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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회플러스] PD수첩 이르면 27일 방송 재개

    MBC ‘PD수첩’이 이르면 27일 재개될 것으로 보인다. 대기발령에서‘PD수첩’ 팀으로 복귀한 최승호 책임프로듀서(CP)는 20일 “일단 제작진은 배아줄기세포 진위 논란 등 올해를 총정리하는 특집을 준비 중”이라면서 “27일 방송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이날 방송위원회는 윤리문제가 불거진 ‘PD수첩’ 제작진에 주의를 기울여줄 것을 당부하는 ‘권고’ 결정을 내렸다.
  • MBC, PD수첩팀 감봉등 결정

    MBC는 ‘PD수첩’ 제작진의 취재윤리 위반과 관련해 16일 인사위원회을 열어 감봉 등의 징계를 결정했다.‘PD수첩’ 최승호 CP와 한학수 PD는 각각 감봉 1개월, 최진용 시사교양국장은 근신 15일 처분을 받았다.대기발령 상태였던 최 CP와 한 PD는 시사교양국으로 복귀가 결정됐다.이날 징계는 황우석 교수팀의 배아줄기세포 진위 여부와 관계없이 제작진의 취재윤리 위반에 대해 책임을 묻겠다는 방침에 따른 것이다.홍지민기자 icarus@seoul.co.kr
  • 최승호·한학수PD 대기발령

    MBC는 6일 황우석 교수팀의 배아줄기세포 연구를 취재하는 과정에서 윤리 위반으로 물의를 빚은 ‘PD수첩’ 최승호 책임PD와 한학수 PD에 대해 대기발령을 내렸다. 대기발령은 당사자에게 미리 개최 사실을 통보해야 하는 인사위원회 이전에 내리는 사전 조치다.MBC는 오는 9일 인사위원회를 열어 제작진의 징계수위를 결정할 예정이다. 이에 앞서 8일 방송위원회 산하 시청자불만처리위원회와 보도교양심의위원회는 8일 PD수첩에 대한 심의제재 방안을 논의한다. 바른역사추진협의회 박의정(77) 대표는 이날 PD수첩 보도와 관련,MBC 최문순 사장과 PD수첩 최 PD, 한 PD를 업무방해와 명예훼손 혐의로 서울중앙지검에 고발했다. 박씨는 고발장에서 “피고발인들은 검찰구속 등을 내세워 연구원을 협박하고 황우석 교수 연구결과가 허위인 것처럼 프로그램을 만들어 황 교수 업무를 6개월 이상 지연시켰으며 명예를 훼손했다.”고 주장했다.박지윤기자 jypark@seoul.co.kr
  • [‘줄기세포 논란’ 진정국면] “줄기세포 국과수 분석결과 담아”

    황우석 교수 연구와 관련,MBC ‘PD수첩’의 후속 보도에는 무엇이 담겨질 예정이었을까. 겉으로는 ‘후속보도 방영 유보´ 결정을 내렸지만, 사실상 방송을 내보내지 않겠다는 것이 MBC 내부 입장이다. 하지만 그 내용 자체에 대한 논란은 ‘현재 진행형’이다. ‘PD수첩’의 최승호 책임프로듀서(CP)는 5일 “취재 과정에서 해서는 안 될 일을 했다.”며 거듭 사과를 하면서도 “YTN이 보도한 내용에는 우리가 취재한 핵심 내용은 빠져 있다.”고 전해 ‘중대한 진술’ 존재 여부의 궁금증을 증폭시켰다. 그러나 구체적인 내용에 대해서는 “지금 상황에서 말할 수 있는 입장이 아니다.”고 언급을 피했다. 또 다른 MBC 관계자는 “충분한 문제 제기가 있었던 만큼 논문에 대한 논란에 종지부를 찍기 위해 과학계가 나서 줘야 한다.”고 덧붙였다. 최 CP는 후속보도 내용에 대해 “당초 협박 부분을 사과하고, 관련 취재 내용을 공개하려 했다.”고 짧게 설명했다. 이 발언은 취재윤리 위반 행위를 이미 MBC 내부에서 알고 있었다는 점을 시사하고 있다. 이로 미뤄 6일 방송 예정이었던 ‘PD수첩’은 YTN 보도 이전에 일부 언론에서 제기된 강압 취재에 대한 해명과 사과, 배아줄기세포 진위 여부 검증 등 상세한 취재 과정이 주요 내용을 이뤘을 것으로 판단된다. 앞서 지난 2일 ‘PD수첩’ 제작진은 이례적으로 기자회견을 열고 1시간이 넘는 시간을 할애하며 제보를 받은 순간부터 연구원 인터뷰 등 미국 취재 과정, 그리고 입수한 자료를 바탕으로 한 배아줄기세포 1차 검증에 이르기까지 세세하게 설명하기도 했다. 특히 1차 검증 결과를 두고는 자체적인 해석보다는 5일 전달받기로 된 국립과학수사연구소의 분석 결과 등 전문가 분석을 덧붙여 방송하려 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역시 제보를 받고 검증에 들어갔던 복제소 ‘영롱이’의 진위 여부에 대한 후속 취재는 현 상황에서는 ‘올스톱’할 것으로 보인다. 홍지민기자 icarus@seoul.co.kr
  • [‘PD수첩 취재’ 사과] MBC, 존립 위기감에 자구책

    MBC가 4일 밤 9시 뉴스데스크를 통해 ‘PD수첩’의 취재방식에 대해 공식 사과문을 발표한 것은 취재윤리 위반을 둘러싼 문제의 심각성 때문이다. MBC가 이날 오후 4시30분 최문순 사장 주재로 2시간여 동안 긴급 임원회의를 열어 이 문제를 신속하게 논의하고 관련자들을 엄중 문책하기로 한 것도 자칫 윤리문제로 인해 ‘MBC가 공멸할 수 있다.’는 위기감이 작용했다. 이 자리에는 PD수첩 최승호 CP와 한학수 PD도 참석했다. PD수첩팀은 YTN 보도의 사실 여부에 대해 “PD수첩팀이 인터뷰과정에서 유도성, 강압성 질문이 있었고, 취재 윤리를 심각하게 어겼다.”는 사실을 확인했다.또 연구원들을 만나기 앞서 생명 공학 다큐멘터리를 만들고 인터뷰는 없을 것이라는 내용의 취재 관련 메일을 보낸 사실도 인정했다. 이에따라 6일 방송예정이던 후속보도는 불투명해졌다. MBC측은 하지만 취재윤리 위반에 대해서는 인정했지만 자신들이 제기한 배아줄기세포 진위 문제에 대해서는 “과학계가 나서서 해결해 줄 것”을 요구하며 기존 입장을 굽히지 않았다. MBC측은 사과 방송에 이어 “ 배아줄기세포 논란은 남아 있다.”면서 “과학계가 검증 통해 진위논란에 종지부를 찍어야 하고, 황우석 교수도 연구실에 복귀, 진위 논란에 답하고 연구에 임하길 바란다.”면서 오히려 과학계에 책임을 묻는 자세를 보여 네티즌 등으로부터 거센 비난이 쏟아졌다. MBC가 올해 각종 비리 의혹과 사건·사고 등으로 시청자에게 사과한 것은 이번이 7번째다.이미 공공방송으로서의 위상에 심각한 타격을 입은 상태에서 이번 취재 윤리 위반을 시인한 MBC는 잃어버린 신뢰를 회복하기에는 어려운 상황이다.MBC는 지난 1월 제작진의 명품가방 수수와 관련해 ‘뉴스데스크’에서 사과방송을 한 것을 시작으로 6월에는 파일럿 프로그램 ‘파워TV’의 ‘극기지왕’ 코너에서 1박2일간 촬영한 화면을 2박3일간 촬영한 것처럼 조작 편집해 물의를 빚고 사과문을 냈다.또 7월에도 ‘음악캠프’ 생방송 중 인디밴드의 알몸 노출 사건으로 사과했고,8월에는 중국영화의 한 장면을 실제 ‘731부대’의 생체실험 발굴영상인 것처럼 보도한 사건과 검·경·언 로비 의혹사건에 자사 직원이 연루된 사건으로 연이어 사과방송을 하기도 했다.10월에는 상주 참사로 MBC ‘뉴스데스크’에서 사과의 뜻을 밝혔다. 홍지민기자 icarus@seoul.co.kr
  • “검사결과 100% 확신 못해”

