찾아보고 싶은 뉴스가 있다면, 검색
검색
최근검색어
  • 최대주주
    2026-03-11
    검색기록 지우기
  • 대중음악
    2026-03-11
    검색기록 지우기
  • 범인도피
    2026-03-11
    검색기록 지우기
  • 경남도
    2026-03-11
    검색기록 지우기
  • 태안군
    2026-03-11
    검색기록 지우기
저장된 검색어가 없습니다.
검색어 저장 기능이 꺼져 있습니다.
검색어 저장 끄기
전체삭제
2,585
  • ‘재산 1000조’ 만수르, 박근혜 대통령과 어색한 투샷 ‘지난 5월 만남’

    ‘재산 1000조’ 만수르, 박근혜 대통령과 어색한 투샷 ‘지난 5월 만남’

    ‘만수르 박근혜 대통령 만남’ 세계적 부호 만수르가 국내 온라인상에서 연일 화제다. KBS 2TV ‘개그콘서트’ 에서 개그맨 송준근이 만수르를 패러디해, 만수르에 대한 우리나라 네티즌들의 관심이 급증했기 때문인 것으로 보인다. 최근 여러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만수르의 서민체험 이라는 제목으로 다양한 사진들이 게시되고 있다. 대부분 만수르의 SNS에 실린 일상 사진을 희화한 내용들이다. 만수르는 실제로 활발한 SNS 활동을 하고 있다. 그의 SNS에는 박근혜 대통령과 함께한 사진도 올라와 있다. 이는 지난 5월 박근혜 대통령이 아랍에미리트연합국(UAE)을 순방 했을 때 찍은 사진으로 당시 아랍에미리트 부총리인 만수르가 함께한 모습이다. 당시 박근혜 대통령과 만수르는 원전분야의 양국 간 인력교류 확대에 대해 논의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만수르는 국제 석유투자회사 회장, 아랍에미리트 현 부총리, 아랍에미리트 경마 시행체 회장, 영국 2위 은행 바클레이 최대주주, 벤츠 제조사 다임러 최대주주, 포르쉐·폭스바겐 주주 등의 다양한 타이틀을 갖고 있다. 그는 개인 자산만 약 150억 파운드(약 25조 9000억원)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가문의 총 자산은 무려 1000조원에 달하는 것으로 전해진다. 사진 = 서울신문DB (만수르) 연예팀 chkim@seoul.co.kr
  • 리지 아이스버킷챌린지 “만수르” 지목.. 만수르 부인 미모 보니 ‘그림아냐?’

    리지 아이스버킷챌린지 “만수르” 지목.. 만수르 부인 미모 보니 ‘그림아냐?’

    ‘리지 아이스버킷챌린지 만수르 부인’ 걸그룹 애프터스쿨 멤버 리지가 아이스버킷챌린지에 동참한 뒤 다음 타자로 세계적인 부호 만수르를 지목해 화제가 되고 있다. 리지는 지난 21일 자신의 SNS를 통해 아이스버킷챌린지 영상을 게재했다. 영상 속 리지는 “대세 개그맨 조윤호 씨의 추천으로 아이스버킷 챌린지에 참여하게 됐다. 의미 있는 캠페인에 참여할 수 있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어 리지는 아이스버킷챌린지 다음 주자로 FT아일랜드의 송승현과 내한 중인 영화 ‘루시’의 뤽 베송 감독, 아랍의 석유재벌 만수르를 지목했다. 이에 만수르가 화제에 오르며 부인까지 관심을 받고 있는 상황. 만수르 부인 중 첫 번째 부인은 두바이 공주이며 두 번째 부인은 두바이 총리의 딸이다. 둘째 부인은 막툼은 여성 사교클럽인 ‘두바이 레이디스 클럽’ 창시자로서 활발히 활동하는 것과 달리 첫째부인인 알리아 빈트 모하마드 빈부티 알 하메드의 모습은 보기 힘들다. 첫째부인은 대외적으로 공개하지 않게 돼 있어 공식 석상에서는 둘째부인이 첫째부인의 빈자리를 채우기 때문. 만수르 둘째 부인은 그림 같은 빼어난 미모로 수차례 화제가 된 바 있다. 만수르는 아랍에미리트 7개국 토후국 중 아부다비국의 왕자로 국제 석유투자회사 회장, 아랍에미리트 현 부총리, 아랍에미리트 경마 시행체 회장, 영국 2위 은행 바클레이 최대주주, 벤츠 제조사 다임러 최대주주, 포르쉐·폭스바겐 주주 등의 타이틀을 갖고 있다. 개인 재산은 34조 원으로 추정되고 있다. 사진 = JTBC 캡처(만수르 둘째 부인, 리지 아이스버킷챌린지) 연예팀 seoulen@seoul.co.kr
  • 만수르, 서민놀이 “겨우 10억으로 롤렉스+벤틀리 살 수 있다니” 충격

    만수르, 서민놀이 “겨우 10억으로 롤렉스+벤틀리 살 수 있다니” 충격

    영국 프리미어리그 맨체스터 시티의 구단주로 유명한 아랍에미레이트 아부다비국 왕자 셰이크 만수르 빈 자예드 알 나얀의 서민 체험 후기가 최근 네티즌 사이에서 다시금 화제가 되고 있다. 앞서 만수르의 재산이 화제가 되면서 온라인 게시판에 ‘진짜 서민 체험’이라는 제목으로 만수르가 직접 자신의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 남긴 글과 사진이 공개돼 눈길을 끌었다. 만수르는 “오늘은 서민 생활을 체험하기 위해 지나가다 차와 시계를 샀다. 겨우 10억 남짓으로 차와 시계를 살 수 있다니! 서민들의 고달픈 삶 속에 이런 소소한 재미가 있는 거겠지”라는 글을 남겼다. 만수르가 ‘겨우 10억 남짓’이라고 표현한 물품은 명품 롤렉스시계와 벤틀리 자동차여서 보는 이들을 황당하게 만들었다. 한편 만수르는 영국 프로축구 맨체스터시티 구단주이자 아랍에미레이트 아부다비국의 왕자다. 또한 국제 석유투자회사 회장, 아랍에미리트 현 부총리, 아랍에미리트 경마 시행체 회장, 영국 2위 은행 바클레이 최대주주, 벤츠 제조사 다임러 최대주주, 포르쉐·폭스바겐 주주 등의 다양한 타이틀을 갖고 있다. 그는 개인 자산만 약 150억 파운드(약 25조 9000억원)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가문의 총 자산은 무려 1000조원에 달하는 것으로 전해진다. 사진 = 서울신문DB (만수르) 뉴스팀 chkim@seoul.co.kr
  • 만수르, 상상초월 부자..무슨 일 하길래?

