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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학교서 학생성향 분석 문교부 등에 정기보고”

    ◎성대 수원캠퍼스 총학생회 주장 【수원연합】 경기도 수원시 장안구 천천동 성균관대학교 자연과학캠퍼스 총학생회(회장 김균목ㆍ기계4)는 20일 이 학교 학생과가 지난 80년부터 운동권 학생들을 분류해 이들의 성행분석 등을 문교부에 정기적으로 보고해 왔다며 학교측에 해명을 요구하고 나섰다. 총학생회는 지난19일 학생과 사무실 서랍과 캐비닛 등에서 지난 80년부터 86년까지 운동권 1백35명에 대해 학원시위 관련여부 등 16개 항목을 조사,문교부에 보고한 카드와 경인지역 학생처장회의에 보고하기 위해 작성한 학생 53명의 AㆍB급 분류카드를 찾아냈다. 학생들은 분류카드에 함께 철해진 메모지에 안기부 최모씨의 이름과 전화번호,박모대령의 전화번호 등이 적혀있는 점으로 미루어 이들 자료가 안기부ㆍ보안사 등 정보기관에 전달됐을 가능성도 크다고 주장하고 있다. 학교측은 이에대해 이들 자료가 학생들의 신상에 문제가 생겼을 경우 가족들에게 연락하고 학교운영상 참고자료로 사용하기 위해 작성된 것일 뿐이라고 말했다.
  • 인감증명ㆍ주민증 위조/3억대 땅 가로채

    ◎부동산사기범 2명 구속 【인천】 인천지검 수사과는 16일 인감증명과 법원의 화해조서 등을 위조,수억대의 땅을 가로챈 이무기씨(52ㆍ서울 동대문구 휘경동 294)와 전홍섭씨(50ㆍ서울 양천구 신정동 산28) 등 2명을 공문서위조 및 동행사,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 위반 등 혐의로 구속하고 김상기(50ㆍ주거부정),최훈씨(48ㆍ 〃 ) 등 2명을 수배했다. 이씨는 지난해 7월중순 서울 서초구 양재동 397의10 일대 대지 2백98㎡(시가 9억원)를 땅주인 박귀남씨(49)로부터 구입한 것처럼 인감증명과 주민등록표ㆍ매매계약서 등을 위조,소유권 이전등기를 마친뒤 심모씨(43ㆍ서울 K상사대표)에게 이를 담보로 제공해 주고 1억8천여만원을 가로챈 혐의를 받고 있다. 전씨는 지난 3월중순 서울 서대문구 연희동 446의163 일대 대지 3백14㎡(시가 5억원)를 소유자 최모씨로부터 6천6백여만원에 사들인 것처럼 허위서류를 작성하고 매매과정에서 서로 이의가 없음을 확인하는 서울민사지법 명의의 화해조서와 송달원본까지 위조,소유권 이전등기를 마친 후 지난 4월10일 신모씨(43ㆍ인천시 남구 용현동)에게 1억9천9백여만원에 팔아넘기는 등 3차례에 걸쳐 3억6천여만원 상당의 땅을 가로챈 혐의다.
  • 일 뇌염환자 첫 발생

    보사부는 27일 강원도 철원군에 사는 최모씨(59ㆍ농업)가 일본뇌염환자로 판명됐다고 밝혔다. 일본뇌염은 지난88년 1명이 발생한 이후 처음이다.
  • 아파트 “위장당첨” 2명 구속/15명 입건

    ◎회사동료집으로 주민등록 옮겨 【수원=김동준기자】 현지 주민등록을 위장전입해 아파트분양에 당첨된 불법분양자가 전국에서 처음으로 검찰에 구속됐다. 수원지검 수사과는 27일 박찬갑(36ㆍ경기도 군포시 산본동 주공아파트 102동404호) 유성렬씨(36ㆍ서울시 성북구 종암동 8의21 서울빌라 72동302호) 등 2명을 주민등록법ㆍ주택건설촉진법 위반혐의로 구속하고 이진수씨(43ㆍ서울시 노원구 공릉2동 430의1) 등 15명을 같은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 박씨는 지난 7월1일 광명시 광명2동 99의8 유성빌라 201호 자기회사 직원인 윤모씨(28) 집으로 주민등록을 옮겨놓은뒤 위장전입한 주민등록표를 이용해 8월14일 광명시 철산동 356의3에 시공중인 한신공영아파트의 분양을 신청해 같은달 22일 34평형 아파트 1채를 분양받은 혐의를 받고 있다. 또 유씨도 아파트분양공고가 나던 8월8일 자신의 회사 사장 최모씨(39ㆍ광명시 철산동 241) 집으로 주민등록을 옮긴뒤 같은 방법으로 34평형 아파트를 분양받은 혐의이다.
  • 도박판 회칼 습격/판돈 턴 3명 영장

    서울 관악경찰서는 19일 이학훈씨(22ㆍ무직ㆍ영등포구 신길2동 188) 등 3명을 강도상해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이씨 등은 18일 상오4시쯤 한패인 노영석씨(26ㆍ무직)의 채무자가 서울 관악구 봉천1동 최모씨(28ㆍ상업) 집에서 도박을 하고 있다는 사실을 알아내고 생선회칼 등을 들고 들어가 최씨 등 7명을 찔러 전치 2주의 상처를 내고 현금과 수표 등 7백50여만원을 빼앗은 혐의를 받고있다.
  • 수뢰 검찰직원 구속/구속인명부에 기록않고 “은폐”

