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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특혜대출 의혹에 좌불안석 KEB하나은행 “일반적 거래?특혜 아니다” 해명

    현 정권의 ‘비선 실세’ 의혹을 받고 있는 최순실 씨에 대한 검찰 수사가 시작된 가운데 금융권도 불똥이 튈까 긴장하고 있다. 최씨가 독일에 집을 마련하는 데 특혜 대출을 한 것 아니냐는 의혹이 제기되자 KEB하나은행은 30일 “특혜를 제공한 사실이 없다”며 적극 해명에 나섰다.  논란이 된 것은 최씨가 지난해 12월 8일 딸 정유라 씨와 공동명의인 강원도 평창에 있는 10개 필지를 담보로 KEB하나은행 압구정중앙점에서 외화지급보증서(Standby LC)를 발급받아 25만 유로(3억 2000만원)을 대출받았다는 점이다. 문제를 제기한 정재호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통상 외화대출을 받을 때 담보가 설정되면 계좌로 돈을 송금받는 절차를 거치는 것과는 달리 최씨는 지급보증서를 발급받고 독일 현지에서 외화를 받았는데 이는 송금기록을 남기지 않기 위한 편법으로 보인다”고 주장했다.  KEB하나은행은 이에 대해 “외화지급보증서는 기업과 개인 모두 발급 가능한 일반적인 거래이며, 부동산 담보를 취득 후 발행한 건”이라고 밝혔다. 현재 KEB하나은행에서 총 6975명이 외화지급보증서를 발급 받았으며 이 가운데 802명(11.5%)가 개인이다. KEB하나은행은 “한국은행으로부터 ‘보증계약신고필증’을 발급받아 적법하게 외화지급보증서를 발행했다”고 덧붙였다. 최씨가 독일 법인을 설립하는 과정에서 도움을 준 것으로 의심을 받는 이모 전 KEB하나은행 독일법인장이 올해 초 임원으로 승진한 데 대해서도 정당한 절차라고 반박했다. KEB하나은행 측은 “이씨가 해외근무 경력이 풍부하고 우수한 영업실적을 냈기 때문에 적정한 임원 선임 절차를 거쳐 선임됐다”고 말했다.  한편 하나은행에 대한 종합감사를 진행 중인 금융감독원은 지난 26일 일주일간 검사 연장을 은행 측에 통보했다.  신융아 기자 yashin@seoul.co.kr
  • 박해진 강력대응-고주원 황당 입장 ‘고영태 루머’ 연예계까지 불똥

    박해진 강력대응-고주원 황당 입장 ‘고영태 루머’ 연예계까지 불똥

    배우 박해진, 고주원 등 ‘최순실 게이트’의 핵심 인물 고영태와의 연관성이 제기된 스타들이 진화에 나섰다. 29일 박해진의 소속사인 마운틴무브먼트 측은 고영태와 함께 찍힌 사진에 대해 “박해진이 데뷔 전인 14년 전 부산의 한 술집에서 우연히 찍은 사진이고, 박해진도 사진 속 인물 중 한 명이 지금 화제가 되고 있는 고영태라는 사실을 최근에야 알고 놀랐다. 당시 술자리에는 열댓 명이 참석했고 참석자끼리 다 아는 사이가 아니었다”고 해명하며 “이번같이 근거 없는 허위 사실을 함부로 퍼뜨릴 시에는 이유 불문하고 관련 사항에 강력대응 할 것”이라고 밝혔다. 고주원은 고영태와 사촌지간이라는 루머가 돌았다. 이에 고주원 측은 “고주원의 본명이 고영철, 남동생의 예전 이름이 고영태였다. 동명이인인 동생을 두고 있고, 동향이라 오해를 받고 있는 것 같다. 동생은 몇 년 전 다른 이름으로 개명했다”며 “황당하다”는 입장을 전했다. 고영태는 최순실의 회사 ‘더블루K’ 대표이사로, 비선실세 최순실의 최측근으로 떠오르고 있는 인물. 27일 채널A가 고영태가 연예인 야구단인 플레이보이즈 멤버로 뛰었다는 소식을 보도하며 고영태와 연예계의 커넥션에 대한 의혹이 제기되고 있는 상황이다. 연예팀 seoulen@seoul.co.kr
  • 김종 “집·사무실 압수수색… 사퇴 굳히는 결정적 계기”

    김종 “집·사무실 압수수색… 사퇴 굳히는 결정적 계기”

