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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고영태 “증거인멸·도망 0%도 생각 없다” 법원에 보석 신청

    고영태 “증거인멸·도망 0%도 생각 없다” 법원에 보석 신청

    인천본부세관장 인사에 알선청탁을 하고 금품을 받은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고영태씨가 “자유롭게 재판을 받게 해달라”며 보석을 허가해달라고 법원에 요청했다.고씨는 28일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1부(조의연 부장판사) 심리로 열린 알선수재 등 혐의 4차 공판준비기일에서 구속 상태를 풀어달라며 보석을 주장했다. 고씨는 “국정농단 사건이 전경련의 배임, 횡령으로 끝날 수사였는데 제가 적극 참여해 알려지게 됐다”며 “구속 전까지 검찰, 특검에 (조사받기 위해) 나갔고 도망이나 증거인멸을 0%도 생각해본 적 없다‘고 강조했다. 이어 “자유로운 몸으로 변호인과 논의해 진실을 꼭 밝히고자 한다. 꼭 (허가를) 해주셨으면 한다”고 호소했다. 고씨 측 변호인도 “고씨는 중범죄를 저지르지 않았고 보석 제외 사유에도 해당하지 않는다”고 주장했다. 이어 “이 사건 수사가 고소장이 접수된 지난해 6월 이후 면밀하고 광범위하게 진행돼 증거인멸의 우려가 없다”고 강조했다. 또 “알선수재 혐의를 받고 있다는 것을 체포 직전까지 알지 못했고 방어권 행사를 할 기회가 없었다”며 “국정농단 사건의 가장 중요한 제보자였고 최순실씨의 재산환수에 중요한 사실관계를 알고 있어 기여한 부부을 고려해달라”고 말했다. 검찰은 “고씨는 비선실세와의 친분을 이용해 인사에 개입, 금품을 수수하는 등 중대한 범죄를 저질렀고 도주 우려도 상당하다”며 보석 허가는 안 된다고 선을 그었다. 고씨는 2015년 인천본부세관 사무관 이모씨로부터 자신의 선배 김모씨를 인천본부세관장으로 승진시켜달라는 청탁과 함께 2200만원을 수수한 혐의를 받고 있다. 이 밖에도 투자금 명목으로 8000만원을 빌렸다가 갚지 않은 혐의(사기)와 불법 인터넷 경마 도박 사이트를 운영한 혐의(한국마사회법 위반)도 받고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안민석 “최순실 독일 은닉재산 여전…정유라만 있으면”

    안민석 “최순실 독일 은닉재산 여전…정유라만 있으면”

    안민석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비선 실세’ 최순실씨의 은닉 재산을 추적하기 위한 유럽 5개국 방문에서 최씨의 재산을 처분하는 현장을 확인했다고 27일 주장했다.안 의원은 이날 오전 tbs 라디오 김어준의 뉴스공장에 출연해 “이번 8박 9일 동안의 (유럽 취재에서) 대박거리 결정적인 것을 (동행한) 스포트라이트 팀이 찾아냈다”며 이같이 말했다. 안 의원은 “독일 은닉재산 조력자와 조직 시스템은 그대로 작동을 잘 원활하게 하고 있고 재산 처분하고 있는 현장을 저희들이 확인을 했다”면서 ‘구체적인 물증을 확보했다’고 주장했다. 이어 그는 “놀라운 사실은 내부 제보”라며 “‘정유라만 있으면 된다’, ‘정유라만 감옥 안 들어가면 된다’. 그 이야기는 정유라에게 창구 열쇠를 넘겼다는 그런 해석을 했다”고 했다. 안 의원은 “우리가 그래서 전체 큰 숲을 봐야 한다”며 “최태민이 관리했던 박정희·박근혜 그쪽의 재산이 최순실에게 넘어간 것 아니냐. 그리고 이미 최순실에서 정유라로 넘어갔을 가능성이 있다. 이번에 그렇게 파악한 게 굉장히 의미 있는 거라고 본다”고 강조했다. 그는 “단서뿐만 아니라 돈세탁의 흐름이라든지 조력자들의 조직 시스템을 거의 다 파악했는데 이걸 수사팀에 전해 드리면 된다”며 “앞으로 제가 할 일이 없어졌다. 다음 달에 다섯 번째로 갈까 말까 했는데 아마 안 가도 될 것 같다”고 말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안민석 “최순실 은닉 재산 규모, 화산이 폭발하는 충격일 것”

    안민석 “최순실 은닉 재산 규모, 화산이 폭발하는 충격일 것”

    최근 검찰과 국세청, 또 관세청이 ‘최순실 재산 추적 합동 조사팀’을 꾸리고 활동을 시작한 것과 관련, 더불어민주당 안민석 의원은 “화산이 폭발하는 충격으로 다가올 것”이라고 말했다.안 의원은 26일 방송된 JTBC 뉴스룸에 출연해 최순실 일가가 독일, 네덜란드를 비롯 이집트까지 돈을 빼돌렸다고 주장했다. 안 의원에 따르면 최순실이 페이퍼컴퍼니를 세워 돈을 빼돌린 기업은 독일에서만 400~500개에 이른다. 국세청과 관세청, 검찰로 꾸려진 최순실 은닉 재산 추적팀은 최근 네덜란드에서 최씨 일가와 관련이 있는 페이퍼컴퍼니를 발견했고, 안 의원은 “2000억 원이 투자가 된 회사인데 어떻게 이 회사가 생길 수 있었고, 이 자금이 어떤 흐름을 통해 해외로 나갔는지 등의 단초를 제공할 수 있다고 본다”고 설명했다. 조사팀은 최씨의 제부가 대표로 있는 서양네트웍스라는 회사의 최대주주로 있는 퍼펙트인베스트먼트에 큰 자금이 흘러들어간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실제로 조사팀은 지난 2013년과 2014년, 이 회사에 최씨의 돈이 드나든 흔적을 포착했다. 현재 이 회사의 지분 매각 과정과 인수 자금 흐름을 집중 조사하고 있다. 조사팀은 해외에서의 자금 추적은 한계가 있기 때문에 해외로 돈이 빠져나가기 전 국내에서 최씨 재산이 돈 세탁된 정황을 찾는데 전력을 다하고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정족수 부족’ 본회의 불참 민주당 의원들, SNS 통해 사과 릴레이

