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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강인 여친 폭행 논란 “원만히 마무리?” 슈퍼주니어 PLAY에 ‘민폐’

    강인 여친 폭행 논란 “원만히 마무리?” 슈퍼주니어 PLAY에 ‘민폐’

    강인이 ‘여친 폭행’ 논란에 휘말리며 슈퍼주니어 팬들이 단단히 화났다. 17일 서울 강남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새벽 4시30분께 서울 강남구의 한 주점에서 슈퍼주니어 멤버 강인이 여자친구를 폭행한다는 신고가 112에 접수됐다. 현장에 출동한 경찰은 피해자가 처벌을 원하지 않아 입건은 하지 않고 강인을 훈방조치 한 것으로 전해졌다. 소속사 SJ 레이블 측은 “물의를 일으켜 진심으로 죄송하다. 당시 강인은 술자리에 함께 있던 친구와 다툼이 있던 중 오해를 빚어 파출소에서 현장에 오게 됐다”며 “상대방에게 사과했고 현장에서 원만히 마무리한 상황이다. 자숙 중인 상태에서 물의를 일으켜 다시 한 번 진심으로 죄송하다”고 공식입장을 밝혔다. 슈퍼주니어는 이달 6일 정규 8집 ‘PLAY(플레이)’로 컴백했으나 강인은 음주운전 자숙 기간으로 이번 활동에 참여하지 않았다. 강인이 물의를 빚은 건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강인은 2009년 9월 술을 마시고 행인과 싸우다 경찰에 입건됐다. “맞기만 했을 뿐 때린 사실이 없다”고 주장했으나 CCTV 판독 결과 거짓으로 드러나 SM엔터테인먼트가 사과했다. 그로부터 불과 한 달 뒤인 2009년 10월에는 음주 뺑소니 사고를 냈다. 사고 발생 후 약 6시간이 지난 시점에서 측정된 혈중알코올농도는 면허정지 수치인 0.081%. 강인은 결국 벌금 800만원의 약식명령을 받았다. 2015년에는 예비군 훈련에 참석하지 않아 향토예비군설치법 위반 혐의로 입건됐고, 지난해 5월에는 또 음주운전을 하고 달아나 1심 재판에서 벌금 700만원이 선고됐다. 슈퍼주니어 팬들은 17일 팬카페와 갤러리 등에 퇴출 요구 글을 게재하고 있다. 팬들은 자숙하지 않고 연이어 논란을 만들어내는 멤버 때문에 팀을 응원할 수 없는 지경이라며 퇴출을 요구하고 있다. 올해로 데뷔 12주년을 맞은 슈퍼주니어는 현재 11명의 멤버지만 이특 은혁 신동 동해 예성 김희철 등 6명의 멤버만 8집 활동을 하고 있다. 규현과 려욱은 군 복무 중이며 성민은 팬들의 보이콧으로 인해 활동을 중단한 상태. 컴백을 코앞에 두고는 최시원이 반려견 논란으로 컴백 활동에 불참을 선언한 바 있다.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 ‘주간아이돌’ 슈퍼주니어, 최시원 불참에 “우린 완전체 아닌 반전체”

    ‘주간아이돌’ 슈퍼주니어, 최시원 불참에 “우린 완전체 아닌 반전체”

    그룹 슈퍼주니어가 ‘주간아이돌’에서 컴백 신고를 한다. 8일 방송되는 MBC에브리원 ‘주간아이돌’에는 신곡 ‘Black Suit(블랙 수트)’로 돌아온 슈퍼주니어가 출연한다. 정규 8집 ‘PLAY(플레이)’를 발표하며 2년 만에 활동을 예고한 슈퍼주니어가 지난 출연 이후 5년만에 ‘주간아이돌’ 방문, 어떤 모습을 보여줄지 이목이 집중된 가운데 기대보다 한층 더 업그레이드 된 과감한 예능감을 가감 없이 뽐냈다. 이번 신곡 ‘Black Suit’로 컴백한 슈퍼주니어는 등장과 동시에 폭주하는 예능감으로 MC들과 정신없는 재회를 했다. 그러나 반가움도 잠시, 6명이라는 부족한 멤버 출석률에 대한 다소 곤란한 질문이 이어졌다. 반려견 목줄 논란을 일으킨 최시원이 불참한 것. 이에 김희철은 “저희는 반전체예요”라며 대답해 큰 웃음을 자아내는 재치를 보였다. 이후 이어진 녹화에서는 슈퍼주니어의 2년 만의 신곡인 ‘Black Suit’의 무대 공개는 물론 ‘랜덤 플레이 댄스’를 통해 데뷔곡 ‘Twins’부터 유닛 활동 곡까지 총망라한 슈퍼주니어의 12년간 역대 히트곡 안무를 메들리로 선보였는데, 시도 때도 없이 안무구멍이 속출해 스튜디오가 초토화 됐다. 연예팀 seoulen@seoul.co.kr
  • ‘컴백’ 슈퍼주니어 “최시원 활동 불참, 안타깝게 생각”

    ‘컴백’ 슈퍼주니어 “최시원 활동 불참, 안타깝게 생각”

    그룹 슈퍼주니어가 컴백한 가운데 ‘반려견 논란’으로 이번 활동에서 빠지게 된 최시원에 대해 언급해 눈길을 끌었다.6일 서울 강남구 그랜드인터컨티넨탈호텔에서는 그룹 슈퍼주니어의 정규 8집 ‘플레이’(Play) 발매 기념 기자간담회가 열렸다. 이날 슈퍼주니어 멤버들은 “저희도 이번 일에 대해 굉장히 안타깝게 생각하고 있다”며 최시원에 대해 말문을 열었다. 앞서 최시원은 이번 8집 컴백을 위해 녹음 작업 및 뮤직비디오 촬영에 참여했다. 하지만 최근 유명 한식당 대표가 최시원의 반려견에 물린 뒤 사망해 그는 논란의 중심에 섰다. 비난 여론에 휩싸이자 최시원은 결국 컴백 활동에서 제외됐으며 이날 기자회견에도 불참했다. 이날 사회를 맡은 이특은 “사실 지금 이 자리에는 저를 비롯해 여섯 명의 멤버가 앉아있고, 이 뒤에 앨범 재킷 사진은 최시원 씨가 함께 촬영했다. 하지만 많은 분이 아시다시피 이번 앨범에는 시원이가 함께 활동하지 못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사진=연합뉴스 임효진 기자 3a5a7a6a@seoul.co.kr
  • 데뷔 12주년 ‘슈퍼주니어’ 오늘(6일) 컴백...아쉬운 ‘공백’

    데뷔 12주년 ‘슈퍼주니어’ 오늘(6일) 컴백...아쉬운 ‘공백’

