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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어쩐지 잠 안 오더니… 스마트폰 중독, 우울증 위험 2.8배

    어쩐지 잠 안 오더니… 스마트폰 중독, 우울증 위험 2.8배

    과도한 스마트폰 사용이 수면과 정신건강을 동시에 악화시킬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스마트폰 중독 위험이 높은 사람은 불면증과 우울증 위험이 최대 2.8배까지 높아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최근 고려대학교 안암병원 정신건강의학과 조철현 교수 연구팀은 불면증 증상을 호소하는 성인 246명을 대상으로 스마트폰 과다 사용과 수면·정신건강 지표의 연관성을 분석한 결과를 공개했다. 연구팀은 스마트폰 과다 사용 선별 설문(SOS-Q)을 활용해 참여자를 고위험군 141명과 저위험군 105명으로 나눴다. 해당 설문은 스마트폰 사용이 일상생활을 방해하는지, 사용하지 못할 때 불안이나 초조함을 느끼는지 등을 묻는 문항으로 구성돼 있다. 이후 연구팀은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수집한 참가자들의 수면 시간, 활동량, 심박수 등 생체 데이터를 분석해 스마트폰 사용 패턴과 건강 상태를 비교했다. 분석 결과, 스마트폰 과다 사용 고위험군은 저위험군보다 중등도 이상의 불면증을 겪을 가능성이 약 2.6배 높았다. 주관적으로 느끼는 수면의 질 저하 위험도 역시 약 2.4배 컸다. 정신건강 지표에서도 차이가 뚜렷했다. 스마트폰 과다 사용 고위험군은 우울 증상 위험이 약 2.8배, 불안 증상 위험은 약 1.6배 더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팀은 스마트폰 사용 위험도를 자기보고형 설문으로 평가했지만, 여기에 실제 생체 데이터를 결합해 분석함으로써 스마트폰 과다 사용이 수면과 정신건강에 미치는 영향을 보다 객관적으로 확인했다는 점에 의미가 있다고 설명했다. 조 교수는 “불면증을 평가하고 관리하는 과정에서 스마트폰 사용 패턴과 같은 디지털 행동 정보도 함께 고려할 필요가 있다”며 “스마트폰 사용 습관을 점검하는 것만으로도 수면과 정신건강 개선에 도움이 될 수 있다”고 말했다. 이번 연구 결과는 국제학술지 ‘행위중독저널(Journal of Behavioral Addictions)’ 최근호에 실렸다.
  • “밀라노·코르티나 동계올림픽 목표는 ‘톱10’”

    “밀라노·코르티나 동계올림픽 목표는 ‘톱10’”

    2주 앞으로 다가온 2026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 올림픽에 나서는 대한민국 선수단이 결의를 다졌다. 22일 서울 송파구 올림픽파크텔에서 열린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 올림픽 선수단 결단식에서다. 최휘영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은 이날 “선수 여러분의 끈기와 열정, 서로의 믿음으로 다져 온 팀워크는 이미 대한민국의 큰 자랑”이라며 “빙상 종목에서 이어온 전통과 명성, 설상과 썰매 종목에서 새롭게 펼쳐질 도전의 서사가 세계에서 당당히 빛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유승민 대한체육회장은 개식사에서 “이제는 그동안의 준비 과정을 믿고 여러분의 경기와 시간에 집중해달라”고 당부했다. 이수경 단장은 답사에서 “모든 관계자와 함께 여러분이 경기에만 전념할 수 있도록 모든 역량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강조했다. 결단식 이후 취재진을 만나 “종합 순위 10위 안에 드는 게 목표”라고 밝혔다. 우리나라는 2010년 밴쿠버 대회 5위(금6·은6·동2), 2018년 평창 대회 7위(금5·은8·동4)를 기록했다. 나머지 동계올림픽에서는 메달 집계 ‘톱10’에 들지 못했다. 쇼트트랙 여자대표팀 에이스 최민정은 행사 뒤 기자들과 인터뷰에서 “국내에서 최대한 몸 상태를 끌어올린 뒤 현장에서 컨디션 유지에 초점을 맞추려고 한다. 대회 기간이 길어서 여유를 갖고 몸 상태를 관리하겠다”고 했다. 생애 첫 올림픽 무대를 앞둔 임종언(고양시청)은 “올림픽에서 어떤 플레이를 할지 (머릿속에) 그리고 있다”며 “멘털 관리에 집중하면서 이번 대회를 준비할 것”이라고 밝혔다. 대한체육회에 따르면 대한민국 선수단 규모는 선수 71명과 임원 59명이다. 선수단 본단은 30일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이탈리아 현지로 떠난다. 한편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올림픽은 다음 달 7일(한국시간) 이탈리아 밀라노 산시로에서 열리는 개회식을 시작으로 17일 간 열전을 펼친다. 90개 국가올림픽위원회(NOC)의 선수단 2900여명이 참가해 8개 종목, 16개 세부 종목에서 모두 116개의 금메달을 두고 격돌한다.
  • 캄보디아 스캠 조직원 73명 강제 송환…성형 도피 ‘부부 사기단’도 포함

    캄보디아 스캠 조직원 73명 강제 송환…성형 도피 ‘부부 사기단’도 포함

    정부가 캄보디아에서 대규모 스캠(사기) 범죄를 저지른 한국인 조직원 73명을 오는 23일 국내로 강제 송환한다. 단일 사건 기준으로 역대 최대 규모다. 22일 경찰 등에 따르면 초국가 범죄 대응을 위해 구성된 범정부 태스크포스(TF)는 한국민 869명에게서 약 486억원을 가로챈 혐의를 받는 한국 국적 피의자 73명을 국내로 송환한다. 이들의 송환을 위해 이날 오후 8시 45분 인천공항에서 전용기가 출발한다. 비행기는 현지에서 피의자들을 태운 뒤 23일 오전 9시 10분 귀환할 예정이다. 피의자들은 모두 체포영장이 발부된 상태로, 국내에 도착하는 대로 수사기관으로 보내져 조사받게 된다. 국적법상 국적기 내부는 대한민국 영토여서 탑승 즉시 체포영장이 집행된다. 통상 수갑을 채운 피의자 1명당 호송관 2명이 양옆에 앉는다. 피의자 73명 중 70명은 로맨스 스캠이나 투자 리딩방 운영 등 스캠 범죄 혐의를, 3명은 인질강도와 도박 등 혐의를 받는다. 이번 송환 대상에는 지난해 10월 국내로 송환하지 못한 로맨스 스캠(연애빙자 사기) 부부사기단도 포함됐다. 이들은 딥페이크 기술을 악용해 가상 인물로 위장하는 등 수법으로 한국인 104명에게서 120억원 상당을 편취했다. 이들은 수사망을 피하기 위해 성형수술로 외모를 바꾸는 등 치밀한 회피 전략을 썼다. 투자 전문가를 사칭해 사회 초년생과 은퇴자들에게서 약 194억원을 받아 가로챈 사범 등도 이번 명단에 포함됐다. 또한 미성년자를 대상으로 성범죄를 저지른 뒤 캄보디아로 도주해 사기에 가담한 도피 사범, 스캠 단지에 감금된 피해자를 인질 삼아 국내에 있는 가족을 협박하고 금품을 갈취한 조직원 등도 함께 송환된다. 앞서 캄보디아 현지에 파견된 코리아전담반과 국정원, 현지 캄보디아 경찰 등은 장기간 공조 수사를 통해 캄보디아 내 스캠 단지 7곳을 특정했다. 이들은 지난해 12월 시하누크빌 스캠 조직 51명, 포이팻 스캠 조직 15명, 몬돌끼리 스캠 조직 26명 등을 검거했다. 정부는 이들을 해외에 방치할 경우 추가 범죄로 이어질 우려가 크다고 판단해 국내 송환을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이번 송환을 계기로 범죄자들의 은닉재산을 끝까지 추적하고, 범죄수익 환수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 ‘물불’ 안 가리고 뛰어들었다…모두를 울린 에겐남♥테토녀의 사랑 [요즘 뭐봐?]

