한다. 김씨는 고등학교 3학년 때 유황이 인체에 해롭다는 언론의 지적을 보고 매실 생즙에서 추출한 산 성분으로 곶감의 갈변을 막고 살충 효과를 내는 기술을 개발했다. 농업계 고등학생을 대상으로 한 전국 창업발표대회에서 최우수상을 받았으며 특허도 출원했다. 독 성분이 포함된 매실 씨를 뺀 뒤 설탕에 절인 담금 매실 상품을 개발해 소비자의 사랑을 받고 있다. 지역사회 청소년 교육운동 단체인 4H 경남 연합회 부회장으로도 활동하고 있다.
  • ‘안전이 미래다’ 컬러링 시상식

    ‘안전이 미래다’ 컬러링 시상식

    20일 국민안전처와 서울신문사가 주최한 2016년 ‘안전이 미래다’ 컬러링 캠페인 시상식이 열린 서울 중구 세종대로 한국프레스센터 19층 매화홀에서 수상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 오른쪽부터 김영만 서울신문사 사장, 조혜연(논곡초 4년·우수상)양, 박성근(신암중 3년·우수상)군, 장정자(주부·우수상)씨, 이진수(계원예술대·우수상)씨, 노해담(유치원생·우수상)양, 안민지(서울삼육고·대상)양, 최승연(주부·최우수상)씨, 이성호 안전처 차관. 이언탁 기자 utl@seoul.co.kr
  • [자치단체장 25시] 의정부 새벽 연 문향재 포럼… 여성·학습·가족 정책의 ‘키’

    [자치단체장 25시] 의정부 새벽 연 문향재 포럼… 여성·학습·가족 정책의 ‘키’

    경기 의정부시가 매주 시민 생활과 밀접한 특정 주제를 놓고 토론을 벌이는 ‘문향재(聞香齋) 조찬포럼’을 4년째 이어 가고 있어 화제다. 조선시대 세종대왕이 집현전의 유능한 학자들과 새벽 4시에 토론과 경연을 벌인 것을 본떴다. 사업 추진의 문제점과 대안을 토론하고 토론 및 연구 결과를 시정에 연계하거나 반영한다. 지방자치를 연구하고 공부하는 조직인 셈이다. 2013년 1월부터 매주 시청 광장 우측에 있는 문향재 건물에서 열린다. 일반행정분과, 보건복지분과, 교육문화분과, 도시교통분과 등 4개 분야 전문가 50명으로 구성된 행정혁신위원회가 주관한다. 안병용 의정부시장이 참석하는 조찬포럼은 월 1회 수요일에 개최하며 그동안 37회 개최됐다. 시 산하 국·단·소에서 주최해 주 2회 열리며, 그동안 260여회 열렸다. 참석 연인원만 4300여명에 이른다. 안 시장 제안으로 시작된 조찬포럼 성과는 각종 수상과 정책에서 결실을 보고 있다. 안 시장은 “2014년 10월 16일 안전행정부(현 행정자치부)가 주관한 제3회 대한민국 지식대상에서 의정부시가 최우수상을 받을 수 있었던 것도 조찬포럼을 통한 정책 수행 덕분”이라고 말한다. 안 시장은 충북 충주 출생으로 동국대 행정대학원 박사 과정을 졸업하고 신흥대 교수를 하던 중 2010년 6월 지방선거에 민주당 후보로 출마해 제30대 의정부시장에 당선됐고, 2년 전 재선에 성공했다. 의정부시가 가장 큰 시정 성과로 꼽는 여성친화도시, 평생학습도시, 가족친화도시, 민원서비스 우수기관으로 선정되는 데도 조찬포럼이 큰 기여를 했다. 토론 주제는 공영주차장 확보 방안과 노인 일자리 활성화 방안 등 행정의 각 분야에서 시민 생활과 밀접한 내용이다. 행정혁신위원회가 주관하는 토론 및 경연 결과는 매년 상·하반기 ‘연구 과제 보고서’로 제작된다. 벌써 320여쪽짜리 12권을 만들었다. 지난 14일 오전 7시 열린 조찬포럼. 어둠이 채 가시지 않은 시각 문향재에 하나둘 불이 켜지자 어린이 급식지원 관련 단체 관계자들이 도착하기 시작했다. 이날은 재정경제국이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 운영 활성화 방안 모색’을 주제로 개최했다. 참석자들에게는 따뜻한 커피와 함께 도시락이 건네졌다. 주제 선정 배경 등을 설명한 송원찬 재정경제국장은 “의정부시는 다른 지역보다 어린이집이 많다”면서 “2013년 6월과 2015년 10월 개소한 2곳의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를 어떻게 하면 더 활성화할 수 있을지 의견을 달라”고 했다. 김철진 의정부시Ⅰ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장이 먼저 현장 분위기를 전했다. 김 센터장은 “전문가들이 어린이집을 방문해 지도하면서 급식의 질이 좋아졌다는 긍정적인 반향이 있으나 ‘왜 간섭하느냐’면서 센터 회원 가입을 부정적으로 생각하는 어린이집 원장들도 아직 있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소경숙 어린이집연합회장은 “센터에서 순회 방문을 와서는 주방만 봐야 하는데 화장실 등 다른 곳까지 열어 보며 지적하니까 아무래도 불만이 있다”고 설명했다. 류숙향 어린이집 국공급분과장도 “센터에서 점검 나올 때 집에서 담근 간장 등을 사용하면 더 좋은데 유통 기한이 없다는 이유로 지적한다”며 현장의 불만을 전했다. 전연미 어린이집 가정분과장 역시 “가정어린이집들은 열악한 곳이 많아서 주방이 따로 구분돼 있지 않다 보니 보여 주고 싶지 않은 부분들이 많다”면서 “바쁜 시간 방문을 피하고 모니터링 평가인증 때 가점을 주면 가입률이 높아질 것”이라고 말했다. 정현숙 Ⅰ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 팀장은 “그런 상황을 감안해 가입률을 높이기 위해 더 신경쓰겠다”고 했다. 한창 토론의 열기가 달아오를 무렵 경기북부기우회 조찬포럼을 마친 안 시장이 합류했다. 안 시장은 “어렸을 때는 정말 먹는 게 중요하다. 나이 들어서 먹는 건 헛거다. 여섯 살 이전에 먹여야 한다”면서 어린이 급식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그는 “영어 공부 등 다 중요하지만 먹는 게 더 중요하다. 100명 미만 어린이집이라고 아무거나 먹여도 되는 건 아니다. 그래서 영양 관리에 도움을 줄 공동 영양사를 두고 어린이 급식을 도우려는 것”이라며 어린이급식지원센터 설치 배경을 설명했다. 토론이 끝나 가자 안 시장은 “많은 얘기를 들었다. 현장 얘기를 들으니 상황을 바꿔야 할 만큼 절절하다. 정말 행정편의주의적 모니터링이 40여 가지인지는 나도 몰랐다. 비슷한 것을 다른 기관이 반복해 하는 것은 잘못이다. 귀찮을 수도 있지만 ‘가입 안 하면 손해’라는 걸 보여 줘야 한다. 급식 단가도 매우 중요하다. 누리과정 보육료 21만원 안에 급식비 3만원이 포함돼 있다. 무상 교복도 중요하지만 말 못 하는 꼬맹이들 위한 급식의 질을 높이는 방안이 더 중요하다. 의정부발 급식비 개선 방안을 만들어야 한다”고 말했다. 안 시장이 “(시에서) 1인당 500원을 지원하면 식단이 어떻게 바뀌겠나”라고 묻자 김영성 Ⅱ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장이 “전국 최고 수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안 시장은 “경기도나 중앙에서 안 올려 주면 한시적으로 시에서라도 먼저 지원하는 방안을 강구하겠다”고 말했다. 재정경제국은 제기된 현장의 요구 가운데 즉시 개선할 수 있는 사항은 즉각 반영하고 준비가 필요한 내용도 타 부서 및 타 기관 협의를 거쳐 개선하기로 했다. 문향재 조찬포럼은 지난 7월 국내 자치단체에서 개최한 최장기 정기 조찬포럼으로 한국기록원의 공식인 증을 받은 데 이어 지난 9일에는 세계 3대 기록 인증기관인 유럽연합(EU) OWR(Offical World Records) 인증도 획득했다. OWR은 미국 월드레코드아카데미(WRA), 영국 기네스 월드레코드(GWR)와 함께 세계 3대 기록인증 기관으로 꼽힌다. 문향재는 2012년 12월 농협이 건축비 11억 6800만원을 들여 신축해 의정부시에 20년 뒤 기부채납하기로 한 건물 이름이다. ‘향기와 함께 듣고 공경하며 소통하자’는 의미가 담겼다. 연면적 633㎡ 규모의 작은 건물이지만, 교수 출신인 안 시장의 시정운영 철학이 잘 녹아 있는 이름이자 공간이다. 2층 직원 식당 일부가 조찬포럼 장소로 사용된다. 한상봉 기자 hsb@seoul.co.kr
  • 한국 전통도자의 美를 찾다