    만수르, 상상초월 부자..무슨 일 하길래?

    오렌지 캬라멜 리지가 아이스버킷 챌린지에 참여한 가운데, 다음 참여자로 만수르를 지목해 화제다. 리지의 지목에 영국 프리미어리그 맨체스터 시티의 구단주로 유명한 아랍에미레이트 아부다비국 왕자 셰이크 만수르 빈 자예드 알 나얀이 다시금 화제를 모았다. 만수르는 영국 프로축구 맨체스터시티 구단주이자 아랍에미레이트 아부다비국의 왕자다. 또한 국제 석유투자회사 회장, 아랍에미리트 현 부총리, 아랍에미리트 경마 시행체 회장, 영국 2위 은행 바클레이 최대주주, 벤츠 제조사 다임러 최대주주, 포르쉐·폭스바겐 주주 등의 다양한 타이틀을 갖고 있다. 연예팀 chkim@seoul.co.kr
  • 중앙호수공원과 커넬웨이 프리미엄 품은, 청라 레이크뷰 오피스텔

    중앙호수공원과 커넬웨이 프리미엄 품은, 청라 레이크뷰 오피스텔

    요즘 청라국제도시가 부동산의 핫이슈로 떠오르고 있다. 지금껏 잠잠했던 다양한 개발호재들이 보다 구체화되면서 속속들이 그 모습을 드러내고 있기 때문이다. 청라역 개통으로 서울접근성은 훨씬 좋아졌으며 하나금융타운 조성 확정으로 2017년 준공을 목표(출처:인천자유경제구역청 www.ifez.go.kr)로 벌써 발빠른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하나금융타운은 약 25만㎡ 규모의 초대형 사업으로 신규 고용창출 및 약 3,500여명의 인구유입이 발생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이러한 개발호재들과 함께 새로이 주목받는 오피스텔이 있다. 바로 인천광역시 서구 경서동 950-2번지에 들어서는 청라 레이크뷰로 지하 4층 지상 15층 규모, 35.83㎡ ~ 84.47㎡ 총 173실을 선보일 예정이다. 청라 프리미엄의 상징은 중앙호수공원과 커넬웨이 전망이다. 레이크뷰는 바로 이 두 곳의 전망이 모두 가능한 곳으로서 벌써부터 청라의 이슈다. 단지 바로 앞 중앙호수공원은 석촌호수공원 16배, 국내 최대규모인 106만 2000㎡로 보는 것 만으로도 프리미엄이 느껴지는 최고의 전망을 선사하게 된다. 1.5km 커넬웨이 또한 창가 바로 앞으로 흘러 베니스의 아름다움을 떠올리게 한다. 조망세대와 비조망세대간 프리미엄은 약 110% 차이인데 비해 레이크뷰는 100% 전세대가 중앙호수공원과 커넬웨이 전망을 누릴 수 있는 곳임을 생각하면 조망에 있어서 단연 최고의 제품이라 할 수 있다. 청라의 모든 생활인프라를 가깝게 누릴 수 있어 입지 면에서도 탁월하다. 먼저 광역교통망을 자랑한다. 청라역 개통은 물론 BRT 정류장과 메인도로가 인접해서 이동성이 우수하고 제2외곽순환고속도로(예정), 인천국제공항철도, 경인고속도로 등도 쉽게 이용할 수 있다. 교육환경도 국제도시답다. 단지를 중심으로 초등학교 9개, 중학교 5개, 고등학교 5개, 외국대학교 4개,국제학교(달튼외국인학교) 1개 등 총 20개 학교 신설 예정이라 명품 교육환경을 누린다. (출처:인천자유경제구역청 www.ifez.go.kr) 미래 개발비전도 프리미엄급이다. 2017년 오픈예정인 신세계 교외형 복합쇼핑몰, 시티타워, 로봇랜드, 국제업무지구, 첨단산업단지, 차병원 입점 등 대규모 개발비전이 가득하기 때문이다. (출처:인천자유경제구역청 www.ifez.go.kr) 제품측면에서는 원룸, 투룸, 쓰리룸의 다양한 평면을 선보일 예정이라 소비자들의 니즈를 충분히 만족시켜 줄 것으로 기대되며 지하1층에서 커넬웨이와 직접 연결되는 편리함도 빼놓을 수 없는 장점 중 하나라 할 수 있겠다. 요즘은 1-2인 가구가 급증하고 있어 주거형태도 살기편한 오피스텔이나 중소형 아파트를 선호하는 추세다. 청라의 개발호재로 새로이 유입될 인구까지 생각하면 이 이상 좋은 투자상품도 없다. 특히 요즘 중국인들에게 큰 인기를 끌고 있는 부동산 투자이민제도가 향후 더 활성화 될 경우 그 가치는 매우 높을 것으로 기대된다. 분양가는 600만원대 부터이며, 중도금 전액무이자이다. 홍보관은 8월22일 청라에서 오픈한다. 청라레이크뷰 오피스텔 서울신용평가정보(주)의 최대주주인 진원이앤씨와 다온도시개발이 공동사업으로 진행하고 있다. 분양문의는 032-565-7799 나우뉴스부 nownews@seoul.co.kr
  • 부영그룹 재계순위 이중근 회장 화제…센트럴시티그룹 신선호 전 율산그룹 회장도 관심 상승

