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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힙합과 대중 힙합 세대를 잇는다

    힙합과 대중 힙합 세대를 잇는다

    “힙합은 느낌, 힙합은 생활, 힙합은 나, 힙합은 우리” 최근 나온 프로젝트 앨범 ‘더 커넥션(Konexion) 2’에 눈길이 간다. 40명에 가까운 힙합 뮤지션들이 함께한 힙합의 진수성찬이다. 드렁큰 타이거, 에픽하이, 다이나믹 듀오, 바비 킴, 리쌍, 양동근, 은지원 등 오버그라운드는 물론 더 콰이엇, 데드 피, 딥 플로우, 팔로알토, 양갱 등 언더그라운드 고수들도 대거 참여했다. 무브먼트, 부다사운드, 소울컴퍼니, 지기 펠라즈 등 날고 기는 국내 힙합 크루(집단) 또는 레이블 뮤지션들이 자신의 소속을 뛰어넘어 힘을 모았다는 점도 이채롭다. 국내 힙합 0세대로 꼽히는 프로듀서 스모키 제이(43·본명 이정석)가 중심에 있었기에 가능한 일이었다. 재미교포인 그는 친구 이현우가 가수로 성공하는 모습에 자극을 받아 1990년대 초반 한국에 둥지를 틀었다. 1996년 ‘아야아야이!’라는 인상적인 곡을 들려준 힙합그룹 버트헤드에 몸담기도 했던 그는 양동근과 은지원을 비롯해 수많은 힙합 뮤지션의 앨범에서 프로듀서로 활약해왔다. ●힙합 뮤지션 40명 참여… 힙합의 진수성찬 최근 스모키 제이를 비롯해 이번 앨범의 타이틀곡 ‘플레이어’에 참여한 부가킹즈의 래퍼 주비 트레인(31·본명 주현우), 실력파 래퍼 더블 케이(27·본명 손창일), 최연소 래퍼이자 프로듀서 도끼(19·이준경)를 만났다. 주비 트레인은 스모키 제이에 대해 “한국에서 힙합이라는 단어가 생소할 때 제대로 된 힙합을 가지고 와 씨앗을 뿌렸다.”면서 “지금도 힙합을 고집하며 후배들의 롤모델이 되고 있는 든든하고 멋진 선배”라고 이야기했다. 그러자 스모키 제이는 “훌륭한 후배들이 많이 있기에 마흔이 넘어서도 힙합을 할 수 있다. 선의의 경쟁자이자 동반자인 후배들이 고맙다. 일흔이 넘어서도 힙합을 하고 싶다.”고 웃었다. 2002년에 이어 커넥션 시리즈를 쌓아가고 있는 그는 “힙합과 대중을 연결하고, 힙합의 세대와 세대를 연결하고, 힙합의 오버그라운드와 언더그라운드를 연결하자는 의미”라면서 “참여 뮤지션 가운데 절반가량은 언더의 실력파들인데 이들을 밖으로 끌어내고 싶었다.”고 설명했다. 다음에는 다른 장르의 실력파 뮤지션들과 힙합을 연결하고 싶다고 한다. 1990년대 초중반과는 상당히 달라졌지만 아직도 힙합에 대한 선입견은 존재한다. 힙합은 어렸을 때나 듣는 것, 반항적이고 삐딱한 것, 3류 음악, 우리 정서와 어울리지 않은 것 등등. 스모키 제이는 “청바지나 미니스커트가 처음 등장했을 때도 그렇지 않았느냐.”며 웃는다. 원래 록을 좋아해서 처음 힙합을 듣고는 그냥 던져버렸다가 시간이 흐른 뒤 다시 들었을 때 ‘내 음악’이라는 느낌이 왔다는 그는 이번 앨범에서 그러한 편견을 깨려고 했다. 국내 힙합의 역사가 길어진 만큼 고급스럽게, 나이에 따라 깊어진 내용과 블루스 등 다양한 음악을 힙합의 틀 안에 담으려고 했다는 설명이다. 주비 트레인이 “이제는 우리 대중가요에 힙합적인 요소가 많이 들어간다. 피처링 문화도 정착시키는 등 대중음악 발전에 한몫 했다고 자부한다.”면서 “힙합은 미국에서 나왔지만 그냥 따라하는 게 아니라 우리 정서에 어울리는, 우리의 것으로 승화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거들었다. 한(恨)이라는 우리네 정서가 힙합과 잘 어울려서인지, 미국 힙합 뮤지션들도 한국의 실력을 인정해준다고 한다. 더블 케이는 “비트와 운율을 타는 랩은 거칠고 직설적이지만 일상 대화에 가깝기 때문에 공감이 많고 매력적이다. 래퍼가 자기 자신을 표현하는 것이기 때문에 같은 시대를 살아가는 친구들이 무슨 이야기를 하는지 귀 기울여 보면 공감대가 넓어질 것”이라고 덧붙였다. ●다시 힙합 전성시대를 꿈꾸며… 2003~2004년 즈음 수많은 힙합 뮤지션들이 등장해 춘추전국시대를 이뤘고, 젊은이들이 모이는 거리마다 힙합 클럽이 넘쳐날 정도로 힙합이 절정기였던 시절이 있었다. 요즘은 다소 소강 상태. 하지만 “한때 팬들보다 래퍼들이 더 많다는 이야기가 나오기도 했지만 이제 어설프게 힙합 옷을 입고 있던 사람들이 사라지는 등 거품이 빠지고 실력자들만 남은 상태”라면서 “유행이 끝났다면 다시 유행을 만들면 된다. 성장통을 겪고 있지만 힙합의 전성시대가 다시 찾아올 것”이라고 입을 모은다. 록 페스티벌이 있는 것처럼, 힙합 페스티벌을 꿈꾸는 이들이 음악 팬들과 힙합 동료들에게 던지는 한마디 한마디가 의미심장하다. “다양성을 존중해줬으면 해요. 다르다고 해서 틀렸다고 단정할 권리는 없죠. 다양한 음악이 나올 수 있게 마음을 열어줬으면 합니다.”(더블 케이) “힙합이 그냥 쉽게 하는 것 같지만 좋은 음악, 좋은 사운드를 만들기 위해 많은 노력을 하죠. 사실 힙합을 들으려면 소리가 뭉개지는 MP3보다는 CD로 듣는 게 좋아요. 이러한 노력을 염두에 두고 들어줬으면 좋겠어요.”(스모키 제이) “저를 포함해 힙합하는 친구들 모두 대한민국 힙합 대표라는 자존심을 갖고 그 자존심을 지켰으면 합니다.”(주비 트레인) “쉽게 보지 말고 확고한 생각과 열정을 가지고 자기 자리를 지켜야 한다는 말을 앞으로 힙합을 하려는 후배들에게 하고 싶어요. 선택에 대한 책임감이라고 할까요.”(도끼) 홍지민기자 icarus@seoul.co.kr
  • ‘저렇게 구르고도 멀쩡’ 어떤 드라이버