    ‘물불’ 안 가리고 뛰어들었다…모두를 울린 에겐남♥테토녀의 사랑 [요즘 뭐봐?]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디즈니·픽사의 애니메이션 영화 ‘엘리멘탈’은 한국계 미국인 피터 손 감독이 한국을 떠나 뉴욕에서 이민자로 살게 된 경험을 바탕으로 만든 작품으로, 불, 물, 공기, 흙 등 4개 원소를 의인화한 캐릭터들이 사는 도시인 엘리멘트 시티를 배경으로 펼쳐지는 이야기입니다. ‘엘리멘탈’(Elemental)은 ‘기본적인’, ‘근본적인’이라는 뜻이며, 원소(element)의 형용사형이기도 합니다. 2023년 6월 14일 한국에서 개봉했으며 레아 루이스, 마무두 아티가 목소리 주연을 맡았습니다. 2026년 1월 19일 기준 네이버 평점 정보로 관람객 평점 8.90을 기록 중입니다. 엘리멘트 시티에 살고 있는 재치 있고 열정 넘치는 ‘앰버’는 아버지의 가게를 운영하던 도중 화를 참지 못하고 지하실에서 폭발하고 맙니다. 이 폭발은 수도관을 깨지게 만들었고, 지하실에 물이 차오르기 시작합니다. 이때 수도관에서 시청 조사관으로 일하는 ‘웨이드’가 물에서 튀어나와 가게의 불법공사 흔적을 발견하고 시청으로 가서 게일에게 위반 보고서를 보냅니다. 이를 알게 된 앰버는 아버지의 가게를 지키기 위해 웨이드와 얽히게 됩니다. 그러던 중 두 사람은 우연히 선박의 파도 유출 때문에 댐의 일부가 부서진 것을 발견하게 되고, 문제를 해결하는 과정에서 웨이드는 자신의 앞에 나타난 강렬한 ‘불빛’ 앰버에게 점점 빠져들게 됩니다. 닿을 수 없는 ‘물’과 ‘불’의 만남. 과연 두 사람은 앞으로 어떻게 될까요? 한국계 미국인 감독 ‘피터 손’ 그는 누구인가 ‘엘리멘탈’을 연출한 피터 손 감독은 사실은 애니메이션 업계에서 40년, 픽사에서 24년을 일한 베테랑입니다. 놀랍게도 손 감독은 2009년 영화 ‘업’의 꼬마 모험가 러셀의 모델이었다고 합니다. 또한 영화 ‘몬스터 대학교’의 개방적이고 용감한 캐릭터 스콧 “스퀴시” 스퀴블스는 손 감독이 목소리 연기를 맡았을 뿐만 아니라 성격까지 모델 삼아 만들어졌습니다. 영화 ‘라따뚜이’에서는 주인공 레미의 형 에밀 역을 맡았는데, 음식 맛을 묘사할 때 실제 간식을 먹으면서 장면을 최대한 자연스럽게 표현하고자 노력했다고 합니다. 이에 손 감독은 장난으로 “픽사가 자꾸 나한테 통통한 캐릭터만 맡긴다”고 말하기도 했습니다. 뉴욕 브롱크스에서 태어난 손 감독은 어린 시절부터 애니메이션에 관심이 많았지만, 애니메이션을 전공하는 것을 반대했던 부모님과 많은 갈등을 겪었습니다. 손 감독은 학교 공부에 흥미를 느끼지 못하고 대신 그림을 그리며 시간을 보냈습니다. 이민자 출신인 부모님은 자식이 안정적인 직업을 갖기를 바랐기 때문에 피터 감독에 대한 걱정이 많았다고 합니다. 자식 이기는 부모 없다고 하던가요. 손 감독은 오랜 시간이 걸린 끝에 결국 부모님을 설득하는 데 성공합니다. 오늘날 손 감독이 애니메이션에 대한 끈기와 투지를 갖게 된 것은 아버지의 성실함과 어머니의 스토리텔링 능력에서 비롯된 것이라고 합니다. 손 감독에게 한국 문화와의 교감은 여전히 큰 기쁨을 주는 요소입니다. 손 감독의 부모님은 영화 ‘엘리멘탈’을 제작하던 중 갑작스럽게 돌아가셨고, 이 영화는 부모님을 생각하며 만들어졌기에 한국 관객들을 만나는 것은 피터 감독에게 매우 의미 있는 일이라고 합니다. 손 감독의 유별난 ‘한국 사랑’…영화에도 있다? 피터 감독의 이 같은 ‘한국 사랑’ 덕분에 영화 속에서는 한국적인 요소들이 많이 등장합니다. 손 감독은 “부모의 사랑이라는 주제는 한국 영화와 드라마에서 중요한 부분을 차지한다”고 설명했습니다. 손 감독에 따르면 영화 속 불의 마을 풍경에는 한국 음식의 모습이 녹아들어 있습니다. 앰버가 어린 시절 아버지와 함께 선풍기 앞에서 입을 벌리는 장면 또한 한국에서 흔히 찾아볼 수 있는 여름날의 풍경입니다. 또한 앰버가 마을을 떠날 때 아버지에게 한 절은 손 감독의 아버지가 한국을 떠날 때 했던 절에서 영감을 받았다고 합니다. 손 감독은 “이 절은 아버지에게서 영감을 받은 것”이라면서 “영화 끝에 사랑과 존경, 그리고 치유의 의미로 이 절을 사용하는 것은 굉장히 한국적인 정서라고 생각한다”고 밝혔습니다. 이 밖에도 영화에는 죽어가는 ‘불’ 할머니가 자식들에게 “꼭 같은 원소와 결혼해”라고 유언을 남기는 장면이 나옵니다. 이 장면 또한 손 감독의 경험을 살린 것이라고 합니다. 손 감독은 “할머니께서 임종 전 ‘한국 여자와 결혼해’라고 말씀하셨다”며 “제 형들은 모두 한국인과 결혼했지만 나는 아니었다. 일부러 그런 건 아니었는데 우리 가족에서는 절대 금기시되는 일이어서 한동안 이야기를 꺼내지도 못했다”고 회상했습니다. 이러한 손 감독의 애정이 영화에 고스란히 묻어났기 때문일까요. 엘리멘탈은 국내에서 흥행에 성공했습니다. 개봉 직후 곧바로 뜨거운 반응을 얻지는 못했으나, 관객들의 잇따른 호평과 입소문에 힘입어 ‘겨울왕국2’(2019) 이후 600만 관객을 넘어선 최초의 애니메이션에 등극했습니다. 관람 포인트 1 화려한 작화가 돋보이는 엘리멘트 시티 풍경에 주목해보세요. 불, 물, 공기, 흙이 따로, 또 같이 살아가는 장소를 찾는 것도 재미입니다. 관람 포인트 2 불, 물, 공기, 흙이 어떻게 캐릭터로 표현됐는지, 그리고 각각의 원소마다 가진 특성이 어떻게 캐릭터의 성격에 녹아들었는지 주목해보세요. 관람 포인트 3 앞서 소개한 것처럼 ‘엘리멘탈’ 속에는 한국적인 요소가 많은데요. 이 요소들을 하나하나 찾아보는 것도 재밌겠습니다. 이런 사람에게 추천해요 한국에서 K-장녀로 살아가며 남모를 고충이 있던 분들께 추천합니다. 그리고 영화에서 재미뿐만 아니라 감동까지 챙기고 싶은 분들께 강력히 추천합니다.
  • 4대 금융, 이자 줄어도 순익 늘었다… KB ‘6조 눈앞’ 신한 첫 ‘5조 클럽’

