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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도끼 집 공개, 억 소리나는 ‘럭셔리 하우스’ 돈다발 전시 “종이쪼가리일뿐”

    도끼 집 공개, 억 소리나는 ‘럭셔리 하우스’ 돈다발 전시 “종이쪼가리일뿐”

    도끼 집 공개, 입 떡 벌어지는 ‘럭셔리 하우스’ 돈다발 전시 “난 뭉치로 쓴다” ‘도끼 집 공개’ 일리네어 레코즈 수장 도끼가 집을 공개했다. 20일 방송된 Mnet ‘4가지쇼 시즌2’에서는 최연소 래퍼 출신으로 성공한 힙합 프로듀서 도끼가 출연해 69평 자신의 집을 방송 최초로 공개했다. 공개된 도끼 집 안에는 당구대를 비롯해 다양한 종류의 신발과 옷, 액세서리들이 백화점 매장처럼 전시되어 있어 눈길을 사로잡았다. 특히 도끼는 “우리 집에 전시돼 있는 돈다발이 있다”며 옷 방 한 가운데 5만원권을 전시해둔 진열대를 공개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도끼는 “사실 돈을 잘 쓰지 않는다. 그러다 한 번씩 뭉치로 쓰게 된다”면서 “돈은 종이 쪼가리일 뿐이다. 나는 거기에 휘둘리지 않는다”는 소신을 전했다. 이어 “어린 시절을 힘들게 보냈다. 그리고 내 힘으로 나쁜 짓 안하고 떳떳하게 번 것이다. 사람들에게 ‘도끼도 했으니까’라고 할 수 있다는 걸 보여주고 싶었다”라고 밝혔다. 또 도끼는 “매달 5만원권 한 뭉치 씩 어머니께 드린다”고 덧붙였다. 연예팀 seoulen@seoul.co.kr
  • 도끼, 돈다발 자랑하며 “돈은 종이 쪼가리일뿐”

    도끼, 돈다발 자랑하며 “돈은 종이 쪼가리일뿐”

    20일 방송된 Mnet ‘4가지쇼 시즌2’에서는 최연소 래퍼 출신으로 성공한 힙합 프로듀서 도끼가 출연해 69평 자신의 집을 방송 최초로 공개했다. 도끼는 “우리 집에 전시돼 있는 돈다발이 있다”며 옷 방 한 가운데 5만원권을 전시해둔 진열대를 공개했다. 도끼는 “사실 돈을 잘 쓰지 않는다. 그러다 한 번씩 뭉치로 쓰게 된다”면서 “돈은 종이 쪼가리일 뿐이다. 나는 거기에 휘둘리지 않는다”고 밝혔다. 연예팀 seoulen@seoul.co.kr
  • 도끼, 69평 여의도 아파트+5만원권 돈뭉치 “난 뭉치로 쓴다”

    도끼, 69평 여의도 아파트+5만원권 돈뭉치 “난 뭉치로 쓴다” 프로듀서 겸 래퍼 ’도끼’가 자신의 집을 공개해 화제다. 20일 방송된 엠넷 ‘4가지쇼 시즌2’는 최연소 래퍼로 가요게에 입성해 프로듀서로 성공을 거둔 도끼의 일상과 성공담을 보여줬다. 이날 방송에서 공개된 도끼의 집은 여의도에 위치한 69평대 아파트로 당구대는 물론 백화점 명품관을 연상케 하는 럭셔리한 드레스룸이 구비돼 눈길을 모았다. 특히 드레스룸에는 옷과 신발, 악세서리 사이로 5만원권 뭉치들이 전시돼 있어 놀라움을 자아냈다. 이에 대해 도끼는 “사실 돈을 잘 쓰지 않지만 쓸때는 한번씩 뭉치로 쓴다”며 “돈은 종이 쪼가리일 뿐이다. 나는 거기에 휘둘리지 않는다”고 말했다. 이어 “어린시절을 힘들게 보냈다. 그리고 내 힘으로 나쁜짓 안하고 떳떳하게 벌었다. 사람들에게 ‘도끼도 했으니까’ 라고 할 수 있는걸 보여주고 싶었다”고 털어놔 돈에 대한 자신의 소신을 드러냈다. 한편 ‘4가지쇼’는 스타 본인과 스타 주변인들의 인터뷰를 통해 스타의 본모습을 탐구하는 프로그램이다. 일상 속 스타의 삶을 밀착 취재해 인간으로서 진솔한 모습을 담는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도끼 집 공개, 69평 여의도 아파트+5만원권 돈뭉치 “돈은 종이쪼가리”

    도끼 집 공개, 69평 여의도 아파트+5만원권 돈뭉치 “돈은 종이쪼가리”

    도끼 집 공개 도끼 집 공개, 69평 여의도 아파트+5만원권 돈뭉치 “돈은 종이쪼가리” 프로듀서 겸 래퍼 ’도끼’가 자신의 집을 공개해 화제다. 20일 방송된 엠넷 ‘4가지쇼 시즌2’는 최연소 래퍼로 가요게에 입성해 프로듀서로 성공을 거둔 도끼의 일상과 성공담을 보여줬다. 이날 방송에서 공개된 도끼의 집은 여의도에 위치한 69평대 아파트로 당구대는 물론 백화점 명품관을 연상케 하는 럭셔리한 드레스룸이 구비돼 눈길을 모았다. 특히 드레스룸에는 옷과 신발, 악세서리 사이로 5만원권 뭉치들이 전시돼 있어 놀라움을 자아냈다. 이에 대해 도끼는 “사실 돈을 잘 쓰지 않지만 쓸때는 한번씩 뭉치로 쓴다”며 “돈은 종이 쪼가리일 뿐이다. 나는 거기에 휘둘리지 않는다”고 말했다. 이어 “어린시절을 힘들게 보냈다. 그리고 내 힘으로 나쁜짓 안하고 떳떳하게 벌었다. 사람들에게 ‘도끼도 했으니까’ 라고 할 수 있는걸 보여주고 싶었다”고 털어놔 돈에 대한 자신의 소신을 드러냈다. 한편 ‘4가지쇼’는 스타 본인과 스타 주변인들의 인터뷰를 통해 스타의 본모습을 탐구하는 프로그램이다. 일상 속 스타의 삶을 밀착 취재해 인간으로서 진솔한 모습을 담는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도끼 집 공개, 얼마나 부자길래..

    도끼 집 공개, 얼마나 부자길래..

    ‘도끼 집 공개’ 도끼의 집이 공개돼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20일 방송된 Mnet ‘4가지쇼 시즌2’에서는 최연소 래퍼 출신으로 성공한 프로듀서 도끼의 파란만장한 인생스토리가 공개됐다. 이날 방송에서 도끼는 69평 자신의 집을 방송 최초로 공개했다. 도끼의 집안에는 당구대를 비롯해 다양한 종류의 신발과 옷, 액세서리들이 백화점 매장처럼 전시되어 있어 눈길을 사로잡았다. 연예팀 seoulen@seoul.co.kr
  • 도끼 집 공개, 집에 돈다발 전시해놓은 이유 보니..

    도끼 집 공개, 집에 돈다발 전시해놓은 이유 보니..

