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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연륜있게, 격렬하게, 풋풋하게…3인3색 지젤의 춤 보러오세요”

    “연륜있게, 격렬하게, 풋풋하게…3인3색 지젤의 춤 보러오세요”

    “지젤은 극한의 사랑도 느끼고 연인의 배신으로 극한의 좌절도 겪어요. 감정의 넘나듦이 굉장히 크죠. 보다 자연스럽고 연륜이 묻어나는 연기로 극과 극의 감정 분출을 잘 조절해 관객들에게 카타르시스를 느끼게 할 겁니다.”(김지영) “지젤은 상체 위주의 발레예요. 장점인 긴 팔로 좀 더 디테일하게 감정선을 드러내려 해요. 사랑, 배신, 그리고 다시 사랑하는 감정들을 상체의 움직임을 통해 잘 표현해 관객들의 감정을 고조시키고 감동도 전할 겁니다.”(박슬기) “지젤은 사랑의 배신으로 미쳐가는 과정, 또 영혼의 움직임과 감정 표현이 가장 어렵고 중요해요. 시선 처리, 팔에 들어가는 힘의 강약에 따라 감정선이 달라져요. 저만의 순수하고 풋풋한 지젤을 만들어 한 편의 감동적인 드라마를 보여드릴게요.”(이은원) 국립발레단 대표 발레리나 김지영(37)·박슬기(29)·이은원(24)의 삼색(三色) 경연이 시작된다. 오는 25~29일 서울 서초구 예술의전당 오페라극장 무대에 오르는 발레 ‘지젤’을 통해서다. 이들은 지젤 역을 ‘김지영-이은원-박슬기’ 순으로 한 번씩 번갈아가며 한다. 셋은 “서로 색깔이 달라 같은 동작이라도 셋 다 느낌이 다르다. ‘저렇게도 표현할 수 있구나’ 감탄하면서 서로의 춤을 보완한다”며 웃었다. 지젤은 19세기 낭만 발레의 대표작으로, 2막 발레다. 1841년 6월 파리오페라극장 초연 때 폭발적인 반응을 얻으며 유럽 전역으로 퍼졌다. 모든 발레리나가 거쳐야 할 작품으로 여겨지고 있다. 순박한 시골 처녀 지젤의 사랑과 배신, 자살, 죽음을 뛰어넘는 영혼의 사랑이 뼈대다. 지젤은 신분을 숨긴 귀족 알브레히트와 사랑에 빠진다. 그에게 약혼녀가 있다는 사실을 알고 충격에 빠져 스스로 목숨을 끊은 뒤 ‘윌리’가 된다. 윌리는 사랑하는 남자의 배신으로 죽은 처녀들의 영혼으로, 숲 속을 지나가는 남자들을 죽을 때까지 춤을 추게 하는 귀신이다. 알브레히트는 뒤늦게 사랑을 깨닫고 용서를 구하러 지젤의 무덤을 찾았다 윌리들의 포로가 돼 죽을 운명에 처하지만 지젤의 사랑으로 목숨을 구한다. 이번 공연은 파리오페라발레단 발레 마스터이자 안무 감독 파트리스 바르의 2011년 작품이다. 2막에서 수십명의 윌리가 음악에 맞춰 똑같은 동작을 하는 군무 장면이 장관으로 꼽힌다. 25일 첫 무대의 테이프는 맏언니 김지영이 끊는다. 1997년 열여덟의 나이로 국립발레단에 최연소 입단해 화제를 모았다. 입단 2개월 만에 수석무용수가 되기까지 했다. 1999년 처음 지젤을 맡은 이후 지금까지 서너 가지 버전의 지젤을 열연했다. “춤을 좋아하는 지젤은 순수한 소녀인데 순수함은 한 가지만 있는 게 아니라 여러 면이 있다. 저만의 순수한 지젤을 포착해 매번 지젤에 빠져 연기해 왔다.” 박슬기는 2007년 입단했다. 2012년 지젤을 처음 맡은 이후 이번이 세 번째다. 2011년 입단한 이은원도 입단한 그해 첫 지젤 역을 맡은 이후 세 번째다. 박슬기는 “두 번째 공연 땐 좀 더 성숙한 모습을 보여드리려 했는데 관객들에게 잘 전달됐는지 모르겠다”고 했고, 이은원은 “당시 발레단 생활을 한 지 얼마 안 돼 지젤을 맡게 돼 감사하면서도 버겁기도 했다”고 회고했다. 셋에게 지젤은 의미가 크다. 김지영은 “지젤은 풀리지 않는 숙제이자 넘어야 할 산이다. 다른 예술가에 비해 무용수의 생명이 짧지만 아직 넘어야 할 산이 있다는 게 행복하다”고 했다. 박슬기는 “발레단 입단 이후 돈키호테 같은 강한 이미지를 보여 왔는데 지젤을 하면서 서정적이고 부드러운 이미지도 내면에서 끌어올리게 됐다”고 했다. 이은원은 “지젤은 발레단의 정단원이 된 이후 처음 주역을 맡은 작품이다. 지젤은 항상 발레 인생의 전환점 역할을 해 새롭게 다시 시작하는 느낌을 갖게 한다”고 했다. 셋의 고민은 같다. 김지영은 “계속 발전된 모습을 보여줘야 한다는 심리적 압박이 크다. 가끔 뒤로 가는 자신을 발견할 때 힘들다”고 털어놨다. 박슬기·이은원도 마찬가지. “관객들이 ‘지난번 봤던 거랑 똑같네’라는 말을 할까 봐 걱정된다. 좀 더 발전된 모습을 보여주고 다른 느낌의 지젤을 표현하는 게 힘들다.”(박슬기) “1막의 지젤은 사람이라 생각한 대로 표현할 수 있는데 2막의 지젤은 영혼이라 표현하기가 힘들다. 예전과 다른 지젤의 영혼을 보여주고 싶은데 쉽지 않다.”(이은원) 이들은 “어떤 작품을 하든 그 작품의 캐릭터를 잘 소화해내는 발레리나가 되고 싶다”며 “무대에 서는 마지막 그날까지 무대를 즐기고 싶다”고 입을 모았다. 김승훈 기자 hunnam@seoul.co.kr
  • [TV 하이라이트]

