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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조인근 전 연설비서관 “최순실씨 전혀 몰랐다”(1보)

    조인근 전 연설비서관 “최순실씨 전혀 몰랐다”(1보)

    조인근(53) 전 청와대 연설기록비서관이 박근혜 정부의 비선 실세로 지목된 ‘최순실 게이트’와 관련해 “최순실씨를 전혀 몰랐다”고 밝혔다. 조 전 비서관은 28일 오후 3시 서울 여의도 증권금융 사무실에서 최씨의 국정 개입 논란과 관련한 입장을 밝혔다. 조 전 비서관은 “연설문이 이상하게 고쳐 돌아온 적 없다”면서 “연설문을 중간에 손댔다는 의심한 바 없어”고도 전했다. 이어 “연설문 유출은 짚이는 바 없다”며 “연설문이 개인 PC로 들어간 것은 제 상식으로 이해가 안 된다”고 말했다. 조 전 비서관은 현재 한국증권금융 상근 감사위원으로 재직 중이다. 그는 현 정부 출범 이후 3년 5개월 간 대통령 연설기록비서관으로 일하다가 지난 7월 돌연 사직한 뒤 8월 29일 증권금융 감사로 선임됐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김성주 회장, ‘팔선녀’ 멤버 의혹 일축 “존재하는지도 몰랐다”

    김성주 회장, ‘팔선녀’ 멤버 의혹 일축 “존재하는지도 몰랐다”

    ‘비선 실세’로 불리는 최순실씨 주도의 비밀 모임인 ‘팔선녀’에 포함돼 있다는 의혹을 김성주 성주그룹 회장이 전면 부인했다. 최근 최순실 씨의 비선 실세 논란으로 그의 측근들에 대한 각종 의혹과 소문이 퍼지면서 일각에서는 최씨가 기업 여성 대표, 고위 공무원 아내 등이 참여하는 비밀 모임 ‘팔선녀’를 꾸려 국정에 개입했다는 의혹이 제기됐다. 이에 성주그룹은 28일 공식 입장자료를 내고 “일각에서 팔선녀에 김성주 회장이 포함돼 있다는 근거 없는 추측성 소문이 나돌고 있는 점에 대해 유감스럽게 생각한다”며 “소문은 전혀 사실이 아니다. 김성주 회장은 ‘팔선녀’에 대해 전혀 아는 바가 없다”고 밝혔다. 성주그룹은 “김성주 회장이 현재 대한적십자사 총재로서 공무를 성실히 수행하고 있을뿐 아니라 기업인으로서도 국민의 기대에 부응하는 모범적 기업 운영을 위해 최선을 다 하고 있다”며 “사실과 다른 추측성 루머가 무분별하게 퍼져 명예가 훼손되지 않도록 협조해달라”고 당부했다. 또 이번 상황을 매우 심각하게 주시하고 있다며 필요할 경우 모든 법적 조처를 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김성주 회장 역시 이날 연합뉴스와의 통화에서 “(최순실 씨는) 만난 적도 없고, 존재하는지도 몰랐다”고 의혹을 일축했다. 추미애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최 씨는 ‘팔선녀 비선 모임’까지 만들어 조직적으로 국정을 농단했다고 한다”며 공개석상에서 이런 의혹을 거론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한일 군사정보보호협정 논의 재개…야당서 “최순실에게 지시받았냐” 비판도

    한일 군사정보보호협정 논의 재개…야당서 “최순실에게 지시받았냐” 비판도

    국방부가 한일 군사정보보호협정(GSOMIA) 체결 논의를 재개하기로 했다. 이에 야권은 “일본 군국주의 망령에 날개를 달아줄 것”이라며 강력히 반대하고 나섰다. 우상호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는 28일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군사적으로 일본과 손잡겠다는 것은 절대 용납할 수 없다”며 “국방부는 국민을 또다시 분노하게 할 협정 추진을 중단하라. 야권 공조를 통해 저지하겠다”고 말했다. 우 원내대표는 “이 협정은 이미 4년 전 이명박 정권에서 추진하다 국민의 거센 반발에 무산된 것”이라며 “아직 과거사는 명확히 정리되지 않았다. 36년간 일본군의 군홧발에 무고한 사람이 유린당하고 희생됐지만 무엇이 개선됐느냐”고 반문했다. 우 원내대표는 최고위 직후 기자간담회에서도 “협정 체결은 국민 정서에 기름을 붓는 격이 될 것”이라며 “국방부가 지금 눈치도 없이 왜 이런 걸 꺼냈는지 모르겠다”고 비판했다. 기동민 원내대변인도 “비정상적인 걸로 봐서 최순실에게 지시받은 것 아니냐”고 비꼬았다. 박지원 국민의당 비상대책위원장 겸 원내대표는 이날 비상대책위원회의에서 “정부는 북핵에 공동대응하기 위해서라지만 지금도 한미 군사보호협정을 통해 (일본과) 필요한 정보를 교환하고 있다”며 “일본과 직접적인 군사정보보호협정을 체결하는 건 일본 군국주의 망령에 날개를 달아줄 것”이라고 거세게 비판했다. 박 위원장은 이어 “위안부 졸속 합의로 국민적 분노가 여전한데 정부가 왜 임기 후반기에 이런 일을 추진하는지 그 이유를 알 수 없다”며 “일본 아베 정부의 개헌과 동북아 진출을 공개적으로 지지한다는 말인지 참으로 이해하기 어렵다”고 꼬집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최순실 조카 장유진 “야노시호 매력 느껴 ‘시호’로 개명…톱스타와 돈독한 관계”

    최순실 조카 장유진 “야노시호 매력 느껴 ‘시호’로 개명…톱스타와 돈독한 관계”