    20일 방송된 Mnet ‘4가지쇼 시즌2’에서는 최연소 래퍼 출신으로 성공한 프로듀서 도끼가 출연해 자신의 69평 집을 공개했다. 이날 도끼는 “우리 집에 전시돼 있는 돈다발이 있다”며 옷 방 한 가운데 5만원권을 전시해둔 진열대를 공개해 보는 이들을 깜짝 놀라게 했다. 돈뭉치를 전시해 놓은 것에 대해 도끼는 “사실 돈을 잘 쓰지 않는다. 그러다 한 번씩 뭉치로 쓰게 된다”면서 “돈은 종이 쪼가리일 뿐이다. 나는 거기에 휘둘리지 않는다”는 소신을 밝혔다. 연예팀 seoulen@seoul.co.kr
  • 도끼 집 공개, 럭셔리하우스 ‘탁 트인 전망까지’ 대박

    도끼 집 공개, 럭셔리하우스 ‘탁 트인 전망까지’ 대박

    20일 방송된 Mnet ‘4가지쇼 시즌2’에서는 최연소 래퍼 출신으로 성공한 힙합 프로듀서 도끼가 출연해 69평 자신의 집을 방송 최초로 공개했다. 도끼는 “우리 집에 전시돼 있는 돈다발이 있다”며 옷 방 한 가운데 5만원권을 전시해둔 진열대를 공개했다. 도끼는 “사실 돈을 잘 쓰지 않는다. 그러다 한 번씩 뭉치로 쓰게 된다”면서 “돈은 종이 쪼가리일 뿐이다. 나는 거기에 휘둘리지 않는다”고 밝혔다. 연예팀 seoulen@seoul.co.kr
  • 안젤리나 졸리, 로마 방문서 오랜만에 환한 미소

    안젤리나 졸리, 로마 방문서 오랜만에 환한 미소

    일본의 일부 극우주의자들로부터 입국금지 ‘명령’을 받고 함께 일하던 소니픽처스 고위 관계자로부터 “실력없다”는 비난을 받는 등 악재가 겹쳤던 안젤리나 졸리가 오랜만에 가족과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내는 모습이 포착됐다. US위클리 등 해외언론의 보도에 따르면 안젤리나 졸리는 현지시간으로 지난 7일 남편 브래드 피트와 딸 샤일로(8), 자하라(9) 등과 함께 로마를 방문했다. 이번 로마 방문은 프란치스코 교황과의 만남을 위한 것으로, 수 일간 가족과 로마에 머물며 편안한 시간을 보낼 예정이다. 로마참피노공항에 모습을 드러낸 안젤리나 졸리는 오랜만에 환하게 웃는 얼굴이었다. 자신을 비난하는 내용의 이메일을 보냈던 에이미 파스칼 소니픽처스 공동회장과의 만남에서는 차가운 눈초리와 표정을 지어보이고, 수두에 걸려 자신의 연출한 영화 ‘언브로큰’ 프로모션에도 참가하지 못해 안타까움을 드러냈던 지난 몇 주의 모습들과는 상반되는 표정이었다. 가벼운 검은색 코트와 선글라스, 검은색 워커 등 카리스마 있는 패션으로 공항에 등장한 그녀는 교황을 직접 만날 수 있다는 사실에 매우 기뻐했으며, 평소 존경의 뜻을 표해 온 것으로 알려졌다. 해외 언론들은 “브란젤리나 부부는 종교인이 아니지만, 교황을 매우 존경하고 그의 메시지를 따르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전했다. 한편 안젤리나 졸리가 감독을 맡은 영화 ‘언브로큰’은 최연소 올림픽 육상선수였던 루이스 잠페리니라는 남성이 제2차세계대전에 참전했다가 일본군에게 잡혀 2년간 포로수용소에서 지내며 겪는 역경을 그린 작품으로, 미국 내에서 제한상영이 시작된 뒤 호평을 받았다. 송혜민 기자 huimin0217@seoul.co.kr
  • 시진핑 사정 칼날에… 외교부 고위관료 첫 낙마

    시진핑 사정 칼날에… 외교부 고위관료 첫 낙마

    중국 외교부 장쿤성(張昆生·56) 부장조리(차관급) 겸 예빈사(의전국) 사장(국장)이 부패 혐의로 낙마했다. 차관급 이상 고위 외교 관료가 낙마한 것은 근래 들어 처음 있는 일이다. 중국 외교부는 2일 홈페이지에서 장 부장조리가 공산당 기율 위반 혐의로 조사를 받고 있다고 밝혔다. 그의 혐의에 대해서는 밝히지 않았다. 그의 해임은 반(反)시진핑(習近平) 쿠데타를 주도한 ‘신(新)4인방’의 일원인 링지화(令計劃) 전 통일전선부장(장관급)의 낙마와 관련 있는 것으로 전해진다. 해외에 서버를 둔 중화권 매체 명경(明鏡)은 이날 “장쿤성은 링지화와 같은 산시(山西)성 출신으로 링지화와 가까웠던 일파들이 척결되는 과정에서 정리된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지난해 6월 이후 산시성 출신 고위직 다수가 부패 혐의로 체포되고 있다. 2011년 부장조리로 승진한 장 부장조리는 그동안 라틴아메리카 업무를 관장하면서 예빈사 사장을 겸임해 왔다. 부인은 유명 배드민턴 선수 샤오제(肖杰)다. 그의 후임으로는 친강(秦剛·48) 신문사(新聞司) 사장 겸 수석 대변인이 임명됐다. 친강이 맡았던 기존 수석 대변인 자리는 류젠차오(劉建超·50) 부장조리가 맡기로 했다. 류 부장조리는 37살이던 2001년 중국 역사상 최연소로 대변인에 기용돼 2009년까지 8년간 ‘중국의 입’으로 활약해 온 최장수 대변인으로도 통한다. 지금도 외교부 언론 총사령탑으로서 영사 업무, 한반도 등 동북아 문제까지 담당하고 있다. 베이징 주현진 특파원 jhj@seoul.co.kr
  • (영상)안젤리나 졸리 연출작 ‘언브로큰’ 2차 예고편

    (영상)안젤리나 졸리 연출작 ‘언브로큰’ 2차 예고편

    한 남자의 영화보다 더 영화 같은 삶과 그의 용기를 그린 영화 ‘언브로큰’ 2차 예고편이 깊은 감동을 예고하며 화제를 모으고 있다. ‘언브로큰’은 1960년대 미국의 영웅이었던 ‘루이 잠페리니’의 실화를 다룬 동명 원작 소설을 바탕으로 한 영화다. 루이 잠페리니는 이민자라는 이유로 괴롭힘과 멸시를 받았던 가족사로 인해 말썽과 반항으로 유년시절을 보낸다. 그러던 중 형의 권유로 육상에 발을 들여놓게 된다. 타고난 집념과 노력으로 19살에 최연소 올림픽 국가대표로 발탁, 인생 역전을 이루어 낸다. 이어 1963년 베를린 올림픽에서 5000m 육상 종목에 출전, 올림픽 신기록을 세우며 단숨에 세계가 주목하는 선수로 성장한다. 어느날 제2차 세계대전 발발로 루이 잠페리니는 공군에 입대하게 된다. 이후 그는 수많은 전투에 참전하면서도 올림픽 우승을 위해 매일 달리기 연습을 하는 등 꿈을 포기 하지 않는다. 하지만 작전 수행 중 전투기 고장으로 태평양 한가운데 추락, 47일간 고무 보트에 의지한 채 표류하게 된다. 삶에 대한 의지와 강인한 정신력으로 하루하루를 버텨내던 그는 적국인 일본 함선에 의해 구조되고, 850일이라는 기간 동한 전쟁 포로생활을 겪게 된다. 공개된 2차 예고편에는 최연소 올림픽 대표와 제2차 세계 대전 참전, 태평양 표류와 전쟁 포로까지. 쉬이 한 사람의 인생에 일어나기 힘들 것 같은 많은 일들을 겪어 내는 루이 잠페리니의 모습이 담겨있다. 특히 실존 일물 루이 잠페리니의 “난 삶의 경주에서 최선을 다해 뛰었다”는 말은 강한 여운을 남긴다. 안젤리나 졸리는 지난 2011년 ‘피와 꿀의 땅에서’로 장편 극영화 연출을 시작했다. 이후 4년여 만에 두 번째 연출작 ‘언브로큰’을 내놓게 됐다. 오는 1월 8일 개봉. 사진 영상=UPI코리아 문성호 기자 sungho@seoul.co.kr
  • 조현민 사과, 조현아에 문자 “반드시 복수하겠어” 반성문 쓰더니 뒤로는..’충격’