    ◎춘천지검 【춘천】 춘천지검 수사과가 지난4일 춘천지검 강릉지청 1호 검사실 백문갑계장(43ㆍ강릉시 포남동 1194의9)을 특정범죄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위반(뇌물수수)혐의로 구속한 사실이 19일 밝혀졌다. 백씨는 지난4월 변호사법위반 등 혐의로 구속된 최모씨(52ㆍ강릉시)의 고소인 조정현씨(53ㆍ강릉시)가 최씨로부터 무고혐의로 맞고소당하자 심모씨(60ㆍ여)를 통해 『사건처리를 잘 부탁한다』며 2차례에 걸쳐 건네준 현금 4백여만원을 받은 혐이다. 이 사건은 검찰이 은폐하기 위해 백계장을 구속인 명부에 기록하지 않았다가 15일뒤 밝혀지게 됐다.
  • 유명기업체 대상 3억원어치 털어/1명 영장

    서울 강서경찰서는 13일 김재훈씨(30ㆍ전과8범ㆍ주거부정)를 특수강도 등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하고 주인철씨(32ㆍ전과6범ㆍ주거부정) 등 2명을 같은 혐의로 수배했다. 감호소에서 알게된 이들은 지난 3월24일 상오4시쯤 서울 서초구 반포동 745 제일약품 본사건물에 들어가 최모씨(50) 등 경비원 2명을 흉기로 위협,전화선 등으로 손발을 묶은뒤 1층 자금과에 있던 철제금고를 부수고 현금 1천2백만원과 채권 등 모두 2억2천여만원을 털어 달아난 혐의를 받고 있다.
  • 원당 입주권사기/14명 구속

    서울시경은 11일 김성수씨(26ㆍ도봉구 미아동 78) 등 전남 장흥출신 조직폭력배 일당 14명을 택지개발촉진법 및 폭력행위 등 처벌에 관한 법률위반혐의로 구속했다. 이들은 지난 6월부터 원당신시가지 능곡지구 택지개발예정지인 경기도 고양군 지도읍 행선리 327 무허가 비닐하우스에 본부를 두고 합숙하면서 비닐하우스 20개를 지어 최모씨(21) 등 20명에게 1개에 3백만∼5백만원씩에 팔고 불법으로 비닐하우스를 설치한 사람들을 찾아가 철거반원의 작업을 막아주겠다는 명목으로 30만원씩을 받아 모두 7천여만원을 챙긴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조사결과 이들은 실제로 지난달 5일 지도읍사무소소속 철거반원 이왕재씨(35) 등이 나와 이 일대 무허가비닐하우스를 철거하려하자 위력을 과시하고 행패를 부려 철거를 방해한 것으로 드러났다.
  • 검찰 단속서 밝혀진 투기실태

    ◎임야 필지로 세분해 주고 거액 수뢰 공무원/밭 3천여평 미등기 전매,5억 챙겨 조산원/종업원30명 고용 1백여차례 투기 건설사 대표 검찰이 부동산투기사범을 국가경제질서교란의 첫번째 공적으로 삼아 지난 2월28일부터 전국50개 본ㆍ지청에 부동산전담수사반을 편성해 집중단속을 벌이고 있는 동안에도 일부 부동산중개업자와 전문투기꾼들은 이를 비웃듯 계속 투기를 일삼아온 것으로 밝혀졌다. 이같은 사실은 18일 검찰이 발표한 부동산투기사범 단속사례에서 그대로 드러나고 있다. 대표적인 예로 풍림건설대표 김명우씨(36ㆍ서초구 서초동 초원빌라 301호)는 지난 2월초순부터 무려 1백1차례에 걸쳐 충북 진천군 진천읍 교성리 산20 임야 등 3만6천여평을 58억6천7백만원에 사들였다가 미등기전매하는 수법으로 70억7천만원에 되팔아 4월10일까지 겨우 두달사이 12억원의 전매차익을 남겼다. 김씨는 부동산투기를 합법적으로 가장하기 위해 서울 강남구 청담동 난지빌딩 4층에 풍림건설이라는 사무실을 차려놓고 종업원 30여명을 고용,주로 충북일원의 토지를 대상으로 투기를 해왔다는 것이다. 기간은 다르지만 부산 대일산업대표 장수학씨(59ㆍ영도구 청학동 144)는 지난해 9월 울산시 남구 용잠동의 임야 1만2천8백평을 10억5천1백만원에 매입했다가 겨우 석달만인 12월 19억2천2백만원에 넘겨 9억원의 전매차익을 남기기도 했다. 한편 전형적인 농사꾼 지인업씨(43ㆍ경남 진해시 가주동 339)는 부동산투기로 한꺼번에 수억원을 벌자 카폰까지 설치된 고급승용차를 타고 다니면서 과소비를 조장하는 바람에 주민들의 빈축을 사기도 했다는 것이다. 국토이용관리법 위반혐의로 구속된 조산원 나금임씨(42ㆍ여ㆍ광주시 북구 우산동 556의16)는 지난해 10월 광주시 북구 두암동 대지와 밭 등 3천2백평을 12억2천만원에 샀다가 6일만에 17억4천만원에 미등기전매해 하루에 약 9천만원씩이나 벌어들여 수사관들을 깜짝 놀라게 했다. 경기도 구리시 지적계장 곽준상씨(45ㆍ은평구 불광동 344의40)는 성남시 중원구 지적계장으로 있던 88년 12월31일부터 89년 4월24일까지 김모씨로부터 89년 4월24일까지 김모씨로부터 『성남시 중원구 정자동 임야2만여평을 84필지로 토지분할해 달라』는 부탁과 함께 3백50만원의 뇌물을 받은 혐의로 구속됐다. 전 영암등기소장 신권채(53ㆍ광주시 동구 학운동 삼익아파트 1동902호)는 지난88년 3월 최모씨에게 토지거래허가지역인 전남 영암군 삼호면 용당리 밭 등 20필지에 대한 토지거래허가 및 농지매매증명을 불법으로 발급해주고 사례비조로 2백만원을 받았다. 무허가 중개업자 강병민씨(36ㆍ강남구 명일동 현대아파트 101동1105호)는 지난해 5월 재무부와 한국은행 등 10개 주택조합측에 서울 서초구 잠원 등의 대지 4천3백여평을 매입하도록 알선해주고 수수료조로 2억원을 챙겨 톡톡히 재미를 봤다가 이번에 덜미를 잡혔다. 울산에서 부동산중개업을 하는 박낙섭씨(50ㆍ울산시 남구 신정2동 1645)는 지난 4월17일 울산시 남구 무거동 364 손모씨 등이 소유한 논4천6백80㎡를 한국전기통신공사 부산사업본부장에게 14억9천여만원에 팔도록 매매를 중개한뒤 손씨 등으로부터 법정수수료 3백만원의 30배에 이르는 9천50만원을 중개수수료로 받아냈다는 것이다. 이밖에 전북 완주에서는 부동산중개업자 백승호씨(51ㆍ봉동읍 장가리 946)와 완주군청 공무원 윤대형씨(50ㆍ농림기사보 7급),산부인과 의사 김재정씨(64ㆍ전주시 전농2가 21) 등이 짜고 농민이 아닌 김씨를 농가주로 둔갑시켜 토지거래허가를 발부받게 해 줬다.
  • 수령 5백년 은행나무 고사위기/서울 사당동 은행나무골 동작구 나무

