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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클릭 2002월드컵/ 사령관 없어 좌충우돌

    ■대표팀 LA갤럭시와 연습경기. ‘히딩크호’가 비록 연습게임이지만 새해 첫 출정에서부진했다. 북중미골드컵축구대회를 앞두고 미국에서 전지훈련중인한국 축구대표팀은 17일 로스앤젤레스 인근 스테이트 플러턴 대학의 타이탄 스타디움에서 열린 현지 프로팀 LA 갤럭시와의 연습경기에서 다양한 포지션의 변화를 모색하며 새해 첫 호흡을 맞췄지만 부진 끝에 0-1로 패했다. 지난달 9일 미국과의 서귀포 평가전 이후 1개월여만에 경기를 치른 선수들은 오랜 휴식 탓인지 전체적으로 몸이 무거웠으며 판정에 자주 항의하는 등 예민한 반응을 보였다. 이날 거스 히딩크 감독은 전반 이천수를 게임메이커로 세우고 김도훈 최용수를 투톱으로 기용한 공격대형을 테스트했고 왼쪽 미드필더로 활약하던 이을용을 수비형 미드필더로,현영민을 오른쪽 미드필더로 선발 출장시켰다. 이날 드러난 가장 큰 문제점은 게임메이커의 부재였다.이천수는 두차례 날카로운 중거리슛을 날렸을 뿐 최전방으로이어지는 예리한 패스를 제대로 하지 못했고 자주 자신의주 포지션인 날개 쪽으로 치우쳐 공격 사령관으로서 미흡한 모습을 보였다. 후반에 게임메이커로 나선 박지성도 공격의 활로를 터주는데 크게 기여하지 못해 대표팀이 프로팀에 패배하는 수모를 당했다.또 과거 날개에서 수비형 미드필더로 자리를바꾼 이을용은 열악한 잔디 상태 때문인지 특유의 기술을발휘하지 못한 채 잦은 패스미스로 공격의 맥을 끊었다. 이와 함께 유상철을 축으로 한‘스리백’수비라인 또한최근 보여준 탄탄한 조직력을 보이지 못한 채 수차례 위험한 상황을 연출하다 후반 21분 결승골을 허용했다. 그러나 대표팀 발탁 이후 처음 선발 출장한 현영민,후반황선홍과 투톱을 이룬 차두리의 가능성을 확인했고 부상으로 흔들렸던 최성용이 옛 기량을 회복한 점은 고무적이다. 박해옥기자 hop@ ■양팀 감독 경기평. ▲거스 히딩크 한국감독=체력적으로 강한 상대를 만나 좋은 경험이 됐다.졌지만 준비과정인 만큼 개의치 않는다.우리는 전반 초반 20분 동안 미드필드에서 공격으로 이어지는 연결이 잘 안되는 등 부진한 플레이를 했지만 후반들어서는 공격이 살아났다.전반에 몇몇 선수들이 판정에 항의하며 짜증을 부리는 모습을 보였다는 점은 매우 불만족스럽다.그런 정신으로는 이길 수 없다.앞으로 경기를 우세하게 이끌고 있는 상황을 득점으로 연결하는 훈련을 집중적으로 해야 할 것이다. 처음 선발로 기용한 현영민은 좋은 플레이를 했다.지구력을 키워야하지만 영리하며 강해질 수 있는 선수다.후반에스트라이커로 나선 차두리 또한 활발한 움직임이 돋보였다. ▲지기 슈미트 LA 갤럭시 감독=한국이 오랜 휴식끝에 치른 경기라 좋은 컨디션은 아니었다고 생각한다.한국은 협력수비가 좋았고 조직력이 잘 갖춰진 팀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또한 기회를 포착했을 때 빠르게 역습하는 능력이 뛰어났다.이천수 유상철 차두리 등의 움직임이 인상적이었다.한국의 약점에 대해서는 지금 월드컵까지 5개월을 남기고 계획대로 준비해가고있는 만큼 뭐라 말할 수 없다.
  • 클릭 2002월드컵/ 김도훈-이동국 벤치탈출 황금찬스

    국내파 스트라이커의 대명사인 김도훈과 이동국이 벤치설움을 씻어낼 절호의 찬스를 맞게 됐다. 북중미골드컵축구대회 출전을 위해 미국 전지훈련중인 한국대표팀의 김도훈과 이동국이 모처럼 히딩크호에서 선발출장 기회를 잡을 가능성이 높아졌기 때문이다.최근 최전방을 주로 맡아온 황선홍과 최용수가 각각 소속팀으로부터 복귀명령을 받아 조별리그 2경기가 끝난 뒤 유상철과 함께 일본으로 돌아가는데 따른 것이다. 이에 따라 김도훈과 이동국은 한국이 같은 B조의 미국(20일) 쿠바(24일)와 두차례 경기를 벌여 조2위 이내에 들 경우 8강전부터 선발출장 기회를 잡을 것이 확실시된다. B조 3팀의 전력으로 보아 한국의 8강진출은 무난할 것으로 전망된다.한국은 첫 출전한 2000골드컵에서 코스타리카 캐나다와 같은 조에서 만나 3팀이 나란히 2무를 기록했으나 골득실과 추첨 등으로 8강진출에 실패했다.그러나 이번엔 월드컵진출 1회(38프랑스대회)에 FIFA랭킹 76위로 한수 아래인 쿠바 정도는 무리 없이 잡을 것으로 기대된다. 그러나 김도훈 이동국의 벤치탈출 희망을 지핀 결정적 계기는 당초 마지막까지 잔류할 것으로 알려진 최용수의 느닷없는 복귀명령이다.포지션이 겹치는 최전방의 최용수가황선홍에 이어 자리를 비움에 따라 주전을 꿰찰 기회를 잡게 된 것이다. 어쩔 수 없이 최용수마저 잃게 된 거스 히딩크 감독도 돌발상황에 부딪히자 “그동안 자주 출전하지 못한 공격수들에게 좋은 기회를 주겠다”고 말해 김도훈 이동국을 선발기용할 뜻을 내비쳤다. 행운의 기미가 보이자 고질적인 오른쪽 발목부상으로 재활훈련에 머물러온 이동국은 14일부터 킥연습에 돌입하는등 훈련강도를 높이기 시작했다.지난해 컨페더레이션스컵대회 이후 황선홍의 그늘에 가려 줄곧 대표팀에 발탁되고도 주전경쟁에서 밀려난 김도훈도 이날 모의게임에서 한결 날카로운 슛을 선보이며 결의를 다졌다. 두 선수는 지난해 5월 컨페더레이션스컵 이후 9월의 나이지리아전에서 나란히 한골씩을 올려 2-1 승리를 이끈 뒤아직 A매치 골맛을 보지 못하고 있다.특히 김도훈은 나이지리아전에서 넣은 골도 페널티킥 골로서 히딩크호에서필드골 맛을 본지가 1년이나 됐다. 한동안 주전에서 밀려난 설움을 곱씹어온 김도훈 이동국에게 이번 골드컵은 월드컵 주전자리를 확보할 새로운 기회의 마당이 될 것으로 보인다. 박해옥기자 hop@
  • 클릭 2002월드컵/ 16강 열쇠 ‘뒷심’ 키워라

