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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당정 “차량 5·2부제 따라… 보험료 인하안 내주 발표”

    당정 “차량 5·2부제 따라… 보험료 인하안 내주 발표”

    당정이 중동 사태에 따른 ‘차량 5·2부제’ 시행으로 자동차 운행이 줄어든 점을 반영해 자동차 보험료 인하를 추진한다. 에너지 절약을 위해 국민의 이동을 제한한 만큼 사고 위험 감소에 따른 비용을 가계에 되돌려주겠다는 취지다. 더불어민주당 중동전쟁 경제대응 특별위원회는 13일 국회에서 3차 회의를 열고 이런 내용의 대응 방안을 논의했다. 특위 간사인 안도걸 민주당 의원은 브리핑에서 “운행 거리가 줄어든 만큼 보험료 인하 요인이 있다”며 “금융위원회와 보험 당국이 보험료율 인하 방안에 대해 긴밀히 협의하고 있으며, 늦어도 다음주 중 구체안을 발표하겠다”고 밝혔다. 에너지 절감 효과도 수치로 확인됐다. 안 의원은 “차량 5부제만으로 월 6900배럴의 에너지를 절감했고, 2부제 시행으로 월 1만 7000~8만 7000배럴의 에너지 절감 효과가 기대된다”고 했다. 당정은 중동발 공급망 충격이 실물경제로 번지는 것을 막기 위해 26조 2000억원 규모 추가경정예산의 85%를 오는 6월까지 신속 집행하기로 했다. 특히 석유화학 산업의 핵심 원료인 나프타 수급 안정에 무게를 뒀다. 현재 나프타 수입 단가 차액의 50%를 지원하는데, 추경으로 지원 비율을 더 높여 물량 확보를 유도할 방침이다. 국회는 나프타 수입 지원 예산으로 6744억원을 편성했다. 석유 수급 상황은 아직 ‘버티는 수준’이다. 안 의원은 “민간 정유사의 자발적 대체 물량 확보 노력으로 4~5월 원유 확보량이 예년 대비 약 60%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면서 4개 정유사가 비축유 스와프 등을 통해 약 3000만 배럴의 물량을 확보했다고 전했다. 쓰레기 종량제 봉투의 원가 부담을 낮추기 위해 재생 원료 사용 비율을 현행 40%에서 최대한 높이는 방안을 검토한다. 기후에너지환경부 관계자는 “재생 원료 비율을 최대 100%까지도 쓴다”고 말했다. 안 의원은 “지방자치단체별로 3~5개월 치 재고가 있고 이번 주부터 수의계약을 다수 진행해 공급 물량이 늘 것”이라며 “(수급이 여의치 않으면) 일반 봉투를 쓰레기봉투로 표기해 사용할 수 있도록 지침을 이미 내렸다”고 설명했다. 산업통상부는 이르면 이번 주 에틸렌, 프로필렌 등 석유화학 원료에 대한 매점매석 금지와 긴급 수급조정 조치를 발표한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14일부터 주사기·주사침 매점매석을 금지하는 고시를 시행한다고 밝혔다. 제조·판매업자가 지난해 월평균 판매량의 150%를 초과해 5일 이상 보관하거나 판매를 기피하면 3년 이하 징역, 1억원 이하 벌금형 등에 처해질 수 있다.
  • 헬륨·브롬도 공급 불안… K반도체·의약품 긴장

    미국·이란 전쟁이 초래한 호르무즈 해협의 통항 차질이 원유를 넘어 반도체 생산에 필수 소재인 헬륨과 브롬으로까지 번지고 있다. 한국의 주력 산업인 첨단 제조 공정 전반이 마비될 우려가 커지면서 공급망 다변화 전략이 시급하다는 분석이다. 한국무역협회가 13일 발표한 ‘중동 지정학 리스크 확대에 따른 산업 공급망 핵심 품목 영향 분석’ 보고서에 따르면 중동 리스크 장기화 시 에너지 가격 상승보다 산업 소재 공급에서의 공급망 충격이 먼저 발생할 것으로 분석됐다. 보고서는 “원유와 나프타(플라스틱·섬유의 기초 원료) 외에도 헬륨, 브롬 수급의 중동 의존도가 높아 공급 차질 시 반도체·전자·의약품 등 한국 주력 산업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칠 가능성이 크다”고 우려했다. 천연가스 처리 과정의 부산물로 추출되는 헬륨은 주로 반도체·디스플레이 공정상 냉각재로 쓰인다. 지난해 수입량의 64.7%를 카타르에 의존했다. 전 세계 헬륨 공급의 30% 이상을 카타르가 맡고 있는데, 최근 이란의 드론 공격으로 최대 헬륨 산업단지가 가동을 멈추면서 공급망에 비상이 걸렸다. 반도체 미세 회로를 깎아내는 식각 공정의 핵심 소재인 브롬화수소도 수급 차질이 예상된다. 주요 수입처는 일본이지만 일본이 원료인 브롬 수입 대부분을 이스라엘에 의존하고 있어서다. 한국의 이스라엘산 브롬 수입 비중은 97.5%에 이른다. 특히 브롬은 난연제와 의약품의 필수 원료이기도 하다. 이 외에 사우디아라비아(38.6%) 의존도가 높은 암모니아 역시 중동 리스크 영향권 내에 있다. 진실 무역협회 선임연구위원은 “산지 집중과 해상 병목이 결합된 구조적 공급 충격”이라면서 “단순 수입선 다변화를 넘어 평시 확보와 비상시 공급이 결합된 조달 체계 구축을 검토해야 한다”고 말했다. 정부는 당장 공급 차질은 없다며 낙관론을 폈다. 김정관 산업통상부 장관은 “헬륨은 미국산으로 대체해 6월 말까지 반도체 공장이 설 일이 없고, 나프타는 가동률이 4~5월 80% 수준까지 올라간다”고 밝혔다. 하지만 이런 정부의 설명은 현재 재고에 ‘시한’이 있고, 해당 시점을 지나면 수급에 차질이 생긴다는 뜻이기도 해 오히려 시급성을 자인하는 것으로 읽힌다. 구윤철 부총리 겸 재정경제부 장관은 이날 대외경제장관회의에서 “자유무역협정(FTA) 지도를 신남방·중남미·아프리카 등 신흥 시장으로 촘촘히 확대해 글로벌 공급망을 다변화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구 부총리는 미국이 관세 부과를 위해 추진하는 ‘무역법 301조’ 조사에 대해 “한국 제조업의 설비 가동률이 적정 수준이며, 자본재 수출이 미국 제조업 부흥에 기여하는 점을 적극 설명하겠다”고 말했다.
  • 美 역봉쇄에 뱃머리 돌리는 선박들… 호르무즈 내 유조선은 탈출로 물색

    미국의 호르무즈 해협 봉쇄 조치에 따라 해협을 통과하려던 유조선들이 잇따라 뱃머리를 돌리고 있다. 13일(현지시간) 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최근 호르무즈 해협 진입을 시도하던 일부 유조선들이 안전 우려 속에 방향을 바꿔 대기하거나 회항하는 사례가 확인됐다. 런던증권거래소그룹(LSEG)과 해운 데이터 업체 케이플러 자료에 따르면, 몰타 국적 초대형 원유수송선(VLCC) ‘아기오스 파누리오스 1세’는 당초 호르무즈 해협 진입을 시도했다가 방향을 바꿔 현재 오만만 인근 해역에 정박 중이다. 라이베리아 국적 VLCC ‘몸바사 B’ 역시 전날 일찍 호르무즈 해협을 통과했으나 현재 걸프만에서 원유를 선적하지 않은 채 항해 중이라고 로이터는 전했다. 이보다 앞서 해협을 통과한 파키스탄 국적 유조선 ‘샬라마르호’와 ‘카이르푸르호’는 각각 아랍에미리트(UAE)와 쿠웨이트로 향한 것으로 확인됐다. 이들 유조선은 당초 호르무즈 해협에서 회항하려 했으나, 이후 다시 방향을 틀어 호르무즈 통과 항로에 들어섰다. 다만 이들 사례는 제한적인 수준에 그치고 있어 전체 통행 정상화로 보기는 어렵다는 평가가 나온다. 이미 해협 내부에 진입해 있던 선박들이 다급히 탈출로를 찾고 있는 움직임도 포착됐다. 블룸버그 통신은 걸프만 내부에 머물고 있던 연료 운반선 2척이 미군의 봉쇄망을 피하기 위해 라라크섬 남쪽 항로를 따라 이란 해안선에 최대한 밀착한 상태로 해협 탈출을 시도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블룸버그에 따르면 미국과 이란이 2주간의 휴전에 합의한 직후인 지난 11~12일 이틀간 호르무즈 해협에 진입한 배는 총 7척, 해협에서 빠져나간 배는 11척으로 이들 중 대부분은 이란이나 중국 관련 선박이었다. 불과 이틀 만에 세계 원유 물동량의 약 20%가 지나가는 핵심 해상로가 다시 경색 국면으로 돌아선 셈이다. 아울러 일부 선박은 위험 수역에서 선박자동식별장치(AIS) 송신기를 끈 채 항해하고 있는 것으로도 전해진다.
  • 이란 ‘돈줄’ 옥죄는 美… 유가 급등·인플레 ‘자충수’ 되나