    부영그룹 재계순위 이중근 회장 화제…센트럴시티그룹 신선호 전 율산그룹 회장도 관심 상승

    ‘부영그룹 재계순위’ ‘이중근 회장’ ‘신선호’ ‘센트럴시티그룹’ ‘율산그룹’ 부영그룹 재계순위 및 이중근 회장, 전 율산그룹 회장인 신선호 센트럴시티그룹 회장에 대한 관심이 높다. ’재벌닷컴’에서 ‘2014 1조원 클럽’을 발표한 가운데 명단에 든 재벌 중 이중근 부영그룹 회장이 단연 화제의 중심에 섰다. 재벌닷컴은 “7월 말 기준으로 1883개 상장사와 자산 100억원 이상 비상장사 2만 1280개사를 대상으로 개인자산을 평가한 결과 상위 400명이 가진 자산은 모두 183조 9290억원이다”고 밝혔다. 이들 400대 부자의 1인당 평균 보유 자산은 4590억원에 이른다. 보유 자산이 1조원 이상인 수퍼갑부는 모두 35명으로 이 가운데 상위 10명은 모두 재벌가 출신의 ‘상속형’ 부자였다. 또 1조원 이상의 자산을 가진 35명 중 스스로의 힘만으로 기업을 일으켜 자산을 축적한 자수성가형 부자는 10명(28.6%)이다. 이 부문에서 바로 이중근 회장 및 부영그룹 재계순위가 주목받고 있다. 임대주택 사업으로 성장한 이중근 부영그룹 회장이 1조 8100억원으로 자수성가형 부자 1위를 차지했다. 관심을 모으는 부영그룹 재계순위의 경우 기업경영성과 평가 사이트인 ‘CEO 스코어’가 2004~2013년 10년간 공정거래위원회가 지정한 대기업 그룹의 공정자산 순위를 조사한 결과 22위권으로 드러났다. 부영그룹 재계순위는 지난 10년 동안 가장 급등한 그룹으로 한라와 나란히 무려 14계단이나 뛰었다. 부영은 2004년 36위에서 2013년 말 22위로 14계단 올라선 가운데 올해 한진, 동부, 현대 등 구조조정을 앞둔 그룹들이 예정대로 자산을 순조롭게 매각할 경우 다시 3계단이 상승해 17위를 기록할 전망이다. 부영보다 순위가 높았던 동부와 현대, STX가 자산 매각으로 순위가 처지기 때문이다. 재벌닷컴이 밝힌 이중근 부영그룹 회장의 뒤를 이어 ‘넥슨 신화’의 주인공 김정주 NXC 회장과 국내 대표 인터넷 포털 네이버의 최대주주인 이해진 이사회의장, 김택진 엔씨소프트 사장이 ‘1조원 클럽’에 이름을 올렸다. 김범수 카카오 이사회의장, 이준호 NHN엔터테인먼트 회장, 박현주 미래에셋그룹 회장, 장평순 교원그룹 회장, 서정진 셀트리온 회장, 이민주 에이티넘파트너스 회장 등도 1조원대 자수성가 부자들로 분류됐다. 또 1970년대 ‘재계의 무서운 아이들’ ‘재계의 신데렐라’로 불린 율산그룹 창업자 신선호 센트럴시티 회장이 부자 순위 46위(7720억원)에 올랐다. 율산그룹은 1975년 신선호, 강동원, 최안준, 신태승, 권순우 등 5명의 서울대학교 출신 20대 청년 사업가들이 창업한 ‘율산실업’이 모태가 됐다. 4년 7개월 만에 14개의 계열사와 8000여명의 직원을 둔 대기업으로 성장했다. 현재 신선호 전 율산그룹 회장은 센트럴시티그룹의 회장으로 기업인의 삶을 이어가고 있다. 국내 최고 부자는 13조 2870억원의 자산을 보유한 이건희 삼성전자 회장이다. 2위는 7조 6440억원의 정몽구 현대자동차그룹 회장, 3위는 5조 1790억원을 기록한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이다. 계속해서 4위는 정의선 현대자동차그룹 부회장(4조 4620억원), 5위는 서경배 아모레퍼시픽그룹 회장(4조 3400억원)이 차지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만도 기업분할안 통과… 한라그룹 지주사 체제로

    한라그룹이 순환출자구조를 해소하고 지주사 체제로 전환한다. 만도는 28일 경기 평택 본사에서 임시주주총회를 열고 지주회사 한라홀딩스와 사업회사인 만도로 분할하는 안건을 승인했다. 이에 따라 만도를 비롯한 한라그룹 계열사들은 지주회사인 한라홀딩스를 중심으로 재편된다. 분할 계획이 완료되면 만도의 투자회사인 만도차이나홀딩스와 만도브로제-만도신소재 등은 만도 자회사로 남고, 한라마이스터와 만도헬라-한라스택폴 등은 한라홀딩스 자회사가 된다. 한편 만도와 한라(옛 한라건설)의 연결고리는 끊어진다. 신사현 만도 부회장은 “지주사 체제 도입으로 부실 계열사에 대한 지원을 차단하는 등 경영 투명성을 높이고 순환출자 문제도 해결하겠다”면서 “만도는 기술개발과 미래에 대한 투자를 늘리고 책임경영 체제를 보다 확고히 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날 주총에는 전체 주주의 66%가 참석, 참석자 74%의 찬성으로 안건을 통과시켰다. 만도의 2대 주주(지분율 12.95%)인 국민연금은 유상증자로 이미 거액의 현금을 쓴 상황에서 다시 회사채 발행으로 조성한 자금을 사업분할에 활용하는 것이 주주가치를 훼손할 우려가 있다며 반대했다. 그러나 ㈜한라가 17.29%, 정몽원 회장 7.71%, 우리사주조합 2.47% 등 최대주주의 우호 지분이 우세해 분할안은 원안대로 승인됐다. 유영규 기자 whoami@seoul.co.kr
  • [유대균 전격 검거] 장남, 계열사 지주회사 ‘최대주주’ 세월호 보상 책임재산 확보 탄력