    조현민 사과, 조현아에 문자 “반드시 복수하겠어” 반성문 쓰더니 뒤로는..’충격’

    ‘조현민 사과, 조현아 구속영장 발부’ 조현아 구속영장이 발부된 가운데 동생 조현민이 ‘복수하겠다’는 내용의 문자를 보낸 사실이 알려져 화제가 되고 있다. 조현아(40) 전 대한항공 부사장의 동생인 조현민(31) 대한항공 전무가 이번 사건과 관련해 “반드시 복수하겠다”고 다짐하는 내용의 메시지를 조현아 전 부사장에게 보낸 것으로 확인됐다. 한 매체는 30일 법원과 검찰의 설명을 인용해 “조현민 전무는 언니인 조현아 전 부사장이 서울서부지검에 출석한 17일께 ‘반드시 복수하겠어’라는 내용의 메시지를 보냈다”고 보도했다. 이는 조현아 전 부사장의 휴대전화를 압수한 검찰이 이 사건과 관련해 주고받은 메시지를 확인하는 과정에서 드러난 것으로, 이날 서울서부지법에서 열린 조 전 부사장의 영장실질심사 때 제출된 수사 자료에 포함된 것이다. 매체는 “조현민 전무가 누구를 복수의 대상으로 삼고 있는지는 불확실하다. 다만 조 전 부사장이 겪고 있는 상황과 관련된 사내 인물들을 가리키는 것으로 보인다”고 덧붙였다. 이에 조현민 전무는 자신의 SNS에 곧바로 “오늘 아침 신문에 보도된 제 문자 내용 기사에 무어라 드릴 말씀이 없을 정도로 죄송한 마음”이라며 “굳이 변명 드리고 싶지 않다. 다 제 잘못”이라고 사과했다. 앞서 조현민 전무는 전 부사장이 검찰에 출석한 17일 대한항공 마케팅 부문 임직원들에게 ‘반성문’이라는 제목으로 보낸 이메일에서 “저부터 반성한다”면서도 “조직문화나 지금까지 회사의 잘못된 부분은 한 사람에 의해서만 만들어지지 않는다. 모든 임직원의 잘못이다”고 밝힌 바 있다. 조현민 전무는 조양호 한진그룹 회장의 차녀로, 29세에 임원(상무보)을 달았으며, 현재 상장사를 보유한 44개 그룹 234개 기업 임원 7679명 중 최연소 임원이다. 한편 서울서부지방법원은 30일 영장실질심사를 받은 조현아 전 부사장과 대한항공 여 모 상무에 대해 사전 구속영장을 발부했다. 구속영장이 발부됨에 따라 영장실질심사를 마친 뒤 서부지방검찰청에 머물던 조현아 전 부사장은 서울 남부구치소로 이송됐다. 구속영장이 발부된 여 모 상무도 조현아 전 부사장과 함께 오늘 서울 남부구치소에 수감될 예정이다. 조현아 전 부사장은 서울 서부지방법원에 출석해 항공보안법상 항공기 항로변경 등 네 가지 혐의에 대해영장실질심사를 받았다. 사진=서울신문DB(조현민 사과, 조현아 구속영장 발부) 연예팀 seoulen@seoul.co.kr
  • 구치소 간 조현아, 문자 보니 동생 조현민 “반드시 복수하겠어” 충격

    구치소 간 조현아, 문자 보니 동생 조현민 “반드시 복수하겠어” 충격

    ‘조현민 사과, 조현아 구속영장 발부, 구치소 간 조현아’ 구치소 간 조현아가 화제가 되고 있는 가운데 동생 조현민이 ‘복수하겠다’는 내용의 문자에 대해 사과했다. 조현아(40) 전 대한항공 부사장의 동생인 조현민(31) 대한항공 전무가 이번 사건과 관련해 “반드시 복수하겠다”고 다짐하는 내용의 메시지를 조현아 전 부사장에게 보낸 것으로 확인됐다. 한 매체는 30일 법원과 검찰의 설명을 인용해 “조현민 전무는 언니인 조현아 전 부사장이 서울서부지검에 출석한 17일께 ‘반드시 복수하겠어’라는 내용의 메시지를 보냈다”고 보도했다. 이는 조현아 전 부사장의 휴대전화를 압수한 검찰이 이 사건과 관련해 주고받은 메시지를 확인하는 과정에서 드러난 것으로, 이날 서울서부지법에서 열린 조 전 부사장의 영장실질심사 때 제출된 수사 자료에 포함된 것이다. 매체는 “조현민 전무가 누구를 복수의 대상으로 삼고 있는지는 불확실하다. 다만 조 전 부사장이 겪고 있는 상황과 관련된 사내 인물들을 가리키는 것으로 보인다”고 덧붙였다. 이에 조현민 전무는 자신의 SNS에 곧바로 “오늘 아침 신문에 보도된 제 문자 내용 기사에 무어라 드릴 말씀이 없을 정도로 죄송한 마음”이라며 “굳이 변명 드리고 싶지 않다. 다 제 잘못”이라고 사과했다. 앞서 조현민 전무는 전 부사장이 검찰에 출석한 17일 대한항공 마케팅 부문 임직원들에게 ‘반성문’이라는 제목으로 보낸 이메일에서 “저부터 반성한다”면서도 “조직문화나 지금까지 회사의 잘못된 부분은 한 사람에 의해서만 만들어지지 않는다. 모든 임직원의 잘못이다”고 밝힌 바 있다. 조현민 전무는 조양호 한진그룹 회장의 차녀로, 29세에 임원(상무보)을 달았으며, 현재 상장사를 보유한 44개 그룹 234개 기업 임원 7679명 중 최연소 임원이다. 한편 교정당국 등에 따르면 전날 밤 구속영장이 발부돼 서울남부구치소에 갇힌 조현아 전 부사장은 밤을 구치소 신입거실에서 보냈다. 신입거실은 처음 구치소에 수감된 신입 수용자들이 적응 기간을 거치도록 일정 기간 생활하는 방으로, 4∼5명 정도가 함께 생활한다. 조현아 전 부사장은 이곳에서 4∼5일간 다른 신입 수용자들과 함께 구치소 생활 전반에 대한 교육과 적응 기간을 거친 뒤 독방 혹은 정원 4∼5명 정도 생활하는 혼거실 배정 여부가 결정될 것으로 알려졌다. 네티즌들은 “구치소 간 조현아, 더는 특권 없다”, “구치소 간 조현아, 조현민 사과해도 이미 늦었다”, “구치소 간 조현아, 충격이네”, “구치소 간 조현아, 그러게 왜 그랬나..” 등의 반응을 보였다. 사진=서울신문DB(조현민 사과, 구치소 간 조현아) 연예팀 seoulen@seoul.co.kr
  • [올해도 공 하나에 울고 웃겠네~ 한국 빅리거들 새해 도전은] 품는다, 신인왕