    자동차 경주대회에서 늘상 있는 일일지 모르겠지만 이건 좀 달라 보인다. 멀쩡히 질주하던 레이스 카가 앞 차에 들이받혀 트랙을 벗어나 잔디밭을 한참 내달리다 다시 트랙안으로 들어와 다른 차에 또 한번 들이받힌다.이번에는 또다른 차의 범퍼에 들이받혀 연기를 풀풀 내면서 트랙 위에서 여섯 번 이상 구른다.타이어 휠이 퉁겨나오고 보닛 등이 너덜해질 정도의 큰 사고였다.  27일(현지시간) 미국 델라웨어주 도버의 도버 국제경주장에서 열린 전미스톡자동차경주협회(Nascar) 스프린트컵 AAA 400 대회에서 일어난 사고 장면이다.스톡이란 시장에서 판매되는 차량을 개조하지 않고 그대로 출전하는 것을 의미한다.  드라이버는 19세의 제이 로가노.지난 6월 우승하면서 NASCAR 사상 최연소 우승 기록을 세웠던 촉망받는 신예다.  관중들은 최악의 상황을 우려했으나 소화기를 든 응급구조반이 달려와 살펴본 얼마 뒤 로가노가 별다른 부상없이 자동차를 빠져나오자 환호성을 질렀다.  야후! 스포츠의 자동차 경주 전문 블로그 ‘프롬 더 마블스’는 “나스카가 아직도 낡은 모델의 자동차를 고집했더라면 로가노나 마이클 맥도웰,칼 에드워즈나 제프 고든처럼 최근 몇년동안 끔찍한 사고를 겪은 드라이버들은 결코 우리 곁에 없었을지 모른다.”고 말했다.  십년 감수한 로가노는 “정말 무서워 죽는 줄 알았다.난 늘 운이 좋았다.하지만 진짜로 무슨 일이 있었는지 모르겠다.”며 “난 사고 순간을 되돌리는 동영상을 결코 보고 싶지 않다.차가 구르기 시작하자 난 ‘음,이걸 멈춰만 주면 좋겠어.’라고 생각했다.하지만 (차는) 계속 구르더라.마치 이 차가 얼마나 안전한지 보여주고 싶어하는 것 같았다.”라고 말했다.  인터넷서울신문 임병선기자 bsnim@seoul.co.kr
  • 포미닛, 데뷔 3개월만에 핫이슈!…지상파 1위

    포미닛, 데뷔 3개월만에 핫이슈!…지상파 1위

    걸그룹 포미닛(4minute, 지현·가윤·지윤·현아·소현)이 데뷔 후 첫 1위의 영광을 안으며 가요계의 ‘핫 이슈’로 우뚝 섰다. 포미닛은 26일 생방송된 SBS ‘인기가요’에서 두 번째 미니앨범 타이틀곡 ‘뮤직’(Muzik)으로 데뷔 세 달만에 가요계 정상을 석권하는 저력을 보였다. 이날 1위에 해당하는 ‘뮤티즌 송’ 후보로는 지드래곤, 카라, 김태우, 박효신, 테이 등 쟁쟁한 선배 가수들이 도전장을 내밀었지만, 1위의 영예는 최연소 후보인 포미닛에게 돌아갔다. 트로피를 안은 포미닛 멤버들은 전원 울음을 터뜨리며 한동안 소감 마저 전하지 못했다. 잠시 안정을 취한 포미닛의 가윤과 막내 소현은 소속사 가족들과 팬클럽에게 감사함을 전했다. 한편 지난 6월 15일 데뷔곡 ‘핫 이슈’로 가요계에 신고식을 치룬 포미닛은 두 번째 앨범으로 정상을 차지, 걸그룹의 인기 계보를 재배열 시켰다. 사진 = 서울신문NTN DB 서울신문NTN 최정주 기자 joojoo@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NOW포토] 최연소 참가자 김혜진, 2009 슈퍼모델 1위

    [NOW포토] 최연소 참가자 김혜진, 2009 슈퍼모델 1위

    25일 오후 경남 거제 종합운동장에서 진행된 ‘2009 슈퍼모델 선발대회’에서 모델 김혜진이 1위를 수상하고 동료들과 밝은표정을 짓고 있다. 1992년 1회 대회 이후 올해로 18회를 맞은 슈퍼모델 선발대회는 이소라, 박둘선, 홍진경, 송경아, 한고은, 한예슬, 김선아, 한지혜, 현영, 최여진 등 모델 및 스타의 등용문으로 널리 알려져왔다. 서울신문NTN 한윤종 기자 (경남) han0709@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16세 여고생 김혜진 슈퍼모델 1위 영광

    16세 여고생 김혜진 슈퍼모델 1위 영광

    ’2009 슈퍼모델 선발대회’ 1위의 영광은 올해 최연소 출전자인 김혜진(경북여자고등학교 2학년)에게 돌아갔다. 만 16세인 김혜진은 25일 오후 6시 거제시 종합운동장에서 개최된 ‘2009 슈퍼모델 선발대회’에서 32명의 본선 진출자를 물리치고 1위 트로피를 거머쥐었다. 참가번호 3번으로 출전한 김혜진은 178.4cm의 키와 31.5-25-35의 균형잡힌 몸매로 심사위원 전원에게 높은 평점을 받으며 우승의 영광을 안았다. 김혜진은 “3개월 동안 힘든 교육을 마치고 좋은 결과를 얻어 감사하다.”며 “부모님께 이 영광을 드리며,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슈퍼모델로서 손색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마지막까지 김혜진과 치열한 격전을 펼쳤던 곽지영은 2위, 송다은은 3위에 올랐다. 또 트랜스젠더 모델로 주목받았던 최한빛은 최종 본선인 ‘톱11 진출’에 실패하며 탈락했다. 이밖에 수상 명단에 이름을 올린 참가자는 ’슈퍼모델 렉스’ 배지현, ‘슈퍼모델 코스모폴리탄’ 우지희, ‘슈퍼모델 SK텔레콤 티스토어(SK텔레콤 T-store)’ 장지은, ‘슈퍼모델 EM’ 황수현, ‘슈퍼모델 맥스타일’ 황현희, ‘슈퍼모델 PAT’ 유지현, ‘슈퍼모델 정우개발’ 김은지 등이 있다. 한편 류시원과 SBS 정미선 아나운서가 진행한 1992년 첫 개최 후 올해로 18회를 맞았다. 슈퍼모델 선발대회는 그동안 이소라, 홍진경, 박둘선, 한지혜, 한예슬, 현영 등 걸출한 톱모델들을 배출해냄으로써 대표적인 스타 등용문으로 여겨져 왔다. 서울신문NTN 최정주 기자 joojoo@seoulntn.com / 사진 = 한윤종 기자@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장동건 “‘대통령’보다 첫 ‘코미디’가 더 걱정”

    장동건 “‘대통령’보다 첫 ‘코미디’가 더 걱정”

