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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주홍엽씨 美연방 총무처 차관보에

    [워싱턴 최철호특파원] 미국 연방 총무처(GSA)의 교통 및 자산관리담당 차관보로 한인 1.5세 주홍엽씨(48)가 최근 임명됐다. 이로써 주 차관보는 의회의 인준이 필요없는 일반 행정직에서 한인으로서 최고 직위에 올랐다.연방 총무처는 대통령직 인수인계 업무를 총괄하는 일을 맡고 있다. 주 차관보는 지난 66년 서울 휘문중 재학중 가족과 함께 미국으로이민,버지니아주의 명문 사립대 윌리엄 앤드메리칼리지를 졸업했다. 대학 졸업 후 76년에 미국의 대표적인 슈퍼마켓 체인점인 세이프웨이의 최연소 총지배인으로 발탁되는 등 20대부터 미국 사회에서 일찌감치 두각을 나타내 교민사회의 주목을 받아왔다. 주씨는 총무처 차관보로 임명되기 전 국방부에서 9년간 근무하며 해병대 사령부의 시설국장을 지냈다. hay@
  • 변리사시험 여성 합격자 전체의 30%

    ‘자격 시험에도 막강한 여성 파워’ 7일 특허청이 확정,발표한 제37회 변리사시험 최종 합격자 121명의면면이 눈길을 끈다.특히 여성 수험생의 약진이 두드러졌다.‘여성채용 목표제’가 적용되지 않아도 당당히 합격하는 여성 파워가 돋보이는 대목이다. 이날 발표한 변리사시험 최종 합격자를 분석해 보면 수석,최연소,최고령 합격자가 모두 여성이다.전체 합격자 가운데 여성은 36명으로전체의 30%를 차지하고 있다.여성 합격자가 22%(18명)였던 지난해보다 8%포인트 늘어난 수치다. 전체 9,075명이 지원해 75 대 1의 높은 경쟁률을 보인 이번 시험에서 영예의 수석은 74.50점을 얻은 최우정(崔宇呈·26·여·전남대 대학원 약학과 졸)씨가 차지했다. 최연소 합격자는 강주리(姜周利·20·여·서울대 산업공학과 2년)씨,최고령 합격자는 최효선(崔孝先·37·여·서울대 대학원 불어불문학)씨가 각각 차지했다. 연령별로 보면 26∼30세가 전체의 55%인 67명으로 가장 많았고,31∼35세가 31명,21∼25세가 20명,36∼45세가 3명이다.합격선은 작년과비슷한 62.72점이다. 김미경기자 chaplin7@
  • 金대통령 노벨상 수상 출국 저변

    청와대가 6일 발표한 김대중(金大中)대통령의 노벨평화상 수상식 참석자 및 노르웨이·스웨덴 방문의 주요 일정은 다음과 같다. ■초청 인사 각계 각층 인사 42명과 대통령 가족 10명,해외 인사 2명등 모두 54명이다. 고(故) 박종철(朴鍾哲)군의 아버지인 박정기(朴正基)유가족협회 회장,고 문익환(文益煥)목사의 부인 박용길(朴容吉)장로와 차남 성근(盛瑾)씨 등이 민주화에 기여한 인사로 포함됐다. 김 대통령이 청주교도소에서 복역할 때 교도관이었던 강복기(姜福基)홍성교도소 보안과장,국제과학올림피아드 금메달 수상자 김선영양(부산과학고 3년),중·고교를 다니지 않고 검정고시를 거쳐 연세대 의대에 최연소 합격한 이우경양(15)도 동행한다. 해외에서는 김 대통령이 85년 미국에서 귀국할 때 동행했던 토머스포글리에타 이탈리아 주재 미국대사,96년 노벨평화상 수상자인 동티모르 지도자 호세 라모스 오르타가 참석한다. 가족은 3남 홍걸(弘傑)씨와 세 며느리,손자·손녀 등 10명만 참석한다.장남인 김홍일(金弘一)의원과 차남 홍업(弘業)씨는 참석하지 않는다. 청와대 박준영(朴晙瑩)대변인은 “수행원 규모를 국빈방문때보다 3분의 1 가량 줄였다”고 밝혔다. ■주요 일정 김 대통령은 8일부터 나흘간 노르웨이에 머문다.10일 오슬로시청 앞에서 어린이 2,000여명의 환호에 답하고 어린이 대표로부터 ‘평화의 횃불’을 건네받는다. 수상식은 하랄드 국왕을 비롯한 노르웨이 정·관계 주요 인사,오슬로 주재 외교단 등 1,0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거행된다.수상식은 CNN을 통해 세계에 중계된다. 12일에는 스펙트럼 공연장에서 5,500여명의 관중이 참석한 가운데축하 음악회가 열린다.공연 도중 클린턴 미국 대통령,슈뢰더 독일 총리 등의 축하 영상 메시지가 방영된다. 김 대통령은 이어 사흘 일정으로 알프레도 노벨이 태어난 스웨덴을방문,페르손 총리와 정상회담을 갖고 노벨재단을 방문한다. 오풍연기자 poongynn@
  • 20대 벤처사장 “30억상당 주식 직원 배분”밝혀