    MBC ‘PD수첩’이 자체적으로 실시한 황우석 박사팀의 줄기세포에 대해 지금까지 알려진 검증결과가 전적으로 확인된 것은 아니며, 황 교수 연구 결과를 두고 제3의 언론사가 검증작업을 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MBC ‘PD수첩’의 최승호 책임프로듀서(CP)와 한학수 프로듀서(PD)는 2일 서울 여의도 MBC 경영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줄기세포에 대한 1차 검증결과가 100% 확실한 것은 아니다.”면서 “이 문제와 관련해 제3 언론기관에서도 검증작업을 진행하고 있다고 황 교수로부터 전해들었다.”고 밝혔다. ●1차 검증결과 전문가 분석 맡겨 ‘PD수첩’에 따르면 지난달 12일 황 교수팀으로부터 환자의 미분화한 줄기세포와 체세포 샘플 각 5개, 배양접시에 담긴 바탕영양세포 5개 등 모두 15개를 유전자 검사방식으로 검증했으며, 안규리 교수가 건넨 모근세포 4개와 취재팀이 자체 취득한 1개 등 5개도 별도 기관을 통해 검증했다. 검사 결과, 대부분 판독불가였으나 검사를 의뢰했던 2곳 가운데 1곳에서는 2번 줄기세포가 황 교수 논문에 실린 11개의 줄기세포 어느 것과도 일치하지 않는다는 결과가 나왔다. 또 전문가의 의견이 엇갈릴 수도 있지만,4번 줄기세포도 일치하지 않는다는 결과가 나왔다. 그러나 모근세포 유전자 검사결과는 논문에 게재된 환자의 것과 일치했다. 결과적으로 2곳의 검증 기관을 통해 얻은 결과는 한 개는 ‘불일치’, 또 다른 한 개는 ‘불일치 가능성’인 셈이다. PD수첩은 “검증에 쓰인 줄기세포는 체세포 핵이식으로 얻은 것으로, 미즈메디병원에서 제공된 것이 아니며, 검증기계도 황 교수팀의 연구논문 작성 과정에서 사용된 것과 동일한 종류로 알고 있다.”고 설명했다.PD수첩은 신뢰성을 확보하기 위해 1차 검증결과에 대한 해석을 국립과학수사연구소를 비롯한 여러 전문기관에 의뢰해 놓았으며, 이 곳에서 나오는 결과는 후속 보도 이후 홈페이지에 올리겠다고 했다. ●사이언스 세포 아닌 데이터검증 이와 관련, 최 CP는 “모든 검증 과정을 황 교수측과 협의해 3자 입회하에 진행했다.”면서 “줄기세포 출처를 밝히지 않고 검사를 의뢰한 것은 황 교수와의 합의에 따른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이어 “지난달 17일 1차 검증결과에 대해 황 교수가 2차 검증을 강력하게 요구했지만, 돌연 ‘처음 검증에 응한 것이 잘못된 선택이었다.’며 아직까지 재검증에 응하지 않고 있다.”고 주장했다. “사이언스지의 도널드 케네디 편집장이 ‘PD수첩’과의 인터뷰에서 세포를 직접 검증한 것이 아니라 황 교수측으로부터 넘겨 받은 사진 등 데이터를 통해 검증했다고 말해 줄기세포 검증에 나서게 됐다.”고 밝힌 최 CP는 “우리는 의도가 아니라 사실을 갖고 얘기하고 있다.”고 말했다. 후속 보도 시점에 대해서는 “방송이 나갔을 때 빚어질 수 있는 혼란을 최대한 막기 위해서 재검증이 반드시 필요하다고 보고 있기 때문에 최종 결정을 미루고 있다.”면서 “황 교수팀이 애초 합의대로 2차 검증에 나서기 바란다.”고 촉구했다. 한편 미국의 과학저널 사이언스는 미국 샌프란시스코 캘리포니아대(UCSF) 줄기세포연구소측이 최근 윤리 논란에도 불구하고 황 교수의 연구 업적을 인정했다고 2일 보도했다. 이 연구소의 아널드 크리그스타인 소장은 “이미 발표된 황 교수의 논문 내용은 의심의 여지가 없다.”면서 “이번 사안(윤리논란)은 이런 연구 분야가 아니라 황 교수 개인에 대한 타격일 것”이라고 말했다고 사이언스는 전했다. 홍지민 장세훈기자 icarus@seoul.co.kr
  • “황교수 조만간 업무 복귀”

    열린우리당 권선택(대전 중구) 의원은 30일 “(산사에서 칩거 중인) 황우석 교수가 조만간 업무에 복귀할 것”이라고 말했다. 권 의원은 이날 열린우리당 대전시당에서 대전시장 출마를 공식 선언하는 기자회견 자리에서 “어제 고교 선배인 황 교수와 통화를 했는데 황 교수가 ‘지금 무척 괴롭다. 안정을 찾는 대로 업무에 복귀하겠다.’고 말했다.”고 전했다. 그는 “‘현재 황 교수팀의 연구를 국회 차원에서 돕기 위해 모임 결성을 추진하고 있다.’고 말하자 황 교수는 고마움을 표하면서 ‘세상 일은 사필귀정이다. 모든 게 다 잘될 것’이라고 화답했다.”고 덧붙였다. 한편 황 교수팀의 배아줄기세포 ‘진위 논란’과 관련, 황 교수팀과 MBC PD수첩팀이 제3의 실험기관을 통해 DNA 검증을 해본 결과 문제가 없었다는 주장이 나왔다. 서울대 K교수는 “PD수첩팀과 황 교수팀, 그리고 DNA검사기관 등 3자가 함께 모여 환자 맞춤형 배아줄기세포가 ‘가짜’인지 ‘진짜’인지를 가리기 위해 대조 검사를 실시했으며,‘검사결과 DNA가 일치하는 등 문제가 없었던 것으로 나타났다.’는 말을 안규리 교수로부터 들었다.”고 30일 말했다. 하지만 PD수첩의 최승호 CP는 이날 “제3의 기관에서 검증받은 결과 문제가 없었다는 것은 전혀 사실이 아니다.”면서 “검증결과는 황우석 교수팀에도 통보했다.”고 반박했다. 이에따라 MBC 주변에서는 PD수첩이 황 교수팀에서 받은 줄기세포 5개 중 일부와 체세포의 DNA가 불일치하거나, 줄기세포 전체가 판독불가 판정을 받았다는 설이 나돌고 있다.박지연기자 연합뉴스 anne02@seoul.co.kr
  • [오늘의 눈] 황우석과 절대반지, 그리고 진실/안동환 사회부 기자

    영화 ‘반지의 제왕’에서 절대반지는 세상의 모든 권력을 지배한다. 탐은 나지만 절대반지를 잘못 끼었다간 파멸에 이르고 만다. 어지러운 마음을 달래는 황우석 교수야말로 요즘 절대반지를 만지작거리며 번민하는 영화 속 주인공 ‘프로도’의 심정이 아닐까. 누가 뭐래도 황 교수는 척박한 국내 연구현실을 이겨낸 한국의 보물이다. 복제젖소 영롱이를 탄생시키고 무명의 연구자가 세계적인 과학자로 떠오르기까지 그의 말대로 수년 동안 ‘월화수목금금금’이라는 피나는 노력과 눈물이 있었을 게다. 그러나 현재 그를 둘러싼 우리 사회의 집단행동은 걱정스럽다.MBC PD수첩이 황 교수의 연구 과정에 문제를 제기했다가 네티즌들로부터 뭇매를 맞고 있다.PD수첩은 국익을 해친 ‘매국방송’이라는 극단적 비난을 듣고 있고 PD 개인은 인신공격까지 받고 있다. 기자는 며칠 동안 생명과학자 10여명을 취재하면서 비슷한 말을 여러차례 들었다.“요즘 같은 때 기사나 쓸 수 있겠소. 기사 잘못 쓰다 다치는 것 아니오.(기자는)황 교수 편이 아닌가 보죠.” 황우석은 선구자일지언정 성역은 아니다. 국제 사회에서 그의 연구는 끊임없이 검증받아야 한다. 과학자 개인의 탐구영역을 떠나 신뢰와 투명성, 사회적 책임이 필수인 공적(公的) 영역에 그는 존재한다. 연구용 난자를 둘러싼 의혹에 황 교수는 침묵했다. 언론의 취재가 이어지고 의혹이 하나둘 사실로 드러나자 마지못해 입을 연 느낌도 지울 수 없다. 29일 밤 방영된 PD수첩을 마치면서 최승호 책임PD는 “국민의 애정과 염원을 충분히 고려하지 않은 것이 아닌가 자성하게 된다.”고 네티즌들의 비방에 대한 입장을 밝혔다. 황 교수의 논문과 연구과정에 오류가 없을 수도 있다. 하지만 언론에 재갈을 물리면 진실이 무엇인지 알 기회는 영영 놓칠지 모른다. 진실은 밝혀져야 한다. 진실은 결국은 국익에 도움이 된다.“나는 당신의 견해에 동의하지 않지만 당신이 그 견해 때문에 박해를 받는다면 나는 당신의 편에 서서 싸우겠소.”프랑스 사상가 볼테르의 말이다. 안동환 사회부 기자 sunstory@seoul.co.kr
  • PD수첩 “취재과정 곧 밝힐것”

    ‘협박 없었다, 후속 보도는 있다.’ MBC ‘PD수첩’ 제작진이 29일 지난주 난자 의혹 보도 이후 일어나고 있는 논란에 대한 공식 입장을 밝혔다.‘PD수첩’은 이날 고소득자 탈세 실태를 다룬 ‘월소득 100만원?’을 내보낸 뒤 3분 가량 시간을 마련,“지난 방송 이후 네티즌과 시청자로부터 국익을 해친 방송, 지나치게 편향된 방송이라는 지적을 받았다.”면서 “생명과학에 대한 국민의 기대를 충분히 고려하지 못한 것은 아닌가 자성을 했지만, 장기적으로 생명과학 발전에 도움이 될 것으로 믿는다.”고 말했다. 최승호 책임프로듀서(CP)는 “취재 과정에 위협과 협박이 있었고, 잘못된 제보를 받았다는 의혹이 나오고 있다.”면서 “가급적 빠른 시일 내로 어떤 과정으로, 어떤 내용을 취재했는지 평가를 구하겠다.”고 강조했다. 하지만 후속 보도가 체세포복제 방식의 줄기세포가 가짜라는 내용을 담고 있다는 항간의 추측에 대해서는 별다른 언급을 하지 않았다. 이날 ‘PD수첩’은 광고주들이 광고를 모두 철회하는 바람에 광고 없이 방영됐다. 누리꾼 등의 압박에 밀려 ‘무광고 방송’이 된 것은 사상 초유의 일이다. 앞서 MBC노조는 성명서를 내고 “‘PD수첩’이 황우석 신화의 가려진 베일을 벗기려는 건 시기해서도 공명심에 눈이 멀어서도 아니다.”면서 “진실을 외면할 때 결과적으로 초래되는 회복할 수 없는 더 큰 재앙을 막고자 함이다.”고 주장했다. 한편 네티즌 시위는 이날도 계속됐다. 황 교수의 팬 카페인 ‘아이러브황우석’은 MBC본사 앞에서 1인 촛불시위를 이어갔으며, 최문순 MBC 사장의 공개사과 촉구 서명과 ‘MBC 뉴스데스크’ 광고 거부 운동을 진행했다.홍지민기자 icarus@seoul.co.kr
  • [난자기증 보상금 파문] MBC “연구원 난자채취 확인”