    ‘정족수 부족’ 본회의 불참 민주당 의원들, SNS 통해 사과 릴레이

    지난 22일 추가경정예산(추경)안 처리를 위한 국회 본회의에서 발생한 ‘정족수 부족 사태’에 대해 여당 의원들이 24일 줄줄이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사과했다. 이날 오전 추미애 대표와 우원식 원내대표는 당 최고위원회의에서 매끄럽지 못했던 추경안 처리를 두고 사과했다. 이에 이어 개별 의원들도 고개를 숙였다.원내대변인인 강훈식 의원은 이날 페이스북에 “부끄럽고 송구스럽다”며 “이유를 불문하고, 모든 분께 깊이 사과드린다”고 밝혔다. 그는 “불가피한 개인 일정이었지만 불가피하다는 것을 이유로 비판의 목소리를 피할 수는 없다는 것을 잘 안다”면서 “저 자신을 반성하고, 돌아보는 계기로 삼고 다시는 이런 일이 없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제윤경 원내대변인은 이날 비공개로 열린 원내부대표단 회의 후 기자들에게 “(강 원내대변인이 회의에서) 사과를 했고, 국민에게도 필요하면 사과를 할 것”이라고 했다. 강 원내대변인은 원내대책회의에서 원내지도부에게도 ‘면목 없다’고 말한 것으로 전해졌다. 기동민 의원은 페이스북에 “심려를 끼쳐드려 죄송하다. 이유 불문하고 깊이 사과드린다”고 썼다. 기 의원은 “오래전부터 계획된 개인 용무의 해외 일정이었다. 제 생각이 짧았고 저의 책임이다. 모든 일정을 취소하고 어제 귀국했다”고 설명했다. 김영호 의원 역시 페이스북에 “지난 22일 추가경정예산안 본회의 표결에 참석하지 못한 것에 대해 용서를 구한다”는 글을 올렸다. 김 의원은 “어제 2박 3일간의 중국 방문 일정을 마치고 귀국했다. 하루가 급한 추경안이 통과되지 못하고 있는 시점에서 이런 결정을 한 것은 저의 미숙한 판단이었고 분명 잘못된 행동이었다. 정말 죄송하다”고 했다. 홍의락 의원은 “국민 여러분과 지역 주민들께 심려를 끼쳐 죄송하다. 국회의원으로서 본회의 표결에 참석지 못한 것은 어떤 식으로든 변명할 여지가 없다”는 사과글을 올렸다. 이들 의원 등 민주당 의원 26명은 해외 출장, 개인 일정 등의 이유로 지난 22일 열린 추경안 처리 본회의에 불참했다. 불참한 의원들의 의원회관 사무실에는 지난 주말부터 항의 전화가 빗발쳤다. 해외 일정 때문에 부득이하게 본회의에 참석하지 못한 의원들은 현지 활동사진과 글을 SNS 등에 올리며 불참 사유를 간접적으로 알렸다. 4선의 강창일 의원은 페이스북에 한일의원연맹 회장 직책으로 일본을 찾아 아베 신조 총리 등을 만났다는 글을 사진과 함께 올렸다. ‘최순실 일가 은닉 재산 찾기’를 위해 독일과 인근 국가를 방문한 안민석 의원도 현지 활동 내용이 담긴 사진과 글을 게시했다. 전날 ‘효도관광 해명글’로 논란을 부른 이용득 의원은 해명글은 내렸지만, 항의글을 올리는 네티즌과 ‘댓글 신경전’을 이어갔다. 이 의원은 자신의 페이스북에 항의 글이 넘쳐나자 “휴가들 다녀오셨나요? 제방에 갑자기 많은 분들이 방문하셨네요. 환영합니다”라며 “일도 중요하고 효도 중요하고? 제 할 일 제가 합니다. 욕심 많은 놈 아니니 저한데 하라 마라 하지 마시고요”라는 글을 달았다. 금태섭 의원도 미국 국무부 초청 프로그램에 참석하는 문제로 본회의에 본의 아니게 불참했다고 설명한 글을 전날 페이스북에 올렸지만, 현재는 해당 글을 찾아볼 수 없는 상태다. 본회의에는 참석했지만 책임을 통감한다는 의원도 있었다. 표창원 의원은 페이스북에 “공동책임을 통감하며 국민과 당원, 지지자들께 깊이 사과드린다”며 “공당, 공직자로서의 책무에 더욱 매진하는 계기로 삼겠다”고 강조했다. 당 정책위원회 수석부의장을 맡은 홍익표 의원 역시 “추경통과 과정을 되돌아봤다. 촛불민심과 개혁에 대한 책임감과 치열함이 부족하다는 지적에 동의하고 당원과 국민들께 진심으로 사과드린다”면서 “다시 한 번 저 자신을 돌아보는 계기로 삼고 현안 과제인 탈원전, 최저임금제 관련 후속조치, 대기업과 초고소득자에 대한 증세 등을 차질없이 추진하겠다”고 썼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추경 본회의 불참 놓고 ‘논란’…이용득 “효도여행 취소해야하나”

    추경 본회의 불참 놓고 ‘논란’…이용득 “효도여행 취소해야하나”

    추경안 처리를 위한 국회 본회의에 불참한 여당 의원 가운데 일부가 23일 비판에 대한 반박에 나서고 여기에 다시 비판하는 댓글들이 이어지며 논란이 불거지고 있다.소위 문재인 정부의 ‘1호 공약’으로 불리는 일자리 추경의 필요성을 강조해온 집권여당이 집안단속 실패로 ‘누수’가 생긴 가운데 일부 의원들의 해명이 오히려 논란을 키웠다는 지적이 당내에서조차 나왔다. 해당 의원들에게는 ‘문자폭탄’이 쏟아지는 것으로 전해졌다. 더불어민주당 이용득 의원은 이날 페이스북에 “권리당원들의 강한 공분이 있습니까? 죄송하네요. 그런데 님들은 어떤 정치를 원하세요? 저는 획일적이고 군대조직같은 각이 선 정치는 원치 않는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제가 명확하지 않은 이유로 불참했다고 말씀하셨나요? 왜 그렇게 말씀하시죠?”라며 “저는 효도한번 못하고 평생 투쟁한다고 부모님께 걱정만 끼쳐드리고 돌아가시게 해서 늘 마음 한구석이 허전하다. 그래서 장인.장모님 살아 계실때 그리고 건강이 허락하실 때 효도여행 한번 해드리겠다고 다짐했었고 금년 대선이 잘되면 제가 모시겠다 약속했다”고 말했다. 이어 “18일 모든 일정이 끝난다고 예상했고 그래서 처부모님의 패키지효도관광을 예약했었다. 막상 19일이 되어도 일정이 확정되지 않았고 의총에서는 8월 2일 본회의 얘기가 나오더라”며 “그런 상황에서 노인네들을 실망시키며 모든걸 취소했어야 했을까요?”라고 반문한 뒤 당에 사전통보하고 여행을 떠났다고 밝혔다. 이 의원의 해명글에 네티즌들은 “다음에는 국회의원을 하지 말고, 개인으로 ‘효’를 다 하시길 바란다” 등의 비판 댓글을 달았다. 금태섭 의원도 자신의 페이스북에 비난 댓글이 잇따르자 미국 국무부 초청 프로그램에 참석하는 문제로 본회의에 본의 아니게 불참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물론 출장 전에 당과 국회에 보고하고 다녀왔고, 만약 중간에 귀국하라는 요청이 있었으면 당연히 돌아갔겠지만 그런 요청은 없었다”고 썼다. 이어 “전화번호 알려주시면 저도 전화드려서 왜 함부로 욕을 하시는지 따지고 싶다”며 개인 전화번호를 공개했다. 박홍근 원내수석부대표는 표결에 불참한 26명 가운데 “국회에 표결 직후에 도착했거나 오는 중이었던 국내 2인(우상호·송영길)을 제외하고 24인이 해외 체류중이었다”고 설명했다. 이어 “그중 국회 등 공무 차원으로 확인된 분이 15∼16인이고, 부득이한 개인일정으로 보이는 분이 4인, 그리고 나머지 4∼5인은 공무일 것으로 보이나 정확한 사유가 아직 파악이 안됐다”고 말했다. 이어 “강창일·금태섭·정춘숙 의원은 의원외교활동으로 나갔고, 박병석·박용진·안규백·전해철 의원 등은 중미국가 의회와의 고위직 상호교류가 오래전부터 잡혀 있었다”며 “이철희·진영 의원은 국방위 차원의 해외 국방관련 프로그램으로, 이원욱·위성곤·심기준 등의 의원들은 기후변화 에너지 국제행사로, 안민석 의원은 최순실 재산 추적 때문에 독일로 나갔다”고 말했다. 박 원내수석부대표는 기자들에게 “의원 개개인의 상황과 나가게 된 경위 등의 상황을 당과 공유하겠다”며 “기강확립을 분명히 하고 하반기 정기국회 앞두고 의원들의 기강과 결속을 견고히 하는 차원에서 짚고 넘어가지 않을까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논란이 일파만파 커지자 기자들에게 보낸 문자에서 “추경의 타결 가능성을 미리 예상하지 못하면서 의원들께 보다 확고하게 국외출장 금지를 당부하지 못했고 표결 당일에도 국회의장 중재에 따른 자유한국당의 합의처리 약속만 믿고 상황을 안이하게 판단했으니, 이번 일의 가장 큰 책임은 개별의원들보다 전적으로 제게 있다”고 말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태풍 차바 땐 수십억 기부한 대기업…충북 수해엔 ‘찔끔’