    이란 ‘돈줄’ 옥죄는 美… 유가 급등·인플레 ‘자충수’ 되나

    베네수엘라·쿠바에 썼던 봉쇄 전략세계 경제 충격 우려 ‘무시’ 지적도이란, 이미 해협 통행료 등 수익 확대“美, 4~5달러 휘발유가 그리워질 것”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13일(현지시간) 호르무즈 해협 역봉쇄를 단행한 것은 이란의 원유 수출을 막아 자금줄을 끊겠다는 의도지만 국제 유가 급등을 부추겨 자충수가 될 수 있다는 관측이 나온다. 이란과의 협상을 유리한 국면으로 이끌기 위해 글로벌 경제가 받을 충격은 아랑곳하지 않는다는 지적도 제기된다. 이날 미 CNN방송에 따르면 이란은 중동전쟁 이후 호르무즈 해협 봉쇄를 통해 선박당 최대 200만 달러(약 30억원)의 통행료를 받았으며 원유 수출도 하루 평균 10만 배럴가량 늘렸다. 특히 국제 유가 기준인 브렌트유 가격에 프리미엄을 붙여 자국산 원유를 판매하는 등 막대한 수익을 거뒀고 이를 전쟁 자금을 조달하는 데 사용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트럼프 대통령이 단기적인 유가 상승 부담을 감수하더라도 협상력을 끌어올리기 위해 호르무즈 해협 역봉쇄를 단행했다는 분석이다. 해상 봉쇄는 트럼프 대통령이 앞서 니콜라스 마두로 베네수엘라 정권을 축출하는 과정에서 효과를 본 전술이다. 미군은 지난해 말부터 베네수엘라 인근에서 유조선을 잇따라 나포해 돈줄을 조였다. 최근에도 쿠바를 대상으로 봉쇄 작전을 전개해 경제난과 에너지 위기로 몰아넣었다. 하지만 세계 원유 운송의 20%를 차지하는 호르무즈 해협 봉쇄는 미국을 포함한 세계 경제에 타격이 불가피하다는 우려가 많다. 월스트리트저널(WSJ)은 “이번 조치는 이란과 세계 경제 중 누가 더 큰 고통을 견딜 수 있는지 시험하는 위험한 소모전을 촉발시켰다”며 “이미 어려운 국제 석유 시장의 수급 불균형을 더욱 악화시켜 가격 급등을 불러올 위험이 있다”고 진단했다. 워싱턴포스트(WP)도 “봉쇄 조치가 중동 석유에 크게 의존하는 아시아 국가를 비롯한 전 세계에 악영향을 미칠 수 있다”고 지적했다. 트럼프 대통령도 이날 폭스뉴스와의 인터뷰에서 미국 내 유가 상승이 올해 11월 중간선거까지 지속될 수 있다고 이례적으로 인정했다. 현재 미국 내 평균 휘발유 가격은 갤런당 4.13달러로 중동전쟁 발발 전보다 30%가량 상승한 상태이고 유가급등에 따른 인플레이션 조짐도 보이고 있다. 이란이 최근 원유 수출 확대를 통해 외화를 비축한 터라 호르무즈 해협 역봉쇄에 쉽게 굴복할지는 미지수란 관측이 많다. 폭이 좁은 해협의 지리적 특성상 봉쇄 활동을 전개하는 미 해군 함정이 드론이나 미사일 공격을 받을 수 있다는 우려도 나온다. 파키스탄에서 이란 측의 협상단을 이끌었던 모하마드 바게르 갈리바프 의회 의장은 엑스에 “미국은 갤런당 4~5달러짜리 휘발유가 그리워질 것”이라고 비꼬았다. 뉴욕타임스(NYT)는 “에너지 가격 급등으로 트럼프 대통령이 압박을 받고 있다는 사실을 잘 알고 있는 이란은 별다른 동요를 보이지 않고 있다”고 진단했다.
  • MVP 유력후보 허수봉은 어디로?…프로배구 남자부 FA 시장 열렸다

    MVP 유력후보 허수봉은 어디로?…프로배구 남자부 FA 시장 열렸다

    지난해에 이어 2025~26 정규리그 최우수선수(MVP) 유력 후보로 꼽히는 허수봉(현대캐피탈)을 비롯한 A그룹 선수 12명이 FA(자유계약선수) 시장에 나온다. 이들의 이동으로 남자 배구판의 지각변동이 있을지 주목된다. 한국배구연맹은 2026년 남자부 FA 자격을 얻은 16명의 선수 명단을 13일 공시했다. 이번 FA 시장에 나온 선수 중 구단별로는 우리카드가 박진우, 오재성, 이상현(이상 A그룹), 김영준(B그룹) 4명으로 가장 많다. 이어 OK저축은행에서 정성현, 이민규, 박창성(이상 A그룹) 3명이 시장의 평가를 받는다. 대한항공 조재영(A그룹)과 유광우(B그룹), 현대캐피탈 황승빈과 허수봉(이상 A그룹), 한국전력 하승우(A그룹)와 장지원(B그룹), 삼성화재 이상욱과 김우진(이상 A그룹), KB손해보험 김도훈(C그룹)이 FA 자격을 취득했다. A그룹 선수 12명 가운데 지난 시즌 MVP였던 허수봉이 이번 남자부 FA 시장 최대어로 꼽힌다. 허수봉은 지난 시즌 국내 선수 중 최다인 538득점을 기록했고, 공격 성공률(53.4%), 오픈 공격성공률(44.5%), 후위 공격성공률(58.6%) 모두 국내 선수 중 1위를 차지했다. 기본연봉 2억 5000만원 이상인 A그룹 선수를 영입하는 구단은 원소속팀에 전 시즌 연봉의 200%와 보호선수(5명) 이외의 선수 1명을 보상하거나 전 시즌 연봉의 300%를 이적료로 지급해야 한다. 이 경우 보상 방법의 결정권은 원소속팀이 갖는다. 원소속팀을 제외한 다른 팀이 연봉 8억원인 허수봉을 영입할 경우 이적료만 최대 24억원을 지불해야 한다. FA 영입 구단의 보호선수 제시는 27일 정오까지다. 원소속구단의 보상선수 선택 마감은 30일 오후 6시까지다. FA는 정규리그 6시즌(고졸 선수는 5시즌)을 의무적으로 복무하면 자격을 얻으며, 첫 FA 권리 행사한 후 3시즌을 더 소화하면 다시 자격을 얻는다. FA로 풀린 선수들은 우선 협상 기간 없이 이날부터 26일 오후 6시까지 2주 동안 모든 구단과 자유롭게 입단 협상할 수 있다.
  • 전차는 튀르키예가 더 많은데…유럽 최강은 K2 품은 폴란드 [밀리터리+]

    전차는 튀르키예가 더 많은데…유럽 최강은 K2 품은 폴란드 [밀리터리+]

    튀르키예가 유럽에서 가장 많은 전차를 운용하는데도 유럽 최강 기갑 전력이라는 평가는 폴란드가 가져갔다. 전차 강국을 가르는 기준이 총량에서 실전배치 수준과 현대화 속도, 전투준비태세로 옮겨간 결과다. 그 과정에서 한국산 K2 흑표도 폴란드 전력 급부상의 핵심 축으로 다시 주목받고 있다. 글로벌 군사 전문 매체 아미 레코그니션은 12일(현지시간) ‘2026년 유럽 전차 강국 순위’ 분석에서 유럽 기갑 전력이 구형 전차 대량 보유 체제에서 벗어나 고성능·고준비태세 중심으로 재편되고 있다고 진단했다. 매체는 튀르키예가 2381대의 주력전차를 운용하는 유럽 최대 보유국이지만, 실제 작전형 기갑 전력에서는 폴란드가 가장 앞선다고 평가했다. ◆ 숫자는 튀르키예가 1위…평가는 폴란드로 갈렸다 매체는 이번 분석에서 “많이 가진 나라”와 “바로 싸울 수 있는 나라”를 구분했다. 전차 수량보다 최신 장비 비중, 전력 현대화 수준, 실전 투입 가능성, 전투체계 통합 능력을 더 중요한 기준으로 제시했고 이런 조건을 가장 빠르게 충족한 나라로 폴란드를 꼽았다. 폴란드는 독일산 레오파르트2, 미국산 M1 에이브럼스, 한국산 K2 흑표를 결합한 전력 구조를 바탕으로 노후 전차 교체와 전력 확장을 동시에 밀어붙였다. 매체는 이런 점이 폴란드를 유럽에서 가장 강한 작전형 기갑 전력으로 끌어올렸다고 봤다. ◆ K2 180대 배치…폴란드 기갑 재편의 핵심 축 한국 입장에서 가장 눈에 띄는 대목은 K2다. 아미 레코그니션은 폴란드 전력 상승의 핵심 요소 가운데 하나로 K2를 직접 거론했다. 보도에 따르면 폴란드는 2026년 현재 897대의 전차를 운용하고 있으며 이 가운데 K2 흑표 180대가 포함됐다. 매체는 K2를 높은 기동성과 현대적 사격통제 능력, 자동장전 체계를 갖춘 최신 세대 주력전차로 평가했다. 다만 아미 레코그니션 그래픽에 나온 폴란드의 1800~1900대는 현재 운용 대수가 아니라 장기 전망치다. 매체는 폴란드가 한국 표준형 K2와 폴란드형 K2PL 등 K2 계열 확대 도입을 전제로 1800~1900대 규모까지 늘어날 수 있다고 봤다. 실제 그래픽도 폴란드 수치를 ‘예상치’(projected)로 표기했다. 이에 따라 1800~1900대는 연내 실보유 대수라기보다 K2 계열 추가 확보 계획이 반영된 예상치에 가깝다. 폴란드는 이미 K2를 대량 도입하는 방향을 굳혔다. 2022년 7월 총 1000대 규모의 K2 전차 기본계약을 맺은 뒤 1차와 2차 이행계약으로 각각 180대씩, 모두 360대를 계약했다. 다만 2차 물량은 2026년부터 순차 인도될 예정이어서 현재 운용 전력으로 집계된 K2 180대와는 구분해서 볼 필요가 있다. 잔여 640대에 대한 후속 협의도 진행 중이다. ◆ 정상회담서도 재확인된 방산 밀착 이런 가운데 한국-폴란드 정상회담에서도 방산 협력의 전략적 의미가 다시 확인됐다. 이재명 대통령과 도날트 투스크 폴란드 총리는 13일 양국 관계를 포괄적 전략 동반자로 격상하기로 했다. 투스크 총리는 한국을 미국 다음으로 중요한 동맹으로 평가했고, 이 대통령은 K2 전차와 K9 자주포, FA-50 경공격기, 천무 다연장로켓을 직접 거론하며 한국 무기가 폴란드 영토와 국민을 지키고 있다고 강조했다. 양국은 공동생산과 기술이전, 교육훈련을 포함한 방산 협력 확대에도 뜻을 모았다. 이번 순위의 핵심은 단순한 숫자 경쟁이 아니다. 유럽 전차 전력의 중심이 구형 전차 대량 보유에서 현대화된 실전형 전력으로 이동하고 있다는 점, 그리고 그 흐름의 한복판에 폴란드와 K2가 함께 올라섰다는 점이 더 중요하다. 레오파르트2가 유럽 기갑의 기존 축이라면 K2는 그 판을 흔드는 새 변수로 떠올랐다는 평가가 나온다.
  • “하루 21억씩 증발”…韓 선박 26척 발 묶은 트럼프, 최악의 시나리오는? [핫이슈]