    30일 사표를 낸 김종(55) 문화체육관광부 제2차관은 박근혜 대통령의 ‘비선 실세’인 최순실(60)씨와 연관된 여러 의혹에 휘말려 왔다. 전날 검찰은 그의 자택과 사무실을 압수수색하기도 했다. 김 차관은 이날 서울신문과의 통화에서 “압수수색이 사퇴를 굳히게 하는 결정적 계기가 됐다”며 “차관 업무를 수행하는 것이 불편하고, 문체부에 피해를 주는 것 같아 미안한 마음도 컸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더이상 정부에 부담을 주는 존재가 되고 싶지 않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도 “(제가) 미르·K스포츠재단 설립에 관여하고 최씨의 사업을 돕거나 인사 청탁을 했다는 의혹은 전혀 사실이 아니며 검찰 수사를 통해 밝혀질 것”이라며 자신에게 제기된 의혹에 대해 결백을 주장했다. 김 차관은 774억원에 달하는 미르·K스포츠재단 등의 기부금 모금 및 설립에 관여하고, 최씨가 지난 1월 설립한 더블루K의 사업을 지원했다는 의혹을 받아 왔다. 특히 김 차관은 문체부 장관과 한국콘텐츠진흥원장, 체육계 인사 등의 명단을 최씨 측근에게 보내는 데 사용된 휴대전화와 이메일이 그의 명의로 확인돼 곤욕을 치렀다. 김 차관은 2013년 10월 문체부 2차관으로 발탁된 시점부터 ‘문고리 3인방’인 이재만 전 청와대 총무비서관의 한양대 인맥이 작용했다는 소문이 끊이지 않았다. 부임 후 1차관 소관이던 관광·종교 업무를 인계받고, 체육·관광 두 조직이 확대 개편돼 ‘문체부 실세’ 소리도 들었다. 현 정부의 ‘최장수 차관’으로 꼽힌다. 최씨의 최측근으로 CF감독 차은택 인맥이라고 알려진 송성각 한국콘텐츠진흥원장도 조만간 물러날 것으로 보인다. 문체부 관계자는 “송 원장이 금명간 사표를 제출할 것으로 안다”고 말했다. 안동환 기자 ipsofacto@seoul.co.kr
  • 사정기관 쥐락펴락했던 우병우 ‘야인’으로

    사정기관 쥐락펴락했던 우병우 ‘야인’으로

    30일 이뤄진 우병우 민정수석 등 청와대 비서진 교체가 검찰의 향후 우 수석 수사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에도 관심이 집중된다. 검찰 인사권을 쥐고 사실상 수사를 지휘해 온 우 수석이 야인(野人)으로 돌아가면서 검찰 수사도 속도를 낼 것이라는 관측이 법조계 안팎에서 들린다. 검찰은 지난 8월 윤갑근 대구고검장을 팀장으로 한 특별수사팀을 구성해 우 수석 관련 의혹을 수사해 왔다. 이석수 전 청와대 특별감찰관이 우 수석을 처가의 강남역 부동산 특혜 거래, 의경인 아들의 ‘운전병 선발 특혜’ 개입, 처가 가족회사인 정강 회삿돈 횡령 혐의 등으로 검찰에 수사의뢰를 했기 때문이다. 우 수석은 최순실(60)씨 국정농단 의혹 사건으로부터도 자유롭지 못하다. 우 수석은 대통령 주변 인사들의 비리를 막는 역할을 해야 하는 민정수석실의 수장이었다. 그럼에도 최씨에게 정부 인사 자료, 외교안보 보고서, 대통령 연설문 등의 기밀 자료들이 유출됐다는 것만으로도 결론적으로 그 역할을 충실하게 하지 못했음은 물론 이를 묵인·방조했다는 의혹을 받고 있다. 한편, 우 수석의 부인이 30일 피의자 신분으로 소환돼 조사를 받았다. 그는 그동안 여러 차례 검찰 소환 요구에 불응하다가 청와대가 우 전 수석을 포함한 비서진 대거 교체 사실을 발표한 당일 전격적으로 검찰에 출석해 조사를 받았다. 이씨는 아버지인 고(故) 이상달 삼남개발 회장이 운영하던 골프장 기흥컨트리클럽 인근 토지를 차명 보유해 공직자 재산 허위 신고, 탈세 등 혐의가 있다는 의혹이 제기됐다. 가족회사 ‘정강’의 접대비와 통신비, 회사 명의로 빌린 고급 외제 차 등을 개인적으로 사용했다는 횡령 의혹도 불거졌다. 검찰은 일단 화성 땅 의혹의 경우 등기부상 주인과 이씨 가족 간 금융거래를 추적해 이씨가 해당 토지를 명의 신탁한 사실을 확인하고 적용 법리 검토를 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이씨를 피의자 신분으로 소환한 것도 이와 관련이 있다는 관측이다. 검찰은 이씨 조사 내용을 검토해 우 전 수석의 소환조사 여부를 결정할 방침이다. 법조계 일각에선 우 전 수석이 직접 검찰에 나와 해명할 부분이 있다는 얘기도 나온다. 우 수석 아들의 의경 보직 특혜 의혹은 당사자인 우 수석 아들이 참고인 조사를 거부해 수사에 진통을 겪고 있다. 검찰은 우 수석이 아들의 보직 이동에 영향력을 행사했다는 단서를 아직 찾지 못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의 셀프 충성’으로 결론이 날 가능성이 크다는 전망도 있다. 김양진 기자 ky0295@seoul.co.kr
  • ‘비선 실세’ 최순실 입국, 31일 오후 3시 검찰 출석