    한국도자재단은 제5회 아름다운 우리도자 공모전을 연다. 아름다운 우리 도자의 대중화와 세계화의 기반을 구축하기 위한 2017년 제 9회 경기세계도자비엔날레의 광주 지역 프로그램이다. 공모전은 한국 전통 도자의 아름다움을 현대적으로 표현한 작품을 공모하고 우수한 신진 작가를 발굴하자는 취지로 격년제로 열고 있다. 공모전에서는 대상을 포함해 최우수상, 우수상 등 40점을 시상할 계획이며 총상금 규모는 3400만원이다. 대상으로 선정된 1점에는 상장과 함께 상금 1000만원을 수여한다. 공모전의 수상작들은 내년 4월 22일부터 40여일간 열리는 제9회 경기세계도자비엔날레에 전시되며 시상식은 4월 21일 있을 예정이다. 도자비엔날레 광주지역의 테마는 ‘기억-삶을 돌아보다’이며 공모전에는 가로, 세로, 높이 각각 1m 이내의 실물 작품을 1인 2점 이내로 출품할 수 있다. 작품의 서류 접수는 2017년 2월 6~17일, 실물접수는 2월 21~24일이다. 공모전과 관련된 자세한 내용은 한국도자재단 홈페이지((www.kocef.org)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경기도자박물관 (031-799-1515)으로 문의하면 된다. 함혜리 선임기자 lotus@seoul.co.kr
  • 씨앤에스테크, ‘2016 크라우드펀딩 IR 콘테스트’ 대회서 대상 수상

    씨앤에스테크, ‘2016 크라우드펀딩 IR 콘테스트’ 대회서 대상 수상

    생활환경 코팅 전문개발업체인 스타트업 ‘씨앤에스테크(주)’가 충청ㆍ호남지역 ‘2016 크라우드펀딩 IR 콘테스트’에서 대상을 수상하였다. 이 콘테스트는 충청ㆍ호남지역 창업사업화 협의회가 주최한 것으로 광주과학기술원, 대성창업투자, 세명대학교, 청운대학교, KAIST 소속 스타트업 24개사가 참가했다. 이번 대회는 지난 10월 26일 스타트업 밸류업 워크샵을 시작으로 12월 7일부터 13일까지 크라우드펀딩 플랫폼 네오스프링에서 모의 크라우드펀딩 대회로 진행되었다. 대회 마지막날인 13일은 삼성동에 위치한 ‘함께 승승센터’에서 현장 IR 발표와 함께 시상식을 끝으로 창업맞춤형사업화지원 및 창업도약패키지 프로그램을 의미 있게 마무리 했다. 7일 간의 모의 크라우드펀딩 기간동안 1,589명의 투자자가 총 30억 8천만원의 모의투자를 진행하였고, 유망 스타트업인 ‘씨앤테크㈜’가 대상을 받았다. 이어 최우수상은 제강 부산물인 용선 파우더를 재활용한 시멘트 결합재 제조기술을 보유한 ‘(주)아시아특수재료’와 직접 찾아가는 스타일링 및 맞춤 패션 O2O 서비스 ‘수트에이블’이, 우수상은 새로운 청소 및 정리 컨설팅 서비스인 ‘(주)쓰리디아이템즈’, 알미늄 식품 포장용기 제조기업인 ‘(주)서광알미늄’이 각각 받았다. 이날 수상한 스타트업에게는 상장과 함께 크라우드펀딩 등록지원증서가 부상으로 수여되었으며, 충청ㆍ호남지역 창업사업화 협의회와 네오스프링이 MOU를 맺었다. 네오스프링은 “앞으로 더 많은 스타트업이 안정적인 시장 진입을 할 수 있도록 기회와 지원을 아끼지 않을 예정”이라고 밝혔다. 나우뉴스부 nownews@seoul.co.kr
  • 대구 수성대, SNS 창업경진대회 개최