    “하루 21억씩 증발”…韓 선박 26척 발 묶은 트럼프, 최악의 시나리오는? [핫이슈]

    미국과 이란의 종전 협상이 ‘노딜’로 끝나고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호르무즈 해협에 대한 ‘역봉쇄’를 예고하면서 해협을 빠져나오지 못한 한국 선박에 대한 우려도 커지고 있다. 한국해운협회에 따르면 운항 중단으로 수익이 없는 상황인 데다 전쟁보험료와 연료 가격이 치솟으면서 호르무즈를 빠져나오지 못한 한국 선박 26척의 일일 손실액은 총 143만 달러(약 21억 3000만원)에 달한다. 트럼프 대통령의 ‘역봉쇄’ 조치가 발표된 뒤 이란이 더욱 강경한 대응을 예고하면서 불확실성이 장기화하는 가운데, 현재 페르시아만에 머무는 선박들의 안전과 선원들의 건강에도 우려가 쏟아진다. 국내 최대 해운사인 HMM 관계자는 “현지 승무원들을 대상으로 한 원격 심리상담 지원 프로그램을 상시 운영 중”이라고 밝혔다. 현재까지 페르시아만을 빠져나오지 못한 우리 선박은 식량 등 선용품 공급에는 큰 문제가 없는 것으로 전해진다. 다만 미국과 이란의 협상이 결렬되는 등 상황이 악화해 전쟁이 장기화하는 상황이 한달 넘게 이어질 경우 식량 보급 등에 차질이 빚어질 수 있다. 호르무즈에서 기수 돌리는 선박들미국과 이란이 2주 휴전에 합의하면서 통행이 재개될 것으로 예상됐던 호르무즈 해협은 트럼프 대통령의 ‘역봉쇄’로 또다시 꽉 막혀버렸다. 호르무즈 해협 통과만 기다리던 각국 선박들은 코앞에서 뱃머리를 돌려야 했다. 13일(현지시간) 런던증권거래소그룹(LSEG)과 선박 추적 정보 업체 케이플러 등에 따르면 몰타 국적의 초대형유조선(VLCC) ‘아기오스 파누리오스 I’ 선박은 해협을 통과하지 못하고 오만만에 머무르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라이베리아 국적 유조선 ‘뭄바사B’도 해협을 간신히 통과하긴 했지만 원유를 싣지 못한 채 빈 배로 떠돌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국 관련 선박들도 미국과 이란의 종전 협상 결과를 기다리며 언제라도 해협을 빠져나올 준비를 마쳤으나 ‘역봉쇄’ 소식에 주저앉았다. 호르무즈 역봉쇄, 아시아 경제에 직격탄트럼프 대통령의 역봉쇄 조치로 세계 각국의 유조선 등 선박들이 발이 묶인 상황에서, 이번 조치가 미국의 동맹국인 아시아 국가들의 경제에 직격탄이 될 수 있다는 비판이 쏟아진다. 13일 블룸버그 이코노믹스는 “이번 조치가 국제 경제와 시장에 하방 위험을 키우며, 유가 상승과 성장 둔화, 인플레이션 압력을 초래할 수 있다”고 내다봤다. 전문가들은 이번 봉쇄가 단순한 에너지 문제를 넘어 비료, 포장재, 섬유 등 연관 산업에도 충격을 줄 수 있다고 경고했다. 특히 아시아 지역은 대체 공급망이 제한적인 탓에 장기적 문제로 이어질 가능성이 크다. 이와 관련해 블룸버그는 이란 전쟁과 국제 유가, 세계 경제와 관련한 3가지 시나리오를 제시했다. 첫 번째 시나리오는 이란 전쟁이 저강도로 이어질 경우로, 올해 2분기 평균 유가가 배럴당 105달러, 세계 성장률은 2.9%로 예상했다. 두 번째 시나리오는 호르무즈 해협이 수개월간 봉쇄될 경우이며 유가는 170달러까지 치솟고 성장률은 2.2%로 둔화할 수 있다고 전망했다. 마지막 시나리오로 만약 휴전 또는 이란의 붕괴로 호르무즈 해협이 조기에 개방된다면 유가는 전쟁 전 수준으로 떨어지고 세계 성장률은 3.1%까지 회복할 것으로 내다봤다. 전문가들은 블룸버그의 시나리오 중 전쟁이 저강도로 이어진다는 시나리오가 가장 현실성이 높다고 판단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미국은 동부 시간 기준 13일 오전 10시(한국 시간 13일 오후 11시)부터 이란 항구를 출입하는 모든 해상 교통에 대한 봉쇄 조치를 시작할 예정이다.
  • 홍콩, 공공장소에서 ‘전자담배’ 소지만 해도 벌금 60만원 [여기는 중국]

    홍콩, 공공장소에서 ‘전자담배’ 소지만 해도 벌금 60만원 [여기는 중국]

    홍콩 특별행정구에서 강력한 전자담배 소지 처벌을 예고했다. 13일 중국 언론 중국청년망에 따르면 홍콩 특별행정구 보건국은 4월 30일부터 공공장소에서 전자담배, 담뱃잎 대신 허브 식물 성분으로 만든 허브담배, 담배를 태우지 않고 전기로 가열해서 니코틴 증기를 흡입하는 가열 담배(아이코스 등) 등 대체 흡연 제품의 소지를 금지한다고 발표했다. 피우지 않고 단순히 들고 다니는 것만으로도 위법이며, 적발 시 최소 3000홍콩달러(약 57만원), 최대 5만 홍콩달러(약 951만원)의 벌금 또는 징역 6개월에 처해질 수 있다. 이번 규정은 과도기가 없고 첫 위반 시에도 면제 없이 그대로 처벌될 예정이기 때문에 그 어느 때보다 강력한 법 집행을 예고했다. 이번에 시행하는 ‘2025년 금연법례(개정판)’에 따르면 금연 구역에서 대체 흡연 제품을 사용 중이거나 이미 개봉된 제품을 소지하고 있으면 소지한 것으로 간주한다. 처벌은 카트리지 5개·연초액 5ml·가열 담배 100개비·허브 담배 100개비 이하를 소지한 경우 정액 벌금 통지서를 발부해 3000홍콩달러를 부과한다. 신분증 제시를 거부하거나 단속 공무원의 직무를 고의로 방해한 경우 소환장 형태로 기소해 최대 1만 홍콩달러까지 처벌할 수 있다. 소지 수량이 위 기준을 초과하면 기소 방식으로 처리되며, 간이 절차로 유죄가 확정될 경우 최대 5만 홍콩달러의 벌금 및 징역 6개월이 부과된다. 특히 단속 과정에서 사전 경고는 없다. 금연 구역에서 전자담배와 같은 대체 흡연 제품을 피울 경우 ‘금연 구역 내 흡연’과 ‘공공장소 대체 흡연 제품 소지’ 두 가지 항목으로 벌금 통지서를 동시에 받게 된다. 이 규정은 외국인 관광객에게도 동일하게 적용된다고 강조한 만큼 홍콩을 방문할 계획이 있다면 주의해야 한다.
  • 사상자 9000명인데…전쟁광 네타냐후, ‘현대판 히틀러’ 지적에 왜 발끈? [핫이슈]

    사상자 9000명인데…전쟁광 네타냐후, ‘현대판 히틀러’ 지적에 왜 발끈? [핫이슈]

