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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美업체는 시장가격 두 배 보장”… 美, 中 탈피 ‘희토류 독립’ 나섰다

    中 통제에 美자석 가격 37배 급등3~5년 안에 중국산 의존 탈피 기대美 민주, 한중일 5년 만에 회의 언급“트럼프 탓 동맹이 中과 가까워져”중국이 희토류 등 광물자원을 미국발 관세전쟁의 ‘무기’로 삼을 가능성이 커지면서 미국이 ‘최저가격 보장제’와 자국 생산업체 육성 등 선제적인 대응에 나섰다. 자원이 없는 한국도 공급망 다변화 등 시급히 대책을 마련해야 한다는 지적이 나온다. 미국은 또 중국이 세계시장을 장악하고 있는 반도체·태양광 패널 핵심 소재 ‘폴리실리콘’에 대해 국가안보에 미치는 영향을 조사하는 등 견제에 나섰다. 이런 가운데 미 민주당 의원들은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관세정책으로 인해 한국 등 동맹국과의 관계가 소원해지고 중국을 상대할 역량이 약해진다고 비판했다. 14일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미국은 최근 전략물자로 분류되는 희토류 확보를 위해 자국 생산업체에 시장가격의 2배에 달하는 최저가격을 보장하기로 했다. 가격 경쟁력을 앞세워 시장을 장악한 중국에 밀리지 않고 희토류 생산을 촉진시키려는 의도다. 지난 4월 미중 무역 갈등의 핵심 쟁점이기도 했던 희토류는 고급 자석과 조명 등 특수산업 소재로 쓰이는 광물이다. 미국 희토류 관련 기업들도 투자를 단행하며 호응하고 있다. 미국 최대 희토류 채굴업체인 ‘MP머티어리얼즈’는 신규 인프라와 장비에 10억 달러(약 1조 3800억원) 이상을 투자했으며 희토류로 고급 자석을 만들어 올해 말부터 제너럴모터스(GM)에 공급할 예정이라고 월스트리트저널(WSJ)이 보도했다. 미 국방부는 최근 MP머티어리얼즈에 4억 달러(5500억원)를 투자하기도 했다. 미국이 희토류 산업 육성에 힘쓰는 건 중국이 지난 4월 수출을 통제하자 자동차 제조업계 등이 혼란에 빠지는 등 경제안보가 위협받았기 때문이다. WSJ는 자동차 제조공정에 쓰이는 자석이 개당 40센트에서 15달러로 37배 넘게 치솟았다고 전했다. 미국은 희토류 생산업체 육성 프로젝트가 성공적으로 가동되면 3~5년 안에 중국산에 대한 의존에서 완전히 탈피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미국 상무부는 또 드론과 반도체·태양광 패널의 핵심 소재인 폴리실리콘 등의 수입이 국가안보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 조사에 나섰다. 폴리실리콘 등은 중국이 세계시장을 장악하고 있어 관세 부과로 이어질지 주목된다. 이런 가운데 중국의 6월 희토류 수출량은 7742.2t으로 전년 동기 대비 60.3% 늘며 2009년 12월 이후 최대를 기록했다. 미중 무역전쟁으로 지난 4~5월 보류됐던 수출 신청이 한꺼번에 승인된 데 따른 것으로 추정된다. 수급 문제가 다시 불거질 것에 대비해 일부 국가나 기업이 사재기를 했기 때문이라는 분석도 나온다. 한편 미국 상원 외교위원회 소속 민주당 의원들은 이날 위원회 홈페이지에 공개한 보고서에서 “트럼프 대통령의 관세정책이 미국의 동맹국들로 하여금 중국과 더 긴밀한 경제 관계를 고려하도록 강제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한국과 중국, 일본이 지난 3월 서울에서 한중일 경제통상장관회의를 5년 만에 열어 협력을 확대하기로 합의한 것을 사례로 제시했다. 민주당이 당 차원에서 공개적으로 한중일을 거론하며 트럼프 대통령의 대외 정책을 비판한 것은 처음이다. 보고서는 또 한국 정부가 미국이 부과한 관세의 부정적인 경제 영향 대응 등을 위해 지난 4월 86억 달러(12조원)의 추가경정예산을 편성한 걸 언급하고, 이는 2022년 국방 예산의 20%에 육박한다고 설명했다. 관세에 대한 대응으로 인해 한국 등 동맹국의 국방 투입 여력이 그만큼 줄어들었다는 것이다.
  • 제주엔 검은 현무암만 있다고? 밝은 각력암도 있다…각력암 지대 천연기념물 지정

    제주엔 검은 현무암만 있다고? 밝은 각력암도 있다…각력암 지대 천연기념물 지정

    국가유산청은 ‘한라산 모세왓 유문암질 각력암 지대’를 국가지정유산 천연기념물로 지정했다고 15일 밝혔다. 모세왓은 모래밭을 뜻하는 제주 방언이며 유문암은 대표적인 화산암으로 색이 밝은 암석, 각력암은 각이 진 자갈들로 만들어진 암석을 의미한다. 이 지대는 제주 한라산 백록담 남서쪽 방향 외곽 지역에 크기가 제각각인 유문암질 암석 조각들이 서로 맞물려 넓게 분포하는 구역이다. 규모는 약 2.3km에 달하며 최대 폭은 500∼600m 수준이다. 약 2만 8000년 전, 소규모 용암돔(분출된 용암류가 만들어낸 화산암 언덕)이 붕괴하면서 생긴 화산쇄설류에 의해 만들어져 화산 지질학적 가치가 크다고 국가유산청은 설명했다. 이곳에서 확인되는 유문암질 암석은 제주에서 흔히 볼 수 있는 어두운색을 띠는 현무암질 암석과는 달리 이산화규소 함유량이 많아 밝은색을 띠고 있다. 그동안 제주에는 현무암질 암석만 존재하는 것으로 알려졌으나, 한라산 모세왓 유문암질 각력암 지대에서 유문암질 암석의 존재가 처음으로 확인됐다. 특히 생성 연대가 명확히 밝혀진 유문암질 각력암 파편들이 비교적 넓은 지표퇴적층에서 발견된다. 이 암석은 밝은색이어서 다른 암석과 쉽게 구별되기 때문에 한라산 고지대의 화산 퇴적층이 쌓인 순서를 해석하는 중요한 단서가 된다.
  • [Q&A] 신생아도 소비쿠폰 지급?…9월 12일생까지 가능