    22년 만의 폭우로 7명이 사망하고 수백억원의 재산 피해를 입은 충북 지역을 돕기 위해 모금운동이 전개되고 있으나 대기업들의 참여는 예년에 비해 저조한 것으로 나타났다. 23일 전국재해구호협회와 청주시 등에 따르면 지난 17일 모금을 시작한 이래 현재까지 기업과 단체, 개인 등이 성금을 전달해 와 총 11억 4900여만원이 모였다. KT&G가 1억원을 냈고 한국공항공사가 5000만원, 농어촌공사가 1000만원을 기탁했다. 국제로타리클럽과 자유한국당은 각각 3000만원을 냈다. 인터넷 포털사이트가 운영하는 사이버 모금함에도 1000여만원이 모금됐다. 대통령 부인 김정숙 여사는 지난 22일 청와대 행정관을 통해 청주 상당구 운암1, 2리에 금일봉을 각각 전달했다. 방송인 유재석씨도 5000만원을 기탁했다. 그러나 대기업 중에는 청주에 공장이 있는 SK하이닉스가 5억원어치의 온누리 상품권을 기탁했고, 충북에 사업장을 둔 LG화학이 3억원, 현대백화점이 1억원을 기탁하겠다는 의사를 전해온 게 전부다. 지난해 10월 태풍 차바가 울산 등 남부지역을 강타했을 때는 삼성 80억원, SK 50억원, 현대자동차 50억원, LG가 30억원을 기탁한 바 있다. 재해구호협회는 이번 충북 폭우 피해에 대해 대기업의 기부가 저조한 것은 최순실 게이트 이후 대기업들이 기부금 집행의 투명성을 강화한 게 원인 중 하나라고 분석했다. 정경철 구호협회 모금팀장은 “이전에는 대기업들이 오너가 지시하면 일사불란하게 큰돈을 만들어 기탁했지만 삼성의 최씨 특혜기부가 사회문제화된 이후엔 기업들이 이사회를 열어야만 기부금 집행이 가능하도록 바뀌었다”며 “이사회 개최 등 절차가 까다로워진 게 기부에 적극 나서지 않는 이유로 보인다”고 했다. 시 관계자는 “삼성이 먼저 기부금을 내면 다른 재벌들이 따라서 기부금을 기탁하는 게 그동안의 관행이었는데 총수 구속 등으로 컨트롤타워가 없어진 삼성이 움직이지 않으면서 재벌들이 서로 눈치를 보고 있는 것 같다”고 분석했다. 청주 남인우 기자 niw7263@seoul.co.kr
  • [文정부 100대 국정과제] 적폐청산 - 공수처 설치 - 검·경 수사권 조정 ‘5개월 속도전’

    [文정부 100대 국정과제] 적폐청산 - 공수처 설치 - 검·경 수사권 조정 ‘5개월 속도전’