    대구 수성대학교(총장 김선순)는 학생들의 창업 경쟁력 제고와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를 통한 마케팅, 커뮤니케이션 능력을 키우기 위해 SNS 창업 마케팅 경진대회인 ‘WE UP’를 16일 신비관 잡카페에서 개최했다. ‘WE UP’ 경진대회는 참가 학생들이 각종 창업강좌에서 배운 이론을 현장학습 체험 사업장이나, 졸업한 선배들의 사업장 등 현재 운영 중인 사업체의 블로그나 페이스북 등 각종 소셜미디어를 통해 실전 홍보하는 경기다. 평가는 지난 9월부터 3개월 동안 소셜미디어의 노출빈도, 마케팅 효과, 고객 댓글 등 호응도 등을 기준으로 했다. 대회는 보건행정과 ‘Black&Wite’ 등 10여개 팀이 참가했다. 대상은 포항지역 피부관리실 블로그의 노출 챠트를 획기적으로 늘린 피부건강관리과 1학년 이종혁 학생이 차지했고, 사업장 블로그 개설로 재학생들에게 소셜미디어 학습을 담당한 ‘Black&Wite’팀이 최우수상을, 온라인 뷰티멀티샵을 성공적으로 운영한 피부건강관리과 2학년 이가영 학생이 우수상을 받았다. 취·창업지원센터 정재용(애완동물관리과 교수) 센터장은 “SNS 창업 마케팅 경진대회는 다양한 창업 강좌를 통해 배운 이론적 배경을 마케팅에서 실제 효과를 가져 올 수 있도록 하는 실전 훈련이다”며 “학생들이 이 대회를 통해 현장에서 문제해결과 커뮤니케이션 능력을 키워 기업가적인 인재로 성장할 수 있는 계기가 될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대구 한찬규 기자 cghan@seoul.co.kr
  • [新국토기행] 세 번 오르면 극락 프리패스…세 곳만 봐도 반할 ‘천년 보은’

    [新국토기행] 세 번 오르면 극락 프리패스…세 곳만 봐도 반할 ‘천년 보은’