    벤처위기론이 확산되는 가운데 한 벤처기업 대표가 사원들에게 자신이 갖고 있는 30억원어치 상당의 주식을 나눠주겠다고 밝혀 화제다. 대표적인 인터넷 비즈니스 컨설팅업체인 ㈜인터넷컨설팅그룹(ICG·www.icgist.com) 김상우(金相佑·25) 대표는 3일 “ICG 대주주로서갖고 있는 27%의 주식 중(60억원 상당) 절반 가량을 사원들에게 나눠줄 생각”이라고 밝혔다.그는 “어려울 때일수록 임직원간에신뢰감이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이윤을 함께 나눔으로써 미래에더 큰 수익을창출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지난 1월 설립된 ICG는 전문 컨설턴트 150여명으로 구성된 인터넷컨설팅 전문 벤처기업.불과 1년만에 대기업·중견기업의 각종 컨설팅프로젝트를 따내 매출액 70억원,순이익만 5억∼10억원을 기대하고있다. 김 대표의 연봉은 놀랍게도 3,600만원 수준.이것도 최근 연봉조정때2,400만원에서 오른 것이다.하루 24시간이 모자라는 전문경영인이지만 아직 자동차도 없다.그는 “연봉이 1,000만원 이상 올라 오히려부담스럽다”고 했다. 그는 국내 최연소컨설팅업체 사장으로 대구과학고와 한국과학기술원(KAIST) 산업경영학과를 졸업했다.현재 ㈜캠퍼스21 이사와 ㈜웹코리아 기술이사,㈜골드뱅크 부사장을 겸하고 있다. 김 대표는 “지난 3∼4년간 수익을 창출하지 못한 채 투자에만 의존해온 벤처들이 결국 벤처위기론을 양산했다”면서 “벤처업계 옥석가리기는 내년 3월까지 계속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김미경기자
  • 기술사 최종 합격자 693명

    한국산업인력공단(이사장 최상용)은 3일 국가기술자격검정의 최고자격인 기술사 합격자 693명을 최종 확정,발표했다. 건축시공기술사 등 64개 종목에서 실시한 이번 시험에서 최고령합격자는 철도 기술사에 합격한 박무길(朴武吉·64)씨,최연소 합격자는토목시공기술사에 합격한 남기남(南奇男·27)씨가 각각 차지했다. 오일만기자 oilman@
  • 우즈 3연속 ‘올해의 선수’

    타이거 우즈가 PGA투어 ‘올해의 선수’에 3년 연속 뽑혔다. 올해 메이저 3승을 포함,9승을 기록하며 최고의 한해를 보낸 우즈는 1일 미국프로골프협회(PGA) 소속 투어회원들이 투표를 통해 선정한‘PGA투어 올해의 선수상’ 부문에서 어니 엘스(남아공),필 미켈슨을 제치고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90년 창설된 이 상을 3년 연속 받기는 우즈가 처음이며 프레드 커플스와 닉 프라이스(짐바브웨)가 각각 2차례 수상자로 뽑혔었다. 우즈는 올시즌 US오픈과 브리티시오픈,PGA챔피언십을 석권하며 역대 5번째이자 최연소 그랜드슬램을 달성했고 9승을 거둬 50년 샘 스니드(11승) 이후 최다승을 기록했다.또 918만8,321달러로 역대 최다 시즌 상금을 벌어들였고 평균 67.79타로 역대평균 최저타를 경신하며바이런 넬슨상을 받기도 했다. 마이클 클라크 2세는 올해 신인 가운데 유일하게 존디어클래식에서우승하며 상금랭킹 52위에 올라 에드워드 프리야트,매트 고겔을 제치고 ‘올해의 신인’에 선정됐다. 곽영완기자 kwyoung@
  • 行試 203명 최종합격

