찾아보고 싶은 뉴스가 있다면, 검색
검색
최근검색어
  • 최승현
    2025-12-11
    검색기록 지우기
  • 윤성환
    2025-12-11
    검색기록 지우기
저장된 검색어가 없습니다.
검색어 저장 기능이 꺼져 있습니다.
검색어 저장 끄기
전체삭제
375
  • 빅뱅 탑, 2023년 우주여행 떠난다…韓 연예인 최초

    빅뱅 탑, 2023년 우주여행 떠난다…韓 연예인 최초

    빅뱅 출신 탑(본명 최승현)이 한국 연예인 최초로 우주 여행에 나선다. 6일 이데일리 스타in에 따르면 탑은 일본 유명 억만장자 마에자와 유사쿠가 기획한 우주여행 프로젝트 ‘#dearMoon’(디어문)에 참가할 8명의 아티스트 중 한 명에 선정됐다. 마에자와 유사쿠는 전자상거래 기업 스타트투데이의 창업자이자 일본 최대 온라인 쇼핑몰 조조타운의 설립자로 유명한 억만장자 기업가다. 미술 수집가로도 이름이 알려져 있다. 독특한 아이디어와 파격적인 행보로 ‘일본의 일론 머스크’로 불리며, 지난 2018년 민간인 최초로 2023년 스페이스X의 우주선 BFR을 타고 달을 관광할 예정이란 소식이 전해져 세간의 주목을 받았다. 마에자와 유사쿠는 이와 함께 ‘#dearMoon’이라는 제목의 아트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자신의 우주비행을 8명의 아티스트들과 함께 하겠다고 발표했다. 특히 선발되는 8명의 여행 경비 일체를 자신이 부담할 것이라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이 과정에서 ▲우주여행을 통해 크게 성장해 인류와 사회에 도움을 줄 가능성이 있고, ▲동승자를 지원할 수도 있어야 한다는 두 가지 자격 조건을 제시했다. 이 우주 비행 프로젝트는 2023년 중 6일에 걸쳐 진행할 계획이다. 앞서 마에자와 유사쿠는 지난 9월 자신의 SNS에 가수 겸 배우 탑, 배우 이병헌과 만난 사진을 게재하며 친분을 공개한 바 있다. 이에 탑, 이병헌이 마에자와 유사쿠의 우주여행 프로젝트에 함께할지에 관심이 모인 바 있다. 한편 2006년 그룹 빅뱅으로 데뷔해 활동한 탑은 지난 2월 YG엔터테인먼트를 떠났다. 홀로서기를 선언한 그는 와인 사업가로 변신해 관련 근황들을 공개하고 있다.
  • 법무법인 태하, 유재영 전 부장검사 합류…’형사∙기업∙금융’ 3대 법무 강화

    법무법인 태하, 유재영 전 부장검사 합류…’형사∙기업∙금융’ 3대 법무 강화

    기술이 발전하고, 사회가 각박해지면서 시민을 위협하는 각종 금융재산범죄가 범람하고 있다. 갈수록 지능적으로 변화하는 범죄 수법 탓에 관련 법률 분쟁 또한 치열해지는 가운데, 분야별 전문 인력을 확보하기 위한 로펌들의 움직임이 빨라지고 있다. 2일 법무법인 태하(太廈)에 따르면 최근 이 로펌은 ‘금융재산범죄의 전문가’로 불리는 유재영 전 부장검사를 영입해 업무 영역을 확장했다. 태하는 ▲형사 ▲마약 ▲성범죄 ▲이혼 ▲손해배상 ▲부동산·건설 ▲재산(사기•횡령•배임) ▲기업법무 ▲조세 등의 영역에서 가시적 성과를 거두며 가파른 성장세를 이뤘다. 이번 전문가 영입을 통해 금융∙손해배상∙노동∙기업 법무 등에 관련한 법률 대응 방안을 대폭 강화할 방침이다. 검찰에서만 ‘12년’ 부장검사 출신 변호사 금융재산범죄의 탑티어’라 불리는 유재영 변호사는 사법연수원 제27기를 수료, 1998년 서울지방검찰청 동부지청 검사로 임관했다. 이어 서울중앙지검, 제주지검(대검 검찰연구관 파견)에서 검사로 재직했고 성과를 인정받아 제주지검 부부장검사로 승진했다. 약 12년 간 기업법무, 공직선거대응, 영업비밀보호 등의 형사 사건과 헌법소송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약해온 유 변호사는 2002년 검찰총장 표창을 시작으로 국무총리, 법무부장관 표창을 연이어 수상하며 모범적인 법조생활과 더불어 전문성을 인정받았다. 특히 유 변호사의 동기인 사법연수원 27기는 현재 가장 주목받는 기수이자, 법무와 검찰 전면에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동훈 법무부장관과 이원석 검찰총장에 이어 주영환 대구지방검찰청 검사장, 배용원 청주지방검찰청 검사장, 이철희 부산고등검찰청 차장검사 등 8명의 검사장급이 포진돼 있다. 태하 “종합 법률 솔루션 지향” 2020년 작은 법률사무소로 시작해 급성장한 태하는 같은 해 8월 법무법인 확장에 성공했다. 채의준, 석종욱 대표에 이어 최승현 대표변호사의 합류로 한층 더 견고한 협업 프로세스를 선보인 태하는 이번 유 변호사 영입을 통해 균형 잡힌 ‘종합 법률 솔루션’을 지향할 것이라고 밝혔다. 유 변호사도 이런 변화를 긍정적으로 받아들여 고효율의 법률 서비스를 이끌어내는 데에 적극 동참할 것으로 예상된다. 유 변호사는 검찰에서만 12년을 재직한 프로 법조인으로, 그간 처리해온 형사사건만 해도 수천 건에 이른다. ‘ELS, ELW 발행 관련 자본시장법 위반 사건’과 ‘저축은행 불법대출 등 횡령, 배임 사건’, ‘상호도용 및 반도체 제조회사 영업비밀유출 부정경쟁 사건’ 등이 대표적이다. ‘제2노조 설립 지원 외 부당노동행위 사건’처럼 최근 논란이 거센 기업∙노동 분쟁에서도 실무 최전선에서 활약했다. 태하 관계자는 “이번 유재영 변호사의 영입은 태하 구성원들과 의뢰인들에게 있어 큰 이점이 될 것”이라며 “그가 현직에서 쌓아온 풍부한 법률 지식과 노하우를 양분으로, 로펌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보다 정교한 법률 서비스를 제공하는 데에 주력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이어 “특히 유 변호사의 주요 분야인 기업 법무, 노동, 영업비밀보호, 헌법소송 등에서 높은 성과를 보일 것으로 예상되며, 이는 과도화된 법률 시장에서 초격차를 결정짓는 중요한 요소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 [인사]