    [Q&A] 신생아도 소비쿠폰 지급?…9월 12일생까지 가능

    오는 21일부터 지급되는 민생회복 소비쿠폰을 둘러싼 국민들의 궁금증이 커지고 있다. 15일 행정안전부 설명을 토대로 지급 대상과 사용처 등을 정리해봤다. Q. 9월 출생 예정 신생아도 1차 지급 대상인가. “지난달 18일 이후 출생한 신생아는 출생 신고를 마치고 이의 신청을 하면 지급 대상이 될 수 있다. 다만 이의신청 기간(7월 21일~9월 12일) 내에 요청해야 하므로 9월 12일까지 출생 신고를 마친 사람만 가능하다.” Q. 소비쿠폰을 지급받은 뒤 사망했다면. “전액 환수가 원칙이지만 세대주가 사망했다면 같은 세대 미성년자가 세대주의 카드로 지급받은 소비쿠폰 잔액을 지역사랑상품권(지류형·카드형)이나 일반 선불카드로 전환할 수 있다. 기준일(6월 18일) 이후 사망한 경우는 지급 대상이 아니다.” Q. 대리 신청도 가능한가. “2006년 12월 31일 이전 출생한 성인은 직접 신청이 원칙이다. 다만 직접 신청이 어렵다면 법정 대리인이나 주민등록상 동일 가구원, 배우자나 직계 존·비속이 신분증과 위임장 등을 지참해 주민 센터에 방문해 대신 신청할 수 있다.” Q. 의무 복무 중인 군인은 어떻게 신청하고 사용하나. “군인 본인이 나라사랑카드로 지급받길 신청했다면 주소지와 관계없이 전국 PX에서 사용할 수 있다. 오프라인으로 신청하고 싶다면 주소지 주민센터에 우편으로 신청할 수 있다. 대리 신청을 원한다면 위임장과 현역복무확인서를 찍은 사진을 대리인이 주민센터에 제시하면 된다.” Q. 요양병원이나 시설에 있는 사람은 어떻게 신청하나. “본인이나 대리인이 신청할 수 있으며, 이 경우 예외적으로 형제·자매도 대리 신청할 수 있다. ▲대리인 신분증 ▲관계증명서 ▲요양병원·시설 입소사실 증명서류를 가지고 주민센터에 방문하면 된다. 거동이 불편한 경우 지자체가 대상자를 직접 방문하는 ‘찾아가는 신청’도 이용할 수 있다.” Q. 기준일(6월 18일) 이후 다른 지역으로 이사했다면. “소비 쿠폰을 받기 전에 이사해 전입 신고까지 마쳤다면 새 주소로 신청하면 된다. 이미 쿠폰을 받은 후라면 지급 수단에 따라 달라진다. 신용·체크카드로 지급받았다면 온·오프라인에서 자유롭게 사용 지역을 바꿀 수 있다. 지역사랑상품권이나 선불카드로 바꿨다면 사용 지역을 바꿀 수 없다.” Q. 서울에서 농어촌 인구감소지역으로 이사했거나 반대의 경우라면. “서울에서 농어촌 인구 감소 지역으로 이사했다면 이의 신청을 통해 5만원을 추가로 받을 수 있다. 인구감소지역에서 서울로 이사간 경우에도 소비쿠폰 추가금액을 환수하지 않는다. 단 비수도권 지역에서 농어촌 인구감소지역으로 갔다면 차액에 해당하는 2만원만 추가로 받을 수 있다.” Q. 차상위계층 등 취약 계층의 자격은. “차상위계층은 건강보험 차상위 본인 부담 경감사업 대상자, 차상위 장애 수당 등 수급자를 의미한다. 한부모가족은 한부모가족 지원사업 대상자 가구를 말한다. 기초생활수급자는 생계·의료·주거·교육 급여 중 하나 이상 자격이 있는 사람이다.” Q. 식당 키오스크나 테이블 주문 시스템에서 사용할 수 있나. “사용이 제한될 수 있다. 결제 대행사가 별도로 운영하는 경우가 많기 때문이다. 최대한 매장 내 카드 단말기를 통해 결제하는 것이 좋다.” Q. 택시나 버스, 지하철은 탈 수 없나. “개인택시는 면허 등록증상 차고지가 쿠폰 사용 지역에 있다면 사용할 수 있다. 법인 택시는 법인 소재지가 쿠폰 사용 지역에 있고 연 매출 30억원 이하라면 쓸 수 있다. 버스나 지하철은 불가능하다.”
  • 충남 천안에 국내 최대 중고차 경매장 개소

    충남 천안에 국내 최대 중고차 경매장 개소

    천안서 SK렌터카 오토옥션 개소식국내 첫 경매부터 낙찰 차량 상품화 충남 천안에 국내 최대 규모이자 충남 첫 중고차 경매장이 문을 열었다. 충남도에 따르면, SK렌터카 오토옥션 개장식이 15일 천안시 동남구 구성동에서 열렸다. 이 자리에는 전형식 도 정무부지사가 참석해 성공적인 사업 추진을 기원했다. SK렌터카 오토옥션은 중고차 매매 시설인 천안오토아레나를 매입해 경매장과 물류 인프라, 상품화 시설 등을 설치해 이번에 문을 열었다. SK렌터카 오토옥션은 국내 최초로 경매부터 낙찰 차량 상품화 서비스까지 한 번에 제공한다. 이곳은 5만여㎡ 용지에 지상 4·지하 3층, 건축 전체면적 8만 9000㎡ 규모다. SK렌터카 오토옥션은 국내 최대로 동시에 3000대의 차량 주차가 가능하다. 충남에서는 처음이자 유일한 중고차 경매장이다. 지금까지 국내에서 주차 가능 대수가 가장 많은 곳은 경기도 안성에 중고차 경매장으로, 2000대 규모다. 전형식 부지사는 “향후 중고차 유통의 허브로 자리매김하게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 ‘광복에 풍덩 빠지다’…광화문 광장 ‘2025 서울썸머비치’ 19일 개막

    ‘광복에 풍덩 빠지다’…광화문 광장 ‘2025 서울썸머비치’ 19일 개막

    서울관광재단은 오는 19일 광화문광장에서 ‘2025 서울썸머비치’이 막을 연다고 15일 밝혔다. ‘광복에 풍덩 빠지다!’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 행사는 서울관광재단이 주최 및 주관하며, 광복 80주년을 기념하여 서울지방보훈청이 공동 주관, 대한민국 대표 방위산업체인 LIG가 후원으로 참여한다. 올해로 3회차를 맞은 이번 행사는 오는 19일부터 다음 달 8일까지 21일간 운영된다. 2025 서울썸머비치는 수영장과 워터 슬라이드로 조성된 ‘워터비치존’과 무더위를 피해 쉬어갈 수 있는 휴게공간인 ‘샌드비치존’ 으로 구성되며 행사 기간에는 매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9시까지 운영된다. 세종대왕 동상 뒤편에 있는 워터비치존은 대형 수영장 2조(수심 1m·0.8m)와 대형 워터 슬라이드 2동(높이 10m·8m)으로 조성된다. 또 1일 7부제로 운영되며 1부당 최대 수용인원은 800명으로, 하루 최대 5600명까지 입장 가능하다. 물놀이 시설 이용 시, 수영복과 수영모(또는 캡모자)를 반드시 착용해야 한다. 세종대왕 동상 전면에는 샌드비치존을 꾸민다. 도심 속 모래사장의 피서공간, 샌드 프라이빗 빌리지, 바운스 수영장, 우드 캐노피 쉼터, 플리마켓 등으로 조성된다. 샌드 프라이빗 빌리지는 실제 모래를 만지고 놀 수 있는 실내 모래 놀이터다. 서울관광재단 길기연 대표이사는 “올해는 시민들의 피드백을 반영해 더 다양한 놀이시설과 휴게시설을 마련해 무더운 여름을 시원하게 즐길 수 있는 ‘2025 서울썸머비치’를 준비했다”고 말했다.
  • 전남형 청년창업사관학교, 입교식 갖고 본격 운영

