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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검찰, 최순실 수행 의혹 ‘이영선 前 청와대 행정관’ 조사…최씨 영상에 함께 찍혀

    검찰, 최순실 수행 의혹 ‘이영선 前 청와대 행정관’ 조사…최씨 영상에 함께 찍혀

    검찰이 박근혜 정부의 비선 실세로 지목된 최순실(60·최서원으로 개명)씨에 대한 수사 범위를 확대하고 있는 가운데 최씨를 수행한 의혹을 받는 청와대 제2부속실 이영선 전 행정관을 조사하고 있다. 검찰 특별수사본부(본부장 이영렬 서울중앙지검장)는 29일 오후 이영선 전 행정관을 참고인 신분으로 불러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 이 전 행정관은 유도 선수 출신으로 박 대통령 후보 시절 경호를 담당했다. 그는 지난달 돌연 사직한 것으로 알려졌다. 검찰은 이 전 행정관에게 최씨의 평소 행적과 범죄 혐의 등을 조사하고 있다. TV조선이 지난 25일 입수해 공개한 2014년 11월 영상 속에서 이 전 행정관과 유명 헬스트레이너 출신인 윤전추 행정관이 최 씨의 지시를 받아 옷과 서류를 살펴보는 장면이 찍혀 논란이 일었다. 이 때문에 일각에서는 최씨의 독일 체류 또한 청와대 부속실 소속 경호 인력들이 도왔거나 돕는 것 아니냐는 의혹을 제기하기도 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청계광장 오늘 6시 “박근혜 하야” 촉구 촛불집회…청계광장→종각→인사동 행진

    청계광장 오늘 6시 “박근혜 하야” 촉구 촛불집회…청계광장→종각→인사동 행진

    29일 토요일 오후 6시에 서울 청계광장에서 ‘박근혜 대통령 하야’, ‘최순실 게이트 진상규명’ 등을 촉구하는 대규모 촛불집회가 열린다. 진보진영 시민단체들로 구성된 민중총궐기 투쟁본부는 이날 오후 6시 서울 청계광장에서 대규모 촛불집회 ‘모이자! 분노하자! #내려와라_박근혜 시민 촛불’를 연다고 밝혔다. 투쟁본부는 적법한 절차로 신고된 집회와 행진이라고 밝혔다. 이날 청계광장에서 광교→종각→종로2가→인사동→북인사마당 순으로 행진이 진행된다. 투쟁본부는 페이스북을 통해 “초를 준비했으나 오늘 참가자 숫자가 예상보다 더 많을 것 같아서 가능하시면 집 근처에서 구입해 오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라고 당부했다. 또 “피켓이나 눈에 띄는 홍보물 등을 준비해오시면 집회나 행진이 더 풍부할 것 같습니다”라고 덧붙였다. 마지막으로 “국민들의 힘으로 박근혜 대통령 퇴진시킵시다”라고 강조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박근혜 대통령과 최순실 국정 농단 뒤에 정유라 천만원짜리 고양이 등 호화 생활?

    박근혜 대통령과 최순실 국정 농단 뒤에 정유라 천만원짜리 고양이 등 호화 생활?

    박근혜 대통령과 최순실의 국정 농단 파문 속에서 그간 최순실 일가가 초호화 생활을 누린 사실이 속속 드러나고 있다. 심지어 최순실의 딸 정유라(20) 씨가 최대 1000만원에 달하는 애완용 고양이까지 키운 정황이 포착됐다. 정유라의 것으로 추정되는 한 페이스북 계정이 29일 네티즌들 사이에서 논란이 뜨겁다. 이 페이스북 계정 소유자 이름은 ‘Yoora Chung’(유라 정), 학교는 ‘이화여대 스포츠학부 전공’이다. 또 거주지는 앞서 공개된 정유라의 남편 신모 씨 페이스북에 기재된 곳과 동일하게 ‘오버우어젤’로 기재돼 있다. 오버우어젤은 최순실이 최근 언론과 인터뷰한 곳으로 알려진 독일 헤센 주의 도시다. 계정 주소도 정유라 남편의 이름과 발음이 비슷하다. 이 페이스북에는 올해 1월 17~29일에 올라온 사진 4장이 있다. 그 중 3장이 고양이 사진이다. 페이스북 소유자는 자신의 직장을 ‘Ragdoll Breeder’(래그돌 사육사)로 적어놨다. 페이스북 친구 265명도 대부분 프로필 사진을 고양이 또는 고양이와 함께 찍은 사진들이다. 래그돌은 1960년대 미국에서 개량된 품종으로 국내에서 최소 250만원, 최대 1000만원으로 분양가가 형성돼 있다. 또 다른 사진 1장은 계정 주인의 침실로 보이는데, 사진 오른쪽 구석에 여성으로 추정되는 인물의 일부가 등장한다. 네티즌들 사이에서는 이 인물이 최순실이 아니냐는 추측도 제기되고 있다. 검찰이 지난 26일 최씨 모녀의 서울 강남구 신사동 자택을 압수수색했을 때 페라가모, 프라다, 구찌 등 고가의 구두가 무더기로 발견되기도 했다. 최씨 모녀의 국내외 부동산 가치는 200억원 이상인 것으로 추산되고 있다. 매각 부동산 금액만 167억원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대한변호사협회, ‘최순실 의혹’에 “특검 구성해야…공정수사 지켜볼 것”

    대한변호사협회, ‘최순실 의혹’에 “특검 구성해야…공정수사 지켜볼 것”