    ‘꽃미남 대통령’으로 분한 배우 장동건이 최초의 대통령 연기와 처음 도전하는 코미디 연기에 대한 부담감을 털어놨다. 22일 오전 11시 서울 압구정 CGV에서 열린 영화 ‘굿모닝 프레지던트’(감독 장진·제작 소란플레이먼트) 제작보고회에 참석한 장동건은 “이번 영화는 온통 처음인 것 뿐이라 긴장을 많이 했다.”고 속내를 드러냈다. 장진 감독과 이순재가 입을 모아 기가 막히게 잘생긴 배우라고 칭찬한 장동건은 극중 헌정 사상 최연소 싱글 대통령 차지욱을 연기한다. 젊은 미남 대통령이라는 매력적인 캐릭터로 분한 장동건은 영화 안팎의 모든 여성들에게 ‘갖고 싶은 대통령’으로 등극할 전망이다. 4년의 공백을 깨고 스크린으로 돌아온 장동건은 “대통령이라는 막중한 직업을 연기하는 것보다 처음 도전하는 코미디 연기가 더 걱정스러웠다.”고 밝혔다. 하지만 장진 감독의 마법 같은 연출력에 따라 즐겁게 촬영을 마쳤다는 장동건은 모든 배우들이 행복하게 열심히 촬영했으니 많은 기대를 바란다는 당부를 남기기도 했다. 한편 10월 8일 개막하는 제14회 부산국제영화제에서 처음 공개되는 ‘굿모닝 프레지던트’는 청와대에서 벌어지는 대통령 3인의 속사정을 담은 휴먼 코미디 영화다. 장동건을 비롯, 로또에 당첨된 대통령 이순재, 여성대통령 고두심 등 개성 넘치는 대한민국 지도자들과 한채영, 임하룡 등 명품 조연들은 10월을 ‘웃음의 달’로 만들 예정이다. 또 ‘장진의 사람들’로 불리는 배우 박해일, 공형진, 류승룡 등이 카메오로 출연해 관객을 사로잡는다. 장진 감독 특유의 기발한 상상력으로 대통령이라는 무거운 소재마저 부드럽게 융화시킨 영화 ‘굿모닝 프레지던트’는 내달 22일 영화관에서 관객들과 만난다. 서울신문NTN 박민경 기자 minkyung@seoulntn.com / 사진=이규하 기자@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3살 범죄자?…英 무서운 아이들’ 골머리

    이제 갓 유치원에 들어갈 나이에 범죄 혐의로 경찰조사를 받는 ‘무서운 아이들’이 영국에서 최근 부쩍 늘어나고 있어 사회에 충격을 주고 있다. 반달리즘과 공공질서 혼란 등의 혐의로 경찰의 조사를 받고 있는 것으로 확인된 3세 어린이가 대표적인 경우다. 선데이 타임즈 등에 따르면 영국 역사상 최연소 피의자로 기록되게 된 이 어린이는 사유재산을 훼손한 혐의로 지난 7월 스코틀랜드 스트래스클라이드 경찰에 신고됐다. 수사당국 관계자는 “경찰이 가정방문을 해 문제의 3세 어린이와 대화를 갖고 신고를 받았다는 사실을 설명했다.”고 밝혀 조사사실을 확인했다. 하지만 ‘3세 피의자’는 이 어린이 하나가 아니다. 스코틀랜드의 한 중부지방에서도 또 다른 3세 어린이가 반달리즘 혐의로 경찰의 조사를 받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5세 소년이 ‘무례한 행동’을 해 경찰의 경고-주의를 받은 사례도 있었다. 외신 따르면 스코틀랜드에선 올해에만 최소한 10세 미만의 어린이 10명이 각종 혐의로 경찰의 조사를 받았거나 받고 있다. 통계에 따르면 지난 3년간 영국에선 매년 평균 6000건꼴로 ‘무서운 아이들(10세 미만 어린이)이 저지른 범죄’가 발생했다. 9세 어린이가 성폭행을 하는가 하면 8세 어린이가 폭행으로 피해자를 큰 중상에 빠뜨리는 등 범죄의 수위도 높아지고 있다. 예비내각 내무장관 크리스 그레일링은 최근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어린이 범죄가 걱정스러운 수준으로 늘어나고 있다.”면서 “이는 ‘조각난 영국’으로 불리는 사회적 파노라마의 한 부분으로 (영국에) 심각한 사회적 문제가 있다는 걸 드러내고 있다.”고 말했다. 서울신문 나우뉴스 해외통신원 손영식 voniss@naver.com @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한채영 “장동건은 다정하고 완벽한 오빠”

    한채영 “장동건은 다정하고 완벽한 오빠”

    배우 한채영이 선배 배우 장동건에 대한 호감을 솔직하게 표현했다. 22일 오전 11시 서울 압구정 CGV에서 열린 영화 ‘굿모닝 프레지던트’(감독 장진·제작 소란플레이먼트) 제작보고회에 참석한 한채영은 “대한민국 여성이라면 누구나 장동건의 팬이다. 나도 한국 여성으로서 장동건을 좋아한다.”며 쑥스럽게 말했다. 극중 한채영은 한국의 최연소 미남 대통령으로 분한 장동건의 첫사랑으로 분해 다정한 연인의 모습을 연출한다. 처음에는 너무 완벽한 장동건을 보고 어려운 선배로 생각했다는 한채영은 “하지만 함께 호흡해 본 장동건은 다정하고 편안한 오빠”하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굿모닝 프레지던트’에서 전 대통령(이순재 분)의 외동딸이자 현 대통령(장동건 분)의 첫사랑이며 미래의 대통령(고두심 분)의 대변인으로 출연하는 한채영은 지성과 미모를 겸비한 한국 최고의 여성을 연기할 예정이다. 대변인이라는 정치인을 연기하게 된 한채영은 “이번 영화를 위해 한국 정치에 대해 많이 공부했고 또 많은 것을 배웠다.”고 말했다. 한편 ‘굿모닝 프레지던트’는 청와대에서 벌어지는 대통령 3인의 속사정을 담은 휴먼 코미디 영화다. 미남 대통령으로 분한 장동건과 로또에 당첨된 대통령 이순재, 최초의 여성대통령 고두심 등 개성 넘치는 대한민국 지도자들과 한채영 임하룡 등 명품 조연들은 10월을 ‘웃음의 달’로 만들 예정이다. 장진 감독 특유의 기발한 상상력으로 대통령이라는 무거운 소재마저 부드럽게 융화시킨 영화 ‘굿모닝 프레지던트’는 내달 8일 부산국제영화제와 22일 영화관에서 관객들과 만난다. 서울신문NTN 박민경 기자 minkyung@seoulntn.com / 사진=이규하 기자@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12세 英소년, 세계 최연소 성전환자 된다