    [올해도 공 하나에 울고 웃겠네~ 한국 빅리거들 새해 도전은] 품는다, 신인왕

    “내가 10번째 한국인 신인왕이다.” 마치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를 미국땅에 그대로 옮겨놓은 듯 어느 해보다 한국(계) 선수들이 대거 포진한 미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2015시즌이 마침내 문을 활짝 열었다. 2015년 신인왕(Rookie of the Year) 경쟁도 막을 올렸다. 1998년 박세리(38·하나금융그룹)를 시작으로 지난해 리디아 고(18·캘러웨이)가 최연소 신인왕으로 바통을 이은 뒤 올해는 10번째 한국(계) 선수의 수상 여부가 특히 주목된다. 유력한 후보는 김효주(20·롯데)와 장하나(23·비씨카드), 그리고 김세영(22·미래에셋)이다. 셋 모두 KLPGA 투어를 쥐락펴락했던 묵직한 스타들이다. 김효주는 초청선수로 출전한 LPGA 투어 에비앙챔피언십에서 우승, 손에 피 한방울 묻히지 않고 올해 LPGA 투어에 입성했고, 장하나와 김세영은 지난해 말 퀄리파잉스쿨 파이널을 나란히 공동 6위(7언더파 353타)로 통과해 투어에 합류했다. 초대 한국인 신인왕 박세리는 “적응력과 체력 관리 여부가 최고의 루키를 결정할 중요한 잣대”라고 내다봤다. 특히나 이들은 타이틀 방어나 자신들의 메인 스폰서대회 참가를 위해 내년에도 KLPGA 투어 무대를 들락거려야 하기 때문에 2015년은 내내 강행군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코스 적응은 루키들에게 가장 중요한 대목. KLPGA 투어에 견줘 LPGA는 생김새부터 다르고 특히 전장이 60야드 이상 길어 장타자에게 절대 유리하다. 김효주는 지난해 대부분의 기록에서 나머지 둘을 제치고 각 부문 1위에 올랐지만 유독 드라이브 비거리에서는 김세영(1위), 장하나(3위)에 먼발치로 떨어진 26위로 처졌다. 한동안 “김효주의 드라이브 거리에 맞게 국내대회 코스가 세팅됐다”는 음모론에 휘말리기도 했던 김효주는 일찌감치 태국으로 건너가 강도 높은 체력훈련을 하고 있다. 첫 대회는 2월 말 현지에서 열리는 혼다LPGA타일랜드. 장하나도 지난 연말 베트남으로 전지훈련을 떠나 체력은 물론, 쇼트게임과 퍼트에 바짝 공을 들이고 있다. 이들 셋은 3월이나 돼야 나란히 출전 대회에 이름을 올릴 전망. 장타자와 비장타자, LPGA 무대에서 어떤 결과가 나올지 주목된다. 최병규 전문기자 cbk91065@seoul.co.kr
  • 올해 세상을 떠난 세계 주요인사들 - AFP 선정