    전남형 청년창업사관학교, 입교식 갖고 본격 운영

    전라남도가 15일 기술창업 활성화를 위한 전남형 청년창업사관학교 입교식을 갖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 전남형 청년창업사관학교는 지역특화 기술 분야에 대한 대학생·청년들의 창업을 활성화하고 창업기업의 조속한 경영 안정과 성장을 위한 전남도의 역점사업이다. 전남도는 지난달 17일까지 공모를 진행해 총 230명의 지원자를 대상으로 서류심사와 발표 평가 등을 거쳐 우수 창업가 133명을 최종 선정해 입교식을 진행했다. 선정된 기업에는 매월 100만원씩 최대 2년간 총 2400만원의 창업기술 사업화비를 지원하고 기업 맞춤형 1대 1 멘토링과 경영·회계·법률·투자유치 등 분야별 전문가 코칭 프로그램이 제공된다. 또 16개 대학출연기관의 창업·보육 공간을 중심으로 기술창업 아이템의 사업화 촉진을 위한 시제품 제작, 특허·상표·디자인 등 지식재산(IP) 인증, 비즈니스모델 컨설팅 등 창업 전 과정을 아우르는 연계 프로그램도 지원한다. 전남도는 전남형 청년창업사관학교를 통해 벤처창업을 희망하는 지역 대학생·청년들의 창업 성공률을 높이고 네트워킹 기회를 마련해 전남 창업 생태계를 활성화한다는 방침이다.
  • 日, 中 도발 “역대 최대 전략적 도전”…독도 일본 영토 주장 여전

    日, 中 도발 “역대 최대 전략적 도전”…독도 일본 영토 주장 여전

    일본 정부가 15일 이시바 시게루 내각 출범 이후 처음 채택한 방위백서에서 중국의 군사 도발을 ‘역대 최대의 전략적 도전’으로 규정하고 주변 동맹국과의 안보 협력 강화를 강조했다. 2022년 정부 안보 전략 문서에 ‘반격 능력 보유’를 명문화한 이후 강화해 온 일본의 방위 정책 기조가 이번 백서에도 반영됐다는 평가다. 독도는 올해도 어김없이 일본 영토로 표기됐다. 나카타니 겐 방위상은 이날 공개된 방위백서 머리말에서 “방위력의 근본적 강화를 추진하고 있다”며 일본의 자주 노력뿐 아니라 동맹·우방국과의 공조도 중요하다고 밝혔다. 또 자위대 통합작전사령부 신설에 맞춰 “주일미군의 통합군사령부 업그레이드도 개시됐다”고 전했다. 백서는 미국의 개입 축소로 국제 안보 질서의 ‘힘의 균형’이 무너지고 있으며 미중 경쟁이 더 심각해질 것이라고 분석했다. 특히 일본이 실효 지배 중인 센카쿠 제도(중국명 댜오위다오) 등 주변 지역에서 중국의 군사 행동이 활발해지는 상황, 대만에 대한 중국의 군사적 압력 강화 등을 “지금까지 없었던 최대의 전략적 도전”이라고 평가했다. 이어 이런 인식을 바탕으로 동중국해와 남중국해에서 동맹국과의 협력과 제휴를 강화할 필요성이 있다는 입장을 담았다. 안보 협력 확대를 강조했지만, 군사 대국화를 위한 명분 쌓기라는 해석도 뒤따른다. 독도 관련 기술은 지난해와 비슷했다. 백서는 “우리나라(일본) 고유 영토인 북방영토(쿠릴 4개 섬의 일본식 표현)와 다케시마(일본이 주장하는 독도 명칭) 영토 문제가 여전히 미해결 상태로 존재한다”고 적었다. 방위백서에 독도 영유권 주장이 담긴 것은 올해로 21년째다. 다만 한국에 대해서는 지난해에 이어 “과제에 함께 대응해야 할 중요한 이웃 나라”라고 규정했다. 한편 방위성은 지난 5월 말 어린이용 방위백서 6100부를 전국 2400여개 초등학교에 배포했다. 방위성은 2021년부터 어린이용 방위백서를 온라인판으로 공개해왔지만 실물 책자를 학교에 배포한 건 처음이다. 책자에 실린 지도에는 독도를 ‘다케시마’, 동해를 ‘일본해’로 표기했다. 지난해 책자에는 ‘다케시마를 둘러싼 영토 문제’라는 설명이 함께 있었지만, 올해는 ‘다케시마’만 남았다. 이에 외교부와 국방부는 이날 이세키 요시야스 주한일본대사관 총괄공사 대리와 이노우에 히로후미 방위주재관을 각각 초치해 독도를 일본 ‘고유 영토’로 명기한 데 항의하고 철회를 촉구했다. 외교부는 “일본의 어떠한 주장도 우리 주권에 영향을 미치지 못한다”고 재차 강조했다.
  • 美, 병사들에게 ‘드론 방패’ 쥐여준다…휴대용 탐지·재밍 장비 대량 도입

    美, 병사들에게 ‘드론 방패’ 쥐여준다…휴대용 탐지·재밍 장비 대량 도입

    우크라이나 전쟁에서 FPV(1인칭시점) 드론 같은 무인기의 위협이 전장을 뒤흔들자 각국 군대는 이걸 막을 방법을 고민하고 있다. 작은 드론을 찾아내 무력화하는 휴대용 장비는 부피가 크고 전력을 많이 쓴다는 한계가 있다. 최근 미 육군이 이런 고민에 답을 내놨다. 지난 3일(현지시간) 미 육군은 덴마크 마이디펜스(MyDefence)사와 2600만 달러(약 360억원) 규모의 휴대용 드론 탐지 및 대응 장비 구매 계약을 맺었다. 각각의 병사가 드론 위협에 대응할 수 있도록 하는 모듈형 드론 방어체계를 만들겠다는 의지를 보여준다. ‘윙맨’으로 보고 ‘핏불’로 막는다: 드론 탐지·재밍 솔루션이번에 미 육군이 들여오는 장비는 마이디펜스의 ‘솔져 키트(Soldier Kit)’로, 가벼운 드론 탐지기 윙맨(Wingman)과 전파 교란 장치 핏불(Pitbull)로 이뤄져 있다. 윙맨은 최대 6㎞ 범위에서 360도 방향으로 드론을 검색해서 10초 안에 찾아낸다. 드론이 감지되면 소리와 빛, 진동으로 착용자에게 경고를 보낸다. 작은 드론 조종에 쓰이는 433㎒, 868㎒, 915㎒, 1.2㎓, 2.4㎓, 5.2㎓, 5.8㎓ 등 여러 주파수 대역을 탐지할 수 있다. 무게는 외부 배터리를 포함한 윙맨 103이 1.1㎏, 내장 배터리 방식의 윙맨 105가 840g으로 휴대가 편리하다. 핏불은 드론 통신을 방해하는 재머(교란장치)다. 2.4㎓, 5.2㎓, 5.8㎓ 대역 재밍이 가능한 핏불 100과 1.6㎓ 대역 글로벌 포지셔닝 시스템(GPS) 방해 기능이 추가된 핏불 101 두 종류가 있다. 두 모델 모두 1.3㎏으로 가벼우며 외장 배터리로 2시간 연속 재밍이 가능하다. 마이디펜스의 솔져 키트는 이미 우크라이나 전장에서 그 능력을 입증했다. 최근 미 유럽사령부(EUCOM)도 독일에서 진행된 합동 훈련 중 이 장비를 평가한 것으로 알려졌다. 미 육군은 솔져 키트 485대를 주문했으며, 이미 유럽사령부에서 초기 배치가 시작되고 있다. ‘드론 방어’ 넘어 ‘드론 사냥’까지: 병사 생존성 강화 초점미 육군의 솔져 키트 주문은 전장에서 흩어져 있는 전투원들을 보호하는 데 집중하고 있음을 잘 보여준다. 최근 미 육군의 또 다른 첨단 장비 도입 사례와도 같은 맥락이다. 지난 5월 미 육군은 이스라엘 스마트슈터사로부터 병사들 소총에 달 수 있는 작은 사격통제장비 스메시(Smash) 2000L 1300만 달러어치를 주문했다. 스메시 2000L은 사수가 조준경으로 표적을 조준점에 놓으면, 사격통제 시스템이 자동으로 적절한 격발 타이밍을 찾아 발사하는 장비다. 병사들이 작은 드론처럼 빠르게 움직이는 표적에 대해서도 명중률을 높여 ‘하드 킬’(Hard Kill, 물리적 파괴)을 돕는다. 마이디펜스사의 솔져 키트가 드론 탐지 및 ‘소프트 킬’(Soft Kill, 기능 무력화)을 맡는다면, 스마트슈터사의 스메시 2000L은 병사들의 드론 ‘하드 킬’ 능력을 높여준다. 두 가지 첨단 장비 도입은 드론 위협으로부터 병사들의 생존성을 극대화하려는 미 육군의 의지를 상징한다. 전 세계 다른 군대에도 영향을 줄 것으로 예상된다.
  • 美, 병사들에게 ‘드론 방패’ 쥐여준다…휴대용 탐지·재밍 장비 대량 도입 [최현호의 무기인사이드]