    ‘비선실세’ 의혹을 받고 있는 최순실 씨의 조카 장유진(현재 ‘시호’로 개명)씨가 새로운 실세로 지목되고 있다. 장유진은 27일 안민석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최순실 조카 장유진이 가장 실세라고 보고 있다. 증거인멸 우려가 있으니 검찰이 수사 의지가 있다면 긴급체포해야 한다”고 주장하면서 세간에 알려지게 됐다. 장 씨가 사무총장으로 재직 중인 한국동계스포츠영재센터는 지난해와 올해 2년에 걸쳐 6억 7000만 원의 예산을 문화체육관광부에서 지원 받았다. 이와 관련 더팩트는 한 연예기획사 대표의 말을 인용해 “(장 씨가) 20대부터 연예계에 유독 관심이 많았다. 연예계에 어떤 환상을 갖고 있었고, 승마를 그만 둔 뒤 넉넉한 경제력을 자랑하며 이쪽 관계자들과도 잘 알고 지냈다”고 보도했다. 이 대표는 “고영태 씨가 차은택 씨를 최순실 씨와 연결한 당사자로 알려졌지만 사실은 앞서 친분이 있던 장유진을 통해 고영태가 징검다리 역할을 한 것으로 안다”며 “이를 토대로 장유진이 몇개의 유령회사를 차려 스포츠마케팅이란 명목으로 각종 문화예술과 스포츠 자금을 지원 받고 있는 것”이라고 주장했다. 장 씨의 또다른 측근은 “장유진은 추성훈의 아내 야노 시호에 워낙 매력을 느껴 이름까지 똑같이 바꿀 만큼 특별한 성격의 소유자다. 어려서부터 금수저로 태어나 부모 능력을 과시하기 좋아하고 꽂히면 반드시 하고야 마는 스타일”이라고 소개했다. 그는 “장 씨가 제주 국제학교에 다니는 아들과 함께 서귀포에 머물기도 했지만 현재는 집을 팔고 서울로 온 것으로 안다”면서 “수개월 전 뇌질환으로 수술을 받았으며 현재는 사무실을 모두 폐쇄해 무슨 일을 하는지 모른다”고 덧붙였다. 또다른 연예계 관계자는 인터뷰를 통해 “장 씨는 수년 전부터 톱가수 L, 배우 겸 탤런트 S, 톱가수 K 등 인기 연예인들과 아주 친한 사이였다”며 연예계 남성 톱스타들과 돈독한 관계를 맺어왔다고 주장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이승철 전경련 부회장 검찰 출석…‘최순실 최측근’ 고영태는 밤샘 조사(종합)

    이승철 전경련 부회장 검찰 출석…‘최순실 최측근’ 고영태는 밤샘 조사(종합)

    미르·K스포츠 재단의 설립과 모금 과정에서 핵심 역할을 했다는 의혹을 받고 있는 이승철 전국경제인연합회(전경련) 상근부회장이 검찰에 출석해 조사를 받고 있다. 미르·K스포츠 재단은 박근혜 정부의 ‘비선 실세’로 지목된 최순실(60)씨가 사유화하고 자금을 유용하려 했다는 의혹을 받고 있다. 최순실 게이트를 수사하는 검찰 특별수사본부(본부장 이영렬 서울중앙지검장)는 28일 이승철 부회장을 불러 조사 중이다. 검찰은 이날 오전 10시쯤 출석한 이 부회장을 상대로 재단 설립 과정과 모금 경위를 집중적으로 조사하고 있다. 이 부회장은 일단 참고인 신분으로 소환됐다. 또 안종범 청와대 정책조정수석과 최씨, 또다른 ‘비선 실세’ 노릇을 했다는 의혹을 받는 차은택(47) 광고 감독이 두 재단 설립 과정에 직·간접적으로 관여했는지도 캐묻고 있다. 이 부회장은 이날 모금 과정 의혹 등에 관한 취재진의 쏟아지는 질문에 “조사에 성실히 임하겠다”는 짧은 답변만 되풀이하다 검찰청사 안으로 들어갔다. 전경련은 미르·K스포츠 재단을 위해 대기업들이 800억원에 가까운 기금을 내놓는 과정을 주도했다. 미르는 지난해 10월, K스포츠는 올해 1월 각각 설립됐지만 문화체육관광부의 초고속 법인 설립 허가, 창립총회 회의록 거짓 작성 등이 불거지면서 ‘보이지 않는 손’이 개입했다는 의혹이 제기됐다. 당시 경제수석이던 안 수석은 기업에 모금을 요구했다는 의심을 받는다. 본인은 관련 의혹을 전면 부인하고 있다. 또 K스포츠재단이 설립되고 나서 안 수석이 최씨가 실소유주로 의심되는 더블루케이 조모 대표를 만나주는 등 최씨 사업을 직·간접적으로 지원했다는 언론 보도도 잇따랐다. 앞서 26일 검찰은 여의도 전경련 빌딩에 있는 이 부회장의 집무실과 사회본부 사무실 등을 압수수색했다. 검찰은 전날 오후 9시 30분쯤 검찰에 전격 출석한 최순실씨의 최측근 고영태(40)씨를 상대로 밤샘 조사를 벌였다. 검찰은 이날 오전까지도 조사를 이어갔다. 최씨와 가까운 사이가 된 고씨는 최씨가 소유하며 K스포츠재단 자금을 빼돌리는 통로로 활용한 것 아니냐는 의혹이 제기된 독일과 한국의 업체 ‘더블루K’ 일에 관여한 것으로 나타났다. 독일 법인에는 최근까지 대표이사로 이름을 올렸고, 한국 법인에서는 이사를 맡는 등 최씨를 지근거리에서 도왔다. 그가 20살이나 나이가 많은 최씨에게 편하게 반말을 할 정도로 친한 사이라는 증언이 나오기도 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민주당, 특검 협상 중단…“與 석고대죄, 우병우 사퇴 등 먼저하라”(종합)