    행정자치부는 22일 제44회 행정고시와 제6회 지방고등고시 최종합격자를 확정,발표했다.행시 최종합격자는 당초 예정인원보다 7명 늘어난 203명,지방고시는 24명이다.올해 합격자의 특징은 전공을 가리지않는 고시열기와 여성수험생의 강세로 분석된다.여성합격자는 51명으로,지난해 17%(31명)보다 8.1%포인트 늘어났다. 최고 득점자는 74.86점을 얻은 보호관찰직의 송중일(宋中一·29·충남대 자치행정학과 졸)씨가 차지했다.전체 평균(62.83점)보다 12.03점이 많은 점수다. 최고령자는 일반행정직의 성녹영(33·동국대 물리학과)씨,최연소자는 재경직의 남가영(南佳瑛·여·22·서울대 경제학과 졸)씨이다. 지방고시 최고득점자는 김기환(金起煥·30)씨이며 최고령자는 문창용(文昌鏞·32·충남대 행정학과 졸)씨,최연소자는 오준혁(吳晙赫·22·서울대 사회학과 졸)씨이다. 합격자 명단은 본지 21면에 실려 있으며 정부중앙청사 게시판과 행정자치부 홈페이지(www.mogaha.go.kr),ARS (02)700-1902번을 통해서도 확인할 수 있다. 최여경기자 kid@
  • 우즈 ‘최고의 해’…올 9승·상금 첫 9백만달러

    ‘생애 최고의 해’-. 13일 막을 내린 PGA 투어 아멕스챔피언십에서 공동 5위에 그쳐 50년만의 한시즌 두자리 승수 및 상금 1,000만달러 돌파에 실패한 아쉬움에도 불구하고 타이거 우즈에게 올시즌은 어느 해보다 풍성한 수확을 안겨준 최고의 해였다. 한시즌 메이저 3관왕을 포함한 9승 달성,출전 6개 대회 연속 우승,사상 첫 한시즌 상금 900만달러 돌파,한 시즌 최소타 기록(67.79).모두 우즈가 올시즌 거둬들인 수확이다. 올시즌 마스터스를 제외한 US오픈,PGA선수권,브리티시오픈 등 메이저 3관왕 달성만으로도 우즈는 최연소 그랜드슬래머로 이름을 올리는 영예를 얻었다.72년 리 트레비노 이후 28년 만의 위업이었다. 한시즌 9승 또한 50년 샘스니드(11승) 이후 최다인 대기록.시즌 개막전인 메르세데스챔피언십 우승으로 시작된 우즈의 우승 행진은 5월에 들어서며 절정으로 치달아 메모리얼토너먼트,US오픈,브리티시오픈,월드골프챔피언십,벨캐나디언오픈 등 9월까지 6연승행진으로 이어졌다. 한시즌 최다 상금 돌파 신기록은 막판 1,000만달러 고지 정복 실패로 빛을 다소 잃었지만 900만달러 돌파만으로도 이미 자신이 지난해이룬 최다상금기록(661만달러)을 무려 300만달러 가까이 뛰어넘는 대기록이다. 다른 기록에 가려져 있긴 했지만 67.79타의 한시즌 최소타 기록 또한 당분간 깨지지 않을 불멸의 기록이 될 전망.지금까지 최소타 기록은 지난 45년 바이런 넬슨이 세운 68.33타로 55년 동안 아무도 넘지못한 기록을 우즈가 0.54타나 낮췄다. 한편 우즈는 올시즌 뷰익,아메리칸 익스프레스,롤렉스,골프다이제스트 등을 비롯한 11개 회사로부터 무려 1억 5,000만달러가 넘는 광고수입을 올려 현역시절 4억달러를 번 미 프로농구(NBA) 슈퍼스타 마이클 조던을 뛰어넘어 10억달러를 손에 쥐는 첫 스포츠맨이 될 것이라는 분석도 나오고 있다. 곽영완기자 kwyoung@
  • 무대에 올라온 동성애