    ‘비선 실세’ 최순실 입국, 31일 오후 3시 검찰 출석

    박근혜 대통령의 ‘비선 실세’로 지목된 최순실(60)씨가 검찰에 출석한다. 30일 검찰 특별수사본부(본부장 이영렬 서울중앙지검장)는 31일 오후 3시 최씨에게 피의자 신분으로 출석하도록 소환 통보했다고 밝혔다. 최씨는 박근혜 대통령 연설문 등 청와대의 국방·외교·경제·대북 관련 기밀 문건을 사전 열람하는 등 국정농단 의혹의 장본인이다. 최씨는 미르·K스포츠재단 설립 및 800억원대 기금 모금에 깊이 개입하고 이들 재단을 사유화했다는 의혹,개인 회사인 더블루K·비덱코리아 등을 통해 기금을 유용했다는 의혹을 받고 있다. 딸 정유라씨의 이화여대 입시 관련 자료를 미리 받아보고 정씨가 합격하도록 뒤에서 영향력을 행사했다는 의혹 또한 조사 대상이다. 최씨는 의혹이 증폭되던 지난달 3일 독일로 떠나 은둔 생활을 하다가 이날 오전 영국 런던발 항공기 편으로 전격 귀국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새누리 “거국중립내각” 촉구

    새누리당 지도부는 30일 긴급 최고위원회를 열어 최순실씨의 ‘국정 개입’ 파문과 관련해 박근혜 대통령에게 ‘거국 중립 내각’ 구성을 공식 촉구했다. 청와대 참모진에 이어 내각에 대한 전면 교체도 사실상 초읽기에 돌입했다. 또 이날 오전 귀국한 최씨에 대한 긴급 체포 및 엄정 수사, 파문 연루자에 대한 인적쇄신 및 조속한 수사 등도 요구했다. 거국 중립 내각은 여야가 협의를 거쳐 국무총리를 비롯한 내각을 구성하는 형태다. 내각 인사권을 여야에 넘기고, 국정 주도권 역시 총리에게 맡긴다는 점에서 대통령 권한의 대폭 축소로 받아들여진다.  이와 관련, 더불어민주당 윤관석 수석대변인은 “거국 내각 제안은 일고의 가치도 없다”면서 “새누리당은 박근혜 정부의 동반자로 ‘최순실 게이트’를 사실상 방치한 데 대해 석고대죄하고, 책임지는 자세를 보여야 한다”고 말했다. 그러나 국민의당 안철수 전 대표는 “새 총리를 여야 합의로 임명해 외교권까지 부여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장세훈 기자 shjang@seoul.co.kr 임일영 기자 argus@seoul.co.kr
  • 오상진, 최순실 입국 소식에 “그녀가 왔다 #샤머니즘”

    오상진, 최순실 입국 소식에 “그녀가 왔다 #샤머니즘”

    최순실 입국 소식에 방송인 오상진의 글이 눈길을 끈다. 30일 오상진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She came. 그녀가 왔다. #샤머니즘”이라는 짧은 글과 함께 사진 한 장을 올렸다. 사진에는 TV를 통해 비선 실세로 지목되고 있는 최순실 씨의 입국 속보가 나오는 장면이 담겼다. 화면에는 이경재 변호사의 모습과 함께 “주변조사 마무리한 뒤 최씨 소환”이라는 검찰발표 기사가 자막으로 나오고 있다. 이날 오전 인천공항을 통해 입국한 최씨에 많은 국민들의 관심이 쏟아지고 있는 가운데 오상진 또한 관심을 갖고 뉴스를 보고 있다는 의미로 이 글을 작성한 듯 보인다. 최씨에 대한 검찰 소환조사는 이르면 31일이나 늦어도 다음달 초에 이뤄질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사진=오상진 인스타그램 임효진 인턴기자 3a5a7a6a@seoul.co.kr
  • [단독] 차은택 연루 머큐리포스트, 평창올림픽 사업 특혜 의혹