    ■한국조선해양 ◇부사장 △송지헌 ◇전무 △권병훈 김태정 이상혁 류근찬 ◇상무 △김한세 권재훈 정준기 류승협(전문위원) ■현대중공업 ◇부사장 △전승호 ◇전무 △이현호 최승현 류홍렬 심영섭 유정대 고국 ◇상무 △고영대 한범우 배정우 최정진 안윤효 강대홍 박종원 안성찬 유동현 임진호 윤상돈 고병조 김상회 김상렬 이화정 성영재 정용관(전문위원) 유지광(전문위원) ■현대미포조선 ◇전무 △김병철 ◇상무 △김기태 정이효 최해주 이강호 채규일 ■현대삼호중공업 ◇부사장 △한정동 ◇전무 △이일오 ◇상무 △박철오 김재욱 유영웅 김신우 류상훈(전문위원) ■현대글로벌서비스 ◇상무 △정우식 ■현대제뉴인 ◇부사장 △허광희 ◇상무 △류호광△이재훈 ■현대두산인프라코어 ◇전무 △정욱진 송희준 김승한 ◇상무 △조주형 박병헌 임창현 김광보 안현식 이태홍 김원년(전문위원) ■현대건설기계 ◇부사장 △문재영 ◇전무 △김판영 박호석 ◇상무 △김병수 이성혁 박제일 최임국 ■현대일렉트릭 ◇부사장 △김영기 ◇전무 △손익제 ◇상무 △김태경 김선대 옥경석 김세용 서영천 김주윤 ■현대로보틱스 ◇상무 △심정은 ■현대에너지솔루션 ◇전무 △주성석 ◇상무 △장영남 위일환 ■현대오일뱅크 ◇부사장 △박기철 이승수 유필동 ◇전무 △김명현 조진현 오태길 윤중석 ◇상무 △최승원 이종현 박진혁 ■현대케미칼 ◇부사장 △정임주 ◇상무 △유병문 윤희준 ■HD현대 ◇상무 △정영근 ■아비커스 ◇상무 △임도형
  • 화합·구원 메신저, 윤이상만의 ‘심청’ 22년 만에 날갯짓

    화합·구원 메신저, 윤이상만의 ‘심청’ 22년 만에 날갯짓

    1972년 獨 뮌헨올림픽서 초연2000년 이후 다시 명맥 이어가 정갑균 감독 “오페라 브랜드화”유럽 무대서 줄줄이 공연 예고심봉사는 학식은 높지만 자기중심적이다. 마음의 눈까지 멀었던 그는 자신의 잘못을 깨우치면서 진정한 눈을 뜬다. 심청의 ‘효심’을 중심으로 했던 설화와는 달리 온 나라의 병들고 소외된 자들이 구원받는 마지막 장면으로 공동체를 강조하는 등 약간의 각색을 더했다. 눈먼 이가 빛을 보고, 병자와 소외된 자가 구원받는 모습에서 관객들은 종교 지도자의 구원을 읽는다. 세계적으로 알려진 작곡가 윤이상(1917~1995)의 오페라 ‘심청’이 제19회 대구국제오페라축제 폐막작으로 오는 18~19일 22년 만에 다시 국내 무대에 오른다. 독일 정부가 인류의 화합을 주제로 1972년 뮌헨올림픽 당시 윤이상에게 위촉해 탄생한 작품이다. 초연 당시 “심오한 음향과 정밀한 설계로 동양의 신비한 정신세계를 표현했다”는 호평을 받았다. 국내에선 윤이상이 ‘동백림(동베를린) 간첩 사건’에 휘말려 1999년에야 초연했다.2000년 이후 끊겼던 작품은 정갑균 예술감독이 지난해 대구오페라하우스에 부임하면서 다시 빛을 보게 됐다. 정 감독은 지난 10일 화상 인터뷰에서 “작품을 다시 한번 세상에 내놓아 전 세계에 보여 주고 싶은 마음이 강렬했다”면서 “대구오페라축제의 정체성을 체계적으로 확립하는 동시에 우리 오페라의 브랜드화도 하고 싶었다”고 설명했다. 윤이상의 작품이어서 외국 극장 관계자들도 쉽게 마음을 열었다. 2024년 불가리아 소피아국립극장, 헝가리 에르켈국립극장, 이탈리아 볼로냐시립극장에서 공연하고, 2026년에는 독일 만하임 국립오페라극장 무대에 오른다. 고전을 현대적으로 보여 주기 위해 정 감독은 소박하면서 현대적인 무대 연출을 통해 천상의 세계, 지상의 세계, 물속의 세계로 대표되는 공간을 신비롭고 환상적으로 만들었다. 다면적 공간 활용과 특수 영상으로 시간의 흐름과 공간 이동을 다채롭게 표현했다. 특히 인당수에 빠진 심청의 부활을 연꽃으로 표현한 장면이 하이라이트다. 1999년 국내 초연 당시 지휘봉을 잡았던 최승한 지휘자가 이번에도 지휘한다. 그는 “윤이상 선생은 작품에 한국적인 정신을 넣으려 무척 애를 쓰셨다”면서 “‘심청’은 우리나라의 정신을 서양악기로 표현한 작품”이라 설명했다. 성악가들에게 음악적으로 높은 역량과 도전 정신을 요구하는 작품인 만큼 소프라노 윤정난, 바리톤 제상철, 메조소프라노 최승현, 소프라노 강수연 등 정상급 성악가들이 설 계획이다.
  • 대구국제오페라축제 폐막작... 윤이상의 심청