    올해 세상을 떠난 세계 주요인사들 - AFP 선정

    ‘백년 동안의 고독’으로 노벨문학상을 받은 콜롬비아 출신의 작가 가브리엘 가르시아 마르케스부터 미국 할리우드 배우로 전 세계인의 사랑을 받은 로빈 윌리엄스까지, 올 한해 사망한 주요 유명인사를 AFP통신이 소개했다. ‘2014년 주목할 만한 사망’(Notable death in 2014)이라는 타이틀로 공개된 이 목록을 살펴보고 한해를 돌이켜보는 것은 어떨까. ■ 1월 아리엘 샤론=이스라엘 총리로 2005년 가자 지구에서의 이스라엘 철수라는 역사적 정책을 주도했다. 뇌졸중으로 쓰러져 8년간 혼수상태로 투병 끝에 텔 아비브 근교 병원에서 11일, 85세의 나이로 사망했다. 클라우디오 아바도=이탈리아 출신의 세계적인 지휘자. 밀라노 스칼라극장 음악감독, 베를린 필하모닉 오케스트라 지휘자를 역임하고 루체른 페스티벌 오케스트라를 조직해 세계적인 수준의 음악축제로 격상시켰다. 긴 투병 생활 끝에 볼로냐에서 20일, 80세의 나이로 사망했다. 피트 시거=미국인 포크 가수. 우디 거스리와 함께 미국의 저항적인 프로테스트 포크를 발전시킨 중요 인물로 꼽힌다. 뉴욕 시내의 병원에서 27일, 94세의 나이로 사망했다. 맥시밀리안 쉘=오스트리아 출신 미국 오스카 수상 배우. 영어권에서 독일어를 쓰며 성공한 몇 안되는 배우로 영화 ‘젊은 사자들’로 데뷔, ‘뉘른베르크의 재판’에서 피고측 변호인을 맡아 아카데미 남우주연상을 받았다. 갑작스러운 병에 의해 28일, 83세의 나이로 사망했다. ■ 2월 필립 세이모어 호프만=미국의 오스카 배우. 2005년 영화 ‘카포티’로 아카데미 남우주연상, 2012년 ‘마스터’로 베니스국제영화제에서 남우주연상을 받았다. 유작으로는 ‘헝거게임’ 시리즈 등이 있다. 뉴욕의 집에서 2일 약물과다 복용에 의해 46세 나이로 사망했다. 셜리 템플=미 할리우드의 영원한 아역 스타로 결혼 이후 정치에 입문해 외교관으로 활약했다. 1935년 아역 부문 오스카상을 수상해 역대 아카데미 최연소 수상을 기록했다. 캘리포니아주(州) 자택에서 10일, 85세의 나이로 사망했다. 파코 데 루치아=스페인의 기타리스트로 플라멩코 기타의 전설로 불렸다. 플라멩코에 재즈, 록, 보사노바, 탱고 등 다양한 음악적 요소를 결합한 ‘뉴 플라멩코’를 선보이며 세계적인 인기를 누렸고 전 세계 플라멩코 기타리스트들에게 절대적인 영향을 끼쳤다. 심장마비로 25일, 66세의 나이로 사망했다. ■ 3월 제라르 모르티에=벨기에 출신의 세계적인 오페라 감독. 10년간 브뤼셀의 라 모네 왕립극장을 이끌며 유럽 변방이던 이 극장을 세계적인 수준으로 끌어올렸다. 전설적인 지휘자 헤르베르트 폰 카라얀(1908~1989) 사망 이후 잘츠부르크 축제의 총감독을 맡아 국제적인 명성을 얻었다. 암으로 투병생활 끝에 8일 70세의 나이로 사망했다. 아메드 테잔 카바=10년 넘게 이어온 시에라리온의 내전 종식을 이끈 대통령. 빈민 구제에 실패했다는 비판을 받기도 했다. 수도 프리타운의 집에서 13일 82세의 나이로 사망했다. ■ 4월 미키 루니=미 할리우드의 전설적 배우이자 아역스타. 17세 때였던 1937년부터 1958년까지 출연한 ‘하디 보이스’ 시리즈에서 앤디 하디를 연기하며 전성기를 누렸다. 8번이나 결혼했으며 말년에 자식 문제로 힘든 시기를 보냈다. 긴 투병생활 끝에 7일 93세의 나이로 사망했다. 피치스 겔도프=영국의 패션 아이콘이자 탤런트로, 음악을 통한 자선활동 단체 ‘밴드 에이드’를 결성한 영국 가수 밥 겔도프의 딸이다. 영국 자택에서 7 일 헤로인 과다 복용으로 25세의 젊은 나이에 사망했다. 가브리엘 가르시아 마르케스=‘백년 동안의 고독’으로 노벨문학상을 받은 콜롬비아 출신 작가. 중남미 문학의 거장으로 ‘돈키호테’의 작가 세르반테스 이래 가장 인기 있는 스페인어권 작가로, 스페인어로 출간된 책 가운데 성경을 제외하고 가장 많은 판매고를 올렸다. 멕시코 수도 멕시코 시티에 있는 집에서 17일, 87세의 나이로 사망했다. 윈 틴=미얀마 군부독재에 항거한 최장기수이자 아웅산 수치 여사와 함께 제1야당 민주주의민족동맹(NLD)을 창설한 언론인. 수감 뒤 여러 국제 언론자유상을 받았고, 석방 뒤 2011년 민정 이양 때까지 NLD를 통해 정치 활동을 계속했다. 양곤 종합병원에서 21일, 84세의 나이로 사망했다. 밥 호스킨스=영국의 연기파 배우. 1980년 영국 갱스터 영화의 클래식으로 불리는 ‘롱 굿 프라이데이’를 통해 데뷔한 뒤 차가운 악당과 런던 토박이 캐릭터로 많은 영화팬의 사랑을 받았다. 칸 영화제 남우주연상 등을 받았다. 폐렴에 의해 29일, 71세의 나이로 사망했다. ■ 5월 보이치에흐 야루젤스키=공산주의 정권 시절 폴란드의 마지막 대통령. 공산당 제1서기로 있던 1981년 계엄령을 선포하고 옛소련권 국가의 첫 자유 노동조합인 연대노조(솔리대리티)를 탄압하는 등 민주화 염원을 억압했다. 수도 바르샤바의 병원에서 25일, 90세의 나이로 사망했다. 마야 안젤루=아프리카계 미국인으로 여류시인이자 배우이며 민권 운동가이다. 미국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흑인 여성 중 한 명으로 꼽힌다. 1969년 소설 ‘새장에 갇힌 새가 왜 노래하는지 나는 아네’로 흑인 여성 최초의 베스트셀러 작가가 됐고, 끊임없는 작품활동과 더불어 작곡과 영화 출연 등 왕성한 문화 활동을 했다. 노스캐롤라이나 자택에서 28일, 86세의 나이로 사망했다. ■ 6월 토미 라몬=미국 펑크 밴드 ‘라몬즈’에서 생존하고 있던 마지막 오리지널 멤버. 헝가리 부다페스트 출신으로 출생 이름은 토마스 어델리. 미국 뉴욕에서 11일 암으로 65세의 나이에 사망했다. ■ 7월 알프레도 디 스테파노=축구 역사상 최고의 선수 중 한 명으로 꼽히는 레알 마드리드의 전 선수. 5일, 88세의 나이로 사망했다. 예두아르트 셰바르드나제=냉전 종결의 일익을 담당한 옛소련 마지막 외상으로 전 그루지아 대통령이다. 긴 투병 생활 끝에 7일, 86세의 나이로 사망했다. 로린 마젤=미국의 지휘자 겸 작곡가. 타계 직전까지 활동하며 약 7000회 무대에 섰고 음반 300장 이상을 발매했다. 미국·유럽의 오케스트라 10여 곳을 상임 지휘자로서 이끌었다. 버지니아 자택에서 13일 폐렴 합병증으로 84세의 나이로 사망했다. 나딘 고디머=남아프리카공화국의 노벨문학상 수상 작가 겸 반아파르트헤이트(인종격리정책 반대운동) 활동가. 요하네스버그 자택에서 13일, 90세의 나이로 사망했다. 조니 윈터=미국의 전설적인 블루스 가수. 2003년 ‘블루스 명예의 전당’에 헌액됐으며 미국의 음악잡지 ‘롤링스톤’에서 ‘가장 위대한 기타리스트 100′에서 63위에 오르기도 했다. 스위스 취리히 근교의 호텔에서 16일, 70세의 나이로 사망했다. ■ 8월 로빈 윌리엄스=미국의 오스카 수상 배우이자 코미디언. 영화 ‘죽은 시인의 사회’에서 ‘키팅 선생’역으로 열연, 국내에서도 널리 알려져있다. 또 영화 ‘박물관이 살아있다’, ‘미세스 다웃파이어’, ‘어거스트 러쉬’ 등 장기인 코믹 연기를 비롯한 뛰어난 연기력으로 인기를 끌었다. 캘리포니아 자택에서 11일, 63세의 나이로 사망한 채 발견됐고 자살로 추정되고 있다. 올해 구글 검색에서 가장 많이 거론된 인물이기도 하다. 로렌 바콜=미국의 전설적인 여배우. 명배우 험프리 보가트의 파트너로 많은 영화에서 공연했고, 결혼까지 한 ‘가장 행복한 여배우’로 유명세를 탔다. 바콜은 보가트와 최고화제작 ‘키 라르고’를 비롯, ‘소유와 무소유’, ’다크 패시지’, ‘명탐정 필립’ 등 많은 영화에서 같이 출연했다. 12일 뉴욕 자택에서 갑작스러운 뇌졸증으로, 89세의 나이로 사망했다. 제임스 폴리=미국 언론인. 20일 시리아와 이라크에서 활동하는 수니파 무장 조직 ‘이슬람국가’(IS)에 의해 참수되면서 40세의 나이로 사망했다. IS가 살해한 최초의 서양인으로 기록됐다. 리차드 아텐보로=영국 배우이자 프로듀서이며 영화감독이다. 영화 ‘쥬라기 공원’에서 쥬라기 공원 개발자로 출연해 유명세를 탔다. ‘34번가의 기적’에서는 산타 클로스 역을 열연한 바 있다. 감독으로서도 맹활약해 영화 ‘간디’를 통해 아카데미 작품상 등 8개 부문을 수상하는 대성공을 거두었다. 24일 90세의 나이로 사망했다. ■ 9월 이언 페이즐리=영국의 전 북아일랜드 자치정부 총리로, 북아일랜드의 독립에 반대했던 개신교계 민주통합당의 설립자이다. 2007년 신페인당과의 북아일랜드 공동자치정부 출범에 동의해 세계를 놀라게 했다. 긴 투병 생활 끝에 12일 88세의 나이로 사망했다. ■ 10월 장클로드 뒤발리에=아이티의 전 독재자. 1971년 19살 나이에 ‘파파 독’이라는 별명을 가진 아버지 프랑수와 뒤발리에로부터 권력을 물려받은 뒤발리에는 ‘베이비 독’으로 불리며 1986년까지 15년간 아이티를 철권 통치했다. 4일 심장마비로, 63세의 나이로 사망했다. 크리스토프 드 마르주리=유럽의 3대 석유기업에 드는 프랑스 기업 ‘토탈’의 최고경영자(CEO). 1974년 토탈의 회계부서에서 근무하기 시작해 2007년 CEO 자리까지 오른 인물이다. 러시아 수도 모스크바에서 비행기 사고로 20일, 63세의 나이로 사망했다. 마이클 사타=잠비아 대통령. 삼수 끝에 2011년 대통령에 취임했다. 선동가적인 기질에 독설로 유명해 ‘킹 코브라’란 별명을 갖고 있다. 빈민옹호 정책을 써왔으며 자국 탄광에 대한 중국의 투자에 강력히 반대해왔다. 건강 이상으로 영국 런던에서 치료 중이던 28일 77세의 나이로 사망했다. ■ 11월 마니타스 드 플라타=프랑스 로마 출신의 세계적인 기타리스트. 생전 녹음한 80여장의 음반들은 9300만장이나 판매되면서 플라멩코 음악을 대중화했다는 평을 얻었다. 남프랑스의 노인 시설에서 4일, 93세의 나이로 사망했다. 마이크 니콜스=영화 ‘졸업’으로 미국 아카데미 감독상을 받은 감독. 위트 넘치고 사회풍자적인 작품을 영화와 TV, 연극 등 다양한 장르로 선보였다. 19일 심장마비에 의해 83세의 나이로 사망했다. 스페인 알바 공작부인, 마리아 델 로사리오 카예타나 피츠-제임스 스튜어트=세계에서 가장 많은 칭호를 가진 귀족. 폐렴을 앓은 뒤 남부 세비야의 자택에서 20일, 88 세의 나이로 사망했다. 사바=레바논 출신으로 아랍권에서 가장 유명한 여가수이자 여배우. 1927년 ‘쟌넷 페갈리’란 이름으로 태어났으나 나중에 영화계에 데뷔하면서 아랍어로 아침을 뜻하는 ‘사바’로 불리기 시작했다. 수도 베이루트 교외의 호텔에서 26일, 87세의 나이로 사망했다. 필립 휴즈=호주 크리켓 선수. 25일 시드니에서 열린 경기 도중 공에 머리를 맞아 혼절하고 이틀 뒤인 27일 불과 25세의 나이로 사망했다. P.D. 제임스=‘추리소설계(界)의 여왕’으로 불리는 영국이 낳은 세계적인 여성 추리소설 작가. 예리한 직관을 가진 수사반장 애덤 달글리시를 주인공으로 내세운 시리즈 소설은 1980년대 영국과 미국에서 잇따라 드라마로 방영됐고, 세계적으로 수 백만부가 팔렸다. 옥스퍼드 자택에서 27일, 94세의 나이로 사망했다. ■ 12월 벨기에 파비올라 왕비=고(故) 보두앵 1세의 아내. 후손이 없어 보두앵 국왕의 동생인 알베르 2세가 왕위를 물려받았다. 2012년 재단을 설립해 조카들과 가톨릭 자선단체에 자금을 지원했으며 이는 상속세를 내지 않으려는 것이란 비판을 받았으며 연금 삭감으로 논란을 해결했다. 가톨릭과 아동복지 문제에 헌신해 존경을 받았다. 긴 투병 생활 끝에 5일 86세의 나이로 사망했다. 비르나 리지=이탈리아 출신 여배우. 1960년대 할리우드에 진출해 영화 ‘25시’등의 작품에서 열연하며 이름을 알렸다. 1994년 ‘여왕 마고’로 칸 영화제 여우주연상을 받았고, 2004년 이탈리아 골든 글로브 공로상을 수상했다. 수도 로마의 집에서 17일, 78세의 나이로 사망했다. 조 코커=영국 출신의 전설적인 록가수. 1968년 비틀즈의 노래 ‘위드 어 리틀 헬프 프럼 마이 프렌즈’와 ‘유 아 소 뷰티풀’을 커버해 스타덤에 올랐다. 말년에 폐암을 앓았으며 21일 미국 콜로라도 자택에서 70세의 나이로 사망했다. 사진=TOPIC/SPLASH NEWS(www.topicimages.com) 윤태희 기자 th20022@seoul.co.kr
  • 조현민 사과 “복수하겠다” 문자메시지 보내더니…바로 반성했다?