    튀르키예 정부가 베냐민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를 두고 “현대판 히틀러”라며 맹비난을 쏟아냈다. 튀르키예 외무부는 지난 11일(현지시간) 성명에서 “네타냐후 총리는 전쟁범죄 및 반인도적 범죄 혐의로 국제형사재판소에서 체포영장이 발부된 인물”이라면서 “자신이 저지른 범죄 때문에 ‘현대판 히틀러’로 불리는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미국과 이란의 휴전 협정 상황에서도 레바논에 대한 공습을 멈추지 않고 있다고 언급하며 “네타냐후의 목표는 현재 진행 중인 평화 협상을 무산시키고 팽창주의 정책을 지속하는 것”이라고 지적했다. 또 “현재 네타냐후 총리는 자국에서 부패 혐의로 재판을 받고 있다”면서 “본인이 감옥에 가지 않으려고 전쟁을 계속하는 것”이라고 덧붙였다. 앞서 이스라엘은 미국과 이란의 휴전 협정이 이어지는 동안에도 레바논 남부에 대규모 지상군을 투입해 사상자 수백 명이 발생했다. 르몽드 등 외신에 따르면 레바논 보건부는 이스라엘이 지난 8일 베이루트 등 레바논 전역에 가한 공습으로 최소 300명이 사망하고 부상자는 약 1150명에 이른다고 밝혔다. 베이루트에서만 91명의 사망자가 발생했다. 이는 지난달 2일 이스라엘의 레바논 공습이 시작된 이후 하루 기준 가장 많은 인명 피해다. 이날은 미국과 이란이 휴전에 합의한 첫날이기도 했다. 로이터 통신은 “이스라엘군은 민간인이 거주하는 구역을 겨냥했다”고 보도했다. 더불어 이스라엘군은 공격 몇 시간 전 레바논 남부 지역과 베이루트 남쪽 등에만 공습 경고를 내리고, 베이루트 중심부에는 경고도 없이 폭격을 퍼부어 피해를 키웠다. “사상자 약 9000명, 사망자 2020명”레바논 보건부는 이날 “지난 3월 2일부터 국내 여러 지역에 계속된 이스라엘군의 폭격 희생자와 국경에서 발생한 교전 사상자를 모두 합친 결과 사망자가 총 2020명, 부상자가 6436명에 이르는 것으로 확인됐다”고 밝혔다. 대규모 사상자는 이스라엘이 레바논의 친이란 무장정파 헤즈볼라가 2024년 11월 27일 체결한 휴전 협정 이후 레바논을 향해 최대 규모의 로켓포 공격을 시작한 뒤 전투가 격화하면서 발생했다. AFP 통신은 “지난달 2일 교전 이후 이스라엘군은 레바논 전국을 향한 군사작전과 공격을 확대해 왔다”고 보도했다. 가장 최근 공격은 이스라엘이 레바논 남부 티레 지구의 마루브 마을을 공습한 것으로, 이 과정에서 6명이 목숨을 잃었다. 인근 카나에서도 5명이 사망했으며 알 바주리야, 알 콰일라, 바플리예 등 4개 마을에 대한 폭격도 감행해 최소 13명이 사망했다. 이날 이스라엘방위군(IDF)은 “레바논 남부에서 이스라엘을 향해 발사 준비를 마친 로켓 발사대를 파괴했다”고 주장했다. 네타냐후, ‘히틀러’ 발언에 발끈튀르키예가 ‘현대판 히틀러’라는 비판을 쏟아내자 네타냐후 총리는 분노를 감추지 않았다. 그는 “이스라엘은 이란의 테러 정권과 그 대리 세력에 맞서 계속 싸울 것”이라면서 “이는 이란을 지원하고 심지어 쿠르드족 시민들을 학살하는 에르도안 튀르키예 대통령과는 정반대되는 행보”라고 맞받아쳤다. 그러나 국제사회에서 그의 입지는 갈수록 좁아지는 모양새다. 볼커 튀르크 유엔인권최고대표는 “레바논에서 벌어진 살상·파괴의 규모는 끔찍하다”며 “(미국-이스라엘과) 이란과의 휴전 체결 불과 몇 시간 뒤에 이런 대학살이 일어난 것을 믿을 수 없다”고 분노했다. 친트럼프 성향으로 꼽히는 조르자 멜로니 이탈리아 총리는 휴전에 비협조적인 이스라엘을 겨냥해 “너무 많은 사망자와 용납할 수 없는 피란민을 발생시켰다”며 “공격을 즉각 멈추라”고 경고했다. 페드로 산체스 스페인 총리는 이스라엘과의 ‘EU 협력 협정’을 즉각 중단해야 한다고 주장하기까지 했다. 한편 이스라엘과 레바논은 오는 14일 미국 워싱턴DC에서 첫 협상에 나설 예정이다. 이번 협상은 지난 10일 양국 주미대사 간 첫 전화 접촉을 계기로 성사됐다.
  • 트럼프는 다 계획이 있구나…호르무즈에서 기뢰 제거하는 방법 [밀리터리+]

    트럼프는 다 계획이 있구나…호르무즈에서 기뢰 제거하는 방법 [밀리터리+]

    미국과 이란의 종전 협상이 ‘노딜’로 끝나고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호르무즈 해협에 대한 ‘역봉쇄’를 예고한 가운데, 미군은 본격적으로 기뢰 제거 작업을 준비 중이다. 미 중부사령부(CENTCOM)는 이날 공식 보도자료를 통해 “우리는 오늘 새로운 항로를 구축하는 과정을 시작했으며 해양 산업계와 곧 안전한 항로를 공유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호르무즈 해협은 국제 해상 통로이자 지역 및 세계 경제 번영을 뒷받침하는 필수 무역 통로”라면서 “수중 드론을 포함해 미군 추가 병력이 향후 며칠 내에 기뢰 제거 작전에 합류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미군이 언급한 수중 드론은 전통적인 소해함보다 훨씬 빠르고 안전하게 작전을 수행할 수 있는 첨단 도구다. 일반적으로 잠수함을 동원한 소해함이 기뢰를 탐지하고 제거하는 경우 작업 속도가 매우 느리고 위험하며 넓은 해역을 커버하기에 어려움을 겪을 수 있다. 수중 드론을 이용할 경우 해저를 스캔해 기뢰로 의심되는 물체를 찾은 뒤, 고해상도 카메라와 정밀 소나(Sonar)를 이용해 해당 물체가 실제 기뢰인지 아닌지를 구분한다. 이후 폭약을 부착하거나 원격으로 폭파해 기뢰를 제거한다. 이 모든 단계를 잠수부의 안전과 대형 소해함의 기능에 영향을 주지 않고 진행할 수 있으며, 미군은 기뢰 제거를 위해 단일 장비가 아니라 기뢰 탐지 자율 무인잠수정(AUV)과 원격조종 잠수정(ROV) 등을 동원하는 통합 시스템을 운영할 것으로 보인다. 더불어 해상에서는 MH-60 시호크 헬리콥터에 장착된 AN/AES-1 공중 레이저 기뢰 탐지 시스템을 이용해 레이저로 지표면에 가까운 기뢰를 탐지한다. 미 해군정보국은 “기뢰가 탐지되면 헬기에서 어뢰 크기의 수중 드론 발사관을 내려보내고, 드론이 기뢰에 접근하면 폭약을 폭발해 기뢰를 제거한다”고 설명했다. “이란도 기뢰 심은 위치 기억 못 해”미군이 본격적인 기뢰 제거 작업을 실시하더라도, 정확한 위치를 파악하고 파괴해 선박의 안전에 무리가 없는 안전한 항로로 되돌리기까지는 상당한 시간이 소요될 것으로 보인다. 앞서 뉴욕타임스는 “이란이 해상 기뢰 2000~6000개를 보유하고 있는 것으로 추정된다”면서 “미국은 이란이 호르무즈 해협에 배치된 기뢰의 위치를 파악하지 못하고 있다고 보고 있다”고 전했다. 보도가 사실이라면 호르무즈 해협이 전쟁 후 개방되더라도 전 세계 상선이 이곳을 이용할 때마다 기뢰의 위험을 감수해야 한다는 것을 의미한다. 2026년 4월 11일 미국 해군 구축함 한 척이 호르무즈 해협을 항해하고 있다. 미 해군 제공 현재 미 해군 구축함 2척이 호르무즈 해협을 통과해 아라비아만에서 기뢰 제거 작전을 개시했다고 밝혔으나, 이란은 이에 반박하는 주장을 내놨다. 이란 이슬람혁명수비대가 공개한 교신 내용에 따르면 이란 이슬람혁명수비대(IRGC) 해군은 호르무즈 해협을 지나가려는 미 구축함을 향해 “이것이 마지막 경고”라고 반복해 알렸으나, 미군은 “국제법에 따라 통항하고 있다. 귀하를 겨냥한 것은 아니며 우리 정부의 휴전 규정을 준수할 것”이라고 답했다. 다만 음성 녹음이 실제 미군과 혁명수비대의 교신인지는 확인되지 않았다. 美, 한국시간 13일 밤 11시부터 ‘역봉쇄’ 시작월스트리트저널은 “미국과 이란 간 협상 최대 쟁점 중 하나가 호르무즈 해협 통제권인 상황에서 미 군함의 호르무즈 해협 통과는 양측 긴장 상황을 더 고조시켰다”고 분석했다. IRGC 해군은 성명에서 “혁명수비대 해군이 호르무즈 해협을 지능적으로 관리할 완전한 권한을 갖고 있다”면서 “오직 민간 선박만이 특정 조건 하에 통과가 허용된다”고 주장했다. 한편 트럼프 대통령은 미국 동부 시간 기준 13일 오전 10시(한국 시간 13일 오후 11시)부터 이란 항구를 출입하는 모든 해상 교통에 대한 봉쇄 조치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봉쇄 대상에는 아라비아만과 오만만에 위치한 모든 이란 항구가 포함된다. 다만 미군은 호르무즈 해협을 통과해 이란이 아닌 국가의 항구를 오가는 선박에 대해서는 항행의 자유를 제한하지 않겠다고 밝혔다.
  • 이란이 때린 美 공중급유기 ‘너덜너덜’…파편 자국 역력한 기체 공개 [핫이슈]