    ‘애국이냐, 매국이냐.’ MBC가 22일 오후 11시5분 방송되는 ‘PD수첩’을 통해 황우석 교수팀 연구와 관련된 난자 의혹에 대해 집중 조명할 예정이어서 논란이 증폭될 전망이다. 돈으로 사들인 난자가 연구에 사용됐다는 의혹과 관련,‘PD수첩’ 제작진은 21일 “취재 과정에서 황 교수팀이 사용한 난자와 연관된 중요 자료를 입수했다.”면서 “이 자료를 바탕으로 추적한 결과 난자 제공자들과 직접 접촉할 수 있었다.”고 밝혔다. 또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어 어쩔 수 없이 난자를 매매했다는 여성들도 있어 자발적 기증으로 보기에는 어려운 측면이 있었다.”고 덧붙였다. 제작진에 따르면 이들은 난자 매매 업체의 알선을 통해 미즈메디병원에서 난자 채취 수술을 받았고, 이 가운데 150만원을 받았다는 한 여성은 불임 부부들을 위해 난자가 쓰인다는 이야기를 들었다고 주장했다. 노성일 미즈메디병원 이사장의 해명과는 다른 부분이다. 지난해 4월 네이처지에서 제기한 연구원의 난자 기증 여부 번복 의혹도 도마에 올랐다. 제작진은 “당시 기사를 썼던 네이처지의 시라노스키 기자는 ‘나와 전화 인터뷰했던 연구원이 병원의 이름까지도 정확히 얘기했다.’고 말했다.”면서 “그러나 난자를 제공했다고 지목된 두 여성 연구원은 황 교수에게 물어보라며 인터뷰를 거부했다.”고 설명했다. 특히 제작진은 “연구원 가운데 한 명이 미즈메디병원에서 난자채취 시술을 받았다는 의료 기록을 찾았고, 공개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PD수첩’의 방송 내용이 알려지자 인터넷이 뜨겁게 달궈졌다. 시청률을 위해 국익을 팔았다는 비난이 줄을 이었다. 네티즌 박모씨는 ‘PD수첩’ 홈페이지 게시판을 통해 “쓸데없이 발만 빠르고, 정확한 정보를 주지 못하는 언론 행태의 반복”이라면서 “도대체 누구를 위한 언론이냐.”고 맹비난했다. 반면 MBC를 두둔하는 의견은 소수에 그쳤다. 이에 대해 최승호 ‘PD수첩’ 책임 프로듀서는 “민족 감정 차원에서 대응하는 것은 더 큰 불신을 낳게 될 뿐이며, 한국 과학계 전체의 신뢰도를 위해서라도 진실을 검증하는 것이 국익이라고 판단했다.”고 말했다.홍지민기자 icarus@seoul.co.kr
  • 낙엽 밟으며 시낭송 해볼까

    낙엽 밟으며 시낭송 해볼까

    가을이 깊어가는 산과 공원에서 낙엽을 밟으며 다채로운 문화 프로그램을 즐길 수 있는 자리가 마련된다. 관악산, 청계산, 수락산, 아차산에서는 9일 오후 2시부터 최승호·정호승·용혜원 시인 등이 시 낭송과 문화 강연을 들려준다. 서울의 공원 홈페이지(parks.seoul.go.kr)에서 선착순 접수를 받는다. 같은 날 뚝섬 서울숲에서는 동화구연가 허석회씨로부터 동화 구연을 배울 수 있다. 시와 무용, 음악이 어우러진 퍼포먼스 ‘일상의 카타르시스’도 열린다. 다음달 15일까지 ‘갈잎 페스티벌’이 열리는 광진구 능동 어린이대공원에서는 어린이 미술대회와 글짓기 대회가 개최된다.9일 오전 10시까지 필기도구나 그림 도구를 가지고 나오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어른들도 여의도공원을 찾으면 그림 그리기, 책 만들기 등 색다른 경험을 할 수 있다. 직접 민화를 그려보는 ‘전통 민화 그리기’, 가을꽃과 단풍을 한지에 담아 직접 시집을 만들어보는 ‘한지로 가을시집 만들기’가 각각 9일과 23일에 진행된다. 서재희기자 s123@seoul.co.kr
  • 가을山, 네가지 이야기