    충북 남부에 자리잡은 보은군은 자연 그대로의 모습을 간직한 청정 고장이다. 속리산국립공원 등 천혜의 자연경관과 신라 천년 고찰 법주사 등 역사의 혼이 살아 숨 쉬고 있어 ‘중부내륙관광의 꽃’으로도 불린다. 국토의 중앙에 위치해 서울과 부산 등지에서 2시간대에 도착할 정도로 접근성도 뛰어나다. 최근에는 군이 전국의 스포츠전지훈련팀 유치에 나선 전략이 적중해 선수들이 몰리면서 전지훈련의 메카로 주목받고 있다. 인구는 1965년 이후 50년간 감소를 거듭하다 귀농·귀촌인 유치 등에 힘입어 지난해 증가세로 돌아서 현재 3만 4192명이다. 올해는 조선 3대 임금 태종이 이곳 지명을 보은이라 지은 지 600주년이 되는 해다. >>볼거리 ●세조의 흔적 가득한 한국 팔경 속리산 보은군·괴산군과 경북 상주시에 걸쳐 있는 속리산은 1970년 3월 24일 주변 일대와 함께 국립공원으로 지정됐다. 한국 팔경(八景) 가운데 하나에 속하는 명산으로, 화강암의 기이한 봉우리들과 울창한 산림으로 뒤덮였다, 해마다 200만명 이상이 찾는다. 산중에는 천년 고찰 법주사가 있다. 최고봉인 천왕봉(1058m)을 중심으로 비로봉(1032m)·문장대(1054m)·관음봉(982m)·길상봉·문수봉 등 9개의 봉우리를 간직해 구봉산(九峰山)으로도 불린다. 다른 산들은 등산객들이 최고봉을 많이 오르지만 속리산에서 가장 인기 있는 등산로는 법주사 쪽에서 올라가는 문장대 코스다. 문장대는 보은군과 경북 상주시 경계에 있어 양 지자체가 모두 관광명소로 홍보하고 있다. 속리산국립공원 자연환경해설사 강현지씨는 “법주사를 구경할 수 있고, 문장대 바위에 올라가 내려다보는 전망이 가장 좋아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며 “소요시간은 편도 3시간 정도”라고 설명했다. 문장대에 세 번 오르면 극락에 갈 수 있다는 전설도 문장대를 많이 찾게 한다. 속리산은 조선 7대 왕 세조와 인연이 깊다. 세조가 올라 시를 지었다고 해 이름이 문장대가 됐다. 산 아래에는 세조가 목욕해 ‘목욕소’로 불리는 곳도 있다. 최근에 군은 법주사 입구~목욕소 구간에 ‘세조길’을 만들어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속리’라는 이름의 유래는 784년으로 거슬러 올라간다. 당시 승려였던 진표율사가 이곳에 이르자 소들이 모두 무릎을 꿇었다. 이를 본 농부들이 짐승도 저러한데 하물며 사람들이야 오죽하겠느냐며 속세를 버리고 진표를 따라 입산수도했다고 해 ‘속리’라는 이름이 생겼다고 한다. ●국보 팔상전·미륵대불 품은 천년 고찰 법주사 법주사는 통일신라 진흥왕 14년(553) 인도에서 불경을 가져온 의신대사가 세운 절로 아름다운 곳에 자리잡고 있다. 우람한 속리산의 화강암 연봉들이 병풍처럼 둘러싸고 있고, 물 맑고 수량 풍부한 계곡이 절 앞을 흐른다.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 등재가 추진 중이다. 사찰이 번성할 때 60여개의 전각과 70여개의 암자를 거느린 대찰로 전해지나 전란으로 소실돼 지금은 30여개 동의 건물만 남았다. 사찰 내에는 볼거리가 많다. 국보 55호 팔상전과 미륵대불이 대표적이다. 팔상전은 우리나라에 현존하는 유일한 목탑이다. 사찰 창건 당시에 의신대사가 초창했으며, 신라 혜공왕 12년에 진표율사가 중창했으나 정유재란 때 불타 없어진 것을 사명대사와 벽암대사가 조선 인조 2년(1624)에 다시 복원한 것으로 전해진다. 5층 목탑으로 높이가 22.7m다. 높이 8m에 이르는 화강석 기단 위에 서 있는 높이 약 25m의 미륵대불은 소요된 청동이 약 160t에 이른다. 제작비 38억여원을 들여 1986년 10월에 착공, 1990년 4월에 완공됐다. 불신을 13등분하고 다시 등분한 것을 4조각으로 나눠 총 52조각을 용접으로 이어 붙여 올라가는 어려운 공법으로 만들었다. 법주사는 지난해 7억원을 들여 미륵대불의 표면을 뒤덮은 녹과 오염물질을 벗겨 내고 새로 금박을 덧씌우는 개금불사를 했다. 신라 성덕왕 19년(720년)에 조성된 것으로 추정되는 높이 3.3m의 쌍사자석등(국보 5호)과 신라 33대 성덕왕 19년(720)에 돌로 만든 연못인 석연지(국보 64호)도 볼만하다. ●세조가 내린 벼슬… 600년 된 정이품송 법주사의 관문 역할을 하는 정이품송은 우리나라에서 가장 유명한 소나무가 아닐까. 나무가 벼슬을 받았다는 게 믿어지지 않지만 세조가 지금의 장관급인 ‘정이품’의 벼슬을 내렸다고 전해진다. 당시 세조가 속리산 법주사에 행차할 때 이 나무를 지나는데, 세조가 타고 가던 가마가 나뭇가지에 걸릴 것을 염려해서 한 신하가 “가마가 나뭇가지에 걸린다”고 소리쳤다. 그러자 놀랍게도 나무가 가지를 스스로 들어 올렸다는 것이다. 초자연적 현상을 목격한 세조는 즉시 가마를 세워 나무에 정이품의 벼슬을 내렸다고 한다. 정이품송은 한때 완벽한 삼각형을 자랑하며 멋스러움을 뽐냈으나 1980년대 초 솔잎혹파리 피해를 당한 데다 폭설과 강풍으로 서쪽 큰 가지가 부러져 지금은 위풍당당한 모습을 잃은 채 반쪽짜리가 됐다. 정이품송의 나이는 600살이 넘을 것으로 추정되며 높이는 14.5m, 둘레는 4.77m다. 속리산 남단 외곽에 있는 서원리에는 정이품송의 부인으로 불리는 정부인송이 있다. 남성적인 정이품송과 달리 모습이 여성적이라 그렇게 불린다. 문화재청과 산림청은 2002년부터 정이품송 후계목을 길러내기 위한 사업을 진행 중다. 정이품송의 수꽃가루를 정부인송의 암꽃에 인공 수분시킨 후 1년 뒤 씨앗을 받아 키우는 것이다. ●‘노블레스 오블리주’ 상징 99칸 선병국 가옥 전남 고흥 일대에서 부를 쌓은 보성 선씨 집안의 참의공파 18세손인 선영홍이 당대 최고의 목수 등을 초청해 1919년부터 1921년까지 지었다. 99칸짜리 전통가옥으로 방 숫자만 50개가 넘는다. ‘칸’은 기둥과 기둥 사이를 의미한다. 해산물무역으로 부자가 된 그는 어느 날 ‘섬에 집을 지으라’는 꿈을 꾼 뒤 풍수가들에게 전국의 명당을 찾게 해 보은을 선택했다. 집은 사랑채, 안채, 사당의 3공간으로 나뉘어 각각 담으로 둘러싸여 있다. 마치 성벽 안의 작은 마을 같다. 1만 800여㎡의 넓은 대지는 바깥 담이 두르고 있다. 1984년 중요민속자료로 지정될 때 20세손인 선병국씨가 살고 있어 ‘선병국 가옥’으로 불린다. 안채에는 지금도 후손이 살며 된장과 간장 등의 장류를 판매한다. 소나무 숲을 흐르는 지하수로 장을 담근다. 대대로 이어진 씨간장의 역사는 무려 350년이다. 집 안팎에서 숨 쉬는 장독들은 모두 700여개에 이른다. 이 집의 간장 1ℓ가 전국 로하스식품전에 나가 500만원에 팔린 적도 있다. 선병국 가옥은 민박도 가능한데 지금은 공사 중이라 내년 4월부터 손님을 받을 예정이다. 선병국 가옥은 ‘노블레스 오블리주’의 상징으로도 불린다. 선을 행하는 것이 가장 큰 즐거움이라는 가풍에 따라 한때 전국의 인재들을 모아 무료로 가르치고, 주위 사람들이 배고픔을 모를 정도로 선을 베푼 따뜻한 집이기 때문이다. 당시 도움을 받은 사람들이 감사의 뜻을 담아 선병국 가옥 앞에 비석을 세웠다. >>먹거리 ●과일만큼 달고 굵은 ‘전국 최고’ 보은 대추 보은은 일조량이 많고 토양이 비옥하다. 낮과 밤의 기온차도 커 과일의 당도를 높이는 데 최적이다. 이 때문에 보은에서 생산되는 대추는 전국 최고의 대추로 인정받는다. 다른 지역 대추 당도는 27브릭스(Brix) 정도지만 보은 대추는 평균 30브릭스다. 이를 입증하듯 지난달 열린 대한민국과일산업대전에서 보은대추는 2년 연속 대추 분야에서 최우수, 우수, 장려 등 3개 부문을 석권했다. 마로면에서 10여년째 대추농사를 짓고 있는 박명대(61)씨는 0.5㏊의 면적에서 30브릭스 이상의 대추를 연간 6t을 생산해 최우수상을 받았다. 보은 대추는 오래전부터 명품으로 인정받았다. 허균이 지은 음식품평서인 ‘도문대작’(屠門大嚼)에는 ‘보은에서 생산되는 대추가 제일 좋고 크다. 또 뾰족하고 색깔은 붉고 맛은 달다’고 적혀 있다. 세종실록 지리지, 동국여지승람등에도 ‘보은 대추가 으뜸이며 왕에게 진상된 명품’이라고 기록돼 있다. 군은 10여년 전부터 ‘대추도 과일이다’는 슬로건을 내걸고 알이 굵고 당도 높은 대추 생산에 힘을 기울이고 있다. 전국에서 유일하게 대추 육성 전담조직을 만들어 맞춤형 지원을 하고, 대추 농가를 대상으로 한 대추대학을 운영하고 있다. 장덕수 군 대추육성계장은 “대추 생산량은 전국 5위지만 맛과 품질은 전국에서 1등”이라며 “현재 1400여 농가에서 대추를 재배하고 있다”고 말했다. 대추는 무기질이 풍부한 스태미너 식품으로 비타민, 사포닌, 알칼로이드 성분이 다량 함유돼 모세혈관 강화와 고혈압 치료 및 예방 효과가 뛰어난 장수식품이다. 또한 피로회복, 해독, 해열에도 좋다. 대추를 보고 먹지 않으면 늙는다는 말이 있을 정도다. ●속리산 토종 송아지 고급육 ‘조랑우랑’ 보은 ‘조랑우랑’ 한우는 150개 작목반이 축협의 특성화된 프로그램 관리를 받아 생산하는 한우다. 조랑우랑이라는 이름은 보은의 대표 특산물인 대추(棗)와 한우(牛)를 뜻한다. 속리산에서 태어난 토종 송아지만을 사육하는 조랑우랑은 항생제 사용을 최소화하기 위해 수의사 처방이 있을 때만 항생제를 사용한다. 또한 체내에 항생제 성분이 남아 있는 상태에서 판매되는 것을 막기 위해 출하를 앞두고는 항생제 사용을 엄격히 금지한다. 황토에서 나오는 일라이트 성분을 사료에 첨가해 먹인다. 내년부터는 대추에서 추출된 성분이 첨가된 사료가 개발돼 농가에 보급될 예정이다. 축협은 초음파 검사를 통해 육질의 상태를 진단한 뒤 출하 시기를 결정한다. 보은영동옥천축협 지현구 상무는 “조랑우랑 한우는 송아지 분만, 사육, 출하까지 최고의 안전 시스템을 갖추고 있다”며 “육질이 부드럽고 고소하며 고기를 씹을 때 육즙이 많이 나온다”고 자랑했다. 보은에 2곳, 서울 영동시장 내 1곳 등 3곳의 조랑우랑 전문식당이 운영되고 있다. 충북고급육 경진대회 대상과 장려상 등을 받았다. ●황토의 풍부한 미네랄 간직한 보은사과 황토의 고장인 보은에서 생산되는 사과는 황토가 지닌 풍부한 미네랄로 인해 맛과 향이 좋다. 고지대에 자리잡은 보은지역의 큰 일교차로 당도도 일품이다. 군은 질 좋은 사과 생산을 위해 예찰요원들이 농가를 둘러보고 병해충 발견 시 방제 적기를 문자로 알려주는 병해충 예찰사업과 과수저장 생리장애 예측시스템을 마련했다, 또한 자동선별, 세척, 오존소독, 냉동건조 등 황토사과 자동세척 시스템을 통해 농약 등 이물질을 제거하고 있다. 현재 580여 농가가 사과를 재배하고 있다. 군은 해마다 10월에 열리는 대추축제 기간에 사과축제도 함께 열고 있다. 올해 축제 기간에는 도시민들의 수확체험 행사를 진행해 인기를 끌었다. 보은 남인우 기자 niw7263@seoul.co.kr
  • 강동경희대한방병원, 웹어워드 코리아 최우수상