    이란이 때린 美 공중급유기 ‘너덜너덜’…파편 자국 역력한 기체 공개 [핫이슈]

    이란의 공습으로 기체 전반이 손상된 미군 KC-135R 공중급유기의 모습이 공개됐다. 미국 군사 전문 매체 더워존은 12일(현지시간) “영국 밀든홀 공군기지를 통과하던 KC-135R의 기체 앞부분과 뒷부분에서 명확한 수리 흔적이 확인됐다”며 관련 사진을 공개했다. 해당 항공기는 오하이오 주방위군 제121공중급유비행단 소속으로, 미군 공중급유기의 대표주자로 꼽힌다. 보도에 따르면 사진 속 KC-135R 공중급유기는 지난달 사우디아라비아의 프린스 술탄 공군기지에 대한 이란의 대규모 공습 당시 손상된 기체 중 하나일 가능성이 크다. 당시 이란의 공격으로 공중급유기를 포함해 미군 항공기 5대가 손상을 입은 것으로 알려졌다. 공개된 사진을 보면 KC-135R 기체 전체에 구멍이나 기체 파손을 수리한 듯한 크고 작은 흔적들이 상당히 많은 것을 확인할 수 있다. 기체 손상 정도는 꼬리 부분보다 조종석 부분에서 더 많이 확인됐다. 더워존은 “모든 공중급유기가 귀중한 자산이다. KC-135가 다시 비행할 수 있도록 현장에서 전투 피해 복구를 실행하는 것은 매우 좋은 훈련이며 미래에 태평양에서 분쟁이 발생할 경우 중요한 경험이 될 수 있다”고 평가했다. 이어 “향후 며칠 또는 몇 주 동안 이와 유사한 수리를 거친 공중급유기가 더 많이 보일 가능성이 있다”면서 “해당 공중급유기들이 더 많은 수리를 위해 미국으로 돌아올 것”이라고 덧붙였다. KC-135R이 이란전에서 맡은 역할보잉에서 제작한 KC-135R 공중급유기는 공중급유뿐 아니라 화물과 병력을 실어 나르는 수송기로도 활용할 수 있다. 주된 역할인 공중 급유는 조종사가 아닌 붐 오퍼레이터가 직접 조작하며, F-15, F-16, F-35 등 미군 주력 전투기와 B-52 폭격기, 수송기, 정찰기 등을 지원할 수 있다. KC-135R은 걸프전과 이라크 전쟁, 아프가니스탄 전쟁에 이어 이번 이란 전쟁까지 거의 모든 현대 미군 작전에 참여했다. 전문가들은 공중급유기 없이는 현대 공중전 자체가 불가능하다고 입을 모은다. 이번에 공개된 기체는 사우디 프린스 술탄 공군기지에서 이란의 타격을 받은 것으로 추정된다. 미군은 사우디 기지에 공중급유기 등을 배치함으로써 이란 전역을 타격할 수 있는 전략적 우위를 가질 수 있다. 실제로 이란 전쟁이 시작되기 한 달여 전인 지난 1월 20~22일, 미국 뱅거 공군기지와 맥딜 공군기지에서 이륙한 KC-135R 공중급유기들이 떼 지어 중동으로 날아가는 모습이 포착됐다. KC-135R 공중급유기 대당 가격은 최대 8000만 달러(한화 약 1200억원) 수준이지만 현재는 새로 제작하는 기체가 없이 엔진과 전자장비 업그레이드를 마친 기존 기체를 주로 사용하는 만큼 가격을 측정하기가 어렵다. 한편 더워존에 따르면 미국은 이번 이란 전쟁에서 39일간의 작전 기간 동안 항공기 39대(오차범위 10대), MQ-9 리퍼 드론 최대 24대를 손실했다. 또 F-15E 스트라이크 이글 4대와 A-10 워트호그 1대 등 전투기 총 5대가 격추됐고, 이 중 F-35A 한 대는 이란 영공에서 피격되어 5세대 전투기가 전투 피해를 입은 첫 사례로 기록됐다. 손실의 20%는 아군 오인 사격으로 인한 것이었는데, 여기에는 쿠웨이트 상공에서 격추된 F-15E 3대와 이란 영토 내 전투 수색 및 구조 임무 중 포획을 막기 위해 고의적으로 파괴한 자산이 포함된다. 더불어 고가인 데다 재고도 많지 않은 E-3 센트리 공중조기경보통제기 등의 손실은 미군에게 큰 타격을 안겼다.
  • 160㎞ 안우진, 체인지업 원태인… 돌아온 ‘특급 에이스’

    160㎞ 안우진, 체인지업 원태인… 돌아온 ‘특급 에이스’

    안, 955일 만에 등판… 1이닝 호투원, 두 달 만에 출격해 69구 소화LG는 SSG 꺾고 7연승… 공동 1위 오래 기다렸던 특급 에이스들이 기대했던 모습 그대로 돌아왔다. 부상 재활 후 이번 시즌 처음 등판한 안우진(키움 히어로즈)과 원태인(삼성 라이온즈)이 나란히 성공적인 복귀전을 치르며 올해 활약에 대한 기대감을 키웠다. 안우진은 12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2026 KBO리그 롯데 자이언츠전에 955일 만에 선발 등판해 1이닝 1탈삼진 무실점 투구를 선보였다. 2023년 팔꿈치 인대접합수술을 받고 그해 12월 사회복무요원으로 입대한 그는 복귀를 앞둔 지난해 8월 훈련 도중 어깨를 다쳐 다시 수술대에 올랐다. 부상 후유증이 우려됐으나 이날 최고 구속이 시속 160㎞까지 찍히며 건재함을 알렸다. 첫 타자인 황성빈을 상대로 1볼 2스트라이크에서 던진 공이 시속 160㎞를 찍었다. 2사 1, 2루의 위기를 맞았지만 전준우를 2루 땅볼로 잡아냈다. 1이닝만 던지기로 정한 안우진은 배동현에 마운드를 넘겼고, 배동현이 6이닝 무실점 투구를 선보이며 팀도 2-0으로 이겼다. 안우진은 “팬들 함성이 그리웠는데 크게 외쳐주셔서 감사하다”며 “빨리 최대한 이닝을 늘려서 던지고 싶은 마음이 크다”고 말했다. 원태인은 대구 삼성 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린 NC 다이노스전에서 3과3분의2이닝 3탈삼진 무실점으로 호투했다. 안타 4개, 볼넷 2개를 허용했고 70구를 넘기지 않겠다는 박진만 삼성 감독의 약속에 따라 69구를 던졌다. 원태인은 지난 2월 전지훈련 도중 굴곡근 부상으로 이탈했다. 최고 시속 148㎞의 속구를 앞세워 체인지업, 컷패스트볼, 투심 패스트볼, 슬라이더, 커브를 섞어 던지며 부상 후유증 우려를 싹 지웠다. 특히 위기관리 능력이 빛났다. 1회초 1사 만루 위기를 맞았지만 오영수에게 바깥쪽 체인지업으로 병살타를 유도했다. 2회초에는 선두타자 이우성에 2루타를 허용했으나 후속 타자들을 무사히 잡아냈다. 4회초 1사 1루에서 병살타가 나왔지만 비디오 판독 결과 주자가 2루에 먼저 도달한 것이 확인돼 판정이 번복됐다. 투구 수 69개인 상황에서 박 감독이 직접 나섰고 원태인도 씩 웃으며 마운드를 내려갔다. 삼성은 홈런 포함 4안타로 활약한 르윈 디아즈의 활약에 힘입어 9-3으로 승리했다. 대전에서는 KIA 타이거즈가 한준수의 4안타 3타점 활약을 앞세워 한화 이글스를 9-3으로 꺾었다. LG 트윈스는 SSG 랜더스를 9-1로 이겨 7연승을 달렸고, kt 위즈는 두산 베어스에 6-1로 승리하며 공동 선두 자리를 유지했다.
  • 집 근처 어디서나 ‘동행축제’… 편의점·마트 협업 강화