    중학교에 갓 입학한 10대 영국 소년이 세계 최연소 성전환자가 될 예정이라고 대중지 더 선이 지난 18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영국 남부에 사는 12세 소년은 초등학교에 다닐 때부터 스스로 여자라고 인식했다. 이 소년은 부모를 설득해 지난 여름방학 동안 법원에 개명 신청을 하는 등 여자가 될 준비를 했다. 곧 호르몬 치료를 시작할 것이며 성전환 수술을 받을 것이라고 소년의 부모는 밝혔다. 이전까지 성전환 수술을 받은 가장 어린 트랜스 젠더는 16세 독일인 킴 페트라스로, 12세 소년이 수술을 받을 경우 최연소 타이틀을 이을 것으로 보인다. 한편 이 사실이 학교에 알려지자 동급생들로부터 괴롭힘을 당해 등교를 거부하는 중이라고 신문은 전했다. 학교 측은 긴급회의를 소집, 소년을 놀리거나 개명하기 전 이름을 부르는 학생들에게 가차 없이 징계를 내리겠다고 공표했으나 이는 또 다른 반발을 낳았다. 다른 학생의 부모들이 ”소년의 커밍아웃에 아이들이 적잖은 충격을 받았다. 그것도 모자라 학교는 아이들을 가해자로 몬다.”고 목소리를 높였다고 더 선은 보도했다. 서울신문 나우뉴스 강경윤기자 newsluv@seoul.co.kr @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지붕뚫고 하이킥’, 이유있는 인기몰이

    ‘지붕뚫고 하이킥’, 이유있는 인기몰이

    웬만한 드라마보다 낫다. MBC 일일시트콤 ‘지붕뚫고 하이킥’이 시청률과 함께 작품성 면에서도 좋은 평가를 얻고 있다. 시청률 조사기관 TNS미디어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17일 방송된 ‘지붕뚫고 하이킥’ 9회는 전국 시청률 14.4%를 기록했다. 이는 KBS 수목극 ‘아가씨를 부탁해’가 기록한 14.3%를 앞선 기록으로 지난 7일 방송 시작 이후 자체 최고 시청률이다. ‘지붕뚫고 하이킥’은 시트콤의 대가 김병욱PD의 꼼꼼한 연출, 대사 하나하나가 살아있는 톡톡 튀는 대본 그리고 배우 전원의 자연스러운 연기가 좋은 밸런스를 이루고 있다. 최연소 진지희(10세)부터 최고참인 이순재(75세)까지 배우들은 캐릭터를 완벽하게 소화하며 매일 저녁 부담 없이 재밌는 30분을 선사하고 있다. 실제로 우리 주변에 있을 법한 캐릭터들의 웃음과 감동의 이야기를 담은 ‘지붕뚫고 하이킥’의 인기 행진은 계속될 전망이다. 사진 = 서울신문NTN DB, MBC 서울신문NTN 우혜영 기자 woo@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中 “자오즈민 아들 안병훈, 세계를 호령”

    中 “자오즈민 아들 안병훈, 세계를 호령”

    “안병훈, 모두들 한국인으로만 알지만…” US아마추어챔피언십 최연소 우승자가 된 안병훈(18)을 중국언론이 ‘자오즈민(46)의 아들’이라는 점에 초점을 맞춰 소개했다. 중국 관영 영자지 ‘차이나 데일리’(China Daily)는 ‘한중 탁구커플’ 안재형(44)-자오즈민의 아들인 안병훈이 우승한 소식을 전하면서 “전 중국 탁구 챔피언의 한국에서 태어난 아들” 설명했다. 신문은 “세계적으로 그는 한국인으로만 알려져 있지만 중국 출신 어머니는 그의 실력에 매우 중요한 영향을 끼쳤다.”(While much of the world knows An as a South Korean, his Chinese roots are very important to him as well)고 자오즈민을 부각시켰다. 이어 1987년 세계선수권대회 단체전 우승과 서울올림픽 복식 은메달, 단식 동메달 등 자오즈민의 현역시절 성적을 상기시켰다. 또 “아들은 우리 부부에게서 재능을 물려받았다.”는 자오즈민의 말을 인용하며 안병훈에게 미친 어머니의 영향력을 재차 언급했다. 자오즈민은 이 기사에 인용된 인터뷰에서 “우리보다 선수로서 더 뛰어난 경력을 쌓으리라 믿는다.”고 기대감을 표했다. 이에 신문은 “아들에 대한 이유 있는 자부심”이라고 해석했다. 차이나 데일리 외 중국 매체들은 안병훈의 우승 직후부터 “자오즈민의 아들이 세계를 놀라게 했다.”는 말을 반복해 사용하며 중국과 관련된 선수라는 점을 강조해왔다. 네티즌들은 안병훈을 ‘중국의 외손’(外孫)이라고 부르기도 했다. 서울신문 나우뉴스 박성조기자 voicechord@seoul.co.kr@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日 4대연속 ‘세습총리’ 탄생

    日 4대연속 ‘세습총리’ 탄생

    │도쿄 박홍기특파원│일본은 오는 16일 민주당 하토야마 유키오 대표가 제93대 총리로 취임함에 따라 4대째 잇따라 ‘세습 총리’를 맞는다. 민주주의가 정착한 국가에서 세습 지도자가 드문 만큼 세계적인 진기록이다. 제90대 아베 신조 전 총리부터 후쿠다 야스오, 아소 다로, 하토야마 차기 총리에 이르기까지 할아버지나 아버지가 모두 총리를 지냈다. 아베 전 총리의 외할아버지 기시 노부스케는 1960년 1월 미·일 안보조약의 개정을 강행해 조인까지 마쳤지만 이른바 ‘안보투쟁’을 초래, 총리직을 내놓았다. 아베 전 총리는 제2차 세계대전 이후 세대의 첫 총리이자 최연소 총리였다. 제91대 후쿠다 야스오 전 총리는 ‘부자 총리’라는 첫 사례를 남겼다. 또 아버지 후쿠다 다케오가 총리에 재직할 때 비서관으로 정치에 입문했다. 아버지 후쿠다 전 총리는 1978년 중국과 평화우호조약을 체결하는 성과를 남겼다. 제92대 아소 다로 총리는 전쟁의 혼란을 수습해 부흥의 발판을 마련한 요시다 시게루 전 총리의 외손자다. 하토야마 차기 총리의 할아버지는 아소 총리의 외조부인 요시다 전 총리와 격렬한 권력투쟁을 벌인 하토야마 이치로 전 총리다. 자민당 창당의 주역이자 초대 총재를 지낸 하토야마 전 총리는 1956년 10월 소련과 국교를 정상화시켰다. 아소 총리는 “부모의 뒤를 이어 나쁜 게 없다.”며 세습에 긍정적인 반면 하토야마 차기 총리는 “세습이 일본의 정치를 왜곡시켰다.”며 비판적이다. 하토야마는 연고도 없는 홋카이도가 선거구인 점을 들어 세습정치인이라는 시선에 대해 “너그럽게 봐줬으면 좋겠다.”며 이해를 구했다. 앞으로는 ‘세습 총리’를 볼 가능성은 거의 없을 것 같다. 민주당은 ‘8·30’ 선거부터 현직 국회의원의 배우자나 3촌 이내의 친족이 같은 선거구에서 출마하는 것을 내규로 금지한 데다 자민당도 세습 정치인의 입후보를 제한하기로 공약했기 때문이다. 미국의 경우, 제2대 존 애덤스와 6대 존 Q 애덤스, 제41대 조지 H 부시와 43대 조지 W 부시가 부자대통령의 기록을 갖고 있다. hkpark@seoul.co.kr
  • [토요 포커스] ‘사이버 大戰’ 국제해킹대회를 가다