    ■가만히 있으라 1, 2부(KBS2 밤 9시 30분) 강력계 형사 박찬수 딸의 실종과 찬수 주변 인물들에게 일어나는 일련의 사건을 통해 ‘가만히 산다는 것’에 대한 고민을 그린 드라마. 찬수는 홀로 딸을 키우며 열심히 살아가는 강력계 형사다. 어느 날 찬수의 딸이 실종되는 사건이 발생하고, 자신이 가장 믿고 아꼈던 준식이 용의자로 체포되는 비극적인 상황이 닥쳐온다. 과연 찬수는 가만히 살 수 있을까. ■나 혼자 산다(MBC 밤 11시 15분) 끝이 없는 집안 정리에 배우 김광규의 한숨은 멈추지 않는다. 결국 정리 도우미의 도움을 받아 문제점을 파악하고 대대적인 집 정리를 시작한다. 광규는 자신의 옷장 속에서 쏟아져 나오는 옷들을 보며 놀라움을 감추지 못한다. 가수 강남이 야마나시 이모네와 함께 방송인 전현무 집을 방문한다. 강남의 이모 야마나시는 현무가 반한 멸치볶음을 만들어 준다. ■슈퍼대디 열(tvN 밤 8시 30분) ‘독신남’ 한열 앞에 그의 첫사랑이었던 미래가 10년 만에 불현듯 나타나 벌어지는 이야기. 한열은 첫사랑 미래에게 버림받은 상처로 평생 혼자 사는 게 목표인 남자다. 프로야구 재활 코치인 그는 에이스 류현우 선수의 부상 재발로 파면 위기에 놓인다. 한편 대학병원 최연소 암센터장 후보로 성공 가도를 달리는 싱글맘 닥터 미래는 갑작스런 통증으로 쓰러진다.
  • 386 정치인 김민석 김자영 아나운서 이혼 “23년 만에 결별” 왜?

    386 정치인 김민석 김자영 아나운서 이혼 “23년 만에 결별” 왜?

    김민석 김자영 이혼 386 정치인 김민석 김자영 아나운서 이혼 “23년 만에 결별” 왜? 김민석 전 국회의원이 부인 김자영 전 아나운서와 결혼 23년 만에 갈라섰다. 12일 법조계에 따르면 김 전 의원은 지난해 12월 부인과 이혼하기로 합의했다. 부인 김 전 아나운서가 이혼 소송을 냈고, 법원이 이를 조정 절차에 회부해 이혼 조정이 성립한 것으로 알려졌다. 386 운동권 출신인 김 전 의원은 1990년 정계에 입문해 15대 총선에서 최연소로 당선됐었다. 새천년민주당 시절인 2002년 서울시장 선거에 30대의 나이로 출마하면서 전성기를 맞았지만, 같은 해 10월 노무현-정몽준 대선 후보 간 단일화 과정에서 민주당을 탈당해 정 후보 측 국민통합21로 이적하면서 ‘철새’라는 오명을 안았다. 그는 이후 17대 총선에서 고배를 마신 뒤 가족과 미국 유학길에 오르기도 했다. 김 전 아나운서와는 1993년 결혼해 슬하에 두 명의 자녀를 두고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새 얼굴’ 대거 당선… 女 조합장 5명 탄생

    ‘새 얼굴’ 대거 당선… 女 조합장 5명 탄생

    지난 11일 치러진 첫 전국 동시 조합장 선거에서 상당수 현직 조합장들이 낙선하는 등 이변이 속출했다. 12일 충북도선거관리위원회 등에 따르면 지나친 선거운동 제한으로 현직 조합장이 유리할 것이란 예상이 깨졌다. 충북에서는 56명의 현직 조합장이 출마해 36명 만이 당선됐다. 광주에서는 당선자 17명 가운데 현직 조합장은 10명뿐이고, 전남에서는 조합 145곳 가운데 현직을 누르고 당선된 곳이 62곳에 달했다. 이 지역에서는 10선에 도전한 현직 조합장도 낙선했다. 제주에서는 25명의 현직 조합장 출마자 가운데 13명만 당선됐다. 이 같은 현상은 조합원 사이에 변화를 요구하는 여론이 강했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충북 청주의 한 조합장 당선인은 “현 조합장들이 대부분 다선 조합장들”이라며 “이 때문에 한번 새 얼굴로 바꿔보자는 분위기가 형성돼 있었다”고 말했다. 충남 태안군에선 전국 최다선인 11선 조합장이 배출됐다. 근흥농협 조합장에 선출된 함정경(74) 당선인으로 1979년 9월 38세에 임명직 조합장에 취임한 뒤 내리 당선됐다. 전북에선 도청 해양수산과장을 지낸 김광철(62)씨가 군산수협 조합장에 당선됐다. 여성 조합장도 잇따라 탄생했다. 청주 청남농협의 안정숙(63) 당선인은 충북 최초의 여성 조합장이 됐다. 23년간 청남농협에서 근무한 뒤 군의원 등을 거치며 기반을 다진 안 당선인은 2명의 남성 후보를 따돌리고 당선증을 거머쥐었다. 그는 “충북 첫 여성조합장이란 자부심을 갖고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경남 함안군 가야농협 조합장 당선인 이보명(60)씨도 경남지역 첫 여성조합장 타이틀을 갖게 됐다. 이 당선인이 출사표를 던질 때만 해도 현 조합장과의 경합 여부에 관심이 쏠렸으나 무투표로 당선됐다. 이번에 전국에서 당선된 여성 조합장은 총 5명이다. 지역 농협의 임원 결격사유에 해당하는 형을 선고받고 나서 대법원 판결을 기다리는 후보가 당선되기도 했다. 광주 서창농협 배인수(58) 당선인은 지난해 1월 이사 선거에 출마한 후보자에게 사퇴를 권유하며 10만원을 전달한 혐의로 기소돼 지난달 4일 항소심에서 벌금 100만원을 선고받았다. 이 판결이 대법원에서 그대로 확정되면 조합장 직위를 잃게 된다. 최고령 당선자는 대구의 경북대구한우조합 이재학(78) 전 조합장, 최연소 당선자는 경북 성주의 벽진농협 여상우(43) 현 조합장이다. 당선자들의 연령대는 50대가 666명으로 가장 많고, 60대가 563명으로 뒤를 이었다. 70대가 50명, 40대가 47명으로 나타났다. 한편 전체 당선자 1326명 중 80명이 검찰에 입건돼 1명은 불기소 처분을 받았고 나머지 79명은 재판과 수사가 진행되고 있다. 경찰 내사 단계까지 합하면 당선자 181명이 수사 대상인 것으로 알려져 결과에 따라 재선거 후폭풍도 만만치 않을 것으로 전망된다. 청주 남인우 기자 niw7263@seoul.co.kr
  • 386 정치인 김민석 김자영 아나운서 이혼 “23년 만에 결별” 이혼 소송 누가?

