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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외국 금융자본 하반기 본격 상륙/삼성경제연 보고서

    ◎자본금 적은 우량 은행 M&A 노려/주택·국민·한미은 등의 지분 확보는 전초전 성격 외국 금융자본의 국내 진출이 올 하반기부터 부실은행을 중심으로 본격화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삼성경제연구소는 18일 ‘외국 금융자본의 국내 진출 가능성’이라는 보고서에서 “외국 금융자본의 국내 진출은 회계기준의 투명성 제고와 정리해고의 도입 등 여러 조건들이 충분히 갖춰지는 98년 하반기부터 은행을 중심으로 본격화될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보고서는 매각이 예정된 서울·제일은행과 함께 점포·인원 정리가 용이하고 부실채권 규모가 크지 않은 자본금이 적은 우량 은행들을 인수·합병대상으로 꼽았다. 특히 “외국 금융기관들은 국내에 진출한 뒤 기반이 안정되면 경쟁력을 잃은 또 다른 기존 금융기관을 인수·합병하게 될 것”이라며 “이 때는 외국인들이 이미 확보하고 있는 지분 외에 다른 외국인 지분을 장외에서 매수하는 방법 등을 활용하게 될 것”이라고 예상했다. 보고서는 “주택·국민·한미·하나·경남·장기신용·조흥·대구·상업·한일은행과 삼성화재 한국종합금융 한국개발리스는 이미 외국인들이 국내 최대주주보다 많은 지분을 확보했다”며 “이는 외국 금융자본의 국내 금융기관 인수를 위한 전초전 성격”이라고 규정했다.보고서는 외국 금융기관의 국내 진출로 부실사의 인수·합병 및 폐쇄,금융기관 종사자들의 실업 증가가 예상되며 자금 공급자로서의 경영관여와 기관투자자로서의 주주역할 강화로 기업들도 큰 영향을 받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보고서는 “일본에서도 작년 하반기부터 해외 은행 및 증권사의 진출이 급증하고 있다”며 “시장 잠식은 불가피한 상황”이라고 덧붙였다.
  • 대림통상 주총 ‘파행’

    ◎대주주,50여만주 의결권 인정 거부… 총회 강행/소액주주 집단 퇴장… ‘부존재 확인 소’ 내기로/고니정밀은 1·2대주주 경영권 공동 참여 합의 경영권 인수를 둘러싼 소액주주와 대주주간의 첫 위임장 대결로 관심을 끌었던 대림통상의 주주총회가 결국 파행으로 치닫고 말았다.회사측은 위임장의 흠결을 문제삼아 주주들을 선별적으로 회의에 입장시켜 안건을 통과시켰으며 소액주주들은 이에 반발,주총 의결 무효를 주장하는 ‘주주총회 부존재 확인의 소’를 법원에 제출키로 했다.회사측과 소액주주들간에 충돌도 있었다. 13일 상오 열린 주총에서 회사측은 소액주주인 백광훈씨가 확보한 위임장에 인감증명서가 없다며 인정하지 않는가 하면,참석장을 갖고 오지 않은 소액주주와 외국인투자자들의 상임대리인의 입장을 막으며 2시간동안 회의를 지연시켰다.백씨 등 소액주주들은 이에 반발,회의시작 20여분만에 집단으로 퇴장했다. 회사측은 이날 백씨가 위임장을 통해 의결권을 확보한 68만여주중 인감증명이 첨부되지 않았거나 증권사거래인감확인서 주민등록증을 제시하지 않은 소액주주 등 50여만주의 의결권을 인정할 수 없다며 참석주식에서 제외시켰다.특히 외국인투자자 주식 7만주의 상임대리인인 주택은행의 위임장도 인정하지 않았다.외국인 주주들은 이사선임건은 백씨의 편에 서기로 했으며 나머지 안건은 회사측의 손을 들어준다는 입장이었다. 백씨는 “총 발행주식수 2백10만주중 위임장으로 68만주(30.1%)를 확보했으며 외국인 7만주를 포함,15만6천주가 주총에서 우호세력이 돼주기로 해 총 84만주(40.07%)의 지지표를 얻은 상태였다”며 “회사가 위임장 진위여부를 시비삼아 주주를 선별적으로 입장시킨 상태에서 통과시킨 주총은 성립될 수 없다”고 주장했다.이에 따라 백씨는 변호사와의 협의를 거쳐 주주총회 의결사항의 무효를 주장하는 ‘주주총회 부존재 확인의 소’를 법원에 내겠다고 밝혔다. 회사측은 백씨측의 집단퇴장후 회의를 속개,신임이사 1인을 포함한 6인의 이사를 선임하고 정관변경안을 원안대로 통과시켰다. 한편 이날 함께 열린 고니정밀의 주총에서는 소액주주인 동서위생이 배당문제에서 표대결로 승산이 없게 되자 별다른 이의제기 없이 원안을 받아들이는 한편 최대주주와 제2대주주가 경영에 공동으로 참여하는 것으로 경영권 분쟁을 일단 마무리했다.
  • 미래산업 정문술 사장 2,787만주 최다보유/국내 주식보유 현황