    검찰이 유병언 전 세모그룹 회장의 장남 대균(44)씨의 신병을 확보함에 따라 세월호 침몰에 따른 보상에 쓸 유씨 일가 책임재산 확보에 탄력이 붙을 전망이다. 대균씨는 그물망식으로 짜인 유씨 일가 계열사의 지주회사 격인 아이원아이홀딩스의 최대 주주다. 유씨는 대균씨와 차남 혁기(42·국제수배)씨를 내세워 계열사를 관리하며 횡령, 배임 등을 통해 2400억원대의 재산을 형성한 것으로 파악된다. 숨진 유씨에게 책임을 묻고 유씨의 재산은 부인과 자녀들에게 상속시킨 다음 이들에게 구상권을 청구한다는 것이 검찰이 그리는 밑그림이다. 대균씨는 구상권 청구의 중간 고리인 셈이다. 대균씨는 검찰 수사 착수 직전인 지난 4월 19일 도피 생활을 시작했지만 아버지 유씨 또는 아버지의 조력자들과 차명폰 등을 이용해 통화했을 가능성도 있어 검찰은 대균씨를 상대로 유씨와의 마지막 통화 시점 및 유씨의 행적을 파악할 방침이다. 하지만 대균씨는 “도피 생활 동안 가족과는 연락을 끊었다”고 주장하고 있다. 25일 인천지검 특별수사팀에 따르면 대균씨는 아이원아이홀딩스의 지분 19.44%를 갖고 있다. 계열사인 다판다(32%), 트라이곤코리아(20%), 한국제약(12%) 등의 지분도 보유하고 있다. 또 소쿠리상사 대표도 맡고 있다. 이런 대균씨는 56억원대의 횡령, 배임 혐의를 받고 있다. 대균씨는 지난 4월 16일 세월호 참사가 발생한 후 사흘 뒤인 19일 누나 섬나(48)씨가 있는 프랑스로 출국을 시도하는 과정에서 자신이 출국금지된 사실을 파악, 곧바로 경기 안성 기독교복음침례회 안성교회(금수원)로 숨어 들어간 것으로 알려졌다. 금수원에 들어간 당일 아버지 및 구원파 핵심 관계자 등과 함께 검찰 수사에 대한 대책 회의를 열고 곧바로 도피 생활을 시작했다. 검찰은 우선 대균씨와 앞서 구속 기소된 송국빈 다판다 대표 등 계열사 전·현직 대표 간 관계와 계열사 내부 거래 규모 등을 추가로 확인하는 한편 대균씨 소유 재산 및 차명 재산을 추가로 동결할 방침이다. 검찰은 지금까지 유씨 일가 재산 중 1054억원을 추징보전하고 684억원을 민사 가압류했다. 하지만 사고 수습 비용으로는 5000억원 이상이 필요한 것으로 추정된다. 앞서 검찰은 이날 오후 대균씨가 이달 말까지 자수할 경우 아버지가 숨지고 어머니가 구속 기소된 점을 수사에 참작하겠다고 밝혔다. 하지만 이날 오피스텔 문을 잠그고 끝까지 저항하다 검거돼 이런 혜택도 받지 못할 것으로 전망된다. 박성국 기자 psk@seoul.co.kr
  • 효성 3세들 후계구도 주도권 경쟁 본격화

    효성 3세들 후계구도 주도권 경쟁 본격화

    후계 구도에서 주도권을 빼앗기지 않으려는 효성 3세들의 물밑 경쟁이 치열하다. 최근 들어 첫째와 셋째 아들이 앞다퉈 효성의 지분을 사들이는 모습이다. 최근 회사를 나간 둘째 아들이 형제를 상대로 소송을 제기하면서 후계 구도는 복마전 양상을 띠고 있다. 22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 시스템에 따르면 지난 18일 효성은 조석래(79) 효성그룹 회장의 장남인 조현준(46) 사장이 자사주 2만 5000주를 장내 매수했다고 공시했다. 이에 따라 조 사장의 효성 지분율은 10.40%로 올라갔다. 매수 시점인 지난 11일을 기점으로 조 사장이 조 회장을 제치고 최대 주주로 올라선 셈이다. 같은 날 조 회장의 삼남인 조현상(43) 부사장도 1만 2500주를 사들여 지분율을 10.08%로 끌어올렸다. 맏형과는 0.32%의 지분율 차이가 나지만 조 부사장의 현금 동원력도 만만치 않아 사실상 의미 있는 숫자는 아니라는 게 업계의 중론이다. 효성 측은 “지배 구조를 단단하게 하려고 두 형제가 협의해 같은 날 지분 매입을 한 것일 뿐 세간에서 말하는 경쟁은 아니다”라고 설명한다. 하지만 이런 설명을 액면 그대로 받아들이는 이들은 많지 않다. 두 아들의 지분율 경쟁은 지난해 3월 이후 본격화됐다. 당시 둘째 조현문(45) 전 효성 부사장이 회사를 그만두고 자신의 지분을 매각한 게 계기였다. 첫째와 셋째 아들은 경쟁하듯 조 전 부사장의 지분을 사들였다. 지난달 2∼5일 조현준 사장이 6만 3629주를 매수하자 이에 질세라 조현상 부사장이 9∼12일 15만 9061주를 시장에서 거둬들였다. 둘째가 매도한 주식을 남은 두 형제가 경쟁하듯 모으는 모습에 재계에서는 두 형제의 후계 경쟁이 본격화됐다는 소문이 번졌다. 이런 치열한 경쟁구도는 능력론을 펼치는 조 회장의 후계 원칙과 관련 있다는 분석도 나온다. 그동안 조 회장은 “장자라고 무조건 승계하는 일은 없다”면서 “3형제 중 가장 능력 있는 사람에게 회사를 물려주겠다”는 입장을 거듭 밝혔다. 재계 관계자는 “조 회장과 부인 송광자씨의 지분이 추후 어떻게 배분될지 모르는 상황에서 지분율을 최대로 높이지 않으면 경우에 따라 1% 미만의 차이가 경영권을 좌지우지할 수 있어 두 형제가 지분율 경쟁에 나서는 것 같다”고 말했다. 유영규 기자 whoami@seoul.co.kr
  • 효성家 또 ‘형제의 난’