    강동경희대한방병원은 15일 서울 잠실롯데호텔에서 열린 ‘제13회 웹어워드 코리아’ 시상식에서 종합의료분야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병원 홈페이지(km.khnmc.or.kr)는 고객 편의성과 최신 트렌드를 반영한 반응형 웹사이트로 구축됐다. 홈페이지는 주요 질환별 자가검진테스트, 주요질환 소개, 최신 한의학 정보, 온라인 건강상담 등 40개의 메뉴로 구성돼 있다. 병원은 비주얼디자인, UI디자인, 기술, 콘텐츠, 서비스, 마케팅 등 6개 영역 18개 평가항목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고창남 병원장은 “고객들이 필요한 건강정보를 홈페이지에서 쉽고 빠르게 찾을 수 있도록 더 많은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웹어워드 코리아는 한국인터넷전문가협회 회원과 웹 전문가 3000여명으로 구성된 평가위원단의 평가로 한 해 동안 새로 구축하거나 개편한 웹사이트 가운데 가장 혁신적이고 우수한 웹사이트를 선정하는 행사다. 올해는 3600개 웹사이트가 경합을 벌였다. 정현용 기자 junghy77@seoul.co.kr
  • [현장 행정] 봉사로 다시 서는 노숙인… 성동 ‘이중 복지’

    [현장 행정] 봉사로 다시 서는 노숙인… 성동 ‘이중 복지’