    [토요 포커스] ‘사이버 大戰’ 국제해킹대회를 가다

    ‘Hack me! My address is 127.XX.XX.1(나를 해킹해! 내 IP주소는 XX야)’ 24시간동안 한판 전쟁이 벌어졌다. 그런데 전쟁터를 지나는 사람들만 웅성웅성할 뿐 전쟁터는 쥐죽은 듯 고요했다. “타다다닥탁탁” 키보드 위에서 춤을 추는 손가락들이 뭔가 예사롭지 않은 일이 벌어지고 있음을 암시했다. 간혹 “들어가.”, “막혔어.”라고 외치는 소리가 정적을 깨기도 했다. 뭔가 큰 일이 일어난 모양새였다. 무슨 일이 일어나고 있나 모니터를 들여다 봤다. 팽팽한 긴장감이 감도는 가운데 컴퓨터 화면은 정신없이 움직이고 있었다. 전쟁에 참가한 대원들의 눈빛에서는 살기마저 느껴졌다. ‘사이버 전쟁(Cyber Warfare)’이 벌어진 현장이었다. ●고교생~보안업체 직원까지 57명 참가 지난 8일 코엑스(COEX) 그랜드볼룸에서 열린 국제정보보호콘퍼런스(ISEC 2009)와 함께 국제해킹대회(CTF:Capture The Flag) 본선 경기가 24시간동안 진행됐다. 예선을 1위로 통과한 KAIST 재학생으로 구성된 ‘GoN’팀을 비롯해 전국 각지에서 모인 ‘beistlab without BOBANA’팀, 팀원이 단 한 명뿐인 ‘Silverbug’팀, 베트남에서 온 ‘CLGT(9마리 용이 머무는 강이라는 의미로 메콩강을 지칭)’팀 등 총 8개팀 57명이 참가했다. 참가자들의 직업은 고등학생, 대학생, 보안업체 직원, 시스템·소프트웨어 엔지니어 등 다양했다. 대회 규정으로는 ▲상대 시스템 및 서버 내부의 자원을 고갈시키는 행위 금지 ▲팀당 최대 8인 참가 ▲핵심(Key)파일 변경 및 허위 위장 발각시 퇴장 ▲정당한 공격기법이 아닌 운영실수로 인한 접근은 인증 무효 등이 명시됐다. 위의 내용 중 ‘자원고갈’이란 상대방 서버의 메모리를 의도적으로 잡아먹어 프로그램 실행이 안 되거나 느리게 하는 등 운영을 방해하는 것을 의미했다. 경기는 이날 낮 12시30분부터 시작해 다음날 같은 시각까지 꼬박 하루동안 쉬지 않고 진행됐다. 대회에 참여한 해커들은 24시간 동안 잠도 자지 않았고 화장실 가는 것을 제외하고는 컴퓨터 앞을 떠나지 않았다. 식사와 간식은 행사 관계자들을 통해 제공 받았다. 컴퓨터 앞에 앉은 해커들의 모습에선 각자 평소 버릇들이 나왔다. 먹은 음료를 치우지 않은 채 모니터만 뚫어져라 쳐다보는 해커, 다 피운 담배곽을 하나 둘씩 쌓고 있는 해커, 집에서 쓰던 대형 모니터를 그대로 가져온 해커, 불편한 노트북 자판을 대신해 평소 사용하는 데스크톱 키보드를 가져온 해커, 양손으로 컴퓨터 두 대를 동시에 움직이는 해커 등 대회에 임하는 해커들의 모습은 각양각색이었다. ●양손으로 컨트롤하는 해커등 각양각색 해킹 경기는 실제 전투에서처럼 공격과 방어의 양상이 온라인 상에서 그대로 재현됐다. 경기 방식은 대회명이 ‘Capture The Flag(CTF)’이라는 점에서 살펴볼 수 있듯 ‘깃발뽑기’ 형식이었다. 각 팀 서버마다 동일한 취약점이 10개가 존재한다. 다른 팀의 서버에 침투해 그 취약점을 발견하고 거기서 깃발에 해당하는 키파일(Key File) 값을 획득하는 것이 공격이다. 그 키파일 값이 중복되지 않고 정당한 방법으로 획득됐다고 인정되면 점수가 올라간다. 방어는 자기팀 서버에서 취약점을 발견하고 패치를 실시, 다른 팀에서 키파일을 가져가지 못하게 사전에 해킹을 차단하는 것을 말한다. 그래서 가장 많은 취약점을 찾아낸 팀이 우승하게 된다. 경기에 참가한 한 해커는 “공격이 곧 방어”라면서 “취약 포인트를 알아야 공격을 하듯, 방어도 취약 포인트를 알아야 가능하다.”고 말했다. 점수는 실시간으로 모니터에 표시됐다. 경기가 진행된 지 2시간이 좀 지나자 ‘777’팀이 가장 먼저 공격에 성공했다. 다음으로 3시간 만에 ‘남녀노소’팀이 공격에 성공하며 그 뒤를 쫓았다. 하지만 6시간 후 예선을 2위로 통과한 ‘beistlab’팀이 갑자기 1위에 올라섰다. ‘beistlab’팀은 오후 8시쯤 다시 3위로 떨어졌고, 예선 1위의 ‘GoN’ 팀이 1위로 올라서며 순위는 뒤집어졌다. 가장 먼저 공격에 성공한 ‘777’ 팀은 5위로 곤두박질쳤다. 대회에 참가한 한 해커는 “획득한 키값을 모아놨다가 대회인증서버에 한꺼번에 등록해 대역전극이 벌어질 수도 있기 때문에 중간 성적은 아무런 의미가 없다.”고 말했다. ●경기종료 4~5시간 전 순위다툼 치열 대회장에서 유독 눈에 띄는 한 해커가 있었다. 대회 최연소로 참가한 선린인터넷고 1학년 김승연(16) 군이었다. 김 군은 “중학교 1학년 때 컴퓨터에 관심을 갖기 시작했고, 해킹을 시작한 것은 중 3 때였다.”면서 “해킹을 시작하고부터는 컴퓨터 게임을 안 하게 됐다.”고 말했다. 현재 벤처창업과 함께 미국 MIT대학 입학을 준비하고 있다는 김 군은 “세계 최고의 해커가 되는 것이 꿈”이라는 포부를 내비쳤다. 또 한 명의 눈길을 끄는 주인공이 있었으니 넓은 테이블에서 혈혈단신으로 ‘사이버 전쟁’에 참가한 ‘Silverbug’ 팀의 조주봉(29)씨였다. 조씨는 예선에서 8명의 팀원들로 구성된 400여개의 팀 중 3위를 기록하는 저력을 과시하며 결선에 진출했다. 조씨는 현재 안철수연구소에서 보안업무 담당 연구원으로 일하고 있다. 각종 해킹대회에서 여러차례 입상한 조씨는 “혼자서 공격과 방어를 하기 무척 힘이 들어 대회 입상은 포기했다.”며 엄살을 피우기도 했다. 조씨는 “해킹은 회사에서 하는 업무의 연장선이고 컴퓨터가 좋아서 하는 것이기 때문에 앞으로도 계속 즐기면서 할 것”이라고 말했다. 다음날 새벽 긴장감은 최고조에 다다랐다. 대회를 주관하는 한 운영자는 “경기 종료 4~5시간을 남겨둔 때가 순위가 엎치락뒤치락하며 가장 박진감 넘치는 시간”이라고 말했다. 결국 우승의 영광은 오후 10시부터 1위에 올라선 뒤 최종 2438점을 기록한 ‘beistlab’팀에 돌아갔다. 팀의 주장을 맡고 있는 건양대 정보보호학과 박천성(22)씨는 인터뷰에서 “국가기관의 보안을 책임지는 보안전문가가 되는 것이 꿈”이라고 밝혔다. 그렇게 24시간의 총성 없는 전쟁은 조용히 마무리됐다. 이영준기자 apple@seoul.co.kr
  • 골프영건 안병훈·대니 리 아버지가 본 “우리 아들”