    대한변호사협회가 박근혜 정부 비선실세인 최순실(최서원으로 개명)씨의 국정농단 의혹 사건과 관련한 성명서 릴레이에 동참했다. 변협은 28일 성명을 내고 “박근혜 대통령이 최순실이라는 비선라인을 통해 연설문을 수정받고 인사를 추천받는 등 대한민국 헌법과 법률이 정한 적법절차를 무시하고 대통령의 권한을 남용한 흔적이 드러나고 있다”고 질타했다. 변협은 또 “어떤 공적 직책도 갖지 않은 인물이 대통령의 지인이라는 이유만으로 대통령의 국정행위에 무소불위로 개입해 각종 공문서를 열람하고, 청와대 수석들이나 비서관들이 최씨의 지시를 받아 개인이 세운 회사를 위해 일했다는 보도를 접하며 과연 이것이 대통령의 위임이나 묵인 없이 가능한 일인지 의심하지 않을 수 없다“며 의혹을 제기했다. 이어 “대통령은 국민으로부터 위임받은 통치권 행사의 정당성과 적법성에 대해 끊임없이 성찰하고 사색해야 하는 자리”라며 “박근혜 대통령이 과연 국가와 국민에 대한 존중의 마음, 자유와 민주주의에 대한 확고한 신념, 헌법이 부여한 국가의 계속성과 헌법을 수호할 신성한 책무에 대한 엄중한 인식을 갖고 있는지 묻고 싶다”고 강조했다. 박 대통령을 보좌하는 측근들에게도 쓴소리를 했다. 변협은 “대통령이 능력 있고 양심적인 수많은 공적 인재들을 놔두고 비정상적 비선라인을 운영하며 공직과 전혀 무관한 최순실, 광고감독, 가방제조업자 등과 어울려 국정을 운영한 비정상적 행태를 보이는 동안 대통령을 도와 국정을 책임져야 할 내각과 청와대 공무원들은 도대체 어디서 무엇을 했느냐”며 “참모진의 무능과 비겁함을 엄중히 꾸짖지 않을 수 없다”고 비판의 강도를 높였다. 변협은 “박 대통령 스스로 진상규명에 나서야 한다”며 “특검이 하루빨리 구성되고 수사가 공정하고 엄정하게 진행되는지 지켜 볼 것”이라고 덧붙였다. 변협 관계자는 “최씨 관련 각종 의혹을 조속히 해소하지 않고서는 정상적인 국가 운영이 어렵다고 봐야 한다”며 “대통령도 필요하면 본인도 조사를 받을 수 있다는 입장을 밝히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검찰 “청와대와 협의 아래 압수수색 집행 중…내일까지 계속”

    검찰 “청와대와 협의 아래 압수수색 집행 중…내일까지 계속”

    ‘최순실 게이트’를 수사 중인 검찰이 청와대 압수수색에 나섰다. 최씨의 ‘국정농단 의혹’을 수사 중인 검찰 특별수사본부(본부장 이영렬 서울중앙지검장)가 29일 오전 청와대 안종범 정책조정수석비서관과 정호성 부속실 비서관 등 관련 핵심 인물들의 자택을 동시에 압수수색했다. 검찰은 이날 오전 검사와 수사관들을 안 수석과 정 비서관, 김한수 행정관, 윤전추 행정관, 조인근 전 연설기록비서관, 김종 문화체육관광부 2차관 등의 자택으로 보내 컴퓨터 하드디스크와 각종 문서, 자료, 개인 휴대전화 등을 확보했다. 특히 이날 검찰은 안 수석과 정 비서관, 김 행정관 등의 사무실 압수수색을 위해 청와대로 수사팀을 보내 사무실 진입을 시도했다. 그러나 청와대는 검찰의 안수석 등 사무실에 대한 검찰의 압수수색 시도와 관련 “법률상 임의제출이 원칙인 것으로 알고 있다”고 밝혔다. 청와대 관계자는 “보안구역을 압수 수색하려면 관련법에 따라 절차와 방법에 대해 구체적으로 협의해야 한다”면서 “이 같은 절차에 따를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이에 따라 청와대는 검찰의 압수수색영장 집행 시도에 대해 수사팀을 청와대 사무실로 들이지 않고 요구 자료를 임의 제출키로 한 것으로 알려졌지만 검찰은 “청와대와 협의 하에 압수수색을 집행 중”이라고 밝혔다. 또 검찰은 “청와대의 협조적 태도로 순조롭게 진행 중이며 내일까지 계속할 것”이라고 전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고영태 “기업인들 별것 아냐…다들 날 보면 굽신굽신”

    고영태 “기업인들 별것 아냐…다들 날 보면 굽신굽신”

    박근혜 정부 ‘비선 실세’로 지목된 최순실씨의 최측근 인물 고영태(40)씨가 기업인들로부터 ‘갑의 대우’를 받았다는 증언이 나왔다. 초등학교 시절부터 고씨와 친분을 이어왔다는 A씨는 29일 연합뉴스와의 통화에서 올 추석에 들은 고씨의 근황을 전했다. A씨는 고씨가 “기업인들이 날 보면 굽신굽신한다”면서 “기업인들 별것 아니다”라고 발언했다고 전했다. 고씨는 지난 27일 검찰 출석 전 자신에게 전화해 “최(최순실)가 다 한 거다. 나는 참고인밖에 안 될 것이다”라며 결백을 강조했다고 A씨가 덧붙였다. 당시 고씨의 목소리는 밝았고, 최순실씨를 ‘최’로 지칭했다고 전했다. A씨가 “아는 기자들 도움을 받자”고 제안하자 고씨는 “기자들 다 못 믿습니다. 됐습니다”라고 일축했다. 이어 A씨는 “대통령이나 최순실씨와 관련한 이야기는 없었다”며 “가방업체 문을 닫고 돈도 없어 사업 구상도 했다. 언론 보도가 과장됐다고 생각한 것 같다”고 연합뉴스에 설명했다. 그는 최근 10년간 최순실씨를 가까이서 보좌한 인물로 전해진다. 2006년께 한 유흥업소에서 최씨를 처음 만나 친분을 쌓았고, 20살이 많은 최씨에게 반말을 할 정도로 친한 것으로 그간 언론에 보도됐다. 고씨는 최근 언론 인터뷰에서 “회장(최순실)이 제일 좋아하는 건 (박근혜 대통령의) 연설문 뜯어고치는 일”이라는 말도 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박해진 강력대응, 고영태와 찍은 사진 진실은? “14년 전 부산에서..”