    [단독] 차은택 연루 머큐리포스트, 평창올림픽 사업 특혜 의혹

    빙상경기장 LED설치 프로젝트 콘텐츠진흥원 3년간 45억 지원 특별한 새 기술 없는데도 선정1차 서면평가 1.75점 뒤져 2위비선 실세 최순실씨의 측근 차은택씨가 연루된 광고·영상 제작업체 머큐리포스트가 꾸린 빛샘전자 컨소시엄이 석연치 않은 심사과정을 거쳐 한국콘텐츠진흥원(콘진원)의 45억원짜리 기술개발 지원 사업에 선정됐다는 의혹이 제기됐다. 이 컨소시엄은 올해 사업 중간평가에서 ‘특별히 새로울 것 없는 기술’이라는 지적도 받았다. 문화계에서는 차씨가 최순실씨의 세력을 이용해 각종 이권에 개입했고 이 과정에서 차씨의 스승으로 불리는 송성각 콘진원장이 큰 도움을 주었다는 증언이 잇따라 나오고 있다. 문화계 인사 A씨는 “머큐리포스트의 빛샘전자 컨소시엄은 총 2개 업체가 참여한 평창 동계올림픽 빙상장 LED 프로젝트에서 원래 이 사업을 제안한 업체를 제치고 콘진원이 집행하는 자금 45억원을 받고 있다”며 “차씨와 콘진원 송 원장이 2차 발표평가에서 1차 서면평가 결과를 뒤집기 위해 관여했다는 의혹이 많다”고 30일 밝혔다. 그는 “머큐리포스트는 송 원장이 2014년 12월까지 대표로 있었고, 차씨가 창설한 엔박스에디트와 주소가 겹쳐 사실상 차씨 소유의 회사로 알려져 있다”고 덧붙였다. 실제 서울신문이 입수한 콘진원 내부 문건을 보면 원래 이 사업을 제안한 J컨소시엄은 서면평가에서 77.50점으로 빛샘전자(75.75점)보다 1.75점을 더 받았다. 하지만 2차 발표 평가에서 빛샘전자는 87.20점으로 J컨소시엄(79.80점)보다 7.4점이나 높게 받아 결과는 뒤집혔다. 해당 사업은 콘진원이 지난해 3월 공모한 ‘동계 스포츠 공연 연출을 위한 LED 디스플레이 설치 기술 개발’ 사업으로, 3년간 45억원을 지원한다. 빙상장 바닥에 LED 디스플레이를 설치하고 음향, 영상, 조명 등을 연계해 갈라쇼 등 공연을 연출하는 기술이다. 두 컨소시엄의 연구개발 제안서를 살펴 본 업계 관계자는 “해당 사업을 제안한 업체가 선정되는 게 업계의 관행인데, 빛샘전자가 선정된 것은 매우 이례적인 일”이라며 “45억원이나 지원할 만한 사업인지도 의문”이라고 말했다. 빛샘전자는 제안서에 “올림픽 개막식, 피겨 스케이트 갈라쇼 등에 사용돼 한류 콘텐츠를 알리는 데 기여할 것”이라고 했다. 하지만 올해 3월 실시한 1차연도 사업평가에서 평가위원들은 ‘동계 올림픽 이후 사업적 성과에 대해 의문이 많다’, ‘개발된 기술은 특별히 새로울 것이 없다’는 등 부정적인 의견만 내놓았다. 평균 점수도 73점으로 지원사업 중단 기준(60점)은 넘겼지만 저조했다. A씨는 “머큐리포스트는 2012년 이후 콘진원에서 수주를 받은 적이 없었는데 갑자기 공기업까지 포함된 업계의 강자를 탈락시켜 의아했다”고 전했다. 사업이 시작된 지난해 6월부터 올해 3월까지 10억 210만원의 콘진원 예산이 투입됐다. 올해 하반기와 내년에도 각각 15억원 정도씩 지원된다. 콘진원 관계자는 “업체 선정 과정에 외압이나 특혜는 없었다”며 “연구과제 예산은 계획대로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송 원장은 차씨의 스승 격으로 불린다. 제일기획 제작본부장 시절 CF감독이던 차씨에게 삼성전자 휴대전화 광고 제작을 맡겨 크게 성공했다. 앞서 더불어민주당 유은혜 의원은 “머큐리포스트가 2015년 차씨가 총감독을 맡은 밀라노엑스포에서 5억원의 일감을 수주했다”고 의혹을 제기했다. 홍인기 기자 ikik@seoul.co.kr
  • [단독] “최순실 모든 것 아는 그림자 집사” 해외 도피창구 역할한 듯