    효성家 또 ‘형제의 난’

    조석래(79) 효성그룹 회장의 차남 조현문(45) 전 효성 부사장이 형과 동생이 대주주로 있는 그룹 계열사를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상 횡령·배임 혐의로 고발해 검찰이 수사에 착수했다. 9일 검찰과 효성그룹에 따르면 이번에 고발당한 트리니티에셋매니지먼트와 ㈜신동진은 효성그룹 부동산 관리를 담당하는 계열사로 각각 조 회장의 장남 조현준(46) 사장과 조현상(43) 부사장이 최대주주다. 조 전 부사장이 사실상 형과 동생을 형사고발한 것이다. 후계자 경쟁을 벌이다 회사를 등진 조 전 부사장은 올해 1월 자신과 아들 명의의 회사 주식을 전부 팔면서 효성과의 지분 관계를 완전히 정리했다. 조 전 부사장은 고발장에서 트리니티에셋매니지먼트가 조 사장이 대주주로 있는 갤럭시아일렉트로닉스에 자금을 대여하고 신주를 인수하는 과정에서 회사에 100억원대 손실을, 신동진 역시 부실 계열사 인수 등으로 회사에 수십 억원대의 손실을 입혔다고 주장한 것으로 알려졌다. 서울중앙지검은 사건을 조사부(부장 조기석)에 배당했다. 효성그룹은 “(트리니티에셋매니지먼트와 신동진의 투자는) 적법한 경영 판단에 따라 이루어진 정상적인 투자활동으로 앞으로 조사 과정에서 적법하다는 것을 소명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성원 기자 lsw1469@seoul.co.kr
  • 한진그룹, 에쓰오일 지분 28% 전량 매각

    한진그룹이 에쓰오일 지분을 매각해 2조원의 현금을 확보한다. 2일 한진그룹은 재무구조 개선을 위해 자회사 한진에너지가 보유한 에쓰오일 지분 3198만 3586주(28.41%) 전량을 1조 9830억원에 처분한다고 밝혔다. 지분은 에쓰오일 최대주주인 사우디아라비아 석유회사 아람코가 사들이며, 처분 예정일은 다음달 27일이다. 이번 매각은 지난해 말 한진그룹 주력 계열사 대한항공이 밝힌 자구계획안의 일환이다. 대한항공은 한진에너지의 에쓰오일 지분을 비롯해 노후 항공기, 부동산 등의 자산을 매각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앞서 한진그룹은 지난달 30일 한진해운 전용선 사업 부문 매각으로 3000억원의 현금을 확보하고 1조 3000억원의 부채도 감축했다. 이번 에쓰오일 지분 매각까지 더해 3조 6000억원의 유동성을 확보하게 됐다. 대한항공 관계자는 “에쓰오일 지분 매각으로 한진그룹 자구계획안의 70%를 달성하게 됐다”고 말했다. 그동안 에쓰오일 주가가 지난해 말 7만 4000원에서 최근 5만 5000원대까지 떨어지는 등 주가 하락으로 매각 작업이 지연되기도 했다. 한진그룹은 당초 목표보다 2000억원가량 낮은 금액에 지분을 넘기게 됐다. 김진아 기자 jin@seoul.co.kr
  • 셀트리온헬스케어 지분 매각 마무리 단계…셀트리온 지분 매각 중단 공시

    셀트리온헬스케어 지분 매각 마무리 단계…셀트리온 지분 매각 중단 공시

    ‘셀트리온헬스케어’ ‘지분 매각’ 셀트리온헬스케어 지분 매각이 마무리 단계에 들어갔다. 셀트리온은 2일 그동안 최대주주인 셀트리온홀딩스가 추진했던 회사 지분매각을 중단하기로 했다고 공시했다. 다만 그룹 내 글로벌 마케팅을 담당하는 셀트리온헬스케어의 지분 매각은 마무리 단계에 들어갔다. 셀트리온 최대주주는 셀트리온헬스케어의 해외판매망 강화를 위한 전략적 파트너 선정 절차에 들어갔다. 조만간 우선협상 대상자를 결정할 예정이다. 이번에 선정될 전략적 해외파트너는 단순한 지역 내 판권 계약이 아닌 헬스케어 지분을 매입해 주요 주주에 편입되는 등 강력한 파트너십을 갖추게 된다. 공시에 따르면 회사 최대주주는 지난해 5월 22일 JP모건과 매각주관사 계약을 맺고 유수의 다국적 제약사를 대상으로 최대주주의 지분을 매각하기 위한 다양한 인수합병(M & A) 방안을 추진해왔다. 셀트리온, 셀트리온헬스케어 등 주요 그룹사의 지분 인수를 희망하는 매수 희망자들과 매각논의를 진행해왔다. 셀트리온 최대주주는 그동안 지분매각 절차를 진행한 결과, 현 시점에서의 셀트리온 지분매각이 회사의 발전과 경쟁력 강화에 도움이 되지 않는다고 판단해 매각을 중단했다. 여기에는 셀트리온과 셀트리온헬스케어에 투자한 주요 해외투자자의 의견이 반영됐다. 이들 주요주주는 램시마 등 제품의 판매가 본격화되는 시점에서의 셀트리온 지분 매각이 경영의 불확실성을 높인다는 측면에서 주주가치 및 기업가치 제고에 바람직하지 않다는 판단이다. 셀트리온 최대주주는 이 같은 의견을 받아들여 기존에 진행하던 M&A 논의에서 셀트리온의 지분은 매각하지 않고 해외판매 네트워크 강화를 위한 방안으로 셀트리온헬스케어 지분 매각을 통한 전략적 파트너 선정 절차에 들어갔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최태원 회장 SK C&C 지분 4.9% 타이완 훙하이 그룹에 매각