    대구국제오페라축제 폐막작... 윤이상의 심청

    윤이상의 오페라 심청으로 제19회 대구국제오페라축제가 마무리한다. 윤이상은 ‘동·서양 음악의 중개자’로 세계 현대음악사에서 높이 평가받고 있으며, 동양의 정신이 충만한 독특한 색채의 선율로 현대음악의 새 지평을 열었다. 오페라 심청은 1972년 뮌헨올림픽 문화축전을 위해 바이에른 슈타츠오퍼 총감독 귄터 레너르트가 윤이상에게 위촉한 작품으로, 대본은 독일의 극작가 하랄드 쿤츠가 판소리 ‘심청가’에서 영감을 받아 독일어로 작성했다. 심청의 ‘효심’을 중심으로 했던 설화와는 달리 심봉사로 대표되는 눈먼 세상에 빛을 가져다주고 눈을 뜨게 만드는 깨달음에 초점을 맞추고 있으며, 온 나라의 병들고 소외된 자들이 구원받게 되는 마지막 장면으로 공동체를 강조하는 등 약간의 각색이 더해졌다. 대한민국 정상급 성악진들이 오페라 심청을 위해 모였다. 가장 먼저 아버지를 위해 자신을 희생하는 주인공 ‘심청’역에는 영남대학교 교수 소프라노 김정아와 국내외 오페라 전문연주자로 활동 중인 소프라노 윤정난이, 학문에만 오래 집착해 눈이 멀게된 심청의 아버지 ‘심봉사’역에는 대경오페라단 단장 바리톤 제상철과 독일 도이체오퍼 베를린에서 주역으로 데뷔한 베이스 바리톤 김병길이, 심봉사 주변을 맴돌며 그를 부추기는 ‘뺑덕’역에는 국내외 오페라 무대에서 활약하고 있는 메조소프라노 최승현과 스페인 리세우 오페라극장 단원을 역임한 메조소프라노 백민아가 노래할 예정이다. 심청을 다시 지상의 세계로 환생시키는 심청의 어머니 ‘옥진’역은 뉴욕 카네기홀 링컨센터 수상자 음악회에 데뷔한 소프라노 강수연과 불가리아 국립오페라 극장에서 주역으로 활동한 소프라노 정선경이 맡았다. 그 외에도 많은 역할에 국내외에서 오페라 가수로 왕성하게 활동 중인 수준급 성악가들이 참여하며 관객들의 기대를 모은다. 연주단체로는 오페라 전문 연주단체인 디오오케스트라, 대구오페라하우스 상주합창단 대구오페라콰이어와 벨레커뮤니티코러스가 함께한다.
  • 제주4·3의 비극 담은 오페라 ‘순이삼촌’, 서울 무대에

    제주4·3의 비극 담은 오페라 ‘순이삼촌’, 서울 무대에

    제주4·3 창작 오페라 ‘순이삼촌’이 오는 9월 서울 세종문화회관 대극장 무대에 오른다 제주4·3의 아픔과 토벌대의 학살로 아이를 잃은 어미의 슬픔을 오페라로 표현한 4·3‘순이삼촌’은 제주4·3을 세상에 널리 알린 현기영 작가의 소설이 원작이다. 제주4·3평화재단과 제주시가 공동 기획하고 제작한 이번 세종문화회관 공연은 9월 3일 오후 7시, 4일 오후 3시 이틀간 1회씩 전석 무료 초대 공연이다. 이번 세종문화회관 공연은 4·3특별법 개정안 통과와 4·3희생자 배·보상 등을 이끌어낸 국민적 관심과 격려에 대한 보답의 마음을 담았다. 4·3희생자 유가족들과 도민들을 대신해 국민들에게 바치는 헌정 공연인 셈이다. 명실상부 문화 예술 본령의 무대에 오르는 4·3창작오페라 ‘순이삼촌’을 통해 제주4·3을 전국으로 알리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본 공연에 앞서 오는 10일 오전 10시 30분부터 서대문형무소역사관 실내외 공간에서 ‘제작발표회’를 연다. 원작자 현기영, 예술총감독 강혜명, 작곡가 최정훈, 지휘자 김홍식, 출연배우 김신규·이동명(상수역), 최승현(할머니역), 장성일(고모부역)이 참여한다. 제주4·3의 아픔과 토벌대의 학살로 아이를 잃은 어미의 슬픔을 4막의 오페라로 표현한 4·3창작오페라 ‘순이삼촌’은 도립제주예술단, 극단가람, 제주4·3평화합창단, 클럽자자어린이합창단을 비롯, 밀물현대무용단 등 약 230명이 출연한다. 4·3 당시 북촌리에서 벌어진 집단학살을 바탕으로 재탄생시킨 오페라 ‘순이삼촌’ 공연과 관련, 원작자 현기영씨는 “4·3영령들을 위한 진혼곡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공연에는 제주인들의 시각과 언어를 담았다. 영상과 삽화, 낭송, 자막 등 다큐멘터리 형식을 차용, 웅장하고 섬세한 오페라와 세련된 뮤지컬의 연극적 요소가 다양한 공연예술에 복합적으로 녹아들었다. 2020년 제주 초연 이후 해를 거듭할수록 수준 높은 음악과 임팩트 있는 연출을 선보이고 있다는 호평을 받고 있는 이유다. 제주4·3평화재단 고희범 이사장은 “4·3창작오페라 ‘순이삼촌’은 제주 지역 창작문화예술 공연 콘텐츠의 지평을 넓혀가고 있는 대표 작품으로 부상하고 있다”며 “이번 공연이 제주4·3의 진실과 교훈을 전국으로 알릴 수 있는 토대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 ‘집유 중 마약 투약’ 한서희, 징역 1년6개월 확정…“반성 없고 변명만”

    ‘집유 중 마약 투약’ 한서희, 징역 1년6개월 확정…“반성 없고 변명만”