    민주당, 특검 협상 중단…“與 석고대죄, 우병우 사퇴 등 먼저하라”(종합)

    더불어민주당이 ‘최순실 특검’ 협상을 중단한다고 선언했다. 특검 전에 우병우 청와대 민정수석의 사퇴 등 3대 선결요건을 내걸었다. 추미애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28일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 회의에서 “민주당은 현재 새누리당과 걸고 있는 모든 협상을 다시 생각해보겠다”고 밝혔다. 추 대표는 “3대 선결조건이 먼저 이뤄져야만 우리도 협상을 생각해보겠다”며 “첫번째 새누리당의 대국민 석고대죄가 이뤄져야 하며, 두번째 우수석 사퇴가 선행돼야 한다. 셋째 최순실 부역자의 전원사퇴가 이뤄져야 한다”고 요구했다. 이어 “이렇게 해서 청와대와 정부와 집권당이 먼저 사죄하는 마음으로 국민의 상처를 이해하고 국정위기를 수습하려는 자세를 보인다면 우리는 적극적으로 새누리당과 마주하고 정국 정상화를 협조할 것”이라고 밝혔다. 추 대표는 협상 중단 결정 배경에 대해 “야당은 국가정상화에 적극 협조할 것이지만, 우선 정부여당이 해야 할 최소한의 선결조건이 있는 것”이라며 “대통령의 ‘녹화 사과’를 통해 봤듯 현재 상태에 대한 (여권의) 상황인식이 너무 안이하며, 최순실 인터뷰를 보면 꼬리자르기 시도한다는 걸 국민이 알고 있다”고 설명했다. 추 대표는 “또한 문제의 핵심인사들이 여전히 큰소리를 치며 활보하며 국정을 쥐고 있다. 국정의 맥을 틀어쥐고 있는 우병우 민정수석이 책임감을 운운하면서 청와대 비서진의 사퇴를 가로막고, 허수아비 총리가 장관을 모아 국정정상화 간담회를 갖고, 최순실 부역의 공동책임자인 새누리당이 한마디 사과조차 없이 여야 협상장에 나와 조사에 협력해야 할 대통령에게 특검을 임명하라고 하는 코미디 같은 현상을 보고 국민이 다시 분노하고 있는 것”이라고 비판했다. 추 대표는 “한마디로 국가가 비상사태이자 비정상사태에 돌입했다. 최순실·박근혜의 국정유린 사건으로 국가가 비정상상태가 됐다. 대통령의 정치적 도덕적 권위는 상실됐다”며 “헌법상 형사상 현직 대통령은 불소추 특권이 있는 것이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 사태에 대한 대통령의 행정적 책임은 엄중하다. 대통령으로부터 시작된 일”이라고 지적했다. 이어 “(대통령에 대한) 국민적 조사 요구도 봇물처럼 터지고 있다”며 “심지어 국민은 대통령이 하야해야 하는 것 아니냐는 그런 실정”이라고도 언급했다. 추 대표는 “새누리당이 계속 침묵으로 국민 민심을 억누르면서 집단적 반발을 한다면 새누리당의 부역자들을 필요에 따라 우리가 먼저 정리해 발표할 수도 있다”고 경고했다. 이어 “민주당은 국가정상화를 위한 비상시국 안정체제에 돌입하겠다”며 “제1야당으로서 총선민의를 받들어 현상황에 대해 국민에 대한 송구스러움과 대한민국 미래에 대한 무거운 책임감을 갖고 대처하겟다”고 밝혔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사라졌던 前 청와대 연설기록비서관 조인근, 3시에 입장 발표

    사라졌던 前 청와대 연설기록비서관 조인근, 3시에 입장 발표

    한국증권금융 상근 감사위원으로 재직 중인 조인근(53) 전 청와대 연설기록비서관이 28일 오후 3시쯤 최순실씨의 국정개 개입 논란과 관련해 입장을 발표할 것으로 알려졌다. 조 전 비서관은 이날 여의도 증권금융 사무실로 출근하며 기자들을 대면할 것으로 보인다. 그는 박근혜 대통령의 비선실세로 드러난 최 씨가 대통령 연설문을 사전에 받아온 사실이 언론보도를 통해 드러난 직후인 지난 25일부터 회사에 출근하지 않았다. 조 전 비서관은 현 정부 출범 이후 3년 5개월간 대통령 연설기록비서관으로 일하다가 지난 7월 돌연 사직한 뒤 8월 29일 증권금융 감사로 선임됐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백남기는 죽이고 최순실은 살렸다” 시국선언문에 고려대 총학 탄핵 위기

    “백남기는 죽이고 최순실은 살렸다” 시국선언문에 고려대 총학 탄핵 위기

    고려대 총학생회가 ‘최순실 국정개입’ 문제와 관련한 시국선언문 작성을 둘러싸고 진통을 겪고 있다. 28일 고려대 등에 따르면 전날 열린 고려대 중앙운영위원회(중운위)에서 총학생회가 ‘백남기는 죽이고 최순실은 살렸다’라는 제목의 시국선언문을 전날 정오에 발표할 예정이었으나 학생들의 반발로 취소됐다. 이들은 ‘최순실 게이트’와 관련성이 떨어지는 백남기씨의 내용을 넣었으며, 전 통진당 세력의 명의를 함께 올렸다는 비판을 받았다. 총학생회 측은 학생들은 박세훈 총학생회장을 비롯한 48대 총학생회에 대한 탄핵안을 발의했다. 탄핵 발의가 제안 후 단 몇 시간 사이에 800여명의 학생들이 서명한 것으로 전해졌다. 중운위에서 박 회장은 백씨 사건을 언급한 데 대해서는 “백남기 농민으로 표상되는 국민의 삶과 최순실의 특권이 민주주의를 파괴하는 근본 핵심이라고 생각했다”고 설명했다. 총학생회 탄핵안 상정을 위한 임시전체학생대표자회의(전학대회)는 이달 31일 오후 7시에 열린다. 탄핵안이 발의됨에 따라 총학생회 명의로 발표할 새 시국선언문은 채희주 문과대학생회장이 작성하기로 했다. 학생들은 총학생회를 비판하는 입장과 옹호하는 입장으로 나뉘었다. 비판하는 학생들은 “학생들에게 중대한 영향을 미치는 대외활동은 전학대회 또는 중운위의 동의를 받아야 한다는 학생회칙을 지키지 않은 것”이라고 지적했다. 옹호하는 학생들은 “12월이 되면 중운위 체제에서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체제로 전환되므로 총학생회 임기는 사실상 3일 남았는데 탄핵안을 상정하는 것은 난센스”라며 “제기되는 비판이 과연 탄핵감인지도 의문”이라고 말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정두언, 최순실 게이트 ‘배후설’ 주장…“○○○가 조순제 역할” 조순제는 누구?(종합)