    최태원 SK그룹 회장이 SK C&C의 지분 4.9%를 타이완 훙하이그룹에 매각했다. 훙하이그룹은 애플 등의 제품을 주문자 상표 부착(OEM) 방식으로 생산하는 팍스콘의 모기업이다. SK C&C는 30일 최 회장이 보유한 지분 245만주를 총 3810억원(주당 15만 5500원)에 매각했다고 공시했다. 이번 매각으로 최 회장과 특수관계인 5명의 SK C&C 지분은 기존 48.53%에서 43.63%로 줄었다. 지분 매각에도 최 회장은 최대주주 신분을 유지한다. 따라서 SK C&C가 SK그룹 지배구조의 정점에 있는 기업이지만 이번 매각이 경영권에 미치는 영향은 미미할 것으로 분석된다. 업계에서는 이번 매각을 통해 마련된 자금이 최 회장 개인 채무 변제를 위해 사용될 것이란 시각이 우세하다. SK 측은 정보통신기술(ICT) 분야의 글로벌 협력차원에서 지분 매각이 이뤄진 것이라고 설명했다. 김양진 기자 ky0295@seoul.co.kr
  • 거래소, 카카오 우회상장 승인

    한국거래소 코스닥시장본부는 26일 카카오의 다음커뮤니케이션을 통한 우회상장을 승인했다고 밝혔다. 카카오는 지난달 말 거래소에 우회상장심사 청구서를 제출해 심사 한 달 만에 승인받았다. 우회상장심사에서는 합병 후 상장사인 다음의 최대주주가 이재웅 전 대표에서 김범수 카카오 이사회 의장으로 변경되는 게 타당한지를 중점적으로 살핀 것으로 전해졌다. 다음과 카카오는 1대1.556의 비율로 합병한다. 김 의장이 합병 후 신주를 받으면 자연스럽게 최대주주가 된다. 비상장 기업이 상장 기업과 인수·합병을 통해 우회상장할 때, 심사 청구 후 거래일 기준으로 45일 안에 승인 여부가 결정된다. 카카오는 앞으로 외형 요건 등에 대한 상장심사를 받고 주주들에게 합병에 대한 의사를 묻는 절차를 진행한다. 카카오는 지난해 매출액 2108억원, 순이익 556억원을 기록했다. 김 의장(29.24%) 외 10명의 주주가 지분 56.9%를 보유하고 있다. 한편 다음 주가는 카카오와 합병 선언 이후 하루건너 52주 신고가를 갈아 치우고 있다. 이날 주가는 11만 8300원으로 전일 대비 1900원(1.63%) 올랐다. 지난달 26일 합병인발표(7만 2800원) 때보다 51.5% 상승했다. 김경두 기자 golders@seoul.co.kr
  • 석유재벌 만수르 둘째 부인 “그림 아니고 사람 맞아?” 어마무시한 미모 ‘감탄’

    석유재벌 만수르 둘째 부인 “그림 아니고 사람 맞아?” 어마무시한 미모 ‘감탄’

    ‘만수르 둘째 부인’ 만수르 둘째 부인의 미모가 화제다. 19일 방송된 JTBC ‘썰전’에서는 영국 맨체스터시티 FC, UAE 알자지라, 뉴욕 시티 FC, 멜버른 시티 FC 구단주인 아랍의 석유재벌 셰이크 만수르 빈 자예드 알 나얀에 대해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강용석은 “아랍 국가는 일부다처제로 보통 아내를 4명까지 둘 수 있는데 만수르의 둘째 부인이 어마어마하게 예쁘다”고 말했다. 만수르 둘째 부인 사진을 본 박지윤은 “실제 인물 실사 사진이냐. 그림 아니냐. 어쩜 저렇게 예쁠 수가 있냐”며 놀라워했다. 김희철 역시 “대박”이라며 감탄을 아끼지 않았고 허지웅 또한 “사람이 저렇게 생길 수가 있어?”라고 놀라움을 표했다. 만수르는 정확한 자산 측정이 어려울 만큼의 재산을 보유한 것으로 전해졌다. 만수르의 소유로 알려진 영국 프리미어리그 맨체스터 시티의 자산 가치는 20조원이 넘으며 석유·부동산·정치·주식 등 여러 분야에 손을 뻗고 있는 만수르 왕가 자산을 따지다 보면 천조에 달한다. 만수르는 아랍에미리트 7개국 토후국 중 아부다비국의 왕자로 국제 석유투자회사 회장, 아랍에미리트 현 부총리, 아랍에미리트 경마 시행체 회장, 영국 2위 은행 바클레이 최대주주, 벤츠 제조사 다임러 최대주주, 포르쉐·폭스바겐 주주 등의 타이틀을 갖고 있다. 개인 재산은 34조 원으로 추정되고 있다. 네티즌들은 “만수르 둘째 부인 정말 그림 같은 미모네”, “만수르 둘째 부인, 역시 남자는 돈인가”, “만수르 둘째 부인, 나도 이런 여자와 살아보고 싶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사진 = JTBC 캡처(만수르 둘째 부인) 연예팀 seoulen@seoul.co.kr
  • 만수르 미모의 둘째 부인 눈길…허지웅 “사람이 저렇게 생길 수 있어?”

    만수르 미모의 둘째 부인 눈길…허지웅 “사람이 저렇게 생길 수 있어?”