    4대 금융, 이자 줄어도 순익 늘었다… KB ‘6조 눈앞’ 신한 첫 ‘5조 클럽’

    이자수익 5년 만 감소, 비이자이익 확대 효과연간 순익 18조원대…다음주부터 실적 발표4대 금융지주가 지난해에도 사상 최대 순이익을 거둔 것으로 추정된다. 특히 KB금융은 순이익 6조원에 근접하고, 신한금융은 처음으로 ‘5조 클럽’에 진입할 가능성이 커지면서 4대 금융의 실적 체력이 다시 한 번 확인됐다는 평가가 나온다. 22일 금융정보업체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KB·신한·하나·우리 등 4대 금융의 지난해 연간 당기순이익 합계는 18조 4040억원으로 추정된다. 2024년 16조 5268억원보다 11.4% 증가한 규모다. 최근 시장금리 상승과 고환율 영향으로 한 달 전 전망치(18조 5454억원)보다는 다소 낮아졌지만, 연간 기준으로는 역대 최대 실적 흐름을 이어갈 것으로 보인다. 지주별로 보면 KB금융은 지난해 순이익이 5조 7018억원으로 전년(5조 286억원) 대비 13.4% 늘며 6조원 고지에 바짝 다가설 전망이다. 신한금융도 4조 5582억원에서 5조 2009억원으로 14.1% 증가해 처음으로 연간 순이익 5조원을 넘어설 것으로 예상된다. 하나금융은 3조 7685억원에서 4조 1070억원으로 9.0% 증가해 사상 처음으로 4조원대를 돌파할 것으로 관측된다. 우리금융 역시 3조 1715억원에서 3조 3943억원으로 7.0% 늘며 3조원을 훌쩍 웃도는 실적이 예상된다. 반면 매출 개념인 이자수익은 감소세로 돌아섰다. 지난해 4대 금융의 이자수익 시장 전망치는 101조 4933억원으로, 2024년 105조 8306억원보다 4.1% 줄었다. 4대 금융의 연간 이자수익이 감소하는 것은 코로나19가 확산됐던 2020년 이후 5년 만이다. 가계대출 관리 강화로 여신 성장 속도가 둔화되면서 관련 수익이 축소된 영향으로 풀이된다. 그럼에도 순이익이 늘어난 배경으로는 수수료 등 비이자이익 확대가 꼽힌다. 금융지주들이 사업 다각화를 통해 이자 의존도를 낮추면서 실적 방어에 성공했다는 평가다. 4대 금융의 실적 발표는 다음 주부터 본격화한다. 하나금융이 30일, KB금융과 신한금융이 다음 달 5일, 우리금융이 6일 순으로 지난해 성적표를 공개한다.
  • ‘꿈의 오천피’ 돌파…46년 만에 새 역사

    ‘꿈의 오천피’ 돌파…46년 만에 새 역사

    코스피가 ‘꿈의 지수’로 여겨졌던 5000선을 사상 처음 돌파했다. 22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코스피는 이날 전 거래일 대비 1.57%(77.13포인트) 오른 4987.06으로 출발해 개장 직후 5000선을 단숨에 넘어섰다. 장중 5019.54까지 치솟았다가 장 후반 상승폭을 약간 내주며 42.60포인트(0.87%) 오른 4952.53에 장 마감했다. 지난해 10월 27일 종가 기준 처음으로 4000선을 넘어선 후 약 3달 만이며 1980년 코스피 지수 산출 이후 46년 만에 새 역사를 쓴 것이다. 코스피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글로벌 증시에서 가장 높은 수익률을 기록하고 있다. 반도체 실적 개선세에 외국인·기관 자금이 유입된 점이 주효했다. 현대차가 세계 최대 정보기술(IT)·가전 전시회 CES에서 휴머노이드 로봇 ‘아틀라스’를 공개하며 관련주로 순환매도 이어졌다. 이날 상승세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그린란드 관세’ 철회 소식에 간밤 미국 증시가 강세를 보였던 영향으로 풀이된다. 코스피 시장에서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3029억원, 1025억원 순매도하는 가운데 개인이 1564억원어치를 사들이며 지수를 끌어올렸다. 시가총액 1위인 삼성전자(1.87%)가 16만원까지 오르며 신고가를 경신했다. 현대차(-3.64%)도 장중 한때 59만원으로 신고가를 찍고 하락했고 SK하이닉스(2.03%), LG에너지솔루션(5.70%) 등 대형주 위주로 강세를 보였다. 이날 이재명 대통령은 더불어민주당 코스피5000 특별위원회 위원들을 청와대로 초청해 오찬을 갖고 ‘중복 상장’에 대한 엄격한 대응이 필요하다는 데 공감대를 형성했다.
  • “통영에서 만나요” 클리퍼 세계일주 요트대회, 다음 달 16~22일 첫 한국 기항