    美, 병사들에게 ‘드론 방패’ 쥐여준다…휴대용 탐지·재밍 장비 대량 도입 [최현호의 무기인사이드]

    우크라이나 전쟁에서 FPV(1인칭시점) 드론 같은 무인기의 위협이 전장을 뒤흔들자 각국 군대는 이걸 막을 방법을 고민하고 있다. 작은 드론을 찾아내 무력화하는 휴대용 장비는 부피가 크고 전력을 많이 쓴다는 한계가 있다. 최근 미 육군이 이런 고민에 답을 내놨다. 지난 3일(현지시간) 미 육군은 덴마크 마이디펜스(MyDefence)사와 2600만 달러(약 360억원) 규모의 휴대용 드론 탐지 및 대응 장비 구매 계약을 맺었다. 각각의 병사가 드론 위협에 대응할 수 있도록 하는 모듈형 드론 방어체계를 만들겠다는 의지를 보여준다. ‘윙맨’으로 보고 ‘핏불’로 막는다: 드론 탐지·재밍 솔루션이번에 미 육군이 들여오는 장비는 마이디펜스의 ‘솔져 키트(Soldier Kit)’로, 가벼운 드론 탐지기 윙맨(Wingman)과 전파 교란 장치 핏불(Pitbull)로 이뤄져 있다. 윙맨은 최대 6㎞ 범위에서 360도 방향으로 드론을 검색해서 10초 안에 찾아낸다. 드론이 감지되면 소리와 빛, 진동으로 착용자에게 경고를 보낸다. 작은 드론 조종에 쓰이는 433㎒, 868㎒, 915㎒, 1.2㎓, 2.4㎓, 5.2㎓, 5.8㎓ 등 여러 주파수 대역을 탐지할 수 있다. 무게는 외부 배터리를 포함한 윙맨 103이 1.1㎏, 내장 배터리 방식의 윙맨 105가 840g으로 휴대가 편리하다. 핏불은 드론 통신을 방해하는 재머(교란장치)다. 2.4㎓, 5.2㎓, 5.8㎓ 대역 재밍이 가능한 핏불 100과 1.6㎓ 대역 글로벌 포지셔닝 시스템(GPS) 방해 기능이 추가된 핏불 101 두 종류가 있다. 두 모델 모두 1.3㎏으로 가벼우며 외장 배터리로 2시간 연속 재밍이 가능하다. 마이디펜스의 솔져 키트는 이미 우크라이나 전장에서 그 능력을 입증했다. 최근 미 유럽사령부(EUCOM)도 독일에서 진행된 합동 훈련 중 이 장비를 평가한 것으로 알려졌다. 미 육군은 솔져 키트 485대를 주문했으며, 이미 유럽사령부에서 초기 배치가 시작되고 있다. ‘드론 방어’ 넘어 ‘드론 사냥’까지: 병사 생존성 강화 초점미 육군의 솔져 키트 주문은 전장에서 흩어져 있는 전투원들을 보호하는 데 집중하고 있음을 잘 보여준다. 최근 미 육군의 또 다른 첨단 장비 도입 사례와도 같은 맥락이다. 지난 5월 미 육군은 이스라엘 스마트슈터사로부터 병사들 소총에 달 수 있는 작은 사격통제장비 스메시(Smash) 2000L 1300만 달러어치를 주문했다. 스메시 2000L은 사수가 조준경으로 표적을 조준점에 놓으면, 사격통제 시스템이 자동으로 적절한 격발 타이밍을 찾아 발사하는 장비다. 병사들이 작은 드론처럼 빠르게 움직이는 표적에 대해서도 명중률을 높여 ‘하드 킬’(Hard Kill, 물리적 파괴)을 돕는다. 마이디펜스사의 솔져 키트가 드론 탐지 및 ‘소프트 킬’(Soft Kill, 기능 무력화)을 맡는다면, 스마트슈터사의 스메시 2000L은 병사들의 드론 ‘하드 킬’ 능력을 높여준다. 두 가지 첨단 장비 도입은 드론 위협으로부터 병사들의 생존성을 극대화하려는 미 육군의 의지를 상징한다. 전 세계 다른 군대에도 영향을 줄 것으로 예상된다.
  • “잔말 말고 파워냉방으로” 괜찮을까…삼성 연구원이 알려준 에너지 절약 ‘꿀팁’

    “잔말 말고 파워냉방으로” 괜찮을까…삼성 연구원이 알려준 에너지 절약 ‘꿀팁’

    올여름 역대급 폭염이 예고되면서 에어컨 사용에 따른 전기요금 부담이 커지는 가운데 전기료를 절약할 수 있는 ‘꿀팁’에 관심이 쏠린다. 온라인상에서는 “적정 온도를 유지하는 것보다 파워 냉방이 낫다”, “4시간 정도 외출할 때는 계속 켜둬야 한다” 등의 조언이 퍼졌다. 지난 2023년 삼성전자 에어솔루션 전문기술랩에서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1시간 30분 이하로 짧게 외출한다면 에어컨을 계속 켜 두는 것이, 그 이상 자리를 비운다면 끄는 것이 전기요금 절감에 도움이 된다. 에어솔루션 전문기술랩 연구진은 에어컨을 껐다 켰을 때와 계속 작동시켰을 때의 전력 소비량을 비교했다. 그 결과 30분 외출 후 에어컨을 다시 작동한 경우에는 연속 운전에 비해 전력 소비량이 5% 늘었고, 60분 외출 시에는 2% 증가했다. 외출 시간이 1시간 30분을 넘으면 에어컨을 껐다가 다시 켜는 것이 에너지 소비를 줄이는 데 효과적이었다. 연구진은 “최근 에어컨 제품들은 설정 온도에 도달하면 에어컨 작동을 자동으로 최소화하는 ‘인버터 방식’으로 출시된다”며 “에어컨을 껐다가 켜면 높아진 실내 온도를 다시 낮추기 위해 더 많은 에너지를 소모한다”라고 설명했다. 반면 구형인 정속형 에어컨은 희망 온도에 도달하면 실외기가 꺼졌다가, 실내 온도가 올라가면 다시 최대 출력으로 작동한다. 이 때문에 정속형 에어컨은 외출 시에 꺼두는 것이 전기요금을 절약하는 방법이다. 또 같은 조건으로 에어컨을 가동했을 때 81㎡(약 24평) 공간에서는 45㎡(약 13평) 공간 대비 약 1.8배 많은 전력을 소비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에어솔루션 전문기술랩 연구진은 사용하지 않는 공간의 문을 닫고 에어컨을 켜는 것이 에너지 절약에 효과적이라고 조언하기도 했다. 최근 개그맨 김용명의 유행어 “잔말 말고 에어컨 ‘파워 냉방’으로 틀어”가 화제를 모으고 있는 가운데 에어컨 ‘강력 냉방’은 초기 10~20분 정도만 사용한 뒤 일반 냉방으로 전환하는 게 효율적이다. 강력 냉방은 실내를 빠르게 식혀주지만, 일반 냉방보다 약 50~100% 더 많은 전력을 사용하기 때문이다. 하루 3~4시간씩 한 달간 강력 냉방 기능을 사용하면 추가 전력 사용량만 100~200kWh에 달하며, 전기요금은 3만~10만원까지 더 나올 수 있다.
  • 전문가 10명 중 6명 “정년연장 최대 부작용은 청년 일자리 감소”