    ■대표팀 체력강화 지옥훈련. ‘관건은 파워와 지구력’ 한국 축구대표팀의 거스 히딩크 감독이 월드컵 16강 해법으로 파워와 지구력 강화를 지목했다.이에 따라 북중미골드컵대회에 대비,미국 샌디에이고에서 전지훈련중인 대표선수들은 근력강화와 체력훈련 강도를 높여가고 있다. 대한축구협회에 따르면 미국 도착 첫날 휴식,이튿날 패싱과 헤딩연습을 통해 몸풀기를 한 대표팀은 3일째인 11일강도높은 웨이트 트레이닝을 실시한데 이어 12일엔 숙소주변의 코로나도 베이 백사장에서 지옥훈련을 방불게 하는달리기 연습을 했다.그 결과 황선홍 유상철 등 고참들은몸살증세를 호소했고 애초부터 감기증세를 보였던 김남일은 백사장 달리기 이후 탈진해 13일 오전훈련에 불참했다. 히딩크 감독이 이처럼 파워와 체력강화에 몰두하는 까닭은 한국팀의 3대 당면과제인 스피드,파워,지구력 중에서스피드 강화엔 많은 시간이 걸리지만 파워와 지구력은 월드컵 이전까지 충분히 향상시킬 수 있다는 판단을 내렸기때문이다.히딩크 감독은 유럽 등 강팀과 맞서려면 “파워와 지구력이 강해져야 한다”며 남은 기간 동안 이 부분에 중점을 둘 것임을 시사했다.따라서 월드컵 개막까지 파워강화 프로그램을 수행하면서 3월부터 지구력 강화훈련을병행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이는 히딩크 감독이 선수들에게 휴가를 떠나보낼 때마다꾸준한 웨이트 트레이닝 훈련을 강조한 것과 맥을 같이 하는 것이다. 히딩크의 이같은 판단은 한국 부임 후 우리 선수들이 개인기량 면에서는 유럽팀에 크게 뒤지지 않는다는 점을 확인한데서 비롯됐다.또 선수들의 의지와 성실성도 예상 외로 뛰어나 가능성을 보았다는게 히딩크 감독의 평소 생각이었다. 히딩크 감독은 12일 마이애미의 한 스페인어 방송과 가진 인터뷰에서도 “골드컵 첫상대인 미국은 전술과 기술적인 면에서는 위협적이지 않지만 체력적으로 강한 팀이어서터프하게 나올 것”이라고 밝혔다.객관적 전력에서 앞서는 팀에 대한 이같은 평가는 체력과 지구력의 중요성이 그만큼 크다는 점을 암시한 것으로 풀이된다. 한편 일본에서 활약중인 황선홍 유상철에 이어 최용수도소속팀(이치하라)으로부터 복귀요청을 받아 이들 3명은 오는 24일의 쿠바전을 마치고 함께 소속팀으로 돌아가게 됐다.이들은 각각 소속팀이 실시하는 메디컬 테스트를 받기위해 복귀명령을 받았다.히딩크 감독은 그러나 우리가 쿠바전 이후 8강전에 나서더라도 선수 충원 없이 나머지 22명으로 경기에 임할 것이라고 밝혔다. 박해옥기자 hop@
  • 월드컵 소식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디에이고에서 전지훈련 중인 한국 축구대표팀이 11일 본격적인 전술훈련에 들어갔다.전날 가벼운 몸풀기로 첫 훈련을 한 거스 히딩크 감독과 선수들은 이날오전 11시부터 훈련장인 힉맨필드에서 볼터치와 드리블 연습으로 몸을 푼 뒤 약 1시간 동안 3개조로 팀을 나눠 8대8모의 경기를 했다. 훈련에서는 골키퍼 김병지와 처음 합류한 권정혁이 양쪽 골문을 지켰으며 공격수로 나선 최용수 황선홍 차두리 등은 날카로운 슈팅을 선보였다. ■2002월드컵 준비캠프를 제주도 서귀포시에 설치키로 한 잉글랜드 축구대표팀 관계자들이 11일 서귀포시를 방문했다.브라이언 헤이스 안전담당 고문,폴 뉴먼 언론 관련 매니저 등잉글랜드 대표팀 관계자 5명은 이날 제주에 도착,준비캠프기간에 자국 대표팀이 머물 서귀포시 파라다이스 제주호텔과 제주월드컵경기장 등을 둘러보고 저녁에는 강상주 서귀포시장이 주최하는 만찬에 참석했다. ■축구대표팀에 영입할 북한선수를 물색하기 위해 대한축구협회 기술위원들이 다음달 싱가포르에 파견된다.협회 관계자는 11일 “북한대표팀이 다음달 7일 갖는 싱가포르와의 A매치는 북한 선수들의 기량을 점검할 수 있는 좋은 기회”라며 “기술위원들을 보내 국가대표팀 전력에 도움이 될 선수를체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국과 우루과이의 축구국가대표팀간 친선경기가 최종 확정됐다.벨기에와의 평가전을 추진하느라 한국의 A매치 제의에 대해 확답을 피해온 우루과이축구협회는 11일 “다음달 14일 수도 몬테비데오에서 월드컵공동개최국 한국과 A매치를갖기로 최종 결정했다”고 발표했다.한국 대표팀은 이에 따라 북중미골드컵대회가 끝난 직후 마이애미를 거쳐 우루과이로 이동한다.한국이 우루과이와 A매치를 하기는 90년 이탈리아월드컵 조별예선에서 0-1로 패한 이후 처음이다. 송한수기자 onekor@
  • 클릭 2002월드컵/ 골드컵서 주전 굳히기 경쟁