    “제 통장에 100만원이 넘게 있어요. 10개월 동안 봉사하면서 모은 돈이에요. 내후년에는 노숙인 시설을 떠나 작은 장사를 시작할 겁니다.” 12일 서울 성동구 용답동 주민센터에서 만난 김모(52)씨는 이렇게 말문을 열었다. 김씨는 노숙인시설인 24시간게스트하우스에 1년 넘게 거주하고 있다. 그런 그가 지역 자원봉사에 나선 것은 지난 3월 ‘용답동 정감 가득한 동행 프로젝트’를 시작하면서다. 김씨뿐 아니다. 시설에서 15명이 함께 92명의 독거노인에게 매주 세 번씩 요구르트 배달을 하고 동네 대청소와 어려운 이웃의 집수리, 독거노인 집 정리 등 동네 궂은일을 책임지고 있다. 이러한 봉사활동의 고마움의 뜻으로 도시철도공사에서는 매월 50만원을 자립 적립금으로 지원해 주고 있다. 서울 성동구의 복지행정이 세상을 비관했던 이들에게 새로운 희망을 주고 있다. 단순히 나눠 주는 복지가 아니라 물고기를 잡는 법을 알려 주는 ‘자활형’ 복지정책으로의 전환 때문으로 풀이된다. 이렇게 성동구의 복지정책 패러다임이 변한 것은 민선 6기 정원오 구청장이 들어오면서다. 정 구청장은 ‘일자리가 최상의 복지’라는 철학으로 지역 모든 주민이 스스로 일해서 삶을 지탱할 수 있는 다양한 정책을 실험 중이다. 그중 하나가 지역 노숙인시설의 입소자 자활을 위한 이번 프로젝트다. 정 구청장은 “힘든 이에게 손을 내미는 것도 중요하지만 스스로 일어설 수 있는 희망과 기회를 주는 것이 더 필요하다”면서 “이번 프로젝트 참가자들이 2년 동안 열심히 봉사하고 스스로 자립할 수 있도록 각종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뿐만 아니라 구의 손길이 미치지 못하는 어려운 주민을 위해 17개 동에 다양한 복지자원과 주민들이 참여하는 마중물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이하 동 마중물보장협의체)가 운영되고 있다. 성수1가1동의 자살예방프로젝트 ‘손잡아 드릴게요’와 옥수동의 장애인 직업준비교실 ‘브런치&카페 아카데미’도 마중물보장협의체가 추진한 ‘찾아가는 복지 동별 특화 사업’이다. 371가구에 반찬과 물품 지원을 하는 것도 이들 협의체의 몫이다. 또 지역의 상점과 기업 등 284곳의 자율적 기부로 4500여명의 주민에게 다양한 생필품과 식료품을 지원하고 있다. 이런 노력은 ‘2016년 서울시 찾아가는 복지 분야 평가 우수구 선정’에 이어 보건복지부 지역복지사업 평가에서 최우수상을 받기도 했다. 정 구청장은 “찾아가는 복지와 민관 협력 등 지역복지망이 안정적으로 만들어지고 있다”면서 “앞으로도 주민이 체감하는 따뜻한 복지 성동을 만들기 위해 열심히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준규 기자 hihi@seoul.co.kr
  • 이은형♥강재준, 10여 년 열애 끝 결혼 “더 큰 웃음 드리겠다” 소감

    이은형♥강재준, 10여 년 열애 끝 결혼 “더 큰 웃음 드리겠다” 소감

    개그맨 이은형 강재준 커플이 10여년 열애 끝에 결혼한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12일 스포츠조선의 보도에 따르면, 이은형과 강재준은 최근 양가 상견례를 마치고 오는 2017년 4월 8일 결혼식을 올리기로 결정했다. 강재준은 “부부가 되면 더욱 시너지를 발휘해 더 많은 웃음을 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한 것으로 전해졌다. 2008년 SBS 공채 10기 개그맨으로 데뷔한 강재준은 2011년 SBS 연예대상 코미디부문 신인상, 2015년 최우수상을 수상하며 실력을 인정받은 바 있다. 이은형은 2006년 SBS ‘웃찾사’로 데뷔해 강재준과 함께 2015년 SBS 연예대상 코미디부문 우수상을 수상했다. 두 사람은 ‘남자끼리’라는 코너를 함께 진행하며 ‘재훈재훈~’ 등 유행어를 탄생시키기도 했다. 사진=이은형 인스타그램 임효진 기자 3a5a7a6a@seoul.co.kr
  • 신찬호, 전남 보물찾기 영상콘테스트 최우수상 수상

    신찬호, 전남 보물찾기 영상콘테스트 최우수상 수상

    전남도 보물찾기 영상콘테스트 공모전에서 신찬호(54·순천 모아치과)씨의 ‘시가 있는 풍경 운주사 천불천탑’이 최우수상을 받았다. 전남도는 8일 2016 전남도 보물찾기 영상콘테스트 공모전 심사 결과 최우수상 1명, 우수상 3명, 장려 6명, 입선 10명 등에 대한 입상 작품을 발표했다. 최우수 작품은 많은 시인들의 사랑을 받고 있는 운주사의 천불천탑의 아름다운 모습을 영상과 시로 표현해 최고상의 영예를 안았다. 입상 작품들은 앞으로 전남도를 홍보하는 자료로 활용된다. 영상콘테스트는 전남 지역의 맑고 깨끗한 자연환경과 문화관광을 알리기위해 도가 주관해 매년 열린다. 신씨는 2011년에도 순천만의 아름다움을 표현한 ‘아하 순천만’으로 최우수상을 차지했다. 2013년 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와 순천만국가정원을 알리는 영상 작품을 홍보하기 위해 수개월간 자원봉사 활동하면서 뛰어난 작품들을 제작해 순천시에 기증하기도 했다. 순천 최종필 기자 choijp@seoul.co.kr
  • 에어부산, 사회책임경영 성적표 ‘최우수’ 획득!

    에어부산, 사회책임경영 성적표 ‘최우수’ 획득!

    실용항공사 에어부산이 6일 서울 그랜드힐튼호텔에서 열린 2016 ‘한국의 경영대상’ 시상식에서 사회책임경영 부문 최우수상을 받았다. 한국능률협회컨설팅(KMAC)이 주관하는 ‘한국의 경영대상’은 29년 동안 지속되고 있는 대한민국 최고 권위의 상이다. 경영환경 변화에 대응하는 혁신역량을 기반으로 기업 이해 관계자의 가치를 증대시키고 대내외적으로 존경받는 이미지를 구축한 기업에 주어지는 상이다. 에어부산은 2009년 고객만족경영 부문 최우수상을 받기도 했다. 에어부산은 ‘항공’이라는 업의 강점을 살려 꿈을 꿀 수 있도록 북돋아 주고 그 꿈이 실현되도록 실질적 도움을 주는 수혜자 중심의 사회공헌이라는 비전 아래 다양한 활동을 해오고 있다. 에어부산의 대표적인 사회공헌 프로그램인 ‘꿈의 활주로 프로젝트’는 어린이들이 항공사를 직접 경험하고 직군을 체험할 수 있는 ‘드림 메이커스’, ‘어린이 항공사 체험교실’과 대학생 캐빈승무원 직무교육과정인 ‘드림 챌린져스’ 등이다. 지금까지 4000여명의 어린이와 청소년들에게 꿈과 희망을 심어주고 있다. 또 지난해부터 올해까지 두 차례 부산지역 고등학생에게 6400만원의 장학금과 부산아동복지시설 생활 아동에게 3600만원의 후원금 등 총 1억원의 장학금과 후원금을 전달했다. 한태근 에어부산 사장은 “지역사회 및 이해 관계자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꾸준히 사회공헌 활동을 펼친 결과 뜻 깊은 상을 받게 돼 영광이다”며 “앞으로도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아름다운 기업이 되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부산 김정한 기자 jhkim@seoul.co.kr
  • [지방예산 효율화 우수사례] 징수 노하우 더하고… 새는 혈세는 빼고