    386 정치인 김민석 김자영 아나운서 이혼 “23년 만에 결별” 이혼 소송 누가?

    김민석 김자영 이혼 386 정치인 김민석 김자영 아나운서 이혼 “23년 만에 결별” 이혼 소송 누가? 김민석 전 국회의원이 부인 김자영 전 아나운서와 결혼 23년 만에 갈라섰다. 12일 법조계에 따르면 김 전 의원은 지난해 12월 부인과 이혼하기로 합의했다. 부인 김 전 아나운서가 이혼 소송을 냈고, 법원이 이를 조정 절차에 회부해 이혼 조정이 성립한 것으로 알려졌다. 386 운동권 출신인 김 전 의원은 1990년 정계에 입문해 15대 총선에서 최연소로 당선됐었다. 새천년민주당 시절인 2002년 서울시장 선거에 30대의 나이로 출마하면서 전성기를 맞았지만, 같은 해 10월 노무현-정몽준 대선 후보 간 단일화 과정에서 민주당을 탈당해 정 후보 측 국민통합21로 이적하면서 ‘철새’라는 오명을 안았다. 그는 이후 17대 총선에서 고배를 마신 뒤 가족과 미국 유학길에 오르기도 했다. 김 전 아나운서와는 1993년 결혼해 슬하에 두 명의 자녀를 두고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김민석 김자영 이혼 “386 정치인과 전 아나운서의 결별” 대체 왜?

    김민석 김자영 이혼 “386 정치인과 전 아나운서의 결별” 대체 왜?

    김민석 김자영 이혼 김민석 김자영 이혼 “386 정치인과 전 아나운서의 결별” 대체 왜? 김민석 전 국회의원이 부인 김자영 전 아나운서와 결혼 23년 만에 갈라섰다. 12일 법조계에 따르면 김 전 의원은 지난해 12월 부인과 이혼하기로 합의했다. 부인 김 전 아나운서가 이혼 소송을 냈고, 법원이 이를 조정 절차에 회부해 이혼 조정이 성립한 것으로 알려졌다. 386 운동권 출신인 김 전 의원은 1990년 정계에 입문해 15대 총선에서 최연소로 당선됐었다. 새천년민주당 시절인 2002년 서울시장 선거에 30대의 나이로 출마하면서 전성기를 맞았지만, 같은 해 10월 노무현-정몽준 대선 후보 간 단일화 과정에서 민주당을 탈당해 정 후보 측 국민통합21로 이적하면서 ‘철새’라는 오명을 안았다. 그는 이후 17대 총선에서 고배를 마신 뒤 가족과 미국 유학길에 오르기도 했다. 김 전 아나운서와는 1993년 결혼해 슬하에 두 명의 자녀를 두고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김민석 前의원 20여년 만에 김자영 前아나운서와 이혼

    김민석 前의원 20여년 만에 김자영 前아나운서와 이혼

    김민석 전 국회의원이 김자영 전 아나운서와 결혼 20여년 만에 이혼한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12일 법조계에 따르면 김 전 의원은 최근 김 전 아나운서와 이혼하기로 합의했다. 앞서 지난해 10월 김 전 아나운서가 서울가정법원에 이혼 소송을 냈고, 법원은 조정 절차에 회부해 이혼 조정이 성립한 것으로 알려졌다. 서울대 총학생회장 출신인 김 전 의원은 1990년 정계에 입문해 15대 총선에서 최연소로 당선돼 재선까지 했으며 서울시장 후보로 나서기도 했다. 김 전 아나운서와는 1993년 결혼해 두 자녀를 두고 있다. 이정수 기자 tintin@seoul.co.kr
  • 김민석 김자영 이혼 “23년 만에 결별 도대체 왜?”

    김민석 김자영 이혼 “23년 만에 결별 도대체 왜?”

    김민석 김자영 이혼 김민석 김자영 이혼 “23년 만에 결별 도대체 왜?” 김민석 전 국회의원이 부인 김자영 전 아나운서와 결혼 23년 만에 갈라섰다. 12일 법조계에 따르면 김 전 의원은 지난해 12월 부인과 이혼하기로 합의했다. 부인 김 전 아나운서가 이혼 소송을 냈고, 법원이 이를 조정 절차에 회부해 이혼 조정이 성립한 것으로 알려졌다. 386 운동권 출신인 김 전 의원은 1990년 정계에 입문해 15대 총선에서 최연소로 당선됐었다. 새천년민주당 시절인 2002년 서울시장 선거에 30대의 나이로 출마하면서 전성기를 맞았지만, 같은 해 10월 노무현-정몽준 대선 후보 간 단일화 과정에서 민주당을 탈당해 정 후보 측 국민통합21로 이적하면서 ‘철새’라는 오명을 안았다. 그는 이후 17대 총선에서 고배를 마신 뒤 가족과 미국 유학길에 오르기도 했다. 김 전 아나운서와는 1993년 결혼해 슬하에 두 명의 자녀를 두고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386 정치인 김민석 김자영 아나운서 이혼 “23년 만에 결별” 도대체 왜?

    386 정치인 김민석 김자영 아나운서 이혼 “23년 만에 결별” 도대체 왜?