    정두언, 최순실 게이트 ‘배후설’ 주장…“○○○가 조순제 역할” 조순제는 누구?(종합)

    정두언 새누리당 전 의원이 ‘최순실 게이트’를 뒤에서 조종하는 배후가 있다고 주장했다. 최근 최씨 소유로 추정되는 태블릿 PC가 언론에 입수된 것 등에 대해 누군가 지휘를 하지 않으면 어렵다고도 밝혔다. 28일 한국일보에 따르면 정 전 의원이 최순실 게이트와 관련해 “○○○이 복수전을 벌이고 있는 것”이라고 주장했다. 정 전 의원은 한국일보를 통해 “내가 (과거에) 모든 사람이 경악할 것이고 박근혜 대통령 좋아하는 사람은 밥도 못 먹게 될 것이라고 말하지 않았느냐”고 말했다. 정 전 의원은 지난 2007년 8월 라디오 인터뷰에서 “박근혜와 (최순실씨 아버지인) 최태민의 관계를 낱낱이 밝히면 온 국민이 경악할 것”이라고 말하기도 했다. 정 전 의원은 “(박 대통령과 최씨가) 힘든 시절을 같이 보내고 그래서 각별하다는 건 틀린 사실”이라며 “주술적인 것, 샤머니즘적인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박 대통령은 최태민이 무슨 말만 하면 이성을 잃을 정도로 반응을 보였다”며 “최순실이 그 후계자니까…”라고 덧붙였다. 특히 정 전 의원은 “누가 지휘를 하지 않으면 일이 이렇게 진행되기가 쉽지 않다”면서 “태블릿 PC가 갑자기 기자 손에 들어가고 이게 너무 작위적이지 않느냐”고 배후설을 주장했다. 이어 그는 “(그 지휘를 하는 사람이) ○○○일 가능성이 높다”며 “○○○이 복수전을 벌이고 있는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미르재단이랑 이런 거 하루 만에 만들고 이게 말이 되냐”며 “최태민 때도 조순제라는 사람이 ○○○ 역할을 했는데 그 사람도 이렇게 엉성하게 안 했다”고 설명했다. 정 전 의원이 언급한 조순제씨는 최순실의 부친인 최태민의 의붓아들로 알려졌다. 정 전 의원은 지난 11일 허핑턴포스트코리아에 연재한 자신의 회고록을 통해 조순제씨에 대해 설명했다. 정 전 의원은 “조순제는 최태민의 의붓아들로 최태민의 마지막 부인이 데려온 아들”이라며 “과거에 문공부장관 비서관도 지낸 조순제는 박희태, 최병렬과 동년배 지기라고 알려져 있다. 똑똑한 사람이었다”고 밝혔다. 이어 “최태민은 공식적으로 아들이 하나도 없었다. 다 딸이었다. 데리고 있는 아들이라고는 의붓아들 조순제 밖에 없다. 그러다 보니 구국봉사단부터 시작해서 영남대, 육영재단까지 사실상 도맡아 한 사람이 조순제로 알려져 있다” 적었다. 즉 최순실 게이트 복수전의 배후는 조순제 씨처럼 최씨 일가의 최측근일 가능성이 높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최순실 조카 장유진, 정부 예산 6억 7000만원 지원 받아…딸 정유라에 영향주기도

    최순실 조카 장유진, 정부 예산 6억 7000만원 지원 받아…딸 정유라에 영향주기도

    박근혜 정부의 ‘비선 실세’로 지목된 최순실(60)씨의 조카 장유진(37·장시호로 개명)씨가 1년 새 정부 예산을 7억원가량 지원받은 것으로 드러났다는 언론 보도가 나왔다. 28일 MBN은 최씨의 조카인 장씨가 동계스포츠를 육성한다는 구실로 정부로부터 6억 7000만원의 예산을 지원받았다고 밝혔다. 장씨는 한국동계스포츠영재센터 설립에 직접 개입했고 지난해 6월 이 센터는 사단법인으로 등록됐다. 이 센터는 설립된 뒤 몇 단 만에 약 2억원을, 올해는 4억 7000만원을 추가로 지원받았다. 관할 부서는 문화체육관광부다. 김종 차관과 최씨와의 연루 의혹이 확산되는 상황이라고 MBN은 밝혔다. 박재혁 초대 회장은 “사단법인 허가가 보통 쉽게 나지 않는데 문체부에서 배려해줬다. 초기 설립자금은 삼성 쪽에서 후원했다”고 증언한 바 있다. 한편 최씨의 조카인 장씨는 승마선수로 활동한 이력을 가지고 있어 최씨의 딸 정유라씨가 승마선수가 되는데 영향을 준 것으로 알려졌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도올 김용옥 “정치인 행태 아닌 무당춤 춘 박근혜 하야 반대” 이유는?