    올해로 데뷔 12주년을 맞은 가수 슈퍼주니어가 컴백을 알렸다. 다만 최근 반려견 논란을 일으킨 멤버 최시원은 컴백 활동에서 빠지게 됐다.6일 아이돌 그룹 슈퍼주니어가 정규 8집 앨범 ‘PLAY’를 들고 활동에 나선다. 슈퍼주니어는 이날 오후 6시를 기점으로 멜론, 지니, 벅스 등 각종 음악 사이트를 통해 정규 8집 앨범 ‘PLAY’(플레이) 전곡 음원을 공개한다. 또 공식 홈페이지와 SM TOWN 유튜브 채널 등에서 타이틀 곡 ‘Black Suit’(블랙수트) 뮤직비디오를 선보일 예정이다. 이번 앨범에는 세련된 퍼포먼스가 돋보이는 곡 ‘Black Suit’, 발라드곡 ‘비처럼 가지 마요 (One More Chance)’과 함께 ‘Spin Up!’, ‘I do (두 번째 고백)’ 등 총 10곡이 수록돼 있다. 슈퍼주니어는 이날 음원 공개 후 오후 8시 서울 삼성동 SMTOWN 코엑스 아티움 내 SM TOWN THEATRE에서 앨범 발매 기념 이벤트 ‘슈주랑 엘프랑 다시 PLAY’ 행사를 연다. 이는 네이버 V LIVE를 통해 생중계된다. 또 오는 9일에는 Mnet ‘엠카운트다운’에서 타이틀곡 ‘Black Suit’ 첫 무대를 선보일 전망이다. 한편 슈퍼주니어는 올해로 데뷔 12주년을 맞이한 장수 아이돌로, 군 복무를 마친 멤버들의 복귀로 ‘완전체’ 컴백에 기대가 모아졌다. 하지만 이번 컴백을 앞두고 반려견 논란 여파로 멤버 최시원이 컴백 활동에서 빠지게 돼 팬들의 안타까움을 사고 있다. 최시원은 지난달 자신의 반려견이 유명 한식당 대표 A씨를 물어 패혈증으로 숨진 사건으로 논란을 빚은 바 있다. 김혜민 기자 khm@seoul.co.kr
  • ‘변혁의 사랑’ 강소라, 눈물부터 물벼락까지 ‘맴찢’ 순간 포착

    ‘변혁의 사랑’ 강소라, 눈물부터 물벼락까지 ‘맴찢’ 순간 포착

    ‘변혁의 사랑’ 강소라의 짠내 폭발 ‘맴찢(마음 찢어지는)’ 미션 수행을 위한 고군분투가 포착됐다. tvN 토일드라마 ‘변혁의 사랑’(연출 송현욱 이종재, 극본 주현, 기획 글line, 제작 스튜디오드래곤, 삼화네트웍스)측은 오늘(5일) 8회 방송을 앞두고 강수그룹 하청업체를 찾아간 강소라가 물벼락을 맞는 모습을 공개해 궁금증을 자극하고 있다. 지난 4일 방송된 ‘변혁의 사랑’ 7회에서 변혁(최시원 분)과 백준(강소라 분)의 강수푸드 인턴 도전기가 펼쳐졌다. 신제품 출시 제작발표회에서 깜짝쇼와 폭탄 발언 후 변강수(최재성 분) 회장에게 인턴 채용에 합격하면 청소 직원들을 직접 고용하겠다는 약속을 받은 변혁은 자신의 힘과 노력으로 인턴으로 기획실에 입사했다. 변강수의 “겁쟁이”라는 말에 자극받은 백준 역시 채용에 응시했지만 “겁쟁이가 아니란 걸 증명하고 싶어서 지원했다. 여기까지 왔으니 됐다. 날 뽑지 말라”는 소신 발언으로 불합격을 자처하고 대신 청소 직원으로 강수그룹에 다시 돌아왔다. 인턴 변혁에게 내려진 첫 번째 업무는 강수 푸드의 하청 업체인 세만식품을 찾아가 계약 해지 서류에 도장을 받아오라는 것. 세만식품을 찾은 변혁과 백준이 매달린 두 다리를 발견하고 깜짝 놀라는 엔딩을 맞아 심상치 않은 전개를 알렸다. 공개된 사진 속 강소라는 무언가를 보고 가슴이 아픈 듯 눈물을 보이고 있어 눈길을 끈다. 그녀가 목격하게 된 것은 무엇일지 궁금증이 높아진다. 이어 공개된 또 다른 사진에서 강소라가 물벼락을 맞은 모습도 포착돼 시선을 사로잡는다. 언제나 당당했던 강소라의 움츠러든 모습에서 어떤 일이 벌어진 것인지 관심이 모인다. 또한 세만식품 관계자의 이야기를 마치 자신의 일인 것처럼 걱정스러운 표정으로 경청하는 강소라의 모습이 훈훈하면서도 을만이 느낄 수 있는 짠내를 자극한다. 백준은 정규직을 거절하고 알바로 생계를 유지하는 슈퍼 알바걸 행보로 청춘들의 현실을 자극하며 공감을 저격해왔다. 통쾌한 갑질 저격 사이다 발언은 대리 만족을 선사했고 하연희(김예원 분)의 분노를 이해하며 변혁에게 대신 주먹을 날리고, 변혁을 도우려다 일자리를 잃은 김기섭(서현철 분), 이태경(최대철 분), 안미연(황정민 분)의 상황이 안타까워 눈물을 흘리는 등 공감지수 만렙의 따뜻한 성격을 보여주며 시청자들의 지지와 응원을 받았다. 그런 백준이 강수 푸드의 하청업체인 세만식품의 안타까운 상황을 알게 되고 그들의 사정에 공감하게 될 예정. 특히 강수푸드는 백준의 아버지 백승기(전배수 분)가 퇴직을 당하기 전까지 근무했던 직장. 백준은 변혁의 첫 번째 임무에 함께하며 세만식품에서 모르고 있던 아버지의 흔적을 찾고 더욱 짙어진 그리움을 드러낼 전망이다. 백준은 젊은 나이에 퇴직할 수밖에 없었던 아버지를 보며 생계형 프리터족의 길을 걷게 됐고, 변혁은 백준을 통해 각성하고 성장하고 있는 상황. 하청업체를 찾아간 백준의 행동이 변혁의 또 다른 반란을 이끌어낼지도 궁금해진다. ‘변혁의 사랑’ 제작진은 “변혁과 백준의 고뇌와 고민이 공감을 자극할 예정”이라며 “강수그룹 인턴으로서 받은 첫 번째 임무가 예상치 못한 통쾌함을 불러일으킬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한편 변혁이 인턴으로 강수그룹에 입사하면서 서서히 또 다른 반란의 기운이 움트고 있다. 변혁의 좌충우돌 강수그룹 인턴 적응기가 어떻게 전개될지 궁금해진다. 인턴으로서 쉽지 않은 첫 임무를 받아든 변혁이 백준에게 도움을 요청하며 두 사람이 무사히 임무를 완수할 수 있을지 관심이 집중된다. ‘변혁의 사랑’은 8회는 오늘(5일) 밤 9시 tvN에서 방송된다. 사진제공=tvN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 ‘아는 형님’ 100회 특집 슈퍼주니어 출격..김희철 ‘정체성 혼란’

    ‘아는 형님’ 100회 특집 슈퍼주니어 출격..김희철 ‘정체성 혼란’