    집행유예 기간 중 마약을 복용한 혐의로 기소된 전 가수 연습생 한서희(27)에게 징역형이 확정됐다. 대법원 1부(주심 오경미 대법관)는 28일 마약류관리에관한법률 위반 혐의로 기소된 한씨의 상고를 기각, 징역 1년6개월을 선고한 원심을 확정했다. 한씨는 2016년10월 그룹 빅뱅의 멤버였던 탑(35·최승현)과 함께 서울 용산구 소재 최씨의 자택에서 총 4차례 대마를 흡입한 혐의로 기소된 후 징역 3년에 집행유예 4년을 선고받았다. 이후 보호관찰소의 보호관찰 아래 정기 마약양성 여부 검사를 받던 중 2020년 7월7일 소변검사에서 메스암페타민(필로폰) 및 암페타민 등 향정신성의약품 양성반응이 나왔다. 이에 한씨는 보호관찰소에 20일 구금되는 한편, 검찰은 징역형 집행유예 취소신청을 했다. 1심은 “한씨는 동종 범행으로 징역형의 집행유예를 선고받아 그 기간 중 범행을 했다”며 “자신의 범행에 대해 진지한 반성을 하기보단 받아들이기 어려운 변명으로 일관한다”며 징역 1년 6개월을 선고했다. 당시 재판부는 도주 우려를 감안해 한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발부했는데, 이 말에 흥분한 한씨가 법정 내에서 욕설을 내뱉기도 했다. 2심에서 한씨는 자신이 필로폰 투약 경험이 있는 인물을 여러 차례 만났는데, 그를 통해 간접적으로 필로폰을 투약했을 가능성이 있다는 주장을 펼쳤다. 그러나 2심은 “보호관찰 중 이뤄진 검사에서 필로폰이 검출돼 한씨의 투약사실이 발견됐다”면서 “다른 인물이 몰래 한씨에게 투약되도록 할 동기가 있었다는 등 의심할 만한 정황을 찾아볼 수 없다”며 1심 판단을 유지했다. 대법원도 원심의 판단이 문제가 없다고 보고 한씨의 상고를 기각했다.
  • 집행유예 중 필로폰 투약 혐의 한서희, 항소 기각

    집행유예 중 필로폰 투약 혐의 한서희, 항소 기각

    집행유예 기간에 마약을 투약한 혐의로 1심에서 징역 1년 6개월을 선고받은 가수 연습생 출신 한서희(27)가 항소했으나 기각됐다. 수원지법 형사항소 3-2부(진세리 부장판사)는 29일 마약류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기소된 한씨의 항소를 기각했다. 2심 재판부는 “원심이 피고인의 혐의 부인 주장을 배척한 내용에 대한 증거를 살펴보면 원심의 판단이 타당한 것으로 보인다”며 “피고인이 보호관찰 기간 중에 재범했고 이 사건 범행을 인정하거나 반성하지 않는 점 등을 고려했다”고 항소 기각 이유를 밝혔다. 한씨는 대마를 흡연한 혐의로 기소돼 2017년 9월 징역 3년에 집행유예 4년 판결을 확정받은 뒤 집행유예 기간인 2020년 6월 초 경기 광주시 불상의 장소에서 필로폰을 투약한 혐의로 다시 기소됐다. 한씨는 1심 때부터 검찰의 공소 사실을 부인했다. 한씨 측은 “수원보호관찰소 소변 채취 과정에서 종이컵을 떨어뜨려 종이컵 안 내용물이 오염된 만큼 마약 양성이 나온 소변검사 결과를 받아들일 수 없다”며 “그 외 약물 검사에선 모두 음성이 나왔다”고 주장했다. 1심 재판부는 지난해 11월 “한씨와 동행한 보호관찰관이 종이컵을 떨어뜨리는 소리를 듣지 못했고 종이컵이 물에 빠진 흔적 등 특이사항이 없었다고 진술하는 데다 상수도를 통해 공급된 물에 필로폰 성분이 포함돼 있을 가능성이 있다고 볼 수 없다”며 징역 1년 6개월을 선고했고, 한씨는 곧바로 법정 구속됐다. 앞서 한씨는 2016년 10월 그룹 빅뱅의 멤버 탑(35·최승현)과 함께 서울 용산구 소재 최씨의 자택에서  4차례 대마를 흡입한 혐의로 기소돼 2017년 징역 3년에 집행유예 4년을 선고받았다. 한씨는 1심 선고 이후 법정 구속되자 당시 판결을 내린 판사에게 “도망 안 갈 거다.판사님 지금 뭐 하시는 거냐”며 욕설을 하는 등 물의를 일으켰다.
  • 탑, 빅뱅 컴백과 함께 작별 인사…“16년간 감사”

    탑, 빅뱅 컴백과 함께 작별 인사…“16년간 감사”

    빅뱅 탑(본명 최승현)이 컴백 소감과 함께 작별 인사를 전했다. 탑은 5일 개인 SNS를 통해 “드디어 음악이 나왔습니다. YG 스태프분들이 없었으면 제가 여기까지 오지 못했을 겁니다”라고 운을 뗐다. 이어 “지난 16년 동안 모두 감사했습니다. 저에겐 큰 의미였습니다”라며 “지금 저는 인생의 또 다른 중요한 전환점을 맞이하고 있지 않을까 생각합니다”라고 적었다. 탑은 “머지않은 미래에 영감을 주는 사람으로 돌아올 수 있기를 기대해 봅니다”라며 “팬분들께 너무 감사드립니다. 다시 한 번 감사합니다”라고 인사했다. 앞서 빅뱅은 이날 신곡 ‘봄여름가을겨울’로 4년 만에 컴백했다. 신곡 발매를 앞두고 탑은 YG엔터테인먼트와 전속계약을 해지했다. 그는 “빅뱅의 탑으로 돌아오기까지는 오랜 시간이 걸릴 것 같다”며 탈퇴를 암시했다. ‘봄여름가을겨울’에서 탑이 작사를 담당한 부분 또한 눈길을 끌었다. ‘Good-bye’, ‘난 떠나 영감의 amazon’, ‘지난밤의 트라우마 다 묻고’ 등 가사가 당분간 대중의 시선에서 멀어질 것을 암시한다는 해석도 나왔다. 특히 ‘변할래 전보다는 더욱더’, ‘좋은 사람’, ‘더 나은 사람 더욱더’ 등 노랫말은 탑의 바람을 보여주고 있다. 
  • 한서희, 2심 공판…방청석 보며 웃으며 인사