    극단 연우무대와 실험극장이 비슷한 시기에 파격적 소재의 작품을 나란히 올려 화제다.둘다 신진 작가의 대담한 시각이 돋보이는 작품들로,각기 다른 방식으로 접근했지만 동성애를 핵심 소재로 택한 점이눈길을 끈다. 연우무대가 18일부터 문예회관 대극장에서 공연하는 ‘이(爾)’는 조선왕실 직속 광대들의 삶을 조명하면서 연산군의 동성애를 언급한다. ‘이’는 조선조때 왕이 신하를 높여 부르는 호칭.극은 허구이지만주인공 공길은 연산군의 총애를 받던 광대로 실존 인물이다.그는 폭군 연산군에게 웃음과 몸을 바쳐 종4품의 벼슬을 하사받는 등 광대로서는 상상을 초월하는 대접을 받는다.하지만 그 댓가로 장녹수의 연적으로서 목숨과 신분을 건 줄타기를 해야 하는 운명에 처한다. 불합리한 사회현상을 해학적으로 꼬집는 ‘소학지희’라는 궁중 코미디가 극중극 형식으로 삽입돼 색다른 볼거리를 선사한다.연출을 겸한작가 김태웅의 두번째 작품으로 문예진흥원 연극창작공연활성화 지원금을 받았다.28일까지.(02)764-876015일 동숭아트센터 소극장에서 막오르는 실험극장의 ‘애벌레’는 아버지의 동성애를 둘러싼 가족의 갈등을 악몽처럼 그려낸다.어느날 아버지가 수류탄으로 자살한다.남은 가족들은 저마다 아버지의 자살원인을 추리한다.서로에게 진실하지 못했던 가족들이 독백하듯 아버지에 대한 기억을 반추하는 과정을 통해 아버지의 진실이 드러난다.그러나 죽은 줄 알았던 아버지가 양팔과 양다리가 잘린 비참한 몰골로나타나자 가족들은 경악하는데…. 지난해 100대 1이 넘는 경쟁률을 뚫고 삼성문학상 희곡부문 당선작으로 선정된 작품으로 작가 김태훈은 당시 만 스물에 불과해 삼성문학상 28년 역사상 최연소 당선기록을 남겼다.성준현 연출.송홍진 이양숙 출연.12월10일까지.(02)764-5262이순녀기자
  • 공인중개사 시험 합격률 15.9%

    건설교통부는 지난 9월24일 실시된 제11회 공인중개사 자격시험에 9만1,823명이 응시해 1만4,570명(합격률 15.9%)이 합격했다고 10일 밝혔다. 지난해 합격자 1만4,781명(17.6%)보다 211명 감소했지만 2∼9회 때보다는 크게 늘어난 것이다. 건교부는 지난해부터 합격자 수를 정하지 않고 과락(40점)에 관계없이 전과목 평균 60점 이상이면 모두 합격자로 결정하고 있기 때문에합격자가 1만명 이상으로 크게 늘었다고 설명했다. 이번 시험에서 최고 득점은 100점 만점에 90점을 얻은 안미영·나병욱·강승우씨 등 3명이 차지했다.윤정호씨(68)와 권영주씨(20)는 최고령·최연소 합격자로 선발됐다. 합격자는 오는 20일부터 각 시·도별로 자격증을 교부받게 되며,중개업소 개설을 원할 경우 부동산중개업협회 등에서 실시하는 교육을거쳐 중개사무소가 있는 해당 시·군·구에 등록 신청하면 된다. 전광삼기자 hisam@
  • 신세대‘외교관 커플’탄생