    박해진 강력대응, 고영태와 찍은 사진 진실은? “14년 전 부산에서..”

    배우 박해진 측이 최순실 측근 고영태 관련 루머에 강력대응 입장을 밝혔다. 사진에 대해서는 우연히 찍힌 사진일 뿐이라고 주장했다. 29일 박해진의 소속사인 마운틴무브먼트 측은 고영태와 함께 찍힌 사진에 대해 “박해진이 데뷔 전인 14년 전 부산의 한 술집에서 우연히 찍은 사진이고, 박해진도 사진 속 인물 중 한 명이 지금 화제가 되고 있는 고영태라는 사실을 최근에야 알고 놀랐다”고 밝혔다. 소속사 측은 “당시 술자리에는 열댓 명이 참석했고 참석자끼리 다 아는 사이가 아니었다”고 덧붙였습니다.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 등에는 14년 전 박해진이 고영태를 포함한 3명의 남성과 함께 찍은 사진이 유포되며 이들의 연관 가능성을 제기했다. 고영태는 최순실 씨의 회사 ‘더블루K’ 대표이사로, 비선실세 최 씨의 최측근으로 떠오르고 있는 인물이다. 펜싱 전 국가대표로 알려졌지만 마약 투약 혐의, 호스트바에서 일한 경력이 보도돼 논란이 일기도 했다. 마운틴무브먼트 측은 “이번같이 근거 없는 허위 사실을 함부로 퍼뜨릴 시에는, 이유 불문하고 관련 사항에 강력대응 할 것”이라고 전했다. 연예팀 seoulen@seoul.co.kr
  • 최순실 국정개입 의혹에…북한 “박근혜 대통령과 내각, 총사퇴하라”

    최순실 국정개입 의혹에…북한 “박근혜 대통령과 내각, 총사퇴하라”

    박근혜 정부의 ‘비선실세’로 지목된 최순실(60) 씨의 국정 개입 의혹이 일파만파 커지면서 우리 사회가 어수선해지자 북한이 도를 넘어선 내정 간섭을 하고 있다는 지적이 나온다. 북한 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은 지난 27일 최 씨에 대한 국정 자료 유출 보도, 국내 정치권 및 여론 동향 등을 상세히 소개하면서 박근혜 대통령의 “통치 위기가 최악의 상태에 이르고 있다”고 주장했다. 이어 “현 (박근혜) 정권은 사실상 붕괴되였다. 박근혜와 청와대, 내각은 총사퇴하라”며 선을 넘어선 언급도 서슴지 않았다. 북한은 최근 들어 내정 간섭뿐 아니라 노골적으로 반정부 투쟁을 선동하며 남남(南南) 갈등마저 부추기고 있다. 북한 조국통일민주주의전선 중앙위원회 대변인이 지난 14일 발표한 “남조선의 각계각층은 민심과 시대의 요구를 반영한 정의로운 투쟁을 더욱 힘있게 벌려 박근혜 역적패당을 쓸어버려야 할 것”이라는 내용의 담화가 대표적이다. 북한은 ‘송민순 회고록’ 파장 때도 개입했다가 우리 측의 반발을 사기도 했다. 송민순 전 외교통상부 장관이 최근 펴낸 회고록에서 2007년 한국 정부가 유엔 총회 북한 인권결의안 표결 기권 결정에 앞서 북한의 의견을 물어봤다고 주장하면서 논란이 일자 북한은 지난 24일 “당시 남측은 우리 측에 의견을 문의한 적도 기권하겠다는 입장을 알려온 적도 없다”고 나섰다. 그러자 논란의 당사자 중 한 명인 더불어민주당 문재인 전 대표는 “누가 물어봤나. 우리끼리 일이다”라며 “북한은 우리 정치에 어떤 형식으로든 개입하지 말라”고 경고했다. 북한의 이와 같은 일련의 행태는 우리 정부의 대북 압박 정책에 제동을 걸면서 동시에 내부 결속을 노린 목적이라는 전문가의 분석이 나온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최순실 귀국 언제쯤? “당장은 갈 수 없다”…차은택 다음주 귀국해 조사(종합)

    최순실 귀국 언제쯤? “당장은 갈 수 없다”…차은택 다음주 귀국해 조사(종합)