    [단독] “최순실 모든 것 아는 그림자 집사” 해외 도피창구 역할한 듯

    최순실 숨은 조력자 데이비드 윤서양인 같은 외모 4개국어 능통딸 정유라의 사실상 독어 선생님 특혜입학도 알았을 정도로 신뢰 뷰티 여행등 다양한 사업 파트너 ‘왜 독일이었을까?’ 최순실씨가 도피처로 선택한 곳이 왜 독일인가 하는 물음은 데이비드 윤씨로부터 실마리를 풀어갈 수 있다. 당초 독일이 승마 강국으로 승마 교육에 좋은 나라이고, 최씨의 조카 장시호씨도 독일에서 승마를 한 것 등이 독일행의 이유로 거론됐지만, 무엇보다 윤씨가 독일 태생이라는 점이 가장 크게 작용한 것으로 보인다. 윤씨는 독일말과 한국말을 완벽하게 구사한다. 여기에 영어와 또 다른 유럽언어까지 4개 언어를 거의 완벽하게 구사하는 것으로 알려진다.  ‘켄터키프라이드치킨(KFC) 할아버지’ 독특한 외모 결정적으로 윤씨는 프랑크푸르트 태생이다. 독일 내 최씨의 거주지가 프랑크푸르트 외곽 일대를 벗어나지 않은 것도 이와 관련성이 커 보인다. 태어나고 자란 곳인 만큼 은닉과 이동에 유리할 수밖에 없다. 최씨의 첫 거주지 ‘비덱 타우누스 호텔’이 있는 헤센주 슈미텐은 프랑크푸르트 서북쪽 30㎞에 위치해 있으며 이후 황급히 이동한 곳도 이곳에서 1㎞가량 떨어진 주택가였다. 또 다른 브롬바흐 지역의 자택도 호텔에서 북쪽으로 5㎞ 정도 떨어져 있다. 한때 스위스나 벨기에로의 이동설이 제기됐으나 적어도 사건이 불거진 이후로는 프랑크푸르트가 주도인 헤센주를 떠나지 않았을 개연성이 훨씬 크다. 최씨의 해외 은둔 생활이 두 달 가까이 지나며 여론의 관심이‘현지 조력자’에 모아졌음에도 윤씨의 정체가 좀처럼 드러나지 않았던 것은 그의 외모 때문이었을 수 있다. 그간 조력자에 대한 보도는 현지 사정과 독일어를 잘하는 교민이나 종교인 등으로 추측했다. 그는 자세히 보지 않으면 영락없는 외국인이었다는 게 윤씨를 만나본 이들의 공통된 표현이었다. 서울에서 ‘켄터키프라이드치킨(KFC) 할아버지’로 통할 만큼 하얀 피부와 은빛 모발을 갖고 있었다. 그런 이유에서 독일 현지에서는 쉽게 눈에 띄지 않았으며, 일부 언론에 ‘통역사’ 정도로만 묘사됐다. 반면 한국에서 그의 외모는 크게 눈에 띌 수밖에 없었으나, 그는 철저하게 자신의 대외 활동을 자제하고 조심했다. 사업차 사람을 만나도 신뢰가 쌓이기 전까지는 최씨와의 관계를 드러내지 않았다.  윤씨는 최씨의 딸 정유라씨의 사실상 ‘독일어 선생님’으로 보인다. 10년 이상 함께 지내면서 윤씨는 최근 유라씨의 이화여대 특혜 입학 의혹부터 유럽 승마 유학 문제까지도 거의 알고 있을 것으로 추정된다. 이처럼 윤씨는 최씨가 가족처럼 신뢰하고 믿을 만한 인물이었다. 지난 10년여 최씨가 윤씨와 함께 미용 등 뷰티사업에서부터 주얼리, 패션과 핸드백 등 잡화, 여행용품, 기호식품 등 십수개 분야 사업에 동시 진출하면서 상당 제품을 ‘독일’ 또는 유럽에서 들여오게 된 배경이다. 최씨의 전남편 정윤회씨가 1991년 청담동에 문을 연 ‘얀슨커피숍’도 ‘독일풍’의 빵과 케이크를 팔았다. 얀슨커피숍으로 시작한 ‘주식회사 얀슨’은 이후 승마장업과 해외이주 관련 사업을 추가해 사실상 최씨의 해외 도피 창구로 활용됐다는 의혹을 받고 있다.  언제 어떻게 알게 됐나. 윤씨와 최씨가 언제 처음 만났는지는 분명치 않다. 최씨가 처음 독일을 방문했을 때부터 인연이 닿았을 수 있다. 단국대 영문과를 졸업하고 같은 대학 대학원에 다니던 최씨가 1979~1985년 독일에서 유학했다는 주장이 제기됐었다. 1980년대 독일에서 최씨를 처음 만났다는 한 인사는 언론사와의 인터뷰에서 “최씨가 독일에서 공부했고, 이후에도 자주 오갔다. 독일 교민사회에 친분이 두터운 유력 인사가 적지 않다”고 말했었다. 두 사람이 이 기간에 만났다면 최씨가 직접적으로 윤씨를 알았다기보다는 윤씨의 부모를 알았을 수 있다. 최씨와 윤씨는 12살 차이로, 최씨는 당시 20대였다. 윤씨의 부친은 파독 광부로 프랑크푸르트 1세대 한국 교민은 현지에 잔류한 파독 광부와 간호사들이 주축이었다.  윤씨는 현지에 남아 있는 것으로 관측된다. 딸 유라씨를 돌보고 최씨의 해외 자산을 관리할 만큼 믿을 만하고 현지에 정통한 인물은 윤씨뿐이기 때문으로 보인다.  김동현 기자 moses@seoul.co.kr  김민석 기자 shiho@seoul.co.kr 송수연 기자 songsy@seoul.co.kr 이성원 기자 lsw1469@seoul.co.kr
  • 배성례 신임 홍보수석은 누구? “KBS기자 출신…현 단국대 겸임교수”

    배성례 신임 홍보수석은 누구? “KBS기자 출신…현 단국대 겸임교수”

    박근혜 대통령은 30일 최순실 비선실세 의혹과 관련해 청와대 참모진 인적쇄신을 단행했다. 신임 홍보수석에는 배성례 전 국회 대변인이 내정됐다. 배성례 청와대 신임 홍보수석비서관은 경기고와 서강대 영문학과를 나와 KBS 기자와 SBS 라디오총괄부장 등을 거친 언론인이다. 배 신임 수석은 이후 한림대 ·서울예대에서 교수를 지냈으며 지난 2012년 19대 국회 출범 직후 강창희 국회의장에 의해 국회 대변인으로 발탁됐다. 현재 단국대 커뮤니케이션학부 겸임교수로 재직중이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최재경 신임 민정수석 “BBK 검사 출신…이명박 당선 1등 공신”

    최재경 신임 민정수석 “BBK 검사 출신…이명박 당선 1등 공신”