    ***황선홍 VS 최용수 ‘부동의 원톱’ 라이벌전. ‘부동의 원톱을 굳힌다’. 북중미골드컵축구대회를 계기로 한국대표팀의 황선홍과 최용수가 저마다 부동의 원톱 굳히기에 나선다.2002월드컵 선발 골잡이 자리를 놓고 경합중인 이들에게는 이번 대회가 자신의 대표팀내 위상을 다지는 결정적 기회일 수밖에 없다. 특히 이들의 주전 경쟁엔 숙명적 요인이 곁들여져 있어 지대한 관심을 끈다.둘 다 멀티 플레이어와는 거리가 먼 전문골잡이들이다 보니 중앙 공격수 외에는 마땅히 비비고 들어갈 여지가 없다.아직 이들을 능가하는 중앙공격수를 발견하기 어렵다는 점도 이들의 경쟁심리에 열기를 보탠다. 그러나 두 사람이 다소 다른 플레이 특징을 보이면서 저마다 색다른 강점을 지니고 있어 우열을 판단하기는 쉽지 않다. 황선홍은 문전에서의 폭넓은 움직임과 순간적으로 움직이면서 만들어내는 위치선정 능력이 뛰어나다.반면 최용수는 넘치는 파워와 강력한 마무리 한방,슈팅이 여의치 않을 경우따라 붙는 동료에게 골찬스를 열어주는 능력 등에서 타의 추종을 불허한다. 상대를 벤치에 앉혀야만 살아남을 수밖에 없는 이들의 운명은 거스 히딩크 감독이 3-4-3이란 새로운 포메이션을 채택한데서 비롯됐다.과거 투톱체제에서는 두 사람을 동시에 기용할 수 있었지만 가운데 꼭지점에 원톱을 기용하는 새로운 3각 공격대형에서는 한 사람은 벤치를 지키기 십상이다. 이들은 실제로 지난 9월 나이지리아전에서 히딩크 감독이 4-4-2 카드를 쓴 덕분에 나란히 투톱으로 기용된 전례를 갖고 있다.하지만 이젠 상황이 달라졌다.히딩크 감독이 요즘 들어 3각 공격대형을 굳히려는 의지를 드러내고 있기 때문이다. 지금까지의 상황으로 보면 황선홍이 다소 유리한 입장에 있는 것으로 보인다.지난해 대륙간컵대회 멕시코전과 호주전에서 1골씩을 올려 ‘큰 대회에 강하다’는 인상을 심어준 까닭이다.현역 대표선수중 유일하게 월드컵 4회 출전을 노릴만큼 풍부한 경험을 갖고 있는 것도 강점이다. 최용수는 98프랑스월드컵 참가가 고작이지만 전성기에 들어섰다는 점에서 높은 점수를 줄만하다.지난해 일본프로축구에서 21골로득점 2위에 올랐을 만큼 골감각이 절정에 다다랐고 체력 면에서도 앞선다.이를 기반으로 나이지리아전과 크로아티아전 등 히딩크호에서 2골을 올리는 전과를 거뒀다. 황선홍과 최용수의 달아오른 주전 경쟁은 TV를 통해 북중미골드컵대회를 즐길 국내 축구팬들에게 흥미를 더해줄 전망이다. 박해옥기자 hop@
  • 지방관가 선거바람으로 ‘술렁’

    지방선거에 출마하려는 자치단체 공무원들이 최근 잇따라사퇴,지방 관가가 새해 벽두부터 선거바람으로 술렁인다. 법정 선거일이 6월13일이지만 월드컵 축구대회 때문에 정치권 등에서 선거일을 한달 가량 앞당길 움직임도 보이고 있다.선거일이 다가올수록 사퇴하는 공무원이 늘 전망이다. 이같은 공무원 사퇴 러시에 대해 유능한 공무원이 그만둔다며 아쉬워하는 한편 인사 적체로 승진을 못한 공무원들은 은근히 반기는 눈치다. 이개호(李介昊)전남도 자치행정국장은 “공무원이 선거를통해 단체장으로 나가면 인사에 숨통을 열어주고 공직에도신선한 바람을 불어 넣는 등의 긍정적인 효과가 많다”고 말했다. 한편 일부에서는 부단체장이나 국장 등이 재출마하는 단체장에게 정면으로 도전장을 내밀어 현직 단체장이 당혹감을감추지 못하고 있다. 울산에서는 박맹우(朴孟雨)전 건설교통국장이 한나라당 울산시장 후보 공천을 받기 위해 물러난 데 이어 엄창섭(嚴昌燮)전 정무부시장도 울주군수 출마를 위해 9일 퇴임했다. 경기도에서는 최용수 남양주시 경제환경국장(56)이 고향 동두천시장에 출마하기 위해 12일 퇴직한다.공직생활 대부분을 동두천시에서 보낸 최 국장은 최근 남양주시로 발령낸 데반발,출마를 결심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남에서는 하영재(河榮宰)진주부시장이 남해군수 출마를선언했고 김태웅(金泰雄)도의회 사무처장이 통영시장,최철국(崔喆國)문화관광국장은 김해시장,박완수(朴完洙)김해부시장은 창원시장,정영석(鄭永錫)창원부시장은 진주시장,이정률(李正律)함안부군수가 진해시장을 노리고 있다.최평호(崔平浩)창녕부군수는 고성군수,조유행(曺由幸)하동부군수가 하동군수,조용규(曺埇圭)함양부군수는 산청군,배한성(裵漢星)창원시총무국장이 창원시장,이종봉(李鍾鳳)산청군 기획감사실장이 산청군수를 향해 움직이는 것으로 전해졌다. 전남도의 경우 조보훈(趙寶勳)도정무부지사가 순천시장 출마를 위해 이달 중순쯤 사퇴할 계획이다.백도선(白道善)장성부군수가 장흥군수,진종근(陳宗根)여수박람회 국제팀장이 고흥군수,김종식(金鍾植)목포부시장은 민주당 공천을 전제로완도군수 출마를 선언했다. 전북에서는 유성엽(柳成葉)도경제통상국장이 정읍시장 출마를 위해 이달안으로 물러날 예정이다.행정능력에다 젊고 참신한 이미지,원만한 대인관계 등을 갖춰 기초 단체장에 출마하기 아깝다는 평이다. 제주도의 경우 김호성(金鎬成)도행정부지사가 제주시장 출마를 위해 2월안에 사퇴할 계획이고 이영두(李英斗)전 제주도의회사무처 전문위원이 서귀포시장 출마를 위해 지난해 8월 일찌감치 명퇴했다. 사퇴한 최모씨는 “출마가 기정 사실화된 마당에 공직에 그대로 있으면 공직 분위기를 어수선하게 하고 누를 끼칠 수있어 조기 퇴임했다”며 “기회가 되면 지역발전과 주민들을위해 열정을 받치겠다”고 말했다. 울산 강원식기자 kws@
  • ‘삼각편대 열쇠’ 16강 골문 연다