    조현민 사과 “복수하겠다” 문자메시지 보내더니…바로 반성했다?

    조현민 사과 조현민 사과 “복수하겠다” 문자메시지 보내더니…바로 반성했다? 조현아 전 대한항공 부사장의 동생인 조현민 대한항공 전무가 ‘땅콩 회항’ 사건과 관련해 “반드시 복수하겠다”는 내용의 문자메시지를 언니에게 보낸 사실이 뒤늦게 알려지자 황급히 사과했다. 31일 검찰과 법원에 따르면 조 전무는 조 전 부사장이 검찰에 출석한 지난 17일쯤 “반드시 복수하겠어”라는 내용의 메시지를 언니에게 보냈다. 이 문자는 검찰이 조 전 부사장의 휴대전화를 압수해 이번 사건의 조직적 은폐 시도 등과 관련해 임직원들과 주고받은 메시지가 있는지 확인하는 과정에서 드러난 것으로 전해졌다. 조현민 전무가 복수하겠다는 대상이 누구인지는 확실하지 않지만 조 전 부사장의 폭행, 폭언 등을 폭로한 박창진 사무장 등을 가리키는 것 아닌가 하는 추측이 제기된다. 이번 사건이 외부에 알려진 경위를 밝혀 책임을 묻거나 사건 수습에 관련된 임직원을 문책하려했을 가능성도 엿보이는 대목이다. 조 전무는 이날 트위터에서 “오늘 아침 신문에 보도된 제 문자 내용 기사 때문에 정말 무어라 드릴 말씀이 없을 정도로 죄송한 마음”이라면서 “굳이 변명드리고 싶지 않다. 다 치기 어린 제 잘못”이라고 말했다. 조 전무는 애초 “언니가 검찰에 출석하는 날이었는데 우연히 기사 댓글을 보다가 어느 분이 너무나 극악한 내용을 올렸기에 잠시 복수심이 일어 속마음을 언니에게 보냈다. 그러나 곧 후회했다”고도 설명했다가 이 부분은 지운 사실이 뒤늦게 확인됐다. 그는 “그날 밤에 ‘나부터 반성하겠다’는 이메일을 직원들한테 보낸 것도 그런 반성의 마음을 담은 것이었다”면서 사태를 진화하려 애썼다. 조 전무는 “부디 여러분의 너그러운 용서를 빈다”는 말로 끝을 맺었다. 대한항공 관계자는 “언니가 검찰에서 조사받으니 가족으로서 욱하는 마음에 문자를 보냈다가 바로 반성하고 직원들에게 이메일을 보낸 것 같다”고 말했다. 조 전무가 서둘러 사과하며 진화에 나섰지만 한 항공업계 관계자는 “이번 땅콩 회항 사건 이후의 대한항공 쪽의 행태를 보면 재벌의 민낯이 드러난 것 같다”며 혀를 찼다. 다른 관계자는 “대한항공 직원들이 ‘복수하겠다’는 문자에 상당히 동요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조 전무는 17일 밤 직원들에게 보낸 이메일에서 이번 사건을 계기로 드러난 대한항공의 문제점에 대해 “조직문화나 지금까지 회사의 잘못된 부분은 한 사람에 의해서만 만들어지 않는다”면서 “모든 임직원의 잘못”이라고 말해 오너 일가의 책임을 직원에게 떠넘기려한다는 비판을 받기도 했다. 조양호 한진그룹 회장의 막내딸인 조 전무는 올해 31세로 국내 대기업 임원 가운데 최연소다. 대한항공의 광고·SNS 및 커뮤니케이션전략담당 겸 여객마케팅담당으로 진에어 마케팅 담당 전무와 정석기업 대표이사 부사장도 맡고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조현민 “반드시 복수하겠어” 문자에 LTE급 사과 “굳이 변명드리고 싶지 않다”

    조현민 “반드시 복수하겠어” 문자에 LTE급 사과 “굳이 변명드리고 싶지 않다”