    도올 김용옥 “정치인 행태 아닌 무당춤 춘 박근혜 하야 반대” 이유는?

    도올 김용옥 한신대 석좌교수는 “박 대통령이 대통령이 되기에는 너무 초라하고 버거운 인물”이라면서 그 과정에서 최 씨에게 더욱 의지하게 되게 된 것이라는 의견을 밝혔다. 도올은 28일 CBS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에 출연해 박 대통령이 그간 보인 비상식적인 언행을 지적하면서 “정치인의 행태가 아닌 하나의 무당춤을 춘 것”이라고 강도높게 비판했다. 그는 과거 박 대통령이 쓴 ‘통일은 대박’, ‘우주가 도와준다’ 등의 표현을 예로 들면서 “이런 것들이 전부 어떤 의미에서 영매적인 언어들이다. 전후 맥락이 없이 사드도 탁. 이게 뭐냐 하면 무당이 공수(무당이 죽은 사람의 넋이 하는 말이라고 전하는 말)하면서 탁탁 내뱉듯이… 모든 성명서를 분석해 보면 전후 맥락이 맞지 않는다”고 말했다. 도올은 “소위 말해서 이 정치는 무당정치라는 게 옛날부터 나왔던 말이고, 이 사태에 대해서 우리는 사실규명을 철저히 해야 된다”고 강조했다. 도올은 ‘하야’를 주장하는 일부 의견에는 반대 입장을 폈다. 그는 “이번 사태에 대해서는 그러한(하야) 말을 하고 싶지 않다”면서 “박 대통령이 그 동안 저지른 죄악을 책임지고 가야 하며 대통령을 빼놓고 우선 다 물러나야 된다”고 주장했다. 이와 관련 “지금 어쨌든 최 씨도 없는데 어떻게 박 대통령이 판단을 하겠냐”며 비꼬기도 했다. 또최태민-최순실 부녀와 인연을 맺게 된 박 대통령의 성장 과정을 언급하기도 했다. 그는 “일단은 박근혜를 대통령으로 보기 전에 하나의 인간으로서 우리가 좀 이해를 해야 될 것 같다”며 “군사독재 시절에 철옹성 같은 그런 어떤 황궁 속에 갇힌 한 공주였다. 이 사람은 정상적인 성장이 불가능하다”고 설명했다. 그렇기 때문에 대통령이 의지하던 모친 고 육영수 여사의 죽음 이후 최 목사에게 ‘올인’을 하게 된 것이라고 했다. 최 목사 사후 최 씨와 박 대통령의 관계에 대해서는 “모든 사람의 접근이 차단된 고립된 상황에서 심적으로 의지할 수 있는 사람이 필요했던 것”이라며 “그건 100% 확정할 수 있는 사실”이라고 강조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고영태 ‘민우’ 시절 호스트바 동료 “최순실과 애인된 뒤 공사친 듯”

    고영태 ‘민우’ 시절 호스트바 동료 “최순실과 애인된 뒤 공사친 듯”

    ‘비선 실세’로 지목된 최순실(60·최서원으로 개명)씨의 최측근으로 알려진 고영태(40)씨가 27일 귀국해 참고인 신분으로 검찰에 출석해 밤샘 조사를 받았다. 이 가운데 고영태의 과거 호스트바 동료가 28일 CBS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에 출연해 “최순실도 손님으로 왔을 가능성이 많다”고 주장해 눈길을 끌고 있다. 고영태의 옛동료는 이날 “최순실게이트를 보면서 한낱 아녀자와 그와 엮여 있는 호스트가 국책에 관여했다는 게 정말 어이없었다”고 비판하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2006년 강남의 호스트바에서 함께 일했다고 자신을 소개한 뒤 “강남에서 제일 유명한 곳으로 접대부가 50명 정도 된다”며 당시 고영태씨를 민우라고 불렀다고 증언했다. 또 “민우 얼굴을 확실히 알고 있는 제 친구가 2009년인가 2010년도에 가라오케 손님으로 갔는데 그때 고씨가 영업하고 있는 것을 목격했다고 얘기했다”고 말했다. 고영태는 팀의 팀장격인 일명 ‘마담’으로 불렸는데 손님을 가게로 끌어오는 역할을 하는 것이라며 병원 원장 부인, 빌딩 소유주 등 돈 많은 중년 부인들이 많이 왔다고 말했다. 그는 새벽 2시까지는 가라오케로 호스트들이 출장을 가고 새벽 2시부터는 호스트바 영업을 하는 식으로 운영됐다고 설명했다. 그는 “고영태는 1부, 2부 다 뛰는 인기 많은 사람이었다”고 회상했다. 이어 JTBC 뉴스를 언급하며 최순실과 고영태의 관계에 대해 “20살 차이가 나는데 반말한다는 것은 내가 봤을 때는 너무 뻔한 얘기”라면서 “보통 손님과 선수(호스트)들이 친해지면 반말을 많이 한다”고 말했다. 고씨가 ‘박근혜 가방’으로 유명한 빌로밀로를 만든 것에 대해 실소한 뒤 “최순실을 손님으로 만나서 애인관계로 발전한 뒤에 속된 말로 공사를 친 것 같다”면서 “호스트들이 손님들 돈을 뜯어내거나 금전 요구를 하는 것을 공사라고 하는데 그런 일은 허다하다”고 자신의 견해를 밝혔다. 이어 그는 호스트바 이야기를 다룬 영화 ‘비스티보이즈’를 언급하기도 했다. 그는 “비스티 보이즈라고 유명한 영화도 있지 않은가”라며 “속된 말로 더러운 면모들이 많이 있다, 중년의 어머니들이 호스트바에 오고 그런 접대들이 많이 이뤄지는 것을 보면 좀 씁쓸하다”고 허탈해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前 주한 미국대사관 “최태민 목사, 한국의 라스푸틴”