    [지방예산 효율화 우수사례] 징수 노하우 더하고… 새는 혈세는 빼고

    서울신문과 행정자치부가 지난 1일 서울 종로구 도렴동 정부서울청사 별관 3층 국제회의장에서 공동으로 개최한 ‘2016 지방예산 효율화 우수 사례 발표회’에서 전북 전주시와 경북 문경시, 충북 단양군, 전남 광양시가 최우수상인 대통령상을 받았다. 경기 부천시와 부산 해운대구, 대구광역시, 경기 파주시 등 4개 지자체가 우수상인 국무총리상을, 강원 양양군, 부산 북구·연제구, 인천광역시 등 30곳이 장려상인 행자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경기 여주시와 경북 예천군 등 6곳은 특별상인 서울신문사장상을 받았다. 이날 전국 지자체에 보급할 3개 분야 우수 사례 10건이 발표됐다. 우수 사례는 각 지자체 자체심사를 거쳐 행자부에 제출한 288건의 사례 중 외부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회가 검증해 선정했다. 세출 절감 분야에서는 경기 부천시의 ‘규칙을 바꾸자, 누수방지 개선대책을 통한 예산절감’, 강원 양양군의 ‘하수도 민자사업 시 상수관로 매설 협업으로 맑은 물 염원 16년 주민숙원 해결’, 전북 전주시의 ‘정부 3.0 시민참여로 지속 가능한 생태도시의 밑그림을 그리다’, 경북 문경시의 ‘획기적인 2015 경북문경세계군인체육 대회, 문경 선수촌 경비 절감’ 등 4건이 발표됐다. 또, 세입증대 분야에는 부산 북구의 ‘스마트 영치 시스템 가동! 특별 영치팀 출동!’과 부산 해운대구의 ‘체납자가 끝까지 안 내면 우리도 끝까지 간다’, 충북 단양군 ‘하천 점·사용료를 중심으로 2%의 숨은 세원을 찾아라, 전남 광양시 ‘U-징수’ 등 4건, 기타 분야는 대구광역시 ‘벤치마킹을 통한 동 전담 마을세무사제도 도입 및 전국 전파’ 등 2건이 우수 사례로 선정됐다.
  • 안성수 현대무용단 새 예술감독

    안성수 현대무용단 새 예술감독

    문화체육관광부가 1일 국립현대무용단 예술감독에 안성수(54) 한국예술종합학교 교수를 임명했다. 안 신임 예술감독은 1992년 미국 뉴욕 줄리아드대 무용과를 졸업한 후 1999년부터 지금까지 한예종 무용원 창작과 교수를 지내며 신진 무용수 배출과 안무가 육성에 힘써 왔다. 1992년에는 무용단체 ‘안성수 픽업그룹’을 꾸려 운영하면서 안무가로도 꾸준히 활동했다. 1993년 보니 버드 북아메리카상, 2005년 올해의 예술상 무용 부문 최우수상, 2009년 제17회 무용예술상 작품상을 받았다. 정서린 기자 rin@seoul.co.kr
  • [제22회 서울광고대상] 최우수상 - LG전자 LG SIGNATURE

    [제22회 서울광고대상] 최우수상 - LG전자 LG SIGNATURE

    LG SIGNATURE의 인쇄광고가 서울광고대상에서 최우수상을 받은 것에 대해 영광스럽게 생각합니다. 늘 LG전자를 사랑해 주시는 고객분들과 서울신문 독자분들, 그리고 심사위원분들께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LG SIGNATURE는 초프리미엄 가전 브랜드로서 가전의 본질에 집중하여 최고의 성능, 디자인, 사용성과 완성도를 이룬 제품입니다. 기존 가전이 제공했던 편익을 뛰어넘는 새로운 가치를 소비자들에게 제공하고자 탄생하였습니다. ‘초프리미엄’이라는 수식어에 걸맞게 ‘기술 혁신을 통한 압도적 성능’은 물론 ‘본질에 충실한 정제된 디자인’과 ‘경험하지 못한 직관적 사용성’을 고려하였고 OLED TV, 냉장고, 세탁기, 가습 공기 청정기 4개 부문의 모델을 새롭게 개발, 출시함으로써 LG SIGNATURE의 라인업을 완성하였습니다. 올레드 패널과 유리 한 장을 결합하여 2. 57㎜의 혁신적인 두께로 미니멀리즘 디자인의 정수를 보여주는 OLED TV, 노크만으로도 냉장고 내부를 확인할 수 있고 발을 가져다 대면 손을 사용하지 않고도 문이 열리는 냉장고, 아름다운 디자인과 센텀 시스템을 통해 최고의 정숙성을 이룬 세탁기, 물로 공기를 씻어내는 에코 워터링 시스템을 탑재한 가습공기청정기 등 LG SIGNATURE를 구성하는 각각의 제품들은 지금껏 없었던 최고의 성능을 보일 뿐만 아니라 디자인과 사용성의 가치를 더해 기존의 가전이 제공하는 가치를 넘어 제품이 아닌 가전 ‘작품’으로의 가치를 소비자들에게 제공하고 있습니다. 이번 인쇄 광고에서는 LG SIGNATURE만의 차별화된 브랜드 가치를 전달하고자 기존의 가전 ‘제품’이 아닌 가전 ‘작품’의 개념을 활용하였고 위대한 자연의 소재와 우리의 제품이 가진 동일성을 매칭하여 브랜드 철학을 고급스럽게 전달하고자 하였습니다. 고객 만족과 시장 선도를 위한 저희의 끊임없는 여정을 큰 관심으로 계속 지켜봐 주시길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 제작후기 이번 SIGNATURE 인쇄 광고에서는 기존의 가전 ‘제품’과는 차별화되는 가전 ‘작품’으로서의 SIGNATURE의 브랜드 가치를 전달하고 초프리미엄에 걸맞은 심미성을 하나의 광고에 담아내고자 했다. 자연의 위대함을 그 아이디어의 출발점으로 삼아 자체 발광으로 자연색을 그대로 표현하는 SIGNATURE OLED TV는 ‘빛’으로, 샤이니 유니버스 패턴으로 냉장고 표면의 화려한 빛을 표현한 SIGNATURE 냉장고는 ‘별’로, 호수 위에 떠 있는 고요한 달의 모습에서 모티브를 얻은 SIGNATURE 세탁기는 ‘달’, 비 온 뒤 상쾌한 공기의 느낌처럼 물을 통해 공기를 정화하는 가습공기청정기는 ‘비’로 각 제품이 가진 가치에 잘 어울리는 자연의 요소들과 제품의 가치를 상징적으로 표현했다. 또한 세로 4분할의 특별한 레이아웃으로 광고에 시각적인 재미를 더하고 각 제품만이 아니라 브랜드로서의 프리미엄을 한눈에 알 수 있도록 배려했다. HS애드 한창수 Chief Art Director
  • [제22회 서울광고대상] 최우수상 - 서울특별시 서울, 청년에서 답을 찾다