    박근혜 정부의 ‘비선 실세’로 지목된 최순실(60) 씨가 변호인을 통해 도피하지 않고 검찰이 소환하면 귀국해 조사를 받겠다고 밝힘에 따라 최씨가 언제 귀국할 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 최씨와 딸 정유라씨 변호를 맡은 법무법인 동북아 이경재(67·사법연수원 4기) 변호사는 지난 28일 서울 서초동에서 기자 간담회를 열고 최씨가 최근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자신이 귀국을 거부한 것처럼 비친 점에 대해 해명했다. 이 변호사는 “(인터뷰에서) 최씨의 표현은 ‘당장 내일 오라고 하면 그건 (사정상) 갈 수 없다’는 것”이라며 “수사당국의 통지가 오면 맞춰서 출석할 거로 생각한다”고 전했다. 당장은 최씨가 건강상의 이유로 바로 귀국할 수 없지만 검찰이 소환할 경우 일정을 맞춰서 국내로 돌아올 것이라는 설명이다. 29일 검찰이 최씨의 ‘국정농단 의혹’을 수사하기 위해 청와대 안종범 정책조정수석비서관과 정호성 부속실 비서관 등 관련 핵심 인물들의 자택을 동시에 압수수색하고 청와대 사무실 진입을 시도하는 등 수사에 박차를 가하고 있어 최씨의 귀국이 예상보다 빨라질 가능성도 점쳐진다. 한편 최씨가 꾸린 비선 모임의 핵심 멤버로 거론되는 차은택 전 문화창조융합본부 단장은 다음주에 귀국해 검찰 조사를 받을 것으로 보인다. 차은택 전 단장은 지난 28일 KBS와의 SNS 대화에서 “검찰에 나가 성실히 조사를 받겠다”면서 “다음주 정도에 귀국하겠다”고 밝혔다. 차 전 단장은 “다른 의혹들은 검찰 조사를 받은 뒤 설명하겠다”고 말했다. 이처럼 최씨와 차씨가 같은 날 귀국해 조사를 받겠다는 입장을 내비침에 따라 사전에 모종의 조율이 있지 않았나 하는 의혹이 일각에서 제기되고 있다. 그러나 이번 사태가 커지면서 최순실씨와 차은택 전 단장 모두 더는 버티기 어려워 귀국 결정을 내렸는데 공교롭게 시점이 겹쳤다는 말도 나오고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검찰, 청와대 압수수색 시도…靑 “압수수색 안돼, 자료 임의제출”(종합)

    검찰, 청와대 압수수색 시도…靑 “압수수색 안돼, 자료 임의제출”(종합)

    靑압수수색 승인 안되면 ‘자료 임의제출·제3의 장소 조사’ 등 가능성 ‘최순실 게이트’를 수사 중인 검찰이 청와대를 정조준했다. 최순실(60) 씨의 ‘국정농단 의혹’을 수사 중인 검찰 특별수사본부(본부장 이영렬 서울중앙지검장)가 29일 오전 청와대 안종범 정책조정수석비서관과 정호성 부속실 비서관 등 관련 핵심 인물들의 자택을 동시에 압수수색했다. 특히 검찰은 안 수석과 정 비서관, 김한수 행정관 등의 청와대 사무실 압수수색을 위해 청와대로 수사팀을 보내 사무실 진입을 시도하고 있다. 만약 이날 영장이 집행되면 헌정 사상 처음으로 수사 기관이 청와대 집무 공간을 압수수색한 것이 된다. 그러나 청와대는 검찰의 안수석 등 사무실에 대한 검찰의 압수수색 시도와 관련 “법률상 임의제출이 원칙인 것으로 알고 있다”고 밝혔다. 청와대 관계자는 “보안구역을 압수 수색하려면 관련법에 따라 절차와 방법에 대해 구체적으로 협의해야 한다”면서 “이 같은 절차에 따를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검찰은 이날 오전 검사와 수사관들을 안 수석과 정 비서관, 김한수 행정관, 윤전추 행정관, 조인근 전 연설기록비서관, 김종 문화체육관광부 2차관 등의 자택으로 보내 컴퓨터 하드디스크와 각종 문서, 자료, 개인 휴대전화 등을 확보했다. 안 수석은 최씨가 사실상 사유화하려고 했다는 의혹이 짙어지는 미르재단과 K스포츠재단이 800억원에 가까운 기금을 대기업들로부터 모금하는 과정에 깊숙이 관여했다는 의혹을 받고 있다. 두 재단 출범 이후에도 그가 K스포츠재단과 최씨 개인 회사로 알려진 더블루케이 관계자들과 여러 차례 만나고 수시로 연락을 주고받는 등 최씨를 도왔다는 증언이 잇따라 나왔다. 이른바 ‘문고리 3인방’ 가운데 한 명으로 알려진 정 비서관은 청와대의 모든 문서를 모아 대통령에게 보고하는 인물로 최씨 측에 대통령 연설문을 비롯한 국정 자료를 대량으로 유출했다는 의혹을 받는다. 김 행정관은 ‘최순실 국정 개입 의혹’을 증폭시킨 태블릿PC를 개통한 인물이다. 검찰은 최씨가 사용한 것으로 보이는 PC를 김 행정관이 청와대에 들어가기 전 마련해 건네줬을 가능성이 있다고 보고 수사 중이다. 한국증권금융 감사로 재직 중인 조 전 비서관은 최씨의 대통령 연설문 ‘첨삭 의혹’을 밝힐 핵심 당사자로 지목됐다. 유명 연예인들의 헬스 트레이너 출신인 윤 행정관은 최씨와 인연으로 청와대 행정관으로 발탁돼 박 대통령의 곁을 최씨와 박 대통령 사이의 ‘메신저’ 역할을 했다는 의혹이 제기됐다. 실제로 윤 행정관은 언론 보도를 통해 폭로된 영상에서 최씨와 함께 청담동의 한 비밀 의상실에서 박 대통령의 옷을 고르는 장면이 포착된 바 있다. 이 밖에 김 차관은 최씨 측에 이메일을 보내 인사 관련 청탁을 했다는 등의 의혹을 받는다. 한편 청와대는 검찰의 압수수색영장 집행 시도에 대해 수사팀을 청와대 사무실로 들이지 않고 요구 자료를 임의 제출키로 한 것으로 알려졌다. 공무소 압수수색의 경우 형사소송법상 그 소속 공무소나 감독관공서의 승낙 없이는 압수가 불가능하다 .다만, 해당 공무소나 감독관공서는 국가의 중대한 이익을 해하는 경우를 제외하고는 승낙을 거부하지 못한다고 돼 있다. 2012년 이명박 대통령의 내곡동 사저부지 의혹 사건을 수사한 이광범 특벌검사는 그해 11월12일 청와대 경호처 압수수색을 시도했지만 청와대의 거부로 불발된 사례가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검찰, 안종범·정호성·김한수 청와대 사무실과 자택 압수수색(3보)