    ◎마구잡이 건축공사에 파헤쳐지고 잘리고…/「4m간격」어기고 1m거리에서 신축/“공사에 방해된다” 가지 2개 잘라버려/주민들 “시정”탄원 구청서 묵살… 보호책 시급 재개발사업 등 각종 건설사업으로 자연환경이 잇따라 훼손되고 있는 가운데 수령5백년이 넘는 은행나무가 행정관청의 관리ㆍ감독소홀과 한 건축업자의 무분별한 이기심 때문에 고사할 위기에 처해있다. 서울 동작구 사당4동 281의1 「은행나무골」에 우뚝 서있는 밑둘레 3.2m,높이 20m인 문제의 은행나무는 지난81년 10월27일과 82년10월 동작구청과 서울시에 의해 각각 「동작구 나무」 1­14­34호와 「서울시 지정보호수」57호로 지정됐으나 아무런 보호를 받지못하고 가지가 잘린채 흉한 모습을 하고있다. 수백년동안 「은행나무골」의 수호신처럼 받들어져 오던 이 은행나무가 날벼락을 맞게된 것은 지난 5월10일쯤. 나무밑둥에서 불과 1m밖에 떨어지지 않은 지점에 지하1층 지상3층 연건평 2백50평 규모의 콘크리트 연립주택 건축공사가 시작되면서 시련을 겪게된 것이다. 공사를 맡은건축업자 최모씨(33)는 이 나무앞에 세워져있던 보호수표지판은 물론 나무를 보호하기위해 나무주위에 설치해놓았던 시멘트 보호벽마저 포클레인으로 깨끗이 치워버렸다. 이에 주민들은 「건물경계선은 지정보호수의 수관폭을 벗어나 나무줄기에서부터 최소한 4m이상은 떨어져 시공되어야 한다」는 규정을 내세워 건축공사를 원칙대로 해줄것을 요구하는 진정서와 탄원서를 서울시청과 동작구청에 수십차례나 냈으나 아직까지 아무런 답신을 받지못하고 있다. 서울시가 펴낸 「90년도 주요업무계획 추진지침」에 따르면 「보호수는 천연보호림을 보호관리하는 요령에 따라 보호하고 특히 주택지에 있는 보호수는 관리를 철저히 해 뿌리주변이 붕괴되는 일 등이 없도록 하고 노후ㆍ훼손된 보호수표지판은 우선적으로 교체ㆍ보수하도록 한다」고 규정하고 있다. 그러나 주민들의 탄원과 진정은 아랑곳없이 공사는 계속 진행돼 지상1층까지 콘그리트작업이 계속됐고 지난달 1일에는 건물 1층으로 뻗어나간 직경 50㎝,길이 4m가량의 나뭇가지 2개가 공사장 인부에 의해잘려나가고 말았다. 지난 68년 7월3일 경기도 시흥군 신동면 사당리에서 서울시로 편입된 뒤에도 사당4동보다는 수백년전부터 유래된 「은행나무골」로 잘알려진 이곳 주민들이 이 은행나무에 쏟는 애정과 정성은 남다르다. 해마다 촛불을 켜놓고 각종 고사와 제사를 지내는 것은 물론 은행나무와 관련된 각종 모임도 구성돼 있다. 10년전 회원 20명으로 「행우회」를 구성했고 3년전에는 「은행나무 친목회」를 2년전에는 역시 20여명으로 「은행나무계」를 만들어 한달에 1∼2번씩 만나 친목을 도모하고 은행나무를 잘가꾸는 방법을 논의하고 있다. 또 파출소의 명칭도 「은행나무골」의 유래를 이어가기 위해 2년전에 「사당5파출소」에서 「은행파출소」로 바꾸기까지 했다. 이 동네 20통 통장 신석철씨(45)는 『주민들이 계속해서 건축업자에게 건물경계선이 나무밑둥에서 4m이상 떨어지도록 다시 공사를 하고 보호벽을 원래대로 세워줄 것을 요구했으나 묵살당했다』면서 『업자도 업자지만 수십차례에 걸쳐 민원을 냈는데도 나몰라라하고 있는 행정관청이더 원망스럽다』고 분개했다. 서울시 관계자는 이에대해 『현재 서울시에 1백97그루가 서울시 보호수로 지정돼 특별관리되고 있으나 이같은 사실은 전혀 모르고 있었다』며 『앞으로 재개발사업 등에 따른 보호수의 훼손사례가 늘어날 것에 대비해 보호수 실태조사를 실시한뒤 적절한 보호대책을 마련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 개발지에 무허판자집 지어 팔아/28명에 1억여원 챙겨