    골프영건 안병훈·대니 리 아버지가 본 “우리 아들”

    미국의 스포츠 전문채널 ESPN은 최근 “개리 플레이어의 전설은 가고, 젊은 스타들이 탄생했다.”고 선언했다. 타이거 우즈(미국)가 팔팔하다고는 하나 그 역시 플레이어의 뒤를 밟을 터. 그 뒤를 이을 젊은 선수들이 몰려올 것을 예고한 셈. 그 중심에 안병훈(18)과 뉴질랜드 교포 대니 리(이진명·19)가 있다. 이들의 ‘골프 대디’가 본 아들은 어떤 모습일까. 10일 한국오픈선수권 개막에 앞서 이들을 만났다. ●프로에서도 캐디역 자처한 열성대디 9일 프로암대회가 열린 천안 우정힐스골프장 연습장. 88올림픽 메달리스트 출신의 안재형(44)씨는 아들 병훈의 뒤치다꺼리에 여념이 없었다. 안병훈은 지난달 US아마추어선수권 최연소 챔피언. 대니 리가 지난해 18세 1개월로 깬 우즈의 최연소 기록을 17세 11개월로 갈아치웠다. 외아들의 급격한 유명세 덕에 요즘 그의 움직임도 바빠졌다. 그는 ‘캐디 대디’다. 한국의 프로골퍼 대부분이 그렇듯 아마추어시절까지는 그렇게 하는 게 관례다. 중국 탁구 국가대표 출신 자오즈민(46) 씨와 함께 ‘탁구커플’로도 잘 알려진 안씨는 “재능이 많다고 생각하지 않았고, 반대로 아예 없다고 보지도 않았다.”면서 “재능이 많다고 하면 훈련을 게을리할 것이 우려됐고 반대로 말하면 사기가 떨어질까 봐 항상 ‘너의 노력에 달렸다.’고 이야기를 해주곤 했다.”고 말했다. 안씨는 “사실 이번 대회를 앞두고 캐디를 수소문하기도 했지만 코스를 잘 아는 사람보다 선수와 편한 사람이 캐디를 맡는 것이 낫다고 판단했다.”면서 “내가 코스를 잘 읽지는 못하지만 편하게 해주면서 옆에서 돕겠다.”고 말했다. 안씨는 또 “오는 17일은 병훈이 생일이다. 이때면 항상 엄마를 포함해 세 식구와 함께 있으려고 했다.”는 안씨는 “올해 생일은 더욱 뜻이 깊고 원하는 게 뭔지 떠보는 중”이라며 웃음지었다. ●경기운영·훈련 참견 않는 묵묵형 3년 전 매경오픈에 이어 두 번째 공식 국내무대에 출전하는 대니 리의 부친 상주(49) 씨는 매우 신중한 편이다. 조금만 성적이 나면 한국 기업의 스폰서십을 알아보는 일반적인 경우와는 달리 한국 기업의 스폰서에 관심이 없다. 당초 이씨는 건강문제로 뉴질랜드행을 택했다. 어머니 서수진씨와 이모는 티칭프로 출신. 골프에 관한 한 태생적으로 어머니 서씨의 유전 형질을 이어받았다. 보통 사람의 두 배 가까운 대니의 손과 발은 서씨를 꼭 빼 닮았다. 8일 연습라운드를 돌던 중 8번홀 그린에서 아들의 티샷을 지켜보던 이씨는 “쯧쯧 왼쪽이 아웃 오브 바운스(OB)인데 첫 코스라 잘 모르는 것 같네.”라고 혀를 찼다. 그러면서도 라운드 뒤에는 이렇네 저렇네 말을 하는 법이 없다. 그저 골프백 속의 클럽을 만지작거리는 것으로 대신할 뿐이다. 골퍼로서가 아니라 3남 중의 맏형 대니에 대해 “글쎄요. 골프를 빼면 할 얘기가 별로 없는 같은데….”라면서도 “깍듯하고 반듯하게 자란 한국인”이라고 말했다. “동생 민욱과 진욱은 골프 대신 공부에 전념하게 하고 있다.”는 이씨의 말에서 장남에 대한 특별한 것을 느끼게 한다. “프로 성적이요? 잘 하고 있는 거잖아요. 기대치가 너무 높은 탓이죠.” 데뷔 이후 가라앉은 성적에 대한 질문에 이씨는 펄쩍 뛴다. “무엇을 하든 일종의 조정기를 거쳤는데 지금이 바로 그때”라고 강조했다. 글 사진 천안 최병규기자 cbk91065@seoul.co.kr
  • [한국오픈골프]우즈 넘을 아이들이 왔다