    ‘아는 형님’이 100회를 맞았다. 4일 방송될 JTBC ‘아는 형님’ 100회에서는 슈퍼주니어가 전학생으로 출연한다. 데뷔 13년차 슈퍼주니어는 신인 시절부터 각종 예능에 출연하며 원조 예능돌로 등극했다. 또 ‘아는 형님’ 고정 멤버인 김희철 역시 슈퍼주니어 멤버로, 이날만큼은 형님들이 아닌 슈퍼주니어 멤버들과 함께할 전망. 앞서 공개된 예고편에서 김희철은 “난 아무래도 여기에 서 있는 것보다 형들이랑 있는게 편하다”라며 ‘아는 형님’과 슈퍼주니어 내에서 혼란스러워하는 모습으로 웃음을 기대케 한다. 최근 활동 불참을 선언한 최시원은 녹화에 참여하지 않았다. 한편 지난 2015년 12월 5일 첫방송한 ‘아는 형님’은 형님학교로 콘셉트를 바꾸면서 JTBC의 대표 예능으로 자리매김했다. 또 김희선 편에서 마의 5%를 넘긴 이후, 최근에는 꾸준히 4~5%를 유지하며 화제성을 이어가고 있다. ‘아는 형님’ 100회 슈퍼주니어 편은 4일 토요일 오후 8시 50분 방송된다.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 ‘썰전’ 강형욱 “최시원 반려견 사건...너무 밉다”

    ‘썰전’ 강형욱 “최시원 반려견 사건...너무 밉다”

    ‘썰전’에 출연한 강형욱이 최근 발생한 최시원 반려견 사건과 관련 자신의 견해를 밝혔다.3일 전날 방송된 JTBC ‘썰전’에는 ‘개통령’이라 불리는 동물조련사 강형욱이 출연해 MC 김구라, 유시민 작가, 박형준 교수와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방송은 최근 한일관 대표가 이웃인 가수 슈퍼주니어 멤버 최시원의 반려견에 물려 사망한 사건과 함께 반려견 안전 관리를 주제로 진행됐다. 강형욱은 이날 최시원 반려견 사건에 대해 “이 일이 너무나도 밉다”고 말했다. 그는 “이번 사건 이후 ‘프렌치 불독이 원래 사납냐’는 질문을 많이 받았다”며 “어떠한 견종이 공격적이라는 말은 어떤 민족은 술주정뱅이고 어떤 민족은 항상 예의바르다는 말과 같다”고 설명했다. 이어 “물론 용맹하고 특수한 성품과 기질을 가지고 있는 견종은 있다”면서 “그런 견종을 알고 조심하면 된다”고 전했다. 덧붙여 “공격성은 두려움을 기반으로 한다”며 “공격적인 개라면 어떤 기억과 경험을 하고 있었는지 한번 살펴봐야 한다”고 주의를 당부했다. 이날 함께 출연한 박형준 교수는 “엘리베이터에선 목줄을 해도 놀란다. 개가 갑작스러운 행동을 할 수 있다. 위험해 보였다”고 말했다. 이에 강형욱은 “얼마든지 사회화 교육을 통해 극복할 수 있다”며 “문제는 노력 없이 방임하는 보호자”라고 답했다. 이어 “우리나라에서는 돈을 주면 다 (반려견) 입양이 가능하다”며 “하지만 외국에서는 총기 소유와 비슷하게 허가를 받아야 한다. 위험한 친구는 능력을 지닌 보호자에게만 입양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강형욱은 이날 이와 같은 사태가 재발하지 않기 위해서는 엄격한 법 시행이 필요하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그는 “내 주변에 많은 보호자를 만나는데 이걸로 단속됐다는 분은 한 사례도 없다. 반려견을 사랑하고 키우는 사람들도 이 법이 시행되길 원한다”고 말했다. 이어 “목줄 미착용의 과태료는 1차 5만 원 2차 7만 원, 3차 10만 원이지만 1년이 지나면 리셋된다”며 “현행법이 잘 지켜지지 않고 있고, 처벌 또한 미미한 수준”이라고 지적했다. 또 “범칙금을 올려야 한다”면서 “반려인이라면 범칙금이 높아지는 것에 대해 뭐라 할 사람이 없다”고 덧붙였다. 한편, 지난달 30일 유명 한식당인 한일관 대표 A 씨는 자신이 거주하는 아파트 엘리베이터에서 개에 물린 뒤 녹농균에 의한 패혈증으로 엿새 만에 사망했다. A 씨를 문 개는 슈퍼주니어 멤버 최시원 가족이 키우는 반려견 프렌치 불독으로, 당시 목줄과 입마개를 하지 않은 상태였다는 사실이 알려지면서 물의를 빚었다. (사진=JTBC ‘썰전’ 화면) 김혜민 기자 khm@seoul.co.kr
  • “최시원은 방송 활동 불참” 슈퍼주니어, 7인 체제로 11월 6일 컴백

    “최시원은 방송 활동 불참” 슈퍼주니어, 7인 체제로 11월 6일 컴백

    슈퍼주니어가 예정대로 컴백한다. 하지만 최시원은 정규 8집 관련 방송 활동에는 불참한다. 슈퍼주니어는 당초 11월 6일 정규 8집으로 컴백할 예정이었다. 하지만 최시원의 반려견이 한일관 대표 사망 사고와 관련 되면서 최시원은 방송 활동에 불참하기로 했다. 이에 슈퍼주니어의 컴백에 차질이 생길지에 관심이 집중됐다. 슈퍼주니어 측은 31일 “슈퍼주니어는 일정의 변동 없이 11월 6일에 컴백한다. 최시원은 정규 8집 관련 방송 활동에는 불참한다”고 밝혔다. 최시원은 지난 24일과 25일 일본 요코하마 아레나에서 열린 슈퍼주니어 팬미팅과 슈퍼주니어 멤버들이 참여한 JTBC 예능프로그램 ‘아는형님’ 녹화에도 불참한 바 있다. 현재 출연 중인 tvN ‘변혁의 사랑’은 변동 없이 촬영 중에 있다.슈퍼주니어는 이특, 희철, 예성, 신동, 은혁, 시원, 동해 등 7명의 멤버가 함께 지난 2015년 9월 발매한 10주년 기념 앨범 ‘MAGIC-SUPER JUNIOR SPECIAL ALBUM PART.2’ 이후 약 2년 2개월 만에 새 앨범을 선보인다. 연예팀 seoulen@seoul.co.kr
  • 개물림 1000건…내게는 착한 개 네게는 나쁜 개