    한서희, 2심 공판…방청석 보며 웃으며 인사

    집행유예 기간 중 마약을 복용한 혐의로 기소된 전 가수 연습생 한서희씨(27·여·무직)에 대한 첫 항소심 공판이 15일 열렸다. 수원지법 제3-2형사항소부(부장 진세리)는 이날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기소돼 원심의 실형선고로 법정구속 된 한씨에 대한 2심 첫 재판을 가졌다. 한씨는 사실 및 법리오인, 양형부당의 이유로 항소를 제기했다. 한씨 측 변호인은 “한씨는 필로폰을 투약한 사실이 없고 검찰의 일부 공소사실이 특정되지 않았으며 또 양형이 부당하다”며 항소 사유를 밝혔다. 이어 “한씨는 원심부터 무죄취지를 주장하고 있다. 또 현재 코로나19로 한씨와 정상적인 접견이 거의 불가해 추가로 증거목록을 제출할지 여부 등의 논의를 할 수 없었다”며 “한 기일만 더 속행해주길 바란다”고 요구했다. 반대로 검찰 측은 한씨에 대한 항소를 기각해 달라고 재판부에 요청했다. 한씨는 미결수용자로 이날 검정색 계열의 사복을 착용하고 법정에 출석했다. 한씨는 이날 공판이 진행되는 속에서 방청석에 앉아 재판을 참관하고 있는 자신의 지인과 웃으며 인사하는 모습도 포착됐다. 앞서 한씨는 2016년 10월 그룹 빅뱅의 멤버 탑(35·최승현)과 함께 서울 용산구 소재 최씨의 자택에서 총 4차례 대마를 흡입한 혐의로 기소돼 2017년 징역 3년에 집행유예 4년을 선고받은 바 있다. 보호관찰소의 보호관찰 아래 정기적으로 마약양성 여부 검사를 받던 중, 2020년 7월7일 소변검사에서 메스암페타민(필로폰) 및 암페타민 등 향정신성의약품 양성반응이 나왔다. 이에 수원지법 성남지원에서 이뤄진 여러 심문과 원심공판을 거친 끝에 한씨는 징역 1년6월을 선고받았다. 한씨는 법원의 실형 선고를 받아들일 수 없다는 듯 판사에게 욕설을 내뱉기도 했다. 한씨에 대한 항소심 2차 공판은 4월8일에 열릴 예정이다.
  • 스마트워크센터 밀집현상 해소를 위해 서울역 2호점 추가 개소

    코로나19에 따른 비대면 업무 증가에 따라 늘어난 수요와 자리부족 문제를 해소하기 위하여 이용률이 높은 서울역 근처에 스마트워크센터가 추가로 문을 연다. 지난 2013년에 문을 연 서울역 1호점은 하루에도 좌석 하나를 가지고 두 명 이상 이용하는 일이 빈번할 정도로 이용자가 많아 예약도 어렵다는 불만이 많았다. 개소식은 11일 서울역 메트로타워(서울특별시 중구 퇴계로 10) 5층에서 개최되며, 서보람 행정안전부 디지털정부국장, 박원재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 부원장, 최승현 한국지역정보개발원 부원장 등이 참석한다. 서울역 2호점은 영상회의가 가능한 4개 회의실과 7개 개별좌석으로 구성된다. 정부 스마트워크센터는 2010년 분당점과 도봉점을 개소한 이래로 현재 정부서울청사, 국회, 서울역 등에서 운영 중이며, 이번 서울역 2호점까지 더하면 모두 17곳이 된다. 서보람 행안부 디지털정부국장은 “코로나19로 비대면 업무문화가 확산된 가운데 정부 스마트워크센터는 10여년 전부터 공공부문의 원격근무를 지원하고 유연한 업무환경을 조성하는 데 핵심 역할을 수행해왔다”라며 “이번 서울역 2호점 개소로 그동안 스마트워크센터 예약에 어려움을 겪던 이용자들의 불편이 다소나마 해소되기를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 실형 선고되자 판사에 욕설… 한서희, 마약에 법정모욕까지

    실형 선고되자 판사에 욕설… 한서희, 마약에 법정모욕까지

    집행유예 기간에 마약을 복용한 혐의로 기소된 가수 연습생 한서희(26)가 징역 1년 6개월을 선고받았다. 수원지법 성남지원 형사1단독 김수경 판사는 17일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불구속 기소된 한서희에게 1년 6개월을 선고했다. 한서희는 법원의 실형 선고로 법정 구속됐다. 재판부는 판결문에서 “한 씨는 검찰의 공소사실에 대해 마약 투약의 장소와 그 시기 등이 특정되지 않았다고 하면서 혐의를 부인하고 있다”며 “하지만 살펴본바 검찰의 공소사실에는 오류가 없다”고 말했다. 이어 “한 씨는 보호관찰소에서 이뤄진 소변검사에서 실수로 종이컵을 변기에 빠트려 변기 물이 혼입돼 양성 판정이 나왔다고 주장하지만 보호관찰소 직원이 종이컵을 빠트린 소리도 듣지 못했을뿐더러 그 자리에서 종이컵을 직접 제대로 넘겨받은 것이 확인됐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국립과학수사연구원의 감정 역시 변기물과 혼입됐다는 소견도 없었고 상수도(변기물)에 암페타민 성분이 있다는 것도 믿기 힘들다”며 “소변검사 당시 같은 시간대 소변 검사를 받은 사람 3명 중 2명이 남성이었고 여자는 한 씨뿐이어서 다른 사람의 소변과 섞였다는 한 씨의 주장은 받아들이지 않는다”고 판시했다. 한서희는 도주 우려가 있어 구속영장을 발부한다는 김 판사의 말에 갑자기 흥분해 법정 내에서 욕설을 퍼붓기도 했다. 한서희는 “도망 안 갈 건데요. 구속 안 될 건데요. 판사님 지금 뭐하시는 거예요? 지금 구속영장을 발부한다고요? 실형할 이유가 없잖아요”라며 판결을 받아들일 수 없다는 듯 항의했다. 김 판사는 “판결에 불복하면 이에 맞는 절차에 따라 항소하라”며 “법원은 유죄로 선고했으니 들어가라”고 했다. 그러자 한서희는 판사에게 “아 시X 진짜”라는 등의 욕설을 내뱉고 “지금 뭐 하시는 거냐”라고 하며 피고인 대기실로 퇴정해 소란을 피우기도 한 것으로 전해졌다. 한서희는 마약 혐의와 별개로 법정모욕죄로 추가 기소될 가능성이 있다. 형법 제138조에 규정된 법정모욕죄는 법원의 재판 등을 방해 또는 위협할 목적으로 법정에서 소동을 피웠을 때 성립하며, 이 죄가 인정되면 3년 이하의 징역 또는 700만원 이하의 벌금에 처해진다. 한서희는 2016년 10월 아이돌그룹 빅뱅 멤버 탑(본명 최승현·34)과 함께 서울 용산구 자택에서 총 4차례 대마를 흡입한 혐의로 기소돼 2017년 징역 3년 집행유예 4년을 선고받았다. 한서희는 보호관찰소의 보호관찰 아래 정기적으로 마약 양성 여부를 검사받았는데 2020년 7월 소변검사에서 메스암페타민(필로폰) 및 암페타민 등 향정신성의약품 양성반응이 나오게 되면서 보호관찰소에 20일 구금되기도 했다. 검찰은 한서희에 대한 징역형 집행유예 취소 신청을 했고 법원은 같은 달 29일 비공개 심문을 진행했다. 한서희는 소변검사 결과에 오류가 있다고 주장했고 실제로 국립과학수사연구원의 모발 검사에서 음성이 나와 집행유예는 그대로 유지됐다.
  • 집행유예 기간에 또 마약…한서희 첫 재판서 혐의 부인