    김민석 김자영 이혼 386 정치인 김민석 김자영 아나운서 이혼 “23년 만에 결별” 도대체 왜? 김민석 전 국회의원이 부인 김자영 전 아나운서와 결혼 23년 만에 갈라섰다. 12일 법조계에 따르면 김 전 의원은 지난해 12월 부인과 이혼하기로 합의했다. 부인 김 전 아나운서가 이혼 소송을 냈고, 법원이 이를 조정 절차에 회부해 이혼 조정이 성립한 것으로 알려졌다. 386 운동권 출신인 김 전 의원은 1990년 정계에 입문해 15대 총선에서 최연소로 당선됐었다. 새천년민주당 시절인 2002년 서울시장 선거에 30대의 나이로 출마하면서 전성기를 맞았지만, 같은 해 10월 노무현-정몽준 대선 후보 간 단일화 과정에서 민주당을 탈당해 정 후보 측 국민통합21로 이적하면서 ‘철새’라는 오명을 안았다. 그는 이후 17대 총선에서 고배를 마신 뒤 가족과 미국 유학길에 오르기도 했다. 김 전 아나운서와는 1993년 결혼해 슬하에 두 명의 자녀를 두고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국제 형사정의 위해 최선 다할 것” 정창호 판사 ICC 재판관 취임

    “국제 형사정의 위해 최선 다할 것” 정창호 판사 ICC 재판관 취임

    정창호(48·사법연수원 22기) 광주지법 부장판사가 10일(현지시간) 네덜란드 헤이그에 있는 국제형사재판소(ICC) 재판관으로 취임했다. ICC는 전쟁범죄 등을 처벌하기 위해 2002년 설립된 최초의 상설 국제재판소로, 정 부장판사는 ICC 사상 최연소 재판관이다. 임기는 2024년 3월까지다. 정 재판관은 취임식에서 “대한민국과 사법부를 대표하는 재판관으로서 국제 형사정의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며 “독립적이고 효율적이며 투명한 재판을 통해 ICC 발전에 이바지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사법부에서 대표적 ‘국제통’으로 알려진 정 재판관은 영국 런던정치경제대학교(LSE)와 홍콩대학교에서 연수했고, 주오스트리아대사관에서 사법협력관으로 근무했다. 17개국 출신 입후보자 가운데 6명의 재판관을 선출하기 위해 지난해 12월 열린 ICC 재판관 선거에서 정 재판관만 유일하게 1차 투표에서 당선이 확정됐다. 정 재판관은 2005년 통일부 파견 당시 개성공단을 염두에 두고 중국 선전 경제특구의 입법 과정을 연구한 경험도 있다. 2011년에는 캄보디아 크메르루즈 특별재판소(ECCC) 재판관으로 파견돼 올해 2월까지 재직했다. 한편 2003년 3월 ICC 초대 재판관에 선출돼 2009년 3월 소장에 오른 송상현(74·고등고시 16회) 소장은 이날 퇴임했다. 박성국 기자 psk@seoul.co.kr
  • 오바마가 ‘브러더’라고 부르는 핵심 측근

    5일 아침 괴한의 습격을 받아 얼굴 등에 자상을 입어 수술을 받은 마크 리퍼트 주한 미국대사는 오바마 대통령의 핵심 측근 중 한 명이다. 리퍼트 대사는 1973년 오하이오 주 신시내티에서 태어나 스탠퍼드대에서 정치학 학사와 국제정치학 석사 학위를 이수한 엘리트다. 2005년 당시 연방 상원의원이던 오바마 대통령의 외교안보담당 보좌관으로 들어간 이후 지금까지 오바마 대통령과 끈끈한 인연을 이어왔다. 2008년 오바마 대통령이 대통령 선거에 도전하는 과정에도 리퍼트 대사는 외교안보 부문 정책을 만드는데 깊이 관여했고, 오바마 행정부가 이라크 주둔군을 철수하기로 결정하는 과정에도 상당한 영향을 미친 것으로 알려졌다. 2009년 오바마 행정부 출범 이후 백악관 안전보장회의(NSC) 수석보좌관과 국방부 아태담당 차관보, 국방장관 비서실장 등을 역임한 뒤 지난해 역대 최연소(41세) 주한 미국대사로 발탁됐다. 오바마 대통령은 지난 2007년 리퍼트 대사가 네이비실 정보요원으로 이라크에서 복무하기에 앞서 캘리포니아로 훈련을 떠나자 “보고 싶다, 형제”라는 이메일을 보내는 등 매우 돈독한 사이로 알려졌다. 지난해 한국으로 부임 전 미 국무부에서 열린 주한 미국대사 취임 선서식에 오바마 대통령이 깜짝 방문해 리퍼트 대사와의 친분을 보여주기도 했다. 그해 10월30일 공식 부임한 리퍼트 대사는 지난 1월 서울에서 태어난 첫 아들을 얻었으며, 아이의 중간 이름을 한국식 ‘세준’으로 짓는 등 한국에 대한 깊은 애정을 보여왔다. 문경근 기자 mk5227@seoul.co.kr
  • 김기종 리퍼트 대사 피습, 아들 이름 ‘세준’이라 짓고..‘남다른 한국사랑 안타까워’

    김기종 리퍼트 대사 피습, 아들 이름 ‘세준’이라 짓고..‘남다른 한국사랑 안타까워’