    개물림 1000건…내게는 착한 개 네게는 나쁜 개

    내털리 머피(11·여)는 세 살 때 고모네 집에 놀러갔다 봉변을 당했다. 고모가 기르던 핏불 ‘탱크’에게 공격을 당한 것이다. 탱크는 머피가 다가서자 갑자기 달려들어 머피의 왼쪽 얼굴을 수차례 물어뜯었다. 부모는 급하게 인근 병원으로 머피를 옮겼지만 머피는 8개월 동안 10차례나 수술을 받아야 했다. 머피의 얼굴엔 그때 물린 흉터가 고스란히 남았다. 당신이 머피의 부모라면 탱크를 어떻게 하겠는가. 만약 당신이 탱크의 주인이라면?최근 가수 최시원(30)씨의 반려견인 프렌치 불도그 ‘벅시’가 유명 음식점 한일관 대표 김모(53·여)씨를 물어 사망하게 한 사건을 계기로 견주 책임을 둘러싼 논쟁에 불이 붙었다. 영국처럼 맹견의 사육을 금지하는 ‘위험한 개 법’(Dangerous dog)을 도입하고 미국과 캐나다처럼 사람을 공격해 죽인 개는 ‘안락사’시켜야 한다는 주장도 만만치 않다. 개가 사람을 물었다면 그건 개의 책임일까, 견주의 책임일까. 지난달 30일 목줄을 하지 않은 벅시는 주인이 잠시 자리를 비운 사이 엘리베이터로 돌진해 김씨의 다리를 물었다. 김씨는 이후 병원 치료를 받다 지난 6일 패혈증으로 숨졌다. 서울 강남구청은 최씨 측이 목줄을 채우지 않는 등 부주의했다며 과태료 5만원 처분을 내렸다. 반려견이 사람을 물어 죽이면 현행법은 견주에게 형법상 과실치사죄를 적용해 2년 이하의 금고형 또는 700만원 이하의 벌금을 부과한다. 그러나 벅시는 멀리 지방(?)으로 보내지는 데 그쳤다. 김씨 측이 별다른 처벌을 원하지 않는다고 밝혔기 때문이다. 사고 후 청와대 홈페이지에는 외출 시 반려견에게 목줄과 입마개 착용을 의무화하자는 이른바 ‘최시원 특별법’ 입법 청원이 접수됐다. 청원자는 “점차 1인 가구가 늘어나고 그에 따라 반려견을 기르는 인구도 증가하고 있다. 하지만 애견 관련 법은 너무나 미약하다”고 청원 이유를 밝혔다. 청원에는 신청 5일 만인 27일 기준으로 2382명이 참여했다. ‘위험한 개’ 이슈는 정부와 정치권에도 불어닥쳤다. 지난 24일 더불어민주당 김태년 정책위의장은 “반려동물 인구 1000만 시대에 걸맞게 동물보호법 개정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농림축산식품부는 이튿날 ‘반려견 안전관리 태스크포스(TF)’ 1차 회의를 열고 반려견 안전관리 대책을 마련하겠다고 했다. 농식품부는 목줄 외에 입마개 착용이 의무화된 맹견의 범위를 해외 사례와 비교해 확대하고 ‘그 밖에 사람을 공격해 상해를 입힐 가능성이 큰 개’라고 규정한 모호한 문구를 수정하겠다고 밝혔다. 내년 3월부터는 반려견에게 목줄을 채우지 않는 등 규정을 어긴 견주를 신고하면 포상금을 주는 이른바 ‘개파라치’를 시행하겠다고도 했다. 현재 국회에 계류 중인 동물보호법 개정안은 모두 4건. 물론 이들 개정안의 초점이 견주 처벌에만 맞춰진 건 아니다. 지난해 민주당 표창원 의원은 동물 권리 옹호를 중심으로 한 개정안을 발의한 바 있다. 하지만 최근 개물림 사고가 반복되면서 동물보호법 개정안도 사람의 안전 중심으로 방향이 쏠리고 있다. 지난 7월 자유한국당 장제원 의원은 맹견 관리를 소홀히 해 사람을 사망에 이르게 한 견주를 징역 3년 또는 3000만원 이하의 벌금에 처하고 상해에 이르게 한 견주는 2년 이하의 징역 또는 2000만원 이하의 벌금형에 처하게 하자는 동물보호법 개정안을 내놨다. 지난 9월 국민의당 주승용 의원도 비슷한 골자의 개정안을 발의했다. 실제 반려견의 급속한 증가와 맞물려 개물림 사고로 병원을 찾는 경우는 해마다 늘고 있다. 한국소비자원 위해정보국이 집계한 ‘개물림 사고로 인한 병원 치료 현황’을 보면 2011년 245건, 2012년 560건, 2013년 616건, 2014년 676건이던 개물림 사고는 2015년 1488건으로 훌쩍 뛰었다. 지난해에는 1019건, 올해 1~8월에는 1046건의 개물림 사고가 접수됐다. 따로 신고를 하지 않는 경우를 고려하면 개물림 사고는 훨씬 더 잦을 것으로 소비자원은 보고 있다. 네티즌 사이에선 해외 처벌 사례를 두고 갑론을박이 일고 있다. 특히 사고견을 ‘안락사’시켜야 한다는 입장과 견주에게 먼저 책임을 묻는 것이 옳다는 입장이 갈리고 있다. 캐나다뿐만 아니라 미국 대부분 주에는 사람에게 심각한 상해를 입히면 사회 위험 요소가 된다고 판단, 개를 안락사할 수 있다는 규정이 있다. 그러나 반드시 안락사를 시켜야 한다는 것은 아니다. 개가 이전에도 공격한 경험이 있는지, 도발이 없었는데도 이유 없이 사람에게 상해를 끼쳤는지 등을 꼼꼼히 따져 안락사를 결정한다. 동물복지문제연구소 ‘어웨어’의 이형주 대표는 “길러진 경험이나 방법 때문에 정상적 반려동물로 살아가지 못하는 동물도 있다”면서 “교정 자체가 불가능한 경우나 투견으로 길러진 개 등은 안락사가 안전한 조치일 수 있다. 다만 중요한 것은 이 개가 정말 안락사돼야 할 만큼 위험한 동물인가에 대한 객관적 기준과 판단 작업이 우선해야 한다는 것”이라고 말했다. 실제 뉴욕에서는 ‘원 바이트 룰’(One bite rule)과 ‘위험한 개’ 규정을 적용한다. 전과가 있는 개의 주인에게는 더 엄격하게 책임을 묻고 있는 것이다. 결국 견주의 책임을 강화하는 것이 개물림 사고를 예방하는 최선이라고 전문가들은 입을 모은다. 이 대표는 “우리나라처럼 무분별하게 동물을 기를 수 있는 국가는 많지 않다”고 강조했다. 2014년 시행한 동물등록제만 보더라도 등록률이 50%도 안 되는 게 우리 현실이다. 국가가 관리하려면 기본적으로 개가 몇 마리 있는지, 어느 지역에서 어떤 경로로 사육·판매되는지 파악하고 있어야 하는데 기본 데이터도 마련돼 있지 않다는 것이다. 동물보호단체 ‘케어’의 박소연 대표도 “교육 방식, 반려견에게 제공하는 환경, 사육자의 의무 사항을 전체적으로 고려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개에게 목줄을 채우고 입마개를 하는 데 그치는 게 아니라 견주가 개를 기를 자격이 있는지를 꼼꼼히 살펴야 한다는 조언이다. 박 대표는 “모든 개한테는 잠재적인 공격성이 있다. 잠재적 공격성이 발현되는 건 결국 개를 방치했거나 제대로 된 사회화 교육을 해 주지 못했기 때문”이라며 “중성화 수술을 의무 규정으로 하고 판매나 수입에도 제한을 둬야 한다”고 말했다. 명희진 기자 mhj46@seoul.co.kr 이주원 기자 starjuwon@seoul.co.kr
  • 목줄 없는 풍산개 산책하던 푸들 물어 죽여

    목줄 없는 풍산개 산책하던 푸들 물어 죽여

    연예인 최시원씨의 반려견에 물려 한식당 ‘한일관’ 대표가 사망한 사건 이후 목줄 없이 돌아다니는 반려견들에 대한 경각심이 높아지고 있다. 이런 가운데 목줄 없이 돌아다니던 풍산개가 주인과 산책 중인 반려견을 물어 죽인 어처구니 없는 일이 발생했다.27일 대구 수성경찰서에 따르면 이달 초 A씨가 반려견인 푸들을 데리고 산책하던 중 목줄이 없이 돌아다니던 풍산개에게 공격당해 죽었다고 신고했다. A씨가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 올린 글에 따르면 지난 1일 아침 푸들에 목줄을 채워 대구 수성구 범어동 대구지검 앞을 지나던 중 갑자기 뒤에서 풍산개가 푸들을 덮쳤다는 것이다. A씨가 푸들을 안고 보호하려 했지만 풍산개는 계속 푸들을 낚아채려 해서 애를 먹고 있었는데 몇 분 후 뒤늦게 풍산개 주인이 나타나 개줄로 때리며 데리고 갔다. 공격받은 푸들을 동물병원으로 데려가 수술을 받았지만 이틀 뒤 죽었다. A씨는 사건 당일 인근 지구대를 찾아가 조살르 요청했고 경찰은 주변 CCTV를 분석하는 등 풍산개 주인 확인에 나선 상태다. 경찰은 “풍산개 주인을 찾아 개에 목줄을 채우지 않은 과실 여부와 동물보호법 위반 여부에 대해 조사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애완견 치료비 3170만원 내라”···내역 보니 MRI·인공관절 수술에 수중재활치료