    한국 축구대표팀의 월드컵 16강 진출 열쇠는 골잡이들이 쥐고 있다 해도 과언이 아니다.미드필드와 수비 모두 중요하지만 ‘이기는 축구’의 확실한 비결은 역시 골을 잘 넣는 것이기 때문이다. 거스 히딩크 감독도 요즘 골결정력을 부쩍 강조하고 있다. 요지는 전방에서 볼을 함부로 다루지 말라는데 모아진다.좋은 본보기가 지난해말 서귀포에서 열린 미국과의 평가전이다. 히딩크는 당시 경기에서 골찬스가 아니면 함부로 볼을 전진패스하지 말 것과 확실한 마무리를 강조했고 결과는 1-0 승리로 나타났다. 문제는 히딩크 감독의 의지대로 움직여줄 선수가 누구인가하는 점이다.최근 히딩크 감독이 3-4-3 포메이션을 즐겨 쓰고 이를 통해 재미를 본 점을 감안하면 월드컵 본선에서 선발 공격수(포워드) 자리는 3개가 될 가능성이 높다.부임 초기 4-4-2 포메이션을 고집하던 히딩크호는 3-5-2에 이어 요즘 3-4-3 포메이션을 굳혀가고 있다. 그리고 장차 월드컵 본선에 나설 선발 공격수는 미국전에서 이미 윤곽을 드러냈다고 볼 수 있다.당시 선발 포워드진 구성은 중앙의 황선홍,좌우의 이천수 최태욱으로 이뤄졌다.이들이 유력한 월드컵 선발 멤버로 꼽히는 이유는 히딩크 취임 이래 가장 좋은 공격력을 과시했다는 점이다.특히 이천수최태욱은 활발한 측면돌파로 공격루트를 다양화하면서 중앙공격수의 운신의 폭을 넓히는데 기여했다.최태욱은 앞서 상암구장에서 열린 크로아티아전에서는 왼쪽 공격수로 나서 결승골까지 올리는 등 최근 두차례 A매치에서 가장 두드러진활약을 보였다. 유력한 경쟁자로는 미국전 때 소속팀 사정으로 결장한 최용수와 설기현이 꼽힌다.최용수는 후반에 체력저하 현상을 보이는 황선홍의 교체 멤버로 유력시되지만 최근 골감각이 살아나면서 선발 중앙공격수 감으로 지목되고 있다.황선홍보다 5살이나 어린 29살로 원숙기에 들어선데다 20대 선수 가운데 유일하게 A매치 출전경력도 50회를 넘겼을 정도로 많은경험을 갖고 있다.골기록도 게임당 0.5골(54게임 출장,27골)로 양호하다.이밖에 힘이 좋은 설기현은 유럽 팀과 만났을때 이천수나 최태욱을 제치고 측면 공격수로 나설 가능성이크고김도훈도 황선홍의 대안으로 지목받고 있다. 그러나 히딩크 감독이 최근 대표팀 명단 발표시 포지션조차 명시하지 않을 만큼 멀티 플레이어 선호 경향을 보임에 따라 이들중 일부는 미드필더로 내려앉을 가능성도 점쳐진다. 박해옥기자 hop@
  • [클릭 2002월드컵] 태극전사 16강 담금질 ‘출격’

    한국축구대표팀이 월드컵의 해를 맞아 본격적인 16강 담금질에 나선다.대표팀은 국민적 여망인 2002한일월드컵 16강 진출을 위해 오는 16일 미국프로팀과 연습경기를 갖는 것을 시작으로 북중미골드컵대회 출전과 각국 대표팀과의 평가전 등을 통해 총체적인 전력을 다질 계획이다.또 본선에서 같은 D조에 속한 팀들에 대한 정보수집에 적극 나서는 한편 포지션별 주전을 압축해나갈 방침이다. 올해 대표팀의 전력강화 일정 가운데 가장 관심을 끄는 대목은 역시 각국 대표팀과의 평가전이다.이중 하이라이트는월드컵 조별리그 두번째 상대인 미국,그리고 월드컵 디펜딩챔피언인 프랑스와의 일전이다.이밖에 성사 단계에 있는 잉글랜드전도 유럽축구에 대한 중요한 수능시험 마당으로서 관심을 끌 전망이다. 그러나 이 가운데서도 가장 큰 이벤트는 오는 20일 펼쳐질북중미골드컵대회 B조리그 미국과의 경기다.골드컵이 월드컵 이전에 참가하는 유일한 국제대회인데다 미국은 월드컵 16강 진출을 위해 우리가 반드시 잡아야 할 상대이기 때문이다.더구나 미국은 지난해 말 주전들이 대거 빠진 채 방한했던당시와는 달리 홈팀의 위상에 걸맞게 멤버를 한층 보강할 것으로 보여 우리의 전력을 객관적으로 가늠할 잣대가 돼줄 것으로 기대된다. 한국도 설기현 안정환 등 유럽파만 제외했을 뿐 황선홍 최용수 등 일본파와 김도훈 송종국 이천수 등 국내 최고 멤버로 팀을 구성,다시 한번 미국 타도에 나설 방침이다. 한국은 골드컵대회 조별리그에서 오는 24일 쿠바와 한차례더 경기를 벌여 8강 진출을 노리게 된다.이 대회는 3팀씩 4개조로 리그를 벌여 각조 2팀으로 8강을 가린다. 한국대표팀은 골드컵 이후 3월에 아프리카 북부 튀니지로가 평가전을 치른 뒤 유럽으로 다시 이동,핀란드 터키 등과현지에서 평가전을 가질 계획이다.유럽 전지훈련 장소로는스페인 동남부 연안의 라망가가 결정됐다. 4월엔 훈련캠프를 국내로 옮겨 중국 잉글랜드와 잇따라 평가전을 치르면서 마무리 전력 점검에 들어갈 계획이다.특히잉글랜드는 일본에서 월드컵 조별리그를 치르지만 5월18∼25일 서귀포에 훈련캠프를 차리기로 결정해 서귀포월드컵경기장에서 한국과 평가전을 치를 것이 확실시된다.한국대표팀역시 4월29일부터 5월23일까지 서귀포에서 전술훈련을 실시한 뒤 5월26일 상암구장에서 프랑스와 최종 평가전을 치르게 된다. 한국은 프랑스전 다음날부터 경주 현대호텔로 이동해 대회개막 때까지 합숙훈련을 실시할 예정이다. 한편 한국대표팀은 오는 8일 타워호텔에서 소집되는 즉시미국으로 출국해 골드컵대회에 대비한 현지적응 훈련에 들어갈 계획이다. 박해옥기자 hop@
  • 히딩크호 세대교체 끝냈다