    前 주한 미국대사관 “최태민 목사, 한국의 라스푸틴”

    과거 주한 미국대사관이 최순실 씨 아버지인 고(故) 최태민 씨에 대해 ‘한국의 라스푸틴’으로 불린다고 본국에 보고한 것으로 나타났다. 폭로전문 사이트 위키리크스에 수록된 2007년 7월 20일자 문서에 따르면 윌리엄 스탠턴 당시 주한 미 부대사는 한국 대선을 앞둔 각당 후보들의 상황과 판세, 대선이슈 등을 본국에 보고하면서 당시 한나라당 경선후보였던 박근혜 대통령에 대해서도 서술했다. 스탠턴 전 부대사는 “경쟁자들이 ‘한국의 라스푸틴’이라고 부르는 최태민이라는 목사(pastor)와의 35년전 관계와 그가 육영수 여사 서거 후 박 후보가 퍼스트레이디로 있던 시절 박 후보를 어떻게 지배했는지”에 대한 설명을 요구받고 있다고 적었다. ‘요승’으로 불리는 그리고리 라스푸틴(1872∼1916)은 황태자의 병을 고쳐주겠다며 니콜라이 2세의 황후 알렉산드라를 사로잡아 막강한 권력을 누리며 전횡을 일삼다 결국 제정 러시아의 몰락을 이끈 인물이다. 스탠턴 전 부대사는 또 “최태민이 인격 형성기에 박 후보의 심신을 완전히 지배했고, 최태민의 자제들이 그 결과로 엄청난 부를 축적했다는 루머가 널리 퍼져있다”고 전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신동욱 “‘박 대통령, 최태민 언급하면 천벌받는다’며 박근령과 멀어져”

    신동욱 “‘박 대통령, 최태민 언급하면 천벌받는다’며 박근령과 멀어져”

    박근혜 대통령과 ‘비선 실세’ 최순실의 유착관계가 드러나면서 박 대통령 탄핵과 하야, 레임덕 등의 논란이 이어지고 있다. 이 가운데 신동욱 공화당 총재가 “아내 박근령이 해야할 일을 최순실이 했다”며 목소리를 높여 눈길을 끈다. 신동욱 총재는 27일 MBN ‘8뉴스’와의 인터뷰를 통해 “40년 전부터 그들(최태민 최순실)이 의도적으로 접근했다고 본다”며 이같이 말했다. 또 그는 “박지만 회장과 박근령 이사장을 언니로부터 밀어냈고, 박지만 회장이 마약사건에 연루된 것도 강한 의심을 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이어 그는 “3인방의 실제적인 보스는 최순실”이라면서 박근혜 대통령도 최태민 최순실 부녀의 피해자라고 두둔했다. 또 그는 TV조선 인터뷰에선 1984년 어린이재단 분규와 1987년 육영재단 분쟁을 거치면서 최순실의 아버지 최태민이 재단 업무에 지나치게 개입했기 때문에 자매의 사이가 멀어졌다고 설명했다. 당시 박근령이 최태민을 내보내야 한다고 했지만, 박 대통령은 “최태민을 언급하면 천벌 받는다”며 그를 감쌌다는 것. 박근령은 1990년 노태우 전 대통령에게 “진정코 저희 언니는 최태민씨에게 철저히 속은 죄 밖에 없습니다. 속고 있는 언니가 너무도 불쌍합니다”라는 내용의 자필 탄원서를 보냈다. 탄원서에서 “최씨를 다스리기 위해서는 언니의 청원을 단호히 거절해 주시는 방법 외에는 묘안이 없습니다. 그렇게 해 주셔야 최씨도 다스릴 수 있고, 우리 언니도 최씨에 대한 잘못된 인식과 환상에서 깨어날 수 있을 것입니다”고 적혀있다. 하지만 탄원서 제출 이후 박대통령의 자매 관계는 급격히 소원해졌고 대통령의 곁엔 줄곧 최순실이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민주당, 특검 협상 중단…秋 “최순실 부역자 전원사퇴 등 해결해야”

    민주당, 특검 협상 중단…秋 “최순실 부역자 전원사퇴 등 해결해야”

    추미애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28일 우병우 청와대 민정수석의 사퇴 등 3대 선결요건을 요구하며 ‘최순실 특검’ 협상 중단을 선언했다. 추 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 회의에서 “3대 선결조건이 먼저 이뤄져야만 우리도 협상을 생각해보겠다”며 “첫번째 새누리당의 대국민 석고대죄가 이뤄져야 하며, 두번째 우수석 사퇴가 선행돼야 한다. 셋째 최순실 부역자의 전원사퇴가 이뤄져야 한다”고 요구했다. 또 “이렇게 해서 청와대와 정부와 집권당이 먼저 사죄하는 마음으로 국민의 상처를 이해하고 국정위기를 수습하려는 자세를 보인다면 우리는 적극적으로 새누리당과 마주하고 정국 정상화를 협조할 것”이라고 말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정두언 복수전 의혹 제기 “박대통령, 최태민의 말에 이성 잃을 정도”

    정두언 복수전 의혹 제기 “박대통령, 최태민의 말에 이성 잃을 정도”