    ◎시가총액은 이건희 회장 3,028억으로 1위 국내에서 주식을 가장 많이 가진 개인은 누구일까.삼성 이건희 회장,현대 정몽헌 회장,대우 김우중 회장 등 쟁쟁한 재벌총수들을 제치고 미래산업 정문술 사장이 1위를 차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10일 증권거래소가 증권거래법에 따른 최대주주,임원,5%주주 등 지분변동보고자의 주식현황(2월말 현재)을 분석한 결과 미래산업 정사장이 2천7백87만주로 보유주식이 가장 많았다.미래산업은 지난 2일 액면가 5천원을 500원으로 분할했는데 당초 2백78만주를 갖고 있던 정사장의 주식수가 단숨에 10배로 늘어나 최고 자리에 오르게 됐다. 이어 김우중 회장이 보유주식 2천7백52만주로 2위를 차지했으며 ▲정몽헌 회장 1천6백20만주 ▲선경 최종현 회장 9백59만주 ▲현대 정주영 명예회장 9백10만주 등의 순이었다.이건희 회장은 5백만주를 갖고 있어 15위에 머물렀다. 반면 시가총액(9일 현재)으로 따지면 순위는 크게 달라진다.이건희 회장이 주식수에서는 떨어지지만 주당 가치는 상대적으로 높아 시가총액 3천28억원으로1위를 기록하고 있다.정몽헌 회장이 3천16억원으로 두번째이며 ▲김우중 회장 2천2백66억원 ▲정문술 사장 1천4백50억원 ▲정주영 명예회장 1천65억원 등의 순이다.이에 따라 상하한가 제한폭 12%(하루 변동액 24%)를 감안하면 이들이 하루에 벌어들이거나 잃을 수 있는 최고액도 이회장 7백26억원,정회장 7백23억원,김회장 5백43억원 등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 대림통상 소액주주‘반란’/‘의결권 대리행사 권유신고서’5일 제출

    ◎13일 주총서 이사·감사 등 교체 전의다져 소액주주들이 잇달아 대주주의 경영권인수에 나서고 있다. 8일 증권감독원에 따르면 대림통상의 소액주주인 백광훈(41)씨는 대주주의 보수적인 경영을 쇄신하고 자신이 추천한 이사진을 선임하기 위해 지난 5일의결권 대리행사 권유신고서를 증감원에 제출했다. 이보다 앞서 지난달 28일에는 부산의 화학업체 금양의 소액주주들이 대표이사를 포함한 경영진을 교체,경영권장악에 성공한 바 있어 대림통상의 주총이 주목되고 있다. 지난해말 현재 대림통상의 지분 0.43%를 보유한 백씨는 보통주 1천주이상을 보유한 대림통상의 주주 3백여명을 대상으로 오는 13일 열릴 주총에서 현경영진이 상정한 정관일부 변경안을 부결시키고 자신이 추천하는 이사 및 감사를 선임하도록 의결권을 위임해 주도록 권유할 예정이다. 백씨는“회사의 내재가치는 우수한 반면 경영진이 연로하고 보수적이어서 경영의 비전이 없는데다 주가가 크게 낮은 수준이어서 주주의 한 사람으로서 혁신을 기하려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대림통상은 자본금 1백5억원 규모의 국내 최대 양식기 제조업체로 이재우 회장외 8인이 14.31%의 지분을 보유한 최대주주다.
  • 제일·서울은 최대주주 내국인이 될수도 있다/재경원

    국내 재벌(산업자본)들도 늦어도 오는 11월15일까지는 공개입찰되는 제일은행과 서울은행의 최대주주가 될 수 있다. 재정경제원의 한 관계자는 24일 “은행법에는 외국의 투자자들이 제일은행과 서울은행에 대해 주식을 취득하겠다고 감독당국의 승인을 얻은 범위내에서 국내 투자자들의 지분도 보장된다”면서 “실제로 입찰 과정에서 국내 투자자들의 지분이 외국 투자자들의 지분보다 많을 수도 있다는 해석도 가능하다고 밝혔다.지금까지는 국내 투자자들은 외국 투자자들의 지분을 넘을수 없는 것으로 알려졌었다.
  • 삼성자 기아 인수 ‘외곽 때리기’