    박근혜 대통령이 30일 최순실 비선실세 의혹과 관련해 인선 교체를 실시했다. 이원종 비서실장과 안종범 정책조정·김재원 정무·우병우 민정·김성우 홍보수석의 사표를 수리했다. 이재만 총무·정호성 부속·안봉근 국정홍보 비서관 등 이른바 측근 3인방의 사표도 전격 수리했다. 신임 민정수석엔 최재경 전 인천 지검장을, 신임 홍보수석에는 배성례 전 국회 대변인을 각각 내정했다. 우병우 수석에 이어 새 민정수석으로 내정된 최재경 전 인천지검장은 누구일까. 최 전 지검장은 최병렬 전 한나라당 대표의 조카다. 조선일보 출신 최구식 전 새누리당 의원과는 4촌지간으로 알려졌다. 최병렬 전 대표, 최구식 전 의원, 최재경 전 지검장 모두 친이계로 분류된다. 최 전 지검장은 BBK 검사 출신으로 BBK 사건을 무혐의 처리해 이명박 전 대통령 당선의 1등 공신으로 꼽히는 인물이다. 대검 수사기획관 재직 시절 노무현 전 대통령의 형 노건평씨를 구속수사했고, 세월호 사고 이후 유병언 전 세모그룹 회장 수사에 실패해 검사직을 내려놨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단독] 최순실 ‘숨은 조력자’는 獨의 데이비드 윤

    [단독] 최순실 ‘숨은 조력자’는 獨의 데이비드 윤

    파독광부 아들로 독일서 출생최소10년 이상 최씨 사업 파트너대선 직후부터 십수개 분야 사업獨서 딸 정유라 일행 돌보는 듯 최순실씨의 ‘숨은 조력자’는 한국계 독일인 ‘데이비드 윤’씨인 것으로 서울신문 취재 결과 확인됐다. 윤씨는 1968년 독일 태생으로 독일 국적을 갖고 있으며 독일 내 명문대를 다녔다. 파독 광부의 아들이다.  최씨 주변 인사들에 따르면 윤씨는 단순한 조력자가 아닌 최소 지난 10년 이상 ‘최순실씨의 모든 것’을 알고 함께해 온 파트너였다. 윤씨는 서울에서도 최씨의 집에서 함께 기거할 만큼 가까운 사이였으며 최씨의 절대적인 신뢰를 받고 있는 인물이다.  지난 10년여 최씨가 벌여온 거의 모든 사업은 윤씨가 나서 진행한 것으로 알려진다. 이들은 특히 지난 대선 직후인 2013년 초부터 갖가지 사업을 ‘벼락치기’로 진행했다. 미용 등 뷰티사업에서부터 주얼리, 패션과 핸드백 등 잡화, 여행용품, 기호식품 등에 이르기까지 십수개 분야에서 동시에 사업 진출을 시도했으며 TV홈쇼핑 판매도 진행했다.  이들이 특히 사업 초기 제품 수입원을 ‘독일’ 또는 유럽에 둔 것도 윤씨의 영향을 받았기 때문으로 보인다. 최씨의 아지트였던 커피숍의 브랜드를 오스트리아산인 ‘테스타로싸’로 한 것이 대표적이다. 테스타로싸 라이선스를 구매한 최씨의 차명회사 존앤룩씨앤씨의 등기엔 윤씨의 이름이 드러나지 않았지만 독일어와 영어에 능한 윤씨가 실무를 진행한 것으로 추정된다. 한 TV홈쇼핑 관계자 등에 따르면 윤씨는 2013년 말 최씨의 자본으로 유럽산 여행용 가방을 병행수입 형태로 들여와 함께 판매를 진행했다. 당시 병행수입을 진행한 업체의 등기부등본엔 윤씨의 한국 이름이 대표이사와 사내이사로 등재돼 있다. 이럴 만큼 주요 인물임에도 윤씨의 존재가 알려지지 않은 것은 그의 철저한 신중함 때문인 것으로 알려진다. 서울신문이 취재한 결과 최씨는 가는 곳마다 자신의 위상을 적극적으로 드러냈고, 최씨의 다른 측근들은 자신들의 배후인 최씨를 강조하느라 열심이었던 반면, 윤씨는 전혀 다른 모습을 보였다. 그의 가까운 지인들조차도 그의 성씨가 윤씨인지를 대부분 몰랐고, 데이비드라는 이름도 대단히 가까운 사람들만 알 정도였다. 서울신문은 지난주부터 윤씨가 현지에서 사용하고 있는 해외로밍 휴대전화로 여러 차례 연락을 시도해 통화까지 성사됐으나, 그는 자신의 정체를 부인했다.  윤씨는 일단 독일에 남아 최씨의 딸 정유라씨 등 나머지 일행을 챙기고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비밀에 싸여 존재조차 알려지지 않았던 그의 이름과 최씨와의 관계가 공개된 만큼 최씨의 독일과 서울에서의 행적 추적도 훨씬 용이해질 것으로 보인다. 김민석 기자 shiho@seoul.co.kr 송수연 기자 songsy@seoul.co.kr 이성원 기자 lsw1469@seoul.co.kr
  • 최순실 전격 귀국…朴대통령 조순·고건 등 사회 원로들과 면담