    ‘리퍼트 대사 피습 김기종’ 리퍼트 주한 미국대사가 김기종씨에게 피습을 당한 가운데 남다른 한국에 대한 애정이 공개돼 안타까움을 자아내고 있다. 리퍼트 대사는 지난 1월30일 ‘리퍼트 가족의 한국 이야기’라는 자신의 블로그에 첫 아이의 사진을 올리면서 이름은 ‘제임스 윌리엄 세준 리퍼트’라고 밝혔다. 리퍼트 대사는 “아기가 보낼 한국에서의 시절에 특별한 의미를 부여하기 위해 중간 이름은 한국식으로 짓고 싶었다”며 “이름의 의미, 한자, 한글, 소리까지 좋았다”고 설명하며 한국에 대한 남다른 애정을 드러낸 바 있다. 이어 리퍼트 대사는 “저희 부부 및 모든 사람들이 세준이라는 한국 이름으로 아들을 부르고 있다”고 전했다. 그는 “제임스 윌리엄은 우리 아버지와 로빈(아내)의 할아버지 이름에서 따왔고 세준은 사주 작명”이라고 덧붙였다. 리퍼트 대사는 한국 문화와 역사에 대한 관심도 많았다. 최근에는 안동 하회마을에 다녀왔다며 “전통 한옥 온돌방에서 하룻밤을 보냈는데 뜨끈뜨끈한 바닥에 허리를 대니 좋더라”고 적었다. 한국의 근현대사를 다룬 영화 ‘국제시장’도 보고 배경이 됐던 ‘꽃분이네’를 직접 찾기도 했다. 사고 당일 하루 전에도 그는 자신의 트위터에 “윤장관님과 함께한 저녁 식사를 했어요, 재미있었어요”라며 국민들과 소통했다. 마크 리퍼트는 과거 한 인터뷰에서 “제 트위터의 한국말은 제가 쓴 겁니다. 부족한 제 한국어 실력을 이해해주셔서 감사하죠”라고 알린 바 있다. 마크 리퍼트 대사는 지난해 10월 30일 역대 최연소 주한미국대사로 부임했다. 리퍼트 대사 피습 용의자 김기종 소식에 네티즌은 “리퍼트 대사 피습 용의자 김기종..명백한 데러다”, “리퍼트 대사 피습 용의자 김기종..충격”, “리퍼트 대사 피습 용의자 김기종..나라 망신이다”, “리퍼트 대사 피습 용의자 김기종..도대체 왜”, “리퍼트 대사 피습 용의자 김기종..정말 이해가 안된다”, “리퍼트 대사 피습 용의자 김기종..리퍼트 대사 빠른 쾌유를 빕니다”등 반응을 보였다. 사진 = 서울신문DB (리퍼트 대사 피습 용의자 김기종) 뉴스팀 chkim@seoul.co.kr
  • 리퍼트 대사 피습…남다른 한국사랑 화제 “子이름도 세준”

    리퍼트 대사 피습…남다른 한국사랑 화제 “子이름도 세준”

    리퍼트 대사 피습 남다른 한국사랑 “아들 이름도 세준” 리퍼트 대사 피습 남다른 한국사랑 리퍼트 주한 미국대사가 5일 김기종씨에게 피습을 당해 입원치료 중인 가운데 리퍼트 대사의 남다른 한국사랑이 공개돼 안타까움을 자아내고 있다. 리퍼트 대사는 지난 1월 ‘리퍼트 가족의 한국 이야기’라는 자신의 블로그에 첫 아이의 사진을 올리면서 이름은 ‘제임스 윌리엄 세준 리퍼트’라고 밝혔다. 리퍼트 대사는 “아기가 보낼 한국에서의 시절에 특별한 의미를 부여하기 위해 중간 이름은 한국식으로 짓고 싶었다”면서 “이름의 의미, 한자, 한글, 소리까지 좋았다”고 설명했다. 이어 리퍼트 대사는 “저희 부부 및 모든 사람들이 세준이라는 한국 이름으로 아들을 부르고 있다”고 전했다. 리퍼트 대사는 “제임스 윌리엄은 우리 아버지와 로빈(아내)의 할아버지 이름에서 따왔고 세준은 사주 작명”이라고 덧붙였다. 리퍼트 대사는 한국 문화와 역사에 대한 관심도 많았다. 최근에는 안동 하회마을에 다녀왔다며 “전통 한옥 온돌방에서 하룻밤을 보냈는데 뜨끈뜨끈한 바닥에 허리를 대니 좋더라”고 적었다. 한국의 근현대사를 다룬 영화 ‘국제시장’도 보고 배경이 됐던 ‘꽃분이네’를 직접 찾기도 했다. 사고 당일 하루전에도 리퍼트 대사는 자신의 트위터에 “윤장관님과 함께한 저녁 식사를 했어요, 재미있었어요”라며 한국말로 소통했다. 마크 리퍼트는 “제 트위터의 한국말은 제가 쓴 겁니다. 부족한 제 한국어 실력을 이해해주셔서 감사하죠”라고 말하기도 했다. 마크 리퍼트 대사는 지난해 10월 30일 역대 최연소 주한미국대사로 부임했다.  앞서 리퍼트 대사는 오전 7시 40분쯤 세종문화회관 세종홀에서 열린 민족화해협력범국민협의회(민화협) 주최 조찬 강연회에서 강연을 준비하는 도중 진보성향 문화단체인 ‘우리마당’ 대표 김기종(55) 씨가 휘두른 흉기에 다쳤다.김씨는 25cm 길이의 흉기로 리퍼트 대사를 공격했고, 리퍼트 대사는 오른쪽 뺨과 손에 자상(베인 상처), 팔과 손가락 등에 열상(찢어진 상처)을 입었다. 오전 9시 30분 신촌 세브란스병원으로 옮겨져 2시간 30분동안 봉합수술을 마친 뒤 입원치료 중이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리퍼트 대사 피습 남다른 한국사랑 화제 “아들 이름도 세준”

    리퍼트 대사 피습 남다른 한국사랑 화제 “아들 이름도 세준”