    한국 축구대표팀의 내년 월드컵 ‘베스트 11’ 밑그림이 드러났다. 2002한·일 월드컵을 불과 4개월 남짓 남겨둔 시점에서 국제대회인 북중미카리브축구연맹(CONCACAF) 골드컵대회에 출전할 예비 명단이 확정됨에 따라 16강 숙원을 풀어줄 정예멤버들이 사실상 굳어진 셈이다.이는 거스 히딩크 감독이 내년 1월까지 월드컵 멤버를 확정하겠다고 누누이 강조해온 것과 상통한다. 지난 9일 미국과의 평가전에서 히딩크 감독으로부터 믿음직하다고 평가받은 골키퍼 김병지(31·포항)를 필두로 수비진에 유상철(30·가시와) 심재원(24·프랑크푸르트) 최진철(30·전북),미드필드에 송종국(22·부산) 김남일(24·전남) 박지성(20·교토) 이영표(24·안양) 이을용(26·부천),공격진엔 최태욱(20·안양) 황선홍(33·가시와) 최용수(28·이치하라) 이천수(20·고려대) 설기현(22·안더레흐트) 등이 유력한 베스트11 후보로 떠올랐다. 내년 1월18일부터 다음달 3일까지 미국 캘리포니아주 패서디나에서 열리는 골드컵 파견 예비명단 30명은 미국과의 평가전 멤버 26명을 뼈대로 신예들의 체력과 노장들의 노련미가 조화를 이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평균 나이는 25.1세로 미국전 때의 24.6세보다 약간 높아졌다. 그러나 이번 대표팀에서 탈락한 홍명보(32·포항) 노정윤(32·후쿠오카) 윤정환(28·오사카) 하석주(33·포항) 등 옛대표팀 멤버들은 히딩크 체제 아래에서 더 이상 얼굴을 내밀기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 ‘한국의 베켄바워’ 홍명보는 월드컵 본선 4회 연속 출전을 노려왔지만 히딩크가 수차례 시도한 시스템 시험 결과 스위퍼의 역할이 떨어짐에 따라 꿈을 접어야 할 처지에 몰렸다.대신 최진철 유상철 등이 새로운 수비의 핵으로 떠올랐다. 볼 처리능력이 뛰어나 ‘재간꾼’으로 불리는 윤정환도 체력에 문제점을 드러내 많이 뛰지 못한다는 점에서 히딩크에게 믿음을 심는데 실패했다. 지난 4월 4개국 대회와 5월 카메룬 초청 평가전 때 공격형미드필더로 뛰었으나 컨페더레이션스컵 이후 아예 단 한차례도 명단에 끼지 못했다. 노정윤도 지난해 12월 히딩크가 사령탑을 맡은 이래 1년이지나도록 대표팀 명단에는 얼굴조차 내밀지 못하고 있는 형편이다.98프랑스월드컵 때 멕시코전에서 사상 처음으로 선제골을 터뜨렸던 ‘왼발의 달인’ 하석주도 히딩크 체제 아래에서는 교체 멤버로 간혹 투입되다가 컨페더레이션스컵 이후에는 모습을 드러내지 못하고 있다. 송한수기자 onekor@
  • 월드컵 정예 윤곽

    2002월드컵축구대회에서 한국의 16강 진출을 이끌 태극전사들의 윤곽이 드러났다. 대한축구협회는 12일 파주트레이닝센터에서 기술위원회를열고 내년 1월 미국에서 열리는 북중미골드컵대회에 출전할 선수 25명과 예비선수 5명을 발표했다. 거스 히딩크 감독은 이미 “골드컵대회부터는 베스트멤버로 출전하겠다”는 뜻을 밝혔기 때문에 이번 명단은 월드컵 본선에서도 뛸 ‘월드컵멤버’로 여겨지고 있다.다만 소속 리그 참가로 인해 이번 명단에서 제외된 설기현(벨기에 안더레흐트)과 안정환(이탈리아 페루자)은 골드컵이후 열리는 A매치(국가대표간 경기)에 발탁한다는 계획이다. 25명의 명단은 지난 9일 열린 미국전 멤버 가운데 조성환(수원),김승현(호남대)이 제외된 대신 심재원(프랑크푸르트)과 최용수(가시와)가 포함됐을 뿐 나머지 선수들은 동일하다. 기술위원회에서는 또 내년 2월 열리는 홍콩칼스버그컵대회 출전을 포기하는 대신 남미 지역으로 이동,2월 6일과 13일 남미팀(미정)과 A매치를 갖기로 했다.공인구 ‘피버노버’에 대한 적응력을 키우기 위해 내년 3∼4월 열리는 프로축구 조별컵대회에 공인구를 사용토록 프로연맹측과 협의하기로 했다. 또 폴란드,포르투갈,미국 등의 경기장면을 담은 비디오테이프를 작성,선수들에게 나눠주기로 했다. 송한수기자 onekor@
  • 최용수 日천황배서 해트트릭

    일본 프로축구 J-리그에서 활약하는 최용수(제프 유나이티드 이치하라)가 일본의 프로·아마추어 팀이 함께 출전하는제81회 천황배 대회에서 해트트릭을 기록하며 팀의 16강 진출을 이끌었다.올 시즌 득점랭킹 공동 2위인 최용수는 9일홈에서 열린 오오츠카제약과의 3회전 경기에서 전반 8분 선취골을 비롯 3골을 터트리며 5-0 대승을 견인했다.이로써 이치하라는 박지성이 소속된 교토 퍼플상가와 8강 진출을 다투게 됐다.
  • “예비 월드컵 기선제압”

    한국 축구대표팀이 2002월드컵 본선 두번째 상대인 미국과 오는 9일 오후 5시 서귀포월드컵경기장에서 ‘예비 월드컵’을 치른다. 한국은 이번 평가전에 리허설 이상의 의미를 부여,가능한 최상의 멤버를 앞세워 실전을 방불케 하는 승부를 펼칠계획이다.이번 경기에서 반드시 이겨야만 내년 본선에서 1승의 제물로 삼을 미국에 대한 자신감을 키울 수 있기 때문이다. 이에 따라 한국대표팀은 지난 2일 저녁 서귀포 파라다이스호텔에 여장을 푼 뒤 3∼4일 이틀에 걸쳐 맹훈련을 펼쳤다.훈련 첫날 국내파 22명만으로 훈련을 개시한 대표팀은4일 일본파인 박지성 안효연(이상 교토퍼플상가)을 합류시켜 오전 웨이트 트레이닝,오후 전술 훈련을 벌였다. 한국은 미국전에 대비,당초 28명의 명단을 발표했으나 최용수(이치하라) 심재원(프랑크푸르트)이 팀 사정으로 불참해 국내파 22,일본파 4명으로 평가전을 치르게 됐다.나머지 2명의 일본파인 황선홍 유상철(이상 가시와)은 6일 팀에 합류한다. 한국이 이번 평가전에서 중점을 둘 부분은 전문가들의 예상대로 세트플레이에 의한 골 결정력과 수비 완성도의 증강이다.지난달 세네갈 및 크로아티아와의 3차례 평가전을통해 재미를 본 플랫 3백 수비를 바탕으로 미드필드부터상대를 압박해 공격에서 우위를 점하는게 요지다. 미국이 4-4-2를 기반으로 유럽식 축구를 구사하지만 정교함이 떨어지는 점을 이용,미드필드에서부터 기선을 잡는냐가 관건인 셈이다. 부상과 소속팀 사정으로 오래 대표팀을 떠나 있던 박지성이 어떤 활약을 보여줄지도 관심사다. 박지성은 자신의 빈자리를 김남일(전남) 등에게 맡겼으나이번에 다시 게임 조율사로 나서 최전방의 황선홍 김도훈(전북) 이동국(포항),수비라인의 김태영(전남) 송종국 이민성(이상 부산)간의 연결고리 역할을 도맡을 것으로 보인다. 한편 히딩크 감독은 4일 파주트레이닝센터(NFC)에서 열린‘유럽 상위팀과 한국팀과의 차이 분석’이라는 주제의세미나에서 “많은 사람들이 본선 D조에 함께 편성된 팀들가운데 포르투갈에만 주목하고 폴란드에는 큰 관심을 않두고 있지만 폴란드는 16강 진출의 관문이 될 첫 상대인데다 전력을잘 드러내려고 하지 않기 때문에 가장 까다로운팀”이라고 주장했다. 박해옥기자 hop@
  • 김병지, 히딩크호 합류