    권력기관 개혁·司正 드라이브문재인 정부는 19일 국정운영 5개년 계획을 통해 제시한 100대 과제 중 첫 번째 과제로 ‘적폐의 철저하고 완전한 청산’을 꼽았다. 이에 따라 정부는 고위공직자비리수사처(공수처) 설치와 검찰 개혁 등을 통해 강력한 부정부패 청산에 나설 전망이다. 검찰에는 두 가지 과제가 동시에 주어졌다. 과거 정권에서 이뤄진 적폐를 청산해야 하는 주체인 동시에 스스로가 개혁의 대상이 됐기 때문이다. 당분간 검찰 주도 사정 정국이 예상되는 가운데 검찰 스스로 권한 축소를 감행해야 하는 셈이어서, 두 가지 과제가 동시 실행되며 예상치 못했던 변수가 생길 가능성도 점쳐진다.국정기획자문위원회는 이날 5개년 계획을 통해 개혁과제에 대한 구체적인 시간표를 사안별로 제시했다. 공수처 설치, 경찰에 수사권을 넘기는 형태의 검·경 수사권 조정, 법무부 탈검찰화 등은 더이상 ‘논쟁적 과제’가 아니라 연내에 추진해야 할 과제가 됐다. 대부분은 공약에 포함된 것이지만 구체적인 시간표가 제시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고위 공직자 비리를 전담 수사하는 공수처 설치 관련 법령은 올해 안에, 다시 말해 남은 5개월 내에 제·개정이 완료된다. 국정기획위는 공수처 신설 근거에 대해 “정치적 중립성과 직무수행의 독립성이 훼손되어 왔던 검찰을 개혁하기 위한 것”이라고 발표했다. 동시에 검찰의 인지·직접 수사권을 경찰로 넘기고 검찰은 기소·재판에 전념하며 경찰 수사를 보충하는 2차 수사만 하게 하는 형태의 검·경 수사권 조정이 동시에 이뤄지면 검찰의 사정 역할 대부분이 훼손될 전망이다. 국정기획위는 검·경 수사권 조정안을 올해 안에 만들어 내년부터 시행하기로 했다. 검찰 외 다른 권력기관의 개혁도 단행된다. 중앙집권화된 경찰을 광역 지자체별 단위로 쪼개는 ‘광역단위 자치경찰제’는 올해 안에 법령 정비, 내년 시범 실시, 2019년 전면 실시된다. 올해부터 감사위원회의 의결 공개가 실시되고 성과감사를 매년 20%씩 확대 실시해 공직사회 적극 행정 지원 강화 시스템을 구축하는 등 감사원도 투명성을 강화하는 쪽으로 탈바꿈된다. 국가정보원은 해외안보정보원으로 개편된다. 이 중 감사원·국정원 개혁 방향이 공적 영역의 투명성과 전문성을 강화하는 글로벌 트렌드에 부응하는 쪽으로 설계됐고 ‘광역단위 자치경찰제’가 수사권을 쥘 경찰권을 견제하기 위한 대안적 성격임을 감안하면 권력기관 개혁에 대한 새 정부의 관심이 검찰 개혁에 쏠린 형국이다. 다만 공수처 등이 설치되기 전 당분간 적폐 청산을 전담하는 국가기관은 명실상부 검찰이다. 국정기획위가 강조한 국정농단 공소 유지, 최순실씨 일가의 부정축재 재산 환수 등의 노하우를 지닌 곳도 검찰이다. 검찰은 최근 전 정권의 방위산업 관련 수사에 나서며 사정 정국을 주도하고 있다. 최근 청와대에서 발견된 전 정권의 국정농단 관련 문건을 토대로 검찰이 국정농단 사건 재수사에 착수할 가능성도 있다. 이 과정에서 검찰 수사의 효율성 등이 부각되면 공수처 신설에 대한 회의적 여론이 확산될 가능성도 있는데, 실제 참여정부 당시 대선자금 수사로 검찰에 대한 신뢰가 높아진 게 검찰개혁 동력을 떨어뜨린 하나의 요인이 됐다. 홍희경 기자 saloo@seoul.co.kr
  • 완전한 적폐청산, 文정부 1호 과제로

    완전한 적폐청산, 文정부 1호 과제로

    최순실 부정축재 재산 환수 추진연내 공수처 설치·檢개혁 마무리사병 복무기간 18개월로 단축문재인 정부는 국정운영의 첫 번째 과제로 형사판결 확정 시 최순실 부정 축재 국내외 재산의 환수 추진 등 ‘적폐의 철저하고 완전한 청산’을 내세웠다. 문재인 정부를 존재하게 한 마중물인 ‘촛불민심’은 권력의 사유화와 부정부패, 민주주의 파괴와 각종 사회경제적 적폐로 얼룩진 대한민국을 ‘나라다운 나라’로 만들어 줄 것을 요구하고 있다는 문제의식에서 비롯된 것이다. 문재인 정부 5년의 설계도이자 로드맵 역할을 할 ‘국정운영 5개년 계획’이 19일 발표됐다. 5대 국정목표와 20대 국정전략, 100대 국정과제가 담겨 있다. 연내 고위공직자비리수사처(공수처) 설치 및 검·경 수사권 조정안 마련(2018년 시행) 등 검찰개혁을 속도전으로 일단락 짓는 한편 사병 복무기간은 18개월로 단축하고 50만명으로 군병력을 감축하기로 했다. 2020년 새로운 비핵화 합의 도출을 위한 포괄적 비핵화 협상 재개를 추진하고 올해 안에 ‘평화체제 구축 로드맵’을 마련키로 했다. 대선 전부터 ‘임기 내 전환’으로 못박았던 전시작전통제권 전환 시기는 최종 단계에서 문재인 대통령의 지시로 ‘조기 전환’으로 수정됐다. 청와대 관계자는 “한·미 공동성명을 보면 조건에 기초한(Conditions-based) 전작권 전환을 조속히 추진한다고 돼 있다. 조건이 이행되면 임기 내가 됐든 후가 됐든 환원이 이뤄진다는 의미”라며 ‘공약 후퇴’로 확대해석되는 것을 경계했다. 하지만 고조된 한반도 안보위기와 북핵·미사일 대응체계 구축 등 현실적 어려움을 감안해 한발 물러선 것이란 해석도 가능하다. 그간 인수위원회 역할을 맡아 온 국정기획자문위원회는 지난 60일간 문 대통령의 대선공약을 토대로 완성, 이날 청와대 영빈관에서 대국민 발표 행사를 가졌다. 문 대통령은 “새 정부는 촛불혁명의 정신을 이을 것”이라면서 “국민이 주인으로 대접받는 국민의 나라, 모든 특권과 반칙, 불공정을 일소하고 차별과 격차를 해소하는 정의로운 대한민국을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국정기획위는 5대 국정목표로 국민이 주인인 정부(적폐 청산, 반부패 개혁, 과거사 해결, 권력기관 개혁), 더불어 잘사는 경제(일자리 창출, 공정한 시장질서 확립, 재벌총수 전횡 방지 및 소유·지배구조 개선), 내 삶을 책임지는 국가(의료공공성 확보, 교육 공공성 강화, 미세먼지·탈원전 정책), 고르게 발전하는 지역(도시재생뉴딜), 평화와 번영의 한반도(전작권 조기 전환, 국방 문민화, 방산비리 척결, 북핵 평화적 해결)를 제시했다. 국정목표와는 별도로 총력 대응할 과제를 ‘4대 복합 혁신과제’로 추렸다. 불평등 완화와 소득 주도 성장을 위한 일자리경제, 4차 산업혁명을 선도하는 혁신 창업국가, 교육·복지·노동체계 혁신으로 인구절벽 해소, 국가의 고른 발전을 위한 자치분권과 균형발전 등으로, 새 정부의 국정비전을 부각할 수 있는 과제라고 국정기획위는 설명했다. 임일영 기자 argus@seoul.co.kr
  • [100대 국정과제] ‘최순실 방지법’ 만든다…부정축재 재산 국고로 환수