    최순실 전격 귀국…朴대통령 조순·고건 등 사회 원로들과 면담

    ‘비선 실세’ 최순실 씨의 국정 농단 파문과 관련, 박근혜 대통령이 시민사회 원로들을 만나 사태 수습책과 관련된 의견을 들었다. 30일 청와대에 따르면 오후 2시부터 진행된 이번 면담는 조순 전 서울시장과 고건 전 국무총리, 이홍구 전 국무총리 등 12명이 참석했다. 박 대통령은 이날 면담에서 최씨 파문 사태로 마비된 국정에 대한 우려와 민심 수습책 등에 대한 의견을 경청한 것으로 알려졌다. 박 대통령은 전날에도 여권 원로인 김수한·박희태·박관용·김용갑 등 총 8명의 새누리당 상임고문들을 만나 민심 수습책에 대한 의견을 수렴했다. 지난 28일에는 이정현 새누리당 대표와 정진석 원내대표를 만나 당 차원의 목소리도 들었다. 한편 이번 면담을 통해 청와대 참모진 개편을 비롯한 인적쇄신과 정치권에서 논의되는 책임총리제 도입, 거국중립내각 구성 등 핵심적인 정국 해법 관련 논의도 이뤄졌을지 주목된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검찰 “靑, 상자 7개 이상 자료 제출…최순실 긴급체포 안 해”

    검찰 “靑, 상자 7개 이상 자료 제출…최순실 긴급체포 안 해”

    ‘비선실세’로 지목된 최순실(60)씨 의혹을 수사하는 검찰 특별수사본부가 30일 청와대 협조 아래 상당량의 압수물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수사팀 관계자는 30일 “청와대가 검찰 압수수색에 적극 협조하겠다는 의사를 밝히고 상자 7개 이상 분량의 압수물을 제출하는 작업을 진행 중”이라고 말했다. 검찰은 전날에 이어 이날도 안종범 정책조정수석비서관과 정호성 부속비서관 등 사무실에 강제 진입하지 않고 공식 행사나 회의 장소로 쓰이는 연무관에서 자료를 임의제출 받고 있다. 안 수석은 미르·K스포츠재단 설립 및 800억원대 기금 모금에 핵심적인 역할을 했다는 의혹을,정 비서관은 최씨에게 박근혜 대통령 연설문을 비롯해 청와대 기밀 문건을 대량 전달했다는 의혹을 각각 받고 있다. 검찰은 전날 제출된 자료가 미진하자 당사자 사무실에 직접 들어가 필요한 자료를 갖고 오겠다고 제안했으나 청와대가 국가기밀 등을 이유로 ‘불승인 사유서’를 제출해 뜻을 이루지 못했다.형사소송법에는 ‘국가 중대 이익’에 관한 경우 공무소가 압수수색을 승인하지 않을 수 있다고 돼 있다. 검찰은 이날 오전 영국에서 전격 귀국한 최순실씨의 소환 일정과 관련해 “필요한 시점에 부르겠다”면서 긴급체포 필요성에 대해서는 “수사에도 절차가 있다”면서 일축했다. 말맞추기 의혹에 대해서는 “상당 부분 조사돼있다”고 답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최순실 조카 장유진, 보증금 등 수천만원을 5만원권 현금으로 내 비자금 가능성 제기

    최순실씨의 조카 장유진(38·장시호로 개명)씨가 수천만 원에 이르는 건물 임대료를 현금으로 지불, 비정상적으로 조성된 자금일 가능성이 제기된다고 제주지역 인터넷 언론신문 ‘제주의 소리’가 30일 보도했다. 이 보도에 따르면 장씨는 서귀포시 중문동 소재의 상가 건물 4층을 지난 2014년 8월부터 2016년 8월까지 2년간 임대했다. 건물주 A씨는 “ 2014년 8월쯤 상가건물 4층을 임대하겠다고 찾아온 젊은 여자가 최순실 씨의 조카 장유진이었다. 그 여자가 장유진이라는 것은 최근 뉴스를 보면서 알게 됐다”고 말했다. 당시 “장 씨가 ‘나는 광고·이벤트·홍보회사의 대표’라고 소개했고, 제주에서 국제행사를 진행하기 위해 내려왔다”며 사무실을 임대했다고 덧붙였다. A씨는 “30대의 젊은 여자가 수천만 원의 보증금과 천만원대의 연간 임대료를 모두 5만원권 현금으로 들고 와 깜짝 놀란 탓에 기억이 선명하다”고 설명했다. 또 “장 씨는 전화번호를 수시로 바꿔 알고 있는 번호만 하더라도 3~4개다”며 “툭하면 번호를 바꿔 연결이 안 돼 이상하다고 생각했다”고 말했다. A씨는 “2년 임대계약을 하고 1년씩 임대료를 지불키로 한 계약은 임대 1년 후인 2015년 8월이 지나서도 2년치 임대료를 내지 않아 확인해보니 사무실은 문이 닫혀 있어 장씨와 어렵게 연락이 닿아 임대계약을 해지한 바 있다”고 밝혔다. 또 “최순실 씨의 언니이자 장 씨의 부모인 최순덕 씨 부부도 사무실 근처 중문동에 내려와 거주했었다”고 밝혔다. 인근 주민은 “장(유진) 씨가 자기 부모들도 ‘서귀포시에 대규모 토지를 매입했다. 그 토지에 병원사업을 할 예정이다’라는 말을 한 적이 있는 것으로 안다”고 증언했다. 승마 선수 출신인 장씨는 최순실 씨와 CF 감독 차은택 씨를 연결해준 핵심 인물로 알려져 있다. 장씨가 사무총장으로 재직 중인 한국동계스포츠영재센터는 지난해와 올해 2년에 걸쳐 6억7000만원의 국비 예산을 지원받은 것으로 확인됐다. 장씨는 최순실씨 비선 실세 등 의혹이 불거지자 2014년부터 거주해온 자신의 서귀포 빌라를 매물로 내놓고 제주에서 자취를 감췄다. 제주 황경근 기자 kkhwang@seoul.co.kr
  • 최순실 전격 귀국 5~6명 남성 대기 “회색 승용차 타고 떠나”