    서울 용산경찰서는 29일 서경석씨(36ㆍ무직ㆍ강남구 신사동 5376의4) 등 3명을 택지개발촉진법 및 폭력행위 등 처벌에 관한 법률위반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하고 임상철씨(36) 등 2명을 입건하는 한편 정은식씨(30) 등 6명을 같은 혐의로 수배했다. 서씨는 지난해 3월21일 서초구 우면동 비닐하우스촌 「암산마을」일대가 건설부에 의해 택지개발예정지구로 고시되자 마을안 국유지에 5평짜리 판자집 6채를 지어 김모씨(40ㆍ강서구 화곡동) 등 6명에게 『입주하면 철거민을 위한 아파트 입주권을 받을 수 있다』고 속여 5백만원씩 3천만원을 받았다. 또 최모씨(68ㆍ강서구 개화동) 등 28명으로부터 『무허가 판자집을 지어주겠다』며 5백만원씩 1억4천만원을 받는 등 지난해 10월까지 모두 1억7천만원을 받아 가로챈 혐의를 받고있다.
  • 불법 운전교습소 일제 단속/서울시경

    ◎업주ㆍ조교 14명 영장ㆍ22명 입건 서울시경 강력과는 28일 서울시내 운전면허시험장주변의 무허가 운전교습소에 대한 일제단속에 나서 윤고원씨(38ㆍ강서구 외발산동 194의3) 등 업주 3명과 권필택씨(25) 등 운전면허도 없이 운전교습을 해온 조교 11명 등 모두 14명을 도로교통법 및 학원설립ㆍ운영에 관한 법률 위반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경찰은 김영철씨(31) 등 6명을 수배하고 김한준씨(24) 등 조교 22명을 입건하는 한편 이들이 운전교습에 사용한 폐차직전의 낡은 승용차 60대와 1.4t트럭 32대,버스 2대를 압수했다. 윤씨는 지난4월 강서면허시험장부근 강서구 공항동 1028 최모씨(50)의 논 5백여평을 20만원에 1년동안 임대한뒤 면허시험코스와 차량 9대를 갖추고 「강서운전교습소」라는 무허가 운전교습소를 연뒤 당사 4명을 고용,수강생들로부터 1시간에 1만원씩의 수강료를 받아 지금까지 1천8백만원을 받은 혐의를 받고있다.
  • 「증인살해」 폭력조직 「보량파」 소행/검찰

    ◎30대 화교 두목등 8명 구속/「동화파」서 흡수한 조직원 60명 검거 나서 법정증인피살사건을 수사하고 있는 서울지검 동부지청은 16일 이번 사건이 폭력조직 「동화파」의 일부 조직원을 끌어들인 신흥기업형 폭력조직 「보량파」에 의해 저질러진 것으로 밝혀내고 두목인 화교 곡국경씨(31)와 기획참모 이도형씨(46),행동책 조유근씨(27) 등 8명을 범죄단체조직 및 폭력행위 등 처벌에 관한 법률위반 등의 혐의로 구속했다. 검찰은 또 곡씨와 함께 「보량파」를 결성한 부두목 송시용씨(37ㆍ강남구 압구정동 한양아파트)와 김기국씨(35)를 수배,법무부에 출국정지조치를 요청하는 한편 이들이 거느린 폭력조직원이 60여명에 이르는 것으로 보고 일제검거에 나섰다. 두목 곡씨는 지난해 12월말 서울 강동일대의 폭력조직인 「동화파」의 행동책이던 송씨와 「보량파」를 결성,자신이 대표로 있던 주식회사 보량의 사무실을 근거지로 청부폭력 등 각종 이권에 개입,사업자들로부터 거액을 뜯어온 혐의를 받고 있다. 이들은 지난 4월20일 8천만원을 주고 산 옥외광고탑에 광고주를 알선하지 못했다는 이유로 광고업자 이모씨(39)를 한 호텔로 납치,4일동안 감금하고 손해배상금을 구실로 9백만원을 뜯어 냈다는 것이다. 이들은 또 지난 3월30일 자신들에게 광고용 쓰레기통 4천여개를 납품한 최모씨(43)가 대금 4천5백만원을 요구하자 보량사무실에 이틀동안 감금하면서 뭇매를 때려 오히려 「9월까지 7천만원을 주겠다」는 각서를 받아내기도 했다는 것이다. 이들은 수배된 「동화파」두목 문계남씨(38)와도 긴밀히 협조해 오면서 필요에 따라 「동화파」조직을 「보량파」의 폭력에 가담시켜온 것으로 드러났다. 「보량파」는 지난 70년대 중반 광주 충장로를 중심으로 활개를 치던 「동아파」의 분파인 「동화파」에서 행동책을 맡고 있던 송씨가 조직원들을 이끌고 곡씨와 결합해 형성된 조직인 것으로 밝혀졌다. 이들은 송씨의 명령에 따라 일사불란하게 움직여 왔으며 이번 증인살해사건도 주범인 변운연씨(24)가 송씨의 지시에 따라 김대현씨(24ㆍ일명 강대연) 등과 함께 저지른 것으로 드러났다.
  • 해외 탁송화물 운임 “바가지”/무게등 속여 7천만원 가로채