    [100대 국정과제] ‘최순실 방지법’ 만든다…부정축재 재산 국고로 환수

    문재인 정부가 ‘적폐 청산’을 첫 번째 국정과제로 내세우고 최순실(61)씨 등 국정농단 관련자들이 불법 취득한 재산을 몰수해 국고로 귀속하는 방안을 추진한다.국정농단 관련자들이 부정 축재한 재산을 국고로 환수하는 법률 제정을 지원하는 것으로 문 대통령도 대선후보 당시 “‘최순실방지법’을 제정하겠다”고 공약했다. 국정기획자문위원회는 19일 ‘국정운영 5개년 계획’을 발표하면서 “올해부터 형사판결이 확정될 시 최씨의 부정축재 국내외 재산 환수를 추진할 것”이라고 밝혔다. 또 “국정농단 관련자들의 과거 부정축재 재산 환수 관련 법률 제정을 지원하고, 검찰의 범죄수익 환수 기능을 강화하겠다”고 강조했다. 지난 3월 ‘박근혜-최순실 게이트’를 수사한 박영수 특별검사팀은 수사결과를 발표하면서 최씨의 아버지인 최태민 일가의 재산이 2730억원이고, 최씨의 재산이 230억원에 달한다는 추정치를 밝혔다. 이들은 국세청 신고가 기준 2230억원에 달하는 토지·건물 178개를 보유하고 예금 등 금융자산도 약 500억원에 이르는 것으로 파악됐다. 최태민 일가는 1970년대부터 새마음봉사단, 육영재단, 영남학원 자산을 빼돌려 은닉했으며 이 과정에 박근혜 전 대통령의 묵인이나 도움이 있었다는 의혹을 받았다. 일각에선 최씨가 해외에 최고 수조원대 차명 계좌와 다수의 페이퍼 컴퍼니를 보유하고 있으며 이 과정에서 빼돌린 자금이 박 전 대통령 정치자금과 연관이 있는 것 아니냐는 의문까지 제기됐다. 정치권을 중심으로는 이미 최씨 일가의 부정축재 재산을 국고로 환수하고자 특별법을 제정하려는 움직임이 활발하다. 지난달 27일 더불어민주당 안민석 의원을 주축으로 여야 의원 40명이 모여 ‘최순실 재산몰수 특별법 추진 초당적 의원모임’ 출범식을 가졌다. 이들이 공개한 특별법은 국정농단 행위자의 부당수익과 재산을 조사하기 위한 위원회를 설치하고, 위원회가 압수수색검증 등의 영장을 발부받아 재산을 조사하며, 그렇게 밝힌 재산을 소급해 국가에 귀속하는 내용을 골자로 한다. 검찰 범죄수익환수 업무와 관련한 인력 확충은 물론 범죄수익 환수 전문화 교육 등을 통한 전담 검사·수사관 양성 등도 추진될 것으로 보인다. 검찰은 대검찰청 반부패부 수사지원과 내에 ‘범죄수익환수 수사지원센터’를 운영하고 있다. 전국 각 검찰청에도 범죄수익환수반이 설치돼 있다. 이미 지난 4일 봉욱(51·사법연수원 19기) 대검찰청 차장검사는 전국 검찰에 범죄수익환수 시스템 강화를 지시하기도 했다. 봉 차장은 “지난해 범죄에 대한 확정 추징금은 총 3조 1318억원이었지만, 실제 국고로 환수된 금액은 841억원으로 집행률이 2.68%에 불과하다”며 환수 강화를 강조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전여옥 “박근혜, 한여름에도 에어컨 안틀어 안봉근 땀범벅”

    전여옥 “박근혜, 한여름에도 에어컨 안틀어 안봉근 땀범벅”

    전여옥 전 의원이 “박근혜 전 대통령은 더위를 타지 않았다”며 이와 관련된 비화를 공개했다.전 전의원은 18일 방송된 채널A ‘외부자들’에서 “(박 전 대통령이)한여름에도 에어컨을 틀지 않아 회의할 때 힘들었다”고 말했다. 박 전 대통령이 당 대표 시절 운전기사와 보좌관이었던 안봉근을 땀 범벅으로 만들기도 했었다는 목격담을 공개하기도 했다. 이어 박 전 대통령이 오랫동안 소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진 ‘금성 골드 스타 에어컨’에 대해선 “(일각에선) 상황을 모르니 아버지처럼 청렴하다고 칭찬했지만 사실 그냥 가지고 있는 것”이라며 “현실과 다른 청렴과 검소함은 잘못된 환상이다”고 말했다. 그런가하면 최근 법정에서 엄마 최순실을 분노하게 한 정유라의 법정 출석과 관련해서는 “형량 줄이는것도 있겠지만 그 이상의 계산을 하고 있을 것”이라며 이것이 돈 때문이라고 주장했다. 그는 “정유라의 법원 진술을 보니 매우 침착하고 노련함까지 있었다”며 “박근혜 전 대통령과 삼성을 엮는것은 특검으로서는 목숨건 것이나 마찬가지로 정유라는 (이번에) 정황이 아닌 확실한 증언을 한 것으로 최순실도 공범이 된 것”이라고 말했다. 또 “이 상황에서 제일 행복한 사람은 정유라로 그는 플러스알파를 알고 있다. 숨겨진 재산을 알고 있는 것”이라며 정유라가 독일에서 5억을 순식간에 썼다는것은 돈이 있기 때문에 쓴 것이라 덧붙였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정부, 국정운영 5개년 계획 발표…“국민의 나라, 정의로운 대한민국 건설”

    정부, 국정운영 5개년 계획 발표…“국민의 나라, 정의로운 대한민국 건설”