    “애완견 치료비 3170만원 내라”···내역 보니 MRI·인공관절 수술에 수중재활치료

    서울 강남의 애견카페 주인에게 애완견의 치료비와 재활비 등으로 3170만원을 지급해 달라는 소송이 제기됐다. 최시원씨와 관련된 개물림 사고가 이슈로 부상되면서 애완견에 대한 시각도 달라지고 있다.서울 강남구에 사는 견주 김모씨는 최근 애견카페 주인에게 3170만원의 거액을 청구하는 손해배상 소송을 냈다고 한국경제가 25일 보도했다. 김씨는 자신의 골든리트리버종이 애견카페에서 다쳐 수술을 받았다며 정신적 위자료 800만원과 치료비·재활비 등을 청구한 것이다. 애견 가치(약 200만원)의 15배를 넘는 청구액이라고 이 매체가 전했다. 김씨는 애견카페 주인 이모씨가 지난해 7월 관리 의무를 소홀히 하는 바람에 자신의 개가 계단에서 굴러 왼쪽 고관절이 골절됐다고 주장했다. 김씨의 애완견은 이후 동물병원에서 자기공명영상(MRI) 촬영을 시작으로 양쪽 다리 인공관절 수술까지 받았다. 1회 10만원에 달하는 수중재활치료를 포함해 수개월 동안 하루 이틀 걸러 물리치료도 받았다. 이렇게 나온 수술·치료·재활비만 2300여만원에 달했다. 손해배상 청구액이 커진 연유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현직의사가 본 ‘최시원 개’ 사건 “극히 드문 사례…억측 말아야”

    현직의사가 본 ‘최시원 개’ 사건 “극히 드문 사례…억측 말아야”

    이화여대부속목동병원 응급의학과 전문의 남궁인씨가 최근 최시원이 기르는 개에 물린 뒤 패혈증으로 숨진 한일관 대표 사건과 관련해 의학적 소견을 밝혔다.남궁씨는 페이스북에 장문의 글을 올려 “지금까지 기사화된 팩트로만 사건을 톺아본다. 감시를 소홀히 한 견주의 100% 과실이다. 일단 이번 사건의 모든 책임 소재는 견주에게 있다고 보는 것이 합당하다”고 전제했다. 그러나 개에 물린 상처가 일반적인 염증을 넘어 패혈증으로 진행하는 사례는 극히 드물며, 이것이 사망까지 이르는 확률에 대해서는 “사례 하나하나가 논문으로 나올 정도이고, 이 패혈증이 사망까지 이르는 확률은 더더욱 드물다. 비슷한 케이스조차 아직 한 명도 못봤다”고 말했다. 남궁씨는 “개가 과다출혈을 일으킬 정도로 심하게 무는 맹견은 아니고, 문 곳도 사지의 말단인 만큼 생명에 지장이 있을 것이라고 판단하기 어렵다. 환자는 응급실에서 소독하고 항생제를 받아 당일 귀가했고 관련된 사람들도 이 외상이 심각하지 않다는 전제로 행동했다”고 당시 상황을 돌아봤다. 이후 시간 순대로 상황을 정리해보면 다음과 같다. 10월 2일, 병원에서는 피해자의 상처에 대해 깨끗하다고 했으며 별 탈 없이 일상생활을 하다 10월 5일 몸살기운이 생겼다. 10월 6일 오전 8시 몸이 더 나빠져 응급실에 간 뒤 각혈증세를 보이며 의식을 잃어 중환자실에 입원, 오후 5시에 사망했다. 10월 10일 사인은 급성 패혈증으로 확정됐다. 남궁씨는 “처음 사망일이 10월 3일로 알려진 탓에, 같은 날 생일파티 사진을 올린 가족은 사이코패스처럼 묘사됐다. 그날 아마 환자는 큰 문제가 없었을 것이고, 가족들도 이웃이 심각하게 앓고 있거나 큰 문제가 발생할 것이라고 생각하지 못했을 것이다”라고 말했다. 이어 “며칠 전 이웃을 무는 사고를 친 반려견의 생일파티 사진을 많은 사람이 보는 인스타에 올려야 했는가는 생각해 볼 수 있다. 그리고 이웃이 사망한 5일 뒤 10월 11일에 올린 반려견의 일상 사진은 도저히 할 말이 없다. 아무리 인과관계를 확정할 수 없었어도 추모하는 마음이 있다면 올리지 말았어야 했다”고 지적했다. 끝으로 그는 “결론적으로 개에 물린 사실과 사망은 팩트다. 6일 사이에 인과관계는 분명하지 않다. 사망 날까지 심각성은 누구도 알기 어려웠을 것이다. 사망에 대한 기여도는 정확히 알 수 없지만, 두 팩트를 놓고 기타 변수가 없었다는 점을 고려했을 때 어느 정도 발단이 되었거나 기여했을 것이라는 추측을 할 수 있다”고 했다. 이번 사건이 극히 드물고 원인을 명확히 파악할 수 없는 사망이기에 사건 이후 각자의 행동이나 결정도 크게 이상해 보이지 않는다는 것이다. 그는 “다만 사건 전에도 통제되지 않은 반려견이 목줄을 하지 않고 돌아다녔고, 그 개가 사람을 물었던 건 명백하다. 반려견을 감시할 의무를 다하지 못했던 견주 가족의 100% 과실이다. 하지만 이를 보도하는 언론의 혐오를 부추기는 행태는 비정상적이고 비인간적으로 보인다”고 언론의 보도행태를 비판했다. 그는 국민적 공분 대신 성숙한 논의를 당부했다. 남궁씨는 “반려견 문화에 올바른 경종이 되었으면 좋겠다. 혐오는 또 다른 혐오를 낳는다. 아무도 억측하거나 미워하지 않는, 그런 세상이 되었으면 좋겠다. 슬퍼할 사람은 슬퍼하고, 책임질 사람은 책임지고, 나머지는 올바른 방향을 찾아가는 세상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강조했다. 김유민 기자 planet@seoul.co.kr
  • “악마견, 제어불가능” 동물병원 직원도 하소연한 최시원 반려견