    전문가 10명 중 6명 “정년연장 최대 부작용은 청년 일자리 감소”

    국내 전문가 10명 중 6명은 법정 정년이 60세에서 65세로 상향될 경우 최대 부작용은 ‘청년 일자리 감소’가 될 것으라고 전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경영자총협회(경총)가 경영·경제·법학 교수 210명(응답자 기준)을 대상으로 고령자 고용정책 관련 전문가 진단 및 인식 조사를 한 결과 응답자의 62.4%는 정년 연장의 가장 큰 부정적 효과로 청년층 신규 채용 감소를 꼽았다. 다른 부작용은 낮은 생산성 대비 높은 비용에 따른 비효율(43.8%), 세대 갈등 등의 직장문화 저해(23.8%), 노동시장 이중구조 심화(19.5%) 순으로 집계됐다. 초고령사회에 대응한 고령자 노후 소득 문제 해결의 주된 책임 주체에 대한 물음에는 정부·국회라는 응답이 63.8%, 근로자 개인이라는 응답이 32.9% 나왔다. 민간기업이라는 응답은 1.9%에 그쳤다. 이는 다수의 전문가가 국민 노후 소득 보장의 일차적 책임은 국가에 있는 것으로 인식하며, 정부가 고령자 계속 고용 정책을 추진할 경우 기업에 과도한 부담을 전가하는 방식은 적절하지 않음을 시사한다고 경총은 설명했다. 고령 인력 활용을 활성화하기 위해 정부가 추진해야 할 최우선 과제로는 고용방식 다양화가 68.1%로 가장 높게 나타났다. 이어 고용유연성 제고(53.3%), 연공급 임금체계 개편을 위한 법제도 개선(48.6%) 등이었다. 국내 노동시장에서 고령자 일자리 자체의 확대를 어렵게 만드는 요인으로는 높은 임금 연공성이라는 응답이 66.7%로 가장 많이 나왔다. 그 외 응답은 다양한 근로 형태 활용이 어려운 국내 법제도(42.9%), 해고 제한 등 정규직 근로자에 대한 높은 고용 보호 수준(38.1%) 등 순이었다. 임영태 경총 고용·사회정책본부장은 “전문가들이 제시한 각종 고용규제 완화나 임금체계 개편을 촉진할 수 있는 법·제도 개선과제를 적극 검토해 고령 인력의 활용을 활성화할 수 있는 여건을 만들고 청년과 고령자 등 세대가 함께 할 수 있는 고용정책을 추진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 서울시 ‘청년 예비인턴’ 120명 다음달 첫 출근

    서울시 ‘청년 예비인턴’ 120명 다음달 첫 출근

    서울시가 ‘서울 청년 예비인턴’ 120명을 최종 선발했다고 15일 밝혔다. 다음달 첫 출근을 앞두고 있다. 서울 청년 예비인턴은 대학, 대학원 재학생에게 실무 중심의 일 경험을 제공하는 서울시의 대표 청년 일자리 사업이다. 재학 중 진로 탐색과 직무 경험을 지원하는 ‘사전적·예방적’ 일자리 모델이다. 올해는 1077명이 지원해 약 9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참여기업 수도 지난해 39개에서 52개로 늘었다. 서울시는 올해부터 서울형 생활임금을 적용하고, 4대 보험도 직접 지원한다. 근로계약 역시 서울시가 직접 체결해 참여자 보호를 강화했다. 참가자들은 오는 16일 서울창업허브에서 열리는 발대식에 참석하고 약 2주간의 직무별 전문교육과 법정교육을 거쳐 8월 1일부터 출근한다. 인턴 기간은 최대 4개월간이다. 라인게임즈, 서울교통공사, 오비맥주, 쿠팡풀필먼트 등이 참여했다. 올해 기업 신청은 모두 228건이다. 경쟁률도 4대 1에 달했다. 김철희 서울시 미래청년기획관은 “서울 청년 예비인턴 사업은 청년들이 졸업 전에 직무를 탐색하고 실무를 경험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선제적 사업인 만큼, 앞으로도 청년의 가능성과 성장을 실질적으로 뒷받침하는 서울형 일 경험 모델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했다.
  • 광진구, 구립도서관 무더위쉼터 8곳으로 늘려

    광진구, 구립도서관 무더위쉼터 8곳으로 늘려

    서울 광진구가 구립도서관 8개관을 무더위쉼터로 지정하고 오는 9월 30일까지 운영한다고 15일 밝혔다. 기존 무더위쉼터로 운영되던 광진정보도서관과 자양한강도서관에 더해, 중곡문화체육센터도서관, 자양제4동도서관, 구의제3동도서관, 군자동도서관, 아차산숲속도서관, 광진어린이영어도서관 등 6개관을 추가로 지정했다. 쉼터는 도서관의 열람실과 자료실 등을 활용해 평일 기준 오전 7시~9시부터 최대 오후 10시까지 운영되며, 주말에도 개방된다. 이용자들은 시원한 공간에서 무료로 책을 읽거나 휴식을 취할 수 있다. 도서관별 자세한 운영시간은 국민재난안전포털 또는 광진구립도서관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관내 무더위쉼터는 경로당·주민센터·복지관 등 총 110곳에서 운영된다. 아울러 쿨링포그 7곳, 그늘막 239곳, 냉·온열 의자 78곳, 생수터 4곳 등 다양한 폭염 저감시설을 가동해 주민 불편을 최소화하고 있다. 김경호 광진구청장은 “도서관은 주민 누구나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공간으로, 일상에서 손쉽게 더위를 피할 수 있도록 도서관 무더위쉼터를 확대 조성했다”며 “기후변화로 갈수록 심화되는 여름철 폭염에 대비해 각종 저감시설과 대응체계를 마련해 운영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 러軍, ‘강철비’ 장착한 순항미사일 발사…“또 악마의 무기 사용” (영상)

    러軍, ‘강철비’ 장착한 순항미사일 발사…“또 악마의 무기 사용” (영상)