    ◎재계 “포드와 제휴통한 지분 참여 시도” 분석/공동으로 주식 30% 이상 확보 어렵지않아/포드 기아 기술력 인정 쉽게 버리지 못할듯 삼성자동차가 미국 자동차사 포드와의 자본제휴를 추진하면서 기아자동차를 압박하고 있다.삼성과 포드가 제휴를 서두르고 있는 목적은 궁극적으로 기아를 인수하려는데 있다는 것이 재계의 분석이다.포드는 기아의 지분을 17%가량 갖고있는 최대주주로 기아가 경영난에 빠진 이후 이해득실을 따지며 협력관계의 지속 여부를 검토해왔다.포드의 최대관심사는 기아의 매각여부와 지분 소각 문제로 기아의 향방에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기아는 포드와의 협력관계를 지속시키기를 희망하며 최근에는 5천억원 가량을 증자해줄 것을 요청해 놓고 있다. 이런 상황에서 삼성자동차 지분 참여를 추진,포드는 ‘양다리’를 걸치고 나섰다.기아의 장래가 불투명한 상황에서 포드는 기아에 대한 증자를 쉽게 결정하기 어렵기 때문이다.포드는 삼성과 먼저 제휴 관계를 이루고 기아 문제를 처리할 의중을 갖고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 기아그룹 진념 회장은 “포드는 기아의 재무구조와 단체협약 등을 걸림돌로 생각하고 있을 것”이라면서 “그러나 기아의 기술력을 인정하고 있기때문에 쉽게 포기하지는 못할 것”이라고 말했다.진회장은 “삼성이 기아자동차의 지분을 5% 가량 갖고 있지만 실제로는 10%를 넘을 수도 있을 것”이라면서 “따라서 포드와 삼성이 지분을 30% 이상 높이는 것은 어렵지 않을 것”이라고 지적했다.포드와 삼성은 결국 1차 제휴관계를 확립,기아의 매각이 결정될 경우 인수전에 나설 채비를 갖추고 있는 것으로 볼 수 있다. 더불어 제너럴 모터스가 대우자동차와 전략적제휴를 공식 선언하는 등 미국 자동차업체 빅3의 아시아 시장에 대한 진출 경쟁이 격화되고 있는 점도 포드의 이같은 움직임을 재촉하고 있다. 포드가 삼성자동차에 지분을 50% 참여하는 것을 추진하고 있지만 생각보다 쉽지 않을 쉽지 않을 것이라는 분석도 있다.자동차업계의 한 전문가는 “삼성은 자동차 판매와 투자재원 조달의 어려움에 대해 포드와의 제휴를 통해 돌파구를 찾으려하고 있는 것 같다”면서 “포드가 삼성과 협상을 진행중이라지만 구체적인 안을 갖고 있다고 보기는 어려울 것이며 성사 여부도 더 기다려 볼 일”이라고 말했다.또한 포드는 기아와 제휴,소형차 아벨라를 위탁 생산,미국에서 판매하고 있기 때문에 삼성과 소형차 생산을 협의하는 것도 벽에 부딪힐 공산이 크다는 지적이다.
  • “삼성자,포드와 합작”/양측 의견 접근/기아자 인수도 구체화할듯

    삼성이 미국 포드사와 삼성자동차를 동일지분으로 합작 경영키로 의견 접근을 본 것으로 알려졌다.삼성이 기아자동차의 최대주주인 포드와 손잡게 됨에 따라 삼성이 기아자동차 인수의사를 구체화할 것으로 보인다. 삼성그룹 관계자는 18일 “삼성자동차를 포드와 동일지분으로 공동 경영하는 방안 등 다양한 제휴방안을 포드측과 협상 중”이라고 밝혔다.그러나 포드 측이 삼성자동차 주식의 50%를 인수하는 것인 지,증자를 통해 지분을 반분키로 한 것인 지에 대해서는 분명히 하지 않았다. 이 관계자는 “합작사업의 규모가 크기 때문에 이달 안에 최종합의안이 나오기는 어렵고 이견을 완전히 해소하는 데는 1개월 가량 걸릴 것”이라고 전망했다. 전체 자본금이 8천54억원인 삼성자동차는 외국계 펀드가 전체 지분의 31%를 갖고 있고 나머지는 계열사 임직원(31%),삼성전자(21%),삼성전관(7.4%),삼성전기(6.1%),삼성중공업(2.5%),중앙개발(1.2%) 등이 갖고 있다.
  • SK증권 20만주 장내 매입/최종현 SK 회장

    SK증권은 16일 최대주주인 SK그룹 최종현 회장이 장내에서 자사 보통주 20만주를 매입했다고 밝혔다.
  • 낯선 외국펀드 ‘무차별 상륙’