    정두언 전 의원이 ‘최순실 게이트와’ 관련해 배후설이 있다면서 “○○○이 복수전을 벌이고 있는 것”이라고 주장했다. 정 전 의원은 지난 27일 한국일보와의 통화에서 “내가 모든 사람이 경악할 것이고, 박근혜를 좋아하는 사람은 밥도 못 먹게 될 것이라고 말하지 않았느냐”며 이같이 밝혔다. 정 전 의원은 지난 2007년 한나라당(현 새누리당) 대선 후보 경선 당시 이명박 후보 캠프에서 상대편 박근혜 후보검증을 맡았다. 당시 라디오 인터뷰에서 “박근혜와 최태민의 관계를 낱낱이 밝히면 온 국민이 경악할 것”이라고 말한 바 있다. 정 전 의원은 “(박 대통령과 최태민이) 힘든 시절을 같이 보내서 각별하다는 건 틀린 사실”이라며 “주술적인 것, 샤머니즘적인 것”이라고도 했다. 그는 “박 대통령은 최태민이 무슨 말만 하면 이성을 잃을 정도로 반응을 보였다. 최순실이 그 후계자니까”라고 덧붙였다. 정 전 의원은 또 “누가 지휘를 하지 않으면 일이 이렇게 진행되기가 쉽지 않다”며 “태블릿 PC가 갑자기 기자 손에 들어간 게 너무 작위적이지 않느냐”고 배후설을 제기했다. 그는 “(그 지휘를 하는 사람이) ○○○일 가능성이 높다”며 “○○○이 복수전을 벌이고 있는 것”이라고 주장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썰전 긴급녹화분’ 이재명·이준석 등 출연…전원책 ‘올(All)단두대’ 쓴소리

    ‘썰전 긴급녹화분’ 이재명·이준석 등 출연…전원책 ‘올(All)단두대’ 쓴소리

    JTBC ‘썰전’이 시청자들의 요청으로 긴급녹화분을 촬영해 ‘최순실 게이트’ 파문을 다뤘다. 27일 방송된 ‘썰전’에서는 박근혜 대통령의 ‘비선실세’ 최순실씨 논란을 다루기 위해 기존 출연진 유시민 작가, 전원책 변호사를 비롯해 이재명 성남시장, 이철희 더불어민주당 의원, 이준석 전 새누리당 비상대책위원, 김성태 새누리당 의원, 구상찬 전 새누리당 의원이 출연했다. 홀로 방송의 진행을 맡은 김구라는 “대학가에 시국선언이 나올 정도로 ‘최순실 게이트’로 몸살을 알고있다”며 코너를 시작했다. 이어 각 출연진들이 영상을 통해 의견을 내보였다. 유시민 작가는 영상을 통해 “집필 때문에 현재 파리에 와있는데 그 동안 박근혜 대통령 개헌 제한부터 JTBC 최순실 파일 보도까지 엄청 많은 일이 생겨서 죄송하다”며 입을 열었다. 유 작가는 “박근혜 대통령은 형식적인 변명 기자회견, 사과하는 모션을 취하기는 했지만 진상규명과는 아무 상관없는 사실과 맞지 않은 점이 많은 1분 35초짜리 해명으로는 이 사태를 수습하는 게 불가능하지 않나 판단한다”고 말했다. 또 박 대통령이 어떤 대책을 세워야 하는지 묻는 김구라의 질문에 “최순실 개인 문제를 넘어서서 박근혜 대통령이 대한민국을 내가 계속해서 운영할 수 있는지 고민해 봐야 할 시점이다“며 ”대통령과 대통령 측근이 이끌어가는 이 상태로는 1년이 넘게 남은 임기 동안 우리나라를 정상적으로 끌고 갈 수 없다고 생각한다”고 답했다. 전원책 변호사 역시 최씨 의혹에 거침없는 ‘쓴소리’를 내뱉었다. 전 변호사는 “최순실 게이트? 말이 게이트라고 하는데 게이트를 넘어서는 게이트다. 우리가 공동체 의사결정을 하는 공적인 시스템을 무너뜨린 사적 시스템이 가동된 사건이다”고 비판했다. 최순실씨 소유로 밝혀진 PC에서 발견된 파일을 언급하며 전 변호사는 “공적인 의사결정을 대통령 측근, 그것도 솔직히 말씀드리면 별것 아닌 사람들이 그 의사결정에 큰 힘을 발휘했다면 그걸 우리가 어떻게 봐야 하냐. 그건 시스템이 무너진 것이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그는 마지막 ‘한 줄 평’으로 “이럴 때 쓰기 위해서 제가 오랫동안 준비 해온 딱 네글자다. 올. 단. 두. 대”라며 발언을 마무리지었다. 이재명 성남시장은 이 사태를 ‘막장 드라마’로 비유했다. 이 시장은 ”막장 드라마는 재밌는 요소도 있지만, 너무 저급해서 아무도 보지 않는다. 최순실 감독, 박근혜 주연, 거기에 조연이 있는 바로 새누리다. 국민을 바보로 알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수년 동안 국정운영에 대해서 집권여당이 몰랐다면 정치 그만둬야 한다. 모를 수 없고 몰랐다면 바보다”라고 강조했다. 반면 이준석 전 새누리당 비대위원은 “모르고 있던 사람이 많았다. 이런 형태일줄 몰랐다. 2015년 초에도 이런 것으로 십상시의 전횡인가 하는 말은 있었다. 거기까지 유추하지 못했다”고 털어놨다. ‘썰전’ 측은 다음주 최씨 의혹과 관련, 집중 재조명할 것을 예고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檢 최순실 특별수사본부 구성 “대통령, 수사대상 아니다”…변호사회는 반박