    검찰, 안종범·정호성·김한수 청와대 사무실과 자택 압수수색(3보)

    박근혜 정부의 ‘비선 실세’로 지목된 최순실(60) 씨에 대한 수사를 진행 중인 검찰이 청와대를 정면으로 겨냥했다. 최 씨의 ‘국정농단 의혹’을 수사 중인 검찰 특별수사본부(본부장 이영렬 서울중앙지검장)는 29일 오전 청와대 안종범 정책조정수석비서관과 정호성 청와대 부속비서관 등 관련 핵심 인물들의 자택을 대거 압수수색했다. 검찰은 이날 오전 검사와 수사관들을 안 수석비서관과 정 비서관, 김한수 청와대 행정관, 조인근 전 연설기록비서관, 김종 문화체육관광부 2차관 등의 자택으로 보내 컴퓨터 하드디스크와 각종 문서, 자료 등을 확보했다. 검찰은 또 안 수석과 정 비서관, 김 행정관 등의 사무실 압수수색을 위해 청와대로 수사팀을 보내 사무실 진입을 시도 중이다. 공무소 압수수색의 경우 형사소송법상 그 소속 공무소나 감독관공서의 승낙 없이는 압수가 불가능하다. 다만 해당 공무소나 감독관공서는 국가의 중대한 이익을 해하는 경우를 제외하고는 승낙을 거부하지 못한다고 돼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檢, 안종범·정호성·김한수·김종·조인근 자택 압수수색(2보)

    檢, 안종범·정호성·김한수·김종·조인근 자택 압수수색(2보)

    박근혜 정부의 ‘비선 실세’로 지목된 최순실씨의 국정 농단 의혹을 수사 중인 검찰이 청와대 ‘문고리 3인방’을 겨냥하기 시작했다. 검찰 특별수사본부(본부장 이영렬 서울중앙지검장)는 29일 오전 안종범 청와대 수석과 정호성 비서관 등 관련 핵심 인물들의 자택을 대거 압수수색했다. 검찰은 이날 오전 검사와 수사관들을 안 비서관과 정 비서관 김한수 청와대 행정관, 조인근 전 연설기록비서관, 김종 문화체육관광부 2차관 등의 자택으로 보내 컴퓨터 하드디스크와 각종 문서, 자료 등을 확보했다. 검찰은 이날 안 수석과 정 비서관, 김한수 행정관의 청와대 사무실도 압수수색에 나섰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박근혜 하야” 촉구…서울 도심서 ‘최순실 게이트’ 비판 대규모 촛불집회

    “박근혜 하야” 촉구…서울 도심서 ‘최순실 게이트’ 비판 대규모 촛불집회

    박근혜 정부의 ‘비선 실세’로 지목된 최순실과 관련된 의혹의 진상규명과 박 대통령의 하야를 촉구하는 대규모 촛불집회가 29일 서울 도심에서 열린다. 진보진영 시민단체들로 구성된 민중총궐기 투쟁본부는 이날 오후 6시 서울 청계광장에서 대규모 촛불집회 ‘모이자! 분노하자! #내려와라_박근혜 시민 촛불’를 연다고 밝혔다. 경찰은 최씨가 박근혜 정권의 ‘비선 실세’라는 사실이 드러난 이후 서울 도심에서 열리는 첫 주말 집회인 만큼 이를 예의주시하고 있다. 경찰은 일단 진보단체 소속 3000∼4000명이 이번 집회에 참가할 것으로 본다. 그러나 ‘최순실 게이트’가 국민적 공분을 사는 만큼,진보단체 소속이 아닌 일반 시민도 가세해 참가자가 이보다 늘어날 가능성도 있다고 관측하고 있다. 투쟁본부는 이날 이후에도 다음 달 1일 부터 민중총궐기 집회를 하는 12일까지 매일 저녁 집회를 여는 등 비상 시국 행동을 한다는 계획이다. 청소년단체인 21세기청소년공동체희망은 이날 오후 2시 인사동 북인사마당에서 시국선언을 하고, 세종로까지 2.1㎞를 행진할 계획이다. 오후 4시에는 한국청년연대가 종로구 마로니에공원에서 ‘박근혜 하야하라 분노의 행진’을 진행할 예정이다. 마로니에공원에서 청계광장까지 3.3㎞를 행진한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검찰, 안종범·정호성·김한수·김종·조인근 자택 압수수색(속보)

    검찰, 안종범·정호성·김한수·김종·조인근 자택 압수수색(속보)

    검찰이 29일 ‘최순실 게이트’ 관련 수사를 위해 안종범·정호성·김한수·김종·조인근 등의 자택을 압수수색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고영태 루머 강력대응’ 박해진, 인천공항 포착 ‘블랙 수트+시크 무표정’

    ‘고영태 루머 강력대응’ 박해진, 인천공항 포착 ‘블랙 수트+시크 무표정’