    ◎주가폭락 호재에 적대적M&A 빗장 풀려/모두 17개사서 기업지분 5% 이상 보유/투자성격 모호… 재계 경영권 방어 비상 적대적 인수·합병(M&A)의 빗장이 예상보다 일찍 풀리면서 재계가 바짝 긴장하고 있다.원화절하와 주가폭락이라는 금상첨화의 조건을 놓칠세라 지난해 연말부터 물밀듯이 들어오기 시작한 외국인 투자자들의 한국행 발걸음이 한결 빨라질 것은 불을 보듯 뻔하다. ◇어떤 펀드들이 들어와 있나=현행법상 어떤 펀드가 얼마만큼의 주식을 사들였는지 알수 있는 길은 공식적으로 ‘5%지분신고’밖에 없다.한 펀드가 여러개의 상장사 주식을 매집하더라도 5%를 넘지 않는 한 알 도리가 없다.5일 현재 특정 외국 펀드나 기업 1인이 5% 이상의 주식을 취득했다고 증권거래소에 신고된 상장사는 25개에 달한다. ‘5%지분신고’를 통해 드러난 외국 펀드나 기업은 모두 17개.이 가운데 세계적인 뮤추얼펀드인 템플턴이나 헤지펀드인 타이거펀드를 제외한 나머지는 국내에 거의 알려진 바가 없는 신생 펀드들이다.이중 아팔루사펀드와 제네시스 펀드,오크마크 인터내셔널 펀드 등은 최근 가장 저돌적인 투자로 시선을 끌고 있다.아팔루사펀드는 지난달 대우통신 주식 9.03%를 매집해 이 회사의 최대주주가 된데 이어 잇달아 효성 T&C,한국타이어,SKC의 주식을 5% 이상씩 사들였다.제네시스 펀드는 웅진출판 6.12%,에스원 6.02%,서흥캅셀 7.40%을 소유하고 있다.또 오크마크 인터내셔널 펀드도 태영과 롯데칠성,금강의 주식을 5% 이상 보유중이다. 이밖에 영국계인 킹덤 펀덤,스위스계인 블루워터홀딩스,미국계인 베어스턴스 증권사,매튜인터내셔널 펀드 등도 주식을 집중 매집하고 있다. ◇어떤 성격인가=일반적으로 펀드는 성격에 따라 국내 투자신탁과 비슷한 장기성 투자자금인 뮤추얼펀드,단기 차익성 펀드인 헤지펀드,직접 투자도 하면서 다른 회사의 투자관리도 대행해주는 투자관리 펀드 등으로 나뉜다.현재 국내에 들어와있는 펀드들의 대다수는 미국계 연기금 등 뮤추얼펀드로 추정하고 있다.템플턴 펀드가 대표적인 예. 아팔루사펀드는 헤지성이 강한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지난 96년 골드만삭스 출신들이 모여 미국 뉴저지주에 세운 이 펀드의 연간 자산운용규모는 1백억∼2백억달러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국내에는 지난해 12월8일 처음 들어왔으며 투자규모는 1억5천만∼2억달러선.최근 4∼5명의 전문가를 한국에 파견해 우량기업들을 직접 방문하기도 했다.
  • 미 아팔루사/상장주식 잇따라 대량 매집

    ◎한국타이어 7.75%·SKC 6.08% 지분 확보 미국계 뮤추얼펀드(투자회사)인 ‘아팔루사(Appaloossa)투자회사’가 국내 상장기업들의 주식을 잇따라 대량 매집해 배경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2일 증권거래소에 따르면 미국 뉴저지에 있는 아팔루사와 이 회사의 역외펀드인 팔로미노는 지난달 23일 한국타이어,24일 효성티앤씨와 SKC의 주식을 대량 매집했다고 신고했다. 이들 펀드가 확보한 효성티앤씨의 주식은 56만7천주(6.90%)이며 한국타이어와 SKC의 주식은 각각 44만6천주(7.75%),96만1천주(6.08%) 등이다. 이들은 이에 앞서 지난달 22일 대우통신의 주식 9.03%를 확보해 최대주주로 떠오르는 등 눈에 띄게 대한투자를 늘리고 있다. 증권전문가들은 아팔루사 등이 이들 기업의 경영권에 관심을 갖고 있다기 보다는 주식을 대량 매집,경영권을 위협한 후 해당회사에 비싸게 되파는 ‘그린메일러’로 변신할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보고있다.
  • 대우­GM전략적 제휴 합의/양해각서 서명

    ◎차사업관련 모든부문 조건없이 협의 대우그룹과 미국 제너럴 모터스(GM)가 전략적 제휴에 합의했다. 대우그룹은 2일 서울 대우센터에서 대우자동차와 GM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이같은 기본원칙에 합의하고 양해각서에 서명했다고 밝혔다. 양해각서에는 김태구 대우자동차 대표이사와 대우자동차의 최대주주인 (주)대우의 장병주 사장,GM 코리아의 알렌 패리튼 사장이 각각 서명했다. 이에 따라 대우와 GM은 이달부터 자동차사업 관련 모든 부문에서 다양한 제휴방안을 조건없이 협의해 나가기로 했다.양측은 대우의 국내외 자동차 관련전사업부문에 걸쳐 제한없이 논의키로 했다.
  • 대우통신,외국인이 최대주주로