    집 근처 어디서나 ‘동행축제’… 편의점·마트 협업 강화

    소상공인 매출 증대와 내수 활성화를 위해 전국에서 열리는 소비 촉진 캠페인 ‘4월 동행축제’가 올해는 오프라인 유통 채널과의 협업을 강화해 편의점·대형 쇼핑몰·대형마트 등과 손잡고 전 국민의 행사 참여를 유도한다. 중소벤처기업부는 세븐일레븐, 신세계프라퍼티, 이마트, 이랜드리테일 등과 올해 처음 동행축제를 홍보하기 위한 협업에 나선다고 12일 밝혔다. 동행축제는 중소기업·소상공인 업체 3만 3000곳과 판매채널 200곳이 참여하는 행사로, 이달 11일부터 다음달 10일까지 열린다. 전국 50곳 지역축제에서 로컬기업 제품을 선보이고, 카카오·지마켓 등 온라인 유통 채널에서 소상공인 제품을 할인 판매하는 등 중소기업과 소상공인 제품 소비를 촉진한다. 중기부는 이번 협업을 통해 유통 채널 제품에 중소기업 제품을 결합해 판매하고 오프라인 매장 등을 활용해 동행축제 인지도를 높일 계획이다. 세븐일레븐은 다음달 10일까지 중소기업 제품으로만 구성한 ‘동행도시락’ 4종을 전국 매장에서 판매한다. 도시락 포장지에 부착된 큐알(QR) 코드를 통해 구매 인증 이벤트에 참여하면 추첨을 통해 3000원에서 최대 3만원 상당의 모바일 상품권을 지급한다. 전국 점포의 디지털 사이니지와 포스(POS)를 활용해 동행축제 홍보 영상과 포스터를 송출하는 등 매장 기반 홍보도 지원한다. 신세계프라퍼티가 운영하는 스타필드 안성점에서는 다음달 1일부터 3일까지 동행축제 참여기업, 백년가게, 안성과 평택 지역 소상공인 등 50곳이 참여하는 판매전이 열린다. 지역 명인이 만든 굿즈나 특산물을 활용한 아이디어 상품을 판매하고 전국의 다양한 로컬푸드 판매 업체가 먹거리를 선보인다. 스타필드 안성점 북측 광장에는 대형 아트벌룬 포토존을 꾸미고 밤에는 미디어파사드를 상영해 볼거리와 즐길 거리까지 잡는다. 이외에도 이마트는 강원, 충남, 대구 점포에서 지역 소상공인 업체 19곳의 제품 판촉전을 열고 이랜드리테일은 매출 2위 점포인 NC백화점 강서점에서 ‘상생동행마켓’을 연다. 소상공인 업체와 한국주방유통협회 등 10곳이 참여해 냄비, 프라이팬, 수저세트 등을 최대 60% 할인 판매한다. 중기부 관계자는 “앞으로도 상생 의지가 있는 여러 유통 채널들과의 협업을 이끌어내 동행축제가 중소기업·소상공인 판로 지원과 매출 증대에 기여하는 행사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벤츠 오늘부터 ‘단일 가격 직판제’… 수입차 유통구조 판 흔든다

    벤츠 오늘부터 ‘단일 가격 직판제’… 수입차 유통구조 판 흔든다

    딜러별 흥정 없애 브랜드 가치 높여기존 딜러사는 상담·인도 등에 집중“직판 대세 될 수도… 가격상승 가능성”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가 13일부터 차량 가격과 재고를 본사(한국 법인)가 통합 관리하는 ‘리테일 오브 더 퓨처’(RoF)를 도입한다고 12일 밝혔다. 소비자 입장에서 딜러와 벌이는 가격 협상이 사라지고, 전국 단일 가격이 적용된다. 이상국 벤츠코리아 부사장은 지난 9일 서울 중구 서울스퀘어에서 한국자동차기자협회가 진행한 간담회에서 “이전에는 딜러사에 따라 가격이 다를 수 있었지만, 이제 고객들은 전국에서 동일한 가격을 제공받을 수 있다”고 말했다. 그간 벤츠의 차량 출고 시점도 딜러사의 재고 사정에 따라 달랐지만, 앞으로 고객은 차량 재고를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다. 또 최대 약 4개월 이후 입고 예정 물량까지 확인할 수 있게 된다. 한국은 벤츠 RoF의 13번째 도입 국가다. 딜러사의 할인 경쟁이 과도할 경우 차량을 구매한 소비자의 브랜드 신뢰도가 내려가고 중고차 잔존 가치가 하락한다는 게 수입차 업계의 입장이다. 이미 테슬라는 국내에서 아예 딜러를 없애고 직접 판매에 나서면서 제조사가 가격 결정권과 고객 데이터를 독점하고 유통 구조를 단순화해 수익성을 높였다. 다만 직접 판매의 경우 본사 결정에 따라 가격 변동 폭이 커 기존 차주들의 반발을 사기도 하고, 서비스 네트워크가 상대적으로 부족해질 수도 있다. BMW그룹은 2024년부터 이탈리아, 폴란드, 스웨덴 3개국에서 ‘미니’ 브랜드를 시작으로 직접 판매를 시작했지만 국내에서는 아직 딜러 체제를 유지하고 있다. 이에 벤츠는 딜러사들이 구축해온 전시장과 서비스 네트워크는 유지하면서 판매 시스템만 본사 주도로 전환하는 ‘에이전시 모델’을 절충안으로 내놓았다. 딜러사는 차량 관련 상담과 시승, 인도 등을 담당하는 ‘고객 경험 매니저’로 역할을 재편하고, 딜러는 판매 실적에 따라 기존의 마진이 아닌 수수료를 본사에서 받게 된다. 딜러 할인이 사라지면서 실질 구매 가격이 상승할 것이라는 우려나 딜러의 수익 감소 가능성 등은 남은 숙제다. 이 부사장은 “계약을 한 이후 출고 시점에서 프로모션이 더 좋아지면 당연히 더 좋아진 프로모션이 적용된다”며 “본사가 전국 재고를 통합 관리함으로써 딜러사는 재고 부담에서 완전히 해방되고 경영 건전성은 강화될 것”이라고 말했다. 다만 이항구 한국자동차연구원 연구위원은 “직접 판매가 일종의 대세로 자리 잡을 가능성이 있다”며 “중동 전쟁 등의 영향으로 차량 가격 할인보다는 가격이 높아질 가능성을 여전히 배제할 수 없다”고 전망했다.
  • 굿즈 내면 품절·웃돈… 유통업계 야구마케팅

    굿즈 내면 품절·웃돈… 유통업계 야구마케팅

    국내 프로야구의 올해 연간 관중이 1300만명을 돌파하며 역대 최대 기록을 세울 것이라는 관측이 나오는 가운데 유통업계의 마케팅 경쟁도 치열하다. ‘야구 팬덤’을 겨냥한 상품과 매장이 쏟아지고 ‘완판’과 ‘오픈런’ 행진이 이어지면서 야구가 유통업계의 핵심 콘텐츠로 자리잡는 모습이다. 12일 유통업계와 한국야구위원회(KBO)에 따르면 프로야구는 지난해 사상 최다인 1231만명의 관중을 기록한 데 이어, 올해는 개막 2주(55경기) 만에 100만 관중을 돌파하며 역대 최단 기록을 세웠다. 이 추세라면 올해 관중 1300만명 시대를 열 것이라는 전망도 나온다. 현대경제연구원은 프로야구의 연간 소비지출 효과를 약 1조 1121억원(2024년 기준)으로 추산했다. 입장료, 교통비, 식음료 등 직접 지출만 산출한 것으로, 굿즈와 협업 상품 매출 등을 포함하면 파급 효과는 훨씬 클 것으로 보인다. 특히 야구 팬들은 팀 충성도가 높고 시즌 중 경기장 방문 횟수도 많아 유통사에는 우량 고객이다. 유통업계 관계자는 “2030세대와 여성 팬 비중이 늘었고 과거 경기장 내에 국한됐던 소비가 이제는 일상으로 확장되면서 마케팅 효과가 극대화됐다”고 말했다. 이에 롯데백화점은 지난 11일 서울 잠실 롯데월드몰 3층에 ‘롯데자이언츠’ 공식 굿즈 매장을 열었다. 구장 밖 백화점에는 첫 정식 매장이다. 롯데자이언츠의 경기 티켓은 지난해 24경기 연속 매진되는 등 이미 흥행 능력을 증명했다. 이날도 잠실구장 경기 일정과 맞물려 수십 명의 팬이 매장 오픈 전부터 줄을 섰다. 일부 KBO 협업 상품은 웃돈이 붙었다. 스타벅스가 지난달 KBO와 협업해 내놓은 ‘캔쿨러’, ‘베어리스타 키체인’ 등 굿즈는 판매 1시간 만에 주요 품목이 완판됐다. 정가 4만 9000원인 캔쿨러는 중고거래 플랫폼에서 6만~7만원에 거래됐다. CJ온스타일은 방송인 유병재와 함께 야구 중계 콘셉트의 ‘판매 없는 라이브 방송’을 진행하고 있다. 지난해 ‘KBO 피규어 텀블러’가 1초당 2개씩 팔리며 완판된 경험을 바탕으로 지난 9일 10개 구단 굿즈를 출시했다. 이마트24가 지난달 트렌드랩 성수점에 꾸린 ‘SSG랜더스 팝업존’에서는 굿즈 판매와 함께 선수 사인 경품 추첨, 구단 스티커 제공 등의 이벤트도 진행됐다. 한정 수량으로 준비한 선수 사인 유니폼과 모자는 완판됐다. 외식업계는 연간 수십만 명의 관객이 집결하는 야구장에서 수익 창출은 물론 브랜드 각인 효과를 노린다. 롯데GRS는 이달 초 부산 사직구장에 신규 커피 브랜드 ‘스탠브루’를 선보이며 브랜드 경험 확대에 나섰다. 장시간 경기가 이어지는 야구장 특성을 고려해 ‘1ℓ 대용량 커피’를 전략 상품으로 내세웠다. 더본코리아도 역전우동 등 입점 브랜드를 통해 야구장에서만 맛볼 수 있는 전용 메뉴를 출시하고 있다. 야구장 인근 편의점은 시즌 개막과 함께 대목을 맞았다. GS25는 잠실구장 인근 매장의 매출이 전월 동기 대비 4배 이상 증가했으며, 특히 ‘홈런볼’ 매출은 12배나 늘었다고 밝혔다. 지난해 3월부터 9월까지 정규 시리즈 기간에 GS25의 한화 이글스 특화매장 두 곳은 굿즈로만 6억원 가까운 매출을 거뒀다.
  • 최대 112조원 ‘스페이스X’ 나스닥 데뷔… 한국 청약 길 열릴까