    최순실 전격 귀국 5~6명 남성 대기 “회색 승용차 타고 떠나”

    박근혜 대통령의 ‘비선 실세’ 최순실 씨가 30일 오전 전격 귀국한 가운데, 양복입은 5~6명의 남성이 인천공항에 대기하고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30일 중앙일보는 인천공항 관계자의 말을 인용해 최 씨가 미리 대기하고 있던 남성 5~6명과 만나 회색 승용차를 타고 떠났다고 보도했다. 이 관계자는 “최 씨가 오전 7시 37분 BA017 런던발 인천행 항공기를 통해 인천공항에 도착하기 전부터 입국장에 양복 입은 남성 대여섯명이 나와 있었다”면서 “최 씨가 도착하자 함께 1층 10 출입문으로 나와 대기중이던 회색승용차를 타고 공항을 떠났다”고 설명했다. 최 씨는 자동입국 심사대를 이용했고 수화물은 기내용 1개 뿐이었다. 동행인은 없었던 것으로 전해진다. 이날 한 매체는 최 씨가 인천공항에 입국할 때 검찰 수사관이 동행했다고 보도했으나, 검찰은 수사관들이 최 씨를 동행한 적이 없다는 입장을 밝혔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비선실세 의혹’ 최순실 국정농단…박근혜 대통령과 ‘마리오네트’ 사진 눈길

    ‘비선실세 의혹’ 최순실 국정농단…박근혜 대통령과 ‘마리오네트’ 사진 눈길

    비선실세 의혹 및 최순실 국정농단 파문에 박근혜 대통령의 체코 방문 당시 사진이 새삼 화제가 되고 있다. 최근 비선실세로 지목되고 있는 최순실 씨가 박근혜 대통령의 연설문은 물론 국정 전반에 관여한 의혹이 불거지자 인터넷에서는 박근혜 대통령을 최순실 씨가 조종하는 마리오네트 인형으로 풍자하는 게시물이 심심찮게 올라오고 있다. 그런데 박근혜 대통령은 실제로 마리오네트 인형을 선물받은 적이 있다. 지난해 12월 박 대통령은 중유럽 정상외교를 위해 체코 프라하를 방문했다. 방문 둘째날 박 대통령은 한국과 체코 작가들의 합작 인형극을 관람했다. 이때 본 체코 인형에 박 대통령이 관심을 표했고, 이를 안 보후슬라프 소보트카 체코 총리가 박 대통령에게 체코의 전통인형인 마리오네트 한 쌍을 선물한 것이다. 한편 29일 전국 곳곳에서 벌어진 ‘최순실 국정농단 규탄’ 집회에서는 최순실 씨 얼굴 가면에 꼭두각시처럼 있는 박 대통령의 모습을 표현한 인형 모형이 등장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서울포토] 검찰 항의방문한 정의당… “최순실 즉각 체포 수사해야”

    [서울포토] 검찰 항의방문한 정의당… “최순실 즉각 체포 수사해야”

    심상정 대표와 노회찬 원내대표 등 정의당 의원들이 30일 서울 서초동 중앙지검에 최순실 씨 수사와 관련해 항의 방문을 하기 위해 검찰 청사로 들어가고 있다. 박윤슬 기자 seul@seoul.co.kr
  • [서울포토] ‘최순실 의혹’ 검찰 출석하는 정동춘 K스포츠 재단 前이사장

    [서울포토] ‘최순실 의혹’ 검찰 출석하는 정동춘 K스포츠 재단 前이사장

    정동춘 K스포츠 재단 2대 이사장이 30일 서울 서초동 서울중앙지검에 출석하고 있다. 박윤슬 기자 seul@seoul.co.kr
  • [서울포토] ‘최순실 의혹’ 정현식 前 K스포츠재단 사무총장 검찰 출석

    [서울포토] ‘최순실 의혹’ 정현식 前 K스포츠재단 사무총장 검찰 출석

    정현식 전 K스포츠재단 사무총장이 30일 서울 서초구 서초동 서울중앙지검에 출석하고 있다. 박윤슬 기자 seul@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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