    ◎미국계 뮤추얼펀드 지분 9.03% 보유 신고/“우량기업 사냥 본격화 아니냐” 우려 국내 우량기업에 대한 외국인의 무차별 M&A가 우려되고 있는 가운데 미국계 뮤추얼펀드(투자회사)가 대우통신 주식의 장내에서 매집을 통해 최대주주로 부상,관심을 모으고 있다. 31일 증권거래소에 따르면 미국 뉴저지의 ‘아팔루사 투자회사’와 이 회사의 특수관계자인 ‘팔로미노 펀드’는 지난 22일 현재 대우통신의 주식을 각각 5.0%(1백34만주),4.03%(1백8만주)를 보유하고 있다고 신고했다.이에 따라 대우통신의 최대주주는 종전 7.09%의 지분을 갖고 있던 대우전자 외 6인에서 총 9.03%의 지분을 획득한 이들 미국계 자본으로 바뀌게 됐다. 특정 외국인투자자가 장내에서 주식을 매집해 상장법인의 최대주주로 등장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들 펀드는 대우통신의 지분보유 목적을 ‘단순투자’로 신고해왔으나 일부에서는 국내 우량기업 사냥이 본격화되는 것 아니냐는 의혹의 시선을 보내고 있다. 대우통신 관계자는 이와 관련,“이들 펀드가 투자목적이라고 알려온데다혹 그렇지 않더라도 우리사주 조합이 약 3.0%의 지분을 갖고 있고 기관투자가들이 대개 우호세력인 만큼 지분방어에는 자신있다”고 말했다. 대우증권 M&A팀 관계자는 “적대적인 M&A는 아니라고 보며 증시안정기금이나 기관투자가 등의 도움으로 경영권은 지킬 수 있는 정도”라면서 “외국인들의 대우통신 주식 인수는 국내 굴지의 대기업 계열사인데다 주가와 환율이 하락으로 투자 메리트가 컸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이 관계자는 그러나 “경영권을 노린 주식 매수가 아니라 하더라도 사외이사제 도입과 외국에 투자할 경우 주총의 승인을 받도록 하는 등 주주제안권을 들어 경영에 간여할 가능성은 매우 크다”고 덧붙였다.
  • 정부·인수위·업계·외국기업 입장달라 정상화 난항

    ◎기아자 살리기 해법 ‘10인 10색’/기아­전문경영인 체제로 추진/인수위­“국내외 유력기업에 매각”/정부­대출금 출자전환에 무게/포드사­“협력관계 이상은 불가능” 기아자동차의 향방이 오리무중이다.기아살리기 해법을 놓고 10인10색이다. 법정관리 중인 기아의 처리에 방향키를 쥐고 있는 정부와 대통력직 인수위는 종국적으로는 시장경제 원리에 따라 제3자인수가 불가피하다는 입장이다. 그러나 산업은행 대출금의 출자전환 방침을 철회하고 곧 바로 3자매각을 추진하느냐를 놓고는 갈피를 잡지 못하고 있다. 제3자인수를 전제로 삼성과 현대 대우 등 국내 자동차들과 포드 GM 등 외국자동차사들은 기아 인수의 이해득실을 따지고 있다.그러나 이들 그룹들도 외견상으로는 기아자동차 인수에 적극적이지 않다.‘제 코가 석자’인 이들 그룹이 차입금이 4조7천억원이나 되는 기아자동차인수에 선뜻 나서기는 현재로선 어렵다.이런 상황에서 기아는 3자인수 방침에 반발하며 자구노력을 통해 경영정상화를 이뤄 자동차 전문기업으로 발전하겠다고 밝히고 있다. 【기아그룹】기아는 구조혁신을 통한 경영정상화 방안을 추진,98년에는 흑자로 전환하는 등 독자적으로 자립경영이 가능하다고 밝힌다.따라서 산은대출금의 출자전환이 조속히 실행되기를 바라고 있으며 법정관리를 종료시켜 전문경영인에 의한 독립경영을 추진하고 있다. 【정부】정부는 일단 과도기적 단계로 산은출자 전환을 당초 방침대로 추진하고 있다.그러나 그 이후에는 시장경제의 원리에 맡겨야하지 않느냐는 논리다.현재는 정권교체기이므로 차기 정부가 구성되고 난 뒤에야 명확한 정부입장이 나올 것으로 보인다. 【대통령직 인수위】기아자동차를 국내외 업체에 인수시키는 방안을 추진중이다.따라서 산은 출자전환에 대해서도 반대하고 있다.포항제철과 LG의 인수방안을 한때 추진했던 것으로 알려졌던 인수위는 최근에는 기아자동차의 최대주주인 미 포드사가 기아를 인수할 수 밖에 없다고 결론을 내린 것으로 전해졌다.삼성이나 LG,포철이 인수 여력이 없다고 판단했기 때문이다.이는 포드의 의사와는 관계없다. 【삼성그룹】삼성그룹은 오는 4월까지 외국전문용역기관에 향후 삼성의 자동차사업에 관한 용역 결과가 나오면 자동차사업의 운영방향과 기아자동차인수에 대한 방침이 나올 것이라고 말하고 있다.그러나 삼성은 최근 ‘인수할 여력이 없다’는 입장에서 태도의 변화를 보이고 있다.인수할 여력이 없다가 아니라 “(인수할)자금이 있으며 인수 의사가 있다”는 말도 나오고 있다.재계는 삼성이 자동차사업을 지속하는 데는 결국 기아를 포함한 다른 자동차사의 인수합병하는 방안을 마련케 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외국자동차업체】포드는 최근 기아자동차를 인수할 의사가 없다는 점을명확히 했다.포드는 17%가량 되는 지분이 소각되지 않도록 하는데 최대의 관심을 기울이고 있으며 기아와는 협력관계를 유지하겠다는 의사만 밝히고 있다.자본 참여 문제는 법정관리와 관련된 문제가 종결된 뒤에 논의하겠다는 입장이다.
  • 기업대표 사재출자 잇따라/장익용 서광회장도 121억 투자