    골키퍼 김병지(포항 스틸러스)가 다음달 9일 미국축구대표팀과의 친선경기를 앞두고 대표팀에 합류했다. 거스 히딩크 감독을 비롯한 코칭 스태프는 26일 파주NFC에서 김병지와 신예 김승현(호남대)을 새로 발탁하고 세네갈전과 크로아티아전 멤버들을 대부분 포함한 27명의 8기대표팀 명단을 발표했다. ◇ 대표팀 명단 GK 김병지(포항) 이운재(상무) 김용대(연세대) DF 최진철(전북) 조성환(수원) 이민성 송종국(이상부산) 김태영(전남) 심재원(프랑크푸르트) MF 김상식(성남) 현영민(건국대) 최성용(수원) 최태욱 이영표(이상 안양) 김남일(전남) 안효연 박지성(이상 교토) 김도근(전남) 이을용(부천) 김승현(호남대) 이천수(고려대) FW 이동국(포항) 차두리(고려대) 김도훈(전북) 최용수(이치하라) 황선홍 유상철(이상 가시와)
  • 히딩크사단 ‘베스트 11’ 윤곽

    한국축구대표팀의 ‘베스트11’이 서서히 윤곽을 드러내고 있다. 월드컵 본선 16강 진입을 이루기 위해 계속 평가전을 치르고 있는 히딩크감독의 한국축구대표팀이 골격을 갖추어가고 있는 것이다. 올 1월 히딩크체제로 갖춰진 이후 축구대표팀은 지금까지 7차례에 걸쳐 총 55명의 선수들을 망라하며 합숙훈련으로 팀워크를 가다듬는가 하면 세계적인 강호들과의 대결을통해 실전 경험을 쌓아왔다. 히딩크감독은 이미 “내년 월드컵본선에서 활약할 선수들 중 90%는 정해졌다”고 밝히고 있는 상태.앞으로 남은 과제는 지금까지 실험해 온 3-5-2나 4-4-2,또는 4-3-3 등의전술형태 가운데 어느 것이 가장 효과적이냐를 판단하는일. 하지만 중요한 것은 어떤 전술 하에서도 반드시 필요한선수는 불변이라는 것이며 최근 출전선수 명단을 살펴보면 히딩크감독의 의중이 나타난다. 우선 공격의 첨병인 최전방에는 황선홍(일본 가시와),최용수(일본 이치하라),설기현(벨기에 안더레흐트) 등 해외파들이 활약이 눈에 띈다. 황선홍은 히딩크 감독이 가장 믿음을 주는 스트라이커이며,최용수는 공간확보 능력,골결정력,수비가담 등에서 높은 점수를 받고 있는 듯 하다.설기현은 2년째 유럽선수들과 몸으로 부딪쳐 온 것이 최대 강점이다. 미드필드진에는 최성용(수원 삼성),박지성(일본 교토),안정환(이탈리아 페루자),이영표,최태욱(이상 안양 LG) 등이 중용돼 왔다. 3-5-2시스템일 경우 최성용은 오른쪽 사이드어태커,신예최태욱은 왼쪽 사이드어태커가 거의 확실하며 이영표는 게임메이커감이다. 수비진에선 송종국이 스위퍼,심재원(독일 프랑크푸르트)과 김태영(전남 드래곤스)이 투스토퍼로 기용될 전망.특히 송종국은 무려 10여년동안 대표팀 간판수비였던 홍명보를 대신할 중앙수비수로 손색이 없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한편 축구대표팀은 세네갈 및 크로아티아대표팀과의 3차례 평가전을 통해 그동안 아킬레스건으로 여겨지던 ‘수비 불안’과 ‘유럽징크스’를 어느 정도 털어내 월드컵 본선 16강 진출에도 청신호가 켜졌다는 분석이다. 박준석기자 pjs@
  • 최용수 화려한 토킥골

    아쉬운 무승부였다. 한국축구대표팀은 13일 광주월드컵경기장 개장 기념으로벌어진 크로아티아와의 친선경기 2차전에서 전반 최용수의선제골로 앞서나가다 후반 수비진의 판단 실수로 동점을허용,1-1로 비겼다. 이로써 한국은 98프랑스월드컵 3위,FIFA랭킹 16위에 빛나는 크로아티아와의 친선경기에서 1승1무를 기록했다. 1차전에서 2-0의 완승을 거두며 ‘유럽징크스’를 털어낸듯 했던 한국은 최용수와 유상철 등 ‘일본파’가 각각 스트라이커와 플레이메이커로 선발 출장, 공격에서는 비교적합격점을 받았으나 수비에서 일부 허점을 노출하며 다잡은승리를 놓쳤다. 한국은 송종국을 중심으로 김태영과 심재원을 좌·우 윙백으로 활용,1차전 때처럼 수비 조직력에서 한결 나아진모습을 보였지만 잦은 백패스로 스스로 위기를 자초하는등 여전히 수비 불안을 드러냈으며 프리킥과 코너킥 등 세트플레이에 매끄럽게 대처하지 못하는 모습도 여전했다. 특히 수비에서 공격으로 나설 때 유상철 등 미드필더들의센터링과 스루패스의 정확도가 낮아 최전방으로의 흐름이끊어지고 잦은 횡패스로 기습적인 역습기회를 스스로 날리는 등 공격의 효율성도 기대치를 밑돌았다. 1대 1 싸움에서 뒤지는 개인기 부족과 부정확한 패스에따른 마무리 난조도 월드컵 본선에 대비한 개선점으로 지적됐다. 크로아티아는 1차전 완패의 수모를 씻으려는 듯 미드필드부터 강력한 압박을 펼치며 오버래핑에 의한 측면 돌파와정확한 센터링으로 한국 수비진을 유린했지만 선제골은 한국의 몫이었다. 전반 42분 사이드라인 왼쪽을 치고 들어가던 김남일이 쏘아 올린 볼이 상대 수비수 머리를 맞고 튀어오르자 문전으로 달려들던 최용수가 오른발 토킥으로 골키퍼 키를 넘기는 선취골을 뽑아낸 것. 기세가 오른 한국은 후반 설기현과 김남일을 빼고 안정환과 이천수를 투입,추가 득점을 노렸지만 오히려 상대 역습에 말려 결국 후반 18분 지브코비치에게 뼈아픈 헤딩 동점골을 허용하고 말았다. 지브코비치는 라파이치가 미드필드 왼쪽에서 프리킥한 공을 오프사이드 트랩을 피해 골지역 오른쪽으로 쇄도하며헤딩슛,네트를 흔들었다. 박준석기자 pjs@
  • 히딩크호 오늘 크로아전 “2차전은 일본파로 승부”