    ◎통인 익스프레스 간부등 3명 구속 서울지검 남부지청 특수부(조준웅부장검사·최용석검사)는 12일 이사짐 운송회사인 주식회사 통인익스프레스 상무 이호씨(30·서울 은평구 역촌동 187의35) 등 전·현직직원 3명을 사기혐의로 구속하고 이민사업부 과장 임용순씨(28) 등 2명을 같은 혐의로 입건했다. 이씨 등은 지난해 9월29일 미국 뉴욕으로 이민 가는 최모씨(45)로부터 이사짐운송의뢰를 받고 부피 7.18㎥무게 8백29㎏인 짐을 13㎥와 1천4백95㎏ 등인 것처럼 속여 실제운임보다 1백80여만원이 많은 3백67만원을 받아 차액을 가로채는 등 지난 88년 4월부터 지금까지 2백여차례에 걸쳐 모두 7천5백여만원을 가로챈 혐의를 받고 있다. 이씨 등은 화물주인들이 화물의 부피와 무게에 큰 관심을 갖지 않는데다 피해자들이 화물을 운송하면서 화물회사가 발부하는 선하증권을 1∼2개월 뒤에야 해외현지에서 받는 점을 악용,무게 부피 등을 실제보다 많게 적은 서류를 발부,부당이익을 챙겨온 것으로 밝혀졌다. 검찰은 최근 유학생 외교관 언론기관특파원 대기업해외주재원 등이 크게 늘고 있어 이들이 해외로 이주하면서 맡긴 화물을 둘러싸고 더많은 피해사례가 있을 것으로 보고 수사를 펴고있다.
  • 신진수 의원 내주 소환/남의 땅 팔아 4억사취 혐의 확인/검찰

    민자당 신진수의원(48ㆍ전국구)의 사기혐의 고소사건을 수사하고 있는 서울지검 형사1부 조명원검사는 9일 신의원의 처삼촌 엄기만씨(48)를 불러 조사한 결과 신의원이 김모씨가 육영사업에 써달라며 유언으로 남긴 땅 5백평을 조모씨에게 팔기로 계약을 맺은뒤 계약금 등으로 4억원을 받아 가로챈 혐의를 잡고 다음주초 신의원을 불러 조사하기로 했다. 검찰은 엄씨의 이같은 진술내용을 증거로 확보하기 위해 이날 법원에 증거보전신청을 냈다. 검찰은 신의원이 엄씨를 대리인으로 내세워 지난78년 사망한 김씨가 남긴 경남 진주시에 있는 땅(시가 50여억원)과 제주도에 있는 자신소유의 신기학원(시가 70여억원)을 맞바꾸기로 김씨의 유언집행인이라는 최모씨와 약정을 맺은뒤 지난해 7월 김씨의 땅가운데 5백여평을 마치 자신의 땅인 것처럼 속여 조모씨에게 7억3천만원에 팔기로 하고 계약금과 중도금조로 4억원을 받았다고 밝혔다.
  • 해직교사 복직운동 펴다 꾸중/여고생 투신자살

    【경산=김동진기자】 해직된 전교조가입교사의 복직운동을 폈던 여고3년생이 영남대 인문관 4층건물 옥상에서 뛰어내려 스스로 목숨을 끊었다. 5일 밤11시20분쯤 경북 경산시 영남대 인문관옆 보도블록에 대구 K여고 3학년 김수경양(18)이 갈비뼈가 부러지고 코와 입에 피를 흘린 채 숨져 있는 것을 영남대학교 경비원 정석태씨(24)가 발견,경찰에 신고했다. 김양은 이날 하오 학교에서 교문밖을 몰래 나갔다 들어오다 서모교사(32)에게 들켜 꾸중을 들은 뒤 같은 반 친구들에게 『운동권 학생과 학교 측으로부터 소외감을 느꼈다. 내일 학교에 안나올지도 모른다』라고 씌어진 쪽지를 주고 바로 귀가했었다. 김양은 지난해 2학년 때 담임교사인 최모씨(33)가 전교조가입과 관련,해직당하자 해직교사 복직운동에 가담했었는데 교사들이 이 때문에 자신을 미워한다며 고민해 온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4층건물인 영남대 인문관 옥상에서 『엄마,아빠 미안해요. 다음에 태어나면 자랑스런 딸이 될께요』라고 김양 이름으로 씌어진 메모가 발견됨에 따라 김양이 학교생활을 비관해 옥상에서 몸을 던져 자살한 것으로 보고 수사중이다.
  • 제8회/교정대상 수상… 보람과 영광의 얼굴들