    가을山, 네가지 이야기

    푸르른 날 서 정 주 눈이 부시게 푸르른 날은 그리운 사람을 그리워하자 저기 저기 저 가을 꽃자리 초록이 지쳐 단풍드는데 눈이 나리면 어이하리야 눈이 또 오면 어이하리야 내가 죽고서 네가 산다면 내가 죽고서 네가 산다면 눈이 부시게 푸르른 날은 그리운 사람을 그리워하자 가을산이 좋다. 아름다운 단풍과 억새가 지천이니 볼거리 풍년이다. 단풍과 억새가 뿜어내는 자연의 향기는 와인 향보다 감미롭다. 덩실덩실 춤이라도 추며 산에 오르고 싶을 만큼 좋은 계절. 그래서 가을 산행을 ‘등산’이라 하고 또 ‘놀이’라 하지 않는가. 가족과 함께 혹은 연인과 함께 쉬엄쉬엄 가을산의 경관을 만끽해보자. 힘겨운 일일랑 잠시 접어두고, 바쁜 일은 잠시 선반에 올려두고…. 강원도 정선군 민둥산 “가을볕 따사로운 오후의 언덕에서 억새를 바라본다. 억새는 달빛보다 희고, 이름이 주는 느낌보다 수척하고, 하얀 망아지의 혼 같다.”시인 최승호는 억새를 이렇게 노래했다. 가을산의 제일은 화려한 단풍이지만 수수한 억새는 차분한 가을을 느끼게 만든다. 햇빛을 받아 은빛, 금빛으로 빛깔을 달리하는 억새를 바라보고 있노라면 깊어가는 가을이 가슴에 들어온다. 은빛 물결처럼 출렁이는 억새산으로 가자. 강원도 정선의 민둥산, 제주도 동부지역의 오름지대, 경남 창녕의 화왕산, 전남 장흥의 천관산, 경기도 포천의 명성산, 지리산자락의 만복대, 경남 밀양의 사자평, 울산의 신불산…. 억새가 아름다운 곳으로 소문난 곳들이다. 하지만 이 모든 억새 명소들을 다 찾아가 볼 수는 없는 일. 기자는 고민끝에 산행시간이 비교적 짧고 오르기가 쉬워 가족산행에 좋은 민둥산을 택했다. ●아이들과 함께 하는 억새산행 정선군 남면의 민둥산(1117m)은 그 이름에서 짐작할 수 있듯이 산 위에 나무가 거의 없는 대머리산이다. 정상 능선을 따라 억새풀이 군락을 이루고 있어 ‘억새산’이라고도 불린다. 거리가 짧고 오르기가 편하다는 발구덕마을에서 산행을 시작했다. 발구덕 마을의 첫번째 매점근처에 차를 세우고 산행을 시작했다. 추수를 끝낸 배추밭을 지나 등산로로 접어들었다.10일부터 시작하는 억새축제 때문인지 등산로가 잘 조성돼 있다. 시멘트가 아니라 흙으로 계단을 만들어 산행하는 재미가 쏠쏠하다. 등산로 폭이 어른 서너명은 지나갈 수 있을 정도여서 쾌적함까지 느껴진다. 때문에 지난해와 달리 등산객이 몰려도 병목현상은 없을 듯하다. 등산로 초입부터 가파른 오르막이 시작된다. 울창한 나무에 가려서인지 억새는 보이지 않는다. 땀방울이 이마에 송글송글 맺히기 시작할 때쯤 시야가 탁 트이면서 정상 능선이 드러난다. 군데군데 모습을 드러낸 억새를 보니 사진에서 보는 아름다움이 느껴지지 않는다.‘괜히 민둥산으로 왔나.’하는 후회(?)가 밀려온다. 새로 만들어진 2층 높이의 산불 감시초소가 보인다. 저멀리 민둥산의 정상이 보인다. 마지막 10분동안 오르는 ‘깔딱고개’를 올라서자 민둥산이 한눈에 내려다 보인다. ●은빛 물결을 따라 추심(秋心)도 흔들리고 “와”하는 탄성이 흘러나온다. 산에 오르면서는 상상도 할 수 없는 광활한 은빛바다. 바람에 따라 이리저리 몸을 흔들며 ‘써억 써억∼’울어대는 가냘픈 여인의 몸짓 같은 억새를 보고 있노라니 가을의 고독이 살며시 찾아온다. 해가 서쪽으로 뉘엿뉘엿 기우는 오후 5시. 그나마 같이 오른 사람들도 내려가고 이제 혼자 남았다. 텅빈 산에 억새와 홀로 마주섰다. 햇빛에 따라 은빛으로, 금빛으로 옷을 갈아입는 억새는 눈물 나도록 아름답다. 어느덧 태양이 산너머로 스러진다. 그때 불현듯 사진을 찍지 않았다는 사실을 알게 됐다. 서둘러 카메라를 꺼냈다. 카메라의 ‘찰칵찰칵’ 요란한 소리에 괜스레 미안한 마음이 앞선다. 내려오는 길 내내 물결치는 억새의 잔상이 가슴에 진하게 남았다. 민둥산은 강원도 정선군 남면과 동면에 걸쳐 있는 산으로 높이는 1117m, 이름처럼 정상에는 나무가 없고, 드넓은 주능선 일대는 참억새밭이다. 능선을 따라 정상에 도착하기까지 30여분동안 억새밭이 장관을 이룰 이맘때 사람들이 특히 많이 찾는다. 이처럼 억새가 많은 것은 산나물이 많이 나도록 하려고 매년 한 번씩 불을 지르기 때문. 억새꽃은 남쪽에서부터 시작되는데 이곳 민둥산은 10월 중순에 절정에 이른다. 이렇게 오르면 장관이 펼쳐져요 증산초등학교에서 시작해 해발 800m의 발구덕마을에 이른 다음 왼쪽 등산로를 따라 정상에 오른 뒤 다시 발구덕마을, 증산마을로 하산하는 코스는 약 9㎞로 4시간이면 넉넉하다. 또 아이들이나 나이든 어른과 함께라면 발구덕마을까지 차로 이동해서 정상으로 가는 코스를 추천한다. 거리는 4㎞가 채 안 되며 시간은 왕복 1시간20분 정도면 충분하다. 단 축제기간 동안은 발구덕마을까지 차를 통제한다. 편하게 자고 맛있게 먹을 집 혹시 하루를 쉬었다 오고 싶은 사람들에게는 번잡한 여관이나 호텔보다 민박을 권할 만하다. 넉넉한 강원도 인심을 흠뻑 느낄 수 있다. 남면 무릉2리 억새마을의 이강태(033-591-1598)씨, 이재국(033-591-1768)씨 집 등이 좋은 평가를 받고 있다. 이곳의 별미로는 곤드레밥을 추천한다. 정원식당(033-378-3636)은 곤드레 나물을 푹 삶아 들기름과 소금, 마늘 등을 넣고 볶다가 쌀과 함께 섞어 무쇠솥에 밥을 한다. 부추와 갖은 양념을 섞어 만든 간장에 조금씩 비벼가며 먹는데 그 맛이 별미다. 함께 나오는 된장도 맛깔스럽다.5000원. 증산에서 영월로 나오는 38번 국도를 타고 가다 신동읍 예미를 지나면 국도변에 있다. 원래 곤드레는 가난했던 시절 부족한 끼니를 푸짐하게 하기 위해 넣었던 구황식물중 하나이다. 큰 잎사귀에 긴 뿌리가 특징인 산나물로 원래 이름은 고려엉겅퀴다. 바람에 흔들리는 잎사귀의 모습이 술 취한 사람과 비슷하다고 해서 곤드레라 불리게 되었다고 한다. 이렇게 가세요 서울에서 영동고속도로로 가다가 남원주에서 중앙고속도로로 갈아탄 뒤 서제천 IC로 빠져나오면 된다. 약 1.5㎞ 정도 제천방면으로 가다가 제천외곽도로로 진입해서 38번 국도를 타고 가면 영월을 거쳐 증산에 도착한다. 또 영동고속도로 진부IC에서 빠져 59번 국도를 타고 정선을 거쳐 가도 된다. 시간이나 거리는 제천으로 가는 편이 좋으나 길이 약간 복잡해 초행길이라면 진부로 가는 것을 권하고 싶다. 차가 막히거나 운전에 자신이 없는 사람은 열차를 이용해도 좋다. 청량리역에서 증산역으로 오전 8시,10시, 낮12시에 출발하며 증산역(033-591-1069)에서 청량리역으로는 오후 1시35분,5시5분,6시52분,7시15분(주말에만 운행)에 출발한다. 요금은 무궁화호가 1만 2600원, 새마을호가 1만 8700원. 여행상품도 있다.우리테마(www.wrtour.com)에서는 10월31일까지 매주 수, 토, 일요일 오전 7시에 버스로 출발하여 당일로 민둥산 억새와 정선의 소금강단풍을 둘러보고 오는 여행상품을 판매한다. 교통비와 점심식사를 포함해서 3만 5000원.(02)733-0882. 정선 글 사진 한준규기자 hihi@seoul.co.kr
  • “한국의 ‘젊은 문학’ 세계에 알리자”

    처음으로 해외에서 출판된 한국 문학작품은 1892년 프랑스에 유학중이던 보수 정객 홍정우가 번역한 ‘심청전-고목나무의 꽃’이라고 한다. 그로부터 113년이 흘렀다. 지금 세계 각국에서 읽히고 있는 한국 문학작품들은 어떤 것이 있을까. 아리랑국제방송은 오는 7일부터 10주 동안 매주 일요일 오후 10시20분(재방 화 오전 9시20분·오후 11시20분, 수 오후 3시20분) 특집 다큐멘터리 ‘영상으로 만나는 한국 문학’(연출 박정우)을 방송한다. 세계에 우리 문학을 알리자는 취지를 담고 있기도 한 이 시리즈는 2002년부터 시작돼 올해로 4번째. 지난해까지 권위있는 걸작이나 대작 중심으로 소개했던 것과는 달리, 올해에는 90년대 이후 다양한 개성을 통해 평단과 대중으로부터 동시에 인정받은 ‘젊은 작품’들을 선택한 점이 특징이다. 첫날 공지영의 ‘봉순이 언니’를 시작으로 이성복의 ‘남해 금산’, 전경린의 ‘염소를 모는 여자’, 윤대녕의 ‘천지간’, 하성란의 ‘곰팡이꽃’, 조경란의 ‘코끼리를 찾아서’, 정찬의 ‘베니스에서 죽다’, 은희경의 ‘새의 선물’, 최승호 시선집, 성석제의 ‘첫사랑’이 차례로 안방을 찾는다.홍지민기자 icarus@seoul.co.kr
  • [녹색공간] 한 알의 밀알만 썩는 것이 아니다/이도원 서울대 환경대학원 교수

    최승호 시인은 조개껍질을 보고 “물렁물렁한 것이 떨어져 나가고/딱딱한 것만 남아 있다.”고 읊었다. 그의 시는 이렇게 끝나고 있다.“그러나 무늬들도 차츰 지워진다/마치 흐름소리 ㄹ,r,l 이/침묵하는 어떤 긴 흐름을 조용히 뒤따르는 것처럼.” (최승호 시집 ‘아무것도 아니면서 모든 것인 나’에서,2003) 여기서 무늬는 조개껍질의 그것을 말한다. 무늬가 지워진다는 말은 조개껍질도 언젠가는 분해된다는 뜻이다. 진토되는 시간이 길게 걸릴 뿐이다. 시인은 생태학적 원리를 감성적으로 그리고 있다. 어떤 것은 빨리 썩고 어떤 것은 느리게 분해된다. 물렁물렁한 것은 빨리 찢겨지고 딱딱한 것은 천천히 마모된다. 조갯살은 빨리 문드러지고, 조개껍질은 느리게 해체된다. 그러나 조개껍질도 언젠가는 사라진다. 속도의 차이 뒷면에 자리잡고 있는 성상은 무언인가? 딱딱한 먹이는 물렁물렁한 음식보다 소화하기 어렵다. 그래서 소화력이 약한 노인네들은 딱딱한 음식을 많이 드시면 곤란하다. 소화도 분해의 일종이라는 사실을 상기하시라. 미생물도 딱딱한 것을 소화하기 어려운 것은 마찬가지다. 그래서 미생물이 좋아하는 것은 빨리 썩고, 싫어하는 것은 느리게 분해된다. 사람들과 미생물이 좋아하는 물렁물렁한 것은 어떤 특성을 지녔을까? 우선 물 함량이 많다. 바짝 말리면 어떻게 되는지 생각해 보시라. 또한 말랑말랑한 살코기처럼 단백질이 풍부하다. 탄수화물보다는 단백질에 질소가 많다. 그래서 상대적으로 탄소보다 질소 함유량이 더 많다. 다른 말로 하면 탄소/질소 비가 낮다. 말랑말랑한 것은 물과 질소가 풍부하여 미생물이 좋아하고, 그래서 잘 썩는다. 거친 먹이의 탄소/질소 비는 상대적으로 높다. 동물이나 미생물에 비해서 식물의 탄소/질소 비는 높다. 그래서 거친 식물을 먹이로 하면 사람이든 미생물이든 몸에 균형을 맞추기 위해 질소가 필요하다. 질소를 보충하기 위해서는 탄소/질소 비가 낮은 물렁물렁한 음식을 찾아야 한다. 거친 먹이를 먹은 미생물이 상대적으로 부족한 영양소를 찾아 먼저 사용하는 것, 그것이 바로 물렁물렁한 것이 잘 썩는 생태학적 이치다. 지금 우리가 겪고 있는 많은 환경 문제는 사람들이 미생물이 싫어하는 물질들을 많이 만들어내는 데서 비롯된다. 자연도 성가신 미생물을 이기기 위해 딱딱한 것을 만들기는 하지만 사람만 못하다. 이를테면 박으로 만든 바가지보다는 플라스틱 바가지가 딱딱하고 오래간다. 미생물이 싫어하기 때문이다. 이 땅 곳곳에서 쓰레기장과 화장터를 받지 않으려는 갈등이 발생하고 있는 사태들을 보라. 서울의 인조산 난지도를 보라. 이 많은 문제는 썩는 속도가 느린 데서 발생한다. 잘 썩어서 왔던 곳(보통 흙)으로 금방 돌아가면 좋으련만 그렇지 못하는 데서 문제가 비롯된다. 그것들이 어느 날 문득 한 줌 먼지로 덧없이 날아가 주면 얼마나 좋겠는가? 그러나 사람들이 이미 미생물이 아주 싫어하는 것을 만들어 놓았으니 그것은 쉽사리 이루어질 일이 아니다. 한 알의 밀알이 썩지 않으면 새싹이 돋아나지 않는다. 굳이 기독인이 아니라도 너도나도 들었고, 또 쉽게 납득할 수 있는 말이다. 어찌 밀알뿐이겠는가? 썩음을 딛고 일어나지 않는 삶이 이 땅에 어디 있는가? 살아 있는 모든 것들은 썩어야(나누어져야) 생기는 원소를 먹고 산다. 분자로 이루어진 먼지가 더욱 나누어져야 그곳에서 생명의 필수영양원소가 나온다. 썩는 것을 학술적인 용어로 분해라 한다. 형체가 있는 것에서 눈으로 식별하기 어려운 아주 작은 존재로 부서지는 과정을 말한다. 썩는 것은 유기물이고 썩어서 생기는 산물은 무기물이다. 그래서 그 마지막까지 가는 과정을 무기염화(無機鹽化)라 한다. 유기물이 생성되고 무기염화되는 현상을 묶어서 영양소 순환이라고 한다. 이 건조한 용어들이 모두 부드러운 녹색과 거리가 있는 듯싶으나 숨은 뜻은 나중에 살펴볼 기회가 있으면 좋겠다. 이도원 서울대 환경대학원 교수
  • 김형욱 양계장피살설 보도공방