    중견기업 대주주들의 사재 출자가 잇따르고 있다. 의류업체인 (주)서광은 22일 대주주인 장익용 회장이 사재 1백21억원을 헌납키로 했다고 밝혔다.장회장이 내놓은 재산은 부산시 광복동에 있는 30억원 상당의 땅을 비롯해 대구,인천 등 대도시에 있는 부동산으로 1백21억원에 상당한다. 서광은 장회장이 기탁한 부동산과 회사 소유의 부평공장 1만평 등 1천억원 상당의 부동산을 조기매각해 회사 재무구조를 개선키로 했다. 한편 이에 앞서 (주)명성의 최대주주인 손진창 명예회장과 아들인 손무성 대표이사 사장이 지난 20일 44억원 상당의 부동산을 회사에 무상증여 했으며 15일에는 남선알미늄의 최대주주 장형수 회장이 79억원 상당의 부동산을 회사에 내놓아 화제가 됐었다.
  • DJ의중 수용 “성의 다했다”/삼성 구조조정안 내용과 의미

    ◎사재출연·사외이사제 등 노력 흔적/해고자제·고용기금 ‘고통분담’ 동참 삼성그룹이 진통 끝에 그룹개혁안을 내놓았다.김대중 당선자측의 ‘진노’가 전달된 탓인 지 내용이 있다는 평가다.2천1백80억원 규모의 이건희 회장 사재출연 등 김당선자와 재계 총수간에 합의한 사항을 실천하려는 노력의 흔적이 보인다. 삼성은 그룹개혁안을 다양하게 제시했다.외국인 사외이사제를 시행하고 소액주주 고충처리센터를 설립키로 한 것은 투명경영 차원의 새로운 발상으로 평가된다.사외이사는 올 주총부터 계열사에 따라 많게는 50%까지 둔다는 구상이다.정리해고 자제,고용조정기금 조성,경기 회복시 재고용 보장 등 고용안정을 생각하는 대그룹의 의지를 보여주었고 3∼4개 업종 중심의 구조개편 방향도 담았다. 사재출연 규모는 2천2백억원선.이회장 개인부동산 1천2백80억원과 개인예금 및 주식에서 고용조정대책기금으로 내놓기로 한 1백억원만 합해도 1천3백80억원.여기에 매년 주식배당금 등 개인소득의 90%인 80억원을 내놓기로 한것은 8백억원의 출자효과가있다.비서실 관계자는 “이회장의 한남동자택과 이회장 모친인 박두을 여사가 살고 있는 장충동 주택을 제외하고 다 내놓았다”며 “장충동 주택은 이회장 명의로 돼있지만 고 이병철 회장의 장손인 이재현 제일제당 부회장이 이회장 모친과 함께 살고 있어 팔 수 없는 형편”이라고 했다. 중앙일보의 분리독립도 눈길을 끈다.중앙일보는 이회장 처남인 홍석현 사장이 23%의 지분으로 최대주주이고 이회장이,20.3%,삼성물산 등 삼성그룹 3개 계열사가 13%의 지분을 갖고 있다.그외에 제일제당(14.7%)등 그룹에서 분가한 회사들이 부분적으로 갖고 있다. 삼성이 중앙일보를 분리하려면 이회장과 그룹 계열사 지분 33.3%를 10% 이하로 떨어뜨려야 한다.23.3%의 지분(현 시가 4백90억원 가량)이 홍사장측에 넘어가야 한다.지승림 부사장은 “지분인수 작업이 여의치 않으면 외국자본을 유치하고 삼성그룹내 영상사업단과 묶어 신문 방송 잡지 영상 등 종합 엔터데인먼트사 등으로 분리독립시킬 계획”이라고 말했다.미국의 타임워너사를 모델로 하고 있다. 도곡동 102층짜리 그룹본사 사옥의 건립계획을 백지화한 것도 ‘결단’으로 평가된다.교통수요 폭증에 따른 민원과 여론의 비판에도 불구,자동차사업에 이은 그룹 숙원사업으로 추진해 온 프로젝트였다.그러나 3조원의 투자규모 때문에 IMF체제로 접어들면서 부정적 효과가 큰 것으로 결론이 나 주상복합건물 건립 쪽으로 방향을 틀게 됐다. 삼성은 그러나 이날 그룹의 주력업종을 3∼4개로 재편한다는 원칙만 밝혔을 뿐 중복투자 비판과 구조조정대상으로 지목돼온 자동차사업에 대해서는 분명한 입장천명이 없었다.자동차에 대한 이회장의 애착이 여전히 강하다는 반증이기도 하다. □삼성 경영혁신 계획 ◆기업경영 투명성제고 △내용 ­결합재무제표의 ’99년 회계년도 도입 ­국제회계원칙의 도입 ­그룹 내부시장 개방 및 경쟁체제 도입 ◆상호지급 보증해소 △내용 ­상호 지급보증은 ’99년까지 완전 해소 ◆재무구조 개선 △내용 ­부채비율 5년내 선진수준 달성(현재 267%→150% 수준) ­도곡동 102층 사옥 포기 및 비필수적 자산 처분 ­삼성전자 2002년 뉴욕증시 상장 추진 ◆사업구조 재편 △내용 ­3∼4개 주력업종 중심으로 사업구조를 재편하고 핵심역량을 극대화 ­삼성전자를 「하이텍」+「벤처」+「중소기업혁력」의 모델기업화 ­중소기업의 구조적 경쟁력 강화 지원(기술지원을 위한 인력 파견,중소기업 수출 및 해외 마케팅 지원 등) ◆지배주주 책임강화 △내용 ­이건희 회장의 경영책임 강화 ­비서실 임원의 계열사 이사 등재로 경영책임 부과 ◆고통분단 솔선 △내용 ­부동산 매각 대금의 기업자금화(1,280억원 상당) ­예금 및 보유주식 매각,고용조정대책 기금 출연(100억원) ­연간소득 90% 종업원 복지기금 및 기업자금으로 환원 ◆지배구조 개선 △내용 ­사외이사제 도입(외국인 사외이사) ­외부감사제 도입 ­소액주주 고충처리 센터 ◆고용안정 수출확대 △내용 ­정리해고 자제 ­수출 280억달러,외환수지 흑자 200억달러 달성 등
  • 중기 회장,회사에 개인 부동산 쾌척/남선알미늄 장형수 회장