    “통영에서 만나요” 클리퍼 세계일주 요트대회, 다음 달 16~22일 첫 한국 기항

    세계 최대 규모 아마추어 요트대회를 벌이고 있는 선수와 관광객, 팬들이 다음 달 통영을 찾는다. 경상남도와 통영시는 22일 서울 중구 한국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클리퍼 세계일주 요트대회’ 기항지 행사를 다음 달 16~22일 통영에서 진행한다고 밝혔다. 클리퍼 세계일주 요트대회는 세계 최초 단독 무기항 세계일주를 완주한 영국 로빈 녹스 존스턴 경의 아이디어에서 출발해 1996년부터 2년마다 한 번씩 열리고 있다. 전 세계 200여명의 모험가가 21.3m 길이 ‘클리퍼(Clipper) 70’ 요트 10척을 타고 전 세계 주요 항구 8개 구간을 순회하며 기록을 잰다. 20명이 함께 요트를 운전하고 요리는 물론, 배 수리까지 하기 때문에 강인한 체력과 정신력을 요구한다. 선장과 항해사는 프로 선수, 나머지 20여명 안팎의 아마추어 대원은 4주 동안 특수훈련을 받은 뒤 탑승한다. 이들은 약 11개월 동안 4만 해리(약 7만 4080㎞)에 이르는 바닷길을 함께 가른다. 한국에서는 통영시가 2025~26시즌을 맞아 국내 최초 기항지 유치에 성공했다. 요트에는 기항지 도시의 이름을 붙이는 게 관례다. 이렇게 이름 붙인 ‘경남통영호’는 현재 여성 영국인 선장 루 부어만이 이끌고 있다. 항해사는 아일랜드의 브라이언 유니악이다. 지난해 8월 영국 포츠머스 항을 출발한 요트들은 현재 호주 인근을 항해 중이며, 다음 달 16일부터 일주일 동안 통영에 머물 계획이다. 선수들과 팬, 관광객들이 모이는 기항지에서는 해당 도시가 준비한 축제가 열린다. 클리퍼 경기정 투어, 선수들과 이야기를 나누는 토크쇼 등 행사를 비롯해 한국 전통문화 체험 등이 준비됐다. 김상원 경남도 관광개발국장은 “요트가 기항지에 머무르는 동안 방문객 50만명이 찾을 것으로 보고, 이에 걸맞은 숙박과 체험거리를 준비하고 있다. 5000명 정도의 고용 유발 효과를 포함해 500억원 정도의 지역경제 파급 효과가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통영시는 이번 대회를 통해 글로벌해양관광도시로서 통영을 알리고, 경남이 진행하는 ‘남해안 관광 대개발’의 핵심으로 키울 계획이다. 현재 문화체육관광부와 도가 각각 1000억씩, 민자 9400억원을 합쳐 모두 1조 1400억원 규모 ‘복합 해양레저 관광도시’ 조성 사업이 진행 중이다. 통영시 도남 관광지 및 도산면 수월리 일원에 체류형 관광과 해양레저 문화를 결합한 요트산업도시를 조성하는 게 주된 내용이다. 대회 주관사인 영국 클리퍼 벤처스의 크리스 레쉬턴 대표이사도 이날 기자간담회에 참석했다. 그는 “대한민국의 K-컬처 에너지와 통영의 아름다운 바다가 만난다면 역대 가장 성공적인 기항지가 될 것 같다”고 기대감을 표했다.
  • 김연아 사진 한 장이 왜 논쟁이 됐나…日 야후 댓글이 보여준 온도차

    김연아 사진 한 장이 왜 논쟁이 됐나…日 야후 댓글이 보여준 온도차

    일본 최대 포털 야후 재팬 스포츠 섹션에서 한국 피겨스케이팅 레전드 김연아의 근황을 다룬 기사가 한때 1위에 오르며 댓글 논쟁으로 번졌다. 개인의 사진을 소개한 기사였지만, 반응은 인물 자체보다 일본 스포츠 미디어의 소비 방식과 과거 올림픽을 둘러싼 기억으로 향했다. 해당 기사는 일본 매체 스포츠호치가 김연아의 최근 모습을 전한 내용이다. 기사 노출 이후 댓글은 300개를 넘겼고 찬반이 엇갈리며 논쟁이 확산됐다. ◆ “왜 또 김연아냐”…제목이 촉발한 반감 논쟁의 출발점은 기사 내용보다 제목이었다. 스포츠호치는 21일 김연아의 사진을 전하며 ‘금메달 이후 16년…달라진 김연아 모습에 “왜?” “눈물이 난다”’는 감탄형·의문형 표현을 전면에 내세웠다. 댓글 다수는 김연아 개인이 아니라 반복되는 찬사와 감정적 문구를 앞세운 클릭 유도형 프레이밍을 문제 삼았다. “스포츠 기사라기보다 연예 기사 같다”, “왜 일본 포털에서 계속 노출되느냐”는 반응이 이어지며 비판의 초점은 미디어의 제목 장사로 옮겨갔다. ◆ 2010년 올림픽 기억까지 소환된 댓글 전쟁 댓글이 늘어나면서 논쟁의 성격도 달라졌다. 초기에는 기사 노출과 제목에 대한 피로감이 중심이었지만, 시간이 지나며 2010년 밴쿠버 올림픽 당시의 채점과 기술 평가를 둘러싼 논쟁이 다시 등장했다. 일부 댓글은 점프 구성과 가산점, 프로그램 구성 점수를 언급하며 당시 판정에 대한 불신을 드러냈고 이 과정에서 일본 피겨의 상징이었던 아사다 마오와의 비교도 재차 언급됐다. 논쟁은 기사 비판을 넘어 한 시대의 올림픽 결과를 어떻게 기억하고 해석할 것인가라는 문제로 확장됐다. 반면 “점프 경쟁을 넘어 완성도의 기준을 제시한 선수”, “스케이팅과 표현의 교과서”라며 김연아의 기량을 재평가하는 목소리도 존재했다. 댓글 공간에서는 상반된 기억과 평가가 충돌했다. 야후 재팬의 댓글 창은 단순한 반응 공간을 넘어 스포츠 이슈에 대한 여론의 온도를 보여주는 지표로 활용된다. 이번 논쟁 역시 한 선수의 근황보다 일본 스포츠 미디어가 과거의 올림픽과 레전드를 어떻게 소비하는지를 드러냈다는 점에서 주목된다. 김연아는 변하지 않았다. 그러나 그를 둘러싼 기억과 소비 방식은 여전히 현재형 논쟁으로 남아 있다.
  • 김연아 사진 한 장에 日 댓글 쏟아졌다…야후 1위 오른 논쟁 [핫이슈]

    김연아 사진 한 장에 日 댓글 쏟아졌다…야후 1위 오른 논쟁 [핫이슈]

    일본 최대 포털 야후 재팬 스포츠 섹션에서 한국 피겨스케이팅 레전드 김연아의 근황을 다룬 기사가 한때 1위에 오르며 댓글 논쟁으로 번졌다. 개인의 사진을 소개한 기사였지만, 반응은 인물 자체보다 일본 스포츠 미디어의 소비 방식과 과거 올림픽을 둘러싼 기억으로 향했다. 해당 기사는 일본 매체 스포츠호치가 김연아의 최근 모습을 전한 내용이다. 기사 노출 이후 댓글은 300개를 넘겼고 찬반이 엇갈리며 논쟁이 확산됐다. ◆ “왜 또 김연아냐”…제목이 촉발한 반감 논쟁의 출발점은 기사 내용보다 제목이었다. 스포츠호치는 21일 김연아의 사진을 전하며 ‘금메달 이후 16년…달라진 김연아 모습에 “왜?” “눈물이 난다”’는 감탄형·의문형 표현을 전면에 내세웠다. 댓글 다수는 김연아 개인이 아니라 반복되는 찬사와 감정적 문구를 앞세운 클릭 유도형 프레이밍을 문제 삼았다. “스포츠 기사라기보다 연예 기사 같다”, “왜 일본 포털에서 계속 노출되느냐”는 반응이 이어지며 비판의 초점은 미디어의 제목 장사로 옮겨갔다. ◆ 2010년 올림픽 기억까지 소환된 댓글 전쟁 댓글이 늘어나면서 논쟁의 성격도 달라졌다. 초기에는 기사 노출과 제목에 대한 피로감이 중심이었지만, 시간이 지나며 2010년 밴쿠버 올림픽 당시의 채점과 기술 평가를 둘러싼 논쟁이 다시 등장했다. 일부 댓글은 점프 구성과 가산점, 프로그램 구성 점수를 언급하며 당시 판정에 대한 불신을 드러냈고 이 과정에서 일본 피겨의 상징이었던 아사다 마오와의 비교도 재차 언급됐다. 논쟁은 기사 비판을 넘어 한 시대의 올림픽 결과를 어떻게 기억하고 해석할 것인가라는 문제로 확장됐다. 반면 “점프 경쟁을 넘어 완성도의 기준을 제시한 선수”, “스케이팅과 표현의 교과서”라며 김연아의 기량을 재평가하는 목소리도 존재했다. 댓글 공간에서는 상반된 기억과 평가가 충돌했다. 야후 재팬의 댓글 창은 단순한 반응 공간을 넘어 스포츠 이슈에 대한 여론의 온도를 보여주는 지표로 활용된다. 이번 논쟁 역시 한 선수의 근황보다 일본 스포츠 미디어가 과거의 올림픽과 레전드를 어떻게 소비하는지를 드러냈다는 점에서 주목된다. 김연아는 변하지 않았다. 그러나 그를 둘러싼 기억과 소비 방식은 여전히 현재형 논쟁으로 남아 있다.
  • 광진구, 미래기술체험관에서 미래기술 겨울방학 특강