    “악마견, 제어불가능” 동물병원 직원도 하소연한 최시원 반려견

    그룹 슈퍼주니어 최시원 가족의 반려견이 과거 동물병원에서 ‘악마견’이라고 불렸다는 증언이 나왔다.최근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최시원 개 2년 전 동물병원 반응”이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왔다. 해당 글에는 “최시원네 강아지 잘 아는데 벅시거든요. 이름이. 사람 겁나 물어대요. 제발 오지마렴 벅시야”라고 적혀 있었다. 이어 “벅시 실제로 보셨어요? 벅시 어떻게 알아요?”라는 댓글이 달리자 글쓴이는 “저희 병원 다니거든요. 악마견이라 불려요. 벅시만 보면 하소연하고 싶어요. 벅시는 진짜 미쳤거든요. 동물병원 5년 차인데 일하는 동안 벅시처럼 사나운 애는 처음 봐요. 힘이 너무 세고 미친 듯이 물어서 제어 불가능”이라고 댓글을 남겼다. 앞서 지난달 30일 서울 유명 한식당 ‘한일관’ 여주인 김모(53)씨가 같은 아파트에 살던 최시원씨 가족의 반려견에게 물린 뒤 엿새 만에 패혈증으로 숨지는 일이 발생해 논란이 일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한일관’ 아들 인터뷰 “최시원과 싸우고 싶지 않다”

    ‘한일관’ 아들 인터뷰 “최시원과 싸우고 싶지 않다”

    한일관 유가족이자 유일한 직계 가족인 망자의 아들이 처음으로 언론에 입을 열었다.아들 A씨는 25일 스포츠 조선과의 인터뷰에서 “언론에서는 최시원 측 사과를 받고 쉽게 용서해준 것처럼 보도가 되지만, 실제로는 사랑하는 어머니를 잃은 뒤 너무 억울하고 분노감이 차올랐다.”면서 “하지만 소송을 하면 애도가 아닌 싸움을 해야 한다는 점에서 법적 대응을 포기했다”고 밝혔다. 지난달 30일 서울 유명 한식당 ‘한일관’ 여주인 김모(53)씨가 같은 아파트에 살던 아이돌 ‘슈퍼주니어’ 멤버 최시원(30)씨 가족의 반려견에게 물린 뒤 엿새 만에 패혈증으로 숨지는 일이 발생했다. A씨는 25일 그동안 이모가 대신 언론 대응을 했던 것에 대해 “자매를 떠나 너무나 좋은 친구였고, 나를 자식처럼 키우신 이모가 내가 나서는 걸 원치 않으셨다”며“아버지가 돌아가셨을 때 내가 받은 충격을 잘 알고 계셔서 이모가 조심스러워 하신다”고 설명했다. 또 법적 대응 문제에 대해서는 “그렇게 하면 우리 엄마가 돌아오나. 우리 엄마가 살아 돌아오실 수만 있다면 10년, 20년도 싸울 수 있다”고 말했다. 이어“엄마 입장에서 생각해 봤다. 과연 어머니가 그러한 싸움을 원하실까, 아니다. 내 어머니는 내가 가장 잘 안다”라며 법적 조치를 취할 의사가 없음을 밝혔다. 다만 A씨는 기존에 알려진 것처럼 최씨를 용서한 것은 아니라고 했다. 그는 “나는 성인군자가 아니다. 그분들께서 여러 차례 사과해 오셨고 ‘받았다’ 정도로만 말하는 게 맞겠다”고 했다. 그는 마지막으로 “최씨와 싸우고 싶지 않다”며 “언론에서 이 사건을 다루고 있지만, 개인 간의 싸움으로 비추기보다 제도 마련과 재발 방지에 대한 대책을 낳는 계기로 만들어주셨으면 한다”고 요청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강남구청, 최시원 측에 목줄 미착용으로 과태료 5만원 부과

    강남구청, 최시원 측에 목줄 미착용으로 과태료 5만원 부과

    유명 한식당 ‘한일관’ 대표가 슈퍼주니어 멤버 최시원 가족이 기르는 개에 물린지 며칠만에 패혈증으로 숨진 가운데, 강남구청이 최시원 측에 과태료 처분을 내렸다.25일 강남구청에 따르면 구청 측은 전날인 24일 최시원 측에 과태료 처분 고지서를 발송했다. 최씨 측에 부과된 과태료는 5만원으로 현재까지 이의신청서는 들어오지 않은 상태다. 구청 관계자는 “(최 씨 측이) 외출 당시 목줄 등 안전조치를 하지 않은 것으로 확인했고 이를 근거로 과태료 처분을 내렸다”고 밝혔다. 현행 동물보호법에 따르면 공공장소에서 배설물을 치우지 않거나 목줄을 하지 않는 경우 50만 원 이하의 과태료를 부과하도록 규정돼 있다. 실제 과태료 부과 기준을 정한 시행령에서는 과태료가 1차 5만원, 2차 7만원, 3차 10만원 등으로 명시돼있다. 농식품부는 배설물을 치우지 않는 경우와 똑같이 규정돼 있는 목줄 미착용에 대한 시행령을 개정하기로 하고, 반려견 목줄 미착용 적발 시 1차 20만원, 2차 30만원, 3차 50만원 등으로 과태료를 상향하기로 했다. 앞서 한일관 대표 김모(53·여)씨는 지난달 30일 아파트 엘레베이터에서 최시원의 개에 물렸다. 병원에서 응급치료를 받았지만 녹농균 감염에 의한 폐혈증으로 엿새 뒤 숨졌다. 김씨가 숨진 직후 유족과 병원 측은 관할경찰서인 서울 중부경찰서에 연락을 취했으나 이후 부검은 진행하지 않았다. 유족은 “최씨 측이 이후 여러 차례 찾아와 용서를 구했다. 우리는 돈이 급한 집안이 아니다. 진실한 사과를 원했고 처음부터 그런 모습을 보였기에 소송은 생각하지 않았다”고 밝혔다. 최시원측은 최근 자신의 개에서 녹농균이 검출되지 않았다는 내용의 검사소견서를 구청에 제출한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김씨를 치료한 병원 측은 항생제와 파상풍 주사 처방 등 치료는 문제없이 진행됐고 병원에서 녹농균에 2차 감염됐을 가능성은 없다는 입장을 보였다. 김유민 기자 planet@seoul.co.kr
  • 한일관 대표 치료한 병원 “녹농균 병원 감염 아니다”

    한일관 대표 치료한 병원 “녹농균 병원 감염 아니다”