    ‘김형욱 양계장 살해설’을 둘러싸고 MBC ‘PD수첩’과 시사주간지 시사저널이 치열한 공방을 벌이고 있다. ‘PD수첩’은 지난 3일 이모씨의 주장을 최초 보도한 시사저널 기자의 프랑스 현지 동행 취재 내용을 소개하며 “이씨의 주장을 검증한 결과 근거가 없는 것으로 드러났다.”고 방송한 바 있다. 이에 시사저널은 최근호에서 “취재는 부실했고 결론은 성급했다.”면서 ‘PD수첩’을 비판했다. 시사저널은 “‘PD수첩’팀이 일방적으로 내린 결론은 취재 과정과 절차 등을 짚어볼 때 이 사건의 진실이라고 단정하기에 불충분하고, 바람직한 보도방식이라고 보기도 어렵다.”고 반박했다. 하지만 ‘PD수첩’ 제작진은 10일 “‘핵심 증거 포착 실패’ 운운하기 전에 이씨의 주장은 비상식적”이라며 “시사저널은 6개월이라는 시간 동안 매우 상식적인 검증 노력을 외면했다.”고 반론을 펼쳤다. ‘PD수첩’의 최승호 CP는 “국민들에게 엄청난 충격을 준 기사를 쓰면서 이씨의 주장에 대한 검증이 전혀 이루어지지 않았다.”면서 “시사저널은 이씨의 주장대로 분쇄기에 넣어 흔적도 없이 살해할 수 있다면 단 한 명이라도 전문가의 실명 인터뷰를 실어야 한다.”고 말했다. 반면 시사저널의 정희상 기자는 “양계장 분쇄기는 수십 가지 검증해야 할 부분 중 하나였으며, 진실은 국가에서 규명해야 한다.”고 말했다. 조태성기자 cho1904@seoul.co.kr
  • MBC ‘PD수첩’ ‘대학내 친일 잔재’ 집중 조명