    문재인 정부가 19일 ‘국정운영 5개년 계획’을 발표했다. 문 정부가 나아갈 방향을 보여주는 밑그림이자 시기별, 단계별 정책 집행의 로드맵 역할을 할 전망이다.새 정부에서 인수위원회 역할을 맡은 국정기획위원회가 60일간 문재인 대통령의 공약을 토대로 이번 계획을 완성, 이날 오후 청와대 영빈관에서 대국민 발표 행사를 가졌다. 특히 이 자리에는 문재인 대통령이 직접 참석해 국민에게 향후 5년간 중점적으로 추진할 국정운영 과제에 대해 소개했다. 국정운영 5개년 계획에는 공직자비리수사처(공수처) 설치·검경수사권 분리 연내 이행 등 권력기관 개혁부터 미세먼지 대책 등 생활밀착형 정책까지 모든 분야에 걸쳐 ‘나라다운 나라’를 만들기 위한 이행과제가 담겼다. 국정기획위는 이번 보고서에서 ‘국민의 나라, 정의로운 대한민국’을 국가 비전으로 제시했다. 국정기획위는 “국민이 나라의 주인임을 확인했던 촛불 정신을 구현하고, 국민 주권의 헌법 정신을 국정운영의 기반으로 삼는 새로운 정부를 실현하겠다는 것”이라며 “아울러 모든 제도가 문재인 정부의 핵심가치인 ‘정의’의 원칙에 따라 재구성될 것임을 국가비전에 담았다”고 설명했다. 이어 “국가 중심의 민주주의에서 국민 중심의 민주주의로 패러다임이 바뀌었으며, 국민의 시대가 도래했다”면서 “이번 5개년 계획은 문재인 정부의 목표인 나라다운 나라, 새로운 대한민국 건설의 방향을 제시하고 흔들림없이 추진할 수 있도록 하는 나침반 역할을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5대 국정목표는 ▲국민이 주인인 정부 ▲더불어 잘사는 경제 ▲내 삶을 책임지는 국가 ▲고르게 발전하는 지역 ▲평화와 번영의 한반도 등으로 정했으며, 각 국정목표를 실천하기 위한 세부 전략과 이행과제를 정리했다. 우선 ‘국민이 주인인 정부’를 국정목표를 달성하기 위한 전략으로는 국민주권의촛불 민주주의 실현, 권력기관의 민주적 개혁 등을 이뤄야 한다고 설명했다. 국정기획위는 이를 위한 세부 이행과제로 적폐청산을 위한 부처별 태스크포스(TF) 운영과 반부패 협의회·반부패 총괄기구의 설치를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특히 공수처 설치 법령을 올해 안에 마무리하고 내년에 시행키로 했으며, 검경수사권 조정안 역시 올해 안에 마련하기로 하는 등 권력기관 개혁에 박차를 가하기로 했다. 최순실 국정농단과 관련된 부정축재 국내외 재산도 환수를 추진하기로 했으며, 국회의원 권역별 정당명부 비례대표제 도입, 대통령 결선투표제 도입 등의 정치개혁 과제도 담았다. 대통령 및 정부 주요인사의 일정을 실시간 통합해 공개함으로써 ‘소통으로 통합하는 광화문 대통령’을 실천하기로 했으며, 개방형 정부혁신 플랫폼을 구축해 ‘투명하고 유능한 정부’를 만드는 것 역시 주요 과제로 포함시켰다. 아울러 조세형평성을 위해 ‘조세·재정 개혁과제에 대한 특별기구’를 설치해 세제 개편안을 논의하기로 했다.‘더불어 잘사는 경제’ 국정목표 아래에는 주로 경제민주화 공약이나 일자리 정책 4차 산업혁명 대책 등이 이행과제로 배치됐다. 청년고용의무제를 3%에서 5%로 높이는 등 문재인 정부에서 최우선 과제로 꼽히는 공공부문 81만개 일자리 창출을 위한 정책들과 함께, 생계형 적합업종 법제화·영세중소가맹점의 신용카드 수수료 인하방안 등이 이행과제로 제시됐다. ‘내 삶을 책임지는 국가’ 국정목표 이행계획에는 아동수당 도입·치매 국가책임제 실시·어린이집 누리과정 전액 국고지원·고교무상교육 실시 등 복지공약이 다수 포함됐다. 또 미세먼지 종합대책·먹거리 안전 국가책임제로 국민들의 건강과 안전을 책임지는 것은 물론, 비정규직 감축을 위한 로드맵 마련 등 고용불안 해소를 위한 대책이나 근로시간 단축 등 휴식권 보장대책도 담았다고 국정기획위는 설명했다. 최근 논란이 된 탈원전 정책과 관련해서는 신규 건설계획 백지화를 포함한 ‘탈원전 로드맵’ 수립을 국정과제로 포함시켰다. 국정기획위는 ‘고르게 발전하는 지역’ 국정목표 달성을 위해서는 시도지사들이 참여하는 제2국무회의를 도입하고, 국세·지방세의 비율을 장기적으로 6대4로 격차를 좁히는 등 강력한 재정분권을 추진하는 방안을 제시했다. 외교·안보 정책 집행을 통한 ‘평화와 번영의 한반도’ 국정목표 이행 계획도 내놨다. 우선 전시작전통제권을 조속히 전환하기로 했고, 북한과의 경제협력 정책인 ‘한반도 신경제지도’ 구상을 본격 추진해 신성장동력을 창출하겠다고 설명했다. 동북아의 평화와 협력적 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동북아 플러스 책임공동체’도 만들겠다고 밝혔다. 국정기획위는 이같은 국정목표와는 별도로 부처별로 협력해 ‘총력 대응’을 해야 할 절박한 과제를 따로 추려 ‘4대 복합 혁신과제’로 제시했다. 이는 ▲일자리경제 ▲혁신 창업국가 ▲인구절벽 해소 ▲자치분권과 균형발전 등으로, 새 정부의 국정비전을 선명하게 부각할 수 있는 과제이기도 하다고 국정기획위는 설명했다. 국정기획위는 일자리 경제를 위해 ‘일자리 위원회’를 설립한 것처럼 인구절벽 해소를 위해서는 내달 중에 대통령 직속으로 ‘4차 산업혁명위원회’를 신설하겠다고 밝혔다. 저출산 문제 극복을 위해서도 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 컨트롤타워를 실질화하는 동시에 단계별 이행계획을 수립하기로 했으며, 균형발전을 위해서도 지역 경쟁력을 강화하고 자립적 성장을 지원하는 새로운 발전전략을 세우기로 했다. 국정기획위는 이같은 100대 국정과제 이행계획을 종합적으로 관리하고 점검하기 위해서 청와대에 ‘정책기획위원회’를 설치하기로 했다. 청와대 정책실이 위원회 산하 사무처를 총괄하면서 국무조정실과 협조체제를 구축할 계획이라고 국정기획위는 설명했다. 또 정기적으로 추진실적을 보고하고 국민에게 공개하는 ‘대통령 주재 국정과제 보고회’를 개최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아울러 국정과제 이행을 위해 법률 465건의 제·개정이 필요하다고 보고 내년 까지 이 가운데 92%에 해당하는 427건을 제출, 국회와 협력을 강화해 이를 입법화하기로 했다. 국정기획위는 이같은 국정과제 실천 전략을 시기별로 구분해 ‘3단계 이행계획’을 제시하기도 했다. 우선 올해부터 내년 까지를 ‘혁신기’로 정해 적폐청산·권력기관 개혁 등 핵심 개혁과제를 이행해야 한다고 주문했다. 또 2019∼2020년을 ‘도약기’로 삼아 일자리·4차 산업혁명·조세 재정개혁 등에 매진해 대표적인 정책 성과를 내야 한다고 주장했고,2021∼2022년을 ‘안정기’로 삼아 한국형 실업부조 시행·한국형 실업부조 시행 등 지속가능한 혁신체제를 구축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안민석, 최순실 재산 찾아 또 독일행…특별법, 귀국하는 대로 발의