    러시아군이 ‘최강 미사일’이라고 자랑해 오던 Kh-101 순항미사일에 집속탄을 장착한 것으로 추정되는 영상이 공개됐다. 지난 11일(현지시간) 밤부터 러시아군이 우크라이나 서부 체르니우치를 폭격한 영상을 보면 Kh-101 순항미사일이 떨어지면서 집속탄(클러스터 탄두)과 유사한 일련의 폭발이 이어졌다. 일반적으로 순항미사일이 낙하하면 한 차례의 거대한 폭발이 발생하는데, 이번 폭격에서는 순항미사일이 낙하하는 길목을 따라 폭발이 길게 이어졌다. 러시아군은 2022년 2월 우크라이나 침공 전쟁을 시작한 이래 다양한 집속탄을 광범위하게 사용해왔으나 고성능의 Kh-101 순항미사일에 집속탄을 장착한 사례는 매우 드물다. 집속탄은 하나의 큰 폭탄(모탄, 母彈) 안에 수십에서 수백 개의 작은 폭탄(자탄, 子彈)이 들어 있는 무기로, 폭탄이 목표 지점 상공에서 터지면 자탄이 넓은 범위에 퍼져 동시에 폭발하며 대규모 피해를 준다. 이 때문에 모자(母子) 폭탄 또는 강철비라고도 부른다. 집속탄은 넓은 지역에 대량의 인명 살상을 목적으로 하는 대표적 비인도적 무기다. 국제적으로 생산·사용이 금지되는 흐름이 있으며 2008년 아일랜드 더블린에서 100여 개국이 집속탄 금지에 합의했지만 미국과 러시아, 중국 등은 이 협약에 가입하지 않았다. 과거 미군이 토마호크 장거리 미사일에 집속탄을 장착했었고, 우크라이나 역시 집속탄을 장착한 미국산 장거리 미사일 에이태큼스(ATACMS)고 공격한 사례가 있다. 2024년 6월 러시아군의 미사일 잔해에서 집속탄 탄두로 추정되는 물체가 나왔으나 공식적으로 확인되지는 않았다. 러시아군이 이번 공습에서 사용한 Kh-101 미사일은 러시아가 개발한 대표적인 장거리 공중 발사 순항 미사일로, 사거리가 2500~2800㎞로 알려졌다. 30m 높이로 저공 침투 비행을 할 수 있으며 순항속도 마하 0.58, 최대 마하 0.78이다. Kh-101은 레이더 회피(스텔스) 설계가 적용돼 탐지가 어렵고 정밀 유도 능력이 뛰어나 중요한 군사·기간시설 타격에 주로 투입된다. 미사일 방어망을 회피하면서 수백 ㎞를 날아가 목표물을 정밀 타격하는 러시아의 전략적 무기로 평가받는다. 일각에서는 집속탄의 ‘모체’ 역할을 하는 미사일이 Kh-101 순항미사일이라는 근거가 없다고 주장했으나, 체르니우치에서 러시아 본토의 거리를 고려했을 때 장거리 순항미사일이 사용됐을 소지가 다분하다. 한편 러시아군이 집속탄을 장착한 순항미사일을 발사하면서 체르니우치 지역에서는 행정 및 주거용 건물과 차량이 부서졌고, 2명이 사망한 것으로 알려졌다.
  • (영상) 러軍, 또 악마의 무기 사용…“‘강철비’ 장착한 순항미사일 발사” [포착]

    (영상) 러軍, 또 악마의 무기 사용…“‘강철비’ 장착한 순항미사일 발사” [포착]

    러시아군이 ‘최강 미사일’이라고 자랑해 오던 Kh-101 순항미사일에 집속탄을 장착한 것으로 추정되는 영상이 공개됐다. 지난 11일(현지시간) 밤부터 러시아군이 우크라이나 서부 체르니우치를 폭격한 영상을 보면 Kh-101 순항미사일이 떨어지면서 집속탄(클러스터 탄두)과 유사한 일련의 폭발이 이어졌다. 일반적으로 순항미사일이 낙하하면 한 차례의 거대한 폭발이 발생하는데, 이번 폭격에서는 순항미사일이 낙하하는 길목을 따라 폭발이 길게 이어졌다. 러시아군은 2022년 2월 우크라이나 침공 전쟁을 시작한 이래 다양한 집속탄을 광범위하게 사용해왔으나 고성능의 Kh-101 순항미사일에 집속탄을 장착한 사례는 매우 드물다. 집속탄은 하나의 큰 폭탄(모탄, 母彈) 안에 수십에서 수백 개의 작은 폭탄(자탄, 子彈)이 들어 있는 무기로, 폭탄이 목표 지점 상공에서 터지면 자탄이 넓은 범위에 퍼져 동시에 폭발하며 대규모 피해를 준다. 이 때문에 모자(母子) 폭탄 또는 강철비라고도 부른다. 집속탄은 넓은 지역에 대량의 인명 살상을 목적으로 하는 대표적 비인도적 무기다. 국제적으로 생산·사용이 금지되는 흐름이 있으며 2008년 아일랜드 더블린에서 100여 개국이 집속탄 금지에 합의했지만 미국과 러시아, 중국 등은 이 협약에 가입하지 않았다. 과거 미군이 토마호크 장거리 미사일에 집속탄을 장착했었고, 우크라이나 역시 집속탄을 장착한 미국산 장거리 미사일 에이태큼스(ATACMS)고 공격한 사례가 있다. 2024년 6월 러시아군의 미사일 잔해에서 집속탄 탄두로 추정되는 물체가 나왔으나 공식적으로 확인되지는 않았다. 러시아군이 이번 공습에서 사용한 Kh-101 미사일은 러시아가 개발한 대표적인 장거리 공중 발사 순항 미사일로, 사거리가 2500~2800㎞로 알려졌다. 30m 높이로 저공 침투 비행을 할 수 있으며 순항속도 마하 0.58, 최대 마하 0.78이다. Kh-101은 레이더 회피(스텔스) 설계가 적용돼 탐지가 어렵고 정밀 유도 능력이 뛰어나 중요한 군사·기간시설 타격에 주로 투입된다. 미사일 방어망을 회피하면서 수백 ㎞를 날아가 목표물을 정밀 타격하는 러시아의 전략적 무기로 평가받는다. 일각에서는 집속탄의 ‘모체’ 역할을 하는 미사일이 Kh-101 순항미사일이라는 근거가 없다고 주장했으나, 체르니우치에서 러시아 본토의 거리를 고려했을 때 장거리 순항미사일이 사용됐을 소지가 다분하다. 한편 러시아군이 집속탄을 장착한 순항미사일을 발사하면서 체르니우치 지역에서는 행정 및 주거용 건물과 차량이 부서졌고, 2명이 사망한 것으로 알려졌다.
  • ‘진짜 장마’ 온다, 모레까지 최대 200㎜ 물폭탄

    ‘진짜 장마’ 온다, 모레까지 최대 200㎜ 물폭탄

    장마철 주춤했던 비가 16일 오후부터 전국에 거세게 쏟아지겠다. ‘진짜 장마’라고 불러도 될 정도로 많은 양이 예상되는 이번 비는 토요일인 19일까지 이어질 전망이다. 15일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오후부터 강원 지역을 중심으로 내리기 시작한 비는 16일 오후 전국으로 확대된 이후 19일까지 이어지겠다. 특히 16일부터는 북서쪽의 건조한 공기와 남동쪽의 습윤한 공기가 만나면서 좁은 띠 모양 구름대가 만들어지는데, 이 구름대가 걸치는 경기 남부·강원 남부·충청·전북 등에 시간당 30~50㎜의 매우 강한 비가 내릴 것으로 예보됐다. 이번 비는 좁은 지역에 많은 양을 퍼붓는 만큼 안전에 유의해야겠다. 16~17일 예상 강수량은 수도권·대전·세종·충남 50~150㎜(많은 곳 200㎜ 이상), 강원 내륙과 산지·충북 50~100㎜(많은 곳 150㎜ 이상), 전북 30~100㎜, 부산·울산·경남 30~80㎜, 광주·전남·대구·경북내륙 10~60㎜ 등이다. 19일까지 비가 내리는 가운데 17일부터는 북태평양고기압 가장자리를 따라 남서풍이 불면서 수증기가 유입돼 습한 더위가 시작되겠다. 비가 그친 이후에는 북태평양고기압이 우리나라 상공을 덮으면서 기온이 올라 전국적인 폭염이 다시 올 것으로 전망된다.
  • 법무법인 대륜, 지식재산권 전문가 영입…법률 수요 증가 대응 강화