    만수르 미모의 둘째 부인 눈길…허지웅 “사람이 저렇게 생길 수 있어?” 석유재벌 셰이크 만수르 빈 자예드 알 나얀의 부인들이 빼어난 미모를 자랑해 눈길을 끌고 있다. 지난 19일 방송된 JTBC ‘썰전’에서는 영국 맨체스터시티 FC, UAE 알자지라, 뉴욕 시티 FC, 멜버른 시티 FC 구단주이자 아랍 에미리트의 석유재벌 만수르 에 대한 이야기가 나왔다. 강용석은 “아랍 국가는 일부다처제로 보통 아내를 4명까지 둘 수 있는데 만수르의 두 번째 부인이 어마어마하게 예쁘다”라고 언급했다. 만수르의 둘째 아내 사진을 본 박지윤은 “실제 인물 실사 사진이냐. 그림 아니냐. 어쩜 저렇게 예쁠 수가 있냐”며 감탄했다. 허지웅 역시 “사람이 저렇게 생길 수가 있어?”라며 놀라움을 금치 못했다. 만수르는 아랍에미리트 7개국 토후국 중 아부다비국의 왕자로 국제 석유투자회사 회장, 아랍에미리트 현 부총리, 아랍에미리트 경마 시행체 회장, 영국 2위 은행 바클레이 최대주주, 벤츠 제조사 다임러 최대주주, 포르쉐·폭스바겐 주주 등을 맡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동부 ‘지지부진’… 현대·한진 ‘순항’

    동부 ‘지지부진’… 현대·한진 ‘순항’

    비슷한 시기에 대규모 구조조정에 들어간 기업들이 엇갈린 구조조정 성적을 보여주고 있다. 현대그룹과 한진그룹이 비교적 순탄한 구조조정 실적을 보이는 반면 동부그룹은 금융당국으로부터 수시로 경고를 받으며 낙제점을 보이고 있다. 18일 재계에 따르면 현재 동부그룹의 구조조정 진행이 가장 더딘 것으로 나타났다. 동부그룹은 지난해 말 알짜배기인 동부제철 인천공장과 동부발전당진 등을 매각하고 동부제철 유상증자, 김준기 동부그룹 회장의 사재출연 등으로 3조원을 마련한다는 내용의 자구안을 발표한 바 있다. 그러나 지난달 동부익스프레스가 KTB 프라이빗에쿼티(PE)에 매각 계약 체결이 성사된 것 외에 뚜렷하게 자구안이 실천된 것을 찾아보기 힘들다. 이 때문에 금융당국과 은행 채권단의 불만과 압박이 거센 상태다. 최수현 금융감독원장은 최근 “(동부그룹이) 약속을 이행하지 않으면 불이익을 주겠다”고 대놓고 말하며 동부그룹에 강한 경고의 메시지를 날리기도 했다. 또 동부그룹은 김 회장이 털기로 한 사재 1000억원 가운데 800억원을 동부제철 유상증자에 사용하기로 한 데 대한 입장을 바꾸려 하면서 채권단과 마찰을 빚고 있다. 동부제철 인천공장과 동부발전당진 매각 시 동부그룹은 1조 5000억원에 팔아야 한다는 입장이지만 유력 인수 후보인 포스코는 이보다 절반가량이 아니면 인수하기 어렵다는 입장을 보이고 있다. 포스코 관계자는 “최근 내부 회의에서 인수 여부와 관련된 논의가 오갔지만 구체적으로 결정된 것은 없다”며 말을 아꼈다. 금융투자업계 관계자는 “포스코가 인수하면 그동안 강조해온 재무구조 개선과 역행하는 것이라 결정을 내리긴 쉽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반면 구조조정 작업에 가장 속도를 내는 곳은 현대그룹이다. 현대그룹은 최근 마켓 밴티지 리미티드와 양해각서(MOU)를 교환하고 1140억원 외자유치에 합의했다. 현대그룹은 이를 포함해 그동안 실천해온 자구안 등으로 3조 3400억원의 자금 마련 가운데 2조원 이상을 확보하게 됐다. 다만 현대그룹이 자구안 가운데 현대증권을 매각하기로 했지만 최근 인수의향서 제출에 범현대가가 빠지고 사모펀드들이 주로 참여한 것으로 알려지면서 매각가격이 떨어질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오고 있다. 한진그룹도 노후 항공기 매각 등을 통해 원만하게 자구안을 이행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문제는 3조 5000억원의 자금 마련을 위한 자구안 가운데 가장 큰 부분을 차지하고 있는 대한항공의 에쓰오일 지분 매각이 주가 하락 등으로 지지부진한 상태다. 대한항공 관계자는 “에쓰오일 최대주주인 사우디아라비아 국영 석유사 아람코와 2조원 가량 되는 에쓰오일 지분 매각을 논의하고 있는 중”이라고 말했다. 또 대한항공의 한진해운 지원으로 신용평가사들로부터 신용등급이 강등되면서 수익성 악화가 우려되고 있다. 김진아 기자 jin@seoul.co.kr
  • 기업 상장 폐지 징후는 사모 늘고 대표 변동 잦아

    ‘사모 방식의 자금 조달이 많고, 대표이사 변동도 잦고….’ 금융감독원이 지난 3월 기준 ‘상장 폐지 사유 발생’ 기업(23개사)과 ‘관리 종목 신규 지정’ 기업(16개사) 등 총 39개사를 대상으로 분석해 상장 폐지 징후를 보이는 기업들의 특징을 16일 소개했다. 상장 폐지 징후를 보이는 기업은 자금 조달과 관련, 공모 실적이 줄고 사모 방식이나 소액 공모 실적이 급격히 늘어난다. 39개사는 최근 3년간 증권신고서를 제출한 공모 실적이 전년 대비 3분의1수준으로 줄었다. 반면 신고서를 내지 않는 소액 공모나 사모 조달 금액은 전년의 2∼2.5배 늘었다. 이들은 또 최대주주와 대표가 자주 바뀌면서 경영권이 불안정했다. 3년간 최대주주가 바뀐 회사는 23개사, 대표가 바뀐 회사는 21개사로 각각 절반을 넘었다. 또 최대주주의 횡령이나 배임 혐의가 발생한 회사도 7개사였는데, 이 가운데 3개사는 최대주주, 3개사는 대표가 변경됐다. 회사 영업과 관련해 타법인 출자 등을 통해 사업 목적을 추가하거나 변경한 사례도 22개사나 있었다. 이 중 절반(11개사)은 기존 사업과 관련없는 업종을 새 사업 목적으로 추가했다. 외부 감사인의 감사 의견은 ‘계속기업으로서의 불확실성’이 언급되거나, ‘비적정’ 의견을 받는 사례도 많았다. 39개사 중 지난해 재무제표에 대한 감사 의견에서 19개사는 비적정 의견, 15개사는 계속기업 불확실성이 기재됐다. 김경두 기자 golders@seoul.co.kr
  • SKT, 아이리버 인수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SK텔레콤은 왜 아이리버를 원하나