    [제22회 서울광고대상] 최우수상 - 서울특별시 서울, 청년에서 답을 찾다

    서울시는 올 한해에도 서울형 뉴딜일자리, 청년수당 등 청년이 참여해 직접 만들고 혁신적 아이디어를 접목한 다양한 청년 일자리 모델을 만들기 위해 모든 노력을 다해왔습니다. 서울신문이 주최한 서울광고대상에서 본상 부분 최우수상을 수상한 ‘서울, 청년에서 답을 찾다’ 광고 역시 그 노력의 연장에 있습니다. 서울의 청년 각자가 가진 무한한 활력과 가능성, 열정과 잠재력을 꿈으로, 미래로 연결시켜 나가도록 최소한의 시간을 보장하겠다는 의지를 사회적 합의로 도출해 나가기 위해 제작했습니다. 서울시는 광고를 통해 셜록홈즈가 답을 찾기 위해 돋보기를 사용했듯이 서울이라는 도시 속의 작은 청년들을 마치 돋보기로 보듯 크게 키워 부각시킴으로써 ‘서울의 답은 청년’이라는 메시지를 담았습니다. 또, 도시 위에 크게 부각된 청년 이미지를 통해 청년이 서울과 국가의 발전에 가장 중요한 자원임을 알리고자 했습니다. 지금 청년세대는 부모세대보다 가난한 첫 번째 세대가 될 거라는 말이 있습니다. 자존감을 다친 청년세대는 공동체에 대한 믿음을 상실하고 있습니다. 스스로를 오포세대라고 자조하고 있습니다. 희망과 믿음을 상실한 청년의 문제는 청년만의 문제, 서울시만의 문제가 아닙니다. 부모세대의 문제이며, 우리 모두의 문제, 나아가 대한민국 미래의 문제입니다. 서울시는 청년 누구나 자신이 원하는 미래를 준비하고 꿈을 이룰 수 있도록 시가 가진 모든 정책 수단을 동원해 최선의 노력을 기울여 나가겠습니다. 박원순 시장 ■ 제작후기 좋은 정책을 만드는 일은 매우 중요한 일이다. 하지만 좋은 정책을 알리는 것은 좋은 정책을 만드는 것 못지않게 중요한 일이다. 서울시의 청년정책은 지난 3년간 청년들에게 직접 묻고 토론해서 만들었다. 그 과정을 통해 서울시는 청년 문제 해결을 위해 ‘청년활동 지원사업’ 등 청년들을 위한 여러 좋은 정책들을 내놓았다. 그리고 그것을 알리기 위해 이번 광고를 제작했다. 서울시는 청년들이 우리 사회의 미래 자산이라고 한다. 실제로 청년지원 정책 등 청년들에 대한 투자를 아끼지 않았던 유럽의 국가들이 슬기롭게 청년 문제들을 해결하면서 미래 성장동력을 확보한 것에 반해, 청년에 대한 지원을 망설였던 나라에서는 청년 문제뿐만 아니라 사회 전체의 성장동력이 떨어지는 것을 지켜봤다. 이런 이유로 청년에 대한 투자가 미래에 대한 투자라고 생각했고 이 생각을 전달하기 위해 이와 같은 메시지를 헤드라인으로 만든 것이다. 또한 비주얼에서도 청년들을 크게 키워 부각시킴으로써 서울의 답은 청년이라는 메시지를 시각화해서 표현하고자 했다. 미래를 위한 투자이자 해답인 ‘서울시 청년정책’이 좋은 광고와 함께 멀리멀리 퍼져나가서 모든 청년이 그 정책을 누리고 우리 사회도 미래 성장동력을 키워 나갈 수 있기를 바란다.
  • [제22회 서울광고대상] 대상에 SK ‘해내겠습니다 OK! SK 캠페인’

    [제22회 서울광고대상] 대상에 SK ‘해내겠습니다 OK! SK 캠페인’

    제22회 서울광고대상에서 SK의 ‘해내겠습니다 OK! SK 캠페인’ 광고가 대상을 차지했다. 서울광고대상은 한국 광고계의 한 해 성과를 진단하고 광고시장의 질적 향상을 위해 1995년 제정된 광고제전으로 우리나라 광고산업 발전에 기여해왔다. 광고의 독창성과 참신성, 광고산업 발전 기여도 등을 평가해 매년 대상·본상·업종별 우수상을 선정·시상하고 있다. 서울광고대상 심사위원회(위원장 조병량 한양대 광고홍보학부 명예교수)는 지난 15일 응모 작품을 심사해 총 13점의 수상작을 발표했다. 최우수상은 서울특별시의 ‘서울, 청년에서 답을 찾다’와 LG전자의 ‘LG SIGNATURE’가 뽑혔으며 우수상은 SK텔레콤의 ‘연결 그것은 해결’이 이름을 올렸다. 김태곤 객원기자 kim@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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