    ◎27년째 봉직… 출소자 결혼식엔 꼭 참석/진익화 52세ㆍ수원교도소 교사/대상 『남달리 뚜렸한 선행을 한 것도 아니고 교정인으로서 평범하게 살아온 제가 이런 큰상을 받게 돼 몸둘 바를 모르겠습니다』 올해 제8회 교정대상 수상자로 뽑힌 진교사는 짤막하게 수상소감을 대신했다. 63년4월 수원교도소에서 「반징역살이」라는 교도관생활을 시작해 올해로 27년째를 맞은 진교사는 박봉과 열악한 근무환경에도 불구하고 투철한 사명감과 봉사정신으로 교정행정의 산 일꾼으로 일관해왔다. 『앞으로의 교정행정은 재소자들을 격리ㆍ구금하는 것 보다는 이들을 교화ㆍ선도해 사회에 복귀할 수 있도록 돕는 방향으로 발전해야 한다』는 소신을 펼치는 진교사의 얼굴엔 지난날에 대한 자부심이 어려있다. 재소자들을 위한 직업ㆍ교화교육을 통해 9백50여명의 각종 기능자격자와 59명의 대입ㆍ고졸합격자를 배출해냈다. 박봉을 쪼개 돕고 출소자들이 자립할 수 있도록 취업을 알선하는 일이 진교사의 업무가 된지 오래다. 진교사는 『신참시절인 65년 혼자서 경기도 화성군 간척지조성 새마을사업장에서 6개월동안 재소자 35명과 함께 숙식을 하며 바다막는 일을 아무사고 없이 마치고 온 일이 후배들 사이에 화제로 떠오를 때면 감회가 새롭다』고 활짝 웃었다. 27년의 교도관생활을 통틀어 살인죄로 복역하던 김모씨(50)가 70이 다 된 노모와 어린 두자녀를 남겨두고 빚독촉에 못이겨 부인이 가출한 것을 고민하는 것을 보고 몰래 도와주자 출소후 부인과 함께 찾아와 이마가 땅에 닿도록 감사해 하던 일이 가장 기억에 남는다고 한다. 『비록 교도관과 재소자 관계지만 그들이 출소한 뒤 검소한 생활을 하는것을 볼때면 교정계에 투신한 보람을 느낀다』면서 『아무리 시간에 쫓겨도 출소자들의 결혼식이나 회갑연에는 빠짐없이 참석하려고 노력한다』고 했다. 드러나지 않는 음지에서 사명감이 없이는 견디기 어려운 교정직에 종사하는 진교사는 『교도관에 대한 사회의 몰이해와 냉대,비난을 접할 때 가장 괴롭다』고 밝히고 『다른 행정기관에서 조차 최근까지도 교정기관을 「혐오기관」으로 분류한 것을 접할 때면 참담한 심정까지 든다』고 어려움을 털어놓았다. 그는 교정행정에 대한 사회인식의 변화와 정부차원의 뒷받침을 아쉬워하며 『묵묵히 뒤에서 도와주고 교도관직을 자랑스럽게 여긴 아내와 4남매에게 감사한다』고 했다. ◎불우출소자 피복지원운동 전개/우규식(면려상) 54세ㆍ영등포구치소교사(본상) 60년 6월15일 교정계에 첫발을 내디딘이래 30년동안 재소자들을 선도하고 처우를 향상시키는데 심혈을 기울였다. 64년 2월 공주교도소에서 근무할때 불우출소자들을 위해 피복지원운동을 시작,3년이 넘도록 계속하면서 옷가지 1백여점을 모아 출소자들에게 나눠줘 새생활을 돕기도 했다. 73년 영등포구치소 의무과에 재직할때는 폐결핵을 비관해 자살을 기도한 최모씨를 인공호흡으로 회생시킨 뒤 지속적인 상담으로 새 생활을 하도록 돕는 등 사경직전의 재소자 2명의 생명을 구했다. ◎무연고자 가족 찾아주기에 앞장/민도영(성실상) 53세ㆍ춘천교도소 교사(본상) 재소자들이 안정된 수형생활을 할 수 있도록 교정교육과 무연고자 가족찾아주기에심혈을 기울이는 한편 출소후 사회복귀를 돕기 위해 취업알선과 사회생활에 대한 상담으로 27년 2개월동안 정성을 쏟아왔다. 73년2월부터 의지할곳 없는 출소자 17명을 지역사회독지가들의 도움을 받아 일자리를 마련해 주는 등 이들의 자립갱생에 남다른 관심을 보여왔다. 86년4월에는 강원대학교와 협조해 사범대학생 6명을 강사로 초빙,남모씨 등 26명을 고입ㆍ고졸자격 검정고시에 합격시키는 등 재소자들의 학과교육지도에 힘썼다. ◎문맹원생 1백여명에 한글 교육/조기선(창의상) 57세ㆍ대전소년원 보도사(본상) 조선대 법학과를 졸업하고 61년1월 보도직에 임용된 이래 소년원생들이 퇴원한 뒤 다시 비행을 저지르는 것을 막기 위해 기술습득과 문맹원생 한글해독ㆍ취업알선 등에 앞장서 이들이 사회에 뿌리내릴수 있도록 열과성을 다했다. 72년부터 80년 4월까지 문맹원생 1백69명에게 한글을 가르쳐 진로선택의 폭을 넓히고 사회적응을 도왔다. 83년부터는 원생들에게 내실있는 직업교육을 실시해 1천4백20명이 각종 기능자격을 취득하고 지방기능경기대회에 출전,은메달 등 19개의 메달을 따내 소년원에 대한 사회인식을 개선하는데 일익을 담당했다. ◎수형자 4백여명 자매결연 주선/김무웅(교화상) 49세ㆍ인천소년교도소 교회관(본상) 의지할 곳 없는 장기수와 문제수형자 4백57명에게 각계인사와의 자매결연을 주선하고 허물없는 신상상담을 통해 갱생의욕을 고취시켰다. 81년 1월부터 교정참여인사들로부터 피아노ㆍ컬러TV 등 2억5백만원어치의 교화기자재 7백54점과 7천여만원어치의 교화용도서 2만8백여권을 기증받아 재소자들의 교정교육과 정서함양에 기여했다. 73년부터 78년까지 광주교도소에 근무할 때에는 좌익수 교화기법을 개발,무기수 허모씨 등 98명을 전향시키는데 공헌했다. ◎신앙통한 교화로 갱생의지 부축/이의정(박애상) 49세ㆍ예장전북노회 목사(특별상) 신학대학을 졸업하고 77년 3월부터 13년이 넘도록 재소자 종교위원으로 활동하면서 신앙을 통한 재소자교정교화에 헌신적으로 봉사해온 성직자로 법무부장관표장을 2차례 받았다. 77년 종교위원으로 위촉된 이래 52만3천5백여명의 재소자들을 상대로 8백80여차례에 걸쳐 기독교적 교화를 실시했다. 