    MBC ‘PD수첩’ ‘대학내 친일 잔재’ 집중 조명

    초대 총장이 친일파라며 그의 동상을 철거하는 등 최근 대학가에서 불고 있는 친일잔재 청산 움직임을 파헤치는 프로그램이 방영될 예정이어서 눈길을 끈다.MBC ‘PD수첩’은 5일 오후 11시5분 ‘친일청산의 무풍지대, 학교’(가제)편에서 국내 대학들의 친일청산 문제를 집중 조명한다. 제작진은 “친일문제를 규명하고 이를 교육해야 할 주체인 대학이 친일행위의 포로”라며, 국내 대학에 남아 있는 친일세력의 문제점과 그것이 제대로 규명되지 않는 이유를 집중 조명한다. 먼저 제작진은 지난 95년 연세대가 2차 대전 후 전범 혐의로 3년간 복역한 사사카와 료이치가 설립한 일본재단으로부터 75억원의 기금을 유치하는 등 국내 유수의 대학들이 일본의 A급 전범들로부터 기금을 받은 사례를 지적한다. 하버드대 등 많은 세계적 대학들이 이 기금을 거부했지만, 연세대 등 식민통치의 직접 당사국인 한국의 일부 대학들이 이를 수용했다는 것을 이해할 수 없다는 설명이다. 제작진은 또 최근 한승조 전 명예 교수의 친일 망언 등으로 인해 친일잔재 청산의 목소리가 높은 고려대의 친일 문제도 짚는다. 지난 89년 여름 고려대에서는 학생들이 친일 행적이 있는 이 학교 설립자인 인촌 김성수의 동상을 철거하려다 이를 저지하려던 교수들과 대치하고, 경찰병력이 투입되는 사태가 벌어지기도 했다. 제작진은 고려대 교수들을 대상으로 친일 청산 움직임에 대해서 어떻게 생각하는지 설문조사를 실시, 그 결과를 공개한다. 제작진은 이 외에도 이화여대의 김활란, 덕성여대의 송금숙, 추계예대의 황신덕 등 대학 총장과 설립자들의 친일행적도 파헤친다. 이 프로그램의 진행자인 최승호 책임 프로듀서는 “대학의 경우 내부 친일세력에 의해 친일문제 연구에 대한 접근이 차단되고 있으며, 접근하려 한다 해도 친일세력의 탄압을 받는 등 친일 청산 작업이 전혀 이뤄지지 못하고 있다.”고 프로그램 제작 취지를 밝혔다. 이영표기자 tomcat@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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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재정경제부 ◇국장급 전보 △중앙공무원교육원 파견 周亨煥△대통령 비서실 金光洙 ■ 농림부 ◇과장급 승진 △총무과장 金政姬△농업협상〃(직무대리) 鄭日正△시설관리〃 金周豪△농림부(농특위 파견예정) 鄭然虎△농업연수원 농업인력교육과장(직무대리) 宋德鉉△국립종자관리소 동부지소장 金珍鎭◇과장급 전보△감사담당관 梁泰善△농촌정책과장 朴哲秀△국립식물검역소 李基植△행정법무담당관 金先泳△농지과장 金鍾熏△경영인력〃 閔연태△국제협력〃 吳京泰△소비안전〃 沈相寅△축산정책〃 金瓊圭△농산경영〃 朴鍾緖△채소특작〃 呂寅弘△과수화훼〃 裵元吉△품종보호심판위원회 상임위원 許泰雄△국립종자관리소 아산지소장 申鉉寬△농림부 安虎根 ■ 해양수산부 ◇국장 전보 △국립수산물품질검사원장 李龍洙◇국장 승진△국립수산과학원 연수부장 黃秀鐵△마산지방해양수산청장 金英煥△중앙해양안전심판원 수석조사관 李長薰◇국장 파견△중앙공무원교육원 林光秀◇과장 전보△감사담당관 夫元贊△안전정책〃 鄭亨擇△해양방재〃 劉載晩△항로표지〃 李章雨△통상협력팀장 方泰振△혁신기획관 崔埈彧△정보화담당관 韓寬熙△해양정책과장 鄭 弘△해양개발〃 延泳鎭△해양환경〃 孫健洙△연안계획〃 徐柄奎△해양환경발전팀장 崔完鉉△선원노정과장 韓洪敎△항만운영〃 全宰佑△수산정책〃 宣元杓△유통가공〃 朴鍾國△품질위생팀장 徐在然△어촌어항과장 崔益榮△어업정책〃 孫在學△어업교섭〃 朴奎昊△어업지도과 鄭永勳△동북아물류중심국가추진기획단 魚在爀△동북아물류중심국가추진기획단 申連澈△2012년여수세계박람회유치기획단 李相文△국립수산과학원 총무과장 張炳熙△국립수산과학원 수산자원관리조성센터소장 徐壯雨△국립수산물품질검사원 관리과장 李京一△동해어업지도사무소장 金千洙△서해어업지도〃 魯炳煥△부산지방해양수산청 총무과장 金禹哲△〃 환경안전〃 趙承煥△인천지방해양수산청 〃 金圭鎭△〃 항만개발과장 李哲朝△군산지방해양수산청장 朴夏靈△포항〃 金鍾淑△제주〃 高仁哲△평택〃 柳英夏△부산지방해양수산청 수산관리과장 李錦烈△마산〃 〃 李滿寧◇과장 파견△세종연구소 金勝鎬 ■ 건설교통부 ◇국장급 파견 △중앙공무원교육원 柳潤浩 崔在吉◇과장급 파견△세종연구소 田成文 ■ 청소년보호위원회 ◇서기관 전보 △세종연구소 파견 徐學奉 ■ 산재의료관리원 ◇임용 △대전중앙병원장 琴東仁 ■ 한국주택금융공사 ◇이사 승진△유동화사업본부장 白英夫△주택보증〃 林秉蔓△인사·IT담당 李種晩◇부장 승진△리스크관리부 洪年植△경영관리부 權慶源△조사부 金甲邰△인사부 鄭氣春△유동화사업본부 유동화개발부 李重熙△ 〃 유동화영업부 金永萬△〃 유동화관리부 朴秉燮△주택보증사업본부 신용보증부 鄭然晩△ 〃 보증관리부 權炳雲◇실장 승진△비서실 李玹滿△혁신기획실 柳尙奎△홍보실 李敬雨◇지사장 승진△서울 金康龍△부산 安萬基△대전 辛賢植△전주 柳春承△청주 金善光△춘천 羅相植△제주 李尙涉◇팀장 승진△리스크관리부 리스크기획팀 趙玄坤△ 〃 리스크전산TF팀 柳守馥△경영관리부 경영관리팀 蔡載鉉△ 〃 대외협력팀 鄭泰吉△ 〃 법무팀 李茂弘△ 〃 예산운용개선TF팀 鄭 進△재무관리부 자금관리팀 李庸濟△ 〃 회계경리팀 車渡源△조사부 조사연구1팀 劉錫熙△ 〃 조사연구2팀 李潤宰△인사부 인사팀 文槿錫△ 〃 인력개발팀 金明鉉△유동화개발부 유동화기획팀 鄭在善△ 〃 상품개발팀 許謹源△ 〃 모기지론마케팅팀 安洪燦△유동화영업부 증권마케팅팀 洪承道△ 〃 증권발행팀 崔赫洵△유동화관리부 등기실사팀 朴承昌△ 〃 자산관리팀 金益洙△ 〃 신탁관리팀 魚翼善△신용보증부 보증기획팀 徐永大△ 〃 개인보증팀 李元百△ 〃 사업자보증팀 車炅萬△보증관리부 보증관리1팀 文正烽△ 〃 보증관리2팀 徐聖基 ■ 한국철도공사 ◇차장급 전보 △서울열차승무사무소장 李起宋△세종연구소 파견 金榮煥 ■ 한국산업인력공단 ◇국장급 승진 △출제실장 이정재◇제주직업전문학교원장 박철성◇국장급 전보△경영기획실장 이명희△기능진흥국장 김흥재△능력개발국장 이계정△인력개발지원국장 송시열△중앙고용정보원 고용정보실장 이상환△서울지역본부 능력개발지원국장 이윤규△부산〃 〃 최승호△대전〃 검정관리국장 이원박△춘천지방사무소장 박준기△전북〃 이창구△순천〃 김재복△경기북부〃 기경철△출제실 출제1팀장 박춘화△〃 출제2〃 전효중△〃 출제3〃 임경빈△〃 출제4〃 박범수△〃 출제5〃 박호연 ■ 한국철도시설공단 ◇1급 전보 △ERP추진단장 李元淳 ◇2급 전보 △ERP추진단 경영관리팀장 申東植△〃 정보화팀장 李準泂△〃 건설사업팀장 李東春△경영혁신단 윤리경영팀장 金在奎△〃 혁신기술팀장 金榮澈△기획조정실 경영관리부장 崔鍾鉉△사업관리실 PM총괄부장 崔文圭△〃 PM2부장 廉敬燮△재무본부 자금총괄부장 李粲鏞△강원지역본부 재산관리부장 曺德煥 ■ 공정거래위원회 ◇과장급 전보△하도급기획과장 金泰亨△총괄정책과장 金學炫△독점정책과장 金治杰△공동행위과장 鄭仲源△조사기획과장 金淳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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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국무조정실 ◇과장급 전보 △기획수석조정관실 총괄심의관실 서기관 李鍊周△주한미군대책기획단 〃 金炳喆 ■ 기상청 ◇2급 승진 △예보국장 鄭淳甲△기후국장 朴光俊◇국장 승진△강원지방기상청장 趙夏晩◇과장 전보△기획국 기획과장 崔致英 ■ 한국수력원자력 ◇승격(1직급) △경영기획처장 김천규△사업전략처 전략상황실장 조철훈△정비기획처 엔지니어링실장 한봉섭△사업처 사업처장 직무대행 박기철△PI실장 이우방△고리원자력본부 제2발전소 운영실장 유병철△〃제1발전소 기술실장 고동학△영광원자력본부 제2발전소 운영실장 김태주△월성원자력본부 제2발전소 기술실장 강태휘△원자력환경기술원 PSR그룹장 노명섭△한강수력발전처 화천발전소장 신대호(2직급)△관리처 자금팀장 권오경△관리처 서울대경영자과정 교육 조창국△경영기획처 경영전략실 기획부장 설동욱△사업기술처 입지관리부장 송재철△감사실 부장검사역 최승호△발전처 발전운영부장 이종배△정비기획처 전력기술부장 박병주△안전기술처 환경팀장 최선봉△사업처 신고리3·4사업관리실 부장 김일동△사업전략처 사업관리팀장 전제근△고리원자력본부 제2발전소 화학기술부장 이상학△고리원자력본부 대외협력실 방재환경부장 이주백△영관원자력본부 제1발전소 안전부장 이희용△월성원자력본부 〃〃 김홍우△울진원자력본부 건설소 공사관리부장 구양서△〃제2발전소 안전부장 황덕철△원자력환경기술원 사업운영팀장 이재성△원전수거물건설사무소 서해안사업추진실 부장 이용래△한강수력발전처 전기부장 이준창△원전수거물건설사무소 서해안사업추진실 부장 우상인△원자력환경기술원 엔지니어링센터 MMI부장 신영철 ■ 대우건설 ◇승진 △부사장 朴昌圭 鄭泰和△전무 金長壽 張鉉甲 金善九 李相漢 李應洙 鄭在英△상무 尹成明 金永彬 柳昌洙 趙京來 金禧泰 劉鉉柱 朴榮植△이사 金振輝 金 澈 朴忠煥 李棋鏞 全成根 李光潤 全炳卓 崔淵局 梁普鉉 裵圭煐 李權相 金星烈 李相哲 李相鶴 尹哲雄 李輔根 文 璟 李鍾瑞 程聖哲 朴錫浩 ■ LG전선 ◇승진△전무 崔明珪 孫鍾鎬 沈載卨 黃淳哲△상무 金忠顯 具滋殷△이사 張泳浩 李益熙 尹載仁 禹慶寧 明魯賢△연구위원(이사급) 金英泰 ■ 삼천리그룹 ◇승진 △KIDECO 金達洙 △㈜삼천리 인천지역본부장 朱光鐸 △경영전략실장 劉載權 △재경담당 河燦鎬 △㈜삼천리ES 대표이사 金陽石 △㈜삼탄 기획·사업개발담당 李昌勳 △KIDECO 기술담당 朴淳一△COTRANS 업무총괄 朴相恩 △㈜삼천리제약 신규사업담당 李壽榮 △㈜삼천리 중부지역본부장 李基南 △㈜삼천리ES 관리·영업총괄 李成烈 △KIDECO 재무담당 鄭秉良 △항만담당 朴容信△㈜삼천리 에너지사업본부 에너지담당 柳敏湖 △경영기획본부 孫英虎 △㈜삼천리ENG 영업부문·지원담당 趙煥哲
  • [공무원시험 대강연회 지상중계] 명강사 8인 ‘족집게 강의’

    [공무원시험 대강연회 지상중계] 명강사 8인 ‘족집게 강의’