    ‘차세대 황제들이 한자리에 모였다.’ 안병훈(18)과 대니 리(이진명·19·캘러웨이), 노승열(18·타이틀리스트)이 국내최고 권위의 한국오픈골프대회에서 베테랑들과 샷 대결을 펼친다. 10일 천안 우정힐스골프장(파71·7027야드)에서 개막하는 대회엔 일본의 슈퍼스타 이시카와 료(18), 유럽의 별 로리 매킬로이(20·북아일랜드)도 우승상금 3억원을 놓고 디펜딩 챔피언인 배상문(23·키움증권), 시즌 2승을 거둔 이승호(23·토마토저축은행)와 일전을 겨룬다. 또 2016년 정식종목으로 부활한 올림픽 골프에서 금메달을 노리는 후보들이다. 특히 올해와 지난해 US아마추어챔피언십을 최연소로 제패한 안병훈과 대니 리에게 눈길이 쏠린다. 이시카와도 고교 1년 때인 2007년 일본프로골프 투어 먼싱웨어오픈에서 사상 최연소(15세245일)로 우승, 일본열도를 뒤흔들었다. 두살 때 골프채를 잡은 매킬로이는 지난 3월 유러피언(EPGA) 투어 두바이데저트 클래식에서 우승하며 이목을 끌었다. 대니 리는 “프로로 전향한 뒤 부담 때문에 조급해지면서 오히려 연습량도 일정치 못하게 되는 등 평소 하던 대로 하지 못해 부진했다. 하지만 다른 젊은 선수들과 함께 박진감 넘치는 경기를 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오후 탁구커플인 아버지 안재형(44) 전 대한항공 탁구 감독, 어머니 자오즈민(46)씨와 함께 입국한 안병훈은 US아마추어 최연소 우승 기록을 세운 데 대해 “기록을 크게 깬 것도 아니고 40일 정도 앞당겨 조금 미안하다. 잘 치는 어린 선수들이 많기 때문에 내 기록도 누가 깨지 않겠느냐.”면서 “양용은 선수처럼 메이저 대회 우승도 하고 싶다.”고 밝혔다. 송한수기자 onekor@seoul.co.kr
  • ‘교수님’ 이인혜, 섹시 화보도 대박났네

    ‘교수님’ 이인혜, 섹시 화보도 대박났네

    ‘최연소 교수님’(한국방송종합예술학교 방송연예탤런트학부) 배우 이인혜가 섹시 화보업계에서도 통했을까?스타화보닷컴 관계자는 9일 “이인혜의 화보가 공개 첫날부터 압도적인 매출 1위를 기록했다.”고 밝혔다.이어 “이대로라면 올해 발표한 화보들 가운데 전체 매출 1위를 차지하리란 예상도 나오고 있다.”고 덧붙였다.지난 달 24일 스타화보 제작발표회를 갖고 ‘엄친딸’ 다운 몸매를 과시한 이인혜는 이날 단숨에 포탈 검색어 1위에 오르는 등 큰 화제를 모은 바 있다.그러나 이러한 관심이 실제 매출로 이어질 수 있을 지는 미지수였다.이인혜는 “고정된 이미지를 탈피하고자 화보를 찍게 됐는데 반응이 호의적이라 감사하다. 좋은 스태프와 함께 작업해서 그런지 결과가 좋다.”고 소감을 전했다.한편 이인혜는 현재 KBS 2TV ‘천추태후’에 출연하고 있으며 이인혜가 등장한 이후부터 ‘천추태후’가 동 시간대 시청률 1위에 재 등극해 ‘이인혜 효과’를 보여줬다.사진제공 = 스타화보닷컴서울신문NTN 조우영 기자 gilmong@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2000안타’ 이치로가 美日서 성공한 이유는?

    ‘2000안타’ 이치로가 美日서 성공한 이유는?

    스즈키 이치로(시애틀 매리너스)가 7일(한국시간) 오클랜드와의 원정경기에서 첫타석에서 2루타를 쳐내며 미국진출 이후 통산 2,000안타를 기록했다. 이치로의 2,000안타는 메이저리그 역사상 2번째로 빠른 경기수(1,402)만에 기록한 것으로 이부분 1위는 알 시몬스(1,390)가 가지고 있다. 이치로의 2,000안타 기록은 시사하는 바가 크다. 시즌 전 열린 월드 베이스볼 클래식(WBC)에 출전한 후 컨디션 저하와 위궤양 등으로 개막전부터 내리 8경기를 빠지면서 출발이 좋지 못했기 때문이다. 어쩌면 올시즌, 8년연속으로 이어오던 200안타-30도루 기록이 중단될지도 모른다는 위기감이 들었던 것도 사실이다. 하지만 이치로는 이후 ‘히트머신’ 답게 연일 맹타를 휘루드며 치고 올라서며 조 마우어(미네소타)와 타율 1위 경쟁을 할 정도로 완벽히 되살아났다. 8월 말에 종아리 부상으로 다시 8경기를 결장했지만 9월 1일 복귀 후 22타수 10안타를 기록하며 대망의 2,000안타를 기록했다. 올시즌 현재 타율 .362 (539타수 195안타) 24도루를 기록하고 있어 앞으로 9년연속 3할-200안타-30도루에 각각 5안타와 6도루만을 남겨두게 됐다. 일본시절 이치로가 남긴것. 오릭스 블루웨이브(현 버팔로스)시절 이치로는 풀타임 첫해였던 1994년 경이적인 기록을 세우게 된다. 일본프로야구 역사상 최초의 200안타(210) 돌파와 퍼시픽리그 최고인 타율 .385가 바로 그것. 이해에 이치로는 69경기 연속 출루 신기록까지 작성하며 일본야구 관계자들을 경악시켰는데 시즌 후 그는 타자로서는 역대 최연소(21세) MVP 수상이란 영예까지 안았다. 일본야구 ‘신동의 출현’을 알렸던 해였다. 이듬해인 1995년 타격부분 5관왕(타율, 출루율, 타점, 도루, 최다안타)을 기록했는데 특히 ‘타점왕-도루왕’ 타이틀은 전대미문의 기록이란 말이 있을 정도로 대단한 일이었다. 1996년 요미우리를 물리치고 팀을 일본시리즈 우승으로 이끈 이치로는 1997년에는 216타수 연속 무삼진 기록, 1998년엔 타율 .358로 사상 처음 5년연속 리그 타율 1위 주인공으로 이름을 올린다. 1999년엔 역대 최소경기(757경기) 1,000안타(4월 20일 니혼햄전)를 달성했고 일본시절 마지막해였던 2000년에는 타율 .387로 양리그 통틀어 역대 2위이자, 1994년 자신이 세웠던 퍼시픽리그 한시즌 최고타율 기록을 다시 써냈다. 풀타임 첫해였던 1994년부터 2000년까지 이치로는 7년연속 리그 타율 1위 기록을 이어갔는데 3년연속 MVP(1994-1996년)와 7년연속 골든글러브 수상은 앞으로도 깨기 힘든 전무후무한 기록이다. 이치로가 미국에서 성공할수 있었던 이유. 2000년 시즌이 끝난 후 이치로가 미국진출을 선언했을 때 많은 야구관계자들은 그의 성공을 확신하지 못했다. 이치로처럼 특화된 타격폼은 빅리그의 빠른공과 폭포수처럼 떨어지는 변화구에 고전을 면치 못할 것이란 평가가 대세였기 때문. 하지만 이치로는 2001년 시범경기에서 부진을 거듭하자 자신이 틈틈히 연습해오던 타격폼을 전면에 내세우며 시즌을 맞이한다. 일본시절 이치로는 일명 ‘시계추타법’으로 일본야구판을 휩쓸었는데 시범경기 동안 상대해본 빅리그 투수들에겐 통하지 않는다는걸 그 스스로도 느꼈기 때문이다. 시계추타법은 자신의 어깨넓이 정도의 준비스탠스에서 스트라이드시 앞무릎을 자신의 뒤쪽으로 이동한 이후 앞다리를 내딛으며 타격을 하는걸 말하는데, 이 타격동작이 자신의 배팅타이밍을 갉아먹고 있다는걸 시범경기를 통해 발견한 것이다. 이 타격동작으로는 배트가 최단시간에 컨택트(contact)지점까지 가는데 무리가 있었다. 당시 시범경기를 지켜본 미국 야구관계자들은 이치로의 이런 모습을 보고 동양야구의 한계라는 섣부른 예상까지 나왔었다. 하지만 이치로는 이미 변해있었다. 자신의 전매특허였던 기존의 타격폼을 완전히 뜯어고치는 지금의 타격폼으로 개조해 시즌을 시작했기 때문이다. 미국 진출 후 이치로는 일본시절 자신의 어깨넓이 정도의 스탠스 보폭을 양다리 간격이 아주 협소할정도로 좁혀 놓는 자세로 바꿨고, 그 상태 그대로에서 롱-스트라이드(Long-Stride)의 체중이동으로 타격을 하는, 말그대로 타격폼을 간소화 시켜버린 것이다. 앞다리를 자신의 뒤쪽으로 이동했던 동작을 없애버린 이치로는 미국 진출 첫해에 타율 1위(.350) 도루 1위(56개) 최다안타 1위(242개)를 기록하며 신인왕은 물론 아메리칸 리그 MVP까지 수상하며 지금까지도 안타치는 기계로 인정받고 있다. 올해 36살인 이치로는 앞으로 3,000안타를 목표로 하고 있다. 미국진출 이후 매년 200안타 이상 씩을 쳐오고 있는걸 감안할때 늦어도 2014년 말쯤엔 자신의 염원을 이룰수 있을것으로 전망된다. “내 자신과의 약속을 단 한번도 어긴적이 없다.” 던 그의 노력과 야구에 대한 열정이 지금의 이치로를 만들었다. 서울신문 나우뉴스 해외야구통신원 윤석구 rock7304@hanmail.net@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굿모닝 프레지던트’ 3人 3色 대통령 대공개