    집행유예 기간에 또 마약…한서희 첫 재판서 혐의 부인

    집행유예 기간에 마약을 투여한 혐의로 불구속기소 된 가수 연습생 출신 한서희씨가 9일 열린 첫 공판에서 공소사실을 부인했다. 수원지법 성남지원 형사1단독 김수경 판사 심리로 열린 공판에서 검찰은 한씨가 지난해 6월 광주시 불상의 장소에서 필로폰을 투약했다고 공소 요지를 밝혔다. 이에 한씨는 공소사실을 부인하는 입장”이라고 진술했다. 앞서 한씨는 2016년 10월 아이돌 그룹 빅뱅의 멤버 탑(본명 최승현)의 용산구 자택에서 총 4차례 대마를 흡연한 혐의로 대마를 흡연한 혐의(마약류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로 기소돼 이듬해 징역 3년에 집행유예 4년 판결이 확정됐다. 이후 집행유예 중이던 지난해 7월 7일 소변검사에서 향정신성의약품인 메스암페타민(필로폰) 및 암페타민 양성 반응이 나와 보호관찰소에 구금됐다가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맡긴 모발 검사에서 음성이 나와 1개월여 뒤 석방된 바 있다. 한씨는 지난해 경찰이 YG엔터테인먼트 소속 아이콘 출신의 비아이의 마약 구매 및 투약 정황을 알고 있었으나, 이를 수사기관에 발설하지 말라고 YG 측으로부터 협박받았다며 국민권익위원회에 공익신고서를 제출하기도 했다. 2차 공판은 다음 달 23일 오후 2시에 열린다. 곽혜진 기자 demian@seoul.co.kr
  • 제주 ‘선거 광풍’ 상륙 예보… 휴가철 방역 ‘행정 공백’ 관측

    원희룡 제주지사와 행정부지사, 정무부지사 등이 줄줄이 사퇴할 것으로 보여 코로나19의 방역활동 등 도정 공백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다. 6일 제주도 등에 따르면 지방선거 불출마를 선언한 원 지사는 내년 3월 대통령 선거 예비후보 등록이 시작되는 7월 12일부터 본격적인 국민의 힘 대권후보 경선에 나서기위해 7월 초 사퇴가 유력하다. 원 지사가 사퇴하더라도 잔여 임기가 1년 남짓 밖에 남지 않아 제주도지사 보궐선거는 없을 것으로 전망된다. 또 원 지사의 조기사퇴 시 지사직 직무대행을 맡게 될 최승현 행정부지사는 최근 명예퇴직을 신청했다. 서울 출신인 최 부지사는 지난해 1월 취임해 1년 6개월여 동안 행정부지사로 재직해왔다. 여기에다 원 지사가 발탁했던 정무직인 고영권 정무 부지사는 원지사가 사퇴하면 자동으로 면직 처리된다. 이에 따라 행정안전부가 이달 중 후임 제주도 행정부지사 후보를 복수로 추천하면 원 지사가 선택해 차기 행정부지사를 임명할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도지사 직무대행을 맡게될 신임 행정부지사는 지역 주요 현안 파악에 상당한 시일이 소요될 전망이다. 이에 일각에서는 코로나19 방역의 최고 책임자인 도지사를 비롯 행정, 정무 부지사가 줄줄이 사퇴하면 방역에 차질이 생기지나 않을까 우려하는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제주에서는 이달 들어서만 코로나19의 신규 확진자가 88명 발생했고, 유흥업소 등지에서 소규모 집단감염이 이어져 지난 1일부터 사회적거리두기를 2단계로 격상했다. 도 관계자는 “7월부터 도지사와 부지사가 줄줄이 사퇴하면 코로나19의 방역뿐 아니라 내년 국비 지원 예산 확보 노력에도 힘이 빠지게 될 것”이라고 우려했다. 제주 황경근 기자 kkhwang@seoul.co.kr
  • 제주도지사·부지사 줄줄이 사퇴…휴가철 방역 등 행정 공백 우려