    법무법인 대륜, 지식재산권 전문가 영입…법률 수요 증가 대응 강화

    법무법인 대륜은 최근 국내에서 지식재산권(IP) 침해 사례가 증가하면서 법률 수요도 늘어나 관련 전문 인력을 영입해 대응을 강화했다고 15일 밝혔다. 대법원과 특허청, 국가지식재산위원회가 지난 3월 공개한 자료를 보면 최근 5년(2018~2022년)간 제기된 국내 특허침해 민사소송은 연평균 92건이며, 평균 처리 기간은 19개월(581일)이었다. 그러나 인용률은 20%대에 그쳐 미국 70%, 중국 80% 등 글로벌 수준에 비해 낮았다. 또 지난해 특허청의 산업재산권 분쟁조정에 국내기업이 참여한 사례는 160건으로, 역대 최대치였다. 이러한 흐름에 맞춰 대륜은 법원과 특허청 등에서 풍부한 실무 경험을 한 전문가들을 영입하고, 지식재산권 그룹을 확대 개편했다. 핵심 구성원은 특허법원·서울중앙지방법원 등에서 판사 출신으로 최근 합류한 이다우 변호사가 꼽힌다. 이 변호사는 특허 소송 및 기술 분쟁 구조에 대한 깊은 이해를 지닌 실무형 인재로, 법무법인 율촌 재직 당시 자동차 부품사의 영업비밀 반출과 관련해 원심판결을 뒤집고 무죄를 끌어냈다. 특허청 심사관, 서울중앙지법 기술심리관으로 활동했던 조민우 변호사도 주요 구성원이다. 행정부와 사법부 양쪽 모두에서 기술 관련 사건을 다룬 경험을 지녔으며 다층적 분석과 실질적 해석을 바탕으로 법률 자문 및 소송 대응을 지원하고 있다. 대한변호사협회 등록 지식재산권 전문 변호사이자 다수의 특허분쟁 및 기업소송에서 활약을 펼친 김태환, 임주미 변호사도 지재권그룹에 합류해 역량을 더했다. 특허법원 기술심리관, 특허청 심판관 등을 역임해 기술 중심 분쟁 대응에 특화된 강해성 변리사도 그룹에 합류했다. 이외에도 미국 출원 전문변리사인 곽나미 전문위원이 합류해 국내외 특허 출원 및 국제 지재권 이슈에 대한 자문을 병행하고 있다. 곽 위원은 미국 특허로펌에 근무하며 해외 기업과의 라이센싱 계약 등 다수의 특허 출원 분석 및 전략 수립을 맡았다. 대륜은 지식재산권그룹은 이번 조직 개편을 통해 특허·디자인권 침해 대응, AI·소프트웨어 관련 저작권 분쟁 대응, 브랜드 및 상표권 보호, 지재권 계약 및 라이센스 분쟁 등 지식재산권 전 분야에 관한 법률 서비스를 강화할 방침이다. 김국일 대륜 경영대표는 “기술과 창의성이 중요해진 지금 시점에서 기업이 직면하는 지재권 관련 이슈가 더욱 복잡해지고 있다. 대륜 지식재산권그룹은 이론과 실무를 겸비한 전문가 집단으로 구성된 만큼, 의뢰인의 권리를 보호하는 원스톱 법률 솔루션을 제공하겠다”라고 밝혔다.
  • 민병주 서울시의원, 동북권 균형발전 기폭제...중랑구 도시경쟁력 본격 강화

    민병주 서울시의원, 동북권 균형발전 기폭제...중랑구 도시경쟁력 본격 강화

    서울시 신성장 거점사업 신속 추진 대상에 중랑구의 핵심 지역 개발사업들이 선정되면서, 중랑구가 서울 동북권의 균형발전과 도시경쟁력 강화를 견인할 핵심 거점으로 도약할 가능성이 커졌다. 서울시의회 도시계획균형위원회 민병주 의원(국민의힘, 중랑4)은 지난 6월 26일 열린 ‘2025년 신성장 거점사업 신속 추진대상 사업 선정’을 위한 서울시 균형발전위원회에 참석해 중랑구 핵심사업 반영을 적극적으로 건의했다. 민 의원은 신내차량기지와 중랑공영차고지, 새우개·안새우개마을, 봉화산역 일대 통합개발 방안을 제안하며 서울시의 정책적 관심과 행정적 투자를 요청해 왔다. 서울시는 지난해 ‘강북 대개조’ 프로젝트를 통해 동북권 개발에 대한 청사진을 제시했으나, 신내차량기지와 면목선 차량기지 통합개발 사업은 이후 실질적인 추진력이 미비한 상황이었다. 이에 민 의원은 해당 사업을 신성장 거점사업에 포함할 것을 지속 요구했고, 이번 위원회 심의 결과 신내차량기지 주변 개발전략 수립과 망우 역사·문화·휴식 클러스터 조성사업이 시 주도 신속 추진대상 사업으로 최종 채택됐다. 이번 안건으로 상정된 중랑구 대상 사업은 ▲신내차량기지 주변 개발전략 수립 ▲망우 역사문화휴식클러스터 조성 ▲서울 출렁다리 조성 ▲면목 유수지 일대 수변 문화거점 조성 등 총 4건이다. 이 가운데 ‘출렁다리 조성’은 중랑구와 동대문구가 공동으로 추진하며, ‘면목 유수지’는 최종 선정에서 제외됐다. 특히 ‘망우 역사문화휴식클러스터 조성’ 사업은 당초 자치구 주도 사업으로 분류됐으나, 민병주 의원의 강력한 요청으로 서울시 직접 추진 사업으로 격상됐다. 민 의원은 “신내차량기지 일대는 34만㎡에 달하는 대규모 가용부지로, 청량리 차량기지와 함께 동북권 최대 개발 가능 지역”이라며 “그동안 정책적 사각지대에 머물러 있던 중랑구가 드디어 본격적인 변화의 출발선에 섰다”고 강조했다. 이어 “서울시 균형발전정책이 서남권 중심으로 치우친 가운데, 동북권 특히 중랑구는 늘 정책 우선순위에서 소외됐다. 이제는 망우 묘지공원을 역사공원으로 조성하고, 실질적인 도시재생과 문화 재생이 이뤄질 수 있도록 시 차원의 강력한 추진이 절실하다”고 말했다. 끝으로 민 의원은 “향후 균형발전본부의 구체적 실행계획을 점검하며 중랑구 균형발전을 위한 정책 지원을 지속할 방침”이고 “신내차량기지 통합개발은 단순한 도시개발이 아니라, 동북권 전체의 미래 먹거리와 직결된 서울시의 전략적 과제”라며 “이번 사업 선정이 지역 균형발전의 전환점이 되도록 의정활동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이영희 경기도의원, “재난지휘차 교체로 현장 대응력 강화해야”