    공무원 시험의 인기가 높아지면서 경쟁도 치열해지고 있다. 그만큼 공무원 시험 준비생들의 고민도 커지고 있다.13일 코엑스에서 열린 ‘서울신문 공무원 시험 대강연회’에는 각 과목별로 명강사들이 총출동, 공무원 7·9급 시험 준비요령 및 과목별 점수를 높이기 위한 비법 등을 소개했다. 영어는 시험 비중을 감안,2명의 교수가 특강을 했다. 강연회에 미처 참석하지 못한 시험 준비생들을 위해 강연 내용을 요약한다. ■ 국사-심태섭 교수 전 분야에 걸쳐 출제된다. 따라서 특정 부분만 공략해서는 좋은 점수를 받기 힘들다. 최근 지문형 문제가 많이 나오고 있다. 국정교과서의 비중이 높아 지문 그대로 문제화되기도 한다. 국정교과서를 기본으로 수험 준비를 하는 것이 유리하다.9급의 경우, 국정교과서 활용 문제가 특히 많다.7급은 상대적으로 지문 활용도는 낮은 편이고 암기력을 요하는 문제 비중이 크다. 직렬별로 출제 경향이 조금씩 다르다. 행자부와 검찰직에서는 원인, 현상, 결과 등을 묻곤 한다. 단답형의 보기가 많은 법원직 또는 등기직과 차별화된다. 지방직은 지역과 관련된 문제가 출제되기도 한다. 예를 들어 충남의 경우 수덕사 대웅전에 관련된 문제를 출제하는 식이다. 지난해 대구 시험에서는 노태우 정부에 대한 문제가 출제되기도 했다. 최소한 응시하는 지역의 중요문화재나 중요인물 등은 숙지해야 당황하는 일이 없다. 법원직, 등기직에서는 사회적 이슈와 관련된 문제가 종종 출제된다. 세계문화유산, 백두산정계비를 이용한 간도귀속문제 등이다. 올해도 북한의 고구려 유적 세계문화유산 등재나 중국의 동북공정 등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 한국사의 경우 최근 출제경향이 수능시험과 매우 유사해 수능시험 교재로 공부하는 학생들도 있다. 하지만 지문과 보기의 길이 등 출제형태가 다르기 때문에 전적으로 의존해서는 안된다. 이와 함께 주의할 것은 많은 수험서를 이것 저것 보지 말라는 것이다. 국정교과서와 문제집 정도면 충분하다. 다만 교재 전체를 정독해 한 권이라도 내 것을 만들어야 한다. 매번 동일한 사람이 출제하는 것이 아니기 때문에 문제 수준은 유동적일 수 있지만 난이도나 경향이 급격하게 변화하는 경우는 흔치 않다. 2005년도 문제 역시 이전 시험의 기출문제들과 크게 다르지 않을 것이다. 국정교과서의 틀을 벗어나지 않을 것이라는 얘기다. 남부행정고시학원 ■ 행정법-홍성운 교수 행정법은 암기하는 것이 아니라 이해해야 한다. 공무원 시험준비 자세로서의 능률적인 방법은 행정법 관련 문제들에 대한 간단한 내용을 피상적으로 암기하는 것이 아니라 그 내용을 제대로 이해하고 파악하려는 자세를 견지해야 한다는 것이다. 법학은 논리적인 학문이다. 처음과 끝이 인과관계로 맺어져 있어서 각 부분이 유기적으로 연결되어야 큰 그림이 그려질 수 있다. 이것이 이해 위주의 행정법 공부가 선행되어야 하는 이유이다. 예습·복습이 합쳐진 행정법 강의를 통한 반복 학습만이 체계 완성의 지름길일 것이다. 매번 강의를 들을 때 책의 목차를 보면서 현재 공부하는 부분이 행정법 전체 중 어디에 해당하는지를 짚어보는 습관을 들이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기출문제를 풀어보고 분석하여 동종유형의 문제, 더 나아가서는 응용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능력을 배양해야 한다.2004년에 시행된 국가직 9급 시험 문제, 각 시·도 지방직 9급 시험 문제, 국회직 8급 시험 문제 등과 함께 최근 10년 동안 행정법 기출문제들을 ‘신월 행정법’에 정확하게 반영시켜 놓았다. 아울러 최근에 제·개정된 법령은 철저히 숙지해야 한다. 행정법 관련 법조문에서 조문내용을 묻는 문제가 그대로 출제되고 있는 경향이다. 최근에는 판례문제가 점증하는 추세이다. 신월 행정법에서 주요 판례를 완벽하게 소개하고 있으니 그 판례 요지를 정리해 두어야 할 것이다. 행정법에 대해서 너무 어렵게 생각할 것은 없다. 행정법은 7·9급 공무원시험 등에서 10여년 동안 출제돼 왔기 때문에 출제경향이 어느 정도 노출되어 있다. 특히 올해 처음 시행된 행정법총론의 출제경향도 다르지 않았음을 알 수 있다. 행정법의 출제 흐름을 파악하여 꾸준히 정진하면 행정법총론의 정복은 의외로 빨리 올 수 있다. 한교고시학원 ■ 헌법-채한태 교수 헌법은 다른 법률에 비해 추상적이어서 공부하기에 어려움이 따르는 과목이다. 무조건 암기해서는 고득점을 딸 수 없다. 일반적인 원칙에 논리적으로 접근하는 것이 중요하고, 원리를 이해해 일목요연하게 정리하는 것이 핵심이다. 왕도는 없으나 효율적인 방법은 있게 마련이다. 첫째, 헌법조문을 수시로 낭독할 것을 권한다. 각각의 문언을 분류해 읽는 것이 그 방법이다. 둘째, 헌법의 목차를 중심으로 맥을 잡는 것이 우선이다. 세부내용은 목차를 통해 큰 틀을 잡은 후 정리한다. 셋째, 기출문제를 완벽하게 분석하는 것이 필수다. 기출문제를 통해 출제유형과 경향을 파악해야 효율성을 높일 수 있다. 넷째, 헌법재판소의 판례와 관련 개정법률을 중심으로 정리할 필요가 있다. 장르별로 살펴 보면, 헌법서론편에서는 고유한 의미의 헌법, 근대입헌주의 헌법, 현대복지국가의 헌법, 형식적·실질적 의미의 헌법이 중요하다. 헌법의 제정과 개정은 매년 1문항 정도 출제된다. 대한민국 헌법의 기본제도와 관련해서는 정당, 선거, 공무원, 지방자치단체 중에서 매년 2∼3문제가 출제된다. 가장 분량이 많은 기본권편은 특히 중요하다. 기본권의 내용과 위헌·합헌을 중심으로 출제된다. 통치구조편에서는 대통령제와 의원내각제의 차이점을 확실히 정리해 둬야 한다. 행정부 관련, 국무총리의 지위 및 권한, 국무위원과 행정 각부의 비교, 감사원의 권한 등이 정리 사항이다. 법원 조직 중에서는 대법원의 조직, 사법부 독립, 상소제도 등이 중요하다. 또한 헌법에 관련된 부속 법률과 헌법조문 내용의 출제비율이 증가하고 있다. 헌법조문을 발췌해 정확한 숙지여부를 묻는 문제도 2∼3문제씩 출제되고 있다. 헌법 관련 부속 법률에서는 국회법, 공직선거 및 선거부정방지법, 정당법, 정부조직법, 부패방지법 등이 자주 출제된다. 남부행정고시학원 ■ 국어-김재정 교수 7·9급 공채 시험에서의 국어시험은 국어과목에 관한 실력을 측정한다. 너무도 당연한 얘기를 꺼내는 것은, 의외로 많은 수험생들이 현재의 대학 수학능력시험의 언어영역과 공무원 시험의 국어를 동일한 것으로 착각하고 있기 때문이다. 물론 공무원 국어시험에 수능에서 요구하는 발상을 토대로 한 문제가 최근 몇 문항씩 출제되는 것은 사실이지만 수능에서의 언어영역은 국어가 포함된 통합 교과이지, 국어과목 그대로가 아니라는 점에 유념해야 한다. 5년에 한 번씩 바뀌는 고교 교육 과정에 따라 2002년부터 7차 교육과정이 실시되고 있으나 공무원 국어시험은 고교 교육과정에 민감하게 반응하는 시험이 아니므로 5차,6차,7차 과정을 포괄적으로 학습해 두는 것이 좋다. 문법과 한자, 한문 분야에서 반드시 만점을 획득해야 한다.7·9급 시험에서 90점 이상을 획득하기 위해서는 학습 범주가 뚜렷한 문법과 한자, 한문에서 반드시 만점을 받아야 한다. 문학과 어휘 분야는 공부하는 과정에서는 수월하고 상대적으로 재미있게 느껴진다. 그러나 학습 범주가 너무 포괄적이라는 점에서 만점을 기약하기 어렵다. 때문에 한 두 문항 정도는 틀릴 수 있다는 전제 아래 편안한 마음으로 시작하는 것이 좋다. 시험 수준에 적합한 교재와 강의를 잘 선택해야 한다. 합격을 위해서는 시행 착오를 최소화하고 단기간에 국어 시험에 관련된 제반 사항의 틀을 잡아줄 수 있는 잘 짜여진 교재와 강의가 필요함은 두말할 나위가 없다. 어떤 교재와 강의를 선택할 것인지 판단이 서지 않을 때에는 과장된 광고 등에 현혹되지 말고 먼저 시험 준비를 한 선배들의 조언을 참조하는 것이 좋다. 분명한 것은 우직하고 끈기 있게 시험 준비를 한 자가 결국은 소기의 목적을 달성할 수 있다는 사실이다. 수험생 여러분의 분발을 촉구한다. 한교고시학원 ■ 경제학-박지훈 교수 수험생들이 가장 어려워하는 과목이다. 수학적인 개념 이해에 익숙하지 못해 무조건 암기하려만 한다. 하지만 경제학은 암기과목이 아니다. 고등학교 때 배운 함수관계만 이해한다면 쉽게 접근할 수 있다. 오히려 경제학은 돌출문제가 없기 때문에 일정 수준에만 이르면 고득점을 할 수 있는 전략과목이다. 무엇보다 경제학에 대한 거부감을 없애는 것이 중요하다. 경제이론은 내용이 방대하고 상호연결돼 있어 특정 부분만 학습해서는 안된다. 전체를 논리적으로 이해해야 답을 찾을 수 있다. 따라서 기본서로 출발해야 한다. 경제학원론 교재를 3개월간 천천히 정리한 후, 이론정리를 기본으로 문제풀이 연습에 들어가야 한다. 또한 수리적 표현에 익숙해져야 한다. 대부분의 이론이 그래프로 표현되기 때문에 직접 손으로 써보는 과정이 필수적이다. 그래프를 눈으로만 이해하는 것은 실패를 좌초하는 일이다. 그래프 그리는 습관을 들이는 것이 시험에서도 실수를 줄이고 문제풀이 시간을 단축하는 방법이다.7급 국가직 시험에서는 미시경제학 30%, 거시경제학 50%, 국제경제학 20% 등의 비중으로 출제된다. 경제학원론을 이해하면 답을 찾을 수 있는 문제들이 대부분이다. 간혹 기본서에서 다루지 않거나 응용해야 하는 문제들이 출제되기도 한다. 응용문제는 매년 5문제 내외의 비중을 차지한다.2002년 3문제,2003년 6문제였다.2004년의 경우 지난해보다는 평이하게 출제됐지만 경제원론에서 다루지 않은 내용이 4문항 출제됐다. 응용문제 역시 원리이해가 기본이지만 응용력 향상을 위해서는 문제집을 이용하는 것이 효율적이다. 기출문제도 완벽하게 숙지해야 한다. 출제경향이 기출문제에서 크게 벗어나지 않기 때문이다.7급 기출문제뿐만 아니라 행정고시, 사법시험, 감정평가사시험 등의 기출문제도 참고할 필요가 있다. 남부행정고시학원 ■ 영어-김민권 교수 공무원 시험을 1∼2년 정도 준비한다는 것을 기준으로 할 때 영어 어휘를 어휘책에 나와 있는 알파벳순의 어근을 따져가기에는 시간이 부족하다. 더욱이 7급은 9급에 비해 7개 과목이라는 적지 않은 과목 부담이 있다. 그렇다면 하나의 대안이자 여태까지 효과를 보고 있는 방법이 각자 자신이 준비하는 시험에 맞게 어휘집을 선택해서 순환개념으로 해 나가는 것이다. 문법의 경우는 2002년을 기점으로 많게는 6∼7문제까지 포함됐다. 물론 과거 문법문제 비중이 크지 않을 때에도 기본적인 문법지식을 강조해 왔다. 그렇다고 무작정 과거에 해 왔던 방식대로 문법책을 보고 그에 해당하는 문제를 풀어봐서 실력을 늘릴 수 있다고 생각하면 많은 시행착오를 겪게 될 것이다. 그래서 제안하는 것이 목차위주의 공부다. 예를 들면,3형식 가운데 ▲4형식으로 오인하기 쉬운 동사 ▲동족목적어 ▲재귀목적어 ▲동사구 등으로 목차를 세워 목차를 보고 내용을 생각하는 지금까지의 공부방법과 반대로 하는 것이다. 모든 것이 처음엔 낯설고 어색하지만 분명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는 방법이라 확신한다. 독해는 문법과 어휘의 총아다. 그러므로 다양한 사고와 배경지식이 필요하다. 그런데 다행히도 공무원 수험 영어에서는 그다지 배경지식을 필요로 하는 독해지문은 잘 나오지 않는다. 지문 자체만 잘 이해하면 큰 무리 없이 문제를 해결할 수 있게끔 출제된다. 철저한 분석만 하면 독해를 잘 할 수 있을 것이다. 모든 독해지문을 수식어와 비수식어 그리고 품사 개념으로 분석해서 문장구조를 익히는 것이 선행되어야 할 것이다. 그러면 문장을 볼 수 있는 시각이 몇 배 넓어질 것이고, 어느 부분의 해석이 틀렸는지 한 눈에 알 수 있을 것이다. 절대로 눈으로만 하는 공부는 금물이다. 한교고시학원 ■ 행정학-최승호 교수 객관식 시험이라는 특성 때문이기도 하겠지만, 기본서나 문제집의 세부적인 내용을 중심으로 행정학을 접근하려는 경향이 있는 것 같다. 정작 행정학이 전체적으로 어떻게 구성돼 있고, 중요한 주제들 간의 연결이 어떤 식으로 돼 있는지 방향성은 잃어버린 채 세부적인 내용에만 치중하는 것이다. 그러면 암기량은 늘어나지만 성적은 올라가지 않는 딜레마에 빠질 수 있다. 따라서 학교 수업이나 학원 강의를 통해 행정학의 전체 흐름을 들어본 후에 중심책을 차분히 정독하고, 참고서나 문제집으로 확장해 나가야 한다. 즉 행정학을 처음 접하는 입장에서 무조건적으로 기본서를 읽거나 문제집의 반복적인 확인이나 암기하는 방식은 지양되어야 할 것이다. 중심책을 반복적으로 학습해 익숙해지는 것이 지름길이다. 중심책이란 기본서를 의미하는 것이 아니라, 수험장에까지 가지고 갈 최종 정리교재를 말한다. 중심책의 선택기준은 다른 사람들이 보니까 나도 봐야지 하는 것이 아니라, 자신의 공부 스타일에 적합하면 된다. 이와 관련, 중심책의 내용을 대신하는 서브 노트를 작성하시는 것도 좋은 방법이 될 수 있다. 여기서 서브 노트는 행정학의 흐름과 세부적인 핵심내용을 간략하게 정리한 노트를 말한다. 서브 노트를 작성하는 것은 반복학습에 있어서 시간을 줄여줄 뿐만 아니라 주제의 내용을 한눈에 볼 수 있게 하며, 수험생에게 심리적 안정감을 준다는 점에서 추천하고 싶은 방식이다. 객관식 시험의 특성상 문제집의 중요성이 강조되는데, 개인적으로 문제집은 보충교재라고 생각한다. 즉, 어디까지나 중심책이나 서브 노트가 주교재가 되어야 하고, 문제집은 보완의 의미로 받아들여야 한다. 문제집의 문제 중에서 기출문제는 중심책이나 서브 노트를 일독 하는 단계에서 확인되어야 한다. 한교고시학원 ■ 영어-김신주 교수 외국어 수험공부의 핵심은 그들의 어법 즉, 문법을 익히는 것이다. 출제 비중이 가장 높은 독해는 시험경향에 맞춰 많은 지문을 접해 보는 것이 가장 좋은 방법이다. 하지만 글의 구성 방식에 대한 이해 없이 단어 조합을 해석하는 데 급급해 한다면 고득점을 받을 수 없다. 문장을 정확히 파악하기 위해서는 어법 공부가 기본이 돼야 한다. 예를 들어 ‘전치사+명사’가 형용사나 부사로 쓰인다는 것은 독해시 아주 유용하게 활용할 수 있는 문법이다. 또 영어문장의 형태를 이해한다면 독해하는 시간을 절약할 수 있다. 주제, 예시, 결론의 순서가 일반적인 영어문장의 형태이며, 중요사항은 한 문장의 앞 부분, 한 단락의 첫 문장에 위치하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또 연결사의 의미도 놓치지 말아야 할 부분이다. 추가(in addition,moreover), 예시(to illustrate), 대조(on the opposite,conversely), 역접(however,yet) 등 연결사의 의미별로 분류해 정리해 보는 것이 중요하다. 문법에서 특히 중요한 부분은 병치법, 수의 일치, 시제 일치, 가정법, 수동태, 부정사, 동명사 분사 등이다. 문법책은 중요 내용이 간략히 정리된 것이 좋으며, 이해 위주로 반복해야 한다. 어휘 문제도 3∼4문제씩 꼭 출제된다. 다의어 정리가 고득점의 지름길이다. 단어를 암기할 때는 기본 의미를 명확히 하는 것과 더불어 그 단어가 문장에서 어떻게 활용될 수 있는지를 함께 공부하는 것이 유리하다.1∼2문제씩 출제되는 생활영어는 상황별로 문장을 정리해 반복학습함으로써 눈에 익히도록 한다. 공무원 시험에서 영어를 정복하지 못하면 합격은 요원하다. 쉬운 길을 택하기보다는 제대로 된 교재를 이용해 정석대로 공부할 것을 권한다. 또 좋은 영어지문을 가능한 한 많이 접하면서 수험공부뿐 아니라 교양인으로서의 자질도 함께 길러 나갈 것을 권한다. 남부행정고시학원
  • 공무원시험 명강사 총출동