    제주도지사·부지사 줄줄이 사퇴…휴가철 방역 등 행정 공백 우려

    여름 성수기 피서객들이 제주에 대거 몰릴것으로 예상되지만 원희룡 제주지사와 행정부지사, 정무부지사 등이 줄줄이 사퇴할것으로 보여 방역활동 등 도정 공백이 우려된다. 내년 6월 지방선거 불출마를 선언한 원 지사는 내년 대통령 선거 예비후보 등록이 시작되는 7월 12일부터 본격적인 국민의 힘 대권후보 경선에 나서기위해 7월중 사퇴가 유력하다.원 지사가 사직하더라도 잔여 임기가 1년 남짓 밖에 남지 않아 제주도지사 보궐선거는 없을 것으로 전망된다. 원 지사 조기사퇴시 지사직 직무대행을 맡게 될 최승현 행정부지사는 최근 명예퇴직을 신청했다.서울 출신인 최 부지사는 지난해 1월 취임해 1년 6개월여 동안 행정부지사로 재직해왔다. 여기에다 원지사가 발탁했던 정무직인 고영권 정무 부지사는 원지사가 사직하면 자동으로 면직 처리된다 이에따라 행정안전부가 이달중 후임 제주도 행정부지사 후보를 복수로 추천하면 원 지사가 선택해 차기 행정부지사를 임명하게 된다. 도는 원지사 조기 사퇴 등과 맞물려 예년보다 한 달 가량 빠르게 하반기 공무원 정기인사를 준비하고 있는것으로 알려졌다. 일각에서는 코로나 19 지역 방역의 최고 책임자인 도지사를 비롯 행정,정무 부지사가 줄줄이 사퇴하면 방역에 차질이 생기지나 않을까 우려하고 있다. 제주에서는 이달 들어서만 코로나19 확진자 88명이 발생했고 유흥업소 등지에서 소규모 집단감염이 이어져 지난 1일부터 사회적거리두기를 2단계로 격상했다.해외여행 등이 봉쇄되면서 지난달 제주에는 100만여명의 관광객이 방문했다. 도 관계자는 “내달부터는 내년도 국비 확보를 위해 전력을 다해야 하는데 도지사와 부지사가 줄줄이 사퇴하면 내년 국비 지원 예산 확보 노력에도 차질이 우려된다”고 말했다. 제주 황경근 기자 kkhwang@seoul.co.kr
  • [인사] 삼성카드, 보건복지부, 삼성화재, 삼성생명

    ■ 삼성카드 ◇ 전무 △ 안기홍 ◇ 상무 △ 고상경 △ 김대순 △ 손영설 △ 정성재 ■ 보건복지부 △ 사회복지정책실 기초의료보장과장 최승현 △ 보건산업정책국 재생의료정책과장 이영재 ■ 삼성화재 ◇ 부사장 △ 이두열 ◇ 전무 △ 강인규 △ 백송호 △ 홍성우 △ 황인철 ◇ 상무 △ 고기호 △ 권종철 △ 노재영 △ 박근배 △ 엄대웅 △ 오성혁 △ 유승남 △ 이상혁 △ 이종훈 △ 황상민 △ 황호기 ■ 삼성생명 ◇ 부사장 △ 최인철 ◇ 전무 △ 김선 △ 박민규 △ 오화종 ◇ 상무 △ 고영동 △ 김창훈 △ 박해관 △ 오상택 △ 오성용 △ 이시완 △ 이지선 △ 임현진 △ 정진갑 △ 진형남 △ 최원재
  • [인사]

    ■보건복지부 △사회복지정책실 기초의료보장과장 최승현△보건산업정책국 재생의료정책과장 이영재 ■서울대 △행정대학원장 정광호 ■연구개발특구진흥재단 △지역혁신지원본부장 서준석 ■삼성생명 △부사장 최인철△전무 김선 박민규 오화종△상무 고영동 김창훈 박해관 오상택 오성용 이시완 이지선 임현진 정진갑 진형남 최원재 ■삼성증권 △부사장 이승호△상무 김상훈 백혜진 양완모 이훈교 ■삼성화재 △부사장 이두열△전무 강인규 백송호 홍성우 황인철△상무 고기호 권종철 노재영 박근배 엄대웅 오성혁 유승남 이상혁 이종훈 황상민 황호기 ■삼성카드 △전무 안기홍△상무 고상경 김대순 손영설 정성재 ■삼성자산운용 △상무 김두남 ■삼성서울병원 △상무 전원상 ■금호산업 △상무 강용구 류남용 설용훈 이용욱 정연준
  • [인사] ㈜한화 등, 소방청, 아모레퍼시픽그룹, GS그룹

    ■ ㈜한화 등 <㈜한화> ◇ 상무 승진 △ 방산부문 박종국 복장순 △ 지원부문 채정희 ◇ 상무보 승진 △ 글로벌부문 윤석 장석현 △ 방산부문 고정호 신가정 이장준 홍기택 홍덕호 △ 기계부문 안우성 장두용 △ 전략부문 최정훈 △ 재경본부 김경일 <한화시스템> ◇ 상무 승진 △ 김형주 류시양 박병철 ◇ 상무보 승진 △ 박혁 양태호 진명국 <한화에어로스페이스> ◇ 전무 승진 △ 류재규 ◇ 상무 승진 △ 남형욱 ◇ 상무보 승진 △ 김성조 이준원 <한화테크윈> ◇ 상무 승진 △ 김기철 ◇ 상무보 승진 △ 노승인 <한화디펜스> ◇ 상무 승진 △ 이부환 ◇ 상무보 승진 △ 손승현 정형동 조상환 <한화정밀기계> ◇ 상무보 승진 △ 석명균 김성국 <한화파워시스템> ◇ 전무 승진 △ 손영창 ■ 소방청 ◇ 소방준감 전보 △ 기획재정담당관 윤상기 △ 혁신행정감사담당관 이일 △ 소방정책과장 조인재 △ 경기도 북부소방재난본부장 임원섭 ◇ 소방정 전보 △ 운영지원과장 직무대리 고덕근 △ 항공통신과장 오승훈 △ 소방청장 비서실장 김재홍 △ 부산광역시 소방학교장 주낙동 ■ 아모레퍼시픽그룹 ◇ 승진 [㈜아모레퍼시픽그룹] △ 부사장 대표이사 김승환 [㈜아모레퍼시픽] △ 전무 라네즈 브랜드 Unit 정혜진 △ 전무 R&D Unit 박영호 △ 상무I 설화수 브랜드 Unit 임중식 △ 상무I 중국 RHQ 부GM실 황영민 △ 상무II 중국 RHQ E-Commerce Division 캘빈 왕(Calvin Wang) ■ GS그룹 ◇ GS에너지 △ 부사장 김성원 △ 상무 유정우 ◇ GS칼텍스 △ 부사장 유재영 △ 전무 최병민 허철홍 △ 상무 서영관 진기섭 심대용 허주홍 ◇ GS리테일 △ 부사장 오진석 △ 상무 허치홍 차은철 ◇ GS홈쇼핑 △ 전무 박솔잎 △ 상무 박우현 박민수 ◇ GS글로벌 △ 상무 김동석 ◇ GS엔텍 △ 대표이사 부사장 도정해 ◇ GS건설 △ 부사장 신상철 △ 전무 이규복 김영욱 김영신 유현종 △ 상무 최승현 양동완 이상규 이근규 김진걸 이태승 구본삼 ◇ GS스포츠 △ 대표이사 여은주
  • [인사]