    광진구, 미래기술체험관에서 미래기술 겨울방학 특강

    서울 광진구가 겨울방학을 맞아 청소년과 학부모를 대상으로 디지털 시대 진로 특강을 광진미래기술체험관에서 운영한다. 광진미래기술체험관은 광진구청 지하2층에 자리한 첨단 기술 기반의 교육·체험시설로 서울시 자치구 최대 규모이다. 1585㎡ 규모로 조성된 체험관에는 전시체험존, 교육체험존, 아카데미존, 인공지능 놀이터 등이 갖춰져 있다. 인공지능·로봇·가상현실 등을 활용한 미래형 콘텐츠를 직접 체험하며 탐구할 수 있다. 특강은 다음달 7일 오후 2시부터 3시 30분까지 광진미래기술체험관 로비에서 진행된다. 참여 대상은 관내 청소년 및 학부모로, 선착순 80명을 모집한다. 1월 26일부터 2월 2일까지 광진구청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 가능하며 참가비는 무료다. 과학 1인 방송 진행자 이선호 강사(엑소쌤)를 초청해, 인공지능 등 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변화하는 미래 사회와 직업 세계를 쉽고 흥미롭게 풀어내는 강연 프로그램이다. 청소년들이 진로에 대한 시야를 넓히고, 학부모와 함께 미래를 고민해 볼 수 있도록 마련됐다. 다음달에는 광진미래기술체험관 아카데미존에서 초·중학생과 성인을 대상으로 다양한 미래 기술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김경호 구청장은 “디지털 기술이 일상과 진로 전반에 큰 영향을 미치는 시대에, 청소년과 구민 누구나 미래 역량을 키울 수 있도록 다양한 체험형 교육을 준비했다”며 “광진미래기술체험관이 미래 교육의 중심 공간으로 자리매김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 “이력서 준비부터 돕는다”…금천구, 청년 취업지원금 50만원 지원

    “이력서 준비부터 돕는다”…금천구, 청년 취업지원금 50만원 지원

    서울 금천구는 미취업·미창업 청년의 구직활동을 돕기 위해 최대 50만원을 지원한다고 22일 밝혔다. 금천구는 미취업 청년의 경제적 부담을 덜기 위해 ‘금천형 취업성공키트’ 사업의 지원 항목을 확대했다. 그동안 금천구는 ▲자격시험 준비비 ▲헤어·메이크업 비용이나 정장 대여료 등 면접 준비비 ▲취업 스트레스 완화를 위한 문화힐링비 등 3가지 항목을 지원했다. 올해부턴 최근 채용 경향에 맞춰 기존 면접 준비비를 취업 도전비로 확대 개편하고 자기소개서 등 이력서 준비 비용까지 지원 대상에 추가했다. 구체적으로는 수강료나 응시료, 교재비 등 자격시험 준비비를 최대 30만원 지원한다. 서류나 면접 준비비 등 취업 도전비는 최대 10만원이 지원된다. 영화나 도서 등 문화힐링비는 최대 10만원을 지원한다. 자격시험 준비비와 문화힐링비는 생애 1번 지원하고, 취업 도전비는 채용 1건당 1회씩 생애 2번 지원한다. 앞서 2024년 응시료 지원(10만원)을 받았다면 이를 제외하고 총 40만원을 지원받는 식이다. 지원 대상은 금천구에 주민등록을 한 19~39세 미취업·미창업 구직 청년이다. 다만 문화힐링비는 24세 이상부터 지원 가능하고 기준중위소득 150% 미만의 소득 기준이 적용된다. 사후 신청하면 모바일 금천G밸리사랑상품권으로 돌려받는 방식이다. 금천구의 학원이나 서점, 사진관, 편의점 등에서 쓸 수 있어 소상공인 매출 증대도 기대된다. 지원 신청은 이날부터 11월 30일까지 금천구 홈페이지에서 선착순으로 진행한다. 예산 소진 시 조기 종료될 수 있다. 신청 자격과 구비서류는 유성훈 구청장은 “취업의 문턱에서 고민하는 청년들에게 실질적인 사다리가 되길 바란다”며 “청년들의 꿈을 응원함과 동시에 지역화폐 사용으로 지역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는 선순환 구조를 만들겠다”고 전했다.
  • SNT모티브, 세계 최대 총기 전시회 ‘Shot Show’ 참가…저위험 권총·탄 등 전시

    SNT모티브, 세계 최대 총기 전시회 ‘Shot Show’ 참가…저위험 권총·탄 등 전시

    국내 최대 소구경 화기 제조업체인 SNT모티비는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진행 중인 ‘Shot Show 2026’에 참가해 저위험 권총과 저위험 탄 등을 선보였다고 22일 밝혔다. Shot Show는 세계 최대 총기 전시회로 통한다. 지난 20일 개막한 올해 전시회는 오는 23일까지 열리며, 세계 2700여개 업체가 참여해 자사 제품과 기술력을 선보이고 있다. SNT모티브도 이번 전시회에서 경찰청과 공급계약을 체결한 저위험 권총과 저위험 탄 등을 선보이면서 소구경 화기류 분야에서 보유한 기술력을 알리며 홍보, 영업활동을 펼치고 있다. 저위험 권총은 기존 38구경 리볼버를 대체하는 9mm 리볼버 총기로, 저위험 탄과 보통탄, 공포탄을 모두 사용할 수 있다. SNT모티브가 자체 개발한 저위험 탄은 플라스틱 재질 탄두와 총구 속도 최적화를 통해 보통탄의 약 10% 수준 물리력으로 상대를 제압할 수 있도록 만들었다. SNT모티브는 인명피해를 최소화하며 범인 등을 제압할 수 있는 저위험 권총과 탄의 수요가 세계시장에서 증가할 것으로 판단하고, 영업활동을 벌이고 있다. 이와 함께 전시회에서는 과거 미국 시장에 선보였던 수출형 DP51 권총, K2S 소총, 특전사에 공급한 K13 소총의 수출형 모델인 K13A1 등 최신형 총기와 현재 개발 중인 제품까지 선보이면서 소총, 권총, 기관총, 저격용 소총까지 소구경 화기 풀라인업을 선보이고 있다. SNT모티브는 세계 시장에서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외국 기업과의 협력도 이어가고 있다. 지난해 영국의 훈련용 탄 제조업체인 UTM사와 판매·공급망 확대를 협의하고 있으며, 미국 콜트(Colt)와 독일의 헤클러 운트 코흐(H&K)와도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공동개발, 기술 교류 등을 추진 중이다. SNT모티브 관계자는 “세계 최대 총기 시장인 미국에서 국산 소구경 화기류의 기술력과 디자인, 품질을 인정받을 수 있도록 경쟁력을 강화해 나가고 있다”며 “미국 법인인 SNT Defense가 판매 및 제조 허가를 받으며 본격적인 현지 생산 및 공급에 더욱 박차를 가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고 밝혔다.
  • 손병복 울진군수, 국토부에 고속도로 건설 건의…“생존권 직결”