    새 정부가 재벌총수의 개인재산 회사출자를 촉구하고있는 가운데 (주)남선알미늄의 최대주주인 장형수 회장이 79억원 상당의 개인명의 부동산을 15일 회사에 내놓아 화제다. 남선알미늄은 대구·경북지역을 중심으로 알미늄새시,주방용기물을 전문생산하는 새시업계의 2위 업체로 최근 알미늄 원재료 수입가의 급등과 건축경기 부진 등으로 어려움을 겪어왔다. 장회장이 내놓은 부동산은 대구 광역시동구 방촌동에 있는 3천766평 크기로 15년 전에 타계한 장회장의 선친이 남긴 개인 재산이다.
  • 재계,결합재무제표 조기 도입 비상

    ◎IMF 요구 ‘연결제표’보다 경비 등 큰 부담/“이론상의 새 회계 기준 채택 신중해야” 지적도 재계에 ‘결합재무제표 비상’이 걸렸다. 김대중 대통령 당선자측과 4대 그룹총수들의 13일 조찬 회동에서 합의된 5개항 가운데 기업의 투명성 제고를 위해 조기 도입키로 한 ‘결합재무제표’가 ‘연결재무제표’와는 큰 차이가 있기 때문이다.‘결합재무제표’는 우리의 회계기준에 없는 이론상의 기준으로,제정및 시행과정에서 자칫 국제기준보다 강화될 우려도 없지 않은 것으로 재계는 우려하고 있다. 독립되어 있으나 단일기업처럼 경영되는 상태를 보기 위한 것이지만 실제 포함 범위는 크게 달라진다는 것이다. 특히 국제통화기금(IMF)이 요구하는 투명성 이상의 기준을 갖추게 될 경우 대부분의 계열사를 포함시켜야 해 작성과정에서 지나친 경비와 노력이 들어가게 된다는 점을 우려하고 있다. 최종현 SK그룹 회장도 이날 회동에서 “재무제표의 투명성과 관련,외국은 연결재무제표를 요구하고 있고 새정부는 결합재무제표를 요구하고 있어 외국관행과 차이가 있다”면서 “규격에 맞도록 해야 한다”고 밝힌 것은 이같은 점을 지적한 것으로 풀이되고 있다. 회계 실무자들은 외국이 요구하는 ‘연결재무제표’와 ‘결합재무제표’가 상당한 차이가 있어 앞으로 회계기준으로 채택하는 과정에서 신중을 기해야 한다고 지적한다. IMF가 요구하는 투명한 회계는 국제회계기준위원회(IASC)가 정한 ‘국제회계기준(IAS)’으로 컨솔리데이트 밸런스시트(consolidated B/S)로 이것이 바로 ‘연결재무제표’라는 것.형식적으로나 사실상 지배관계에 있는 회사가 포함되며 계열사 전체의 가치증감이 바로 드러나게 된다. 우리 회계기준상의 ‘연결재무제표기준‘도 계열사간에 50% 이상 주식을 소유하거나 30% 초과 소유한 기업 가운데 최대주주인 경우에 대상이 되도록 하고 있다. 결합재무제표가 될 경우 특정개인과 특수 관계인에 따라 상호 연결관계가 엄청나게 늘어날 것으로 우려된다. IMF의 요구는 그림에서처럼 A B C(연결재무제표대상)3사와 D E사와 3개의 연결재무제표가 필요하나 ‘결합재무제표’를 이론상의 원칙대로 따를 경우 A B C D E(결합재무제표대상)를 모두 포함하게 돼 회계처리가 크게 달라지는 것이다.특히 계열사가 수십개인 국내 재벌에겐 엄청난 부담이 될 전망이다.
  • 중 민영기업,상장사 매입/주식매집 첫 경영권 장악