    ‘고영태 루머’에 강력대응 입장을 힌힌 배우 박해진의 인천 공항 포착 사진이 눈길을 끈다. 박해진은 지난주 서울 성동구 성수동 일대에서 주연을 맡은 JTBC 드라마 ‘맨투맨(Man To Man)’ (연출 이창민, 극본 김원석, 제작 드라마하우스, 마운틴 무브먼트 스토리)의 첫 촬영을 시작으로 잇달아 인천 공항에 첫 등장, 시민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26일 제작사를 통해 공개된 현장 스틸컷에서 박해진은 드라마 속 천의 얼굴을 지닌 국정원 고스트 요원답게 말끔하게 올린 헤어 스타일에 선글라스, 여기에 트렌치 코트를 매치, 전체적으로 블랙 컬러를 기반으로 한 무채색 계열로 스타일링을 완성하고 차가우면서도 어딘지 미스터리한 모습으로 등장해 순식간에 좌중을 압도한 모습이다. 이날 박해진은 많은 인파가 몰려들어 긴박하게 이어진 촬영 내내 김설우에 오롯이 몰입한 모습으로 스태프들과 현장을 지켜본 시민들의 감탄을 자아냈다는 후문이다. 앞서 성수동에 이어 인천 공항 신까지 무사히 첫 촬영신을 마친 박해진에 대해 제작사 측은 “박해진이 맡은 김설우는 순진한 듯 섹시하고, 거친 듯 도발적인 신비로운 인물이 될 것”이라며 “박해진만이 갖고 있는 특유의 매력이 더해져 다양한 연기 변신을 보여줄 수 있는 역할이다. 지금껏 알려진 모습들 외에 앞으로의 그가 보여줄 변화무쌍한 모습들을 더욱 기대해달라”고 전했다. ‘맨투맨(Man To Man)’은 100% 사전 제작으로 JTBC를 통해 내년 상반기에 방영된다. 한편 박해진은 최근 인터넷 커뮤니티 등을 통해 최순실 측근인 고영태와 함께 있는 과거 사진이 유포되며 논란에 휩싸였다. 소속사 마운틴무브먼트는 28일 공식 사이트를 통해 “현재 루머는 해당 사진과 전혀 관련이 없다. 하지만 호스트 사진으로 둔갑해 악의적인 루머를 양산하고 있다”며 “현재 ‘고영태’ 관련 검색 및 게시물 노출만으로 이미지 손상을 받고 있다. 허위사실을 퍼뜨릴 시 강력하게 대응하겠다”고 강력대응 입장을 전했다. 사진 = 마운틴 무브먼트 스토리 제공 연예팀 seoulen@seoul.co.kr
  • 전여옥 “박근혜, 전면전 선포해놓고 해맑…외워서 말하는 느낌”…박근혜 대통령과 최순실 관련 기고

    전여옥 “박근혜, 전면전 선포해놓고 해맑…외워서 말하는 느낌”…박근혜 대통령과 최순실 관련 기고

    최순실 국정농단 파문이 대한민국을 연일 흔들고 있다. 검찰은 최순실 소환 계획을 발표했고 최순실은 귀국 의사를 밝혔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최태민 최순실 부녀가 곳곳에 뿌려온 행적들이 계속 터져나오고, 박근혜 대통령 하야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한나라당 대표 시절 박근혜 대통령을 가까이서 보좌했던 전여옥 전 의원이 입을 열었다. 조선일보와 인터뷰와 더불어 기고문도 보내 자신이 목격했던 박근혜 대통령과 최태민·최순실 일가의 그림자에 대해 전했다. 다음은 전여옥 전 의원의 조선일보 기고문 요약. -2007년 한나라당 경선 당시 박정희 대통령과 가까웠던 원로 인사가 걱정을 전했다. “박근혜 후보가 대통령이 되면 정윤회와 최순실이 국정을 갖고 놀 것이 분명하다.” -박근혜 대통령이 한나라당 대표가 됐을 때 자택 개방을 했을 때 처음 본 여성 둘이 음식을 날랐다. 비서는 그들이 친척이라고 했다. -‘커터칼 테러’ 당시에도 그 여성 둘이 나타났다. 그때 찾아온 동생 박지만 씨가 그들이 누군지 물었다. 깜짝 놀랐다. “친척이라면서요?” 박지만 씨는 “네? 그럴 리가…처음 보는 사람들인데요.” -그때 기억났다. 최순실과 닮았다는 것을. 최순실을 기자 시절 박근혜 인터뷰 때 본 적이 있다. 한 여성이 행동에 거침이 없었다. 유난히 큰 소리로 웃었다. 프로그램 작가가 최순실이라고 알려줬다. -작가로 일할 때 정윤회도 봤다. “정 실장이 OK해서 (인터뷰가) 된 거예요. 정 실장을 거치지 않으면 박근혜 의원과 전화 한 통도 안 돼요.” -박정희 대통령의 ‘비자금 스위스은행 은닉설’이 제기됐지만 처음에 박근혜 대표는 대수롭지 않게 넘겼다. “에휴… 한두 번도 아니고, 그냥 두세요. 별일 아닌데요, 뭘.” 그러나 10분 후 박근혜 대표가 화난 목소리로 전화를 했다. “세상에 그런 터무니없는…반드시 법적으로 고소하겠어요.” 귀를 의심했다. 방금 전 “그냥 두세요” 했다가 10분 만에 화가 나서 펄펄 뛸 수 있을까? -박근혜 대표가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갑자기 “여당과 전면전을 해야 할 것 같아요”라고 말했다. 화기애애한 분위기여서 모두 화들짝 놀랐다. 그 발언이 뜬금없고 ‘왜?’가 없는 상황이었다. 기자들이 보고를 하기 위해 자리를 떴다. 그런데 박근혜 대표 얼굴은 정말 해맑았다. ‘영혼 없는 전면전’ 선포라고나 할까. 따스한 미소로 물었다. “그런데 왜 기자들이 하나둘씩 자리를 뜨죠?” -충격을 받았다. ‘전면전’이란 단어는 무슨 생각으로 쓴 걸까? 누군가 알려준 단어를 외워서 말한다는 느낌이 들었다. -한나라당 대표 시절 한 기자가 인터뷰 중 “최태민이 비리를 저지르고 박 대표를 이용했다는 말이 있다”고 물었다. 박근혜 대표 목에 파란 힘줄이 솟고, 목소리가 떨렸다. “그 분은 저 때문에 큰 고통을 당했어요. 아버지가 조사도 했지만 드러난 것이 전혀 없어요.” 그 이후에도 “다 음모다. 천벌을 받으려면 무슨 말을 못 하냐”고 했다. -박근혜 대표의 가족은 최태민 일가였다. ‘박 대표가 대통령이 되면 큰일나겠구나’ 생각했다. 그러나 멀리서 보는 국민들은 ‘부모 없는 불쌍한 박근혜를 지켜줘야 한다, 대통령으로 뽑아줘야 한다, 아버지에게 보고 배운 것이 있을 것이다’라고 믿는 사람들이 많았다. -국민도 문제였다고 감히 말하고 싶다. 회사 직원을 뽑을 땐 똑똑하고 야무진 사람을 원하면서 대통령은 불쌍하다고, 어떤 아버지의 딸이라서 표를 준 국민도 문제였다. -더 나쁜 사람들은 정치인들이다. 그들은 잘 알고 있었다. 약점 있는 대통령이라면 좋다고 생각했을 것이다. 문고리 3인방하고만 통하면 되니 얼마나 간편한가? ‘편의점 정치’였다. 많은 이야기가 들려왔다. “박근혜 정부 장관 노릇처럼 쉬운 게 없다.” -저녁 6시가 되면 대통령은 관저로 들어간다. 모든 것은 보고서로 보고받았다. 장관은 전화만 잘 받으면 된다. 만날 일이 없으니 대기할 필요도 없다. 왜 박근혜 대통령은 대면보고를 받지 않았을까. 질문을 하려면 사안을 완전히 파악해야 한다. 그러나 보고서는 받기만 하는 것이다. ‘불통의 정치’가 아니라 ‘수동태의 정치’였다. 그 와중에 최순실은 박쥐처럼 동굴 속의 권력을 잡았다. -모든 것은 박근혜 대통령의 책임이다. 최씨 일가의 인질이라며 피해자라는 논리를 세우는 이들이 있다. 그러나 대한민국 대통령이다. 65세다. 내가 아는 대한민국의 65세 여성들은 그 어떤 남자보다 용감했다. 독립적으로 삶을 개척했다. 동정을 구걸하지 않는다. -박근혜 대통령은 국민이 준 권력을 사유화했다. 이 정도일 줄 몰랐다. 참담함과 창피함이 왜 우리 국민의 몫이어야 하는가? 전여옥 전 의원 기고문 원문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檢, 최순실 가까이서 일 도운 여직원 최근 소환