    리퍼트 대사 피습 남다른 한국사랑 “아들 이름도 세준” 리퍼트 대사 피습 남다른 한국사랑 리퍼트 주한 미국대사가 5일 김기종씨에게 피습을 당해 입원치료 중인 가운데 리퍼트 대사의 남다른 한국사랑이 공개돼 안타까움을 자아내고 있다. 리퍼트 대사는 지난 1월 ‘리퍼트 가족의 한국 이야기’라는 자신의 블로그에 첫 아이의 사진을 올리면서 이름은 ‘제임스 윌리엄 세준 리퍼트’라고 밝혔다. 리퍼트 대사는 “아기가 보낼 한국에서의 시절에 특별한 의미를 부여하기 위해 중간 이름은 한국식으로 짓고 싶었다”면서 “이름의 의미, 한자, 한글, 소리까지 좋았다”고 설명했다. 이어 리퍼트 대사는 “저희 부부 및 모든 사람들이 세준이라는 한국 이름으로 아들을 부르고 있다”고 전했다. 리퍼트 대사는 “제임스 윌리엄은 우리 아버지와 로빈(아내)의 할아버지 이름에서 따왔고 세준은 사주 작명”이라고 덧붙였다. 리퍼트 대사는 한국 문화와 역사에 대한 관심도 많았다. 최근에는 안동 하회마을에 다녀왔다며 “전통 한옥 온돌방에서 하룻밤을 보냈는데 뜨끈뜨끈한 바닥에 허리를 대니 좋더라”고 적었다. 한국의 근현대사를 다룬 영화 ‘국제시장’도 보고 배경이 됐던 ‘꽃분이네’를 직접 찾기도 했다. 사고 당일 하루전에도 리퍼트 대사는 자신의 트위터에 “윤장관님과 함께한 저녁 식사를 했어요, 재미있었어요”라며 한국말로 소통했다. 마크 리퍼트는 “제 트위터의 한국말은 제가 쓴 겁니다. 부족한 제 한국어 실력을 이해해주셔서 감사하죠”라고 말하기도 했다. 마크 리퍼트 대사는 지난해 10월 30일 역대 최연소 주한미국대사로 부임했다.  앞서 리퍼트 대사는 오전 7시 40분쯤 세종문화회관 세종홀에서 열린 민족화해협력범국민협의회(민화협) 주최 조찬 강연회에서 강연을 준비하는 도중 진보성향 문화단체인 ‘우리마당’ 대표 김기종(55) 씨가 휘두른 흉기에 다쳤다.김씨는 25cm 길이의 흉기로 리퍼트 대사를 공격했고, 리퍼트 대사는 오른쪽 뺨과 손에 자상(베인 상처), 팔과 손가락 등에 열상(찢어진 상처)을 입었다. 오전 9시 30분 신촌 세브란스병원으로 옮겨져 2시간 30분동안 봉합수술을 마친 뒤 입원치료 중이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신춘문예 희곡 당선작 무대 데뷔

    신춘문예가 발굴한 희곡을 무대에서 만나볼 수 있는 기회가 온다. 한국연극연출가협회가 주최하는 ‘2015 신춘문예 단막극제’가 오는 18일부터 24일까지 서울 대학로 아르코예술극장 소극장에서 열린다. 올해 신춘문예에서 당선된 희곡을 중견 연출가들의 손을 거쳐 무대화하는 연례행사다. 새롭게 등단한 작가들의 작품을 통해 연극계에 활력을 불어넣음은 물론, 실력 있는 연출가들과의 작업에서 발산되는 시너지 효과까지 느낄 수 있다. 서울신문 신춘문예 희곡부문 당선작인 송경화(30) 작가의 ‘프라메이드’는 편의점 아르바이트를 전전하며 프라모델 도색작업으로 인생 반전을 꿈꾸는 젊은이와 우연히 배달된 인간형 로봇의 동거를 기발한 상상력으로 그린다. 주인공 경성을 통해 인간성을 상실해 가는 젊은이들의 현실을 위트 있게 꼬집으면서, 로봇을 통해 인간다움이란 무엇인지 고민하게 만든다. 심사위원으로부터 “현대 젊은이들의 상실감과 분노를 설득력 있게 제시했다”는 평가를 들었다. 극단 골목길을 이끄는 박근형 연출이 숨결을 불어넣는다. 한국일보 신춘문예 당선작인 박교탁 작가의 ‘빨간 휴지 줄까, 파란 휴지 줄까’는 시골 재래식 화장실을 배경으로 한국적인 해학을 갖춘 전형적인 한국식 창작극으로, 해외파인 김예나 연출의 색다른 해석으로 풀어낸다. 경상일보 신춘문예 당선작인 최우람 작가의 ‘비상구는 있다’는 연우무대 창립 대표이자 현 예술감독인 정한룡 연출이 함께한다. 24세 최연소 당선자와 69세 노(老)연출의 만남으로 기대감을 높인다. 동아일보 당선작 ‘물의 기억’(박선 작가, 손정우 연출), 조선일보 당선작 ‘달빛’(남은혜 작가, 김정근 연출), 한국희곡작가협회 신춘문예 당선작 ‘초대’(김나율 작가, 최원종 연출), 희곡 전문지 ‘공연과이론’ 수상작 ‘어른 아이’ (최세아 작가, 반무섭 연출) 등 총 7편이 무대에 오른다. 공연은 오후 3시부터 10시까지 1시간씩 릴레이로 이어지며 개별 작품을 선택해 관람하거나(각 8000원) 7편 모두를 관람할 수 있는 패키지 티켓(3만 5000원)을 구매할 수 있다. (02)416-9577 김소라 기자 sora@seoul.co.kr
  • 리퍼트 남다른 한국사랑 화제 “아들 이름도 세준”

    리퍼트 남다른 한국사랑 화제 “아들 이름도 세준”