    외교통상부에 경사가 생겼다.신세대 외교관끼리 백년가약을 맺는다. 전통적인 커플과는 달리 요즘 유행하는 ‘연상연하’(여자가 연상인커플)여서 더욱 관심을 끈다. 재외국민영사국 영사과 장호승(張鎬承·24·외시 32회) 사무관과 같 은 국 재외국민이주과 정가연(鄭嘉娟·27·외시 33회) 사무관이 그 들이다.오는 25일 결혼식을 올린다. 연대 정외과 재학 중 최연소로 외시에 합격한 예비신랑 장 사무관(95학번)은 학교를 마치기 위해 한해 늦게 외교부에 들어옴으로써 외시 1년 후배인 정 사무관(외대 불어과 91학번)을 만날 수 있었다.지난해 8월 연수를 받으면서 이들의 운명적인 만남은 시작됐다. 3개월여의 연수를 마치고 이들은 지난 연말 공교롭게도 같은 국에배치됐다.비록 근무하는 과는 다르지만 같은 빌딩에서 자주 마주치면서 연수 생활 중 서로에게 품었던 호감을 발전시켜 1년3개월 만에 결혼에 골인했다. 외교부는 부내 커플이 탄생한 것을 무척 반기는 분위기다. 동료들은 장 사무관을 “외시 32회 최연소 합격자답게 수재인 동시에 외모와 행동에서 성실함을 보이는 사람”이라고 평가하고,정 사무관에 대해서는 “착하고 항상 꾸준히 노력하는 스타일”로 찬사를 아끼지 않았다. 이들은 결혼 뒤 내년에는 초임 사무관을 대상으로 실시되는 2년짜리 해외연수를 함께 신청해 떠난다는 계획.연수지가 같을 지는 미지수다. 두 사람은 공무원 신분으로 과도한 관심을 받는 것이 부담스럽다며한사코 인터뷰를 거절했다. 홍원상기자 wshong@
  • 공인노무사 합격 71명 발표

    노동부는 29일 제9회 공인노무사 시험 합격자 71명을 발표했다. 1,310명이 응시,18.5대 1의 경쟁률을 보인 이번 시험에서 최고득점의 영예는 신현진(申鉉軫·29)씨가 차지했다.최고령합격은 38세인 이관희(李官熙)씨가,최연소합격은 황희선(黃喜先·23·여)씨가 각각 차지했다. 연령별로는 30세 이하가 46명(64.8%)으로 가장 많았다.31∼35세가 19명(26.8%),36∼40세가 6명(8.5%)이다.여성합격자는 11명이다. 우득정기자 djwootk@
  • 노동부 선정 최고 기능인 새 명장 34명 탄생

    노동부는 26일 김국진(金局鎭·48·포항종합제철 광양제철소 주임·제선 분야)씨 등 34명을 기술분야 최고 기능인인 대한민국 명장(名匠)으로 추가 선정했다. 올해의 명장 선정자 중 최연소자는 현대자동차 서덕만(徐德萬·41·프레스 금형)씨이며,최고령자는 이번에 선정된 명장 중 홍일점인 김순희(金順姬·69·여·편물)씨로 나타났다.명장 선정자는 지난해 17개 분야 91개 직종에서 올해는 24개 분야 167개 직종으로 늘어났다. 새 명장 가운데에는 조선시대 이후 명맥이 끊겼던 밀납주조공법을독자적인 연구를 통해 재현,고종(古鐘) 복원에 이바지한 원광식(元光植·58·금속공예)씨와 500년 뒤 개봉될 서울 남산의 타임캡슐 매립때 내부 진공상태에서 작업한 지대수(池大洙·58·용접)씨가 포함돼눈길을 모았다. 또 한춘섭(韓春燮·49·조리),박찬회(朴贊會·49·제과)씨는 해당직종에서는 처음으로 명장의 영예를 안았다.명장에게는 명장증서와함께 일시장려금 1,000만원이 지급되며 산업기사 실기시험면제 혜택이 주어진다. 송한수기자 onekor@
  • 백승일, LG씨름단 입단

    ‘소년장사’로 이름을 떨쳤던 백승일(25)이 LG투자증권에 입단했다. LG는 26일 “백승일과 연봉 6,000만원에 입단계약을 했다”고 밝혔다. 백승일은 93년 프로에 뛰어든 뒤 데뷔 6개월만에 최연소(만17세) 천하장사에 오른 기록을 갖고 있다.
  • 초점 인물/ 민주당 任鍾晳의원