    최대 112조원 ‘스페이스X’ 나스닥 데뷔… 한국 청약 길 열릴까

    6월 목표 기업공개… 10개국 모집 머스크, 물량 30% 개인 배정 검토주관사 미래에셋, 50억弗 받을 듯감독 실효성·투자자 보호 등 변수 미국 우주항공 기업 스페이스X가 오는 6월을 목표로 나스닥 데뷔를 추진하는 가운데, 국내 개인 투자자들도 공모주(상장 전 일반 투자자에게 공개적으로 배정하는 주식) 청약에 참여할 수 있을지 관심이 커지고 있다. 미래에셋증권이 한국 물량을 받아와 청약을 주관하겠다고 나섰으며, 금융당국은 법률 검토에 착수할 계획이다. 다만 제도와 규정의 벽이 높아 실제 참여까지 이어질지는 아직 미지수다. 금융당국 관계자는 12일 “스페이스X의 증권신고서 제출 가능 여부 등 제도적 검토를 먼저 진행한 뒤 실제 접수 시 심사에 들어갈 것”이라고 밝혔다. 해외 공모주를 국내에서 일반 공모 방식으로 배정한 전례가 없어서다. 스페이스X 기업공개(IPO)는 최대 750억 달러(약 112조원) 규모로 예상된다. 2019년 사우디아라비아 국영 석유 기업 아람코(약 294억 달러)를 뛰어넘는 ‘역대 최대’ 수준이다. 특히 일론 머스크 최고경영자(CEO)가 공모 물량의 최대 30%를 개인 투자자에게 배정하는 방안을 검토하면서 국내 개인 투자자도 ‘세기의 빅딜’에 참여할 수 있을지 기대가 커지고 있다. 투자자 모집 절차는 한국과 미국, 영국, 독일, 호주, 일본 등 10개 국가에서 동시에 진행할 전망이다. 미래에셋증권은 스페이스X IPO에 참여하는 20여개 글로벌 투자은행(IB) 중 하나로 이름을 올렸다. 이르면 이번 주 중 국내 물량을 확정지을 계획으로, 업계에서는 약 50억 달러 전후가 거론된다. 미래에셋증권은 지난 2022년부터 계열사와 함께 스페이스X와 엑스(X), xAI 등 머스크가 이끄는 기업들에 6100억원을 투자하며 접점을 늘려왔다. 다만 남은 숙제도 적지 않다. 국내에서 일반 투자자를 대상으로 공모 청약을 받을 경우 금융당국에 증권신고서를 제출하고 청약 절차를 거쳐야 한다. 다만 자본시장법은 증권을 ‘내국인 또는 외국인이 발행한 금융투자상품’으로 규율하면서도, 해외 시장 상장 건을 국내 공모 규제 대상에 포함할 수 있는지에 대해서는 명확한 규정을 두고 있지 않다. 미국과 한국의 IPO 구조 차이도 변수다. 국내는 일반 투자자를 대상으로 한 공모 청약 절차가 제도화된 반면, 미국은 기관투자자 중심의 수요예측 방식으로 운영된다는 점에서 투자자 보호 문제나 규제 적용 범위를 둘러싼 해석이 엇갈릴 수 있다. 이준서 동국대 경영학과 교수는 “우리나라 감독기관 입장에서는 투자자 보호가 최우선인데 다른 나라 감독권 안에 있는 증권상품에 대한 감독 기능을 제대로 수행하기 어려울 수도 있다”며 “고환율 국면에서 외화자금 유출 우려도 있다”고 설명했다. 익명을 요구한 한 자본시장 전문가는 “법률적으로 크게 문제되는 부분은 없을 것으로 보인다”며 “다만 우리 당국이 투자자 보호를 위한 높은 수준의 잣대를 적용할 경우 변수가 있을 수는 있다”고 말했다. 미래에셋증권은 당국과 협의를 거친 뒤 개인투자자 공모가 어려울 경우 일정 비율 물량을 사모펀드나 기관에 배정하는 방식도 열어뒀다.
  • 온누리상품권, 병원서 못 쓴다

    온누리상품권, 병원서 못 쓴다

    온누리상품권을 앞으로 병원에서 쓸 수 없게 된다. 진료·시술비 10% 할인 혜택이 사라지는 것이다. 사용처는 지역화폐처럼 연 매출 30억원 이하 영세·중소 가맹점으로 제한된다. 중소벤처기업부는 이런 내용의 ‘전통시장 및 상점가 육성을 위한 특별법’ 시행령·시행규칙 개정안을 입법예고했다고 12일 밝혔다. 온누리상품권은 정부가 발행하는 지역상품권으로 10% 할인된 가격에 충전·구매할 수 있다. 개정안에 따르면 직전 사업연도 매출액이 30억원을 초과한 상점은 온누리상품권 가맹점으로 등록·갱신할 수 없다. 이미 등록된 가맹점도 매출액이 30억원을 초과한 것으로 확인되면 등록이 취소된다. 병의원, 치과병원, 한의원 등 보건업과 수의업, 법무·회계·세무사무소 등 전문 서비스업종도 가맹점 등록 제한 대상에 포함된다. 다만 약국은 고령층의 의료 접근성과 집객 효과 등을 고려해 허용하기로 했다. ‘온누리상품권 깡’을 하다 적발되면 부당이익금의 최대 3배에 이르는 과징금을 부과한다. 김정주 중기부 소상공인정책관은 “온누리상품권이 영세 소상공인과 취약 상권 활성화에 더욱 기여할 수 있는 계기가 마련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 배당 11조, 성과급 45조?… 삼전 주주는 분통

    배당 11조, 성과급 45조?… 삼전 주주는 분통

    1분기 사상 최대 57조 영업익에노조 ‘15% 성과급’ 40.5조원 요구연간 R&D 투자 37조 크게 웃돌아새달 21일 장기 파업 돌입 앞두고상한 넘어선 ‘파격 보상안’도 거부지노위 판단이 협상 분수령 될 듯삼성전자가 올해 1분기 영업이익 57조원의 사상 최대 실적을 기록하면서 노사 간 ‘성과급 갈등’은 외려 커지고 있다. 노조는 실적 발표 이후 영업이익의 15%를 성과급으로 요구한 것으로 전해졌다. 삼성전자의 올해 영업이익이 관측처럼 최대 300조원에 달하면 성과급만 45조원을 웃돌게 된다. 사측은 업계 최고 성과급을 보장했지만 노조에 거부당했고 주주 배당이나 연구·투자(R&D) 재원 부족, 부서 간 상대적 박탈감 등이 우려된다. 노사 갈등의 핵심인 초과이익성과급(OPI)을 둘러싼 쟁점을 일문일답으로 정리했다. Q. OPI란 무엇인가. A. 회사가 연초 설정한 목표 이익을 초과 달성하면, 초과 이익의 일부를 성과급으로 지급하는 제도다. 삼성전자는 연봉의 50%를 상한으로 두었는데, 노조는 상한선을 영구 폐지하라고 요구한다. 성과와 연동된 보상은 강력한 동기 부여와 고급 인력 확보 수단이지만, 업황 악화 땐 투자 여력 위축으로 이어질 수 있다는 게 사측의 입장이다. Q. 사측의 입장은. A. 회사는 성과급 상한을 넘어서는 ‘특별 보상’ 등 파격적인 보상안을 제시했지만 노사 협상은 중단됐다. 반도체(DS) 부문이 매출과 영업이익에서 국내 업계 1위를 달성하면 경쟁사 이상의 지급률을 보장하기 위해 영업이익의 10% 이상을 성과급 재원으로 쓰겠다고도 제안했다. 다만 노조가 요구하는 ‘사업부별 이익 배분 방식’이 적용되면, 실적이 부진한 가전·TV 등 타 사업부의 상대적 박탈감이 우려된다는 입장이다. 실제 과반 노조인 초기업노조 가입자 중 약 80%가 반도체 부문 소속이다. Q. 노조가 상한 폐지를 주장하는 이유는. A. 글로벌 1위 기업에 걸맞은 보상 체계를 요구한다는 것이다. 경쟁사 대비 박탈감도 작용했다. SK하이닉스는 지난해 성과급 상한을 폐지하고 영업이익의 10%를 지급하는 방식에 합의했다. 다만, 삼성전자 노조는 1분기에 역대 최대 실적이 발표된 뒤 올해 연간 영업이익을 270조원으로 가정했고, 올해 영업이익의 15%인 40조 5000억원을 성과급 재원으로 요구한 것으로 전해졌다. Q. 노조의 성과급 주장이 무리한 건가. A. 사실상 비교 대상이 없다. 다만, 삼성전자 노조의 연간 성과급 추정액인 40조 5000억원은 지난해 R&D 투자액(37조 7000억원)보다 월등히 많다. 또 대형 인공지능(AI) 기업의 인수합병(M&A) 비용보다 크다. 일례로 2020년 SK하이닉스가 인텔 낸드 사업부를 인수할 때 들인 돈은 약 10조 3000억원이다. Q. 주주 여론은. A. 삼성전자는 지난해 약 11조 1000억원의 배당을 실시했다. 노조 요구안이 현실화되고 삼성전자가 연간 300조원 영업이익을 달성한다면, 약 400만 주주가 받은 배당 총액의 약 4배 규모가 직원 성과급으로 지급되는 셈이다. 이에 업계에서는 주주 반발이 커질 수 있다고 본다. Q. 노사가 끝까지 의견 조율을 못한다면. A. 노조는 오는 23일 총파업 결의대회를 시작으로, 다음달 21일부터 장기 파업에 돌입하겠다고 예고했다. 반도체 생산 공정이 상당수 자동화돼 있지만, 파업 자체가 주요 고객사와의 계약에 불안 요소로 작용할 수 있어 타격은 불가피하다. 대형 투자 프로젝트에 대한 불확실성도 확대된다. Q. 추후 협상은 어떻게 진행되나. A. 지방노동위원회(지노위) 판단이 분수령이 될 전망이다. 노조 측은 지난달 27일 지노위에 “사측이 성실 교섭 의무를 해태하고 있다”면서 부당노동행위 구제 신청서를 제출하고 사측 교섭위원 교체 등을 요구했다. 통상 2~3주 내 결론이 나온다. 회사 측은 “항상 대화 창구는 열려 있으며 협상이 될 수 있도록 노력을 다하겠다”는 입장이다.
  • [데스크 시각] 증시 호황에 땀이 식는다