    조현아 구속영장 발부, 동생 조현민 사과..왜? 조현아(40) 전 대한항공 부사장의 동생인 조현민(31) 대한항공 전무가 이번 사건과 관련해 “반드시 복수”하겠다고 다짐하는 내용의 메시지를 조 전 부사장에게 보낸 것으로 확인됐다. 한겨레는 30일 법원과 검찰의 설명을 인용해 “조현민 전무는 언니인 조현아 전 부사장이 서울서부지검에 출석한 17일께 ‘반드시 복수하겠어’라는 내용의 메시지를 보냈다”고 보도했다. 이는 조 전 부사장의 휴대전화를 압수한 검찰이 이 사건과 관련해 주고받은 메시지를 확인하는 과정에서 드러난 것으로, 이날 서울서부지법에서 열린 조 전 부사장의 영장실질심사 때 제출된 수사 자료에 포함된 것이다. 매체는 “조현민 전무가 누구를 ‘복수’의 대상으로 삼고 있는지는 불확실하다”면서 “다만 조 전 부사장이 겪고 있는 상황과 관련된 사내 인물들을 가리키는 것으로 보인다”고 덧붙였다. 보도 직후 조현민 전무는 자신의 SNS에 곧바로 “오늘 아침 신문에 보도된 제 문자 내용 기사에 무어라 드릴 말씀이 없을 정도로 죄송한 마음”이라며 “굳이 변명 드리고 싶지 않다. 다 제 잘못”이라며 사실을 인정했다. 또한 앞서 보낸 반성문 제목의 이메일에 대해서도 “치기어린 제 잘못”이라며 “나부터 반성하겠다는 이메일을 직원들에게 보낸 것”이라고 덧붙였다. 앞서 조현민 전무는 전 부사장이 검찰에 출석한 17일 대한항공 마케팅 부문 임직원들에게 ‘반성문’이라는 제목으로 보낸 이메일에서 “저부터 반성한다”면서도 “조직문화나 지금까지 회사의 잘못된 부분은 한 사람에 의해서만 만들어지지 않는다. 모든 임직원의 잘못이다”고 밝혔다. 이에 대해 조현민 전무가 재벌 총수 일가의 잘못된 행동으로 빚어진 이번 사태에 대해 진정으로 반성하지 않고 있다는 비판이 나왔다. 조현아 구속영장 발부, 조현민 사과에 네티즌은 “조현아 구속영장 발부, 조현민 사과..정말 사과도 빠르네”, “조현아 구속영장 발부, 조현민 사과..이제 언론 무서운걸 알았나?”, “조현아 구속영장 발부, 조현민 사과..앞으로 말 조심하시길”, “조현아 구속영장 발부, 동생 조현민 문자 내용 사과..오죽 답답했으면”, “조현아 구속영장 발부, 조현민 사과..문자까지 다 공개됐구나”등 반응을 보였다. 한편 조현민 전무는 조양호 한진그룹 회장의 차녀로, 29세에 임원(상무보)을 달았으며, 현재 상장사를 보유한 44개 그룹 234개 기업 임원 7679명 중 최연소 임원이다. 사진 = 서울신문DB (조현아 구속영장 발부, 조현민 사과) 뉴스팀 chkim@seoul.co.kr
  • 조현민 문자메시지 사과 “복수심이 일어 속마음을…” 트윗 지운 부분은?

    조현민 문자메시지 사과 “복수심이 일어 속마음을…” 트윗 지운 부분은?

    조현민 문자메시지 조현민 문자메시지 사과 “복수심이 일어 속마음을…” 트윗 지운 부분은? 조현아 전 대한항공 부사장의 동생인 조현민 대한항공 전무가 ‘땅콩 회항’ 사건과 관련해 “반드시 복수하겠다”는 내용의 문자메시지를 언니에게 보낸 사실이 뒤늦게 알려지자 황급히 사과했다. 31일 검찰과 법원에 따르면 조 전무는 조 전 부사장이 검찰에 출석한 지난 17일쯤 “반드시 복수하겠어”라는 내용의 메시지를 언니에게 보냈다. 이 문자는 검찰이 조 전 부사장의 휴대전화를 압수해 이번 사건의 조직적 은폐 시도 등과 관련해 임직원들과 주고받은 메시지가 있는지 확인하는 과정에서 드러난 것으로 전해졌다. 조현민 전무가 복수하겠다는 대상이 누구인지는 확실하지 않지만 조 전 부사장의 폭행, 폭언 등을 폭로한 박창진 사무장 등을 가리키는 것 아닌가 하는 추측이 제기된다. 이번 사건이 외부에 알려진 경위를 밝혀 책임을 묻거나 사건 수습에 관련된 임직원을 문책하려했을 가능성도 엿보이는 대목이다. 조 전무는 이날 트위터에서 “오늘 아침 신문에 보도된 제 문자 내용 기사 때문에 정말 무어라 드릴 말씀이 없을 정도로 죄송한 마음”이라면서 “굳이 변명드리고 싶지 않다. 다 치기 어린 제 잘못”이라고 말했다. 조 전무는 애초 “언니가 검찰에 출석하는 날이었는데 우연히 기사 댓글을 보다가 어느 분이 너무나 극악한 내용을 올렸기에 잠시 복수심이 일어 속마음을 언니에게 보냈다. 그러나 곧 후회했다”고도 설명했다가 이 부분은 지운 사실이 뒤늦게 확인됐다. 그는 “그날 밤에 ‘나부터 반성하겠다’는 이메일을 직원들한테 보낸 것도 그런 반성의 마음을 담은 것이었다”면서 사태를 진화하려 애썼다. 조 전무는 “부디 여러분의 너그러운 용서를 빈다”는 말로 끝을 맺었다. 대한항공 관계자는 “언니가 검찰에서 조사받으니 가족으로서 욱하는 마음에 문자를 보냈다가 바로 반성하고 직원들에게 이메일을 보낸 것 같다”고 말했다. 조 전무가 서둘러 사과하며 진화에 나섰지만 한 항공업계 관계자는 “이번 땅콩 회항 사건 이후의 대한항공 쪽의 행태를 보면 재벌의 민낯이 드러난 것 같다”며 혀를 찼다. 다른 관계자는 “대한항공 직원들이 ‘복수하겠다’는 문자에 상당히 동요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조 전무는 17일 밤 직원들에게 보낸 이메일에서 이번 사건을 계기로 드러난 대한항공의 문제점에 대해 “조직문화나 지금까지 회사의 잘못된 부분은 한 사람에 의해서만 만들어지 않는다”면서 “모든 임직원의 잘못”이라고 말해 오너 일가의 책임을 직원에게 떠넘기려한다는 비판을 받기도 했다. 조양호 한진그룹 회장의 막내딸인 조 전무는 올해 31세로 국내 대기업 임원 가운데 최연소다. 대한항공의 광고·SNS 및 커뮤니케이션전략담당 겸 여객마케팅담당으로 진에어 마케팅 담당 전무와 정석기업 대표이사 부사장도 맡고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조현민 사과 “복수하겠다”더니 곧바로 반성했다? 해명 들어보니