    ‘굿모닝 프레지던트’ 3人 3色 대통령 대공개

    “장동건 같은 꽃미남이 대한민국 대통령이라면?” ‘대통령의 청와대 비하인드 스토리’라는 기발한 상상력의 영화 ‘굿모닝 프레지던트’(감독 장진 제작 소란플레이먼트)가 3인3색 대통령들의 캐릭터를 공개했다. 7일 공개된 ‘굿모닝 프레지던트’의 티저포스터 3종은 각각 꽃미남 장동건과 로또를 가린 이순재, 남자 영부인을 둔 고두심의 모습을 담고 있다. 장진 감독과 이순재가 입을 모아 기가 막히게 잘생긴 배우라고 칭찬한 장동건은 극중 헌정 사상 최연소 싱글 대통령 차지욱을 연기한다. 젊은 미남 대통령이라는 매력적인 캐릭터로 분한 장동건 덕분에 영화 속 9시 뉴스의 시청률은 연일 고공 상승을 기록할 전망이다. 이순재는 극중 로또 당첨을 맞아 국민과의 기부 약속과 당첨금 사이에서 고민하는 노익장 대통령으로 변신한다. 포스터 속의 이순재는 대통령 업무 중 로또를 체크하는 코믹한 모습을 선보여 영화에 대한 기대를 높인다. 또 한국 최초의 여성 대통령을 연기할 고두심은 최초의 남자 영부인이 된 임하룡과 함께 호흡을 맞췄다. 개성 넘치는 대통령 3인 외에도 한채영 임하룡 등 화려한 캐스팅으로 화제를 모은 ‘굿모닝 프레지던트’는 장진 감독 특유의 코미디로 관객들에게 다양한 재미를 안겨줄 것으로 기대된다. 올 하반기 개봉 예정이다. 사진 = 소란플레이먼트 서울신문NTN 박민경 기자 minkyung@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안병훈·대니 리 국내서 샷 대결

    지난 US아마추어 골프챔피언십에서 역대 최연소(17세11개월)로 우승한 안병훈이 한국오픈에 출전한다. 코오롱은 4일 “오는 10일부터 천안 우정힐스골프장에서 열리는 코오롱 하나은행 한국오픈에 안병훈의 출전이 확정됐다.”고 밝혔다. 이번 주말 미국 플로리다주에서 열리는 주니어대회에 출전하는 안병훈은 7일 경기를 마친 뒤 한국행 비행기에 올라 8일 오후 입국할 예정이다. 안병훈의 아버지 안재형 전 대한항공 탁구단 감독은 “병훈이가 학교 수업을 많이 빠져 고민했는데 한국 최고 권위의 대회라서 포기하기 어려웠다.”면서 “뛰어난 선수들에게 배울 게 많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로써 총상금 10억원이 걸린 올해 한국오픈은 ‘영건’들의 샷 대결에 팬들의 이목이 쏠리게 됐다. 이미 출전하기로 한 뉴질랜드 교포 대니 리(이진명·19·캘러웨이), 이시카와 료(18·일본), 로리 매킬로이(20·북아일랜드), 노승열(18·타이틀리스트) 등에 한국프로골프(KPGA) 상금 1위 배상문(23·키움증권)까지 가세해 우승을 다툰다. 특히 지난해 US아마추어 정상에 오르며 종전 타이거 우즈(미국)가 1994년 세운 최연소 우승기록(18세7개월)을 6개월 이상 앞당긴 대니 리와 그 기록을 1년 만에 다시 고쳐 쓴 안병훈의 자존심 싸움이 눈길을 사로잡을 전망이다. 조은지기자 zone4@seoul.co.kr
  • 안병훈, 아마랭킹 30위… 허미정 46위

    제109회 US아마추어선수권에서 역대 최연소(17세11개월) 우승 기록을 세운 안병훈(18)의 세계 아마추어 골프 순위가 30위로 수직 상승했다. 1일 미국의 골프 전문지 골프위크가 발표한 아마추어 골프 랭킹에서 안병훈은 종전 185위에서 30위로 무려 155계단이나 건너 뛰었다. 미국 내에서 활약하고 있는 선수 가운데서는 12번째. 미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세이프웨이클래식에서 우승한 허미정(20·코오롱)도 지난주보다 104계단이 올라 46위가 됐다. 또 지난 30일 일본여자프로골프(JLPGA) 투어 요넥스 레이디스 토너먼트에서 정상에 오른 전미정(27·진로재팬)도 40위에서 30위로 순위를 끌어 올렸다. 남자 세계랭킹에서는 앤서니 김(24·나이키골프)이 17위를 그대로 지켰고, 양용은(37·테일러메이드)은 33위로 한 계단 올랐다. 그러나 최경주(39·나이키골프)는 63위로 3계단 내려섰다. 남녀 세계 1위는 타이거 우즈(미국)와 로레나 오초아(멕시코)로 변동이 없었다.최병규기자 cbk91065@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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