    손병복 울진군수, 국토부에 고속도로 건설 건의…“생존권 직결”

    경북 울진군이 ‘교통 오지’에서 탈피하기 위해 총력전을 펼친다. 22일 울진군은 최근 손병복 군수가 국토부를 방문해 현재 수립 중인 ‘제3차 고속도로 건설계획(2026~2030)’에 남북 10축 고속도로의 울진 구간을 신규 반영할 것을 건의했다고 밝혔다. 남북10축 고속도로는 부산과 강원도 고성을 잇는 동해안을 따라 계획된 국토의 척추에 해당되는 국가간선도로망의 핵심 축이다. 하지만 현재 영덕~울진~삼척 구간만 단절돼 동해안 지역 발전에 제 역할을 못하고 있는 실정이다. 남 군수는 단순한 교통편의 증진을 넘어 울진의 생존권과 직결된다는 점을 강조했다. 방사선 비상대피계획 확대로 대피범위가 30㎞까지 확대됐지만 전국 최대 규모의 원전 소재지인 울진에는 대피로가 부족한 실정이다. 이에 따라 실제 원전 사고 발생 시 활용가능한 고속도로 확보가 반드시 필요하다. 현재 조성 추진 중인 원자력수소 국가산업단지의 대규모 물류 운송을 위해서도 교통 인프라 구축이 필요하다. 특히 울진은 열악한 접근성 문제로 교통 오지로 여겨지고 있다. 또한 지역에서는 지난해 11월 포항~영덕 구간의 고속도로가 개통되면서 추가 연장에 대한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이우제 국토교통부 도로국장은 “울진군이 처한 지리적 여건과 동해안 지역 고속도로 연결의 필요성에 대해 충분히 공감한다”며“수립중인 제3차 고속도로 건설계획 검토과정에서 심도있게 논의하겠다”고 화답했다. 울진군 관계자는“고속도로 건설은 울진의 경제활성화와 교통편의성 뿐만 아니라 군민의 생명과 직결된 절박한 과제”라며 “울진 구간 고속도로가 반영될 때까지 전방위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했다.
  • 대구시, 지역 국회의원들과 행정통합 논의…“특별법 제정 신속 추진”

    대구시, 지역 국회의원들과 행정통합 논의…“특별법 제정 신속 추진”

    김정기 대구시장 권한대행 행정부시장이 대구 지역 국회의원들과 만나 대구·경북 행정통합에 대한 국회 차원의 지원을 요청했다. 22일 대구시에 따르면 김 대행은 이날 국회에서 열린 ‘대구·경북 행정통합 관련 지역 간담회’에 참석해 행정통합의 필요성과 추진 배경을 설명했다. 김 대행은 “특별법 제정 등 후속 절차를 신속히 추진해야 한다”고 강조하며 적극적인 이해와 지원을 건의했다. 이와 함께 광주·전남, 대전·충남 등 타 권역과 연계한 특별법안 발의와 국회 통과를 시작으로 행정통합 절차를 본격화하기 위한 의원들의 관심과 협조를 요청했다. 앞서 정부는 지난 16일 광역시도가 행정통합을 추진할 경우 연간 최대 5조원, 4년간 최대 20조원의 재정 지원과 2차 공공기관 이전 우선 고려 등 파격적인 인센티브를 약속했다. 이에 대구시는 대구·경북이 전국에서 가장 먼저 통합 관련 논의를 시작했다는 점과 지역사회 내 공론화 과정에까지 이르렀단 점을 고리로 경북도와의 통합 논의를 신속히 추진할 방침이다. 정부가 약속한 재정과 권한을 실질적으로 확보하기 위해서다. 대구시는 올해 7월 ‘대구경북특별시’ 출범을 목표로 경북도와 공동협력체계로서 ‘(가칭)대구경북 행정통합 추진단’을 구성한다. 이와 함께 대구시 자체 통합추진 태스크 포스(TF)도 설치해 시·도민 공론화와 통합 특별법 발의 등 후속절차 이행을 위한 사전 준비에 착수할 계획이다. 김 대행은 “행정통합은 대한민국 성장축을 수도권에서 지방 중심으로 재편해 국가균형발전을 실현하는 중대 전환점이 될 것”이라며 “경북도, 지역 정치권과의 긴밀한 협력을 토대로 통합 절차를 신속히 추진해 가겠다”고 말했다. 이에 이인선 국민의힘 대구시당위원장(대구 수성을)은 “행정통합으로 특정 지역이 소외되거나 불이익을 받지 않도록 정부 차원에서 명확한 대책을 마련하고, 경북지역의 찬성 분위기 형성이 우선돼야 할 것”이라며 “지역 정치권에서도 통합이 속도감 있게 추진되도록 지원에 나서 특별법이 조속히 발의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 산업은 키우고 삶은 돌본다…경남형 경제 대도약 전략

    산업은 키우고 삶은 돌본다…경남형 경제 대도약 전략

    경남도가 대한민국 경제 대도약 중심지로 나아가고자 종합 전략을 공개했다. 주력산업 첨단화·인공지능(AI) 대전환, 생활 밀착형 민생 지원이 핵심이다. 22일 도 설명을 보면, 최근 경남은 지역내총생산(GRDP) 성장률 전국 3위를 8년 만에 탈환하고 총인구는 27년만에 비수도권에 1위에 올랐다. 도는 이러한 성과를 지속가능한 성장 동력으로 삼고자 전략을 마련했다. 전략은 산업경쟁력 강화와 민생경제 안정을 2대 축으로 삼고 10대 분야로 구성했다. 산업 부문에서는 주력산업 첨단화와 AI 대전환을 통한 미래 먹거리 선점에 나선다. 창원 방위·원자력 융합 국가산업단지 조성과 함정 MRO(유지·보수·정비) 클러스터 구축, 한미 조선산업 협력의 핵심인 MASGA(마스가, 미국 조선업을 다시 위대하게) 프로젝트 구체화 등이 목표다. 우주항공 산업 클러스터 조성과 SMR(소형모듈원자로) 제조 기술개발도 본격화한다. 제조업 체질을 개선하고자 1조원 규모 제조 AI 혁신밸리를 중심으로 피지컬 AI 기술을 제조 현장 전반에 적용하고 전력반도체·첨단바이오 산업 육성에도 속도를 낸다. 투자유치 10조원 달성, 3대 창업거점 조성, 거점대학과의 협력으로 청년·벤처 창업 생태계와 지역 인재 양성 기반도 강화한다. 민생 부문에서는 경제 성장의 온기가 도민 일상으로 이어지도록 생활 밀착형 대책을 확대한다. ‘천원의 아침밥’ 사업을 대학생에서 노동자까지 넓히고, 대중교통 정액권인 ‘경남패스’를 확대해 65~74세 어르신 환급률을 상향(20%→30%)한다. 청년 자산 형성을 위한 모다드림 청년통장과 월세 지원(연 최대 240만원) 사업도 지속 추진한다. 중장년층을 대상으로는 재취업 교육과 고용장려금을 지원하고 행복내일센터를 추가 개소해 생애주기 일자리 안전망을 강화한다. 중소기업 육성자금 1조 1000억원과 소상공인 정책자금 2000억원을 지원해 지역 경제의 기반을 다진다. 김명주 경남도 경제부지사는 “경남의 제조 경쟁력을 극대화해 첨단산업 혁신이 도민의 일상적 행복으로 이어지는 성장과 복지의 선순환 구조를 완성하겠다”고 밝혔다.
  • 李대통령 “대한민국 국민 가해하면 국내든 국외든 패가망신”