    패혈증으로 숨진 유명 한식당 ‘한일관’ 대표 김모(53·여)씨의 혈액에서 녹농균이 검출되면서 감염 경로가 쟁점으로 떠오른 가운데 김씨를 치료한 병원은 “내원 중에 감염됐을 가능성은 없다”고 밝혔다. 앞서 김씨는 아이돌 가수 겸 배우 최시원씨 가족이 기르는 반려견에 물리는 사고를 당했다.연합뉴스는 25일 고인을 진료했던 서울백병원 관계자의 말을 인용해 김씨가 사고 발생 당일 응급실을 찾은 뒤 치료를 받은 과정을 전했다. 이 관계자는 “고인은 응급실과 외래를 통해 진료를 받은 환자로, 병원 체류시간이 짧아 병원에서 2차 감염이 될 가능성이 없는 것으로 판단된다”고 말했다고 연합뉴스에 설명했다. 김씨는 최씨 가족의 반려견(프렌치 불독)에 물린 지난달 30일 오전 10시 13분에 응급실을 찾았다. 김씨는 이후 응급실에 37분간 머물며 상처소독, 항생제 주사, 파상풍 주사, 먹는 항생제 처방 등의 진료를 받고 오전 10시 50분에 귀가했다. 이후 이틀만인 지난 2월 오전 8시 59분에 외과를 다시 찾아 진료를 받았다. 이날에는 상처 부위를 소독하고 항생제 연고를 처방받은 후 27분 만에 집으로 돌아갔다. 당시 의료진은 김씨에게 “열이 나거나 상처에 이상이 있을 때는 병원을 다시 찾아달라”고 권고했다는 게 병원 측의 설명이다. 이날까지 두 차례에 걸쳐 김씨가 병원에 머문 시간은 총 1시간 4분이었다. 머문 장소는 응급실과 외과 외래 진료실이 전부였다. 병원 측은 의료진에 확인한 결과 김씨의 건강 상태가 당시엔 비교적 양호했다고 강조했다. 하지만 김씨는 지난 6일 오전 8시 21분에 등이 아프고 숨이 차며 객혈 증상이 있다면서 다시 응급실을 방문했다. 응급실에서는 9시 25분에 혈액과 객담(가래)에 대한 세균 배양 검사를 시행했다. 이후 김씨에게 호흡 곤란과 객혈이 심해지자 의료진은 10시 15분에 기관삽관 인공호흡 치료를 시행했다. 상태가 호전되지 않자 11시 15분에는 중환자실 집중치료에 들어갔다. 하지만 김씨는 당일 오후 5시 10분 끝내 숨을 거뒀다. 의료진은 김씨의 사인이 미만성 폐포 출혈 및 패혈성 쇼크 악화라고 적시했다. 미만성 폐포 출혈은 폐가 전체적으로 손상됐다는 의미다. 병원 측은 김씨의 혈액과 객담에 대한 녹농균 배양 검사결과는 사망 후인 지난 11일에 나왔다고 설명했다. 또 항생제 감수성 검사에서는 대부분의 약제에 감수성이 있었다는 입장이다. 특히 녹농균의 경우 통상적으로 병원 감염을 일으키는 다제내성 녹농균이 아니었다는 게 병원 측의 주장이다. 대다수의 항생제에 듣지 않는 슈퍼박테리아가 아니어서 항생제로 충분히 치료가 가능했다는 셈이다.서울백병원 관계자는 연합뉴스에 “환자의 혈액 및 객담 배양 검사 결과 통상적으로 병원 감염을 일으키는 다제내성 녹농균이 아닌 일반 녹농균으로 나타남으로써 병원 내원 중에 감염됐을 가능성은 없다”고 강조했다. 앞서 김씨의 유가족은 조선일보와의 인터뷰를 통해 “김씨가 평소 지병 없이 건강했다. 사망 전날만 해도 개한테 물린 상처 때문에 아프다는 생각은 안했다. 처음엔 급속한 병세 악화에 에볼라 바이러스인 줄 알았다. 사망 후 4일째 녹농균 검사 소견이 나와서야 감염증이라고 여겼다. 프렌치불독에 패혈증 원인균이 없다는 소견서를 어떻게 믿나, 개 입 속을 깨끗이 한 뒤 검사 받았을 수 있다”고 반박했다. 이어 사망 당일 최시원 가족에 김씨의 사망사실을 알렸으며 최씨 가족이 직접 찾아와 용서를 구했다고 전했다. 유가족은 “이후에도 여러 차례 찾아와 용서를 구했다. 우리는 돈이 급한 집안이 아니다. 진실한 사과를 원했고 처음부터 그런 모습을 보였기에 소송은 생각하지 않았다”고 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한일관 대표 유가족 “병원에서 녹농균 감염? 가능성 전혀 없다”

    한일관 대표 유가족 “병원에서 녹농균 감염? 가능성 전혀 없다”

    패혈증으로 숨진 유명 전통음식점 한일관 대표 김모(53·여)씨 혈액에서 녹농균이 검출되면서 감염 경로가 쟁점으로 떠올랐다.개의 구강에 있던 녹농균이 사람에게 감염병을 일으킨 경우는 전 세계적으로 6건 정도로 질병관리본부 지침에는 여러 항생제에 내성을 지닌 녹농균이라면 일단 병원 내 감염을 의심해 보아야 한다고 쓰여있다. 김씨를 치료한 서울백병원 관계자는 “김씨 혈액을 분석한 결과, 검출된 녹농균은 항생제에 강한 내성을 지닌 녹농균이 아니라 일반적인 녹농균으로 확인됐다. 치료 당시 상처를 소독하고 항생제와 파상풍 주사를 처방했다. 병원에서 2차 감염될 가능성은 전혀 없다”고 밝혔다. 실제로 내성 녹농균은 항생제가 듣지 않기에 원인균이 내성 녹농균일 경우 병원에서 감염됐을 가능성이 매우 크다. 이와 관련, 최시원 가족은 동물병원에서 개를 자체 검사해 녹농균이 검출되지 않았다는 의사의 소견서와 진료 기록을 반려견 관련 행정당국에 제출했다. 김씨 유가족은 25일 조선일보에 “김씨가 평소 지병 없이 건강했다. 사망 전날만 해도 개한테 물린 상처 때문에 아프다는 생각은 안했다. 처음엔 급속한 병세 악화에 에볼라 바이러스인 줄 알았다. 사망 후 4일째 녹농균 검사 소견이 나와서야 감염증이라고 여겼다. 프렌치불독에 패혈증 원인균이 없다는 소견서를 어떻게 믿나, 개 입 속을 깨끗이 한 뒤 검사 받았을 수 있다”고 반박했다. 이어 사망 당일 최시원 가족에 김씨의 사망사실을 알렸으며 최씨 가족이 직접 찾아와 용서를 구했다고 전했다. 유가족은 “이후에도 여러 차례 찾아와 용서를 구했다. 우리는 돈이 급한 집안이 아니다. 진실한 사과를 원했고 처음부터 그런 모습을 보였기에 소송은 생각하지 않았다”고 했다. 김씨 유가족은 최시원 가족이 현재 합의를 제안한 상태이며 문제가 된 반려견 프레치불독은 멀리 지방으로 보냈다고 전했다. 안락사 문제에 대해서는 “생명을 죽이는 걸 함부로 논하고 싶지 않다. 그 쪽 입장도 이해는 된다. 이미 고통을 받고 있기도 하고…”라고 말을 아꼈다. 김유민 기자 planet@seoul.co.kr
  • “물까봐 무서워” “목줄해도 시비”… 도그포비아 갈등