    [데스크 시각] 증시 호황에 땀이 식는다

    붐비는 지하철이나 엘리베이터에 타면 의지와 상관없이 다른 사람의 스마트폰 화면이 시야에 들어올 때가 있다. 얼마 전만 해도 웹툰이나 유튜브를 즐기는 사람이 많았는데, 지금은 주식 창을 보는 사람이 십중팔구다. 점심시간에 직장인들이 나누는 대화도 온통 주식 얘기다. 손실이 크다며 너스레를 떨지만 입꼬리는 올라가 있다. 이미 두둑이 번 사람의 여유다. 요즘 주식시장이 호황이다. 잡주에 지독하게 물려서 여전히 마이너스 수익률을 벗어나지 못한 개미도 많겠지만, 코스피가 꿈의 지수라던 5000대를 횡보하는 지금이 전례 없는 호황기임에는 틀림없다. 국내 주식 투자자는 지난해 12월 기준 국민 3명 중 1명꼴인 1456만명에 이르며 역대 최대치를 경신했다. 이 ‘주식의 시대’를 열어젖힌 장본인이 누구인지 모르는 국민은 없다. 바로 이재명 대통령이다. 이 대통령은 ‘코리아 디스카운트’(한국 증시 저평가 현상)를 ‘코리아 프리미엄’으로 바꿔 놓겠다며 ‘코스피 5000’을 공약했다. 임기 5년 안에 도달할까 했는데, 단 7개월 만에 목표를 달성해 버렸다. 심지어 18거래일 만에 6000까지 뚫었다. “대통령님 감사합니다. 덕분에 이혼 위기에서 벗어났습니다”라며 ‘이재명 예찬론’을 펴는 투자자도 많아졌다. 이 대통령의 지지율이 고공 행진하는 핵심 배경에 증시 호황이 있음을 부정할 사람은 아마 없을 것이다. 세상사 과유불급이라 했던가. 주식시장에 광풍이 불자 이상 신호가 곳곳에서 나타나고 있다. 수익을 향한 욕심이 커지면서 ‘빚투 러시’가 시작됐다. 최근 신용거래융자 잔고는 역대 최대 규모인 33조원대까지 불어났다. 빚투족들은 “주가가 올라 수익이 나면 빚은 갚고도 남는다”며 추가 매수로 평균 단가를 낮추는 ‘물타기’에 여념이 없다. 여기에 남들이 주식으로 돈 버는 것에 배 아파하다 뒤늦게 주식에 손을 댄 ‘포모(소외 공포) 투자자’까지 가세했다. 주식시장은 점점 ‘투자’라는 이름으로 포장된 ‘도박장’으로 바뀌는 분위기다. 단타 대박을 기대하고, 손실을 만회하려 더 큰 베팅을 하며, 땄을 때 ‘도파민’이 터진다는 점이 서로 닮았다. 출렁이는 변동성과 구조적 취약점이 국내 증시 상황을 ‘도박장세’로 만들고 있다. 코스피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세계 대표 지수 중 상승률 1위를 기록하다 중동전쟁이 일어나자 하락률 1위로 곤두박질쳤다. 올해 들어 4월 초까지 발동된 사이드카만 총 13회(매수 6회, 매도 7회)에 이른다. 한국인의 ‘냄비 근성’이 증시에 그대로 투영된 듯한 느낌마저 든다. 증시가 달아오른 속도가 아무래도 너무 급했던 듯하다. K증시에 필요했던 건 ‘느림의 미학’이었다. 정부 고위급 관계자도 “코스피 5000이 올 줄은 알았는데 이렇게 빨리 올 줄은 몰랐다”고 했다. 앞으로 증시가 건강한 조정을 받으며 꾸준히 우상향하면 전 국민이 일확천금을 노리고 뛰어드는 추세는 한풀 꺾일 것 같다. 더 큰 부작용은 주식 투자 대중화로 ‘노동의 가치’가 옅어지고 있다는 점이다. 증권사 앱을 열고 손가락만 굴리면 시드 규모에 따라 수백만원을 가뿐히 버는 모습, 반도체주 투자로 하루에 벌어들인 수익이 한 달 월급보다 많은 사례는 ‘땀 흘려 일할 이유’를 지우고 있다. 근로소득에는 최저 6%의 소득세가 붙지만 주식 양도 차익은 종목당 50억원까지 비과세라는 점도 근로 의욕을 확 떨군다. 더욱이 주식시장은 돈이 돈을 버는 ‘부익부’ 구조인 까닭에 호황일수록 빈부 격차는 더 커진다. 이 대통령은 ‘먹사니즘’을 강조했다. 먹고사는 문제의 첫 번째는 소득이다. 현 정부가 소득의 양극화 해소에 진심이라면 국민에게 ‘주식 대박’을 권하기보다 일한 만큼 보상받는 노동 본연의 가치를 존중하는 모습을 더 보여야 하지 않을까. 노란봉투법 시행 이후 최저임금이라도 제대로 받으려고 원청을 상대로 교섭 요구에 나선 하청 노조를 향해 “주식해서 돈 버세요”라고 할 수는 없지 않겠는가. 이영준 경제정책부장
  • 서울, 1인가구 이사 돕고 심리상담도

    서울, 1인가구 이사 돕고 심리상담도

    1인 가구의 혼자서는 해결하기 어려운 일에 동행매니저가 동반해 주는 서울시 ‘동행서비스’가 이사, 심리상담까지 확대된다. 2024년 기준 서울의 1인 가구는 166만 가구로 전체의 40%에 이른다. 서울시는 1인 가구 증가세에 발맞춰 생활밀착형 동행서비스 지원 분야를 건강에 이어 이사와 정서 분야로 넓힌다고 12일 밝혔다. 동행서비스는 매니저가 1인 가구에 맞춤형 지원을 제공하는 제도다. 특히 2021년 시작한 병원 안심동행 서비스는 누적 이용 7만 건에 이를 정도로 호응이 높다. 이사동행 서비스는 매니저가 주택 상태 확인부터 전입신고까지 행정 절차를 함께한다. 매니저는 이삿짐 운반 과정에서 의사소통을 돕고 지역 생활도 안내한다. 지난 2월 시범 운영된 이사 동행서비스는 당일 최대 6시간까지 사용할 수 있다. 기존 전월세 안심계약 도움 서비스와 함께 활용하면 집 보기부터 계약 검토, 이사 당일까지 통합 지원을 받을 수 있다. 마음동행 서비스는 정신건강 전문 기관과 연계를 제공한다. 일인친구 콜센터로 전화를 걸면 가벼운 정서적 대화를 할 수 있고, 필요하면 1인 가구지원센터 등 상담 기관을 안내받을 수 있다. 병원안심 동행서비스는 기존에는 병원 방문으로 한정됐지만 앞으로는 재활센터, 건강검진기관까지 적용된다. 특히 진료 과정에서 의료진에게 설명을 전달하는 역할도 할 수 있어 혼자 병원을 이용하기 어려운 이들의 부담이 줄어들 수 있다고 시는 설명했다. 서비스는 월 최대 10회, 연 최대 200시간 제공된다. 현재 시간당 5000원인 요금은 다음 달부터 6000원으로 오른다. 중위소득 100% 이하에게는 연 48회 무료로 지원된다. 윤종장 서울시 복지실장은 “혼자서 하기 힘든 일이 있는 1인 가구라면 주저하지 말고 서비스를 신청해 주시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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