    李대통령 “대한민국 국민 가해하면 국내든 국외든 패가망신”

    이재명 대통령은 22일 캄보디아 한국인 스캠(온라인 사기) 조직원 강제송환과 관련해 “대한민국 국민들을 가해하면 국내든 국외든 패가망신한다”고 강조했다. 이 대통령은 이날 청와대 본관에서 주재한 수석보좌관회의에서 “캄보디아에서 보이스피싱 범죄에 연루된 조직원들이 우리 정부 구성원들의 노력으로 금명간 국내로 추가 송환된다”면서 이같이 밝혔다. 이 대통령은 “초국가 범죄는 우리 국민들의 개인적 삶을 파괴할 뿐만 아니라 우리 공동체의 신뢰 기반을 훼손하는 것이고 나아가 외교 분쟁까지 야기하는 아주 악질적이고 위협적인 범죄”라고 지적하며 “끝까지 추적해서 그 뿌리를 완전히 뽑아야 되겠다”고 했다. 이 대통령은 참모들에게 “대한민국 국민을 상대로 범죄행위를 하면 이익은커녕 더 큰 손해를 본다는 점을 확실하게 보여주시기 바란다”며 “앞으로도 계속 노력해서 아예 뿌리를 뽑아서 그야말로 발본색원할 수 있도록 해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어 “외국 정부와의 물 샐 틈 없는 공조를 바탕으로 범죄수익도 한 푼도 빠짐없이 환수해서 우리 국민들의 피해도 회복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주시기 바란다”고 덧붙였다. 강유정 청와대 대변인은 이날 브리핑에서 초국가 범죄 대응을 위해 구성된 범정부 태스크포스(TF)가 우리나라 국민 869명에게 약 486억원을 편취한 혐의를 받는 한국 국적 피의자 73명을 국내로 송환한다고 밝혔다. 이들의 송환을 위해 이날 오후 인천공항에서 출발한 전용기는 현지에서 피의자들을 태운 뒤 23일 오전 귀환할 예정이다. 강 대변인은 “이번 범죄 피의자의 국내 송환은 역대 최대 규모”라며 “캄보디아 현지에 파견된 코리아 전담반, 국정원, 현지 경찰 등 수사팀이 장기간 추적한 끝에 거둔 성과”라고 말했다.
  • 김용호 서울시의원, 2026년 대한노인회 서울시연합회 신년인사회 참석

    김용호 서울시의원, 2026년 대한노인회 서울시연합회 신년인사회 참석

    서울시의회 도시안전건설위원회 부위원장으로 활동하고 있는 김용호 시의원(국민의힘, 용산1)은 지난 20일 서울시청 다목적홀(8층)에서 열린 2026년 대한노인회 서울시연합회 신년인사회에 참석해 어르신들과 새해 인사를 나누고, 노인복지 정책의 지속적인 확대 필요성에 공감을 표했다. 이날 행사에는 김 의원을 비롯해 오세훈 서울시장, 정근식 서울시 교육감, 고광선 대한노인회 서울시연합회장, 최호정 서울시의회 의장, 김영옥 보건복지위원회 위원장, 강석주 시의원, 홍국표 시의원, 이원복 대한노인회 용산구지회장과 각 자치구 지회장 등 300여 명이 참석했다. 오세훈 시장은 신년사를 통해 “일자리가 최고의 복지라는 원칙 아래 올해 어르신 일자리를 역대 최대 규모인 10만 개 이상으로 확대했다”며 “어르신들이 평생 쌓아오신 경험과 지혜가 우리 사회의 소중한 자산으로 쓰일 수 있도록 보람과 존엄이 함께하는 일자리를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또한 “파크골프장 등 동네 여가 공간을 확충하고, ‘스마트 경로당’과 ‘디지털 동행플라자’ 등을 통해 디지털 환경에서도 어르신들이 소외되지 않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고광선 대한노인회 서울시연합회장은 “지난 시간 동안 경로당 주 5일 무료중식이 안정적으로 자리 잡아가고 있고, 경로당 회장 및 사무장들의 노고에 대한 수당 지급이 이루어졌다”고 축사했다. 이어 올해는 “경로당을 중심으로 ‘에이징 인 플레이스(Aging in Place/노인이 노인 요양 시설 등이 아닌, 자신이 살아온 집이나 지역사회에서 노후를 보내는 것)’ 실천에 집중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김 의원은 그동안 의정활동을 통해 어르신들의 여가·건강·생활환경 개선을 위한 정책 마련과 예산 반영에 꾸준히 힘써왔다. 특히 올해 1월 1일부터는 65세 이상 어르신을 비롯해 국가유공자, 보훈대상자, 영유아, 취약계층이 서울시 전역의 모든 도시공원 내 체육시설을 이용할 경우 이용료의 50%를 감면받을 수 있도록 제도를 개선했다. 아울러 어르신들의 여가선용과 건강증진을 위해 파크골프 심판 자격증 운영을 위한 서울시 예산 반영에 힘쓰는 등, 경로당과 지역 생활시설을 중심으로 한 이용 환경 개선에도 지속적으로 노력해 왔다. 이러한 의정활동은 어르신들의 일상 속 여가 참여 기회를 넓히고, 보다 건강하고 활력 있는 노후생활을 지원하는 실질적인 성과로 이어지고 있다. 이날 행사는 축사와 신년사 이후 오세훈 시장 등 주요 내빈들이 함께 떡케이크를 자르며 새해의 희망과 화합을 기원하는 시간을 갖는 것으로 마무리됐다. 김 의원은 행사 참석 후 어르신들을 향한 존경과 감사의 뜻을 전하며 “어르신을 하늘처럼 섬긴다는 ‘사노여천(事老如天)’의 마음으로, 어르신 한 분 한 분이 존중받는 서울을 만드는 데 변함없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김 의원은 “어르신 한 분 한 분이 존중받고, 건강하고 활력 있는 노후를 누릴 수 있도록 돕는 것이 지방의회의 중요한 역할”이라며 “앞으로도 현장의 목소리를 바탕으로 체감할 수 있는 노인복지 정책이 이어질 수 있도록 의정활동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므찐 오빠→외로운 오빠…한화에 손아섭은 없었다 스프링캠프 명단 발표