    이영희 경기도의원, “재난지휘차 교체로 현장 대응력 강화해야”

    경기도의회 이영희 의원(국민의힘, 용인1)은 15일 경기도 소방재난본부와 함께 노후 재난지휘차의 교체 필요성과 향후 도입 계획에 대해 논의했다. 이번 논의는 재난 현장에서의 상황 판단과 관계기관 간의 협업 기능을 강화하기 위해, 노후 지휘차를 첨단 장비로 교체할 필요성이 제기되면서 이뤄졌다. 현재 경기도는 2013년에 도입된 재난지휘차 2대(경기본부 1대, 북부본부 1대)를 운영하고 있으나, 사용 연한 8년을 훌쩍 넘긴 상황으로, 장비 노후와 협소한 회의 공간 등으로 교체 요구가 지속돼 왔다. 이에 따라 경기도 소방재난본부는 확장형 트럭 기반의 최신 재난지휘차 2대를 새로 제작·배치하는 방안을 구상하고 있다. 총사업비는 약 30억 원이며, 2026년 본예산에 반영해 구매 절차를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이영희 의원은 “지난 포천 오발 사고 현장을 찾았을 당시, 지휘차의 중요성을 다시금 실감했다”라며 “현장에서 유관기관 간 신속한 판단과 협업이 가능하게 하려면, 넉넉한 회의 공간과 고성능 장비가 반드시 뒷받침돼야 한다”라고 강조했다. 특히 새로 도입될 지휘차는 기존 차량보다 회의 공간이 대폭 확장된 구조로, 최대 전폭이 5.7m에 달한다. 또한 고화질 영상회의 시스템과 드론 실시간 영상 송출 기능 등 첨단 시스템이 적용돼, 재난 현장의 지휘·조정 능력을 획기적으로 향상시킬 것으로 기대된다. 확장형 트럭 형태의 재난지휘차는 현재 소방청과 서울, 울산 등 일부 지역에서만 운영 중이며, 경기도에 도입되면 광역 단위 재난대응 체계의 수준을 한층 끌어올리는 계기가 될 전망이다. 이 의원은 “재난은 항상 예고 없이 찾아오기에, 그에 대응할 수 있는 준비는 지금부터 해야 한다”라며 “현장의 최전선에서 헌신하는 소방대원들의 안전과 도민의 생명을 지키기 위한 장비 투자는 결코 미룰 수 없는 과제”라고 말했다. 한편, 이영희 의원은 경기도의회 안전행정위원회 위원으로서 소방·재난 관련 정책을 지속적으로 점검하며 도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데 앞장서고 있다.
  • “1만원으로 기차여행+식사까지”…‘가성비 끝판왕’ 여름휴가 떠나세요 [뚜벅뚜벅 대한민국]

    “1만원으로 기차여행+식사까지”…‘가성비 끝판왕’ 여름휴가 떠나세요 [뚜벅뚜벅 대한민국]

    여름휴가 성수기를 맞아 강원 강릉과 경북 울진을 단돈 1만원에 오가는 관광열차 상품이 나왔다. 지난 14일 울진군은 코레일 강원본부와 협력한 ‘울진에서 준비한 우리 찐 여행’ 특별 여행상품을 오는 22일부터 운영한다고 밝혔다. ‘울진에서 준비한 우리 찐 여행’은 강릉역에서 출발해 울진군 주요 관광지를 둘러보는 당일 여행상품이다. 일정은 해안코스와 내륙코스 두 가지로 나눠 운영되며 지역 제철 먹거리 식사가 포함된다. 또 지역경제 활성화라는 취지에 맞게 울진 오일장(바지게시장) 등을 방문할 계획이다. 해당 여행상품은 울진군 첫 관광열차라는 의미를 담아 1인당 1만원이라는 파격적인 가격으로 운영된다. 현재 강릉과 울진을 오가는 왕복 기차 요금은 1만4600~2만1800원이다. 상품안내 및 예약은 한국철도공사 강원본부에 문의하면 된다. 올 초 동해선이 개통되면서 접근성이 좋아진 울진은 바다와 숲이 어우러져 있어 여름 여행지로 제격이다. 울진에서 무료로 둘러볼 수 있는 관광명소 5곳을 소개한다. 1. 월송정 ‘달빛과 어울리는 솔숲의 누각’이라는 뜻을 지닌 월송정은 고려시대 처음 지어진 오래된 누각이다. 누각 주변에는 푸른 소나무가 숲을 이루고 있으며 탁 트인 동해에서 불어오는 바람을 맞으면 더위도 절로 잊힌다. 특히 월송정의 소나무와 바다를 배경으로 떠오르는 해돋이 풍경은 입소문을 타며, 관광객과 사진작가들이 자주 찾는 일출 명소로 자리 잡았다. 2. 망양정해수욕장 울진 근남면 산포4리에 있는 망양정해수욕장은 수심이 얕고 수온이 높아 아이들과 함께 물놀이를 즐기기에 안성맞춤이다. 또 해수욕장 주위로 소나무 숲이 우거져 산책하기 좋으며 천연기념물인 성류굴과 불영계곡 등까지 한 번에 관람할 수 있다. 해수욕장 근처 언덕에 있는 망양정은 아름다운 경치를 자랑하는 조선시대 정자다. 망양정에서는 동해를 한눈에 조망할 수 있다. 정자에서 바라보는 경치가 관동팔경 가운데 으뜸이라는 의미로 조선시대 숙종이 ‘관동제일루’라는 현판을 하사하기도 했다. 3. 연호공원 7~8월이면 연꽃이 만개하는 연호공원은 울진읍 연지리에 있다. 연호공원에는 방문객을 위한 화장실과 그늘막 등 편의시설이 갖춰져 있다. 큰 연못을 따라 이어진 산책로를 걷다 보면 어락교와 월연정이 나온다. 연못 한가운데 떠 있는 월연정에서는 공원을 가득 채운 연꽃을 한눈에 담을 수 있다. 분홍 연꽃을 배경으로 인생샷을 남기기에도 제격이다. 4. 등기산 스카이워크 후포항 뒤에 있는 등기산 스카이워크는 높이 20m에 길이 135m로, 중간 57m 구간이 강화유리 바닥으로 조성돼 있다. 발밑으로 푸른 동해를 내려다보면 마치 바다 위를 걷는 듯한 느낌이 든다. 스카이워크 끝에는 의상대사를 사모해 용으로 변했다는 선묘낭자를 표현한 작품이 있다. 스카이워크와 이어진 구름다리를 건너면 등기산공원으로 이어진다. 등기산공원에서는 우리나라 최초의 근대 등대인 인천 팔미도 등대를 비롯해 프랑스에서 가장 오래된 코르두앙 등대, 이집트 파로스 등대 등 세계적인 등대의 모형을 관람할 수 있다. 5. 은어다리 울진군 야경 명소 중 한 곳인 은어다리는 우리나라 최대 은어 서식지인 남대천 하구에 자리 잡고 있다. 두 마리의 은어가 서로 마주 보고 있는 독특한 조형물은 그 안으로 직접 걸어 들어갈 수 있도록 설계됐다. 일몰 후에는 조명이 켜져 가족, 친구, 연인과 함께 산책하기에 좋다. 은어다리 중간에 서면 울진항의 풍경을 한눈에 담을 수 있으며, 은어 산란기인 9~10월에는 바다에서 강으로 회귀하는 반짝이는 은어 떼를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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