    공무원 응시생들의 최고 길라잡이가 될 서울신문 공무원 시험 대강연회가 오는 13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린다. 강연회에는 공무원 채용을 담당하는 중앙인사위원회 정윤기 인재채용과장이 직접 나와 내년도 정부의 공무원 채용 방향을 설명한다. 서울의 유명학원 명강사들도 대거 나와 효과적인 공부방법에 대한 노하우를 소개할 예정이다. 정 과장은 이날 ▲공직의 장·단점과 ▲수험생의 자기관리 ▲공직자의 처우 및 보수수준 ▲7·9급 공무원의 경력발전 등을 소재로 강연한다. 특히 올해부터 프리젠테이션 도입 등으로 한층 강화된 면접시험의 평가기준과 준비요령을 소개할 계획이어서 응시생들은 절대 놓쳐서는 안될 듯하다. 서울 노량진 학원가의 내로라하는 과목별 강사들도 총출동, 수험준비 요령과 점수를 높이기 위한 포인트 등을 소개한다. 국사는 EBS·건국대·전남대 강사를 역임한 남부행정고시학원의 심태섭 교수가, 영어는 EBS 공무원영어를 강의한 한교고시학원 김민권 교수가 맡는다.▲헌법(남부행정고시학원 채한태 교수) ▲영어(〃 김신주 교수) ▲경제학(〃 박지훈 교수) ▲국어(한교고시학원 김재정 교수) ▲행정법(〃 홍성운 교수) ▲행정학(〃 최승호 교수) 등 과목별로 강의가 이어진다. 강연회에는 1년여 동안 국가시험과 취업문제를 집중 취재해 온 서울신문 강혜승 기자도 나와 전반적인 수험준비 요령 등을 소개할 예정이다. 참가자는 서울신문 홈페이지(www.seoul.co.kr)를 통해 선착순 접수한다. 강충식기자 chungsik@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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