    ‘이번엔 우리가 해결한다’ 최용수(이치하라) 유상철(가시와) 박지성(교토 퍼플상가)등 일본파 3명이 13일 오후 7시 광주월드컵경기장 개장기념으로 열릴 크로아티아와의 2차전에서 승리의 주역을 맡는다. 1차전에서 국내파와 유럽파만으로 팀을 구성했던 한국은 이들이 11일 팀 훈련에 합류함에 따라 최강의 멤버로 2차전을맞이하게 됐다. 최용수는 일본 프로리그에서 21호골(득점 2위)을 터뜨린 여세를 몰아 A매치 27번째 골을 노린다.지금까지 한국대표로서 53경기에 출장해 26골을 올렸을 만큼 팀내에서 통산 득점과 경기당 득점수가 가장 높아 다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최용수는 지난 9월 나이지리아와의 평가전에서 0-2로 뒤진후반 이천수의 동점골을 도운데 이어 헤딩 결승골까지 뽑아이번에 다시 활약을 이어간다면 월드컵 주전 포워드로 자리를 굳힐 가능성이 높다. 한국은 크로아티아와의 1차전에서 최태욱 김남일이 연속골을 넣기는 했지만 차례로 중앙 공격을 맡은 설기현 이동국이 이렇다 할 득점기회를 잡지 못해 아쉬움을 남겼다.따라서최용수는좌우 돌파가 활발한데 비해 상대적으로 취약한 중앙 공격을 이끌 대안으로서 기대를 모은다.최용수는 이번에안정환 설기현 등과 이룰 3각 공격대형에서 중앙 꼭지점을책임진다. 박지성과 유상철도 미드필드와 수비를 보강하는데 크게 보탬이 될 전망이다.박지성은 이영표와 함께 수비형 미드필더로 뛸 가능성이 높고 유상철은 부상중인 홍명보의 대안 찾기에 골몰하고 있는 거스 히딩크 감독이 중앙수비로 내세울 것으로 점쳐진다.유상철은 그러나 송종국이 크로아티아와 1차전에서 중앙수비로 호평을 받은 까닭에 수비형 미드필더로뛸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최진철-송종국-심재원으로 구축된 수비라인이 점차 안정을 찾아가고 있는 점도 유상철의 미드필더 기용 가능성을 뒷받침한다. 한편 첫 경기에서 일격을 당한 크로아티아는 신예 스트라이커 보스코 발라반이 풀타임 출장하고 98프랑스월드컵 득점왕 다보르 수케르를 뒤늦게 합류시켜 설욕을 노릴 것으로 보인다.월드컵예선에서 6골로 팀내 최고 득점력을 보인 발라반은 1차전에 교체투입돼 몸을 풀었기 때문에 2차전에서는 온전한 기량을 쏟아낼 것으로 기대된다.크로아티아의 강력한 저항을 예감한 히딩크 감독은 “강팀은 절대 두번 연속 지지않는다”며 선수들의 분발을 독려하고 있다. 박해옥기자 hop@
  • “월드컵 전사 헤쳐모여”

    숨은 10%를 찾아라. 한국 축구대표팀이 일련의 세차례 평가전을 통해 내년 월드컵에 나설 ‘베스트11’을 가린다.거스 히딩크 감독은 “월드컵 멤버의 90%가 마음 속에 정해져 있다”고 말해 세차례평가전을 나머지 정예를 찾는 최종시험무대로 삼을 뜻을 내비쳤다. 그 첫번째 무대가 8일 오후 7시 전주월드컵경기장 개장기념으로 열릴 세네갈과의 단판 평가전.특히 세네갈전은 해외파들의 합류가 완전히 이뤄지지 않은 상태에서 치러지기 때문에 새 얼굴들의 활약상을 체크하는 중요한 시험장이 될 것으로 보인다. 대한축구협회에 따르면 최용수(이치하라) 유상철(가시와)은 11일 귀국하기 때문에 세네갈전은 물론 크로아티아와의 1차전(10일·상암)을 거른 뒤 크로아티아와의 2차전(13일·광주)에만 출전한다.더구나 황선홍(가시와)과 박지성(교토 퍼플상가)은 귀국 여부조차 불투명한 상태다. 따라서 세네갈전은 공격진의 차두리(고려대3),미드필드의현영민(건국대4),수비의 조성환(수원) 등 젊은 선수들의 주전 각축장이 될 수밖에 없다.일단 교체투입을 노리는 이들은 A매치 첫 출전장인 세네갈전에서 뭔가를 보여줘야만 당장크로아티아와의 2차례 경기에 해외파들을 제치고 출전할 수있다. A매치 23회 출장에 9골을 기록중인 이동국(포항) 역시 세네갈전에서 다시 한번 주전 스트라이커로서의 가능성을 평가받는다.느린 움직임과 소극적 플레이에 따른 지탄,슬럼프 기미에까지 시달렸던 이동국은 지난 9월 나이지리아와의 평가전에서 볼에 대한 집착력이 한결 좋아졌음을 과시,다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세네갈전이 갖는 또다른 의미는 우리가 월드컵 본선 1회전에서 마주칠 공산이 큰 아프리카 축구에 대한 적응력 배양이다.아프리카에서는 월드컵 첫 출전꿈을 이룬 세네갈을 포함,5개국이 본선에 나서기 때문에 한국은 8개조로 편성돼 치러지는 1회전에서 아프리카팀과 만날 확률이 높다. 이중 세네갈은 국제축구연맹(FIFA) 랭킹이 65위(한국 43위)에 불과하지만 신흥 강호로서 무서운 상승세를 타고 있다.4-4-2를 기반으로 한 조직력과 개인기가 좋아 지난달 프랑스에서 열린 일본과의 평가전에서 2-0 완승을 거뒀다.이번에 프랑스 리그에서 활약중인 주축들이 상당수 빠졌지만 엘 하지디우프,페르디난드 콜리,엘 하지 사르(이상 랑스)가 7일 본진보다 하루늦게 입국해 그런대로 1진의 구색을 갖췄다. 박해옥기자 hop@. ***토토, 세네갈전 경품행사. 체육복표 스포츠토토 수탁사업자인 한국타이거풀스는 세네갈전 당일 경기장에서 실시되는 스포츠토토 스페셜에 참가하는 관중을 대상으로 경품행사를 벌인다.1등 당첨 1명에게는2002월드컵 입장권 2장,2등 10명에게는 기념시계,3등 50명에게는 롯데월드 입장권 2장씩이 제공된다.
  • 세네갈 ‘스리백’으로 잡는다