    ■관세청 ◇부이사관 승진△심사정책과장 하유정 ■소방청 ◇소방준감 전보△기획재정담당관 윤상기△혁신행정감사담당관 이일△소방정책과장 조인재△경기도 북부소방재난본부장 임원섭 ◇소방정 전보△운영지원과장 직무대리 고덕근△항공통신과장 오승훈△소방청장 비서실장 김재홍△부산광역시 소방학교장 주낙동 ■한국조폐공사 ◇상임이사△부사장 겸 기획이사 류진열△사업이사 강병욱△총무이사 김영석 ◇본부장△제지본부장 채종천 ■한국남부발전 ◇1직급△조달협력처장 김종대△신인천발전본부장 심재원△부산발전본부장 이기우△안동발전본부장 맹원호 ■GS그룹 ◇GS에너지△상무 유정우 ◇GS칼텍스△전무 최병민△상무 서영관 진기섭 심대용 ◇GS리테일△상무 차은철 ◇GS홈쇼핑△상무 박우현 박민수 ◇GS글로벌△상무 김동석 ◇GS건설△전무 이규복 김영욱 김영신 유현종△상무 최승현 양동완 이상규 이근규 김진걸 이태승 구본삼 ■한화그룹 ◇㈜한화△상무 방산부문 박종국 복장순△상무 지원부문 채정희△상무보 글로벌부문 윤석 장석현△상무보 방산부문 고정호 신가정 이장준 홍기택 홍덕호△상무보 기계부문 안우성 장두용△상무보 전략부문 최정훈△상무보 재경본부 김경일 ◇한화시스템△상무 김형주 류시양 박병철△상무보 박혁 양태호 진명국 ◇한화에어로스페이스△전무 류재규△상무 남형욱△상무보 김성조 이준원 ◇한화테크윈△상무 김기철△상무보 노승인 ◇한화디펜스△상무 이부환△상무보 손승현 정형동 조상환 ◇한화정밀기계△상무보 석명균 김성국 ◇한화파워시스템△전무 손영창 ■아모레퍼시픽그룹 ◇㈜아모레퍼시픽그룹△부사장 대표이사 김승환 ◇㈜아모레퍼시픽△전무 라네즈 브랜드 Unit 정혜진△전무 R&D Unit 박영호△상무I 설화수 브랜드 Unit 임중식△상무I 중국 RHQ 부GM실 황영민△상무II 중국 RHQ E-Commerce Division 캘빈 왕(Calvin Wang)
  • 마약혐의 집행유예중 양성반응 한서희 29일 법원 심문

    마약혐의 집행유예중 양성반응 한서희 29일 법원 심문

    마약을 투약한 혐의에 대한 집행유예 기간 중 또 다시 마약을 투약한 정황이 드러난 가수 연습생 출신 한서희(25)씨에 대한 집행유예취소 사건 심문기일이 확정됐다. 수원지법 성남지원은 29일 한씨에 대한 집행유예취소 사건 심문기일을 진행하기로 했다. 앞서 한씨는 지난 2016년 10월 9~14일 인기 아이돌 그룹 빅뱅의 탑(본명 최승현·33)의 용산구 자택에서 총 4차례 대마를 흡연한 혐의로 기소돼 징역 3년에 집행유예 4년을 선고받았다. 이후 그는 법무부 산하 보호관찰소의 보호관찰을 받아왔다. 마약류 관련으로 보호관찰을 받는 경우 보호관찰관이 정기적으로 관찰 대상자를 만나 마약 양성 여부를 검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런 가운데 담당 보호관찰소는 최근 한씨를 대상으로 마약 반응 검사를 진행했고, 그 결과 양성 반응이 나왔다. 보호관찰소는 법원에 한씨의 집행유예 판결 취소 신청을 했다. 관계 법령에 따르면 보호관찰이나 사회봉사 또는 수강을 명한 집행유예를 받은 자가 준수사항이나 명령을 위반하고 그 정도가 무거운 때에는 집행유예 선고를 취소할 수 있다.담당 재판부가 집행유예 취소를 인용할 경우 한씨는 집행을 유예받았던 징역형 선고 기간인 3년동안 수용생활을 해야 한다. 한씨는 지난해 YG엔터테인먼트 소속 아이콘 출신의 비아이(24·김한빈)의 마약 구매 및 투약 정황을 알고 있었으나 수사하지 않았다고 폭로하며 국민권익위원회에 공익신고서를 제출하기도 했다. 이 과정에서 양현석 전 YG엔터테인먼트 대표 프로듀서(51)는 비아이의 마약 구매 의혹을 감추기 위해 한서희를 회유·협박해 진술을 번복하게 한 혐의를 받았다. 그는 비아이에 대한 경찰 수사를 막은 데 따른 범인도피 교사 혐의도 받았다. 이들을 수사한 경기남부지방경찰청은 지난 4월 비아이와 양 전 대표 모두를 기소의견으로 검찰에 송치했다.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를 받고 있는 비아이는 혐의를 일부 인정한 반면, 양씨는 혐의를 부인한 것으로 전해졌다. 윤창수 기자 geo@seoul.co.kr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