    조현민 사과 “복수하겠다”더니 곧바로 반성했다? 해명 들어보니

    조현민 사과 조현민 사과 “복수하겠다”더니 곧바로 반성했다? 해명 들어보니 조현아 전 대한항공 부사장의 동생인 조현민 대한항공 전무가 ‘땅콩 회항’ 사건과 관련해 “반드시 복수하겠다”는 내용의 문자메시지를 언니에게 보낸 사실이 뒤늦게 알려지자 황급히 사과했다. 31일 검찰과 법원에 따르면 조 전무는 조 전 부사장이 검찰에 출석한 지난 17일쯤 “반드시 복수하겠어”라는 내용의 메시지를 언니에게 보냈다. 이 문자는 검찰이 조 전 부사장의 휴대전화를 압수해 이번 사건의 조직적 은폐 시도 등과 관련해 임직원들과 주고받은 메시지가 있는지 확인하는 과정에서 드러난 것으로 전해졌다. 조현민 전무가 복수하겠다는 대상이 누구인지는 확실하지 않지만 조 전 부사장의 폭행, 폭언 등을 폭로한 박창진 사무장 등을 가리키는 것 아닌가 하는 추측이 제기된다. 이번 사건이 외부에 알려진 경위를 밝혀 책임을 묻거나 사건 수습에 관련된 임직원을 문책하려했을 가능성도 엿보이는 대목이다. 조 전무는 이날 트위터에서 “오늘 아침 신문에 보도된 제 문자 내용 기사 때문에 정말 무어라 드릴 말씀이 없을 정도로 죄송한 마음”이라면서 “굳이 변명드리고 싶지 않다. 다 치기 어린 제 잘못”이라고 말했다. 조 전무는 애초 “언니가 검찰에 출석하는 날이었는데 우연히 기사 댓글을 보다가 어느 분이 너무나 극악한 내용을 올렸기에 잠시 복수심이 일어 속마음을 언니에게 보냈다. 그러나 곧 후회했다”고도 설명했다가 이 부분은 지운 사실이 뒤늦게 확인됐다. 그는 “그날 밤에 ‘나부터 반성하겠다’는 이메일을 직원들한테 보낸 것도 그런 반성의 마음을 담은 것이었다”면서 사태를 진화하려 애썼다. 조 전무는 “부디 여러분의 너그러운 용서를 빈다”는 말로 끝을 맺었다. 대한항공 관계자는 “언니가 검찰에서 조사받으니 가족으로서 욱하는 마음에 문자를 보냈다가 바로 반성하고 직원들에게 이메일을 보낸 것 같다”고 말했다. 조 전무가 서둘러 사과하며 진화에 나섰지만 한 항공업계 관계자는 “이번 땅콩 회항 사건 이후의 대한항공 쪽의 행태를 보면 재벌의 민낯이 드러난 것 같다”며 혀를 찼다. 다른 관계자는 “대한항공 직원들이 ‘복수하겠다’는 문자에 상당히 동요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조 전무는 17일 밤 직원들에게 보낸 이메일에서 이번 사건을 계기로 드러난 대한항공의 문제점에 대해 “조직문화나 지금까지 회사의 잘못된 부분은 한 사람에 의해서만 만들어지 않는다”면서 “모든 임직원의 잘못”이라고 말해 오너 일가의 책임을 직원에게 떠넘기려한다는 비판을 받기도 했다. 조양호 한진그룹 회장의 막내딸인 조 전무는 올해 31세로 국내 대기업 임원 가운데 최연소다. 대한항공의 광고·SNS 및 커뮤니케이션전략담당 겸 여객마케팅담당으로 진에어 마케팅 담당 전무와 정석기업 대표이사 부사장도 맡고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조현민 사과 “복수심이 일어 속마음을…” 트윗 내용 중 지운 부분은? 충격

    조현민 사과 “복수심이 일어 속마음을…” 트윗 내용 중 지운 부분은? 충격

    조현민 사과 조현민 사과 “복수심이 일어 속마음을…” 트윗 내용 중 지운 부분은? 충격 조현아 전 대한항공 부사장의 동생인 조현민 대한항공 전무가 ‘땅콩 회항’ 사건과 관련해 “반드시 복수하겠다”는 내용의 문자메시지를 언니에게 보낸 사실이 뒤늦게 알려지자 황급히 사과했다. 31일 검찰과 법원에 따르면 조 전무는 조 전 부사장이 검찰에 출석한 지난 17일쯤 “반드시 복수하겠어”라는 내용의 메시지를 언니에게 보냈다. 이 문자는 검찰이 조 전 부사장의 휴대전화를 압수해 이번 사건의 조직적 은폐 시도 등과 관련해 임직원들과 주고받은 메시지가 있는지 확인하는 과정에서 드러난 것으로 전해졌다. 조현민 전무가 복수하겠다는 대상이 누구인지는 확실하지 않지만 조 전 부사장의 폭행, 폭언 등을 폭로한 박창진 사무장 등을 가리키는 것 아닌가 하는 추측이 제기된다. 이번 사건이 외부에 알려진 경위를 밝혀 책임을 묻거나 사건 수습에 관련된 임직원을 문책하려했을 가능성도 엿보이는 대목이다. 조 전무는 이날 트위터에서 “오늘 아침 신문에 보도된 제 문자 내용 기사 때문에 정말 무어라 드릴 말씀이 없을 정도로 죄송한 마음”이라면서 “굳이 변명드리고 싶지 않다. 다 치기 어린 제 잘못”이라고 말했다. 조 전무는 애초 “언니가 검찰에 출석하는 날이었는데 우연히 기사 댓글을 보다가 어느 분이 너무나 극악한 내용을 올렸기에 잠시 복수심이 일어 속마음을 언니에게 보냈다. 그러나 곧 후회했다”고도 설명했다가 이 부분은 지운 사실이 뒤늦게 확인됐다. 그는 “그날 밤에 ‘나부터 반성하겠다’는 이메일을 직원들한테 보낸 것도 그런 반성의 마음을 담은 것이었다”면서 사태를 진화하려 애썼다. 조 전무는 “부디 여러분의 너그러운 용서를 빈다”는 말로 끝을 맺었다. 대한항공 관계자는 “언니가 검찰에서 조사받으니 가족으로서 욱하는 마음에 문자를 보냈다가 바로 반성하고 직원들에게 이메일을 보낸 것 같다”고 말했다. 조 전무가 서둘러 사과하며 진화에 나섰지만 한 항공업계 관계자는 “이번 땅콩 회항 사건 이후의 대한항공 쪽의 행태를 보면 재벌의 민낯이 드러난 것 같다”며 혀를 찼다. 다른 관계자는 “대한항공 직원들이 ‘복수하겠다’는 문자에 상당히 동요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조 전무는 17일 밤 직원들에게 보낸 이메일에서 이번 사건을 계기로 드러난 대한항공의 문제점에 대해 “조직문화나 지금까지 회사의 잘못된 부분은 한 사람에 의해서만 만들어지 않는다”면서 “모든 임직원의 잘못”이라고 말해 오너 일가의 책임을 직원에게 떠넘기려한다는 비판을 받기도 했다. 조양호 한진그룹 회장의 막내딸인 조 전무는 올해 31세로 국내 대기업 임원 가운데 최연소다. 대한항공의 광고·SNS 및 커뮤니케이션전략담당 겸 여객마케팅담당으로 진에어 마케팅 담당 전무와 정석기업 대표이사 부사장도 맡고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시민대표 11명 ‘제야의 종’ 타종

    서울시가 종로 보신각에서 열리는 올해 제야의 종 타종 행사에 참여할 시민 대표 11명을 선정했다고 30일 밝혔다. 지난 6월 30일 지하철 도곡역 방화 현장에서 서울메트로 직원을 도와 소화기로 진화해 인명 피해를 막은 이창영(75)씨, 심정지 환자 소생술로 19명을 살린 소방재난본부 119특수구조단 이귀환(39) 소방장, 모범 납세자인 청화자원 대표 장영자(62·여)씨, 구세군자선냄비본부에서 모금 활동을 하는 김효진(27·여)씨가 뽑혔다. 저소득 의료 취약계층을 위해 봉사해 온 치과의사 박명제(48)씨, 총각네 야채가게 최연소 점장 김윤규(27)씨, 사회혁신기업 트리플래닛 대표 김형수(27)씨, 통풍 구멍이 형성된 실내화 발명특허를 출원한 대학생 육주환(24)씨도 타종 행사에 참여한다. 서울시 홍보대사인 배우 고아라(24)씨, 인천장애인아시안게임 금메달리스트인 휠체어 농구선수 김철수(28)씨, 한국국악협회 홍성덕(69) 이사장도 시민 대표에 합류했다. 이 외에 박원순 서울시장과 박래학 시의회 의장, 조희연 시 교육감, 구은수 서울경찰청장, 김영종 종로구청장 등 5명이 이들 11명과 함께 제야의 종을 울리게 된다. 한준규 기자 hihi@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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