    므찐 오빠→외로운 오빠…한화에 손아섭은 없었다 스프링캠프 명단 발표

    자유계약(FA) 시장에서 유일하게 아직 계약을 맺지 못한 손아섭이 결국 원소속 구단인 한화 이글스가 발표한 전지훈련 명단에서 빠졌다. 한화는 22일 새 시즌을 위해 호주 멜버른으로 출국하는 63명의 명단을 발표했다. 김경문 감독을 비롯한 코치진 17명, 선수 46명 등 총 63명 규모다. 선수단은 23일 출국해 24일 휴식 후 25일부터 본격적으로 스프링캠프에 돌입할 예정이다. 신인으로는 내야수 최유빈, 외야수 오재원이 1군 캠프에 이름을 올렸다. 4년 최대 총액 100억원(계약금 50억원·연봉 총액 30억원·옵션 20억원)으로 한화에 합류한 강백호도 한화 입단 뒤 첫 스프링캠프에 나선다. 전날 KIA 타이거즈가 조상우, 김범수, 홍건희와 계약을 발표하면서 현재 시장에는 손아섭 홀로 외롭게 남았다. 손아섭이 원소속 구단인 한화와 계약하지 못한 가운데 다른 구단들도 전력 구성을 마치고 스프링캠프로 출발했거나 출발할 예정이라 이적도 쉽지 않은 상황이다. 한화는 이번 호주 1차 캠프에서 수비, 주루 등 강도 높은 팀플레이 훈련을 진행한 뒤 다음 달 13~15일 현지 멜버른 에이시스와 3연전으로 실전 대비에 나선다. 이어 19일 2차 훈련을 위해 일본 오키나와에 도착해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 국가대표팀, 일본 요미우리 자이언츠 등 일본 프로야구팀, 오키나와에 캠프를 차리는 국내 프로야구 구단들과 경기를 치른다. 귀국은 3월 5일이다.
  • “너절하다”더니…여탕 들어가 ‘활짝’ 웃은 김정은 “보람 있어” [포착]

    “너절하다”더니…여탕 들어가 ‘활짝’ 웃은 김정은 “보람 있어” [포착]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8년 전 “물고기 수조보다 못하다”고 혹평했던 온천 휴양시설을 다시 찾아 리모델링 성과를 치켜세웠다. 21일 조선중앙통신에 따르면 김 위원장은 전날 함경북도 경성군 온포근로자휴양소 준공식에 참석했다. 온포근로자휴양소는 북한이 천연기념물인 온포 온천에 만든 북한 최대 규모의 온천 휴양시설이다. 김 위원장이 2018년 7월 온포휴양소를 방문해 종합적인 문화휴식기지, 치료봉사기지로 신설하라고 지시한 데 따라 추진하는 사업이다. 당시 김 위원장은 온포휴양소에 대해 “관리를 잘하지 않아 온천치료욕조가 어지럽고 침침하고 비위생적이다”, “최근에 잘 꾸려진 양어자들의 물고기수조보다도 못하다”, “환기가 잘되지 않아 습하고 불쾌한 냄새가 난다”, “정말 너절하다” 등 표현을 동원해 강도 높게 질타했다. 또 “이렇게 한심하게 관리 운영하면 수령님(김일성)과 장군님(김정일)의 업적을 말아먹고 죄를 짓게 된다”고 하기도 했다. 전날 김 위원장은 리모델링을 마친 시설을 돌아본 뒤 “매 구획들이 실용적으로 조화롭게 배치되고 건축의 모든 요소가 주변의 자연환경과 친숙하게 구성됐다”고 칭찬했다. 그러면서 “몇 해 전 이곳에 왔을 때 당의 영도 업적이 깃든 사적건물이라는 간판은 걸어놓고도 휴양소의 모든 구획과 요소들이 비문화적이고 운영 또한 비위생적으로 하고 있는 실태를 심각히 비판하던 때가 기억난다”며 “오늘 이렇게 인민의 훌륭한 휴양봉사기지로 다시 재건된 휴양소를 보니 참으로 보람 있는 일을 또 하나 했다는 긍지가 생긴다”고 말했다. 리일환 노동당 선전비서도 전날 준공사에서 “온포지구의 새로운 전변은 원수님(김 위원장)께서 이곳을 찾아오셨던 2018년 7월의 그날로부터 시작됐다”며 “(김 위원장은) 휴양소의 낡고 침침한 시설들과 봉사환경에 비낀 일군들의 사상관점과 일본새에 엄한 경종”을 울렸다고 강조했다. 온포근로자휴양소는 애초 2019년 준공·개소 계획이었으나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국경 폐쇄 등과 맞물려 공사 기간이 길어졌다. 김 위원장은 지난해 3월 이곳을 찾아 “당 창건 80돌을 맞는 뜻깊은 올해에 온포근로자휴양소를 훌륭하게 일떠세워 인민들에게 선물하자”고 했으나, 해를 넘겨 노동당 9차 대회를 앞두고 준공에 이르렀다. 한편 김 위원장은 9차 당 대회 개최를 앞두고 연일 지방 행보를 이어가며 과거 지시사항 이행 여부를 점검하고 있다. 개선을 지시한 뒤 잘 이행한 곳을 칭찬하며 긴장을 조이고 기강을 잡으려는 모습으로 보인다. 김 위원장은 지난 19일에도 룡성기계연합기업소 현장 지도에 나서며 현대화 사업에 차질을 빚은 양승호 내각부총리를 향해 “중임을 맡기기에 부적절한 사람”, “제 발로 나갈 수 있을 때 나가라”라며 현장에서 해임했다.
  • 신안군, ‘신안1004몰’ 설 명절 특별 기획전

    신안군, ‘신안1004몰’ 설 명절 특별 기획전

    전남 신안군은 다가오는 설 명절을 맞아 지역 농어가와 소상공인 판로 확대를 위해 온라인 쇼핑몰 ‘신안1004몰’에서 1월 22일부터 2월 10일까지 설 명절 특별 기획전을 진행한다고 22일 밝혔다. 2021년 개장한 신안1004몰은 김, 천일염, 섬초, 홍어, 유기농 쌀 등 신안 청정 지역 특산물 1500여종을 판매하며 지역 대표 온라인 플랫폼으로 자리 잡았다. 지난해에는 외부 쇼핑몰 연계 판매와 라이브 커머스 등 다양한 판로 개척으로 15억원 이상의 매출을 기록했으며, 현재 회원 수 3만 9000여명, 누적 매출 52억원을 돌파했다. 이번 기획전에서는 신안1004몰 입점 전 상품을 대상으로 10~30% 할인 쿠폰을 차등 제공한다. 회원 한명당 최대 3매까지 사용할 수 있으며, 쿠폰 한도는 3만원이다. 특히 올해 처음 도입된 AI 상품 검색·추천 기능을 통해 소비자가 원하는 제품을 보다 빠르고 정확하게 찾을 수 있도록 지원해 입점 업체 매출 증대에 기여할 전망이다. 군 관계자는 “2026년부터 AI 상담, AI 상품 검색·추천, CRM 마케팅 자동화 등 기능을 단계적으로 확대해 지자체 쇼핑몰 최초의 AI 전면 고도화를 추진할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군은 이번 설 기획전을 통해 지역 특산물 소비 촉진과 함께 온라인 유통 경쟁력 강화에 박차를 가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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