    리퍼트 대사 남다른 한국사랑 “아들 이름도 세준” 리퍼트 대사 남다른 한국사랑 리퍼트 주한 미국대사가 5일 김기종씨에게 피습을 당해 입원치료 중인 가운데 리퍼트 대사의 남다른 한국사랑이 공개돼 안타까움을 자아내고 있다. 리퍼트 대사는 지난 1월 ‘리퍼트 가족의 한국 이야기’라는 자신의 블로그에 첫 아이의 사진을 올리면서 이름은 ‘제임스 윌리엄 세준 리퍼트’라고 밝혔다. 리퍼트 대사는 “아기가 보낼 한국에서의 시절에 특별한 의미를 부여하기 위해 중간 이름은 한국식으로 짓고 싶었다”면서 “이름의 의미, 한자, 한글, 소리까지 좋았다”고 설명했다. 이어 리퍼트 대사는 “저희 부부 및 모든 사람들이 세준이라는 한국 이름으로 아들을 부르고 있다”고 전했다. 리퍼트 대사는 “제임스 윌리엄은 우리 아버지와 로빈(아내)의 할아버지 이름에서 따왔고 세준은 사주 작명”이라고 덧붙였다. 리퍼트 대사는 한국 문화와 역사에 대한 관심도 많았다. 최근에는 안동 하회마을에 다녀왔다며 “전통 한옥 온돌방에서 하룻밤을 보냈는데 뜨끈뜨끈한 바닥에 허리를 대니 좋더라”고 적었다. 한국의 근현대사를 다룬 영화 ‘국제시장’도 보고 배경이 됐던 ‘꽃분이네’를 직접 찾기도 했다. 사고 당일 하루전에도 리퍼트 대사는 자신의 트위터에 “윤장관님과 함께한 저녁 식사를 했어요, 재미있었어요”라며 한국말로 소통했다. 마크 리퍼트는 “제 트위터의 한국말은 제가 쓴 겁니다. 부족한 제 한국어 실력을 이해해주셔서 감사하죠”라고 말하기도 했다. 마크 리퍼트 대사는 지난해 10월 30일 역대 최연소 주한미국대사로 부임했다.  앞서 리퍼트 대사는 오전 7시 40분쯤 세종문화회관 세종홀에서 열린 민족화해협력범국민협의회(민화협) 주최 조찬 강연회에서 강연을 준비하는 도중 진보성향 문화단체인 ‘우리마당’ 대표 김기종(55) 씨가 휘두른 흉기에 다쳤다.김씨는 25cm 길이의 흉기로 리퍼트 대사를 공격했고, 리퍼트 대사는 오른쪽 뺨과 손에 자상(베인 상처), 팔과 손가락 등에 열상(찢어진 상처)을 입었다. 오전 9시 30분 신촌 세브란스병원으로 옮겨져 2시간 30분동안 봉합수술을 마친 뒤 입원치료 중이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실력파 연주자들의 무대…시민 오케스트라의 축제

    실력파 연주자들의 무대…시민 오케스트라의 축제

    실력파 연주자들과 일반 시민으로 구성된 아마추어 오케스트라 단체들의 클래식 공연이 잇따라 열린다. 민간 오케스트라 서울바로크합주단(Korean Chamber Orchestra)이 창립 50돌 기념 두 번째 정기연주회를 개최한다. 이번 연주회에선 국내외에서 실력을 인정받고 있는 피아니스트 김태형과 바이올리니스트 백주영이 협연한다. 피아니스트 김태형은 지난해 21회 포르투 콩쿠르에서 한국인 최초로 1위를 하며 국제 음악계의 샛별로 급부상했다. 퀸 엘리자베스 콩쿠르, 롱-티보 콩쿠르 등 세계적 권위를 지닌 콩쿠르에서도 두각을 드러내며 저력을 과시했다. 현재 뮌헨을 기반으로 유럽과 러시아 등지에서 활동하고 있고 트리오 가온의 구성원으로도 활약하고 있다. 바이올리니스트 백주영은 현존 최고의 작곡가이자 마에스트로인 펜데레츠키가 “안네 소피 무터의 뒤를 이을 바이올린의 여제”라고 극찬한 아티스트다. 2007년 세계 최초로 바흐와 이자이의 무반주 바이올린곡 12곡 전곡을 하루에 완주하는 기록을 세웠다. 2005년 서울대 음악대학 최연소 교수로 부임했다. 현재 금호 챔버 뮤직소사이어티 창단 멤버와 앙상블 오푸스의 리더로 활동하고 있다. 둘은 코리안 챔버 오케스트라와 함께 모차르트 피아노 협주곡, 베토벤의 현악 4중주 등 영롱한 음색과 품격 있는 선율을 들려준다. 오는 20일 오후 8시 예술의전당 콘서트홀, 1만~9만원. (02)580-1300. 국내 시민 오케스트라들의 축제 ‘모두를 위한 오케스트라-에피소드I’(오른쪽)이 오는 8~29일 세종문화회관 대극장·M씨어터·체임버홀에서 펼쳐진다. 이번 축제에서 단독 공연을 하는 12개 단체는 탄탄한 실력을 검증받은 국내 최고의 시민 오케스트라들이다. 지난해 10월 열린 생활예술 오케스트라 축제에 참가한 51개 단체 중 전문가 심사와 관객 평가에서 최고 득점을 얻었다. 이들 단체는 베토벤·모차르트 등 다양한 곡을 연주한다. 서울시민교향악단은 아마추어 오케스트라 최초로 낭만주의 교향곡 시대를 연 베를리오즈의 ‘환상교향곡’을 선보이고, 김포심포니오케스트라와 하모닉스심포니오케스트라는 베토벤, 하나오케스트라와 풀립스플루트오케스트라는 모차르트의 곡을 들려준다. 전석 2만원. (02)399-1000 김승훈 기자 hunnam@seoul.co.kr
  • 2년 연속 세계 최고 부자 빌 게이츠, 21년간 15번 최고갑부 등극… 재산보니 ‘대박’

    2년 연속 세계 최고 부자 빌 게이츠, 21년간 15번 최고갑부 등극… 재산보니 ‘대박’

    빌 게이츠 2년 연속 세계 최고 부자, 15억달러 기부하고도 최고 갑부… 재산보니 ‘대박’ ‘빌 게이츠 2년 연속 세계 최고 부자’ 빌 게이츠 2년 연속 세계 최고 부자 소식이 전해져 네티즌들의 관심이 뜨겁다. 미국 마이크로소프트(MS)의 공동창업자인 빌 게이츠(59)가 작년에 이어 2년 연속 세계 최고 부자에 이름을 올렸다. 2일(현지시각) 미국의 경제전문지 포브스는 최근 ‘2015 세계 부호’를 발표했다. ‘2015 세계 부호’ 리스트에 따르면 빌 게이츠의 자산은 지난해 대비 32억 달러 증가한 792억 달러(한화 약 87조 2200억 원)로 평가됐다. 빌 게이츠는 작년 11월에 15억 달러어치의 MS 주식을 자신이 만든 ‘빌 앤드 멜린다 게이츠 재단’에 기부하고도 세계 최고 갑부를 지켰다. 빌 게이츠는 최근 21년 동안 15번 세계 1위에 이름을 올렸다. 빌 게이츠에 이어 멕시코의 통신재벌 카를로스 슬림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2위로 평가됐다. 또 투자 귀재인 워렌 버핏(버크셔 해서웨이)과 패션 브랜드 자라(Zara) 등을 소유한 스페인 의류기업 인디텍스의 아만시오 오르테가는 각각 3, 4위에 자리했다. 한국의 이건희 삼성전자 회장은 지난해보다 8계단 낮아진 110위로 평가됐다. 억만장자 중 40세 미만은 페이스북 창업자인 마크 저커버그를 포함해 46명이었으며, 최연소는 스냅차트 공동 창업자인 에번 스피겔(24)이었다. 사진=서울신문DB(빌 게이츠 2년 연속 세계 최고 부자) 뉴스팀 seoulen@seoul.co.kr
  • 빌 게이츠 2년 연속 세계 최고 부자…작년에만 32억달러 증가