    檢, 최순실 가까이서 일 도운 여직원 최근 소환

    최근 검찰이 최순실(최서원으로 개명)씨를 가까이에서 도운 직원을 불러 조사한 것으로 확인됐다. 최씨 관련 의혹을 수사 중인 검찰 특별수사본부(본부장 이영렬 서울중앙지검장)는 29일 최씨 주변에서 각종 업무를 봐주던 직원 A(여)씨를 전날 참고인 신분으로 불러 조사했다고 밝혔다. 이 직원이 최씨가 국내에 체류 당시 일거수일투족을 모두 알고 있으며 사실상 ‘집사’ 역할을 했다는 증언이 나오기도 했다. 검찰은 최씨의 구체적인 행적과 일 처리, 범죄 혐의 등을 파악하기 위해 이 직원을 불러 조사한 것으로 전해졌다. 스포츠마케팅업체 더블루케이의 초대 대표이사를 지낸 조모(57)씨는 경향신문과의 통화에서 “최씨는 흰색 벤츠를 타고 다녔는데 출퇴근길에 본인이 운전할 때도 있고 여비서가 운전하는 날도 있었다”고 말했다. 다만 이 여직원의 구체적인 신상에 대해서는 “잘 모른다”고 답했다. 더블루케이는 대기업들이 거액을 출연한 K스포츠재단의 자금이 흘러들어 갔다는 의혹을 받는 최씨 관련 의혹의 핵심 회사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靑 수석비서관들 일괄 사표제출…朴대통령 인적쇄신 가능할까

    靑 수석비서관들 일괄 사표제출…朴대통령 인적쇄신 가능할까

    최순실 씨 국정개입 의혹이 일파만파 커지고 있는 가운데, 청와대 수석비서관들이 이에 책임을 지고 일괄 사표를 제출한다. 안종범 정책조정ㆍ김재원 정무ㆍ우병우 민정ㆍ정진철 인사ㆍ김규현 외교안보ㆍ김성우 홍보ㆍ강석훈 경제ㆍ현대원 미래전략ㆍ김용승 교육문화ㆍ김현숙 고용복지 수석이 그 대상이며, 이원종 대통령 비서실장은 지난 26일 먼저 사표를 냈다. 수석비서관은 아니지만 최 씨 의혹에 연루된 것으로 보도되는 정호성 부속비서관, 이재만 총무비서관, 안봉근 국정홍보비서관 등 이른바 측근 ‘3인방’도 별도로 사표를 제출한 것으로 알려졌다. 박근혜 대통령은 전날 밤 수석비서관 10명 전원에게 사표 제출을 지시했다. 박 대통령은 주말 동안 심사숙고해 구체적인 교체범위와 대상자를 선별한 뒤 주초에 1차 인적쇄신 결과를 내놓을 전망이라고 복수의 참모들이 전했다. 청와대의 한 관계자는 “국민이 볼 때 납득할 수 있고 공감할 수 있는 수준에서 쇄신 폭을 결정할 것”이라면서 “의혹과 관련이 있는 몇 명만 바꾸는 것은 안 된다”고 말했다. 다만 바뀌는 참모들의 후임자 인선은 다소 늦어질 수 있다는 관측이 나온다. 레임덕이 가속화하는 혼란스러운 정국에서 적절한 인사를 찾기 어려운 데다, 각종 의혹으로 논란이 된 우병우 수석이 검증한 인선이라는 야권의 비판을 초래할 수 있어서다. 박 대통령은 청와대 참모진 교체 작업을 마무리하고 황교안 국무총리를 포함한 내각을 상대로 2차 인적쇄신을 단행할 것으로 예상된다. 정치권의 거국중립내각 요구는 현실적으로 구성이 어렵다는 점에서 ‘책임총리’를 임명하고 새 총리와 상의해 경제팀을 포함한 일부 장관들을 바꾸는 형태로 개각할 수 있다는 전망이 제기된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박해진 소속사 “고영태 관련 허위사실 유포시 강경 대응”