    안민석, 최순실 재산 찾아 또 독일행…특별법, 귀국하는 대로 발의

    안민석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16일 최순실 일가의 은닉 재산을 찾기 위해 또 독일을 방문한다. 현지에서 교민모임을 결성해서 조직적인 재산 추적에 나선다는 계획이다.안 의원은 연합뉴스와의 통화에서 “이번이 네 번째 독일 방문이지만, 정권이 바뀐 후로는 처음”이라며 “지난 2월 마지막 방문 때만 해도 망설이던 제보자들이 더 적극적으로 입을 열어주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그는 안원구 전 대구지방국세청장, 노승일 전 K스포츠재단 부장 등과 함께 7박 8일 동안 독일을 비롯해 스위스, 오스트리아, 헝가리 등을 순회하며 최순실 일가 재산에 관한 증언과 제보를 수집할 예정이다. 아울러 현지시간으로 16일 오후 3시에는 독일 프랑크푸르트에서 북 콘서트를 연다. 안 의원은 “북 콘서트를 여는 것뿐 아니라 최순실 일가가 숨긴 재산을 찾기 위한 교민모임을 결성하려 한다”며 “그간 서울과 개별적으로 연락하던 이들이 현지에서 조직적인 활동을 벌일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안 의원의 추진 중인 ‘박근혜 정부 국정농단 행위자의 재산조사에 관한 특별법안’은 귀국하는 대로 법안을 발의한다는 계획이다. 여야 의원 40명이 참여한 이 법안은 이달 초부터 공동 발의자를 모았다. 현재까지 특별법안 발의에는 117명의 의원이 동참하기로 했다. 민주당 97명, 국민의당 12명, 정의당 5명, 자유한국당 1명, 무소속 2명 등이다. 특별법은 최순실 일가 등 국정농단 행위자의 부당 수익과 재산을 조사하기 위한 독립 위원회를 설치하고, 위원회가 영장을 발부받아 재산을 강제 조사하며, 그렇게 찾아낸 재산을 소급해 국가에 귀속하는 내용을 골자로 한다. 다만 일각에서는 형사법적으로 예외적인 내용이라 위헌 소지가 있다는 지적이 조심스레 제기됐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박상기 법무장관 후보자 오늘 인사청문회 ‘검증대’ 올라

    박상기 법무장관 후보자 오늘 인사청문회 ‘검증대’ 올라

    박상기 법무부 장관 후보자의 국회 인사청문회가 13일 열린다.국회 법제사법위원회는 이날 오전 10시 박 후보자의 청문회를 열기로 했다. 공세를 펼칠 야당 의원들은 박 후보자가 과거 거주했던 아파트를 부친으로부터 ‘편법 증여’받았다는 의혹과 어머니의 이름을 빌려 부동산 투기를 한 정황 등을 집중적으로 추궁할 예정이다. 청문회를 이틀 앞두고 공개된 박 후보자의 서면 답변서에 따르면 박 후보자는 ‘검찰개혁’의 일환으로 고위공직자비리수사처(공수처) 설치가 필요하며, 경찰 개혁의 성과를 전제로 검·경 수사권 조정에 나서겠다는 견해를 밝혔다. 또 ‘백남기 농민 사망사건’의 공정하고 신속한 수사를 약속했고, 이른바 ‘최순실 재산 환수 특별법’ 제정에 관한 견해를 묻는 질문에는 “국회 논의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헌법과 법률의 범위 안에서 반드시 범죄수익이 환수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오세진 기자 5sjin@seoul.co.kr
  • 안민석, ‘최순실 재산몰수법’ 발의 동참 정당별 의원 수 공개

    안민석, ‘최순실 재산몰수법’ 발의 동참 정당별 의원 수 공개

    안민석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최순실 재산몰수특별법’에 동참한 정당별 국회의원 현황을 12일 공개했다. 안 의원에 따르면 이날 오전 11시 기준 공동발의에 참여한 의원 수는 전체 의원 299명 중 117명이다. 정당별로 따져보았을 때는 더불어민주당이 120명 중 97명 참여로 가장 많다. 국민의당은 40명 중 12명, 정의당은 6명 중 5명, 자유한국당은 107명 중 1명, 무소속은 5명 중 2명이 동참했다. 반면 전체 의석 중 20석을 차지한 바른정당은 0명 참여로, 아직 발의에 동참한 의원이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안 의원은 “국민 요구에 따라 1차 현황을 공개한다”며 “현재까지 117명의 의원이 법안발의에 동참했지만, 아직 법안발의를 모르거나 검토 중인 분들도 계실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현재까지 동참하지 않았다고 비판 마시고 함께 하도록 국민응원을 부탁드린다”면서 “앞으로 일주일 동안 추가로 더 많은 의원님들 동참을 기다리겠다. 법안을 제출할 때, 동참한 국회의원 명단을 공개하겠다”고 말했다.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박상기 “백남기 사망사건 공정·신속하게 수사하겠다”

    박상기 “백남기 사망사건 공정·신속하게 수사하겠다”

    오는 13일 국회 인사청문회를 앞두고 있는 박상기 법무장관 후보자가 ‘백남기 농민 사망사건’의 공정하고 신속한 수사를 약속했다. 현재 이 사건은 서울중앙지검이 맡고 있다. 검찰사무의 최고 감독자인 법무장관은 일반적으로 검사를 지휘·감독하고, 구체적 사건에 대해서는 검찰총장만을 지휘·감독할 수 있다.박 후보자가 청문회를 이틀 앞두고 국회에 제출한 서면 답변서가 11일 공개됐다. 박 후보자는 ‘백남기 농민 사망 사건’의 검찰 수사가 과도하게 지연되고 있다는 지적에 “백남기씨의 사망에 대해 매우 안타깝게 생각한다”면서 “수사가 장기화했다는 지적이 있는 만큼 장관으로 취임하면 공정하고 신속하게 수사하도록 검찰을 지휘·감독하겠다”고 밝혔다. 고 백남기씨는 2015년 11월 14일 서울에서 열린 민중총궐기 집회에 참가했다가 경찰 물대포에 맞아 중태에 빠진 뒤 지난해 9월 25일 사망했다. 백씨의 유족은 강신명 전 경찰청장, 구은수 전 서울경찰청장 등 당시 시위 진압에 관여한 경찰 관계자들을 지난해 7월 서울중앙지검에 고발했다. 하지만 수사는 답보 상태에 머물러 있다. 박 후보자는 또 세월호 사건 수사와 관련해 황교안 당시 국무총리와 검찰 수뇌부의 ‘수사 방해’ 의혹이 있는데 재수사와 감찰 의지가 있는지를 묻는 청문위원의 물음에는 “‘봐주기 수사’ 혹은 ‘부실 수사’에 대한 구체적인 혐의나 단서가 확인될 경우 감찰 필요성을 법과 원칙에 따라 검토하도록 하겠다”고 답했다. 이어 이른바 ‘최순실 재산 환수 특별법’ 제정에 관한 견해를 묻는 말에는 “국회 논의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헌법과 법률의 범위 안에서 반드시 범죄수익이 환수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앞서 안민석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지난달 20일 ‘최순실 재산몰수 특별법안’을 공개하고, 여야 의원 23명이 최씨 일가의 은닉 재산을 국고로 환수하기 위한 특별법 제정 추진에 합의했다고 밝혔다. 오세진 기자 5sjin@seoul.co.kr
  • “최순실 세무조사 중 대기업 탈세 잡겠다”

    “최순실 세무조사 중 대기업 탈세 잡겠다”