종교위원으로 봉사하면서 알게된 김모씨 등 출소자 15명을 신학교에 진학시켜 이 가운데 11명이 교육을 이수,전주와 남원 등지에서 목회자 활동을 하도록 지원했다. ◎「출소자들의 어머니」… 취업등 알선/정팔기(자애상) 73세ㆍ서울대교구사목회 회원(특별상) 78년8월 인천소년교도소 소년재소자 교화선도사업으로 인연을 맺은 뒤 11년여동안 매달 2차례씩 영등포ㆍ의정부ㆍ홍성교도소 등을 순회하면서 재소자 교화활동을 한 공로로 88년 법무부장관표장과 89년 「카톨릭대상」을 받았다. 재소자들의 심성순화활동 뿐 아니라 의지할 곳 없는 재소자 28명과 자매결연을 맺고 영치금 2백10만원과 1백30만원어치의 생활용품을 지원하는 등 불우재소자들의 수형생활을 물심양면으로 도왔다. ◎교도소 포교 자원… 20여년간 헌신/서병진(자비상) 39세ㆍ조계종 삼천사주지(특별상) 재소자교화에 깊은 관심을 갖고 교도소 포교법사를 자원해 20년동안 서울구치소와 수원ㆍ강릉교도소 등에서 재소자교리지도ㆍ신앙상담ㆍ사형수와의 자매결연 등 재소자교화선도에 헌신한 공로로 3차례에 걸쳐 법무부장관표장을 받은 성직자. 79년1월 서울구치소종교위원으로 위촉된 뒤 3백70여차례에 걸친 불교모임을 통해 4만6천여 재소자들에게 자비사상을 고취해 심성을 순화했다. 매주 1차례씩 사형수 3백21명에게 신앙상담을 해 과거의 죄를 참회토록 교화하고 해마다 불경암송대회를 열어 재소자들에게 신앙심을 고취시켰다. ◎재소자전용 직업훈련시설 기증/박광식(공로상) 48세ㆍ성보산업주식회사대표(특별상) 부산교도소 교화위원과 부산진구 갱생보호위원을 겸직하면서 재소자의 직업훈련 및 교화기자개기증 뿐 아니라 86년부터는 자신의 신발제조업체인 성보산업에 재소자들을 출퇴근시켜 기술훈련을 시킨뒤 원하는 경우 출소뒤 취업시키는 등 교화사회정착사업에 헌신해왔다. 성보산업 안에 재소자전용직업훈련 시설을 마련,현재까지 1백97명을 훈련시켜 이들에게 9백80여만원의 생활정착금을 지급하고 이 가운데 취업을 희망하는 60명은 정식직원으로 채용해 재소자들의 출소후 자립에 크게 기여했다. ◎재소자 9백명에 직훈/정해원 50ㆍ안동교도소 교사(장려상) 63년 12월 교정계에 투신한 뒤 27년동안 확고한 신념과 성실한 복무자세로 각종 재소자직업훈련과 출소자취업알선 등 교화선도에 헌신했다. 9백여명의 재소자들을 상대로 가구ㆍ미용기술 등 직업훈련과 영농교육을 실시해 근로정신을 함양하는 한편,출소자 17명의 신원을 보증해 취업을 시키는 등으로 사회복귀를 지원했다. ◎소년수형자 취업알선/양택민 52ㆍ군산교도소 교사(장려상) 농촌지도요원으로 8년동안 일하다 지난 66년 교도관으로 전직한 뒤 불우재소자돕기와 취업알선,독서ㆍ서예활동을 지원해 재소자의 정서함양에 남달리 헌신했다. 86년 소년재소자에 대한 수용관리대책을 마련해 직원들과 1대1로 자매결연을 맺고 취업을 알선,자립의 기반을 마련해주는데 힘썼다. ◎장기수에 생필품 지원/정인옥 51ㆍ광주교도소 교사(장려상) 유도2단의 무술교도관으로 21년동안 근무하면서 재소자교정교화 및 수용질서확립 등 각종교정사고방지에 기여했다. 재소자특별할동의 하나로 서예반과 회화반을 만들어 여가선용 및 심성순화에 힘썼다. 장기수 등 재소자 1백여명에게 영치금과 생필품을 지원,갱생의욕을 고취시켰다. ◎수용환경 개선에 힘써/김병윤 48ㆍ제주교도소 교사(장려상) 제주도 출신으로 제주교도소가 개청될때부터 근무해오면서 기반조성에 공헌하고 민원실환경을 이용자들에게 편리하도록 개선하는데 힘썼다. 불우재소자 58명을 종교인들과 자매결연토록 주선해 생활용품을 지원하고 안정된 수형생활을 할 수있도록 상담했다. 교도소 주변의 환경미화작업에 앞장서 수용환경을 개선했다. ◎21년간 교화위원 활동/노지욱 76ㆍ공주제일감리교 장로(장려상) 고령에도 불구하고 21년동안 교화위원으로 활동하며 재소자의 신앙상담ㆍ종교교화ㆍ출소자취업알선 등 불우재소자를 위해 봉사해왔다. 의지할 곳 없는 출소자들을 집에 데려가 돌보며 일자리를 마련해주고 명절때마다 재소자들을 찾아가 격려해왔다. 교도소 선교회를 만들어 신앙활동을 지도했다. ◎출소자 30명 보호선도/김봉래 61ㆍ순천 교화협의회장(장려상) 73년부터 교화위원으로 활동하면서 재소자들을 위한 각종 행사를 마련,소외감을 없애고 불우재소자의 자활의욕을 고취시키는데 힘썼다. 불우출소자들에게 취업은 물론 결혼을 주선해주고 새로운 보금자리를 마련하는데 물심양면으로 도왔다. 갱생보호위원도 겸직하면서 출소자 30여명을 보호선도했다. ◎재소자 검정고시 교육/김태수 71ㆍ김천 교화협의회장(장려상) 소년재소자의 교화교육과 면학기회를 마련해주는데 심혈을 기울였다. 국민학교를 졸업하지 못한 재소자들을 위해 중입검정고시제도를 신설,9백38명의 합격자를 배출했고 김천중앙고 부설 방송통신고등학교 과정을 만드는데 앞장섰다. 84년 화랑소년대 권투부를 만들어 재소자의 체육활동을 활성화시켰다. ◎감호자 정신교육 앞장/안의종 49ㆍ청송 진성중학교장(장려상) 81년 청송교정시설의 개청과 함께 교화위원으로 일해오면서 감호자정신교육과 수용생활을 지원하는데 헌신했다. 진성중학교 교사를 검정고시강사로 보내 3백40명을 고입 및 고졸검정고시에 합격시켰다. 장기감호자와 신체장애자 5백여명에게 7백여만원어치의 생활용품을 지원했다.
  • 절도혐의 30대 20일만에 석방/검찰,“증거 불충분”