    국회 교육위 소속인 민주당 임종석(任鍾晳·34·서울 성동)의원의국정감사에는 ‘테마’가 있다.‘386세대’로 최연소 의원답게 통일문제가 제일주제다.사학비리 근절과 학교주변 위해 환경 등 사회문제도 관심사다. 그는 통일교육의 중요성을 역설,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지난 20일에는 전국의 대학 총장들에게 ‘편지’를 보냈다.대학입시 논술시험문제를 ’통일’을 주제로 해 달라는 내용이었다.그는 “6·15공동선언으로 남북 평화와 화해에 대한 학생들의 관심을 높이기 위해 편지를썼다”고 말했다. 26일 전라남도와 광주교육청 국감장에서도 ‘통일교육의 현주소’에대해 주문 겸 질타성 질의를 빠뜨리지 않았다. 또 하나는 사학비리 근절.교육부,서울시 교육청, 경기·인천교육청,울산교육청 국감에서 사학비리 근절을 위해 목소리를 높였다.대안으로 사립학교법 개정을 제의했다. 학교주변 500m내 ‘블루존’(교육유선지역)설치를 제안하기도 했다. 질의는 차분하면서도 설득력이 있다는 평이다. 강동형기자 yunbin@
  • 초점 인물/ 한나라 南景弼의원

    한나라당 남경필(南景弼·35·경기 수원팔달)의원은 당내 최연소 의원이다.재선의원으로 문화관광위 한나라당 간사를 맡아 당당하고 매섭게 국감 현장을 누비고 있다. 남 의원은 국감에서 영화인들이 바라고 있는 입장권 표준전산망 사업의 조속한 실현,정부 소유 언론사의 소유구조개편 등 언론개혁 방안,경마·경륜·경정·복권 등 사행성 사업의 문제점 개선책 등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남 의원은 특히 25일 영화진흥위원회 감사에서 일본 영화개방의 부작용과 문제점을 지적하며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그는 “올해 초 문화부는 일본영화 전면 개방시 예측 점유율을 9.8%로잡았으나,지난 7월 현재 실제 점유율은 14.2%에 이르고 있다”면서“결과적으로 한국 영화 지분을 잠식당한 셈”이라고 우려했다. 15대 때도 같은 상임위에서 활약한 남 의원은 “지난해 국감에서 일본 대중문화 개방에 대한 마스터플랜을 밝혀 업계의 준비를 도와야한다고 제안했지만 문화부가 이를 무시했다”고 문화부의 안일한 태도를 지적했다. 박찬구기자 ckpark@
  • 산자부 간부 또 사직

    산업자원부 김정곤(金正坤·46)전 공보관이 억대 연봉을 받고 연우엔지니어링 대표이사로 자리를 옮겼다. 연우엔지니어링은 94년 설립된 반도체 검사장비 제조업체.미래산업과 더불어 국내 반도체 검사장비시장을 양분하고 있으며,첨단 비메모리 장비 개발에 주력하고 있다.전임 이건환 대표는 미국으로 가 별도의 해외사업에 착수할 것으로 알려졌다. 김 전 공보관은 75년 대학(성균관대 경영학과) 3학년 재학시 행시 17회에 최연소 합격,공직에 입문한 뒤 산자부 국제협력과장과 특허청정보국장,산자부 무역조사실장,감사관을 두루 거쳤다. 그는 “디지털시대에 변화없이는 창조적 비전을 제시하는 것도,시대의 흐름을 읽는 것도 한계가 있음을 느꼈다”며 “차세대 반도체 검사장비 개발에 주력하고 있는 민간 회사에서 새로운 일을 하고 싶어25년 공직생활을 마무리했다”고 말했다. 산자부에서는 올 들어 기업간(B2B) 전자상거래업체인 ‘e-플랫폼’사장으로 변신한 이우석(李愚錫)전 과장을 비롯,과장급 이상 간부 6∼7명이 벤처기업이나 일반 기업체로 옮겼다. 함혜리기자 lotus@
  • 송아리 ‘美 최우수 10대 여자골퍼’