    한국 축구대표팀이 새로운 수비 시스템의 가능성 타진에나선다. 8일 오후 7시 세네갈과의 전주월드컵경기장 개장기념 경기를 앞둔 한국 대표팀은 5∼6일 미사리 훈련을 통해 새로운 팀전술을 집중적으로 연마함으로써 이같은 예측을 낳게했다. 변화의 핵은 수비전술이다.거스 히딩크 감독은 훈련과정에서 이민성 송종국(이상 부산) 최진철(전북)로 이어지는 3백 시스템의 완성도를 높이는데 주력했다. 과거 4백을 즐겨쓰던 히딩크 감독이 3백으로 돌아선 이유는 자신이 취임한 이후 3백을 채택했을 때 더 좋은 결과를얻었기 때문인 것으로 분석된다. 사실 한국팀은 히딩크 취임 이래 간간이 쓴 3백 시스템으로 쏠쏠한 재미를 봤다.한국은 지난 2월 아랍에미리트연합과의 경기에서 홍명보(가시와)를 전방배치시킨 사실상의 3-5-2 포메이션을 가동해4-1 대승을 거뒀다. 지난 9월 나이지리아와의 2차례 평가전에서 4백을 썼다가낭패를 본 것도 수비틀의 변화 원인으로 보인다. 이번 수비 시스템 변화에서 눈여겨볼 대목은 송종국의 활약상이다.송종국은 나이지리아전에서 최진철과 함께 중앙수비로 전격기용돼 안정된 수비력을 과시,홍명보의 대안으로 부상할 가능성을 보여줬다.최진철 역시 최종수비를 맡으면서 미드필드까지 적극적인 전진수비를 펼쳐 호평을 받았다. 한국은 세네갈과의 사상 첫 A매치(국가대표팀간 경기)에대비,국내파와 유럽파 위주로 팀을 구성할 예정이다.설기현(안더레흐트) 안정환(페루자) 심재원(프랑크푸르트) 등유럽 진출 선수들이 5·6일에 걸쳐 차례로 귀국한데 반해일본에서 활약중인 최용수(이치하라) 유상철(가시와)이 국내 리그 사정상 11일 쯤 귀국하기 때문이다. 한편 6일 오후 입국한 세네갈 대표팀에는 당초 엔트리에있던 주전 공격수 엘하지 디우프와 페르디난드 콜리(이상랑스),게임 메이커 알리우 시스(몽펠리에) 등 주전들이 대거 빠져 실망을 안겨줬다.부르노 메추 세네갈 감독은 “정예 멤버들이 많이 빠졌지만 디우프와 시스는 7일 입국할가능성이 있다”고 해명했다. 박해옥기자 hop@
  • 차두리 태극마크 달았다

    차범근 전 축구국가대표팀 감독의 아들 차두리(21·고려대)가 국가대표 선수로 발탁됐다. 거스 히딩크 감독은 29일 축구회관에서 기자회견을 갖고다음달 월드컵경기장 개장기념으로 치를 세차례 평가전을위한 새 대표팀 명단을 발표했다.28명으로 구성된 명단에서는 차두리를 포함한 새로운 얼굴들이 대거 포함돼 눈길을끌었다. 히딩크 감독은 “이미 20세만 돼도 국제적 수준으로 성장할 수 있다”며 “강도 높은 훈련을 어떻게 견뎌내고 큰 경기에서 어떻게 적응해 나가는지를 보기 위해 발탁했다”고차두리의 선발 배경을 설명했다. 프로축구 신인인 조성환(수원)을 비롯,이정운(포항),신동근(연세대),현영민(건국대) 등 생소한 얼굴들도 생애 처음대표팀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해외파인 안정환(이탈리아 페루자),설기현(벨기에 안더레흐트),심재원(독일 프랑크푸르트),황선홍(일본 가시와),최용수(일본 이치하라) 등도 변함 없이 대표팀에 발탁됐다. ◆GK 이운재(상무) 김용대(연세대) 최은성(대전)◆DF 조성환 심재원 최성용(수원) 이민성 송종국(이상 부산)김태영김남일(이상 전남) 최진철(전북)◆MF 이정운(포항) 이영표최태욱(이상 안양) 박지성(일본 교토퍼플상가) 이을용(부천) 유상철(일본 가시와) 김도근(전남) 이천수(고려대) 현영민 차두리 신동근 ◆FW 김도훈(전북) 최용수 황선홍 이동국(포항) 설기현 안정환. 박해옥기자
  • “K리그 선두 안양에 물어봐”

    이영표와 정광민(이상 안양)이 프로축구 정규리그 포스코 K-리그 막판 돌풍의 핵으로 떠올랐다. 각각 부상과 임의탈퇴로 그라운드를 떠났던 이들이 13일 재개되는 정규리그에 복귀해 축적된 투혼을 불사르게 된 것.이들의 복귀로 3위를 달리고 있는 안양(승점 35)은 1·2위인수원(승점 38)과 성남(승점 37),4위 부산(승점 34) 4팀간 어지러운 선두다툼에서 태풍의 눈으로 등장할 전망이다.이들두사람의 가세로 전력을 배가한 안양은 순위 재편의 변수로작용할게 확실시된다. 이중 정광민은 하락 기미를 보이는 신예 골잡이 박정환을밀어내고 다시 주전을 꿰찰지 여부로 관심을 끈다.자신이 자리를 비운 사이 박정환이 주전 골잡이로 굳어지는 기미가 역력한 터라 긴장감이 남다르다. 최용수의 일본 진출 이후 안양의 간판 공격수 자리를 물려받았으나 불성실한 훈련태도와 음주파동 등으로 “실력에 비해 겉멋이 더 늘었다”는 꾸중과 함께 2군 추락,임의탈퇴 등 일련의 시련을 겪고 2개월만에 복귀하는 까닭에 의욕 또한예사롭지 않다. 이영표는 지난 9월5일 성남과의 원정경기에서 후반 초 볼을 걷어내려다 오른발을 잘못 딛는 바람에 발목을 다친지 달포만에 그라운드에 복귀해 상위권 팀들을 긴장시키고 있다. 주전 미드필더로서 공격과 수비를 가리지 않고 그라운드를휘젓던 그의 부상은 안양에겐 치명타였다.인대를 다쳤지만큰 부상은 아니어서 재활 훈련을 마친 채 이제 언제고 그라운드에 뛰어들 채비를 갖췄다. 안양은 14일 포항전에서 이영표를 선발 출장시키고 정광민을 교체멤버로 활용할 예정이다. 박해옥기자 ho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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