    【북경 연합】 중국에서는 처음으로 민영기업에 의한 상장회사 매입이 성사됐다고 상해에서 발행되는 문회보가 최근 보도했다. 복건성의 민영기업 만시홍 그룹은 지난달 25일 호남성 주주시에 있는 상장사 경운발전 주식유한회사의 주식 19.66%를 매입,총자산 1억5천만위안(원)인 이 회사의 최대주주가 되면서 경영권을 장악했다. 만시홍 그룹은 총자산 15억위안의 대형 민영기업으로서 계열회사인 만시홍성비 오토바이 유한회사를 통해 4천6백68만 위안으로 주주시 노동국이 소유하고 있던 법인주식 1천1백2만주를 사들였다는 것이다.
  • 재벌기업 은행 경영 참여 허용/내년 2월부터

    ◎외국 금융기관과 합작 지분 취득 가능 내년 2월부터 국내 재벌이 외국 금융기관과 합작하는 방식으로 기존 일반은행(시중은행과 지방은행)의 최대주주가 돼 경영권을 행사할 수 있게 된다. 다만 외국 금융기관의 보유지분이 10∼25%일 경우 재벌이 취득할 수 있는 지분은 외국 지분보다 같거나 적어야 하며 10%까지는 외국 금융기관이 지분을 갖고 있는 해당 은행에 한정해서 재벌의 지분취득이 허용된다. 재정경제원은 23일 외국 금융기관이 국내은행 지분을 4% 이상 매입할 경우 역차별을 방지하기 위해 해당 은행에 대해서만 재벌의 은행지분 소유를 1인당 4% 이상 허용하기로 했다. 외국 금융기관의 1인당 보유지분이 4∼10%면 재벌의 지분 취득은 제한없이 허용된다.그러나 1인당 보유지분이 10% 25% 33%를 초과할 때마다 재벌의 지분취득은 금융당국의 승인을 받아야 한다.그러나 우호적인 인수·합병(M&A)의 경우 한번에 취득지분까지 승인받을 수 있다. 만약 외국 금융기관의 총 지분이 25%를 넘으면 재벌은 지분을 25% 이상 취득,최대주주가 될 수 있다.현재 외국인 총 지분을 25% 이상으로 묶은 은행의 합작법인 설립기준에 따른 것이다. 그러나 외국 금융기관이 지분을 4% 이상 매입하지 않은 은행에 대해서는 지금처럼 1인당 은행소유 한도 4%가 적용돼 재벌의 은행소유는 제한된다. 이에 따라 국내 30대 재벌은 외국 금융기관과의 합작을 통해 주거래 은행의 경영권을 인수할 수 있는 길이 열리게 됐다.재경원은 재벌이 은행의 대주주가 되는 경우 여신한도를 엄격히 적용,금융의 편중을 막기로 했다.
  • 사우디 왈리드 왕자 방한/국내은,기업 인수 목적설

    국제적인 ‘기업사냥꾼’으로 잘 알려진 알 왈리드 사우디 왕자가 23일 김우중 대우그룹 회장 초청으로 방한,김대중 대통령 당선자를 만난뒤 곧바로 한국을 떠났다. 대우는 (주)대우의 전환사채 매입을 계기로 관계사를 방문한 것이라고 밝혔으나 재계는 국제적인 인수·합병(M&A)의 ‘큰 손’으로 국내 시중은행이나 대기업 사냥을 위해 방한한 것으로 보고 있다. 파드 사우디 국왕의 조카로 미국 시티은행의 최대주주인 그는 이날 하오이한 회견에서 “김대중 대통령 당선자 등과 만나 한국의 경제상황에 대해 폭넓은 의견을 교환했다”면서 “구체적인 투자약속은 하지 않았으나 향후 투자방안을 모색중”이라고 밝혔다. 그는 지난 10월 (주)대우의 전환사채 5천50만달러 어치를 매입,10년 만기후 주식으로 전환할 경우 개인투자자 가운데 가장 가장 많은 5.9%의 지분을 보유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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