    “물까봐 무서워” “목줄해도 시비”… 도그포비아 갈등

    “소형견도 무서워… 공포심 당연” 반려견주 “애견인을 범죄자 취급” 공원서 싸움… 입마개 신경전도 “이젠 소형견들도 물까 봐 무서워서 가까이 가질 못하겠어요.”24일 경기 하남 신세계 스타필드에서 한 여성이 쇼핑몰을 지나다니는 반려견을 보더니 흠칫 놀라며 먼 곳으로 피해 돌아갔다. 여성을 따라가 이유를 물었더니 “사람이 개에 물려 죽었다는데 공포심이 드는 건 당연한 것 아니냐”고 반문했다. 지난해 9월 개장한 스타필드는 국내 최초로 반려동물 출입을 허용한 쇼핑몰로 ‘반려동물의 천국’으로 불린다. 사람이 몰리는 주말이면 수십 마리에 이르는 반려동물이 쇼핑몰 안팎을 활보한다. 한식당 한일관 대표 김모(53)씨가 아이돌그룹 슈퍼주니어의 최시원 가족이 기르던 프렌치불도그에 물려 패혈증으로 사망한 뒤 ‘도그포비아’(개 공포증)가 확산되고 있다. 스타필드를 비롯해 공원과 아파트 놀이터 등에 반려견과 주인의 발길이 이전보다 크게 줄어든 모습이다. 이날 오후 3시쯤 스타필드에 반려견과 함께 온 쇼핑객은 10여명 정도 눈에 띄었다. 한 견주는 “오늘따라 반려견과 보호자들 수가 평소보다 확 줄어든 것 같다”면서 “개 물림 사망 사건 때문 아니겠느냐”고 말했다. 4세 딸과 함께 나온 이모(37)씨는 “아이가 있으니 더 신경이 쓰인다”면서 “얼마 전 이곳에서 반려견 관리에 소홀했던 한 견주와 싸움을 벌이기도 했다”고 떠올렸다. 반려동물을 키우지 않는 사람들의 ‘개 공포증’에 맞서 애견인들의 불만도 고조되고 있다. 견주 유모(47·서울 영등포구)씨는 “이번 사건 하나로 강아지를 키우는 사람들이 잠재적 범죄자 취급을 당하는 것 같다”고 불편한 기색을 드러냈다. 이와 함께 사망한 김씨의 혈액에서 병원성 세균인 녹농균이 검출됐다는 사실이 알려지면서 “김씨가 개에게 물린 것이 직접적인 사망 원인이 아닐 수 있다”는 주장도 번지고 있다. 견주 윤모(29)씨는 “김씨가 개에게 물려 죽었다는 명확한 증거가 없지 않느냐”며 “물론 반려견들이 목줄을 착용하지 않는 것도 문제이지만, 행인들이 다가와 반려견을 먼저 만지는 것도 문제”라고 항변했다. 이번 개 물림 사망 사고를 계기로 사람들 간 다툼도 잦아지는 추세다. 서울 강서구에 사는 최모(40)씨는 “지난 22일 공원에서 한 남성이 다가오더니 ‘개에게 물려 사람이 죽었다는 기사도 안 봤냐’고 소리치면서 개들을 발로 차는 시늉을 하며 소란을 피웠다”고 말했다. 이런 주민 간 다툼이 잦아지자 경찰은 이 지역 근린공원에서 순찰 활동을 강화하기로 했다. 유모(44·서울 강동구)씨는 “아파트 단지 내 주민들이 맹견이 아니라도 입마개를 필수로 착용시키자는 안건을 놓고 신경전을 벌이고 있다”며 “주민들이 가입돼 있는 인터넷 카페에 강아지가 아이의 신발을 물어뜯는 모습이 담긴 사진이 올라와 논란이 되기도 했다”고 전했다. 조희경 동물자유연대 대표는 “반려동물을 무조건 혐오 대상으로 바라보지 말고, 반려동물을 키우는 사람들은 그동안 소홀했던 부분을 보완하는 등 시민의식을 높이는 게 중요하다”며 “위험성이 큰 개에 대해선 해외처럼 입마개를 채우고 나가는 문화를 정착시켜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혜리 기자 hyerily@seoul.co.kr
  • “최시원 프렌치불독, 작년에도 한일관 대표 물었다”

    “최시원 프렌치불독, 작년에도 한일관 대표 물었다”

    슈퍼주니어 멤버 최시원 가족이 키우는 프렌치불독이 숨진 한식당 한일관 대표 김모(53·여)씨를 문 것이 처음이 아니라는 주장이 나왔다.24일 한겨레에 따르면 김씨 가족의 지인은 “김씨가 최시원 가족 개에 지난해에도 물렸다. 그때는 옷만 찢어졌는데 이번에는 발목이 물렸다가 이렇게 됐다”고 말했다. 김씨의 사망 원인인 패혈증은 세균을 비롯한 다양한 미생물에 감염돼 전신에 심각한 염증 반응이 나타나는 질환이다. 여러 종류의 박테리아, 특히 대장균·녹농균·클렙시엘라균 등이 혈액을 타고 돌면서 전신에 염증을 일으킨다. 혈액에서 검출된 녹농균은 감염되면 녹색 고름이 생기고 김씨의 경우 이 녹농균이 상처가 난 부위에 침투해 감염병을 일으켜 패혈증으로 번진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김씨의 시신은 부검 없이 화장됐기 때문에 정확한 감염원인과 경로는 밝히기 어려운 상황이다.최시원 본인도 지난 2015년 SNS에 반려견에 물렸다는 내용의 글을 올린 적이 있다. 이특 또한 최시원의 반려견 사진을 올린 후 “막 나 물었어”라는 글을 올리기도 했다. 최시원 가족은 반려견이 사람을 무는 행동이 지속적으로 일어났음에도 제대로 된 조처를 하지 않았다는 비판에서 자유로울 수 없게 됐다. 최시원의 아버지는 딸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이웃인 고인은 저희 집 문이 잠시 열린 틈에 가족의 반려견에 물리고 엿새 뒤 패혈증으로 사망하신 것은 사실이나, 치료 과정의 문제나 2차 감염 등의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어 정확한 사인을 단정 짓기 어려운 상태라 들었다”고 밝혔다. 이어 “저희는 애도의 뜻을 전하기 위하여 조문을 다녀왔고, 위와 같은 상황에 대해 유가족 분들께 머리 숙여 사죄드린다. 반려견은 앞으로 이런 일이 다시는 발생하지 않도록 철저히 조치하겠다”고도 덧붙였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최시원 프렌치불독 사건, 강형욱 “흥분하면 턱 쓰고 싶어 해”

    최시원 프렌치불독 사건, 강형욱 “흥분하면 턱 쓰고 싶어 해”

    가수 최시원의 가족이 키우는 프렌치불독이 유명 한정식집 대표 김모씨를 물어 문제가 되고 있는 가운데 반려견 행동전문가 강형욱 훈련사가 언급한 프렌치불독의 특징이 눈길을 끈다.강형욱 훈련사는 지난 3월 방영된 EBS1 ‘세상에 나쁜 개는 없다 시즌2’에서 공격적 성향을 가진 프렌치불독 ‘포스’를 키우고 있는 한 신혼부부를 만났다. 이날 강 훈련사는 산책을 앞두고 흥분해 자신의 무릎을 무는 포스를 보며 “흥분하니까 입에 잡히고 걸리는 모든 것들을 물려고 하는 것 같다”며 “이게 프렌치불독의 특징이기도 하다. 흥분을 굉장히 많이 하면 턱을 어떻게든 써야 한다”고 설명했다. 이어 강 훈련사는 공격적인 성향의 포스에 맞는 해법을 제시했다. 강 훈련사의 조언대로 하자 포스는 한층 안정적인 모습을 보였다. 강형욱은 애견인 사이에 ‘개통령’으로 불리는 반려견 행동 교정 전문가다. 현재 반려견 훈련 및 교육 전문 업체 보듬컴퍼니의 대표를 맡고 있다. 애견인들에게 필요한 반려동물 상식과 태도를 담은 책 ‘당신은 개를 키우면 안 된다’(2014)를 출간한 바 있다. 현재 그는 EBS ‘세상에 나쁜 개는 없다 시즌2’에 시즌1에 이어 출연 중이다. 한편 최시원 가족이 반려견인 프렌치불독에 물려 사망한 김씨의 유족은 “너무나 황망한 죽음이지만 견주 분들을 증오하기엔, 견주분과 내 동생 간의 사이를 잘 아는데다 그로 인해 내 동생이 다시 살아올 수 없음을 잘 알기에 용서했다”라고 입장을 밝혔다. 사진 = 서울신문DB 연예팀 seoulen@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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