    한승희 국세청장 후보자는 26일 ‘국정 농단’의 주범으로 재판을 받고 있는 최순실씨의 은닉재산에 대한 세무조사를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한 후보자는 이날 국회 기획재정위원회에서 열린 인사청문회에서 ‘최순실 은닉재산에 대해 조사를 진행한 적이 있느냐’는 더불어민주당 송영길 의원의 질문에 “하고 있다”고 답했다. 최씨 여동생인 순천씨의 남편이 운영하는 아동복 업체 ‘서양네트웍스’가 모범 납세자로 표창받아 세무조사를 회피하고 불법자금을 사용한 것으로 의심된다는 지적에는 “내용을 검토하겠다”고 말했다. 국정농단 사태에 연루된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의 해외 은닉재산 신고 여부도 도마에 올랐다. 민주당 박영선 의원은 “(이 부회장이) 지난해 5000억원의 해외 비자금 부분을 자진신고했다고 들었다”면서 “국세청이 자발적으로 신고하도록 기간을 만들고 재벌과 ‘딜’(거래)을 한 것”이라고 따졌다. 이에 한 후보자는 고개를 끄덕이면서도 구체적 답변을 내놓지 않았다. 야당 의원들은 국세청의 ‘정치적 세무조사’에 대한 우려를 제기했다. 자유한국당 추경호 의원은 “조세 탈루 의혹이라는 미명 아래 특정 기업에 대한 정치적 세무조사를 요구받는다면 어떻게 할 것이냐”고 추궁했다. 이에 한 후보자는 “조사 목적 외 세무조사는 절대 이뤄질 수 없다”고 답했다. 2018년 시행 예정인 종교인 과세도 쟁점으로 떠올랐다. 한 후보자는 “집행기관으로서 의견을 말씀드리기 어렵다. 시기를 정해 주시면 집행에 차질이 없도록 하겠다”고 말을 아꼈다. 한 후보자는 모두발언에서 “대기업·대재산가의 편법적인 상속·증여와 기업 자금의 불법 유출을 반드시 바로잡겠다”면서 “고액·상습 체납에 대해서는 명단 공개, 출국 규제 등을 통해 강력하게 제재하고 추적조사를 강화해 은닉 재산을 철저하게 환수하겠다”고 밝혔다. 장진복 기자 viviana49@seoul.co.kr 강윤혁 기자 yes@seoul.co.kr
  • 한승희 국세청장 후보자 “최순실 여동생 회사도 살펴볼 것”

    한승희 국세청장 후보자 “최순실 여동생 회사도 살펴볼 것”

    한승희 국세청장 후보자는 26일 최순실씨의 여동생 최순천씨의 남편이 운영하는 아동복업체 ‘서양네트웍스‘의 해외투자자금 용처에 대해 “(불법자금 여부를) 살펴볼 것”이라고 말했다고 연합뉴스가 전했다.한승희 후보자는 이날 국회 인사청문회에서 서양네트웍스의 불법투자금 의혹을 제기한 김두관 더불어민주당 의원의 질의를 받고 이같이 밝혔다. 최순실씨 여동생인 순천씨의 남편이 운영하는 서양네트웍스가 모범 납세자로 표창받아 세무조사를 회피하고, 불법자금을 사용한 것으로 의심된다는 지적에 한승희 후보자는 “내용을 검토하겠다”고 말했다. 앞서 김두관 의원은 “최순실 동생이 운영하는 서양네트웍스의 자본을 보니까 네덜란드 회사로 돼 있고 홍콩투자회사를 통해 2000억원을 투자했다”며 “이 자금이 불법자금으로 의심된다”고 말한 것으로 뉴스1이 전했다. 이날 청문회에서는 최순실씨 가족의 해외 은닉재산에 대한 여야의 철저한 조사요구가 빗발쳤다. 이에 대해 한승희 후보자는 “현재 최순씨씨 재산에 대해 세무조사를 진행 중에 있다”고 답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서울포토] 청문회 중인 한승희 국세청장 후보자 “최순실 세무조사 진행 중”

    [서울포토] 청문회 중인 한승희 국세청장 후보자 “최순실 세무조사 진행 중”

    26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한승희 국세청장 후보자 인사청문회에서 한 후보자가 의원들 질의에 답하고 있다. 한 후보자는 이 자리에서 국정농단 주역으로 지목된 최순실 씨의 은닉재산 추적과 관련해 “현재 세무 조사가 진행중”이라면서 “철저히 조사하겠다”고 밝혔다. 도준석 기자 pado@seoul.co.kr
  • 한승희 “최순실 세무조사 진행 중…유념해서 하겠다”

    한승희 “최순실 세무조사 진행 중…유념해서 하겠다”

    한승희 국세청장 후보자는 26일 최순실(61)씨의 은닉재산 추적과 관련해 “현재 세무조사가 진행 중이다”고 밝혔다.한 후보자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인사청문회에서 최씨 은닉재산에 대한 조사 여부 및 진행 상황에 대해 이같이 말했다. 한 후보자는 조세 정의 차원에서 최씨 은닉재산에 대한 철저한 추적을 당부하자 “유념해서 하겠다”고 말했다. 앞서 ‘최순실 게이트’를 수사한 박영수 특별검사팀은 최태민 일가 70명의 재산이 2730억원, 최순실씨의 재산이 230억원에 달한다고 밝힌 바 있다. 이들은 국세청 신고가 기준 2230억원에 달하는 토지·건물 178개를 보유하고 예금 등 금융자산도 500억원에 이르는 것으로 드러났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정유라, 독일 재산 현금화 해 모두 썼다”

    “정유라, 독일 재산 현금화 해 모두 썼다”

    비선실세 최순실(61)씨의 딸 정유라(21)씨가 귀국 전 독일에 있는 집과 호텔 등 재산을 현금화해 현지 변호사비 등으로 다 쓴 것으로 전해졌다.22일 TV조선에 따르면 정씨는 독일에 있는 5억원짜리 집과 7억원에 매입한 비덱 호텔 등 자산을 전부 처분, 현금화해서 모두 썼거나 다른 사람 명의로 바꿨다. 정씨는 독일과 덴마크 등에서 도피 생활을 하는 동안 유명 변호사 비용과 체류비 등으로 10억원 이상 쓴 것으로 추산된다. 또 정씨는 도피 기간 동안 고급 말 3마리와 함께 이동했고, 수억원이 드는 몰타 시민권 취득을 알아본 것으로 전해졌다. 검찰 관계자는 “독일 측 입장도 있어 공조가 쉽지 않다”며 독일 은닉 재산 추적이 까다롭다고 토로했다고 TV조선은 전했다. 검찰은 최씨 모녀의 독일 내 은닉 재산이 더 있을 것으로 보고 독일 검찰과 협의해 은닉 재산을 찾는 데 수사력을 모으고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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