    檢 최순실 특별수사본부 구성 “대통령, 수사대상 아니다”…변호사회는 반박

    ‘최순실 게이트’ 파문을 수사하는 검찰 특별수사본부장인 이영렬 서울중앙지검장이 대통령은 수사 대상이 아니라며 선을 그었다. ●“성역없이 수사하겠다”는 검찰 “대통령은 수사 불가” 특수본이 출범한 27일 이영렬 본부장은 “성역 없이 지위 고하를 막론하고 실체적 진실 규명에 힘을 다하겠다”더니 기자들이 대통령 수사 여부를 묻자 난색을 표하며 “대통령은 형사소추의 대상이다”라고 답했다. 검찰 특수본이 사실상 ‘대통령 수사 불가’라는 전제 하에 출발하고 있는 셈이다. 이영렬 본부장은 ‘청와대 압수수색이 시급하다는 의견은 검토해봤나’라는 질문에도 “수사 상황에 따라 판단할 것”이라며 “법적, 원칙적으로 진행할 계획”이라고 명확한 답변을 내놓지 않았다. 게다가 김현웅 법무부 장관 역시 이날 국회에서 “다수설에 따르면 대통령은 수사 대상이 되지 않는다”고 밝혀 검찰의 수사 의지에 의구심을 더했다. ●서울변호사회 “재임 중 기소만 피할 뿐 수사 가능” 반박 헌법 제84조는 ‘대통령은 내란 또는 외환의 죄를 범한 경우를 제외하고는 재직 중 형사상의 소추를 받지 아니한다’고 규정한다. 실제로 역대 대통령 중 임기 내에 검찰 수사를 받은 사례는 없다. 그러나 서울지방변호사회(회장 김한규)는 이날 성명을 내고 “현법 제84조는 재직 중 기소되지 않는다는 의미일 뿐 처벌받지 않는다는 의미가 아니다”라면서 “84조 때문에 수사가 어렵다는 말은 성립할 수 없다”고 주장했다. 신진호 기자 sayho@seoul.co.kr
  • 김주하 최순실 브리핑 “언니에게 의리 보이라”…손석희 뉴스룸과 비교해보니

    김주하 최순실 브리핑 “언니에게 의리 보이라”…손석희 뉴스룸과 비교해보니

    MBN ‘뉴스8’을 진행하고 있는 김주하 앵커가 26일 ‘최순실 게이트’ 파문과 관련해 브리핑을 한 것이 논란이 되고 있다. 김주하는 박근혜 대통령과 최순실의 40년 인연을 언급한 뒤 “대통령의 딸과 평범한 대학생…쉽지 않은 인연으로 만나 40년 간 우정을 지켜오며 두 사람은 서로에게 의지했을 것이고, 물심양면 도움도 줬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대통령의 성공이 대한민국의 성공일진데 지금 대통령은 당신과의 인연의 끈을 놓지 못했다는 이유로 큰 곤경에 빠져있다”라고 했다. 현재 사태와 관련해 김주하는 “물론 처음엔 언니를 위해 순수한 마음으로 도움을 줬을 겁니다. 하지만, 어느새 호의는 권력이라는 보상을 받게 됐고, 당신은 그 권력을 남용해버렸습니다”라고 브리핑을 했다. 이같은 내용에 시청자들은 “박근혜 대통령 이야기는 쏙 빠졌다”라며 납득하기 어렵다는 반응을 보이고 있다. 노종면 YTN 노동조합위원장은 27일 페이스북에 “해당 종편방송의 특임이사이기도 한 김주하 씨가 박근혜를 두둔했다. 감히 ‘국민을 대신한다’는 표현까지 썼다”면서 질타했다. 노 위원장은 “전체 취지는 최순실을 향해 법의 심판을 받으라고 하는 말이지만, 박근혜 대통령은 인연의 끈을 놓지 못해 곤경에 처한 동정의 대상으로 묘사돼 있다. 사과문을 읽던 그 순간부터 박대통령의 난국 돌파 전술은 이른바 ‘박근혜 피해자 코스프레’라고 본다”고 적었다. 노 위원장은 “김주하의 멘트를 박근혜 두둔이라고 평가하는 이유”라며 “‘국민을 대신해 전한다’는 말의 내용도 어처구니가 없다. 최순실더러 ‘세상에 나와 언니에게 의리를 보이라’니요?”라고 분노했다.같은날 ‘JTBC 뉴스룸’은 박근혜 대통령의 ‘비선 실세’로 지목된 최순실 씨의 컴퓨터와 태블릿PC를 입수한 뒤 이를 분석·취재해 단독 보도했다. 최순실 씨가 박근혜 대통령의 연설문을 미리 받아본 뒤 감수를 담당했으며, 인사·외교는 물론 안보 관련 기밀까지 사전에 알고 있었다고 밝혀냈다. 손석희 앵커는 이날 클로징멘트로 “내일도 저희는 최선을 다하겠습니다”라고 한 뒤 가수 권진원의 ‘카리브에서 온 편지’를 배경음악으로 틀었다. 시청자들은 JTBC와 손석희 앵커에 대해 “믿고 본다”며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하야’ 목소리 때문?…朴대통령, 오찬 외부일정 연기

    ‘하야’ 목소리 때문?…朴대통령, 오찬 외부일정 연기

    박근혜 대통령이 28일 예정되어 있던 오전 외부일정을 연기했다. 정 대변인은 이날 춘추관에서 기자들과 만나 “오늘 예정됐던 통일준비위원회 민간이위원들과의 오찬 간담회 일정은 순연됐다”면서 “적절한 시기에 개최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그는 행사를 연기한 이유에 대해선 구체적인 답변을 삼갔다. 일정 연기를 결정한 시점에 대해선 “어제 저녁”이라고 답했고, “취소가 아니라 연기이며 조만간 행사가 다시 잡힐 것”이라고 강조했다. 박 대통령은 오후로 예정된 미얀마 하원의장 접견, 신임 대사들에 대한 신임장 수여식 등 외교 관련 일정은 그대로 소화한다. 정 대변인은 박 대통령이 추가로 대국민 사과를 하는지 여부에 대해서는 “국민들께서 충격에 빠져있는데 어떻게 해야할지 알려드릴 게 있으면 알려드리겠다”고 설명했다. 인적쇄신 등의 후속조치와 관련해서는 “심사숙고하고 계시다”고만 전했다. 또한 각지에서 ‘최순실 사태’를 놓고 시국선언과 집회가 잇따르는 데 대해서는 “어려운 상황이 아니겠나. 어떻게 풀어나갈지 대통령도 숙고하고 있고, 수석비서관들도 안에서 논의하고 있다”라고 입장을 밝혔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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