    SKT, 아이리버 인수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SK텔레콤은 왜 아이리버를 원하나

    ‘SKT 아이리버’ ‘우선협상대상자’ ‘SK텔레콤 아이리버’ SKT가 아이리버 인수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됐다. 13일 SK텔레콤 관계자는 “아이리버 최대주주인 보고펀드가 우선협상 인수대상자로 SK텔레콤을 선정했다”며 “인수가격 외에도 직원 선호도나 시너지등이 종합적으로 고려된 것으로 알고 있다”고 설명했다. 앞서 지난 3일 SK텔레콤은 아이리버 매각주관사인 다이와증권에 인수의향서(LOI)를 제출, 인수전 막바지에 뛰어들었다. 이에 따라 입찰에 참여한 회사는 일본계 음향기기업체 2곳과 국내 사모펀드 1곳을 포함해 총 4개사였다. SK텔레콤은 최근 웨어러블 기기, 휴대용 빔프로젝터 등 다양한 스마트폰 연계 주변 기기 사업을 확장하고 있다. 이번 아이리버 인수전 참여또한 부가서비스 사업 진출을 위해서 라는 분석이 지배적이다. 한편 아이리버는 스마트폰 확산 전 2000년 중반까지 MP3제조사로 유명세를 떨친 기업이다. 2004년 당시 아이리버의 매출액은 4540억원을 기록했고 시장점유율 또한 국내 70%, 해외 25%를 차지한 바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삼성에버랜드 상장 “상장 뒤 삼성 일가 지분 가치는?”

    삼성에버랜드 상장 “상장 뒤 삼성 일가 지분 가치는?”

    삼성에버랜드 상장 “상장 뒤 삼성 일가 지분 가치는?” 삼성그룹의 실질적인 지주회사인 삼성에버랜드가 내년 1분기에 상장한다. 삼성에버랜드는 3일 이사회를 열어 상장을 추진하기로 결의했다고 발표했다. 이에 따라 삼성에버랜드 최대 주주이자 이건희 삼성그룹 회장의 장남인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으로의 삼성그룹 경영권 3세 승계 작업이 가속화할 것으로 전망된다. 또한 삼성그룹의 지주회사 체제 전환도 급물살을 타게 됐다. 특히 이 회장이 지난 10일 급성심근경색으로 쓰러져 입원 중인 상황에서 전격적으로 상장 계획이 발표된 점도 주목된다. 삼성에버랜드 지분은 이 회장이 3.72%(9만 3068주)를 갖고 있고 이 회장의 장남인 이재용 부회장이 25.1%(62만 7390주), 장녀 이부진 호텔신라 사장과 차녀 이서현 삼성에버랜드 사장이 각각 8.37%(20만 9129주)를 보유하고 있다. 재벌닷컴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이 회장 일가가 보유한 삼성에버랜드 지분 가치는 상장 후 2조 724억원에 달할 것으로 전망된다. KCC가 2011년 삼성카드로부터 삼성에버랜드 지분을 매입할 당시 주당 가격인 182만원을 적용하면 이재용 부회장의 보유 지분 가치는 1조 1418억원, 이부진·이서현 사장은 3806억원, 이 회장은 1694억원이 된다. 이 부회장은 1996년 삼성에버랜드 전환사채(CB)를 주당 7700원(지분 매입금액 48억3천만원)에 사들인 만큼 지분가치 차액은 약 240배에 달한다. 이 부회장은 앞서 발표한 삼성SDS 상장 계획에 따라 15년 만에 투자액의 약 20배에 달하는 1조원 넘는 상장 차익을 거둘 것으로 전망됐다. 이 부회장은 삼성SDS 지분 11.25%(87만 4312주)를 보유한 개인 최대주주다. 이 부회장 등이 얻게 될 거액의 삼성에버랜드, 삼성SDS 상장 차익은 경영권 승계에 필요한 지분 매입과 상속세 재원 등으로 사용될 것으로 관측된다. 이 회장 일가 외에 삼성에버랜드 지분을 보유한 계열사는 삼성카드, 삼성전자, 삼성SDI, 삼성물산으로 18.48%를 보유하고 있다. 삼성그룹은 현재 삼성에버랜드→삼성생명→삼성전자→삼성SDI→삼성물산으로 이뤄지는 순환출자 구조를 갖고 있다. 삼성에버랜드는 순환출자 구조의 정점에 있는 회사다. 삼성에버랜드는 “상장을 통해 지난해 재편된 사업부문들의 사업경쟁력을 조기 확보해 글로벌 패션·서비스기업으로 도약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삼성에버랜드는 6월 중 주관회사를 선정하고 구체적인 추진일정과 공모방식 등을 결정할 계획이다. 삼성에버랜드는 이날 상장 계획을 발표하면서 패션부문의 핵심 육성사업인 패스트패션(에잇세컨즈)의 경우 공급망 투자와 해외시장 개척을 적극 추진하고 스포츠·아웃도어 등 신규사업도 강화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리조트부문은 해외 선진업체들의 국내 진출이 가속화돼 용인 에버랜드의 시설 확충과 이와 연계한 호텔 투자 등을 통해 적극 대응할 계획이다. 건설부문은 조경, 에너지 절감, 리모델링 등 친환경 기술 및 사업역량을 극대화하고 연수원, 호텔, 병원 등 특화 시장 수주를 확대하는 한편 해외시장 진출을 확대할 계획이다. 급식사업(웰스토리)도 해외시장 진출을 적극 추진할 예정이다. 삼성에버랜드는 상장을 통해 대주주(44.5%)로 있는 바이오로직스의 바이오 신기술 확보, 경영인프라 투자 등에 필요한 투자 재원을 확보할 것으로 기대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