    소매치기 피의자로 경찰에 구속된 30대 회사원이 구속 20일만에 검찰조사과정에서 증거불충분으로 석방된 사실이 4일 밝혀졌다. 서울지검 남부지청 이동기검사는 서울 구로경찰서가 지난 4월14일 특수절도혐의로 구속한 최모씨(30ㆍ회사원ㆍ동작구 노량진동)에 대해 5월8일 기소중지 결정을 내리고 석방했다. 최씨는 지난 4월14일 하오4시쯤 구로전철역 승강장에서 손모씨(43)의 바지 뒷주머니에서 현금 12만원이 든 지갑을 훔친 혐의로 구속돼 같은달 19일 검찰에 송치됐었다.
  • 정부부부 살해/40대/안만나준다고 칼로 찔러/10대아들은 중태

    22일 상오2시40분쯤 서울 관악구 신림2동 H연립 102호 최모씨(41ㆍ노동)집에 최씨의 부인 김모씨(38)와 깊이 사귀어 오던 이근호씨(40ㆍ노동ㆍ전북 익산군 망성면 신장리)가 들어가 흉기로 최씨부부를 찔러 숨지게 하고 아들(19)은 중태에 빠뜨렸다. 이씨는 이날 술을 마시고 최씨집 화장실문을 뜯고 들어가 안방에서 잠자던 최씨부부를 찌른뒤 건넌방에서 잠자다 비명소리를 듣고 안방으로 달려온 최씨의 아들과 격투를 벌이다 최씨의 큰딸(17)의 112신고로 출동한 경찰에 붙잡혔다. 경찰조사결과 이씨는 본처와 이혼한뒤 서울로 올라와 건축공사장에서 미장공 등으로 일해오다 5년전 같은 공사장에서 알게된 김씨와 동거까지 했으나 지난2일 김씨가 『헤어지자』면서 가족에게 돌아가버린데 앙심을 품고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밝혀졌다. 경찰은 이씨를 살인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 모의권총 떼강도/13차례 5천여만원 털어/10대 5명에 영장

    서울 관악경찰서는 20일 박모군(18ㆍ서초구 방배2동)등 10대 5명을 상습특수강도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박군등은 중학교 선후배사이로 지난18일 상오2시30분쯤 서초구 방배3동 530의53 최모씨(51ㆍ회사원)집에 검은 스타킹으로 복면을 하고 들어가 모의권총과 흉기로 최씨를 위협,현금과 카메라등 1천여만원어치의 금품을 털어 달아나는등 지난3월말부터 서초구 방배동일대의 S여고ㆍ의류대리점등 13곳을 털어 5천여만원어치의 금품을 강탈한 혐의를 받고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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