    빌 게이츠 2년 연속 세계 최고 부자 작년에만 32억달러 증가 빌 게이츠 2년 연속 세계 최고 부자 미국 마이크로소프트(MS)의 공동창업자인 빌 게이츠(59)가 작년에 이어 2년 연속 세계 최고 부자에 올랐다. 10억 달러(약 1조 1000억원) 이상을 가진 ‘억만장자’는 작년에 152명이 늘어 총 1826명이 됐다. 미국의 경제전문지 포브스가 2일(현지시간) 발표한 ‘2015 세계 부호’ 리스트에 따르면 빌 게이츠의 자산은 작년에 32억 달러 증가한 792억 달러(약 87조 2200억 원)로 평가됐다. 빌 게이츠는 작년 11월에 15억 달러어치의 MS 주식을 자신이 만든 ‘빌 앤드 멜린다 게이츠 재단’에 기부하고도 세계 최고 갑부를 지켰다. 게이츠는 최근 21년 동안 15번 세계 1위에 올랐다. 멕시코의 통신재벌 카를로스 슬림은 작년에 이어 올해에도 2위로 평가됐다. 투자 귀재인 워렌 버핏(버크셔 해서웨이)과 패션 브랜드 자라(Zara) 등을 소유한 스페인 의류기업 인디텍스의 아만시오 오르테가는 작년 순서가 뒤바뀌면서 각각 3, 4위가 됐다. 한국의 이건희 삼성전자 회장은 작년보다 8계단 낮아져 110위로 평가됐다. 올해 억만장자 리스트에는 290명이 새로 포함되고 138명이 제외됨에 따라 152명이 순증해 사상 최다인 1천826명이 이름을 올렸다. 이들 억만장자의 재산 합계는 7조500억 달러로 1년 전보다 5천500억 달러 늘어났다. 새로 이름을 올린 290명 중에는 중국인이 71명이나 포함돼 눈길을 끌었다. 패션디자이너인 마이클 코어스와 우크라이나 대통령인 페트로 포로센코 등은 억만장자 리스트에서 빠졌다. 러시아의 억만장자 중에서는 23명이 탈락해 88명만 리스트에 남았다. 1년 새 재산이 최대폭으로 감소한 억만장자는 알리코 단고테(나이지리아)로 250억 달러에서 147억 달러로 떨어졌다. 억만장자 중 40세 미만은 페이스북 창업자인 마크 저커버그를 포함해 46명이었으며, 최연소는 스냅차트 공동 창업자인 에번 스피겔(24)이었다. 억만장자 중 1191명은 자수성가형이었으며, 230명은 부모로부터 재산을 물려받은 경우였다. 405명은 부모로부터 물려받은 재산을 기초로 불려 나간 것으로 파악됐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2년 연속 세계 최고 부자 빌 게이츠 “이건희 회장 재산은?”

    2년 연속 세계 최고 부자 2년 연속 세계 최고 부자 빌 게이츠 “이건희 회장 재산은?” 미국 마이크로소프트(MS)의 공동창업자인 빌 게이츠(59)가 작년에 이어 2년 연속 세계 최고 부자에 올랐다. 10억 달러(약 1조 1000억원) 이상을 가진 ‘억만장자’는 작년에 152명이 늘어 총 1826명이 됐다. 미국의 경제전문지 포브스가 2일(현지시간) 발표한 ‘2015 세계 부호’ 리스트에 따르면 빌 게이츠의 자산은 작년에 32억 달러 증가한 792억 달러(약 87조 2200억원)로 평가됐다. 빌 게이츠는 작년 11월에 15억 달러어치의 MS 주식을 자신이 만든 ‘빌 앤드 멜린다 게이츠 재단’에 기부하고도 세계 최고 갑부를 지켰다. 게이츠는 최근 21년 동안 15번 세계 1위에 올랐다. 멕시코의 통신재벌 카를로스 슬림은 작년에 이어 올해에도 2위로 평가됐다. 투자 귀재인 워렌 버핏(버크셔 해서웨이)과 패션 브랜드 자라(Zara) 등을 소유한 스페인 의류기업 인디텍스의 아만시오 오르테가는 작년 순서가 뒤바뀌면서 각각 3, 4위가 됐다. 한국의 이건희 삼성전자 회장은 작년보다 8계단 낮아져 110위로 평가됐다. 올해 억만장자 리스트에는 290명이 새로 포함되고 138명이 제외됨에 따라 152명이 순증해 사상 최다인 1826명이 이름을 올렸다. 이들 억만장자의 재산 합계는 7조 500억 달러로 1년 전보다 5500억 달러 늘어났다. 새로 이름을 올린 290명 중에는 중국인이 71명이나 포함돼 눈길을 끌었다. 패션디자이너인 마이클 코어스와 우크라이나 대통령인 페트로 포로센코 등은 억만장자 리스트에서 빠졌다. 러시아의 억만장자 중에서는 23명이 탈락해 88명만 리스트에 남았다. 1년 새 재산이 최대폭으로 감소한 억만장자는 알리코 단고테(나이지리아)로 250억 달러에서 147억 달러로 떨어졌다. 억만장자 중 40세 미만은 페이스북 창업자인 마크 저커버그를 포함해 46명이었으며, 최연소는 스냅차트 공동 창업자인 에번 스피겔(24)이었다. 억만장자 중 1191명은 자수성가형이었으며, 230명은 부모로부터 재산을 물려받은 경우였다. 405명은 부모로부터 물려받은 재산을 기초로 불려 나간 것으로 파악됐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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