    박해진 소속사 “고영태 관련 허위사실 유포시 강경 대응”

    배우 박해진이 최순실씨의 측근인 고영태와 관련이 있다는 소문이 확산되자 박해진 측 소속사가 강경 대응에 나섰다. 최근 인터넷 커뮤니티 등을 통해 고영태와 박해진이 함께 있는 듯한 사진이 퍼지면서 생겨난 루머다. 이 사진은 출처나 진위여부가 밝혀지지 않고 있다. 이에 박해진의 소속사인 마운틴무브먼트는 28일 공식 사이트를 통해 “배우 박해진 관련 허위 사실 유포 관련 안내”라는 제목의 글을 올렸다. 박해진 측은 “현재 루머는 해당 사진과 전혀 관련이 없다”면서 “하지만 호스트 사진으로 둔갑해 악의적인 루머를 양산하고 있다”며 “현재 ‘고영태’ 관련 검색 및 게시물 노출만으로 이미지 손상을 받고 있다. 허위사실을 퍼뜨릴 시 강력하게 대응하겠다”고 덧붙였다. 다음은 박해진 소속사 측 공식입장 전문. 안녕하세요. 마운틴무브먼트 엔터입니다. 어제에 이어 현재까지도 각종 포털사이트는 물론 커뮤니티에서 요즘 정치적인 중대한 사안에 개입된 인물인 ‘고영태’의 검색어에 배우 ‘박해진’ 이름이 계속해서 노출되고 있습니다. 배우 박해진님은 대한민국 연예인으로서 현재 ‘고영태’ 관련 서제스트 키워드는 물론 게시물 노출만으로도 심각한 이미지 손상을 받게 되었습니다. 현재의 루머가 해당 사진과는 전혀 관련이 없음에도 불구하고 호스트 사진으로 둔갑해 악의적 루머를 양산하고 있으며, 배우 박해진님에게 심각한 명예훼손 및 심리적인 상처를 주고 있습니다. 이러한 근거 없는 루머로 인하여 배우님뿐 아니라 팬 여러분들도 심적으로 많이 힘들 것으로 생각됩니다. 박해진님과 팬 여러분들을 위해서라도 이번같이 근거 없는 허위 사실을 함부로 퍼뜨릴 시에는, 이유 불문하고 관련 사항에 강력하게 대응할 것임을 알려드립니다. 이에 회사에서는 CLUB Jin’s 팬 여러분들의 도움을 받고자 하오니 많은 제보 부탁드리겠습니다. 박해진님 관련하여 허위 사실, 루머 등의 게시물 & 댓글을 발견한 경우 아래의 이메일로 보내주시면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한창 JTBC ‘맨투맨’ 촬영으로 바쁜 박해진님에게 팬 여러분들의 응원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전여옥 “최순실, 朴이 한나라당 대표일때도 비선실세…연설문 걸레돼 돌아왔다”

    전여옥 “최순실, 朴이 한나라당 대표일때도 비선실세…연설문 걸레돼 돌아왔다”

    전여옥 전 한나라당 의원이 최순실 씨가 박 대통령이 한나라당 대표로 일하던 시절에도 대통령 연설문을 고치는 등 비선 실세 역할을 했다고 고백했다. 전 전 의원은 29일 조선일보와 진행한 인터뷰에서 “고영태가 회장(최순실) 취미는 대통령 연설문 고치는 거라 말했을 때 모두 웃었지만 나는 웃지 않았다”며 “그 당시에도 비서실장인 유승민 의원이 쓴 대표 연설문이 모처에 다녀오고 나면 걸레, 아니 개악이 되어 돌아왔다”고 주장했다. 또 “(박근혜 전 한나라당 대표는) 우리가 당에서 만든 ‘메시지’ 말고 다른 곳에서 온 메시지를 자꾸 발표했다. 이번에 보니 그게 다 최순실의 작품이었다”고 했다. 전 전 의원은 박 대통령이 사안에 대해 쉽게 결정을 내리지 못했으며, 그 때마다 모처에 전화를 걸었다고도 밝혔다. 그는 “노무현 대통령과 열린우리당이 세종시 수도 이전 문제를 국회에서 강행 처리하려고 국회 문을 닫아걸고 있으니 (박근혜) 대표가 얼굴이 파래져 결정을 못하고 있었다”며 “하도 어쩔 줄 몰라 하길래 ‘전화라도 해 보세요’ 했더니 정말 저쪽으로 가서 조용히 전화를 하는데 힘이 쫙 빠지더라”고 기억을 털어놓았다. 박근혜 대통령이 한나라당 대표였던 때 대변인을 맡았던 전 의원은 2007년 이명박 캠프로 옮길 당시 “박 대표 주변 사람들은 무슨 종교 집단 같다”면서 “대통령이 될 수도 없고, 되어서도 안 되는 후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그는 그 때를 회상하며 “그때 더 외쳤어야 한다는 자괴감이 오늘 들었다”면서 “이번 사태는 보수의 수치도, 진보의 승리도 아닌 대한민국의 전체의 수치”라고 안타까워 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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