    한국계 쌍둥이 자매골퍼의 동생 송아리(14)가 미국주니어골프협회(AJGA)가 선정한 올해 최우수 여자골퍼에 뽑혔다.또 언니인 나리와 오빠 찬(16)은 2년 연속 ‘올해의 10대 골퍼’에 들어 미국 역사상 첫3남매 수상기록을 세웠다.송아리의 수상은 86년 펄신,94년과 96년 박지은에 이어 한국인으로는 3번째이며 미국 역사상 최연소 기록. 아리는 US여자아마추어선수권에서 최연소로 4강에 오르는 등 올해 12개 AJGA 대회에 출전,쉘선수권과 MCI주니어선수권 등 6승을 거뒀으며 6개 대회에서 톱 5에 올라 최고의 한해를 보냈다.또 나리는 주니어 메이저타이틀 4개 가운데 2개를 석권했으며 찬은 선더버드인터내셔날 등 3개 대회에서 우승했었다.
  • 28회 기능장시험 합격자 발표

    한국산업인력관리공단(이사장 崔相容)은 16일 기능분야 국가 최고자격시험인 제28회 기능장 시험 최종합격자 436명을 확정,발표했다. 용접기능장 등 31개 종목에 모두 1,648명이 응시한 이번 시험에서최고 득점의 영예는 기계가공 종목의 정규웅(41·丁奎雄·부천공고교사)씨가,최고령 합격은 미용장에 응시한 김명자(60·金明子)씨가,최연소 합격은 기계가공 종목의 한국중공업㈜ 임성봉(25·林成奉)씨가 차지했다. 기능장은 기능사 자격취득 후 8년 이상의 실무경력이 있는 기능인을 상대로 실시하고 있으며,이번 합격자를 포함,모두 4,810명이 배출됐다.
  • 프로야구 팀순위·개인타이틀 경쟁 뜨겁다

    시드니올림픽으로 주춤했던 프로야구 열기가 다시 달아오르고 있다. 오는 8일을 전후,시즌 일정을 모두 소화하게 될 2000프로야구 페넌트레이스가 아직도 가려지지 않은 팀 순위와 개인타이틀의 향방으로막판 팬들의 흥미를 고조시키고 있는 것. 현대가 일찌감치 플레이오프 직행 티켓을 확보한 드림리그에서는 2위 두산과 3위 삼성의 준플레이오프를 피하기 위한 불꽃 접전이 볼거리.두산이 삼성에 3경기차로 앞서 유리한 입장이지만 삼성과의 주말(7∼8일) 맞대결이 플레이오프 진출을 좌우할 최대 ‘빅카드’가 되고있다. 매직리그에서는 최근 파죽의 10연승중인 1위 LG와 2위 롯데가 사활을 건 한판승부를 벼르고 있다.LG와 롯데는 2위로 주저앉으면 승률에서 앞선 드림리그 3위(두산 또는 삼성)와 힘겨운 준플레이오프를 치러야 하기 때문이다.LG에 3.5경기차로 뒤진 롯데는 3∼4일 두산과의2연전이 최대 고비. 순위다툼 못지 않게 개인타이틀 경쟁 또한 뜨거운 관심사.홈런 1위타이론 우즈(37개·두산)와 3위 이승엽(35개·삼성)의 홈런 대결이하이라이트다.하지만 올림픽 부상에서 회복한 2위 박경완(36개·현대)도 고삐를 늦추지 않아 귀추가 주목된다. 또 다승왕도 윤곽이 드러나지 않아 끝까지 손에 땀을 쥐게 한다.다승 선두(18승)로 치고 나간 김수경(현대)이 팀동료 임선동(17승)과정민태(16승),해리거(16승·LG)를 따돌리고 최연소 다승왕의 꿈을 이룰 지가 관심의 대상.여기에 타격왕도 박빙의 순위 다툼이 치열해 재미를 더하고 있다.시드니올림픽에서 기대 이상으로 활약한 박종호(현대)가 리딩히터 자리(타율 .343)를 굳게 지키고 있는 가운데 틸슨 브리또(SK)와 훌리오 프랑코(삼성) 두 용병이 6리와 7리차로 바짝 추격중이다.시드니올림픽으로 식어버렸던 야구판이 팬들의 시선으로 다시뜨거워지고 있다. 김민수기자 kimm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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